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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아동 눈 검진·수술비 지원… 소재·부품 기술 체험 교육도 전개

    LG이노텍, 아동 눈 검진·수술비 지원… 소재·부품 기술 체험 교육도 전개

    LG이노텍이 자사의 핵심 사업 역량인 ‘광학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업(業)의 특성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올해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이 드림 업(Dream Up)’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 및 광학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아이(Kids)의 꿈을 세워준다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활동이다. 핵심 사업인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향한다. LG이노텍은 지난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손잡고 취약지역 아동에게 안과 검진과 수술비 전액을 지원 중이다. 올해만 약 4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탄탄하다. 2011년부터 이어온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자율주행 등 첨단 소재·부품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만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돌봄 기관의 낡은교실을 개보수하고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53개소, 1900여명의 학습 환경을 쾌적하게 바꿨다. 이런 행보는 대외적 평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대상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백수(상무)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LG이노텍의 사회공헌은 ‘미래세대 키움’이라는 명확한 가치 아래 운영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복지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작, 방학 돌봄 부담 더는 ‘윈터스쿨’ 운영

    동작, 방학 돌봄 부담 더는 ‘윈터스쿨’ 운영

    서울 동작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작구형 돌봄교실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학 기간 중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노량진2동, 상도1·3·4동, 사당1·3·4동, 대방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신청사에서 주1회, 2교시(오전 10~12시 또는 오후 2~4시)에 걸쳐 전문강사가 직접 과학과 미술 강좌를 연다. 과학 수업은 ▲보석이 생성되는 과정을 알아보는 ‘보석 발굴 키트’ ▲전지의 역사와 원리를 공부하는 ‘LED 숯 전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 수업은 ▲이중섭의 명화 ‘소’ 를 감상하고 색종이 등 종이공예로 표현하는 ‘퀼링페이퍼’ ▲고흐의 명화를 감상하고 제작하는 ‘별자리 무드등’ 등이 준비됐다. 수강신청은 2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동별로 12명씩 총 132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돌봄과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의 ‘행복한 동행’ 배턴 터치, 24개 기관·기업 참여

    대전의 ‘행복한 동행’ 배턴 터치, 24개 기관·기업 참여

    대전에서 ‘행복한 동행’이 이어지게 됐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24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시·대전시 자원봉사센터·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대전 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8개·충남대 등 교육기관 3개·금융기관 4개·병원 3개·민간기업 5개·민간 단체 1개 등이다. 2022년 협약기업(29개) 중 18개 기관이 참여했고 6개 기관이 신규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연합회와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과 재능기부, 재난 극복,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비롯해 지역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협력·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회공헌 협약 기업들은 취약계층 밑반찬과 여름 김장 나눔과 영남 산불 지역 이재민 돌봄 및 지원, 현충원 묘역 정비, 시민 복리증진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서초·광진·중랑구 학대 피해 아동 희망 지원금 1600만원 전달

    호반그룹, 서초·광진·중랑구 학대 피해 아동 희망 지원금 1600만원 전달

    호반그룹이 학대 피해를 당한 아이들의 회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강화한다. 호반그룹은 지난 16일 서초구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서 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한 희망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중랑구와 광진구에도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해 총 1600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희망지원금은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의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2009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됐다. 해당 지원금은 아이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 의료, 임시 보호 지원, 법률 상담 등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학대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호반그룹은 2021년 서울 서초구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는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대응·관리하는 기관이다. 호반그룹은 스타트업 ‘텐일레븐’과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연면적 각 108㎡의 아동 대응센터와 보호시설 총 2개동을 준공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의 성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대 피해 아동이 보호와 회복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절적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안심사회 만들기’를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로 선정,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한 재난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7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호반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적극 펼치며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 ‘파격 제안’ 이중근 부영 회장, 이번엔 “노인 연령 75세로 올려 계속 일하게 해야”

    ‘파격 제안’ 이중근 부영 회장, 이번엔 “노인 연령 75세로 올려 계속 일하게 해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장이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10년에 걸쳐 75세로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50년에 노인이 2000만명이 되면 나머지 인구가 노인을 부양하느라 생산 인력이 없어진다”며 노인 숫자를 줄이고 75세 이하 고령층도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65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임금을 40%에서 2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낮추더라도 자문 조직이나 특수 전문 조직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젊은 층의 일자리를 뺏지 않으면서도 노인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연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노인 복지와 임종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노인이 요양소가 아닌 집에서 가족과 손잡고 마지막을 맞이하길 원한다”며 ‘재가(在家)임종제도’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사례처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간호 인력을 양성해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간호학교를 개교했으며,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현지 인력을 모집해 국내 요양사 자격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노인을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기부 철학과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파격적인 제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회장은 대담에서 “기부의 시작이 본업인 임대주택 사업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변두리 임대주택에 꼭 필요한 초등학교를 지어 기증하니 집도 잘 팔리고 학생들도 편해지는 ‘윈윈’을 경험하며 기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헌법 37조 2항을 보면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인구가 줄어 20년 뒤에 사람이 없으면 국가 존립 자체가 안 된다”며 출산 장려가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에서 이러한 제도가 시행된 뒤 실제로 사내 출산율이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또 6·25 전쟁 당시 도움을 준 국제사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UN 데이’(10월 24일)를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후세에 역사를 알리는 교육이자 참전국들과의 외교 관계를 돈독히 하는 민간 외교의 길이라는 취지에서다. 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집은 투기 대상이 아닌 거주 목적이 되어야 한다”며, 국가가 영구 임대주택을 30% 정도 보급해 주거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값이 오르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야 국민이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논리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장으로서 ‘아름다운 노인’의 의미에 대해 “어른끼리도 서로 공경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겸손하고 모범적인 어른다운 모습을 갖추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가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과 단계적 개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운영 주체와 책임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제시했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자치구체육회 등 전문 기관의 위탁 운영과 보험·안전 관리 체계가 전제돼야 하며, 이를 통해 학교의 관리 부담을 구조적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영신 서울시 생활체육진흥팀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과 스쿨매니저 제도를 소개하며,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간 역할 분담과 예산 분담 구조가 더욱 명확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 학교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유인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신성애 난우초등학교 학부모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지 않는 개방 정책은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출입 동선 완전 분리, 상시 안전관리 인력 배치, 공정한 예약 시스템 구축이 전제될 때 학부모의 동의를 얻을 수 있으며, 학교 개방의 혜택이 학생에게도 돌아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생활체육·교육공공성·지역 공동체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안전과 책임, 공공성을 균형 있게 담은 서울형 학교체육시설 개방 모델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L그룹, 건설·화학 등 계열사 역량 결집한 ‘맞춤형 사회공헌’ 눈길

    DL그룹, 건설·화학 등 계열사 역량 결집한 ‘맞춤형 사회공헌’ 눈길

    DL그룹이 전문 기술과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 후원을 넘어 각 계열사 ‘업(業)의 특성’을 살린 실무형 사회공헌이 핵심이다. 22일 DL그룹에 따르면 그룹 핵심 계열사인 DL이앤씨는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단열 작업과 LED 교체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접목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복지 시설을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건설 전문가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대전 ‘안전한숲캠퍼스’를 개방해 지역사회에 실무형 안전 교육도 지원 중이다. DL그룹 자산인 디타워 광화문과 서울포레스트를 활용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성수동 디타워에 조성한 예술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도심 속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또다른 계열사인 DL케미칼은 ‘오늘도 걷기 챌린지’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장애 아동에게 보행 보조기구를 후원하고 있다. DL그룹의 문화재단인 대림문화재단은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의 인프라를 활용,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와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을 펼치며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기술과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그룹 이웃사랑 성금 120억

    LG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까지 26년째 이어진 기부로 LG그룹의 누적 성금은 2500억원을 넘어섰다. LG그룹 계열사도 동참했다. LG전자는 사원증만 갖다대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청소년 교육, 장애인 복지 등에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을 포함해 총 47명의 임직원은 지난 19일 ‘희망산타’로 변신해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을 찾았다. 
  • 첫해 정원 87% 채용… ‘지역필수의사제’ 우려 씻고 안착하나

    비수도권 의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 7월 시작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첫해 우려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강원·경남·전남·제주 4개 지역에서 시행한 사업은 전체 모집 정원 96명 중 지난달 말 기준 83명(86.5%)을 채용하며 제도 안착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21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역필수의사제는 필수진료 8개 과목(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분야 5년 차 이내 전문의 중 지역 5년 근무를 약속한 의사와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월 400만원),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초기에는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현실 속에 계약형 제도가 채용까지 이어지겠냐는 회의적 전망이 많았다. 실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고 기존 인력 중 조건에 맞는 전문의를 흡수하며 대응했다. 추가 지원책도 적극 마련했다. 강원은 월 100만~2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과 관광 인프라 이용 혜택 제공을 약속했고 경남은 정착금 월 100만원과 전입 가족 환영지원금·자녀 양육지원금 지급을 내걸었다. 전남은 라이즈 연계(대학 지원사업)를 통한 주거·연수·연구비 지원 등을, 제주는 숙소 지원·급여 상향 등을 내놨다. 그 결과 11월 말 기준 경남·강원은 정원 24명을 모두 채웠고, 전남과 제주도 각 19명·16명을 확보했다. 이들은 지역 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 시범지역을 2곳 추가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첫해 성과를 긍정 평가하면서도 과제도 있다고 지적한다. 핵심은 계약 종료 후에도 이들이 지역에 남아 진료를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열악한 교육·주거 여건, 기존 의료진과의 형평성 문제, 지역 병원 간 인력 경쟁, 인건비 상승 등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경남도 관계자는 “‘확보 중심’에서 ‘정착 중심’으로 정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의사들이 지역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경력 관리, 전문성 강화 지원 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시범사업 참여 의사 대상 심층 인터뷰와 중장기 의료취약지 잔류 의향 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 시스템 개편도 요구된다. 최근 경남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에서 나백진 을지대 교수는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보건의료원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 병원으로 작동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지역 공공의료 전문 과정 신설, 지역 보건의료기관 연구 중심 병원 변모 등을 제안했다.
  • 이 대통령, 신보라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한 까닭은

    이 대통령, 신보라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한 까닭은

    이재명 대통령과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의 인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성평등가족부·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신 원장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신 원장도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인사 내용만 보면 ‘보고 받는 사람’과 ‘보고 하는 사람’ 간 대화로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의 뜨거운 설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광경이었다. 두 사람의 설전은 2016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로 거슬러 간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이었고, 신 원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었다. 성남시 청년 배당 정책을 둘러싸고 신 의원은 공격수였고, 이 시장은 수비수였다. 신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이 시장에게 “돈(현금)을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건 어떻게 보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행정 서비스다. 만약 이게 가장 좋은 사회 서비스라고 한다면 실상 우리나라 공무원도 다 필요 없다. 세금 걷어서 그냥 나눠주는 공무원 몇 분만 있으면 된다”고 쏘아붙였다. 또 “청년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칭 서비스든 컨설팅이든, 전담 콜센터를 만드는 등 머리를 좀 더 써서 고민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옳지 않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좋은 정책이 있으면 알려달라. 제안해달라”고 받아쳤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당시 박근혜 정부)가 과연 청년들을 위해 실제로 무엇을 했나.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취약계층이 되고 말았다. 정부가 여러 정책을 했지만 청년들이 ‘헬조선’이라 부르며 탈출하고 싶어 하는 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정부는 ‘서민 증세’를 하고 국가 빚 늘리며 복지를 축소했지만, 성남시는 정해진 세금을 잘 관리해 빚 갚고, 정부 지원받지 않고 새로운 복지 정책을 만들었다. 예산 아껴서 세금 내는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건 잘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신 의원은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현금을 주는 게 과연 좋은 행정 서비스인가”라고 재차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자체는 세금을 스스로 책정할 권한이 없다”며 “노인, 보육, 교육 복지를 다 하고, 다음 순위로 밀려 있던 청년 복지를 시작한 거다. 왜 현금을 주느냐고 하는데, 현금 아니라 ‘지역 상품권’을 주고 있다. 청년도 만족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만족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 이걸 가지고 포퓰리스트라고 비난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尹 불법계엄 규탄” 시국선언 고교생, 하버드大 합격

    “尹 불법계엄 규탄” 시국선언 고교생, 하버드大 합격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불법성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이 하버드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20일 학교 측은 3학년 황준호군이 2026학년도 미국 대학 조기결정 전형(Early Decision)에서 하버드대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군은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학생 577명의 서명을 끌어낸 장본인이다. 당시 황군은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본교의 학생들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자율성과 권리를 탄압하는 행위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헌법적인 행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절대 방관할 수 없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못된 상황에 대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위반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 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황군은 “어른들만 정치에 참여하는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학생 선배들이 민주주의 수호에 나선 경우가 많다”며 “그 모습, 노력을 보고 우리도 시국선언이라는 행동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황군은 뛰어난 학업 역량 외에도 학생 주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7개국 30명의 멘토와 함께 소외계층 학생 1000여명에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 170시간의 무료 수업을 제공해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토론, 창업,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로 교육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용인외대부고 토론동아리 부장으로 하버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대 토론대회 등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경험도 있다. 하버드대 합격 소감을 묻는 말에 황군은 “하버드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한국의 다문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외대부고 박인호 교감은 “올해 조기결정 전형에서 하버드대 합격 사례는 황 군이 유일하고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강화된 반이민 정책과 한층 경쟁적으로 변화한 입시 환경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과 단계적 개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운영 주체와 책임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제시했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자치구체육회 등 전문 기관의 위탁 운영과 보험·안전 관리 체계가 전제돼야 하며, 이를 통해 학교의 관리 부담을 구조적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영신 서울시 생활체육진흥팀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과 스쿨매니저 제도를 소개하며,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간 역할 분담과 예산 분담 구조가 더욱 명확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 학교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유인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신성애 난우초등학교 학부모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지 않는 개방 정책은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출입 동선 완전 분리, 상시 안전관리 인력 배치, 공정한 예약 시스템 구축이 전제될 때 학부모의 동의를 얻을 수 있으며, 학교 개방의 혜택이 학생에게도 돌아가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생활체육·교육공공성·지역 공동체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안전과 책임, 공공성을 균형 있게 담은 서울형 학교체육시설 개방 모델을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통합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살은 개인적 요인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라며, 특히 청소년 자살은 한 아이의 비극을 넘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되묻는 ‘사회적 경고’라고 규정하였다. 또한 “학생의 자살 사유 가운데 ‘가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주요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학생의 위기가 학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갈등과 불안, 방임 등이 누적된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박 의원은 가정을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강화 ▲부모 대상 정서·심리지원 확대 ▲도와 도교육청, 지역의 상담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 등 통합 위기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함과 동시에 “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을 연결해 위기 상황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구조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출생 극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을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내는 일”이라며 “가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통합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5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 대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5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한국정책대상’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입법·지방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환경과 주거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임차인 보호 조례 제정, 공립수목원 운영 활성화 조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 개발에 주력했으며, 이러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관악구 주민들의 바람을 대신 실현하라는 책무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거와 교통, 교육, 환경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특히 관악구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변화와 서울시 환경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설계 당선작 발표…‘경주서화(慶州書話)’ 최종 선정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 조성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19일 경주시는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 :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황성공원 일원 3만여㎡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짓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 사업비 787억원이 투입된다. 당선작은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이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공공성이 균형을 이룬 설계안”이라며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도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설계사무소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고 ,기술검토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청소년 공간, 개방형 보존서고, 경주자료실, 전시·교육 공간 등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단순한 자료 열람을 넘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이라는 장소성과 경주의 도시 맥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설계안이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 제도화 기반 마련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 제도화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유물 연구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이영희 의원을 포함해 41명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의 체계적 연구 성과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영희 의원은 소방 문화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 4월 연구회를 공식 발족, 강웅철·김도훈 등 10명 의원과 함께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연구회는 소방 유물 실태조사, 경기소방역사사료관 운영 진단,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조례 개정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대 소방 조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물이 단순 보존에 그쳤던 제도적 한계를 전면 보완, 도민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에는 ▲소방유물의 조사·연구·수집·보존 체계화 ▲교육·전시·기록 활용 근거 마련 ▲자문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 ▲기증·위탁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영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연구보고회,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소방의 역사는 곧 도민 안전의 역사”라며 소방 문화유산의 공공적 가치를 지속 강조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문제의식에서 연구→제도→정책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소방유물은 과거를 보관하는 물건이 아니라 미래의 안전을 가르치는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이 연구·교육·전시가 결합된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의령 4·26추모공원, 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경찰 교육 현장으로

    의령 4·26추모공원, 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경찰 교육 현장으로

    43년 전 경남 의령에서 발생한 이른바 ‘우순경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고자 조성한 의령 4·26추모공원이 경찰 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7일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 67명이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묵념하며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 책임을 되새겼다고 19일 밝혔다. 경찰대학 직무교육과장 이민수 총경은 “아픈 역사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그 무게가 피부로 와 닿았고, 오랜 세월 참아온 유족들을 뵈니 더욱 가슴이 아팠다”며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궁류 총기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의령 우순경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하고 34명을 다치게 한 비극적인 일이다. 당시 27세였던 우 순경은 파출소(치안센터) 옆에 있는 예비군 무기고에서 소총과 수류탄 등을 들고나와 궁류면 4개 리를 돌아다니면서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이 사건을 철저하게 덮었다.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했다가, 지난해 42년 만에 군 주최 위령제가 4·26추모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4·26추모공원은 궁류면 궁류공설운동장 인근(궁류면 평촌리 9번지 일원)에 있다. 총 8891㎡ 규모로, 지난해 위령탑에 이어 올해 전체 추모공원이 준공됐다. 앞서 유족들은 ‘볕 잘 들고 사람 많이 모이는 널찍한 곳’에 추모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군은 이 뜻을 받들어 공을 들였다. 공원 내 위령탑은 석재벽으로 둘러싼 모양에 두 손으로 하얀 새를 날려 보내는 형상으로 표현했다. 석재벽 등은 높이 426㎝로 설계해 추모 의미를 더하고 위령탑 비문에는 희생자 이름과 총기 사건 배경, 결과, 위령탑 건립취지문을 새겼다. 4·26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길 코스로 지정돼 경찰 교육 과정에서 국민 인권과 공권력 책임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경찰공무원 220여명이 방문하는 등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2회 4·26 위령제에는 당시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해 유족들에게 사과 뜻을 전하기도 했다. 43년 만에 경찰이 희생자와 유가족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첫 자리여서 의미가 컸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2회 위령제 추모사에서 “경찰의 진정성 있는 사죄를 유가족과 군민께서 포용과 화합의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유영환 유족대표는 “유가족들은 오랜 세월 경찰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무너졌다. 42년 만에 열린 첫 위령제에도 경찰은 오지 말아 달라고 할 정도였다”며 “이제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이 아픈 역사를 딛고 나라를 위한 더 나은 경찰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서울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서울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서강대 미래교육원과 함께 ‘2026 서울도시문화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소양을 쌓아 서울 도시 문화를 알리는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2023년 이후 6차례에 걸친 도시문화지도사 양성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100명 남짓한 1~3급 지도사를 배출했다. 배출된 인력은 이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의 각종 프로그램에 해설자로 나서고 있다.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양성과정은 새해 1월 17일부터 10주 동안 30시간에 걸쳐 서울의 도시문화와 문화예술, 문화유산와 역사를 탐구한다. 학생과 직장인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서강대 미래교육원 김대건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도시문화지도사 3급 자격증과 서강대 미래교육원 수료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50만원. 심화과정은 현장 탐방 위주다. 3월 28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서울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을 찾아간다. 모두 이수하면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승급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30만원.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서울예술기행, 무장애숲길 투어, 서울건축기행, 서울문학기행,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를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을 300차례 이상 수행했다. 일본지역 등의 해외문화탐방으로 참가자들의 문화적 시야를 넓히는 작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양성과정 및 심화과정의 자세한 정보는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비학위과정(전문교육과정)의 강의계획서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책의 품질 높였다”…‘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책의 품질 높였다”…‘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2025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교육·복지·주거를 아우르는 민생 의정활동을 통해 금천구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5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시상식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교육·복지·주거를 아우르는 민생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반지하·노후주택 문제 해소와 주거상향지원 연계, 정비사업 인센티브 및 주거복지 예산 확충 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제11대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 지원 조례 등 제도 기반 마련과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근거 마련, 금천구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유치 등을 통해 돌봄·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최 의원은 소감을 통해 “정치는 거창한 담론보다, 집 안의 곰팡이, 새는 비, 불편한 교통, 부족한 돌봄 같은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햇볕 드는 집에서, 안전하게, 따뜻하게 사는 서울과 금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한국정책대상’은 심사위원회로 변재운(심사위원장,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 이사장·前 국민일보 사장), 백승주(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제20대 국회의원·前 국방부 차관), 한기영(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장, 정치학 박사) 등으로 구성 권위를 높였으며 ‘공공성, 창의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모범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남한산성 교육 끝 아닌 시작… 실질적 정책 성과 낼 것”

    임창휘 경기도의원 “남한산성 교육 끝 아닌 시작… 실질적 정책 성과 낼 것”

    - 역사문화 연구 포럼 여섯 차례 교육 마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이끄는 ‘남한산성 역사문화연구 포럼’은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 포럼의 경기도의회 의원맞춤형 교육 제6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컬쳐임팩트 남진우 대표가 연사로 나서 “옛 성을 돌아보고, 새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앞서 다섯 차례 진행된 교육을 종합적으로 회고하고, 남한산성을 공유하고 있는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가 공동 주관하는 ‘남한산성 비엔날레’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비엔날레 개최에 앞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강의 후 이어진 토론에서 임 의원 등 참석자들은 ▲수원화성, 행주산성과의 차별화 방안 ▲남한산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관광상품과 프로그램 개발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각종 문화ㆍ관광 사업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 의원은 “여섯 차례의 교육을 통해 남한산성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동시에 한계도 분명히 인식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가 공유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임 의원은 “이번 교육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참여한 의원들, 집행부,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의회 의원맞춤형 교육은 남한산성을 공유하고 있는 광주시ㆍ성남시ㆍ하남시에 지역구를 둔 임창휘 의원과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 그리고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교육은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전략 개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남한산성 문화의 이해 ▲남한산성 관광사업의 이해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통한 도시의 화합과 문화사업의 확산 ▲지역다운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전략 ▲세계 페스티벌과 남한산성의 문화 진화 ▲옛 성을 돌아보고, 새 길을 묻다 등 총 여섯 차례의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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