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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준오 서울시의원, 산업은행 노조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준오 서울시의원, 산업은행 노조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9월 28일 산업은행 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서 의원이 매주 일요일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민원실을 직접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토론회(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논란을 중심으로)’를 직접 주최하고 좌장을 맡아, 산업은행 이전 정책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금융·학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산업은행의 서울 존치 필요성과 금융산업 집적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서 의원은 토론회에서 “여의도의 금융중심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라, 기업과 금융기관이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형성된 집적지”라며 “국책은행의 강제 이전은 금융 네트워크의 붕괴를 초래하고 국가 경쟁력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이 국제금융도시 서울을 표방하고 있다면,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서준오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 문제를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적 금융정책의 문제로 인식하고, 서울의 금융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의정 현장에서 금융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의 장으로 끌어올린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서 의원은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서울에 있어야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연결성이 유지된다”며 “이전 논란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에 가려지지 않고, 국가 전체의 금융산업 경쟁력 관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은 이미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해온 도시이며, 산업은행의 본점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동이 아니라 국가 금융 인프라의 축을 옮기는 문제”라며 “국제금융도시 서울의 위상을 지키고, 금융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돌봄 공백 없앤다”…경남형 통합돌봄 내년 전면 시행

    ‘경남형 통합돌봄’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16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경남형 통합돌봄’은 분절적이면서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한 형태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 우선 연계, 사고·질병 등 긴급 상황에는 긴급돌봄, 기존 돌봄이 해결하지 못하는 틈새는 틈새돌봄, 야간·휴일 등 공공돌봄의 공백은 이웃돌봄으로 보완하는 4중 안전망 체계로 마련했다. ‘틈새돌봄’과 ‘이웃돌봄’은 경남형 통합돌봄의 핵심 요소다. 틈새돌봄은 전 시군에서 공통으로 하는 ‘기본서비스’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시군 특화서비스’로 구성했다. 기본서비스는 가사지원·방문목욕·식사지원·관내외 동행지원·대청소·이웃돌봄 등 9종이다. 그동안 병원동행 서비스는 일부 시군에서만 제공됐다. 이마저도 해당 시군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다. 내년부터는 ‘관내외 동행지원’을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경남 전역은 물론 부산·대구·울산·광양 등 인접 광역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령 밀양시에 사는 노인이 혼자 병원을 못 갈 때 밀양시 내 병원은 물론 창원·부산·대구·울산 등 인근지역 병원까지도 동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매니저(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가 집을 나서는 일부터 병원 접수·진료·수납·처방 약 구매, 귀가까지 지원한다. 시군 특화서비스는 방문 진료·의료상담,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의료돌봄서비스를 시군에서 1개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무료에서 100%까지 차등 적용된다. 김영선 도 복지여성국장은 “틈새돌봄 서비스가 시행되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해 혼자 집에서 지내기 어려워 병원이나 시설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도민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라며 “청소·식사·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방문 진료, 병원 동행 지원을 통해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야간·휴일 등 공적돌봄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돌봄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돌봄활동가 양성·활동 지원, 이웃돌봄우수마을 육성을 통한 이웃돌봄공동체 확산도 추진한다. 돌봄활동가는 경남도의 교육을 이수한 민간 돌봄전문가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발굴·의뢰, 말벗·안부전화 등 정서 지원, 전기·가스 확인·형광등 교체 등 일상생활 도움,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000명의 돌봄활동가를 단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통합돌봄 정책과 활동가 역할 교육에 들어갔다. 돌봄활동가의 안정적 활동 기반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18개 시군 복지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상해보험 의무가입, 교통비 지급, 자원봉사 실적 인증 등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도는 돌봄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이웃돌봄 우수마을 육성’과 ‘이웃돌봄 우수마을 지정’도 병행한다. 도내 30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체 돌봄계획 공모를 통해 매년 30개 마을을 선정, 2년간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돌봄 활동을 하는 마을이 있으면 이웃돌봄 우수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에 복지서비스를 문자나 대화로 물어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통합복지플랫폼은 ‘포털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기능으로 구성한다. 포털서비스에서는 복지서비스 소개, 신청, 도움 요청, 복지시설 안내, 복지상담사 안내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은 문자나 음성으로 자신의 기본적인 상황을 알려주면 인공지능이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요약해 제공한다. 앞서 도는 통합복지플랫폼에 필요한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도는 내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같은 해 6월 정식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협의체 출범, 도내 모든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설치, 담당 공무원 교육, 민관협의체 구성, 재택의료센터 확충 등 제도 정비, 교육 확대, 인프라 확충 등 현장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국장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경남형 통합돌봄이 기존 복지 중심 서비스에서 보건·의료와 이웃돌봄을 더한 통합돌봄서비스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57년 만에… 제주~칭다오 바닷길 열렸다

    57년 만에… 제주~칭다오 바닷길 열렸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첫 국제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공식 개통됐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 만에 처음 개설된 해상 국제직항로 취항이다. 또한 제주~칭다오 항로는 2008년 5월 제주도와 산둥성의 실무교류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17년간 이어진 협력의 결실이다. 제주도는 산둥항만장비그룹이 맞춤 제작한 컨테이너선 ‘SMC 르자오’호가 16일 칭다오 국제크루즈부두에서 취항식과 함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18m, 폭 20.8m로, 712TEU(20피트 표준 컨테이너 712개) 적재 능력을 갖췄으며 연 52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냉동 콘센트 109개를 보유해 신선식품과 냉장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새 항로는 매주 월요일 칭다오를 출발해 수요일 제주에 도착하고, 토요일 다시 칭다오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 항차에는 페트칩, 가구, 기계장비 등 약 40TEU가 제주로 수입된다. 취항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등 제주 방문단과 린우 산둥성 서기, 정짠릉 칭다오시 서기, 훠고우웬 산둥항구그룹 대표, 류창수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등 중국 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제주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제주와 칭다오 항로의 연결은 양 지역의 교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제주가 칭다오항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화의 계기를 확보한 것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당나라의 역사서인 ‘당서’와 대한민국의 역사서 ‘삼국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서기 666년 제주 탐라왕국의 사신들이 당 고종 황제가 거행한 태산 봉선제에 참석했던 기록이 남아있다”며 “이는 천년의 항로를 탐라 해상왕국과 당 제국이 함께 운영해왔던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우리는 이 천년의 항로를 21세기에 들어 새롭게 복원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첫 화물선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먹는 샘물인 제주 삼다수의 페트병 원료인 페트칩이 26개 컨테이너나 선적된다”면서 “이는 삼다수가 한중 협력의 결과로 생산되고 유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린우 산둥성 서기는 “제주와 산둥은 1200여 년 전 진나라 서복이 동쪽 바다로 건너가 제주도에 도착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비문을 남긴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다”면서 “고대의 서복이 제주로 향했던 그 마음처럼,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항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제주는 기존의 부산항 경유 시보다 운송 기간이 2일 정도 단축되고, 약 62.3%의 물류비 절감 등 제주 수출입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은 페트칩·건축자재·생필품을, 제주는 용암수와 농수축산물 등 청정 특산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교역할 수 있게 됐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칭다오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의 제주항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항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해수부가 허가를 유보하면서 항로개설이 지연됐으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8개월 만에 항로개설이 성사됐다.
  • 속옷 거꾸로 입은 채 사망한 BJ…캄보디아에서 무슨 일이

    속옷 거꾸로 입은 채 사망한 BJ…캄보디아에서 무슨 일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면서 2년 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BJ의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BJ 아영(본명 변아영)은 2023년 6월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10년간 활동했던 아영은 숨진 해 3월 “BJ 활동 청산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겠다”는 글을 SNS에 올리고 몇 달 뒤 캄보디아로 향했다. 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아영은 BJ로 활발히 활동하던 2021년부터 여러 차례 캄보디아를 왕래했지만,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지인들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한 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뭐가 있을 테니 갔겠지만 ‘왜 굳이 캄보디아에 갔을까?’ 이런 물음표가 뜨는 게 사실”이라고 의아해했다. 2023년 6월 2일 지인과 함께 캄보디아에 입국한 아영은 나흘 뒤인 6일,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 속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진술 번복한 중국인 부부…마약 검사는 음성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을 감싼 천에 묻어있는 지문을 토대로 프놈펜에서 의료소를 운영 중인 중국인 부부 라이 원샤오(30)와 차이 후이쥐안(39)을 시신유기 혐의로 검거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중국인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영이 수액과 혈청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수감 후 말을 바꿔 아영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영의 마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일부 외신은 체포된 중국인 부부에게 적용된 혐의를 “고문이 동반된 살인”이라고 보도했다. 맨 처음 시신을 본 이들이 아영이 심하게 구타당한 것 같다고 진술하면서 고문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현지 수사관은 “고문도 없었고 목뼈 골절이나 다른 외상도 없었다. 사인은 질식으로 추정했다. 그래서 병원에서의 약 부작용(에 의한 호흡곤란)을 의심한 거다. 마약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시신 장내 미생물이 빠르게 부패하는 과정에서 혈관 모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목격자들이 이를 폭행 흔적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속옷 없고 하의 거꾸로”…성폭행 의혹도 수사 과정에서 성폭행 의혹도 제기됐다. 아영이 발견 당시 속옷 상의를 입지 않았고, 하의는 거꾸로 입혀져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사관은 “발견 당시 피해자는 속옷 상의를 입지 않았다. 하의도 거꾸로 입혀 있었다. 보자마자 성폭행이 아닌지 의심했다”고 전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선 부검이 필요했지만 부검이 사망 40여일 만에 이뤄지면서 유의미한 결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영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중국인 부부는 살인 혐의로 예심판사에게 송치됐다. 캄보디아에서 검사 역할을 하는 예심판사는 보완 수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 예심판사의 구속수사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캄보디아 당국의 미온적 대응 속에 진실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는 합동대응팀을 현지로 파견했다. 대응팀은 16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해 현지에서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60여명의 송환을 우선순위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16일 0시부터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 금지’를 발령했다. 지난 8월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범죄단체들이 많이 포진한 바벳시, 포이펫시가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범죄단체 밀집 지역인 시하누크빌주엔 3단계 ‘출국 권고’가 발령됐다.
  • “이스라엘군 복귀, 내 결정에 달렸다”…트럼프 CNN 발언 파장

    “이스라엘군 복귀, 내 결정에 달렸다”…트럼프 CNN 발언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을 즉시 가자지구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NN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내가 말만 해도 곧바로 거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대신 해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존 인질 20명 구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그는 시신 송환 문제를 놓고 중재국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59개국이 평화협정에 참여했으며 중동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 보고를 받고 있으며 하마스가 합의를 어길 경우 이스라엘군의 즉각 대응을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구상은 총 2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4번째 조항에는 “이스라엘이 합의를 수용한 뒤 72시간 내 모든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 모두를 송환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6번째 조항은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공존을 약속한 하마스 구성원에게 사면을 부여한다”고 규정한다. 그는 하마스 내부의 폭력 조직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직접 조사 중이며 무고한 팔레스타인인을 처형하는 사례가 사실이라면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재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정은 내가 내린다”며 “이스라엘이 들어가면 하마스를 완전히 제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그가 이번 휴전 합의를 ‘1단계’로 보고 있으며 이어지는 ‘2단계’ 협상에서 가자지구의 통치 구조와 하마스의 정치적 역할을 최종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마스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진전은 무의미해진다”며 “이란이 더 이상 중동 불안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각국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은 같은 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2단계 협상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협상은 이집트·요르단·카타르 등 중재국의 주선으로 진행 중이며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가자지구의 전후 통치 구조, 국제안정화군 배치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거론되고 있다.
  • “범죄 소굴” 정부와 결탁해 납치·고문…그 배후에 中 ‘삼합회’ 있었다

    “범죄 소굴” 정부와 결탁해 납치·고문…그 배후에 中 ‘삼합회’ 있었다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가 범죄의 소굴이나 다름없어요.” 윤해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실장은 15일 YTN 뉴스UP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며 중국계 조직 등이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범죄단체를 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실장은 “중국 같은 경우 온라인 도박 등을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강화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캄보디아 쪽으로 몰려드는 현상이 있다”며 “또 중국 정부에서 마약을 강력하게 규제하니 미얀마 쪽으로 옮겨서 마약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은 다 국경이 붙어 있기 때문에 어떤 다른 범죄로 활용되거나 이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후엔 ‘中 삼합회’…“관료들은 묵인·방치”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대부분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그중 ‘삼합회’(三合會)가 그 핵심으로 꼽힌다. 삼합회는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납치, 인신매매, 감금, 고문, 사기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이들은 동남아에서 당국과의 결탁 혹은 관료들의 부패에 따른 묵인과 방치 속에 세를 불렸다. UNODC 보고서에 따르면 마카오 등에서 도박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중국 범죄단체들은 당국의 단속 강화 등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삼합회 일파인 ‘14K’와 ‘선이온’(新義安) 역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제특구를 근거지로 삼고 있다. 삼합회 조직 ‘14K’ 지도자, 美재무부에 제재삼합회 중에서도 동남아 온라인 범죄와 관련해 가장 많이 거론돼온 조직은 ‘부러진 이빨’로 불리는 완 콕코이(尹國駒)가 지도자로 있는 ‘14K’다. 미 재무부는 완 콕코이가 동남아에서 불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0년 이들 3개 법인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마카오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삼합회 조직 두목이었던 완 콕코이는 1998년 체포돼 약 14년간 복역했다. 2012년 출소 이후 그는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지만, 다시 사업에 뛰어들어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했다. 2018년 캄보디아에서 설립된 ‘세계 홍먼 역사문화협회’는 암호화폐 개발·출시, 부동산 사업 등을 벌였으며, 최근에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보호 전문 경비회사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 콕코이는 이밖에 홍콩에 본사를 둔 ‘동메이 그룹’, 팔라우에 기반을 둔 ‘팔라우 중국 홍먼문화협회’ 등도 운영 중이다. 조직범죄 확산 배경엔 ‘부패·빈부격차’ 중국 중앙당교의 자오선훙 연구원은 올해 초 중국망 기고를 통해 동남아에서 이러한 범죄가 확산하는 데에는 “정치·경제·사회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혼란에 빠진 미얀마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무장세력이 범죄단체의 ‘보호막’ 역할을 해주고 돈을 받는 식으로 공생하고 있으며, 하루 상납액이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제발전 수준이 낮고 빈부 격차가 큰 동남아에서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 확산 당시 카지노들이 문을 닫으면서 범죄단체들이 온라인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로 인해 범죄가 더 심해졌다”고 전했다. 시아누크빌뿐만 아니라 미얀마 미야와디, 필리핀 밤반 등 동남아시아 곳곳에는 불법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활용한 사기 조직, 불법 카지노, 인신매매 거점 등이 들어선 상태다. 이들은 국제 범죄조직, 돈세탁 업자, 인신매매범 등으로 구성된 산업적 규모의 사이버 사기 센터를 이루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거나 인공지능(AI)·스테이블코인 등 신기술을 적용하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UNODC는 동남아 지역이 이러한 조직범죄의 핵심 ‘시험장’이 되고 있다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전례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여파가 전 세계에 미칠 것이라 경고했다.
  • 이 대통령 “이해관계 충돌하면 정부가 규제 잘 조정해줘야”

    이 대통령 “이해관계 충돌하면 정부가 규제 잘 조정해줘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을 강화하는 것은 결국 기업 활동 또는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해줘야 된다.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 핵심적인 의제가 바로 규제 합리화”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고 성장을 회복시켜서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조정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규제를 완화해서 거리 제한이나 이런 것을 막 풀어주거나 이러면 동네 사람들은 동네 흉물이 됐는데 아무런 이익도 없고 소수의 업자들이그 혜택을 다 차지하니까 이해관계가 충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걸 잘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그게 바로 정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해관계가 충돌하면 그걸 회피하기 위해서 규제를 할 게 아니라 잘 조정해주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구더기 생길 것 같으니까 아예 장 담그지 말자, 장 못 담그게 하자 이렇게 할 게 아니고 구더기 안 생기게 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또 “보안 장치를 철저하게 하고 장은 잘 담가서 먹고 규제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며 “위험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규제는 정리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문화 분야에서의 규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문화 영역은 규제라고 하는 게 그렇게 많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통제의 필요성이 있는 영역이 일부 있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언급했다며 “‘팔길이 원칙’이라고 하는데 지원은 하되 간섭은 안 한다 그게 대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규제들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바이오 분야 포함해서 문화 분야 이 부분을 산업으로 크게 진흥하려고 하는데 거기에도 장애 요소가 있다면 현장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들어 보고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위험 요소들은 다 제거하면서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 “내가 말만 하면 가자 전쟁 재개”…트럼프, 하마스 향해 강경 경고

    “내가 말만 하면 가자 전쟁 재개”…트럼프, 하마스 향해 강경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을 즉시 가자지구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NN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내가 말만 해도 곧바로 거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대신 해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존 인질 20명 구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그는 시신 송환 문제를 놓고 중재국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59개국이 평화협정에 참여했으며 중동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 보고를 받고 있으며 하마스가 합의를 어길 경우 이스라엘군의 즉각 대응을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구상은 총 2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4번째 조항에는 “이스라엘이 합의를 수용한 뒤 72시간 내 모든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 모두를 송환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6번째 조항은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공존을 약속한 하마스 구성원에게 사면을 부여한다”고 규정한다. 그는 하마스 내부의 폭력 조직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직접 조사 중이며 무고한 팔레스타인인을 처형하는 사례가 사실이라면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재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정은 내가 내린다”며 “이스라엘이 들어가면 하마스를 완전히 제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그가 이번 휴전 합의를 ‘1단계’로 보고 있으며 이어지는 ‘2단계’ 협상에서 가자지구의 통치 구조와 하마스의 정치적 역할을 최종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마스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진전은 무의미해진다”며 “이란이 더 이상 중동 불안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각국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은 같은 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2단계 협상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협상은 이집트·요르단·카타르 등 중재국의 주선으로 진행 중이며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가자지구의 전후 통치 구조, 국제안정화군 배치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거론되고 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임명

    임만균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임명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임만균 의원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당의 메시지를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중앙당 부대변인은 당의 주요 정책과 입장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당의 메시지를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민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연결하는 핵심적인 가교로서 위상을 갖는다. 임 의원은 제10대·제11대 서울시의회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현재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주거·환경 정책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공인노무사 출신으로서 노동 분야의 전문성도 갖춰 도시계획과 노동 전문가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관악구특보본부장과 정무특보로 활동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를 위해 앞장서 왔다. 앞서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적 전문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중앙당 부대변인 임명으로 당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했다. 임 의원은 “중앙당 부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서울시의회에서 다져온 의정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당의 비전과 정책을 충실히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민생과 개혁을 향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으며,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당의 길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 참석… 감사패 수상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 참석…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최근 열린 노원구 월계초등학교 ‘꿈빛마루’ 개관식에 참석해 “버려진 공간이 학생들의 배움터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노원구 모든 학교에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꿈빛마루’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폐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된 월계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으로, 학생들의 공연·체육활동·문화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이다. 이 사업은 서 의원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2억 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설계감리비, 포괄사업비, 학교 자체예산을 포함해 총 2억 7600만원이 투입됐다. 2025년 3월부터 설계와 감리, 공사에 착수한 본사업은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9월에 준공되었다. 특히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학생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학생들은 비와 눈을 맞으며 식당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강당과 식당을 연결하는 데크길과 내부 이동 통로가 신설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이 조성됐다. 내부는 목재와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으며, 좌석·무대·조명 등 공연시설이 함께 설치돼 학예회, 음악회,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날 월계초등학교 유연희 교장은 ‘꿈빛마루’ 조성 경과 발표를 통해 “꿈빛마루는 단순한 강당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가 자라는 새로운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전까지의 버려진 공간이 학교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의미를 전했다. 서 의원은 “월계초 학생들이 추운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동하며 배움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노원구의 노후 학교시설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 공간으로 바꿔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곧 지역의 미래이며, 교육환경 혁신은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새롭게 만드는 일”이라며 “월계초 꿈빛마루를 시작으로 노원구 전역의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 의원은 월계초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도 수상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유영일 경기도의원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좌장을 맡은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10월 15일(수)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원도심지역의 쇠퇴 문제 해결을 위해 신ㆍ구도심의 통합적 계획 수립으로 역할ㆍ기능의 재분배를 통한 상생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주도형 지역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역세권 중심의 기능 활성화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진만 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난 13년간 지속된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ㆍ연령 등 인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전략을 우선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는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정주인구의 늘리기 보단 활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며, 특히 안양 만안지역은 4개의 대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활동인구 유입을 위한 잠재력이 풍부하므로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지역의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ㆍ정비연구센터장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심복합개발사업 등 원도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제도를 선택하여 성장거점을 조성하여야 하며, 노후계획도시인 평촌신도시의 재정비사업 추진 시 역세권ㆍ상업지역을 포함한 미래도시 전략을 수립하여 원도심과 신도시지역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허창원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는 “원도심지역의 활성화사업은 공공주도의 민간협력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ㆍ공공기관ㆍ주민 등이 함께 운영하는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쇠퇴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더드림 재생사업’, ‘빈집정비사업’과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공동체 회복이 선행된다면, 다양한 방식의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원도심지역의 지속적인 쇠퇴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도시문제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와 연계한 상생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지역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지역맞춤형 정비방안, 활동인구 유입을 위한 캠퍼스타운조성 등 전략사업의 발굴과 공동체 회복 및 민관협력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했다.
  • 사람과 고릴라 특징 모두 가진 고인류 손 화석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과 고릴라 특징 모두 가진 고인류 손 화석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의 손은 단순히 물건을 잡는 기관을 넘어 지능 발달과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진화의 핵심 요소다. 다른 영장류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인간 손의 해부학적 특성과 기능적 능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5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고인류의 친척인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의 손 화석을 발견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 인류가 손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스토니브룩대 인류학과, 해부과학과, 투르카나 유역 연구소, 콜로라도대 의대, 콜로라도 덴버대 인류학과,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국립 자연사박물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인류학과, 럿거스대 지구·행성과학과, 인류학과, 서던캘리포니아대 의대, 아메리칸 자연사박물관, 캐나다 레이크헤드 인류학과, 호주 울릉공대 생물다양성 및 유물 센터, 남아공 스텔렌보쉬대, 케냐 투르카나 유역 연구소, 나이로비 국립 박물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0월 16일 자에 실렸다. 약 200만 년에서 100만 년 전 사이에 동아프리카 지역에는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를 비롯해 호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렉투스 4종의 초기 인류가 동시대에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많다. 이 시기에 살았던 초기 인류는 어떤 형태로든 도구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련 증거가 충분치 않았다. 게다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가 도구를 제작하고 사용했는지는 논쟁의 대상이었으며, 손뼈 화석이 부족해 연구가 충분치 않았다. 연구팀은 케냐 투르카나 호수 근처에서 발견된 초기 인류의 부분 골격은 기존에 알려진 152만 년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됐다. ‘KNM-ER 101000’로 이름 붙여진 이번 표본의 치아와 머리뼈는 이전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화석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석 표본에는 치아, 머리뼈와 함께 손뼈와 발뼈가 포함됐다. 이 손은 현생 인류와 아프리카 유인원 모두와 특징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지-손가락 길이 비율은 파란트로푸스가 현생 인류와 유사한 악력과 손재주를 가졌지만, 집게처럼 정교하게 움켜쥐는 기술은 없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했다. 다른 손뼈는 고릴라와 비슷해 나무를 오르는 데 유용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캐리 몽글 미국 스토니브룩대 교수는 “이번 발견은 파란트로푸스가 어떤 형태로든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강력한 쥐는 힘은 수작업으로 음식을 가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본선 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은 누구나 한국코드페어 누리집(www.kcf.or.kr)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본선 참가자와 지역 학생을 위해 ‘2025 인공지능 전시회(AI TECH+)’와 드론 축구대회, 인공지능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 본선 참가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투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광주의 대표명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과학 유투버 ‘궤도’가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서 미래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K-피클볼(Pickleball)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남궁역 서울시의원 “K-피클볼(Pickleball)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설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피클볼 확산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와 시설 조성 방안, 학교 체육관 내 피클볼 도입 의사를 밝히는 등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민간 분야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피클볼과 필라테스 등을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새로운 홍보 및 융합 모델을 제안했다. 남궁 의원은 “피클볼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으로, 부상 위험이 적고 시민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이 선도할 만한 미래형 뉴스포츠”라며 “자치구, 대학, 산업이 연계해 ‘K-피클볼’로 발전시킨다면 건강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피클볼의 공공체육 도입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 확산 가능한 ‘K-스포츠 모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았다.
  • ‘가평군 자라섬’, 제2호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세미원(양평)에 이어 두 번째

    ‘가평군 자라섬’, 제2호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세미원(양평)에 이어 두 번째

    경기도가 가평군 자라섬을 15일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 2019년 ‘세미원(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 ‘지방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이다.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 등 전국에 15개가 있다. 지난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은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00m 정도에 자리 잡고 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하여 ‘자라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해마다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자연 속 여가·문화·관광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자라섬은 수변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정원으로, 경기북부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과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지방정원을 권역별로 조성·등록해, 정원문화와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모네로 팍스골드 테더골드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모네로 팍스골드 테더골드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의 상승률 상위 종목 중에서는 모네로(XMR)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네로는 1.90% 상승하며 현재 가격은 44만 7833원에 이른다. 이 암호화폐는 익명성을 중시하는 개인 간 거래를 가능케 하며, 시가총액은 8조 2610억원에 달한다. 또한 팍스 골드(PAXG)는 1.89% 상승하여, 현재 가격은 601만 9332원이다. 팍스 골드는 금 가격에 연동되는 암호화폐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가총액은 1조 8672억원으로, 금의 물리적 소유 없이도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테더 골드(XAUt) 역시 1.55% 상승하며, 598만 90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 4764억원이다. 이 자산도 금의 가치를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여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돕는다. 한편, 트론(TRX)은 0.61% 상승하여 현재 4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탈중앙화 웹과 디지털 콘텐츠의 공유를 목표로 하는 플랫폼으로, 시가총액은 42조 8155억원이다. 같은 시각 플라즈마(XPL)은 0.44% 상승하며 6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암호화폐는 주로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레오(LEO)는 0.29% 상승해 1만 373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2조 6652억원이다. 넥소(NEXO)는 0.25% 상승하여 17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두 자산은 각각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대출 플랫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퍼스트 디지털 USD(FDUSD)는 0.01% 상승하며 1417원에 거래 중이고, 다이(DAI) 및 유에스디코인(USDC)은 각각 1420원에 거래되며, 안정적인 거래를 위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씨줄날줄] 카보베르데의 기적

    [씨줄날줄] 카보베르데의 기적

    인구 52만명의 서아프리카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탈락이 확정된 중국 인구 14억 1610만명의 0.037%에 불과하다. 카보베르데는 1460년 포르투갈이 점령한 이후 유럽과 미국을 잇는 삼각노예무역 중심지가 된다. 19세기 후반 노예제가 폐지되면서 카보베르데엔 해방노예들이 몰려들었다. 20세기 들어 포르투갈에 대한 저항운동이 벌어졌고 오랜 무장투쟁 끝에 1975년 독립한다. 1991년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한 이후 모범 민주국가로 발돋움했다. 카보베르데는 대표적 문화국가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문화가 혼합된 크레올의 진수를 보여 준다. 아프리카 리듬과 유럽 선율, 중남미 감성이 혼재된 음악이 세계인의 호응을 끌어낸다. 특히 모르나는 포르투갈의 파두, 브라질의 삼바, 쿠바의 볼레로와 함께 ‘대서양 문화의 정서적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는 이 나라가 자랑하는 문학, 음식, 미술에서도 드러난다. 모르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올랐다. 전형적인 혼혈 국가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계와 포르투갈 정착민의 피가 섞인 크레올이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아프리카계와 유럽계가 나머지를 나눠 갖는다. 로마가톨릭이 85%, 개신교가 15%를 차지하니 종교 갈등도 없다. 특징적인 것은 해외 교포가 100만명 이상으로 국내 인구보다 많다는 것이다.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이라는 이들의 송금이 국가 사회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카보베르데가 ‘아프리카 축구의 작은 거인’으로 떠오른 것도 너무나도 당연히 다문화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유럽·남미 축구의 장점을 모은 기술적 바탕에 전술적 짜임새를 강조하는 강력한 팀워크가 녹아든 결과라고 한다.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다. ‘카보베르데의 기적’이 다문화 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를 보여 주는 것 같아 반갑다.
  • “경주 APEC 정상회의 통해 세계에 한국 민주주의 복원 알릴 것” [김미경의 다른 시선]

    “경주 APEC 정상회의 통해 세계에 한국 민주주의 복원 알릴 것” [김미경의 다른 시선]

    무역 갈등에 다자주의 역할 중요한국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 도출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성과 낼 것의전·경호·숙소 서비스 철저 점검고대의 숨결과 현대의 K팝 ‘조화’역동적 한국 문화 느낄 행사 준비경주선언서 ‘AI 전환’ 비전 제시저출생·고령화, 정책적 대응 촉진회복·성장 메시지도 담길 가능성“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민주주의 복원을 이룬 대한민국을 국제무대에 완전히 알려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한 외교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하겠습니다. ‘경주선언’에는 AI 비전과 저출산·고령화 대응, 회복과 성장 메시지를 담을 것입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아(46) 외교부 제2차관을 지난 2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APEC 의장국으로서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개최 의미와 행사 준비 상황, 기대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후 15일까지 서면 등으로 추가 내용을 인터뷰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을 거친 국제정치학자 출신으로 외교부 제2차관에 발탁된 김 차관의 언론 인터뷰는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으로, 인터뷰 내내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대한 노력과 열의가 느껴졌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어떤 의미인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다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무대다. 이번 정상회의가 국제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회원 간 다자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보며 그 중심에서 한국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CEO(최고경영자) 서밋’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확장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이 해양과 대륙을 잇는 지역적 위치 및 국제적 위상 측면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주요 글로벌 어젠다에 공감대를 끌어내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인공지능(AI) 전환, 인구 감소 대응과 같이 정치적 갈등이 덜한 공통 의제 논의에 집중하면서 한국이 협력 리더십을 확인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다.” -회원국 참석 현황은. 대규모 행사이다 보니 숙소 등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는데.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이 참석해 매년 열리는 만큼 올해 또한 모든 회원의 참석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 대다수의 회원 정상이 참석 예정임을 공식·비공식적으로 알려 왔다. 주어진 인프라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의전, 경호, 숙소 서비스 등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점검하고 있다. 정상 만찬 시 현지어 메뉴 비치, 세탁 서비스 불가 숙소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운영, 이슬람 국가 배정 숙소에 할랄 푸드존 마련 등 행사장인 컨벤션센터와 호텔 대연회장, 숙소 등에서 전문가가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 -문화 행사 등 소개할 만한 행사는. K문화 붐으로 더욱 관심을 끌 것 같다. “경주를 방문하는 정상, 경제인, 언론인이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지닌 고대의 숨결과 오늘의 K팝이 보여 주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17일부터 보문단지에서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낮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주의 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 이달 말부터 신라시대 6개 금관을 모두 모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가 보시기를 권한다.” -APEC 정상회의의 주제와 중점과제가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인데 어떤 의미를 갖나. ‘경주선언’이 나온다면 어떤 내용이 담길까. “올해 APEC의 주제와 중점과제는 2020년 채택된 APEC의 미래 청사진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계승한다는 취지가 있다. 특히 세 가지 중점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은 APEC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염두에 두고 선정됐다. 우리는 이러한 주제가 현실의 새로운 경제 흐름을 반영해 보다 적실성을 가질 수 있도록 AI 기술의 급부상,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을 핵심 성과로 선정하고 올해 APEC 논의를 이끌어 왔다.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해 AI를 혁신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APEC 차원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회원이 저출생·고령화와 같은 사회구조 변화에 정책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진하고 회원 간 협력을 제안하고자 한다. ‘경주선언’에는 특히 우리 정부의 비전인 ‘회복과 성장’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정상선언 문안 협의 과정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나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아태지역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의 원칙 아래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합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PEC이 경제협력체인 만큼 협력 강화가 중요한데 관세 전쟁에 미중 경쟁 등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APEC 등 다자협력체의 중요성과 역할은. “오히려 미중 경쟁과 보호주의적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다자주의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회원 간 전략적 입장 차가 커지면서 의제 합의의 난도가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나 세계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APEC 정상들이 한데 모여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는 것으로도 회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상회의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장관급회의가 개최됐고 회원 간 이견을 극복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의지에 대한 컨센서스를 도출했다. APEC은 비구속적 협력체로서 합의에 강제력은 없지만 그만큼 유연성이 있다. 이 유연성으로 인해 새로운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아이디어의 요람’이다. 올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도 아태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에 대해 APEC 차원의 공동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우리나라가 거둘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 “경제성장을 위한 대외적 여건 마련과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외교적 측면에서는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 21개 회원국과의 활발한 양자 정상외교 활동은 물론 개최국으로서 미중 정상회담 등 회원들 간 활발한 양자 및 소다자 외교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 APEC 최초로 지난 8월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를 개최하는 등 역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문화산업 관련 논의를 주도했다. 문화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K문화의 위상 제고와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참석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제기되는데.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김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한 만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나가겠다.” 김미경 논설위원
  • 한화 최고 투수 ‘폰세’ 삼성 최고 타자 ‘디아즈’… 내일 붙는다

    한화 최고 투수 ‘폰세’ 삼성 최고 타자 ‘디아즈’… 내일 붙는다

    가을야구의 전설을 쓰기 위한 열정과 투지가 그 무대를 ‘독수리 둥지’로 옮긴다. 17일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작하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는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투수 4관왕 코디 폰세(한화)와 타격 3관왕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투타 빅뱅’으로 불씨를 지핀다. 정규시즌 2위 한화와 4위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맞붙는 것은 2007년 준PO(당시 3전 2승제)에서 한화가 삼성을 2승1패로 꺾은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KIA 타이거즈에 내준 삼성은 올해는 최후에 웃겠다는 각오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 역시 폰세의 KBO 데뷔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2000년대 첫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그림을 그린다. 한화는 1999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따냈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화는 기선 제압을 위해 필승 카드인 폰세를 마운드에 올릴 전망이다. 그는 정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승률 0.994로 외국인 투수 사상 첫 4관왕을 달성했다. 개막 최다 연승(17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지난 1일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보름이나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폰세는 구단을 통해 “나의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하지만 PO 승리가 먼저”라면서 “동료들이 시즌 때 보여준 모습 그대로 야구를 즐기고, 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나 역시 팀 승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이 폰세가 버티는 한화를 뚫고 한국시리즈로 가기 위해선 괴력의 4번 타자 디아즈의 방망이가 적시에 터져야 한다. 그는 정규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처음 ‘50홈런·150타점’ 시대를 열었고, 외인 타자 최다 홈런과 리그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장타율도 0.660으로 1위다. 지난 14일 SSG와 준PO 4차전에선 8회 2점짜리 대포를 가동하며 팀을 PO로 이끌었다. 디아즈는 “한국시리즈는 우리가 갈 것”이라면서 “정규 MVP(최우수선수)도 받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PO 시리즈는 우천 등의 변수만 없다면 17~18일 대전 2연전, 20~21일 대구 2연전, 23일 대전 최종 5차전으로 이어진다.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는 정규 1위 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서울 잠실에서 25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 “각 축제 뭉치니 더 세진 ‘썸 페스타’… 에든버러처럼 세계로 ‘판’ 넓힐 것”

    “각 축제 뭉치니 더 세진 ‘썸 페스타’… 에든버러처럼 세계로 ‘판’ 넓힐 것”

    17개 축제 통합 브랜드 론칭 성과실험적 작품·창작산실 연계 계획 “한국 문화가 개별 장르로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예술 축제는 없다는 게 고민의 시작이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시도가 큰 호응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죠. 이 축제를 지속시키고 국내외에서 인정받도록 판을 다지는 시간으로 남은 기간을 알차게 써 보겠습니다.” 14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집무실에서 만난 정병국(67)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아르코 썸 페스타’(썸 페스타)의 시작과 성과를 술술 풀어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썸 페스타’는 아르코 지원사업인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17개 축제를 묶은 통합 브랜드다. 정 위원장은 “예술단체들은 우리 예술인들의 역량이라면 한국에도 아비뇽이나 에든버러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가질 수 있다는 데 다들 동의한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에는 의견이 갈리더라”면서 “여러 차례 전문가 토론을 하고 공청회를 열어 답을 찾아갔다”고 떠올렸다. 성격과 장르가 제각각인 각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다니 “정체성이 없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을 아르코가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결론을 내렸다. 본격 ‘썸 페스타’ 전에 축제의 성격을 보여 주는 ‘프리뷰 위크’를 진행하고, 시기별·성격별 콘텐츠를 묶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노출했다. 축제 관련 관객과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매우 만족’이 59.3%, ‘만족한 편’이 30.9%로, 긍정 응답이 90.2%였다. 특히 공연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첫 시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 정 위원장은 ‘썸 페스타’를 성장시킬 순차적인 계획도 이미 세웠다. 프린지 페스티벌처럼 실험적 축제와 작품을 선보일 기간을 둬 관객 반응도 살펴보고, 아르코의 대표 공연예술지원사업인 ‘창작산실’과 차세대 예술인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도약지원’도 연계해 축제와 축제를 잇는 연결고리로 삼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이게 몇 년 쌓이면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공연을 만나러 지역을 찾아가는 이들도 많이 생길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아직 할 일이 많아 보이는데 이제 3년 임기 중 석 달만 남은 터라 아쉽지는 않을까. “‘썸 페스타’의 지속력은 아르코 직원들이 추동해서 잘 갈 거라 믿습니다. 전문성은 우리 직원들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남은 기간 직원들에게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도록 자신감을 갖고 일하라고 힘을 불어넣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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