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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살고보자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다” 대체 왜?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살고보자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다” 대체 왜?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살고보자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다” 대체 왜?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더 지니어스의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홍진호 해명 들어보니 ‘깜짝’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홍진호 해명 들어보니 ‘깜짝’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홍진호 해명 들어보니 ‘깜짝’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 제인의 섹시 화보가 담긴 남성 잡지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의 ‘썸’ 기류가 포착됐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홍진호의 집을 전현무와 심형탁이 방문했는데 컴퓨터방에서 전현무는 책꽂이에 꽂힌 잡지 하나를 유심히 살폈다. 바로 레이디 제인이 표지모델로 나선 잡지 ‘맥심’이었다. 홍진호는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4’ 홍진호, “뭔가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워” 왕이 무너졌다..탈락 이유는?

    ‘더지니어스4’ 홍진호, “뭔가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워” 왕이 무너졌다..탈락 이유는?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홍진호와 김경훈은 역대급 데스매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진행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며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냐?”라며,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며 다시 기회가 온다면 우승자의 자격이 아닌 도전자로 다시 활약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더 지니어스의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사진 = 서울신문DB (더지니어스 홍진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소장 “대체 왜 이게 여기 있지? 당황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소장 “대체 왜 이게 여기 있지? 당황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소장 “대체 왜 이게 여기 있지? 당황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 제인의 섹시 화보가 담긴 남성 잡지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의 ‘썸’ 기류가 포착됐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홍진호의 집을 전현무와 심형탁이 방문했는데 컴퓨터방에서 전현무는 책꽂이에 꽂힌 잡지 하나를 유심히 살폈다. 바로 레이디 제인이 표지모델로 나선 잡지 ‘맥심’이었다. 홍진호는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방에서 발견되자 반응이? 대박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방에서 발견되자 반응이? 대박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방에서 발견되자 반응이? 대박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 제인의 섹시 화보가 담긴 남성 잡지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의 ‘썸’ 기류가 포착됐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홍진호의 집을 전현무와 심형탁이 방문했는데 컴퓨터방에서 전현무는 책꽂이에 꽂힌 잡지 하나를 유심히 살폈다. 바로 레이디 제인이 표지모델로 나선 잡지 ‘맥심’이었다. 홍진호는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탈락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더 지니어스의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이게 왜 여기에 있지?” 폭소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이게 왜 여기에 있지?” 폭소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보관? “이게 왜 여기에 있지?” 폭소 tvN ‘더지니어스4’ 홍진호가 10번째 탈락자가 됐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지만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주도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면서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많은 것이 변하는데, 저 역시 언제까지 시즌1의 초대 우승자로 왕대접을 받을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 제인의 섹시 화보가 담긴 남성 잡지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의 ‘썸’ 기류가 포착됐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홍진호의 집을 전현무와 심형탁이 방문했는데 컴퓨터방에서 전현무는 책꽂이에 꽂힌 잡지 하나를 유심히 살폈다. 바로 레이디 제인이 표지모델로 나선 잡지 ‘맥심’이었다. 홍진호는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지니어스4’ 홍진호, 10번째 탈락자 선정

    ‘더지니어스4’ 홍진호, 10번째 탈락자 선정

    ‘더지니어스 홍진호’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0화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로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홍진호와 김경훈은 역대급 데스매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초반 홍진호는 크게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중반부터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배팅으로 게임을 역전시켰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이후 과감한 양면배팅과 딜링슈를 확인해 좋은 패를 넘겨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진행해나가면서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10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서 아쉽다”며 “뭔가 보여주고 갔어야 하는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부실 대학 솎아내는 대학 구조개혁 시급하다

    국내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교육부가 그제 발표한 ‘2015년 교육 기본통계’에 따르면 4년제 일반 대학에 다니는 학생수는 211만 3293명으로 지난해의 213만 46명보다 0.8 %(1만 6753명) 줄었다. 대학생 수가 줄어든 것은 1965년 교육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일반대 학생수는 1970년 14만명에서 1990년 104만명, 2010년 202만명으로 꾸준히 늘어오다 올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이명박 정부 이후 당국이 꾸준히 펴온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줄여 왔기 때문이다. 대학생 수 감소세는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2013년 63만명이었던 고교 졸업생 수는 2023년엔 40만명으로 줄어든다. 2018년부터는 당장 고교 졸업자가 현재의 대학 정원보다 적은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이대로 가면 학생수를 채우지 못해 문을 닫은 대학들이 속출한다. 이미 2013년 입시에서는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4년제 대학이 231곳 가운데 63곳에 이르렀다. 박근혜 정부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9년간 대학 입학 정원 16만명을 줄이겠다고 나선 이유다. 교육부는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들을 A~E까지 다섯 단계로 평가했는데, 다음주에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가 나쁜 대학은 정원의 최대 15%까지 줄여야 한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고 장학금 혜택도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정원 감축 대상이 되면 당장 올 수시모집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교육부의 평가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이라 효과는 제한적이다. 정원 감축과 퇴출을 강제하려면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대학평가 및 구조개혁법’이 시급히 통과돼야 한다. 부실 대학들이 스스로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 주는 방안도 필요한데, 이 법안에는 사립대학이 법인을 해산하면 잔여재산 일부를 설립자가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부실 대학을 시급히 솎아내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법이 통과돼야 한다. 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의 표를 의식해 눈치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대학 구조조정은 이미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시간을 끈다고 부실 대학이 회생할 가능성은 없다. 외국인 유학생을 늘려 수입을 늘리는 식의 대증요법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부실 덩어리에는 메스를 가하는 정공법밖에 없다. 대학도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학교로 거듭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 2018년 학생 없어 문닫는 대학 나온다

    2018년 학생 없어 문닫는 대학 나온다

    4년제 일반대학의 재적생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은 대학 입학 연령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명박 정부 때부터 시작된 교육부 구조조정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학령인구의 감소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2018년부터는 신입생 부족에 따른 대학들의 자연도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수는 2010년 782만 2382명에서 2015년 681만 9927명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5년 사이에 100만명 이상이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등교육기관의 입학정원 감소는 여기에 한참 못 미쳤다. 2010년 81만 7225명이었던 입학정원은 올해 77만 4611명으로 고작 4만 3000여명이 줄었다. 김영삼 정부 시절 대학 설립을 자유롭게 풀면서 고등교육기관의 입학정원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1990년 100만명을 처음 돌파한 일반대 재적생은 정점을 찍은 지난해 213만여명으로 치솟았다. 15년 새 2배 이상이 된 셈이다. 이명박 정부 이후 당국이 대학 구조조정을 시작한 것도 이런 부조화에서 오는 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당시 교육부는 취업률과 충원율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대학을 평가해 재정 지원을 무기로 대학을 압박했다. 순위를 매기고 부실 대학 및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을 지정해 퇴출시키는 방식이었다. 박근혜 정부도 지난해 1월 “향후 9년간 정원 16만명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015∼17년 4만명, 2018∼20년 5만명, 2021∼23년 7만명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일반대 재적생이 감소한 것은 이런 조치들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2011년 일반대학과 대학원, 전문대학을 합친 고등교육기관 재적생 수는 2010년 81만 7225명이었다가 2011년 83만 263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77만 4611명으로 줄었다. 황희란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연령대 학생들이 입학하고 졸업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재적생 수는 학령인구와 입학정원 등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 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정부의 구조조정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면 대학가에도 충격파가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교육부는 2018년부터 당장 고교 졸업자가 현재의 대학 정원보다 적은 역전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따른 충격은 착실히 구조조정을 해 온 전문대학 쪽이 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근 전문대학협의회 기조실장은 “전문대학이 일반대학에 비해 사회 수요에 맞게 구조조정을 해 온 결과 일반대를 능가하는 학과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4년제 일반대를 졸업하고도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은 2012년 1102명, 2013년 1253명, 2014년 1283명, 2015년 137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타이틀 방어 나선 챔피언

    타이틀 방어 나선 챔피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장하나(23·비씨카드)가 두 달 만에 다시 찾은 국내 무대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2승째를 거세게 노크한다. 27일부터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6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다. 장하나의 KLPGA 투어 출전은 지난 6월 말~7월 초 열린 비씨카드 레이디스컵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이후 8주 만이다. 비씨카드 대회에서는 우승하며 미국 진출 이후 K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금호타이어 오픈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 관전 포인트는 지난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자 하민송(19·롯데)과의 리턴매치다. 장하나는 비씨카드 대회 당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하민송에게 4타 뒤져 있었지만 최종일 하민송을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했다. 장하나는 두 달 전 패배 설욕을 준비하고 있는 하민송과 첫날 12시 20분 샷 대결을 시작한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K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도 자신의 메인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이 밖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시즌 5승째를 다시 저울질하고, MBN 대회에서 모처럼 공동 2위의 성적을 낸 ‘엄마 골퍼’ 홍진주(32·대방건설)도 9년 만의 국내 정상에 재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치킨 프랜차이즈 ‘거성치킨’ 9월 3일~5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

    치킨 프랜차이즈 ‘거성치킨’ 9월 3일~5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거성치킨’이 오는 9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수준 규모의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거성치킨은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과정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거성치킨만의 고유 비법 소스 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자사의 창업 노하우와 치킨 창업 관련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 이와 더불어 거성치킨은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통해 특별히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맞춤형 창업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창업 여건에 따라 신규 창업 외에 리모델링 창업이나 매장형, 테이크아웃형, 배달형 등 거성치킨의 다양한 창업 형태를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거성치킨만의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거성치킨의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혜택은 가맹비 500만원 면제와 간판 무상지원, 최대 5,000만원 무이자 대출, 로열티 1년간 면제 등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철저한 매장 관리와 다양한 이벤트로 수익 창출을 지원해 많은 가맹점주들에게 만족을 얻고 있는 거성치킨은 창업비용 절감 및 본사 정책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창업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공사 마감시공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수요층 극대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본사 교육을 통해 매장운영에 필요한 메뉴 공급과 배송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하다. 거성치킨 관계자는 “고유의 특별 비법소스로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거성치킨은 차별화된 맛과 메뉴로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창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재료의 고급화, 철저한 위생관리, 그리고 지역별 전담 영업 관리직원이 철저하게 1:1로 가맹점을 관리해줘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며 “무엇보다 상권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주요 동선을 파악한 입지 전략을 펼쳐 수익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창업자와 소비자, 본사 모두가 만족스러운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거성치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거성치킨 홈페이지(http://www.geosungchicke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미국이냐 중국이냐/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미국이냐 중국이냐/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두고 ‘미국이냐, 중국이냐’라는 논쟁이 있었다. 지난 학기 말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중국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3분의2가 “중국”이라고 손을 들었다. 왜 중국이냐고 되물었더니 학생들은 단순하게 “그저 지리적으로 너무 인접해 있고 경제적으로 이미 너무 크게 의존하고 있어 중국을 선택했다”고 한다. “왜 미국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한 학생들의 공통된 생각은 국가안보를 위해 주한미군이 있고 한국을 지켜 줄 국가는 미국뿐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짊어질 대학생들의 생각을 대략 정리하자면 국가안보는 미국이고 경제는 중국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해 보았다. 미국과 중국은 한국에 둘 다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들인데 두 나라가 한국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가 크게 다른 것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어리둥절해하는 학생들에게 나는 “두 나라의 가장 뚜렷한 차이의 구분을 민주주의를 하고 있는 국가냐, 아니냐”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답해 주었다. 다시 물었더니 이번에는 “미국”이라고 대답한 숫자가 역전되어 3분의2가 넘었다. 물론 필자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한국의 미래 세대 모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주권국가인 한국이 패배적인 안보 콤플렉스에 빠져 주변국에 기대는 생각을 하는 것은 더더욱 안 된다. 다만 한국의 많은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사나워지고 있는 동북아 군사경제 안보를 지켜보면서 지나간 역사를 곱새기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로 느껴진다. 전쟁과 지독한 가난의 현장을 보지 않았던 한국의 미래 세대들은 주변국들과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대단히 헷갈리고 있다는 사실도 대학이라는 현장에서 목도하게 된다.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던 냉전의 시대, 중국과 구소련과 국교가 열려 있지 않았던 시절에는 한국의 미래 파트너는 두말할 것도 없이 미국이었다. 한국의 해방을 앞당기고 북한의 침략과 중공군의 개입에서 자유와 경제적 번영의 기초를 놓게 해 준 국가는 분명히 미국이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의 상품이 중국과 러시아에 넘쳐나고 서울 명동에 중국인들이 활보하는 시대, 즉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교류가 상전벽해라 할 만큼 확대되었다. 그만큼 주변국 관계도 복잡해진 것도 사실이다. 한국이 통일을 이룩하고 평화와 경제 번영을 이룩하자면 주변국 모두와 가까운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이미 정답으로 나와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안보와 경제 그리고 통일 그 모두가 한국이 이룩해 내어야 할 중요한 숙제이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대명제는 동북아의 국가들이 궁극적으로는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미래에 한국이 방점을 두어야 안보와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시험해 본 여러 가지 통치이념 중에 인간의 생명과 인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데올로기가 민주주의 이념이고 한국이 독재정치를 넘어 민주화를 성취하면서 그 귀중한 가치를 뼈저리게 체험했고 지금은 자유 민주주의를 향유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통치이념으로 하고 있는 미국, 과거사 직시를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군국주의를 청산하고 70년 동안 민주주의를 실행하고 있는 일본 그리고 민주화된 한국, 더 나아가 중국마저 민주주의 열풍이 분다면 동북아의 미래는 훨씬 더 희망적일 것이다. 물론 러시아에 민주화 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유럽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나 다름없는데 평화의 유럽연합을 이끌어 낸 배경에는 인권을 존중하는 자유 민주주의의 공헌이 컸다고 확신한다. 지정학적으로 반도인 한국이 지정학적 구속을 벗어나기 어렵다. 지리적 구속을 벗고 지정학적 중심에 서는 국제환경을 한국이 만들어 낼 때 국가안보와 번영이 보장될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새로운 생각 즉 한국이 지정학적 중심 즉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를 창출하는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해야만 한다. 그 기저에는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동북아시아의 창출을 꿈꿀 때 실현 가능한 동북아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 다관왕 도전하는 새내기

    다관왕 도전하는 새내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새내기’ 이수민(22·CJ오쇼핑)이 2015시즌 첫 다관왕에 도전한다.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7059야드)에서 열리는 제58회 KPGA선수권대회는 한국오픈과 함께 국내 남자 골프대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회다. 국가대표를 거쳐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수민은 대상(최우수선수상) 포인트(1645점)와 평균타수(70.25타), 신인왕(574점)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군산CC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순위에서도 1위 최진호(31·현대제철·2억 4000만원)에 이어 2위(2억2600만원)에 올라 있다. 만약 이수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으면 역전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수민은 2007년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루키’로서 유일하게 세웠던 4관왕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당시 김경태는 그 해 3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 신인왕, 최저타수상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이수민은 올해 1승에 그쳤지만 SK텔레콤오픈 2위 등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꾸준한 성적이 돋보인다. 대회에는 지난해 상금왕 김승혁(29)을 비롯해 동갑내기 라이벌 이창우(22·CJ오쇼핑), 디펜딩 챔피언 매슈 그리핀(호주) 등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스리런 박병호, 홈런 신기록 싹쓸이 예고

    [프로야구] 스리런 박병호, 홈런 신기록 싹쓸이 예고

    홈런 다섯 개만 더 치면 박병호(넥센)는 전설이 된다. 박병호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t 선발 정대현을 제물로 시즌 45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다섯 차례 더 아치를 그리면 박병호는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는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에도 홈런 52개를 쳤다. 이승엽(삼성)이 두 차례 50개 이상의 홈런을 퍼 올렸지만 2년 연속은 아니었다. 이승엽은 1999년 54개, 2003년 5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또 홈런 2위 테임즈(NC)와의 격차를 8개로 늘려 사실상 4년 연속 홈런왕까지 예약했다. 역시 한국 야구 사상 첫 기록이다. 박병호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홈런왕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확률도 높다. 현재 기록은 이승엽의 56개다. 올 시즌 넥센에는 30경기가 남아 있어 기록 경신을 노려볼 만하다. 이날 박병호는 4-1로 앞선 4회 2사 주자 1, 3루 상황에 타석에 섰다. 정대현의 초구 볼을 거른 박병호는 2구 시속 120㎞ 체인지업을 노려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다. 공이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kt 외야수들은 포구를 포기하고 날아가는 공을 바라봤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35m의 묵직한 3점 홈런이었다. 장단 13안타를 폭격한 넥센이 안타 6개에 그친 kt를 9-1로 완파했다. 인천 문학에서는 SK 정상호가 끝내기 3점 홈런으로 KIA를 격침했다. SK가 5-4로 역전승해 KIA의 3연승을 막았다. 두산은 서울 잠실에서 롯데를 5-3으로 따돌렸다. 김현수가 0-1로 뒤진 4회 주자 2, 3루 상황에 롯데 선발 박세웅의 2구를 통타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경남 마산에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LG가 6-1로 승리했다. NC의 연승 행진은 ‘5’에서 멈췄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명수배 저승사자’ 청량리 투캅스 떴다

    ‘지명수배 저승사자’ 청량리 투캅스 떴다

    지난달 21일 밤 12시를 훌쩍 넘긴 시각. 야간 근무 중이던 청량리 역전파출소 소속 김도형(왼쪽·39) 경위와 한남규(오른쪽·32) 경장은 “아는 사람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 친한 형에게 전화했더니 수화기 너머로 “지금 앞에 있는 여자를 강간하려던 중”이라는 섬뜩한 대답과 함께 여성의 비명이 들려왔다는 제보였다. 김 경위와 한 경장은 15분 전에도 “누군가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들키자 택시를 타고 중랑구 방향으로 도망쳤다”는 신고를 받고 마침 근방을 순찰하던 중이었다. 두 신고가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는 직감이 왔다. 신고자가 알려준 이름을 조회했더니 성폭행 전과 6범으로 지명수배 중인 김모씨의 정보가 컴퓨터 스크린에 떴다. 직감이 확신으로 바뀌게 된 둘은 김씨의 집 근처에 잠복하다 몸싸움 끝에 붙잡았다. 김 경위와 한 경장은 청량리역 근방에서는 소문난 ‘투캅스 콤비’로 통한다. 두 사람이 팀을 이룬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10개월간 검거한 수배자만 78명에 이른다. 청량리 투캅스는 올 상반기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통틀어 지명수배자 검거율에서 각각 3위(한 경장)와 4위(김 경위)에 올라 지명수배자들의 ‘저승사자’라는 별명도 붙었다. 두 사람 모두 공교롭게도 청와대 경호를 담당하는 ‘101단’에서 경찰 인생을 시작했다. 김 경위는 2001년부터 7년 동안, 한 경장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군기 세기로 유명한 101단 근무를 했다. “범죄자를 많이 소탕하는 것도 보람 있지만, 사람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돕는 경찰로 남고 싶어요.”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즈 PGA 시즌 종료…윈덤챔피언십 공동 10위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결국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는 데 실패해 시즌을 접었다. 우즈는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끝난 윈덤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 보기도 2개를 적어내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앞서 사흘 내내 모처럼만의 60대 타수를 유지해 리더보드 상위권에 올라 있던 우즈는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찾아온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공동 10위(합계 13언더파 267타)에 주저앉았다. 반드시 우승을 해야만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던 우즈는 이로써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진입을 위해 이번 대회 사력을 다했던 우즈의 최종 랭킹은 178위. 11번홀(파4)에서 그린을 사이에 두고 거푸 실수를 반복하는 바람에 트리플 보기로 추격의 동력을 잃은 우즈는 이후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등 뒷심을 발휘했지만 앞서 잃은 타수를 만회하는 데 그쳤다. 최경주(45·SK텔레콤)도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안병훈(24)은 초청 선수로 출전, 공동 18위(11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멤버인 안병훈은 플레이오프 출전 대상이 아니다. 한편 51세의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은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2008년 11월 이후 7년 만에 투어 통산 21번째 정상을 밟은 러브3세는 샘 스니드, 아트 월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최고령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타이거 우즈,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

    타이거 우즈,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을 끝냈다. 우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좌절됐다. 우즈는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찾아온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 공동 10위다. 우승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우즈는 PGA 투어 통산 79승을 유지한 채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 할 처지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했던 우즈는 2013-2014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가을 잔치’에 나가지 못했다. 우즈의 이번 시즌 페텍스컵 최종 랭킹은 178위다. 우승컵은 만 51세의 베테랑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에게 돌아갔다. 러브는 마지막 날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21승을 올린 러브는 우승 상금 97만2000 달러(약 11억6000만원)를 받았다. 러브는 PGA 투어에서 샘 스니드, 아트 월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나이 많은 우승자로 기록됐다.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이기도 한 러브는 4개월 전 다리 수술을 받고도 정상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대포’ 범호

    [프로야구] ‘대포’ 범호

    KIA가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KBO리그 5위를 지켜냈다. 이범호가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KIA는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KIA는 반 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던 한화를 1.5경기 차이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범호는 4-4로 팽팽했던 7회 한화 배영수를 상대로 1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범호는 배영수의 2구를 노려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공은 120m를 날아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경기 초반에는 KIA 하위타선이 힘을 냈다. 2회 8번 타자 이홍구와 9번 타자 박찬호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한 개씩 터뜨렸다. 3-1로 리드하던 KIA는 6회 초 한화에 3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김태균에게 솔로포를, 조인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6회 말 동점을 만들었다. 3루 주자 이홍구가 한화 신성현의 야수 선택을 틈타 홈을 밟았다. 그리고 7회 말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이범호가 홈런을 날렸고, 대타 황대인이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2타점 쐐기 적시타를 쳤다. 신종길이 희생타로 1점을 더했다. KIA가 단숨에 8-4로 앞섰다. 8회 외국인 타자 필이 홈런으로 1점을 더했다. 롯데는 대구에서 선두 삼성에 15-0으로 완승, 8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롯데가 7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6월 10일 이후 74일 만이다. 롯데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1회 초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최준석이 5회 1점 홈런으로 거들었다. 아두치는 9회 솔로포를 추가했다. 안타 수에서 19-7로 롯데가 삼성을 압도했다. NC는 문학에서 SK를 5-1로 무너뜨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7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잠실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LG가 넥센에 5-4로 승리했다. 오지환이 10회 말 끝내기 홈런을 쳤다. 두산은 수원에서 kt에 9-7로 역전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메이저퀸 울린 ‘19세’ 하민송

    메이저퀸 울린 ‘19세’ 하민송

    고등학교 선배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 하민송(19·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일궈냈다. 하민송은 23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72야드)에서 끝난 보그너 MBN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도 5개 뽑아내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투어에 입성, 상금순위 42위의 평범한 루키 시즌을 보낸 뒤 두 해째인 올해 19개 대회 만에 감격의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 1억원을 보태 상금랭킹도 10위(2억 2120만원)로 끌어올렸다. 첫 승의 징조는 지난 6월 말 비씨카드 레이디스컵에서 나타났다. 공동 2위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지만 당시 하민송은 극심한 자신감 부족으로 장하나(23·비씨카드)에게 역전당해 첫 우승컵을 놓쳤다. 그러나 약 2개월 만인 이번 대회에 하민송은 2라운드 보기 하나 없이 무려 6타를 줄여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나흘 동안 19언더파를 치는 동안 잃은 타수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에 불과해 그동안 부족했던 멘털을 강한 자신감으로 바꿨음을 증명했다. 전인지와 홍진주(32·대방건설)에게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하민송은 2타를 더 줄였다. 직후 맞은 7번홀(파3)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져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되는 바람에 이번 대회 유일한 더블보기를 저질렀지만 후반홀 3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추격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시즌 5승째를 노리던 전남 함평고 2년 선배 전인지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12언더파 공동 4위에 그쳤고, 모처럼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홍진주는 이날 1타를 줄여 13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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