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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기社 ‘한우물’ 강송식 사장

    정수기社 ‘한우물’ 강송식 사장

    “마시는 ‘화장품’을 팝니다.” 정수기업체 ‘한우물’의 강송식(68) 사장. 그는 자신의 정수기 제품을 사용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얼굴도 예뻐진다고 했다. 오는 5일로 정수기로 ‘한우물’을 판 지 꼭 19년째가 된다. 그것도 그 흔한 대리점이나 영업사원 한명 두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중간 유통 없이 자신이 판매해 온 ‘톡특한’기업인이다. 따라서 자사 정수기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타사 제품의 정수기와는 질적이나 경제성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강 사장은 “타사제품이 필터를 통해 물속의 이물질은 물론 몸에 좋은 광물질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슘까지 걸러 내지만 한우물의 정수기는 이런 광물질은 그대로 살려낸다.”고 자랑했다. 타사의 정수기가 역삼투압 방식이라면 한우물의 정수기는 전기분해식 방식이다. 한우물 정수기는 전기분해 과정을 거쳐 수소의 이온농도(pH)가 서로 다른 ▲약알칼리수 ▲강알칼리수 ▲산성수 등 세가지의 물을 만들어 낸다. 약알칼리수는 주로 마시는 용도로, 강알칼리수는 야채, 과일씻는 데, 산성수는 피부를 씻는 데 사용된다. 마시는 물인 약알칼리수는 그의 표현대로라면 ‘약’인 셈이다. 약알칼리수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산성수)이 되면서 활성산소를 없앤다는 설명이다. 그는 “알칼리수를 마시면 몸속의 나쁜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몸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런 장점이 인정돼 최근 미국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모임]

    ●재경 청주상고 40회 송년모임 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12층 가든홀 011-308-2664
  • 신도림역 주변 복합상업벨트화

    신도림역 주변 복합상업벨트화

    공해산업지역이었던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에 오는 2007년까지 3개의 대형 빌딩이 들어서면서 ‘서남권의 테헤란로’로 다시 태어난다. 구로구는 최근 신도림역 주변 3개 부지 2만 7000여평에 100m를 훌쩍 넘는 3개의 초고층 복합상업빌딩을 짓고 복합상업벨트로 육성한다는 ‘구로역·신도림역 지구단위계획’의 청사진을 내놨다. 전통적인 ‘굴뚝 산업’의 이미지를 벗고 첨단 디지털산업의 메카이자 서남권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구로 장기 발전전략의 일환이다. ●2007년까지 지상 26~47층 빌딩 3개 들어서 복합상업벨트가 들어서는 자리는 한국타이어, 기아산업, 대성연탄 등 대표적인 공해산업 부지. 복합상업벨트의 초석은 한국타이어 부지에 들어설 신도림복합빌딩. 대지 7100여평에 지하 5층 지상 30층 110m 높이로 연면적은 5만 6900여평(18만 7700여㎡)이다. 지난 7월 건축허가를 받은 신도림복합빌딩은 지난 23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예정이다. 주로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업체들의 업무 타워로 사용되면서 오피스텔과 문화·교육시설까지 유치, 서남권 최고의 종합 주상복합 빌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탄’은 9300여평의 기아산업 부지에 들어서는 테크노마트. 지하 7층 지상 26층에 120m 높이다. 연면적은 무려 8만 6000여평(28만 4400여㎡). 지금까지 최대인 강변 테크노마트(7만 8000여평)를 넘어 국내 최대 단일빌딩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건물의 50% 이상은 전자제품 판매 매장으로 사용되는 등 전자 상가와 정보기술(IT) 사무실 위주로 꾸며질 예정. 또 복합상영관인 신도림 CGV도 들어서 구로의 척박한 문화 환경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중 결정고시되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복합상업벨트의 ‘맏형’은 대성복합타워. 대성산업의 1만여평 부지에 대형 호텔·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면적은 이웃 사촌인 신도림 테크노마트보다 넓고, 삼성동 코엑스(13만평) 못지 않은 9만 7000여평(32만 2200여㎡). 지하 6층 지상 47층 190m의 높이는 206m의 역삼동 스타타워에 맞먹을 정도다. 구로구의회 의견 청취, 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아직 절차상의 문제는 남아 있지만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가 2007년 말 완공되면 서남권은 물론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구로구는 기대하고 있다. ●완공되면 유동인구 10만명서 30만명으로 신도림역의 복합상업벨트화가 완료되는 2007년에는 이 지역 유동 인구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복합상업벨트는 상업뿐 아니라 업무와 각종 행사, 문화활동까지 ‘논스톱’으로 가능하기 때문. 현재 신도림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10만명. 복합상업벨트가 들어서면 강남 등으로 빠져나가던 인구가 신도림역 인근으로 몰려 유동인구가 30만명까지 늘 것으로 예측된다. 2011년 가리봉동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까지 완료되면 구로는 서남권의 중심지로 자연스레 부상하게 된다. 양천, 강서 등 주변 자치구는 물론 인천, 부천, 광명 등 서남권의 허브로 구로가 발돋움하게 되는 셈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21세기는 고도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과 인접한 서해안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서해안 시대”라면서 “신도림역 복합상업벨트화는 구로가 서해안 시대의 중심축으로 우뚝 솟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학교소식]

    [학교소식]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어 서울 상명초등학교(www.schooline.net/smcho)오케스트라는 지난 23일 오후 7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3∼6학년 학생 80명으로 구성된 상명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을 비롯해 모두 7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독주에 나선 6학년 황신애 양과 튜바 협연을 선보인 같은 학년 김성준 군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급토론회의록 우수 중·고교 선정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su.election.go.kr)는 중·고교 학급토론회의록 심사에서 모두 48개 학교를 우수 학교로 선정했다. 서울시 선관위가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각 구별로 중·고교의 우수회의록을 접수받은 결과 55개 학교,136학급,4461명이 학급회의록을 제출했다. 고교 부문에는 상명대부속여고, 배화여고, 이화외고, 오산고, 신광여고, 배문고, 성심여고, 보성여고, 한양대부속여고, 건대부고, 청량정보고, 해성여전상고, 혜원여고, 성신여고, 정의여고, 선덕고, 창동고, 대진고, 숭실고, 예일여실고, 예일여고, 명지고, 경성고, 진명여고, 마포고, 공항고, 은일정산고, 금천고, 장훈고, 성보고, 동덕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창덕여고, 한영고 등 35개가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한강중, 성심여중, 옥정중, 신양중, 경희여중, 송곡여중, 강북중, 번동중, 노원중, 상명여중, 성사중, 목동중, 장승중 등 13개가 뽑혔다. ●동아리·특별활동반 솜씨자랑 부천여자고등학교(www.pcg.hs.kr)는 지난 2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축제 ‘장미제’를 열었다.30여개 동아리와 특별활동반을 중심으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했다. 오전 10시 강당에서 풍물동아리 ‘한보짱’의 연주회와 기독교 중창단 ‘음타’, 무용동아리 ‘나빌레라’가 발표회를 열었다. 각 교실별로는 동아리들의 이색 이벤트가 이어졌다. 사진동아리 ‘미네시스’는 여고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재학생들의 사진을 찍어 책갈피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해양소년단은 대형 양동이에 미꾸라지를 풀어놓고 맨손으로 잡는 체험 행사를 열었고, 영어동아리 ‘GMP’와 역사동아리 ‘거름갈이’도 발표회를 가졌다. ●초·중·고교 발명왕에 장학금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는 25일 오전 10시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서울 경기초 임서환, 면목초 최은화, 지장초 탁성원군 등 20명이 초등학교 부문 1등급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중학교 부문에는 서울 옥정중 곽민희, 구룡중 최형락, 청운중 정윤성군 등 20명이 선발됐으며 고등학교 부문에는 홍대부고 김선민, 수도공고 강민구, 경기 낙생고 조은섭군 등 20명이 각각 1등급 장학생으로 뽑혔다.
  • 외국인 돕는 TBS ‘입’

    외국인 돕는 TBS ‘입’

    “외국인일까, 한국인일까?” 교통방송(TBS)을 듣다보면 미국인처럼 유창한 영어솜씨로 서울 시내 교통상황을 전해주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한남대교, 역삼동, 남대문 등의 고유명사를 어설프게 발음하는 것도 아니다. 교통방송 영어방송팀의 장제니퍼(39)씨, 이에리카(31)씨, 김세형(28)씨, 차경은(24)씨가 바로 그 주인공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시간 50분 번갈아가며 ‘영어 교통정보’를 진행하고 있다. 장씨와 이씨는 각각 미국·캐나다 국적의 교포이고, 김씨는 미국에 유학다녀온 한국인, 차씨는 국내파다. 이들중 방송 선배는 1년전부터 아리랑FM에서 DJ를 시작한 이씨다. 이씨의 한국생활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2000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에 들어온 지 5년밖에 안됐는데도 친구들이 아무때나 ‘이태원은 밀리지 않느냐, 종로에서 집회는 열리지 않느냐.’등의 전화를 걸어 물어볼 정도로 ‘교통 전문가’가 다 됐다. 그러나 이런 이씨에게도 잊지 못할 아픈 기억이 있다. 언젠가 2호선 지하철 역인 낙성대(落星垈)를 ‘낙성 유니버시티(university)’라고 발음했다. 한국말이 아직은 서투른 이씨가 ‘대’를 대학의 줄임말로 착각했던 것. 방송이 끝나기 무섭게 영어방송팀에는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이씨는 “비록 ‘사고’였지만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절감했던 기회였다.”고 털어놨다. ‘순수 국내파’인 차씨는 올 2월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그러나 이미 고등학교 시절 경기도 화성의 연극축제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했고, 경기도 안산의 영어마을에서도 영어교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등 외국인 못지않은 영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남들과 똑같다. 하지만 대학시절 영어회화 학원을 빠지지 않고 다닌 게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라고. 차씨는 “교통방송 홈페이지에 영어방송의 대본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보면 애청자 가운데 영어를 공부하려는 한국인도 상당수 있는 것 같다.”며 “교통방송을 들으면 영어 공부가 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50여명 안팎의 교통방송 리포터(한국어 방송포함) 가운데 유일한 ‘청일점’인 김씨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메릴린치, 아리랑TV(기자)등에서 근무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내 ‘얼짱’으로도 꼽히는 김씨는 “서울에 있는 7만 4000명의 외국인들에게 따끈따끈한 소식을 실시간에 전해준다는 사실이 가장 흐뭇하다.”며 “서울을 국제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하는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서울의 운전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어느 나라든 교통체증이 있는 것은 같아요. 하지만 짜증난다고 차선을 끼어들어 새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운전하는 사람도 화나죠. 아무리 바빠도 지킬건 지킵시다.”(이에리카씨).“음주운전은 자기 생명을 내놓고 다니는 것과 다름없어요. 술먹으면 대리운전을 이용하더라도 제발 직접하지 맙시다. 맥주 반잔도 위험해요.”(장제니퍼씨)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11차 아파트 분양가도 뻥튀기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주의보가 내렸다. 건설업체들이 주변 시세와 비교, 분양가를 높게 책정해 입주후 확실한 시세차익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아파트 청약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해당구청에 분양신청서 반려 요청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한 서울시 11차 동시분양 아파트 평가분석 결과, 대부분의 아파트가 실제 소요되는 건축비와 분양건축비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에 따르면 업체들이 제출한 동시분양 신청서를 근거로 분양 건축비와 소요경비 내역을 따져본 결과, 명륜동 건양, 신월 1동 풍인, 화곡동 SK, 방화동 태승, 가락동 동궁, 천호동 동구햇살 아파트 등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해당 구청에 분양신청서 반려와 정확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양승인할 것을 요청했다. 분양가 부풀리기의 가장 큰 변수는 땅값. 소시모에 따르면 13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분양 대지비용이 취득 원가보다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업체들의 분양가 부풀리기가 심각했다. 성북구 하월곡동 삼성 래미안 32평형은 토지 취득 원가를 9800만원으로 제시하고 분양 대지비를 1억 59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소시모는 토지 취득 원가를 5900만원으로 매기고 분양 대지비를 8600만원으로 산정, 정상적인 가격보다 2600만원 이상의 차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회사 미아2구역 아파트도 토지 취득 원가를 5900만원으로 제시하고 분양 대지비를 1억 2200만원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소시모는 가구당 6300만원 이상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건설사의 분양가 폭리는 여전했다. 영등포구 문래동 금호아파트 33평형은 토지 취득 원가를 1억 6000만원으로 제시하고 분양 대지비를 1억 7700만원으로 책정, 가구당 17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구 반포동 SK아파트 역시 땅값을 크게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74평형은 토지 취득 원가를 9억 1800만원으로 제시, 분양 대지비를 9억 4800만원으로 매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구당 2900만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역삼동 롯데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 아파트 61평형 토지 취득 원가는 7억 3500만원. 그러나 분양 대지비는 10억 800만원으로 책정돼 가구당 2억 7300만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중견 업체들도 땅값 부풀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 동궁 아파트 25평형은 토지 취득 원가가 1억 54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분양 대지비를 2억 1000만원으로 책정, 가구당 5500만원 이상 차액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주변시세보다 더 높은 곳도 명륜동 건양아파트 32평형은 가구당 건축비는 1억 6400만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양가 가운데 건축비는 2억 2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주변 시세와 비교, 가구당 5800만원 이상 분양가를 높게 책정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신월동 풍인아파트 31평형은 가구당 건축비 소요경비를 1억 2500만원으로 제시하고 분양 건축비를 1억 6000만원으로 책정,3400만원 이상 차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곡동 SK아파트 31평형도 업체가 가구당 2800만원 이상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한국공학한림원 신임회장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출

    한국공학한림원은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어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정호 전 LG석유화학 사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권욱현 서울대 교수, 김수삼 한양대 부총장, 손욱 삼성인력개발원 원장은 부회장에 선출됐다. 윤 부회장은 “현장에서 뛰는 기술경영인들의 애로사항과 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한림원이 산업계와 학계, 정부간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수자원, 에너지, 북한, 중국 등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공학한림원에 상설위원회를 구성, 정책 자문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강남서 위조달러 전지 발견

    24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인근 H식당에서 정교하게 인쇄된 위조 달러 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위조 지폐는 1달러짜리로 가로 4장, 세로 8장씩 모두 32달러가 가로 62㎝, 세로 73㎝ 크기의 대형 전지 양쪽 면에 앞뒤로 정교하게 인쇄돼 있었다. 이 식당주인 이모(48·여)씨는 “점심시간에 자주 오는 인근 회사 직원들이 ‘밥 먹으러 오다가 근처 공사현장에서 주웠다.’며 전지를 맡기고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금융계 소식] 우수고객 초청 ‘문화예술 마케팅’

    ●ING생명(inglife.co.kr)은 문화예술을 이용한 고객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예술이 안정된 생활속에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활동이라면 보험 역시 윤택하고 안정된 삶을 보장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ING생명은 지난달 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120명의 고객들은 ING생명이 협찬하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관람한 뒤 네덜란드 출신의 론 반오이엔 신임 사장 등 임원진과 다과와 와인을 즐겼다.ING그룹은 문화예술 박물관인 ‘ING컬렉션’도 운영한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ING생명은 문화예술 지원을 기업홍보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25.7평이하 67% 차지

    25.7평이하 67% 차지

    사실상 올해 서울시 아파트 공급을 마감하는 11차 동시분양에 모두 13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초 분양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 단지는 13곳이며, 분양 물량은 1329가구이다.10차 동시분양(1177가구)보다 152가구 늘어났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가 890가구로 전체의 66.9%를 차지하고 40.8평 초과 아파트는 212가구에 불과하다. 강남권 아파트가 5곳 282가구, 강북권은 4곳 744가구, 강서권 아파트가 4곳 303가구다. 오는 30일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일부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나올 수도 있다. ●강남권 소규모지만 입지여건 양호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역삼동 롯데캐슬 아파트는 55평형 34가구,61평형 78가구,75평형 2가구,84평형 3가구 등 총 117가구이다. 평당 분양가는 2100만∼2300만원.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강남대로와 가깝다. 역삼·언주초, 도곡·은광여중 등이 있다.LG마트, 우성쇼핑센터, 영동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2006년 상반기 입주 예정. 반포동 SK View는 70평형 9가구,73평형 10가구,74평형 40가구,80평형 2가구,82평형 1가구,85평형 1가구 등 63가구. 대형 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 정도. 지하철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운 곳에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반포·잠원초, 반포·방배중, 세화고 등이 있다. 입주는 2006년 9월쯤으로 잡혀 있다. 동일건설이 강남구 삼성동에 짓는 동일 파크스위트는 36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51평형 24가구,61평형 12가구.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올림픽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봉은초, 봉은·정신여중, 경기·휘문고 등이 가까운 곳에 있다. 갤러리아·현대·롯데백화점, 강남병원, 코엑스몰, 청담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동궁종합건설은 송파구 가락동에 동궁리치웰 아파트 32가구를 분양한다.31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2005년 6월 입주 예정.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개롱근린공원에 접해 있고 송파도서관과 오금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동구종합주택건설이 짓는 강동구 천호동 동구햇살2차는 재건축 아파트로 74가구 중 18∼31평형 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입주는 2005년 8월 예정.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 천호초, 천호중, 성덕여중 등이 가깝다. ●강북 대단지 실수요자 관심 성북구 삼선동 푸르지오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짓는 재개발 아파트.22∼40평형 864가구 단지로 일반 분양분은 273가구이다. 평당 분양가는 850만∼1000만원.2007년 10월 입주 예정.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6∼7분 거리. 낙산공원이 가깝고, 단지가 높아 동대문 일대 조망권이 트여 있다. 명신·삼선초등, 삼선·동성중고, 경동고, 한성대 등이 있다. 하월곡동 래미안2차는 삼성물산이 월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24∼41평형 787가구를 짓는다. 이 중 24평형 263가구,32평형 13가구,41평형 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890만∼1020만원으로 입주는 2007년 8월.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걸어서 1분안에 있는 역세권 단지. 미아동 래미안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미아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23∼43평형 306가구 가운데 23평형 56가구,43평형 13가구 등 69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934만원으로 입주는 200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인근은 미아뉴타운이 개발되고 있다. 명륜동 건양아파트는 건양종합건설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55가구 중 24∼32평형 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입주는 2005년 11월 예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 걸어서 8분 거리. ●강서권 수요 감소로 미분양 예상 영등포구 문래동에는 금호어울림 아파트 134가구가 들어선다.33∼34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1100만∼1150만원으로 2006년 8월 입주 예정.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2분 거리.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의 접근이 쉽다. 단지 옆에 양화중학교가 지어진다. 화곡동 SK View는 문화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 아파트.31∼41평형 203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2006년 10월 예정.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7분 거리. 우장·내발산·화곡초, 화곡·덕원예고 등이 있다. 우장산공원,88체육관, 제일성심병원, 강서구청 등이 가깝다. 신월동 풍인엔트런스빌은 23∼34평형 132가구 중 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5년 12월 입주 예정.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 방화동 태승훼미리는 25∼32평형 76가구 중 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820만원으로 2005년 10월 입주 예정.2007년 말 개통 예정인지하철 9호선 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공항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쉽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 문화관광부 ◇국장급 △문화미디어국장 愼庸彦△국립국어원 언어정책부장 金河秀△〃 국어생활〃 金世中△〃 국어진흥〃 金希珍△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 張在允△〃 자료관리〃 權在允◇과장급△종무실 종교행정과장 姜培馨△문화정책국 국어민족문화〃 李炯虎△〃 지역문화〃 尹原中△〃 국제문화협력〃 朴成基△예술국 예술정책〃 金甲洙△〃 기초예술진흥〃 金映汕△〃 문화예술교육〃 龍昊聲△문화미디어국 문화미디어산업진흥〃 金在元△〃 출판산업〃 許倫△관광국 관광자원〃 李宇盛△〃 관광산업〃 姜其洪△체육국 생활체육〃 全興斗△〃 스포츠여가산업〃 庾炳漢△청소년국 청소년참여〃 宋正根△〃 청소년문화〃 丁君植△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정책〃 孟永在△국립국어원 기획관리〃 崔珷弘△국립중앙도서관 총무〃 沈榮燮△〃 도서관정책〃 丁吉洙△〃 사서능력발전〃 徐英愛△〃 정보화담당관 申鉉泰△〃 자료기획과장 李治周△〃 주제정보〃 李淑鉉△〃 정책자료〃 梁洪錫△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정책〃 金基鉉△〃 교육홍보〃 李炳斗△〃 운영지원〃 李元錫△국립국악원 기획관리〃 陳鎭鎬△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 金鎭昊 ■ 공정거래위원회 ◇서기관 전보 △조사기획과 裵永洙△하도급기획과 金永哲 ■ 외환은행(국내점포장) △김해 金樹榮 △학동역 呂圭業 △역삼역 呂運善 △화곡동 桂出 △종로 朴珪煥(개인금융지점장) △퇴계로지점 金喆鎭 (국외점포장) △오사카 李鎔運 (본부부서 팀장) △지방채권정리팀 韓勇甲 △특수영업팀 崔鴻九 ■ KT&G ◇2급 전보 △마케팅기획부장 周燮鍾 △BM3팀장 黃仁善 △ 해외마케팅부장 李英喆 △중국사무소장 李承輝 △노무부장 鄭錫淳 △정보기획부장 金庭吉 △환경기술부장 鄭洛薰 △품질부장 林茂秀 △원료총괄부장 桂銅植 △원료수출입부장 金榮基 △구매1부장 李正相 △구매2부장 李坤洙 △사업1부장 白哲萬 △사업2부장 李裕熙 △자산관리부장 朱宰京 △공정개발팀장 朴鎭雨 △재료개선팀장 趙鍾哲 △제품개발팀장 奉弼洪 △스포츠운영팀장 겸 홍보기획팀장 宋寅哲 △영업부장 姜萬馨 △총무부장 姜東洙 △총무부장 吳泳樹 △울산지점 시장관리부장 韓文喆 △부천지점장 玄錫俊 △시장관리부장 高相允 △수원지점장 高在映 △광주지점장 李昌淳 △영업부장 崔圭山 △시장개발부장 王勝載 △아산지점장 文昌昊 △총무부장 겸 영업부장 鄭台鉉 △품질부장 錢忠烈 △생산국 원료가공부장 金榮錫 △생산국 생산관리부장 韓成煥 △정비부장 吳康鎭 △MAC팀 QC부장 辛敦泳 △품질부장 沈在植 △생산관리부장 李允熙 △원료가공부장 洪性茂 △제품부장 李容健 △생산관리부장 朴鳳用 △제품부장 沈永求 △품질부장 文濟哲 △지원국 물류부장 金東善 △생산국 제품부장 文堤淵 △품질부장 姜聲彪 △원료가공부장 池昌鉉 △물류부장 陳在植 △인쇄부장 孫君翼 △가공부장 崔建鎬 △총무부장 宣秉淳 △생산부장 朴性淑 △충남사업소장 李鳳熙 △마케팅교육팀장 겸 교육기획팀장 梁起薰 △기술교육팀장 金奉燮 △교육지원팀장 겸 수안보수련관장 羅君燮 △평창지점장 崔宇珍 △하동지점장 崔鍾基 ◇2급 승진 △시장개발부장 鄭翼和 △해외사업개발부장 申成植 △수출1부장 白福寅 △수출3부장 金鍾武 △UAE사무소장 朴明德 △공정관리부장 權純哲 △개발부장 金孝成 △임대관리부장 金鍾勳 △기술기획팀장 郭翼原 △제품혁신팀장 李承洙 △기업홍보팀장 趙成寅 △비서실장 직무대행 朴光一 △시장개발부장 南重範 △북부산지점장 黃光鎭 △부산진지점 시장관리부장 文王烈 △동대구지점장 朴雲用 △이천지점장 鄭連國 △삼척지점장 李炳秀 △전주지점장 黃正順 △지원국 총무부장 朴榮培 ■ 다음커뮤니케이션 △디앤숍 대표 崔宇正
  • 계열사 모아 경영집중·경비절감…기업들 ‘둥지이동’

    계열사 모아 경영집중·경비절감…기업들 ‘둥지이동’

    기업들의 ‘둥지 이동’이 한창이다. 국내 업체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까지 사옥을 장만하거나 임대건물에 입주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이 계열사 집중을 통한 경영상의 시너지효과 증대와 경비 절감을 이유로 꼽고 있지만 거꾸로 계열 분리로 인해 새 둥지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기업은 부동산 투자를 겸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말과 연시는 기업 이사철 올해 말 이사가 예정된 기업은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파이낸스센터(SFC)에 세들어 있는 SK텔레콤이다.SFC내 8개층 6000여평을 써온 SK텔레콤은 을지로2가 새 사옥이 준공됨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사를 한다. 강남 뱅뱅사거리 푸르덴셜빌딩에 입주해 있는 두산중공업은 내년 2월 강남 교보타워로 이사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대료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의 이사로 공실이 생김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여의도에서 강남사옥으로 이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신 여의도 사옥은 매물로 내놨다. 레인콤은 다음달 서초동 보나벤처빌딩에서 텔슨전자 빌딩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강남구 역삼동 로담코빌딩에 머물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삼성동 자체 사옥을 마련, 이주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자리에 자체 사옥이 있었으나 이 곳이 아파트 부지로 개발되면서 2001년 말 로담코빌딩을 빌려 사용해 왔다. 로담코빌딩에는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 있던 현대모비스가 내년 초 이주한다. 구씨와 허씨간 계열분리가 예정된 LG그룹도 이사 수요가 많다. 현재 여의도 트윈빌딩에 있는 LG증권과 LG산전은 계열분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을 검토 중이다. 산업은행으로 대주주가 바뀐 LG카드는 이미 LG강남타워에서 서울역 YTN빌딩으로 옮겼다. 여의도 동양증권 빌딩을 써온 동양메이저그룹도 도심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한다는 계획 아래 대상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남산그린빌딩에 있는 SKC&C는 내년 7월쯤 경기도 분당 사옥으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투자 지적도 사무기기 전문업체 롯데캐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맞은편 ‘금싸라기’ 땅에 신사옥을 짓기로 하고 최근 착공식을 가졌다.2006년 5월 완공 예정인 신사옥은 지하 5층에 지상 17층 규모로 롯데캐논 제품 전시장, 서비스센터가 들어서며 한국에 진출한 캐논반도체 및 롯데그룹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옥 부지(1041㎡) 매입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공사비는 300억원에 달한다. 롯데캐논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각종 사무공간이 신사옥으로 모이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현재 복사기, 프린터, 팩스 등 사무기기로 집중된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것을 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롯데캐논의 사옥 착공에 대해 한 외국계기업 관계자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사무실을 임대해 쓰는 외국계 기업의 관행에 비춰 볼 때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롯데와 캐논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한국HP도 여의도에 22층(연면적 1만 3000평)짜리 대형 사옥을 소유하고 있다. 반면 IBM, 소니 등 규모가 큰 외국계 기업들은 빌딩 몇개 층을 임대해 쓰고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외환위기 직후인 99년 HP 류 플랫 회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약속한 2억 5000만달러의 투자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당시 부도가 난 고려증권 빌딩을 인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690억원에 낙찰받은 HP빌딩은 현재 가치가 1100억원대로 올라 상당히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류길상기자 sunggone@seoul.co.kr
  • [빌딩 X파일]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X파일] 역삼동 스타타워

    사랑하는 연인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달라며 조르면 반포대교를 통해 강북에서 강남쪽으로 넘어가는 버스에 올라보자. 그리고 멀리 빌딩 숲 가운데 커다란 별 하나가 깜빡거리는 것을 가리키며 사랑을 속삭여보자. 저녁이 되면 강남권에서 대형 네온 별빛이 반짝거리는 건물을 쉽게 볼 수 있다. 바로 서울의 ‘스타’급 빌딩 중 하나인 스타타워다. 원래는 1995년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타워(I-Tower)’라는 이름으로 지었지만 자금난 등을 이유로 2001년 미국의 사모펀드인 론스타(Lone Star)에 넘기면서 지금의 이름이 됐다. 매각대금은 6600억원으로 단일 자산매각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근 론스타는 이 빌딩을 매각한다고 밝혔는데 매각 예상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8층, 지상 43층에 대지면적 1만 3134㎡, 연건축면적 21만 3510㎡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기둥이 없게 설계돼 사무실 공간활용이 자유롭고 리히터 6∼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시스템과 화상회의시스템, 음성전자교환시스템 등 빌딩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임대료가 서울시내 빌딩 중 최고수준이지만 국내외 유명기업들이 입주를 원하는 빌딩 중 하나다.BAT코리아,ING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삼정KPMG, 다임러크라이슬러,CJ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명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검색서비스 네이버로 유명한 NHN, 엡손 등 국내외 IT업체들도 이 빌딩에 많이 모여 있다.38층에는 서울대병원 강남건강검진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300만원을 넘는 프리미엄 건강진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30층은 패션쇼나 신제품 발표회 등이 자주 열린다. 지하 1·2층의 아케이드몰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연결돼 있다. 정작 스타타워에서 만난 사람들은 건물에 대해 크고작은 불만을 터뜨렸다. 회사원 김모(25·여)씨는 “출퇴근 때는 사람이 많아 엘리베이터를 10여분 이상 기다릴 때도 많고 환기가 잘 안돼 피부질환에 쉽게 걸린다.”고 불평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부모 재력따른 편가르기 교육 멍들어

    부모 재력따른 편가르기 교육 멍들어

    “교육은 급진적인 개혁으로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습니다.” 30여년을 서울 교육에 헌신해온 여성 교육인들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동작교육청 권택희(60)교육장, 서울시교육위원회 정재량(63)부의장, 여의도여고 강의정(61)교장, 양재고 최난주(58)교장. 이들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 교육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들이다. 현모양처가 여성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지던 60년대 후반 교편을 잡아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병행했던 ‘원더우먼’이기도 하다. 이들로부터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들어봤다. 서울 교육의 여성 리더 4명은 “교사는 학생을 사랑해야 하고 학부모는 교사를 믿어야만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주체들이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지극히 교과서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는 아무리 좋은 교육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해도 교사와 학부모의 노력 없이는 하루아침에 우리 교육을 바꿀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드웨어만 수백번 뜯어 고쳐봐야 헛수고인 셈이다. 결국은 소프트웨어 운용의 주체인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식이 전환돼야만 우리 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녀 학업수준과 자신의 자존심 연결짓는 학부모가 문제 양재고 최난주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수준을 학부모 자신의 자존심과 연결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최 교장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태도가 학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경우 학교 교육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준화 교육은 유지돼야 하지만, 한 학급의 30%의 학생들은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앉아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평준화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수준별 이동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원인으로 학부모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반을 나누어 수업하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이롭지만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는 즉시 아파트 촌을 중심으로 한 ‘수준별 학부모 모임’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수준별 이동수업이 학생들 각자에게 알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자녀가 우수반에 편성되는 것은 학부모 자신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가 우수반에 편성될 수 있도록 반편성 대비 학원에 보낼 것은 뻔한 일이다. 최 교장은 “반편성을 두고 쏟아져 나오는 학부모들의 원성과 민원이 학내 갈등과 불신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여고 강의정 교장은 학생들의 성적과 학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학부모들이 무리를 형성하는 현상은 학생들 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여의도여고의 경우 강남, 목동 지역 다음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수준이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교생의 반 이상은 영등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라면서 “여의도 학부모와 영등포 학부모의 무리가 따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생활수준의 차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편가르기는 학생들 가슴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강 교장은 “점심 한끼도 해결할 수 없는 결손 가정의 학생들은 자존심 때문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 사이에도 거주 지역에 따라 층이 형성돼 있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도, 이들은 이 사실이 알려질 것을 꺼려해 장학금 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사 권위 추락에는 교사 책임도 커 아파트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부모 모임에서 학부모들은 빠르고 정확한 교육정보를 교환한다. 이들은 만약 자신들이 수집한 정보와 학교의 교육 방침이 일치하지 않으면 학교와 교사를 믿지 않는다. 또 학력이나 경제력에서 교사들보다 월등히 앞서는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에 대한 교사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최 교장은 “어떠한 이유로든 학교 교육을 믿지 못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교사의 지위가 낮아지면 전체 학교 교육의 질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단에 서는 교사에게는 무엇보다 교사·학생간의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동작교육청 권택희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교사를 믿지 못하면 학생들 역시 교사를 믿지 못하고, 이는 교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만이 교사를 교단에 설 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위원회 정재량 부의장은 “나 역시 자식이 있는 엄마로서 내 아이를 내놓고 차별하는 교사를 만났을 때는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낀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아무리 교사가 미워도 교사는 반드시 존경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가 교사에게 건의할 것이 있으면 최대한 예를 갖추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교사의 권위가 추락한 데는 교사들의 책임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 여성 교육인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강 교장은 “요즘 교사들은 열정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 열정을 학생 지도가 아닌 재테크나 개인생활 등 다른 곳에 쏟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도 월급을 받는 생활인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지식 전달자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최 교장은 “학교에서는 지식 교육은 물론 인성 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에게 사랑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진짜 교사”라고 강조했다. 우리 교육의 초점이 대입에 맞춰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먼저 챙길 수 있어야 참된 교사라는 것이다. 그는 “교사가 모든 학생을 세심히 지도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일부 학생을 방치하거나 쉽게 체벌을 가하면 학생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면서 “부모의 심정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먼저 모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교사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교사의 권익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또 현재의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제도적으로 잘 보장돼 있다.”면서 “교사들도 제도나 시스템만 탓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개발하고 학생 지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교육장은 “교사의 권위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처신 또한 중요한데 최근 계속되고 있는 교원단체간의 갈등과 반목은 교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초·중교의 진로탐색·직업상담 교육 강화해야 권 교육장은 “오로지 대입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우리 교육에서 초·중교의 교육개념을 바꾸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려면 학생들이 잘하는 것을 공부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초·중교 교육에 진로탐색과 직업 상담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가능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초·중교 재학 시절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과 같은 실업계고교의 개념이 아닌 전문직업인을 길러내는 내실 있는 특성화고를 꾸준히 설립해 전국의 고교생이 오로지 대입에만 매달리는 국가·사회적인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동작교육청 권택희 교육장▲60세 ▲공주교대 ▲한양대 교육대학원 국어국문과 ▲구의중·창덕여고 교감 ▲서울남부교육청 학무국장 ▲역삼중 교장 ■여의도여고 강의정 교장 △61세 △서울대 사범대 영어교육과 △한양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서울시강동교육청 장학사 △경원중 교감 △시흥중·역삼중 교장 ■ 양재고 최난주 교장 △58세 △서강대 수학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수학과 △서울시교육청 중등장학과 장학사 △신림여중·명일여고 교감 △신구중 교장 △2004년 대통령 표창 ■ 서울시교육위원회 정재량 부의장 △63세 △상명여대 사범대 미술교육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서울시강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대왕중·여의도여고 교장 △제16대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 [부동산in]서울 11차 동시분양 1299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6일 시작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에서는 11개 단지 총 271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차 동시분양은 10차 동시분양(14개 단지,1213가구)보다 물량이 2.2배가량 늘었다. 당초 참여하려던 일부 유망단지가 분양시기를 미루기는 했지만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제법 많다. 특히 문래동 금호아파트와 역삼동 롯데아파트 등은 중도금 모기지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이다. 서울 10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청약에는 654가구 모집에 65명만 신청했다. 경쟁률이 평균 0.1대 1에 불과했다. 이는 무주택 우선자격자들이 내년 분양되는 판교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유망 재건축물량이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 확률이 높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입지여건과 브랜드 가치를 비교한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곡동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하월곡동 33 일대 월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모두 787가구다.24,41평형 3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월곡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삼선동 대우푸르지오는 삼선동 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864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롯데건설은 역삼동 835-18 일대에서 모두 117가구를 지어 전량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15분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해 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동일건설은 삼성동 100-14에서 총 36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삼성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다. 금호건설은 문래동 3가 45 일대에서 ‘문래동 금호어울림’ 134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5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깝다.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612-63 일대에서 63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7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반포 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상가 후분양제 앞두고 분양 봇물

    상가 후분양제 앞두고 분양 봇물

    내년 4월24일 시행 예정인 상가와 오피스텔 후분양제를 앞두고 상가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내년 4월부터 909평이상 단지 해당 후분양제 대상은 3000㎡(909평) 이상 규모의 상가로, 골조공사의 3분의2 이상 시공을 마친 뒤 분양해야 한다. 분양 업체들은 후분양을 하면 자금 회수가 늦어져 현재의 선분양에 비해 자금 부담이 10%쯤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분양을 앞당기고 있다. 상가114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분양한 테마쇼핑몰은 51곳이며 연내 분양을 예정중인 상가도 20여곳에 이른다. 이는 모두 59곳이 분양됐던 지난해 상가 공급 물량을 크게 웃돈다. 후분양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지내 상가는 올 3·4분기까지 59곳이 공급돼 지난해 170곳의 35%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란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상가114의 유영상 소장은 “분양 중인 상가들은 책임지고 운영하기 보다는 분양을 통해 수익만을 내려는 경우가 많다.”면서 “도심 상가의 공실률도 높은 데다 쇼핑몰은 마케팅 전략도 백화점에 비해 부실해 성공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시중 은행들도 상가 대출을 줄이고 있다. 은행간 대출경쟁이 심했던 2∼3년 전에는 상가를 계약하면 분양가의 50%이상 돈을 빌릴 수 있었다. 지금은 준공때 중도금 대출 계약자에게 분양가의 20∼30%를 뺀 나머지 금액을 상환토록 요구하거나 아예 담보대출로 바꿔주지 않는 은행도 생겨나고 있다. 상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일단 전문상가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점포의 숫자가 많고 적음보다는 다수의 고객이 이용가능한 공유면적이나 부대시설이 얼마나 확보됐는지 살펴야 한다. 만약 골프를 테마로 한 상가라면 골프용품 판매점 숫자가 많은 곳보다는 고객 휴식공간을 충분히 마련한 곳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편의시설 고루 갖춘 전문상가 무난 경기 침체로 공실률도 높고, 후분양제 시행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나자 시행사들은 상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갖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벤트 공간 확보, 스포츠 테마 상가 등이다.CGV와 같은 복합 영화관이나 대형 운동시설, 할인점 등을 확보하여 기본적인 집객 요소를 갖추는 것도 필수다. 분양 중인 신촌 민자역사의 밀리오레는 5,6층에 복합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영등포 룩스도 최상층에 CGV와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홍대스타피카소도 8∼11층에 롯데시네마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 중인 스타플렉스도 6∼11층에 CGV가 들어설 전망이다. 수도권에도 영등포 룩스에 이어 연내 실내 워터파크를 낀 상가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스포츠테마 상가들이 올 여름 높은 분양률로 화제를 모았던 부천 스키돔과 같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논현동 ‘나가요村’ 성매매단속 직격탄

    논현동 ‘나가요村’ 성매매단속 직격탄

    서울 강남구의 경기 체감도를 반영하는 논현동 ‘나가요촌’이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 다른 지역처럼 경기침체가 지속되던 이 곳은 지난 9월23일 성매매특별법이 실시되면서 경기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논현동 경제를 좌우하는 유흥업소 여자 종사자들에게 ‘2차’가 금지되자 돈줄이 막힌 탓이다. ●월세 부담스러워 ‘방’빼 생활하기도 지난 3∼4년 전부터 논현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속칭 나가요촌은 주민들의 60∼70%가 유흥업소 종사자다. 술집 여종업원들뿐만 아니라 웨이터, 요리사 등이 술집에 인접한 이 일대에 몰려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동네의 경제상황은 유흥업소의 부침과 맞물려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성매매특별법이 실시되면서 수입이 준 아가씨들이 대거 방을 내놓는 바람에 월세가 30∼40% 떨어졌다.”면서 “방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내놓는 사람만 있으며 방을 찾는 사람도 싼 방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 수입이 감소한 여종업원들이 방을 내놓으면서 공실률이 크게 늘었다. 이 일대에서는 하루 10만원을 벌던 아가씨가 요새는 3만원도 채 벌지 못한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전세 보증금을 빼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때문에 가구가 갖춰져 있고 보증금이 없는 풀옵션 방이 품귀 현상을 빚는 새로운 풍속도까지 생겼다. 논현동은 풀옵션 방의 공급이 적기 때문에 인근 역삼동까지 대거 진출했다는 후문이다. ●옷가게·음식점등 매상 절반 줄어 보세 옷가게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마르스 조인정(24·여)씨는 “성매매단속법이 실시된 뒤 매상이 50% 이하로 뚝 떨어졌다.”면서 “팔리지 않은 물건을 빼기 위해 30%나 값을 깎았지만 여전히 잘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수입이 줄자 배달음식점까지 덩달아 불황이다.24시간 배달체계가 갖춰진 이 일대 배달전문 음식점은 공통적으로 매상이 감소했다. 중화반점 임차영(33)씨는 “한 두달 사이에 매상의 30∼40%가 떨어졌다.”면서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다 보니 아예 아가씨들이 끼니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을 위한 헤어숍이나 네일아트점도 직격탄을 맞았다. 머리 모양을 2차례 바꾸던 사람들이 미장원 이용 횟수를 1차례로 줄이거나 아예 자신이 해결하는 추세다. 헤어포유 이수(28·여)씨는 “4∼5개월 전부터 매상이 감소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법의 실시로 사정이 크게 악화됐다.”면서 “단골손님마저 줄었으며 가게는 적자로 돌아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네일아트점인 플러스네일 이모(21·여)씨도 “매상이 30%가량 줄어들 정도로 평소에 손님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런 사정은 논현동 점집도 마찬가지. 점술가 김모(50)씨는 “예전에는 아가씨들이 몇 명씩 찾아와 불안한 미래를 상담했다.”면서 “이제는 그런 사람들 마저 아예 뚝 끊겼다.”고 털어놨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경영권 분리·승계 기업 총수들“내 색깔을 보여주마”

    경영권 분리·승계 기업 총수들“내 색깔을 보여주마”

    최근 몇년 사이 그룹에서 계열 분리됐거나 경영권을 이어받은 기업 총수들이 제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다. 구조조정이나 경영수업 등 2∼3년동안의 준비과정이 끝나자 자신만의 경영스타일을 구사하거나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다각화나 공격경영이 대표적 특징이다. 한진그룹에서 해운그룹으로 계열분리를 추진 중인 한진해운은 조수호 회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 9월 최원표 사장 자리에 박정원 사장을 중용한 것도 친정체제 구축의 일환이다. 같은 시기 총괄 부사장에 오른 김영민(49) 부사장은 조 회장의 최고 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 조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그룹과 씨티그룹을 거쳤으며 2001년 9월∼2003년 미국 TTI(롱비치 터미널 운영 임원)에 근무하다 올 1월 전격적으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1999년 현대그룹에서 분리, 홀로서기에 성공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도 친정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정세영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었던 김판곤 전 현대용산역사 사장을 퇴진시킨데 이어 이방주 사장이 단독으로 맡고 있던 현대산업개발의 영업부문을 김정중 사장에게 맡기는 등 투톱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맡은 이 사장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의 제 색깔내기 차원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정 회장은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를 6300여억원에 팔아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난 뒤 올해 3·4분기 누적매출 1조 9000여억원, 순이익 1796억원을 올렸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건설관련 계열사도 12개로 늘어났다. 이를 발판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삼성동에 6성급 호텔을 개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정구 전 회장의 타계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사령탑에 오른 박삼구 회장은 2002년 9월 취임 이후 2년 만에 그룹의 구조조정을 완결짓고 사업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했다. 2000년 이후 5조원대의 자산매각을 통해 계열사 신용등급을 모두 투자적격 등급으로 끌어올린 박 회장은 올해 3·4분기 현재 누계 매출액 6조 1356억원, 영업이익 4942억원, 순이익 4634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박 회장은 이를 발판으로 범양상선 인수에 나서기도 했으며 물류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택배사업 진출도 고려 중이다. 그룹성장 동력을 레저산업분야에서 찾기 위해 서남해안 일대에 레저관련 기업도시 건설 의사도 표명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기업 인수에도 나설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계열분리 기업이나 경영권 승계 기업의 총수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기 색깔을 찾았다.”며 “그러나 불과 몇년간의 경영실적만으로 이들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는 만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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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논설위원 李容遠 (편집국)△수석부국장 廉周英△부국장 黃鎭鮮 吳炳男 ■ 국무조정실 ◇이사관 승진 △규제개혁2심의관 崔大鎔 ■ KT&G ◇전보(전무) △마케팅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 李廣烈 △해외사업본부장 겸 사업개발·부동산사업본부장 閔泳珍 (상무)△중앙연구원장 李泳泰 (1급)△북서울본부장 閔丙漢 △전남〃 宋奉采 △충남〃 李相仁 △강원〃 朴文圭 △전북〃 姜周遠 △신탄진제조창장 李泰炯 △광주〃 李錫佑 △영주〃 劉濟福 △인쇄창장 崔鎭英 △남원원료공장장 염동배 △김천원료〃 丁俊夏 △제조본부 제조국장 金光準 △원료본부 원료생산국장 金鎭源 △부동산사업본부 부동산사업〃 權鳳純 △신탄진제조창 지원〃 鄭憲泳 △원주제조창 〃 金相奭 ◇승진(1급)△제주본부장 崔圭炯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국장 이수영 △ 〃 경영정보국장 李甲洙 △원료본부 원료관리〃 張宰植 △사업개발본부 사업개발〃 崔聖官 △부동산사업본부 자산관리〃 李哲壽 △기획조정실 경영전략〃 崔尙喆 △ 〃 경영정책〃 許 業 △기술개발실 기술개발〃 崔允周 △ 〃 제품개발〃 朴栽敏 △홍보실장 崔正圓 △남서울본부 영등포지점장 姜熙龍 △북서울본부 종로〃 李啓植 △원주제조창 생산국장 李光勳 △광주제조창 〃 羅康潤 ■ E*트레이드 △경영지원총괄(전무) 梁壯原 △전략사업본부(상무) 成炳哲 △리서치본부(상무) 宋省昊 △IB본부(이사) 趙光植 △마케팅본부(이사) 表淳道 ■ 매일신문 △정치1부장 許容燮△사회1〃 洪錫峰△사회2〃 鄭仁烈△경제〃 李相勳△문화〃 徐琮澈△특집스포츠〃 鄭知和△사진〃 安相鎬△편집3〃 閔炳坤△Imaeil팀장 金重基△비서실장 李東寬 ■ 신한은행 ◇지점장 △광화문 許一坤 △숭실대역 개설준비위원장 尹甲善 △역촌동 車基丞 △은마아파트 鄭祥鎔 △분당PB 개설준비위원장 河祥鳳 △송현동 李京泰 △해운대 申範秀 △강남중앙기업금융 SRM 張起來 ■ 제일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천안 불당동 金周容 ■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기업영업본부장 安鎔秀△기업영업추진부장 金日台△중소기업부장 申東翰△동부지역본부장 金鍾培△서부지역〃 申吉雨△중부지역〃 李根桓△경인영업〃 李壽和△경인영업추진부장 朴榮鐵△대기업금융본부장 톰 팔로우즈△법인영업1부장 鄭在烈△법인영업2부장 柳明淳△공기업·금융기업금융본부장 安正模△은행·공기업영업부장 李鍾範△금융기업영업부장 文晶煥△종합금융본부장 申應植△신디케이션팀장 金才範△자산유동화팀장 金鍾澔△프로젝트파이낸싱팀장 겸 수출금융팀장 이삼성△기업금융상품영업본부장 洪性和△금융상품영업부장 金成哲△수출입상품영업부장 金鐘甲△증권영업부장 金姬瑨△GTS영업부장 金基范△Delivery System부장 韓禮錫△씨티서비스부장 高銀河◇소비자금융그룹△개인영업본부장 姜信元△개인영업추진부장 金英福△씨티골드사업부장 겸 D지역부장 田熙秀△씨티블루사업부장 金知會△씨티비즈니스사업부장 李承龍△전략영업센터장 겸 주택금융부장 趙成坤△오토금융부장 洪鐘協△A지역본부장 張東浩△B〃 朴鉉旻△C〃 鄭聖憲△E〃 玄允涉△카드사업본부장 마노즈 바르마△카드기획부장 이호석△카드마케팅부장 金民旿△카드세일즈부장 嚴敬植△카드TM센터장 都昶國△카드전산·준법감시팀장 金善淑△카드업무지원팀장 金泰鎬△소비자금융기획본부장 베티 드비타△고객만족부장 朴翊鎭△금융비즈니스개발부장 金榮錫△시장분석부장 란지트 카이라△소비자금융통합추진부장 빈센트 고△전자금융부장 姜大圭△마케팅본부장 李興周△씨티골드마케팅부장 呂寅彰△씨티블루마케팅부장 李敏興△수신상품부장 趙顯一△대출상품부장 金致訓△마케팅기획부장 朴元敬△Wealth Management본부장 金龍台△신탁·자금상품부장 金洪佑△투자상품부장 李權烈△방카슈랑스상품부장 文尙鏞△연수·상담부장 金石九△Wealth Management기획부장 黃義晩△씨티비즈니스본부장 金英哲△씨티비즈니스상품개발부장 白炫善△〃기획부장 龍煥彬△〃마케팅추진부장 韓成佑◇PB사업그룹△PB상품개발팀장 朱石暾△PB경영관리팀장 吳世任◇자금시장그룹△자금관리부장 朴炳卓△ALCO. 대외협력팀장 李範永△외환파생영업부장 黃聖培△외환데스크팀장 柳現廷△옵션〃 姜健鎬△스왑〃 金秀勳△경제분석팀장 吳碩泰△소비자금융자금본부장 데이비드 추△자금관리·상품개발팀장 蘇妙貞△자금기획팀장 李鶴浩◇여신·리스크관리그룹△여신·리스크관리그룹부그룹장 任演彬△대기업리스크관리1부장 鄭玉姬△대기업심사팀장 文恩英△대기업여신기획팀장 吳英欄△대기업포트폴리오관리팀장 金景美△기업리스크관리본부장 金慶洪△기업심사부장 李熙準△여신관리부장 李奉熙△여신기획부장 金容吉△소비자금융리스크관리본부장 李載日△개인여신리스크관리부장 金賢△카드리스크관리부장 金春京△개인대출센터장 劉永敏△개인신용관리센터장 朴哲換△소비자금융리스크통합추진부장 매튜 슈로더△시장리스크관리부장 李鎔沃◇경영지원그룹△인사1부장 朴都圭△인사2부장 李在榮△RE자산관리부장 沈揆泳△안전관리팀장 安泰烈△홍보부장 朴善悟△재무기획본부장 레이 아다모△소비자금융재무기획부장 알리 브로커△기업금융재무기획부장 金萬淳△재무회계부장 姜廷勳△IR팀장 成基天△세무회계팀장 金三星△구매·예산관리팀장 洪載善△법규본부장 유니스 김△기업지배구조팀장 金峻敎△신탁사업본부장 朴昶滸△신탁운용부장 宋斗一△구조화신탁팀장 潘炳澈△수탁영업팀장 梁仁容△신탁업무부장 金宰澈△업무/전산본부장 裵學△소비자금융업무부장 쉬리칸 크리샨△영업점업무부장 金錫珉△기업금융업무부장 白洪煜△기업업무통합추진부장 웨인 수△IT기획부장 金道秀△IT통합부장 金文杰△IT개발부장 柳在國△TI부장 崔炳秀◇Control본부/준법감시인△Control 본부장 李仁虎△준법감시인 겸 GCIB준법감시부장 李京浩△GCG준법감시·QA부장 李銀珠△GCIB QA부장 朴奉奎△C&C 연수부장 金在淵△C&C(PB, 신탁)·AML부장 孔世鳳△지점검사부장 李燦柱◇전략기획부/ARR/크레딧리뷰△전략기획부장 吳政植△ARR부장 일라이자 옹△크레딧리뷰팀장 姜信培◇지점장 △가락 韓振熙 △고잔 鄭泰憲 △관교동 李弼珍 △구로 金鍾泰 △남양주 남궁강 △대구 姜求萬 △동수원 李星應 △명동중앙 韓國秦 △무역센터 朴健植 △방배동 李松載 △부산 柳在賢 △부천 李景根 △상계동 李允雨 △상동 李美鈴 △서초동 李星勳 △송탄 宋大烈 △송현동 李南勳 △수성동 金成植 △수원 金東吉 △순천 黃龍淵 △신곡 朴元鉉 △신설동 李廷國 △안양 許大善 △압구정 白種婉 △양재 羅燾男 △여의도기업금융 曺道根 △역삼동기업금융 李善熙 △역삼역 金勇煜 △영동 金鉉喆 △영등포 李相逸 △영업부 金振東 △인천시청 申舜基 △잠실 任善彬 △청주 朴憲福 △포이동 田昇德
  • 서울시 창업스쿨 수강생 모집

    “‘실전창업스쿨’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을 21세에서 35세 사이의 의욕적인 창업 희망자 150명을 모집합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실전창업스쿨이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실전 창업교육에서 창업자금 지원, 창업후 경영안정 지도까지 창업에 필요한 절차를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 12월1일부터 주중, 주말, 야간 등 5개반으로 편성, 강서구 등촌동의 서울산업지원센터나 강남구 역삼동 벤처타운에서 3개월에 걸쳐 창업에 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기초, 심화, 창업 등 3단계로 구성된 실전 창업 교육은 적성검사, 창업동향학습에서 업종선택, 창업전략, 현장방문과 현장체험학습, 시뮬레이션 학습 등을 섭렵한다. 교육 이수자가 창업할 경우 창업 컨설팅과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후 1년간은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경영지도를 통해 밀착 지도해 준다. 실전창업스쿨(www.school.sisc.seoul.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류전형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문의는 (02) 2657-5701∼4.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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