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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과 훈훈한 투샷 ‘동기 사랑’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과 훈훈한 투샷 ‘동기 사랑’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이호원의 귀여운 투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호원 은호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자신의 뒤로 고아성이 장난끼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단정한 오피스룩을 입고 있는 고아성은 좀비를 연상케 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호원은 자신의 본명이 극 중 고아성의 이름인 ‘은호원’과 유사함을 언급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극 중 가구회사 ‘하우라인’에 입사한 계약직 직원 역을 맡아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자입지 역세권, 오류동역 ‘리엔비 아파트’ 공급 예정

    효자입지 역세권, 오류동역 ‘리엔비 아파트’ 공급 예정

    국내 부동산 시장엔 웬만한 불경기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른바 ‘무풍지대’가 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지하철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초역세권에 자리한 아파트다. 지난 몇 년간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불확실성이 늘며 다소 움츠려든 모양새다.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 및 입주물량 증가, 금리인상 여파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변수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역세권 주변 단지는 요지부동이다. 역세권 단지는 부동산 시장 흥행불변의 법칙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으로 통한다. 이동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활발해 집값 상승은 물론 상권 활성화까지 견인한다. 전국 어디든 고속철도 및 지하철 개통 등의 호재가 있는 곳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지난해 11ㆍ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지역에서조차 미분양이 속출했지만 이런 초역세권 아파트들만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직접 거주하기도 편리할 뿐 아니라 찾는 이들이 많아 임대 전환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초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 인프라와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 임대 수요가 꾸준하고 그에 따른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시내 초역세권 단지들은 생활 편의성이 높고 대기수요가 풍부해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대부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현장을 살펴보고 꼼꼼히 선택한다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리엔비 아파트’가 탁월한 입지와 저렴한 공급가를 앞세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오류동역 기준 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보 2분 거리이다. 또한 7호선 천왕역이 지근거리로 더블 역세권이다. 남부순환로도 가깝다. 오류동 리엔비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공동주택 9개동에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이 들어갈 계획이다. 세대수는 ▲59㎡ 734세대 ▲84㎡ 261세대 등 장기전세주택 213세대를 포함한 총 99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류동 리엔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공급가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과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는 오류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베네수엘라 美 GM공장 몰수… GM “불법 압류” 반발

     역대 최대 규모의 반(反)정부 시위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이 몰수 조치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가 있는 GM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정부가 카라보보주 발렌시아에 있는 GM 공장과 생산시설·완성차 재고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GM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날 발렌시아에 있는 공장을 갑자기 몰수했다며 불법에 근거한 사법적 자산 압류인 만큼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은 공장에서 일하던 베네수엘라 노동자 2700여명을 일시적으로 해고했으며 69년간 활동해온 GM 베네수엘라 법인도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39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내 79개 딜러 역시 피해를 피할 수 없었다.  베네수엘라 당국의 GM 공장 몰수는 한 지방법원의 금수조치로 촉발됐다. 한 지역 딜러가 GM을 고소하자 법원이 이 딜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GM 측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금수조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항의했다. GM 발렌시아 공장은 매년 10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때 세계 최대 석유 매장지로 주목받았던 베네수엘라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지속하면서 원자재 부족·소비 침체 등으로 이미 2015년부터 생산이 정체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4900대에 불과했다.  베네수엘라 당국이 기업자산을 몰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이후 총 1400여개 기업의 공장과 사적자산이 몰수당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 기업이 폐업했다. 최근 수일간 이어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퇴진 시위로 이달들어 지금까지 8명의 시위대가 사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하라 사막서 새우 양식 성공한 공무원

    정부는 50개의 책임운영기관 가운데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 양식에 성공한 국립수산과학원 등 10개 우수기관을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1일 행정기관 가운데 자율성을 갖고 운영하는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립수산과학원은 사하라 사막에서 알제리 국민이 좋아하는 흰다리새우 5t을 생산하는데 지난해 10월 성공했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 지하수를 활용해 양식장을 건설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적은 양의 물로 새우를 키워냈다. 역시 최우수기관으로 꼽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휴양림 정보를 제공한다. 나이와 여행목적 등을 입력하면 나에게 맞는 최적의 휴양림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앱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운전인지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이 평가도구는 도로교통공단과 재활병원 등에서 사용되어 안전한 운전환경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해외 파견되어 수학, 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원을 2015년 20명에서 지난해 447명으로 확대해 국가 가치를 높였다. 우수 기관은 표창과 3000만원의 포상금 등을 받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노숙인이 목숨 걸고 ‘이곳’ 에서 자는 이유

    노숙인이 목숨 걸고 ‘이곳’ 에서 자는 이유

    언뜻 보면 길 가다 가끔 마주칠 수 있는 노숙인의 모습 같지만 실상은 아찔함 그 자체다. 파란색 침낭에 몸을 넣은 채 벽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는 이 노숙인의 모습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런던 체링 크로스 브리지에서 포착된 것이다. 이 남성이 누운 곳은 체링 크로스 브리지의 난간으로, 높이는 6m에 달하고 아래로는 흙색의 템스강이 흐르고 있다. 몸을 한 바퀴 정도만 굴러도 강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난간에서 밤이 되기도 전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장소에서 잠을 청하는 노숙인이 이 남성 하나만은 아니다. 역시 런던에 있는 워털루 브리지의 난간에서 잠을 청한다는 44세의 남성 노숙인은 현지 언론인 이브닝스탠다드와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잠을 청했다가 누군가로부터 벽돌로 머리를 맞은 친구가 있었다”면서 “구급차를 불렀지만 막상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우리를 본 뒤 그냥 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이상한 장소’에서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워털루 브리지의 절벽에서 잠을 청한다는 또 다른 여성 노숙인은 “노숙인 친구 한 명은 몇 년간 전철역 안에서 잠을 잤는데, 잠을 자던 도중 행인이 그에게 대변을 보고 간일도 있었다”면서 “도저히 그런 곳에서 자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런던의 노숙인 3명 중 1명이 심각한 폭력을 경험했으며,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듀얼’ 정재영·김정은·양세종, 3人3色 스틸 보니 ‘매력 가득’

    ‘듀얼’ 정재영·김정은·양세종, 3人3色 스틸 보니 ‘매력 가득’

    ‘듀얼’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3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 측은 주연 3인방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재영은 극 중 베테랑 형사 ‘장득천’ 역을, 김정은은 야망을 가진 검사 ‘최조혜’ 역을, 양세종은 복제인간 ‘성준&성훈’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재영은 경찰서 앞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평범한 형사 옷차림에도 불구,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정은은 차갑지만 확신에 찬 표정으로 손에 든 서류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김정은의 표정 연기가 냉철함과 감정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야하는 악역 검사 캐릭터 ‘최조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세종은 첫 스틸컷에서 두려움 가득한 표정을 한 채 밀실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해 어떤 사연을 가진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 사건마다 등장하는 양세종이 기억을 잃은 용의자 ‘성준’과 그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 역을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은 ‘터널’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 벨트 안에서 부동산의 가치는 지역 간 경계가 무색하다. 한강과 접한 대다수의 지역이 각 구별로 매매값 1,2위를 차지하면서 한강을 따라 높은 시세와 고급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을 집에서 볼 수 있는 한강 조망에 대한 선호는 더욱 두텁다. 같은 아파트라도 한강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에 따라 매매가격이 차이가 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삼성’은 195㎡ 면적 기준, 39층이 지난해 4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올 1월 거래된 5층은 36억 5,000만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쾌적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한강과 인접한 주거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한강 조망 아파트는 아무나 살 수 없는 희소성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몸값을 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주거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5월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서울숲과 남향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지하 7층~지상 33층),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지하 2층~지상 5층),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지하 1층~지상 1층)로 들어선다. 단지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35만평 (115만㎡)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강도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해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전 예약제로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호사무실 전문기업 ㈜비즈액티브, 광교센터 새롭게 오픈

    소호사무실 전문기업 ㈜비즈액티브, 광교센터 새롭게 오픈

    바늘 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해도 경기불안정의 여파로 미래의 인생설계를 위한 충분한 급여와 성취감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급여로는 부족한 경제활동을 보충함과 동시에 독립 창업을 위해 투잡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작은 규모로 시작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기존 직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 발전하는 이상적인 형태로서 투잡은 도전해볼 만하다. 그러나 직장에 소속된 이상 운신의 폭도 좁고 경제적 부담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투잡을 시작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창업 및 업무에 꼭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호사무실에 대한 니즈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호사무실 전문기업 ㈜비즈액티브가 지식형투잡 및 창업을 원하는 입주사에게 알맞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앞에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광교테크노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수원 삼성디지털미디어시티 등과 연결돼 있으며, 신분당선을 이용해 양재·강남을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와 바로 연결돼 서울, 경기 어느 곳이든 한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는 1인실, 2인실, 3인실로 준비된 개인 업무공간 뿐 아니라 회의실과 세미나실, 고객상담을 위한 접객 공간, 기가인터넷, 컬러레이저복사기가 완비돼 있다. 곳곳에 설치된 보안용 CCTV와 지문인식 출입으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며, 추가 비용이나 보증금 없이 월 사용료만으로 연중 24시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호사무실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특히 15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하여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해 타 소호사무실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입주사간 네트워킹과 외부 협력업체간 연계지원서비스 등 기존의 풀옵션 소호사무실의 개념을 넘어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입주사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비즈액티브 광교센터는 오픈을 맞아 3개월 이상 계약 고객에게 월 사용료의 25%를 파격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입주사들이 세무 및 법무수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시간 만에 만나는 야생 속 힐링

    2시간 만에 만나는 야생 속 힐링

    수도권 어디서든 2시간 안 걸려… 캐러밴 55대·캐빈하우스 16동 등 국내 최대 규모… 지척에 ‘전곡리 선사유적지’ 있어 역사여행에도 안성맞춤봄은 캠핑족들이 긴 동면에서 깨어나는 때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캠핑족들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날것 그대로의 자연과 마주하기에 캠핑만 한 게 있을까. 그런 점에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경기 연천의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참 고마운 존재다. 캠핑 장비를 가진 이는 물론 맨몸으로 가도 캐러밴(캠핑카) 등에서 야생의 하루를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인근에 전곡리 구석기 선사유적지, 교통랜드 등 연계 관광지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봄나들이 코스로도 그만이다.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나라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캠핑장 중 하나로 꼽힌다. 호사가들은 가평의 자라섬 오토캠핑장, 강원 삼척의 맹방 오토캠핑장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캠핑장’ 운운하기도 한다. 나라 안에 잘 가꿔진 오토캠핑장이 어디 한 둘일까만, 그만큼 규모에 걸맞은 시설을 갖췄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올 초 오토캠핑장을 포함한 한탄강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 주관하는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도 이 때문이다. 거리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수도권 어디서든 2시간 안쪽에 닿을 수 있다. 경기 북부 지역에 있다 보니 교통량도 많지 않은 편이다.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더라도 지긋지긋한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어 좋다.●주말 텐트 3만원·캐러밴 8만원·캐빈 14만원 다만 캠핑 사이트 예약은 쉽지 않은 편이다. 평일엔 한산해도 ‘캠핑장의 주말’로 통하는 금, 토요일은 사이트 확보가 녹록하지 않다. 매달 초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나기 일쑤다. 그나마 캠핑 사이트는 주말에도 빈자리를 찾을 수 있지만, 캐러밴 등은 주말 예약이 늘 꽉 차 있다. 캠핑장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캐러밴 55대, 오른쪽으로는 16동의 캐빈하우스가 늘어서 있다. 캐러밴은 말 그대로 캠핑카, 캐빈하우스는 나무로 만든 캠핑카라고 보면 알기 쉽다. 크기는 캐빈하우스가 다소 큰 편이다. 실내에 TV와 냉장고, 침대, 샤워시설까지 갖췄다. 캠핑장 측에 따르면 다소 번거로운 캠핑보다는 캐러밴이나 캐빈 하우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고 한다.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는 모두 105면이다. 강변 야영장에 86면, 언덕 야영장에 19면이 조성돼 있다. 사이트에 따라 가격도 제각각이다. 텐트 한 동은 3만원(이하 주말 기준)이다. 캐러밴은 8만원, 캐빈하우스는 14만원을 받는다. 캐러밴은 3~4인용 캐빈하우스는 7~8인용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이는 최대 수용인원이 그렇다는 뜻이다. 쾌적하게 즐기려면 4인 가족 정도가 적당하다.●축구장·교통랜드·견지낚시 등 즐길거리 풍성 캠핑장 주변엔 놀거리가 많다. 축구장, 풋살경기장이 번듯하고, 족구장도 있다. 생태연못, 교통랜드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한탄강에선 오리배와 카약을 탈 수 있다. 얕은 여울에선 루어 낚시와 견지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견지 낚시의 경우 2000~3000원이면 장비를 살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딱 좋다. 다만 비가 많이 온 뒤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드물긴 하지만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목함지뢰가 한탄강 일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오토캠핑장 바로 옆은 한탄강역이다. 동두천에서 백마고지까지 오가는 통근열차가 이 역에 선다. 속도가 느리고 디젤열차여서 소리도 큰 편이지만 옛 완행열차의 추억을 즐기려는 이들이 제법 많이 탄다. 편도 1시간이면 백마고지역까지 다녀올 수 있다. 캠핑의 꽃은 역시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는 재미다. 장비가 없어도 관리사무소나 매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숯을 포함한 장비 일체 대여료가 2만 5000원이다. 이 가운데 보증금 1만원은 장비를 반납할 때 되돌려 받는다. 밤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좀더 분위기를 내겠다면 장작을 사면 된다. 1만원 정도면 밤새 ‘불장난’을 벌일 만큼의 장작을 살 수 있다. 다만 주변에 대형 마트가 없어 삼겹살 등 고기와 채소, 밑반찬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금요일과 휴일 이용료를 최대 40% 할인한다. 기간은 오는 5월 1일~7월 1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새달 3일 개막 ‘연천구석기축제’도 볼거리 한탄강 오토캠핑장 인근의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꼭 찾아봐야 할 곳이다. 세계 고고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1978년 한 미군 병사가 전곡리에서 아슐리안형 석기를 발견했는데, 이게 당시 고고학의 정설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다. 당시 일반적인 견해는 양면의 날을 세운 아슐리안형 석기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만 사용됐고, 동아시아는 찍개문화였다는 것이었다. 아슐리안형 석기를 사용한 유럽 쪽의 선사 인류가 동아시아보다 진화가 빨랐다는 은근한 우월 의식이 고고학계에 퍼져 있었는데, 이게 뒤집어진 것이다. 쉽게 말해 동아시아의 자존심과 같은 곳이 전곡리란 얘기다. 전곡리 선사박물관엔 이 지역에 살았던 인류 조상의 모형들이 전시돼 있다. 프랑스의 라스코동굴, 스페인의 알타미라동굴 등에서 발견된 구석기인들의 동굴벽화도 재현해 놓았다. 이 일대에서 오는 5월 3~7일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한반도의 구석기 문화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축제다. 이 때문인지 수도권 학부모들의 관심이 은근히 뜨겁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화덕에 돼지고기 등을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다.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영국, 일본 등 10개국 25명의 해외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세계의 선사체험을 선보이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과 ‘구석기 비너스의 노래’ 등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구석기 활쏘기, 어린이 낚시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이 밖에 비보이 공연, 7080 가족음악회, 연천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공연이 준비됐다. 어린이날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연천 농특산물 장터 등도 열린다. 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 (031)839-2562. 글 사진 연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대구로 떠난 봄여행… 버스 옆자리에 김광석이 앉았다

    대구로 떠난 봄여행… 버스 옆자리에 김광석이 앉았다

    대구는 1996년 세상을 등진 가수 김광석의 고향입니다. 32세 꽃 같은 나이에 멈춰 선 청춘. 하지만 그의 우울한 미학은 당대의 수많은 청춘에게 위로가 됐지요. 그의 노랫말 한 자락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은 이를 꼽자면 아마 수백권의 책으로도 모자랄 겁니다. 올봄 여행주간에 그의 음악을 싣고 달리는 시티투어 버스가 대구에서 선을 보입니다. 그가 나고 자란 방천시장 앞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시티투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시험 운행에 나선 ‘김광석 음악버스’를 타 봤습니다. 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고 귓가를 적시는 노래들을 듣자니 차창 밖 풍경이 그야말로 꿈결처럼 흐르더군요.‘김광석 음악버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메마른 영혼들을 울렸던 김광석의 노래를 투어 버스에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획, 개발됐다. 전국에 시티투어는 많지만 이 같은 형태의 시티투어 버스는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공식 명칭은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 김광석’이다. ‘대구 문화마을협동조합’이란 단체가 운영을 맡고 있다.김광석 음악버스는 대략 60분 동안 운행된다. 일반적인 시티투어 버스와 달리 중간에 관광객들이 특정 장소를 오르내리거나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지 않는다. 버스 내부는 디제이가 진행하는 음악감상실 형태로 꾸며진다. 김광석의 음악과 영상이 흐르고, 전문 디제이와 공연자가 김광석의 음악 세계와 인물사, 대구와 얽힌 이야기 등을 소재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 간다. ‘움직이는 음악감상실’이라 보면 틀림없겠다. 김광석의 육성을 비롯한 음악과 사진들은 저작권자 등의 허락을 얻어 사용된다. 종착지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앞이다. 야외무대의 거리공연과 어우러지면서 운행을 마친다. 차량 외부에는 ‘안녕하실테죠? 제가 김광석입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김광석의 얼굴 등이 래핑돼 있다. 내부엔 승객이 앉는 16석의 좌석과 조명장치, 모니터 등이 빼곡하다. 디제이 박스는 버스 맨 뒤에 마련됐다. 승객들이 버스에 오르면 디제이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이 흐르고 시내 투어도 시작된다. 첫 곡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의 청아한 노래와 함께 대구 시가지 풍경이 차창 밖으로 흐른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의 명곡과 디제이의 잔잔한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버스가 시내 한 지점에 멈춰 선다. 이어 대구 지역 뮤지션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이벤트를 벌인다.버스가 종점에 이르면 ‘김광석 스토리 하우스’가 여행객들을 맞는다. 일종의 김광석 기념관으로, 오는 5월 초 개관 예정이다. 생전 김광석이 아끼던 기타 등의 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스토리 하우스를 나서면 곧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다. 실물 크기의 동상, 그의 모습이 담긴 벽화 등을 찬찬히 훑다 보면 봄밤이 시나브로 깊어 간다. 팁 하나. 차량에 오르면 가급적 오른쪽, 그러니까 사선으로 놓인 의자에 앉길 권한다. 반대쪽은 조명이 쉬지 않고 번쩍이는 탓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소싯적에 ‘놀아 본’ 사람이라도 어지러울 정도다.대구에서 봄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맞춤한 곳이 또 있다. 청라언덕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위쪽에 있는 야트막한 언덕이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으로 시작하는 가곡 ‘동무생각’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엔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세간의 인기를 얻으면서 일약 ‘전국구’ 명소 반열에 올랐다. 이 일대를 밤에 오가는 것도 재밌다. 아는 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맛이 각별하다. 5월부터 ‘대구 야행(夜行) 근대로(路)의 밤’ 축제가 펼쳐지는 것도 그 때문일 터다. 아직 축제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그렇다 한들 또 어떠랴. 무르익은 봄밤의 정취를 즐기기엔 외려 사람이 적을 때가 더 낫다.청라언덕에선 매일 밤 ‘미디어 스카이 청라’가 펼쳐진다. 일종의 영상 설치작품으로, 근대 골목의 역사적 의미를 표현한 그림과 지역 독립유공자의 사진 등을 번갈아 영상으로 표출한다. 15m 높이에 떠 있어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진한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설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3·1만세운동길 90계단’과 ‘챔니스주택’ 벽면에 투영되는 ‘미디어 파사드’도 운치 있다. 개화기 한국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 등 각양각색의 모습들이 영상으로 연출된다.끝으로 대구에서 꼭 찾아봐야 할 두 그루의 나무 이야기를 덧붙이자. 하나는 가톨릭 대구대교구청의 왕벚나무, 또 하나는 청라언덕 사과나무다. 대구대교구청 왕벚나무는 구한말 프랑스인 선교사였던 에밀 타케(1873~1952) 신부가 제주도에서 가져와 심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다. 타케 신부는 1908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한 이다. 제주도에 밀감 산업의 씨를 뿌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주도 등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서 활동하던 그는 1922년 대구 남산동의 성유스티노신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 유스티노캠퍼스)에 터를 잡았고, 이후 1952년 이국땅에서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 30년간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개 나무의 원산지를 결정하는 열쇠가 자생지 확인인 것에 비춰 볼 때 당시 타케 신부의 발견은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것을 입증시켜 준 일대 사건이었다. 타케 신부의 발견으로 일본의 나무처럼 인식됐던 ‘사쿠라’가 사실 제주도에서 건너간 것이란 게 밝혀졌고, 일본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양국은 지금까지도 왕벚나무의 원산지를 두고 해묵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일본이 선물했다고 알려진 미국 워싱턴 포토맥 강변의 벚나무가 어느 나라 원산이냐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대구대교구청의 왕벚나무는 안익사 옆에 있다. 타케 신부와의 연관성이 회자되면서 나이테 검사를 해 봤더니 수령이 90년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타케 신부가 1920년대 신학대학에 근무할 당시 심었을 것이 확실시되는 대목이다. 타케 신부의 묘 또한 왕벚나무 옆에 있다.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대교구청은 도심에 있는 공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아름답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돌아보길 권한다. 지금은 다소 흐릿해졌지만 대구는 한때 사과의 대표적인 산지였다. 청라언덕 사과나무는 그 ‘대구 사과’의 효시가 됐던 사과나무의 3세 나무다. 1899년 동산의료원 초대 원장인 존슨 선교사가 미국에서 들여온 나무의 손자뻘쯤 된다. 현재 선교 박물관으로 쓰이는 스윗즈주택 옆에 있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김광석 음악버스, 6월 17일까지 무료 ‘김광석 음악버스’는 봄 여행주간(29일~5월 14일) 바로 전날인 2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에 각 1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누리집(theplaybus.modoo.a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 뒤 이후 유료화될 예정이다. 탑승 장소는 대구 중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앞 전용 정류소다. 호텔 앞을 출발해 대구역→신천역→동대구(KTX)역→범어네거리 등을 거쳐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하차한다. 코레일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주간 기간 중 ‘레일시티투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대구행 KTX 승차권과 대구시내 전세버스 투어, ‘김광석 음악버스’ 탑승이 포함된 상품으로, 29일~5월 14일 매주 금, 토요일 총 6회 운영된다. ●‘미디어 스카이’ 오후 8시·9시·10시 미디어 스카이 청라는 하절기(4월~10월) 동안 오후 8시, 9시, 10시에 각각 30분씩 표출된다. 동절기엔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도 볼거리 대구에는 아쿠아리움이 한 곳 있다.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다. 상어, 가오리 등 제 몸값(1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어류들을 날름 집어삼켰다는 그루퍼, 눈이 얇은 풍선 모양으로 터질 듯이 부풀어 있는 수포안(水泡眼) 등 다양한 어류와 미어캣 등의 육상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박은태 옥주현 “최종 목표는 컨디션 관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박은태 옥주현 “최종 목표는 컨디션 관리”

    박은태 옥주현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연출 김태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은태, 옥주현, 박선우, 이상현, 김민수, 김나윤, 유리아, 김현진, 송영미가 참석했다. 이번 뮤지컬에 원 캐스트 된 박은태와 옥주현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로버트’ 역을 맡게 된 박은태는 “(원 캐스트라는) 부담이 없는 건 아닌데 컨디션 관리를 잘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물음표를 가지셨다”며 “물음표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체스카’ 역에 캐스팅된 옥주현 또한 “이 작품을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제가) 그동안 해오던 캐릭터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서 물음표를 갖는 분들이 주위에 많았다. 그래도 하고 싶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나를 믿고 내 무대를 찾아주는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심도 있고 진중하고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진짜 이야기를 무대에서 들려드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개월 동안 좋은 컨디션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의 파격 변신 그리고 ‘칸부심’(종합)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의 파격 변신 그리고 ‘칸부심’(종합)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이 스타일리시한 범죄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가 19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두 남자가 가까워지고 부딪히며 발생하는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다. ◆ 빳빳하게 펴진 설경구 설경구는 마약 밀수를 담당하는 실세로서, 잔인한 승부 근성을 지닌 남자 재호 역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단정한 더블 버튼 수트에 포마드를 바른 헤어스타일은 지금까지 설경구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비주얼이다. 언제든지 자신과 반하는 인물을 처단할 수 있는 잔인한 눈빛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움이다. “극중 맞춤정장은 처음 입어봤다”는 설경구는 “감독이 비주얼적으로 주문이 딱 두 가지 있었다. 가슴골을 만들고 팔뚝살을 키우라는 것이었다. 노출도 없는데 키우라더라. 옷을 입어도 태가 날 거라고 했다. 그래서 딱 두 부위만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변성현 감독은 “셔츠에 팔뚝이 꽉 껴있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느낌이 나왔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어 “셔츠를 좀 줄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경구는 “영화 출연을 결정하기 전 감독을 사적으로 만났다. 전작 ‘나의 PS 파트너’에 대한 인터뷰를 보고 나갔는데 ‘지성 씨가 너무 반듯해서 구겨버리고 싶었다’는 내용이 있어 인상이 강렬하게 남았다. ‘나도 구길 거냐’고 했더니 ‘선배님은 이미 구겨져있어서 빳빳하게 펴고 싶다’더라. 허리에 힘 주고 빳빳하게 피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액션천재 임시완 임시완은 단정하고 바른 청년 같았던 맑은 모습을 벗어나 거칠고 압도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교도소에서 치기 어린 막내부터 사회로 나와 재호를 등에 업고 승부 근성을 발휘하는 모습까지 지금껏 임시완에게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이다. 비비드 수트를 차려 입고 순수한 얼굴 뒤에 숨어있는 상상 초월 잔인함은 새로운 액션 배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설경구 선배님이 촬영장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 주셔서 저는 그 안에서 편하게 놀았다”는 임시완은 남다른 액션 본능을 드러냈다. 거친 액션 장면이 많아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임시완은 “다행스럽게도 부상이나 크고 작은 사고가 하나도 없었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변성현 감독은 “무술감독이 임시완이 몸을 되게 잘 쓴다더라. 대역 배우를 준비하고 있던 장면이 있었는데 임시완 씨가 그냥 쉽게 하더라. 정말 놀랐다”고 칭찬했다. ◆ 악역전문 김희원 ‘악역 전문’으로 불리는 김희원은 극중 재호를 도와 실세로 자리 잡아가는 병갑 역을 맡았다. 그는 교도소에 있는 재호와 가까워진 현수를 못마땅해 하며 그의 뒤를 쫓는다. 김희원은 이날 “저는 악역이 아니다. 이 중에 제가 제일 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순박하다. 본성이 악해서 나빠지는 게 아니고, 사랑 받으려고 그런 거다. 부모에게 관심 받으려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린애 같은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걸크러쉬 전혜진 홍일점 전혜진은 그 어떤 남성 캐릭터들보다 강력한 포스를 자랑하는 경찰청 천인숙 팀장으로 분했다. 잔인한 조직과 마약밀수 세계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야심가로, 강한 남자들의 세계 위에 군림하는 여전사 같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전혜진은 “이제까지의 여자 경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불한당들 속에서 그들보다 더 냉혹해진다. 현장에 남자들이 너무 많았는데 동등한 관계가 되기까지 힘들었다. 그럴 때일수록 경멸하고 밟아주는 수밖에 없더라”고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칸 영화제에 진출한 기쁨과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변성현 감독은 “기분이 좋아서 술을 많이 마셨다. 소식을 접할 당시 지인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는데 주종을 양주로 바꿨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정말 열심히 찍었다. 칸 영화제에 맞춰 찍은 건 아닌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보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칸 영화제에 가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고 전했으며 임시완은 “칸 영화제에 간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몰랐다.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고 기쁘다. 제 인생에 큰 반향점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희원은 “미장센이 남다른 영화다 보니 세계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 참여해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코믹북을 보는 듯한 만화적 구성에 화려한 색감에서 오는 비주얼 임팩트를 강조했다. 각 공간과 씬마다 개성 있는 색감으로 관객을 주목시킬 예정. 고전 느와르 영화의 공식에 새로운 트렌드를 조화시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파이가 된 어느 경찰 이야기 ‘스파이: 디 오리지날’ 예고편

    스파이가 된 어느 경찰 이야기 ‘스파이: 디 오리지날’ 예고편

    제68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타하르 라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주연의 ‘스파이: 디 오리지날’이 오는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 디 오리지날’은 1988년 파리를 배경으로 부자와 정치인을 향한 사람들의 불만이 폭발해 반정부운동이 거세지면서 평범한 경찰 ‘쟝’이 특별 임무를 위해 무정부주의자 조직에 스파이로 침투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스파이 임무를 맡는 평범한 경찰 ‘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무정부주의자 조직에 침투한 쟝은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람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쟝을 경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과 조직의 대치 중 보여준 쟝의 모습이 신뢰를 얻어낸다. 이후 쟝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조직의 ‘유디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사랑과 임무 사이에 고민하게 된다. ‘스파이: 디 오리지날’에는 ‘예언자’의 타하르 라힘이 경찰 ‘쟝’ 역을,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무정부주의자 조직원이자 ‘쟝’의 마음을 빼앗는 ‘유디트’ 역을 맡아 열연한다. 4월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교통과 입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흥행성패를 쥐고 있는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입지는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꾀할 수 있고, 교통이 우수한 곳은 수요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환금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교통과 입지를 갖춘 곳은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부각될 확률이 높다. 수도권이 광역화되면서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출퇴근이 원활한 역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편인데, 이는 역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남부권의 교통의 요지라고 일컫는 수원역 인근에서도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단지가 등장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남향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쾌적한 환경과 사생활 보호에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를 공원처럼 만들어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 혹은 청소년기의 학생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다. 아파트 인근에는 KTX,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이 오가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CGV,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의 문화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개발되는 스마트폴리스도 바로 인접해 있다. 수원시는 이곳을 새로운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원시의 첨단 연구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생활친화적 여가 문화 공간이 형성될 계획이다. 한편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고려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조합원들에게는 중도금 이자지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의 혜택이 있으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동수원사거리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카리브해 500년 고도(古都), 1370억원 투입해 재단장

    카리브해 500년 고도(古都), 1370억원 투입해 재단장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옛 모습을 보존하면서도 산뜻한 도시로 거듭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미니카는 미주개발은행(IDB)에서 빌린 3000만 달러(약 343억원)를 투입, 산토도밍고의 고풍 가옥 800채를 수리했다. 관리가 엉망이던 200개 고풍 건물도 말끔하게 재단장했다. 새로운 상하수도망을 깔고 여기저기 파손됐던 길도 깔끔하게 보수하고 있다. 도미니카가 산토도밍고의 재단장을 위해 미주개발은행에 신청한 차관은 1억2000만 달러(약 1371억원). 아직 최종 승인이 나지 않은 9000만 달러가 지원되면 산토도밍고 재단장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카가 막대한 빚을 지면서까지 도시환경을 재단장하기로 한 건 관광객에게 외면받고 있는 도시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도미니카공화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은 500만 명 정도다. 하지만 외국인관광객 대부분은 환상적인 해변으로 달려갈 뿐 산토도밍고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500만 외국인관광객 중 산토도밍고를 방문한 사람은 14%, 산토도밍고에서 1박 이상 머문 사람은 3%에 불과했다. 산토도밍고는 스페인이 중남미를 식민지배했을 때 가장 먼저 세운 도시다. 그만큼 역사적 뿌리가 깊고 유서 깊은 곳으로 관광명소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관광객들이 외면하는 건 그간 도시가 방치됐기 때문이라는 게 도미니카 관광 당국의 판단이다.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인프라를 곁들이면 외국인관광객을 확 늘릴 수 있다고 관광 당국은 보고 있다. 이런 판단에 공감하는 외국인관광객도 적지 않다. 익명을 원한 한 이탈리아 관광객은 "카리브야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지만 스페인 식민시대의 도시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산토도밍고뿐"이라면서 도시 재단장을 환영했다. 한편 중남미 언론은 "산토도밍고가 중남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지 지켜볼 일"이라며 도시재단장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사설] 美 FTA 수정 요구, 줄 것 받을 것 잘 가려 대처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5년 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어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한·미 FTA 재검토 및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 최고 고위층이 한·미 FTA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한·미 FTA 재협상을 공약했지만 취임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든 맞닥뜨릴 수밖에 없던 잠재된 현안이었다. 펜스 부통령은 재협상보다는 재검토, 개선이라는 완화된 표현을 썼지만 한·미 FTA를 손보기 위한 실질적인 걸음을 내디딘 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이 한·미 FTA 재검토에 집착하는 까닭은 무역수지 불균형 탓이다. 펜스 부통령은 노골적으로 “한·미 FTA 이후 무역적자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일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내놓은 ‘2017년 무역정책의제’의 내용을 되풀이한 것이다.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FTA 발효 이전인 2011년 116억 달러에서 지난해 232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 승용차는 2011년 83억 달러에서 2015년 두 배 가까이 되는 163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반면 미국은 서비스 수지 흑자가 2011년 109억 달러에서 2015년 141억 달러로 늘었다. 미국은 자국만 손해를 본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미국은 앞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전제로 자국 위주의 재검토 전략을 펴나갈 것이 뻔하다. 자동차와 같이 대미 수출이 급증한 품목에 대한 관세를 높이려고 할 것이다. 또 미국의 강점인 법률, 의료 등 서비스시장의 개방과 함께 소고기와 쌀 등 농축산물에 대한 협정세율의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도 크다. 무역대표부가 일찍이 무역·투자 장벽을 열거해 압박하던 대상들이다. 한·미 FTA 재검토는 피할 수 없는 발등의 불이다. 펜스 부통령의 언행에서도 안보와 무역을 연계시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 스타일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북핵 해결에 대한 청구서인 셈이다. 국제 관계에는 공짜가 없다. 결국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상호호혜, 이익균형의 측면에서 대처하는 게 현명하다. 역으로 인프라와 에너지 산업 진출 등 추가적인 시장 개방을 촉구하는 기회로 만들 필요가 있다. 다만 FTA를 손질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식의 안이한 대응은 금물이다. 국가 경제와 직결돼 있는 만큼 철저하게 챙기지 않으면 자칫 미국의 논리와 힘에 밀릴 수 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특별시민’ 곽도원 “최민식 VS 라미란, 누구에게 투표? 공약이 없어”

    ‘특별시민’ 곽도원 “최민식 VS 라미란, 누구에게 투표? 공약이 없어”

    ‘특별시민’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전이 펼쳐졌다.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제작 팔레트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인제 감독,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 속 유권자라면 변종구(최민식)와 양진주(라미란) 후보 중 누구에게 표를 던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혜영은 “내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변종구는 지지기반이 탄탄하고, 대인관계도 능수능란한 팔색조였다. 과연 (우리가)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내가 유권자라면 변종구를 뽑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양진주 진영의 브레인에 해당하는 역을 맡았다. 이어 심은경은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변종구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곽도원은 “영화를 보면 역설적이게도 두 후보 다 공약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지금 대선후보들도 부랴부랴 공약을 준비하고 있지 않는가. 내가 유권자라면 두 분의 공약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와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권력을 적법하게 얻는 수단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했다. 오는 26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눈물겨운 근무 환경 포착 “흙길 미래 암시”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눈물겨운 근무 환경 포착 “흙길 미래 암시”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흙길을 걷는 미래가 암시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오늘(18일) 2회 방송을 앞 둔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에서는 송지은(이유미 역)의 눈물겨운 근무 환경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지은은 성훈(차진욱 역)과의 ‘아찔한 하룻밤’ 이후 3년 뒤 대복그룹 영양사로 취업에 성공한다고. 그런 가운데 그녀가 꿈꾸던 영양사와 다르게 살벌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직장 동료들에 둘러싸여 왠지 모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이어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듯한 모습과 나홀로 외로이 도시락을 먹고 있어 ‘이유미 수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송지은은 요리학원과 면접장을 뛰어다니며 노력했지만 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고 요리에 재능이 없어 계속되는 면접에서도 낙방하는 등 취업의 문턱에서 여러 번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 이에 3년 뒤 취업에 성공해 꽃길만을 걸을 것 같았던 송지은의 앞날에 왜 이런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는지, 그녀가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송지은이 영양사로 들어간 대복그룹은 3년 전 하룻밤을 함께 보낸 성훈이 본부장으로 있는 곳. 때문에 그 사건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송지은의 속사정은 오늘(18일) 밤 9시 OCN ‘애타는 로맨스’ 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OCN ‘애타는 로맨스’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후주택, 10년차 아파트 비중 高…도시 성숙기 판교에 부는 ‘분양의 봄’

    노후주택, 10년차 아파트 비중 高…도시 성숙기 판교에 부는 ‘분양의 봄’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곳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인기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은 오랜기간 중심 주거지로 교통 및 각종 편의시설과 인프라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기존 도심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새로운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신규 아파트로의 이전 욕구가 크고 희소성이 높아 단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총 524만 8086가구다. 전체 아파트 858만 7761가구 중 61.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오랜 기간 중심 주거지 역할을 하며, 이미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이러한 지역의 신규 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난데다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도 높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1기신도시 중 분당의 경우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서면서 뛰어난 인프라를 갖췄지만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힘들고 신규부지가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높은 반면에 공급은 현저히 없다. 분당과 인접한 판교의 경우도 조성 10년 차를 맞이해 도시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 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구 판교 백현동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4년 만에 분양 예정인 신규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그 주인공.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하는 판교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하산운동에 조성된 2기 신도시로 탁월한 강남접근성과 기반시설, 녹지, 교통망까지 갖춰 사실상 강남을 대체하고 있는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각종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43만 3000㎡ 규모로 조성되는 제 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백현지구 개발 사업도 예정에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친환경∙교통∙생활 인프라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교육∙교통∙생활 편의 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분당도 생활권으로 공유 가능하다. 또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전국 수준의 명문고도 다수 포진되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도 자랑한다. 지하철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등 3개 노선과 인접할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판교-안양, 분당-수서 고속국도도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월판선(월곶~광명~안양~의왕~판교) 서판교역(2019년 착공 예정), GTX판교역(삼성~수서~판교~용인~동탄)이 2021년 개통 되면 입지적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구성됐으며 단지 앞으로 쇳골천이 흐르고 뒷쪽으로 안산이 위치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로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명당으로 꼽힌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서울 C.C가 인접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4면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Bay, 3면 개방형 등의 新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위해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대형 유통시설 입점으로 쇼핑메카 급부상

    송도국제도시, 대형 유통시설 입점으로 쇼핑메카 급부상

    대형 유통시설들의 입점이 잇따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쇼핑메카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 유통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쇼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다 다양한 복합쇼핑몰들도 추진 중에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곧 국제적인 쇼핑의 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곧 개장을 앞둔 복합쇼핑몰도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서 ‘트리플 스트리트’가 이달 29일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연 면적 약 18만㎡, 지하 3층~지상 6층, 총 4개 동 직선거리 600m로 지어진다. 롯데몰·신세계몰·이랜드몰 등 대형 유통단지들을 비롯해 아트센터 옆에는 유러피안 스트리트인 아트포레도 추진 중에 있다. 인천대입구역 인근 8만 4,500㎡의 부지에 조성되는 ‘롯데몰 송도’는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며, 2019년에 개장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스타필드 송도점’과 이랜드 복합쇼핑시설도 차례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된 G3-2블록에서는 송도 최초로 바다를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 ‘아트포레’가 분양할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포레’는 송도의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약 56,360㎡, 지하 3층 ~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에는 지상 1층 ~ 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우선 분양한다. ‘아트포레’는 쇼핑·문화·휴식·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로 꼽히는 바다와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 센트럴파크의 그린 프리미엄으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출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서는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복합쇼핑몰들이 개점하면서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쇼핑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예정된 상업시설들이 모두 조성되고 나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트포레’의 청약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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