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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분당 엠코 헤리츠’ 570실 분양

    현대엠코는 경기 성남 분당 미금역세권에 ‘분당 엠코 헤리츠’ 570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미금역 5, 6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분당 엠코 헤리츠는 64㎡ 480실, 90㎡ 10실, 129㎡ 8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인근에 NHN(네이버), 분당서울대병원, 판교테크노밸리 등 업무시설이 있어 임대수요가 많다. 홍보관은 정자동 163 정자역 3번 출구 쪽에 자리 잡고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9일 개관하며,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에 공급될 예정이다. (031)716-7300.
  •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속도낸다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속도낸다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 그린벨트 조정 가능지인 양주시청과 양주역 일대(남방동 52)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주 역세권 개발은 그린벨트의 조정 지역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함으로써 역사, 문화, 행정, 주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 개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145만 4250㎡로 그린벨트 조정물량 범위 1만 2550㎡에서 2만 4770㎡까지 변경이 가능하며, 864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양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을 구성하고, 친환경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공공기관·상업용지를 갖춘 대형 행정 상업타운이 건설되고, 남방동 일원에는 양주 관아지를 연계한 문화마을이 조성되며, 유양동 일원에는 2만 640㎡의 경기장과 6000㎡의 실내체육관을 갖춘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방식은 민관 공동사업으로 이뤄지며, 도시개발법 등 관계법령에서 사업신청자가 직접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사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각 법인은 하나의 컨소시엄에만 참여할 수 있고, 건설업자로서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공시하는 시공능력 평가·공시 상위 15위 이내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서는 12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민간 사업자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도판, 전산파일(CD, DVD) 등으로 시 도시과 지구단위 팀(031-820-2555∼6)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1076가구 분양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1076가구 분양

    현대건설이 11월 말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조감도) 아파트 107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85㎡ 756가구, 99㎡ 320가구 등으로 전가구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대로 이뤄져 있다. 계약금 10%는 2개월에 걸쳐 각각 5% 분납하고 중도금 6회 가운데 3회는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지난 24일 구리 교문사거리에서 오픈했다. ‘퇴계원 힐스테이트’의 자랑거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경춘선 복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시속 180㎞로 운행하는 경춘선 고속화열차(급행)가 올해 말 개통예정이어서 이를 이용하면 용산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2017년 예정)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앞 1㎞ 거리의 외곽순환도로 퇴계원인터체인지(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국도 43번, 47번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또 다른 매력이다. 단지 남측 바로 앞에는 용암천과 자연녹지가 있고 동쪽에는 왕숙천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 1만 2622㎡ 수변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레저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변공원과 단지내 공원 및 녹지 면적을 합해 약 3만 3000㎡에 달하는 거대한 웰빙공간이 만들어지면서 녹지율이 50%가 넘는다. 또한 용암천, 왕숙천과 함께 자연녹지의 조망권을 덤으로 확보하고 있다. (031) 563-8888.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남, KTX 역세권 개발 추진

    전남 목포·여수·순천시의 KTX 철도 역사 주변 지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대도시 경제권 가속화에 따른 거점을 확보하고 철도역사와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KTX 역세권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KTX 정차역인 목포역과 여수역, 순천역 인근을 목포권(44만㎡), 여수권(31만㎡), 순천권(38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이곳에 권역별로 도시개발과 환승 센터, 상업·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춰 2017년까지 도심개발 핵심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용역비 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사업개발계획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역세권 부문별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한편 개발사업 시행 방식도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용역심의위원회에 KTX 역세권 개발사업의 심의를 의뢰하고 내년 3월 용역을 발주해 내년 연말에는 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도심 타운하우스 ‘북적’… 전세난에 ‘아우성’

    도심 타운하우스 ‘북적’… 전세난에 ‘아우성’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 빌라촌.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에 자리한 타운하우스에는 요즘 이사 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형 건설업체가 시공한 타운하우스는 모두 38가구 규모로, 가구내 천장 높이만 3m에 이른다. 번잡한 아파트보다 가구 수가 적고 사생활이 보장되는 이 같은 도심 속 고급주택은 최근 서울 청담동, 서초동, 도곡동, 논현동 등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00㎡ 안팎의 방 4개짜리 타운하우스 가격이 40억원을 웃돈다.”면서 “분수대와 개인 정원 등이 딸려 있어 흙 밟고 살기를 원하는 젊은 강남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유례없는 전세난이 강타한 올해 주택시장에선 계층별 분화현상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기본 조건은 ‘실수요’로, 저가 주택 수요와 함께 투자 매력을 잃은 고가 주택 수요도 재편되는 중이다. 과거 타워팰리스 등의 고가 아파트가 대세를 이뤘다면 요즘은 저층형 도심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에만 가구당 최소 30억원이 넘는 고급 빌라형 타운하우스가 20곳 넘게 자리한다. 미분양으로 신음하던 곳도 있지만, 최근 분양가 조정으로 젊은 부자들이 몰려들면서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수요가 한정돼 있고 경기에 따라 부침이 심하지만 주로 실거주용”이라며 “주택시장의 트렌드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현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부유층 사이에선 아예 수도권의 판교나 용인으로 옮겨 단독주택을 짓는 흐름도 확산되고 있다. 한 정부산하 단체의 이사장은 “경기 용인에 수년 전 한옥을 짓고 출·퇴근하는데 아침·저녁으로 꽃향기를 맡으며 아주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건축 인·허가의 7%선에 머물던 단독주택은 올해 12%선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돈 벌기 어렵게 된 답답한 아파트보다 살고 싶은 집에 살자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른 한편에선 여전히 전세난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서·서대문·마포·도봉·은평구에선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서대문구는 전세 수요는 감소했으나 물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은평구에선 지하철 역세권 및 학군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물량 부족이 더해진 상황이다. 연말 분양시장에선 가격할인에 초점을 맞춘 건설사들의 밀어내기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내년 주택시장이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팔고 보자.’는 인식이 강하다. 지난달 수원에서 공급된 대우건설의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740만원부터 시작돼 무려 1300여 가구의 물량이 조기에 마감됐다. 3.3㎡당 분양가가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보다 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미분양 털어 내기는 전반적인 주택가격 하락을 부추길 전망이다. . 수도권의 주택가격 약세와 하우스푸어의 주택유지 문제, 소득 감소에 따른 베이비붐 세대 중심의 ‘주거면적 줄이기’ 등 연말부터 주택수요의 기반 약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의 가격변동은 5% 안팎이었다.”면서 “문제는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물가상승으로 주택거래와 가격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정책 완화에 따른 주택가격 방어도 한계에 이르렀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재개발 ‘클린업 시스템’ 덕에…동대문, 공공관리제 으뜸구로

    재개발 ‘클린업 시스템’ 덕에…동대문, 공공관리제 으뜸구로

    서울 동대문구의 공공관리제 활성화 대책이 빛을 뿜어내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인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 공급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개발 예측사업비 공개 최고 점수를 받게 된 배경에는 서울시가 투명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클린업 시스템 활용이 주효했다. 조합 설립 때 추진위원회나 조합이 예측한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내역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설립 단계, 추진위 구성 현황, 조합원 명단,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 조합원들이 속한 구역의 사업 전반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클린업 시스템 회원 가입률에서 두드러진다. 주택과 공공관리팀이 매주 두 차례 조합을 방문, 클린업 시스템의 장점을 홍보하고 조합원 가입을 독려했다. 그 결과 타 자치구의 가입률이 평균 12%에 그치는 데 반해 44%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 냈다. 대상자 1만 5182명 가운데 6667명이 가입했다. ●기간 단축·비용절감 효과도 최우수구 선정으로 한껏 고무된 유덕열 구청장은 “일부 조합에선 조합원들의 정보가 새나가는 이유로 꺼리지만 ‘묻지마’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도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뿐 아니라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 절감까지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구는 또 매월 한 차례 주민소통회의를 열어 정비사업 관련 공무원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별 조합장, 추진위원장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고 있다. 조합장과 정비업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택정책의 방향을 전달하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풀어 주는 자리다. 한상석 주택팀장은 “비대위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통로”라며 “불만이 쏟아지기는 하지만 주민 대부분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언제 또 열리는지 문의할 정도로 반응 짱”이라고 귀띔했다. 도시형생활주택(30㎡ 이하)과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서민주택 공급도 이번 최우수구 선정에 한몫 거들었다. ●역세권 시프트 공급도 인정 구는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촌을 이룬 지역 여건을 감안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에 앞장섰다. 10월 말 현재 장안동 400여 가구를 비롯해 답십리·휘경동 등에 851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최근 전세난 극복을 위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시프트 1200가구 공급을 추진하는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공인받았다고 자부한다. 유 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위한 공공관리제도 활성화에 매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송파·중랑·강동구가 우수구, 동작·용산·은평·강북·영등포구가 모범구, 노원구는 노력구를 차지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광진 “건대병원 중심 의료클러스터 검토”

    광진 “건대병원 중심 의료클러스터 검토”

    “건국대 바이오 의료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의료관광 활성화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광과 의료, 휴양, 뷰티 개념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의료관광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7일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과 손잡겠다는 뜻을 또렷이 밝혔다. 구는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다. 건대병원 국제진료소 이경영(58) 센터장은 “광진구의 경우 5성급 호텔 워커힐과 강·남북 이동에 유리한 지하철 역세권, 관광·문화시설을 두루 갖춰 의료관광 벨트를 조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자·보험수가는 해결할 과제 의료관광 유치를 위해 비자 문제나 보험수가 조절, 숙박시설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하지만 이 센터장은 “뛰어난 한국의 의료수준을 밑거름으로 홍보 인프라만 구축되면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등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진구의 구상이 반갑게 받아들여지는 까닭이다. 이 센터장은 “몽골 유명인사가 인터넷을 직접 리서치해서 심장혈관수술을 받으러 오는가 하면, 영부인까지 건강검진을 할 만큼 신뢰를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순수 해외환자가 지난해 1089명에서 올해 1.5배 늘어난 1677명에 이른다고 한다. 에이전시를 통해 들어오거나 국내 거주자, 조선족까지 포함하면 2만명을 웃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국제진료소는 주로 해외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증상을 파악한 뒤 전문의들에게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등록부터 진료예약, 통역, 입원생활 안내, 일반 한국생활까지 진료소 내 영어·일어·중국어·몽골어·러시아어 등 다국어 통역이 가능한 간호사와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만큼 빠른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뽐낸다. ●VIP 병동 호평… 낙후 국가 의료봉사도 29실인 VIP 병동은 별도의 샤워시설, 개인용 PC, 주방시설, 회의용 테이블 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낙후한 국가의 취약의료계층을 돕는 의료나눔행사도 펼치고 있다. 몽골에선 인공청각이식수술, 베트남에선 신장수술을 통해 신임을 받았다. 앞으로 협회를 구성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센터장은 “중국, 몽골 등 대사관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지정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몽골에서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진료소의 종합검진상품이 한국대표 의료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덕분이다. 외국병원과 합작병원을 만들거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센터 지소나 클리닉을 개설해 화상 진료를 하는 것도 구상 중이다. 그는 “지난해 의료 진료 수익이 40억원을 넘어섰는데 매년 50%씩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가 서비스산업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KTX 오송역 개통 1년… 성과와 과제

    KTX 오송역 개통 1년… 성과와 과제

    1일 개통 1주년을 맞은 KTX 오송역(충북 청원군 강외면)이 주변지역 인구 증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이용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활성화는 더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역 개통 이후 직접 영향권에 해당되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월별 인구증가율이 0.13%에서 0.33%로 증가했다. 이 지역 주택매매 가격과 전세가격도 1.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송역 개통을 계기로 2017년까지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하지만 현재 일일 평균 이용객은 3114명으로 당초 예상했던 4000명에는 아직 크게 모자란다.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 12월 강외면으로 이전한 보건의료행정타운 직원들의 낮은 KTX 이용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기관 6곳이 입주한 곳으로 총 2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도권에서 KTX를 이용, 출퇴근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통근 버스를 운영하면서 예상이 빗나갔다. 보건의료행정타운 근무자 가운데 현재 KTX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원은 200여명. 400여명은 저렴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정차 횟수 감소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개통 초기 하루 48회 정차했지만 현재는 42회로 줄어들었다. 더욱이 최근 개통한 전라선(서울 용산~여수)은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오송역에는 아예 서지 않는다. 정차 횟수 감소는 최근 잦은 KTX 사고 때문에 전체적으로 정차 횟수가 줄어들면서 피해갈 수 없었지만 “분기역으로 건립된 오송역에 전라선이 정차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충북경실련 관계자는 “코레일이 국내 유일의 분기역인 오송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차 횟수를 늘리고 환승체계를 갖추는 등 배려를 해야 하는데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다.”면서 “코레일과 충북도는 민·관·정·학이 참여하는 오송역활성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조만간 있을 전면적인 노선 개편 때 오송역을 배려해 정차횟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역은 이날 개통 1주년을 맞아 역사 3층 맞이방(대합실)에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신분당선 개통…역세권 기대감 ‘들썩’

    강남과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DX Line)이 28일 개통됐다.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역에서 양재시민의 숲을 거쳐 정자역까지 총 18.5㎞ 거리, 6개 경유지로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동과 역삼동, 서초구 서초동 그리고 경기권에서는 판교와 분당 정자동 일부 단지에 수혜가 예상된다. ●동판교 백현마을 전세물건 찾기 어려워 정자역세권에서는 한솔주공6단지 전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53~87㎡ 1039가구로 이뤄져 있다. 1995년 입주해 오래된 단지지만 저렴한 전셋값과 신분당선 정자역을 걸어서 8분쯤이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플라자, 롯데백화점(분당), 홈플러스(분당), 이마트(분당), 분당서울대병원, 중앙공원 등의 풍부한 생활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판교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체 직원 수요와 탈강남 전세수요가 겹쳐 전셋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3㎡가 1억 320만원, 60㎡ 1억 5250만원, 81㎡ 2억 500만원, 87㎡ 2억 1000만원 선이다. 동판교 백현마을1단지도 수혜가 예상된다. 2011년 7월 입주한 새 아파트로 121~331㎡의 중대형 948가구로 이뤄져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판교인터체인지(IC)와 가까워 서울로 나가는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최근에는 출시된 전세물량의 80%가 소진되며 남은 전세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면적별로 전세 평균가는 121㎡ 4억 2500만원, 128㎡·145㎡ 4억 6500만원, 171㎡ 5억 5000만원 선이다. 판교역세권에서는 입주 2년차인 판교신도시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127~226㎡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총 850가구 규모다. 127㎡의 전세 평균가는 입주 당시 2억 7500만원에서 현재는 4억원을 넘어섰다. ●“특수 노리자” 판교역 등 상가 관심 높아져 신분당선 주변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역 외에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15년에는 판교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유입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상가 분양도 줄을 잇고 있다. 대우건설은 판교역 인근 최대 규모 상가인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를 분양 중이다. 1만 173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주상복합 단지 내에 들어 있어 고급 주거 수요층이 확보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도금 3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투자 부담을 줄였다. 포스코건설의 ‘유스페이스몰’도 현재 분양 중이다. 연면적 6만 6326㎡에 이르는 대형 상가시설로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다. 1층 분양가는 3.3㎡당 3300만원대, 2층 분양가는 1230만원대다. 중도금 3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재선거 당선…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추재엽 양천구청장

    재선거 당선…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추재엽 양천구청장

    “지난 1년여 동안 정체됐던 양천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10·26 재선거에 당선돼 27일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추재엽(56) 신임 양천구청장은 재취임 일성으로 “행정 경험이 풍부한 구청장이 당선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서남권 명품도시, 으뜸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전 8시 30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조례를 갖고, 구정 목표와 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6월 구청장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다시 돌아온 그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추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다시 한 번 우뚝 세우기 위해 1200여명 직원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남은 임기 3년이 긴 시간이 아니지만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과 3·4기 구정 운영의 근간이 됐던 휴먼인프라, 교육 인프라, 도시 인프라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지역을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하고 주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100대 분야별 공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착실히 나서겠다.”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먼저 “세 번씩이나 선택해 준 50만 주민들을 위해 지역발전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며 “목동아파트를 세계적인 명품도시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경인고속도로지하도 착공, 경전철 조기착공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비와 민자를 유치해 신월·신정 뉴타운 지역을 친환경 명품도시로 추진하고, 신정차량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한편 역세권 주변 상업기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는 해누리타운 취업지원센터를 상시운영하고, 여성 일자리를 위한 민간 콜센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2014년까지 155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환경개선과 경영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 2014년까지 100개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휴먼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정1동에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만들고,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원격 응급상황 예방 서비스도 추진키로 했다.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17억원을 들여 구립 어린이집 20곳을 확충하고,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과 보육교사 수당을 증액하기로 했다. 교육 인프라 구축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당장의 성과보다는 미래의 잠재력을 중시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20억원을 들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우수고교(특목고) 신설과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장수문화대학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양천국제교육원과 양천아카데미, 방송통신대학 스터디 교실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임식을 마친 그는 구의회를 방문한 뒤 외부 일정을 줄이고,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와 구정 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철도공단, 2급 이상 간부직위 28개 폐지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24일 대본부 부장(2급) 이상 간부직 28개를 감축, ‘대본부 대처’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이 개편안은 다음 달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2004년 공단 설립 후 단행된 9차례 조직개편 중 최대 규모의 개편이다. ‘4본부 2실 3단 1연구원 51처 5지역본부’ 체제는 ‘4본부 1실 1연구원 46처 5지역본부’로 줄게 된다. 관리본부와 품질안전단은 ‘운영지원안전실’로 통합된다. 해외사업본부는 폐지되고 시스템본부가 신설됐다. 그동안 궤도·신호·차량 등 분산돼 있던 철도기술을 집약해 상호 연계, 시공 관리 및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본부는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총괄하도록 했다. 시설사업본부는 자산관리와 역세권개발, 해외철도사업 등 수익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대규모 자리이동이 불가피해졌다. 폐지된 실·단장 등 고위직(4개)과 처장(5개), 부장(19개) 등 28개 자리와 신규 증원된 16개 자리는 전원 실무자로 전환된다. 2급 이상 간부는 희망 부서와 목표를 명시한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 평가를 거쳐 보직을 부여할 계획이다. 3급(차장) 이하는 희망자에 한해 직무수행계획서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김광재 이사장 부임 후 인위적 물갈이에 대한 비판 여론과 혁신 피로증이 감지된다. 8월 취임 후 전임 이사장이 임명한 4명의 상임이사 중 부이사장으로 승진한 오병수 건설본부장을 제외한 3명을 경질, 4명의 이사가 공석인 상태다. 2년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간부도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김 이사장은 내부의 비능률·비효율·비윤리 등 ‘3비’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상임이사는 정식 임명 전까지 직대·겸임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 “그린벨트 해제 권한 시·도지사에게”

    경기도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국토해양부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건의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서 도시계획 승인까지 3년이 넘게 걸리는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며 “해제권한을 시·도지사로 이양하면 해제기간이 짧아져 사업속도도 빨라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제한구역의 해제권한은 국토부장관에게 있고, 도시계획 승인권한은 시·도지사가 갖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시·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해제 결정고시, 개발계획입안,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개발계획 승인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에서부터 개발계획 승인까지는 약 36개월이 걸린다. 권한이 이원화돼 있는 탓에 주민공람, 시·군 도시계획위 자문, 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대부분 절차가 중복되기 때문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하남 미사지구·남양주 진건지구 등 국책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지구계획 수립까지 4~6개월이 걸렸으나, 시흥매화산단·시흥월곶역세권 개발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은 제한구역 해제에만 10~16개월이 소요됐다. 도는 개발제한구역해제 권한을 시·도지사로 이양하면 이 기간이 4~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기병 회장 수사에 용산개발사업 긴장

    김기병 회장 수사에 용산개발사업 긴장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이 김 회장의 불법증여 의혹과 관련, 최근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다. 김 회장은 압수수색 전날인 지난 11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 “역사가 용산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용산개발을 담당한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의 롯데관광개발 압수수색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국세청이 지난 7월 김 회장의 탈루 사실을 적발한 뒤 620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국세청이 세금 추징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당초 롯데관광개발의 주장을 받아들여 주식증여가 과세시효 전에 이뤄졌다고 판단, 과세를 취소했다가 감사원의 이의제기로 재조사에 착수했다. 김 회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매제다.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이 부인이다. 이런 관계 덕분에 롯데그룹과 관련없는 독립법인인 롯데관광개발은 ‘롯데’라는 상호를 쓰고 있다. 1963년 내무부 행정사무관으로 출발한 김 회장은 부총리 비서관, 통상산업부 기획지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에는 롯데관광개발의 전신인 롯데관광 회장에 취임했다. 정·재계는 물론 북측에도 두터운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업계에선 김 회장에 대한 수사가 용산 개발사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허브 초기 자본금 50억원 가운데 7억 5500만원(15.1%), 총 자본금 1조원 중 1500여억원을 부담했다. 덕분에 김 회장은 용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의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었다. 드림허브는 용산 개발사업의 머리격이다. 용산 개발사업의 몸통격인 용산역세권개발㈜도 김 회장의 부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동화면세점에 입주해 있다. 하지만 용산 개발사업 관계자는 “드림허브는 비상임이사만 가진 페이퍼컴퍼니로 이곳의 대표인 김 회장에게 실질적 권한은 거의 없다.”면서 “(사업이)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구 의정 탐방] 도봉구의회 - 4년 연속 의정비 동결

    [구 의정 탐방] 도봉구의회 - 4년 연속 의정비 동결

    올해 도봉구의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 공사가 민자사업에서 서울시 재정투자사업으로 바뀌었다. 개통시기도 2015년으로 확정됐다. 창동역 민자역사가 사업성 문제로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도봉구로서는 희소식인 셈이다. 서울 도봉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겠지만, 제6대 구의회도 앉아 있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구의회는 한나라당 6명, 민주당 7명 및 무소속 의원이 1명으로 구성됐는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기보다는 초·재선 의원들 간의 소통과 지혜로, 열정과 경륜의 조화로 힘을 합친 덕분이다. 지난봄에는 북한산 둘레길 중 일부 구간인 ‘도봉산 둘레길’ 조성 구간을 탐방하면서 집행부와 관계기관에 둘레길의 지역적 특성과 주변 문화재 연계 활용 방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갈림길 방향표시 보완 및 탐방로 주변 샛길 정비 등에 대한 검토 요구와 협의를 통해 올해 6월 말 둘레길이 개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의회는 둘레길 개통에 따라 도봉산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든지 쉽게 찾을 수 있고, 탐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레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 역세권을 비롯한 주변의 상업지역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제3노선 건설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 창동역 민자역사 완공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되면서 지역발전과 맞닿은 당면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의원 14명 모두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8월 말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립서울과학관 이전 건립부지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의회는 구청과 함께 15만 명 이상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석기 의장은 “구민과 구의원 그리고 집행부 등 도봉구 전체가 혼연 일체로 ‘지방자치란 이런 것이다’라는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만족하겠다. 더 큰 비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20주년과 제6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도봉구의회는 열악한 구 재정을 고려하여 이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9월 16일 본회의에서 2012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올해로 4년 연속 동결이다. 도봉구 의원들은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재차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의원들의 이 노력이 지역경제 발전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관악 강남아파트 용적률 상향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동) 1644에 소재한 강남아파트의 상한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확대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한용적률의 상향 등 다양한 대책을 서울시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최근 관련 지침을 개정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D·E급)인 경우 2차 역세권도 준주거지역(상한용적률 400%)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단서 규정을 신설한 덕분이다. 강남아파트는 1995년 조합설립인가, 2006년 사업시행인가, 2008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와의 계약체결이 무산되어 현재 일부 가구만 이주한 채 사업을 장기간 중단한 상태다.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된 D급 특정관리대상시설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관악구는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건축조합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용산 랜드마크타워 시공사 삼성건설 우선협상자 선정

    올해 수주전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타워 시공사를 삼성물산이 맡게 됐다. 일각에서는 애초부터 공사 입찰관행과는 달리 삼성물산에 유리한 공모 조건을 내걸더니 결국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따내면서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에 따르면 사업비 1조 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타워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단일 건축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빌딩 공사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라는 업계의 ‘두 공룡’이 맞붙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초고층 시공 기술력을 인정받은 삼성물산에 시공권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랜드마크타워 시공사 심사기준은 신용등급(30%), 시공실적(10%), 시공능력평가 점수(10%), 공사기간(10%), 전환사채(CB) 인수 참여(10%), 공사이익비율(10%) 등인데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삼성물산에 유리하게 돼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분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이들 평가 항목에서 한 분야만 빼면 5개 분야에서 동점을 받았다. 현대건설이 삼성물산에 뒤진 것은 다름 아닌 시공능력평가로 불과 0.52점 차이였다. 용산역세권개발이 일반적으로 대형 건축공사에서는 토목과 건축을 합친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건축만을 기준으로 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종합평가는 토건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고, 세부 분야인 건축에서는 삼성물산이 1위, 현대건설이 2위를 했다. 따라서 시공능력평가에서 건축 분야 점수를 내걸 때부터 용산 랜드마크타워 시공권의 향배가 정해졌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시공사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초안에는 건축이 아닌 토건이었으나 이사회에서 건축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한 임원이 이를 제안, 이사들이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코레일을 제외한 다른 이사들이 삼성물산을 지원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코레일은 내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대주주로 참여했다가 토지대금 지급보증을 거부하고 경영권을 반납한 삼성물산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는 후문이다. 건설업계의 한 임원은 “지분 30여%를 가진 대주주(코레일)의 이런 의향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에 유리한 입찰조건을 달고, 결국 이를 관철시킨 것은 결국 다른 투자사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市, 미아역 주변 개발계획 조건부 가결

    강북구는 최근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이 서울시 타당성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미아역 주변은 강북구 중심부이지만 인근 수유·미아삼거리역에 비해 계획적 관리수단의 부재 탓에 상대적으로 역세권 기능이 미약하고 생활여건도 낙후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미아역 주변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지구단위계획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서울시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타당성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구는 내년부터 13만 8000㎡의 면적에 상업·문화·업무시설 등 지역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 도심배후지원 기능 전략적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상향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강북구의 새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미아역 주변의 용도지역 상향과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아재정비촉진지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를 비롯해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도시 재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SH공사, 용산역세권 서부이촌동 보상 위탁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마지막 걸림돌로 남은 서부이촌동 보상문제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서울시 주도로 보상업무가 시작되며, 이르면 2013년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8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김기병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 회장과 유민근 SH공사 사장이 서부이촌동 보상업무를 SH공사가 위탁·시행하는 내용의 ‘서부이촌동 보상업무 위탁협약’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SH공사는 전담조직을 신설해 물건조사, 이주대책 등 보상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또 보상실무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업무를 지원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다음 달부터 보상업무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3년 말까지는 업무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주민과 사업시행자, 서울시, 코레일, SH공사 등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서부이촌동은 2300여가구, 1만여명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으로, 2007년 서울시의 서부이촌동 통합개발계획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포함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통합개발을 위한 법적 요건은 갖췄으나 보상 및 이주대책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산 미래모습 담은 청사진 나왔다

    부산 미래모습 담은 청사진 나왔다

    부산의 미래모습을 담은 청사진이 나왔다. 부산시는 ‘2도심, 6부도심, 4지역 중심’의 도시공간구조와 서·중·동부산의 3개 대생활권 수립 등 발전방향을 담은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계획안은 ´창조와 교류의 해양수도´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동북아 해양산업 선도 도시, 국제 비즈니스 중심 도시, 품격 있는 녹색·창조 도시, 국제 문화·영상·컨벤션 도시를 구체적 목표로 정했다. 도시 공간은 다핵분산형 중심지 체계 구축을 전제로 도심과 부도심의 기능을 분리하고 특성화하는 ‘2도심,6부도심,4지역 중심’으로 설정했다. 특히 강서지역에 ‘부도심’이라는 위상을 부여했고, 기장 장안 일원을 ‘원자력 및 첨단 연구개발( R&D) 을 위한 지역중심’으로 세웠다. 도심은 서·중·동부산 3개 대생활권으로 설정했다. 서부산권은 동북아 해양산업 선도 중심지 육성을 목표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 물류도시,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중부산권은 행정·금융·업무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육성을 목표로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립, 북항 재개발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유라시아 관문 육성 등이 발전 과제다. 동부산권은 해양관광, 영상·컨벤션 도시 육성을 목표로, 영화·영상·컨벤션의 신성장 동력 기반 조성, 첨단의료·원자력 클러스터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일 ‘2030년 부산도시 기본계획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 및 관련 단체의 심의 등을 취합해 연말안으로 최종 계획안을 확정, 공고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용산 역세권 세계 건축 거장들의 경연장

    렌조 피아노(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설계), 아드리안 스미스(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등 설계), 다니엘 리베스킨트(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시티센터 설계)…. 서울 용산 역세권 개발에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건축 거장들이 참여해 디자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용산역세권 개발 설명회에서 이들 세계 유명 건축가들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개별 건축물과 상업시설의 설계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참여 건축가들이 소속된 19개 건축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공권을 놓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은 퐁피두센터, 미국 뉴욕타임스 타워 등을 설계한 피아노(이탈리아)가 설계를 맡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부르즈 칼리파와 사우디아라비아 킹덤타워를 설계한 스미스(미국)가 소속된 AS+GG사는 또 다른 랜드마크 빌딩인 용산 부티크오피스(355m)를, 중국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와 일본 롯본기힐스타워를 설계한 미국 KPF사는 80층 규모 럭셔리호텔을 각각 담당한다. 국내외 부호를 대상으로 한 최고급 주거 빌딩인 70층짜리 ‘펜토미니엄’은 베를린 소니센터를 설계한 얀(미국)이, 48층 규모의 톱 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는 오스트리아 SEG타워를 설계한 쿠프 히멜블라우(호주)가, 51~55층 규모의 일반분양 주상복합아파트는 네덜란드 파크랜드를 설계한 MVRDV(네덜란드)사가 각각 설계자로 선정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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