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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유흥주점 20代 접대부 귀금속 5,000만원어치 도난

    1,800만원짜리 스위스제 피아제 손목시계,700만원짜리 18K 까르띠에 손목시계,400만원짜리 18K 티파니 손목시계,700만원짜리 진주 목걸이,400만원짜리다이아몬드 반지,200만원짜리 루비반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유흥주점의 접대부 C모씨(27·여)가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서초구 잠원동 D아파트에서 같은 술집에서 일하는 K모씨(26·여·서초구 잠원동)에게 도난당한 물품 내역이다.줄 잡아 5,000여만원 어치다. 현장 검증을 위해 C씨의 아파트를 방문한 경찰관들은 더 놀랐다.혼자 살고있는 28평형 ‘옷방’에는 2,000만원 안팎의 밍크코트가 색깔별로 3벌이나걸려 있었다. 아파트 전세금은 1억3,000만원,타는 차는 검은 색 그랜저였다.C씨는 “귀금속은 모두 손님에게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찰 간부는 “경찰 투신 20년째인데 서울 변두리 30평짜리 아파트한채와 7년된 엘란트라 승용차가 전 재산”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전영우기자 ywchun@
  • [경매 포인트]

    ◆ 남양주시 임야 1,440평.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 산23의2 임야 1,440평이 17일 오전 10시30분의정부지원 경매1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8-80658’.4m도로옆 땅으로 가까운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390번 지방도를 통하면 판교∼구리고속도로와 경춘가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4억2,600만원이나 7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900만원.주변 준농림지 임야가 평당 30만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1건과 지상권1건,압류 3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되지만부지 일부를 폐기물 야적지로 사용중이어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 역삼동 현영빌라 37평형. 서울 강남구 역삼동 781의33 현영빌라 301호(37평형)가 1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경매14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40938’.지난 92년 준공된 지상3층 건물로 계몽문화센터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역삼역이 가깝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4,000만원이나 3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8,900만원으로떨어졌다.시세가 1억3,000만∼1억4,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1억원으로 낙찰받으면 3,000만원 정도의 차익이 예상된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 4명이 있으나 경매신청 4개월전 전입한 것으로 미뤄 소액임차금(1,200만원)을 받기 위한 위장전입자일가능성이 높다.
  • 美 검사출신 동포가 사기극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1일 미국 시카고 검사 출신 재미동포 김성진(42)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전모(3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RA&P 벤처캐피털’ 등 3개의 유령 회사를차리고 98년 7월 Y병원 원장 박모씨에게 “미국 이민국 국장 출신 변호사를통해 투자이민 비자를 발급해 주겠다”고 속여 3억1,784만원을 받는 등 69명으로부터 11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 역세권 다가구·다세대주택 인기몰이

    주택시장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 경기도 되살아나고 있다. 전세 수요자들이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임대 보증금이 싼 집을 찾아나서면서 서울 역세권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다세대·다가구 전세수요도 는다=국제통화기금(IMF)지원이후 다가구·다세대 건설이 끊기는 바람에 매물이 크게 달리고 있다.여기에 최근들어 소형 아파트 전세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전세값이 오르자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싼 다가구·다세대를 찾는 수요까지 겹쳤다. 다가구·다세대 전세 수요증가는 주로 서울 강남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이에 따라 몇년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강남지역 다가구·다세대 전세값도 강보합세 내지는 소폭 오름세를 띠고 있다.특히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강남 테헤란로 주변은 아예 다가구·다세대 전셋집이 동이 났다. ◆월세도 잘 나간다=다가구·다세대를 중심으로 임대차시장이 ‘전세’에서‘월세’로 옮겨가는 추세다.전세값 조정 줄다리기에서 집주인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되자 임대 수익률이 높은 월세를 선호하고 있다.시중 금리를따져볼 때 한꺼번에 보증금을 받으면 수익률이 연 7∼8%에 불과하지만 월세로 돌리면 연 15∼20%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원룸 전세 보증금으로 4,000만원을 받던 주인이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나머지 3,000만원에 대해서는 연 20%의 이자를 따져 매달 60만원을 받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동산랜드 김종기(金鍾基)사장은 “임대 수요가 몰리는 서울 전철역 주변은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춘 대신 월세가 주를 이루고있으며 집주인들이 전세기간이 끝나가는 세입자에게 월세 전환을 요구하는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구·다세대 신축붐=전세값이 IMF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자 헌집을 헐고다가구·다세대를 지으려는 집주인들의 움직임도 눈에 띤다.임대사업 요건이 완화된데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건축비를 뽑고도 안정된 임대수입을 기대할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또 임대사업을 하려는 목적으로 전철역 주변 나대지나오래된 집을 찾는 투자자도 크게 늘었다. 류찬희기자 chani@ *다가구·다세대주택 안전하게 세 드는 요령 다가구·다세대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권리관계가 복잡하다.따라서 이들 주택에 세를 들때는 살펴볼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자칫하면 나중에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등기여부다.다세대 주택은 오랜기간 미등기인 경우가 많아 전세가 끝날때 전세금 회수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만약 등기가 돼 있지 않은 주택이라면 반드시 건축허가서와 소유자가 동일한지를 확인하고 땅 소유자와도 전세계약을 해둬야 안전하다. 또 연립 독채는 실거래 가격의 60∼80%가 전세금이다.따라서 경매처분시 이미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면 전세금 회수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다세대·다가구 주택은 큰 건설업체가 지은 것이 아니고 개인 건축업자가 지은 것이대부분이다.화려한 외양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을 맺기전 안팎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반드시 확정일자인을 받아두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방이 제때 빠지지 않을 것에 대비,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이밖에 도시계획 확인원을 떼어서 도로개설 등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아닌지 알아보는 것도 상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현대산업개발 “2002년 수익성 업계1위로”

    현대산업개발(대표 鄭夢奎)은 오는 2002년까지 매출액을 4조8,000억원까지끌어올려 외형면에서 업계 3위,수익성에서 업계 1위를 달성키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같은 사업전략과 새롭게 통합된 기업이미지(CI)를 대내외에 알리는 CI선포식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외부 초청인사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남 역삼동 사옥에서 가졌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날 발표한 CI의 심벌마크 ‘I’는 Innovative(혁신),International(세계화),Intelligent(첨단),Imaginative(상상의 세계)라는 의미의머릿글자를 상징하고 국내 1위,세계 일류를 지향한다는 기업비전도 반영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전자화폐시장 선점경쟁 뜨겁다

    국내 전자화폐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등 전자화폐의 ‘선두주자’들이 시범서비스를 이미시작했거나 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은행 산업자원부 등 국가기관의 전자화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비자인터내셔널은 이달말 50대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인 합작법인 비자캐시코리아를 통해 전자화폐인 ‘비자캐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비자캐시코리아의 전자화폐 서비스는 우선 테마파크,인터넷쇼핑몰 등을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전자화폐 ‘몬덱스’를 선보인 마스타카드코리아는 5월부터 이용되기 시작하는 제주관광카드에 몬덱스 기능을 탑재,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마스타카드는 또 3월부터 코엑스(COEX)안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은행 주도로 국내 은행과 카드업체가 참여해 개발 중인 한국형 전자화폐 ‘코리아캐시(K-Cash)’도 3월부터 서울 역삼동 일대에서 시범서비스를시작한다.코리아캐시는 기존 전자화폐와는 전혀 다른 암호체계를 채택,호환성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돈의 흐름을 완벽히 포착,전자화폐의 단점으로지적돼온 ‘돈세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자원부도 지난해 12월 IC연구조합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고본격적인 전자화폐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IC연구조합 컨소시엄은 내년까지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2002년 월드컵 경기대회때 시범서비스를 하고 그후상용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250조원 이상의 가계소비지출 가운데 현재 현금결제로 이뤄지는 상당 부분이 향후 5년내에 전자화폐로 결제될 것”이라면서 “이런시장성 때문에 국내 전자화폐 시장 선점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쏟아진 ‘밀레니엄 1호’

    새천년 첫날 0시0분1초,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 분만실에서는 사내 아기의우렁찬 울음소리가 새천년의 시작을 알렸다.새천년준비위원회가 공인한 새천년 첫 아기인 ‘바위’군(애칭)이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용규(35·회사원·안양시 관양동)씨와 부인 김영주(26)씨 사이에서 태어난 바위군의 출생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광화문 등 전국 곳곳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으로 생중계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영상으로 전달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새천년의 첫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우리는 새 생명에게 전쟁이 아닌 평화를,빈곤이 아닌 풍요를,좌절이 아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이씨 가족에게 2돈쭝짜리 금반지와 아기옷·이불·기저귀 등 5가지의 아기용품을 전달했다.산모 김씨의 병원비도 받지 않기로 했다.인터넷업체 두루넷은 바위군이 대학에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씨는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평생 선물을 안겨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거의 같은 시간,서울 묵정동 삼성제일병원에서도 사내와 여아가 1명씩 태어났다.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도 건강한 여아가 태어나는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잇따랐다. 이 병원들은 앞다퉈 자기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가 첫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발표했지만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한반도 동쪽 끝 울릉도에서는 0시20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한명근(32·울릉우체국 기능직 7급)씨와 김영숙(37)씨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다.제주도의 첫 밀레니엄 베이비는 0시8분 제주의료원에서 김태용(28·과수원 경영)씨와허옥명(28)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몸무게 3.65㎏의 건강한 여아였다. 부산 일신기독병원에서는 0시10초에,광주 에덴병원에서는 0시30초에 사내아기가 태어나는 등 전국 병원에서 새천년을 알리는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즈믄둥이들과 함께 ‘새천년 1호’ 기록들이 쏟아졌다.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은 사람은 재미교포 김재인(41·건축업·LA거주)씨. 김씨는 아시아나항공 203편으로 1일 오전 6시10분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떠난 사람은 오전 9시5분발 대항항공 621편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 진충성(37)씨 일가족 4명이었다. 새천년 첫 신혼부부는 1일 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식을 올린 신랑 고학범(24·회사원)씨와 신부 최윤영(24·회사원)씨.첫 열차는 이날 0시 서울역을 출발한 경주발 3625 무궁화호였다.서울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 소속 이종순(31)경장과 이은권(31)경장은 이날 새벽 1시40분쯤 서울 상봉2동 주택가에서 차량 절도범을 붙잡아 ‘새천년 민생치안 1호’로 기록되는 행운을 누렸다. 장택동기자 taecks@
  • 이정연, 한국타이어와 스폰서계약

    여자 프로골퍼 이정연(21)이 한국타이어와 4년간 약 12억6,000만원을 지원받는 국내 골프 사상 최고액의 스폰서계약을 맺었다. 한국타이어와 이정연측은 30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정연은 계약금 외에 LPGA투어 우승시 상금의 100%,준우승시 50%,3∼10위때 20%의 보너스를 별도로 받는다.
  • 새천년 첫해 어떤 주식이 각광받을까

    ‘테마의 흐름을 알면 돈이 보인다’ 올해 증시는 인터넷·정보통신 등 특정 테마종목들이 주가상승을 주도한 전형적 테마주장세였다.거래소에서는 1∼3개월 주기로 테마가 바뀌며 순환매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새해에도 첨단기술주의 강세 속에 테마주가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밀레니엄 원년에 테마주로 각광받을 종목은 eP@y주(전자화폐),바이오주(생명공학),그린주(환경관련산업),세미콘주(반도체),홈쇼핑주 등이 꼽힌다. ■eP@y주 일렉트로닉(electronic·전자)과 페이(Pay·지불)의 합성어로 전자화폐주를 뜻한다.정부는 지난 1월 ‘전자화폐 공동사업 계획안’을 확정,이달초 IC카드형 전자화폐를 출시했다.새해 3월부터는 서울 역삼동지역에서 시범서비스에 나선다.전자화폐는 기존의 신용카드나 백화점카드와 달리 고객의 예금에서 일정액을 인출,‘전자화폐 발행계정’에 입금한뒤 해당금액을 IC카드에 전자기호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전자화폐시스템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솔루션 공급업체,단말기 생산업체 등이 헤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암호인증을 획득한 한국정보통신을 비롯,다우기술 인성정보 대신정보통신 한국디지털라인등이 수혜기업군으로 거론된다.관련 시스템업체는 웰링크 성미전자 KDC정보통신 테라 새롬기술 삼우통신 LG정보통신이 있다. ■바이오주 생명공학 유전자공학 신약 신물질개발 관련주 등 이른바 바이오칩이 급부상하고 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생명공학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나스닥시장의 생명공학주도 급등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국내 바이오테크산업이 2003년까지 연평균 31.2% 성장,정보통신업종에 버금가는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LG화학 제일제당 삼성정밀화학 SK가 투자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대우증권은 부정맥치료제와 퀴놀론계 항생제를 개발중인 중외제약,항암제인 택솔의 판권를 갖고 있는 삼양사를 추천했다.휴먼인슐린을 개발중인 종근당,골다공증치료제·B형간염백신 개발업체인 녹십자 동아제약 대웅제약도 장기 유망종목으로 들었다. ■그린주 내년부터는 환경문제가 이슈가되면서 각종 환경규제와 관련된 설비·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포철이 지난 14일 앞으로 5년동안 환경설비 개선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2001년부터 ‘그린 구매제도’를 도입,환경규제 준수여부를 납품업체 선정기준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하자 환경관련 종목이 급등세를 탔다. 삼성엔지니어링(환경관련 플랜트)과 경인양행(폐수처리시설),에넥스(매연절감장치),한국코트렐(탈황설비),선도전기(매연절감장치),대경기계(탈황·먼지제거),한국카본(환경관련 플랜트) 등이 대표 종목이다. ■홈쇼핑주 홈쇼핑시장은 2003년까지 연평균 24.2%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이때 시장규모는 5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단기적으로 LG홈쇼핑(2000년초 코스닥 등록예정)과 삼구쇼핑 등 CATV 홈쇼핑업체를 주목하라고 권고했다.이밖에 씨앤텔과 인터파크가 있으며,한솔CSN 신세계백화점 금강개발 대한통운 삼성물산 코오롱상사 SK상사 등은 홈쇼핑을 겸업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별 6개’ 초특급호텔 건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 객실이 거실과 침실을 갖춘 특실(스위트룸)로 된 초특급호텔이 오는 2001년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역삼동에 건축중인 아이타워(지하 8층,지상 45층 규모) 중 지상 30∼45층에 조성할 예정인 초특급호텔의 운영자로 하얏트인터내셔널을 선정하고 15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경영위탁계약을체결했다. 2001년 9월 문을 여는 이 호텔은 하얏트의 최고급 호텔 등급을 뜻하는 ‘파크하얏트서울’로 명명됐다.전 세계 192개 하얏트호텔 중 파크하얏트급은 17개뿐으로 기존의 특급호텔을 일컫는 ‘5스타’보다 고급스럽다는 이유로 ‘6스타급 호텔’로 불리고 있다. 호텔디자이너인 존 모포드가 실내 설계를 맡게 될 파크하얏트서울은 객실 265실,연회장 6실,비즈니스센터 14실,식음료매장 7개소,스포츠센터 등으로 구성된다.각 객실의 평균 넓이는 국내 기존 호텔의 평균 객실(9∼10평)의 두배인 20평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아이타워를 현대의 강남사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착공했으나 경제위기이후 강남사옥 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호텔사업을 구상해 왔다.이 회사 관계자는 “객실 숙박료는 하루에 40만∼50만원이될 것”이라면서 “사업차 내한한 외국 최고경영자나 외국 국가원수,왕족들을 공략 대상으로 삼아 기존 특급호텔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벤처기업 지원체제 대폭 강화

    서울시는 13일 벤처기업들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강좌 개설부터 데이터베이스 구축,투자조합 설립 등 방법도 다양하다. 시는 우선 지난 6월 개관한 강남구 역삼동의 서울벤처타운에 내년 3월부터12월까지 벤처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벤처기업 운영 전반을 도와줄 방침이다. 지금까지 22명의 전문가들로 벤처자문단을 운영하던 것을 아카데미 과정으로 확대해 벤처 창업,기술 개발,자본투자 유치,지적재산 관리, 해외선진기법도입 등 5개 과정에 대해 2개월씩 강좌를 열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서울산업진흥재단 웹사이트에 벤처 및 중소기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다.서울시를 비롯한각 기관의 지원사업 현황,벤처집적시설 지원계획,입주자 모집 현황,시장동향,신기술 정보 등을 올려 벤처기업 운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 내년에 서울시가 50억원을 출자해 민간기관과 125억원 규모로 서울창업투자조합을 결성,벤처기업 창업을 돕기로 했다.아울러 현재 8개인 자치구의창업지원센터도 내년에는 종로 중구 용산 등 8곳에 추가로 만들어 16곳으로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강서구 등촌동에서 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의 기능도 서울산업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 투자를 늘리기 위해 현지설명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광운대 숭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 4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학·연기술개발 컨소시엄’도 내년에는 15곳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대학이 관내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기업체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는 형태인데 개발비의 75%를 서울시와 중앙정부 등에서 지원해 준다. 조덕현기자 hyoun@
  • 전자화폐 내년3월 실용화

    국내 금융기관들이 공동 개발해 온 전자화폐 시범사업이 내년 3월 서울 역삼동에서 실시된다. 금융정보화추진은행소위원회(위원장 沈勳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역삼동과명동, 신촌, 여의도 등 4개 후보지역 가운데 소비자 행태, 가맹점 확보 용이성 등에서 우위에 있는 역삼동을 시범실시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자화폐의 명칭은 ‘K-Cash(Korea-Cash)’로 정했으며 전자화폐 심벌과 로고 등은 이달중 공모로 확정할 계획이다.전자화폐 발행기관은 18개 은행과 7개 신용카드사로 제한하며,한장당 저장한도를 20만원으로 정했다.카드간의화폐가치의 이전을 허용하지 않고 사용용도는 상거래에 국한된다.또 고객의예금잔액을 기초로 전자화폐 발행을 하도록 했으며,신용에 의한 발행은 금지키로 했다. 전자화폐는 일종의 선불카드인데 고객의 예금에서 일정액을 인출해 플라스틱 카드의 집적회로(IC)에 전자기호로 화폐가치를 저장한 것이다.은행이나신용카드사로부터 자기 명의의 예금계좌와 연결된 IC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박은호기자
  • 성업公 신용정보사 설립

    성업공사(KAMCO)가 개인의 신용상태에 대한 종합정보서비스와 평가를 담당할 개인신용정보회사인 ‘KAMCO 소비자신용정보(가칭)’를 세운다. 성업공사는 7일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역삼동 남서울빌딩에서 현판식을 가졌다.KAMCO 소비자신용정보는 개인이나 영세소기업에 대한 신용불량정보,신용거래정보를 통합하고 해외 신용정보회사의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적인 종합정보와 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 신용카드 등 금융기관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및 해외 개인신용정보 전문회사와 합작해 내년 3월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곽태헌기자
  • 기업형 폭력조직 7명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기업형 폭력조직 ‘천안 미도파’ 두목 전모씨(36·충남 천안시 쌍용동) 등 7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 등은 지난 2월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충남 천안 등지에서 H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Y식품 대표 김모씨(44)로부터 8,800만여원어치의 한방 차를납품받은 뒤 김씨에게 잘린 손가락을 보여주며 “사업을 망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물품 대금을 주지 않는 등 13개 업체로부터 10억원어치의 건강식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빼앗은 동충하초와 우황청심원,한방 차 등 건강식품을 전국 100여개 판매점에 강매했다. 91년부터 천안 미도파 행동대장으로 활동해온 전씨는 두목 이모씨가 살인등 혐의로 구속되자 95년 조직을 재정비했으며,조직원들이 조직을 이탈하다적발되면 스스로 새끼 손가락을 자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현대重 역삼동사옥 팔린다, 유럽계 회사에 1,250억 받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중공업 사옥이 유럽계 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될 전망이다.2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부동산투자회사인 R사와 1,250억원(1억656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하고 지난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정식계약은 내달 초 체결할 예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외국인이 순수 투자목적으로 사들인 국내 부동산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김환용기자]
  • 입시학원‘논술 바가지’

    일부 입시학원들이 논술 특수를 맞아 폭리를 취하고 있다. 22일 ‘논술 특강’을 시작한 입시 학원들은 교육청의 ‘수강료 관리지침’을 외면한 채 수강료를 비싸게 받아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교육청의 지침은 1주일에 5회(1회 45분)씩,한달에 16시간을 강의하면 5만4,000원의 수강료를 받도록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학원들은 20만∼50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교재비는 따로 받고 있어 수험생들은 이중고에시달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C학원은 1주일에 3회,6주 과정에 38만8,800원을 받고있다.교재비 1만원은 따로 받는다. 청담동 K학원도 6주 과정에 21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이와 별개로 첨삭비와 교재비로 8만원을 추가한다.서울 강남과 강북에 두 곳의 학원을 운영하는 J학원은 5주 과정에 교재비와 첨삭비를 포함,27만원을 받는다.대치동 H학원의 수강료도 6주 과정에 20만원이다. 이들 학원들은 규정보다 10만∼20만원 이상 더 받고 있다. 노량진의 J학원과 구로의 N학원도 5주 과정에 각각 6만3,500원과 9만원을받아강남지역에 비해서는 싼 편이지만 규정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학부모 이모씨(50·서울 서초구 반포동)는 “논술 특강료가 비싸 부담이 크지만 논술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학부모들은 수험생 3∼4명씩을 그룹으로 만들어 한 달에 300만∼400만원을 주고 대학원생 등을 초청해 논술 과외를 시키고 있다. 이모군(18·서울 J고)은 “지원하려는 상위권 대학의 국문과 대학원생이나조교들에게 80만∼100만원을 주고 개인 과외를 받는 친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한·러, 명태 조업쿼터 협의

    해양수산부 정상천(鄭相千)장관과 러시아 국가어업위원회 유리 시넬리크 의장대행은 22일 서울 역삼동 해양수산부장관실에서 양국 수산장관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러 어업회담(11월29일∼12월 4일·서울)을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수역의 명태 및 오징어에 대한 조업쿼터 확대방안 등이 주로 협의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IMF 2년 실직눈물 닦고 창업 열기 확산

    휴일인 21일 오후 서울 강남 G백화점 명품관과 H백화점 수입매장,L백화점등에는 값 비싼 수입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이들 백화점에서는 ‘페레가모’‘구찌’‘베르사체’ 등 한 벌에 100만∼300만원씩 하는 외제 정장과 100만원짜리 이탈리아제 핸드백,30∼40만원대의외제 화장품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서울 L백화점 영등포점도 이날 하루 170만원대의 ‘버버리’ 정장이 20∼30벌 팔리는 등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70% 이상 급성장했다.백화점측은 최근수입매장을 2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G백화점 관계자는 “올들어 10월까지 명품관의 매출액은 1,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었다”고 밝혔다. 주말인 지난 20일 밤 대형 룸살롱 100여곳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유흥가는 유흥업소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뤘다.벤츠,BMW 등의 고급 외제차와 취객들로 밤새 흥청거렸다. 140평 규모에 120여명의 접대부가 있는 G룸살롱 지배인은 “대부분 예약 손님이며 평일에도 새벽까지 30여개 룸이 모두 찬다”고 말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100여평이상 고급 룸살롱이 관내에만 50여곳이나 된다”면서 “대부분 하루 평균 5,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운송담당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해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여행지도 방콕 괌 도쿄 등 동남아에서 수백만원대의경비가 드는 유럽·하와이 등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17개 대형 연회장이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웨스틴조선 등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이미 망년회 예약을 끝냈다.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은 밀레니엄을앞두고 2,000만원짜리 2박3일 밀레니엄 패키지를 내놨다. ‘노숙자 다시 서기 지원센터’ 김영술(金榮述·34)사무국장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서울시내 노숙자는 지난해에 비해 갑절 이상 늘어 6,000여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2년을 맞은 우리사회의 그릇된 단면이다. 그러나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묵묵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들이 늘고 있고,생활이 쪼달려도 알뜰하게 건전소비를 하며 살아가는중산층이 대부분이다. 21일 오후 서울역과 용산역,탑골공원 등 서울시내 20∼30곳의 노숙자 무료급식소는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했다.앞서 지난 9일에는 종로구 궁안마을에서 천막생활을 하는 철거민 30여명이 서울역 등에서 모은 1,070만원을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석주(2)군의 아버지 이해원(34)씨에게 전달,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조현석 장택동기자 hyun68@
  • [독자의 소리] 공항화장실 부실…외국관광객에 부끄러워

    얼마전 사업차 뉴질랜드와 호주를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나갔다.수속을 끝내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을 때 나는 아연실색했다.우리나라 관광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여자들이 화장실 입구에 무려 15m나 줄을 서 있는것이었다.여자 화장실에 변기가 3개밖에 없어서라고 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다.인구 35만명에 지은 지 20년이나 됐다는 건물에도 남자 화장실은 좌변기 6개,소변기 12개에 샤워실을 두군데나 갖추고 있었다.여자 화장실의 좌변기도 10개 이상이 구비돼 있다고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대통령이 등장하는 관광홍보도 좋지만 관광객들이 직접 느끼고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관광에 대한 가장 확실한 홍보다.더욱이 동방예의지국을 부르짖는 나라에서 예외없이 남자의 소변보는 모습을 보면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것과 이를 개선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관계당국의 세심한 관심을 바란다. 김영식[서울 강남구 역삼동]
  • 美 최대 헤드헌팅업체 한국 진출

    미국 최대의 헤드헌팅 업체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사가 한국의 고급인력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경영인 발굴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사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시아타워에 아시아에서는 일곱번째인 한국지사(지사장 金泰鉉)를 설립한다. 전 세계적으로 66번째 사무소가 되는 한국지사의 설립에 맞춰 이 회사의 북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희씨 등 15명의 인재발굴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53년에 세워진 임원급 인재 발굴전문 컨설팅회사.전 세계에 750여명의 인력채용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북미,유럽,아·태지역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포춘’지 선정 50대 기업 및 국제기업,주요 병원,대학,비영리기관 등에 임원이나 전문 인력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이어지고,국내에서도 사외이사제도가 확산되면서 고급 인력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세계적인 헤드헌팅 업체들의한국진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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