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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관리 공영주차장/395곳 3만2천대 수용

    ◎지하철 연계 역세권주차장 확충/평일 상오 9시∼하오 7시 유료운영/3개등급 구분… 30분단위 요금체계 서울시내의 주차난이 심각하다.공영주차장은 물론이고 변두리 주택가의 골목길들까지 자동차들로 가득하다.따라서 마이카족이나 차없는 시민이나 모두 다 치열한 주차전쟁속에서 시달리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갈수록 악화돼가는 주차난을 완화시키기위해 지하철 주변의 역세권주차장등 공영주차장 건설을 계속 늘리고 있다.그러나 비싼 땅값에다 그나마 대형주차장을 마련할만한 여유부지조차 거의 없어 앞으로는 역세권주차장도 지하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가급적 중심가의 노상주차장을 줄여가면서 주차료도 올려받고 있다.이에따라 모처럼 시내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중에는 생각보다 비싼 주차료때문에 주차안내원과 승강이를 벌이거나 주차할 장소를 찾지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같은 불편은 시외곽의 지하철역까지는 자가용을 이용하고 지하철로 시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치된 역세권 공영주차장을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역세권주차장의 위치나 이용법을 알지못해 도심까지 차를 끌고왔다가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는 운전자들도 많아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지상및 지하의 공영주차장들을 소개한다. ▷지상 공영주차장◁ 서울시내의 지상 공영주차시설은 크게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으로 구분한다.노상주차장은 도로변에 흰색으로 구획선을 그어 주차지점을 표시한 곳이고 노외는 일정구역을 주차장으로 지정해놓은 곳을 말한다.옥외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영주차장들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전담해 관리를 맡는 관계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상과 노외주차장은 각기 위치한 장소에 따라 1급에서 3급까지로 분류되며 급지별로 이용방법과 주차요금에 차이가 있다.급지구분은 1급지가 4대문안지역,영동지역,잠실지역,천호지역,영등포지역,신촌지역,청량리지역등 7개소고 3급지는 지하철 연계주차장등이며 이를 제외한 지역의 주차장이 2급지로 분류된다. 현재 노상주차장은 1급지가 1백35개소에 3천7백97대의 수용능력이 있으며 2급지는 1백33개소에 9천6백85대,3급지는 10개소에 1천3백71대가 주차 가능하다.주차료는 1급지의 경우 2시간까지 30분에 1천2백원이고 초과시에는 2천4백원을 받는다.2급지는 2시간까지 30분에 5백원이고 초과시 1천원씩이며 3급지는 주차시간에 상관없이 30분당 4백원이다.또 3급지는 1일주차권(4천원)과 정기권(4만원)을 판매한다. 노외주차장은 1급지의 경우 1회주차하는데 1천원,2급지 4백원,3급지는 3백원으로 노상주차장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에 보다 쉽게 주차할수 있어 위치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전지역이 동일하다.연중 상오9시부터 하오7시까지이며 토요일 하오3시이후 및 공휴일과 일요일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또 주차요금은 30분단위로 징수하며 노상은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구획차선에 어긋나게 차를 세우면 2배로 요금을 무는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노외주차장의 경우 소형차는 점유구획수에 따라 요금을 받는 반면에 대형차는 승용차요금의 3배를 징수한다. ▷지하 공영주차장◁ 서울시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시소유의 땅에 건설한 대규모 지하주차장으로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종묘주차장과 올 9월에 문을 연 세종로주차장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밖에 중구 신당동 동대문운동장 옆에 1천2백여대 규모,충무로5가 묵정공원내에 5백대규모,의주로2가 서소문공원내에 1천3백여대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들이 공사중에 있다. 또 94년말까지 총1천1백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역세권주차장 19개소중 학여울역(1백87대),영등포구청역(1백61대),구파발역(3백78대),천호4거리역(1천5백84대),잠실역(3백80대),사당역(6백대),양재역(8백대)등 7개소는 지하에 설치된다.
  • 고덕∼하남/사상∼김해/경전철 내년 하반기 착공

    ◎교통부,95년 개통/경인·대구지역등에 점차 확대/지자체·민간공동출자 정부는 서울·부산등 대도시지역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오는 95년부터 경전철(경전철·Light Rail Transit)를 도입·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경전철도입에 따른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한 일반 회계예비비 1억5천9백만원의 지출을 승인했다. 교통부의 경전철 운영계획에 따르면 대도시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비와 운영비가 적게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중간형태인 경전철을 대도시와 위성도시간의 연계구간과 대도시안의 순환노선에 운행시킨다는 것이다. 경전철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일본등 선진국에서 관광및 대중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기존도로에 교각이나 레일을 가설,모노레일 또는 협궤도전철 궤도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이며 운행횟수당 수송능력은 2백∼9백명,평균속도는 20∼30㎞ 밖에 안되지만 기존도로의 지상구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적게들고 토지수용비가 전혀 들지않는 이점이 있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의고덕∼하남간 6.3㎞와 부산권의 사상∼김해간 12㎞ 구간을 시범구간으로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끝내고 하반기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대도시 지하철망 확충에 따른 재정난을 감안해 경전철 건설및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인이 공동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키로 하고 민자유치를 위해 도로·하천 등 국·공유지 사용지원,환승센터·역사에 상가나 빌딩을 지어 분양토록하는등 역세권 개발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통부는 시범구간의 운영효과를 분석해 앞으로 경전철을 서울∼인천간 제2경인고속도로의 중앙선지상에 설치,모노레일을 운영하는 방안과 대구지역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경부고속전철/대역사 주역 노건일교통부장관에 듣는다

    ◎“공기 7년… 착공 오히려 늦었지요”/2천년엔 교통량 2.5∼3.6배로 증가/시기상조 주장은 장기예측 못한때문/82년부터 준비… 99년엔 운행 가능할 것 정부는 지난주 경부고속철도기공식을 갖고 7년간의 대역사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영종도신공항건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국가경제활동의 중추인 철도·도로·항만 등 교통문제를 맡고있는 교통부는 제7차5개년계획기간(92∼96년)동안 모두 14조6천억원을 투입,공항·철도·항만·도로 등 전국의 교통기간시설과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의욕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신임 노건일교통부장관을 만나 정부의 교통정책방향과 그 추진상황을 알아본다. ­우리 국토의 대동맥이 될 경부고속철도건설사업이 지난주 기공,이제 고속철도건설은 움직일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단군이래 최대」랄 정도로 공사규모가 커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렇습니다.서울∼부산간 4백11㎞를 시속 3백㎞로 달릴 첨단철도를 놓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82년부터 10년간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계획대로만 추진하면 모든 공사가 98년에 끝나 99년에는 운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야당 일부에서는 고속철도의 기공을 시기상조라며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도·도로 수송한계 ▲수송수요의 장기적인 예측이 결핍된 정치적인 주장이라고 봅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축에는 우리 인구의 64%와 GNP(국민총생산)의 69%가 집중돼 있고 또 여객은 65%,화물은 69%가 이 노선을 통해 수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구간의 철도와 고속도로 모두가 수송한계에 달해 교통체증현상이 심각합니다. 더욱이 2천년에는 우리의 교통량이 지금보다 철도는 2.5배,고속도로는 3.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입니다. 수송체계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수송수단간의 기능분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그동안 정부는 고속도로와 항만·공항등에는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철도에는 투자를 등한히 해왔습니다. 노장관은 경부고속철도는 「내일의 수송수요」를 예측해 장기적 안목에서 착공한 것이며 공사가 7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교통의 첫번째 혁명을 들면 1900년대 경인·경부선철도의 개통이고 두번째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준공입니다. 세번째를 꼽으라면 앞으로 누구나 경부고속철도를 꼽을 것입니다.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철도수송능력의 2.5배인 하루 52만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고 또 고속도로와 철도의 화물수송능력이 증가돼 연간 3백50만개의 컨테이너를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새로 놓는데는 약 3조4천억원의 예산이 드는데다 농경지와 주거지등 많은 토지를 수용해야 하며 건설후 16년정도면 다시 자동차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러나 고속철도는 터널과 교량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토지수용이 적고 건설비가 저렴한데다 개통후 60년간은 체증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더구나 전국이 반나절생활권안에 듦으로써 수도권 인구집중을 억제하는 효과등 장점이 많습니다. ­경부고속철도를 건설하는데는 5조8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드는데 재원조달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자금조달 문제없다 ▲총공사비 가운데 45%인 용지·노반등 기본시설은 정부재정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55%인 궤도·신호기·역사등 통행시설은 해외차입·채권발행·역세권개발 등으로 자체 조달할 계획입니다. 정부투자 2조6천억원은 향후 7년동안 연간 3천억∼4천억원씩만 투자하면 되고 자체조달 3조2천억원중 차량비 1조2천억원을 기술제공국가에서 차관으로 도입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차량형식 선정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프랑스·독일·일본으로부터 입찰제의서를 받아 지난 5월까지 국내외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평가단을 구성,평가한 결과 가격·기술이전·국산화계획 등이 우리 요구에 미치지 못해 보완제의서를 다시 받아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는 우리들이 21세기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대역사입니다.또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므로 차량·전자·통신·토목 등 관련산업에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90년대 후반이면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과 출입국 승객들이 포화상태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영종도 신공항건설은 계획대로 되고 있습니까. ▲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항공수요도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승객은 연평균 22%가 늘고 있으나 항공기 도입과 공항시설은 이에 따르지 못해서 연발착 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수출입 화물수송에 큰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신공항건설을 위해 적정입지선정,타당성 조사 등을 실시,자연조건·서울과의 거리·입지조건 등으로 보아 영종도가 최적지라고 판단,결정했습니다.현재 기본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8월까지 제반행정절차를 끝낸뒤 9월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김포공항을 확장하려는 계획도 세워보았으나 민가와 소음 등으로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영종도 신공항은 바다를 매립,여의도의 약20배에 달하는 부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국토확장의 효과와 함께 중국·러시아등과도 가까워 입지조건이 아주 좋습니다. 97년까지 1단계공사가 완공되면 연간 운항횟수 17만회,여객 2천7백만명을 처리하게 됩니다.2020년에는 현 김포공항의 4.4배에 달하는 70만회운항에 1억명의 여객을 처리하게돼 세계최대공항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의 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교통난을 해결하는 좋은 방안은 없습니까. ○지하철도 대폭 확충 ▲서울의 경우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21%,부산은 7.7%에 불과합니다.뉴욕·도쿄·파리의 4분의1밖에 안됩니다.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6백78㎞의 지하철을 건설,수송분담률을 서울은 75%,부산은 40%까지 높일 계획으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장관은 대도시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지하철건설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지하철확충전까지는 도로건설과 좌석버스확대운행,자가용 10부제확대등으로 교통난을 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도의 여객수요는 많은데 좌석과 시설은 턱없이 모자랍니다.그런가하면 항만·부두시설이 모자라 화물의 적체현상도 심각합니다. ▲고속철도가 완공될때까지 기존의 철도를 복선화·전철화해 수송능력을 높이겠습니다. 특히 추석·설날·휴가철등 여객이 일시에 몰릴때는 가용열차를 최대한으로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01년까지 6조5천억원을 투입,부산·인천·광양의 항만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노장관은 『현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고 밝히고 『국민과 운수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장관은 특히 『자가용을 갖고있는 국민들의 절제와 운수사업자들의 서비스개선·재투자등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부채 해소·요금인상등 포함/철도청,현안해결 요구

    ◎노 교통,장관회의서 철도청이 내년 1월1일부터의 공사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누적된 장기부채해결·각종 조세감면·운임 현실화등 현안의 해결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1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철도공사설립추진현황과 과제보고」를 통해 이같이 요구하고 철도공사의 원활한 경영관리를 위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노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철도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부채의 정부인수가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올해말까지 1조6천8백13억원으로 추정되는 장기부채중 정부의 재정투융자특별회계로부터 빚진 차입금 1조5천3백34억원은 일반회계에서 인수하거나 초기출자방식으로 전환,철도공사의 재정부담을 덜어달라고 건의했다. 철도청은 또 철도공사가 되면 현재 부담하지 않았던 특별부가가치세·교육세·종합토지세·취득세등을 새로 부담해야 하는데 이에따른 규모도 연간 1천1백52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특별부가가치세면제·역세권개발시세금감면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 「철도공사」 설립 본격화/설립위 첫회의/정관·이사회규정등 의결

    ◎내년 1월 발족 내년 1월 발족예정인 철도공사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정부는 16일 교통부에서 한국철도공사설립위원회(위원장 장상현교통부차관) 첫 회의를 열고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개편되는데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공사의 정관·이사회규정등을 의결했다. 정관(전문7장 부칙4조)에 따르면 정부가 자본금 7조원을 전액 출자하며,공사의 임원으로 이사장과 사장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명을 두도록 했다. 또 집행간부제를 도입,부사장 1명을 포함해 14인 이내의 집행간부를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사의 업무로 ▲철도건설 및 관리·운영 ▲철도장비 제작·판매 및 수리 ▲철도수송과 관련한 운송사업·관광사업 ▲철도와의 연계수송을 위한 환승시설·주차장 및 화물터미널 건설·관리·운영 ▲역세권 및 철도연변의 개발사업 ▲철도부지 또는 철도시설을 이용한 광고대행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정관은 이밖에 공사는 국내외에서 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하되 발행액은 공사의 자본금과 적립금의 합계액을 초과하지 못하게 했다. 철도청은 앞으로 공사전환에 따른 세법개정,장기부채정리,자본금 현물출자 등의 문제를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 「투기우려지역」 327곳 특별관리/「공약」따른 가격상승 차단

    ◎전담반 배치 주 1회 점검/투기거래자금 추적·세무조사/국세청 국세청은 총선기간동안 각종 공약 등으로 부동산투기가 다시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택지·공단·관광지·신시가지 등 각종 개발예정지역과 경기·강원북부의 북방정책 관련지역,총선중 지역개발 공약지역 등 전국3백27개 읍·면·동을 「투기우려지역」으로 선정하여 이들 지역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28일 지방국세청장회의를 소집,『올해들어 부동산투기행위가 진정추세에 있으나 선거에 따른 각종 지역개발공약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투기 재연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투기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초기단계부터 모든 조치를 강구,단속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라』고 지시했다. 추청장은 『투기거래에 대해서는 자금출처조사를 하고 조사결과 기업자금의 변태유출 등이 밝혀지면 관련 기업까지 세무조사를 확대 실시하라』고 시달했다. 추청장은 특히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해 증여로 위장한 투기거래자와 미등기전매자,제3자 명의등기 등 탈법행위에 대해서는관계기관에 형사고발하고 입회조사결과 투기조장 중개업자나 아파트전매자·부정당첨자로 확인된 사람은 본인 및 가족에 대해 종합적인 세무조사를 벌이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투기우려지역에 전담직원 2명씩 모두 6백54명을 배치,부동산 거래현황·중개인의 개입여부,건축허가상황 등을 매주 1회씩 정기점검하도록 했다. 이번에 지정된 투기우려지역은 ▲택지개발 91개 ▲공단조성 56개 ▲관광지개발 44개 ▲북방정책관련 39개 ▲신시가지조성 33개 ▲도로및 항만건설 26개 ▲역세권 23개 ▲기타 15개 등이다. 또 시도별로는 경남이 45개 지역으로 가장 많고 ▲충남 37개 ▲전남 32개 ▲전북 28개 ▲대전 25개 ▲부산 24개 ▲대구 24개 등이며 서울은 수서·거여동 등 4개 택지개발지역과 서초·양재·우면동 등 법원단지 주변,전철 9호선이 신설되는 문정동 등 10개동이 포함됐다. ◆DB편집자주:투기우려지역 생략 KME 920328­07­07번 참조
  • 보령댐 올해 착공… 용수 25만t 공급/충남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수출 특산물 연구소 93년까지 설립/공단 82곳 2천7백만평 95년안 조성/금산·서천에 각각 인삼·모시타운 충남도는 올해 사회안정과 주민화합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회복및 지방자치제 정착에 역점을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에 대비해 과학영농과 농어촌 생활환경개선,공업화 및 계룡신도시 건설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깨끗한 공명선거◁ 실현 공명선거 실천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 공무원이 거주지역별·업무기능별로 주민 계도에 나서며 엄정한 중립자세를 유지해 관권개입의 시비소지를 불식시킨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불법선거 감시단」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단위별로는 「주민자율감시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불법·타락선거운동을 막으며 선거철을 틈탄 그린벨트 훼손,불법영업,무허가 건축행위등 불법과 무질서를 철저히 단속한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시군간의 행정협의회 운영의 활성화와 특정사업별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이기주의와 집단민원을 극복하며 백제문화권 개발및 서해안 개발등 대규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하는등 지역안정을 이룩한다. ○중소기업 75억 지원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체제를 갖추고 27개 개인 서비스요금과 53개 주요 생필품 품목을 집중관리해 소비자물가는 9%이내,도매물가는 4%수준에서 안정시키도록 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백50개 중소기업에 75억원을 지원해주며 20개 시군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 운영,생산직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다. ▷지역발전 중점시책 추진◁ 활력있는 농어촌건설의 촉진을 위해 79억원을 투입,5백83개의 기계화영농단을 구성하고 위탁영농회사 설립에 11억원을 지원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1군1단지」의 성장 유망작목 특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93년까지 1백억원을 들여 딸기·구기자·토마토등 6개작목의 수출용 지역특산물 전문연구소를 설립해 이들 지역특산물을 경쟁력을 갖춘 세계 제1의 수준으로 육성한다. ○위탁 영농회사 설립 천안 고속전철역세권 개발계획·광역 아산만권 개발계획·제2차 도종합개발10개년계획 등의 수립으로 올해를 2000년대를 향한 충남도의 기반 구축을 위한 해로 정하고 자연과 개발,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지역발전을 추구한다. 특히 오는 95년까지 82개 9천52만㎡(2천7백43만평)의 공단을 조성하여 공업화를 꾀해 도세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으며 금년 상반기중으로 보령댐 수몰지역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본격공사에 나서 오는 95년까지 서북부지역에 1일 25만t의 용수를 공급,근원적인 물문제를 해결한다. 찬란한 백제문화가 재현될 백제문화권의 종합개발사업을 위해 특정지역을 지정하는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서며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를 연계개발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6개 관광단지 정비 대전 EXPO에 대비,대천해수욕장·곰나루등 6개 국민관광단지의 정비와 동학사온천개발등 새로운 관광지 조성등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박람회관람객들을 유치한다. 또한 금산과 서천 한산에는 재배과정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인삼과 한산모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인삼타운과 모시타운이 각각 1만3천㎡(4천평),3천3백㎡(1천평)규모로 건설되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한다. ▷지방자치행정의 발전◁ 참다운 자치문화의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환경·교통·도시계획등 주민생활 관련 지방행정조직과 기능을 강화시키며 의회와 협력하여 자치법규 가운데 주민불편사항의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공직기강의 확립과 봉사행정의 실천을 위해 소신있게 일하는 풍토조성과 사후 교정감사 보다는 사전 예방감찰에 중점을 두며 주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성실한 운영등 지원행정을 강화한다.
  • 국민사복지­환경개선 부처별대책 내용

    ◎농어민후계자 1만명에 1,800억 지원/농야소유 20㏊까지 허용… 「기업영농」 권장/「임대」 2만호·공영택지 9백45만평 공급 /과천선등 수도권 전철 28㎞ 완공/경인·경수고속도 확장 7월 끝내/폐기물관리 매입서 소각·재활용위주로 ○종합(경제기획원) 올해부터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42조원규모의 10개년투자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경쟁력있는 농어촌을 건설한다. 올 주택건설은 50만호 수준으로 하고 공공주택은 지난해 16만호에서 20만호로 확대한다.경부고속전철,수도권신공항건설을 계획대로 착수하고 대도시 교통난완화를 위한 지하철투자를 확대하며 경인,경수간 고속도로확장공사를 조기완료(7월말예정)한다. 맑은 물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질관리체계도 재정비한다.폐기물관리체계를 매립위주에서 소각과 재활용방식으로 점차 전환한다.국민연금 당연적용대상을 5∼9인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고령자 고용촉진,장애인의무고용확대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농어촌 발전대책(농림수산부) 농어민후계자육성을 1만명(91년 1천5백명)으로 늘리고 자금지원규모도 1천8백억원(91년 2백억원)으로 확대한다.1인당 지원액도 91년 1천3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늘린다. 우량농지위주로 2001년까지 9조5천억원을 투입,농업진흥지역으로 집중육성한다.농지매입자금지원을 3천8백억원(91년 2천5백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연5%에서 3%로 인하한다.호당지원액은 91년 1천3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린다. 농지소유 상한을 현행3㏊에서 20㏊로 확대하고 영농기계화촉진을 위해 위탁 영농회사를 91년 16개소에서 올해 1백21개소로 늘린다.농기계정비훈련장과 종합부품센터를 각각 9개소씩 건립한다. 청과물­축산물의 집하·포장·가공 등을 일괄처리하는 산지종합유통시설을 17개소로 확대하고 상장경매제도를 올해 서울은 50개품목,지방은 전품목으로 확대한다.대도시·중소도시에 공영도매시장과 농·수·축협공판장을 연차적으로 건설하고 서울 영등포 대림동등 4곳에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농어민시장」을 개설·운영한다. 통일벼의 정부수매를 중단하고 농협의 양곡수매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미곡종합처리장을 30개소(91년 2개소)로 확대설치 한다.화진벼등 맛과 윤기가 뛰어난 신품종을 개발·보급하고 벼농사 인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린모 기계이앙면적을 91년 23만㏊에서 35만㏊로 늘린다.한우개량단지를 올해 2백개소(91년 1백21개소)로 확대하고 육류등급제와 생산자표시제의 도입으로 고급육 생산을 유도한다. 농공단지는 올해 45개소를 신규로 지정,93년까지 3백50개소를 조성하고 늘어나는 유휴농지를 활용,입지여건과 지역특성에 따라 주말농장·관광농원·관광목장 등으로 개발한다. 농어민학자금지원을 18만3천명,5백66억원으로 확대하고 1백37개면의 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2조7천2백19억원을 들여 농어촌구조개선을 지원한다. ○부동산투기 억제(건설부) 주택보급률을 91년 74.2%에서 올해 75%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영구임대주택 2만호를 건설,89년부터 시작한 영구임대주택건설계획을 마무리한다.일반 근로자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형주택 11만호를 건설하고 이중 5만호는 공공주택으로 건설한다.공공주택분양의 경우 정부부담을 85%에서 70%로 줄이고 입주자부담을 15%에서 30%로 확대한다. 민영아파트의 소형주택(18평이하)건설의무비율을 35%에서 40%로 늘리고 25·7평이상은 30%에서 25%로 축소한다.15평이하 국민주택기금의 융자한도액을 1천2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15∼18평은 종전과 같이 융자한도액 1천2백만원을 유지한다. 신도시건설로 주택 6만호를 공급하고 분당시범 단지의 경험을 살려 학교·병원등 주민편익시설을 입주전에 완비한다.공공택지 9백45만평을 계획대로 개발·공급하고 6월1일을 기준으로 택지초과소유부담금(1만3천4백65건,4백64억원 추정)을 최초로 부과한다.6대도시안의 2백평초과 택지소유가구와 법인에 대해 3월말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을 도시계획구역내에서는 1천평이상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하고 토지거래허가를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벌칙을 강화한다.토지거래가 허가된 토지가 목적대로 이용되도록 사후관리방안을 강구하고 하반기부터 주택소유현황을 현재의 개인별에서 가구별로 전산화,무주택자여부를 가려낸다. 건축물용적률을 상향 조정,고층화를 유도하고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교통개선(교통부) 수도권지하철은 92년중 2·3·4호선 연장및 과천선등 모두 28㎞를 완공하고 93년까지 1백36.5㎞를 추가완공한다.서울∼영등포 삼복선을 93년까지,경인복복선중 구로∼부천구간을 94년까지 마친다.인천·대전·광주권의 지하철건설계획을 세우고 서울등 6대도시에 역세권주차장등 4만2천대분의 공공주차장을 건설한다. 수도권 2백64량,부산권 84량의 전동차를 증차하고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한다.차고지확보를 위무화하는 법률을 올 정기국회에 상정,내년쯤 실시하고 경부고속전철 천안∼대전구간 60㎞를 착공한다. 호남선은 송정리∼목포간 복선화사업의 설계를 올해 완료하고 동서고속전철의 민자유치방안을 강구한다.수도권신공항을 하반기에 착공하고 경인,경수간 버스와 대형차의 전용차선제도입방안을 검토한다.고속전철,신공항연결전철등 여객·화물의복합처리가 가능하도록 서울종합역사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인천·광양항의 확충과 아산항의 13선석(1천5백만t)처리능력을 94년까지 확보한다. ○환경개선(환경부) 팔당상수원에 수질오염 자동경보장치를 시범설치하고 전국공단과 상수원주변에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대구와 성남 2곳에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쓰레기 공해를 줄이고 폐열을 재활용한다. 폐기물회수 처리비의 예치제도를 시행,쓰레기감량화를 유도하고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청정연료(LNG)와 저유황 벙커C유의 공급을 늘린다. ○국민건강·사회복지(보건사회부) 콜레라등 전염병과 에이즈예방대책을 강구한다.에이즈감염우려자에 대한 검진은 지난해 78만건에서 95만건으로 늘린다. 129응급센터의 전산망을 구축,환자수송능력을 높이고 정신질환자관리강화를 위해 정신보건법제정을 추진한다.노령수당·장애인복지수당등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생업자금융자한도액을 5백만원으로 올린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시설을 1천94개소로 늘리고 장애인가정에 자립자금융자와 중학생자녀학비도 지원해준다. 의료보호및 의료부조자의 입원시 본인부담률을 30∼40%에서 20%로 낮추고 농어민연금보험도입을 준비한다. 위생적이고 알뜰한 「좋은 식단」을 개발,보급한다. ○보훈 시책강화(국가보훈처) 보훈대상자 기본연금을 월25만원에서 27만4천원으로 올리고 전상군경(월 7천원)미망인(월8천원)부가연금을 신설 지급한다. 부모부가연금의 지급연령을 70세에서 65세이상으로 낮추고 중상이자 간호수당을 월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 내년 토초세 과세대상 45곳/국세청

    ◎땅값 평균 16.7%이상 오른곳 고시/인천 남동구·대전 서구등 해당/서울선 구의·광장동­송파대로 주변 국세청은 올해 땅값이 크게 올라 내년도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과세대상이 되는 전국 45개 읍·면·동을 지가급등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지역은 땅값이 지난 3·4분기까지 전국 평균지가 상승률(11.18%)보다 1.5배이상(16.77%)오른 읍·면·동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평균지가 상승률은 20.58%였으며 이보다 1.5배이상(30.87%)오른 1백89개 읍·면·동에 대해 토초세가 부과됐었다. 올해 지정된 45곳중에는 지난해 과세대상이었던 15개 읍·면·동이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이날 민간인과 건설부·국세청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지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지정·고시했다.이에따라 지가급등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의 토지중 유휴토지및 비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토초세가 과세된다. 지가조사결과 전국의 평균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1·4분기에는 4.69%,2·4분기 3.39%,3·4분기에는 2.71%가 각각 상승,올들어 지난 9월까지 평균 11.1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승률은 점차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서울·부산등 전국 6대 도시의 평균 지가상승률은 12.84%,중소도시는 10.92%,군지역은 7.32%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고시된 지가급등지역에는 ▲신시가지가 조성되는 인천시 남동구 ▲정부 제3청사 건설예정지인 대전시 서구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예정지인 충북 청원군 ▲종합유통단지 건설지인 대구시 북구 ▲기타 고속전철 역사가 들어서는 충남 천안시 지역등 특정시설 이전 또는 개발계획이 시행되는 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수도권지역의 경우 ▲분당신도시 연계지역으로 새로운 업무및 상업중심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주변지역 ▲새로 건설되는 지하철역세권 지역인 성동구 구의동·광장동 일대 ▲공단배후지역인 인천시 남동구와 택지개발지인 인천시 서구일대 ▲시승격이 확정된 경기도 고양군일대 등이 지가급등지역에 포함됐다. 이밖에 지방의 경우 ▲부두건설과 새로운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전남 동광양시 일부지역 ▲제3염색공업단지가 조성될 경북달성군 일부 ▲대단위 택지개발지인 경북 경산시 일부지역 ▲택지개발지인 부산시 해운대구와 각종 개발사업및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경남 진해시·양산군·김해군 일부지역도 지가급등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 국회통과 주요 법안내용

    ▲장기신용은행법개정안=운전자금의 수요증가등 기업의 자금수요다양화 경향에 부응해 장기운전자금의 총대출한도를 시설자금대출총액의 50%에서 1백%로 확대하고 대주주에 의한 지배방지를 위해 동일인의 주식소유한도를 10%에서 8%로 축소.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법=고속철도건설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공단을 설립,시속 2백㎞이상 속도로 주행하는 고속열차에 관한 기술의 연구개발및 조사,고속철도의 역세권및 연변개발사업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행함에 있어 택지개발사업을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토지수용법을 적용,토지·물건 또는 권리등을 수용 혹은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국환관리법개정안=외국환의 소급조정,비거주자에 대한 채권의 회수의무,지급수단,귀금속 등의 수출입허가,외국환거래의 담보예치등 각종 규제수단의 발동요건을 대폭 강화해 유사시 규제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보훈기금법개정안=보훈기금의 운영지원비에 보훈병원등의 시설비및 장비구입비를 포함시키고 기금증식사업을 위탁받을 수 있는 법인의 범위에한국보훈복지공단과 복지공단이 자본금의 2분의 1이상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를 포함.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순국선열및 애국지사의 범위를 독립운동의 공로로 건국훈장을 받은 자로 하고 보훈처장은 국가유공 취업보호대상자의 정부투자기관등 일정기업체에 대한 고용비율을 9%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인보험법개정안=보험가입자가 전공사상또는 비전공사상으로 전역되거나 제적된 경우 보험저축원리금과 보장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되 보장보험금의 금액에 차이를 두어 전공사상인 때에는 1백50만원이상 6백만원이하,비전공사상인 때에는 75만원이상 3백만원이하의 범위안에서 계급별 구분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
  • 「불법주차」 처벌 대폭 강화/자동차 관련법 개정 방침

    ◎과태료에 운행­면허 정지도/내년부터 승용차 정기 검사제 폐지 내년부터 자동차매매·정비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고 노상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견인과 함께 차주도 처벌받게 된다. 정부는 날로 급증하는 자동차의 효율적인 매매·정비·관리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동차매매업과 정비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매매및 정비업체설립등에 따른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지하철 건설시 일정규모이상의 역세권주차장을 확보토록해 도심주차난 완화를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차량소유주에게 경제적 부담과 불편만 줄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평가돼온 자가용승용차의 정기검사제도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통부는 이같은 내용등을 주요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개정안과 주차장법개정안등 자동차관련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국회에서 처리되는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개정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불법주·정차단속 과태료수입등을 재원으로 주차장특별회계를 설치,역세권 노상주차장건설자금으로융자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관리전담기구를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법안은 특히 자동차의 매매시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의 요구가 있을 경우 자동차판매자가 의무적으로 신규등록신청까지 마친뒤 인도토록해 등록절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토록 했다. 내년부터 자동차정비업이 등록제로 바뀌게되면 현재 까다로운 허가조건등으로 설립이 제한돼온 자동차정비업소가 크게 늘게돼 특히 자동차보험가입자차량의 경우 정비·수리등을 위해 적어도 10일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수 있을 뿐 아니라 정비업소부족등에 따른 수리비·정비비용 과다청구시비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교통부관계자는 이와관련,『올상반기현재 전국의 차량대수는 3백77만8천여대로 하루 2천1백20여대씩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의 정비업소는 1천1백여개밖에 안돼 차량소유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고 이에따른 각종 부조리가 발생돼 왔던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등록제로의 변경과 함께 주택가 간이정비업소를 정식정비업체로 인정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1·2급 정비업체의 경우 공업및 준공업지역에 각각 대지6백평,2백평이상을 확보해야 설립허가를 내주도록 돼 있어 부동산가격상승등으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커 정비업체는 지난 10년동안 10%증가에 그쳤다. 교통부는 또 불법주차차량 소유주에 대한 처벌방안과 관련,현재 차량 견인료외에 일정액의 과태료를 물도록 돼있던 것을 벌금부과 뿐 아니라 일정기간 차량운행정지및 경우에 따라서는 면허정지 등의 처벌을 받게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주차시설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의 하나로 주차전용건물(주차빌딩)에 상점이나 식당등을 함께 지을수 있도록 용도변경도 검토중이다.
  • 전국 땅값 약보합세 지속/통화긴축·토초세 실시등에 힘입어

    부동산거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땅값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가격 하락추세와 그에 따른 택지수요 감소현상등이 중소도시로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도시지역의 농지및 임야는 하락세로 돌아서는 곳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일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6월중 지가동향」에 따르면 팔려고 내놓은 물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긴축이 계속되는 데다 토지초과이득세 대상토지와 거래신고및 규제대상토지에 대한 수요가 위축돼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지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서울 성동구와 영등포구 일부 지역등 신설되는 지하철 환승역주변의 역세권과 입지조건이 양호한 재개발사업지구는 여전히 강보합세이다. 토개공은 국지적인 토지수요의 증가와 물가불안 심리및 실물선호 심리등 불안한 요인은 여전히 있으나 전반적인 지가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테헤란로 주변 토지·건물/국세청,보유실태 조사

    국세청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의 토지·건물 등에 대한 보유실태조사에 착수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세원간의 공평과세를 실현한다는 세정방침에 따라 시범케이스로 서울의 신흥개발지인 테헤란로 주변 토지 등에 대해 10,20대나 부녀자 등 소득능력이 없는 자들의 보유현황을 일선 세무서 별로 집중 조사중이다. 강남 역삼 선릉 삼성 등 지하철 2호선의 역세권을 따라 4㎞여에 달하는 테헤란로 주변에는 현재 10,20대의 소득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나 부녀자 명의로 돼 있는 땅이 30∼40여 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 데 필지당 보통 1백∼수백평 씩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의 공시지가가 평당 3천만∼4천만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그 재산가액은 필지당 30억원에서 수백억 원선에 이르고 있으며 위치 및 개발가능성 등으로 실제 가액은 이의 2∼3배에 달하고 있으나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도시 교통난완화대책 마련/「1가구 2차량」 이상 중과세

    ◎차량등록세 3배 인상 검토/공채매입액 대당 50% 할증/할부구입 금융지원도 일부 폐지 정부는 앞으로 1가구 2차량 이상일 경우 추가구입 차량에 대해서는 통상구입시의 공채매입 보다 50%를,3대 이상 구입부터는 1백%를 중과하는 등 강력한 차량증가 억제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차량등록세의 경우 2대째 구입차량에 대해서는 현행 1천분의 50으로 돼있는 세율을 1천분의 1백50으로 3배 중과하고 3대째 이상 구입차량에 대해서는 1천분의 3백으로 6배를 중과하는 등 대폭 인상할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20일 상오 차량 10부제 해제 이후 대도시교통난 완화대책을 위한 관계부처 실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승용차 신규증가 억제방안을 포함한 교통난완화 대책시안을 마련,관계부처와의 일부 이견조정을 거쳐 관련법규정비가 끝나는대로 정부방침을 확정 발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용차 신규증가억제 방안으로 1가구 다차량보유에 대한 차량구입시 현행 36개월로 되어있는 회사자체할부제도와 지난 1일부터 강화된 선수율 50%,할부기간 24개월의 보험식 할부제도 등 각종 금융지원제도를 부분폐지 하거나 할부조건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차량구입시의 차고 증명제도와 자동차 관련세 가운데 대폭 중과세 의견을 모은 등록세외에 자동차세 취득세 면허세 등 기타세금과 기존 1가구 다차량 보유자에 대한 세금 중과방침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차량의 도심진입 억제를 위해 교통위반 및 주차위반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주차위반의 경우 범칙금을 1백% 이상 인상하는 방안도 마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진입차량 통행료부과 ▲지하철 역세권의 주차장 대폭 확충 ▲시내버스노선의 전면 재조정 ▲출퇴근 시차제 등 그동안 도심교통완화 대책으로 제기되었던 문제들에 대한 정부입장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심대평 총리행정조정실장은 『각부처간 원칙적인 합의는 보았으나 부분적 견해차이가 있어 의견조정중』이라고 말하고 『빠르면다음주중이라고 정부방침을 확정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북부주민들 “우리도 독립 하련다”(세계의 사회면)

    ◎자치 외치는 「동맹당」 급부상/스위스 방식의 「이 합중국」 전환이 최종목표/「선진 북부」ㆍ「낙후 남부」 해묵은 지역갈등 조짐 이탈리아 북부지역의 완전 자치를 외치는 롬바르디아 동맹당의 인기가 높아감에 따라 「선진 북부」와 「낙후 남부」간의 해묵은 지역갈등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세기 북부 도시국가동맹의 이름을 본따 지난 79년 창당된 롬바르디아 동맹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수 극단주의자 집단으로 간주돼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5월 지방선거에서 뜻 밖의 선전을 함으로써 일약 주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전체유권자의 20%로 부터 지지표를 획득,집권 기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한데다 전국 득표율서도 5%를 차지해 기민당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5개정당 가운데 3개정당 보다 앞서가는 급성장을 보이자 프란체스코 코시가 대통령이 직접 『국가분열을 획책하는 집단』이라고 비난하고 나설 정도로 정치권에서 롬바르디아 동맹당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점증하고 있다. 롬바르디아 동맹당이 내걸고 있는 정책목표는 현재의 공화국 체제를 스위스 방식의 연방체제인 「이탈리아 합중국」으로 전환 시키겠다는 것. 롬바르디아 지역을 비롯한 풍요로운 북부지역에 완전 자치권을 부여,비효율적이고 권모술수에만 능한 중앙정부의 간섭을 극소화 하겠다는 주장이다. 롬바르디아 동맹당 총재인 움베르토 부시 상원의원은 『과거 수십년 동안 남부지역의 이익과 정당을 북부지역이 지원해 온 것으로 족하다』고 말하고 북부지역 완전자치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롬바르디아 지역은 1인당 국민소득 1만2천달러로 시칠리아 지역의 2배에 가깝다. 인구는 9백만명으로 전국의 15%를 차지하지만 국민총생산과 납세실적은 전국의 25%를 점하는 데도 납세혜택으로 돌아오는 몫은 18%에 불과,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롬바르디아 동맹당의 완전자치 주장은 로마정부는 국방과 외교에 필요한 최소비용만을 사용하고 나머지 세금은 해당지역 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는 일종의 조세저항적 성격도 담고 있다. 롬바르디아 지역당의주가가 오름에 따라 피에몬테와 베네토 등 인근 북부지역에서도 자치확대를 요구하는 지역정당의 인기가 덩달아 치솟고 있다. 그러나 롬바르디아 동맹당의 극구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완전자치 요구의 이면에는 남북간의 지역감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풀이도 있다. 이탈리아는 1861년 이탈리아왕국으로 통일되기 전까지 오랜 세월동안 무수한 소도시국가로 분열돼 있었다. 경제적으로도 북부지역은 공업위주로 발달해온 데 반해 남부는 농업위주의 낙후사회 임에도 불구,정치적으로는 항상 남부출신들이 행세해온 터. 또 북부지역은 역사적으로 이탈리아 보다는 독일이나 프랑스와 가까운 지정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같은 역사ㆍ경제ㆍ문화적 배경 때문에 상당수의 북부지역 주민들은 이탈리아를 중유럽에 속한 북부와 로마를 포함한 중부,나머지 남부 등 3개 역세권으로 나눠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북부지역 주민들은 남부지역 주민들을 「테로니」(시골뜨기 촌놈)라고 경멸할 정도로 이곳의 지역감정은 심한 편이다. 지난해 겨울 남부의 나폴리 프로축구팀이 롬바르디아 지역의 밀라노에서 원정경기를 가졌을 때 경기장에는 『히틀러여,유태인들에게 한 것처럼 나폴리인들에게도 행하라』는 대형 현수막이 나붙기도 했다. 북부지역에서는 또 「테로니와 잡견은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내거는 술집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지난 1950∼1960년대에 일자리를 찾아 북부지역으로 진출,정착한 남부출신들끼리 모여 「남부의 별들」이라는 대항조직을 결성하고 나서 충돌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소련 인도 캐나다 유고 등이 소수민족 독립과 자치확대 움직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처럼 이탈리아도 세계적인 「유행」의 홍역을 한번쯤은 치러야 할 것 같다.
  • 49개역중 갈아타는 역 11곳/착공된 지하철5호선 어떻게 건설되나

    ◎역마다 장애자 에스컬레이터 설치/공항역∼공항청사엔 수평이동 보도/주변상가와 연결,역세권으로 개발 27일 착공된 지하철 5호선은 서울의 동서를 관통하는 간선교통축으로 기존 1∼4호선은 물론 앞으로 건설될 6,7,8호선과 함께 서울의 방사형 지하철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1∼4호선에 이어 지하철 2기시대의 서막이 될 지하철 5호선은 강서구 방화동에서 강동구 고덕동에 이르는 총연장 52㎞로 49개의 역사중 11개역이 갈아타는 역으로 건설돼 오는 93년말 공사가 완공되면 지하철수송 효율을 극대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5호선은 역마다 장애자용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세종로역등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공항역은 역에서 공항청사까지의 거리가 2백∼3백여m에 이르는 점등을 감안해 국제선 1청사,국내선 청사,국제선 2청사간에 3개의 수평이동 에스컬레이터(Moving Way)를 설치하게 된다. 공항까지의 시설에 따른 공사비 약 1백억원은 교통부가 부담하며 시공은 서울시가 맡을 예정이다. 또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환승될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도 이같은 수평이동 에스컬레이터 시설을 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이 오는 93년말 완공되면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현재의 18.8%에서 32%로 높아져 하루수송인원도 3백10만명에서 6백94만명으로 2배이상 늘어나게 된다. 특히 공항·화곡 등 서부지역과 고덕·천호 등 동부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출퇴근시간이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이와함께 지하철역 반경 5백m이내를 수용,상가등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등 각종 시민편익시설을 유치해 역세권으로 개발함으로써 도시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도심기능 분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왕십리·천호·영등포로터리역 등 11개 환승역은 도심 또는 부도심 중심상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5호선은 그동안 1∼4호선 건설에서 쌓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최신공법을 도입,여의도∼마포,천호동∼광장동 등 한강을 가로지르는 2개구간은 한강경관 보호와 주택가 소음방지,교통소통 원활을 위해 공사비는 더 들더라도 기존의 교량방식이 아닌 하저터널방식을 채택했다. 또 교통량이 많은 기존도로와 건물밀집지역엔 터널공법을 시행하되 역사설치나 지반이 약한 곳은 땅위에서 파 나가는 개착식공법을 택했다. 차량운행도 무인완전자동 운전방식(ATO)을 도입한다. 차량의 높이도 현재보다 50㎝를 낮춰 지하구조물의 높이를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돼 건설비를 4백억원가량 절감하는 한편 레일하부 공법도 자갈을 까는 기존방식에서 콘크리트 도상방식을 채택,유지관리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날 착공한 지하철 5호선을 비롯,오는 97년까지 총연장 1백50㎞의 제2기 지하철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해말 이미 착공한 2∼4호선 연장구간 15㎞와 이날 착공한 5호선외에 7,8호선을 올 연말에 부분착공하고 오는 93년까지는 6호선과 7,8호선 잔여구간 61.5㎞를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철 5호선 건설사업에 1조4천1백80억원등 제2기 지하철건설에 총 3조9천5백70억원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돼 이의 조달여부에 따라 건설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무총리주관으로 설치된 대도시 교통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서울시·차입자금 비율을 3대3대4로 계획했으나 최종 협의과정에서 정부가 5호선 정부지원액중 무상비율을 50%만 지원키로 수정합의하는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조명환기자〉
  • 고속전철ㆍ신공항에「통일」을 담아라/이건영 국토개발원연구관(세평)

    최근 경부고속전철과 수도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지 꼭 20년만이다. 개국이래 최대의 토목공사였던 경부고속도로 건설에는 총 공사비 4백29억원이 소요되었었다. 당시 우리나라 전국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고작 8만대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세계은행이나 전문가등의 반대도 많았다. ○교통은 전산업의 기반 그러나 경부고속도로는 지금까지 국토의 동맥으로서 지역개발이나 국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어왔다. 당시로서는 일종의 교통혁명이었다. 오늘날 교통과 통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후기산업사회의 특징이다. 지구는 촌락처럼 좁아지고 있고 그만큼 시간가치가 소중해 지고 있다. 교통체계도 응당 이에 적응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교통」에 관한 한 항상 낙후되어 왔었다. 서양문명의 특징을 「기동성」으로 표현하는 학자도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로마시대 격언이나 독일이 전쟁에 앞서 아우토반을 건설했던 사실을 되새겨 보면 여기서 개척적이고 진취적인 서양인들의 기상을 읽을 수 있다. 반면 우리는 방어적이고 보수적이었다. 「무도 즉안전」이란 말로 표현되듯이 방어상 도로개선을 일부러 기피해 왔던 것이다. 고산 김정호가 직접 발로 엮어 만든 「대동여지도」를 보고 이적행위로 간주한 것 부터가 우리의 보수적 기질의 표현이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교통망은 항상 원시적이었으며 시설투자는 부진하였고,70년대 이후에나 고속도로를 시작하여 지금 1천5백50㎞까지 확보하였다. 지금 서울∼부산간은 새마을호로 4시간10분,고속도로로 5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비행기는 공항까지의 접근통행의 어려움이 있고 코스트가 비싸서 성장의 한계가 있다. 수송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시간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고속도로만으로 미래의 고속화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 이 때문에 10여년 전부터 고속전철의 도입이 검토되어 왔던 것이다. 공항 또한 김포공항으로는 국제경쟁력이 나약하다. 따라서 경부고속전철이나 신공항건설의 필요성은 인정되며,우리나라 교통사상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이들이 완공되면 고속전철은 최고시속 3백50㎞로 국토를 종단하고 수도권 신공항은 연간 2천만명의 국제여객을 처리할 것이다. 전국은 반일생활권으로 축소되고,서울은 환태평양 지역의 중심거점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크다. 도합 8조원이나 소요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므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깊은 검토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이들 프로젝트가 안으로는 국토를 통합하고 밖으로는 개방적인 교통체계의 골격이 되고,나아가서 통일된 한국의 틀이 되도록 구상되어야 할 것이다. ○통일후의 교통망 구상 우리의 국토는 그동안의 개발과정에서 불균형이 심화되어 왔었다. 서울과 부산의 양극단에 국가의 중요기능이 기형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고속전철이나 신공항이 수도권의 집중을 더욱 심화시키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소리도 높다. 바람직한 교통망은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배후의 도로망이나 지역항공 시스템이 새로이 건설될 고속전철이나 신공항과 어떻게 연계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철도ㆍ도로ㆍ항만ㆍ공항의 종합적인 교통망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과 계획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경부고속전철은 5년전에 검토된 바 있으며,당시와는 노선이나 공사비 추정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데 과연 경제성이나 재무적 타당성이 엄정하게 증명되었는지 궁금하다. 신공항 역시 청주계획이 백지화된 배경이 석연치 않다. 발표된 계획 상에도 몇가지 졸속의 여운이 남아 있다. 기형적인 청주 지선의 연결은 타당한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다. 중간역은 현재 4개로 역간거리가 82㎞로 계획되어 있다. 중소도시의 육성이란 차원에서 볼때 역수는 더 늘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서울에는 역이 하나는 더 있어야 한다. 도쿄∼오사카 간의 신간선은 평균 역간거리가 43㎞이다.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도 좀더 명확한 자세가 필요하다. 과도한 부채성 자금에의 의존은 피해야 할 것이며 민자유치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역세권개발과 개발이익의 환수가 거론되고 있으나 부산교통공단의 실제 예를 보더라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오히려 땅 투기를 부추길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개발이다. 고속전철이나 공항 관련사업은 어느 의미에서 첨단산업이며,토목ㆍ기계ㆍ전기ㆍ전자 등 다방면의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프랑스ㆍ일본ㆍ독일 등 3개국에서 기술제의서를 받아 시스템을 결정한다고 한다. 이보다 고속전철은 우리 손으로 개발한다는 의지가 앞서야 할 것이다. 일본이나 프랑스도 노선을 건설하는 동안 철도차량을 개발하여 왔다. 우리나라의 현재 기술수준은 일본의 60년대 수준은 넘어서 있다. 산ㆍ학ㆍ연과 정부의 공동의 노력이면 가능하다. 지금 세계 각국에서 고속전철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과학 기술계에서는 1993년의 대전 엑스포에 자기부상식열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 자체개발 노력을 이 좁은 한반도에 엄청난 돈을 들여 선로를 깔고,일본이나 프랑스의 열차가 다니도록 한다는 것은 이제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의긍지를 훼손시킬 것이다. 비록 핵심기술은 선진국에 의존할 수 없다 하여도 지나친 기술예속화는 피해야 할 것이다. 고속전철사업이나 신공항 건설사업은 단순히 교통시설 개선이란 측면을 떠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우리의 국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 20m아래 지하공간 공용으로 사용/토지보상 않고 지하철 건설

    ◎교통부,개정 「도시철도법」입법예고/서울 40mㆍ부산 30m아래 될듯/무입승차 승객 부가 운임 50배까지 올려/신규 지상전철ㆍ모노레일 사업 통합운영 개인의 땅이라도 일정한 깊이 아래의 자하공간은 지하철 등 공익사업을 위해서는 소유주에 대한 보상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부는 21일 이와같은 「대심도지하공간 공익사업 우선사용제도」(서울신문 14일자 18면보도)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현행 「지하철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도시철도법」으로 이름을 바꾸어 전면 개정키로 하고 그 내용을 입법예고 했다. 이 제도는 토지소유주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일정한 깊이아래의 지하에 대해서는 실질적 토지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됨을 뜻하는 공익우선제도이다. 새 도시철도법안은 공익사업에 우선적으로 무상이용할 수 있는 대심도지하공간을 최소 지하 20m아래로 하되 해당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을 두어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마련될 이 법시행령에 구체적으로 표현될 대심도지하공간의 기준은 서울의 경우 이미 지하 32m까지 건축물이 있는점 등을 참작,지하 40m아래로 규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부산 등 대도시는 30m선에서, 나머지 지역은 20m선에서 대심도지하공간이 결정될 전망이다. 새 도시철도법안은 이와함께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철도의 확충건설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자가 역사 및 일정한 역세권에서 주거시설과 주차장 및 백화점ㆍ레저시설 등 근린생활시설 등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두배만 물면되던 지하철 무임승차승객의 부가운임을 50배까지 인상키로 했다. 새 법안은 이밖에 도시철도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중앙정부의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지금까지의 지하철 뿐만 아니라 지상전철 및 모노레일 등 새로 도입될 모든 도시궤도 교통수단을 도시철도사업으로 통합운영토록 했다.
  • 전철등 건설비 일부/당정,국고부담 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15일 당정협의를 갖고 도시철도법을 개정,지하철ㆍ전철ㆍ모노레일 등 도시철도 건설투자 소요액중 일정비율을 국고에서 지원토록 의무화하고 역세권 개발사업시행및 지하보상에 대한 근거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도 고쳐 2급 정비공장의 시설기준을 현행 4백평에서 2백평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 철도공사 「거대한 공기업」된다/교통부,공사법 입법예고

    ◎93년 발족,초기 자본금 7조원/역세권 택지개발 참여,유통업 투자도 철도청이 오는93년 한국철도공사로 변신하면서 자본금을 크게 늘려 택지개발 등 갖가지 부대사업을 곁들이는 한국최대의 공기업으로 부상한다. 철도공사는 지금까지 철도청이 해오던 철도관련 운송사업외에 관광유통ㆍ서비스ㆍ택지개발ㆍ제조판매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되며 초기 자본금만도 7조원으로 산정하고 있다. 교통부는 13일 한국철도공사법시행령안을 입법예고,철도공사가 투자ㆍ융자ㆍ보조할 수 있는 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함으로써 공사가 각종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시행령안은 공사가 투자ㆍ융자ㆍ보조 또는 출연할 수 있는 사업을 관련시설 및 장비의 건설 제작 운영 판매 개량 보수 정비 검사말고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재료품 제품 시설자재 부품 기계류 등의 제조 판매 및 객차청소 청사관리 방호 등의 용역사업까지로 넓게 잡고 있다. 여기에 해상운송 자동차운수사업 및 주차장업 자동차정류장업 관광사업 체육시설업 창고업 통관업 운수주선업 광고대행업 철도운송업을 함께 하며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의 건설 및 운영사업과 역세권 및 철도연변의 개발사업도 곁들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갖가지 사업을 직접 추진하거나 경영합리화 등을 위해 필요한 때는 공사의 업무를 위탁하거나 공사보유시설 및 토지 등을 빌려 줄수 있도록 허용,몇개의 자회사나 하청업체 등을 거느릴수 있는 길도 열었다. 역세권개발에 대해서는 서울 및 5개 직할시에서는 철도역사 중심으로부터 반지름 2㎞이내,다른 지역은 4㎞이내를 역세권으로 정해 건설부의 승인아래 이 지역에서 택지개발사업까지 벌일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사는 특히 지금까지 철도청이 민자역사를 지을때 자본금의 25%이상을 출자할 수 없던 제한규정에서 벗어나게 돼 공사가 전액을 투자해 역사를 짓고 그 역사의 부대시설로 호텔 쇼핑센터 위락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주변 택지개발에 나서는 이점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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