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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2023년 사태 꺼내 비명 보복 정당화李 “다 지나간 일”… 비명 “통합 쇼” 비명, 대선 ‘완전국민경선’ 요구에 지도부는 “역선택·역결집” 선긋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던 사태를 되짚으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반발하며 당내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추측이지만, 타이밍을 보면 연관성이 있다”며 “당내 유력한 분이 ‘처벌될 거니까 당대표를 그만둬라’라며 시점을 정해 줬는데, 나중에 보니 영장 청구 시점과 거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총선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것을 두고 “당원들이 책임을 물은 결과”라고 했다. 여기에 비명계 모임인 초일회는 입장문을 내고 “당내 통합을 얘기하면서 분열주의적 발언을 한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어쨌든 당에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모아 이 혼란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최근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 오고 있는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사이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이미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도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비명계 정책 싱크탱크 ‘일곱번째나라LAB’·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찬성의 뜻을 밝혔다. 비명계 주자들은 표면적으로 국민 통합을 이유로 거론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 대표 지지층의 입김이 강한 권리당원을 경선 투표에서 배제해야 이 대표를 견제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이유로 선을 긋고 있다. 여기에는 역선택에 대한 우려도 깔려 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역선택·역결집을 전혀 무시 못 한다. 이번에 전광훈이나 신천지처럼 조직화된 세력이 선거인단으로 들어오면 답도 없다”고 했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다자 대결로…중도·보수 9일 단일 후보 선출

    부산교육감 재선거, 다자 대결로…중도·보수 9일 단일 후보 선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진영 예비후보 4명이 오는 8일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다만, 가장 최근 출마를 선언한 최윤홍 전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단일화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진보 진영은 후보 단일화가 중단된 상태여서 다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 박수종 전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 경력을 복수 표기하고, 역선택 방지 문항을 포함하는 데 합의했다. 역선택 방지 문항은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것이다. 진보성향인 사람의 응답은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하지 않는다. 후보 간 합의에 따라 통추위는 오는 4일 예비 후보 4명의 정책 발표회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7일과 8일 진행하고, 그다음 날 오전 11시쯤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다. 통추위는 지난달 28일 시교육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 전 부교육감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통추위와 단일화 대상 후보 4명이 최 교육감에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려면 지난달 21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최 전 부교육감이 이보다 늦게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과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지만, 후보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의견이 달라 단일화 추진이 어려운 상태다. 예비후보인 황욱 전 김해여고 교장은 일찌감치 교육에는 진보, 보수 등 색깔이 없다며 단일화를 단일화 시도를 비판했다. 그런 만큼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불공정 경선룰’ 비판한 김두관… “여론조사·일정 이재명에 유리”

    ‘불공정 경선룰’ 비판한 김두관… “여론조사·일정 이재명에 유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두관 후보 측이 8·18 전당대회 선거 시행세칙이 이재명 후보에게만 유리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 백왕순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선거 시행세칙과 일정에 불공정한 부분이 많아 심히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김 후보도 “(선거) 룰과 관련해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진영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 결과에 56%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와 14% 반영되는 대의원 투표와 별도로, 선거 결과에 30% 반영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 전체의 민심과 동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다. 실제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조사(지난 8~9일, 1001명, 무선 ARS 방식,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2.5%,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4.9%는 이 후보를, 37.8%는 김 후보를 차기 민주당 대표로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만 보면 87.7%가 이 후보를, 9.9%가 김 후보를 선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역선택을 막기 위함”이라며 “그럼 절반은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자는 얘긴가”라고 했다. 국민의힘도 7·23 전당대회에서 여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일반 여론조사(당대표 선거에 20% 반영)를 실시한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자 배제는 이해되는데 군소 정당까지 배제할 이유가 있나”라고 했다. 또 그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당심은 이 후보 1명을 위해 똘똘 뭉쳐 있지만 국민 여론은 다르다.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크다”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또 “인천광역시 권리당원들은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연설회를 듣기 전인 19일 (사전투표를) 시작해 20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한다. 후보자 정견 발표도 듣지 않고 사전투표를 시작하는 선거 일정은 비민주적”이라고 비판했다.
  • 민주 전대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여론조사·일정 이재명에 유리”

    민주 전대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여론조사·일정 이재명에 유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두관 후보 측이 8·18 전당대회 선거 시행세칙이 이재명 후보에게만 유리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 백왕순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선거 시행세칙과 일정에 불공정한 부분이 많아 심히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김 후보도 “(선거) 룰과 관련해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진영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 결과에 56%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와 14% 반영되는 대의원 투표와 별도로, 선거 결과에 30% 반영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 전체의 민심과 동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다. 실제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조사(지난 8~9일, 1001명, 무선 ARS 방식,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 2.5%,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4.9%는 이 후보를, 37.8%는 김 후보를 차기 민주당 대표로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만 보면 87.7%가 이 후보를, 9.9%가 김 후보를 선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역선택을 막기 위함”이라며 “그럼 절반은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자는 얘긴가”라고 했다. 국민의힘도 7·23 전당대회에서 여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일반 여론조사(당대표 선거에 20% 반영)를 실시한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자 배제는 이해되는데 군소 정당까지 배제할 이유가 있나”라고 했다. 또 그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당심은 이 후보 1명을 위해 똘똘 뭉쳐 있지만 국민 여론은 다르다.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크다”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또 “인천광역시 권리당원들은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연설회를 듣기 전인 19일 (사전투표를) 시작해 20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한다. 후보자 정견 발표도 듣지 않고 사전투표를 시작하는 선거 일정은 비민주적”이라고 비판했다.
  • 與 전대룰 결론 못 내고 비대위로… ‘어대한’ 분위기에 흥행 걱정

    與 전대룰 결론 못 내고 비대위로… ‘어대한’ 분위기에 흥행 걱정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 규정(룰)을 논의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결국 민심(일반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결론 내지 못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최종 결정을 넘겼다. 또 현행 단일 지도체제를 확정하면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으로 분위기가 쏠리는 모양새다. 이에 당대표 후보난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당대회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당헌·당규 특위는 12일 현행 당심(당원투표) 100%인 선출 방식에 민심을 20% 또는 30% 반영하는 복수의 안을 비대위에 제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부터 유지돼 온 30% 반영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했으나 막판 반론이 거셌던 것으로 전해진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위원 7명이 서로 얼굴을 붉힐 정도로 치열한 격론 끝에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단일 지도체제와 당권·대권 분리, 역선택 방지 등은 현행 룰을 유지하기로 했다. 복수의 안을 받아 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중진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 안철수 의원은 “우리 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낮은 비율로 (민심을) 반영하면 우리 당의 반성이라든지 변화의 의지를 보여 주기에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민심 반영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민심 반영 비율이 25%인 만큼 이보다 반영 폭이 커야 한다는 것이다. 6선의 조경태 의원도 “민주당보다 최소한 우리가 민심 반영률이 높은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 위원장이 제시한 ‘2인 부대표 지도체제’도 중진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5선의 나경원 의원은 “2인 체제는 비정상적인 체제였기 때문에 단일이나 집단을 하는 게 맞고, 지금은 워낙 비상 상황이어서 단일 지도체제가 맞다”고 했다. 이제 당 안팎의 관심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세론을 뚫고 당권 도전에 나설 후보군이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지도부’ 붕괴 이후 고질적인 인물난에 시달렸다. 특히 단일 지도체제로 전당대회가 치러지면서 후보난이 극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당권 주자로 거론된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권성동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집단 지도체제를 염두에 두고 물밑에서 움직이던 3선 의원들도 출마를 접는 분위기다. 한 3선 의원은 “단일 지도체제가 되면 최고위원 선거가 초선, 원외 중심으로 치러질 수밖에 없어 3선 이상이 나가기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 與, 성범죄·입시·채용비리 땐 ‘컷오프’… “사면·복권돼도 원천 배제”

    與, 성범죄·입시·채용비리 땐 ‘컷오프’… “사면·복권돼도 원천 배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도덕성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앞서 공관위가 ‘신(新) 4대악’으로 분류했던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면 추후 사면·복권이 돼도 공천 대상에서 원천 배제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부적격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본인·배우자의 입시 비리와 채용 비리, 자녀와 관련한 채용 비리와 국적 비리 등을 ‘4대 부적격 비리’로 규정해 역시 추후에 사면·복권이 됐더라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한다. 성폭력 2차 가해와 가족 입시 비리 등을 특정해 도덕성 기준에 넣은 것은 민주당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적 지탄을 받는 형사범으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됐거나 공천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하급심에서 벌금형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경우도 공천에서 배제된다. 성범죄, 불법촬영, 스토킹 등이 여기 해당된다. 강력범죄, 뇌물범죄, 재산범죄, 선거범죄, 도주차량 음주운전 등 ‘파렴치 범죄’는 집행유예 이상 형을 받으면 원천 배제되며 하급심 선고가 기준에 해당되더라도 원천 배제된다. 뇌물 및 불법정치자금 수수, 경선 금품 살포 등 부정행위 전력에 대해서도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거나 확정된 경우 공천 대상에서 배제된다. 음주운전의 경우 선거일 기준으로 20년 이내 3회 이상, 10년 이내 2회 이상,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이후 1회 이상 적발됐을 때 공천에서 배제하는 별도 기준을 뒀다. 다만 부적격 판정을 받은 신청자의 이름과 부적격 사유는 비공개다. 또 하급심 결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더라도 경우에 따라 공천 신청자가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공관위는 다음달 3일 공천 신청자 접수가 끝나면 부적격 신청자를 원천 배제한 후 심사 평가에 착수하고 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 뒤 경선·단수 추천·우선 추천 지역 등을 차례로 발표한다. 다음달 안에 최대한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2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각각 500개씩 샘플 1000개를 채워 조사하며 논란 최소화를 위해 전화면접 방식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 與, 성범죄·입시비리 땐 사면·복권돼도 공천 원천배제…도덕성 대폭 강화

    與, 성범죄·입시비리 땐 사면·복권돼도 공천 원천배제…도덕성 대폭 강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도덕성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앞서 공관위가 ‘신(新) 4대악’으로 분류했던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면 추후 사면·복권이 돼도 공천 대상에서 원천 배제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부적격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본인·배우자의 입시 비리와 채용 비리, 자녀에 대한 채용 비리와 국적 비리 등을 ‘4대 부적격 비리’로 규정해 역시 추후에 사면·복권이 됐더라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한다. 성폭력 2차 가해와 가족 입시 비리 등을 특정해 도덕성 기준에 넣은 것은 민주당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 국민적 지탄을 받는 형사범으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됐거나 공천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하급심에서 벌금형 이상 판결을 선고받은 경우도 공천에서 배제된다. 성범죄, 불법촬영, 스토킹 등이 여기 해당된다. 강력범죄, 뇌물범죄, 재산범죄, 선거범죄, 도주차량 음주운전 등 ‘파렴치 범죄’는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으면 원천배제되며 하급심 선고가 기준에 해당되도 원천배제된다. 뇌물 및 불법정치자금 수수, 경선 금품 살포 등 부정행위 전력에 대해서도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거나 확정된 경우 공천 대상에서 배제된다. 음주운전의 경우 선거일 기준으로 20년 이내에 3회 이상, 10년 이내 2회 이상,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이후 1회 이상 적발됐을 때 공천에서 배제하는 별도 기준을 뒀다. 다만 부적격 판정을 받은 신청자의 이름과 부적격 사유는 비공개다. 또 하급심 결과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받았더라도 경우에 따라 공천 신청자가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공관위는 다음달 3일 공천 신청자 접수가 끝나면 부적격 신청자를 원천배제한 후 심사 평가에 착수하고, 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 뒤 경선·단수 추천·우선 추천 지역 등을 차례로 발표한다. 다음달 안에 최대한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2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각각 500개씩 샘플 1000개를 채워 조사하며, 논란 최소화를 위해 전화면접 방식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 軍 봉급 인상의 역설… 연말 신병 반토막이지 말입니다

    軍 봉급 인상의 역설… 연말 신병 반토막이지 말입니다

    “새해에 군대 입대하면 월급 25%를 더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연말에….” 군 입대를 앞둔 입영 대상자들이 연말 입대를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군당국이 군 인력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신문이 4일 병무청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각군별 모집병 월별 입대 지원 인원 현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4월(2만 3322명)과 12월(2896명)을 비교하면 10분의1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9월만 해도 충원 계획 대비 지원 인원 비율이 160.1%였지만 10월 89.9%, 11월 71.1%, 12월 64.4%로 급감했다. 입대 지원자가 연말만 되면 급감하는 건 윤석열 정부가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사병 봉급 인상에 따른 ‘나비효과’로 볼 수 있다. 국방부는 2022년 병장 기준 82만원이었던 장병 급여를 2023년 130만원, 2024년 165만원, 2025년 205만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2024년도 봉급 인상률이 전년 대비 25%나 돼 입영 대상자로선 굳이 연말에 입대하지 않고 몇 달만 기다렸다가 입대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셈이다. 실제 육군 입대 지원율은 2022년 9월 184.6%에서 10월 91.8%, 11월 74.4%로 줄다가 2023년 1월 203.9%, 2월 225.6%로 반등했다. 해군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해군은 지난해 9월 지원율이 90.9%였지만 10월 62.8%, 11월 45.3%, 12월 43.2%로 급감했다. 실제 입대 인원은 더 줄어서 계획 대비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한 31.5%였다. 해군 관계자는 “외부와 고립된 함정에서 근무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인 데다 복무 기간도 육군보다 2개월 더 긴 20개월이라 지원자가 적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병대 역시 연말 지원자 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난해 지원율이 10월 65.0%, 11월 59.0%, 12월 60.6%에 그치면서 실제 입대율은 10월 38.8%, 11월 33.9%, 12월 44.3%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입대 인원이 계획에 비해 3분의1도 안 됐던 셈이다. 다만 공군은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나아 육해공군 가운데 연말 지원율 감소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공군 지원율은 180.2%였다. 군 관계자는 “특정 시기에 따라 이렇게 입대 인원 편차가 커지면 병력 운용과 장병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군 차원에서 내놓을 수 있는 대응책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봉급 인상 계획이 끝나는 2025년까지는 병역 시기를 새해로 미루는 유인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본다”면서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복무지역선택제도와 미래준비휴가제도를 신설하는 등 4분기 입대 지원율 향상을 위해 각 군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 넘기면 월급 25% 오른다는데”…연말 입대 지원 반토막에 비상 걸린 군

    “해 넘기면 월급 25% 오른다는데”…연말 입대 지원 반토막에 비상 걸린 군

    “새해에 군대 입대하면 월급 25%를 더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연말에….” 군입대를 앞둔 입영 대상자들이 연말 입대를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군 당국이 군인력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신문이 4일 병무청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각군별 모집병 월별 입대 지원인원 현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4월(2만 3322명)과 12월(2896명)을 비교하면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9월만 해도 충원 계획 대비 지원 인원 비율이 160.1%였지만 10월 89.9%, 11월 71.1%, 12월 64.4%로 급감했다. 입대 지원자가 연말만 되면 급감하는 건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병봉급 인상에 따른 ‘나비 효과’로 볼 수 있다. 국방부는 2022년 병장 기준 82만원이었던 장병 급여를 2023년 130만원, 2024년 165만원, 2025년 205만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2024년도 봉급 인상률이 전년 대비 25%나 돼 입영 대상자로선 굳이 연말에 입대하지 않고 몇 달만 기다렸다가 입대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셈이다. 실제 육군 입대 지원율은 2022년 9월 184.6%에서 10월 91.8%, 11월 74.4%로 줄다가 2023년 1월 203.9%, 2월 225.6%로 반등했다. 해군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해군은 지난해 9월 지원율이 90.9%였지만 10월 62.8%, 11월 45.3%, 12월 43.2%로 급감했다. 실제 입대 인원은 더 줄어서 계획 대비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31.5%였다. 해군 관계자는 “외부와 고립된 함정에서 근무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인 데다 장병 복무 기간도 육군보다 2개월 더 긴 20개월이라 가뜩이나 지원자가 적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해병대 역시 연말 지원자 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난해 지원율이 10월 65.0%, 11월 59.0%, 12월 60.6%에 그치면서 실제 입대율은 10월 38.8%, 11월 33.9%, 12월 44.3%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입대 인원이 계획에 비해 3분의1도 안 됐던 셈이다. 다만 공군은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나아 육해공군 가운데 연말 지원율 감소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공군 지원율은 180.2%였다. 군 관계자는 “특정 시기에 따라 이렇게 입대 인원 편차가 커지면 병력 운용과 장병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군 차원에서 내놓을 수 있는 대응책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봉급 인상 계획이 끝나는 2025년까지는 병역 시기를 새해로 미루는 유인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본다”면서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복무지역선택제도와 미래준비휴가제도를 신설하는 등 4분기 입대 지원율 향상을 위해 각 군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 ‘대거 탈락’ 친윤계 역공이냐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 ‘대거 탈락’ 친윤계 역공이냐

    ‘후보 난립’ 친윤계, 표 분산 역효과전열 재정비… 본선 전략 수정할 듯김기현 “내가 1위” 안철수 “자의적”천하람 “불가역적 변화 바람 불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컷오프(예비경선) 결과 ‘이준석계’ 후보들이 전원 생존한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던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본격적인 전당대회 기간 친윤계가 표를 결집해 ‘조직력’을 다시 확보하느냐와 이준석계 후보들이 얼마나 약진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대 1차 컷오프 결과 친이준석계 후보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를 비롯해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까지 4명이 모두 생존했다. 반면 친윤계 핵심 후보로 꼽혔던 박성중·이만희 의원과 지난해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용 의원은 모조리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컷오프를 전후로 친윤계 후보가 최고위원 본선 자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앞서 유승민 전 대표와 이준석계 후보들을 향한 표심을 ‘역선택’으로 규정하며 당원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해 왔던 친윤계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 변호사는 이날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이끌겠다”며 “개혁의 바람이 ‘윤심·윤핵관에 가로막히다’라고 헤드라인이 나오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절망적일 것 같다. 불가역적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친윤계는 우선 전열을 가다듬는다는 입장이다. 친윤계를 자처하는 후보가 난립했을 뿐, 향후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직표를 관리해 김재원·조수진 후보 등 친윤 후보로 평가되는 후보들을 관리한다면 지도부 입성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김기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과에 대해 “당 책임당원 84만명, 지역·연령·성비 분포를 통해서 6000명 샘플로 구체적 조사를 했다”며 “거기에서 제가 1등이 나왔고 큰 격차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김기현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큰 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 측은 김 의원의 주장에 반발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컷오프 결과 비공개 방침을 확실히 했는데, 언론과 김 의원 측이 자의적 해석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종철 안 의원 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철저히 비공개되도록 하고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이상 반복 재생산되지 않도록 책임 있고 분명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대거 탈락’ 친윤계 고삐 죄나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대거 탈락’ 친윤계 고삐 죄나

    국민의힘 3·8전당대회 컷오프(예비경선) 결과 ‘이준석계’ 후보들이 전원 생존한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던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본격적인 전당대회 기간 친윤계가 표를 결집해 ‘조직력’을 다시 확보하느냐와 이준석계 후보들이 얼마나 약진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대 1차 컷오프 결과 친이준석계 후보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를 비롯해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까지 4명이 모두 생존했다. 반면 친윤계 핵심 후보로 꼽혔던 박성중·이만희 의원과 지난해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용 의원은 모조리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컷오프를 전후로 친윤계 후보들이 최고위원 본선 자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앞서 유승민 전 대표와 이준석계 후보들을 향한 표심을 ‘역선택’으로 규정하며 당원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 절하해왔던 친윤계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 변호사는 이날 언론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이끌겠다”며 “개혁의 바람이 ‘윤심·윤핵관에 가로막히다’라고 헤드라인이 나오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절망적일 것 같다. 불가역적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친윤계는 우선 전열을 가다듬는다는 입장이다. 친윤계를 자처하는 후보가 난립했을 뿐, 향후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직표를 관리해 김재원·조수진 후보 등 친윤 후보로 평가되는 후보들을 관리한다면 지도부 입성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과에 대해 “당 책임당원 84만명, 지역·연령·성비 분포를 통해서 6000명 샘플로 구체적 조사를 했다”며 “거기에서 제가 1등이 나왔고 큰 격차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김기현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큰 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 측은 김 의원의 주장에 강도 높게 반발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컷오프 결과 비공개 방침을 확실히 했는데, 언론과 김 의원 측이 자의적 해석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종철 안 의원 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철저히 비공개되도록 하고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 이상 반복 재생산되지 않도록 책임있고 분명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수진, 당원 100%? “이준석이 남긴 후유증 때문”

    조수진, 당원 100%? “이준석이 남긴 후유증 때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당내 ‘전당대회 룰 변경’ 움직임과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가 남긴 여러 후유증 때문에 다시는 제2의 이준석 대표와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라는 당원들의 공감대가 그만큼 크다”며 이 전 대표 탓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이준석을 대표로 뽑은 건 “이준석이라는 사람보다는 ’이준석 현상‘을 기대한 것인데 이 전 대표가 이를 많이 잊고 마지막까지도 당을 계속 흔들고 어렵게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남긴 후유증 때문에 ’다시는 제2의 이준석 대표와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라는 당원들의 공감대가 크고 이것이 당원 100% 룰 변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어 조 의원은 “당원들을 만나보면 ’우리가 당비를 낸 당원인데 우리 스스로가 당 대표를 뽑을 수 없고 일반 국민과 똑같이 대우 받는다면 누가 당원 하겠냐‘라는 말을 많이 한다”며 “이런 논란 자체가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임전국위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담아 당헌·당규 개정안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와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 의결을 마치면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 與 ‘당 대표 선호도’ 유승민 1위…당심에선 나경원 선두

    與 ‘당 대표 선호도’ 유승민 1위…당심에선 나경원 선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한정했을 경우엔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행 당헌에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명시된 대표 선출 규정을 변경해 당원투표 비율 100%로 차기 지도부를 뽑기로 한 상황이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유 전 의원이 36.9%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나 전 의원 14.0%, 안철수 의원 11.7%, 주호영 원내대표 5.7%, 김기현 의원 5.6%, 황교안 전 대표 4.1%, 권성동 의원 2.5%, 윤상현 의원 1.2%, 조경태 의원 1.0%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2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15.3%, 유승민 13.6%, 김기현 10.3%, 주호영 9.4%, 황교안 5.3%, 권성동 4.3%, 조경태 1.7%, 윤상현 1.1% 순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임전국위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담아 당헌·당규 개정안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와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 의결을 마치면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차출설 후보까지 경우의 수… 與 전대룰 수싸움

    차출설 후보까지 경우의 수… 與 전대룰 수싸움

    김기현 “골목대장? 당원 못 믿나”안철수 “작년 여론조사 외치더니”유승민 “尹배후” 나경원 “표 봐야”권영세·원희룡까지 ‘고차방정식’국민의힘의 차기 전당대회 ‘게임의 룰’이 확정되면서 당권주자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은 후보군들이 출전하는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고차방정식이 펼쳐지고 있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20일 ‘당심’을 두고 맞붙었다. 70%만 반영되던 당원투표가 100%로 확대된 만큼 신경전도 거셌다. 김 의원은 전날 안 의원이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며 룰 변경을 비판한 데 대해 “당원은 못 믿지만 당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대표를 골목대장이라고 폄하하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번 해 보겠다고 하면 심각한 인지 부조화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지난해 김 의원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최재형 의원을 영입하려면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던 인터뷰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여론조사에 대해 이렇게 말을 180도로 바꿀 수 있느냐”며 “2022년의 김기현이 아니라 2021년의 김기현이 옳다”고 밝혔다.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 전 의원과 나 전 의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이 막장드라마의 배후에는 윤 대통령이 계신다고 본다”며 “그분들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누구 믿고 이렇게 설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가 당대표가 되면 권력에 기생해서 민심에 반하는 언행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 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표를 벌어 올 사람, 그런 것을 따져 보면 답들이 나오실 것”이라고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는 다만 “진짜 출마할지는 좀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연말 개각설과 맞물려 권 장관과 원 장관의 차출설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를 위해 국회를 찾은 원 장관은 “지금 장관직 수행하는 것도, 국민들한테 약속한 일들도 한눈팔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차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안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 ‘게임의 룰’ 확정에 물고 물리는 與 당권 견제구

    ‘게임의 룰’ 확정에 물고 물리는 與 당권 견제구

    국민의힘의 차기 전당대회 ‘게임의 룰’이 확정되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아직 출마 결심을 밝히지 않은 후보군들이 출전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고차방정식이 펼쳐지고 있다.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20일 ‘당심’을 두고 맞붙었다. 현행 70%만 반영되던 당원투표가 100%로 확대된 만큼 신경전도 거셌다. 김 의원은 전날 안 의원이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는 아니지 않느냐’며 룰 변경을 비판한 데 대해 “당원은 못 믿지만 당 대표는 되겠다는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책임당원 80만명에 달하는 공당의 당 대표를 골목대장이라고 폄하하면서도 그 당의 대표는 한 번 해보겠다고 하면 심각한 인지부조화 아니냐”라고 말했다. 안 의원도 발끈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김 의원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최재형 의원을 영입하려면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던 인터뷰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여론조사에 대해 이렇게 말을 180도로 바꿀 수 있느냐”며 “2022년의 김기현이 아니라 2021년의 김기현이 옳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의원은 또다시 페이스북에 “우리당은 창당과 해산을 거듭하거나 잠깐 있다가 사라져버린 작은 정당이 아니다. 그래서 당원들의 혜안과 안목을 믿으셔도 된다”며 안 의원의 정치 여정을 비꼬았다.여론조사 선두권이지만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 전 의원과 나 전 의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룰 변경과 관련해 “이 막장드라마의 배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신다고 본다”며 “그분들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누구 믿고 이렇게 설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가 당대표가 되면 공천혁신을 할 것”이라며 “저는 권력에 기생해서 국민의 민심에 반하는 그런 언행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완전히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표를 벌어올 사람, 그런 것을 따져보면 답들이 나오실 것”이라고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는 다만 “진짜 출마할지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연말 개각설과 맞물려 권 장관과 원 장관이 차출설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민당정 간담회를 위해 국회를 찾은 원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해봤다”며 “지금 장관직 수행하는 것도, 국민들한테 약속한 일들도 한눈팔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차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안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참석 39명 중 찬성 35명, 반대 4명이다.
  • 나경원 “표 벌어올 사람이 대표 돼야…지금 룰대로 해도 1위는 나”

    나경원 “표 벌어올 사람이 대표 돼야…지금 룰대로 해도 1위는 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총선 때 대통령 말고 표를 벌어올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걸 따져보면 답들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20일 YTN ‘뉴스 라이브’에 출연해 “진짜 출마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앵커가 ‘표를 벌어올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모두들 참여하면 당이 활기 있어 보이고 좋을 것 같다”면서도 “유 전 의원은 ‘전대 룰을 100%로 바꾸는 걸 본인 배제, 죽이려고 한다’는 표현을 쓰는데 지금 룰대로 해도 제가 1등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부위원장은 “(현재 룰이) 민심 30% 룰 여론조사도 민주당 지지자를 제외(역선택 방지)하게 돼 있다”면서 “그러면 유 전 의원보다는 제가 많이(지지율이 높게)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전당대회 룰이 ‘당원투표 100%’로 변경되는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신중하는 게 좋지 않나라고 말했지만 이미 결정된 이상 더 이상 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했다. 차기 당대표 조건에 대해 나 부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에 맞춰야 될 것”이라며 “결국 윤석열 정부 성공이 총선 승리의 가장 큰 동인으로 윤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당대표가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디 누가 간다 했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국힘, ‘당원 100%’ 전대룰 도입 당헌개정 첫 관문 넘어

    국힘, ‘당원 100%’ 전대룰 도입 당헌개정 첫 관문 넘어

    23일 절차 마무리…결선 투표제 도입도 국민의힘은 20일 차기 당 대표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뽑기 위한 당헌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임전국위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담아 당헌·당규 개정안을 작성한 뒤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소집되는 전국위원회와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상임전국위 의결을 마치면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전날 비대위는 현행 당헌에 ‘7대3’(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명시된 대표 선출 규정을 변경해 당원투표 비율 100%로 차기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당 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2위 득표자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 제도도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할 경우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기로 했다.安 “친목회장 선거 아니지 않느냐”…유승민·윤상현도 반발 정점식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안건 설명에서 “당헌 개정안의 취지는 정당 민주주의 확립과 당심 왜곡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당원이 우리 당의 주인인 만큼 당원이 원하는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대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지도부”라며 “이를 위해 당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원투표 100%’를 골자로 한 당헌 개정에 대한 반발도 여전하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우리가 좀 더 국민들과 당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서면 좋겠다”며 “속된 표현으로 당 대표 뽑는 게 골목대장이나 친목회장 선거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전당대회 시기 내년 3월 초 예상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與, 골대 옮겨 골 넣으면 정정당당한가’라는 조선일보 사설을 올렸다. 역시 당권 도전을 선언한 윤상현 의원도 전날 자신의 SNS에 “당원과 국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야만 했는지 안타깝다”며 “아직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절차가 남아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이번주 전대 룰 개정 작업이 완료되면 내주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이 지명되고 다음 달 초 후보 등록을 받는 등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정진석 비대위’의 임기 종료 전인 내년 3월 초로 예상된다. 정 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당원과의 만남’ 자리에서 “스피드를 내서 내년 3월쯤에는 전당대회를 치러야지 않겠나”라고 말한 바 있다.
  • 국민의힘,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 선출한다

    국민의힘,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 선출한다

    국민의힘이 19일 차기 당대표를 ‘당원 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했다. 현행 당원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인 대표 선출 규정을 변경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없앤 것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회의에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를 적용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 지도부는 20일 상임전국위, 23일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하고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진석 비대위’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내년 3월 초로 전당대회 개최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이 당헌 개정안 마련을 위해 여러 통로로 당원들과 소통하며 뜻을 모았고, 책임당원 100만 시대에 맞게 당 지도부 선택권을 전면적으로 부여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이념과 정치적 지향을 함께하는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정당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비대위는 이견 없이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당대표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다시 투표하는 ‘결선 투표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 시 여론조사를 할 경우 다른 당 지지층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는 내용의 당규 개정안도 의결했다. 정 위원장은 “각종 경선에서 여론조사 시 발생했던 불필요한 논란과 혼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권성동 “나도 당권 도전” 출사표… 친윤 주자 간 경쟁 치열할 듯

    [단독] 권성동 “나도 당권 도전” 출사표… 친윤 주자 간 경쟁 치열할 듯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권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면서 내년 3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당권 주자 간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 의원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출마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고 (의원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분위기를 보고 있다. 마음을 굳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전날 의원 모임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표단의 송년 모임이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여명이 모인 만찬 자리에서 권 의원은 “당권 이야기가 있는데 나도 하려고 한다. 도와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에게 “당원 연수 자리가 있으면 불러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권 도전을 고심하던 권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의원은 이날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전국 기독교총연합회 송년회’에서 강연을 하는 등 당원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최근 들어 정희용·김영식·임병헌·김승수 등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주최하는 당원 연수에 참여하기도 했다. 권 의원은 특히 윤 대통령의 의중을 안다는 점과 소통이 잘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면서 친윤 주자 간 경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친윤 주자를 자처하고 있다. 때마침 전당대회 규칙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변경하려는 후보들의 수 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현행 룰은 당대표 선출에 당원투표 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데, 친윤 주자들은 당원투표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의원도 당원투표를 100%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의원은 BBS에서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그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이날 CBS에서 “9대1 또는 10대0은 역선택 방지가 아니고 국민의힘 지지층 배제”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는 당원도 있지만 비당원도 있다”며 현행 규칙에서 일반 여론조사 30%를 비당원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KBS에서 “비정상적으로 당권을 장악하고 있는 윤핵관 세력이 자기들 마음대로 저를 떨어뜨리려 룰을 바꾼다면 축구를 한참 하다가 골대를 옮기는 것”이라며 “이게 정말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의식 과잉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 결합하면 피해망상이 된다”고 직격했다. 권 의원은 “유 전 의원은 지난 경기지사 경선에서 5대5 룰로, 심지어 현역 의원 페널티까지 받은 김은혜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것은 유 전 의원의 자의식 과잉과 별개인 엄연한 사실”이라며 “사사건건 정부 비난에만 몰두한다는 당원들의 지적을 뼈아프게 새겨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단독] ‘윤핵관’ 권성동, 당권 도전 공식화

    [단독] ‘윤핵관’ 권성동, 당권 도전 공식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권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면서 내년 3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당권 주자간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권 의원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출마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고 (의원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분위기를 보고 있다. 마음을 굳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전날 자신이 원내대표였던 시절 원내대표단 송년 모임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여명이 모인 만찬 자리에서 권 의원은 “당권 이야기가 있는데 나도 하려고 한다.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의원들에게 “당원 연수 자리가 있으면 불러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권 도전을 고심하던 권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의원은 이날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전국 기독교총연합회 송년회’에서 강연을 하는 등 당원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최근 들어 정희용·김영식·임병헌·김승수 등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주최하는 당원 연수에 참여하기도 했다. 권 의원은 특히 윤 대통령의 의중을 안다는 점, 소통이 잘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면서 친윤 주자간 경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친윤 주자를 자처하고 있다. 때마침 전당대회 규칙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변경하려는 후보들의 수싸움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현행 룰은 당 대표 선출에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데, 친윤 주자들은 당원 투표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의원도 당원투표를 100%로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날 BBS에서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그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이날 CBS에서 “9대1 또는 10대0은 역선택 방지가 아니고 국민의힘 지지층 배제”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는 당원도 있지만 비당원도 있다”며 현행 규칙에서 일반 여론조사 30%를 비당원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KBS에서 “비정상적으로 당권을 장악하고 있는 윤핵관 세력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저를 떨어뜨리려 룰을 바꾼다면 축구를 한참 하다가 골대를 옮기는 것”이라며 “이게 정말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의식 과잉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 결합하면, 피해망상이 된다”고 직격했다. 권 의원은 “유 전 의원은 지난 경기지사 경선에서 5:5 룰로, 심지어 현역 의원 패널티까지 받은 김은혜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것은 유 전 의원의 자의식 과잉과 별개인, 엄연한 사실”이라며 “사사건건 정부 비난에만 몰두한다는 당원들의 지적을 뼈아프게 새겨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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