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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찍는다 [밀리터리+]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찍는다 [밀리터리+]

    미국 해군 전력의 상징인 항공모함이 중국의 고고도 정찰 드론과 미사일 표적망 앞에서 더 이상 마음 놓고 움직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높은 고도에서 장시간 해상을 감시하는 드론과 대함미사일을 결합하면서 미 항모전단의 기존 작전 방식도 흔들릴 수 있다는 평가다. 미 군사 전문매체 19포티파이브는 22일(현지시간) 중국이 산업적 규모의 드론·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체계가 미군이 기존에 상대해온 위협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보도했다. 핵심은 드론 보유량 자체가 아니다. 정찰 드론이 항모전단의 움직임을 찾아내고 중국군이 이 정보를 대함미사일 타격 좌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체는 중국의 WZ-7 ‘샹룽’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가 해상 감시 임무를 수행하며 항모전단 추적에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WZ-7은 넓은 해역을 장시간 감시하면서 DF-21D와 DF-26 같은 중국 대함미사일에 표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들 미사일은 서방에서 흔히 ‘항모 킬러’로 불린다. 하늘의 눈이 된 중국 드론 중국은 고급 정찰 드론 전력도 빠르게 키우고 있다. 19포티파이브는 중국 드론이 6만 피트, 약 1만 8000m 상공에서 미 항공모함을 포착해 미사일 타격에 필요한 좌표로 연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WZ-8 ‘하이퍼소닉 고스트’는 로켓 추진 방식으로 마하 3 수준의 속도를 내며 더 높은 고도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이런 고고도 정찰 자산은 요격을 어렵게 만들고 넓은 해역을 빠르게 훑는 데 유리하다. 특정 기종 하나가 곧바로 미사일을 쏘는 구조는 아니다. 중국이 정찰 드론과 해상 감시망 그리고 미사일 전력을 하나의 표적 체계로 묶으려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체계가 작동하면 미 항모전단은 태평양의 넓은 바다에 숨어 접근하는 방식만으로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 과거 미 해군은 항모가 광대한 해역에서 위치를 숨기며 항공 전력을 투사하는 방식을 강점으로 삼았다. 그러나 장시간 체공 드론이 해수면을 훑고 탐지 정보를 미사일 부대와 연결하면 항모의 기동 자유도는 그만큼 줄어든다. 드론 모함에 군집 드론까지 중국은 드론을 개별 무기가 아니라 대량 운용 체계로 확장하고 있다. 19포티파이브는 중국이 ‘지우톈’ SS-UAV로 불리는 드론 모함 개념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우톈은 날개폭 약 25m의 대형 무인기로 내부에 100~150대 수준의 소형 드론을 싣고 날아가 공중에서 풀어놓는 구상이다. 소형 드론들은 서로 통신하며 군집을 이루고 정찰과 교란 그리고 공격 임무를 나눠 수행할 수 있다. 위성통신이 끊겨도 드론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살아남으면 작전 지속성이 커진다. 매체는 이를 사실상 ‘날아다니는 항공모함’에 비유했다. 중국은 지상 발사형 드론 군집 체계도 개발하고 있다. 트럭 탑재 발사대에서 짧은 간격으로 다수의 드론을 쏘아 올리고 각 드론이 인공지능(AI)으로 지형을 인식하거나 경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홍해 그리고 말라카해협 등에서 드론의 전장 가치가 확인되자 중국은 이를 대규모 산업 기반과 결합하고 있다. 미 항모전단 방어 부담 커졌다 문제는 방어 비용과 지속성이다. 미 해군 구축함은 SM-2와 SM-6 그리고 토마호크 등 각종 미사일을 수직발사관에 싣고 다니지만 탑재 수량에는 한계가 있다. 19포티파이브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 미사일 수직발사관을 대략 90~96개 갖추고 있지만 전투 중 바다 위에서 이를 다시 채우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대량의 드론을 먼저 투입해 방공망을 소모시킨 뒤 대함미사일이나 항공 전력을 동원하면 미 항모전단은 훨씬 복잡한 방어전을 치러야 한다. 미국 입장에서는 값싼 드론을 비싼 요격미사일로 계속 막아야 하는 비대칭 구도도 부담이다. 중국이 민간 산업 기반과 배터리와 탄소섬유 등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위협을 키운다. 인도태평양의 지리도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대만해협은 중국 본토와 가까워 중국군이 본토 기지와 해안 시설 그리고 민간 선박 등을 활용해 드론을 투입할 수 있다. 반면 미국은 괌과 오키나와 같은 고정 기지와 장거리 보급망에 의존해야 한다. 중국은 이들 기지도 드론 정찰과 미사일 공격의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결국 중국 드론 전력의 위협은 ‘드론 몇 대가 항모를 잡는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감시 드론이 표적을 찾고 AI가 정보를 처리하며 미사일이 타격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세계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미 항모전단도 이런 감시·타격망 앞에서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렵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 ‘TV 홈쇼핑 살려라’…中企 의무편성 줄이고 송출수수료 조정 지원

    ‘TV 홈쇼핑 살려라’…中企 의무편성 줄이고 송출수수료 조정 지원

    TV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편성 의무를 완화하고 유료방송사와 홈쇼핑사 간 송출수수료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정부가 조정안을 직접 제시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강화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을 접수했다. 이번 방안은 유료방송 진흥 업무가 방미통위로 이관된 이후 처음 마련된 종합 진흥정책이다. 홈쇼핑은 중소기업 판로와 유료방송 생태계 유지를 위한 재원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모바일·온라인 쇼핑 확산과 TV 시청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송출수수료 갈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방미통위는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상품 의무 편성 비율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연간 방송시간 대비 55∼80% 수준인 비율을 1단계로 8%포인트, 이후 추가로 2%포인트 낮추는 방안이다. 공영홈쇼핑은 제외된다. 대신 다양한 상품 발굴·육성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홈쇼핑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최소 요건을 충족하면 방송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첨제 등 방식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이 방송에 소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데이터홈쇼핑 전용 채널 신설을 검토하고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 간 갈등이 이어져 온 송출수수료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가검증 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협상 조정 역할을 확대키로 했다. 송출수수료 협상은 기본적으로 사적 계약 영역이지만, 시장 자율 조정만으로는 갈등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방미통위는 정액수수료 방송 허용 비율도 데이터홈쇼핑 20%, TV홈쇼핑 25%까지 확대하고, 데이터홈쇼핑 화면의 데이터 영역 최소 비율도 현행 50%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 영상과 데이터의 경계가 약해진 상황에서 별도 데이터 영역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규제가 시청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김종철 위원장은 “규제 완화에 그치지 않고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러시아 드론을 바다 위에서 잡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신형 무인수상정이 공개됐다. 흑해를 움직이는 무인정에 1인칭 시점(FPV) 요격 드론을 싣고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을 해상에서 먼저 요격하겠다는 구상이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업체 MAC HUB가 신형 무인수상정 ‘카트란(Katran) X1.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정은 FPV 공격 드론을 은밀하게 운반하고 발사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방공 임무다. 카트란 X1.2는 MAC 데드 플라이 FPV 요격 드론을 최대 23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 요격 드론은 최고 속도 시속 300㎞, 사거리 20㎞, 상승 고도 5㎞, 탄두 500g 성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활용해 러시아 샤헤드 드론이 오데사 등 연안 도시로 접근하기 전 흑해 상공에서 요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드론 잡는 드론”을 배에 실었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계열 드론을 대량 운용해 우크라이나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해왔다. 샤헤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하면 방공망에 큰 부담을 준다. 비싼 지대공 미사일로 저가 자폭 드론을 계속 상대해야 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트란 X1.2의 개념은 이 틈을 파고든다. 육상 방공망이 닿기 전 해상에서 드론을 먼저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해상에서는 이동식 화력조나 방공 체계를 전개하기 어렵고 활용 가능한 함정도 제한적이라 무인수상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흑해의 무인수상정은 단순한 자폭 공격 수단을 넘어 ‘바다 위 방공망’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무인수상정으로 러시아 흑해 함대를 타격해왔다. 이번에는 같은 플랫폼에 요격 드론과 미사일을 얹어 공중 표적까지 겨누는 방향으로 진화시키는 셈이다. 항속거리 1600㎞…R-73 미사일 장착도 가능 카트란 X1.2는 장거리 작전을 염두에 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항속 거리는 1600㎞이며, 위성통신 안테나를 활용하면 흑해 전역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전투 모듈이나 R-73 공대공 미사일 2발 발사대도 장착할 수 있다. R-73은 원래 전투기에 장착하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이를 무인수상정에 올리면 드론뿐 아니라 항공기, 헬기, 순항 미사일까지 겨냥하는 해상 기반 방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 가능해진다. 다만 공개된 성능과 장착 가능성에 근거한 설명인 만큼 실제 전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공개 제원에 따르면 카트란 X1.2는 길이 9.11m, 폭 2.79m, 최고 속도 시속 93㎞, 순항 속도 시속 65㎞다. 최대 72시간 자율 운용이 가능하고 손상 감지와 배수, 전력 공급 시스템도 갖췄다. 자동 조종 장치와 위치 유지 기능, 표적 탐지·획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됐다.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자율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흑해 무인전, 공격에서 방공으로 확장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수상정의 역할을 크게 바꿔놓았다. 과거 무인수상정은 정찰이나 폭발물 탑재 자폭 공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흑해 전쟁을 거치며 우크라이나는 무인수상정을 장거리 공격과 감시·정찰(ISR), 전자전, 드론 운반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카트란 X1.2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적 함정을 들이받는 ‘해상 자폭 드론’이 아니라 공중 드론을 실어 나르고 필요하면 직접 요격까지 시도하는 복합 플랫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공개는 업체와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실제 배치 여부, 양산 규모, 전장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드론 23대 탑재”도 실전에서 한 번에 러시아 드론 23대를 격추했다는 뜻은 아니다. 탑재 가능한 요격 드론 수를 의미하는 만큼 ‘공개’, ‘탑재 가능’, ‘요격 임무 상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전장 흐름은 분명하다. 하늘의 드론을 잡기 위해 또 다른 드론을 띄우고, 그 드론을 바다 위 무인정이 싣고 다니는 단계까지 전쟁이 진화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도시를 압박해왔다면 우크라이나는 이제 무인수상정을 앞세워 바다 위에서 그 공세를 끊어내려 하고 있다.
  • 성동구 “행당7구역 굿당 논란…재개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 사안”

    성동구 “행당7구역 굿당 논란…재개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 사안”

    서울 성동구는 행당7구역에서 열린 ‘아기씨굿당 피해주민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발언과 관련해 22일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기씨당은 2001년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이라며 “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관리 주체로서,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아기씨당 본 건물의 이축 또는 신축 과정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건물과 관련한 소유권, 보상 문제 등 사권에 관한 사항은 모든 재개발 사업과 마찬가지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구가 일체 관여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 재개발 구역 부근의 아기씨 굿당을 찾아 ‘행당 7구역 아기씨 굿당 피해주민 현장간담회’에서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 재직 12년 동안 일을 이 모양으로 처리해 1000가구의 주민이 극심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행당7구역 아파트 사례를 서울시민들이 알게 된다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구는 준공 지연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준공 처리 지연 이유는 도로·공원·어린이집 등 공공기여시설인 정비기반시설 설치 공사를 조합 측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정 전 구청장의 임기 전인 2008년 향토유적심의회에서 아기씨당 이전을 검토하면서 아기씨당 및 신축건물과 관련해 소유권 여부를 결정하기도 했지만, 이는 심의회의 권한 외 행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씨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경총 손경식, ILO 사무총장 회담…삼성 염두 “성과급 요구 확산 우려”

    경총 손경식, ILO 사무총장 회담…삼성 염두 “성과급 요구 확산 우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삼성전자 성과급 협상과 관련한 우려를 전했다. 손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선제적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으로, 노조의 이익 배분 요구는 기업과 국가 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며 “다행히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합의 이후에도 형평성 문제 등 노사관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업, 산업과의 형평성은 물론 기업 내부에서도 사업부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경영계는 이러한 움직임이 노사관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청 기업의 단체교섭 의무를 확대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교섭 대상과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노사관계 전반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과 응보 사무총장 간 회담은 응보 사무총장이 범지구적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글로벌 AI 허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기간 동안 이뤄졌다. 손 회장은 “AI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글로벌 AI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경총은 우리 경제와 사회가 AI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계, 정부와의 사회적 대화에도 충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공식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라운지몰’ 오픈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공식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라운지몰’ 오픈

    비대면 소비 방식의 보편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단순 판매에서 브랜드 정체성 경험으로 재정의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보완적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가 컨비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앱소브(ABSOVE)’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 ‘클라운지몰(CLOUNGE mall)’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클라운지몰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식 유통 채널이다. 고객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및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소브는 컨비노스가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바이노텍의 차세대 전달 플랫폼인 ‘앱소좀(Appsosome)’ 기술은 국내와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바 있다. 클라운지몰은 앱소브 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 역할을 맡는다. 특히 앱소브의 대표 제품인 발효홍삼농축액 ‘대한삼맥’ 역시 클라운지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와 연계한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플랫폼 전용 상품이 제공되며, 해당 상품은 인근 클라운지 지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고객은 클라운지 방문 과정에서 앱소브 건강기능식품과 발효홍삼농축액 대한삼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운지는 건강기능식품 체험과 전문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특정 고객에게만 제한된 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 플랫폼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는 상시 무료 커피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과 상담, 체험이 가능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관계자는 “클라운지몰은 바이노텍의 앱소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라며 “온라인 구매와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앱소브와 대한삼맥 제품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용 상품 수령 및 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는 클라운지몰 오픈을 시작으로 일반 회원 대상 앱소브 건강기능식품 구매 서비스를 확대하고, 클라운지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협회장 임지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는 지난 21일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를 열고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 세척, 의치 점검, 즉시 수리 및 의치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오후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세척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사용 중인 틀니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손상되거나 불편함이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보완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틀니는 식사와 영양 섭취, 발음, 표정 등 어르신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구강 장치다. 그러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은 거동 불편과 인지 저하, 보호자 동행의 어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관리되지 않은 틀니는 세균과 곰팡이 증식으로 이어져 구취와 구강 염증은 물론 흡인성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와 의치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과기공사가 세척과 수리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구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실버케어센터 관계자들은 “평소 어르신들이 틀니 불편을 호소해도 외부 치과 방문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세척과 점검, 수리까지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사는 어르신의 씹는 기능과 식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하는 방문형 구강 돌봄 체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와 함께 요양시설과 지역사회를 찾아 의치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K-DOLBOM 2035 추진준비위원장)은 “틀니 관리는 단순한 위생 차원을 넘어 어르신의 영양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고령사회에서는 찾아가는 구강 돌봄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향후 요양시설과 돌봄 현장을 중심으로 구강 건강 관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구강 보건 정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UNDP 총재 면담…“글로벌 개발협력에 민간 역할 확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UNDP 총재 면담…“글로벌 개발협력에 민간 역할 확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알렉산더 드 크루 신임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를 만나 글로벌 개발 협력에 있어 기업의 역할 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UNDP는 UN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공식 집행기구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알렉산더 드 크루 총재는 벨기에 총리를 역임한 인물로, 이번 만남은 드 크루 총재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겸 SK 부회장, 드 크루 총재와 앤 주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9월 대한상의가 개최하는‘제 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UNDP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업,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류의 장이다. 알렉산더 드 크루 총재는 UNDP의 전략 계획을 소개하며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기후 대응, 거버넌스, 지속가능금융 등 주요 분야에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UNDP의 다양한 공공·민간 협력활동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역 소멸, 양극화, 기후위기 등 오늘날의 복합적인 글로벌 난제는 정부나 국제기구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사회적 가치라는 공통 언어를 바탕으로 대한상의의 실행력과 UNDP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LF디앤엘, GS건설 자이(Xi) 현대百 목동점 팝업 플랜팅 연출 협업

    LF디앤엘, GS건설 자이(Xi) 현대百 목동점 팝업 플랜팅 연출 협업

    프리미엄 조경 토탈 솔루션 기업 LF디앤엘이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운영 중인 GS건설 자이(Xi) 브랜드 팝업스토어의 플랜팅 공간 연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상업공간 기반 조경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GS건설 ‘자이(Xi)’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LF디앤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실내조경 프로젝트로, 고객의 체류 환경과 공간의 분위기를 다각도로 고려한 플랜팅 기반의 실내조경 연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F디앤엘이 단기 운영되는 팝업 공간의 특성에 맞춰 ‘시공 효율성’과 ‘현장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플랜터 제작부터 현장 식재 연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직접 수행함으로써, 공간 콘셉트의 일관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공간에는 프렌치라벤더와 잉글리시라벤더, 로즈마리, 숙근샐비어 등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휴식감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형 플랜팅 연출을 구현했다. 식재의 색감과 향, 공간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 공간의 쾌적성과 현장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현장에는 LF디앤엘 원예본부 플로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잉글리시라벤더 미니 부케가 함께 배치됐다. 이는 방문 고객 대상 체험형 굿즈로 제공되며 플랜팅 공간의 분위기와 현장 체류감을 높이는 요소로 더해졌다. 최근 유통·전시·브랜드 팝업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 소재와 플랜팅을 활용한 감성형 공간 연출 수요가 확대되면서 조경 역시 기능 중심 영역에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LF디앤엘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부터 상업공간 플랜팅과 공간 스타일링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F디앤엘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 팝업과 상업공간에서는 고객 체류 환경과 공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플랜팅 기반 공간 연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36년 업력을 보유한 조경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디자인·설계·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조경을 넘어 브랜드 팝업과 전시, 상업공간 프로젝트까지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F디앤엘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경을 비롯해 하이엔드 정원, 브랜드 팝업, 전시 및 상업공간 플랜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기반 조경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하는 CJ문화재단… K컬처 토양 마련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하는 CJ문화재단… K컬처 토양 마련

    CJ그룹의 ‘문화보국’ 철학이 사회공헌을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이 신진 창작자 중심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2006년 출범한 재단은 일회성 후원을 넘어 창작자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육성 ‘스테이지업’을 통해 소외된 비주류 장르를 집중 육성했다. 기획개발부터 멘토링, 제작, 시장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성과도 독보적이다. 지난해까지 85팀의 인디 뮤지션을 발굴했고, 45명의 단편영화 감독을 배출했으며, 25편의 창작 뮤지컬을 정식 무대에 올렸다.
  • “거부하면 가족 죽인다” 한국 가려다 잡힌 강도살인 교사범…日 충격 빠뜨린 20대 부부

    “거부하면 가족 죽인다” 한국 가려다 잡힌 강도살인 교사범…日 충격 빠뜨린 20대 부부

    일본 도치기현의 한 주택에 괴한 4명이 침입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가족 2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실행범으로 드러난 피의자가 모두 16세 소년으로 밝혀져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또 이들에게 강도를 지시한 혐의로 체포된 교사범은 20대 부부였는데, 이 중 남편은 한국을 경유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됐다. 피의자 중 아내는 평소 소셜미디어(SNS)에 푹 빠져 있었는데, 사건 당일에도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신문, F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쯤 도치기현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 남편은 “강도가 들어와 가족들이 쇠지렛대로 맞았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도야마 에이코(69·여)씨는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에이코씨는 흉기에 20여곳 이상 찔린 흔적이 있었다. 에이코씨가 당한 뒤 귀가한 40대 장남과 30대 차남도 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범인들은 집안을 뒤져 금품을 훔치려 했으며, 마당에서 개가 짖는 것을 우려해 반려견마저 잔혹하게 죽인 뒤 도주했다. 강도 피의자는 사건 당일 현장 인근에서 검거된 A(16)군을 비롯해 16일까지 모두 4명이 체포됐다. 모두 범행 현장에서 100㎞ 이상 떨어진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16세 고교생 소년이었다. 일부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 3명은 주택 내부로 침입해 실시간 지시를 받으며 강도 행각을 벌였고, 나머지 1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등 치밀하게 역할을 분담했다.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피의자는 지난 17일 체포됐다. 피의자는 2명, 다케마에 가이토(28)와 아내 다케마에 미유(25)였다. 소년 B(16)군이 다케마에 부부와 안면이 있었으며 실행범 4명과 지시역 2명은 사건 당일 현장으로 가기 전 한자리에 모여 범행을 의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케마에 부부는 이른바 ‘어둠의 아르바이트’에 가담한 소년들에게 “거부하면 가족과 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으며 사전에 흉기와 쇠지렛대를 준비한 것도 이들 부부였다. 가이토는 범행 직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년들과 접선해 쇠지렛대 및 흉기를 직접 건넸다. 부부는 소년들과 별도 경로로 도치기현에 진입해 현장 인근에서 지시를 내렸다. 이들 부부 중 남편 가이토는 17일 새벽 2시 항공편을 통해 인천으로 출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한국을 경유해 태국 방콕으로 도주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 미유는 가나가와현 내 비즈니스 호텔에서 생후 7개월 딸과 함께 발견돼 체포됐다. 경찰은 19일 부부를 각각 검찰과 법원으로 넘겼다. 현지 매체들은 다케마에 부부의 과거 행적과 최근 일상을 앞다퉈 보도했다. 가이토는 중학교 때까지 요코하마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중학생 때 축구부 소속으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의 유명 연예기획사 쟈니스 오디션에서 꽤 높은 단계까지 올라갔다가 “나와 맞지 않아서 그만뒀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의 동창들은 가이토가 학창 시절부터 온순한 아이들을 폭행하고 교사에게 대들거나 가두는 등 상습적으로 비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미유는 나가노현 출신의 외동딸로 교육열이 높은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교 시절 남학생들로부터 외모로 놀림 받았고, 미유 스스로는 여학생들을 괴롭혀 친구가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 때부터 K팝과 댄스, 미용에 깊이 빠져 지난해 7월에는 만삭인 상태로 K팝 콘서트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유는 또 SNS 활동에 열중했는데, 심지어 사건 당일인 14일에도 K팝 노래를 흥얼거리는 셀카 영상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출산 전후에는 남편의 불륜을 잡아냈다며 불만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불륜 상대 여성을 공개 저격했고, 서로 비난을 주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명 ‘도쿠류’(SNS를 기반으로 한 익명의 유동형 범죄) 및 ‘야미바이트’(어둠의 아르바이트) 유형의 범죄로 판단하고 있다. SNS로 고수익을 미끼로 실행자를 모집하고, 지시자는 텔레그램 등 비실명 앱 뒤에 숨어 구체적인 폭행 수위까지 통제한 뒤 범행이 끝나면 뿔뿔이 흩어지는 구조다. 다만 경찰은 다케마에 부부 역시 ‘중간 지시자’일 뿐 범행 전체를 기획한 최상위 배후(마스터마인드)가 따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계엄 옹호 메시지’ 홍장원 특검 출석…“걱정 끼칠 일 안 했다”

    ‘계엄 옹호 메시지’ 홍장원 특검 출석…“걱정 끼칠 일 안 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22일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홍 전 차장이 특검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및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유죄 판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홍 전 차장이 내란 혐의자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특검팀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홍 전 차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정원이 미국 정보기관을 접촉해 계엄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를 받는다. 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지시에 따라 홍 전 차장 산하 해외 담당 부서가 비상계엄 관련 ‘대외 설명자료’를 미국 중앙정보국(CIA) 측에 전달했고, 홍 전 차장이 이 과정을 보고받고 재가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특검에 출석하기 전 홍 전 차장은 “조 전 원장으로부터 계엄 옹호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과연 조 전 원장이 저에게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검의) 사전 조사나 통보 없이 갑작스럽게 입건됐고 소환 통보를 받았다”며 “12월 3일의 밤이 길었어도 하룻밤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을 시켜 드릴 만한 일은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검이 압수한 ‘대외 설명 자료’에 대해선 “뭘 얘기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특정이 안 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수사와 탄핵 심판 과정에서 핵심적인 증언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앞서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를 지시하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홍 전 차장의 진술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에서 사실로 인정됐다. 종합특검은 이날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 합참 관계자들이 계엄군이 국회에 투입되는 불법 상황을 보고도 계엄사령부를 구성하는 등 내란에 가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 김부겸 ‘지역 균형 개발’ vs 추경호 ‘문화경제 도시’…공약 경쟁도 치열

    김부겸 ‘지역 균형 개발’ vs 추경호 ‘문화경제 도시’…공약 경쟁도 치열

    6·3 지방선거에서 대구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공약 경쟁에 나섰다. 김 후보는 9개 구·군 균형발전을, 추 후보는 문화 콘텐츠 인프라 확충 구상을 밝히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22일 “특정 지역 중심 개발이 아니라 9개 구·군이 각각 역할을 갖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며 “대구 전역이 동시에 움직이는 균형발전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지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수성구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연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판교’로, 달서구를 제조업 중심의 인공지능전환(AX)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게 김 후보의 구상이다. 도심 지역인 중구는 대구역과 교동, 동성로를 잇는 뉴트로 상권벨트를 조성하고, 서문시장 일대에는 국립독립기념관 분원을 유치해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남구에는 대구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과 캠프 조지 후적지 복합시설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구는 도시철도 5호선 우선 추진과 서대구역세권 개발, 염색산단 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북구에는 옛 경북도청 부지와 경북대 일대를 청년창업·문화 융합 특구로 조성하고, 동구는 첨단복합의료단지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 AI 활용센터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제2의료원 건립을 이뤄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달성군은 AI 로봇과 미래모빌리티 집적지로,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에는 항공정비와 방위산업, 첨단 물류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날 추 후보는 “대구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산업으로 연결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분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립 문화시설을 유치하고, 대형 공연 인프라를 구축해 한류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부 공약을 살펴보면 국립구국운동기념관과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컴플렉스 유치를 추진하고, 국립오페라단 유치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옛 경북도청 부지를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대형 공연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5만 석 규모의 ‘K-대구 아레나’ 건립을 공약에 포함했다. 공연장과 쇼핑·관광·숙박시설을 결합해 문화 공연과 e스포츠 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게 추 후보의 계획이다. 또 K-콘텐츠와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한류산업 박람회와 청년 대상 문화·체육·레저 분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는 것이다. 추 후보는 “대구의 문화자산을 산업화해 청년 일자리와 관광, 지역 상권을 동시에 살리겠다”며 “역사와 예술, 산업이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경제 도시 대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요은글로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검증

    요은글로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검증

    요은글로벌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BE(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뷰티 산업 박람회인 CBE는 매년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사, 제조사,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하는 교류의 장이다. 요은글로벌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뷰티 유통 전문기업 요은글로벌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30개 이상의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형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행사장 내 최대 규모 수준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천M&T(홍천엠앤티)와 중국 贝峰(베이펑)사의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된 요은글로벌은 브랜드 발굴부터 현지 유통, 시장 안착, 채널 확장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글로벌 유통 솔루션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CBE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중화권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은글로벌 대표는 “이번 CBE는 요은글로벌의 유통 경쟁력과 브랜드 연결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선보인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국 및 중화권은 물론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K-뷰티 브랜드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와 시장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글로벌 유통 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건물 종합관리와 스마트 치안 및 안전 관제 전문기업 (주)오케이시스템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치매 실종자 구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홍규만 관제요원에게 특별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실종자 구조 공로로 남양주북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한 홍 요원의 업무 성과를 격려하고, 전체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즉각적인 현장 수색에 나서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 방범용 CCTV의 집중 관제를 요청하며 공조 수사를 전개했다. 요청을 받은 홍 요원은 별내동 일대의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며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했다. 장시간에 걸친 집중 관제 끝에 홍 요원은 신고 접수 10시간 만에 A씨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장 인근의 남양주북부경찰서 강력팀에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종자가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 요원은 “실종자 수색 상황이 길어질수록 긴장감도 커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무사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관제요원으로서 시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이시스템 관계자는 “홍 요원의 신속하고 집중력 있는 관제 덕분에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포상은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확실하게 보상한다는 회사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관제 역량 강화를 통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오케이시스템이 위탁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방범용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발견, 주취자 보호, 화재 예방, 범죄 대응 등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지역 내 뿌리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22일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와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미래과학고에서 전남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 기회 확대 ▲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 ▲졸업생 채용 정보 공유 및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지역 내 뿌리기술 기반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여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건 순천미래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뿌리산업에 대한 긍지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함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도입 여부’를 넘어섰다. 시장의 경쟁 기준은 AI를 조직 전반과 의사결정 체계에 얼마나 깊이 내재화하느냐, 즉 ‘AI 네이티브(AI-Native)’ 전환의 완성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IBM 비즈니스 가치연구소(IBV)가 21개 산업의 CAIO 6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AIO를 보유한 기업 비중은 2023년 11%에서 2025년 26%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응답 기업의 66%는 향후 2년 내 CAIO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해당 직책이 빠르게 ‘표준 조직 구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IT·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Chief AI Officer) 직책을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제 CAIO는 단순한 기술 총괄을 넘어 AI 전략 수립과 투자, 조직 전환을 총괄하는 역할로 확장되며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3월, 2014년부터 조직을 이끌어온 이강민 전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 과제가 아닌 사업 전략의 중심축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외부 전문가 영입 대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AI 전환을 직접 이끌도록 한 점이다. 이는 AI를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직결된 핵심 경영 과제로 판단한 결과다. 이로써 AI는 더 이상 외부나 실무진에 위임할 영역이 아닌,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견인해야 할 전사적 최고 과제로 격상됐다. 데이원컴퍼니는 내부적으로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던 AI를 기획·제작·운영 전반으로 확장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단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특히 회사는 AI 전환을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매출과 손익으로 직결되는 재무적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형식적인 AX가 아니라 실제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 중심 전략을 통해 AI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외부적으로는 AI 교육 사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 적용 중심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내부 효율화 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이자 수익 모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CAIO는 “이제 AI는 일부 부서의 실험적 도입이나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경영진의 최우선 핵심 과제가 됐다”며 “데이원컴퍼니의 내부 구조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출과 손익 등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은 지난 2월, 이강욱 AI 본부장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고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을 전면에 배치했다. AI를 단순한 개발 효율화 도구가 아닌 향후 사업 전략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게임 산업에서 AI는 NPC 행동 설계, 콘텐츠 생성, 운영 자동화 등 주로 개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아왔다. 크래프톤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지만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게임 경험과 콘텐츠 생산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 적용 단계에서 나아가 게임 구조와 제작 방식 전반을 바꾸는 접근이다. 이 같은 변화는 사업 전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크래프톤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게임 외 영역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며 AI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AI 인재 채용 확대와 연구개발 중심 조직 강화, 해커톤 등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과 실행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CAIO를 중심으로 기술과 조직, 인재 구조 전반을 함께 재편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향후 AI를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1월, 일본 벤처캐피탈(VC) ‘글로벌브레인’의 이경훈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 전략 범위를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서 고객사 지원까지 확대했다. AI를 내부 운영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자사 핵심 서비스인 채널톡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을 기반으로 상담, CRM, 마케팅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AI 기능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운영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번 CAIO 선임은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 CAIO는 투자 및 AI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고객사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일본을 주요 성장 시장으로 보고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솔루션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도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고객사의 업무 구조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AX 전환을 본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순천시 별량면, ‘제9회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9년째 개최

    순천시 별량면, ‘제9회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9년째 개최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제8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유색벼를 활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경관농업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논아트는 순천농협과 협력해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메시지와 농촌의 들판 속 기도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명화를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순천별량중학교, 별량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 또한 논길 주변에는 해바라기를 식재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조성된 논아트와 꽃길은 초여름부터 서서히 색과 형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을이면 무르익은 풍경으로 별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명식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논아트는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땀 흘려 만들어가는 별량만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가수 성시경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공개된 미식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오랜 단골 식당을 찾은 그는 순대국밥과 회, 편육 등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한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미요시 아야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옛날에는 어디 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마츠시게 유타카 형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얘길 하지 않았나. 요즘에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미요시 아야카를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할 텐데 싶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은데 상대방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요시 아야카에 대해서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성시경은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작 본인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시즌5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요시 아야카가 프로그램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면서 성시경과 공동 진행자로 맛집을 탐방하며 완벽한 호흡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미요시 아야카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토속적인 입맛은 성시경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을 50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미요시 아야카는 가장 맛있게 먹은 한식으로 간장새우, 청국장, 순대, 곰탕 등을 꼽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역시 방송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프로그램 녹화 당시 미요시 아야카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미요시 아야카는 1996년생으로 1979년생인 성시경과는 1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다. 2004년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가요,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일본의 유명 걸그룹 ‘사쿠라학원’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글로벌 히트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지적이고 강인한 인물인 ‘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산업구조의 변화와 한국 정부의 노동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웅보 총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의 노동운동 발전사에 ILO가 참으로 큰 영향도 많이 끼쳤고 대한민국 노동운동에 크게 도움도 그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큰 화두가 될 텐데 ILO의 역할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기회가 생겼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할지 노동정책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어제 글로벌 AI 허브가 출범하게 됐고 대한민국이 유치하게 된 점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LO는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한국 정부 주도로 조성되는 범지구적 AI 협력 플랫폼으로 ILO 등 국제기구 9곳과 다자개발은행(MDB) 5곳이 동참한다. 웅보 사무총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웅보 사무총장은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저희가 노동 분야에서 AI를 극대화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다른 국가들에게 AI를 활용한 노동 행정과 정책까지 다양하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이 자리를 빌려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여와 공여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이 ILO 내에서 공여금 순위가 10위 안에 든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점을 고려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아주 유능한 인재들 많이 있으니까, 국제기구 ILO에서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웅보 사무총장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은 비공개 접견에서 노동권 보호와 기술혁신 간의 균형 확보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AI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를 강조하면서 “AI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노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권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직업훈련과 평생 학습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신뢰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ILO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의 성과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내년 6월 개최되는 ILO 총회에 이 대통령이 참석해 노동 존중 정책 방향과 성과에 대해 연설해달라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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