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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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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진안홍삼’… 진한 가을 매력 속으로

    만들고 맛보고 즐기는 ‘진안홍삼’… 진한 가을 매력 속으로

    마이산 보면서 요가·명상 즐기는‘홍삼웰니스타임’ 치유 여행 마련올해 처음 열리는 ‘홍삼명인교실’증삼 과정 체험 심화형 프로그램홍삼 넣은떡볶이·깍두기·바비큐다양한 메뉴로 특별한 미식 경험봉곡·하가막 등 마을별 프로그램주민·관광객 함께 만드는 축제로전북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다. 진안홍삼은 깊은 향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진안홍삼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올가을 찾아온다. 진안홍삼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축제는 홍삼을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맛보고 몸으로 즐기는 ‘체감형 건강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이색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예정이다.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과 함께 엄격한 기준을 통해 품질이 인증된 진안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갈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6 진안홍삼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축제의 슬로건은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테마 생태건강축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홍삼의 건강 이미지를 웰니스·미식·놀이·K컬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는 개막 하루 전인 17일 시작된다. 진안고원시장에서는 전야제 성격의 ‘우화한 야시장’이 열리고, 시장 천변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홍삼빛 낙화놀이’가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홍삼의 붉고 깊은 기운을 빛으로 표현한 낙화놀이는 축제장을 넘어 읍내로 방문객의 동선을 연결하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권의 야간 소비를 유도하는 콘텐츠다. 개막일인 18일에는 대동 퍼레이드와 길놀이, 대동농악 한마당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저녁에는 개막 퍼포먼스 ‘홍삼, 진안을 깨우다’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19일에는 국민 간식 떡볶이에 진안홍삼을 접목한 ‘홍삼 인(in) 떡볶이’가 진행돼 색다른 홍삼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홍삼으로 잇는 고향마당’, 폐막 퍼포먼스 ‘홍삼, 진안에 남다’ 등을 통해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축제의 공식 폐막 이후에는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이어져 진안의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심수봉을 비롯해 이찬원, 장민호, 김다현, 윤수현, 미스김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여겨볼 콘텐츠 중 하나는 ‘홍삼웰니스 타임’이다. 마이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생태건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군은 홍삼축제의 건강 이미지를 ‘웰니스 여행’으로 확장했다. 또 진안의 건강한 식재료와 홍삼으로 차린 ‘산골애(愛) 홍삼한상’을 결합해 여행과 치유,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삼의 가치와 제조과정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홍삼명인교실’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인삼·홍삼명인에게 진안인삼과 홍삼의 역사와 차별성, 우수성에 대해 직접 배우고 홍삼 제조의 핵심 공정인 증삼 과정을 체험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홍삼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진안고원 인삼이 홍삼으로 탄생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원료가 홍삼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맛·향·색·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홍삼 2뿌리를 제공해 축제에서 배운 경험을 특별한 기념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회차별 33명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푸드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홍삼깍두기 담그고(GO), 나누GO’에서 333명이 함께 홍삼을 활용한 깍두기를 담그고, 일부는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인 홍삼에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여기에 홍삼 바비큐와 홍삼한우를 비롯해 홍삼수육, 홍삼닭발, 홍삼크림새우, 홍삼수제맥주 등 익숙한 음식에 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메뉴가 축제장을 채우게 된다. 홍삼의 ‘에너지’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야외 헬스장 ‘홍삼파워존’, ‘진안홍삼축제 전북쓰로다운대회’, ‘신바람 건강체조&마이산 건강걷기’, ‘홍삼에너지 랜덤플레이댄스&K팝 댄스공연’ 등이 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 역시 강화했다.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와 하츄핑 포토존, 홍삼가족공연, 어린이놀이터, 키즈카페, 홍삼달고나·키캡·슬라임·종이집 만들기, 감성나무놀이와 색칠놀이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을 위한 K팝 콘텐츠와 함께 마이산 풍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홍삼버스킹’, ‘홍삼 서커스’ 등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도 이어진다. 홍삼축제는 진안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마다 지닌 개성과 전통, 먹거리, 생활문화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곡마을 핑퐁올림픽과 달고나 만들기, 하가막마을 율무 인절미 떡메치기, 마조마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상백마을 사과 콩포트 샌드위치 만들기, 신덕마을 활쏘기, 상가막마을 짚새끼 꼬기 등 마을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광객에게는 진안의 일상과 마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며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는 축제’에서 나아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진안홍삼축제의 의미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서 홍삼·수삼과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0%를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해 관광객의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멜론·사과·고구마·고춧가루 등 다양한 진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효명세자처럼 배우고 익히는 창덕궁 ‘왕세자의 하루’

    효명세자처럼 배우고 익히는 창덕궁 ‘왕세자의 하루’

    조선시대 왕세자의 학문과 수양 공간이었던 창덕궁 성정각이 전시·연극·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내부 관람이 제한됐던 누각 ‘희우루’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성정각과 관물헌 일원에서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매일 한 걸음, 왕이 되는 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심껏 마음을 바르게 한다’는 뜻의 성정각은 왕세자가 공부하던 곳이자 이후 여러 왕의 독서 공간으로도 쓰였다. 성정각 뒤편에는 동궁 권역 건물인 관물헌이 자리한다. 이번 행사는 1827년부터 약 3년간 대리청정을 맡다 요절한 효명세자(1809~1830)의 기록과 행적을 바탕으로 한다. 그가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쌓은 배움과 수양의 과정을 체험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희우루는 성정각 동쪽에 있는 왕세자의 독서와 사색 공간이다. 관람객은 누각에 올라 창덕궁 경관을 조망하며 왕세자의 생활과 배움이 이뤄진 공간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희우루는 국가유산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5분 단위로 하루 24회 운영하며 회당 최대 8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물헌에선 왕세자가 익힌 육예 가운데 활쏘기·글쓰기·셈하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왕세자의 배움’ 체험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 활쏘기, 산가지 놀이, ‘논어’와 ‘대학’ 문장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 전춘성 진안군수 “건강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 진안홍삼에 푹 빠져보세요”

    전춘성 진안군수 “건강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 진안홍삼에 푹 빠져보세요”

    “엄격한 기준을 통해 품질이 인증된 진안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함께 담아갈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전춘성(65) 진안군수는 올해 홍삼축제를 ‘건강한 먹거리와 특별한 추억’이라는 표현으로 정의했다. 전 군수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라는 슬로건처럼 홍삼을 전시·판매로만 접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맛보고 몸으로 참여하며 홍삼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건강을 비롯해 웰니스·의학·미용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 진안홍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단순한 지역 특산품 홍보를 넘어 뷰티·웰니스 분야와의 접점을 넓혀 진안홍삼의 해외 인지도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 군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관광객들이 진안 인삼·홍삼의 역사와 제조 과정, 진안고원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홍삼의 매력에 쉽게 다가가도록 준비했다”면서 “홍삼이라는 특화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군수는 “마이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웰니스와 미식,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진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오름·곶자왈·마을 잇는 33㎞ 생태길… 제주 ‘송당 마실길’ 걸어볼까요

    오름·곶자왈·마을 잇는 33㎞ 생태길… 제주 ‘송당 마실길’ 걸어볼까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오름과 곶자왈, 마을을 잇는 총연장 33㎞ 규모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됐다. 제주 동부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하나의 탐방길로 연결해 생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 ‘동부지역 오름 등 연계탐방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송당 ᄆᆞ실길(송당 마실길)’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ᄆᆞ실’은 ‘마을 나들이’를 뜻하는 제주어다. 송당 마실길은 송당리 일대 8개 오름과 송당곶자왈, 마을의 자연·문화자원을 연결한 길로, 전체 구간은 약 33㎞에 이른다. 탐방로는 ▲천년의 풍토길(13.45㎞) ▲백주또 새미길(10.2㎞) ▲소천국 두렁길(8.9㎞)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세 코스를 모두 둘러보는 데 약 7시간이 걸린다. ‘천년의 풍토길’은 당오름과 송당마을, 송당곶자왈 등을 연결해 송당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백주또 새미길’은 송당본향당의 당신인 ‘백주또’와 샘을 뜻하는 제주어 ‘새미’에서 이름을 땄다. 당오름과 송당본향당, 백주또부부 신당 쉼터 등을 지나며 송당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볼 수 있다. ‘소천국 두렁길’은 수렵과 목축을 관장하는 신인 ‘소천국’과 논밭 가장자리 길을 뜻하는 ‘두렁길’을 합쳐 이름 지었다. 당오름과 초지를 지나며 송당의 목축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거슨세미오름 생태체험관 주변에는 체험형 탐방길도 마련됐다. 비자나무 아래에서 맨발로 화산송이를 밟으며 걸을 수 있는 370m 길이의 ‘화산송이길’과 제주 전통 밭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600m 길이의 ‘제주밭담길’이다.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탐방 동선과 코스를 구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탐방로를 조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길을 만든 사례라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임홍철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탐방 동선과 코스를 구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탐방로를 조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길을 만든 사례”라고 강조했다.
  •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울 서초구는 12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제12회 잠원나루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잠원동 일대는 조선시대에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던 역사적 장소인 국립 양잠소가 있던 곳이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축제는 잠원(蠶院) 지역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민속촌 테마 기획, 자연에서 즐기는 북바캉스와 먹거리, 관계 기관 협업 복지·체험 박람회 등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심 속 민속촌’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서 펼쳐지는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 식전 공연, 풍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아이들이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왕비 친잠례’ 재현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도 만든다. 잠원도서관과 연계해 시민에게 돗자리, 의자, 담요, 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야외 ‘북바캉스 잠원서당’이 운영된다. 잠원하길 상권 골목식당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등 잠원동 직능단체가 협력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지역 기관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AI) 활용 축제 사진 촬영 및 캘리그라피’, 방배아트유스센터 ‘캐리커처’, 서초복지돌봄재단 ‘기부 키오스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바퀴 달린 장난감 수리센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누에생태체험관’에서는 김희순 청양군 무형유산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비단 베틀 체험을 비롯해 누에 실감기, 명주솜 만들기 등 전통 양잠 체험을 운영한다. 올해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 1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때까지 무료 분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 주민 참여 공연과 매직쇼, 신동초 학생 오케스트라, 일신교회 합창단, 서초 청년 예술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족 대항 퀴즈쇼 ‘잠원급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잠원나루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주민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사회서비스원,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개최

    중앙사회서비스원,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개최된다. 행사는 9월 15일~16일 에이티(aT)센터 제2전시장(서울 서초구)에서 ‘사회서비스 20년의 발자취, 함께 만든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관계 단체, 공공기관, 대학 등 6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의 전달체계를 살필 수 있는 ‘돌봄의 현장’▲지역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가 되는 ‘돌봄의 연결’ ▲복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돌봄의 기술’ 3가지 범주로 구성된다. 전국 각지의 사회서비스 관계 기관들이 뜻을 모아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도 사회서비스원 부스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특화 사업을 선보이며,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민간 기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돌봄 현장의 미래를 바꿀 첨단 사회서비스 기술 기업들의 시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며, 특히 인공지능이 접목된 스마트 요양시설 부스에서는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정밀 낙상 및 수면 모니터링 시스템과 인공지능 스마트 기저귀 등 최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돌봄의 핵심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용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구현되는 과정을 흥미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올해 개소한 중앙청년미래센터에서 홍보 부스로 청년들을 만난다. ‘위기를 넘어, 아동·청년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정책홍보에 나선다. 전시장 이외에 다양한 사회서비스 관련 행사들도 한자리에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 정책 2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서비스 정책 20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복지 기술·전달체계 등 미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성과 대회를 개최하여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을 표창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한다. 또한 ‘돌봄 인력 양성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령화 등으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 복합적 돌봄욕구 대응과 관련하여 돌봄 인력의 양성체계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더불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도입 20주년,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람회 예약 및 신청 비용은 무료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 강혜규 원장은 “사회서비스 정책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나 이제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환기를 맞아, 이번 박람회가 복지 기술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 간의 긴밀한 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창덕궁 왕세자 공부방 가볼까…누각 ‘희우루’ 첫 공개

    창덕궁 왕세자 공부방 가볼까…누각 ‘희우루’ 첫 공개

    조선시대 왕세자의 학문과 수양 공간이었던 창덕궁 성정각이 전시·연극·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내부 관람이 제한됐던 누각 ‘희우루’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성정각과 관물헌 일원에서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매일 한 걸음, 왕이 되는 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심껏 마음을 바르게 한다’는 뜻의 성정각은 왕세자가 공부하던 곳이자 이후 여러 왕의 독서 공간으로도 쓰였다. 성정각 뒤편에는 동궁 권역 건물인 관물헌이 자리한다. 이번 행사는 1827년부터 약 3년간 대리청정을 맡다 요절한 효명세자(1809~1830)의 기록과 행적을 바탕으로 한다. 그가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 쌓은 배움과 수양의 과정을 체험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희우루는 성정각 동쪽에 있는 왕세자의 독서와 사색 공간이다. 관람객은 누각에 올라 창덕궁 경관을 조망하며 왕세자의 생활과 배움이 이뤄진 공간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희우루는 국가유산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5분 단위로 하루 24회 운영하며, 회당 최대 8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물헌에서는 왕세자가 익힌 육예 가운데 활쏘기·글쓰기·셈하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왕세자의 배움’ 체험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 활쏘기, 산가지 놀이, ‘논어’와 ‘대학’ 문장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 메디톡스, 오송서 ‘한가위 민속놀이 가족한마당’ 성황

    메디톡스, 오송서 ‘한가위 민속놀이 가족한마당’ 성황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후원하고 중부권생태공동체가 주최한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가족한마당’이 지난 5일 메디톡스 오송 2공장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오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충북지부 소속 14개 어린이집 어린이와 가족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해 팽이 만들기, 투호 등 40여 가지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메디톡스는 오송 2공장 잔디광장과 메디카페 등 사내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아울러 자사 브랜드인 ‘뉴라덤’과 ‘락티플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폰 프리·RAS·벽 깨기… ‘경기교육 대전환’ 시작합니다

    폰 프리·RAS·벽 깨기… ‘경기교육 대전환’ 시작합니다

    “경기교육 대전환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아이들과 현장 교사들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기에 주저함 없이 용기 내 가겠습니다.” 취임 72일을 맞은 안민석 경기교육감의 당찬 포부다. 안 교육감 취임 이후 도내 교육 현장에 큰 변화가 몰아치고 있다. 그는 폰 프리 스쿨, 교권 보호, 편한 교복, 라스(RAS), 벽 깨기 등 다섯 차례 결재를 통해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했다. ① 1호 결재는 ‘폰 프리 스쿨’ 점심·쉬는 시간까지 스마트폰 금지 학생 학습권·교육활동 회복 신호탄 9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안 교육감은 제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 활동과 관계없는 휴대전화 사용에서 벗어나 학습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도록 돕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업 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까지 학교 일과 중 스마트폰 사용이 폭넓게 금지된다. 폰 프리 스쿨은 초·중·고등학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신청 단계부터 학생 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폰 프리 스쿨 추진에 도민들도 반기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지난 6월 27~29일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웹 방식(표본 오차 95%·신뢰수준 ±3.1%p)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내 스마트폰 수거·보관에 77.3%가 공감했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84%)의 공감도가 더 높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100교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앞으로 300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폰 오프’를 실천한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해 해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안 교육감은 “스마트폰에서 멀어져야 배움에 가까워지고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져야 학교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며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의 교육 활동 회복을 위해 폰 프리 스쿨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② 전국 첫 ‘교권보호전담관’ 초기 상담부터 심리·치유 지원까지 교권 침해 현장 일대일 원스톱 대응 경기교육청은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안 교육감의 2호 결재인 교권보호단은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교권 침해 중대 사안과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을 지휘하는 교육감 직속 대응 기구다.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과 현장 대응부터 사실관계 확인, 법률 자문, 심리·치유 지원, 사후 관리까지 피해 교원과 일대일로 연결돼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현장 밀착형 원스톱 대응 체계다. 경기교육청은 지난달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권보호전담관은 변호사·의사·경찰 등 전문가 160명과 교원 110명, 경기도민 30명 등이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사회적 열망과 관심을 반영하듯 당초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교육청은 선발 인원을 300명으로 크게 늘렸다. 교육청은 첫 번째 조치로 지난달 10일 한 학기 동안 담임교사를 수차례 괴롭힌 학부모 A씨를 형사고발했다. 안 교육감은 “교사가 홀로 교권 침해의 무게를 감당하던 시대를 끝내겠다”며 “교육감이 직접 교권보호단을 지휘하고 교권보호전담관이 현장에서 교사의 곁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③ 정장형 교복 대신 ‘편한 교복’ 학생은 편하고, 학부모 부담도 덜고 교육공동체 새 교복 문화 해법 제시 경기교육청은 지난달 5일 학생 중심 교복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을 선언했다. 안 교육감의 제3호 결재다. 편한 교복으로 전환, 교복 자율화 공론화, 교복 품질 확보, 학부모 교복비 부담 완화, 학교 업무 경감 등이 그 내용이다. 교육청은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을 시작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학생들의 교복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교복 문화 개선을 감행해 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④ 독서·예술·체육 ‘RAS 교육’ 학교·방과후 문·예·체 435억 지원 라스 갤러리·아트 온 스쿨 등 가동 안 교육감의 4호 결재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다. RAS 교육은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학교 교육 과정과 일상 속 교육 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의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키우는 정책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 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RAS 실천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 분야에 200억원과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원 등 총 435억원을 마련해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RAS 교육 활동을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실천해 나가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운영해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남부청사 1층에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하는 ‘라스 갤러리(RAS Gallery)’를 설치했다. 라스 갤러리는 RAS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도내 학생들이 수업과 교육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열린 전시 공간이다. 지난 7월 20일 76개 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등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6 아트 온 스쿨(ART ON School)’도 가동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RAS 체계를 모범적으로 갖춘 성남 하원초등학교를 우수 운영교 제1호로 지정하고 ‘라스인성키움 특별위원회와 함께하는 손잡고 RAS 온(ON)!’ 행사를 열었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면서 “RAS 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학생이 등교가 설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⑤ 지역·학교의 협력 ‘벽 깨기 교육’ 학교 개방·돌봄 연계로 경계 허물어 지역사회 전체를 거대한 배움터로 안 교육감의 다섯 번째 결재는 교육 행정과 일반 행정,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일, 이른바 ‘벽깨기 교육’이다. 학교 담장이라는 물리적 벽과 지방자치단체·기업·대학 간의 제도적 칸막이를 없애 지역사회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배움터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할 벽 깨기 협력관을 배치하고 에듀버스 등 지자체 인프라를 연계 활용하는 한편 지역별 특색과 현장 수요를 담은 ‘지역 특화 벽깨기’ 브랜드를 구축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배움터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안 교육감은 9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추미애 경기지사, 29명의 시장·군수와 함께 ‘벽깨기 협약’을 체결하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벽 깨기 실천사항은 ▲학교복합시설과 학교시설 개방 ▲학생 통학 여건 개선 ▲RAS 경기 문예체 교육 활성화 ▲폰-프리와 독서교육 ▲돌봄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이다. 특히 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향후 10년 동안 수영장·도서관·돌봄센터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100곳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안 교육감은 “학교가 학교답게, 우리 아이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진행해 왔던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이제는 제도화해 구조적으로 벽을 깨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 광진구의회, 광진청년아지트·홍련봉유적전시관 현장 점검

    광진구의회, 광진청년아지트·홍련봉유적전시관 현장 점검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7일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정책사업과 역사문화자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주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광진청년아지트’와 ‘홍련봉유적전시관’ 건립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청년아지트는 청년의 창작과 휴식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난 6월 새로 개장했다. 의원들은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이용자 현황 및 만족도를 점검하고,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구려 시대 군사유적인 홍련봉 보루를 보호·전시할 예정인 홍련봉유적전시관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준공 일정을 점검하고, 역사문화 체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고양석 의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홍련봉유적전시관이 차질 없이 준공돼 광진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울돌목에 다시 피어나는 1597년의 전설… ‘2026 명량대첩축제’ 11일 개막

    울돌목에 다시 피어나는 1597년의 전설… ‘2026 명량대첩축제’ 11일 개막

    1597년 나라를 구한 명량해전의 위대한 역사가 전남 진도 울돌목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진도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녹진관광지와 울돌목 일원에서 ‘2026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명량해전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진도 고유의 독창적인 전통문화와 대중 공연,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축제의 포문은 첫날인 11일, 진도와 해남 지역 21개 읍·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웅장한 ‘출정 행렬 퍼레이드’가 연다. 지역 주민들이 대거 동참하는 이 퍼레이드는 축제의 역동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녹진 승전무대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 직후, 이 축제의 백미인 ‘융복합 실감형 명량해전 주제 공연’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수 장치와 화포, 무인기 공연(드론쇼) 등을 활용해 당시 해전의 긴박했던 현장을 생생하고 실감 나게 재현하며, 가수 김장훈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진도가 낳은 대중 가수 송가인과 에녹 등이 출연하는 ‘명량 트로트 밤’이 열려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이어 울돌목의 밤하늘과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사흘간의 밤을 밝힌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개그맨 손헌수의 빵빠레 노래방’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가수 전유진과 현진우 등이 출연하는 ‘명량 트롯 한마당’이 무대에 올라 3일간 이어지는 축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민속 전통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를 비롯해 소포걸군농악, 진도북놀이, 진도씻김굿, 그리고 만가행렬 등 고유의 전통문화 공연이 사흘 내내 축제장 곳곳을 고풍스러운 멋으로 채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2026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의 역사적 위업을 기리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관람객들이 전통문화와 대중 예술, 다양한 체험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다변화했다”라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거친 울돌목을 찾아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도의 찬란한 문화와 깊은 매력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신세계 외손녀’ 애니, 슈카 재테크 수업에 등장…2조 8000억에 “대박”

    ‘신세계 외손녀’ 애니, 슈카 재테크 수업에 등장…2조 8000억에 “대박”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경제 유튜버 ‘슈카’로부터 재테크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반응과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7일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채널에는 ‘LEARNIGN CREW-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구독자 370만 명을 거느린 경제 유튜버 ‘슈카’의 지도 아래 현실적인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식 투자를 향한 관심을 드러낸 우찬과 달리 타잔은 “포켓몬 카드를 산다. 투자할 가치가 많다고 생각한다. 30주년이라는 긴 역사가 있기 때문에 가치가 더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주식을 사는 것보다 오히려 더 안정돼 있지 않을까. 포켓몬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없다”며 자신만의 투자 소신을 밝혔다. ‘가장 귀가 가벼워서 누가 추천하기만 하면 투자할 것 같은 멤버’로 슈카의 지목을 받은 타잔은 “일단 좋다고 하는 건 다 사면 나중에 돈이 되니까”라면서도 “근데 저는 누가 투자해라 하기 전에 이미 제가 차고 있거나 다 없어져 있다. 수입이 없어지면 금 목걸이를 하나씩 팔면 된다. 약간 쓰는 걸 좋아한다. 시간은 돈이랑 못 바꾼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 쓰는 게 맞지 않나”라고 조금은 엉뚱한 소비 철학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식 투자 전망에 관한 대화 도중 베일리가 “주식 사고 나서 아깝다고 후회한 적 있나”라고 묻자 슈카는 “많다”고 답하며 투자의 씁쓸한 현실을 전했다. 시종일관 조용하게 수업을 지켜보던 애니는 2조 8000억 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 당첨자 자료 화면이 등장하자 “대박”이라고 짧고 강렬한 감탄사를 내뱉어 이목을 끌었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우찬이 “보통 당첨자들이 끝이 안 좋지 않나. 릴스 많이 봤다”고 의문을 제기하자, 애니는 “2조 8000억이면 끝이 안 좋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고액의 자산에 대한 남다른 현실 감각을 드러냈다. 슈카는 맞장구를 치며 “2조 8000억이면 이자가 3%라고 해도 매달 70억 정도가 나온다.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 저 정도 받으면 끝이 보통 좋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즉석 복권 체험에 나서 애니가 4000원에 당첨되며 즐거워했고, 우찬도 4000원, 영서 2000원, 베일리 4000원, 타잔도 6000원에 당첨되는 소소한 재미를 맛봤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테크 강연하는 대상이 신세계 손녀”, “재벌 3세에게 재테크 강의라니”, “애니 일부러 침묵하는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 경복궁 적정 입장료는 9203원?…궁능 관람료 토론회

    경복궁 적정 입장료는 9203원?…궁능 관람료 토론회

    경복궁·창덕궁 등 궁능 관람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와 시민 조사에서 우세하게 나타났다. 전문가 10명 중 9명, 국민 2명 중 1명은 관람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적정 고궁 관람료로는 전문가가 평균 7940원, 국민이 평균 9203원을 제시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궁능 관람료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6명의 전문가와 시민 토론단 45명이 참석해 관람료 수준과 관람 서비스 개선 방향을 놓고 의견을 냈다. 최미정 한국성과연구원 대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궁능원 관람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문화유산 가치에 비해 관람료가 낮다’, ‘해외 유산 관람료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보존·관리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궁능원 유형에 따라 관람료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도 80%에 달했다. 전문가들이 판단한 고궁의 적정 관람료 범위는 4720~1만 1160원으로, 평균은 7940원이었다. 능원은 평균 5950원, 적정 범위는 3450~8400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주요 궁궐의 일반 관람료는 1000~3000원 수준이다. 국민이 생각한 고궁 적정 관람료는 전문가 집단보다 높았다. 3회에 걸쳐 총 663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관람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중립’은 31%, ‘불필요’는 19%였다.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본 응답자들은 ▲문화유산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다는 점(46.1%) ▲해외 관람료와의 격차(20.3%) ▲궁능원 유지보수 비용이 부족함(16.1%) 등을 이유로 들었다. 궁능유적본부는 관람 서비스의 확대와 재정 여건 사이의 간극도 제시했다. 2024년 국내 궁능 관람객은 1578만명에서 1781만명으로 12.9% 늘었다. 하지만 관람료 수입은 123억 8000만원에서 118억9000만원으로 4.1% 줄었다. 유료 관람객 역시 582만명에서 552만명으로 5.2% 감소했다. 나명하 전 궁능유적본부장은 “관람료를 현실화해 안전관리와 해설, 관람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에 쓸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21년간 인상을 하지 못하면서 한 번에 인상 폭이 커지는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궁능 관람료는 결제 당일 국고로 들어간 뒤 결산과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수입대체경비로 다시 현장에 반영되는 구조다. 이날 전문가 토론에서 나 전 본부장은 “인상된 관람료가 궁능 보수와 안전관리, 해설 품질 개선,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실질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론도 제기됐다.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궁능을 단순한 관광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문화 향유와 도심 녹지 기능을 지닌 공공 공간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가격 인상에 앞서 문화 향유권과 취약계층 접근성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행업계는 급격한 가격 인상이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영창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업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복궁은 필수 방문지가 되었기에, 당장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 여행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단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단순한 입장료 인상보다 관람 경험 개선을 주문했다. ▲특정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한 예약제 ▲궁궐별·권역별 통합패스와 연간회원권 도입 ▲4대 궁과 종묘를 잇는 교통 연계 ▲외국어 해설 품질 관리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제안됐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해설·전시·교육·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운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궁능 관람료 현실화와 별개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람 질서와 외국어 해설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한 초등학생 참석자는 “중국인 가이드가 우리 궁능을 안내하면서 ‘중국이 훨씬 낫다’는 식으로 설명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검증된 외국어 해설사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경복궁에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궁 안에서 흡연하거나 용변을 보는 등의 민원이 늘고 있다”며 “관람료를 올린다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안내·관리 체계부터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조규형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 유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궁능을 향유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채정선 경기도의원 “한정된 복지예산,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 쓰여야”

    채정선 경기도의원 “한정된 복지예산,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 쓰여야”

    채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지난 7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복지국 소관 심사에서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의 감액에 따른 지원 공백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한정된 복지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쓰일 수 있도록 중장기 복지재정 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의원은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 예산 20억 원 삭감과 관련해, 국비 사업(중위소득 75% 이하)과 경기도형 사업(100% 이하) 간 지원 대상 기준의 차이를 지적했다. 국비 15억원이 추가로 교부되었더라도 도비 감액으로 인한 공백을 온전히 메울 수 있는지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복지국은 중위소득 75% 초과 위기가구도 시군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제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채 의원은 제도의 존재 여부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 상담과 지원으로 실효성 있게 이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채 의원은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실직과 생계 곤란, 주거 불안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도민과 국가 지원의 경계에 있는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연말까지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제 수요와 지원 실적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 ‘쉼과 체험’ 연수 인원 48명 축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비 2900만원 감액, 경기복지재단 통합돌봄지원단 교육·컨설팅 등 관련 예산 9000만원 감액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재정 여건을 이유로 사업을 일률적으로 축소할 경우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시군의 통합돌봄 추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채 의원은 법정의무지출과 국비 매칭 사업의 급증으로 경기도의 가용 복지재원이 갈수록 위축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매년 땜질식 개별 사업 감액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복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해 예산 편성과 운용 방식 전반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단순히 사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판단해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며 “사회문제가 발생한 뒤 지원하는 데 머물지 않도록 중장기 복지재정 운용계획을 마련하고,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의회와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 서부권 7개 시(市) 광역 테마버스’ 운행(~11월 말까지)

    경기관광공사, ‘경기 서부권 7개 시(市) 광역 테마버스’ 운행(~11월 말까지)

    경기관광공사가 부천·화성·광명·김포·시흥·안산·평택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를 연결하는 ‘경기 서부권 광역 테마버스’ 하반기 정규노선을 오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행한다. 운행에 앞서 8일과 9일 이틀간 끼투어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한다. ‘경기 서부권 광역 테마버스’는 개별 도시 중심의 관광을 도시 간 연계 관광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광역 관광상품이다. 7개 시의 역사·생태·해양·자연·문화·힐링 등 지역별 특색을 테마별로 연결해 하루 동안 2개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평택 ▲광명-부천 ▲평택-화성 ▲안산-시흥 ▲김포-부천 ▲화성-안산 ▲시흥-안산 ▲광명-김포 등 총 8개 정규노선을 운영한다. 끼투어기자단 팸투어에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화성 서해랑 케이블카, 광명동굴, 김포 힐링족욕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안산 유리섬박물관, 평택 호랑이배꼽양조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기자단은 현장 관광 및 체험을 바탕으로 여행 후기와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관광플랫폼과 개인 블로그, SNS 등에 올릴 예정이다.
  • 경북 시군, ‘꽃+문화’ 정원 관광의 유혹

    경북 시군, ‘꽃+문화’ 정원 관광의 유혹

    경북 시군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인 정원을 앞세워 관광객 끌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경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라원 학생단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평일 3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하면 기존 1인 요금 1만 10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솔 교사는 무료다. 할인은 평일에만 적용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라원은 신라의 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외정원과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실내형 디지털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체험형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 청송군은 이달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단지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청송정원은 13만 8000㎡ 터에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피어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 백일홍 꽃밭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군은 11월까지 누구나 청송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무료로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김천문화예술정원을 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김천문화예술정원은 청솔수석박물관을 기반으로 정원 공간을 더해 조성된 곳으로, 다양한 희귀 수석과 정원이 상호 작용하는 ‘수석 예술 융합형 정원’이라는 설명이다. 수사해당화정원, 만첩홍매정원, 철쭉정원 등 세 가지 식생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돼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포타운 일원에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중·일의 정원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행사다.
  • 용산 효창공원에서 독립운동 기억 되새기는 ‘국가유산 야행’

    용산 효창공원에서 독립운동 기억 되새기는 ‘국가유산 야행’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12일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를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야간 경관과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과 이봉창 의사 동상,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묘역 등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연출 ▲효창공원의 역사와 선열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해설 투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는 미션 투어와 스탬프 투어 ▲초롱등 만들기, 탁본 체험, 전통 매듭 만들기, 독립신문 만들기 등 시민 참여 체험 행사 등이다. 백범김구기념관 등 현충시설도 야간에 개장한다. 첫날인 11일 오후 5∼6시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 행진(퍼레이드)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초롱등을 들고 효창공원을 걸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개막식, 오후 7시부터 미션 투어와 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12일에도 전시·체험·투어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우리동네 달빛시네마’를 주제로 11일 오후 7시 30분 ‘드래곤 길들이기’, 12일 오후 5시 ‘위키드’를 상영한다. 서울지방보훈청, 중부수도사업소, 용산문화재단, 용산문화원, 용산구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이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광복군 복창 체험이나 아리수 트럭, 가훈 써주기, 문화소원 손가방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김경대 구청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효창의 밤을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라 천년 역사를 미디어아트로…경주 대릉원서 빛의 축제

    신라 천년 역사를 미디어아트로…경주 대릉원서 빛의 축제

    경북 경주 대릉원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영원’을 주제로 대릉원이 품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대릉원 주요 고분 4곳을 무대로 각각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90호분에서는 경주 분지의 형성과 신라의 탄생을, 미추왕릉에서는 박·석·김으로 이어지는 신라 왕조의 기틀을 표현한다. 황남대총에서는 신라의 꿈과 영광을, 천마총에서는 찬란한 황금 문화유산을 3D 그래픽 등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한다. 대릉원 입구에서 중앙광장까지는 반딧불 조명과 레이저, 안개 연출을 활용한 ‘빛의 숲’을 조성해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야간 도슨트 투어 ‘아, 신라의 밤이여’를 비롯해 빛의 소망볼 작성, LED 황금 왕관 만들기, UV 야광 유물 발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의 역사·고고학적 가치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가을밤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천년 신라의 빛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꽃 피고 문화 더하고…경북 시군, ‘정원 관광’으로 관광객 잡는다

    꽃 피고 문화 더하고…경북 시군, ‘정원 관광’으로 관광객 잡는다

    경북의 시군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인 ‘정원’을 앞세워 관광객 끌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경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라원 학생단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평일 3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하면 기존 1인 요금 1만 10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솔 교사는 무료다. 할인은 평일에만 적용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라원은 신라의 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외정원과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실내형 디지털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체험형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 청송군은 이달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단지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청송정원은 13만 8000㎡ 넓은 터에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피어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 백일홍 꽃밭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군은 11월까지 청송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입장료 없이 정원을 찾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김천문화예술정원을 김천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김천문화예술정원은 청솔수석박물관을 기반으로 정원 공간을 더해 조성된 곳으로, 다양한 희귀 수석과 정원이 상호 작용하는 ‘수석 예술 융합형 정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사해당화정원, 만첩홍매정원, 철쭉정원 등 세 가지 주요 식생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돼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주차장, 카페, 관리시설, 화장실 등 필수 기반 시설을 완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포타운 일원에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의 정원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행사다.
  • 미래교육에 사활 건 성동… 융복합 교육특구 재지정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교육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동 융복합혁신교육특구’로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라 2029년까지 총 15년간 교육특구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최초 지정은 2015년이었다. 특화사업도 기존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에서 2027년부터 4개 분야 26개 세부사업으로 확대한다. 구는 교육특구 지정 이후 글로벌체험센터,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 평생학습관 등 미래교육, 진로, 글로벌, 평생학습 분야 교육 거점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지난해에만 주요 교육거점 프로그램에 4만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 성수동 수제화산업과 K-문화관광, 소셜벤처를 비롯해 서울숲, 응봉산 등 지역 자원을 교육과 체험 콘텐츠로 활용하고 ‘온마을축제 와글와글’(어린이날 행사), ‘태조 이성계 축제’ 등과 연계해 교육특구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구는 재지정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확대하고 청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창업을 지원한다. 성인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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