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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여러분~ 더우시죠?’

    김정은, ‘여러분~ 더우시죠?’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인 가수 홍경민, 가희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은 등이 함께한 가운데 17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이 행사의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 양육비 및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김정은,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난 옷을 입고

    김정은,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난 옷을 입고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인 가수 홍경민, 가희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은 등이 함께한 가운데 17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이 행사의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 양육비 및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입양아 지원 바자회 온 가희 “이 옷 너무 예쁘죠”

    입양아 지원 바자회 온 가희 “이 옷 너무 예쁘죠”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인 가수 가희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김정은씨등이 함께한 가운데 17일 오전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 양육비 및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홍경민, 김정은, 가희 ‘자선 바자회에 오세요~’

    홍경민, 김정은, 가희 ‘자선 바자회에 오세요~’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인 가수 홍경민, 가희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은 등이 함께한 가운데 17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이 행사의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 양육비 및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커버스토리] “신분 노출 꺼리는 부자들도 여기 오면 명함 주고받아”

    “여기 오는 자산가들은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같은 고객끼리 만나 명함을 교환할 때 그런 느낌을 더 많이 갖는다고 해요.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자기가 아쉬운 게 없다는 걸 새삼 체감하게 되는 것이죠.”(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일하는 한 은행 PB)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파이낸스센터(GFC·옛 스타타워) 빌딩 1층. 여기에는 한번에 시선을 잡아끌 만큼 고급스러운 출입문이 하나 있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의 입구다. 이 문은 아무나 밖에서 열 수 없다. 보유 자산이 30억원 이상인 부자에 한해서만 안에서 문을 열어 준다. 매우 친절하고 정중하게. 현재 GFC에서 영업 중인 PB센터는 국민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등 8곳이다. 금융사들이 앞다퉈 거액 자산가 전용 PB센터를 설치한 결과다. 한 건물 안에 업종 대표 금융회사들의 PB센터가 밀집하면서 하루하루가 전쟁을 방불케 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1층에 있는 것은 전략적 사고의 결과다. “통상 PB센터는 고층에 있습니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거액 자산가들을 위해서지요. 그런데 이 빌딩 입주를 추진하면서 사전 조사를 해 봤더니 사람이 몰리는 시간엔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1층으로 결정했지요. 임대료가 70% 비싸더라도 말이죠.”(변주열 센터장) 외환은행 스타타워WM센터도 자리 경쟁에서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이수정 PB팀장은 “우리가 있는 곳은 건물 설계상으로는 2층이지만 빌딩이 오르막길에 있어 부촌인 도곡동 쪽에서 오면 1층이 된다. 특히 초우량 고객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내려 승강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우리 센터가 나온다”고 했다. 부자들이 은밀하게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GFC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입주한 금융사도 있다. 삼성패밀리오피스를 간판으로 내건 삼성생명이 그렇다. 이곳은 ‘별 중의 별’만 관리한다. 자산뿐 아니라 자녀·명예·가치·커뮤니티도 이곳의 관리 대상이다. 총자산 200억원,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인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패밀리오피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하철 강남역 근처의 삼성타운과 GFC를 저울질했다고 한다. 이상덕 팀장은 “PB센터가 몰려 있는 GFC에 입주한다면 금융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부자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만 있는 건 아니다. 공존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나름 크다. ‘먹자골목’에서 먹는 장사가 잘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허창준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PB팀장은 “거액 자산가들은 보통 3~4곳에 돈을 맡겨 두고 관리를 받는다”면서 “PB센터가 몰려 있는 만큼 한 빌딩에서 여러 금융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고객들로서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GFC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의 특징은 어떨까. “강북과 강남의 거점 PB센터 모두에서 일해 봤지만 이곳의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는 다른 곳과 비교가 안 됩니다.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손실이 나거나 맘에 안 들면 100억~200억원에 이르는 큰 돈을 쑥 빼서 다른 데로 옮기거든요.”(한 PB팀장)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데 같은 건물에서 다른 업체 PB를 만나면 서로 어떻게 대할까. 속으로야 긴장하겠지만 겉으로는 반가운 척 인사들은 한다고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올 서울 일반아파트 시총 7조 증발

    올들어 서울에서 일반 아파트들의 시가총액이 7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5월 말 기준 서울에서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들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565조 244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조 8705억원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반해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2012년 말 이후 1조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전월 대비 월별 시가총액 감소액은 1월 1조 9902억원, 2월 2조 219억원, 3월 1조 6838억원, 4월 1136억원, 5월 8809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일반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조 5809억원 줄어들었고 서초구 6520억원, 노원구 4872억원, 성북구 4728억원, 강서구 4569억원, 강남구 4554억원 등 순으로 감소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파크리오, 잠실동 잠실리센츠, 레이크팰리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대단지 대형아파트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서초구에선 반포동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 단지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에서도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역삼동 래미안크레이튼 등 고가 아파트들의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석관동 신동아파밀리에 등 새 아파트와 석관동 두산, 종암동 SK 등 10년 넘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을 주도했고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2단지, 주공3단지 및 주공4단지 등 25년이 넘은 아파트 매매가가 약세였다. 반면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 말 73조 6896억원에서 75조 1591억원으로 1조 4695억원 늘어났다.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월별로 1월 1470억원, 2월 6410억원, 3월 2632억원, 4월 5975억원 등 증가세를 보이다가 5월에는 1792억원 감소했다. 강남·강동·서초·송파 등 4구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각각 5863억원, 4460억원, 916억원, 851억원 증가했다. 부동산써브 측은 “6월 말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이 끝나면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문화예술 후원이 내 삶 풍족하게 해”

    “문화예술 후원이 내 삶 풍족하게 해”

    “연주하고 그림 그리는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함께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후원 활동까지 하게 됐습니다.” 김희근(67)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친구들 덕에 예술에 대한 눈과 귀를 조금씩 열 수 있었다”며 “후원은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이 풍족해지고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몽블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각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고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199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김 회장은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낌없는 후원 활동과 2010년 벽산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세계적 현악 앙상블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창단을 주도했고, 2010년부터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연주 단체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현대미술관회 부회장,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운영위원, 한국화랑협회(KAFA)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미술에 대한 후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 회장은 “문화예술 후원 활동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기업은 물론 개인들이 후원에 더 활발하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이날 특별 제작된 올해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과 1만 5000유로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금은 ‘세종솔로이스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朴대통령 취임후 친인척 비리 첫 수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강남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스마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고발한 주식 불공정 거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친·인척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마트저축은행 서울지점과 대유신소재 전주공장 등 3~4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금감원 관계자를 불러 고발 취지 등을 조사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은행 관계자들과 박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2월 대유신소재가 경영 실적이 악화돼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회사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주식 227만여주를 팔아 9억 2000여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의혹을 받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 이성국△보상정책국장 이병구△복지증진국장 신영교◇지방보훈청장△서울 안중현△부산 유주봉△광주 전홍범 ■예금보험공사 ◇부장△기획조정 임성열△인사지원 임기순△저축은행지원 이흥섭△자산관리1 이형구△조사지원 이수명△리스크관리 양태영◇실장△고객경영지원 최광우△청산지원 양이중△감사 이종훈△법무 곽성근△회수관리 김병만△재산조사 서정욱◇부서장급 신규보임△보험정책부장 박태준<외부파견>△광주·전남지역통할실장 한효섭△대구·경북지역통할실장 이미영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 임호균 ■연합인포맥스 ◇승진△경영관리실장 남종원△방송부장 배상훈 ■현대증권 △무역센터WMC장 윤만철◇지점장△신사 윤영율△서초남 이성우△역삼 석상열 ■교보증권 ◇부서장△금융상품2팀 민창기△상품개발팀 조석민
  • “내 노래로 사랑의 추억 함께 나눠요”

    “내 노래로 사랑의 추억 함께 나눠요”

    “그렇게 목마르게 내가 쫓던 사랑은 사랑이라 부를 수도 없는 고작 그런 걸지도 몰라.” 싱어송라이터 ‘홍대 마녀’ 오지은(31)이 4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왔다.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줄 아는, 몇 뼘이나 더 성숙해진 여인의 모습을 하고서다. 지난 13일 발표한 3집 앨범 타이틀곡(‘고작’)에다 그는 그렇게 높고 큰 줄만 알았던 사랑이 어쩌면 ‘고작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깨달음을 실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의 끝을 마주하며 사랑은 원래 이런 거라고, 사랑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던지는 위로다. 이번 앨범은 2집 앨범 이후 밴드(오지은과 늑대들) 활동과 에세이집 출간 등을 거친 뒤 꼭 4년이 걸려 내놓은 신작이다. 2007년 모금을 통해 혼자 힘으로 데뷔앨범을 발표했던 그녀는 20대 여성의 일상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낸 가사, 깊이 있는 목소리, 무대에서 내뿜는 카리스마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그녀는 “지난 1, 2집에서 다뤘던 사랑이라는 주제를 이제는 한번쯤 정리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사랑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지난 앨범들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지나간, 혹은 지나갈 사랑의 의미를 관조하듯 곱씹는다. 사랑은 그저 도화지의 작은 점이었던 나를 물들여 아름답게 해줬음을 깨닫고(‘네가 없었다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둘을 이어주는 것은 거짓말뿐임을 담담하게 말한다(‘사랑한다고 거짓을 말해줘’). 타이틀곡 ‘고작’은 1집의 ‘화(華)’, 2집의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를 겪어낸 사람의 다음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20대 때는 그때의 기분, 그날 있었던 일을 노래로 만들었어요. 하지만 서른에 접어드니 오랜 생각을 거쳐야 간신히 작은 결론에 이를 수 있게 됐어요. 지금까지는 현미경의 배율을 높이는 데만 몰두했다면 지금은 현미경을 치우고 실험실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고 냄새도 맡고….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게 된 거죠.” 사랑을 차분히 돌아보거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본 노래들이 자연스럽게 이번 앨범에 실렸다. “내 이야기만 하는 가수이기는 싫었고, 이제는 누구의 이야기이든 상관없는 지점으로 가고 싶었다”고 했다. 신윤철, 이상순, 윤병주 등의 연주와 성진환(스윗소로우), 린, 정인, 이이언 등의 보컬이 더해져 사운드가 한층 더 깊고 풍부해졌다. 앨범의 기획과 작곡을 오롯이 혼자 해온 그녀에게 이들 뮤지션과의 협업은 그야말로 ‘선물’이었다. “일일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읽어낸 듯한 풍성한 연주. 그것만으로도 모든 걸 다 이룬 느낌이었어요.” 1집 앨범의 정제되지 않은 야성, 무대 위에서의 독특한 몸짓 때문에 ‘홍대 마녀’라는 별명을 걸친 그가 이렇게 소탈하고 유쾌할 줄이야. 그런 그가 팬들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사랑을 해본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공감하면 돼요. 맞아, 나도 그랬지 하구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행복기금, 실패한 서민들 재도전 기회 돼야”

    “행복기금, 실패한 서민들 재도전 기회 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민행복기금 본사를 찾아 지원 현장을 둘러보며 ‘윤창중 파문’으로 주춤했던 민생행보를 재개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행복기금은 새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드린 가장 대표적인 서민정책”이라며 “특혜나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번 실패한 서민들의 재도전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무조정이 자활과 재기로 이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취업 지원 대책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기금 지원을 받은 시민들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취업이 되지 않으면 나머지 채무도 상환할 수 없고 다시 어렵게 된다”면서 “처음부터 (두 개가) 같이 가야 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채무자들의 경우 채무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부업체 등의 협약 가입을 독려할 필요도 있다”면서 “일부 대부업체들이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방해하거나 국민행복기금을 사칭해 고금리 대출을 하는 행위 등은 관련 기금이 협업해 철저히 단속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대해 김행 대변인은 “국민행복기금을 잘 알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제도를 알리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김영민 특허청장 청바지 차림 왜?

    김영민 특허청장 청바지 차림 왜?

    김영민 특허청장이 청바지를 입고 젊은이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 청장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역삼동 큐브아고라 강남점에서 열린 지식재산 토크 콘서트 ‘청바지’(청년들이 바라보는 지식재산)에 참석해 창조경제와 지식재산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출연을 위해 20여년 만에 청바지를 새로 구입하기도 했다. 김 청장이 청바지를 입고 나선 것은 미래 지식재산사회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청바지는 젊음과 자유, 열정, 개성을 상징하는데 용도를 바꿔 가장 성공한 제품으로서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된다. 재질이 단단하고 잘 닳지 않는 천을 이용해 작업복(청바지)으로 만들어 골드러시에 대성공을 한 뒤 현재는 패션산업으로까지 성장했다. 김 청장은 200여명이 참석한 토크 콘서트에서 어렵고 딱딱한 주제인 지식재산에 대해 전문가답게 현장감을 곁들여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김 청장은 “이공계 대학생, 미취업자 등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도전할 수 있는 세대라는 점에서 흥미가 있었다”면서 “일상에서의 불편함이나 필요성에서 나온 작은 아이디어가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제과,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23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고졸, 전문학사 졸업자나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성과 우수자는 하반기 신입공채 때 최종 합격 처리한다. 접수는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하면 된다. ●SPC그룹 베이커리,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9월 졸업예정자로 지원 부문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pcrecruit.career.co.kr)에서 한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캐빈승무원 인턴을 뽑는다. 지원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또는 G-TELP 성적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flyasiana.com)에서 접수한다. ●KDB대우증권 통합직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기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kdbdw.com)에서 28일까지 한다. ●NHN(한게임)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마케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8월 졸업예정자나 2년 미만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nhncorp.com)에서 26일까지 하면 된다. ●대상 회계, 식품영업, 생산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BIO 연구는 석사 학위자에 한한다. 영업은 운전면허증 보유자면 전공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daesang.co.kr)에서 가능하다. ●중부도시가스 경영지원, 경영정보, 안전기획, 안전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 안전기술은 운전 면허 소지자면 가능하다. 접수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jbcitygas.com)에서 하면 된다. ●선진 양돈, 마케팅, 경영관리 등 9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사료 연구개발(R&D)은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 수의사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접수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sj.co.kr)에서 하면 된다. 신입의 경우 우편(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78 선진 인재개발팀 채용담당자 앞) 및 방문 접수(선진 서울사무소 경비실)를 권장한다. ●한솔케미칼 경영지원, 품질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 관련 전공, 토익 700점 및 토익 스피킹 6등급 이상이면 된다. 연구는 석사 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24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 지원이나 이메일(hsche@hansol.com)로 할 수 있다. ●동화홀딩스 재무·회계, 안전관리 등 9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정식 채용한다. 접수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ha.co.kr)에서 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정규직 사원을 모집한다. 일반 사무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원서 접수는 30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 경영지원과 (02)398-7924. ●대한석탄공사 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강원(장성광업소)이다. 원서 접수는 28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경영지원팀 (031)828-0653. ●한국원자력의학원 고주파개발팀과 제어개발팀에서 근무할 정규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총무인사팀 (02)970-2905.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자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사이버상 청소년 유해 정보 유통실태와 음반, 게임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한다. 원서 접수는 24일까지다.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접수시킬 수 있다.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 (02)2250-305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 조사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 서류 제출은 홈페이지(www.nypi.re.kr)를 통해 가능하다. 연구원 사무국 (02)2188-8862. ●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직과 기술직, 연구기술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kitox.re.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인사재무팀 (042)610-8146. ●교통안전공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자동차 제작 결함 조사를 보조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만 29세 이하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28일까지이며 우편이나 이메일(crashtest@ts2020.kr)로 접수 가능하다. 조사인증실 (031)369-0489.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연구·기술직과 행정직 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술직의 응시 분야는 원자력 통제 정책과 사이버 보안 등이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실 (042)860-9719.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 등 회계업무를 담당한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이며 채용페이지(k-medi.saramin.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훈심사위원회 의무기록사를 채용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심사 및 이와 관련된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자격 기준은 의무기록사 면허증과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다. 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소비자원 변호사 및 의료 분야의 일반직 경력 직원과 기간제 직원을 모집한다. 기간제 직원은 상담 전산관리와 해외위해정보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지역은 충북 혁신도시(음성, 진천)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온라인(kca.saramin.co.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460-3431.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의무사무관과 심리연구사, 보건연구사, 의료기술서기보 등이다. 원서 접수는 30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과 (02)2600-4711. 할인 ●롯데마트 재제조(再製造) 제품의 판매, 홍보에 나선다. 재제조 제품은 사용한 제품을 분해·제조립해 원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29일까지 잠실점과 구로점에서 재제조 카트리지를 신제품보다 30∼40% 저렴한 2만∼15만원에 판매한다. 15만원짜리 카트리지를 2개 사면 ‘제록스 CP105b’ 프린터기를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6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여주에서는 브리오니, 마크 제이콥스 봄·여름 상품을 최대 80%, 모그는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캘빈클라인 진스에서는 티셔츠 및 청바지 제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리빙 및 여성복 브랜드에서 엄마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필립스 커피머신 추가 30%, 에어 프라이어를 추가 20% 할인한다. 질 스튜어트 뉴욕 이월 상품은 20% 할인에 40만원 이상 구매시 티셔츠를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 23일까지 3관 11층 특설행사장에서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대전을 실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선보인다. 프라다, 멀버리 등 23개 브랜드 잡화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톰포드, 끌로에, 에밀리오 푸치, 에스까다 등 총 8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도 최대 80% 할인한다. ●슈마커 다음 달 2일까지 신발 2켤레를 구매하면 10%를, 3켤레를 구매하면 2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아동용부터 장년층용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hoeMarkerStyle)에 댓글을 단 고객을 추첨해 영화 ‘애프터 어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하이힐 아울렛 23일까지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원피스 할인 행사를 연다. ‘랩’(Lap) 원피스가 1만원, ‘탑걸’, ‘보니알렉스’ 등의 원피스는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정상가 25만 8000원의 에고이스트 원피스를 4만 9000원에, 정상가 26만 9000원의 오브제 원피스를 8만 9000원에 판매하는 등 40여개 최정상 여성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필립스 세코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제품인 엑스프렐리아(모델명:HD8854), 신시아 스테인리스스틸(모델명:HD8837), 엑스스몰 화이트(모델명:HD8745) 등이 대상이다. 핸드메이드 커피머신(모델명:HD8325)은 20% 할인 판매한다. ●디자인벤처스 31일까지 홈페이지(www.designventures.co.kr)에서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싱글 침대는 100만원 초반대, 3단 책장은 50만∼70만원대, 옷장은 80만원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 베일리 시리즈는 전 제품 80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샘몰(www. hanssemmall. com) 24일까지 ‘패밀리 세일’을 열고 가구·소품 전 품목을 최대 81%까지 할인한다. 옷장·소파·침대+매트리스·식탁 세트를 최대 41%까지 할인한다. 샘키즈(수납박스)는 42%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차렵이불·수납박스 등 한샘의 인기 소품도 특가 판매한다. 행사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26일까지 ‘숭례문 복구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2008년 방화로 전소됐다가 최근 5년여 만에 복구된 국보 1호 숭례문의 역사 속 모습과 복구 과정이 담긴 사진 50여점과 영상이 공개된다. ●디큐브백화점 일본 명품 병행수입 전문 매장 해피니스앤디(Happiness&D)를 국내에 단독 오픈했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티파니 등 26개의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잡화 및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명품관 판매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엔제리너스 커피 선릉역·강남대로·신논현·역삼·포스코사거리·압구정로데오·압구정 2호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료 51종과 베이커리 14종 등 총 65종의 메뉴에 대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은 콜센터(1688-2263)나 온라인(www.foodfly.co.kr)에서 받는다. ●삼성물산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6월까지 시각예술 전시회 ‘유토피아 블루’를 진행한다. 미술전문기획사 튤립아트랩과 함께 자연적 이상향을 주제로 한 설치·영상 작품 37점이 방문객을 맞는다. ●웹투어 23일까지 쿠알라룸푸르 블로그원정대를 모집한다. 본인의 블로그에 해당 이벤트를 포스팅하고 여행 계획서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jhlee@webtour.com) 접수한 후 웹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블로그 URL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응모를 받는다. 총 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ebtour.com) 참고. ●풀무원식품 온라인 여성 모니터 ‘풀무원 이프레쉬’ 10기를 모집한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바른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5세의 주부 및 만 19~35세 미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00여명 선정. 26일까지 홈페이지(efresh.pulmuone.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31일 결과 발표. 교육소식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가들이 직장을 찾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존감 향상법 등 부모 역할 훈련과 함께 진로지도와 입시 설명을 한다. 종교단체·사회단체·문화센터·대형마트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에는 22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영등포점,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송파점에서 교육한다. 30명 이상이 모인 기관이나 단체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02)399-9098~9.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 서울시 중구, 용산구, 마포구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생긴다. 현재 운영 중인 강동구 상상팡팡센터, 노원구 상상이룸센터, 금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성동구 진짜센터 등을 포함해 9월까지 서울 시내에 14곳이 문을 열고,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 전체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설립된다. ●토익 예상문제 무료 배포 김기훈 메가잉글리시 강사가 24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홈페이지(megaenglish.net)에서 토익시험 예상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26일 시행되는 5월 예상 문제와 MP3, 해설집, 비법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대학 합격전략 설명회 해커스유학이 영어 점수 없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시하는 ‘미국 명문대 합격전략 설명회’를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역캠퍼스에서 연다. 토플과 아이엘츠 등 영어 점수가 없어도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부 입학’과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한 편입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리건주립대와 유타대 입학 담당자가 참여하고,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무료 토익 강의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파고다어학원 강남 7층 이벤트홀에서 무료 토익 특강이 열린다. 이 어학원의 라수진 강사와 켈리정 강사가 3시간씩 최신 토익 경향을 분석하고 문제 유형을 집중 정리해 준다. 홈페이지(www.pagoda21.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석자 전원에게 스타벅스상품권과 6월 강의 30% 할인 쿠폰을 준다. (02)2051-4000. ●생활 속의 측정 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세계 측정의 날을 기념해 24일까지 측정주간 행사를 연다. 프랑스 파리에서 17개국이 미터조약에 서명한 1875년 5월 20일을 기려 세계 측정의 날이 지정됐다. 행사 기간 중 23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행복한 삶, 공정한 삶, 아름다운 삶, 안전한 삶과 관련한 측정표준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측정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신촌 대학문화축제 서울 서대문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독수리약국 사이 연세로에서 신촌 대학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3회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대학 뮤지컬 동아리와 재즈밴드가 공연을 한다. 즉석 사진 촬영, 크로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핵심 자회사 안팔려”… 웅진·STX 회생 ‘안갯속’

    “핵심 자회사 안팔려”… 웅진·STX 회생 ‘안갯속’

    쌍둥이처럼 ‘신화의 몰락’이라는 수모를 겪고 있는 웅진그룹과 STX그룹의 기업회생을 위한 자회사 매각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웅진의 윤석금 회장과 STX의 강덕수 회장은 잇따라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재기를 꾀하고 있으나, 각각 그 발판이 될 수 있는 웅진케미칼과 STX팬오션의 매각 문제를 풀지 못해 속을 끓이고 있다. 17일 산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얼마 전까지 웅진케미칼 인수설이 파다하게 돌았던 LG화학과 휴비스 측은 그러나 “검토는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일단 발을 뒤로 뺐다. 인수를 위해 회계법인과 법률자문사도 선정한 LG화학은 웅진케미칼이 탐나는 매물이긴 한데, 가격 조건이나 상황이 맞아떨어지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눈치다. 일본 도레이의 한국법인 ‘도레이첨단소재’와 국내 화학섬유·소재업체인 티케이케미칼도 웅진케미칼 인수전 참여를 관망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다각도로 검토하는 단계이며 일정이 본격화되면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웅진케미칼 매각 주관사로 나선 우리투자증권 등은 웅진케미칼의 자산가치에 대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 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채권단과 웅진 측은 웅진케미칼의 일괄매각이 어려울 경우, 섬유·필터·전자소재 등 사업부문별 분리 매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케미칼의 섬유 사업은 국내 생산능력 3위 규모의 원사·원면·직물을 비롯해 소방복 등에 사용되는 ‘슈퍼섬유’도 생산하고 있다. 필터 사업은 해수담수화 등에 쓰이는 역삼투분리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인수를 기다리던 STX팬오션도 실사 결과, 자산가치 ‘제로’라는 내부평가를 받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산은도 인수를 포기하자니 정부의 회생 방침을 거스르는 것이라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인수를 감행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STX팬오션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 규모를 줄인 뒤 산은 주도로 제3자에 매각하는 게 유력하다는 말도 나온다. 이와 함께 대주주의 STX팬오션 지분을 완전 감자해 STX그룹이 지분매각 대가를 안 받는 대신에 산은이 STX팬오션을 떠맡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금융권 실사 결과가 나쁘게 나온 것은 STX팬오션이 보유한 선박에 대한 현재 가치만 고려하고, 이 선박들이 장기운송 계약 등을 통해 앞으로 벌어들일 가치를 배제했기 때문”이라면서 “STX팬오션은 부채가 1조 1000억원에 이르지만, 수익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유동성 지원만 잘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창의·전문성·실행력 갖춰 GS칼텍스 초일류 도약을”

    “창의·전문성·실행력 갖춰 GS칼텍스 초일류 도약을”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창의력·전문성·실행력을 갖추자”고 주문했다. 허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다양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요즘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성,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인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6년간 GS칼텍스는 매년 새로운 역사를 쓰며 세계적 수준의 정유사로 성장했지만 우리 앞에는 험난한 여정이 놓여 있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거듭 당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일선 현장서부터 창조경제 노력을”

    “일선 현장서부터 창조경제 노력을”

    “창조경제가 뿌리내리려면 일선 사업 현장에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창조경제’에 대해 역설했다. 15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크리에이션 포럼’에서다. 그는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창조경제라고 정의하고 그에 맞는 조직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개발한다는 거창한 목표도 좋지만 작은 아이디어라도 기존 제품에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주고 조직 간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조직의 리더들에겐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고 튀는 아이디어나 행동도 받아들일 수 있는 발상의 대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서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과 교육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4회째인 밸류크리에이션 포럼은 각 계열사의 경영혁신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女가장·미혼모 등 지원 금융상품 모색”

    “女가장·미혼모 등 지원 금융상품 모색”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여성 기업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여성 가장과 미혼모 등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에 따른 서민금융상품을 모색하고 여성 기업인 신용보증 우대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미소금융이나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통한 여성 기업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고 은행연합회는 여성경제인협회와 대화의 통로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면서 “이런 지원을 패키지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편적인 지원보다는 정부와 금융권이 힘을 합쳐 여성 기업인에 대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여성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경제인협회는 기업 대표나 임원이 여성인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경제인 단체로, 현재 1700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대부업계에 서민을 위해 금리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 최 원장은 금감원장으로는 처음으로 대부업계 행사인 대부금융협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부업계가 30%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 서민을 위해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이미 대부업도 제도권에 들어온 만큼 급전이 필요한 서민에게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다른 듯… 닮은 듯… 예술의 융합

    다른 듯… 닮은 듯… 예술의 융합

    발레와 현대무용, 클래식과 국악, 사진과 비디오 아트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레플리카: REPLICA’가 17~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첨단영상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해온 리미디어랩의 한희섭·이상건 프로듀서와 미디어 아티스트 하석준이 ‘복제’를 소재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을 모아 만들었다. 음악인이자 크리에이터인 남궁연이 연출한 1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한 ‘컷, 카피 앤드 페이스트’(Cut, Copy & Paste)다. 뮤지션 물렁곈의 연주에 따라 사진작가 강영호가 춤을 추면서 사진촬영을 하는 장면이 스크린과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동시에 무대에 설치된 카메라로 객석을 촬영하면서 그 이미지를 무대에서 영상으로 보여준다. 우리의 삶과 현재의 일부가 잘려나가고 복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남궁연과 국악 타악 연주자 민영치, 현대무용가 이용우가 서로의 소리와 몸짓을 복사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합세해 각각의 정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2부는 글룩의 오페라 ‘에코와 나르시스’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신개념 오페라를 선보인다. 최우정 서울대 작곡과 교수와 하석준, 사운드디자이너 김영선, 현대무용가 정영두·조형준·공영선, 지휘자 이병욱, 소프라노 한상은, 테너 김병오가 뭉쳤다. 자아도취의 상징인 나르시스와 남의 소리만을 낼 수 있는 에코의 이야기를 통해 ‘복제’를 논한다. TIMF 앙상블과 서울대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영상 기술을 첨가해 색다른 느낌의 오페라를 선사한다. ‘복제’라는 하나의 소재를 각각의 아티스트가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해낼지가 관람 포인트다. 4만~8만원. (02)2038-3044.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학폭에 도움 vs 공포감 조성… ‘학교 안 경찰’ 동상이몽

    학폭에 도움 vs 공포감 조성… ‘학교 안 경찰’ 동상이몽

    # 지난 3월 김모(15)양은 용기를 내 수화기를 들었다. 학교폭력전담관(SPO)이 알려준 117 번호였다. 김양은 학기 초 우연히 마주친 김모(16)군에게 돈을 빼앗겼고 틈만 나면 김군 패거리에게 불려 나갔다. 김군과 7명의 중학생들은 김양의 머리를 때리고 돈을 뜯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면 죽이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홀로 고민하던 김양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김양의 신고에 SPO 경찰관이 달려왔다. 김군 등 8명은 공동폭행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줄줄이 입건됐다. 피해자는 김양뿐만이 아니었다. 김군 패거리는 이 일대를 돌아다니며 여중생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피해 학생들은 상담을 받고 있다. 2011년 12월.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학교 폭력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대대적인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2010년 발표했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5개년 계획을 강화하는 한편 2012년 더욱 엄정한 대책들을 포함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경찰도 가세했다. 학교에 전담 경찰관을 두는 등 경찰이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뛰어든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지난 2월 20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교육청과 함께 경찰의 상담기능을 강화한 열린경찰상담실도 열었다. 이후 학교 현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현장의 목소리는 학교, 교사, 경찰, 학부모, 학생 각각의 입장에 따라 달랐다. 무관심한 이들부터 경찰의 적극적인 학교 폭력 근절 의지를 높게 평가하는 이들, 오히려 공포감이 조성돼 학교 폭력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4월 22일 강남구 역삼·대치동의 학원가를 배회하면서 또래 학생들에게 현금과 스마트폰 등을 빼앗고 편의점에서 담배·음료수를 훔친 이른바 ‘역삼패밀리’를 붙잡았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역삼패밀리가 검거된 데는 각 학교에 설치한 열린경찰 상담실 내 SPO의 공이 컸다. 그러나 언론 보도가 쏟아져 나오자 학교 분위기는 오히려 싸늘해졌다. 검거 소식에 학부모들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 학업 분위기가 저해되고 공포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게 학부모들의 주장이었다. 해당 학교의 한 학부모는 “부담스럽다. 우리 아이는 학교 폭력 등과 전혀 관계가 없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인데 언론에 이 사건이 너무 오르내리고 하다 보니 학업 분위기 등이 안 좋아진 것 같다”면서 “학교 차원에서 경찰과 협의해 조용히 가해·피해자뿐만 아니라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처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맡았던 이정기 수서경찰서 청소년 계장은 “학교 및 학부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SPO 정착에 도움이 된다”면서 “과도한 언론 보도로 (학교 및 학부모들과의) 관계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다. 또 “언론은 학교 폭력 문제를 자극적으로 보도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학교 측도 고민이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장은 “교사들은 가해 학생이든 피해 학생이든 우리가 품어야 한다”면서 “미국의 경우 담임제가 없으니 안전이나 문단속, 학교 안에서 있는 폭력을 책임질 경찰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담임교사가 있는 만큼 경찰을 늘리기보다 교사들 잡무를 줄여 아이들을 돌보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고교 교사도 ”아이들이 (경찰에) 거부감이 있다. 아무리 그래도 경찰보다는 학교선생님이 더 가깝지 않겠느냐”면서 “사소한 일로도 경찰관에 가는 것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부담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학교폭력전담 경찰을 반가워하는 교사들도 있다. 윤동원 서울 강동중 교장은 “학교전담경찰관제도가 도입되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지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평소 폭력적인 학생들도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심리적인 억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전담관을 어떻게 생각할까. 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전국 16개 시·도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5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전담 경찰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학생은 30.3%로 전문 상담교사가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28.4%), 폐쇄회로(CC)TV가 도움이 된다(23.2%)는 반응보다 높았다. 지난해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연구소가 1169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학교폭력 전담 경찰의 도움 정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가 12.7%, ‘도움이 되지 않았다’가 9.3%로 나타났다. ‘보통이다’가 47.7%, ‘도움이 되었다’는 18.2%,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12.1%로 조사됐다. 117 학교폭력 근절 지원센터 신고 건수가 급증한 것도 경찰의 학교 상주 효과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1~4월 1273건이던 신고 건수가 올해 같은 기간에는 4배가 넘는 5278건이 접수됐다. 숨은 학교 폭력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현장 반응이 엇갈리다 보니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들의 고민은 그칠 날이 없다. 지난 10일 영등포경찰서에서 열린 SPO 간담회에서는 ‘학생을 직접 만나고 상담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의견에서부터 ‘SPO 전문성 교육이 필요하다’, ‘SPO 상담실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비협조적인 학교 관계자들의 태도가 고민이라는 경찰들도 있었다. 현재 수서서 관할 학교의 열린경찰상담실처럼 SPO를 위한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한 학교는 서울시 717개 중·고교 중 70개에 불과하다. 학교 측이 학내 경찰이 상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해서다. 관악의 한 SPO 경찰은 “학교에 늘 나가 있으니까 확실히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SPO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학교 측에서도 예방 차원에서는 더 있어 주길 원하는데 실제 학교 폭력 사건이 일어나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고 아쉬워했다. 윤후의 서울청 생활질서과장은 “학교 측이 부담스러워하니까 SPO가 정착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인 한유경 교육학과 교수는 “경찰과 정부의 학교폭력 정책이 잘됐냐 못 됐느냐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예방차원에서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찰의 학교폭력 정책을)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는 이어 “강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학교폭력을 은폐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각 다른 접근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지역 조직폭력배와 학생들이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일 등 학교 차원의 관리 범위를 넘어선 일이 경찰이 관여할 일”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새 신부’ 김지우 “저는 셰프님이 좋아요”…레이먼 킴에 먼저 고백

    ‘새 신부’ 김지우 “저는 셰프님이 좋아요”…레이먼 킴에 먼저 고백

    “‘저는 셰프님이 좋아요’라고 먼저 말했죠” 배우 김지우(30·본명 김정은)가 13일 요리 연구가 레이먼 킴(38)과의 결혼을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우는 “나는 생각이 어리고 철없는 남자를 싫어하는데 레이먼 킴은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호감을 가지고 먼저 고백했다”고 말했다. 신랑 레이먼 킴 역시 “저는 한번도 결혼 하겠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 사람을 만나고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화답했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해 방송한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의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요리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해 화촉을 밝히게 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김지우는 MBC 시트콤 ‘논스톱5’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수난’ 등에 출연해 사랑를 받아왔다. 이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렌트’, ‘닥터지바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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