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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예산 낭비 초래…멧돼지 거짓신고 엄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예산 낭비 초래…멧돼지 거짓신고 엄벌

    앞으로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포획한 것처럼 속여 신고하다가 적발되면 수렵면허를 취소하는 등 처벌을 받게 된다.환경부는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10월 도입한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을 노린 거짓신고 근절 대책을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3만 4000여명의 엽사가 방역 활동에 참여해 약 17만 8300여마리를 포획했다. 포상금은 야생멧돼지 1마리당 포획 개체는 20만원, 폐사체는 10만원(양성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를 악용해 허위 신고로 포상금을 받으려는 사례가 적발됐다. 지난달 17일 강원 홍천에서 폐사한 멧돼지를 발견한 엽사가 약 50㎞ 떨어진 횡성으로 옮겨 포획한 것처럼 신고했다. ASF가 발생한 홍천과 달리 횡성은 미발생지역인데 신고된 멧돼지가 20일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횡성군이 역학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거짓신고로 확인됐다. 이같은 거짓신고는 자칫 ASF 확산뿐 아니라 울타리 설치와 수색 인력 투입 등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엽사의 수렵 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수렵경로 확인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일부 경기·강원 지자체에 이달 말까지 포획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위적인 전파가 의심되는 지역에서는 역학조사 및 포획 일시·장소·이동 경로 등이 확인될 때까지 포상금 지급을 유보하도록 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을 개정해 거짓 신고자에 대한 처벌 규정도 마련한다. 거짓신고로 방역활동에 혼란 초래시 수렵면허를 취소하고 역학조사 방해자에 대한 과태료도 상향한다. 야생멧돼지 거짓신고 제보자에 대한 신고포상금도 도입할 계획이다.
  • 모더나 잔여분 접종 후 ‘혈전증’ 수술…20대 결국 사망

    모더나 잔여분 접종 후 ‘혈전증’ 수술…20대 결국 사망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가 사망했다. 의료당국은 인과성 조사 중이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A씨가 지난 7일 숨졌다. 숨진 A씨는 지난 7월 26일 모 위탁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 잔여분을 접종한 뒤 중증이상반응을 보여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백신 접종 직후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으나, 5일 뒤인 31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고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혈전증 수술이 이뤄졌다. 혈전증은 혈액의 일부가 혈관 속에서 굳어져서 생긴 혈액응괴 현상이다. 제주도내에서 모더나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을 보인 것은 A씨가 처음이다. 의료진은 수술 후 A씨에 대해 집중적인 치료에 나섰지만, 입원 일주일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 시점을 기준으로 12일 만이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질병관리청에서 인과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내에서 지금까지 신고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모두 1386건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81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화이자 412건, 얀센 82건, 모더나 76건 순이다. 이중 아나필락시스와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의심 신고는 각 1건씩이다.
  • [속보] 제주서 모더나 접종한 20대 사망…인과성 조사

    [속보] 제주서 모더나 접종한 20대 사망…인과성 조사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가 숨져 인과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반응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A씨가 지난 7일 숨졌다. A씨는 접종 5일 만인 지난달 31일 혈전증 증상으로 제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사망이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경기 성남 김밥전문점과 부산 밀면집에서 식중독 환자가 수백명 발생한 가운데, 해당 김밥 프랜차이즈의 서울 지점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최근 서울 관할 구청에 따르면 A 김밥전문점 지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지난 4일 접수됐다. 네이버에 있는 이 지점 리뷰란엔 지난달 18일~22일 김밥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5일 해당 지점을 방문, 위생점검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의심증상을 보인 때부터 시간이 많이 흘러 역학조사를 진행하진 못했다”며 “위생 점검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해 위생관리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남 분당구에 있는 A 김밥전문점 지점 두 곳에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가 270여명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선 지난달말부터 환자 450명이 확인됐다. 성남 환자들 가검물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부산 밀면집 계란지단과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도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 8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음식 냄새나 맛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가 어렵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이었다. 그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뒤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을 날로 먹지 말고, 식품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씻고, 가금류 등을 씻을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식품과 식재료 종류별로 구분해서 쓰고, 계란도 냉장고에서 다른 재료와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 ‘식중독’ 김밥집 서울지점서도 2주 전 의심증상…역학조사는 못해

    ‘식중독’ 김밥집 서울지점서도 2주 전 의심증상…역학조사는 못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밥집 2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약 2주 전 같은 프랜차이즈 서울 지점에서도 의심 증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증상 호소 이후 민원이 접수되기까지 시간이 흘러 역학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관할 구청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A 김밥전문점 프랜차이즈의 한 지점에서 지난달 중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이달 4일 구청으로부터 접수됐다. 이 지점의 포털사이트 리뷰란에는 지난달 19일부터 김밥을 사 먹고 고열과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고열과 설사에 모든 일상이 멈췄다. 코로나 검사까지 받고 겨우 진료 받았다”,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뉴스 보고 나서 네이버 후기 보니 저희 같은 사람이 많다”는 등의 호소가 줄을 이었다. 관할 구청은 5일 해당 지점을 방문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고객이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위생 점검을 벌였다. 구청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흘러 역학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며 “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해 위생 관리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의 A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276명을 기록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분석해보니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사망 사례 분석해보니

    코로나19 예방 접종후 사망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사망 사례 373건 가운데 1명에 대해서만 인과성이 인정됐다. 6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신고된 사망 사례 373건에 대해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진단된 1명에 대해서만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는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사망 사례의 가장 주요한 추정 사망원인은 허혈심장질환이었다. 인과성을 평가한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는 남성 191명, 여성 182명이다. 이들이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146명, 화이자-바이오텍 백신이 227명 이었다. 접종 6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가 165명이며, 이 가운데 99명에 대해서는 부검이 실시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기저질환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355명이며, 고혈압성 질환을 가진 사람이 가장 많았다. 조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 현황 및 특성’ 보고서를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에 실었다. 이상반응 피해조사반의 인과성 평가 결과가 주된 내용이다. 조사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과 시·도 신속 대응팀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2차례의 회의를 열어 사망 사례들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령대별 접종 백신의 종류를 확인한 결과 40대 이하는 아스트라제네카만 접종했고, 50대는 18명, 60대는 43명이 같은 백신을 접종했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222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사례중 남성이 191명으로 51.2%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접종에서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24시간 이내가 30건(8.0%), 24~72시간 미만이 67건(18.0%), 72~144시간 미만 68건(18.2%) 이었으며 144시간 이상이 208건(55.8%)으로 절반을 넘었다.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접종 후 6일 이내 사망한 것이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저질환이 확인된 경우는 355명으로 95.2%를 차지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기질성 정신장애, 뇌혈관 질환, 기타 형태의 심장병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피해조사에서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단 1건으로, 나머지는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급성심근염으로 사망한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한 사례로 분류됐다. 백신과 이상반응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관련 근거가 축적된 뒤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오는 11월까지는 코로나19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접종을 추진중이며, 접종 이후 발생하는 위험신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감지하고 인과성 평가를 실시해 예방접종 이상반응이 건강에 미치는 손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했던 아내가 백신 접종 하루 뒤 숨져”…당국, 인과성 조사

    “건강했던 아내가 백신 접종 하루 뒤 숨져”…당국, 인과성 조사

    30대 보육교사 화이자 접종 후 사망1차 접종 때는 별다른 이상 증상 없어당국 “백신 접종과 연관성 조사 중” 경기 시흥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30대 여성 보육교사가 접종 하루 뒤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 조사에 나섰다. 그는 3주 전 1차 백신 접종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시흥시에 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증상이 없던 A씨는 같은 날 오후 들어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통제를 먹은 뒤 오후 9시쯤 집에서 남편과 TV를 보던 중 극심한 복통 등을 호소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A씨는 119 구급대원에 의해 2시간여 뒤 안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전날 오전 7시쯤 숨졌다. A씨의 남편은 “의사들이 급성 뇌출혈 등에 의한 사망이라고 하더라”라며 “평소 어떤 질환도 없이 건강했던 아내가 백신 접종 직후에 이런 일을 당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경찰에 신고해 백신 접종 관련성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출산 및 육아휴직을 했다가 지난 5월 복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4일 같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했을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시흥시보건소는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며 “현재 경기도에 보고하고 역학조사관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1차 땐 괜찮았는데…30대 보육교사 2차 백신 접종 뒤 사망

    1차 땐 괜찮았는데…30대 보육교사 2차 백신 접종 뒤 사망

    경기 시흥에서 코로나19 1차백신 접종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30대 여성 보육교사가 2차백신을 맞은 뒤 하루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 조사에 나섰다. 병원측에서는 급성 뇌출혈 등에 의한 사망으로 진단했다. 6일 시흥시 보건당국과 유족 등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증상이 없던 A씨는 같은 날 오후 들어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통제를 먹은 뒤 밤 9시쯤 집에서 남편과 TV를 보던 중 극심한 복통 등을 호소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2시간여 뒤 안산 모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일 오전 7시쯤 숨졌다. 출산 및 육아휴직을 했다가 지난 5월 복직했다. 유족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에 같은 장소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당시에는 팔의 근육통 정도를 빼고는 특별한 이상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측은 “기저질환도 없고 수술 이력도 없는 건강했던 사람이 화이자 백신 2차접종을 하고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백신 이상이 아니냐”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고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했다. 시흥시보건소는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며 “현재 경기도에 보고하고 역학조사관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손님 450여명 식중독…부산 밀면집 영업정지

    손님 450여명 식중독…부산 밀면집 영업정지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부산의 한 밀면집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부산 연제구는 A 밀면집에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부산시 역학조사 결과, A 밀면집의 식자재인 계란지단,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50건에서도 살모넬라균이 28건 나왔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 가운데 하나다. A 밀면집에서는 지난달 18일 점심부터 19일 오전 사이 음식을 먹은 시민 450여 명이 고열과 설사 등 증상을 호소했다. 이 중 100명 이상이 입원 치료까지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시민 대부분 완치됐다”며 “여름철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델타 변이로 ‘돌파감염’ 더 잘 생긴다?… 커지는 백신 불신

    델타 변이로 ‘돌파감염’ 더 잘 생긴다?… 커지는 백신 불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뒤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백신 예방 효과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우세종이 된 델타 변이가 돌파감염을 더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아직 없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5일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때문에 돌파감염이 더 잘 발생한다는 우려에 대해 “델타 변이 자체가 ‘전파력이 강하다’, ‘일부 입원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지만 백신 접종자에서 돌파감염이 더 생긴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면서 “(델타 변이가)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보고 역시 아직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영국 공중보건국(PHE)이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4배 높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우리 당국은 그 외 연구 결과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접종 완료자 635만 6326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모두 1132건이다. 이 중 243건을 유전자 분석한 결과 61.7%인 150건에서 주요 변이가 확인됐고 그중 델타형이 83%에 달하는 1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71건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를 근거로 얀센 접종자가 델타 변이에 특히 취약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관측에 박 팀장은 “아직까지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예방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얀센을 활동량이 많은 50대 미만이 주로 맞다 보니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박 팀장은 “백신별로 돌파감염의 비율과 영향력을 상대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영국·캐나다 등의 연구 결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는 2회 접종 시 델타 변이에 각각 67%, 88%의 예방효과가 확인됐는데 얀센은 아직 뚜렷한 결과가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백신보다)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추정은 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당국과 전문가는 일부 돌파감염으로 인해 백신 효용을 의심하는 국민에게 한목소리로 접종을 권했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 발생률은 0.018%로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17명의 비율”이라며 “반면 백신 효과는 80~90% 이상으로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도 “일단 접종을 완료하면 90% 이상 중증이나 사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오락가락 CDC… 델타변이에 흔들리는 美

    백신으로 집단면역 노리던 美, 93.4%가 델타변이 ‘흔들’ 6월에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이틀 연속 10만명 넘겨“전염성 높아”→“마스크 개인선택”→“접종자도 마스크를”오락가락 대응에 델타변이 역학조사도 7월말에야 발표해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확진자 증가세를 잡으며 집단면역을 노리던 미국이 델타변이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며 방역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에는 오락가락 방역정책으로 외려 혼란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제이넵 투팩치 노스캐롤라이나 사회학 교수는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델타변이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느렸고, CDC도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수개월 전에 델타변이가 큰 위협이라고 경고했지만” 미국 내 델타변이 역학 조사가 지난달 31일에야 나온 것도 지적했다. 특히 CDC의 오락가락 대응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응 초기를 생각나게 한다고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21일 델타변이는 “완전히 다르다”며 전염성이 강력하다고 강조했지만, 이튿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했다. 25일 다시 파우치는 마스크 의무화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했고, 27일 월렌스키는 공공장소에서 백신접종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일주일간의 혼란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 ‘CDC의 델타변이 패닉’에서 반대로 CDC가 얼마 없는 돌파감염 등을 지나치게 과장해 불안감을 키웠다는 식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으로 고착화 될 것이라며 “중증을 막는 것이 공중보건의 목표”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너무 빠르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 등 고위급 인사들이 백신 거부자들 탓에 델타변이가 확산됐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피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에 대한 반감만 커져 방역 정책을 더욱 외면토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 델타변이는 지난 2개월간 급속도로 퍼졌다. 지난달 18~31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93.4%가 델타변이로 확인됐는데, 지난 5월만 해도 불과 3.1%였다고 CNN이 전했다. 또 지난 6월만 해도 1만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일과 3일 연속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에 백신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미국인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백신을 의무화할 상황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9%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CN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 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천삼액 증정

    아모레퍼시픽, 용산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천삼액 증정

    아모레퍼시픽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용산지역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약 400여명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에게 2000만원 상당의 ‘바이탈뷰티 천삼액 세트’를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LG유플러스 등 용산 지역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들도 마스크, 에너지 바, 샌드위치, 음료 등을 함께 선물했다.
  • 분당 김밥집 식중독 134명… 본사 재료 탓?

    분당 김밥집 식중독 134명… 본사 재료 탓?

    4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프랜차이즈 김밥집 2곳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상자가 13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일 첫 발생 이후 사흘 동안 2곳 김밥집과 관련해 신고된 식중독 증상자 수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모두 134명(A지점 94명, B지점 40명)으로 늘었다. 성남시는 분당구의 김밥집 A지점과 B지점 손님들 가운데 38명(A지점 12명, B지점 26명)이 복통과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가운데 A지점 손님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지점은 지난달 29∼30일, B지점은 지난 1∼2일 이용한 손님들에게서 식중독 중상이 집중됐다. 이 기간에 모두 1100여명이 김밥을 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분당의 A지점 김밥을 먹은 45명이 지난 2일 처음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김모(53)씨는 “고3 아들이 29∼30일 연속으로 A김밥집을 찾아 김밥을 먹었는데 31일부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났다”면서 “다행히 코로나19 자가 진단에서 음성이었지만, 설사 증상도 그치지 않아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밥집 본사에서 보낸 음식 재료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밥집 두 곳 모두 김밥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판매했던 재료는 남아 있지 않다”면서 “두 곳에서 각각 하루 600∼800줄의 김밥이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칼, 도마, 김밥 재료를 담은 통 등 환경검체와 요리종사자, 유증상자, 입원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성남 분당 김밥집 식중독 증상자 134명으로 늘어

    성남 분당 김밥집 식중독 증상자 134명으로 늘어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상자가 13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일 첫 발생이후 사흘 새 2개 김밥집과 관련해 신고된 식중독 증상자 수는 4일 오후 5시 현재 모두 134명(A지점 94명,B지점 40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는 분당구에 있는 김밥전문점 A지점과 B지점 손님들 가운데 38명(A지점 12명,B지점 26명)이 복통과 고열,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A지점 손님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지점의 경우 지난달 29∼30일, B지점은 이달 1∼2일 이용한 손님들에게서 환자 발생이 집중됐다. 이 김밥전문점은 수도권에 3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직영점인 분당의 2개 지점 외에는 식중독 증상이 신고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김밥집 두 곳 모두 김밥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판매했던 재료는 남아 있지 않다”며 “두 곳에서 각각 하루 600∼800줄의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 발생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2개 지점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국내 ‘델타 변이율’ 증가, 위중증 환자 약간 늘어나는 양상”

    “국내 ‘델타 변이율’ 증가, 위중증 환자 약간 늘어나는 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가 사실상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증가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국내 델타 변이 연구 현황과 관련해 “외국과 유사하게 델타 변이율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도 약간 변화가 있다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고, 감염시 확진자들의 입원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행 중인 델타 변이와 관련해 전파력, 치명률 등에 특이점이 있냐는 질의에 박 팀장은 “현재까지는 외국 (연구 결과)에 비교하면 특이한 부분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델타 변이와 관련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델타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과학적 근거는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례가 확인되면 포괄적으로 접촉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명률에 대해서도 향후 연구와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에 있어서는 전파력과 치명률이 반비례한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라면서도 “치명률이 높으면 활동 반경이 좁아서 전파 기회가 줄기에 전파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일반적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명률이 30∼40%, 혹은 70% 정도에 있어서는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0.1∼1% 수준에서는 전염력과 치명률 간 반비례가 나타나지 않는 게 특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국내에서도 델타 비중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인데 외국 결과에 따르면 델타 감염자들이 알파 또는 비(非)변이와 비교해 위중증 비율이 약간 상승한다는 결과가 있다”면서도 “치명률이나 사망률을 올린다는 부분은 조금 더 관련 근거를 수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당국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전원 ‘델타변이’ 감염 추정”

    당국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전원 ‘델타변이’ 감염 추정”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전원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감염됐던 것으로 방역당국이 추정하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4일 출입 기자단과의 설명회에서 “청해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272명으로, 이 가운데 64명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했는데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델타 변이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나머지 확진자 모두 노출력이나 상황, 역학적 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델타 변이에 준해서 관리 중”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확진자 272명 중 위중증 상태에 있는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는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90.4%인 272명이 확진된 바 있다. 부대원들은 지난달 20일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 귀국한 뒤 군 병원과 민간 병원, 민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나눠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는 국군수도병원(1명)과 국군대전병원(3명) 등 4명만 격리 중이다. 박 팀장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인 청해부대 환자와 관련해서는 “위중증 상태가 진행되거나 특이사항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증상이 남은 부분이 있어서 그것까지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변이의 변이’ 델타플러스에 돌파감염 사망까지… “부스터샷 필요”

    ‘변이의 변이’ 델타플러스에 돌파감염 사망까지… “부스터샷 필요”

    우세종 된 델타변이, 확진자의 62% 달해델타플러스, 백신 효과 가장 떨어뜨려정확한 전파력·위험도 파악 시간 걸릴 듯40~50대 위중증·사망자 수 5.6배 늘어나“백신 접종 속도전… 물량 확보 서둘러야”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확산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당국이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백신 확보 및 접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1100명대를 넘어선 만큼 백신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 내는 것도 중요해졌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에 ‘K417N’이라고 불리는 돌기 단백질 변이가 더 생긴 것을 말한다. K417N은 남아공발 베타 변이와 브라질발 감마 변이에서 발견된 단백질 변이인데, 지금까지 나온 변이 가운데 백신 효과를 가장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델타 플러스 변이의 정체 파악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 변이는 지금까지 현재 59개국에서 1만 4270건이 확인됐지만 전파력과 위험도를 확인할 만큼의 숫자는 아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플러스는) 현재까지 (확산세에) 아주 큰 영향은 아니라는 판단이고 미리 과도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역시 델타 플러스 변이의 위험성에는 신중함을 나타내면서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2명이 확인됐는데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이 변이가) 전파력이 강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방역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미 델타 변이의 위력은 입증된 상태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검체 2765건을 대상으로 주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61.5%인 1701건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 전주 검출률 48.0%에서 13.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6월 4주차(6월 20∼26일) 검출률이 3.3%에 불과했던 걸 고려하면 한 달여 만에 18.6배 수준이 됐다. 또 돌파 감염 확진자 중 주요 변이가 확인된 150명을 살펴본 결과 128명(85.3%)에게서 델타 변이가 확인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수한 변이를 만들어 내자 백신 물량 도입을 서둘러 접종률을 높이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4분기부터 추가 접종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이미 2022년도 백신 확보를 위해 5000만회분 도입이 가능한 선급금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상황이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과 물량 확보는 무조건 서두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일단 4일에는 화이자 백신 253만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 8000회분이 도입된다. 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 등장에 더해 돌파 감염 사망자까지 처음 나오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 단장은 “지난 6월 2주차와 7월 2주차의 중증화율을 비교한 결과 40~50대 연령층의 위중증 그리고 사망자 수는 5.6배가량 증가했고, 중증화율도 1.41%에서 3.33%로 2.4배 높아졌다”며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돌파 감염 추정 사례는 총 1132명으로 일주일 새(지난 22일, 779명) 45.3% 증가했다. 위중증으로 악화한 경우는 8명으로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사례는 미국의 5분의1 수준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한편 방역 당국이 지난달 27∼29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지 설문 조사한 결과 전 국민 70%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는 ‘9월 말까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25.1%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당국이 오는 8일까지로 예정된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델타플러스 2명 ‘AZ 돌파감염’

    델타플러스 2명 ‘AZ 돌파감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 사례가 처음 발생했다. 감염 사례 모두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다. 돌파감염 사례에서 첫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 당국은 현시점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의 경우 최근 유행 중인 델타 변이와 위험성이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일 브리핑에서 “(델타 플러스) 첫 번째, 두 번째 사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고, 돌파감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이 남성이 지난 5월 중순 이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지역사회 노출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남성의 아들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박 팀장은 “증상 발생일은 아들이 좀더 빨랐지만 누가 먼저 감염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고, 아들 검체의 경우 변이 분석이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1명은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들어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중증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2.7~5.4배 정도 중화능(항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떨어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델타 변이(3.6~7.4배)와 큰 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202명 늘었고 수도권·비수도권이 각각 697명(60.5%), 455명(39.5%)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달 26일(40.7%) 이후 다시 40%대에 육박했다. 돌파감염 사례도 급증하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여성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뒤 사망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이 희귀혈전증 문제를 일으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벡터 계열이라는 점을 고려해 접종 권고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제한했다. 1차 백신 접종자는 이날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월 26일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59일 만이다.
  • 성남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96명으로 늘어

    성남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96명으로 늘어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 김밥집에서 집단 발생한 식중독 증상자가 하루만에 82명으로 늘었고, 같은 프랜차이즈 인근 매장에서도 유증상자가 14명이 나와 환자가 모두 96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본사에서 보낸 식재료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환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45명의 식중독 증상자가 나온 분당구의 한 프랜차이즈 A김밥집에 유증상자가 37명이 추가로나와 82명으로 늘었고, 이어 인근에 있는 같은 프랜차이즈 B김밥집에서도 현재까지 14명의 증상자가 나왔다. 시는 정확한 환자 수와 원인 등을 파악중에 있다. 이날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40여명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과 30일 A김밥집 김밥을 먹은 45명이 지난 2일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고 이 가운데 29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김모(53)씨는 “고3생 아들이 29∼30일 연속으로 A김밥집을 찾아 김밥을 먹었는데 31일부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났다”며 “다행히 코로나19 자가 진단에서 음성이었지만 설사 증상도 그치지 않아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게 된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칼,도마,행주,김밥 재료를 담은 통 등 환경검체와 요리종사자,유증상자,입원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7일 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김밥집 등 영업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당국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달성 가능한 목표”

    당국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달성 가능한 목표”

    “추석 전까지 국민 70% 1차 접종, 가능한 목표”목표 달성 시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도 국민의 약 70%인 3600만명이 이르면 추석(9월 21일)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3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김 반장은 이어 “8∼9월까지 연령대별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당초 9월 말 예정이던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1차 누적 접종자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2000만 4714명으로 잠정 집계돼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159일 만의 기록이다. 당국은 추석 전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관련 질의에 “백신 접종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지향하는 것은 유럽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방법”이라면서 “현재로서는 백신 효과를 통해 거리두기를 완화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백신 접종이 실질적인 환자 감소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또 백신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후 14일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에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이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해당 시점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우세화’가 앞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데 있어 가장 위협적인 요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델타 변이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모든 조치가 가동되었고, (그 결과) 환자 증가세가 지난주에 정체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감소세는 아니며 환자가 다시 증가할 요인들도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국내 우세종이 된 것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는 전파 속도를 높이고 백신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백신의 역할이 감소한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라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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