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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춤으로 세계 휘감는다… ‘흥타령춤축제’ 열기 속으로

    천안, 춤으로 세계 휘감는다… ‘흥타령춤축제’ 열기 속으로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흥타령춤축제는 1987년 ‘사통팔달 천안삼거리’를 상징하는 작은 문화의 울림으로 시작했다. 40년을 이어온 축제는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성장했다. 15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8회, 최우수 축제 4회,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6회 선정과 함께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승인된 천안의 대표 축제다. 춤축제의 시작은 1987년 민요 ‘천안삼거리 흥타령’을 모티브로 한 ‘흥타령문화제’이며 2003년 ‘흥타령축제’로 도약을 시작했다. 또 ‘춤’과 ‘세계화’를 강화해 2011년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로 정체성을 확립하며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국제적 축제로 거듭났다. 흥타령춤축제의 차별성은 성별과 나이 경계를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다. 시민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하는 춤 경연을 비롯해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거리댄스퍼레이드, 세계 각국 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춤대회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축제는 61개국 400여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찾았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7개팀,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모두의 축제를 완성했다. 올해는 천안삼거리까지 무대를 넓혔다.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축제 정체성 강화를 위한 도전이다. 개막식 후 2일까지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3일부터 폐막식이 있는 5일까지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을 통해 각국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2000년대 감성을 되살린 ‘2000 레트로 파티’와 강렬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전자댄스음악(EDM) 페스티벌 등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십 등이 곁들여지는 등 대한민국 최대, 대표 춤 축제로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단풍 성수기 앞두고 남한산성 옛길 예산 75% 삭감… 현장 외면한 기계적 감액”

    최보라 경기도의원 “단풍 성수기 앞두고 남한산성 옛길 예산 75% 삭감… 현장 외면한 기계적 감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관 사업의 예산 감액 현황과 집행 상황을 살폈다. 최 의원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운영 사업의 예산 1억 8000만원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집행 실적과 사업 추진 상황을 근거로 감액의 적정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난해 예산을 전액 집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관람객도 연간 목표의 53.2%에 이르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는 3061명이 참여하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감액 사유를 확인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관 첫해 대비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를 줄인 것이며, 실집행 기준으로 잔액이 남을 것으로 예상해 감액했다”고 해명했으나, 최 의원은 “개관 2년 차에 따른 경비 변동이나 집행 잔액 발생 여부는 본예산 편성 당시에도 충분히 사전 예측이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정상적으로 원활히 운영 중인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잔액 발생을 이유로 삭감하는 것은 결국 도의 재정난에 맞춘 기계적 감액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남한산성 옛길 활용 및 관리 사업 예산은 본예산 2,000만원 중 75%인 1500만원이 삭감되어 잔액이 500만원에 불과하다”며 “올해 7월까지 이미 155명이 완주해 약 260만원이 소요된 상황에서, 가을철 단풍 성수기에 탐방객이 급증하면 10월 이후 완주 배지와 증서가 조기 소진되어 도민들에게 지급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시설물 유지보수비가 감액되었는데, 탐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가을철 성수기에 이정표나 안내판이 파손될 경우 도민 보행 안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수비가 확보된 것인지 의문”이라며 현장 안전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보라 의원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관 사업은 전년도 집행률이 90~100%에 달할 만큼 현장의 실수요가 명확한 사업들”이라며 “현장 수요나 면밀한 평가 없이 감액 목표액에 맞춰 기계적으로 숫자를 줄인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인 만큼,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한산성 옛길 활용 및 관리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정비하고 완주자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2회 추경에서 당초 예산의 75%가 감액되어 가을철 성수기 탐방로 시설 관리 및 기념품 지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개회식 in 고양’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개회식 in 고양’ 참석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지난 12일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in 고양’ 개회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소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세계프라퍼티가 손잡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 판로를 넓히고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이번 개회식에는 많은 시민과 도민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판매 수익 일부를 경기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소비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선순환도 만들어졌다. 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환경과 지역공동체,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의 소중한 실천 현장”이라며 “고양시민과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성 어린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에 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관계자 및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 송규근(더불어민주당, 고양6),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축하하였다.
  • 나주 불회사 ‘2026 손으로 짓는 대웅전’ 체험 행사...9월 18일

    나주 불회사 ‘2026 손으로 짓는 대웅전’ 체험 행사...9월 18일

    국가유산청과 나주시가 주최하는 특별 건축체험 프로그램 ‘손으로 짓는 대웅전’이 오는 18일 나주 불회사(주지 철인 스님) 경내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불회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2026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이야기여행 범과 함께-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의 일부이다. 이 행사는 국가지정보물인 불회사 대웅전의 전통 결구 방식과 공포 구조를 축소 모형을 통해 손으로 직접 조립하고 체험하며 우리 전통 목조 건축의 조형미와 과학적 우수성을 배우는 특별한 문화유산 체험이다. 행사는 사찰 안내를 시작으로 주지 스님과 함께하는 산사 숲체험 및 문화유산 해설, 손으로 짓는 대웅전 조립 실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불회사의 오랜 역사를 품은 전통 비로약차 차담과 정갈한 사찰 채식밥상으로 점심 공양을 즐기며 오감으로 산사의 정취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불회사는 올해 70차례 이상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산사 국가유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웅전 천장문양 및 목어 에코백 만들기, 문화유산 블록, 나만의 호랑이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명화 불회사 종무실장은 “보물 대웅전의 우아한 구조를 직접 손으로 지어보며 천년 고찰의 숨결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로켓 발사하고 인공위성 만들고… ‘천년 역사’ 하원마을서 미래 우주산업 만난다

    에어로켓 발사하고 인공위성 만들고… ‘천년 역사’ 하원마을서 미래 우주산업 만난다

    제주 서귀포시 하원마을의 천년 역사·문화와 미래 우주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와 하원마을회는 오는 19일 서귀포시 하원동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제3회 하원마을 천년문화 미래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원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주 우주산업의 미래상을 주민과 도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역사·문화’, ‘미래과학’, ‘주민화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법화사에서 출발해 탐라왕자묘와 공동목장을 잇는 ‘하원 천년문화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하원마을의 역사적 공간과 자연환경을 걸으며 마을의 천년 역사를 되짚는다. 오후에는 미래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에어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고 드론과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위성 만들기 등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도 마련된다. 마을의 역사를 소개하는 ‘천년문화 전시관’과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미래과학 전시관’도 운영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서귀포시씨름협회장배 전도씨름대회’와 여자 팔씨름대회가 열리며, 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등도 마련된다. 장철원 도 미래산업국장은 “하원마을의 역사와 하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우주 비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주민과 기업, 행정이 상생 협력해 제주를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4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 개최

    은평구, 제4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 개최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19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제4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구성된 은평청년축제 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는다.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 시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아무도 모르는 초등학교’의 학생이 돼 판치기와 고무줄총 쏘기 등을 체험한다. 활동을 하며 칭찬 스티커를 모으면 ‘명예 졸업’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쎄쎄쎄 대회’를 비롯해 희극인 송하빈과 지난 5일 열린 ‘청년 버스킹 페스타’ 우승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표창을 수여하고 가수 래원과 지역 예술인 등이 공연한다. 유관기관과 청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체험 공간과 먹거리 트럭 등 30여개 부스도 운영한다. 운영 수익금 일부는 지역 취약 아동 가정에 기부한다. 이에 앞서 17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는 ‘청년톡톡콘서트’가 열린다.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토니상 6관왕에 오른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어쩌면 해피엔딩: 아직 엔딩은 아니지만’을 주제로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청년의 날을 더욱 뜻깊게 하고, 청년의 숨겨진 가능성과 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경력과 책임에 합당한 처우체계 마련해야”

    신미숙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경력과 책임에 합당한 처우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0일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8명과 정담회를 갖고,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재 시설장의 사회복지 경력이 70%만 인정되고, 호봉제 도입 당시 상한선이 적용되어 장기 근속자의 노고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생활복지사의 경우 오랜 기간 근무하더라도 별도의 직급이나 승급 체계가 없어 숙련된 인력의 이탈을 막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특히 서울과 인천 등 타 시·도와 달리 경기도는 시설 유형 및 시·군별로 임금과 수당에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유사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간 종사자 처우 격차 문제도 시급히 해소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신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가 실제로 근무한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단일임금제와 경력인정 기준을 비교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더라도 경력인정 비율을 단계적으로 100%까지 확대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복지사가 5년, 10년을 근무해도 동일한 직급에 머무르는 구조로는 전문인력의 장기근속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선임생활복지사와 중간관리자 직급을 마련하고 승급과 수당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부위원장은 시·군별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수와 직급, 근속연수, 호봉 및 추가수당 등을 조사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과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운영사례를 비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담회에서는 아동 체험학습비 감액 문제도 논의됐다. 관계자들은 현행 아동 1인당 5만원의 체험학습비가 4만 5000원으로 줄어들 경우 문화·체험 기회가 축소될 수 있다며 기존 지원수준 유지를 건의했다. 급식종사자 인건비와 추가운영비, 냉난방비 등도 시·군별 지원 여부와 규모가 달라 경기도 차원의 최소 지원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임차시설의 임대료 부담과 공공공간 활용 문제도 제기됐다. 관계자들은 재개발이나 임대료 상승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이전 위기에 놓이더라도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 부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수탁자격과 공동주택 내 설치기준이 상위법에 따른 것인지 조례에 따른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지역아동센터도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조례의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미숙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에게 급식과 학습, 문화체험, 정서지원과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기관”이라며 “종사자의 처우가 안정돼야 돌봄의 연속성과 질도 높아지는 만큼 현장의 건의가 제도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뮤지컬로, 달밤 답사로 느끼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뮤지컬로, 달밤 답사로 느끼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서 뮤지컬을 보고 밤길을 걷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6일 경기 화성 융릉·건릉 개막제를 시작으로 17∼25일 ‘2026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축전은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공연·답사·체험·전시로 풀어내는 행사다.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2곳으로 개최지를 늘렸다. 경기 화성시 융릉·건릉을 비롯해 고양시 서오릉, 김포시 장릉 등이 포함된다. 파주시 삼릉·사릉, 강원 영월군 장릉은 올해 새로 대상이 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왕릉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융건릉’은 새달 17~18일과 24~25일 융릉·건릉에서 열린다.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3대의 비극적 가족사를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묻힌 융릉을 배경으로 그린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사도세자, 송용태가 영조, 구준모가 정조를 연기한다. 동구릉에는 다음달 13~25일 밤의 왕릉을 걷는 야간 답사 ‘동구릉 야별행-능주의 꿈’이 마련된다. 빛·소리·영상·공연으로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개하지 않는 왕릉의 중심 공간인 능침을 해설사와 둘러보는 ‘능침 특별 개방’도 운영한다. 선릉·정릉에서는 12일 외국인 전용으로, 동구릉과 서오릉에서는 19일 각각 열린다. 전통국악·재즈·클래식 야외 공연 ‘로열 스테이지’, 명사와 왕릉의 역사·문화를 이야기하는 ‘왕릉 인문학당’, 제향 음식과 의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막제와 뮤지컬, 야별행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순차 예매할 수 있다.
  • “한의약의 가치에 문화와 체험을 더하다”

    “한의약의 가치에 문화와 체험을 더하다”

    자생한방병원의 첨단 한의약 통합 조제 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가 한의약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도 성남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2026 유니크 베뉴’ 육성·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남시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니크 베뉴 선정업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의미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컨벤션센터나 호텔 같은 전문 회의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마이스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대광사 등 총 14곳을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올해 신규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을 17곳으로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곳을 심화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자생메디바이오센터도 여기에 포함됐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측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한의약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등 행사 유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한의약 통합 조제 시설로, 한약재 생산을 비롯해 한약과 약침의 조제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7000평에 달한다. 또한 센터 내에는 자생한방병원의 역사와 한의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JS뮤지엄’도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뮤지엄을 관람하고 한약재 생산시설과 한약·약침 조제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난 9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센터 활용 방안 △베뉴별 경쟁력 및 개선과제 △행사 유치·마케팅 전략 △공동마케팅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관계자들은 JS뮤지엄과 센터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회의·견학·체험을 연계한 행사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살폈다.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앞으로도 체험형 문화 공간과 콘텐츠를 기업·기관 행사와 연계하고, 회의시설 무상 대여 등을 통해 한의학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남시와 지역 유니크 베뉴 간 협력을 확대해 행사 유치 기반을 넓히는 한편,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한의약 통합 조제 시설을 넘어 한의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해왔다”며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과 워크숍을 계기로 한의학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왕릉축전’ 야간답사 갈까…최재림 뮤지컬까지

    ‘조선왕릉축전’ 야간답사 갈까…최재림 뮤지컬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서 뮤지컬을 보고 밤길을 걷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6일 경기 화성 융릉·건릉 개막제를 시작으로 17∼25일 ‘2026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축전은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공연·답사·체험·전시로 풀어내는 행사다.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2곳으로 개최지를 늘렸다. 경기 화성시 융릉·건릉을 비롯해 고양시 서오릉, 김포시 장릉 등이 포함된다. 파주시 삼릉·사릉, 강원 영월군 장릉은 올해 새로 대상이 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왕릉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융건릉’은 새달 17~18일과 24~25일 융릉·건릉에서 열린다.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3대의 비극적 가족사를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묻힌 융릉을 배경으로 그린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사도세자, 송용태가 영조, 구준모가 정조를 연기한다. 동구릉에는 다음달 13~25일 밤의 왕릉을 걷는 야간 답사 ‘동구릉 야별행-능주의 꿈’이 마련된다. 빛·소리·영상·공연으로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개하지 않는 왕릉의 중심 공간인 능침을 해설사와 둘러보는 ‘능침 특별 개방’도 운영한다. 선릉·정릉에서는 12일 외국인 전용으로, 동구릉과 서오릉에서는 19일 각각 열린다. 전통국악·재즈·클래식 야외 공연 ‘로열 스테이지’, 명사와 왕릉의 역사·문화를 이야기하는 ‘왕릉 인문학당’, 제향 음식과 의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막제와 뮤지컬, 야별행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순차 예매할 수 있다.
  • 장경임 경기도의원 “우리 전통문화, 아이들의 인성과 자긍심 키우는 교육자원”

    장경임 경기도의원 “우리 전통문화, 아이들의 인성과 자긍심 키우는 교육자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2026년 어린이 전통문화체험교실–선비·다례 체험’에 참석해 전통문화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광주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고유의 선비문화와 다례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생활예절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도록 마련됐다. 장 의원은 “우리 전통문화에는 예절과 배려, 존중, 공동체 의식 등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필요한 교육적 가치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며 “전통문화를 단순히 관람하거나 일회성으로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풀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한복과 다례, 전통예절, 공예 등을 배우는 특색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관계 기관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최근 제정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한복문화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도 주목했다. 장 의원은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복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생활문화,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교육자원”이라며 “법 제정 취지에 발맞춰 학생들이 한복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전통문화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자리 잡고,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우 서울시의원,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으로 학교 신설 투명성 제고… 정책·예산 전반 현미경 점검

    김정우 서울시의원,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으로 학교 신설 투명성 제고… 정책·예산 전반 현미경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5)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에 대표발의한 ‘공립학교 설치 조례’ 통과와 함께 주요 업무보고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교육 행정의 제도적 개선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1호 본회의 통과 법안인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성사됐다. 이 개정안은 학교를 신설할 때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도시계획과 인구통계, 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설립계획자문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그동안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신도시 택지가 급격히 개발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교 신설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마땅한 기구가 없어 제도적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설립 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교를 신설할 때 더욱 정밀한 수요 예측이 가능해져 한정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용성을 끌어올리는 등 한층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숨은 고충을 짚어내며 불합리한 교육 행정의 기본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의 ‘깜깜이 원거리 배정’ 실태와 관련해 고등학교 배치 예산 집행률이 0.4%에 그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평가 지표 다각화와 학부모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도입을 앞둔 AI 서·논술형 채점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AI 알고리즘 패턴만을 학습하려는 편법이 발생할 우려를 제기하며 현장 부작용을 면밀히 살피는 단계적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시설 공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1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검증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교육감 공약 관리 명목으로 예비비가 사용된 점을 지적해 향후 정규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구청사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활용 방안 등을 함께 주문했다. 2026년 제2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산출 근거가 부실한 사업들을 세밀하게 검증했다. 직업계고 AI 역량 강화 예산이 일부 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입학설명회나 교원 문화체험·출장비로 부적절하게 편성된 사례를 적발해, 사업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을 위한 교육청의 철저한 사전 컨설팅을 촉구했다.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에 긴급 편성할 사유가 부족하며 투명한 관리 시스템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리종사원 결원 대책으로 도입된 급식실 식기류 렌탈 사업이 결원이 없는 학교까지 무분별하게 지원되던 문제와 특정 학교에 시설 예산이 중복 편성되었다가 감액된 행정 실책을 꼬집으며 세밀한 예산 추계를 요청했다. 반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는 조속히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특히 주요 학교 시설의 급식시설 전면 개선, 노후 화장실 개선 및 학교 진출입로 조성 등 서울 주요 학교들의 시급한 현안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끝으로 김정우 의원은 “이번 회기는 학교 설립 기준을 정비하는 조례 개정부터 관행적인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짚어내는 추경 심사까지, 입법과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소중한 교육 재정이 낭비 없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정책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미연 통합특별시의원 “아시아 물 역사 체험관 공정률 40%···사업 관리 부실”

    김미연 통합특별시의원 “아시아 물 역사 체험관 공정률 40%···사업 관리 부실”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조성사업’이 설계공모를 둘러싼 법적 분쟁과 수사로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 공정률이 목표 대비 4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를 이유로 국비 신청까지 미뤄져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미연(더불어민주당·순천4)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신활력추진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체험관 조성사업의 추진 부진과 관리·감독 문제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2025년도 사업 공정률이 목표 대비 40%에 불과했다”며 “성과가 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집행부는 국제 설계공모 과정에서 1순위 선정 업체와 심사위원 간 연계성 의혹이 제기됐고, 2순위 업체가 가처분 신청과 당선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사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이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관련 소송은 지난해 9월 취하됐지만 수사는 현재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집행부는 수사 상황을 고려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국비를 신청하지 못해, 수사가 끝나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사 사유와 연계성 의혹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척 사유가 될 수 있다”며 “국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했어야 한다”며 “사업 성과 저조와 법적 분쟁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을 교육 현장으로…목원대생, 지역 상권 영상 콘텐츠 제작

    ‘지역’을 교육 현장으로…목원대생, 지역 상권 영상 콘텐츠 제작

    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14일 목원대에 따르면 ‘지역 현안 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감형 3D 영상 콘텐츠를 대전 도심 건물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했다는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지역 상권을 직접 찾아가 특성을 파악해 콘텐츠로 만들어 적용한 사례다. 목원대 RISE 사업단과 대전 서구청, LG전자 등이 참여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소상공인 관련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지원했다.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해 제작한 영상은 전문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의 입체감과 몰입도, 지역 상권을 알리는 메시지의 적정성, 대형 전광판에서 구현할 수 있는지 등을 보완했다. 목원대는 완성된 3편의 실감형 3D 콘텐츠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LG전자 베스트샵 대전 본점 미디어월에 송출했다. 나아가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원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축제 등 다양한 현장과의 연결을 통해 교육과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학생의 배움이 강의실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면서 “목원대가 강점이 있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3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과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서초3동에 자리한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옛 경희궁 부지에서 문을 연 후 1980년 서초구로 터전을 옮긴 깊은 역사의 명문 고교다. 개교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여러 번 오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배움터로 굳건히 자리 잡아 왔다. 이날 고 위원장은 서울고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신동욱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고를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국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지원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해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 위원장은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서초1·3동과 방배2·3동을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00억원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강당 및 체육관 바닥 개선 ▲식당 및 학생회관 냉난방 시설 개선 ▲테니스장 바닥 개선 ▲진입로·연결통로 안전시설 개선 ▲특별교실 환경개선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힘써 왔다. 또한 “오는 9월 30일 준공을 앞둔 인조잔디 운동장(면적 16,803㎡)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고가 개교 8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만큼, 학교와 동창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명문고등학교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에서는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가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동욱 국회의원과 나란히 자리해 복지관을 찾는 이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고,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나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일상 속 고충과 현장의 복지 현안을 세심히 살폈다. 이번 자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온정 가득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CJ ONSTYLE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손을 잡고 마련한 뜻깊은 소통의 장이었다. 평소 고 위원장은 이웃 간의 나눔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튼튼한 지역 복지의 뿌리라는 소신을 품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까리따스 추석 행사에는 지역 아동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보름달 소원등·가을 썬캐처 책갈피 만들기 ▲지역주민 봉사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고광민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말씀해 주신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과 재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동욱 국회의원과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고,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돌아보는 것이 지역을 책임지는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국회 차원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데 발맞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히 뒷받침하고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 제주개발공사, ‘삼다수숲길 사운드워킹’으로 성평등의 길을 묻다

    제주개발공사, ‘삼다수숲길 사운드워킹’으로 성평등의 길을 묻다

    “잠시 눈을 감고, 새소리, 바람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지난 12일 제주시 교래리 삼다수숲길. 참가자들이 걸음을 멈추고 숲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새소리,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고요한 숲길을 채웠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소리였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속도를 맞추며 천천히 숲길을 걸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평등한 숲길, 삼다수숲길 사운드워킹’을 총 4회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2026년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문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사업이다. 단순한 숲 체험이 아니라 가정과 숲, 일터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출발 전 참가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다. 가정에서 성평등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사전미션이었다. 집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숲에서는 직접 체감해보는 방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강의실에서 일방적으로 듣는 성평등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주도의 ‘2026년 성평등협의회 성평등 문화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사의 특성인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환경직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이해하는 자기 탐색과 정서 환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의 특성에 맞게 제주 자연 자원을 활용해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성평등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 세대에 ‘한국전쟁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가르친다

    미래 세대에 ‘한국전쟁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가르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피란학교–뚝딱뚝딱 직접 만드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와 ‘피란학교 천막교실–AI로 재탄생하는 피란가요’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임시수도기념관장 많은 어린이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가 갖는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부산이 한국전쟁기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피란수도 역할을 한 중요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임시수도기념관과 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이다.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라는 주제로 강의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30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임시수도기념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진행한다. 시청각 강의 후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피란학교 천막교실은 임시수도기념관 야외 천막교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쟁 및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을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시관 ‘피란 예술’ 코너 등을 관람하며 한국전쟁기 피란민들의 생활, 특히 피란 예술가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 시립박물관 건립 관광자원 개발 지원방안 논의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 시립박물관 건립 관광자원 개발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광자원 개발 등 포천 지역 문화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 의원이 지난 7월과 8월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문화체육과,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잇달아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문화정책 담당 부서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지원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최 의원은 포천문화원과 한탄강지질센터 박물관의 소장품 보관 공간이 이미 한계에 다다른 실태를 짚으며, 신북면 기지리 부지에 추진 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운천 지역의 근현대 역사 자산을 접목한 ‘지붕 없는 박물관’ 구상과 관인면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 등 포천이 보유한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하나로 묶는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도 차원의 연계 공모 사업 선정과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포천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보존하고 활용할 공공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지역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도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도의 검토 결과를 다시 포천시와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포천시와 경기도를 잇는 가교 구실을 끝까지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한대 캠퍼스 밖으로 나온 축제…12개국 문화 한자리에

    경기 의정부에 있는 신한대학교가 캠퍼스 안에서 열던 대학 축제를 지역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확대한다. 신한대는 12일부터 19일까지 교내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주변에서 ‘컬러 오브 아시아 2026(COLOR OF ASIA)’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중심의 기존 축제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주변 상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망월로 일대가 축제 공간으로 변한다. 거리 공연과 프리마켓을 비롯해 먹거리와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12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과 음식, 공예품, 전통 놀이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캠퍼스에서는 아시아 영화도 만날 수 있다. 인도와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영화가 행사 기간 상영된다. 14~15일에는 신한대 대학축제인 ‘코드블루(CODE BLUE)’가 열린다. 가수 권은비와 비비, 케플러 등이 무대에 오르며 학생 장기자랑과 동아리·태권도 공연, 청춘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축제의 주요 행사인 ‘슈퍼루키 콘테스트’가 벧엘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청년과 학생, 시민, 유학생들이 모델·보컬·댄스 등 K-컬처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치기공·뷰티·안경광학·치위생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과 어린이집·유치원생을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해외 대학과의 학술·문화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500년 전 우산국 정복 이야기…이사부축제 개막

    1500년 전 우산국 정복 이야기…이사부축제 개막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 정신을 기리는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11일 개막한다. ‘이사부 유니버스 : 천년의 향해를 다시 시작하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13일까지 사흘간 장미공원과 오십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7시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퓨전국악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같은 날 오후 1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이사부와 독도 수토사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짚는 ‘이사부 독도 심포지엄’이 열린다. 12일에는 이사부와 삼척의 역사를 알아보는 청소년 퀴즈대회, 어린이 사생대회와 노래, 춤 실력을 겨루는 이사부 가요제 본선, 태권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직업 체험을 비롯해 로컬푸드 체험, 버스킹 공연, 나무사자 깎기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이사부는 1500여 년 전인 서기 512년 우산국(울릉도·독도)을 편입시키며 해상 영토를 개척한 인물이다. 나무로 깎아 만든 목우사자를 풀겠다며 위협해 우산국 사람들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후 신라는 동해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북진 정책도 성공했다. 이사부는 541년 신라 관직 중 2번째 등급인 이찬에 올랐다. 삼척은 우산국 정벌에 나선 출항지로 전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제에서 이사부 이야기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부터 경연, 체험까지 폭넓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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