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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첫 직업···, ‘유축기 청소’ 고백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첫 직업···, ‘유축기 청소’ 고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배우 중 가장 주가가 높은 배우 중 한명인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35). 마블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토르’역과 최근 개봉된 맨 인 블랙에서 ‘에이전트 H‘로 인기 급상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그가 생애 첫번째로 가졌던 직업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3일 외신 데일리메일은 미국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 지미 펄론(Jimmy Fallon)이 진행하는 ‘더 투나잇 쇼 지미 펄론’에 출연해 지금의 큰 성공을 거두기 훨씬 전인 어린시절에 경험했던, ‘다소’ 누추한 첫 직업을 솔직히 고백하는 크리스의 모습을 전했다.  지미 펄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엔 크리스 외에 파키스탄 태생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쿠마일 난지아니(Kumail Nanjani)도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 중 하나는 함께 출연한 상대방 배우가 진실을 말하는지 45초 안에 결정하는 형식이었다. 크리스가 자신의 첫번째 직업은 ‘유축기 청소‘였다고 고백하자 진행자인 지미 펄론과 파키스탄 배우 쿠마일은 45초 동안의 ‘난상토론’을 한 후, ‘그의 고백은 거짓이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45초가 지난 후의 크리스 대답은 ‘당신들의 답이 틀렸다.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정답을 맞추지 못한 두 사람은 매우 놀라며, “사람 유축기가 정말 맞느냐. 혹시 동물용 유축기가 아니냐”라고 말하며 믿지 못하는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는 계속해서 “내 말은 100% 사실이다. 십대 시절 가전제품 회사인 피셔 앤 페이켈(Fisher & Paykel)에서 일했다”며 “칫솔로 유축기 안의 찌꺼기를 닥아내고 청소했다”고 말했다. 사람이 유명해지거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과거의 부끄러운 일들을 감추려고 하는 게 본능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끄러워 드러내기 쉽지 않은 과거의 얘기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배우 크리스의 솔직함과 겸손함이 놀랍다. 왠지 그의 열렬한 팬이 될 거 같다. 사진 영상=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에펠탑 아래 팔뚝 맞잡는 600m 그림 스프레이로 그린 까닭

    에펠탑 아래 팔뚝 맞잡는 600m 그림 스프레이로 그린 까닭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 아래 샹드마스 공원에 서로 팔뚝을 맞잡는 거대한 그림이 그려졌다. 에펠탑 바로 아래부터 중앙 분수를 거쳐 건너편 건물 앞까지 600m에 걸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려졌다. 물론 생물학적으로 분해되는 페인트를 써서 그린 것이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역시 바닥에 그려진 이 거대한 벽화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는 에펠탑 전망대에서다. 본명이 길라움 르그로인 아티스트 사이페(SAYPE)가 ‘비욘드 월스(Beyond Walls)’라 이름 붙인 이 작품은 15일(현지시간)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공개된다. 지중해를 건너다 희생되는 난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시민단체 ‘SOS M?iterran?(지중해)’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삶의 터전을 찾아 지중해를 건너다 하루 평균 6명씩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사이페는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갈수록 스스로에게만 관심을 쏟는 이 때 함께함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런던과 베를린, 나이로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 세계 20개 대도시에 같은 취지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뗀 것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설치하라” 장애인 차별 구제소송 기각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설치하라” 장애인 차별 구제소송 기각

    장애인들 “리프트는 살인기계…안전한 엘리베이터 설치해달라”장애인들이 지하철역에 위험한 휠체어 리프트 대신 안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 최병률)는 14일 이원정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등 지체장애인 5명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구제 청구소송을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씨 등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서울 지하철역인 신길역, 영등포구청역, 충무로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산역 등에 있는 휠체어 리프트 시설을 철거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현재 해당 역에는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나, 추락 위험이 높아 장애인 차별금지법상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이들은 2017년 10월 지체장애인인 고 한경덕씨가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면서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려다 계단 아래서 추락해 사망한 사고 이후 리프트의 위험성을 계속 강조해 왔다. 이씨 등은 판결 후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면 엘리베이터에 비해 2~3배 이상 시간이 걸리고, 중간에 리프트가 멈춰 1시간 이상 공중에 떠있거나 휠체어가 뒤로 쏠릴 때도 많다”면서 “리프트로 인한 공포와 어려움을 줄이려고 소송에 참여하게 됐는데 결과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소송을 함께한 사단법인 두루의 최초록 변호사는 “소송 시작부터 원고들이 바란 것은 ‘동선 확보’ 단 한 가지다.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는 것”이라며 “비장애인에게 너무나 당연한 원칙이 장애인에게 적용 안 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든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봄밤 정해인, 애틋 부성애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 없지만..”

    봄밤 정해인, 애틋 부성애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 없지만..”

    ‘봄밤’에서 정해인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정해인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에서 유은우(하이안 분)를 혼자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이정인(한지민 분)을 사랑하게 된 유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호는 자신을 ‘유지호’로만 봐주고, 은우까지 인정하고 아껴주는 정인의 진솔한 모습에 더욱 빠져들고 있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봄밤’에서는 지호와 정인이 은우 때문에 처음으로 갈등을 겪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호가 은우와 함께 정인의 도서관에 있던 중에 기석(김준한 분)이 갑자기 찾아온 것. 정인은 지호 부자가 기석과 마주칠까 걱정해 뒷문으로 빠져나가길 권했다. 정인의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한 지호는 “난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없지만 은우는 안돼”라고 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정해인은 아들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아빠의 감정을 단호한 눈빛과 말투로 표현했다. 정인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은우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던 것. 여기에 정해인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지호의 진심은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식을 보호하려는 부모의 본능과 믿었던 사람에 대한 서운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봄밤’에서 정해인은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을 통해 가슴 뭉클한 부성애와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생충’ 왜 박서준인가..봉준호 감독 “그 자체로 존재감”

    ‘기생충’ 왜 박서준인가..봉준호 감독 “그 자체로 존재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의 친구 ‘민혁’ 역의 박서준 스틸을 공개했다.(제작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각본 감독 봉준호)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기생충’에서 박서준은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의 친구 ‘민혁’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생충’에서 14일 공개한 ‘민혁’의 스틸은 깔끔한 캐주얼 정장에 단정한 머리 스타일로 ‘기우’의 집안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실제 ‘민혁’은 극 중 부유한 집안 환경을 가지고 있는 명문대 대학생으로 전원백수 가족 ‘기택’네 장남 ‘기우’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캐릭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우’와는 격의 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로, 극과 극 환경에 놓인 전원백수 가족 ‘기택’네와 글로벌 IT그룹 CEO ‘박사장’네를 이어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처럼 ‘민혁’은 향후 펼쳐질 예측불허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인 것. 봉준호 감독은 “‘민혁’은 다른 세계의 인물 같기도 하고, ‘기우’에게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때문에 박서준처럼 그 자체로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또 실제로 친구 사이인 최우식과 박서준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좋았기에 만족스럽게 찍을 수 있었다”며 박서준을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로 호평받고 있는 ‘기생충’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기 청소년 사각지대 없앤다... 강서구 이동상담실 확대

    서울 강서구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에 권역별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접근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서구는 지난 12일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에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동상담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지역자원을 연계해주는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상담기관이다. 지난해에만 모두 1만 3144건의 위기청소년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내발산동에 위치한 강서구청소년회관 내 상담복지센터나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인근의 ‘찾아가는 상담실’을 방문해야해 상대적으로 먼 동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강서구는 이달부터 염창·방화권역에 이동상담실을 신설해 방문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염창권역은 매주 목요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방화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방화동청소년공부방에서 각각 이동상담실이 운영된다. 이동상담실에서는 개인별 맞춤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제공 및 사례 관리, 지역 청소년기관 및 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맡는다. 관내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다. 강서구 관계자는 “권역별 상담실을 통해 그동안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야간운영으로 맞벌이가구 수요 대응 및 청소년 위기 상황에 신속한 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면 구와 지역사회가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보좌관’ 첫방, 이정재-신민아-이엘리야-김동준이 전하는 관전포인트

    ‘보좌관’ 첫방, 이정재-신민아-이엘리야-김동준이 전하는 관전포인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이 오늘(14일)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보좌관의 현실 반영 리얼리티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돈독한 현실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는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이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 이정재, “우리 삶, 바로 내 이야기.” 그간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에서 “6g의 야망 6g의 대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보좌관’. 이에 이정재는 “다양한 인물군상과 그들의 욕망들을 지켜보면서 의미와 재미, 공감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또한 “그렇다고 ‘정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바로 내 이야기, 내 주변 이야기 속에 정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좌관’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생각해주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 신민아, “정치 미생들의 이야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원 역에 도전,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예고한 신민아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보좌관’은 욕망을 향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정치 미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귀띔했다. 이어 “보좌관이라는 직업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은 처음이라, 시청자분들께서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보좌관’의 첫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3. 이엘리야, “정치를 넘어선 한 사람의 이야기.” “여태껏 드라마에서 본 적 없었던 보좌관들의 이야기, 그들의 망설임 없는 리얼 정치 플레이의 서막이 시작된다”고 예고한 이엘리야는 “인물들이 정치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키포인트지만, ‘보좌관’은 정치를 넘어서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모두가 공감하기 쉬운 드라마라는 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4. 김동준, “다양한 매력과 캐릭터를 가진 보좌관들의 이야기.” “각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뒤에서 열심히 달리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보좌관들의 매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은 김동준. “여의도에서 보좌진들이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어떤 선택을 하고 변화하는지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정재, 이엘리야, 김동준 등 보좌진들은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한 의원실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치게 될까.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14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열 발언’에 은행 예금금리 인하 속도 빨라진다

    ‘이주열 발언’에 은행 예금금리 인하 속도 빨라진다

    우리·하나·국민 등 정기예금 0.1~0.2%P↓ 한은 기준금리 인하 시사에 더 떨어질 듯 대출금리는 늦게 내려 소비자 피해 우려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가 인하되기도 전에 정기예금 금리를 잇따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다.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선을 그었던 이주열 한은 총재마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위비SUPER주거래예금2’의 확정금리형 1년제 기본금리를 연 2.0%에서 연 1.90%로 0.1% 포인트 낮췄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369정기예금’의 1년제 기본금리를 0.2% 포인트 낮췄다. 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은 연 2.10%에서 1.90%로, 3000만원 이상은 연 2.05%에서 1.85%, 300만원 이상은 연 1.95%에서 1.75%로 떨어졌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시장금리와 연동되는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조정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제 적용 금리를 연 1.84%에서 1.81%로 인하했다. KB국민은행도 ‘KB Star 정기예금’의 1년제 적용 금리를 연 1.84% 수준에서 1.76%로 인하했다. 이 상품들은 각각 일간·주간 단위로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예금 금리가 조정된다. 시중은행들은 시장금리 하락 추세에 맞춰 대출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에 예금금리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수익원이었던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이 줄어 손해(역마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은이 발표한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대출금리는 3.48%로 전월(3.53%)보다 0.05%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7년 9월(3.41%)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문제는 미 연준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총재가 전날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금리 인하 깜빡이를 켜면서 금융시장은 이미 ‘3분기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도 통화정책 완화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를 가속화할 경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이 수신금리와 대출금리의 금리산정 체계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금리 인하기에 예금금리를 빨리 내리는 반면 대출금리를 늦게 내린다는 것이다. 반대로 과거 금리가 오를 땐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예금금리를 뒤늦게 올려 비판을 받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봄밤’ 정해인-김준한, 새어나온 감정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아냐’

    ‘봄밤’ 정해인-김준한, 새어나온 감정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아냐’

    정해인과 김준한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오늘(13일) 방송되는 15, 16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의 관계에 더욱 아슬아슬한 긴장감의 불씨를 틔울 예정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을 고했던 이정인(한지민 분)이 그의 아버지 권영국(김창완 분)에게 결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확실한 선을 그었다. 그녀는 허울뿐인 연애를 끝내기로 마음먹었지만 여전히 자존심을 세우며 이를 놓지 않는 권기석과 각자 부모님간의 이해관계, 주변 환경이 얽혀 더욱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로를 향한 이정인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감정은 점점 더 짙어지며 밖으로 새어나와 친한 가족과 친구들은 이미 이들 관계를 눈치 챈 상황. 권기석 역시 유지호를 의심하고 있어 두 남자가 이정인이 일하는 도서관에서 마주친 모습은 긴장감을 서리게 한다. 사진 속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와 함께 있는 유지호는 갑작스레 마주한 권기석에게 묘하게 굳은 낯빛을 비치고 있으며 그 역시 웃고 있지만 어딘가 미심쩍은 경계심이 느껴진다. 특히 도서관에서 나온 이정인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누군가를 빤히 응시하고 있어 과연 그녀 앞에 선 사람은 누구이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이정인, 유지호, 권기석의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풀리면서 새로운 갈등 양상이 그려질지 매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더하며 마음을 애태우게 만들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늘(13일) 밤 8시 55분에 15, 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민아 “‘보좌관’ 여성 정치인 役, 특정 인물 참고하지 않았지만..”

    신민아 “‘보좌관’ 여성 정치인 役, 특정 인물 참고하지 않았지만..”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에서 여성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곽정환 감독과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했다. 신민아는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야망 있는 여성 정치인을 그려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냐는 질문에 “특정 인물을 참고하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따. 이어 “강선영이 갖고 있는 정치적 고민과 생각들을 잘 표현한다면 남성 정치인, 여성 정치인 별개로 당당한 소신을 드러낼 수 있겠다 싶었다”며 “아무래도 초선의원이다 보니 앞으로 나아가기에 한계점도 있고 그런데, 선영의 방식으로 표현해서 의미있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권력의 정점을 향한 보좌관 장태준의 생존기를 중심으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상대로’ 홍남기, ‘발목잡힌’ 김현미, ‘반신반의’ 박영선

    ‘예상대로’ 홍남기, ‘발목잡힌’ 김현미, ‘반신반의’ 박영선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은 큰 틀에서는 정치인, 관료, 학자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관료 같은 학자도 있고, 학자 같은 관료도 있다. 그러나 장관에 대한 평가는 의외로 전임 장관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전임 장관이 좌충우돌하다가 죽을 쑨 경우 현직이 돋보이지만, 거꾸로 전직 장관의 빛에 가려 존재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예상을 빗나가지 않은’ 홍남기 기재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역시 예상대로다”라는 반응이 주류다. 전임 김동연 부총리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 각을 세웠던 것과 달리 “시키는 일을 잘할 것”이라는 취임 전후의 분석이 딱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안팎에선 “역시 주사급 부총리”라는 혹평도 나온다. 김동연 부총리가 종종 직원들의 말을 듣는 대신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었다면, 홍남기 부총리는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디테일에도 강하고 선후배들과도 관계가 좋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리더십(Leadership)보다는 펠로우십(Fellowship)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를 두고 ‘동행 리더십’이라는 후한 평가도 있지만, 기재부의 떨어진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내부에서 나온다. 최근 버스 파업 때 경제부총리가 국토교통부에 주도권을 내준 것도 기재부 공무원들은 불만이다. 자기 목소리는 사라지고, 청와대와 톤을 맞추면서 기재부의 존재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공무원 평가는 좋은데 언론 평가 박한 김현미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언론과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하지만, 내부 공무원들의 평가는 후하다. 소신이 있는데다가 청와대와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가까워서 국토부에 대한 울타리가 돼 주고, 직원들에게 일을 맡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언론이나 정치인 등을 만날 때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 등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 부분은 우리 국장이 답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쿨하게 바통을 넘기는 등 관료들의 역할을 보장하는 스타일이다. 국토부 공무원들이 최정호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을 두고 안타까워하면서도 당분간 김현미 체제가 유지되는 것에 대해 불평이 나오지 않는 이유다. 대부분 정치인 출신 장관은 언론과 관계가 돈독한데 김현미 장관은 언론과의 공식적인 접촉을 꺼린다. 간담회도 마지못해 하는 편에 속한다. 이런 이유로 언론의 평가는 박한 편이다. 자신의 발언이 확대재생산되는 경우가 많아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0년인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혼선을 빚은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석에서 “정치부와는 다른 경제 부처 기자들의 취재 관행에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현미 장관은 최근 3기 신도시 건설과 2기 신도시 전철 연결 등을 놓고 스탭이 꼬이면서 내부에서는 “일만 벌여 놓고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료 출신과 달리 과감하게 대안을 내놓은 것은 좋지만, 실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번 개각 때 발을 빼려다가 최정호 후보자의 낙마로 발목이 잡힌 격이다.  공포의 대상에서 안착에 성공한 박영선 장관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은 의정 활동 기간 특유의 독한 이미지가 형성된데다가 청문회 과정에서 김학의 동영상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공격하는 등 곡절을 겪으면서 공직사회에서는 “박 장관 밑에서 일하려면 고생 좀 할 것”이라며 중기부 직원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나는 그 부처에 가서 일하라면 공직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하는 관료도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진 이런 우려는 기우다. 중기부 직원들은 오히려 힘 있는 장관이 와서 울타리가 돼주니 좋다고 환영일색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는 등 일단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다가 교수 출신인 전임 홍종학 장관과 달리 존재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청문회 때 중기부 노조가 박 장관 환영 성명을 낸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산하기관이나 기업들의 점수도 후하다. 박 장관은 취임 초 회의에서 “산하기관 책임운영제를 도입하겠다”며 자율과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이들의 얘기도 경청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언젠가는 박 장관 특유의 독한 면모가 나올 것”이라며 박 장관의 모습에 반신반의하는 직원들도 없지 않다. 최근 대변인을 공모키로 한 것이 변화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임 장관 인사 등 원위치시킨 조명래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부임 이후 먼저 한 일은 전임 김은경 장관이 한 인사의 상당 부분을 원위치시킨 것이다. 교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임 장관과 유사한 이력을 지녔지만, 업무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는 평이다. 김 전 장관은 관료사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서 종종 직원들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다. 반면 조 장관은 취임 당시 공정한 인사를 강조하면서 전임 장관 때 이뤄졌던 인사를 상당 부분 바로잡았다. 직원들과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 외부의 민원에 대해서도 “이행하라”고 지시하기보다는 “검토해보고 논의하라”는 방식을 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임 장관의 인사를 원위치시킨 것 외에 학자 출신 장관으로서 소신은 아직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내부에서 나온다. 본부 간부들을 대거 산하기관 등으로 내려 보내고, 대신 소속기관 간부들을 끌어다 쓰는 등 환경부의 판을 뒤집은 김은경 전 장관의 빛에 가려 대내외적인 존재감이 떨어져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전임자 덕 보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장관은 튀지 않고 후배들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전형적인 관료 출신 장관이다. 업무도 꿰뚫고 있는데다가 앞으로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공무원들은 일하기 편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전임 백운규 장관과 비교된다. 교수 출신인 백 장관은 공직 경험이 없는데다가 의욕이 앞서 이를 따르지 못하는 공무원들을 많이 질책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관료들과 충돌도 있었다고 한다. 관료 출신으로 자상한 성 장관에게 공무원들이 후한 점수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 산자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며 “낮아진 산자부의 존재감을 성 장관이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노동·경영계 줄타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노동부 관료 출신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 현안에 해박하다. 관료 출신 특유의 꼼꼼함도 지니고 있다. 실·국장들이 보고에 들어가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평가는 후하다. 직원들을 질책하기보다는 부드럽게 대한다. 역시 전임 장관 덕을 보는 편에 속한다. 공무원들은 속성상 현직보다는 전직 장관에 대해서는 가혹하게 평가한다. 죽은 권력이기 때문인가. 공무원들은 “전임 김영주 장관이 칼을 내부를 향해 휘둘렀다”고 혹평한다. 경영계보다는 노동계 편향이었던 점도 이 장관과 대조적이다. 이 장관은 지금은 경영계와 노동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격해질 경우 이 장관의 줄타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두고 볼 일이라는 평가도 있다.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장관 업무 스타일(상)] 실·국장회의 생중계에 경악한 고위 공직자들
  • ‘시크릿’ 박해진, 소방대원으로 완벽 변신 ‘가릴 수 없는 콧날’

    ‘시크릿’ 박해진, 소방대원으로 완벽 변신 ‘가릴 수 없는 콧날’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시크릿’에서 소방대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오종록 감독의 오랜만의 복귀로 화제가 된 새 드라마 ‘시크릿’은 본격적인 소방관드라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공개된 스틸 컷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화염복을 입은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강산혁은 극중 RLI투자 본부장이자 M&A계의 스타 출신으로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한다. 지난 3월 첫 촬영에서 투자계의 스타 강산혁의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119특수구조대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강산혁의 모습이 베일을 벗으면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것. 사진 속 박해진은 베이지 컬러 재킷과 오렌지색 하의가 매치된 소방복과 헬멧을 쓰고 구조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헬멧과 소방복으로 몸의 대부분이 가려져 있지만 수려한 외모만은 감출 수 없다. 헬멧 사이로 보이는 진지한 눈빛과 박해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똑한 콧날은 지적이면서도 사명감에 불타는 소방대원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 훤칠한 키에 맞춘 듯 잘 어울리는 소방복은 “구조대원 복장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한다. 박해진은 극중 냉철한 투자자와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소방대원 역할을 오가며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시크릿’은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16부 중 9부까지 제작완료 됐으며 오는 7월말 촬영종료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서영, 키스로 여진구 리셋시켜..‘도발적’

    홍서영, 키스로 여진구 리셋시켜..‘도발적’

    홍서영의 ‘리셋 키스’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에서 배우 홍서영이 여진구에게 ‘리셋 키스’를 했다. 이날 ‘절대그이’에서는 여진구(제로 나인 역)가 방민아(엄다다 역)를 향해 쏟아내던 모든 사랑을 잊은 채 새로운 키스를 한 대상자인 홍서영을 여자친구로 인식하게 되는 ‘리셋 사태’가 발생했다. 여진구는 방민아와 홍종현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심장 언저리가 아파지던 끝에 움직일 수조차 없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 틈을 타 찾아온 홍서영이 키스를 하자 순식간에 ‘Reset’(리셋) 돼 방민아를 잊고 홍서영을 여자친구라고 칭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홍서영은 210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과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달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열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공무원은 왜 정치인 장관을 좋아할까

    공무원은 왜 정치인 장관을 좋아할까

    정치인 외풍 막아주고, 간섭 안 하고관료, 너무 속속들이 알아서 불편학자, 관료에 대한 불신 깊고, 너무 의욕 넘쳐 공무원들은 어떤 장관을 좋아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치인이 맨 위에 있고, 그다음은 같은 관료 출신이다. 교수 출신은 비호감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공무원들은 왜 정치인을 좋아할까. 크게 보면 두 가지쯤 된다. 믿고 공무원에게 일을 맡기는 경우가 첫 번째고, 그다음은 정치권 등 외부 입김에 대한 울타리가 돼 주기 때문이다. 장관 자리에 잠시 머물다가 경력을 쌓아서 차기 선거에 활용하거나 아니면 광역단체장 등에 도전하기 위한 도약의 지렛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정치인 장관은 대과 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게 지상 과제다. 그러니 복잡한 업무는 관료에게 맡기고 자신d은 울타리역을 자임하기도 한다. 부처의 장이나 지자체장으로 머물던 정치인의 경우 해당 기관 공무원들이 평가한 업무 스타일이나 인물평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정치인에게 ‘주사급 장관’ 등의 꼬리표는 치명적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직원들에게 후하다. 말도 잘 들어준다. 어떤 사람은 업무를 아예 몰라서 차관과 실·국장 등 공무원들에게 휘둘려 꼭두각시놀음을 하다가 가는 장관도 있고, 빠르게 업무를 파악하고도 공무원들에게 맡기는 스타일도 있다. 복잡한 일이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민감한 일은 되도록이면 손을 대려 하지 않는다. 생색나는 일만 하고 뒤로 미뤄두기 일쑤다. 이런 장관들은 자신의 이미지에 흠집이 갈 수 있는 실수를 한 공무원에게는 가혹하리만큼 엄하다. 해외 근무라는 명분으로 쫓아 보낸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유탄에 맞은 공무원은 재기불능이 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관료 출신 장관은 공직사회를 속속들이 알기에 공무원들은 운신의 폭이 좁다. 관료 사회 관행 등을 잘 알 아는 만큼 하소연을 들어줄 수도 있지만, 적당히는 통하지 않는다. 숨이 막힌다는 표현을 하는 이도 있다. 관료출신들은 부처의 대외적인 존재감 측면에서는 손해다. 정치인 출신은 국회나 청와대 등에서 부처의 존재감을 보여주기가 쉽다. 법안 처리도 관료 출신에 비하면 빠르다. 그러나 관료 출신들은 안에서 일은 많이 시키면서도 밖에서 이를 세일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다. 청와대나 정치권과의 친밀도에서 확연히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교수 출신이나 기업 출신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현실은 모른 채 좌충우돌 일을 벌인다는 것이다. 그저 ‘무탈한 공직 생활’을 원하는 공무원에게는 기피대상 1호다. 물론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체로 이것저것 벌여놓고 수습은 못 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공무원 입장에서도 고생만 하고 보람이 없는 셈이다. 기업인 출신도 마찬가지다.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경제부처의 경우 대체로 좁쌀이 많았고, 일도 힘들었다는 게 공무원들의 평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각료는 공무원의 인기가 아닌 일을 통해서 국민의 인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정치인 장관이 늘어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 실·국장회의 생중계에 경악한 고위 공직자들

    실·국장회의 생중계에 경악한 고위 공직자들

    “같은 보고 두번하면 좌시 않겠다” 깐깐 박양우한유총사태 단호 대처·소통하는 리더십 유은혜 “정치인 좋아요” “관료·교수 출신 싫어요”장관 업무 스타일 따라 공직자들 희비갈려 “오늘부터 실·국장 회의는 전직원에게 생중계 시스템 활성화하세요. 만약 같은 업무를 다시 보고하는 경우 좌시하지 않겠습니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재인 정부 2기 성격의 내각이 세팅되면서 이들 장관의 업무스타일이 공직사회에 화제다. “나 같으면 저런 장관 밑에서 일 못 할 것 같다”는 혹평을 받던 장관이 의외로 직원들의 호평을 받는가 하면, 관료주의를 깨보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박한 평가를 받는다. 주요 부처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은 개성 만발이다. 이를 두고 “장관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는 관료주의에 물든 공직자들의 기준일 뿐 국민의 평가는 아닌 만큼 이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주요 장관들의 업무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험난한 청문회 거쳐 운발 탔다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위장전입 등으로 험난한 청문회를 넘은 것과 달리 교육 부총리로서 무난하게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교육부 안팎에서는 운장(運長·운 좋은 장관) 또는 복장(福長·복 있는 장관)으로 불린다. 취임 초 개원 연기 투쟁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해 점수를 땄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치원 사태는 교육부가 안고 있는 현안을 덮어버렸다. 대입 정시 확대 등 교육개혁 문제가 뒤로 밀린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정치인답게 주로 듣는 스타일이다. 교육 분야에 대한 경력이 일천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하지만, 유은혜 장관이 원체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면서 그런 인식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전언이다. 듣기보다는 말과 행동이 앞서 관료들이 뒤처리에 급급해야 했던 전임 김상곤 장관과 대비되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문제는 대학 입시 문제와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대학 안팎에서 혼란을 빚고 있는 강사법 문제, 국가교육회의와의 역할 분담 등 민감한 사안은 안 건드린다는 것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앞두고 사퇴할 때까지 무탈하게 사회 부총리를 마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편다는 비판도 안팎에서 나온다. 군기 든 행안부, ‘천상 판사’ 진영 장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법관으로 시작해 정치인으로 변신했지만, 다른 정치인 출신 장관과 달리 오히려 행정가의 풍모가 엿보인다. 진영 장관은 빠르게 행안부를 장악했다. 취임 이후 드러내 놓고 질책한 실·국장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지만, 직원들은 군기가 들었다. 박근혜 정부 때 기초연금 파동을 겪으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를 내던진 결기에다가 특유의 외유내강형 리더십이 작용했다. 결론을 내리기 전에 보고를 받고 얘기를 충분히 들으면서 질문을 던지는 스타일이다. 이런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서 내린 결정은 안 바꾼다. 안전총괄 부처의 장으로서는 제격이다. 내부에서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천상 판사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장점이자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 행안부 장관을 공직 생활의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만큼 진 장관에게서는 소명의식이 느껴진다고 한다. 관례대로가 아닌 생각하는 행정을 주문한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으로 재기 발랄했던 전임 김부겸 장관과 스타일이 달라 일부 직원들은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의욕 너무 앞서 걱정되는 김연철 장관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최근 과장급 이상 장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1년 8개월 만에 이뤄진 인사였다. 과장급 간부의 절반 이상이 자리를 바꿨다. 균형과 화합, 발탁을 내세운 이번 인사에서 비고시 출신과 여성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현재 추진 중인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실·국장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임 조명균 장관이 관료 출신으로서 조심성이 많아 “어젠다를 밀어붙이지 못한다”며 안팎에서 답답해하던 것과 달리 김 장관은 여당의 지원을 받는데다가 학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과감한 스타일로 파이팅이 넘친다는 게 내부 평가다. 하지만, 북핵문제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김 장관의 입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 전 장관과 달리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뤄지겠지만,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통일부 직원들은 조직논리 등 내부 사정에 밝은 조 전 장관을 훨씬 편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I will be back’ 외쳤던 박양우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서 교수와 민간기업을 두루 경험했다. 문체부 차관으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언젠간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는 말이 회자될 만큼 장관에 대한 열망도 강했다. 그런 이유로 일 욕심은 물론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의욕은 대단하다. 역시 박 장관은 파격적이었다. 그는 취임 이후 실·국장회의를 직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전임 도종환 장관 때인 2017년 말 도입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국장들은 당연히 긴장했다. 부처별로 확대간부회의는 공개로 진행하는 경우는 있지만, 실·국장 회의 전면 공개는 문체부가 유일하다. 한 술 더 떠서 “같은 보고를 두 번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장을 제대로 꼼꼼하게 챙겨보지 않고 보고를 했다가 나중에 깨닫고 다시 보고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였다. 실·국장 회의 중계에 대한 반응은 상반된다. 일반 직원이 회의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과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실·국장 회의를 공개하면 장관이 직원들을 직접 상대하는 것처럼 비쳐 ‘실·국장 패싱 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공개되는 회의에서 실·국장들은 교과서 같은 얘기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국장에게 맡겨 전권을 주다시피했던 도종환 전 장관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박 장관의 의욕에 문체부 직원들은 적잖게 당혹스러워한다는 전언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싱그러운 ‘만찢’ 비주얼 “소년美 폭발”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싱그러운 ‘만찢’ 비주얼 “소년美 폭발”

    ‘열여덟의 순간’이 따스한 감성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2일, 싱그럽고 풋풋한 옹성우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무한 자극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옹성우, 4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린 ‘믿보배’ 김향기, 대세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신승호, 대체 불가한 매력을 가진 강기영까지 참신한 ‘꿀조합’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년美’를 발산하는 옹성우의 순수하고 맑은 눈빛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봄날처럼 포근하고 따사로운 분위기 속, 민들레 꽃씨를 불어 날리는 해맑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비록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흩날리는 나약한 존재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민들레 꽃씨처럼 냉혹한 현실과 시련 속에서 성장하는 열여덟 소년 최준우(옹성우 분)의 이야기가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 속 햇살을 받으며 꽃밭에 누워있는 옹성우의 ‘만찢’ 비주얼도 설렘을 유발한다. 꽃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그의 아련한 눈빛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에 담긴 ‘누구에게나 한번은’이라는 카피는 모두의 인생에 공평하게 찾아오는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가리키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현실적인 공감 위로 감성을 덧입힌 차별화된 청춘 학원물의 탄생이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옹성우의 도전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소년이다.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이미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옹성우표 최준우의 매력이 궁금증을 높인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올여름, 공감의 깊이와 감성의 울림이 다른 청춘 학원물이 찾아올 것”이라며 “옹성우가 그려나갈 열여덟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갈 옹성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제작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은 JTBC 드라마, JTBC Voyage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일(13일) 확인할 수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섬세한 연출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끌어낸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 등을 통해 참신한 필력을 인정받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청춘 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광장] 황교안 vs 이낙연의 ‘종로 빅매치’ 성사될까/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황교안 vs 이낙연의 ‘종로 빅매치’ 성사될까/이종락 논설위원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간의 내년 4월 총선 ‘종로 빅매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의 지지율대로라면 두 사람이 2022년 대선에서 대결하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다. 내년 총선에서 당운을 건 격돌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의 진영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대선 전에 맞붙어 승기를 잡아 달라는 주문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하지만 둘 중 한 사람이 종로에서 패배한다면 대권 가도에서 탈락하는 ‘서든데스’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빅매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전에 정리돼야 할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김세연 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정공법”이라며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부추기고 있다. 당 선거 전략을 짜는 핵심 축인 여의도연구원장이 사실상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공개적으로 권유한 것이다. 한 번도 자신의 선거를 치른 적이 없는 황 대표가 대선후보가 되려면 정치 1번지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논리다. 반면 당 대표가 자기 선거에 묶이게 되면 전체 총선 판이 꼬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비례대표로 출마해 전국 지원 유세를 돌며 총선을 지휘하는 것이 당에 유익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황 대표는 “당이 원하는 일이라고 하면 무슨 일이든 당의 입장에서 결정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은 상황이다. 여권에서도 차기 대선주자 선두인 이낙연 총리 활용법이 거론되고 있다. 이 총리가 경쟁력을 검증받으려면 종로 출마가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이 총리는 지난달 ‘총선 역할론’과 관련해 “저도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뭔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며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하지만 종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로 정 전 의장의 양보가 선결돼야 한다. 정 전 의장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 총리가 종로에서 출마한다면 차기 총리로 정세균 전 의장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거론되는 이유다. 이 총리가 종로에 출마하지 않고 다른 지역구를 선택한다면 여권에서는 총선 전 부분 정계개편 차원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총리 카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거주지를 종로로 옮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6년 총선 때 서울 은평을에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전례가 있다. ‘정치 1번지’인 종로에서 당선돼 유력한 대선주자의 반열에 올라서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터라 이 총리에게 지역구를 양보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낙연 현직 총리와 황교안 전직 총리가 유력한 대선주자로 떠오름으로써 흑역사로 끝난 ‘총리 대망론’이 실현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역대 총리는 잦은 언론 노출 덕분에 재임 중 높은 지지를 받아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지만, 정치적 자생력을 키우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에 대권까지 쥐지는 못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국무총리를 지낸 인물은 이낙연 총리가 25번째다. 직선제 이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당시 최규하 총리가 10대 대통령에 올랐지만, 유신헌법 체제하에서 ‘체육관 선거’로 뽑힌 간선 대통령이었다. 역대 총리 중에는 이회창 전 총리가 대권에 가장 근접했었다. 대법관, 감사원장 등을 역임한 이 전 총리는 1993년 12월부터 1994년 4월까지 불과 125일만 재임했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대드는 ‘대쪽’ 같은 이미지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997, 2002,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끝내 대권을 품진 못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총리 출신이 대통령이 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총리는 2인자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개성 있는 정치활동을 못 하고 반대로 이회창 전 총리처럼 2인자를 넘어 대통령과 맞서면 국민이 너무하다는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총리직은 ‘주어지는 자리’지만, 대통령은 권력의지의 산물이자 정치적 쟁취의 결과물이다. 총리 이력 자체로 대선 지름길에 올라타긴 어렵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명운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에게 승리를 쟁취해 오라는 요구가 쏟아지면 총리 출신 간의 ‘종로 대혈투’는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 jrlee@seoul.co.kr
  • ‘퍼퓸’ 차예련 김민규, 심야 백허그 밀회 포착 ‘심각한 표정’

    ‘퍼퓸’ 차예련 김민규, 심야 백허그 밀회 포착 ‘심각한 표정’

    ‘퍼퓸’ 차예련과 김민규가 은밀한 ‘심야(深夜) 백허그 밀회’로 비밀스러운 관계를 드러낸다. 차예련, 김민규는 ‘퍼퓸’에서 각각 과거 세계를 휩쓴 톱모델에서 서이도(신성록)의 스카우트 제의로 국내 굴지의 모델 에이전시를 이뤄낸 한지나 역과 세계적인 아이돌 윤민석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한지나는 ‘E-do 옴므 뮤즈’로 발탁된 윤민석이 의상 피팅을 위해 회사로 찾아왔지만, 시종일관 비즈니스적인 건조한 태도로 응대했던 상태. 그러나 윤민석은 한지나를 붙잡은 채 남처럼 대하지 말라고 하는가 하면, 웃는 게 제일 예쁘다며 굳은 표정을 풀라고 하는 등 친근하고 애교 넘치는 태도를 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차예련, 김민규가 냉(冷)기운 몰아치는 ‘밀당 스킨십’ 현장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중 한지나와 윤민석이 인적 끊긴 외진 곳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의지한 채 비밀스럽게 만남을 가지는 장면. 일정한 거리를 유치한 채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다가 불쑥 윤민석이 한지나를 두 팔로 감싸 쥐는가 하면, 애절하게 백허그를 행한다. 하지만 한지나는 단호하게 윤민석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선 채, 차가운 기색을 표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지, 늦은 밤 재회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서 지금까지 내비치지 못했던 서로의 속내를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야 했던 상황. 차예련과 김민규는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남의 배경을 잘 담아내기 위해 동선부터 대사, 행동, 감정까지 디테일하게 의견을 나누며 장면에 몰입하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배우는 긴장감 가득한 만남 속 그동안의 간극을 깨고 서로의 진솔한 감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열연했다고 한다. ‘퍼퓸’ 제작진은 “차예련이 지닌 특유의 프로 아우라와 김민규의 종잡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만나 신선한 케미를 돌출해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질 10일(오늘) 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산신도시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앞둬

    다산신도시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앞둬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 다산신도시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분양을 앞둬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공급되는 ‘판테온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같은 건물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와 사업지 맞은 편에 준공될 예정인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의 근로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바로 인접해 있고, 범위를 조금 넓히면 단지가 위치한 지금지구의 1만 3600여 세대를 비롯해 총 3만 2000여세대의 다산신도시 수요자들까지 접근 가능해 추가적인 수요자 확보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변 지역과 용이한 접근성으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도 좋다. 서울에서 남양주, 구리로 진입하는 다산신도시의 첫 관문에 자리해 가시성 및 접근성이 좋다. 특히 사업지 1분 거리 내에 수석IC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한강 이남의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사업이 계획돼 있어 이동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역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2년은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마를 입힌 설계도 주목할만 하다. 단지명인 ‘판테온스퀘어’는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결합된 그리스어 ‘판테온’에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Square)’를 덧붙여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광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같은 테마를 반영해,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 컨셉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공간 명칭도 비너스 에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로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화웨이 계속 제재땐 삼성 스마트폰 3억대 회복”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가 계속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대체 소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20% 수준이던 삼성전자 점유율이 올해와 내년 20% 중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9일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계속되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9130만대로 20.3%였고, 애플(14.4%·2억 630만대)과 화웨이(14.4%·2억 580만대)가 2, 3위였다. SA는 미국의 제재가 지속되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1510만대로 점유율 23.9%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2위 애플 13.4%(1억 8280만대), 3위 화웨이 12.1%(1억 6520만대)의 점유율을 전망했다. 2020년까지 제재가 이어지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24.5%(3억 4340만대)로 더 오른다고 SA는 전망했다. 역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되면 화웨이 성장이 이어져 삼성전자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해 올해 삼성전자 점유율이 20.6%(2억 8730만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SA는 평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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