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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여주 새 청사 복합건물 추진… 세종의 ‘애민’ 깃든 명품도시로”

    [자치단체장 25시] “여주 새 청사 복합건물 추진… 세종의 ‘애민’ 깃든 명품도시로”

    “신청사 건립 기금은 현재 360억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50억원의 시비를 적립해 완공 시점인 2023년까지 800억원 이상을 마련해 신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건물 개념을 도입해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경희 경기 여주시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새 청사 건립과 관련, “명품 여주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아름답고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품에 안기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감동·창조의 ‘명품 여주’ 건설을 내세운 민선 6기 원 시장은 세종대왕 전도사다. 취임 후 한글 간판 거리와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을 기획, 공연하는 등 감동을 줬다. 원 시장은 “세종대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소통하는 인애무한(仁愛無限)의 성군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통찰력과 지혜로 세상을 창의적으로 바꾼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하고 애민과 배려의 정신을 시정에 접목해 명품 인문세종도시 여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여주 토박이인 원 시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년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왜 세종대왕인가. -세종대왕과 여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다는 것 외에도 여주는 여흥 민씨의 관향으로 원경왕후 민씨가 세종대왕의 어머니다. 애민과 배려 등 세종의 정신을 선도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인문이란 것은 인류의 문화다. 세종대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펼친 인문전략을 행정에 도입하고 싶었다. 시 곳곳에 세종의 향기가 묻어나고 세종의 정신이 배어 나오도록 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사랑하고 배려하며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사람 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들고자 한다.→여주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새 청사 건립은 어떻게 되고 있나. -시청사 신축 문제는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1979년 청사가 준공된 지 38년이 지났다. 건물이 낡고 좁아 불편하고 문화·휴식·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업무 공간도 모자라 21개 부서 중 8개 부서가 이웃의 빌딩에 분산되어 있다. 신청사건립추진시민협의회가 구성되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후보지가 종합운동장 일원, 상동 미개발지 일원, 현 청사 부지 홍문동 인근 등 3곳으로 압축됐다. 3개 후보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을 고려해서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것이다. 현재 360억원의 건립기금이 확보돼 있으며 매년 50억원의 시비를 적립하여 완공 시점인 2023년까지 800억원 이상 기금을 마련하여 청사 신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겠다. 복합건물 개념을 도입해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명품 여주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아름답고 품격 높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품에 안겨 드릴 것이다. 시기상 임기 중 후보지 확정과 착공은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경강선 역세권 도시개발 계획은 어떻게 되나.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지난 10월 16일자로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동 여주역 일원 47만 4080㎡에 사업비 665억원을 들여 2286가구 6172명 규모의 수용+환지 혼용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8년 3월 중에 착공,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단독주택·공동주택 등 주거용지 32.3%, 15만 3341㎡·상업용지 4.3%, 2만 281㎡ 등과 도로·공원·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능서역세권 개발사업은 능서면 세종대왕릉역 일원에 면적 23만 600여㎡에 사업비 360억원을 들여 924가구 2494명 규모의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다. 4만㎡ 규모의 유통단지도 조성된다. 연내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18년 상반기 착공, 2019년도 말 준공 예정이다.→경기도와 일부 기초단체 간 논란이 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여주시는 찬성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의 이동권 확보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 기업의 사익과 잘사는 사람들보다 서민과 교통약자들 편에서 이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논의해야 한다. 여주시는 서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찬성했다.→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으로 4년 연속 빚 없는 도시가 됐다. 비법은 무엇인가. -사실 여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서비스, 기반시설 확보,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우리 시는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서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첫째, 집행된 예산에 대한 철저한 사후 분석을 거쳐 성과 위주 예산과 영점기준(Zero base)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둘째, 제한된 재원 내에서 다방면으로 예산 절감을 꾀하고 있으며 이전재원 확보를 통한 재원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주·원주·횡성 광역화장장 공동건립에 참여해 200억원 이상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교부세와 교부금의 이전재원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이 현재 81.5%다. 민선 6기를 평가한다면. -지난 3년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휴일에도 현장을 챙겼다. 직원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특히 규제를 혁파하고 가남읍에 옴니시스템 화장품 공장을 설립하도록 해 2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300억원대 투자유치 효과를 거둔 것이 기억에 남는다. 문화관광·복지교육·창조경제·미래 산업 등 4개 분야 10대 과제 34개 항목으로 세분해 실행해 왔다. 이 중 20개 과제를 달성했다. 10월 현재 공약 이행률이 81.5%에 이른다. 핵심 공약 중 강천섬 명소화 사업은 2019년 12월이면 완성된다.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40억원·문화체육관광부에서 25억원 등 6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입 수돗물 세종어수를 만들었다. 재난을 당한 지자체에 세종어수를 공급하면서 올해 공급량이 30만병을 넘었다. 또한 세종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것이다. 경강선 여주역과 세종대왕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했고 전철 개통 후 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도자기축제는 올해 32만 8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경제적 효과도 크게 나타났다.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시장 재선이 없었다. 재선 복안은. -취임 초부터 소통과 배려를 덕목으로 삼았다. 누구든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시장실에 ‘시민사랑방’이라고 써 붙이고 문턱을 낮췄다. 올바른 소통은 역지사지의 자세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치고 업무를 처리하라고 공무원들에게 강조한다. 시장 취임 후 3년 5개월 동안 시가 안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행정이라는 것이 단기간에 어떤 실적을 내기 어렵다 보니 초선시장으로서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행정은 영속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여주시는 매번 초선 시장으로 임기가 끝나다 보니 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들이 자연 소멸되고 있다. 제가 여주시가 가진 현안을 해결하고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영속성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잘 마무리해서 시민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많이 걷고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생활한다. 행사가 있을 때 걸을 수 있는 곳은 걸어간다. 스트레스는 좋은 생각과 마음을 다스려 떨쳐 버린다. 그리고 탁구를 즐겨 친다. 자기계발서와 행정 전문서적들을 시간을 내서 읽는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더불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젊은 시절 카네기인생론 전집을 여러 차례 읽은 게 유익했다. 우리 여주의 청소년들도 책읽기를 통해 호연지기를 키웠으면 좋겠다.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경, tvN 새 드라마 ‘마더’ 출연 확정...조한철 후배 형사 役

    하경, tvN 새 드라마 ‘마더’ 출연 확정...조한철 후배 형사 役

    배우 하경이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에 캐스팅 됐다.오는 2018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 받은 8살 여자아이가 진짜 모녀가 되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이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하경은 극 중 실종된 소녀를 조사하는 형사 역인 배우 조한철(창근 역)의 후배형사 경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경은 최근 ‘시카고 타자기’, ‘크리미널 마인드’, ‘안단테’ 등의 드라마에서 싸이코패스, 범인, 학교 일진 등 날카롭고 강렬한 역할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드라마 마더에서 하경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경은 “조한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니 긴장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이재윤, 고보결 등이 출연을 예고한 tvN 새 드라마 ‘마더’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나무액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사이먼 웨스트 감독 作 ‘쓰나미 LA’ 캐스팅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사이먼 웨스트 감독 作 ‘쓰나미 LA’ 캐스팅

    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8일 배우 강동원(37)이 미국 영화 ‘쓰나미 LA(Tsunami LA)’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영화 ‘쓰나미LA’ 배급사인 한니발클래식은 이날 강동원이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영화 ‘툼 레이더’, ‘와일드 카드’ 등을 연출한 영국 출신 유명 할리우드 영화 감독이다. 강동원의 ‘쓰나미 LA’ 출연 소식은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등 현지 언론에 먼저 알려졌다.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발생,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 영화다.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3월부터 영국, 멕시코 등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은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 온 배우”라면서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강동원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 역시 “이 영화에서 맡을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스터’ 이후 활동이 뜸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1987’에서 故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2018년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 새 영화 ‘인랑’을 촬영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한국관광大 항공서비스과 ‘2017년 기내체험비행’ 실시

    한국관광大 항공서비스과 ‘2017년 기내체험비행’ 실시

    한국관광대학교는 지난 2일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왕복하는 기내체험비행 및 항공업무견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내체험비행 및 항공업무견학은 실제 항공사 및 객실승무원의 업무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항공서비스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항공사 직원들의 업무 수행을 관찰하는 수업 참여,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통해 공항의 전반적인 업무 및 수속절차를 확인했으며, 항공사 직원의 파트별 담당 업무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에어버스 330항공기에 탑승하여 도착까지 항공사의 모든 고객 서비스 진행 과정을 참관했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통하여 익힌 기내서비스 절차 및 업무 내용을 직접적으로 체험했다. 항공사 승무원들의 보완적인 설명을 통해 전공 지식과 실무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국제공항에서의 예절과 매너까지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양현주 학과장은 “이번 기내체험비행 실습과 공항 견학을 통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했던 항공사 실무 및 기내서비스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며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제작된 캐빈 실습실에서 배웠던 NCS기반 항공실무를 실제 항공기 기내에서 적용해보며 항공사 입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실무적응력 향상과 입사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관광대학교는 내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2018년도 정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125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전형이 진행된다. 학생부 성적은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 등급, 수능 성적은 최우수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의 합을 반영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정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47.1%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제적 남자’ 유인영, 스스로 머리카락 자르는 영상 공개...왜?

    ‘문제적 남자’ 유인영, 스스로 머리카락 자르는 영상 공개...왜?

    배우 유인영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유인영(34·유효민)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동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인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유 미용실. 하얗게 불태운 내 머리카락들. 장소라 빠이빠이~#황금빛 내 인생 남은 촬영도 응원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긴 머리카락을 스스로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유인영은 긴 머리를 한 움큼씩 잡아 가위로 과감하게 잘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머리 빡빡 밀어도 예쁠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잘라도 예쁠 수가 있지”, “막 짤라도 여신”, “황금빛내인생의 신의 한수. 장소라 씨 정말정말 예뻤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영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장소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시카고 행 비행기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최도경 역) 정혼자로 출연한 유인영은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머니테크] 뛰는 금리 기는 채권…‘인버스’로 갈아탈까

    [머니테크] 뛰는 금리 기는 채권…‘인버스’로 갈아탈까

    # 금리인상기 美국채선물 인버스 상품 매력 금리가 오르고 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도 기준금리를 올렸다. 앞서 11월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미 연준은 내년에도 3차례 금리를 올린다고 한다.예·적금에 가입해 목돈을 마련하려던 공무원 A씨는 고민이 많다. 지금 적금에 가입하려니 곧 오를 금리가 아쉽다. 금리 인상기에 잠시 투자할 곳을 찾던 A씨는 뱅크론 펀드, 하이일드 펀드, 인버스 채권 ETF를 눈여겨보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은 가격이 떨어진다. 금리 인상기에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이때는 역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투자할 수도 있다. 미 국채선물 인버스 상품 투자다. 미 국채선물 인버스는 국채 선물 매도포지션에 투자한 것이다. 국채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구조다. 투자 여력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은 미 국채선물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국내에선 삼성 코덱스 인버스 국채선물 10년 ETF(2.86%)가 있다. 집에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하면 미국 주식을 사고팔듯 미 국채선물 인버스 ETF도 ‘직구’할 수 있다. 인버스 ETF가 변동성이 크고 보수율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방망이 짧게 잡고 대출채권 뱅크론 노려볼 만 당장 예·적금 금리가 오르는 것은 아니니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두거나, 짧은 기간 동안 예금을 뱅크론 펀드에 넣어두는 방법도 있다. 뱅크론이란 투자등급 미만(BBB-)인 기업이 은행에서 자금을 빌린 뒤, 발행한 대출채권이다. 일반 채권은 신용으로만 발행하지만 뱅크론은 기업 자산이나 공장 등을 담보로 받는다. 변동 금리인 뱅크론은 대개 3개월 만기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져 수익률이 정해진다.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 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하이일드 이자율 높지만 부도위험 명심해야 금리 인상기에 조금 더 높은 수익을 노린다면 하이일드 펀드도 선택지에 넣을 수 있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연초 이후 17.6% 수익을 냈다. 흥국분리과세하이일드알파펀드도 6.7%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일드 펀드은 뱅크론보다 조금 더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하이일드 펀드약속한 이자율이 높지만, 부도 위험이 더 큰 기업 채권에 투자한다. 경기가 좋아질 때 금리가 인상되므로, 금리인상은 위험자산의 투자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그러나 뱅크론 펀드나 하이일드 펀드 모두 투자한 기업에 부도위험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연말도 변수다. 손은정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이 연말 차익실현 수요와 세제개혁안 지연 가능성에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가재울 5구역 997가구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가재울 5구역 997가구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래미안 가재울 5구역’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114㎡로 설계한 997가구다. 이 중 51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웰컴라운지를 열어 사업설명회와 상담서비스, 분양 정보를 제공한다. 초·중·고교는 물론 연세대, 명지대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재울 뉴타운은 2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섰다. 상암DMC업무지구 배후단지 역할을 한다.
  • 재능 살리고 일탈 줄이는… 학교 밖 놀이터 ‘송파 또래울’

    재능 살리고 일탈 줄이는… 학교 밖 놀이터 ‘송파 또래울’

    지난 1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성내천로 진미식품이라는 상호를 내건 회색빛 건물 3층.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니 고소한 머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게 했다. 대형 오븐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고사리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60평(198㎡) 규모의 널찍한 공간을 휘젓고 다니며 빵을 만드는 주인공은 문덕초, 마천초 등 인근 초등학교 3, 4학년 청소년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제빵 수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다같이함께하는울타리’(이하 다우리)는 3년 전 송파구에서 추진한 ‘또래울’로 지정됐다.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구가 지역의 민간·공공 유휴시설을 청소년을 위해 개방한 곳이다.민간·공공 유휴시설 개방 송파구는 2015년 1월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아동·청소년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같은 해 4월 “지역에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며 ‘또래울’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적극적인 공간 확보에 나서 현재 31개소를 운영 중이다. 주말엔 목회활동이 이뤄지는 교회지만, 주중엔 청소년 누구에게나 문을 여는 ‘다우리’는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또래울’이 됐다. 요일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대상 수업이 진행된다. 내용만 보면 사실상 수업이라기 보다 ‘놀이터’에 가깝다. 구로부터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받아 다우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최돈회 목사 부부는 관찰자 역할을 자처하기 때문이다. 밀가루 계량부터 빵 위에 토핑을 얹는 단계까지 청소년 자율에 맡긴다. 수학 공식이나 영어 문법처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칙이 없다. 다우리의 인기 요인이기도 하다. 13만 청소년 ‘꿈의 도시로’ 만드는 빵의 종류도 쿠키, 티라미수 케이크, 마카롱 등 다양하다. 최 목사는 “웬만하면 제빵 과정을 아이들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둔다”면서 “직접 구운 빵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청소년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자존감 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고 귀띔했다. 구 관계자는 “학원에 가지 않는 청소년이 오락실, PC방 말고도 제빵과 같이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또래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다우리에서 생산된 빵은 오금동 주민센터를 통해 거여·마천 지역의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전달된다. 송파구가 ‘또래울’을 시작하기 전인 2014년에는 지역에 아동·청소년에게 개방된 시설이 여느 자치구처렴 송파청소년수련관과 마천청소년수련관 2곳으로 역부족이었다. 청소년 인구만 13만명에 다다르자, 박춘희 구청장의 고민은 깊어졌다. 전체 인구가 67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구민 10명 중 2명(19.4%)은 청소년인 셈이다. 구민 대토론회에서도 청소년이 방과후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공간을 계속해서 늘릴 수 있는 대안으로 나온 것이 ‘또래울’이다.종합운동장 사거리 아시아공원 앞 지하보도 안에도 이색 공간이 꾸며졌다. 이른바 ‘케이팝 또래울’이다. 넓디넓은 지하보도 벽면에 전신 거울을 붙이고, 마룻바닥을 깔아 소규모 공연장 겸 춤·노래 연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으로 연결되는 지하보도인데도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탓에 다소 허전했던 곳인데, 지금은 어엿한 청소년들의 놀이터가 됐다. 구는 삼전동에 기부채납 받은 부지를 ‘행복 또래울’로 활용 중이다. 방송 업무 경력이 있는 구민이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메라 작동법 등을 가르친다. 지난 9일에는 각 또래울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합 축제인 ‘아동·청소년 행복플러스’가 개최되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체험부스를 열어 다양한 또래울을 경험해보도록 마련한 자리였다. 송파구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 자치단체 중 6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잠실본동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2400㎡(726평)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북카페, 체력단련장, 실내암벽장, 캠핑장 등 여가 문화공간과 개인연습실, 동아리실,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재능 공간을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학교밖청소년지원 조례 제정 결실 22살 때 용산공고에 검정고시를 접수하러 갔다가 처음 송파 꿈드림센터를 알게 됐다는 정서은(여·가명)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면장애를 앓았다. 늘 고성과 욕설, 폭력이 오가는 가정환경인데다, 정씨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하신 부모님은 어느 한쪽도 정씨를 책임지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컸다는 그는 중학교 시절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며 흡연을 하는 등 일탈을 일삼았다. 결국 출석 일수 부족으로 유급됐다가, 아예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 “집에서도 버린 자식이니, 학교에서도 버려야지”라는 주임 교사의 말은 정씨에게 잊혀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난생처음 조건 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강아지를 기르며, 검정고시를 치러 독립해야겠다고 결심한 정씨는 지난해 2차례 응시 끝에 중학교 검정고시, 올 4월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꿈드림센터에서 연계해준 카페에서 매니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정씨는 “처음엔 나이도 어린 꿈드림 센터 선생님들의 관심이 귀찮고 짜증 나기도 했다. 중학교 졸업장이나 따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지금은 담당 선생님에게 30대엔 애견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털어놓고 얘기할 정도로 의지하고 마음을 열게 됐다”고 했다. 2010년부터 지역의 대안학교인 ‘사랑의 학교’, ‘다산중고’의 운영비를 지원해온 송파구는 2015년 학교밖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학교밖청소년 발굴부터 상당·교육·자립까지 통합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는 같은 해 5월 오금동에 처음 문 연 후로 지난해 6월에는 문정동으로 이전해 현재의 꿈드림센터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정씨처럼 학업을 중단하게 된 학교밖청소년에게 손을 내밀어 학교에 복귀하거나, 검정고시를 통해 사회에 진입하도록 돕는다. 송파구의 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한빛청소년대안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1990년대 거여마천 일대 판자촌을 찾아다니며 거리상담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야간 캠핑카 이동상담소인 ‘유레카’도 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구에 따르면 송파구의 학업 중단 청소년 수는 올해 기준 총 894명으로 서울시 전체의 8.16%를 차지하고 있다. 초등학생 422명, 중학생 207명, 고등학생 265명이다. 이 청소년들을 꿈드림센터나 대안학교로 연계하고, 검정고시를 치르도록 하거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듣도록 하려는 노력이 이어져 왔다. 꿈드림센터 개소 이래 3년간 학업 중단 청소년 총 850명을 발굴했고, 올 9월 말 기준 318명이 센터를 통해 학교로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입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박춘희 구청장의 ‘큰 꿈’ 꿈드림센터에서는 교과목별 수업은 물론, 직업체험실에서 바리스타, 제과 제빵 등 직업체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취업 후 경험을 쌓도록 연계하기도 하며, 연기·성우 프로그램, 웹툰 제작 및 3D프린트 교육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개설·운영한다. 또 기타, 가죽공예, 뮤지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어른들이 해주고 싶은 것보다 아동·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주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한편, 그들의 큰 꿈과 행복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주민 접대 선거사범들 ‘매수죄 적용’ 후폭풍

    주민 접대 선거사범들 ‘매수죄 적용’ 후폭풍

    선거구가 불분명했던 기간에 유권자에게 식사 등을 대접한 행위를 공직선거법상 ‘매수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가 선거구 획정 전 지역 주민에게 61만원어치 식사를 제공했다가 매수죄로 기소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친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기 때문이다.검찰은 그동안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가 1·2심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확정되지 않은 14건에 대해 혐의를 매수죄로 바꿔 공소유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던 시기에 발생한 범죄 중 아직 확정판결이 나오지 않은 사건이 대상이다. 하지만 검찰이 기부행위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이미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이라면 처벌할 방법이 없다. 확정 선고된 사안은 수사·재판을 다시 못 하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때문이다. 지난 4월 이후 기부행위로 기소된 선거사범 중 약 15명이 최근까지 무죄로 방면된 것으로 알려졌다. 4·13 총선 때 선거구민인 산악회원들에게 선거구 획정 전 쌀 81만원어치를 지인이 제공하게 했지만 벌금 90만원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유지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적이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달 9일 김 의원의 기부행위 혐의를 무죄로 판시했고, 사전선거운동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다. 여기엔 선거 코앞까지 선거구 획정이 안 됐던 4·13 총선의 특별한 사정이 숨어 있다. 2014년 당시 선거구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국회는 지난해 총선을 두 달 앞둔 2월에야 선거구를 획정했다. 역대 선거였다면 사전선거운동 기간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당선무효 수준으로 엄하게 처벌됐겠지만, 4·13 총선사범들은 “지난해엔 특이하게 선거구 획정 전 접대 대상이 선거구민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기부행위 처벌을 피하려 했다. 역대 선거사범 처벌 수위와의 형평성을 폭넓게 따지기보다 검찰 기소 사실과 법조문만 소극적으로 엄격하게 따지는 판결 경향도 비슷한 행위를 다르게 처벌하는 결과를 낳았다. A씨 선고 뒤 대법원 관계자는 “기부행위 금지 대상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로 명확하게 규정됐기 때문에 ‘선거구’를 법관이 자의적으로 정하는 것은 법에 규정된 대로 처벌하는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반면 매수죄는 상대방의 선거구 개념을 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정인의 당선을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죄를 처벌할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어떤 법조문을 적용하는지에 따라, 대법원 선고가 언제 이뤄지는지에 따라 비슷한 행위를 다르게 처벌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기묘하지만 수사·재판의 영역에선 정당한 일 처리였던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돈꽃’ 류담, 장혁의 눈과 귀가 되다 ‘불가능 없는 갓용구’

    ‘돈꽃’ 류담, 장혁의 눈과 귀가 되다 ‘불가능 없는 갓용구’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의 류담이 펼치는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11~12회에서는 용구가 필주의 곁을 살뜰히 보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물더미에서 나고 자라 양수리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용구는 자신의 능력을 십분발휘해 필주의 복수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인물. 이에 모든 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증거자료로 삼기 위해 용구가 가짜로 만들어 놓은 낡은 수첩은, 건네 받은 우사장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늘 필주의 곁에 서서 그의 수족이 되어주는 용구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용구는 방송 말미, 나모현과 장부천의 결혼이 정략결혼이라고 적힌 블로그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자신의 능력을 총 동원해 포털과 SNS를 진압하려 했다. 그러나 이번 건은 용구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퍼져, 불가능은 없던 용구를 당황케했다. 여기에 용구는 사건을 해결하는 바쁜 와중에도, 장부천의 두집 살림과 정략결혼으로 나모현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며 나모현을 진심으로 위하는 속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필주의 복수 외에도 나모현을 걱정하는 용구의 인간적인 성격이 드러난 장면. 늘 모든걸 완벽하게 수습했던 용구기에 이번 장부천, 나모현 SNS 사건을 어떻게 진압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불가능은 없는 용구 역의 류담이 출연하는 MBC ‘돈꽃’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쁜녀석들2’ 박중훈, 24년 만에 안방 복귀 “신인배우처럼 하겠다”

    ‘나쁜녀석들2’ 박중훈, 24년 만에 안방 복귀 “신인배우처럼 하겠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의 배우 박중훈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오늘(16일) 밤 첫선을 보이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박중훈은 나쁜녀석들을 모아 판을 짜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을 맡아 활약한다. 우제문은 악을 응징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며 정의를 외치는 인물로 박중훈의 묵직한 연기와 카리스마가 더해져 특별한 캐릭터가 탄생할 예정이다. 박중훈은 “훌륭한 드라마의 작품성과 감독님, 작가님에 대한 깊은 신뢰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선택하게 됐다”고 운을 떼며 “다시 제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감독에서 배우로 찾아오게 된 이유를 언급해 작품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말 오랜만에 대중들과 배우로서 만나기 때문에 설레고 기대가 되는데 연기에 대해 공감을 덜 받으면 어떡하나 싶은 부담감도 있다”며 첫 방송을 앞둔 진솔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더불어 “저의 연기 인생 중 몇 막이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인드가 있다. 이번에 스스로에게 던진 첫 마디가 ‘신인배우처럼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바뀌지 않는다’였다”고 해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남다른 각오를 다졌음을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홈런을 치더라도 다음 타석에 들어서면 다시 시작하는 타자처럼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 누구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박중훈이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오늘(16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주말 밤 안방극장을 찾아올 박중훈의 활약에 남다른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지하철 선로서 아까운 목숨 잃었는데…‘네 탓’만 하는 그들

    코레일 “작업자 다른 통로 무단 이용” “평소에도 승인 없이 작업했나” 의문 金국토 “작업현장 원칙 안 지켜 죄송” 지난 14일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작업하던 전모(35)씨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등 지하철 선로 작업자가 열차에 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올해에만 4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도 철도 당국의 ‘안전불감증’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씨의 사망 사고 직후 코레일 측은 “전씨가 예정된 작업 시간보다 30분 빨리 들어갔다”면서 “작업자들이 승인 없이 비정상적인 통로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자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으면 역에서 당일 안전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또 작업 사실도 인지했을 것”이라며 “이번 사고는 평소와 다른 특수한 경우”라고 해명했다. 이런 코레일 측의 설명은 사고의 책임이 오롯이 전씨에게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코레일의 ‘열차운행선로지장작업 업무 세칙’에 따르면 시공업체는 선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 관할 구역의 역장과 철도운행안전협의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날 작업은 상호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 측이 언급한 ‘승인’이 바로 이 규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코레일 측은 이런 절차와 무관하게 “작업자들이 왜 그 시간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씨 등이 작업자들이 평소 편리성을 위해 통행하는 방음벽 쪽 통로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작업자들이 정상적인 통로로 출입하지 않아 작업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 배치돼야 하는 열차 감시원도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소에도 승인 없는 작업이 공공연하게 이뤄져 왔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지금도 지하철 선로에서 위험천만한 작업이 계속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코레일, 시공사, 개인 등 각 책임 소재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열차 사고 책임 논란이 거세지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작업 현장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해 죄송하다”며 “제도 개선을 했는데도 사고가 반복돼 이젠 책임자 개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동부지법에서는 지난해 5월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사고’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사고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 이모(53)씨와 하청업체 은성PSD 대표 이모(63)씨 등 9명을 지난 5월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메트로와 은성PSD 측은 이날 공판에서 각각 “가진 책임은 다했고 실질적 지휘권은 없었다”, “서울메트로에 인원 충원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고기폭탄 쌀국수, 양지+우삼겹+소꼬리+힘줄 “역대급 고기 양” 어디?

    고기폭탄 쌀국수, 양지+우삼겹+소꼬리+힘줄 “역대급 고기 양” 어디?

    ‘고기폭탄 쌀국수’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유별난 맛집’ 코너에서는 압도적인 고기 양을 자랑하는 ‘고기폭탄 쌀국수’가 소개됐다. 이곳의 고기폭탄 쌀국수에는 양지, 우삼겹, 소꼬리, 힘줄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듬뿍 올라간다. 쌀국수 면에 숙주를 올린 후 4가지 고기를 듬뿍 올리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면 고기폭탄 쌀국수가 완성된다.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는 국물은 고기 육수와 사골 육수를 따로 만들어 적정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 비법. 쌀국수 면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고기폭탄 쌀국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2-5에 위치한 ‘땀땀’에서 맛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공창 부대 다룬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 공개

    <새영화> 공창 부대 다룬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군중낙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군중낙원’은 1969년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 대만 금문도의 해룡특수부대 정찰대대에 전입한 주인공 ‘파오’가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매춘부들을 관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파오’가 군영 내 공창 ‘831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제 징집되어 원치 않는 군 복무를 하는 것에 대해 고뇌하면서도 ‘니니’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8번방의 여인 ‘지아’가 “남편 죽인 살인자와 왜 친하게 지내?”라는 질문을 던진 후, 갈등하기 시작하는 ‘파오’의 모습에 이어 ‘장 상사’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상황은 ‘파오’, ‘니니’, ‘지아’, ‘장 상사’ 간의 갈등을 예고한다. 또 강도 높은 훈련과 폭격을 피하는 장면 뒤 ‘거짓은 진실이 되고 진실은 거짓이 되는 곳’이라는 카피는 시대의 비극이 만들어낸 사연과 비밀을 궁금케 한다. 영화 ‘군중낙원’은 ‘바람의 소리’,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제작진과 ‘비정성시’, ‘밀레니엄 맘보’, ‘자객 섭은낭’을 연출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맹갑’으로 제47회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원경천이 강제 징집되어 금문도에 입소한 신병 ‘파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완첸이 ‘831부대’로 발령받은 ‘파오’와 묘한 인연을 나누게 되는 7번방의 여인 ‘니니’ 역을, ‘청설’로 대만의 첫사랑 아이콘으로 불린 진의함이 8번방의 여인 ‘지아’ 역을 맡았다. ‘군중낙원’은 오는 12월 26일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전문] 문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한중, 역지사지하며 발전하길”

    [전문] 문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한중, 역지사지하며 발전하길”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중국 베이징대를 찾아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베이징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설했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 전문. 『베이징 대학 학생 여러분, 교수님과 교직원 여러분, 존경하는 하오핑 서기님, 린젠화 총장님, 따지아 하오(大家好)! 따뜻한 박수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대학이며 최고의 명문 베이징 대학을 방문하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약 2주 후면 새해를 맞게 되는데, 베이징 대학 개교 120주년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입니다. 베이징 대학의 4대 자랑거리가 일탑호도(一塔湖圖)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는 캠퍼스 중앙의 호수, ‘미명호(未名湖, 이름없는 호수)’ 거기에 비치는 보야탑(博雅塔)의 모습은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아울러 1천만 권이 넘는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이 지금의 중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중국의 지성을 상징하는 장소로서 여러분의 큰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움 말고도 얼마나 자랑거리가 많습니까? 여러분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곳은 중국 현대사의 발자취가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20세기 초 여러분의 선배들은 ‘5·4 운동’을 주도하며 중국 근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름을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인재들이 ‘애국, 민주, 진보, 과학’의 전통에 따라 중국의 발전에 공헌해 왔습니다. 5·4 운동을 주도한 천두슈, 중국 공산당을 창시한 리따자오를 비롯하여 역사적 인물들은 물론, 제가 오후에 만날 리커창 총리도 베이징 대학의 동문입니다. 한국의 근대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들 중에도 베이징 대학 출신이 있습니다. 1920년대 베이징 대학 사학과에서 수학하였던 이윤재 선생은 일제의 우리말과 글 말살 정책에 맞서 한글을 지켜냄으로써 나라를 잃은 어두운 시절 빛을 밝혀 주었습니다. 오늘날 베이징대학에는 1천 명이 넘는 한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도전 정신, 창의적 발상, 다른 문화적 배경은 ‘두루포용(兼容幷包)’하는 베이징대학의 개방적 학풍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국인 유학생들과 여러분 모두, 신시대 중국과 양국관계를 이끌어갈 베이징 대학의 자랑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 여러분, 여러분이 베이징 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 속에서 더욱 빛나듯, 한·중 관계도 수 천 년에 걸친 교류와 우호친선의 역사 위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 18세기 조선의 실학자 박제가는 베이징을 다녀 온 후, 중국을 배우자는 뜻으로 ‘북학의’라는 책을 썼습니다. “중국은 말과 글이 일치하며 집은 금색으로 채색되었다. 수레를 타고 다니며 어느 곳이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활기차게 거니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같은 시대 베이징에 온 홍대용이란 학자는 엄성, 육비, 반정균 등 중국학자들과 ‘천애지기(天涯知己)’를 맺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를 알아주는 각별한 친구’라는 뜻입니다. 그는 중국의 친구들이 “도량이 넓고 기운이 시원스럽다”고 남겼습니다. 지금 이 ‘천애지기’가 수만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한국에는 중국유학생 6만 8천 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한국유학생 7만 3천 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작년 1년 동안 양국을 오간 사람들의 숫자는 1천300여만 명에 달합니다. 이렇듯 한국과 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웃이 친척보다 더 가깝다는 뜻입니다.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 가까움 속에서 유구한 세월 동안 문화와 정서를 공유해왔습니다. 지난 여름, 한국에서 중국의 세계적 화가 치바이스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저의 아내도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치바이스의 10권짜리 도록 전집을 보면서 두 나라 사이의 문화적, 정서적 공감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한국인들은 지금도 매일 같이 중국 문화를 접합니다. 많은 소년들이 ‘삼국지연의’를 읽고, 청년들은 루쉰의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을 읽습니다. ‘논어’와 ‘맹자’는 여전히 삶의 지표가 되고 있으며, 이백과 두보와 도연명의 시를 좋아합니다. 저도 ‘삼국지연의’를 좋아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은 유비가 백성들을 이끌고 신야(新野)에서 강릉(江陵)으로 피난을 가는 장면입니다. 적에게 쫓기는 급박한 상황에서 하루 10리 밖에 전진하지 못하면서도 백성들에게 의리를 지키는 유비의 모습은 ‘사람이 먼저’라는 저의 정치철학과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 청년들 사이에 ‘한류’가 유행한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중류’는 더욱 오래 되고 폭이 넓습니다. 한국의 청년들은 중국의 게임을 즐기고,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중국의 쓰촨요리 ‘마라탕’이 새로운 유행입니다. 한국은 중국의 문물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문물들은 다시 중국으로 역수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비취색으로 빛나는 고려청자, 세계 최초로 발명된 고려의 금속활자, 조선의 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 등은 당대의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한류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한국 사이에 공통의 정서를 바탕으로 이어온 역사가 길고, 서로 함께하는 추억이 많기 때문에 한류도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중관계가 눈부시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양국이 오랜 세월 쌓아온 추억과 우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생 여러분, 1992년 한중 수교는 동북아의 냉전구도를 허물고 끊어졌던 양국의 교류의 역사를 다시 이으려는 지도자들의 위대한 결단의 산물이었습니다. 저는 수교 직후인 1993년, 제가 변호사로 일하던 부산시 변호사회와 중국 상하이시 율사회의 자매결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수교 이후 비교적 일찍 중국을 방문한 셈입니다. 그 후 몇 번 더 중국을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상전벽해 같은 변화의 모습에 놀라고 감동받습니다. 1993년 당시의 상하이시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전혀 다른 것만큼이나, 지난 25년간 양국 관계 역시, 상전벽해라 할 만큼의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양국 관계의 발전은 한국과 중국 국민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였으며, 동북아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협력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중국이 번영하고 개방적이었을 때 한국도 함께 번영하며 개방적인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당나라와 한국의 통일신라, 송나라와 한국의 고려, 명나라와 한국의 조선 초기가 양국이 함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대표적인 시기입니다. 그럴 때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였고, 중국이 이끄는 동양문명은 서양문명보다 앞섰습니다. 저는 그러한 의미에서 중국공산당 19차 당 대회를 높이 평가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통해 저는, 단지 경제성장 뿐 아니라 인류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 나아가려는 중국의 통 큰 꿈을 보았습니다. 민주법치를 통한 의법치국과 의덕치국, 인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정치철학, 생태문명체제개혁의 가속화 등 깊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중국이 법과 덕을 앞세우고 널리 포용하는 것은 중국을 대국답게 하는 기초입니다. 주변국들로 하여금 중국을 신뢰하게 하고 함께 하고자 할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구하는 시 주석의 말에서는 중국 인민을 위해 생활환경을 바꾸겠다는 것뿐 아니라 인류가 나아갈 길에 중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호혜상생과 개방전략 속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견지’하겠다는 시 주석의 말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중국은 단지 중국이 아니라, 주변국들과 어울려 있을 때 그 존재가 빛나는 국가입니다.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많은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더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랍니다. 인류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두 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항구적 평화이고 둘째는 인류 전체의 공영입니다. 저는 중국이 더 많이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방과 관용의 중국정신을 펼쳐갈 때 실현 가능한 꿈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도 작은 나라지만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그 꿈에 함께 할 것입니다. 베이징 대학 학생 여러분, 제가 중국에 도착한 13일은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일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겪은 이 고통스러운 사건에 깊은 동질감과 상련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불행했던 역사로 인해 희생되거나 여전히 아픔을 간직한 모든 분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러한 불행한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과거를 직시하고 성찰하면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의 문, 협력의 문을 더 활짝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조선청년 윤봉길이 폭탄을 던졌습니다. 이곳에서 개최된 일제의 전승축하기념식을 응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윤봉길은 한국 독립운동사의 영웅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거사로 한국의 항일운동은 중국과 더 깊게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되고 사형되었지만, 지금 루쉰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훙커우공원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매원이라는 작은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중국의 영웅들을 기리는 기념비와 사당들이 있습니다. ‘삼국지연의’의 관우는 충의와 의리의 상징으로 서울의 동묘를 비롯해 여러 지방에 관제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완도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기도 합니다. 광주시에는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의 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정율성로’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이 ‘정율성로’에 있는 그의 생가를 찾고 있습니다. 마오쩌둥 주석이 이끈 대장정에도 조선청년이 함께 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항일군사학교였던 ‘신흥무관학교’ 출신으로 광주봉기(광둥꼬뮌)에도 참여한 김산입니다. 그는 연안에서 항일군정대학의 교수를 지낸 중국공산당의 동지입니다. 저는 엊그제 13일, 그의 손자 고우원(까오위엔) 씨를 만났습니다. 그 분은 중국인이지만 조선인 할아버지를 존경하며 중국과 한국 사이의 깊은 우정으로 살고 계셨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근대사의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입니다. 저는 이번 중국 방문이 이러한 동지적 신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저는 중국과 한국이 ‘식민제국주의’를 함께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동북아에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15차례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였고, 6차 핵실험도 감행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서서,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중국과도 이웃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 개발 및 이로 인한 역내 긴장 고조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평화와 발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북한의 핵 보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며, 북핵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북한과의 대립과 대결이 아닙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밝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절단할 수 있다(二人同心, 其利斷金)”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친다면 한반도과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어 내는 데 있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내년 2월 한국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스포츠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193개 회원국 중 중국을 포함하여 157개국의 공동 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는 한반도 평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바라는 세계인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20년에는 일본 동경에서 하계올림픽이, 2022년에는 이곳 북경에서 다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됩니다. 동북아에서 연속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한국 국민도 우다징, 판커신, 리즈쥔 등 중국 동계스포츠 스타들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두 달 남은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국 국민의 많은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학생 여러분, 저는 지난 여름 휴가기간 중 ‘명견만리’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중국의 3.0’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중국의 젊은이들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중국의 젊은이들은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며,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한 도전정신으로 탄생한 것이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세계적 기업일 것입니다. 중국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양국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뛰고자 하는 누구보다도 강한, 도전 정신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국의 대학들은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한 팀으로 이뤄 한중 기업에서 실습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양국 젊은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드론,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중심지입니다. 한국의 젊은이들도 ICT 강국의 전통 위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미래를 찾고 있습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함께 협력한다면 양국은 전 세계의 4차 산업혁명 지도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양국은 지난 25년간 경제통상 분야에서 놀라울 만한 협력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한·중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양국은 경제에서 경쟁 관계에 있고, 중국의 성장은 한국 경제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양국의 오랜 역사에서 보듯이, 또한 수교 25년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증명하듯이, 양국은 일방의 번영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운명공동체의 관계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간 전통적 제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ICT, 신재생 에너지, 보건의료, 여성, 개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한중 간 전략적 정책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우리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간의 연계를 희망합니다. 중국은 제19차 당 대회에서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께서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과 ‘중국의 꿈’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한국 정부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기조로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성장을 저해하고 사회통합을 해치는 경제 불평등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경제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의 ‘소강사회’의 꿈과 한국의 ‘사람중심 경제’ 목표가 서로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성장률로 대표되는 숫자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근본정신이 같기 때문입니다. 한중 양국이 이러한 정책 목표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한중 양국의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의 발전, 더 나아가 인류 공영을 촉진하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베이징 대학 학생 여러분, 교수님과 교직원 여러분, 존경하는 하오핑 서기님, 린젠화 총장님, 왕안석의 시 명비곡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인생락재 상지심(人生樂在相知心, ‘서로를 알아주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다’ 저는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역지사지하며 서로를 알아주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처럼, 나라 사이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은 항상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천 년간 이어진 한·중 교류의 역사는 양국 간의 우호와 신뢰가 결코 쉽게 흔들릴 수 없음을 증명합니다. 저는 ‘소통과 이해’를 국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두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진정성 있는 ‘전략적 소통’이 가능할 것입니다. 지도자 간에, 정부 간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사이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두 나라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운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양국 국민 공통의 염원이며, 역사의 큰 흐름이라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양국 간의 경제 협력만큼 정치·안보 분야의 협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25년 전의 수교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듯이, 양국이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25년도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의 대문호 루쉰 선생은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으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미지의 길을 개척하는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중국과 한국의 ‘새로운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밝은 미래가 한중 관계의 새로운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강연을 마칠까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분양 적은 산업단지가 대세…‘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 진행 중

    미분양 적은 산업단지가 대세…‘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 진행 중

    최근 산업단지가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업단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기업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취득세, 법인세, 소득세 등 다양한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지방의 경우 정부에서 입지보조금을 지원해줘 기업의 초기투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런 장점은 수치로도 나타난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 분양 단지 수는 1,176곳, 지정면적은 14억232만3,42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53곳 13억9,627만9,646㎡보다 23곳 604만3,777㎡ 늘어난 수치다. 용지공급 분양 공고가 이뤄져 처분이 가능한 개발면적 기준 산업단지 분양률은 95.8%를 보였다. 10월 말 기준 서울과 제주의 산업단지는 모두 팔리고 잔여물량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 또 대전과 울산(99.6%), 대구(99.5%), 광주(99.2%), 경기(98%), 부산(97.4%)의 산업단지들도 분양물량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저금리와 각종 주택규제로 인해 산업단지가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세제혜택과 기반시설도 잘 확충되어 있어 일반 기업들의 선호도도 높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충청권 핵심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사전청약을 진행 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일원에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 산업단지 필수요소 3박자를 모두 갖춘 산업단지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업종으로 첨단산업이 대부분이며 업종추가도 가능하다. 먼저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세종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산업단지 바로 옆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KTX공주역도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또 국도를 이용해서도 반경 20km 내에 위치한 세종시 및 대전시와도 이동이 쉽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분양가도 3.3㎡당 50만원대로 저렴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세종 및 인근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세종시 및 대전시 고분양가 산업단지를 대체할 최적의 산업단지라는 평가다. 특히 인근 지역의 각종 개발호재를 감안할 경우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 17위인 계룡건설은 지금까지 8개의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사업기한 내에 모두 준공하였고,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통해 지난 2016년 말 기준 약 300개 기업, 600만㎡ 규모의 면적을 분양한 바 있다. 한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 청약 시 각종 혜택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광교산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입지까지를 갖춘 ‘수지 성복 어반하임’이 분양에 나선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다. 전용면적은 69~84㎡ 총 58세대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9㎡ 2세대 △전용면적 84㎡ 56세대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광역교통망을 갖춰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으로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하고 여유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전 세대에 도입해 눈길을 끈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 바로 앞에 위치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해 서울 및 경기도 도심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세종청사까지 1시간대로 도달 가능해 전국 광역도로망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삼성~동탄역을 잇는 GTX 기흥역이 인근에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해 판교, 강남, 광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직행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다양한 광역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동은아이유치원과 프로젝트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벤자민 키즈덤 유치원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단국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성복역 롯데복합몰이 2019년 오픈예정으로 대규모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아브뉴프랑, 신세계백화점 판교점 등 이용도 수월하다. 또 반경 1.5㎞ 이내에 주민센터, 병의원, 은행,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는 등 인근에 1만2,000세대 아파트단지를 배후수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서분당 IC, 남판교, 대장동 등 일대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으며 광교신도시 경기도청 청사, 컨벤션센터 등도 구축될 예정으로 추후 미래가치도 높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단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4층에 위치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다락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야외 테라스공간까지 확보했다. 한편 ‘수지 성복 어반하임’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드독’ 우도환 “신인상, 내가 받을 수 있는 상 아냐” (인터뷰 ①)

    ‘매드독’ 우도환 “신인상, 내가 받을 수 있는 상 아냐” (인터뷰 ①)

    “김박사 IN.” 지난 14일 서울신문 사옥에서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주역 우도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매드독’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낸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우도환은 극 중 비행기 801편을 운행했던 부조종사 김범준의 동생 김민준 역을 맡았다. 김민준은 자신의 형이 63명의 사망자와 12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매드독과 손을 잡았다. 그가 현장에 투입될 때 매드독 구성원들은 그를 ‘김박사’라 불렀다.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으로도 출연했던 그는 2017년을 드라마와 함께 보냈다.Q. 드라마 끝나고 2주 정도가 지났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1년 동안 드라마 작업만 하느라 바빠서 뵙지 못했던 분들을 만났어요. OCN ‘구해줘’ 팀도 만났고, 학교 선배님들, 친구들도 만났어요. 감사 인사도 드리고, 담소도 나눴어요. Q. ‘구해줘’에 ‘매드독’까지 출연 드라마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주변 평가는 어땠나? 다들 잘 봤다고, 재밌었다고 말해줬어요. 아버지께서 특히 ‘잘 봤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 말이 저한테 가장 큰 격려라는 걸 알고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Q. 2017 KBS 연기대상 신인상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제가 받을 수 있는 상은 아닌 것 같아요. 저보다 더 훌륭한 신인 배우들이 많아요. 제가 욕심을 낸다는 것 자체가 죄송해요. Q.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유기견 봉사 활동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지태, 류화영, 김혜성 씨는 오늘(14일) 간다고 들었다. 네, 저는 따로 가야 할 것 같아요. (강아지 좋아하는지?) 네 좋아해요. 하지만 지금 기를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저만 종일 기다릴텐데,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Q. ‘구해줘’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매드독’에서는 독일어를 구사했다.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경상도 사투리는 두 달 정도 배울 시간이 있었어요. 사투리 선생님은 물론, 사투리를 쓰는 지인들에게 자주 연락을 했어요. 촬영 하는 내내 주변 분들을 귀찮게 해드린 것 같아요. 현장에서는 택연이 형한테 많이 물어봤어요. 독일어 같은 경우에는 다행이었어요. 드라마 내내 독일어를 써야 하는 게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절대 독일에서 살다 온 사람처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감 하나로 했어요. (기억에 남는 독일어가 있나?) 미안하다는 말, 슐디공(Schuldigung)이요.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매드독’ 우도환 “츤데레 스타일 아냐, 감정에 솔직한 타입”)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병헌, 한물간 전직 복서로 변신…‘그것만이 내 세상’ 예고편

    이병헌, 한물간 전직 복서로 변신…‘그것만이 내 세상’ 예고편

    배우 이병헌이 한물간 복서로 분해 눈길을 끄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조하’ 역을 맡은 이병헌의 유쾌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나 복싱하는 사람”이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은 믿을 건 주먹, 남은 건 자존심뿐이지만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내뿜는다. 또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조하와 진태의 좌충우돌 일상은, 진태의 펀치 한 방에 코피를 흘리는 조하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영화 내내 흐를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배우 이병헌이 한때 동양챔피언을 한 복싱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조하’ 역을 맡았고, 동생 ‘진태’ 역은 영화 ‘동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이 맡았다. 엄마 ‘인숙’ 역은 윤여정이 맡아 이병헌, 박정민과 특별한 모자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2018년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울플러스 기고] 무술년의 역사적 의미와 전망/류동학 혜명학술원장

    [서울플러스 기고] 무술년의 역사적 의미와 전망/류동학 혜명학술원장

    붉은 닭의 해였던 정유년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되어 조기 대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는 기념비적인 한해로 기록되었다. 2018년 무술(戊戌)은 1번째 갑오로 시작하여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순으로 3순(旬)의 육십갑자 중 35번째다. ‘무’는 황이므로 ‘노란 개의 해’이다. 즉 ‘황견의 해’이다. 역사적으로 1598년 무술년은 1592년 임진왜란과 1597년 정유재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해 조선에 주둔하던 왜군 전군 철수령이 내려 일본으로 가던 왜군을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제독이 전투 중에 순국한 해이자, 조일7년 전쟁이 종식된 해이기도 하다. 1658년 무술년은 청나라 순치제 재위 15년으로 조선 효종이 북벌운동에 매진하던 때로 청의 요청으로 신류(申瀏)장군이 이끄는 260명이 러시아를 정벌하는 제2차 나선정벌이 있던 해였다. 또한 청교도 혁명을 일으켜 잉글랜드 공화국을 성립시켰던 올리버 크롬웰이 사망한 해다. 1898년 무술년은 1863년부터 조선을 좌지우지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서거했다. 또한 청나라의 서태후가 광서제를 유폐하고 섭정을 실시하면서 캉유웨이가 주도한 무술변법이 좌절된 해이다. 조선에서는 1896년 설립된 독립협회가 만민공동회 개최와 관민공동회 개최 및 헌의 6조 결의가 있던 기념비적인 해였으나, 결국 극우파의 공격으로 독립협회는 해체되었다. 1958년 무술년의 제4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자유당 126명, 민주당 79명, 무소속 27명, 기타 1명이 당선되었다. 이로써 군소정당들은 몰락하고 양당제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2018년의 무술년 간지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목·화·토·금·수로 이루어진 오행 가운데 중심은 토(土)이다. 토의 원천적인 진리는 역의 기원인 복희씨가 발견했다는 하도(河圖)의 중앙에 포진한 5토(土)와 10토(土)이다. 여기서 5토(土)는 사물의 구심체가 되어 구심력을 나타내고 있다. 5토(土)는 우주와 같은 광대무변한 하늘의 기상을 담은 무토(戊土)라는 천간으로 표현한다. 무토(戊土)는 주로 중심을 지탱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물의 조절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흡수력이 강한 구심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무(戊)년이 들어가는 해에는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국운이 상승해 구심체의 현상을 보여왔다. 예컨대 기원전 2333년 무진년에 단군조선이 개국했다. 668년 무진년은 신라의 삼국 통일과 698년 무술년 발해 건국, 918년 무인년 고려 건국과 1948년 무자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이 이어졌다. 1988년 무진(戊辰)년에는 서울 올림픽이 열린 해다. 2018년 무술년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이와 같이 무토는 중심을 모으는 작용을 하는 해였다. 이러한 무토(戊土)는 태양을 항성으로 하는 태양계에서 태양의 행성인 지구와 토성으로 볼 수 있다. 지구(地球, Earth)라는 용어가 바로 무토를 나타낸 것이다. 무토의 하늘의 기상(氣象)으로는 저기압, 구름, 안개, 무지개, 우박, 천둥, 번개, 장마, 노을 등이다. 무토(戊土)는 양(陽)의 토로 하늘의 기상을 담고 있다. 이러한 하늘의 기상을 담고 있는 무토가 땅의 기운인 지기(地氣)를 만나면 물을 관리하는 진토(辰土)와 불을 보관하는 술토(戌土)로 변한다. 개띠인 술토(戌土)는 서북방에 위치하고 있다. 뱀띠, 닭띠, 소띠에게는 행운의 방향이 서북방이다. 또한 뱀띠, 닭띠, 소띠에게는 귀인이 나타나는 행운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음력 1월생, 음력 2월생, 음력 5월생은 이동이나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단, 음력 3월생은 집안문제나 주거이동 및 부서이동의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무술년의 개띠는 범띠와 말띠와는 인오술 삼합(三合)이라 부른다. 즉 범띠나 말띠는 직장이나 조상 관련 일에 좋게 작용하는 해이다. 또한 토끼띠와는 묘술합으로 부부의 친화력과 같이 좋으므로 토끼띠는 좋은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개띠는 용띠와는 서로 충돌하는 상충(相沖)이라 용띠는 직업적인 문제나 집안 문제로 인하여 불협화음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양띠와 소띠는 개띠해에 서로 으르렁거리는 삼형살이라 갈등구조나 형법적인 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진술축미는 각 계절의 환절기 즉 음력 3월(진, 용), 음력 6월(미, 양), 음력 9월(술, 개) 음력 12월(축, 소)생에 해당하고, 띠로는 용(진),개(술), 소(축), 양(미)을 상징한다. 이러한 진술축미는 명리학에서 괴강살, 백호살, 화개살 등 다양한 신살을 만들었다. 개띠는 화개살이다. 화개살이란 화려함이 덮인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하나의 기운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기운이 끝나며 암장(暗藏)된다는 자연순환의 법칙을 적용해 한 계절의 순환주기가 끝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무술년에는 1987년의 헌법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헌법을 개정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지침서가 되어야 한다. 강력한 지방분권형 국가를 지향하여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재편해야 할 시점이다. 화개가 드는 해(용·개·소·양띠)에는 소비경제가 위축되고, 경제가 정체기로 어려워지는 공통적 현상이 작용해 왔다. 그 대표적 예가 지난 1997년 정축년 소띠해의 IMF 외환위기와 2003년 계미년 양띠해의 카드대란, 2009년 기축년(소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성장률 0.7%를 기록했다. 2012년 경제 성장률 2.3%를 기록했다 따라서 무술년은 경제위기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실속있게 생활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개띠이다. 현지 시각으로 1946년 6월 14일(한국시각 15일로 뉴욕보다 14시간 빠름)에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에서 태어난 그의 사주는 병술년 갑오월 경신일에 태어났다. 그는 모험심이 강하고 도전적인 인물이다. 피아가 명확한 기질이지만, 무술년은 가치관의 변화가 많이 동반된다. 8월과 9월에는 트럼프에게는 동반자적인 관계에 금이 가는 어려움이 동반된다. 중국의 황제급 주석인 시진핑은 1953년 6월 15일생(계사년 무오월 정유일 임인시생)이다. 그는 48세 이후 권력을 향하여 진격하는 운세로 특히 2016년 이후 70대 후반까지 천운이 도와 더욱더 날개를 달게 되어 웅비한다. 관심 영역을 글로벌적으로 확대하여 무술년은 새로운 역동성을 보인다. 다만 세력을 넓히는 과정에 비판세력과 충돌하고 입방아에 오르는 조직의 불협화음을 야기한다. 6월경에 파열음이 정점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진년 계축월 을해일 병자시생으로 무술년은 기존의 가치관의 많은 변화가 동반된다.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한해로 여름 지방선거에서는 본인의 의사가 관철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다만 가을과 겨울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한편 야당의 홍준표 대표는 보수세력을 응집시키고자 하지만 상황이 쉽게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6월과 7월에 상당한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으로 내 몰릴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 당의 안철수 대표는 1월에 상당한 번뇌와 고민 끝에 2월부터 자기 가치실현으로 동료들과의 파열음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5월의 파열음을 극복하면 6월에는 소기의 성과를 낼 것이다. 바른 정당의 유승민 대표는 1958년 1월 7일(정유년 계축월 갑신일)에 태어났다. 유 대표는 내년에는 자기 영역을 확대하는 기세로 상당한 약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단 5월은 본인의 의사와 상대방의 의사가 충돌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은 내년 4월에 측근으로 인하여 배신감과 아픔을 경험할 기세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한해이다. 2018년 무술년은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헌법개정이 이루어져 대한민국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동반되고 2019년 기해년의 역동적인 출발을 기약하는 한해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세력의 응집을 기약해 본다. 인문명리학자 겸 칼럼니스트 전 안동정보대학 공무원양성과 초빙교수 저서 : 대통령의 천기누설, 대통령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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