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역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돌파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029
  • 강북구, 지역 내 모든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지정…“구민 건강 지키는 첫걸음”

    강북구, 지역 내 모든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지정…“구민 건강 지키는 첫걸음”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택시 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택시를 기다리거나 이용하는 구민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택시 승차대 또는 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10미터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에 포함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는 ▲수유프라자 앞(도봉로 261) ▲운산빌딩 앞(도봉로 260) ▲롯데백화점 미아점 앞(도봉로 62) ▲롯데마트 삼양점 앞(삼양로 247) 등 총 4곳이다. 지난 8월 1일 개정된 ‘강북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구는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속 이후 해당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지정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연구역 지정과 함께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의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은평구,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선정 영예

    은평구,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선정 영예

    서울 은평구는 ‘2025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유가족 대상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네트워크 조성과 재난 심리 지원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조성했다. 여기에 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구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공 표창은 지난 23일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정신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에서 재활과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달 26일 정신건강전문의, 정신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세미나’를 열고 구 자살 현황 분석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공헌 연계기관·단체와 간담회 개최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공헌 연계기관·단체와 간담회 개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대표들과 자원봉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2층 교육장에서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공헌 연계사업 협약기관 책임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상호협력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과 기업자원 봉사활동 우수사례 소개, 기관별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유, 향후 협력 계획 등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순천대학교, 순천시체육회, ㈜서울깍두기, 순천에르제의원,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사)순천YWCA 등 주요 협약기관이 함께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함께해 온 협약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협약기관·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난재해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환경보전 캠페인, 기부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최대 20% 할인에 들어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다.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행사 기간 총 534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후캐시백을 포함, 최대 18~20%의 할인 혜택을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 혜택에 곡성군은 모바일 심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이벤트에 들어갔다. 행사 기간 모바일 심청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5% 캐시백, 이번 특별 이벤트로 5%를 더 받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흥군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5% 상향해 총 20%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전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순천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최대 18% 혜택에 들어갔다.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선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18%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5% 환급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원(10월과 11월 각 2만 5000원)까지 적립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근의 광양시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했다. 이 기간 광양시는 총 4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기본 13% 후캐시백에 5%를 추가해 총 18% 혜택(월 최대 12만 6000원 적립)을 제공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전남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상권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전남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화장품 구매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레빗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서 스킨케어 제품들을 찾았다”(South Korea skincare find)라는 글과 함께 직접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화장품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메디힐 시트 마스크팩, VT코스메틱 스팟케어 패치, 메디큐브 선크림과 모공패드, 조선미녀 클렌징 오일과 클렌저, 선크림, 토리든 세럼, 브링그린 진정 크림, 라운드랩 선크림, 구달 청귤 세럼 등 총 13개 제품이 담겨 있다. 레빗 대변인이 구매한 한국 화장품 대부분은 선크림과 보습 제품들이다. 레빗 대변인은 해당 제품들의 구매처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제품 포장에 ‘올리브영 단독 기획’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레빗 대변인이 구매했다고 ‘인증’한 제품들은 모두 올리브영 인기 제품들이다.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으며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올리브영은 올해 2월 기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89개국의 외국인 쇼핑객이 942만 건의 구매를 했으며 매출 1위 성수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는 올리브영 애호가들을 일컬어 ‘올덕’(올리브영 덕후)이라는 별칭이 존재한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 매장에 오래 머무르거나 과소비하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올영 지옥’, 올리브영에서의 과도한 소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쓰는 ‘올리브영 출입금지’ 등의 표현도 있다. 한편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지난 1월 발탁 당시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한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공실은 문화로, 골목은 활기로’…전국 원도심 리메이크 열풍

    ‘공실은 문화로, 골목은 활기로’…전국 원도심 리메이크 열풍

    지방자치단체들이 노후화되고 공동화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앞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대에서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이 목적이다. 이번 ‘문화로 페스티벌’의 핵심은 상권 내 빈 점포를 임시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팝업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시는 빈 점포 4곳을 ▲DIY 원데이 클래스 ▲문화로 역사박물관 ▲문화로 낭만미술관 ▲청년 창업가 팝업스토어로 꾸며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과 판매가 결합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 문화로 일대에는 마켓로드, 펀펀로드, 푸드로드 등 3개 테마거리가 조성되고, 소상공인 20여팀이 참여하는 마켓존과 푸드트럭존,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상권 내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와 ‘구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돼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대전시는 원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중구 대흥동에 들어서는 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627㎡ 규모로 23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총사업비는 290억원이며 국비 60억과 시비 230억이 투입된다. 올해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한 뒤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개발한다. 도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일으킨 변화와 골목길 이야기, 인근 상권과의 조화를 담아 제주시 원도심의 특색을 살린 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를 만들어 관광상품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시는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최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진주 상상 리메이크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상상 리메이크 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 중구,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본격 출범

    중구,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본격 출범

    서울 중구가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웰컴데이(Welcome Day)’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중구청에서 열란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격려하고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 창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전체 인구 11만 8000여명 중 외국인 주민이 1만 400여 명으로 9% 수준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중구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프랑스 등 15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4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 소식을 전하고, 생활정보를 공유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게 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사를 나누고 명예통장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필동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허가람 씨가 소속된 릴리뮤직스튜디오팀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 노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구의 역사와 생활정보를 주제로 한 OX 퀴즈를 통해 중구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구청장과의 글로벌 톡톡타임’ 코너에서 외국인 통장들은 직접 평소 느꼈던 생활불편, 지역 참여 아이디어 등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자유롭게 제안했다. 김 중구청장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외국인 명예통장들은 “구청에서 관심을 갖고 외국인을 위한 지원에 힘써 줘서 감사하다”, “환영행사를 통해 더욱 중구의 일원이 된 느낌” 등 소감을 전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난 7월부터 영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벌 중구톡’을 시작했다. 다국어 생활안내책자 ‘중구 인 포켓’로는 외국인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김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적과 언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공사 예산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연환경이 쾌적해 산과 계곡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생태교육 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군포시 관내 학교가 단체 캠프나 수련활동 시설로 이용할 수 있고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워크숍이나 힐링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들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대부분의 숙박시설(방갈로, 단체관 등)이 목구조로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배수로·숙박시설 정비 및 캠핑장 조성 등 시설 전반의 보수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함께 자리한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담당자는 “관내 어린이공원도 오래된 놀이시설과 안전시설 부족으로 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련원 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포시 내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역시 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부의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군포시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호반그룹 계열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이 전년 수준 이상으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아청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남 해남·무안 등 주요 산지를 점검한 결과 해남 지역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과 가을장마, 무름병 확산 등으로 공급 불안 우려가 제기됐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며 생육 상태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아청과는 김장배추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해남 배추가 11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공급이 전년을 웃돌며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매시장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경우 소비자 체감 가격 불안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배추·무 등 주요 품목의 수급 불안을 사전에 막기 위해 산지 동향 점검과 유통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김장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대아청과는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은 해남 김장 배추 농가에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 교육현안 점검... 학교시설 개선에 총력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 교육현안 점검... 학교시설 개선에 총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9일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중랑구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에는 중곡초등학교 수영장 시설개선 문제와 면중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추진 현황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먼저 중곡초등학교 수영장 관련 보고를 받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수영장이 단순한 학교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인 만큼, 시민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이어 보고된 면중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사업은 1976년 개교 이후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5년 8월 착공해, 2027년 3월 재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면중초 개축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접근성 개선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중랑의 학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대화, AI디지털 휴먼 전시 주말 관람객 ‘관심 집중’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대화, AI디지털 휴먼 전시 주말 관람객 ‘관심 집중’

    -김구, 윤동주, 이중섭, 나혜석 디지털휴먼 구현-도서관에서 즐기는 대화형 체험 전시 경기도서관 개관에 맞춰 역사 속 인물을 AI 디지털휴먼으로 되살렸다. ㈜백스포트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 로비에서 ‘AI 디지털휴먼 – 날, 보러와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가 아닌 대화가 가능한 AI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조성된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개관 첫날 2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도서관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IP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경기도서관이 공간을 협조해 이번 전시를 진행했으며, 백스포트는 AI 기술과 기록을 연결하는 차세대 콘텐츠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의 주인공은 김구, 윤동주, 이중섭, 나혜석 네 명이다. 모두 일제강점기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글과 예술로 표현한 인물들이다. 관람객은 AI 디지털휴먼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윤동주 시인님, 시를 지을 때 마음이 궁금합니다.” “김구 선생님, 오늘의 청년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실제 대화가 가능하다. 백스포트가 개발한 AI 음성합성, 메타휴먼 모델링, 감정 표현 기술이 합쳐져 이번 전시를 완성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물의 감정을 구현하여 응답하는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특히, 개관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디지털휴먼과 대화를 나누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AI 전문기업 백스포트가 기술을 구현하고 학계와 지자체가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AI 기술은 역사 인물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스포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AI 디지털휴먼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 개최

    문병근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통학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제기했고, 인근 열병합 발전소 건립 계획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도 전달됐다. 곡선중학교와 남선중학교, 권선고 등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냉난방기 교체, 특별교실 리모델링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현장의 의견이 도교육청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지난 29일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 시설에 4억원 지원… 활성화 기대

    전국 80개소에 맞춤형 물품 지원…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강화1개소당 500만원 규모… 복지·교육·돌봄 등 지역현장 실질적 도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공동체 시설이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내 상호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아동센터(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공간·환경·업무 등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3년간(2022~2025년) 전국 총 223개 공동체 시설에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8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로컬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목표”라며 “재단의 지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돼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공동체 시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함께 모이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공동체 시설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필요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찾았다♥ K뷰티” 자랑한 백악관 대변인… ‘윤 어게인’ 시위 본 반응은?

    “찾았다♥ K뷰티” 자랑한 백악관 대변인… ‘윤 어게인’ 시위 본 반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국빈 방한 중인 가운데 동행한 백악관 대변인이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화장품 구매 인증샷을 올렸다. 경주 황리단길에선 우연히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는 극우 시위대와 마주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은 팔로워(구독자) 258만명인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9일 “한국에서 찾은 스킨케어 제품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설명과 함께 직접 구매한 한국 화장품 사진을 게시했다. 호텔 침대 위에 가지런히 늘어놓은 뒤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조선미녀와 메디큐브, 메디힐, 토리든, VT코스메틱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명이 드러난 마스크팩과 클렌징 오일, 선크림 등 여러 제품이 담겼다. 일부 제품에는 ‘올리브영 기획 상품’ 문구가 적혀 있는데 레빗 대변인이 이날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 코스가 된 올리브영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드림TV’에 올라온 보수단체 ‘자유대학’ 집회·행진 영상에는 레빗 대변인이 경주 황리단길 올리브영 앞에 일행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우연히 담겼다. 커다란 성조기와 태극기를 앞세운 시위대는 북을 치며 요란하게 행진하면서 “이재명 방 빼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국인들은 트럼프를 사랑한다’는 문구가 쓰인 대형 현수막도 들었다. 영상 속에는 레빗 대변인이 코앞에서 행진하는 시위대를 신기한 듯 지켜보면서 이들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맞춰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대학생 때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백악관 언론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대학 졸업 후 대통령 연설 원고 작성자와 대변인 보좌관을 지냈다. 2022년 뉴햄프셔주(州)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현역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대학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레빗 대변인 발탁을 발표하면서 “레빗은 나의 역사적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나는 그가 (백악관) 대변인 연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미국 국민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길섶에서] 경주, 신라만 말할 건지

    [길섶에서] 경주, 신라만 말할 건지

    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도다. 하지만 경주엔 ‘신라’만 있는 게 아니다. 고려시대 경주는 개성유수부에 이어 전주, 영흥, 평양과 함께 4대 유수부 중 한 곳이었다. 조선시대엔 경상좌도 감영이 설치됐던 경주부(府)였다. 지금으로 치면 5대 광역시 정도다. 동부동 법원 사거리 근처에는 경주문화원이 있다. 조선시대 관아건물이 있던 곳이다. 경주문화원이 향토사료관, 도서실, 수장고로 쓰고 있다. 옛 내아 건물인 향토사료관에서는 관아건물과 읍성의 역사, 경주의 옛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경주읍성 옛 지도와 모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의미 깊은 건물인데도 내부 시설물이 너무 낡았다는 느낌이 든다. 경주부윤이 업무를 보던 동헌은 아예 헐려 지금은 KT&G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경주 아래 울산에는 울산 동헌과 내아 건물이 반듯하게 복원돼 있다. 경주는 더이상 신라만 말해선 안 된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빛났던 경주를 알려야 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천년 동안 끊임없이 빛났던 경주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 경주 읍성 복원에 정성을 쏟고, 관아와 내아 건물의 위용을 되찾았으면 한다. APEC 관광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경주가 앞으로도 일본의 교토나 나라처럼 국제적 관광 명소로 남으려면 신라와 고려, 조선을 잇는 스토리텔링이 갈급해 보인다.
  • 정치면 균형과 절제 돋보여… 단정적 해석이나 표현 경계를 [독자권익위]

    정치면 균형과 절제 돋보여… 단정적 해석이나 표현 경계를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1차 회의를 열고 10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여론수석),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사 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막말 대신 협치와 자성을 강조한 정치면의 절제된 보도, 제도 사각지대를 짚은 유족연금 기사, 외교 현안을 명쾌하게 분석한 인터뷰 등을 공공성·심층성을 보여 준 사례로 꼽았다. 반면 일부 기사에서는 분석이 부족하거나 단정적 해석으로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19금 챗GPT·금산분리 등 기사들대안 제시 ‘솔루션 저널리즘’ 필요이제는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1970년대식 보도가 아니라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이 필요하다. 독자가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대안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이번 달 보도된 19금 챗GPT, 금산분리, 희토류, QS대학 평가 등은 모두 배경과 역사, 제도적 흐름을 함께 짚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앞으로 전후 맥락을 보여 주는 심층·인덱스 리포팅을 확대해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결국 핵심적인 공통 분모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가독성 강화도 필요하다. 26일자 ‘착한 소비와 고퀄 공연…’이라는 제목에서 ‘고퀄’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있다. 앞서 언급한 금산분리 개념만 해도 젊은 세대나 금융이 낯선 일반 사람들은 개념을 잘 모르기 쉽다. 어려운 용어나 낯선 개념은 괄호나 박스로 쉽게 설명하고 꼭 필요한 표현에는 예시를 붙여 ‘읽기 쉽고 보기 좋은’ 지면을 만들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지면보다는 인터넷에서 원하는 기사를 취사선택해 보는 게 현실이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신문 매체로서 무게만 잡는 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는 기사가 필요하다. 지방자치, 관급기사 등 서울신문의 장점을 살려가면서 독자들을 끌어갈 방법을 더 고심해야겠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금산분리 완화·AI 산업 투자 등정책의 역사와 배경 서술 보완을3~4일자 ‘금산분리 완화…’ 기사는 ‘43년 묵은 금산분리 균열 조짐’이라는 부제를 사용했지만, 정책의 역사와 원칙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산업자본) 흐름 속에서 규제 완화 논의가 왜 다시 등장했는지 배경 서술이 보완됐어야 한다. 22일자 ‘희토류 무기로 2차 선전포고’ 기사 역시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를 잘 다뤘지만, 희토류의 용도와 중요성 등에 대한 구체적 해설이 부족했다. 같은 날 ‘악의적 정보 기준 모호’ 기사에서는 인터뷰이 6명이 모두 보수 성향 법조인으로 편중돼 균형성이 다소 아쉬웠다. 다음 보도는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좋겠다. 20일자 ‘해외대학 평가에 억대 홍보비 쓴 국립대’는 QS 등 세계 대학 순위의 구조와 수익모델, 대학들의 홍보비 지출이 순위에 미치는 경로, 해외 사례 비교까지 함께 짚어 주면 독자의 이해가 높아질 거다. 김재희 변호사 넷플릭스로 본 OTT 가독성 높여교도관·주택 정책 기사 편집 ‘효과’9일자 ‘재혼하자 끊긴 유족연금’은 제도 사각지대를 시의적절하게 짚은 우수한 기사였다.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줬다. 다만 이슈면의 기획 의도와 취지를 지면에 명시해 독자가 맥락을 쉽게 이해하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 2일자 인터뷰 면에 보도된 ‘그늘도 가져온 넷플릭스’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 구조와 K콘텐츠 생태계의 과제를 입체적으로 묻는 질문이 돋보였다. 10년간의 변화 등 독자가 알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사의 가독성을 높였다. 다만 17~18일자 ‘1.4조 재산분할 유리해진 최태원’ 기사는 대법원 판결의 사실 전달에 그쳐 아쉬웠다.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불법 원인 급여’ 판단 이유와 항소심과의 차이를 전문가 해설로 곧바로 분석했더라면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이다. 편집과 그래픽 측면에서는 12면 ‘교도관도 괴로운…’ 기사의 레이아웃선을 구치소 쇠창살로 표현해 내용을 잘 부각했고, 14면 ‘조국vs오세훈’ 주택 정책 관련 기사는 각 인물 사진 사이에 제목을 배치해 생동감을 잘 살렸다. 허진재 한국갤럽 여론수석 캄보디아 긴급여권 2배 증가위기 시그널 놓친 점 잘 짚어15일자 캄보디아와 관련한 ‘취업난 지방 청년의 눈물’ 기사의 프레임은 근거가 빈약하다. 그래픽에 나온 청년 고용률 자료 외에는 당국에서 발표한 2000명 중 대부분을 ‘지방 청년’으로 단정할 만한 통계가 부족했다. 14일자 ‘상주·광주 등 피해 신고 폭주’ 기사도 경북 7건 외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반면 23일자 ‘긴급여권 2배씩 늘어, 위기 신호 놓친 정부’ 단독 기사는 의미가 컸다. 정부가 국민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이상 신호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잘 지적했다. 10일자 경제면 ‘약달러에도 4거래일째 1400원대’라는 환율 기사에서 주가 하락을 단정적으로 전망한 표현은 과도했다. 전문가의 의견이 아닌 기자의 표현으로 하방 가능성을 지적했다. ‘가능성’과 ‘전제조건’을 구분해 신중하게 표현해야겠다. 21일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인터뷰 기사는 한미·한중 관계 등 외교 현안을 명쾌하게 짚은 인터뷰로 평가됐다. 송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과 일한 경력이 많은 인물임에도 현 정부 정책 기조와 다른 견해를 근거 있게 제시해 설득력이 높았다. 핵 문제 해결 방안을 현실적으로 설명하며 정권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 ‘‘냉부해’ 후속편이 필요하다’ 칼럼정치 혐오 완화하는 시도 긍정적정치면의 균형을 긍정적으로 봤다. 막말 중계 경쟁 대신 프로그램 ‘냉부해’를 들며 ‘밥부터 같이 먹자’는 협치 제안 칼럼 16일자 ‘‘냉부해’ 후속편이 필요하다’(강병철 정치부장)처럼 정치 혐오를 완화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13일자 ‘여야 대변인 인터뷰’ 기사도 양측 대변인의 자성하는 모습을 1개 면에 함께 싣는 구조는 다른 언론에서 보기 어렵다. 한편 15일자 캄보디아 ‘취업 청년’ 기사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이다. 피의자를 다루면서도, 속보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활자 매체로서 구조적 원인을 짚으려 한 점은 의미 있었다. 단순한 피해·가해 구도에 머무르지 않고, 지방 청년 일자리 부족과 사회경제적 불균형 등 근본 문제를 드러내려 한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또 27일자 법조계의 AI 활용 실태를 다룬 2면 ‘AI 변호사’ 기사는 내용이 챗GPT 중심에 머물렀다. 추가적인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법률 AI 프로그램 등과 로스쿨 졸업생 고용 감소 등 현실적 변화를 함께 다뤘었으면 한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정권력의 시각에서 본 혐오 인상적세계 청년 시위, 한국과도 비교를13일자 노정태의 뉴스 인문학에서 ‘혐오정치, 누가 책임져야 하나’는 국가가 혐오를 규정하고 단속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묻는 글로, 논지 전개가 명확하고 읽기 쉬웠다. 혐오의 개념을 권력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법적 규제의 위험성을 짚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혐오의 사회적 구조나 무례함의 경계까지 확장했다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됐을 것이다.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이어진 전 세계 청년 시위 보도는 국제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다만 해외 사례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한국 청년층의 정치 참여나 공정 인식과 비교했더라면 독자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을 것이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세대별 참여 양식 등 구체적 분석이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질 보도였다.
  • “사업 다각화하고 조직 내부 혁신… 광주도시공사, 시민에 감동 줄 것”

    “사업 다각화하고 조직 내부 혁신… 광주도시공사, 시민에 감동 줄 것”

    광주 ‘AI 선도 도시’ 도약에 총력균형 성장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지난 1년은 신사업 발굴과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축을 명확히 설정한 시기였습니다. 앞으로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균형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1년을 맞아 2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광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로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사장과 일문일답.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됐다. 기대만큼 성과를 거뒀는지. “취임 당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된 도시공사,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도시공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년은 그 약속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데 집중한 시기다.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신사업 모델 발굴과 조직 혁신을 통해 공사의 미래 성장축을 명확히 설정한 시기였다고 평가한다.” -광주와 도시공사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기존 개발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주 첨단3지구 연료전지발전사업의 경우 일반수소발전시장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남에서도 신안 압해 해상풍력사업에 출자방식으로 참여했다. 서민 복지문제 역시 시민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정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형 평생주택’과 같은 새로운 주거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내부 혁신은 어떻게 돼가나. “직원 제안의 접수·검토 절차를 명확히 해 현장 아이디어가 정책 설계 단계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여러 부서에서 제안한 개선안들이 현장 업무에 반영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조직 전체에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광주 최대 공기업을 맡은 소회는. “30년간 정당활동하며 입법과 예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지만 공기업 경영은 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야야 하는 만큼 정치의 영역과는 다르다는 점을 실감했다. 앞으로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광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둬 추진할 사업은. “광주가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AI 2단계 사업 등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공정, 투명경영으로 ‘시민 감동의 도시공사’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지자체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확대하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의 추가 지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 소멸 대응 정책이다. 충북 옥천군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가 지정 촉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옥천군이 국회에서 가진 두 번째 기자회견으로 이번에는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 전남 곡성군, 경북 봉화군 등이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5개 지역은 1차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시범사업을 일부 지역에 한정하는 건 정책의 대표성과 실효성을 저해할 것”이라며 “진정한 국가정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역 모두가 시범사업 지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는 추가예산을 확보해 시범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모두 체감하는 포용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정책 파급효과를 제대로 검증하려면 충분한 규모의 시범사업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지역상품권 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소비쿠폰 신청률 도내 1위,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군 단위 1위 등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기본소득 사업의 최적지”라며 “옥천군 탈락으로 충북지역에서 신청한 농촌 지자체들이 모두 배제된 것은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총 49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농식품부는 소멸위험도,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했다. 시범사업 지역 주민에게는 내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업비는 정부가 40%, 지자체가 60%를 부담한다. 일각에선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비 부담률을 80%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해킹 사태 여파’ SKT 대표에 정재헌 유력

    올해 초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대표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유영상 대표에서 정재헌 대외협력담당 사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 사장이 대표로 임명되면 SK텔레콤 역사상 첫 법조인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차기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정 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2020년 법원을 떠났다. 같은 해 4월 SK텔레콤 법무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2023년엔 대외협력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 유 대표는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사장도 교체될 전망이다.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부장은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유선 사업을 총괄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혁신 추진을 위해 설립한 AI CIC(사내회사) 대표는 윤풍영 SK AX 사장, 통신 분야를 맡는 텔코 CIC 대표는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