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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구’ 함구령…이승기-신민아 누가 죽나? 새드엔딩 갈림길

    ‘여친구’ 함구령…이승기-신민아 누가 죽나? 새드엔딩 갈림길

    종영을 4회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의 제작진이 새드엔딩과 해피엔딩 사이에서 고심하다 드디어 함구령을 내렸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부성철)는 방영 초반 당시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로 젊은 층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신민아(구미호 역)와 이승기(차대웅 역) 중 한 명이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스토리라인이 제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팬들의 요청과 달리 새드엔딩이 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다. 구미호는 동주선생으로부터 “당신이 인간이 되면, 차대웅은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자신이 없어져야 차대웅이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랑하는 차대웅을 지켜주기 위해 본인이 인간되기를 포기하고 사라질 것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작가와 감독이 마지막 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에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로 처음 의도했던 대로 진행할 지, 새로운 결말을 그려낼지 기대바란다”고 당부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추석 특집 방송관계로 23일 13회, 1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SBS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펑펑 왜?▶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빙수보다 작은’ 성유리 얼굴…“다 먹어도 살 안쪄?”▶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최희진 욕설 이어 독설 논란…지나친 악플러에 막말 경고
  • 신민아 죽나? 이승기 죽나?…세드엔딩 암시…결말 함구령

    신민아 죽나? 이승기 죽나?…세드엔딩 암시…결말 함구령

    종영을 4회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대한 결말을 두고 제작진 사이에서 함구령이 떨어졌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부성철)는 방영 초반 당시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로 젊은 층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신민아(구미호 역)와 이승기(차대웅 역) 중 한 명이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스토리라인이 제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팬들의 요청과 달리 새드엔딩이 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다. 구미호는 동주선생으로부터 “당신이 인간이 되면, 차대웅은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자신이 없어져야 차대웅이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랑하는 차대웅을 지켜주기 위해 본인이 인간되기를 포기하고 사라질 것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작가와 감독이 마지막 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에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로 처음 의도했던 대로 진행할 지, 새로운 결말을 그려낼지 기대바란다”고 당부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추석 특집 방송관계로 23일 13회, 1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SBS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조성모-민효린, 아찔한 키스 ‘핑크빛 연인’ ▶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전현무, 박은영 열애설 심경고백 "커플인정-선언 안했다"▶ 최희진, 욕설댓글 후 심경글 "난 병신이냐?"▶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 넉넉한 한가위 스포츠도 풍성

    한가위 연휴지만 스포츠는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따끈따끈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때 볼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축구 수원·성남·포항·전북엔 ‘운명의 한가위’이다.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벌어진다. 1차전 대승(4-1)을 챙긴 성남은 짐짓 표정 관리를 하고 있지만, 나머지 세 팀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원은 홈구장 빅버드에서 성남에 반격을 노리고, 포항 역시 조바한(이란)에게 당했던 패배(1-2)를 홈에서 설욕할 각오다. 사우디 원정을 떠난 전북은 열정적인 알 샤밥 팬들 앞에서 1차전 패배(0-2)를 뒤집어야 한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라이벌전’이 예정돼 있다. SK와 두산이 21~22일 잠실구장에서 만난다. 두 팀은 2007~08년 한국시리즈에서 연속으로 붙었던 라이벌. 올해 상대 전적도 SK가 9승8패로 팽팽하다. SK는 두산과 2연전을 마친 뒤 23일 LG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를 향한 마지막 순위 싸움이 관심사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10월15일)을 앞두고 농구 갈증을 풀 기회가 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치러지는 한·일 챔피언전이 그 무대. 지난 시즌 KBL 우승팀 모비스와 일본 bj리그 우승팀 하마마쓰 피닉스가 붙는다. 23일 1차전은 일본 도요하시에서, 25일 2차전은 하마마쓰에서 열린다. 함지훈-김효범-브라이언 던스톤 등 우승 주역들이 대거 빠진 모비스가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씨름 추석에 씨름이 빠지면 섭섭하다. 20일부터 나흘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추석장사대회가 펼쳐진다. 이태현(34·구미시청)이 23일 백두급(무제한급) 경기에서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6월 문경대회에서 19번째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랐던 이태현은 이미 이만기(KBS 해설위원)가 갖고 있던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도 터키 안탈리아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남녀 국가대표 12명이 총출동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역시 장미란(27·고양시청)의 5연패 여부. 장미란은 25일 밤 여자 최중량급(+75㎏) 경기에서 여자 역도사에 전무후무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해외축구 해외파들은 컵대회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은 22일 오전 챔피언십(2부리그) 번리와 칼링컵 32강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도 23일 챔피언십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프랑스의 박주영(AS모나코)은 RC랑스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차두리와 기성용은 23일 인버네스와의 리그 컵대회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도도녀’ 이시영 등장’장난스런 키스’ 삼각관계 불붙는다

    ‘도도녀’ 이시영 등장’장난스런 키스’ 삼각관계 불붙는다

    좀처럼 시청률이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 ‘장난스런 키스’ 에 드디어 이시영이 투입됐다.이시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키스’ 6회분에서 도도녀 윤헤라 역으로 등장했다.’장난스런키스’ 제작진은 윤헤라(이시영)가 등장하면 백승조(김현중), 오하니(정소민)와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져 극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승조와 중학교 동창인 도도녀 윤헤라(이시영)는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미모를 다 갖춰 하니의 경쟁심리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시청자들은 "등장부터 포스가 다르다"며 이시영의 등장을 반기고 있지만 과연 시청률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재석과 싱크로율 100%…영화속 여성앵커 ‘깜놀’ ▶ [NTN포토] 김인서 ‘황홀한 가슴라인’ ▶ 남규리 인형미모 vs 아라 인형미모…네티즌 선택은?▶ 이서진 “유인나는 예쁘고 신봉선은 재밌고” 결혼은 유인나?▶ ’슈퍼스타K 2’ 본선무대 김소정, 김그림, 이보람 탈락 왜?▶ ’확 달라진’ 유이, 다이어트 성공?…’핼쑥한 스모키’
  • [김황식 총리내정 이후] “조용한 高처럼, 꼿꼿한 昌처럼… 공정사회 이끌어야”

    [김황식 총리내정 이후] “조용한 高처럼, 꼿꼿한 昌처럼… 공정사회 이끌어야”

    김황식 총리 후보자 내정에 대해 사회 화합을 상징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청문회 통과용’, ‘관리형 총리’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치력과 행정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김 후보자에게 사회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조용한 리더십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소신있는 행보를 동시에 주문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새 총리를 믿고 보다 많은 권한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우선 김 후보자가 총리가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명박정부가 집권 후반기 국정기조로 내건 ‘공정한 사회’의 구체적인 방향 및 내용 설정이라는 지적이다. 경희대 정외과 임성호 교수는 “공정한 사회라는 슬로건은 자칫 잘못하면 우리 사회를 갈등으로 몰고갈 소지가 충분한 개념이기 때문에, 총리는 공정한 사회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동시에 이런 갈등을 중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면서 “김 후보자가 정치인 출신도, 공무원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강점을 찾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도덕형, 국민화합형 총리 차원에서는 충분히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법관 출신으로서 평생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일을 해온 만큼 공정성과 정의감에 있어서도 상징성을 지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역대 총리 가운데 김 후보자가 참고할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꼽히는 인물은 고건(얼굴 왼쪽) 전 총리였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고 전 총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정치적이 아니라 현장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주력했고, 그를 위해 많은 지식과 경륜을 활용했다.”면서 “이처럼 단순히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마음이나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역량을 가진 총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명지대 정외과 신율 교수는 “고 전 총리를 두고 전형적인 관료형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무리없이 국정을 이끈 그런 리더십이 나올 수 없다.”면서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조용한 진짜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동시에 “하지만 고 전 총리 때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이 활성화되는 등 권위주의적 측면이 적었지만, 지금은 정치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헌법상 보장된 총리의 역할을 다하려 했던 이회창 (오른쪽)전 총리처럼 아프더라도 바른말을 할 수 있는 총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김형준 교수는 “지금 총리에게는 공정한 사회라는 메시지가 사회 전반에 스며들게 하는 실천력과 지금껏 우리 사회에 존재해 왔던 공정하지 못한 요소를 찾아내 시정하는 능동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런 일은 대통령이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주지 않으면 누가 총리가 되든 힘들고, 총리 자신도 눈높이를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에게 맞추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차예련, 아찔하지만 우아한 스타일‥그 비결은?

    차예련, 아찔하지만 우아한 스타일‥그 비결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 출연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차예련의 제작 발표회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Dr.챔프(닥터챔프)’의 제작발표회에서 차예련은 섹시한 튜브 원피스와 남다른 쥬얼리 매칭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차예련의 스타일은 로맨스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현재 수영코치로 부드러운 성격의 강희영역을 반영한 것.차예련은 심플한 스킨톤의 ‘발렌티노’ 가죽 초미니 튜브 원피스로 극중 수영 선수 역할을 강조하듯 각선미를 자랑하며 그녀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또한 원피스에 리본 장식도 드라마속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무엇보다 그녀를 돋보이게 한 것은 포인트 아이템. 차예련은 심플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에 큐빅이 화려한 ‘체사레 파조티’슈즈와 핸드메이드 커스튬메이드 브랜드 ‘티로즈’ 쥬얼리로 포인트를 주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특히 그녀의 팔에 착용한 아이보리 브레이슬릿이 달려있는 로즈골드 팬던트는 우아한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차예련은 한쪽팔에는 마치 하지않은 듯한 얇은 블랙골드줄의 브레이슬릿으로 다른 한쪽은 원피스와 같은계열의 아이보리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함으로써 자칫 밋밋해 보일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 스타일을 럭셔리하고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차예련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실장은 "평소 차예련은 심플하면서 많이 꾸미지 않은 듯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자칫 옷이 심플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것을 주로 쥬얼리로 포인트를 준다."며 "이날도 양쪽에 팔지와 반지를 여러개 착용해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고 말했다.한편 닥터챔프는 김소연,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정석원, 강소라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와 주치의로 변신, 스포츠와 메디컬이 결합된 스포츠메디컬 장르를 다루는 로맨스 드라마로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올 가을 패션계 ‘新마초남’ 바람분다~

    올 가을 패션계 ‘新마초남’ 바람분다~

    올 가을 新마초남이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영화 ‘아저씨’의 원빈과 ‘무적자’의 주진모 같은 탄탄한 몸매와 훤칠한 외모를 과시하고 거친 남성성을 보여주고 있는 마초남들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마초남이라고 하면 근육질 몸매의 짐승남을 떠올리지만 2010년 新 마초남들은 원빈처럼 몸매는 슬림하지만 터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자를 뜻한다. 특히 터프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와일드한 느낌의 셔츠나 재킷보다는 딱 떨어진 라인의 슬림한 슈트를 매치한 그들. 2010 新 마초남의 정석패션을 살펴봤다. ◆ 新마초남의 패션조건-슬림한 블랙 슈트! 영화 ‘아저씨’로 돌아온 원빈은 극중 소녀를 구하는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아 강인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마초남으로 변신했다. 그는 이너부터 재킷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슬림한 슈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짧은 커트 헤어는 한층 날카로움을 부각시켜 新 마초남 스타일을 완성했다. 영화 ‘무적자’로 열연 중인 주진모는 조직남의 기본 스타일인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해 강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터프가이의 상징인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해 터프한 매력을 강조시켰다. 영화 ‘도망자’로 곧 복귀하는 월드스타 비의 스타일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또한 마초남의 공통 패션이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슈트 스타일을 완성했고 여기에 좁은 타이를 매치해 더욱 슬림한 느낌의 슈트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이정진, 다니엘 헤니 또한 新 마초남에 합류해 남성다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新마초남의 新스타일링 법칙 예전 답답한 슈트 스타일 보다는 활동하기 편리한 캐주얼한 패션을 즐겼던 마초남들에 비해 新마초남들은 자신의 체형을 살리면서도 편안한 슈트 스타일로 내면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다. 新마초남들은 강인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블랙 슈트를 즐겨 착용한다. 여기에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와 컬러감 있는 셔츠보다는 화이트나 블랙 등의 모노톤의 셔츠를 매치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강한 남자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하지만 꼭 블랙 슈트가 아니더라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슈트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본 블랙 컬러 외 에도 블루 브라운이나 와인 컬러 등의 다양한 컬러로 제작된 슬림 슈트가 대세로 깔끔함을 주면서 남자다움을 부각시킬 수 있는 컬러 슈트를 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반면 다크한 컬러의 슈트 일 수록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가을, 겨울에도 컬러 아이템 스타일링은 지속적으로 유행할 전망으로 셔츠 단추를 풀렀을 경우 블루나 화이트 등의 행커 치프로 포인트를 주면 전체적으로 포인트가 되고 좁은 타이를 매치했다면 슈트 컬러와 비슷한 타이를 매치해 세련된 新마초남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것이 ‘엣지’있는 연출법이 된다. 사진 = LG패션 마에스트로 카델 슈트,영화 ‘아저씨’,’무적자’,드라마 ‘도망자’ 스틸컷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2호선기관사 오 차장 “행복 비타민 드립니다”

    2호선기관사 오 차장 “행복 비타민 드립니다”

     고된 하루 일을 마친 퇴근길. 수고했다고, 고생 많았다며 등두드려 주는 사람은 없다. 출근때 겪었던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에 항시 그랬던 것처럼 지친 몸을 싣는다. 이 때 지하철 객차안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부드러운 목소리...  “승객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루 안 좋은 일이 있으셨다면 털어내시고, 좋은 기분만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남은 귀갓길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을 책임지는 오용태(31) 차장의 안내방송이다.  누구나 운좋게 오 차장의 전동차를 잡아타는 날이면 축 늘어졌던 어깨에 생기가 솟는다. 그의 안내방송이 일상의 힘겨움에 ‘비타민’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낮 12시 그가 탄 전동차가 모든 점검을 마치고 대림역을 출발했다. 그는 전동차가 역에 정차할 때마다 운전석 옆 창문을 열고 재빨리 CCTV 모니터를 확인했다. 승객들의 승·하차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화면이다. 그는 보통 3시간 정도 지하철에 타지만 한눈 팔 겨를이 없다.  지난 2007년 가을 지하철 기관사가 된 그는 아직 선배 기관사를 돕는 ‘부사수’ 일을 맡고 있다. 선배 기관사가 전동차 운행을 전담하고, 그는 안내방송과 CCTV 모니터를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이 일은 출발지인 대림역에서 시작해 2호선을 연속으로 두바퀴를 돌 동안 계속된다.   앞선 열차와 간격이 이상없는 지를 알려주는 신호를 확인하는 것도 그의 임무다. 이상이 없으면 전동차 출입문을 닫은 뒤 출발 준비를 마친다. 한손으론 차량내 방송용 송신기(마이크)를 잡고 “출입문이 닫힙니다.”라는 안내방송을 한다. 차량이 출발한 뒤에도 계속 선로를 지켜본다. 혹시라도 사람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다음 역으로 갈 때에는 “냉방 가동 중이니 추우면 얘기해 달라.”는 등 정해진 안내 방송을 한다. “나른한 오후 밝은 햇살처럼 활짝 웃고 힘내시라.”는 등 승객의 힘을 북돋우는 안내 방송은 덤이다.  대림역을 출발한 지 40분쯤 뒤 성내역에서 잠시 정차한 전동차가 출발했다. 그는 익숙한 폼으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전동차는 한강을 남북으로 가로 지르며 질주한다. 전망이 시야에 꽉 차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 곳. 그래서 그는 성내~강변, 합정~당산 구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오 차장은 이 특별한 구간에선 꼭 특별한 안내방송을 한다.  “잠실철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 창밖의 한강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앞에 계신 분들과 눈이 마주친다면 먼저 눈인사를 건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는 업무가 틀에 박힌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상을 초월한,상식에서 다소 벗어난 일들을 종종 만난다. 언젠가 그는 ‘사랑의 메신저’가 된 적이 있다고 했다. 한 남성 승객이 차량 맨 끝으로 와 쪽지를 전하며 “자신의 여자 친구를 위해 한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했고, 안내 방송 중 잠깐의 틈을 그 마음을 대신 전했다. 승객들의 질책도 생각했지만 ‘사랑의 깜짝 이벤트’도 괜찮겠다 싶어 결정을 했고, 큰 탈 없이 넘겼다.  그러나 그의 업무는 승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것. 전동차는 운행 과정에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기준을 들이댄다. 서두르는 승객들에게 주의를 주고, 야단치는 것은 그의 업무 수칙이다. 이 날도 그는 “어린이의 손을 꼭 잡아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임신부나 노약자가 타면 “혹시 자신 앞에 임신부가 계시면 자리를 양보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중한 잔소리’도 늘어놓는다.  오 차장은 “방송을 너무 자주 하면 안된다.”고 했다. 일부 승객들이 불편하게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몇번 술취한 승객이 시끄럽다며 시비를 건 적도 있었다. 한번은 취객에게 발길질을 당한 적도 있다. 그럴 때면 서운한 마음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 “이 직업이 나의 천직”이라 여기며 넘겼다고 전했다.  그는 새벽 첫차에 탄 승객들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더욱 방송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고 말했다. 첫차 승객 대부분이 남들보다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일꾼’이기 때문이다.  ”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살면서 힘든 일이 많은데 기운내시라는 의미에서 방송을 할 때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매일 타는 지하철을 좀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어요.”  이 날 3시간여 ‘시민의 발’이 됐던 그는 “제 안내방송을 들은 승객들 모두 하루종일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글·동영상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주말 데이트] ‘명성황후’ 떠나는 뮤지컬배우 이·태·원

    [주말 데이트] ‘명성황후’ 떠나는 뮤지컬배우 이·태·원

    뮤지컬 배우 이태원(44)은 극도로 말을 아껴야 했다. “아휴, 노래 부르는 사람은 늘 성대결절을 달고 살아요.”라며 별거 아니란 듯 웃었지만 악화된 목 상태는 그를 예민하게 했다. 지난 14일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기독교 방송국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방송 녹화를 마치고 나온 그는 빠듯한 일정에 지쳤는지 다소 날카로워 보였다.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진행 중인 ‘명성황후’ 15주년 기념 공연을 치르고 있는 그는 “내일 오전 공연이 잡혀 있어서 그렇다.”며 찌푸렸던 미간을 폈다. “학교(명지대 공연예술학과)에서 학생들 가르치랴, 학과장에 학부장까지 맡고 있어서 연달아 회의하랴, 음악방송 연속 진행하랴, 말을 하면 안 되는데 정말 말할 일만 생기네요.(웃음)” 물로 목을 살살 달래며 속삭이듯 말을 뱉는 그에 맞춰 기자의 목소리도 저절로 잦아들었다. 지금까지 한 것 가운데 가장 조용한 인터뷰가 아닐까 싶다. ●“시간 지날수록 더 섭섭”… 19일 마지막 공연 이번 공연이 온 신경을 팽팽하게 당기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인생의 3분의1을 함께한” 명성황후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19일 공연을 끝으로 ‘이태원의 명성황후’는 더이상 없다. “원래 10주년 공연 때 그만두려고 했는데 그래도 5년을 더했어요. 시원할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섭섭함이 올라오네요. 마지막 때 울지도 모르겠어요.(웃음)” 사실 ‘이태원 하면 명성황후’, ‘명성황후 하면 이태원’이 자동반사로 따라나올 정도로 둘의 관계는 뗄 수가 없다. 배우라면 누구나 대표작을 가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변신을 욕망하는 배우에게 이 축복이 한순간에 독이 되기도 한다. 명성황후는 명성과 신뢰를 주었지만 재능과 매력을 다채롭게 변주할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넌센스’ ‘유린타운’ ‘맘마미아’ ‘대장금’ 등 여러 작품에 많이 출연했지만 ‘명성황후’ 꼬리표를 떼기란 쉽지 않았다. “계속 센 역할만 들어오는 거죠. ‘바람의 나라’를 할 때는 제 남편(뮤지컬 배우 방정식)이 아들 온조 왕자, 제가 엄마 소서노로 나왔다니까요. 하하.” ●‘명성황후 미국 온다’ 소식에 “나를 캐스팅하라” 재미교포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는 1996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킹 앤드 아이’로 데뷔했다. 어느 날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이 미국 공연을 준비 중인데 현지에서 ‘먹힐’ 배우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당장 에이콤으로 전화를 걸어 “나를 한번 써보라.”고 저돌적인 제의를 했고 윤호진 대표가 뉴욕으로 찾아와 무대 위의 그를 흡족하게 바라보면서 인연은 시작됐다. 1995년 ‘명성황후’가 국내에서 초연되고 2년이 지난 뒤인 브로드웨이 공연 때부터 합류한 그는 “14년간 단 한번도 같은 명성황후로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고 자부했다. 나름대로 조사도 많이 하고 명성황후와 관련된 책이 있으면 늘 찾아서 읽으며 역할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매너리즘이란 단어가 나오자 단번에 고개를 흔드는 이유다. 이런 자신감은 관객들의 반응에서 나온다. 배우들은 매회 공연을 마치고 사인회를 연다. “몇몇 관객분들은 제가 그만두는 걸 아시고는 ‘지금까지 아홉 번째, 열 번째 봤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 주세요. 무대에서 내려오면 체력이 완전 바닥나서 너무 힘든데 그런 얘기를 들으면 기운이 안 날 수가 없죠.” ●황정민 아내이자 제작사 대표인 김미혜와 ‘절친’ 힘들다면서 짬도 없이 다음 작품 연습에 들어간다. 11월 서울 종로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코믹 뮤지컬 ‘넌센세이션’이다. 엉뚱한 수녀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인기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제작사 대표인 김미혜는 뮤지컬 배우이자 배우 황정민의 아내. 이태원과는 둘도 없는 친구다. “친한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한번 해보자 해서” 쉴 새 없이 달려 간단다. “여성스러운 역할도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푼수 역에 더 끌려요. 입 다물고 있으면 무섭다, 차가워 보인다 하는데 제가 알고 보면 푼수거든요.” 그동안 강한 이미지 때문에 욕심 나는 작품을 놓쳤을 법하다. 어떤 배역이 탐나고 아쉬웠냐는 질문에 ‘14년간 황후로 군림했던’ 여배우의 자존심은 지나간 것을 돌아보는 일 따위는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앞으로의 바람은 있었다. “‘맥베스’ 같은 작품이 뮤지컬로 만들어지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 여자 맥베스요. 미친 왕비역 재미있을 거 같지 않아요?” 무대를 상상하는 듯 허공을 바라보는 그의 눈이 반짝거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청산(靑山), 가을을 노래하다(KBS1 오후 10시)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 다도해 최남단에 위치한 섬, 청산도. 하늘과 바다, 산이 모두 푸르다 해서 ‘청산(靑山)’이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추석특집 청산(靑山), 가을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석을 맞아 청산도의 아련한 시골 풍경과 정취를 강재훈(한겨레신문) 사진기자와 함께 느끼는 시간을 마련한다. ●글로벌가족 李家네 며느리들(KBS2 오후 6시) 리얼가상 버라이어티 시트콤. 이계인이 아버지 역을, 지상렬이 첫째 아들, 한민관이 둘째, 최필립이 셋째, 유키스의 동호가 넷째를 맡았다. 이들 4형제는 따루(핀란드), 사유리(일본), 브로닌(남아공), 사라(몽골) 등과 각각 결혼을 한다. 다국적 며느리들과 이씨 집안 남자들이 벌이는 해프닝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황금어장(MBC 오후 10시55분) 예능의 최강자 황금어장을 이틀 연속 방송한다. 라디오스타와 슈퍼주니어가 만난다면? 이런 방송 처음이다. 두 명도 세 명도 아닌 리더에서 막내까지. 슈주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라디오 스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슈퍼주니어 ‘효! 콘서트’, 슈주멤버들이 라디오스타 MC를 대상으로 펼치는 역지사지 토크도 펼쳐진다. ●해운대(SBS 오후 9시45분)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한다. 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상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라디오 스타(OBS 오후 8시50분) 19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현재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어느 날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내는데…. ●의형제(KBS2 오후 9시35분)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게 되는데….
  • [한가위 영화] 엄태웅 “전 원래 달달한 남자… 이번역 맞춤옷 같았죠”

    [한가위 영화] 엄태웅 “전 원래 달달한 남자… 이번역 맞춤옷 같았죠”

    5년 전이다. 드라마 ‘쾌걸 춘향’의 변학도 역으로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부활’로 도약하려는 시기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별명이 ‘엄포스’. 당시 만났던 그는 연기했던 캐릭터나 외모로 볼 때 주변에선 ‘싸나이’로 여기지만 사실은 감수성이 넘쳐나는 부드러운 남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카리스마 넘치던 그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눈에, 어깨에 힘을 뺐다.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 조작단’을 통해서다. 온갖 작전을 동원해 사랑을 맺어주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 병훈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연애에 숙맥인 상용(최다니엘)의 의뢰를 받은 뒤 짝사랑 상대가 자신의 옛 연인 희중(이민정)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엄태웅(36)은 이제서야 맞춤 옷을 입은 것 같다며 싱글벙글이었다.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 가운데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울 것 같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친숙하고 재미 있었다. 또래라면 병훈 캐릭터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업이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알고보니 감독님 성격도 비슷하더라. 현장에 나가는 게 무척 즐거웠다. →그동안 보여주던 캐릭터 하고는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캐스팅 됐나. -내게 멜로 느낌이 없는 것은 맞는데, 이전 작품인 ‘가족의 탄생’에서 보여준 헐렁한 느낌이 좋아서 캐스팅했다고 하더라. ‘선덕여왕’이 끝날 때쯤이라 무거운 거보다는 가벼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적당한 시기에 공감이 가는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온 셈이다. 감독님은 촬영 중간 중간 찍은 것을 함께 보며 너만의 느낌이 재미있으니, 네 식대로 하라고 격려해줬다. →남자들이 보고 많이 반성할 작품이라고 했는데. -또래의 남자들이 찔리는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왜 있지 않느냐. 연애하다보면 남자들은 이기적이 되는 것 같다. 상대를 생각하기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를 귀찮다고 여기고…. →선덕여왕에 함께 나온 이요원이 김 감독의 전작인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왔는데 조언해주지 않았는지. -아닌게 아니라. 감독님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나랑 매우 비슷하다며 웃더라.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낯을 가리기도 했는데 술 마시며 시나리오 이야기, 연애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굉장히 잘 맞았다. 연애를 하며 실수하고 오해하는 그 많은 것들에 대해 비슷한 면이 있었다. 하하하.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는다면. -시라노 멤버들이 슬로 모션으로 걸어가는 부분? 모두들 아마겟돈 장면이라며 웃었다. 상용과 희중이 카페에서 만날 때 병훈이 그리스 성악가 아그네스 발차의 노래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되었네’를 트는 장면은 정말 좋다. 촬영하면서도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그 장면이 있어 ‘시라노’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관객들이 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이 주는 힘도 좋았다. →영화 속 결론이 마음에 드나. 옛 사랑과의 재결합이 더 낫지 않았을까. -영화의 결론이 맞는 것 같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 더 큰 실망을 안고 다시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런 거보다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잘되기를 바라야 하지 않을까. 병훈이가 희중이를 오랜만에 만나서 느끼는 감정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 자기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본능이나 질투, 그런 느낌일수도…. →실제 사랑에 있어서 병훈과 닮았나. 상용과 닮았나. -상용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다. 내 나이 또래에 맞게 사랑도 해봤다. 다른 작품을 찍을 때보다 사랑에 대해 뒤를 많이 돌아보게 된 것 같다. 나도 사랑에 있어서 병훈처럼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훈은 ‘남들이 대신 해주는 게 그게 사랑이냐?’고 이야기한다. 시라노, 심하게 이야기하면 사기 아닌가. 의뢰 상대방은 사기 피해자이고.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시라노가 하는 것은 사랑을 이어주는 것뿐이지 영원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지키는 것은 결국 당사자의 몫인 것이다. 의뢰인의 마음이 정말 진실하다면 시라노를 찾아오는 그런 노력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상용과 같은 처지라면, 시라노를 찾을 건가. -정말 좋은 사람이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고, 또 성사 확률이 높다면 의뢰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하하. →사랑에 관한 달달한 작품을 찍으며 결혼 생각도 해봤을 텐데. -예전에는 먼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늦은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좋은 사람 생기면 당연히 해야 하겠지만 아직도 혼자 있는게 편한 느낌이다. 사실 이쪽 일을 하다보면 바빠서 결혼 생각을 잘 하지 못한다. 물론,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가 손주를 보고 싶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조연으로선 1000만 배우인데, 주연 작품들은 상업적으로 빛을 본 게 없다. 조바심은 없는지. -주연이니까 책임감도 있고, 왠지 모르게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안 좋은 작품들은 결코 아니었다. 대박 영화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작품이 잘됐으면 좋겠다. →차기작에서 다시 카리스마로 돌아가나. -영화 쪽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드라마를 찍고 있다. ‘닥터 챔프’라고 태릉선수촌에서 근무하는 의사 이야기다. 이달 말쯤 시작할 것 같다. →1997년 데뷔했으니 이제 중견이다. 엄정화 동생에서 배우 엄태웅으로 우뚝 섰다. 어떤 포부를 갖고 있나. -양파 껍질이 한 꺼풀 한 꺼풀 벗겨지며 내 안의 모습이 드러났으면 좋겠다. 내 안에 있는 그 어떤 것을 찾고 싶다. 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윤상현, 日팬과 송편 만들기…‘스페셜 생일파티’ 연다

    윤상현, 日팬과 송편 만들기…‘스페셜 생일파티’ 연다

    배우 윤상현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맞이한다. 이번 생일파티는 단순히 파티로만 끝나지 않고 일본 팬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열린다. 때문에 현장에서 윤상현이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팬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윤상현이 본인의 일본 싱글 1집 타이틀곡인 ‘사이고노 아메’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윤상현의 골수팬을 골라내는 ‘윤상현 골든벨’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진행된다. 또. 추석연휴와 맞물린 만큼 국내의 전통을 일본 팬에게 알릴 수 있도록 송편 만들기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을 일본팬과 함께 진행, 한가위의 의미 또한 잊지 않고 전한다. 한편, 윤상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 스타 가수 오스카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MGB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걸그룹 민낯 절정 멤버 누구? ‘투명하거나 밋밋하거나’▶ ’구슬비밀 알게 된’ 신민아-이승기, 새드엔딩 암시▶ 한지우, ‘리틀 송혜교’ 싱크로율 100% ‘이목집중’▶ 동남아 미확인 괴물…얼굴은 원숭이 몸통은 돼지 발견▶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이명박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황식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다목적 포석으로 읽힌다. 우선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집권 후반기 핵심 국정기조로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거짓말’ 논란으로 낙마했다는 점에서 차기 총리의 첫 번째 조건은 ‘도덕성’이었다. 그 때문에 대법관 출신의 감사원장인 김 후보자가 이런 기준을 놓고 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자가 총리에 내정되면서 향후 공정 사회의 기치를 각 분야에 뿌리내리기 위한 이 대통령의 행보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역안배도 작용했다. 호남(전남 장성) 출신인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가 된다는 점도 이 대통령이 결심을 굳히는 데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등 야당에서 평가가 좋다는 점도 감안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김 후보자를 총리로 발탁하는 문제와 관련, 이미 민주당 쪽과 만나 일정한 교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15일 라디오에 출연, “여권 인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총리 인선에)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여당은 전날 원희룡 사무총장이 박 대표를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해 사과하고, 청문특위 위원장 자리를 야당에 내줄 수 있다고 제의하는 등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이번 총리 인선이 빌미가 되어 향후 야당에 정국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이 대통령의 ‘레임 덕(권력 누수현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태호 학습효과’도 크다. ‘세대교체’를 내세우면서 등장한 40대 후반의 ‘김태호카드’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에는 경륜을 갖춘 60대의 김 후보자를 선택하는 무난한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모의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사전에 작성한 200개의 자기검증서를 토대로 임태희 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정진석 정무·권재진 민정수석 등이 인사추천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대문제를 비롯, 누님에게서 빌린 2억원의 변제 여부, 대학원 자녀에 대한 부당 소득공제 문제 등 실제 청문회에서 나올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임 실장은 “모의 청문회에서는 정책실장을 비롯해 모든 수석들의 (총리로 추천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데)의견이 일치해 더 이상 발표를 늦추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로 내정된 16일은 음력 8월9일로 김 후보자의 생일이며,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 2008년 9월8일로 이날도 음력 8월9일로 회갑을 맞은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 후보 ‘지상청문회’ 16일 내정된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두 차례나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검증된 인물이라고는 하지만, 병역문제와 탈세 등 의혹이 있다. 2008년9월 감사원장·2005년11월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특위에서 제기됐던 의혹과 문제점 등을 짚어봤다. 우선 김 후보자는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크게 나는 시력장애의 일종인 부동시(不同視) 판정을 받고 군대에 가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이 때문에 수차례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가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것은 1968년인데, 학사연기를 통해 69년으로 미뤘다. 이어 70년과 71년 신검에서는 무종 재신체검사 대상(무종 7급)으로 분류돼 징병처분이 연기됐다. 병무청은 “당시 기록은 이미 폐기됐고, 질병에 의한 것으로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듬해인 72년 신검에서 부동시라는 결과가 나와 면제대상인 병종 제2국민역 일병 판정을 받았다. 당시 시력검사에서 양쪽 눈의 시력은 -7, -2였다. 문제는 법관임용을 위해 불과 2년 뒤인 74년 받은 임관신체검사에서는 좌우 시력이 각각 0.2와 0.1로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데다 교정시력은 0.5로 나온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청문회에서 “74년 신체검사는 공무원 임관을 위해 대충 한 것이지 기계적으로 정확히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세금 탈루와 관련해서는 두 가지 의혹이 나왔다. 첫 번째로 2007년 두 누나에게 이자 없이 2억 4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은 증여의 성격이 짙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백원우 의원은 “후보자가 ‘이자나 변제가 약정되지 않은 금액을 빌린 것은 그에 대한 금융이익에 해당하는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판결을 한 적이 있다.”고 압박했다. 공제대상이 아닌 대학원생 자녀의 교육비 7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은 문제도 불거졌다. 김 후보자는 “대학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고 했다. 유지혜·오이석기자 wisepen@seoul.co.kr ●김황식 후보자 프로필 ▲전남 장성(62) ▲광주 제일고 ▲서울 법대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광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감사원장
  • ‘장나라 사촌언니’ 정재연 “나라랑 수다떨며 재밌게 연기해요”(인터뷰)

    ‘장나라 사촌언니’ 정재연 “나라랑 수다떨며 재밌게 연기해요”(인터뷰)

    ‘장나라의 사촌언니’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정재연이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어의’에 장나라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현지에 머물고 있는 정재연은 16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국제전화통화에서 “오늘도 촬영을 재밌게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직까지 (장)나라랑 많이 붙는 신은 없지만,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수다 떨면서 서로 의지도 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연은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어의’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역할 밍칭 역을 맡았다. 극중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밝은 캐릭터라 정재연은 실제 성격을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드라마 ‘띠아오만 어의’는 2005년 방영됐던 ‘띠아오만 공주’의 후속편이다. 이 작품은 시리즈 형태로 제작돼 세 번째 이야기는 ‘띠아오만 황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정재연은 “지난 8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중국은 드라마를 몰아서 찍는 시스템이라 ‘띠아오만 어의’를 끝내고 ‘띠아오만 황후’까지 찍는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주변 환경이 좋아서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늘과 바다’ OST에도 참여한 바 있는 정재연은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빡빡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정재연은 “앞으로 3개월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겠지만, 공연 일정이 생기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면서 “연기할 때 행복하지만, 노래를 부르고 있는 순간에도 신이 난다. 바쁘지만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연이 출연하는 ‘띠아오만 어의’는 한방의학을 소재로 한 사극으로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침술을 배운 어린 침술사가 황실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제이엔디베르티스망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기획사 대표, ‘임산부 배우’ 쇠망치 폭행사건 ‘충격’▶ 네이키드걸스 선정성 논란 "웬만한 야동 뺨치네"▶ 채연 "스타화보 매출 10억…최고 기록"…뭐길래?▶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빼어난 각선미 ‘흘깃흘깃’▶ 포미닛, 생얼화보로 ‘성형횟수 0번’ 입증…"청순인형"
  • 이정진, ‘돌이킬 수 없는’ 용의자 변신…김태우와 호흡

    이정진, ‘돌이킬 수 없는’ 용의자 변신…김태우와 호흡

    배우 이정진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 용의자로 분해 김태우와 호흡을 맞춘다. ‘돌이킬 수 없는’은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유세진(이정진 분)이 이사 온 후 노충식(김태우 분)의 7살짜리 딸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진실과 의심, 오해와 편견을 그렸다. 특히 아동실종 사건의 용의자와 아버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관객에게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진다. 이번 영화를 위해 이정진과 김태우는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정진은 어수룩하고 수더분해 보이지만 무언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단 한 명의 용의자 유세진 역을 맡았다. 또한 김태우는 다정다감한 아버지였지만, 딸이 사라진 이후 분노와 절망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 노충식으로 분한다. 두 배우의 변신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돌이킬 수 없는’은 오는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재크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고현정 ‘대물’ 대통령 스틸컷 공개 “친서민 대통령 되겠다”

    고현정 ‘대물’ 대통령 스틸컷 공개 “친서민 대통령 되겠다”

    고현정이 여자 대통령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는 주연배우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오종록 감독은 이번 포스터 촬영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한 번에 알릴 수 있도록 의상과 소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대통령역을 맡은 서혜림 역의 고현정은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보다는 친서민적 행보를 보이는 포스 넘치는 대통령으로 불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이번 ‘대물’에서 아나운서 출신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주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대통령에 당선되는 서혜림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SBS ‘대물’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기획사 대표, ‘임산부 배우’ 쇠망치 폭행사건 ‘충격’▶ 네이키드걸스 선정성 논란 "웬만한 야동 뺨치네"▶ 채연 "스타화보 매출 10억…최고 기록"…뭐길래?▶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빼어난 각선미 ‘흘깃흘깃’▶ 포미닛, 생얼화보로 ‘성형횟수 0번’ 입증…"청순인형"
  • 대구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무산 위기

    대구시의 팔공산 불교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대구시의 무리한 사업추진과 종교계의 반발 때문이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5년까지 팔공산 부인사 인근에 국제관광선원, 초조대장경 복원 기념사업, 역사문화공원 등 국제불교테마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중 국제관광선원과 초조대장경 복원 기념사업 등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으나 역사문화공원 조성은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역사문화공원 조성의 가장 큰 장벽은 대구시가 부담해야하는 사업비 문제. 무조건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보자는 대구시의 마구잡이식 시책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여기에다 대구시가 부인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불교테마공원을 만들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종교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기독교측은 “대구시와 정부의 ‘종교편향 정책’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기독교계는 팔공산 국제불교테마공원 조성 반대 심포지엄은 물론 연합 기도회를 가졌다. 대구지역 1500개 교회와 40만 신도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벌였다. 최삼용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은 “팔공산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정부의 3대문화권 개발사업의 하나였다. 그러나 정부가 지나치게 지자체에 많은 예산을 부담토록하는 데다 종교계의 반발도 있어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불교계 인사로 구성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대구시가 특정 종교세력의 압력에 굴복해 팔공산 역사공원사업 추진을 백지화하려고 한다며 대구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제빵왕 김탁구 ‘빵빵’ 터진 비결은 3無

    제빵왕 김탁구 ‘빵빵’ 터진 비결은 3無

    “내 이름은 높을 탁(卓) 구할 구(求), 김탁구다!” 주인공 이름처럼 올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KBS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작 틈바구니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김탁구’가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저력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3무(無)’에 있었다. 우선 ‘김탁구’에는 톱스타·유명 감독·막강 자본으로 대표되는 흥행 공식이 없다. 흥행공식을 따른 소지섭·김하늘 주연의 블록버스터 MBC‘로드 넘버원’과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SBS ‘나쁜 남자’ 사이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도 그래서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주인공 김탁구 역의 윤시윤(사진 첫번째), 탁구와 경쟁 구도를 이룬 구마준 역의 주원은 미니시리즈 출연이 처음이어서 방송국 내부에서도 우려 섞인 반대가 심했다. 전작 ‘안녕하세요 하느님’ 등에서 과감하게 신인을 발굴했던 강은경 작가는 이번에도 밀어붙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물론 전인화, 전광렬, 정성모, 장항선 등 중견 배우들의 흡인력 강한 연기가 극의 무게를 뒷받쳐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소다. 강 작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은 신인급으로 가되 중견 연기자는 확실하게 캐스팅하고 싶었고, 전광렬 전인화 출연 덕에 신인을 자신있게 캐스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드라마는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어찌 보면 다소 진부하고 고전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다는 게 ‘탁구 팬’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다양한 사건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인물 간 갈등이 극대화된 때문이다. 특히 구마준의 거성가와 김탁구의 팔봉 선생 빵집을 중심으로 조연 캐릭터에도 각각의 색깔과 캐릭터를 불어넣음으로써 전체적으로 드라마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구일중(전광렬)-서인숙(전인화) 부부의 불륜과 한승재(정성모), 김미순(전미선) 등 부모 세대의 욕망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성공 스토리의 효과적인 구성이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 앉혔다. 시청률 30%만 넘어도 제작자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연장’이다. 이 드라마도 연장 유혹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애초 계획대로 30회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까지 마준의 배신과 유경(유진)의 악역 변신 등 에피소드가 긴장감있게 이어져 일부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근래 보기 드문 깔끔한 마무리다. 국내 드라마의 고질적 병폐인 ‘엿가락 늘리기’에서 벗어난 것이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김탁구’의 인기비결은 스타시스템이나 거대 자본 없이 권선징악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속도감 있는 연출로 효과적으로 그렸다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빌보드]‘2010 VMA’ 사회자 첼시 핸들러, 페레즈 힐튼과 ‘맞짱’

    [빌보드]‘2010 VMA’ 사회자 첼시 핸들러, 페레즈 힐튼과 ‘맞짱’

    미국 코미디 배우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가 미국의 유명 연예전문 블로거 페레즈힐튼(Perezhilton)과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0 MTV VMA / 이하 VMA)가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격렬한 전쟁을 치렀다. 페레즈 힐튼은 ‘2010 MTV VMA’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보통 때는 첼시 핸들러가 좋지만 오늘 ‘VMA’에서는 정말 형편 없었다”고 글을 남기고 그 다음날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Seacrest), 당신이 내년 ‘VMA’ 진행을 맡아야 한다”며 “아니면 내가 맡아도 좋아! 하! 첼시보다는 잘했을 텐데!”라고 첼시 핸들러의 진행에 대해 혹평했다. 이에 첼시 핸들러는 “페레즈 힐튼, 꺼져. 어제 밤 쇼는 완전 끝내줬거든. 폭탄? 네 인생 자체가 폭탄”이라고 직접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페레즈 힐튼의 E! 쇼에 출연할거다. 오! 오늘 밤이로구나! 한판 붙자”라고 강한 각오를 보였다.첼시 핸들러는 페레즈 힐튼뿐만 아니라 언론의 혹평을 피해가지 못했다. 뉴욕 타임즈는 “쇼 역 사상 최악의 인물 중 한 명은 첼시 핸들러다. 그는 인종차별 유머나 던지는 여자”라고 평했다.‘VMA’ 첼시 핸들러에 대한 연이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올해 ‘VMA’는 1천 1백 4십만 명이 시청해 2009년보다 27% 증가했고 2004년 이후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사진 = ‘2010 MTV VMA’ 화면 캡처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 구글 뮤직서비스 제안서 독점공개 ▶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빌보드] “야유 그만해 멍청이들”..’VMA’ 15가지 비하인드 ▶ [빌보드] ‘제2 저스틴 비버’ 13살 코디 심슨, 호주차트 1위 등극 ▶ [빌보드] ‘악동’ 에미넴, ‘호텔 폭행사건’ 연루? 그 내막은…
  • 성균관스캔들 유아인, 송중기 이어 ‘수호남’ 매력 물씬

    성균관스캔들 유아인, 송중기 이어 ‘수호남’ 매력 물씬

    배우 유아인이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수호남’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통제불능 반항아 걸오 문재신 역으로 열연 중인 유아인은 지난 13일 방송된 5회에서 위기에 처한 김윤희(박민영 분)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며 ‘수호남’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 숨어 울고 있는 윤희를 위해 모르는 척 자리를 비켜주고, 선준의 혹독한 활쏘기 훈련에 지쳐가는 윤희를 위해 직접 만든 나무 깍지를 선물하는 등 숨겨둔 다정함을 드러냈다. 바람둥이 캐릭터인 여림 구용하로 열연 중인 송중기가 능청스럽지만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유아인은 겉은 무뚝뚝하지만 속이 깊은 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남장여자 유생 김윤희로 호흡을 맞추는 박민영은 “믹키유천의 이선준과 송중기의 구용하, 유아인의 문재신 세 사람이 실존하는 인물이라면 나는 재신이를 선택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서 무관심 한 듯 묵묵히 지켜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재신이만의 거친 스타일로 구해준다”며 캐릭터에 대해 극찬했다. 박민영을 비롯,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유아인은 “문재신이라는 캐릭터는 내가 상상했던 많은 것들을 훨씬 많이 초월한 캐릭터 인 것 같다”며 “많은 것들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연기를 하면서도 더욱 욕심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가슴노출’ 방송사고 피해자 소송 "1억 내놔!"▶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자이언트’ 이덕화, 복수 성공 ‘통쾌’…"소름 돋는 반전"▶ 호란, 눈을 뗄 수 없는 속옷화보…’육감 몸매’▶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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