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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민 경기도의원, ‘총액 맞추기식 세부편성,유사 항목 쪼개기’ 예산신뢰 흔든다

    김영민 경기도의원, ‘총액 맞추기식 세부편성,유사 항목 쪼개기’ 예산신뢰 흔든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월 9일 열린 예산 심사에서 도정 전반의 예산 편성이 ‘기준과 원칙’ 중심으로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일·유사 성격의 사업에 대한 편성 기준을 명확히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의용소방대 활성화 예산이 남부(본부)와 북부로 나뉘어 운영되는 과정에서 세부 편성 기준이 제각각 적용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과 관련해 “예산서상 본부는 총원의 2% 수준, 북부는 1.5% 수준으로 편성돼 동일 사업임에도 적용 기준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는 “남부와 북부 예산을 총액 기준으로 나눈 뒤 세부사업 예산을 맞추다 보니 비율 차이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동일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인데 예산이 본부·북부로 나뉘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기준이 달라 보이게 되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총액 맞추기식 편성으로 세부내역이 흔들리면 현장에서는 차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장학금 외에도 교육·견학 등 관련 세부사업 전반에서 남·북부 간 기준의 일관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사업별 산정 기준과 배분 원칙을 명확히 정리해 예산서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자치행정국 업무추진비 편성 구조도 함께 점검했다. 김 의원은 “명칭과 세부 항목이 달라 보이지만 업무 성격이 유사한 ‘업무추진비’ 항목들이 분절·누적 편성되는 구조”라며 “개별 항목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이런 유사 항목이 모이면 자치행정국 안에서만 9억 1332만 원 규모의 업무추진비가 완성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산의 신뢰는 산정 기준과 설명 책임의 명확성에서 결정된다”며 “같은 사업은 같은 기준으로 유사 성격의 예산은 같은 원칙 아래 통합·정비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용소방대 활성화 예산은 현장의 사기와 조직 안정, 지역 안전망을 지탱하는 기반이고, 도정 운영 예산 역시 목적·대상·사업량·산출근거가 예산서만 보아도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는 ‘총액-인원 나눔’ 방식이나 ‘유사 항목 분절’ 관행을 개선하고 기준 중심의 예산 구조로 전환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출범식 참석…“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 협력”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출범식 참석…“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 협력”

    서울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2기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자문위원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임원 인준,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홍재성 전 회장과 김문일 전 수석부회장 등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병구 신임 회장과 이장규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제22기 협의회가 더욱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의장은 “송파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겨울 장막을 두른 치악산, 동악 명산의 설경 [두시기행문]

    겨울 장막을 두른 치악산, 동악 명산의 설경 [두시기행문]

    한반도 중부 내륙 산간에 우뚝 솟은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대표 산행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공원 면적 175.668㎢에 이르는 광대한 산군은 주봉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남쪽 향로봉·남대봉, 북쪽 매화산·삼봉 등 1,000m급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이어지며 웅장한 산세를 자랑한다. 치악산은 태백산맥 오대산에서 뻗어 나온 차령산맥의 줄기 위에 자리해 원주의 진산 역할을 해온 명산이다.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에는 특별한 3기의 돌탑이 있다. 이 돌탑은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준씨의 꿈에서 시작됐다. 그는 비로봉 정상에 3년 안에 3기의 돌탑을 쌓으라는 신의 계시로 혼자서 탑을 쌓았다고 한다. 용씨는 1962년 9월 처음 쌓기 시작하여 1964년 5월에 3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다. 이 돌탑은 1967년과 1972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던 것을 그 해에 복원했다. 이후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륵불탑 중 남쪽의 탑은 용왕탑, 중앙의 탑은 산신탑, 그리고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고 한다. 경쾌한 풍경이 있는 정상에 사이좋게 쌓여있는 세 개의 돌탑 주위에서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휴식과 식사를 한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치악산의 풍경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은 산행 동안 흘러내린 땀을 시원하게 닦아준다. 치악산의 특징은 무엇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주능선과 깊게 패인 계곡에 있다. 서쪽은 급경사, 동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비로봉에서 구룡사로 내려서는 북사면은 유난히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반면 부곡리 신막골 일대는 평탄한 분지를 형성하며 대조적인 지형미를 보여준다. 서쪽 계류는 섬강으로, 동쪽은 주천천으로 흘러드는 수계 역시 산의 입체적 구조를 설명한다. 치악산은 예로부터 동악(東岳) 신앙의 중심지 기능을 했다. 국가 및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 제의와 신앙 체계를 의미하는 오악신앙 중 동악으로 꼽히는 치악은 조선 시대 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 등 5개 고을 수령들이 매년 봄·가을 제를 올렸고, 산 곳곳에는 수많은 승려와 선비들이 수련하던 사찰과 유적이 남아 있다. 한때 70여 개에 달했던 사찰 중 현재는 구룡사, 상원사, 석경사, 국향사, 보문사, 입석사 등이 역사적 명맥을 잇고 있다. 그중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한 고찰로, 거북바위와 구룡소, 구룡폭포 등 경승지가 이어진다.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사찰로 꿩의 보은 설화가 전해지며, 주변의 계수나무 고목과 용마바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고려 말 충신 원천석이 은거했던 석경사 일대는 태종과 얽힌 지명과 전설이 풍부해 역사 탐방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대봉 서쪽 기슭에는 영원산성·해미산성지·금두산성 등 옛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이들 산성은 합단의 침입과 임진왜란 당시 중요한 방어 거점 역할을 했으며, 원주가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입증한다. 또한 성남리 성황림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온대림으로, 전나무·참나무·층층나무·느릅나무 등이 울창해 생태적 가치가 높다. 치악산의 또 다른 매력은 사계절 절경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능선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구룡계곡·금대계곡·부곡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길과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가을 단풍은 한때 ‘적악산’이라 불릴 만큼 붉게 물들며,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사시사철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다. 기암괴석이 빚어낸 입석대·세존대·신선대, 폭포미가 돋보이는 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산재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치악산국립공원에는 종주 코스와 횡단 코스 등 다양한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향로봉을 잇는 능선길은 치악산의 위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간이며, 구룡사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루트다. 다만 산세가 험하고 경사도가 높아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같은 보호장비를 꼭 지참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로봉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사다리병창길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매우 어려운 코스인 만큼 계단 구간에 약한 사람은 다른 경로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겨울 장막을 두른 치악산, 동악 명산의 설경 [두시기행문]

    겨울 장막을 두른 치악산, 동악 명산의 설경 [두시기행문]

    한반도 중부 내륙 산간에 우뚝 솟은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대표 산행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공원 면적 175.668㎢에 이르는 광대한 산군은 주봉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남쪽 향로봉·남대봉, 북쪽 매화산·삼봉 등 1,000m급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이어지며 웅장한 산세를 자랑한다. 치악산은 태백산맥 오대산에서 뻗어 나온 차령산맥의 줄기 위에 자리해 원주의 진산 역할을 해온 명산이다.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에는 특별한 3기의 돌탑이 있다. 이 돌탑은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준씨의 꿈에서 시작됐다. 그는 비로봉 정상에 3년 안에 3기의 돌탑을 쌓으라는 신의 계시로 혼자서 탑을 쌓았다고 한다. 용씨는 1962년 9월 처음 쌓기 시작하여 1964년 5월에 3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다. 이 돌탑은 1967년과 1972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던 것을 그 해에 복원했다. 이후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륵불탑 중 남쪽의 탑은 용왕탑, 중앙의 탑은 산신탑, 그리고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고 한다. 경쾌한 풍경이 있는 정상에 사이좋게 쌓여있는 세 개의 돌탑 주위에서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휴식과 식사를 한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치악산의 풍경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은 산행 동안 흘러내린 땀을 시원하게 닦아준다. 치악산의 특징은 무엇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주능선과 깊게 패인 계곡에 있다. 서쪽은 급경사, 동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비로봉에서 구룡사로 내려서는 북사면은 유난히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반면 부곡리 신막골 일대는 평탄한 분지를 형성하며 대조적인 지형미를 보여준다. 서쪽 계류는 섬강으로, 동쪽은 주천천으로 흘러드는 수계 역시 산의 입체적 구조를 설명한다. 치악산은 예로부터 동악(東岳) 신앙의 중심지 기능을 했다. 국가 및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 제의와 신앙 체계를 의미하는 오악신앙 중 동악으로 꼽히는 치악은 조선 시대 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 등 5개 고을 수령들이 매년 봄·가을 제를 올렸고, 산 곳곳에는 수많은 승려와 선비들이 수련하던 사찰과 유적이 남아 있다. 한때 70여 개에 달했던 사찰 중 현재는 구룡사, 상원사, 석경사, 국향사, 보문사, 입석사 등이 역사적 명맥을 잇고 있다. 그중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한 고찰로, 거북바위와 구룡소, 구룡폭포 등 경승지가 이어진다.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사찰로 꿩의 보은 설화가 전해지며, 주변의 계수나무 고목과 용마바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고려 말 충신 원천석이 은거했던 석경사 일대는 태종과 얽힌 지명과 전설이 풍부해 역사 탐방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대봉 서쪽 기슭에는 영원산성·해미산성지·금두산성 등 옛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이들 산성은 합단의 침입과 임진왜란 당시 중요한 방어 거점 역할을 했으며, 원주가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입증한다. 또한 성남리 성황림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온대림으로, 전나무·참나무·층층나무·느릅나무 등이 울창해 생태적 가치가 높다. 치악산의 또 다른 매력은 사계절 절경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능선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구룡계곡·금대계곡·부곡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길과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가을 단풍은 한때 ‘적악산’이라 불릴 만큼 붉게 물들며, 겨울에는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사시사철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다. 기암괴석이 빚어낸 입석대·세존대·신선대, 폭포미가 돋보이는 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산재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치악산국립공원에는 종주 코스와 횡단 코스 등 다양한 등산로가 마련돼 있다.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향로봉을 잇는 능선길은 치악산의 위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간이며, 구룡사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코스는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루트다. 다만 산세가 험하고 경사도가 높아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같은 보호장비를 꼭 지참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로봉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사다리병창길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매우 어려운 코스인 만큼 계단 구간에 약한 사람은 다른 경로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침수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확대·소방드론 보강 필요” 주문

    김영기 경기도의원 “침수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확대·소방드론 보강 필요” 주문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열린 제387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하며 기후위기가 심화된 상황에서 침수 우려 하상도로의 자동차단시설과 소방드론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하상도로 침수 위험이 높은 만큼 신속 차단은 필수이며, 특히 시급한 구간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행안부 배분만 기다리면 시기적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필요한 구간은 도비와 기금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재난 대응은 속도가 핵심이며 국비 확보에 소극적이면 위험 지역은 그대로 남는다”며 실제 위험도에 기반한 즉각적 설치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소방드론은 종류마다 역할이 달라 단순 대수만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재난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드론이 필요한데, 2026년 예산에 관련 항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수드론을 포함해 필요한 장비를 충분히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침수 도로 차단시설과 소방드론은 모두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 기반”이라며 “기후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만큼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AX랩 띄우고 실증까지… 울산 제조업 ‘AI 기술 혁신’ 날았다

    AX랩 띄우고 실증까지… 울산 제조업 ‘AI 기술 혁신’ 날았다

    내년까지 3년간 모두 438억 투입울산 ‘화학’ 등 5개 지역 대상 추진AX랩, 울산 AI 디지털 전환 허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서 ‘교차 실증’울산, 대표 제조 AX도시로 도약수요맞춤형 5곳, 특허·일자리 성과광역연계·확산거점형 3곳 힘 싣기하노버 박람회서 5개 솔루션 호평산업도시 울산의 전통 제조업이 인공지능(AI) 융합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의 주력인 ‘화학 산업’에서는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AI 혁신 기술은 앞으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박차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438억원)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인공지능 전환 AX랩 구축 및 운영’과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은 울산 ‘화학’, 경남 ‘자동차부품’, 부산 ‘기계 부품’, 대구 ‘지능형 기계’, 경북 ‘철강’ 등 5개 지역의 중점 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남테크노파크·부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정보산업진흥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5개 기관이 지역별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중점 산업에 맞춘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으로 진행돼 산업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은 ‘수요맞춤형’, ‘광역연계형’, ‘확산거점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수요맞춤형은 각 지역의 제조업에 맞춘 기술 개발과 실증에, 광역연계형은 개발한 기술을 다른 지역까지로의 확산에, 확산거점형은 지역별 중점 산업을 대표하는 AI 모델공장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울산 AX랩 구축… 화학산업 AX 가속화 이를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청사 별관 5층에 ‘울산 AX랩’을 개소했다. 울산 AX랩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비용 부담 없이 AI를 개발·실증·도입할 수 있는 ‘AI 실증 거점’ 역할을 한다. 주요 기능은 제조 데이터 학습·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장비 지원,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 AI 현장 적용 컨설팅 지원 등이다. 울산 AX랩은 앞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AI 디지털 전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역 내 AI 솔루션 개발·실증에 이어 올해 AX랩 구축 성과를 토대로 내년까지 영남권 5개 지역으로 기술을 확대해 ‘솔루션 교차 실증’을 진행한다. 또 지역 중점산업 대표 AI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확산거점형 분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은 화학·플랜트 등 전통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AI 기반 공정 관리와 설비 진단 기술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면서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제조업에는 단순한 효율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자동화 기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AX랩을 활용해 지역 화학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혁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면서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성장할 기반을 제공하고, 울산이 국내 대표 제조 AX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화학산업 8개 과제 기술 개발 ‘성과’ ‘딥아이’, ‘마크로버’, ‘노바테크’, ‘비츠로시스’, ‘예측진단기술’ 등 사업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증을 통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딥아이 등 5개 기업은 지난해부터 수요맞춤형 분야에서 ‘AI 기반 화학 설비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 ‘공정 안전관리 업무지원 AI 에이전트’, ‘화학제품 출하 작업 안전관리 AI 비전 감시 시스템’, ‘화학설비 AI 상태 진단 및 예측 시스템’, ‘AI 화학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저작권 등록, 신규 인력 채용 등에 상당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올해는 광역연계형과 확산거점형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츠로시스 등 2개 기업은 ‘화학 설비·공정 이상 AI 진단 시스템’과 ‘포터블 정밀화학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다. 앞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열린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5개 기업의 첨단 AI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업들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에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원달러 환율의 1460~1470원대 고공비행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가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 기업의 환전 상황과 서학개미의 투자 창구인 증권사까지 들여다보겠다고 했는데도 요지부동이다.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 11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5.4원 오른 1472.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 이후 1460원대 이상 고환율이 한 달 이상 지속 중이다. 정부는 ‘환율 불 끄기’ 총력전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환율, 물가 안정 등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과 정부의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무 논의에 돌입했다. 정부는 보유한 달러를 내놓는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비과세 혜택을 현재 95%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당장 국내 외환시장 내 달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연 3.75~4.00% 수준에서 0.25% 포인트 낮추면 한미 금리 역전 폭이 1.25% 포인트까지 좁혀져 달러 선호가 약해질 수 있다. 앞으로 금리 경로에 대해 완화적인 메시지가 나오면 달러 약세 압력이 더 커져 원달러 환율은 더 내려갈 동력을 얻게 된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은·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2%를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현재 추세대로면 2040년대에 0%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를 완충할 기업의 투자와 생산성 혁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사위 업은 패러마운트…워너브러더스 인수전 도전장

    쿠슈너 투자사 통해 자금 조달주당 30달러에 공개 매수 제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패러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적대적 인수 제안에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트럼프의 영향력이 판세를 뒤집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패러마운트는 7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주요 주주들을 상대로 주당 30달러(약 4만 4000원)에 주식 매입을 제안하기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는데, 패러마운트는 주주들에게 적대적 인수를 제안한 것이다. 특히 패러마운트는 쿠슈너의 투자사인 어피니티 파트너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부펀드, 아부다비 소유의 리마드 홀딩스가 자금을 조달하는 제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쿠슈너의 투자사가 참여하며 이번 인수 경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여 정도가 이해충돌 방지 원칙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넷플릭스는 이미 매우 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고,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하면 그 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이다. 나는 이 결정에 관여하겠다”며 개입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쿠슈너와 워너브러더스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와 달리 패러마운트의 인수안에는 CNN 등 텔레비전 채널을 인수하는 안이 포함됐다. 패러마운트는 해당 제안이 “넷플릭스의 제안보다 우수한 대안”이라며 “주주들에게 더 많은 현금을 선불로 지급하고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패러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의 합병이 넷플릭스와의 합병보다 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신설 합병 기업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규모를 확보하면서 미 법무부 반독점국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어서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해당 제안을 검토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결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며, 열흘 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 된 K-컬처.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K-컬처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K-컬처 진흥 정책을 점검하고자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컬처 진흥 정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국민들이 누리고 세계인이 소통하는 매개로서 K-컬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핵심지원방안 중 하나로 정책금융 확대가 절실하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하 김 차관) “콘텐츠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업종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콘텐츠 시장은 수요에 비해 자금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콘텐츠 기업들의 자금 부족 수준은 2.9조원에 달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른 운용 제약이 없는 ‘콘텐츠 미래 전략펀드’를 만들어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K-콘텐츠의 전 분야에 걸쳐서 지원하고 있다. K-콘텐츠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투자가 원활해지고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콘텐츠 산업 불확실성 높은 업종작년 ‘전략 펀드’ 조성해 적극 지원자금난 해소 위해 1조원 공급 예정게임, 질병 코드 등재서 제외 추진민관 ‘대중문화교류위’ 역할 기대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하 양 교수) “내년에 콘텐츠 관련 예산이 1조 6177억원으로 27%가 늘어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정책 금융을 비롯한 양적 투자의 확대가 현장에서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현미 상명대 교수콘텐츠 관련 예산 내년 27% 늘어 양적 투자, 질적 전환의 중요 역할‘게임 시간 선택제’ 민간에 맡겨야 교육부와 협력 AI 융합 교육 정비인재 육성·R&D 집중 지원 등 필요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하 송 센터장) “현재 투·융자나 세제 지원이 일반 제조업이나 기술 중심으로 많이 편성돼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산업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정책 금융은 이같은 제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금융이라는 정부의 마중물이 꼭 필요하다.” 송진 콘진원 연구센터장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글로벌 경쟁력 위해 마중물 필요업계 조세 지원 요구 상당히 높아 AI 전환 때 창작자 권익 보호 고민정부 어젠다·콘진원 상생 시너지-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어떤 요구가 있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까. 김 차관 “게임이 현재 질병 코드에 등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제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같은 경우는 내수 중심의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유치나 국제 공동 제작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제작과 투자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가 K-팝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갖고 있는데 공연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내년 후반까지 각 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에 자금을 투입해 음향과 조명을 보완해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 교수 “게임이 콘텐츠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규제에서 진흥 위주로 바꾸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실효성이 크지 않은 ‘게임 시간 선택제’도 민간 자율에 맡길 때가 됐다고 본다. 게임 제작 지원도 영상처럼 세액 공제를 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제도를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영상을 소비하는 패턴이 바뀌고 유통 구조가 바뀌는 산업의 전환기에 있는 만큼 영화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전체를 아우르고 정책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다.” 송 센터장 “콘텐츠 업계에서는 조세 지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다. 웹툰 같은 경우는 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반영되고 게임과 음악 부분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에 준하는 형태의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기업들의 지원 방식에 대한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어느 정도 자격이 되면 보편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서 지원 사업의 재원 구조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OTT의 영향력 확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영상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위한 대응 방안은? 김 차관 “최근 K-콘텐츠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흥행하고 있는데 동시에 글로벌 OTT로의 IP 쏠림이나 종속화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핵심 IP의 확보에 달려있다. 문체부는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1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했다. 또한 토종 OTT와 제작사가 IP를 공동 보유하는 조건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 규모를 올해 303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96억원 확대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글로벌 OTT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OTT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나 파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법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대안적인 유통 채널과 K-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 교수 “유럽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 자국의 콘텐츠를 일정 부분 유통하게 하고 투자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글로벌 OTT가 우리나라의 콘텐츠에 대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창작 환경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데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은. 김 차관 “AI 콘텐츠 제작 및 연구 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등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R&D는 기획, 제작 및 서비스 단계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AI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의 운영을 위해 내년에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 센터장 “AI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콘텐츠 산업에서 AI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실험의 시기가 중요할 것 같다. 문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기존 창작자들에 대한 재교육과 상생 방안 및 콘텐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양 교수 “인재 양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AI와 관련된 융합 교육 부분을 고등 교육 부분에서 빨리 안착시켜 더 많은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콘텐츠 산업의 각 영역에서 특화된 AI에 대한 R&D를 집중 지원을 제안하고 싶다.” -최근 G20 순방이 있었고 지난 8월 경주에서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가 열렸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 김 차관 “G20 순방에서 한식과 K-팝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한국문화가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UAE에서 김혜경 여사가 할랄 인증 한우와 라면을, 남아공에서는 장류 문화와 김치를 소개하는 등 ‘문화 전체로서의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K푸드, 패션, 뷰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한류의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부처 합동 K엑스포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다.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는 APEC 최초로 문화 산업을 공식 의제로 제안하고 만장 일치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 창조 산업에 주목했다는 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월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향후 글로벌 문화교류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김 차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부에 바로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민관 원팀 플랫폼이다. 우리 대중문화가 해외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뜻을 모으고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K컬처의 기초를 이루는 순수 예술 분야를 지원해 마치 콘텐츠 산업의 양 날개처럼 운영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보면 콘진원에서 담당하는 분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서 기대가 크다.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정책 어젠다와 콘진원의 지원 시스템이 맞물리면 정부가 제시하는 문화 강국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깉다.” 양 교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실무 인력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긴요한 사안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日, 외교·안보기관 컨트롤타워 신설 검토… 중국·북한 겨냥하나

    일본 정부가 외교·안보 분야 정보기관을 통합 지휘하는 ‘국가정보총괄 담당상(장관)’ 신설을 내년 중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국가정보국장(DNI)처럼 분산된 정보 조직을 하나의 컨트롤타워로 묶는 모델로 중국의 군사·정보 활동 확대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9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내각정보조사실(내조)을 비롯해 경찰청 공안 부문, 공안조사청, 외무성, 방위성 등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정보 조직을 통괄하는 각료급 직책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담당상이 신설되면 각 정보기관을 감독·조정하는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정보 활동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나 관방장관은 정책 전반을 조율하고 있어서 정보 활동에 특화한 자리가 필요하다고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판단했다. 정보 수집 활동 강화는 사나에 총리의 간판 정책이다. 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분석 활동을 총괄할 조직인 일본판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내년 7월쯤 신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9일 박성수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관 운영 방침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먼저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비전을 점검했다. AI 기반 수출기업 발굴과 글로벌 마케팅 체계 구축 방안, 기업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AI 정책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책에 대해 청취하고, 제조업 및 관광 등 다각적 분야로의 AI 융합 확대 계획이 기관 역량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도 실시했다. 또한 경제진흥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경북도의 경제지원 기능이 여러 산하 출자·출연기관으로 나뉘고 사업 분야가 중복된 상황을 지적하며,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북 원팀’ 기반의 협업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함과 동시에 기업의 성장 주기를 조정하고 조율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탁 사업 중심 운영 구조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정 손실, 행사성 예산, 자산 운용의 효율성 문제 등을 거론하며, 사업 관리 체계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경제진흥원의 조직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혁신을 주문했다. 정규직 대비 계약직 비율이 높은 조직 운영 구조, 핵심 인력 상시화 필요성, 중장기 인력 운영 계획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후보자에게 “경제진흥원장은 단순히 행정 관리자가 아닌, 조직 역량을 결집하고 예산 집행 성과를 극대화해야 할 최고의 책임자”라고 강조하며 “각 부문이 맡은 역할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현재 직면한 어려움과 기관의 한계를 능동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강력한 의지와 책임감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는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지사의 인사청문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위원회에서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조례에 따라 집행부에 회신될 예정이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위 예산안 심사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체계 개선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위 예산안 심사서 경기도 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체계 개선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자율방재단과 의사결정 기구에 걸맞은 예산과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재해 영향 관련 심의 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해 “연간 수십 건의 회의가 서면·대면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는데, 회의 방식은 사업 규모와 영향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수당 예산을 아끼기 위해 대면 회의를 줄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예산을 언급하며 “자율방재단은 호우·태풍·대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뛰는 파트너인데, 도 예산상 지원은 재해영향평가 수당, 소액 업무추진비, 연합회 운영비 등 최소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열심히 일하다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도에서 시·군 자율방재단에 역량평가 지원과 교육비를 내려보내고도, 정작 각 시·군에서 법정 운영비 보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만 교부하고 관리·점검을 소홀히 하지 말고, 시·군 지원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해 의회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재난 대응 조직은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도민의 생명줄이 된다”고 전제한 다음,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자율방재단과 현장 재난 대응 조직이 역할에 부합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계속 소통하며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은 예산·처우 강화 촉구

    김선영 경기도의원,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은 예산·처우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소방재난본부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지키는 준(準)공무원”이라며, 역할에 걸맞은 예산 지원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는 의용소방대 현원의 5% 이내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2% 수준에 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례가 허용한 범위 안에서 장학금 지원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과 인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한 의용소방대 설치·운영 조례에 임명권자, 조직 운영, 부지 확보 등까지 상세히 규정돼 있는 점을 짚었다. 그는 “도지사와 소방서장이 직접 임명하는 조직임에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처우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라며 “소방재난본부가 예산 여건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장학금과 활동지원, 경연대회·교육·견학 등 지원사업 전반을 재점검해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에 대해 “의원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라며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오랜 기간 봉사한 대원에게는 1회에 한정했던 장학금 지원을 2회로 늘리는 방안 등 조례 개정을 포함해 개선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반자”라며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걸맞도록 예산이 뒷받침하고 처우가 격상될 수 있도록 소방재난본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동 노선개편 관련 주민 불편 해소및 대중교통 대안 마련 요구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동 노선개편 관련 주민 불편 해소및 대중교통 대안 마련 요구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동 지역 대중교통 노선 조정과 관련해 운수업체 및 안양시 대중교통과와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 여건 변화에 맞는 합리적인 노선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호계동 및 인근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인구 유입 등으로 환경 변화가 큰데도 기존 노선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주민 불편이 지속될 수 있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노선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선 개선안에 대해 “평촌센텀퍼스트아파트, 학원가, 금정역 등을 연결하는 방안을 집행부와 논의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부서가 운수업체와 협의해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 현안인 만큼 충분한 분석을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대중교통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필요하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현황을 재검토하고, 불가피하게 기존 노선 일부 변경이 필요할 경우 주민에게 충분히 안내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들과의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기관이다. 도민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2025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2025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관계자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지난 2년 동안 추진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 보장과 참여형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함께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헌신이 오늘의 변화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무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최근 진행된 2026년도 예산 심의과정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예산 심의에서는 여야가 따로 서지 않았다. 복지예산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결정은 정치적 이해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우선하는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현장에서 직접 돌봄과 상담을 수행하는 분들의 존중과 보호는 곧 복지의 품격을 결정하는 기준이며, 종사자의 인권이 보장될 때 비로소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했다.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현장이 더 따뜻해지고, 여러분의 삶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더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교와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수영장’...학교복합시설 간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교와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수영장’...학교복합시설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8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특례시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으로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탄23초에 조성 중인 학교복합시설 수영장이 학생 생존수영 교육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수영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역할 분담, 예산 부담 기준,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참석자들은 당초 2027년 3월로 예정됐던 개교 일정이 2026년 9월로 앞당겨진 만큼, 학교 개교 시점과 수영장 운영 준비를 함께 맞춰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시설에 필요한 비품·설치비 약 2억 원과 연간 운영비 약 25억 원의 분담 방식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신 의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은 기존의 학교 운동장·주차장 개방 수준을 넘어, 학교 안에 설치되는 수영장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동탄23초 수영장이 경기도형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모델로 자리 잡으려면 개교 일정을 고려한 예산 편성, 운영 주체 지정 등 주요 사안을 단계별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학교 개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속도와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화성시와 함께 운영 체계 마련, 협의체 구성, 예산 논의 등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기 위한 비움(Unlearn to Learn)’,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배우기 위한 비움(Unlearn to Learn)’,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고, 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월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크 웨스트(Mark West)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AI)은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크리스티나 이스마엘(Kristina Ishmael) 전 미국 교육부 교육기술국 부국장은 미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현장 교사를 대표해 연단에 선 반송초 박준호 교사는 “인공지능(AI)은 도구일 뿐, 결국 교육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특별 좌담회(Fireside Chat)’에서는 과학 유튜버 ‘항성’ 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과 3인의 연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오후에 진행된 ‘병행 워크숍(Edu Ignition)’에서는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열린 포럼으로 기획됐다.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포럼 마무리 세션에서는 마무리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향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할수록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바꿀 것은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 주제가 ‘언런 투 런(Unlearn to Learn)’인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하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재난 대응 예산은 현장 중심·형평성 기반으로 설계돼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재난 대응 예산은 현장 중심·형평성 기반으로 설계돼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소방재난본부 및 안전관리실 소관 예산을 검토하며, “재난 대응 예산은 단순한 집행이 아니라 현장의 실효성과 지역 간 형평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긴급 출동뿐 아니라 감염 환자 이송 등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 인력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 중 ‘감염관리실 보강 예산’이 경기도는 5400만 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약 1억 2900만 원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감염관리실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감염병 대응 체계는 유지·관리·점검이라는 후속 과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설 설치가 끝이 아니라 운영과 환경 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안전관리실에 ‘재난 분야 도 시책사업 활성화 인센티브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단순히 우수 지자체를 칭찬하거나 단순 포상금 지급 방식이 아니라 취약 지역의 개선 유도 역할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의 자연재난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 사업과 유사한 구조로 보이는데, 경기도가 별도 예산을 편성한 목적과 활용 구조가 명확히 구별될 필요가 있다”며 “재난 대응 능력이 높은 지역만 반복적으로 혜택을 받는 구조라면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그는 “재난 대응 역량은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 재정 자립도, 배치 인력에 따라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센티브가 단순 포상금 방식이 아닌 장비 보강, 안전시설 구축, 대응 시스템 개선, 취약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적 투자 형태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재난 대응 체계의 목표는 칭찬받는 지자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도민이 누리는 안전 수준을 균형 있게 끌어올리는 데 있다”며, “예산은 쓰는 것보다 설계가 중요하고, 그 설계는 현장의 현실성과 공정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전시회도 개최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전시회도 개최

    산림청은 9일 국내외 식물전문가와 식물원·수목원 종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영배·김한규·문금주·백선희·인요한·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미국 하버드대 아놀드수목원 윌리엄 프리드먼 원장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아놀드수목원이 한국 자생식물과 산림 생태에 보여온 지속적인 관심 및 협력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 식물의 국제적 위상과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은실 부원장은 식물원과 수목원이 단순히 전시·교육 기관이 아니라 우리 식물의 과학적 기록과 보전을 통해 국가의 식물주권을 앞장서 지키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최전선이라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식물주권이 식물연구나 보전을 넘어 국가 자연유산으로 국제사회서 공유할 외교·전략적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기후재난 시대에 국가 생물자원의 지속가능성 체계 구축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산림청은 국회 로비에서 ‘우리 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전시회를 열고 아놀드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던 1917~1918년 한반도 식물·산림 사진을 비롯해 해외 소재 식물자원의 귀환 과정 등을 10일까지 소개한다. 앞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아놀드수목원으로부터 한반도 식물 14종을 재도입하는 등 우리 식물의 정체성과 식물 주권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식물주권은 우리 산림과 자연생태, 문화와 미래 산업까지 포괄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내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식물자원 외교와 국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남식 제26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취임…“중대재해 제로화”

    박남식 제26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취임…“중대재해 제로화”

    박남식(58) 제26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공식 취임했다. 9일 포스코는 본사 대회의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박 소장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제철소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안전, 소통,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철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실행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 ▲일하는 방식과 소통방식의 대전환 ▲중대재해 제로화 및 설비 강건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제철소 구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그는 “가장 먼저 안전이 제철소의 일상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를 만들어보자”며 “작업 단계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소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성장으로 보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1992년 입사한 박 소장은 포항제철소 글로벌마케팅조정실 그룹장, 광양제철소 판매생산조정실 실장,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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