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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서울 오늘 최소 31명 확진…황실사우나 4명 추가

    26일 하루동안 서울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3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31명 늘어난 52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도봉구에서 5명이 나왔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구 193~197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3~196번 확진자는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도봉구는 24일 창5동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구184번 확진자가 방학1동 황실사우나를 방문한 이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여탕 근무자(196번 확진자)도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이후 여탕 이용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517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53명이 됐다. 사망자는 중구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던 중 23일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성북구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어린이집·노인보호시설”...추석 앞두고 발생하는 산발적 감염 (종합)

    “어린이집·노인보호시설”...추석 앞두고 발생하는 산발적 감염 (종합)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봉구 노인보호시설·강서구 어린이집 등 감염 발생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도봉구의 노인보호시설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한 감염 사례가 새롭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낮 12시 기준으로 이 사례와 관련된 확진자는 17명이 추가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시설 이용자가 9명, 종사자가 6명, 가족과 지인이 3명이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감염 사례는 역학조사 결과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지난 13일과 18일에 있었던 동대문구 성경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서울 관악구의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종사자와 원생을 포함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단감염 시설인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 중” 환자 가운데 24.9%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4.9%로, 전날(24.7%)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36명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은 역학조사 거부·방해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역학조사 방해로 수사를 받는 사람은 160명이다. 또 현재까지 28명이 기소되고 4명이 구속됐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오송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신속하게 접촉자를 24시간 이내에 파악해 조기에 격리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세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세자릿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사례로 인한 추가 전파도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사흘째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22일 61명에서 23일 110명, 24일에는 125명으로 늘었다. 이날 114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83명의 환자가 나왔다.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이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8명 가운데 케어센터 이용자가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9명, 종사자가 6명, 가족·지인이 3명이다.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동대문구 성경모임에서는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에서는 3명이 추가돼 46명이 됐다.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에서는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역학조사 거부·방해 등으로 발생한 추가 전파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역학조사 초기에 감염기간에 방문했거나 접촉했던 정보들을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으면 역학조사가 지연되고 이로 인해 N차 감염으로 추가 확산이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울산 지인 모임 사례에서 이로 인해 각각 26명,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거나 자영업자는 영업을 못하는 등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여파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역학조사 방해로 수사중인 사례가 64건이며, 지금까지 18건이 기소되고 4명이 구속됐다. 방대본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접촉자를 24시간 이내에 파악해 조기에 격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감염 늘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수가 50명대로 다시 늘어났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의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25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에만 57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올라선 것은 8일 만이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6일 63명을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지난 21일 21명으로 줄었다가 22일 40명, 23일 39명, 24일 57명 등으로 다시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서울의 확진자수가 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린이집 관계사 2명과 원아 2명, 가족 3명이 줄줄이 감염됐다. 이어 전날에는 관악구 소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6명(어린이집 관계자 4명, 원생 1명, 가족 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4일까지 추가로 5명이 확진됐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확진자 집단감염은 24개월 미만 원아들이 마스크 착용을 잘 하지 않은 탓이 크다. 또한 거실에서 집단으로 함께 식사를 하거나 놀이를 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환경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가정어린이집은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감염 예방에 취약한 구조다. 노인요양시설의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도봉구 소재 노인보호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는 전날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서울 16명)으로 늘었다. 이 센터의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잘 했음에도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지내고 식사와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분석됐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여전히 지역사회 내에 코로나19 감염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여전히 지역 내에 잔존하는 코로나19 감염이 굉장히 많아 실내 집단생활하는 곳에서 다수 확진자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요양시설,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 중인데 요양시설의 경우 이용자들이 고령자고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집단감염 발생하면 치명률로 연결되기 때문에 요양시설이나 어린이집 포함해서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에서 점검을 좀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되면서 총 52명으로 늘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어린이집·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 이어져...서울 57명 신규 확진

    어린이집·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 이어져...서울 57명 신규 확진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7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63명) 이후 감소세를 보여 21명(21일)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면서 8일 만에 50명대 후반 수준으로 올라섰다. 특히 노약자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관악구 어린이집·도봉구 노인 보호시설서 확진 전날 강서구 어린이집에 이어 관악구 소재 ‘사랑나무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6명(이하 서울 기준)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가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뒤 어린이집 관계자 3명, 원아 1명,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형으로, 거실에서 함께 식사해 감염 노출 위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들은 마스크 착용 상태가 양호했지만, 24개월 미만 원아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구 소재 노인 보호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늘어 누적 18명(서울 1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 9명, 직원 6명, 가족·지인 3명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센터 직원과 이용자들 모두 마스크를 잘 썼지만, 다소 밀폐된 공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식사 2차례, 간식 2차례 등을 함께한 것이 감염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성경모임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가 참석한 모임이다.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는 집단감염으로 23일까지 종사자, 원아, 가족 등 8명이 확진된 바 있다. 부동산 업체서 감염... “밀접 접촉 가능성 큰 사무실 구조” 다른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디와이 디벨로먼트’ 관련 누적 확진자 5명이 새로 분류됐다. 부동산 중개·임대업을 하는 이 회사 직원 1명이 지난 18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4일 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당국은 같은 층 근무자와 접촉자 58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확진자들은 콜센터처럼 유선상 업무를 많이 하고 있었으며, 사무실 내 간격이 확보되지 않고 칸막이로 구분된 작은 책상을 사용해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 환기를 충분히 하기에도 어려운 상태였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누적 22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1명(누적 20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1명(누적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누적 37명), 건축설명회 관련 1명(누적 9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 외에도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 접촉 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준수 필요”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52명이 됐다. 51번째·52번째 사망자는 모두 7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각각 8월 21일과 22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 한 달여 만에 숨졌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현재 소모임,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공동취식 행위나 소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건보공단,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구상금 5억6천 청구

    건보공단,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구상금 5억6천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서울 도심 집회로 코로나19를 확산시킨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치료비 5억6000만원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했다. 건보공단은 25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168명의 치료비용 가운데 의료기관 등이 1차적으로 건보공단에 청구한 287명의 공단부담금 5억6000만원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 공단 부담 치료비는 훨씬 늘어날 수밖에 없다. 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22일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1168명의 명단을 제공받았다”면서 “이들의 총 진료비 예상액은 7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공단이 부담한 치료비를 64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646만원, 공단부담금은 545만원이었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가 역학조사 거부와 방역방해 행위로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코로나 19 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단측은 “공단이 부담한 치료비용에 대해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구상금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또 “신천지 등에 대해서도 방역방해 및 방역지침 위반사항, 감염병 전파의 고의·과실 여부, 인과관계 등을 확인해 공단 손해가 확인되면 진단검사와 치료비용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금천, 연휴기간 10개 대책반 운영

    금천구는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0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종합상황실, 풍수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300여명이 돌아가며 24시간 상황 근무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전화상담 등 업무를 계속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월·수·금’ 지역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화·목’ 지역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 신규 확진자 이틀째 세 자릿수 ‘비상’… 오늘 추석 방역 ‘강화된 2단계’ 발표

    신규 확진자 이틀째 세 자릿수 ‘비상’… 오늘 추석 방역 ‘강화된 2단계’ 발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방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다. 20~22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신규 환자가 23일 110명으로 다시 100명대를 넘긴 뒤 더 늘었다. 일부에선 ‘재확산의 분기점’이 될 추석을 앞두고 섣불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20∼22일 기준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수·목요일(23∼24일) 통계를 봐야 확연한 감소세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실제 확진자 추이와 비교해 보면 ‘확연한 감소세’는 아닌 셈이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어제(23일), 오늘(24일) 확진자 수 증가에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이 밖에도 정신요양시설 박애원(누적 39명)과 포항 세명기독병원(12명) 등 지방병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소속 공무원 1명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과천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서울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13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0명), 도봉구 아파트(4명) 등 일상 곳곳에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집단감염 사례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로, 관련 확진자만 74명이 나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마스크를 써도 마스크가 방어해 줄 수 있는 그 이상의 감염위험에 노출되면 예방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조치를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연휴 때마다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조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반장은 “추석이라는 연휴 특성을 고려했을 때 거리두기 2단계에서 조금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엄격한 부분은 조정하는 것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속보] ‘방역 방해’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 기각

    [속보] ‘방역 방해’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 기각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목사 이모씨와 장로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들의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의 역학조사를 위해 교회 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CCTV 제출 거부’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기각

    ‘CCTV 제출 거부’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기각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두 사람이 경찰에 CCTV를 제출하지 않은 것이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였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목사 이모씨와 장로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들의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제출 요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이 정한 ‘역학조사의 방법’에 해당하는지 등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정도, 수사의 경과, 피의자들의 사회적 유대관계, 심문과정에서의 진술태도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들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역학조사 방해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CCTV 영상자료 제출 요청이 법이 규정한 ‘역학조사의 방법’에 해당해야 한다”면서 “감염병예방법에는 역학조사 방법을 ▲설문조사·면접조사 ▲인체 검체 채취·시험 ▲환경검체 채취·시험 ▲감염병 매개 곤충·동물의 검체 채취·시험 ▲의료기록 조사·의사 면접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의 역학조사를 위해 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이 CCTV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측 “CCTV 은폐 아냐…실수 생긴 것”

    사랑제일교회 측 “CCTV 은폐 아냐…실수 생긴 것”

    목사 측 “CCTV 주려고 하다가 생긴 일” 주장경찰 “CCTV 제출 요구 불응하고 자료 은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은폐한 혐의 등을 받는 사랑제일교회 목사 측이 “CCTV를 제공하려다가 실수가 생겼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사랑제일교회 이모 목사와 김모 장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 목사 측 변호사는 휴정 중 ‘CCTV 은폐 의혹 전면 부인하나’는 질문에 “실수가 일어났다. 거꾸로 (CCTV를) 주려고 하다가 반대가 됐다. 법원 판단이 나올 것이다. 두고 봐달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경찰이) 엉터리로 수사했다. 프레임이 엉터리가 돼버렸다. (수사기관이) 잘 모른다”고 했다. 앞서 이 목사는 이날 법원 청사에 도착하며 ‘방역 방해 혐의 인정하나’, ‘CCTV 은폐 했나’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김 장로도 이날 취재진을 피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제출하라는 성북구청 요구에 불응하고 관련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료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 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CCTV와 함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와 증거 은폐 우려뿐만 아니라 역학조사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를 은폐했기 때문에 죄질이 안 좋은 점 등 여러 가지 면을 봤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이들까지…” 강서구 어린이집 13명 집단감염…교사 성경모임 참석

    “아이들까지…” 강서구 어린이집 13명 집단감염…교사 성경모임 참석

    서울시 “대면 모임 최대한 자제 부탁” 서울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13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성경 모임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24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으로 현재 명명된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와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박유미 통제관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지난 22일 최초로 확진됐으며 전날까지 12명(서울 9명, 타시도 3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10명, 타시도 3명)이다. 확진자 중 어린이집 관계자는 3명, 원생은 2명, 가족은 3명이다. 최초 확진자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에서 열린 성경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과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어린이집 근무자와 접촉자 31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19명이 나왔으며 나머지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스크 썼지만 회의하며 음료 섭취…LG전자 5명 확진

    마스크 썼지만 회의하며 음료 섭취…LG전자 5명 확진

    서울시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근무중인 LG전자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LG트윈타워에 근무중인 LG전자 직원 1명이 지난 2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3일까지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현재 해당층 근무자와 접촉자 55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154명이 나온 상태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5명은 같은 회사에 근무하며 여러 팀이 협력 업무가 많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의 시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음료 등을 함께 섭취한 것으로 파악되어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시 즉각대응반은 해당층을 임시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조치” 25일 발표...2단계 부분적 강화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조치” 25일 발표...2단계 부분적 강화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의 세부 조치를 25일 발표한다. 24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내일 발표하는 부분은 추석 (방역) 대책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앞서 추석 연휴에 친지 방문이나 이동, 여행 등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때는 휴게소 등을 어떻게 관리할지 등 교통 관련 방역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추석 연휴를 포함해 그다음 1주일까지 총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정하는 만큼 그 기간에 거리두기를 어떻게 강화할지가 내일 발표될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이번 추석 연휴 역시 인구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특별방역기간에는 현행 거리두기 2단계보다 일부 강화된 조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추석이라는 연휴 특성을 고려했을 때 (거리두기 2단계에서) 조금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엄격한 부분은 조정하는 것으로 발표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난 데 대해서는 주중과 주말 검사 건수가 다르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향후 추이를 계속 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윤 반장은 “주말에는 (주중과 비교해) 검사가 적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고, 그것에 대한 효과가 월요일과 화요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로 반영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역학조사 등을 거치면서 주중에 확진자가 파악되고,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8월 말에 정점을 찍은 이후로는 계속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수도권에서 몇 차례 발생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어제(23일), 오늘(24일) 확진자 수 증가에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윤 반장은 “추석 연휴에 선별진료소는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혹여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교사가 성경모임

    서울 강서구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가 동대문구에서 열린 성경모임에 참석한 데 이어 어린이집과 성경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를 단일한 집단감염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4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으로 현재 명명된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와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이달 22일 최초로 확진됐으며, 23일까지 12명(서울 9명, 타시도 3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10명, 타시도 3명)이다. 확진자 중 어린이집 관계자는 3명, 원생은 2명, 가족은 3명이다. 이 중 최초 확진자인 어린이집 교사는 이달 13일 동대문구에서 열린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성경모임 참석자 3명 중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경모임 장소 방문자 중에서도 3명이 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근무자와 접촉자 31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19명이 나왔으며 나머지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과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원아의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박 통제관은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을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출입명부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애준 중구

    출입명부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애준 중구

    최근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앞 사람의 전화번호가 버젓이 보이는 종이에 내 정보를 적어 넣자니 여간 찝찝한 게 아니다. 그렇다고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서울 중구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기 출입명부 가림판 세트 1만개를 제작해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등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시행업소에 나눠줬다고 23일 밝혔다. 가림판 세트 구성은 간단하다. 개인정보 침해 방지를 위해 이름은 제외하고 날짜, 방문시각, 거주지(시군구), 전화번호 등으로만 구성된 출입자 명부서식과 가림판이 한 세트다. 가림판에 서식을 끼워 넣어 이미 작성된 타인의 정보는 가리고 작성란만 보이게 조절할 수 있다. 덕분에 업소별 제각각이었던 양식을 통일해 영업주와 방문객들의 불편은 덜고 무방비 상태였던 개인정보 유출은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카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전자 출입명부보다는 여전히 수기 출입명부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전자 출입명부를 계속해서 권하고 있지만 소규모 영업장이나 전자기기 사용을 힘들어하는 고령의 영업주들은 여전히 수기 출입명부를 사용하고 있어 구에서 마련한 차선책”이라고 전했다. 또 구는 “4주가 지난 수기 출입명부는 파쇄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소각해야 하고, 질병관리청이나 지자체의 역학조사 외의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제공하면 안 되며, 위반하면 행정처분이 내려지거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000여명에게 이러한 내용의 인사말과 함께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올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등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과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그간 명절을 앞두고 연풍문 2층에서 개최해왔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산 신규확진자 6명 ....지역대학 비대면 수업 전환

    부산 신규확진자 6명 ....지역대학 비대면 수업 전환

    부산에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9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증상을 보인 449명을 검사 결과, 6명(394~399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394번 확진자는 390번과, 395번은 386번과 가족 관계다.395번은 금정전자공고 재학생으로 확인됐다.396번은 의심 증상을 호소해 지난 22일 해운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판정을 통보 받았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학생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21일 등교해 수업과 급식을 했으며,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부산시 교육청은 이날 해당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397·398번은 38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399번은 3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역 환경미화원인 387번 확진자와 같이 업무한 근로자를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와 관련해서는 이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는 동아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전날 부산시 소재 22개 대학 총장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11일까지 원칙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3부산시와 지역 22개 대학은 최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대면 진행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실험·실습·실기 과정도 비대면 수업에 포함시키고,불가피한 경우에만 학교 재량으로 분반 및 시차수업 등의 대면수업을 하도록 했다. 또 학생들의 동아리방도 폐쇄하고 교내 모임을 전면 금지토록 했다.밀집도가 높은 교외 식당, 카페 등의 이용을 자제토록 하는 안내 문자, 메일 등을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동아대학 부민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시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전남 순천의 가족 장례식에 다녀온 A씨(남성·60대·북구)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6일 부산 북구 한 소규모 식당에서 부산 362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는데,362번 확진자가 17일 확진되면서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됐다. A씨는 20일 진단검사 후 다음 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한편,부산시는 최근 다단계판매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전체 방문판매업·후원방문판매업·다단계판매업(이하 ‘방문판매 등’)에 내일(24일) 0시부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야생동물질병 전담 관리 광주 ‘국립관리원’ 설립

    메르스·코로나19 등 세계적으로 야생동물에서 유래한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야생동물 질병을 전담관리할 기관이 처음 설립된다. 앞으로 폐기물을 허가·신고 없이 수출입하면 부적정처리이익의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22일 야생동물 질병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야생동물 질병 업무 수행기관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변경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이날 의결됐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18년 10월 광주에 건립됐으나 직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개원하지 못했다. 직제 개정에 따라 질병감시팀·질병대응팀·질병연구팀 등 3개팀 33명으로 구성돼 29일 업무에 착수하며 다음달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관리원은 야생동물 질병 예찰과 역학조사·방역 등을 비롯해 시료 진단·분석·대응기술 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폐기물의 불법 수출입 행위를 막기 위한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법) 시행령 등 6개 환경법령도 이날 의결됐다. 허가나 신고 없이 폐기물을 수출입하면 불법 수출입한 폐기물량과 처리 비용을 곱한 금액(부적정처리이익)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1년간 수출입량을 한 번에 허가받은 포괄수출입자는 수출입 때마다 최근 30일 내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도록 해 수출입 폐기물 종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6개 시행령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CCTV 자료 빼돌린 혐의”...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구속영장 신청

    “CCTV 자료 빼돌린 혐의”...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구속영장 신청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사랑제일교회 목사 A씨와 장로 B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역학조사를 위해 성북구청이 교회 폐쇄회로(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불응하고 해당 자료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을 통해 A씨 등이 CCTV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이어왔다. 또한 경찰은 발열 증상을 보이는 신도에게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종용한 다른 목사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난달 12일 한 신도가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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