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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 10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의회 30년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분수령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게 돼 마음이 무척 무겁다.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족 도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는 ▲민생현장 소통 강화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민생 조례 대거 재개정 ▲실질적 자치분권 향한 노력 ▲북부분원 성공적 신설 ▲선제적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모범 제시 등을 내놨다. 먼저,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민생 현장에서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 의장단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지역구 도의원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총 20회 추진하고 32곳의 민생·교육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특히 “어려움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책을 열심히 모색했다. 절박함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는 논의의 장을 거쳐 실질적 대책으로 탄생했다”면서 현장 민원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정책화한 성과를 소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전국 지방의회 유일의 코로나19 대응기구로, 지난해 1월 구성된 이래 현재까지 총 11차례의 전체회의와 일일 및 주간 상황회의 156회를 실시하며 건의사항을 꾸준히 도출했다. 의회가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한 건의사항은 모두 570여 건으로 이 중 65%가 이행됐고, 나머지도 추진 중이다. 대표 정책으로는 ‘역학조사관 71명 충원’, ‘경기도 31개 시·군 통합쇼핑몰 플랫폼 구축’, ‘생계형 체납자 경제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어 진용복 부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설립 등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대회·정책토론회·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며 “법안 통과 이후에는 ‘인사권 독립 준비팀’을 만들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의 독립법률이 부재하고 자율적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되지 못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미진한 부분은 시행령으로 보완해야 한다”면서 지방의회가 온전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마련된 민생 조례로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고독사 예방’,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지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금 지원’ 조례 등이 소개됐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신설과 선제적 의정활동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을 ‘사람과 민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한 뒤 “국회와 기초·광역의회를 통틀어 별도 분원을 세운 선례는 없다.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신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며 정차와 과정을 정석대로 밟았다”며 “지난 4월 개원한 북부분원은 북부 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 의정활동 효율성 증대 외에도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을 향한 의회의 의지를 공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의정활동으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공식지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협의회’ 가동 등 집행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들었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이 빚어낸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기자회견 말미에서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효원로 30년을 마무리하고, 광교에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민생의 숨결이 담긴 ‘도민중심 의정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의정업무가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형 의회’ 정착, 사람과 기관이 쌍방 소통하는 ‘신 개념 체험형 전시관’ 설치 등의 계획이 소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의장 취임 일성인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밝히며 “효원로에서 광교로 뻗은 길이 단절되지 않도록 디딤돌을 차근차근 놓아가겠다. 원칙과 열정, 공감과 소통, 의지와 실천. 디딤돌 하나하나에 의회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꽉 채워 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다. 1380만 도민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해 7월 10일 취임했다.
  • 문 대통령 “수도권 4단계, 짧고 굵게 끝낼 것...국민께 송구”

    문 대통령 “수도권 4단계, 짧고 굵게 끝낼 것...국민께 송구”

    12일부터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며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의 복귀를 앞당기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 K-방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대응이다.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삼박자를 빈틈없이 가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규모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지금은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다수인 상황이므로 생활치료센터의 조속한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베트남서 ‘동료 확진’ 소식에 직원들 문 부수고 탈출 소동(영상)

    베트남서 ‘동료 확진’ 소식에 직원들 문 부수고 탈출 소동(영상)

    베트남의 한 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감염 공포가 확산하면서 직원들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익스프레스(VnExpress)와 소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부 빈즈엉의 한 공장에서 동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지역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조사 중 한 부부와 딸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 딸이 해당 공장에 다녔던 것이다. 관할 지자체는 공장 내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업체에 공장 출입 일시 봉쇄를 명령했고, 업체 측은 공장 정문을 걸어 잠갔다. 이날 저녁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려던 직원들은 잠긴 문에 당황했다. 회사 측은 사내에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 및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일시적으로 퇴근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불안감은 금세 퍼져나갔다.공장 봉쇄 소식에 당황한 직원들은 정문에 인접한 회사 앞마당으로 몰려들었다. 사측이 경비원을 동원해 이들을 막아보려 했지만, 직원들은 결국 완력으로 닫힌 철문을 밀어내 일제히 빠져나갔다. 이들이 철문을 부수고 공장을 탈출하는 상황은 영상에 담겨 소셜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들이 탈출한 다음날인 11일 현지 보건당국은 해당 업체 직원 약 650명에 대해 1차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10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1616명으로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다시 집콕…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

    다시 집콕…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

    신규 확진 1324명… 주말 최다 기록 비수도권 확진 늘고 깜깜이 감염 31% 당국 “단합된 멈춤만이 확산 막는다”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수도권 일상이 2주간 멈춘다. 사실상 통금 수준의 강력한 조치로 국민들은 다시 한번 고난을 감내하게 됐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는 ‘단합된 멈춤’만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12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골자로 한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가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길”이라며 국민의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4차 유행 비상에 ‘주말 효과’는 없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24명(지역 1280명, 해외 44명) 늘어나 사흘 연속 13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964명(75.3%)으로 연일 900~1000명대를 유지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주 확진자 3분의1이 변이 감염자이고, 수도권은 (감염력이 높은 인도형)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2배 이상 검출되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문제는 대전·충남 등 비수도권 상황도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316명(24.7%)으로 지난 1월 4일(300명) 이후 188일 만에 처음 300명을 넘었다. 수도권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비중도 9일부터 이날까지 22.1%→24.7%로 증가세다. 최근 2주간(6월 28일~7월 11일) ‘감염경로 조사 중’(깜깜이) 비율은 3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며 섣부른 방역 완화 메시지를 패착으로 꼽았다. 향후 시급한 과제로는 ▲백신 접종 속도 향상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확대 ▲역학조사 인력 확충 등을 언급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당장 백신 접종만으로 유행을 꺾을 수 없다.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국민들의 그간 노력을 허사로 만들지 않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아이디 ‘강남’ “청주의 자존심, 파티 진행”맘카페 “원정 유흥 파티 준비되는 것”지난달 A클럽 방문자 4명 코로나 확진조사서 수도권 젊은층 대거 원정 유흥 확인수도권 4단계로 클럽 원정 더 늘어날 듯당국 “방법 없다, 지역간 이동 어떻게 막나”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게 쏟아지는 상황에서 원정 파티 논란을 일으킨 충북 청주의 한 클럽이 영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에는 청주를 비롯해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간 이동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수도권 원정 인파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에도 확진자 나왔는데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A 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영업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의 한 맘카페에는 수도권 젊은 층의 원정 클럽파티를 우려하는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서울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12일 이후 고강도 규제를 피해 지방의 주점과 클럽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젊은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우려했던 것이다. 사진에는 “이번 주 청주 A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합니다. 청주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지난번 터트렸던(호응이 좋았던) 멤버들이 합류하는 만큼 손님도 무척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파티 참여를 유도하는 글이 담겼다. 맘카페 회원들은 “게시자가 ‘강남’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점에 미뤄 원정 유흥 파티가 준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 클럽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에도 이 클럽 방문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과정에서 수도권 젊은 층이 대거 원정 유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시민들은 “지난달에도 원정유흥으로 인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수도권 유흥시설 영업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까운 청주나 천안을 찾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달리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간 이동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대신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선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1만명 모이는 가요콘서트도 진행수도권 원정 고객 상당수 포함 靑청원 “4단계 시국 콘서트 막아달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회당 2500명 관중 입장 예정 이런 가운데 주말과 휴일 청주에서는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열린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10·11일 총 4회에 걸쳐 마련되는 데, 1회당 2500명의 관중이 입장한다. 이 중에는 수도권 원정 관객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는 충북의 경우 콘서트 인원 제한이나 좌석 띄우기 규정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청주시는 공연장에 20여명의 대응요원을 투입해 마스크를 벗거나 함성을 지르고 ‘떼창’ 등을 못 하게 대응하는 선에서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시민들은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4단계 시국에 1만명 콘서트 강행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틀 만에 15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주시에 콘서트 진행을 막아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아 청원을 올린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청주로 몰려와 코로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까 두렵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는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에 대비해 주최 측에 좌석 띄워 앉기,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꼼꼼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진행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구치소 직원 확진…접촉자 등 64명 코로나 검사

    서울구치소 직원 확진…접촉자 등 64명 코로나 검사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전날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해당 직원과 함께 근무한 부서 직원들과 역학조사로 파악된 추가 접촉자 등 총 6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수도권 지역 구치소·교도소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정시설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구치소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12개 교정시설(민영교도소 포함)은 오는 12일부터 개편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에 준하는 처우를 시행한다. 수용자 접견은 전화접견을 포함해 전면 중단하고, 변호인 접견·공무상 접견은 차단시설이 있는 일반접견실에서 최소한으로 실시한다. 법원 출정과 검찰 소환조사 등 외부 출입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또 수용자 운동, 교육, 귀휴 등도 전면 중지하고, 취사장 근무 등 필수 업무를 제외한 작업도 중단한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수원구치소 수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7일에는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에서 신입 재소자 1명이 확진됐다.
  •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공연장도 변화…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공연장도 변화…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면서 공연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금처럼 동행자 외 거리두기가 적용되지만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도록 해 공연계가 속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9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수도권 공연장은 오후 10시까지만 동행자 외 거리두기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회당 최대 관객 수는 5000명을 넘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오후 7시 30분 또는 8시에 막을 열었던 공연들 가운데 러닝타임이 150분 안팎으로 긴 공연들은 시작 시간이나 인터미션을 조정하는 등 조치를 논의 중이다. LG아트센터는 지난 3일부터 공연 중인 ‘코리올라누스’의 시작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당초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됐지만 13~15일 공연에는 오후 6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이 연극의 러닝타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3시간 20분으로, 시작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면 9시 50분에 공연을 마칠 수 있다. LG아트센터는 변경된 공연시간에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시컴퍼니는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의 인터미션을 20분에서 15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러닝타임 140분에 맞춰 쉬는 시간을 줄이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MD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비틀쥬스’를 비롯해 다음주 개막을 앞둔 ‘마리 앙투아네트’, ‘광화문연가‘ 등 대극장 뮤지컬 작품들도 공연 시작 시간이나 인터미션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공연장에서 최초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픈런(상시 공연)하는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가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된 뒤 함께 공연하는 동료 배우들과 다른 공연을 위해 연습장을 이용한 배우, 관객과 지인 등 총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에 따라 해당 공연장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지하에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렵고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워 밀접도가 높았다.
  • 집단감염 속출 서울 초비상... 확진자 폭증에 의료인력 부족까지 심각

    집단감염 속출 서울 초비상... 확진자 폭증에 의료인력 부족까지 심각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검사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코로나19 감염자의 경로를 분석할 인력 부족도 심각한 상황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역학조사요원 338명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중 우선 108명이 12일 서울시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확진자는 곳곳에서 폭증하고 있다. 최근 종로구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객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공연장 관계자나 지인이 아닌 관객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9일 공연장 관계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관객 5명을 포함해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서울시 거주자는 19명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는 공연장 사례에서 관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당 시설은 비교적 작은 시설”이라고 말했다. 역학 조사에서 해당 공연장은 지하에 있어 자연환기가 어려웠고, 소규모 시설이라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공연 중 공연자와 관객의 밀접도가 높았고, 공연이 끝난 후 부대행사를 할 때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강남구 학원에서는 지난 5일 수강생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수강생과 가족 등 2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21명이 확진됐다. 이 중 서울시 거주자는 14명이었다. 서울시가 접촉자 등 774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20명, 음성이 747명이었다. 나머지 17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자연 환기가 어려운 연습실에서 수강생들이 비말 발생이 많은 발성과 연기 연습을 장시간 함께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추가돼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전날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1명을 기록했다. 의료 현장은 초비상 상황이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몰리면서 검사 인력 및 키트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전국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만3986건이다. 1일(18만9450건)보다 3만 건 이상 늘었다. 서울시는 검사 수요가 증가하자 임시선별진료소 수를 두 배 늘리기로 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를 현재 26개에서 51개까지 확충하고 노원, 양천 학원 밀집가와 이태원, 청계광장 등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4단계 비상…송영길 “오세훈,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부탁”

    수도권 4단계 비상…송영길 “오세훈,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부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등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특별히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부탁드린다”며 “여야를 떠나 방역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산세가 서울이 가장 크기 때문에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역학조사 인력확충 등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송 대표는 국회 심사가 시작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최근 변화되는 상황, 세수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해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오는 11일 고위 당정 협의에서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확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예고했다.
  • 서울 송파구, 방잇골공원 폐쇄… 석촌공원 등 3곳은 통제

    서울 송파구, 방잇골공원 폐쇄… 석촌공원 등 3곳은 통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리고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숨은 감염자가 적지 않아 4차 대유행을 막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5개월 만에 서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인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8일 브리핑에서 “9일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25개 검사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26개인 임시 선별검사소를 25개 늘려 총 51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역학조사요원 300여명을 추가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현재 서울의 역학조사관은 시 소속 75명, 자치구 소속 93명 등 168명이다. 최근 청년층 확진자 비율이 커진 만큼 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 음식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선제검사를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지난 7일 학원, 음식점, 카페, 노래방, PC방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선제검사 명령을 내렸다. 또 숨은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즉시 입원 가능한 생활치료센터 병상도 다음주까지 2000개 이상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16곳 2798개 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가동률은 72% 수준이다. 서울시는 7일 177개 병상 개원을 시작으로 9일 250개 병상, 12일 277개 병상 등 가동이 확정된 704개 병상을 포함해 다음주까지 병상 2000개 이상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자치구들도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서울 송파구는 밤에 인파가 몰리는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공원 4곳을 9일부터 전격 폐쇄한다. 구는 음식점 등 밀집 지역 안에 있는 방잇골공원을 전면 폐쇄한다. 유흥가와 인접한 평화공원, 동호수 공원, 석촌공원 등 3곳은 일부 시설만 남겨 두고 폐쇄한다. 경기도도 노래연습장 7100여곳의 모든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할 것을 시군에 권고했다. 또 최근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을 통해 수도권 내 학원에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수원·용인·고양·성남·부천·의정부 등 6개 시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게 했다.
  • 인천 부평구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시 부평구는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나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은 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확진에 따라 부평구청 앞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검사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백신 별로 보면 화이자 37명,아스트라제네카(AZ) 25명,얀센 19명이다.
  • 논산훈련소 ‘집단감염’ 76명 누적 확진...“감염원 면밀 조사”

    논산훈련소 ‘집단감염’ 76명 누적 확진...“감염원 면밀 조사”

    전날 52명 이어 24명 추가 확진인접 교육대 2명 양성 판정 받아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누적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었다. 8일 국방부와 육군에 따르면 논산훈련소 추가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4명이다. 전날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훈련병 52명을 포함하면 훈련소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육군은 이날 훈련소 교육연대 장병 및 종교시설 이용자 등 4200여명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가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6명 중 74명은 동일 교육대 소속이다. 나머지 2명은 인접 교육대 소속으로 이날 선제 검사에서 확인됐다. 육군은 이들 2명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할 방침이다. 다른 교육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동선이 겹치는 장병, 간부 등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예방적 격리 조치를 한 상황이다. 육군은 “입영 후 1·2차 PCR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추가로 확진된 사례는 처음으로 감염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1인 격리 및 코호트 격리된 인원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식 및 생활여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훈련병 1명은 가족 확진 통보 이후 1인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돼 집단감염 인원으로 분류되진 않았다.
  • 인천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 공무원, 한달 전 화이자 2차 접종하고도 확진

    인천시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나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은 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확진에 따라 부평구청 앞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검사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화이자 37명, 아스트라제네카(AZ) 25명, 얀센 19명 등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 강남 현대백화점 코로나, 화장실에 ‘슈퍼전파자’ 있었나

    강남 현대백화점 코로나, 화장실에 ‘슈퍼전파자’ 있었나

    직원 탈의실서 시작한 집단 감염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2일까지 휴점“시설 좁고 환기도 열악” 주장도전문가 “매장 인원 제한 필요”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점 발 누적 확진자 수는 8일 현재(0시 기준) 76명(직원 69명과 가족·지인 7명)으로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전체 직원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해 전날까지 3100여 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500여 명은 이날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쪽은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당국과 논의해 12일까지 휴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직원 A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확진자 증가 이유에 대해 “지난 주말 유독 백화점에 유동인구가 좀 많았다. 세일도 있고, 상품권 행사도 있었다. 월초에 브랜드들이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해 백화점 유동인구가 좀 더 많았다”고 추정했다. A씨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편이다. 직원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출근 전 증상 유무, 최근 확진자와 만났는지 등을 체크해야 백화점 출입이 가능하다. 단 영업점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지만 1층, 11층 흡연실, 직원용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를 벗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흡연실은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한명씩 앉아서 흡연할 수 있긴 하다. 그런데 중앙에는 다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흡연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백화점이 명품관 대기 고객들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근 전에 보면 (고객들이) 명품 매장에 줄을 많이 서 있다. 전체적으로 간격 유지가 안 되다 보니까 개선이 좀 필요한 것 같다. 출입할 때 QR코드라든지 이런 게 없으니까. 직원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도 한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직원들이 사용했던 공용공간, 감염 확산 연결고리 전문가에 따르면 탈의실과 창고 등 식품관 직원들이 사용했던 공용공간이 감염 확산 연결고리로 지목되고 있다. 백화점·마트 등 업계 노동조합은 이런 공간이 대체로 비좁아 감염이 퍼지기 쉬운 이른바 ‘3밀(밀집·밀접·밀폐)’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휴게실을 폐쇄하면서 직원들이 더 몰리는 문제도 빈번하다고 지적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환기 등 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입장이다. 이날 업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 감염이 퍼진 공용 공간으로는 이 건물 지하3층에 위치한 15평 규모 탈의실과 11층 흡연실, 화장실 등이 거론된다. 전문가 “화장실 수도꼭지와 손잡이 등 오염됐을 가능성 높아”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은 이날 같은 방송에서 현대백화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화장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흡연실 같은 곳에서 잠깐의 접촉으로 (확진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지금 확진자가 2~3일 사이에 수십명이 나오는 걸 보면 기침과 같은 일회성 사건에 의해 나타나는 호흡기 비말감염에 의한 유행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접촉감염이 있는데 이건 확진자가 기침을 하거나 비말이 묻은 손으로 공용시설이나 물품을 오염시켰을 때 발생한다”며 “바이러스가 외부에 나오면 금방 죽는데 플라스틱이나 금속 같은 딱딱한 표면에는 며칠 동안 생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학조사해 보면 제일 주목해야 되는 데가 화장실이다”며 “마스크를 벗고 양치하고 가글하는 과정이 있고 화장실에서 코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서 수도꼭지나 휴지, 문 손잡이 이런 것들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그걸 뒤에 이용하는 사람이 만지면 바로 감염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무역센터점 감염 확산 원인으로 “지하 식품점부터 유행이 시작됐고 종사자들이 공용 공간을 같이 썼다”며 “환기가 어려운 환경 요인, 무증상으로 감염 시 빨리 알기 어려운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 현대백화점 집단감염 여파로 강남구 검사소 한때 검사키트 떨어져

    현대백화점 집단감염 여파로 강남구 검사소 한때 검사키트 떨어져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서울 강남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키트가 동이 나 한때 접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부터 2시간여 동안 검사 신청 현장접수를 중단했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 검사 시간을 지난 1일부터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6시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접수 중단은 보건소가 당일용으로 준비해 뒀던 4500개의 검체 채취키트(면봉 등)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검사 희망자 일부는 안내를 받은 뒤 검사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측은 다음날용 키트 물량이 입고됨에 따라 2시간여 후인 오후 7시 45분쯤 접수를 재개해 마감 시간인 오후 9시까지 검사를 했다.강남구 관계자는 “평상시 검사 인원의 2배 정도로 키트를 준비해 놓는데,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키트가 모자라게 될 상황이었고 다음날용 키트가 입고될 시간이 확실치 않아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키트만 문제가 아니라 검체를 발송하는 등 일도 해야 하는데 행정인력이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전날 강남구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들의 검사 인원이 평상시보다 갑절인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는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최소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백화점 방문객을 특정할 수 없게 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이들에게 검사를 권고하는 재난문자까지 발송됐다. 이 기간 방문자로 추정되는 인원은 약 19만명이라고 강남구는 밝혔다.현재 백화점 직원 등 3615명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6일 오전 화상으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학조사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서초구에서도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 인원이 크게 늘고 있다. 전날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 인원은 평상시보다 2배인 1855명이었고, 평소 30분이던 대기시간도 1∼3시간으로 늘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 해외명품 매출 호조에 웃던 백화점, 4차 대유행 우려 ‘울상’

    해외명품 매출 호조에 웃던 백화점, 4차 대유행 우려 ‘울상’

    ‘보복 소비’에 따른 해외명품 호조로 잘나가던 백화점 업계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비상이 걸렸다.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속속 확대하고 나섰던 업계는 이번 재확산이 4차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임시 휴점한다. 지난 4일 직원 2명을 시작으로 잇따라 감염되며 현재까지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체 종사자 약 26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점포는 출입자 관리, 주기적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직원이 증상 발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시간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이 창고, 탈의실 등을 사용하면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4사 1분기 매출 22% 쑥… 2분기도 좋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도 지난 6일 입주 중인 매장 직원 1명이 출근 전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해당 매장 문을 열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지난 2일 계산대(캐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해당 매장의 영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앞서 백화점 4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는 해외명품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평균 22.4%나 신장했다. 지난달까지도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것)이 이어지면서 올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날 코로나 확진자가 무려 1200명을 넘었고, ‘델타 변이’ 확진자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당초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고 매출이 활기를 띠면서 대형 오프라인 매장 신규 출점, 매장 리뉴얼 등에 나서며 오프라인 매장에 힘을 주던 상황이었다. ●발열 체크, 시식 금지 등 지침 준수·예방에 만전 롯데백화점은 이날 성장하는 남성 명품 시장을 겨냥해 본점 리뉴얼을 통해 당초 5층 한편에 불과하던 남성 해외 패션관을 5~6층으로 크게 확대해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 용인에 있는 신세계 경기점 식품관을 약 10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하고 10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다음달에는 대전 신세계,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도 예정돼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확산세에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업계는 일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발열체크 의무화, 시식 및 시음 금지, 마스크 벗은 견본품 제공 금지 및 고객 휴게공간 이용 금지, 식품관 테이블 거리두기, 명품 라운지 착석 금지, 폐점 후 고객 동선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수도권만 1000명…방역강화 미적대는 정부

    수도권만 1000명…방역강화 미적대는 정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대유행’ 초입 단계로 규정한 뒤 수도권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 중인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시와 부산시가 처음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새 거리두기 적용을 수도권에서 또다시 유예하면서 방역 강화에 미적댄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지난 1월 3일 1020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 중 수도권이 990명(84.8%)이었다. 수도권에서 900명이 넘은 것은 처음이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1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를 4차 유행의 초입에 진입하는 단계로 판단한다”면서 “현 (확진자 발생) 수준이 아마 7월 또는 8월 초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행 예측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가 현재 수도권처럼 1.25를 기록할 경우 “(확진자 1000명에서) 2~3일 뒤 1250명으로 그다음 1500명, 2000명으로 늘어난다”고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수도권은 오는 14일까지 현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간 유예한다. 이 통제관은 “오늘처럼 유행이 확산한다면 조만간 4단계 기준(수도권 1000명·서울 389명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서울 또는 수도권에 4단계 적용을 즉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단계 결단 시점으로 ‘2~3일 후’를 언급했다. 최근 1주간(7월 1~7일) 수도권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636.3명, 서울은 일평균 확진자가 약 357명이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미 3단계 조건을 충족한 상황에서 개편안 적용을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 주요 원인으로 20∼30대 등 백신 미접종 연령층 확진 증가를 꼽았다. 또 최근 1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0.1%(649건 중 325건)로 이 중 인도 델타형 변이가 153건(47.1%)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가 자칫 추가 확산의 고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 당국은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 발생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회의를 주재하고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 신천지 이만희측 재판부에 “실체 밝혀 무죄 선고해달라”

    신천지 이만희측 재판부에 “실체 밝혀 무죄 선고해달라”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및 교회자금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 측이 2심 재판부에 완전한 무죄 선고를 요청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총회장의 변호인은 “원심판결에 많은 위법이 있다”며 “피고인이 억울하게 처벌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피해 호소가 있는데, 그런 호소에 흔들리지 말고 혜안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혀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맞선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입증을 위한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심 선고 이후 6개월여 만에 법정에 선 이 총회장은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회색 양복에 흰 셔츠를 입고,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한 상태였다. 이 총회장은 이름과 나이,직업,주소지 등을 묻는 재판부의 인정신문에 자리에서 일어나 또박또박 답한 뒤 재판에 임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가평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았다. 1심은 지난 1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역학조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해당하므로,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핵심 혐의인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특경법 위반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최소한의 정치활동 외에 도정에 집중할 것”

    이재명 “최소한의 정치활동 외에 도정에 집중할 것”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최소한의 정치 활동 외에는 방역을 포함한 일반 도 사무에 전적으로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의 고양시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료진과 30여 분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지사는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최우선으로 이행해야 한다”면서 “정치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정치는 하되 방역을 포함한 행정을 병행하고 있었고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흐르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치활동과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환자 수가 며칠 사이에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비상하게 조치해야 할 상황이 왔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방정부에 긴급조치를 지시했기에 우리도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나 자가 치료방식의 점검,코로나19 검사,역학조사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된 것이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언젠가는 다시 또 큰 파도가 올 것이라고 각오는 하고 있었다”면서 “현재 예상보다 파도의 크기가 크다는 생각이 들고, 이에 따라 방역 대책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 수준으로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에서는 감성주점 발 감염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사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 전날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업소가 포함돼 시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업소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지표환자의 지인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8명(이용자 6명, 종사자1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시는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소재 주점에서도 방문자 5명이 추가 확진돼 12명(방문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G감성 주점에서는 방문자 7명(부산 6명, 경남 1명)이 추가 확진됐다.A감성주점에서는 방문자 1명, F주점 방문자 1명, C주점 방문자 1명(경남)이 각각 확진됐다.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업소 방문자 32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이며 부산 확진자 29명, 서울 등 타 시·도 확진자 15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체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돼 12개 업체 80명(전남16명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가 101명, 전체의 50%로 가장 높았다.이어 40~59세가 30.2%, 60세 이상이 10.4%, 19세 미만은 9.4%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9명과 델타형 변이 23명이라고 밝혔다.알파형 변이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6명이다. 델타형 변이 23명은 해외 입국자 19명, 지역감염 4명이다.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136명이다.알파형 변이 91명, 베타형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39명이다.부산시 전체 인구의 33.1%가 1차 접종을 끝냈으며 1,2차 접종률은 11%이다.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시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8인까지 허용하나 행사와 집회는 50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 홀덤게임장,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인원은 6㎡ 당 1명에서 8㎡ 당 1명으로 변경된다. 감성주점과 헌팅포차는 노래를 비롯해서 객석 외에서 춤추는 행위가 금지된다. 콜라텍과 무도장, 클럽 및 나이트도 오후 4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인원은 8㎡ 당 1명에서 10㎡ 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부산시는 이날 부터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해온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신청과 심사를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사유는 해당되지 않는다.출국 예방접종 신청자는 예방접종신청서와 출국 입증 서류, 여권, 재직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 통합민원과에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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