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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황룡강 ‘100리길 Y 프로젝트’ 3785억 투입… 새롭게 빛날 광주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길이 매력과 활력이 어우러지는 광주 생태 관광 거점으로 개발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26일 시청에서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 강 시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Y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생명의 강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강물을 가뭄 때는 식수,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영산강에 2등급 기준 맑은 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하루 10만t을 먹는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사이팅 파크에는 교육과 재미가 공존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고 정부 예산이 반영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1만㎡ 규모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1만 2000㎡ 규모의 수변 잔디마당도 생긴다. 도심 속 국가 습지인 장록 습지를 품은 황룡강은 생태학습장을 중심으로 한 에코랜드로 만든다. 송산섬, 서봉지구에는 어린이 테마정원, 집라인, 카누 시설 등을 갖춘다. 마지막으로 리버라인 100리길은 영산강(70리), 황룡강(30리)을 따라 단절된 자전거길, 강변 산책로를 잇고 두 강의 합류부에 ‘Y 브리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Y 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785억원으로 추산됐다. 맑은 물 사업 1239억원, 익사이팅 1019억원, 에코랜드 604억원, 100리길 923억원이다. 강 시장은 “그동안 무등산, 광주천 중심의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 프로젝트를 내놨다”며 “광주가 더 커지고, 더 생태적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도록 시민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엔 영남으로 떠나요

    가을엔 영남으로 떠나요

    여행의 계절 가을이 왔다.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짧은 가을을 영남에서 제대로 즐겨 보자. 부산 여행 하면 떠오르는 계절은 여름이다. 하지만 바다와 산, 강과 들이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을 속속들이 즐기려면 가을이 제격이다. 한여름의 무더위와 북적임에서 벗어나 평화로움을 얻은 바다는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울산은 산악, 해양, 문화유산,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다. 해발 1000m 이상 7개 봉우리로 형성된 영남알프스와 푸른 물살을 가르는 고래 떼가 여행객을 반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다. 경북 여행은 ‘2023 경북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본선에 오른 6곳을 추천한다. 소원 성취 핫플레이스인 경산 갓바위와 청도 이색카페, 영덕 농산어촌, 포항 드라마 촬영장과 울릉 생태힐링 코스는 경북만의 특화된 여행 상품이다. 팔공산과 금호강을 빼놓고는 대구의 가을을 형용할 수 없다. 팔공산은 알록달록한 가을 산세를 빼고도 다양하고도 풍부한 자연 생태계, 많은 역사적 명소를 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호강 하중도는 이달 말까지 만개한 코스모스가 관광객을 반긴다.올해를 ‘관광 경북’ 원년으로 정한 경북도가 지역 관광의 새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2023년 경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경산시+청도군’의 권역 연계 상품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를 왕중왕(대상)으로 뽑았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영덕군의 ‘삼촌(三村) 여행’, 우수상은 포항시+울릉군의 ‘동해 바다 뱃길 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도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 수요 증가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경북만의 특화된 여행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처음이다. 공모전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총 15개 상품이 참여했다. 권역 연계형 3개, 단일 시군형 12개 등이다. 권역 연계형은 인접한 2개 시군 이상이 관광자원의 강점과 약점을 상호 보완해 구성한 여행상품이다. 단일 시군형은 1개 시군이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구성한 것이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답사 여행 참가자 평가, 박람회 참관객 현장 평가, 온라인 투표 평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오색찬란한 단풍이 산과 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이때 본선 진출 6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소원을 말해봐! 경(산)청(도) 어때?’ 인접한 경산시와 청도군이 소원 성취 핫플레이스인 관봉석조여래좌상①(일명 갓바위·보물 제431호)과 MZ세대가 좋아하는 청도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접목한 체류형 상품이다. 10개의 대학이 있는 경산의 강점과 MZ세대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이 방문하는 청도 콘텐츠를 접목해 두 시군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했다. 특히 소원 기도로 유명한 갓바위와 청도읍성을 핵심 콘텐츠로 세대별 소원 성취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게 특징이다. 경산 갓바위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고 알려지면서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찾는다. 청도읍성은 한 바퀴 돌면 건강해지고, 두 바퀴 돌면 오래 살고, 세 바퀴 돌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갓바위 인근 소원길과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 삽살개 보호와 보존을 위한 시설인 육종연구소, 승마장, 동의한방촌, 자인계정숲, 삼성현역사문화관도 가볼 만하다. 청도의 레일바이크·군파크 루지 등 액티비티, 100여개의 크고 작은 다양한 유형의 이색카페, 프로방스 야간경관, 운문사 솔바람길, 소싸움경기장도 지나치기엔 아쉽다.●‘삼촌 여행’ 영덕으로 삼삼한 여행 영덕의 강점인 농촌, 어촌, 산촌을 동시에 즐기는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상품이다. 농촌에서 탐스럽게 익은 딸기·복숭아 등 과일 따기를 체험하고 산길을 따라 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오르는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또 자연의 보물 ‘영덕 블루로드’② 트레킹은 코스마다 색깔을 달리해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영해면에 있는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은 66㏊(약 20만평)에 이르는 광할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숲은 산림청이 올해 국토 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렸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도 계단이 있고 경사가 높지 않아 쉽게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전망대에 서면 영덕을 감싸는 동해 앞바다가 파노라마 뷰로 시야에 들어온다.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까지 동해안의 해변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해파랑길의 영덕 구간 총 64.6㎞에 이르는 해안 트레킹 코스다. 블루로드는 전체 구간을 스토리텔링해 ▲쪽빛 파도의 길(총 14㎞, 도보 4시간 코스) ▲빛과 바람의 길(17.5㎞, 6시간 코스) ▲푸른 대게의 길(15㎞, 5시간 코스) ▲목은 사색의 길(17.5㎞, 6시간 코스)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놨다. ●‘동해 뱃길 따라 울퐝투어’ 포항의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 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먼저 포항에서 드라마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다. 2019·2021년 각각 방영된 인기 한류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사방기념공원, 청하공진시장 탐방이 매력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추천 여행지 테마를 ‘한류 성지순례’로 정하면서 이들 지역을 촬영 명소로 선정했다. 지금까지도 청하공진시장 등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즐기기 위한 관광명소이자 인생 사진 명소로 인기를 구가한다.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지 흥해읍 오도간이해수욕장과 북구 송라면의 한 카페는 방문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이자 최근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스페이스워크③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특별한 기회도 갖게 된다. 포항을 떠나 길이 170m, 폭 26m를 자랑하는 ‘사계절 전천후’ 울릉 크루즈호를 타고 섬을 찾는 특별한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섬 관광은 울릉도 성인봉과 해담길 트레킹과 해양레저(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카약 등) 및 바다낚시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안동시로~ ‘3색 유네스코 세계여행’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인류무형문화유산) 분야를 모두 석권한 국내 유일 도시 안동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종가 음식 및 고택 숙박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하회마을이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봉정사가, ‘한국의 서원’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④이 포함됐다. 한국국학진흥원 유교책판(6만 4226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가는 곳마다 이야기 보따리가 주렁주렁 걸려 있다. 탐방으로 출출해진 배는 500년 전통의 안동 종가 음식과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찜닭으로 채울 수 있고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전통 한옥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봉화군의 ‘호랑이야 놀자~!’ 호랑이가 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⑤과 대한민국 대표 겨울 관광지 분천역 산타마을, 협곡열차로 떠나는 오지체험을 테마로 한 상품이다. 백두대간 자락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동물원의 좁은 우리를 떠나 이사 온 호랑이 6마리를 만날 수 있다. 차로 30분 남짓 거리에 있는 봉화 소천면 분천역에 다다르면 산타마을이 나타난다. 산타의 집과 대형 트리, 산타클로스 길 등이 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14년 조성돼 한여름과 한겨울 두 차례 축제를 연다. 영주·분천역과 강원도 태백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몸을 싣고 백두대간을 감상하는 것은 산타마을 여행의 덤이다.●고령군의 ‘어메이징 가야’ 세계유산인 고령 대가야읍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역사 문화와 가야금 연주, 전통 엿 만들기 등 체험상품을 기획했다. 대가야읍을 감싸 주는 지산리 주산의 남동쪽에 있는 고분군⑥은 700기 이상의 봉토분과 수천 기의 소형분이 분포하는 등 가야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산 기슭에 있는 대가야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에서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가야금 전문 박물관인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 연주 등을 체험하고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1431~1492) 선생의 후손 집성마을인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 만들기를 하는 등 색다른 체험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30 경북 관광객 1억명, 외래 관광객 300만명 시대’에 대비해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잘 살려 많은 이들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 15일 가락몰서 개최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 15일 가락몰서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한다.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 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담근 총 1만 상자(약 8만 포기) 규모의 김장 김치 등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맛보고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외국인 관광객 30여명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함께해 주시는 가락시장 유통인 및 외부 봉사단체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슈팅 게임 LLL, 달라진 역사 속 상상 한가득

    슈팅 게임 LLL, 달라진 역사 속 상상 한가득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전시장을 꾸리는 만큼 참가사 중 최대 규모 부스 운용사에 걸맞은 다채로운 장르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엔씨가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7종의 작품은 장르가 모두 다르다. 출품작은 ‘LLL’(슈팅), ‘배틀크러쉬’(난투형 대전 액션), ‘프로젝트 BSS’(수집형 RPG), ‘쓰론 앤 리버티’(MMORPG), ‘프로젝트G’(다중접속실시간전략),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어드벤처 ), ‘퍼즈업 아미토이’(퍼즐) 등이다. 엔씨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에서 장르 다각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출품작 중 LLL, 배틀크러쉬, BSS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이들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PC(LLL, BSS)와 닌텐도 스위치(배틀크러쉬) 플랫폼으로 준비된 시연존에서 신작 체험이 가능하다. LLL은 엔씨가 처음 선보이는 오픈월드형 슈팅 게임으로 트리플에이(AAA)급 신작이다. ‘파괴된 서울’과 ‘10세기 비잔티움’ 등 시간대가 뒤섞인 세계 속 달라진 역사적 사실은 상상의 재미를 높인다. 배틀크러쉬는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로 액션 전투의 강화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BSS는 엔씨가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각양각색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명의 영웅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력 위주가 아닌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적인 팀 구성의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2월 7일 출시 예정인 쓰론 앤 리버티(TL)는 지스타에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인다. TL 개발진이 지스타 무대에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자동 사냥 제외와 전투 시스템 변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의 빌드와 핵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교육청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며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광주 청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 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김성민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 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 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전국 학생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광주학생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3 사랑의 김장나눔…김치 1만 1400상자 나눔

    용산구, 2023 사랑의 김장나눔…김치 1만 1400상자 나눔

    서울 용산구가 용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을 지원해 김장 김치 1만 1400상자를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김장 김치는 1상자 당 8㎏이 들어 있어 총 90톤이 넘는 규모. 지난해 대비 400상자가 늘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구는 웰컴복지재단 후원으로 용산복지재단에서 김치 완제품을 구매했다.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825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167곳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전달에 앞서 동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기념 행사도 가졌다. 김치 버무림 체험, 기부자 ‘정다운 이웃상’ 수상식, 김장행사 기념 케이크 커팅, 어린이 응원 그림 전달 등 부대행사를 겸한 김장 전달식을 지역 주민과 함께했다. 남영동은 지난 8일 다문화 가족과 김치 버무림 및 시식을, 효창동은 9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효창어린이집 아이들과 김치 버무림 체험 행사를 가졌다. 같은날 청파동은 밑반찬, 원효로1동은 돈가스 나눔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촌1-한강로-이촌2-원효로2-남영동(1일차), 후암-청파-원효로1-용문-효창(2일차), 용산2가-이태원2-이태원1-보광-서빙고-한남(3일차) 순으로 16개 동 김장행사 현장을 돌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봉사자 격려 첫째날(8일)에는 남영동에서 다문화 가족과 둘째날(9일)에는 효창어린이집 아이들과 김치 버무리기도 함께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고공행진 하던 배춧값은 정부 대책에 최근 안정세를 되찾았지만 소금·고춧가루·대파 등 김장 부재료 가격은 크게 올랐다”며 “어려운 이웃에 김장부담을 덜어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관리 폐교 94개교 중 79개교 활용

    경기도교육청, 관리 폐교 94개교 중 79개교 활용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 폐교 재산 현황을 공개하는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1월 기준 도 교육청이 관리하는 폐교는 94개교로, 이 가운데 활용 중인 폐교는 79개교이다. 활용 중인 폐교 중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주민 등에 임대한 사례가 62개교이고, 체험학습장 등으로 도 교육청이 자체 활용 중인 곳이 17개교이다. 나머지 15개교 중 자체 활용을 검토 중인 6개교를 제외하면 9개교가 미활용 상태이다. 도 교육청은 미활용 상태인 폐교를 공유학교나 체험학습장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여러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또 지자체나 교육기관, 주민들이 폐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현황,전경 사진 등 폐교 재산 현황을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다.
  •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 혹은 관광지를 찾는다면 경남에 눈길을 줘도 좋을 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경남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 질적 향상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8월~9월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다. 추천지를 대상으로는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시행했고, 그 결과에 바탕에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뽑았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과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핌장이 가족 친화 야영장에 선정됐다.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핌장은 친환경 야영장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5개 야영장 선정으로 ‘전국 최다 선정’ 영광을 안았다.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선정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목공체험과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에서는 지리산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와 수생관찰 프로그램, 자연물(천연황토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은 여름철 계곡물 이용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이 돋보인다.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노약자, 미취학아동 등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 운영이 강점이다.친환경 야영장으로 뽑힌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장 내 자원순환 부스를 조성해 무인 자원회수 기계(캔·플라스틱 파쇄기)·재활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뽑힌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준다. 또 야영장 소개 글을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해 1년간 홍보할 예정이다. 창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열린 관광지’ 선정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 경남 내 이름난 일부 관광지는 ‘열린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문체부가 공모한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서 창원시 여좌천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된 덕분이다.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게 골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 지원도 병행한다.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는 사업인 셈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에서 경남은 창원 여좌천과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됐다.앞으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모두의 로망(스), 봄꽃 품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공간 조성, 남해안 동그라미 해양관광 전망대 ‘솔라시도 파크’ 구축, 창원 역사민속박물관 ‘창원의 집’ 열린 치유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열린 관광지점 3곳을 연결하는 ‘글로컬 모두의 여행’ 관광루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개 시군 18개소가 ‘열린 관광지’로 뽑혔다. 전국적으로는 132개소가 선정돼 있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맨발걷기·국민댄조 운동 통한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맨발걷기·국민댄조 운동 통한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9일 제19기 정책위원회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19기 정책위원회의 세 번째 포럼으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100세 삶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첫 번째 정책포럼은 지난 7월 12일 ‘코로나 이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기업인·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두 번째 정책포럼은 8월 16일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학계·현장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주한 서울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의원과 한공식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석재왕 제3소위원장, 김혁 위원과 1부 사회를 맡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준호 의원(정책위원회 제2소위원회) 등 정책위원회 위원들, 학계·현장 전문가들의 주재 발표와서울시 및 체육회 관계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전문가 등 서울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의 ‘건강한 노후’가 화두가 되는 지금,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해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확산할 수 있는 시민건강 증진 방안들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김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부터 진행했으며,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서울, 건강한 맨발도시로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지압이론, 접지이론 등 맨발걷기의 방법과 맨발걷기의 치유효과 설명과 함께 서울시에도 남산둘레길,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등에 맨발걷기 보행로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성호 부회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본 맨발걷기 효과와 실례’라는 주제로 경락(經絡)이론, 경근(經筋)이론, 전식(全息)이론 등 맨발걷기의 한의학적 근거와 여러 임상 치유사례를 통해 효과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글로벌사이버대학 명상치료학과 이재호 교수가 ‘케겔운동의 의학적, 자연치유적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댄조운동와 케겔운동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케겔운동의 효과와 연구사례를 제시하였고, 포럼 참석자와 함께 실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하이컨디션국민댄조운동본부 이종호 소장이 ‘국민건강댄스 체조(K-DANJO)의 의미와 효과라는 주제’로 댄조운동의 유래와 목표및 국민건강댄스 체조(K-DANJO)의 문화적·국민건강적·국가경쟁력 관점에서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하이컨디션국민댄조운동분부 황설 총재와 시범단의 댄조 시연으로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제공했다.이어 토론자로 서울시 맨발걷기 인프라 조성과 시민건강 및 체육관련 기관에서 참석해 서울시 정책으로의 도입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국워킹협회 성기홍 치매예방 걷기교육 센터장은 ‘걷기에서의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걷기는 개인의 건강상태·운동 능력·근력 및 근골격계 상태·감각 및 지각 능력·운동능력 등에 따라 다름을 설명했고, 특히 노인의 걷기 속도는 건강기능상태를 측정하는 임상지표가 됨’ 을 덧붙여 언급했다. 서울시 하재호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시 대표공원인 남산공원 둘레길에 황톳길과 코르크길 등 지형에 맞는 다양한 길들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힐링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원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울시 채명준 스마트건강과 과장은 ‘일상 속 맨발걷기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길 인프라 확충과 부작용에 관한 충분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함을 피력하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9988 하는 날’과 같은 걷기 챌린지와 연계한 일일 이벤트 개최와 맨발걷기 좋은 길, 유의점 등에 대한 정보를 카드뉴스 콘텐츠로 제공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한 시 정책 연계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에는 서울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많이 도출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며 “오늘 발표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도시공원을 활용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 국민댄조 운동이 시민 생활체육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번 정책포럼과 함께 수개월간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 운동에 대한 전문가그룹을 통해 습득한 학습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남산 북측순환로 및 청계천로 등 서울시에서 맨발걷기 건강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을 선정하여 자세히 검토한 후 서울시에 제안해 천만시민의 건강한 100세 삶은 물론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정책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로 피어나는 평화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로 피어나는 평화

    고려시대 여몽연합군에 최후까지 항쟁했던 삼별초의 마지막 보루였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역사문화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11일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에서 ‘2023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273년 원종 14년 삼별초군 전원이 전사한 항파두리는 1997년 4월 18일에 사적 제396호로 지정됐다.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 등이 남았으며 특히 벌판 중앙에 건립된 비석의 ‘항몽순의비’ 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한다. 또한 인근 애월읍 수산리에는 삼별초군을 이끌었던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는 장수물도 있다. 이번 축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고려 삼별초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역사문화제는 ‘항몽의 역사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염원’을 슬로건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일 전야제에서는 항몽영화관(최종병기 활), 문화공연(류준영, 별소달소, 주낸드, 마술사 레이, 감귤서리단) 등이 펼쳐진다. 다음날 11일 본행사에서는 개막식, 개막공연(권미숙 판소리),초청공연(가수 이정)등이 이어진다. 또한, 역사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알려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체험, 야간스냅사진, 갈옷체험, 항몽 순의비(殉義碑) 만들기, 인생네컷, 전통놀이 체험, 나만의 모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역사문화제를 통해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서울 서초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 사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를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 구청장은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CEWC 2023의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2일차)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서초 스마트(SMART)유스센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 등을 꼽았다. 전 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유스센터는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진로탐구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라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유일의 우수 청소년 시설로, 앞으로 청소년 스마트 진로박람회와 기업탐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유아의 성장주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서리풀 아이(i)-키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상 양육공간에서 나의 아이와 아바타를 같이 양육할 수 있으며, 부모들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전 구청장은 “19~39세 청년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전문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서초 AI칼리지를 통해 단계별 스마트 교육은 물론,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과정과 취업 능력 개발교육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액티브시니어 지원사업’을 통해 서초 시니어 방송국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채널 등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는 ‘숨통공간’을 선보였다. 전 구청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 본인들이 꾸민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할 수 있다”며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는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에 장애인, 아동 등 누구나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테마별 AR체험존과 신체활동 공간 등을 구축 중”이라고 했다. 전 구청장이 내세운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재능기부 등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 [포토] 병사성당에서 기도하는 김건희 여사

    [포토] 병사성당에서 기도하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7일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소록도와 한센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는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에 유자차를 직접 타서 전달하며 소통했다. 기도로 아픔과 외로움을 극복한다는 이들에 김 여사는 “소록도의 하루는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무리된다”며 “소록도의 생활과 풍경 그리고 여러분의 애환이 담긴 작품을 통해 소록도와 한센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소록도의 의료진들에 “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한센인들의 정신적인 치유도 돕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 “한센병·한센인에 대한 편견 극복과 소록도의 역사·문화적 의미 확산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입원환자와 의료진에 유자 체험농장에서 만든 유자청을 전달했다. 김 여사는 소록도병원 방문에 앞서 전남 고흥 유자 체험농장을 찾아 지역 새마을회·부녀회 회원들과 직접 유자를 따고 환자·의료진에 전달할 유자청을 직접 만들었다.
  • ‘가야사 만나러’ 경남대표도서관 12월 28일까지 기획 전시

    ‘가야사 만나러’ 경남대표도서관 12월 28일까지 기획 전시

    경남대표도서관은 최근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을 기념하고 도민에게 가야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가야, 시간을 건너 세계와 만나다’ 기획 전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가야 역사부터 세계유산 등재 의의, 경남 5개 고분군(김해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창녕군 교동·송현동, 고성군 송학동, 합천군 옥전) 설명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가야와 가야고분군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가야 금관 만들기’, ‘가야 토기와 철제갑옷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가야 대표 유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야사 흥미를 북돋을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가야 문명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보여주는 ‘가야 북큐레이션’, 가야사와 가야 유물, 고분군 관련 도서 소개, 주변국와 공존하며 자율적이고 수평적이었던 동아시아 고대문명 등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55-254-4833)로도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전시를 운영해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 모델이다.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등 총 28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박람회를 열어 기업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10팀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청년에게 지원금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홍보·판매존 ▲체험존 ▲공연무대 등이 운영된다. ‘홍보·판매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커피, 숲체험 프로그램, 화장품, 공예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래밍턴케이크 만들기, 피규어 캔들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및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캠프그리브스로 ‘DMZ 가을여행’ 떠나요

    캠프그리브스로 ‘DMZ 가을여행’ 떠나요

    경기관광공사가 정전 70년을 맞아 10~26일 ‘DMZ 캠프그리브스 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DMZ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는 이번 특별개방을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확대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만 개방했으나 이번에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으로 전시 관람 범위를 확대했다. 관람객은 DMZ의 가을 정취와 함께 캠프그리브스의 이색적인 건축물과 전시를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군복체험, 군인식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특별개방의 입장료는 3000원(대인·소인 동일)으로 야놀자 홈페이지(www.yanolja.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곤돌라를 탑승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 앞 매표소에서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DMZ의 역사,문화,예술과 과거 미군기지의 흔적을 둘러보고,정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만 현재 관람객의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시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거 미군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는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 체험시설로 조성했으며,내년 하반기에는 2차 확대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미래교육지구 체계화 촉구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미래교육지구 체계화 촉구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지난 3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미래교육지구의 25개 자치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을 지적하며 체계화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후신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받은 서울미래교육지구 지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2023.01.01.~2023.10.01)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편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강남구는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강남미래교육지구 실무추진단을 운영 예정이다. 강동구는 미래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북구는 강북미래교육지구 교육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미래교육지구 관관협의체, 2023 독서 서포터즈단, 2023 관악 청소년축제기획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구성했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자치구-교육지원청 소통 협의회를 구성했고, 광진 미래교육협의체를 비상설위원회로 안건에 따라 구성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구로미래교육지구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금천교육발전지원운영협의를 구성했다. 노원구는 노원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실무협의회, 마을지원분과협의회, 청소년분과협의회, 학교지원분과, 학부모지원분과, 마을교사 연구동아리 대표자 협의회, 고등진로 워크캠프 협의체, 마중물 청소년동아리 운영기관협의체, 방과후학교 운영협의체 등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도봉구는 도봉구 미래교육추진단을 비상설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동부미래교육지구 동행협의회, 책마을 동대문(도서관 네트워크), 초3사회과 지역화 교재 제작자문을 구성했다. 동작구는 동작미래교육지구 동작교육네트워크분과위원회, 동작교육네트워크실무협의회, 동작교육네트워크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마포구는 마포구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서대문미래교육지구 자치구·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초구는 서초구 미래교육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성동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성북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송파구·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소통중심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양천구는 양천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연계기관 협의회,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진로체험사업 협의회를 구성했고 영등포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용산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은평미래교육지구 민관학 추진단을 구성 중이며 은평구학부모회 대표단, 청소년 자치 협의회, 교원협의회, 지역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종로구는 종로구 미래교육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중구는 중구 미래교육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실무협의회, 분과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치구별로 진행 상황이 제각각”이라며 “서울 골목골목의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치구 업무 담당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10년 역사를 계승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혁신이 진보의 언어로, 미래가 보수의 언어로 프레임화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 임종국 서울시의원, 그레이트 한강 2024 예산안 868억원

    임종국 서울시의원, 그레이트 한강 2024 예산안 868억원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관련 55개 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867억 8900만원으로 제출됐다. 이는 2023년 본예산 579억 4600만원 대비 49.8%인 288억 43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관련 55개 사업 중 증액사업은 24개(639억 5700만원 증), 감액사업은 19개(351억 1400만원 감)이고 12개 사업은 2023년 본예산과 같이 편성됐다. 이 중 10억원 이상 증액사업은 “서해뱃길 복원 및 서울항 조성”(247억 7100만원 증), “수상교통 활성화”(212억 5000만원 증), “월드컵 공원 명소화”(40억원 증), “헬륨기구 서울 야경 체험”(36억 3500만원 증), “서울 수상 레포츠 센터 조성”(16억 8000만원 증) 등 8개 사업이다. 논란이 많은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 운영 관련 예산만 460억 2100만원이 증액됐다. 온갖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이 리버버스 운영 시기를 내년 9월로 못 박으면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련 기관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월드컵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계획은 정원도시 서울 기본계획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근거로 지난 8월 수립됐다. ‘서울링(대관람차) 조성’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애초 재정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하기 위해 민자로 추진한다고 했던 사업이지만 결국 재정이 투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 완료, 중단, 조정 또는 예산 이월 등으로 감액된 사업은 19개, 감액 규모는 351억 1400만원이다. 이 중 10억원 이상 감액사업은 ‘암사초록길 등 한강공원 보행 접근시설 정비’(228억 2500만원 감), “자연형 캠핑장 조성”(28억원 감),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24억 3500만원 감), “한강 역사문화홍보 전시관 조성”(16억 300만원 감), “지천합류부 놀빛광장 조성”(15억 7000만원 감) 등 5개 사업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의 2023년 집행률은 9월 말 현재 43.7%, 연내 예상 집행률은 81.8%다. 연말까지 집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137억 500만원 중 113억 2300만원은 내년으로 이월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관련 사업 중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 과도하게 증액된 사업이 많으며 추경과 변경사용, 이월을 반복하며 예산을 쌓아놓고 쓰는 사업도 있다. 시민의 요구가 아니라 오 시장의 의지로 추진하다 보니 패스트트랙이라는 이름으로 예산의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사업도 여럿 확인된다”라고 비판하며 꼼꼼한 예산안 심의를 다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전년 대비 감액된 2024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총계규모 45조 7230억원, 회계간 전출입을 제외한 순계규모는 41조 2125억원,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실 집행예산은 28조 9030억원이다. 전년 대비 총계 1조 4675억원, 순계 3705억원 감소한 예산안이다.
  • 해남미남축제 ‘맛과 멋에 반하다’ 대성황

    해남미남축제 ‘맛과 멋에 반하다’ 대성황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땅끝 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축제는 화창한 날씨에 첫날부터 6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축제의 절정인 4일 14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해남미남축제 3일 동안 총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농어업군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을 선보였다. 이를 테마밥상으로 활용한 ‘미남다이닝’ 행사가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단체들이 해남농수특산물로 만든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주전부리관’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관람객들의 입이 즐거웠다. 축제기간 두륜산 주변 상가와 음식점들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에 나섰다. 음식 재료가 일찌감치 떨어질 정도였다.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 순간이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해남 먹거리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해남군 14개 읍면 주민들은 특산물과 대표음식을 내놓고 해남의 맛 퍼레이드를 벌이고 ‘진상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야간에 열린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에도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려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추억의 구이터’ 등 먹거리 체험장과 다채롭게 마련된 가족단위 체험행사장도 하루 종일 관람객으로 북적였다.해를 거듭하면서 숙달된 행사 운영도 돋보였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기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나지 않았다.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조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시음장과 차봉사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탄소중립 실천·참여부스를 운영했다. 친환경 축제가 된 셈이다. 명현관 군수는“땅끝 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서도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사찰 탐방’ 운영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사찰 탐방’ 운영

    서울 성북구가 가을을 맞아 지난달 지역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을 사찰 탐방’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각 사찰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찰 음식 공양, 염주 만들기, 범종 타종 등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방객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28일 4회에 걸쳐 진행됐다. 4회차가 진행된 지난달 28일엔 길상사를 시작으로 흥천사, 경국사 등을 방문했다. 특히 경국사에서는 직접 염주를 만들며 염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 불교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탐방객들은 정릉시장의 명물인 마을 장터 ‘개울장’에 도착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 풍경과 함께 성북구의 사찰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을 도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북구의 우수한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돼지 잡고, 전통혼례 보고… 성읍민속마을 잔치가 시작됐다

    돼지 잡고, 전통혼례 보고… 성읍민속마을 잔치가 시작됐다

    제주의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하면 떠오르는 곳이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이다.조선 태종 16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된 정의현청이 잦은 태풍과 왜구의 침입으로 인해 세종 5년 이곳으로 옮겨진 후, 500여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정의현성 안에는 110호에 달하는 가옥이 있고 성 밖으로도 많은 가옥들이 존재한다.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쓴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이 남아있다. 그런 정의현성이 위치한 성읍민속마을 사람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정의골한마당축제를 매년 이맘때쯤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의현청 이전 600주년을 맞아 재연·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끈다. 성읍1리마을회와 성읍민속마을 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정의현성 이전 600주년 기념행사’가 3일부터 5일일까지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첫째 날인 3일에는 도축문화를 재현한다. 1년 내내 정성스럽게 길러온 도새기(돼지)를 잡아 고루 나눌 음식을 장만한다. 마치 2박3일 제주 결혼잔치하듯 존통혼례를 재현하는 셈이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1702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 목사가 제주의 각 고을을 순력하는 장면을 그린 탐라순력도를 재현하고자 제주목사가 정의현을 시찰하기 위해 행차하는 모습을 선보인다.200여명이 순력행차단을 재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어 5일에는 ▲잘해사주(잘해야지 방언) 아직은 청춘이여 경연대회 ▲요망진(똘똘한 방언) 아이돌 경연대회 ▲성읍 정의현성 600주년 기념 컨퍼런스 ▲폐막식 등이 운영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성읍리가 지켜온 제주 전통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3일간의 여정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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