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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한화 쾅!쾅!쾅!

    [프로야구] 한화 쾅!쾅!쾅!

    삼성의 홈런에 울었던 한화가 이번엔 홈런으로 삼성을 울렸다. 한화는 2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날 당한 수모를 그대로 갚았다. 홈런 3방을 몰아친 한화가 삼성에 10-5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한화는 삼성에 밀렸다. 선발로 등판한 앨버스는 2회 삼성의 나바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4회 삼성 박한이의 희생플라이로 최형우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0-3으로 뒤졌다. 승부는 6회에 뒤집혔다. 주자 1, 3루에서 타석에 오른 한화 송광민은 삼성 선발 배영수의 세 번째 공을 통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이 3점포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고, 연달아 김회성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4-3 역전에 성공했다. 홈런 두 방으로 배영수를 마운드에서 밀어낸 한화는 이용규·정근우·피에의 안타를 엮어 6회에만 6점을 뽑았고, 8회 정현석의 솔로포를 포함해 10점을 쌓아 경기를 끝냈다. LG도 잠실에서 SK에 8-3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회까지 0-3으로 끌려간 LG는 4회 권용관의 유격수 땅볼로 이병규가 득점하면서 1-3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6회 대타 김용의의 2타점 2루타로 3-3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이어 2타점 적시타로 출루한 박용택은 SK 최정의 송구 에러를 틈타 홈을 밟았다. 이어 이병규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SK를 7-3으로 따돌렸다. LG는 8회 벨의 희생플레이로 마지막 득점, 8-3을 만들었다. 광주에서는 올 시즌 첫 연장 접전 끝에 NC가 KIA에 8-7로 승리했고, 목동에서는 두산이 넥센을 9-5로 꺾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살아난 레오, 살아난 삼성화재

    [프로배구] 살아난 레오, 살아난 삼성화재

    레오(삼성화재)가 아가메즈(현대캐피탈)의 부상 투혼을 잠재우고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화재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레오의 ‘원맨쇼’였다. 무려 47점을 퍼부었다. 고비마다 옹골찬 스파이크로 득점해 현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레오를 제외하고 삼성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을 만큼 배구공은 레오에게 집중됐다. 아가메즈는 지난 1차전에서 접질린 왼발목에 테이프를 두르고 1세트에 교체 출전해 21득점하는 등 분전했지만 부상 여파가 뚜렷했다. 평소보다 타점이 낮았다. 4세트에 결국 김호철 감독은 아가메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아가메즈 몫까지 문성민이 24득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정규시즌 경기당 평균 11득점을 올린 삼성의 오른쪽 날개 박철우는 1, 2차전에서 각각 6득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뒤 신치용 삼성 감독은 “그동안 말하지 않았는데 박철우가 왼손바닥을 다섯 바늘 꿰맸다“고 털어놓았다. 신 감독은 “챔프전 직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는데 아직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레오도 지쳤다. 박철우가 3차전에서 잘해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6점 차로 첫 세트를 잃은 삼성은 1차전 부진을 되풀이하는 듯했다. 그러나 2세트 10차례나 듀스 접전을 벌이면서 승부의 물줄기를 돌렸다. 24점 고지에 먼저 오른 삼성은 레오의 범실로 듀스를 허용했다. 두 팀은 긴장 속에서 세트 포인트를 교대로 가져갔다. 그러나 삼성 세터 유광우가 2세트에 종지부를 찍었다. 33-33 동점 상황. 유광우(184㎝)는 자신보다 23㎝나 큰 아가메즈(207㎝)의 후위 공격을 보란 듯이 블로킹했다. 이어 이선규가 또 아가메즈를 가로막아 기나긴 공방을 끝냈다. 삼성은 2세트에서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3, 4세트를 내리 가져갔다. 3차전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현대의 홈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전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시작부터 용병 대포쇼

    [프로야구] 시작부터 용병 대포쇼

    외국인 타자들이 거센 돌풍을 예고했다. 임지섭(19·LG)은 프로야구 8년 만에 고졸 데뷔 첫 경기 선발승을 일궜다. 지난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루크 스캇(SK)과 호르헤 칸투(두산)가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30일 야마이코 나바로(삼성)와 조시 벨(LG), 브렛 필(KIA)이 줄지어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 5명이 2경기 만에 줄줄이 홈런을 신고하면서 올 시즌 대포 경쟁이 일찍 달아올랐다. LG 벨은 30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2점포를 폭발시켰다. 2-1로 앞선 3회 1사 1루 노경은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진영도 7-1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최병욱을 통렬한 만루포로 두들겼다. 시즌 1호이자 2009년 8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1674일 만에 터뜨린 자신의 다섯 번째 만루포다. 깜짝 선발 등판한 제주고 출신 좌완 루키 임지섭은 최고 149㎞의 빠른 공을 주무기로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임지섭은 2006년 류현진(LA 다저스·전 한화) 이후 8년 만에 고졸 신인 첫 경기 선발승(통산 네 번째)의 기쁨을 누렸다. LG는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14-4로 대승했다. 두산 칸투는 전날 3점포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나 이날은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삼성은 대구에서 11안타를 몰아쳐 KIA를 8-5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나바로는 1회 무사 1루에서 송은범의 초구 직구를 선제 2점포로 연결했다. KIA 필도 3-6이던 6회 차우찬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려 맞불을 놓았다. 기대를 모았던 KIA 선발 송은범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9안타를 얻어맞고 2볼넷 7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SK는 문학에서 조인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넥센에 6-4로 역전승했다. 3-4로 끌려가던 8회 나주환이 동점타를 터뜨린 데 이어 조인성이 2사 2, 3루에서 짜릿한 2타점 역전타를 빼냈다. SK 주포 스캇은 전날 부활 외국인 타자 1호 홈런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35개 홈런으로 박병호(넥센)의 대항마로 꼽힌 그는 이날 홈런으로 이름값을 했다.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의 홈런은 한화 소속이던 카림 가르시아가 2011년 10월 1일 목동 넥센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토종 거포 박병호는 2경기째 홈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이날도 1안타에 머물렀다. 2년 연속 꼴찌 한화는 사직에서 선발 클레이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4-2로 꺾고 사직 개막전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비록 1승에 불과하지만 승률 10할로 단독 선두가 됐는데 2007년 6월 1일 이후 2495일 만의 일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최윤아 “4차전 가자”

    “우리끼리 시즌 끝나면 휠체어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곤 해요.” ‘캡틴’ 최윤아(29·신한은행)가 28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3차전 연장에서 혼자 5점을 넣고 쉐키나 스트릭렌의 4득점을 도와 76-71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뒤 우스갯소리를 했다. 신한은행은 2패 끝에 1승을 올리며 기사회생, 29일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4차전을 치르게 됐다. 최윤아는 “닷새 동안 4경기를 하느라 지칠 대로 지쳤지만 이번 홈 경기가 안산 시민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선수끼리 부담없이 하자고 했던 게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0년 동안 정들었던 연고지를 내년 시즌 인천으로 옮긴다. 이어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우승하든 하지 않든 한달 휴가로는 턱없이 모자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말대로 “챔프전다운 경기”였다.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1분20초를 남기고 박혜진에게 속공을 허용, 65-67로 뒤졌지만 종료 6.7초 전 곽주영이 골밑 돌파에 성공, 패색 짙던 분위기를 바꾸며 역대 챔프전 네 번째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시작하자마자 최윤아가 3점포로 기선을 잡았고 박혜진이 자유투 하나를 넣자 스트릭렌이 연달아 4득점을 해 달아났다. 최윤아는 종료 2분을 남기고 자유투 둘마저 모두 넣어 76-68로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정규시간 공격을 이끌었고 스트릭렌이 11득점 12리바운드, 최윤아가 9득점 8어시스트 2스틸로 뒤를 받쳤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7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임영희가 8득점에 묶인 것이 패인이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는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3-2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GS는 1년 전 이곳에서 IBK에 당한 2012~13시즌 챔프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칼을 갈고 나온 GS의 외국인 선수 베띠의 공격이 무서웠다. 베띠는 40.66%의 다소 낮은 공격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42점을 퍼부었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은 5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12득점했고 레프트 한송이는 9득점, 19디그를 기록,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정규 시즌에서 IBK에 1승5패로 크게 뒤졌던 GS는 이날만큼은 집중력과 뒷심에서 IBK를 앞질렀다. GS는 1세트를 따냈지만 2, 3세트를 IBK에 내줬다. 그러나 GS는 무너지지 않았다. 베띠를 앞세운 GS는 4세트를 잡고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베띠는 4세트에서만 무려 13점을 올렸다. 11득점에 그친 IBK의 카리나-박정아-김희진 ‘삼각편대’를 능가하는 활약이었다. 긴장 속에서 5세트가 시작됐다. 세트 초반 베띠가 강력하게 때린 공을 정대영이 블로킹했다. GS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베띠, 한송이 등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13-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선구 GS 감독이 원포인트 서버로 양유나를 투입했다. 양유나는 서브를 곧바로 점수로 연결했다. 승리를 굳힌 GS는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선구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한송이의 서브리시브가 좋았다. 승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첫 골 터진 서울, 시즌 첫 승

    [프로축구] 첫 골 터진 서울, 시즌 첫 승

    FC서울이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요한과 윤일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뒤 정규리그 3경기에서 1무2패, 노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둔 서울은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의 정규리그 첫 골은 후반 23분 터졌다. 윤일록의 왼발 슈팅이 제주 수비수에게 맞고 페널티 박스에 떨어지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고요한이 머리로 받아 넣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윤일록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전북에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포항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유창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7분 이명주의 역전골, 후반 25분 김승대의 쐐기골로 2연승을 달렸다. 이동국과 레오나르도 등 주전 공격수를 벤치에 앉혀 두고 경기에 나선 전북은 킥오프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 수비수 신광훈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카이오가 선제골로 만들며 앞서 갔다. 하지만 포항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승대가 크로스한 공을 2선에서 달려든 유창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뽑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후반에 나선 포항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포항은 후반 17분 후방에서 한 번에 차낸 공을 중앙선 부근에서 유창현이 오른쪽 수비수 뒷공간으로 길게 투입했고, 쇄도한 이명주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25분 이명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쐐기골을 꽂아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개막 이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울산이 전남에 덜미를 잡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해트트릭’ 메시 앞에서 고개 떨군 호날두

    소문난 잔치에는 볼 것도 많았다.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레알)와 FC 바르셀로나(바르샤)의 역대 226번째 맞대결은 축구 경기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줬다. 리그 막판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두 팀 선수들이 전·후반 90분 내내 쉴 틈 없는 공방전을 펼쳤고, 경기장을 꽉 채운 8만 관중은 상대 선수의 골 세리머니에 이물질 투척으로 화답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모두 7골이 터지는 동안 역전에 재역전이 거듭됐다. 전반 7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골로 바르샤가 앞서 간 것도 잠시, 카림 벤제마의 전반 20분과 24분 연속골로 레알이 경기를 뒤집었다. 바르샤가 전반 42분 리오넬 메시의 골로 동점을 만들자, 레알은 후반 1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다시 앞서 갔다. 하지만 바르샤는 후반 18분과 39분 메시의 두 차례 페널티킥 골로 4-3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패배한 레알은 승점 70으로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선두를 내줬고, 3위 바르샤는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리그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시는 레알을 상대로만 21골을 기록, 1950~1960년대 레알의 골잡이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18골)의 엘 클라시코 최다골을 넘어섰다. 감정적 충돌과 치열한 몸싸움 속에 주심은 옐로카드 7번, 레드 1번을 꺼내 들었는데 이 중 6장(경고5, 퇴장1)이 레알에 쏟아졌다. 호날두는 “우리는 (심판 포함) 12명과 싸웠다”고 짜증을 부렸고, 바르샤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판정 불만 그만하라”고 받아쳤다. 올 시즌 마지막이자 역대 227번째 엘 클라시코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은 새달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라이벌’ 두산·LG 시범경기 1·2위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가 1, 2위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두산은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13-9로 승리했다. 4승2패5무, 승률 .667을 기록한 두산은 시범경기를 1위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LG는 잠실로 KIA를 불러들여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5승4패1무 승률 .556으로 NC와 함께 공동 2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3회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은 LG는 KIA 선발 양현종에게 막혀 고전했다. 그러나 8회 백창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고 8회 상대 실책을 틈타 문선재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대구에서 2회와 3회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군 삼성에 4-2로 승리했다. 울산에서는 한화가 피에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9-2 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를 모두 끝낸 프로야구는 오는 29일 공식 개막전인 삼성-KIA(대구)전 등 4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의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잘 생겼다” SK… “잘 챙겼다” 4강

    [프로농구] “잘 생겼다” SK… “잘 챙겼다” 4강

    숨 막히는 싸움을 끝낸 건 코트니 심스(SK)의 리바운드 두개였다. 심스는 19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를 잇따라 잡아내 63-60 짜릿한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4쿼터를 무려 15점 앞선 채 시작한 SK는 이현민과 장재석에게 연거푸 외곽슛을 내주며 60-60 동점을 허용했으나 심스의 잇단 리바운드로 이길 수 있었다. 3승1패로 시리즈를 마친 SK는 2001~02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4패로 오리온스에 우승을 내준 아픔을 되갚으며 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아 정규리그 2위 모비스와 4강 PO 1차전을 치른다. SK는 모비스와의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4전 전패를 당했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4승2패로 앞서 화끈한 설욕을 꿈꾼다. SK는 이날 18개 중 1개만 들어간 3점슛 적중률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SK는 전반을 41-26으로 앞서며 끝냈다. 리바운드 21-9, 야투율 51%-42%로 앞선 덕이었다. 4쿼터를 38-53으로 시작한 오리온스는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49-57로 따라붙은 뒤 이현민의 3점슛 두 방 등으로 56-59 턱밑까지 쫓아갔다. 2분24초를 남기고는 3쿼터까지 침묵했던 최진수가 3점슛을 터뜨려 59-59 동점을 만들었다. 긴박한 순간 승부를 가른 건 리바운드와 자유투였다. SK는 종료 1분5초를 남기고 박상오가 던진 3점포가 빗나갔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박승리가 3점 플레이로 연결하며 달아났다. 오리온스는 종료 54초 전 장재석이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하나밖에 넣지 못했고 SK는 종료 32초 전 주희정의 미들슛이 불발된 것을 심스가 다시 공격 리바운드로 따내 승리를 지켜냈다. 이어 박승리의 3점슛마저 빗나가자 다시 심스가 리바운드로 따낸 뒤 주희정이 자유투 하나를 집어넣어 달아났다. 오리온스는 12초를 남기고 던진 이현민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해 울었다. SK는 김선형이 14득점으로 앞장섰고, 오리온스는 이현민이 13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2년 연속 6강 PO를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SK의 리바운드 우위(42-28)가 처절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절묘하게 들어가는 ‘환상적인’ 자책골 화제

    절묘하게 들어가는 ‘환상적인’ 자책골 화제

    자책골치고는 너무나도 완벽한 골이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도중 나왔다. 보통의 자책골은 수비수의 다리나 등에 맞아 골대로 들어가지만 영상에 포착된 장면은 마치 골문을 노리고 공을 찬 것으로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연스럽다.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라트비아와의 경기 후반전에서 나왔다. 당시 마케도니아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1대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 영상을 보면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프로 축구클럽인 FC 슈테아우어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는 마케도니아의 수비수 다니엘 조르지에브스키(26)는 골문으로 쇄도하던 라트비아의 공격수를 쫓고 있다. 이 때 조르지에브스키 근처로 공이 떨어지고, 그는 공을 경기장 밖으로 걷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빗맞은 공은 마케도니아 골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더니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상대팀의 골대에 넣었더라면, 환상적인 골로 기록되었을 만큼 슛은 절묘했다. 마케도니아의 실수로 생긴 득점에 상대팀 선수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자축했다. 한편 이날 불운의 자책골이 나온 마케도니아는 힘겨운 경기 끝에 라트비아를 상대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해당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조회수 10만여회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유종의 미’

    [프로배구] 대한항공 ‘유종의 미’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한항공이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세를 올렸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최종전에서 3-1(18-25 30-28 26-24 25-19)로 역전승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34세트만을 소화한 신인 정지석(19)은 두 팀 최고인 23득점을 기록,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마이클, 신영수 등 주전 선수들을 쉬게 했다. 1세트를 따낸 러시앤캐시는 2군을 투입한 2, 3, 4세트를 내리 내줘 6위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0(25-20 25-15 25-20)으로 완파했다. 여자부는 20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네덜란드 프로축구] 힘솟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네덜란드 프로축구] 힘솟는 박지성 시즌 4호 도움

    박지성(33)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PSV에인트호번은 7연승을 달렸다. 박지성은 16일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 아른험에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프로축구 28라운드 비테세 아른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7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나간 에인트호번은 전반 18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승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박지성이 튀어나오는 공에 달려들어 헤딩으로 공격 기회를 살려냈고, 이 공을 데파이가 다시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 경고를 받기도 한 박지성은 후반 34분에 교체됐다. 에인트호번은 15승5무8패, 승점 50으로 3위에 올랐다. 구자철, 박주호가 선발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코리안 듀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구자철은 71분,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12승5무8패(승점 41)를 기록,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66분간 뛰었지만 팀은 1-2로 졌다. 14승2무9패(승점 44)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4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선덜랜드는 강등권인 18위(6승7무14패·승점 25)에 머물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황식 “출발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 히트 치겠다”

    김황식 “출발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 히트 치겠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4일 귀국하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의 출발 신호가 울렸다.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을 포함해 이른바 ‘빅3’ 후보들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경선일까지 새누리당 서울시장 본선 후보 자리를 놓고 42일간의 ‘혈투’를 벌이게 된다. 세 후보는 다음 주부터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당내 세력 및 대중적 지지세 다지기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 달간 미국 버클리대에 머물던 김 전 총리는 이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출발은 좀 늦었지만 열심히 해서 야구로 말하면 ‘역전 굿바이 히트’를 치는 노력을 하겠다”며 ‘역전승’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희생 번트’를 대는 경우가 있다 해도 어쨌든 당의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당의 승리’를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겨냥해 “시 행정을 시민운동 연장에서 운영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견제했다. 정 의원에 대해서는 “모든 면에서 훌륭하지만 다양한 국정·행정 경험을 쌓은 저와 겨루고, 시민·당원들이 판단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해 은근히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또 “부러운 것은 아니지만 돈도 많으시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다는 소문을 부정하며 “어느 계파, 일부 누구에게 의지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뜻한 서울’, ‘질서가 바로 서는 서울’, ‘동북아 허브 도시’ 등 서울 시정에 대한 비전도 일부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15일 당에 공천 신청 서류를 낸 뒤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 장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정했다. 갓 입당한 만큼 새누리당 이미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다. 다음 주에는 정책 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당원 스킨십’도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원은 시정 현장 방문을 이어 간다. 이날도 서울 여의도 ‘서울 마리나’를 방문해 한강 아라뱃길 현황을 들었다. 전날에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시민과의 스킨십에 집중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당원 조직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다음 주에도 일부 협회 기념행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정이 당협 사무실 방문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최고위원으로서 강점이 있는 당내 지지세를 먼저 다지는 ‘집토끼 잡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이날 공천 신청을 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그러나 군소후보 경선 참여를 제한하는 ‘컷 오프’ 규정에 따라 정 대표의 경선 참여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피미르’ 천민기 사건 라이엇게임즈 입장은?…롤 마스터즈는 그대로 진행

    ‘피미르’ 천민기 사건 라이엇게임즈 입장은?…롤 마스터즈는 그대로 진행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피미르’ 천민기의 승부조작 폭로와 자살 시도로 이스포츠계가 홍역을 앓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13일 새벽 자신이 소속됐던 ahp코리아의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했었다는 글과 유서를 남기고 부산 북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피미르’ 천민기는 발견 당시 온 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미르’ 천민기는 자살 직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aph코리아는 처음부터 승부조작을 위해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노대철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로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집안 선수들만 영입했다고 적었다. 천민기에 따르면 노대철 감독이 AHQ 코리아 소속선수들에게 ‘온게임넷에서 대기업 팀에게 져줄 것을 요구했다’는 거짓 정보를 앞세워 승부 조작을 종용했고, 천민기는 이를 믿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천민기는 또 나중에 승부조작 사실을 알게 됐고 감독이 승부조작을 권유해오다 이를 거절하자 시즌 중간에 숙소를 없애고 팀을 해체했다고 덧붙였다. 천민기의 폭로글로 인해 최근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스포츠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책마련 팀을 구성한 상황이며 공식 입장도 밝혔다. 조만수 사무국장은 “구 ahq코리아는 협회 소속 팀이 아니었지만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이기 때문에 본 사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협회는 또 ‘피미르’ 천민기와 전 ahq코리아 소속 선수들을 직접 방문 및 소환해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살펴나갈 것임을 알렸다. 실제로 현재 협회 김종성 팀장은 천민기의 상태 파악 및 정황 파악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노대철 감독이 ‘감독에 의한 선수 약취 및 공갈 사기사건’으로 실형을 받도록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고발하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노대철 감독이 승부조작을 지시하면서 언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주관사 온게임넷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한국e스포츠협회, 게임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협회에서 긴급대책 결과가 나오면 맞춰서 움직일 예정이다”라며 “온게임넷측에서 특정 팀에게 협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승부조작이 다시 한 번 발생한다면 발본색원해서 엄중 처벌을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새벽에 확인한 뒤 비상소집을 하며 발 빠른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이다. 더불어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 및 온게임넷 등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친 선수의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피미르’ 천민기 투신 사건에도 불구하고 13일 오후 6시 30분 IM과 CJ Entus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신규 대회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9회차 경기에서 맞붙었다. 롤 마스터즈 1세트는 ‘스위프트’ 백다훈이 기막히게 리신킥을 성공시킨 CJ 프로스트가 IM #2팀을 누르며 CJ 엔투스에 1점을 안겼다. 그러나 롤 마스터즈 2세트에서 IM#1팀이 CJ 블레이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1: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IM#1팀은 17:15라는 스코어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롤 마스터즈 1세트 형제팀의 패배를 만회했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승부조작이 안 들어간 곳이 없나보네”,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 “노대철 감독 롤 승부조작 AHQ코리아 피미르 천민기 자살 기도, 진상을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340일 만에 144㎞ 직구 NC 박명환 무실점 복귀전

    [프로야구] 1340일 만에 144㎞ 직구 NC 박명환 무실점 복귀전

    4년 만에 실전 등판한 박명환(NC)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박명환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병규(7번)와 문선재를 범타로 처리한 박명환은 권용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윤요섭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010년 7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1340일 만에 실전 등판했지만 최고 구속 144㎞를 찍어 부활을 예고했다. 박명환은 “던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몸 상태는 80~90%까지 끌어올렸다. 직구가 140㎞대만 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경기는 문선재가 4타점을 올린 LG가 5-2로 이겼다. 목동구장에서는 넥센이 KIA를 불러들여 8-6 역전승을 거뒀다. 나지완에게 홈런을 얻어맞아 0-4로 끌려간 넥센은 5회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이성열의 홈런과 임태준의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주찬은 5회 이상민의 2구째 볼을 왼쪽 종아리에 맞아 교체됐으나, 단순 타박상으로 보인다고 KIA 구단은 밝혔다. SK는 대구구장에서 3회와 5회 7점을 집중시켜 삼성에 8-2로 승리했다. 3회에는 김재현의 3루타와 상대 선발 차우찬의 폭투, 정상호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5회에는 이재원과 박재상, 나주환, 박진만이 4연속 적시타를 날려 4점을 더 얹었다. 김해 상동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AFC 챔피언스리그] 물오른 김신욱 “오쿠보 나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쾌조의 출발을 한 프로축구 K리그 빅클럽들이 11∼12일 동아시아 강팀들을 상대로 또 승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 전북, FC서울은 1차전에서 승리했고 포항은 무승부를 거뒀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릴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과 J리그 3위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H조 맞대결이다. K리그와 J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가 격돌하기 때문이다. 가와사키에선 26골로 지난 시즌 J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오쿠보 요시토가, 울산에선 ‘고공폭격기’ 김신욱이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이유가 있다. 물오른 득점 감각에도 불구하고 오쿠보는 아직 알베르토 차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김신욱 역시 박주영(왓퍼드)의 성공적인 대표팀 복귀로 그동안 차지했던 주전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주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둘은 맹활약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둘의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오쿠보는 올 시즌 3경기에서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반면 김신욱은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과 K리그 개막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팀 분위기도 시즌 첫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울산이 낫다고 평가된다. 가와사키는 구이저우 런허(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J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쳐 하락세다. 전북도 이날 G조 최약체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0으로, K리그 개막전에서도 부산을 3-0으로 꺾어 2연승한 전북이 멜버른을 상대로 대승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조 서울은 11일 핵심 미드필더였던 하대성이 이적한 베이징 궈안(중국)과 원정에서 ‘리턴 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 시즌 이 대회 16강에서 베이징과 맞붙은 적이 있다.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3-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1차전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포항도 이날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홈 텃세 넘은 썰매하키, 최강 미국은 못 넘었다

    홈 텃세 넘은 썰매하키, 최강 미국은 못 넘었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가 첫 패배를 당했다. 김익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B조 2차전에서 미국에 0-3으로 졌다. 앞서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승점 2)를 기록, 미국(승점 6)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4강 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노리는 한국은 11일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미국은 전력상 한국보다 강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57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미국은 1, 2피리어드 후반 한 골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미국전 패배를 예상하고 4강행 전략을 짜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 그러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국의 골문을 노려 러시아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아이스큐브컬링장에서 열린 영국과의 풀리그 3차전에서 4-8로 졌다. 전날 노르웨이에 패하고 미국에 이긴 한국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엔드까지 0-3으로 뒤지다가 4엔드에 2점, 5엔드에 1점, 6엔드에 1점을 얻어 4-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6엔드에 무려 5점을 내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한국은 11일 러시아,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 박종석은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남자부 좌식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전자 31명 중 무려 19명이 활강 중에 넘어져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포기란 없다”

    결국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3-1(27-29 25-21 25-20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2위 현대(승점 61)는 다시 선두 삼성(62)에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과 현대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데 이 경기를 제외하면 두 팀 모두 한 경기씩만 남는다. 삼성이 승점 3을 얻으면, 정규리그를 제패한다. 승점 2를 챙기는 데 그치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현대가 삼성을 꺾어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바뀔 수 있다. 삼성은 13일 러시앤캐시와, 현대는 15일 우리카드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과 현대의 승점이 같으면 승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6일까지 삼성은 22승6패, 현대는 21승7패를 쌓았다. 아가메즈가 러시앤캐시의 코트에 39득점을 퍼부었다. 최민호(11득점)와 문성민(8득점·이상 현대캐피탈) 등 국내파 선수들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러시앤캐시는 바로티(18득점)와 송명근(15득점)의 분전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해 현대와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내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00] 1954년 전후 스위스대회 첫 출전… 2002년 ‘4강 신화’

    역대 8차례의 월드컵 도전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첫 도전은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1954년 스위스에서 시작됐다. 미국 군용기와 기차를 타고 60시간 넘게 이동한 대표팀은 도착 10시간 뒤 여독을 풀지도 못한 채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유럽의 강호였던 헝가리에 0-9 잔인한 패배를 당했다. 사흘 뒤 터키에도 0-7로 참패했다. 32년이 지난 1986년 멕시코대회에서 한국 축구는 다시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1무2패로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불가리아와 1-1로 비겨 본선 사상 최초로 승점을 챙겼고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등 조별리그 상대팀 모두를 상대로 골맛을 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1990년 이탈리아에서 3전 전패로 돌아온 한국은 1994년 미국대회에서도 2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에 먼저 2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2골을 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고 ‘전차군단’ 독일에 전반에만 3골을 헌납한 뒤 후반 막판 2골을 넣으며 맹추격을 펼치는 등 선전을 한 대회로 기억되고 있다. 예선을 파죽지세로 통과해 기대를 높였던 1998년 프랑스대회의 ‘차범근호’는 실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멕시코에 1-3 역전패를 당하고 2차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에 0-5로 대패한 뒤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충격을 받은 선수단은 벨기에와의 3차전을 혈투 끝에 1-1로 비겨 전패는 모면했다. 홈에서 열린 2002년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태극전사들은 2006년 독일대회 1차전에서 토고에 2-1 역전승을 거둬 본선 도전 52년 만에 첫 원정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프랑스전을 1-1 무승부로 마쳐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루는 듯했지만 스위스전에서 0-2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년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됐던 ‘허정무호’는 조별리그를 1승1무1패로 통과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태극전사들은 16강 상대인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1-2로 패배, 8강 진출은 브라질대회로 미루고 귀국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눈] ‘정치인 눈물’ 만병통치약 아니다/황비웅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정치인 눈물’ 만병통치약 아니다/황비웅 정치부 기자

    정치인의 ‘눈물’은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때로는 대중들의 가슴을 적셔 정치인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하는 효과가 있다. 가식과 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에 진정성의 입김을 불어넣는 묘약이 되기도 하고, 정치 생명에 위기를 맞은 정치인의 눈물 한 방울이 극적인 반전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정치인의 눈물은 유약한 리더십의 상징도 된다. 눈물로 인한 극적 반전은 주로 선거판에서 일어난다. 2008년 1월 7일 뉴햄프셔 포츠머스의 한 카페에서 유권자들과 대화 중이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돌연 눈물을 보였다. 평소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순간에 뒤집은 사건이었다. 뉴햄프셔 예비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의 눈물로 버락 오바마에게 크게 뒤지던 힐러리는 판세를 뒤엎고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눈물의 묘약은 오래 가지 않았다. 힐러리의 눈물은 ‘리더십 부족’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오바마에게 패하는 빌미를 주고 말았다. 우리나라에도 부쩍 눈물을 흘리는 정치인이 많아졌다. 선거판에 활용하려는 술수라기보다는 진정성을 담은 눈물일 때도 있다. 지난 1일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이 ‘생활고로 인한 세 모녀 동반 자살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잇지 못하고 흘린 눈물이 그랬다. 한 대변인은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라며 70만원이 든 봉투를…. 죄송합니다. 서면으로 하겠습니다”라고 울먹이다 중도에 브리핑을 포기했다. 세 모녀의 비극을 논평하고 있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던 듯싶다. 하지만 여의도에서만큼은 눈물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세 모녀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지만 그로 인해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국민은 눈물을 같이 흘려 주는 정치인보다는 하루하루 맞닥뜨리는 민생고를 해결할 정치인을 원한다. 현실은 어떤가. 복지 사각지대의 벼랑 끝에 있는 민초를 위한 법안들은 2월 임시국회에서도 줄줄이 무산됐다. 여야가 198개 법안을 벼락치기로 통과시켰지만, 정작 기초연금법안이나 생활보호대상자의 급여 체계를 다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적지 않은 법안이 정쟁 끝에 미뤄졌다. 이번 국회에서 법안 처리 0건의 오명을 벗지 못한 미래창조방송과학통신위원회의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은 당초 합의됐던 방송법 개정안이 보수 진영의 반발로 무산되자 야당을 비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치인치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다”는 말에 승복하지 않을 이가 누가 있을까. 그럼에도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서 민초의 눈물을 행동으로 닦아 주는 이를 보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여야는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 처리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채 100여일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바람이 거세질수록 정작 민생 법안 처리는 선거 득실을 따지며 기약 없이 미뤄질 수 있다. 정치권이 지방선거 필승 전략에 골몰하고 있는 동안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곪아 터져 간다. 대책 없는 눈물보다는 냉철한 분석과 따뜻한 가슴이 조화를 이룬 ‘삶의 정치’에 골몰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고 싶다.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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