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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정신’으로 난국을 해쳐나가야”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정신’으로 난국을 해쳐나가야”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근간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범위 ▲보조금 지원 ▲공유시설 사용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미국발 무역전쟁 그리고 초대형 산불 재앙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처해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 난국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29일 경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격파하고 2연승 신바람…주장 김상욱 2골 맹활약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격파하고 2연승 신바람…주장 김상욱 2골 맹활약

    2부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도 5-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디비전1 그룹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하위로 강등된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중국, 스페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세계선수권대회 3부 리그에서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슈팅수 13-3에서 보여주듯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43세이브를 기록한 중국의 천시펑 골리의 선방에 고전하면서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한국은 2피리어드 1분50초에 위지룽의 도움을 받은 왕징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0-1로 끌려갔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피리어드 6분38초 이승재의 도움을 받은 주장 김상욱이 강력한 슬랩 샷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공세를 이어간 한국은 2피리어드 18분29초에 신상훈의 슛이 골리 맞고 튀어나오자 리바운드 된 퍽을 김상욱이 다시 처넣으며 2-1로 앞서나갔다. 무려 31번째 슈팅 만에 만든 2번째 득점이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들어 2분 퇴장을 3번이나 당하고 종료 47초전 중국이 골리를 빼고 총공세에 나섰지만 이를 잘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최약체인 스페인과 29일 경기하고 에스토니아(5월 1일), 리투아니아(5월 2일)를 차례대로 만난다.
  • kt 허훈은 핸들러 아닌 슈터, 해먼즈는 픽앤팝보다 롤…“승부처 체력 비축” 벼랑 끝 해법

    kt 허훈은 핸들러 아닌 슈터, 해먼즈는 픽앤팝보다 롤…“승부처 체력 비축” 벼랑 끝 해법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이 공 핸들러가 아닌 슈터와 같이 움직이며 3점을 꽂고, 레이션 해먼즈가 외곽 공격보단 골밑 침투에 집중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탈락 위기에 몰린 kt가 변칙 전술로 새 역사를 만들 수 있을까. 허훈은 27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3차전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17점을 올리며 kt의 77-64 승리를 이끌었다. 이틀 전 2차전에서 5점에 그치면서 2연패를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낸 것이다. 허훈은 경기를 마치고 “아직 4강이 끝나지 않았다.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시리즈 역전에 도전한다. 투지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4강 PO에서 1, 2차전 패배한 팀이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오른 경우는 29회 중 한 번도 없다. 이날 허훈은 직접 공을 잡고 공격을 전개하는 ‘공 핸들러’보다 가드에게 공을 받아 슛을 던지는 ‘슈터’ 역할에 집중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코너에 서 있던 허훈은 하윤기, 해먼즈 등의 스크린을 받은 카굴랑안에게 공을 받아 3점슛 2개를 터트렸다. 또 오재현이 강하게 압박하면 드리블한 뒤 풀업으로 미들슛을 꽂았다. 송영진 kt 감독의 구상대로였다. 오재현, 최원혁, 김태훈이 돌아가면서 허훈을 막는 SK의 수비에 변칙으로 대응한 것이다. 송 감독은 경기 전 “상대가 허훈의 2대2 공격을 집중적으로 막기 때문에 허훈을 슈터로 쓰고 카굴랑안을 핸들러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에 8점을 기록한 허훈은 3쿼터엔 3점 1개 포함 7점을 더하며 kt의 29점 차 우위를 완성했다. 그는 이날 28분 26초만 뛰면서 3점슛 성공률 42.9%(7개 중 3개), 2점 성공률 50%(8개 중 4개)로 효율 높은 공격을 펼쳤다. 허훈은 “공 핸들러에 SK의 압박 수비가 강해서 카굴랑안과의 대화를 통해 슈터처럼 움직였다”면서 “4차전에서도 똑같이 할 계획이다. 후반엔 팀 공격을 조립해야 하는데 이 전술이 체력 부담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해먼즈는 카굴랑안에게 스크린을 걸어준 다음 골밑으로 파고드는 ‘픽앤롤’로 2점슛을 6개 성공했다. 25%(4개 중 1개)에 그친 3점 성공률을 만회하면서 19점을 기록한 것이다. 허훈은 “해먼즈가 픽앤롤을 해주면 가드도 편하다. 생각보다 골밑 싸움 능력이 뛰어나서 적극적으로 공략해 주면 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4차전에선 SK가 대비하고 나올 예정이라 추가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 전희철 SK 감독은 kt에 대해 “1차전에선 허훈의 2대2 공격 비율이 높았는데 2차전부터 허훈을 슈터로 활용하고 해먼즈에게 다이브를 시키는 등 전술이 다양해졌다”며 “여기에 해먼즈, 하윤기, 박준영 등 빅투빅 2대2에 대해서도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트레블 도전’ 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 국왕컵 우승…‘UCL 탈락’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 위기

    ‘트레블 도전’ 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 국왕컵 우승…‘UCL 탈락’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 위기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주요 컵 대회에서 연거푸 쓴잔을 들이키면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위기에 처했다. 리그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당한 패배라 충격이 더욱 컸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열린 2024~25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이겼다. 11년 만에 펼쳐진 두 팀의 결승전에서 최다 우승 팀 바르셀로나가 구단 통산 32번째 우승컵을 따냈다. 이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유럽 3관왕(트레블)을 정조준한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5경기를 남기고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2점)와 4점 차 1위(76점)다. 다음 달 11일 두 팀의 35라운드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도전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다음달 1일 UCL 4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홈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년 20번째 정상에 올랐던 기록을 더 늘리지 못했다. 경기 전 심판 배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공식 훈련,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막판엔 안토니오 뤼디거, 루카스 바스케스, 주드 벨링엄 등 3명이 퇴장당하며 21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기선제압은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페드리와 라민 야말이 골을 합작했다. 페드리는 전반 28분 오른 측면으로 침투하는 야말에게 긴 패스로 공간을 열어준 뒤 전방 침투했다. 이어 야말이 가운데로 공을 밀어줬고 페드리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호드리구를 빼고 킬리안 음바페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5분 페널티 아크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음바페는 직접 키커로 나서 골문 왼쪽 구석에 공을 밀어 넣었다.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7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헤더로 역전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반격했다. 후반 38분 페란 토레스가 야말의 긴 스루패스를 따라 전방 침투했고 골키퍼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동점 골을 넣었다. 승부는 연장 후반 10분에 갈렸다. 전방에서 상대 공을 가로챈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쥘레 쿤데가 오른발로 공을 낮게 깔아 득점한 것이다. 기세가 꺾은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후반 추가시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무더기 퇴장당했다. 심판을 향해 이물질을 던진 뤼디거에 이어 바스케스, 벨링엄까지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판서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

    2부 복귀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첫 판서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

    2부 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크로아티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해 디비전1 그룹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하위로 밀리며 강등된 한국(세계 22위)은 크로아티아(32위)와 중국(26위), 스페인(30위), 에스토니아(28위), 리투아니아(25위)를 상대로 세계선수권대회 3부 리그에서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부 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에 그치면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된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피리어드에서 파상적인 공세를 펼친 한국은 슛팅수 32-9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의 카를로 마린코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2피리어드 들어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분 29초 만에 이윤석이 상대 골리가 넘어진 틈을 놓치지 동점골을 작렬했다. 종료 5분 42초를 남기고는 안진휘의 슛을 남희두가 방향만 바꾸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3피리어드 11분43초 패트릭 도브리치에게 원타이머를 얻어맞아 2-2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그렇지만 3분59초를 남기고 김상엽의 슛을 상대 골리가 막자 이를 김건우가 밀어 넣으며 3-2로 앞서 나갔다. 크로아티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골리를 빼고 총공세를 펼쳤으나 오히려 한국은 이민재의 쐐기골과 김상욱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리투아니아에 0-1로 패한 중국과 28일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9일 스페인, 5월 1일 에스토니아, 5월 2일 리투아니아 등과 차례로 격돌한다.
  • USTR 대표 5월 방한…韓美 ‘협상 중간 점검’ 주목

    USTR 대표 5월 방한…韓美 ‘협상 중간 점검’ 주목

    한미 양국이 본격적으로 관세를 비롯한 통상 현안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의 통상교섭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 협의 후 브리핑에서 그리어 USTR 대표가 5월 중순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세·비관세조치, 경제 안보, 투자 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가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그리어 대표의 방한을 통해 고위급 중간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5월 3~16일 제주도에서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2)가 개최된다. 이 기간 5월 15~16일 APEC 통상장관회의도 진행한다. 주최국인 한국 정부는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한 SOM2와 통상장관회의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급망, 에너지, 기후,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다양한 통상 이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통상장관회의에 주요국 장관의 참석은 중요한 전제이기 때문이다. 한미가 7월 8일을 협상 시한으로 정하고 ‘7월 포괄 합의’(줄라이 패키지) 타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약 20일 뒤 그리어 대표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이를 계기로 그간의 협상 결과에 대한 중간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중 간 통상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 정부는 5월 통상장관회의에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 아직 중국 측의 참석 확답은 없지만, 5월 회의에는 왕 상무부장이 직접 참석하거나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미중이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5월 제주에서 미중 통상장관이 만나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한·아세안 RCEP 트레이드 포럼… 무역전쟁 속 수출 ‘길’ 찾는다

    호주에 기계 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A사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을 받지 못했다. 중국산 제품을 들여와 수출했는데 원산지가 중국이다 보니 FTA가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A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이후 연결 원산지 증명서를 통해 무관세 혜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과 23일 베트남 및 태국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RCEP 트레이드 포럼’에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RCEP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다. 2022년 2월 발효됐다. 기존 FTA에서는 하나의 제품을 여러 국가에 수출할 때 FTA별 서로 다른 원산지 기준을 따라야 했지만 RCEP을 활용하면 15개 회원국에 특혜관세로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RCEP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장벽이 높아지면서 수출 다변화와 대체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기업의 인지도와 활용도는 낮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해 8~9월 RCEP 회원국에 수출 경험이 있는 7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RCEP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한 비율은 31.8%, ‘활용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79.5%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른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포럼을 연 3~4회 개최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골밑 지배한 마레이 vs 관중과 기 싸움 프림…4강 PO 쌍둥이 사령탑 첫 대결, 조상현 LG 감독 승

    골밑 지배한 마레이 vs 관중과 기 싸움 프림…4강 PO 쌍둥이 사령탑 첫 대결, 조상현 LG 감독 승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골밑의 지배자는 아셈 마레이(창원 LG)였다. 마레이는 봄 농구 역사상 처음 펼쳐진 쌍둥이 형제 사령탑 대결에서 형인 조상현 LG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마레이와 맞선 게이지 프림(울산 현대모비스)은 관중과 기싸움을 벌이다 집중력이 무너졌다.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역대 4강 PO를 보면 첫 경기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7.8%(54회 중 42회)다. 2차전은 26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최소 실점 1위(72.9점) LG는 성공률 20.8%(24개 중 5개)에 그친 3점슛 난조를 강력한 수비로 만회했다. 마레이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빈 가드 양준석(8점 6도움)은 4쿼터 막판 다리 경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만 유기상이 3점 9개 중 1개(성공률 11.1%)만 넣은 부분은 아쉬웠다. 6강 PO를 3연승으로 통과한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조상현 감독의 벽에 막혔다. 특히 실책 18개가 발목을 잡았다. 게이지 프림이 20점 5리바운드, 이우석도 3점 3개 포함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숀 롱이 8점(8리바운드)에 그쳤다. 1쿼터 장재석이 페인트존 안에서 프림에게 공을 받아 첫 점수를 올렸다. 반면 LG는 타마요와 마레이의 2대2 공격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양준석이 경기 시작 3분 19초 만에 3점으로 LG의 첫 점수를 올렸지만 프림이 속공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이우석이 높게 띄운 공을 받아 득점한 프림은 스핀무브에 이은 패스로 함지훈의 골밑슛을 도왔다. LG는 유기상의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1쿼터를 11-22로 밀렸다. 2쿼터엔 마레이가 공격리바운드와 포스트업으로 점수를 올렸지만 유기상의 슛이 침묵했다. 현대모비스는 벤치에서 나온 롱의 공격으로 해법을 찾았다. 타마요와 마레이가 골밑을 공략한 LG는 타마요와 교체된 박정현까지 힘을 보탰다. 박무빈이 양준석의 수비에 연속 실책을 범하면서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5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3쿼터 마레이가 프림을 등지고 리버스 레이업을 올렸다. 프림은 공격자 반칙을 범하면서 롱으로 재교체됐다. 마레이의 팁 인으로 균형을 맞춘 LG는 유기상이 6개 만에 첫 3점을 꽂아 역전했다. 박무빈이 미들슛으로 급한 불을 껐으나 롱, 이대헌이 골밑 수비에서 빈틈을 보였다. 이우석의 외곽포로 쫓아간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실책이 나온 다음 정인덕에게 코너 3점을 맞았다. 하지만 이대헌이 연속 5점을 올리면서 현대모비스가 다시 3쿼터 1점 우위를 점했다. 4쿼터 초반엔 정인덕이 이대헌의 슛을 막은 뒤 미들슛에 성공했다. 이에 프림이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높게 던져 림을 갈랐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실책을 범했다. 이어 골밑 수비가 무너지며 마레이에 연속 실점했지만 위기의 순간 이우석이 3점슛을 넣었다. 마레이가 양준석의 노룩 패스를 받아 슛을 넣었는데 이후 양준석이 다리 경련을 호소했다. 그리고 마레이가 상대 스위치 수비의 틈으로 파고들었고 덩크슛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악동’ 푸이그, 머리 향한 직구에 발끈…KBO서 첫 벤치클리어링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4)가 머리로 날아온 공에 발끈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푸이그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말 타석에 선 푸이그는 시속 148km 직구가 얼굴로 향하자 화난 얼굴로 상대 투수인 김유성(23)을 노려봤다. 푸이그는 배트를 손에 쥔 채 마운드로 걸어갔고, 양 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쏟아지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후 두산 포수 양의지(37)와 키움 선수들이 푸이그를 말리면서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경기는 약 1분간 중단됐다. 심판진은 김유성에게 빈볼성 투구와 관련해 경고를 줬고, 두산 코치진은 김유성을 강판하고 투수를 최준호(20)로 교체했다. 키움은 벤치클리어링 이후 이어진 5회 두산의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에서 2-8로 패배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였던 김유성은 경기 초반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푸이그는 2회 말 첫 타석부터 김유성의 변화구에 맞고 출루했다. 다음 타자 임지열(29)에게도 몸쪽 공이 날아오자 임지열은 손가락을 펴 보이며 김유성에게 벌써 두 번째 위협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푸이그는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벤치클리어링 시 과격한 행동으로 ‘야생마’, ‘악동’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8년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여러 차례 몸싸움을 유발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KBO리그에서는 이번이 첫 번째 벤치클리어링이었다.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 입단하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벤치클리어링에서 순순히 물러나는 푸이그의 모습에 야구팬들은 “푸이그 성격 많이 죽었네”, “김유성이 잘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올인” 트럼프, 시진핑 “콜” 한 마디에 ‘시무룩’…SNS서 난리 난 ‘포커 밈’

    “올인” 트럼프, 시진핑 “콜” 한 마디에 ‘시무룩’…SNS서 난리 난 ‘포커 밈’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초강경 노선을 고수하며 극한 대결로 이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입장을 180도 틀어 대(對)중국 관세를 대폭 낮추겠다고 시사하자 소셜미디어(SNS)가 들썩이고 있다. 가상 포커게임에서 기세등등하게 “올인”을 외치던 트럼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담담한 “콜” 한 마디에 기가 죽어 “접겠다”라며 항복하는 모습을 담은 밈(meme)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무역 전쟁의 극한 대립 끝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초고율의 관세를 철회하는 신호를 보낸 트럼프를 향해 네티즌들이 그의 ‘거래의 기술’을 조롱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은 심화됐다.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인상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조치가 성공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미 증시는 폭락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마저 커졌다. 그러자 트럼프는 지난 22일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율에 대해 “매우 높다”면서 대중 관세율을 내리겠다며 물러섰다. 그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폴 앳킨스 위원장의 취임식 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중국과의 통상 협상에 관한 질문을 받고 “145%는 매우 높다”면서 협상 후에는 관세율이 그 정도로 높지는 않을 것이며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결국 철회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0%는 아닐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루 뒤인 23일에는 “향후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에 대한 것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인하 시점까지 시사했다. SNS 사용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전쟁 전략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그의 대표적인 저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을 빗대어 “협상의 달인이라던 트럼프가 정작 중국 앞에서는 완전히 백기를 들었다”며 조롱의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포커를 치는 밈도 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 밈에서 트럼프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시진핑을 향해 자신이 가진 모든 칩을 베팅하는 “올인”을 외친다. 시진핑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차분하게 “콜”이라고 받아친다. 상대방의 베팅에 똑같이 응하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얼굴색이 변한 트럼프는 자신의 패를 들여다보며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기가 죽은 모습으로 “접겠다”라면서 항복을 선언한다.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그토록 강하게 밀어붙였던 초고율 관세 정책을 포기하고 물러선 것을 풍자한 것이다. 이에 다른 SNS 사용자는 “중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는 것만으로 이기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 마스터플랜은 바로 그의 면전에서 폭발하는 중”이라며 “이것이 바로 시진핑의 거래 기술”이라고 했다.
  • 허훈 24점 분전에도… SK, 4강 PO 1차전서 kt 꺾고 기선 제압

    허훈 24점 분전에도… SK, 4강 PO 1차전서 kt 꺾고 기선 제압

    프로농구 서울 SK 자밀 워니가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첫 경기에서 몸이 덜 풀린 팀 동료들을 대신해 23점을 몰아치면서 SK가 먼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 kt는 전반에만 19점을 몰아친 에이스 허훈의 체력 저하에 아쉬움을 삼켰다.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kt와의 홈경기에서 65-61로 이겼다. 정규 리그 1위로 4강에 선착한 SK는 2주간 휴식을 취한 여파로 1쿼터에 크게 밀렸으나 이후 수비 강도를 높여 역전했다. 역대 4강 PO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7.8%(54회 중 42회)다. 2차전은 25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리그 최고의 외국인 워니가 23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SK의 3점 성공률이 24.1%(29개 중 7개), 자유투 성공률이 44.4%(18개 중 8개)였지만 워니가 1대1로 해법을 찾았다. 다만 국내 선수는 김선형(10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안영준(3점)의 야투 성공률은 14.3%(7개 중 1개)였다. 전희철 SK 감독은 “승리하긴 했지만 오늘처럼 안일한 자세로 뛰는 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플레이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kt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6강 PO 5차전 끝장 승부를 펼쳤던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전반에 3점 5개 포함 19점을 넣은 허훈이 후반에는 3점 1개 등 5점에 그친 것이다.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15리바운드를 올렸으나 3점 성공률이 8.3%(12개 중 1개)에 그쳤다. 나머지 선수들은 3점슛 13개를 던져 1개도 넣지 못했다. 하윤기(8점 10리바운드), 문정현(5점 12리바운드) 모두 득점력이 아쉬웠다.
  • 마라톤 이어 축구·농구까지… 中, 첫 ‘로봇 운동회’

    마라톤 이어 축구·농구까지… 中, 첫 ‘로봇 운동회’

    중국에서 최근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린 데 이어 24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들끼리 축구와 농구, 댄스 등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로봇 운동회’가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술 굴기’를 과시하는 행사를 연이어 열어 주목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4~26일 동부 장쑤성 우시시 후이산구에서 ‘제1회 체화지능 로봇 운동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보도했다. ‘체화지능’은 신체를 갖춘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행사는 경기 경연, 응용 부문 경연, 주제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 경연에서는 달리기, 축구, 농구, 댄스 등 부문에서 체화지능 로봇들이 실력을 겨룬다. 응용 부문 경연에서는 운반과 재난구조 등 임무에서 로봇들의 수행 능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주제 회의에는 샤오미와 유니트리, 러쥐로봇 등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난관과 해결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25~26일에는 일반인에게도 행사가 공개된다.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중국전자학회가 주최하고, 우시시 후이산구 국유 투자 홀딩스 그룹과 중국휴머노이드로봇100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로봇 운동회 조직위원회의 리양 사무총장은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첫 종합 스포츠 행사”라며 “로봇의 지각, 환경 적응력, 동작 제어뿐만 아니라 ‘두뇌’에 해당하는 의사결정 및 계획 능력도 시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8일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참가하는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려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로봇 21대 중 6대가 완주했고, 이 가운데 ‘톈궁 울트라’는 2시간 40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5~26일 상하이에서도 로봇 권투·축구 경기가 포함된 ‘2025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대회’가 열린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올해 6000대, 금액으로는 약 45억 위안(약 8700억원)어치의 로봇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 카굴랑안 손에 2번 걸린 SK 김선형 “낯설어 당했는데 갚아줄 것…개인 아닌 팀으로 뛰어야”

    카굴랑안 손에 2번 걸린 SK 김선형 “낯설어 당했는데 갚아줄 것…개인 아닌 팀으로 뛰어야”

    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이 자신의 전담 수비수 조엘 카굴랑안(수원 kt)를 향해 “붙어본 경험이 적어 공을 뺏길 뻔했다. 다음번에 갚아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65-61로 승리했다. 1쿼터 야투 성공률 25%(20개 중 5개)에 10점 차로 밀린 SK는 전반에 슛을 몰아친 허훈(24점)을 지치게 하는 방식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워니가 후반 15점 등 23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김선형(10점), 안영준(3점), 오재현(7점) 등이 개인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희철 SK 감독이 “오늘같이 안일한 자세로 뛰는 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한 팀인 걸 잊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kt는 포워드 문성곤, 한희원 대신 가드 카굴랑안을 선발 출전시켜 허훈의 공격 부담을 줄였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허훈을 중심으로 원활한 공격을 위해 카굴랑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매치업 상대였던 김선형과 카굴랑안의 승부가 치열했다. 카굴랑안은 낮은 자세로 김선형의 드리블 도중 공을 건드려 SK 공격을 끊기도 했다. 다만 공격에선 3점 5개를 모두 놓치는 등 4점에 그쳤다. 김선형은 카굴랑안에 대해 “단단한 선수라고 느꼈다. 허훈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도 “카굴랑안의 수비를 경험한 적이 없어 고전했다. 저는 리그 최고 수비수들도 상대해 봤다. 남은 일정에서 충분히 갚아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SK의 주장은 팀의 분발을 촉구했다. 선수들이 PO에선 개인 기록보단 팀 승리에 의미를 두고 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선형은 “허훈에 대한 수비와 자유투 성공률(44.4%)을 보면 SK답지 않았다”며 “코트 위에서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서 경기에 집중을 못 하고 분위기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경기력으로 이겼다는 게 고무적이기도 하다. 감독님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kt 허훈 24점에도 해먼즈는 3점슛 8.3%…‘워니 23점’ SK, 챔프전 향한 확률 77.8% 확보

    kt 허훈 24점에도 해먼즈는 3점슛 8.3%…‘워니 23점’ SK, 챔프전 향한 확률 77.8% 확보

    프로농구 서울 SK 자밀 워니가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첫 경기에서 몸이 덜 풀린 팀 동료들을 대신해 23점을 몰아치면서 SK가 먼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 kt는 전반에만 19점을 몰아친 에이스 허훈의 체력 저하에 아쉬움을 삼켰다. 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65-61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선착한 SK는 2주간 휴식한 여파로 1쿼터에 크게 밀렸으나 이후 수비 강도를 높여 역전했다. 역대 4강 PO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7.8%(54회 중 42회)다. 2차전은 25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리그 최고의 외국인 워니가 23점 9리바운드 맹활약했다. SK의 3점 성공률이 24.1%(29개 중 7개), 자유투 성공률이 44.4%(18개 중 8개)였지만 워니가 1대1로 해법을 찾았다. 다만 국내 선수는 김선형(10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안영준(3점)의 야투 성공률은 14.3%(7개 중 1개)였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우리의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고 허훈의 슛 감각이 좋아 고전했다. 아이재아 힉스(8점), 김태훈(6점) 등의 활약이 주효했다”면서도 “주전 선수들이 오늘 같이 안일한 자세로 뛰는 건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플레이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kt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6강 PO 5차전 끝장 승부를 펼쳤던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전반에 3점 5개 포함 19점을 넣은 허훈이 후반에는 3점 1개 등 5점에 그친 것이다.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15리바운드를 올렸으나 3점 성공률이 8.3%(12개 중 1개)에 그쳤다. 나머지 선수들은 3점슛 13개를 던져 1개도 넣지 못했다. 하윤기(8점 10리바운드), 문정현(5점 12리바운드) 모두 득점력이 아쉬웠다. 1쿼터 문정현과 허훈이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각각 레이업과 3점을 넣었다. 반면 안영준, 오재현은 몸이 덜 풀린 듯 쉬운 슛을 놓쳤다. 0-10으로 밀리던 SK는 경기 시작 4분 32초 만에 워니가 3점슛으로 첫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허훈이 최원혁을 따돌리고 다시 외곽포를 터트렸다. 힉스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SK는 허훈한테 다시 3점을 맞으면서 1쿼터 10점 차로 밀렸다. 2쿼터에도 허훈이 김선형을 뚫고 왼손 레이업을 올렸다. 이어 kt는 빠른 공격으로 허훈의 3점, 조던 모건의 플로터로 차이를 벌렸다. 이에 SK는 허훈의 수비수를 김태훈으로 바꿨는데 김태훈이 안영준의 패스를 받아 외곽슛을 넣었다. 워니의 더블팀으로 허훈을 막은 SK는 김선형, 김태훈의 연속 3점과 김선형의 플로터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하윤기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kt가 전반을 35-33으로 앞섰다. 3쿼터엔 안영준이 코너에서 워니에게 공을 받아 3점을 꽂았다. 하지만 해먼즈가 상대 실책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쌓았고 허훈이 3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워니의 1대1 공격으로 반격한 SK는 워니의 속공 드리블과 김선형의 3점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이어 최원혁이 외곽포를 터트린 다음 허훈을 블록슛했다. kt는 연이은 반칙으로 자유투 실점하면서 3쿼터까지 3점 열세에 몰렸다. 4쿼터 워니가 상대 수비 숲을 뚫고 플로터로 연속 득점했다. 하윤기의 미들슛으로 반격한 kt는 허훈의 코너 3점이 림을 갈랐지만 공격 제한 시간을 넘겨 취소됐다. 워니는 전방 침투 패스로 오재현의 득점을 도우며 기세를 더욱 높였다. kt는 하윤기와 해먼즈가 최부경을 상대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최부경은 경기 종료 1분 55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당했다. 그러나 문정현이 속공에서 결정적인 패스 실수를 범했다.
  • SK호크스 대 두산 챔프전 9연패 사슬 끊었다…SK, 두산과의 경기서 반격의 1승

    SK호크스 대 두산 챔프전 9연패 사슬 끊었다…SK, 두산과의 경기서 반격의 1승

    SK 호크스가 팀의 기둥인 이현식의 결장 속에서도 반격의 1승을 챙겼다. 두산 윤경신 감독은 경기 시작 전 1차전 승리에도 후반전에서 SK 호크스의 이현식에게 소나기골을 얻어 맞은 것을 언급하며 가장 막아야 할 선수로 이현식을 꼽았다. 그렇지만 SK에는 이현식 대신 지형진 골키퍼가 있었다. SK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장동현(7골)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이한솔(5골)이 분전한 두산에 19-17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당한 패배를 설욕한 SK는 지난해 챔프전 2연패를 포함해 2016-2017시즌 챔프전부터 시작된 두산과의 챔프전 9연패 사슬도 끊는데 성공했다. 양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이번 시즌 진정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고 2016년 창단한 SK는 첫 리그 우승을 노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두산이었다. 1차전에서도 6골을 몰아넣으며 SK에서 최다 득점한 이현식은 경기시작 3분 6초 만에 두산의 김민규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두산으로 넘어갔다. 그렇지만 전열을 정비한 SK는 전반 종료 직전 하민호의 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9분 35초 장동현의 7m드로우로 15-14로 첫 역전에 성공한 뒤 19분 35초에는 주앙 푸르타도의 도움을 받은 장동현의 득점으로 16-14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후반 25분43초 골키퍼를 빼고 7명이 공격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추격의 동력을 잃은 뒤였다. SK 골키퍼 지형진은 이날 세이브 13개로 방어율 46.3%를 기록해 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지형진은 “자신감을 넘어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中, 이시바에 친서… 美관세 대응 협조 요청

    중국 정부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미국 관세 조치에 공동 대응하자는 친서를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명의의 친서를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통해 받았다. 교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잇달아 내놓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맞서자고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교도는 친서의 구체적 내용과 전달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누적 관세 145%를 부과했고 중국은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율을 125%로 올리며 맞섰다. 교도통신은 “미국과 중국은 관세율을 올리며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며 “중국이 친서를 통해 일본을 자국 쪽으로 끌어당기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고 해설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자유무역 체제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중국의 기존 통상 정책을 문제시해 왔기 때문에 중국 측 요청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정부 안에서 중국이 자유무역 옹호자가 아니라는 견해와 중국과 대화를 통해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립 여당 공명당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사이토 대표는 이시바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서 보내는 친서를 중국 측 고위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명당 대표가 중국을 찾은 것은 202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 K리그 울산·전북, 또 분위기 역전됐네

    프로축구 K리그1을 대표하는 울산HD와 전북 현대는 항상 분위기가 정반대다. 전북이 절대강자로 군림할 때 울산은 준우승만 한다고 ‘준산’이란 별명까지 붙었다. 지난 3년 동안 울산이 연달아 우승하는 동안 전북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엔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치러야 했다. 최근 들어 전북과 울산의 분위기는 또다시 역전됐다. 21일 현재 전북은 시즌 초반 한때 10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3위(승점 15점)로 끌어올린 반면 선두를 다투던 울산은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5위(14점)까지 미끄러졌다. 울산이 한 경기 더 치렀다는 걸 감안해 승점 3점을 덜면 10위까지 추락한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고 하기엔 매우 어색하다. 울산으로선 23일 열리는 8위 FC안양(12점) 원정 경기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만 해도 달랐다. 울산은 2~4라운드에서 3연승, 전북은 1무2패였다. 하지만 이후 울산은 1승2무3패로 리그 6경기에서 승점 5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최근 7연패로 11위까지 떨어진 대구FC(7점)를 제외하면 최근 6경기에서 올린 승점은 12개 팀 중 울산이 가장 적다. 반면 전북은 최근 6경기에서 11점을 수확했다. 특히 전북은 6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중앙 수비수를 6명이나 쓰는 유례없는 수비 전술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전북답지 않다’는 비판도 나왔지만 거스 포옛 감독은 “일단 승리가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전북은 안양전 포함 5경기 무패(3승2무)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울산은 세대교체 진통기다.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확실하게 마무리할 선수가 없는 것도 부진의 원인”이라고 짚었다. 전북에 대해선 “경기 흐름이 빨라지고 해결사도 생겼다. 지난 시즌 워낙 바닥을 치다 보니 경기 자세도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차상엽 JTBC 해설위원은 “울산은 경기력이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압도적이지도 않다. 공격 점유율은 높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약해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미국과 중국 간 첨예한 관세전쟁으로 도색을 마치고 중국 항공사에 인도될 예정이던 미국 보잉사 여객기가 반품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8000㎞를 날아 전날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킹카운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킹카운티 공항은 보잉 본사가 주로 이용하는 전용 공항이다. 이 항공기는 샤먼항공 소속이라는 도장까지 마친 상태였다. 가격은 대당 5500만 달러(약 780억원)다. 로이터는 이 기체가 중국 저장성 저우산에 위치한 보잉사의 완성센터에서 마감 작업 후 인도 대기 중이던 항공기 4대 중 1대였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귀환 비행을 하다 괌과 하와이에 착륙해 연료까지 보충했다. 21일에는 저우산 완성센터에 있던 보잉사의 항공기 1대가 추가로 미국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 추적 사이트 ‘에어나브 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보잉사의 737 맥스 8 항공기 1대가 저우산의 보잉사 완성센터를 출발해 이날 미국령 괌에 도착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공세와 미중 간 상호 보복관세 조치로 항공기가 희생됐다”며 “보잉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737 맥스의 미국 귀환은 수십 년간 유지된 관세 면제 지위가 붕괴하면서 신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 주는 최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일부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를 물기보다 항공기 인도를 미루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미 관세율을 125%까지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은 특히 중국 당국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항공사에 보잉사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그들은 수십 년간의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8가지 비관세 장벽 항목을 나열했다. 환율 조작을 필두로 부가가치세, 덤핑, 수출 보조금 및 정부 보조금,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를 위한 환적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의 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입 금지 등 까다로운 농업 기준과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 같은 기술 기준도 꼬집었다. 환율 조작과 덤핑,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 등 상당수 항목이 중국과 관련돼 있어 중국 정부를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로 미국이 연간 무역적자 규모인 1조 달러(1419조원)의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 시진핑의 무기 증강 ‘굴기’… 핵 없는 수소폭탄 실험 성공

    시진핑의 무기 증강 ‘굴기’… 핵 없는 수소폭탄 실험 성공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정학적 갈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이 핵심 무기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일본 내 미군기지로 전진 배치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에서도 핵물질 없이도 막대한 폭발력을 보여 주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선박공업진단공사(CSSC) 705연구소가 최근 중국병공학회가 발간한 학술지 ‘발사체 로켓 미사일 지도’에 게재한 논문에서 “핵물질을 기폭제로 쓰지 않고도 수소 기반 폭발 장치가 파괴적인 화학 연쇄 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연구소는 핵물질 대신 ‘수소화마그네슘’을 이용했다. 그 결과 2㎏ 폭탄이 2초 넘게 섭씨 1000도 넘는 불덩어리(화구)를 생성했다. 기존 군용폭약(TNT)(0.12초)보다 화구 지속 시간이 17배 길어졌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번 논문을 주도한 왕쉐펑 연구원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폭발 범위를 넓히고 화염도 빠르게 퍼져 나간다”며 “폭발 강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광범위한 지역의 목표물을 균일하게 파괴한다”고 했다. 연구소는 이런 특성이 지역 폐쇄 같은 임무에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차량 등 목표물 소각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봤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올해 1월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대 규모 핵융합 연구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독립 연구기관은 위성 사진을 근거로 중국 남서부 쓰촨성 몐양시에 레이저 시설을 수용할 4개의 외곽 시설과 강력한 레이저를 융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앙 실험 시설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2022년 35억 달러(약 4조 9600원) 규모로 건설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국립점화시설(NIF)과 유사한 형태다. 중국 실험 시설이 NIF 시설보다 50%가량 큰 것으로 추정된다. 융합 연료 점화는 수소 에너지 연구에도 쓰일 수 있지만 폭발 실험에도 사용될 수 있다. 중국은 현재 500기인 핵탄두 수를 2035년 1500기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3700기)의 3분의1 규모다.
  • 상승세 출발은 테이블세터 반등…KIA ‘1번 박찬호-2번 김선빈’ 재조립 완성

    상승세 출발은 테이블세터 반등…KIA ‘1번 박찬호-2번 김선빈’ 재조립 완성

    프로야구 구단의 상승세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테이블세터부터 시작된다. KIA 타이거즈가 1번 타자 박찬호, 2번 김선빈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렸다. kt 위즈도 1번 로하스, 한화 이글스는 2번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반등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KIA는 개막 한 달째인 21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1승12패로 6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승1패를 거뒀다.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1승1패), kt(2승1패), 두산전까지 우위를 점한 것이다. 테이블세터가 타격감을 회복한 게 주효했다. 박찬호는 20일 두산 원정에서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치렀고, 김선빈은 복귀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0-2로 밀리던 7회 초, 박찬호의 안타에 이어 김선빈이 적시 2루타로 물꼬를 트면서 KIA가 6-2 역전승했다. 9회에도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두산 마무리 김택연을 흔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호는 이날 5타수 4안타 2득점, 김선빈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18일 두산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털고 16일 만에 1군 경기에 돌아왔는데 주루 도중 상대 2루수 박계범과 충돌하며 또 이탈했다. 입안을 10바늘 꿰맨 김선빈은 이틀 만에 돌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달 말 박찬호, 이달 초 김선빈이 이탈하자 최원준과 패트릭 위즈덤 등을 테이블세터로 활용했다. 하지만 부담을 느낀 최원준은 1번에서 17타수 1안타 타율 0.059로 부진했다. 위즈덤은 2번에서 30타수 9안타 7득점 타율 3할로 선전했으나 그가 빠진 중심 타선에서 장타율이 떨어졌다. 이에 이 감독은 박찬호, 김선빈이 복귀한 뒤에는 위즈덤을 4번 또는 5번, 최원준을 9번에 배치해 짜임새를 강화했다. 그는 20일 두산을 이긴 뒤 “박찬호가 안타와 주루로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고, 김선빈도 장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제 21일 검진이 예정된 김도영만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해 3번으로 돌아오면 타선이 완성된다. 한화는 2번 타자 플로리얼이 적응 마치면서 2위(14승11패), kt는 1번 로하스가 제모습 찾으며 3위(12승1무10패)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초 1할대 타율에 허덕였으나 플로리얼은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에 그중 8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렸다. 이 기간 타율이 0.415(53타수 22안타)에 이른다. 로하스도 최근 8경기 12안타 2홈런으로 팀 타선을 이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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