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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사 청산은 우리 모두의 몫 아픈 기억과 끊임없이 대면해야”

    “과거사 청산은 우리 모두의 몫 아픈 기억과 끊임없이 대면해야”

    “과거사 청산은 과거의 아픈 기억과 계속 대면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한양대 연구중심대학(WCU) 석학교수로 초빙받아 방한한 일상사 연구의 대가 알프 뤼트케 교수가 10일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임지현 교수와 대담을 가졌다. 이날 ‘트랜스내셔널 일상사’라는 주제로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강연에 앞서 가진 대담에서 두 학자는 “과거사 청산은 소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반성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9년부터 독일 에르푸르트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뤼트케 교수는 거대담론 위주의 역사학을 비판하며 개인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일상사’ 분야에서 저명한 석학이다. ●독일 과거사 청산은 현재진행형 →독일에서의 과거사 청산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한국과 비교한다면. 뤼트케 과거사 청산은 파시즘이 무너진 후 20~30년에 걸쳐 이뤄졌다. 동독의 경우 “파시스트였던 적이 없다.”며 과거를 외면했지만 1970년대 들어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던 것은 많은 무명씨였다는 시각이 생겨났다. 대도시뿐 아니라 작은 마을에서 유대인을 약탈하고 강제노동을 강요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독일은 과거사 청산의 선구자인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과거사 청산은 현재진행형이다. 옛 동독의 비밀경찰인 슈타지를 둘러싼 논란만 해도 그렇다. 임지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만주에서 제국주의와 싸웠다는 정통성을 내세우며 친일파가 청산됐다고 주장한다. 남한도 일제나 독재시대에 대해 소수의 권력자만 책임이 있을 뿐 나머지는 피해자라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독재시대에 대한 향수가 만연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그 시대의 사회적 가치가 박혀있기 때문이다. 이와 싸우려면 인적 청산으론 안 된다. 일반인들이 그 시대의 가치와 대면하는 것이 진정한 과거사 청산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과거사 청산을 위한 국가위원회들이 통폐합될 처지다. 임지현 그런 위원회들이 없어지면 과거사 청산이 안 된다는 것인가. 과거와 대면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이 아니라 시민사회 성원들이 해야 하는 몫이다. 뤼트케 과거청산에서 중요한 것은 다원주의 원칙이다. 정부, 역사가, 소시민, 시민단체들이 나서야 한다. 1970년대 영국에서 ‘역사 작업장’이라는 운동이 시작돼 독일로 옮겨왔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그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고 반성한다. 정부가 주도한 게 아니었다. ●시민들 스스로 역사 공부하고 반성을 →과거사 청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뤼트케 ‘네트워킹’이다. 모여서 공부하고, 과거와 대면해야 한다. 20세기의 슬로건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였다면 지금은 “만국의 노동자여 네트워킹하라.”다. 과거를 이해하고 반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글 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대구 도심 ‘새옷’ 입는다

    대구 도심 ‘새옷’ 입는다

    대구가 개성과 활력·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도심재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기본 방향과 목표, 전략사업 등의 밑그림을 밝혔다. 최종안에 따르면 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5대 목표로 살기 좋고 살아 있는 도심, 다양하고 재미난 도심, 문화와 지식의 도심, 쾌적하며 걷고 싶은 도심,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도심 등으로 정했다. 또 도심 공간을 중앙로와 국채보상로를 기준으로 역사문화 체험공간, 도심상업 활성화공간, 도심가로 재창조공간, 도심 엔터테인먼트 창출공간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역사 주변 벨트 조성 ▲달성토성 복원 및 주변정비 ▲도심 랜드마크를 겨냥한 복합용도개발사업 ▲도심내부 도로 재구성 ▲도심 전통시장 및 테마상가 활성화 ▲도심 녹지축 구성 ▲도심 문화축 조성 ▲도심 활동거점 복합공간 ▲도심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등 9개 전략사업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구역사 주변벨트 사업은 근대골목을 디자인하고 경상감영공원을 역사테마공원으로 조성하며 향촌동의 문학사 흔적을 복원한다. 또 달성공원을 역사테마공원으로 만들고 달서천 복원 및 그 일대를 재개발한다. 시민운동장과 제일모직 부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도심 랜드마크로 만들고 도심에 자가용 진입을 최소화해 보행자 위주의 도로로 조성한다. 서문·칠성시장장을 복합사회 문화공간으로, 교동과 염매시장을 테마형 시장으로 각각 육성한다. 신천대로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녹지와 호수공간을 확보하고, 공평주차장 부지와 2·28기념공원 일대를 복합테마공간으로 개발한다. 봉산문화거리와 삼덕동 카페거리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 기존 투어상품 개선, 관광정보센터 이전 및 외국인 면세점 도심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단독주택지 커뮤니티 활성화, 역세권 주상복합형 재개발, KTX 대구역 정차 추진, 시민회관 리모텔링, 달구벌대로 업무중심지구 조성 등의 사업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로 도심재생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역사. 문화자산을 정비해 도심활력을 높이고 매력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종교플러스]

    ● 낙산사 화재4년 회고와 전망 포럼 강 원도 양양 낙산사(주지 정념 스님)는 1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낙산사 화재 4년, 회고와 전망’ 주제의 포럼을 연다. 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호 낙산사 공중사리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를 비롯한 불교 성보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 탑에서 수습된 사리 1과와 원형 청동합(靑銅盒) 등 사리함과 다라니 19장, 불탑봉안문 4장에 대한 학술, 문화사적 검토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지구의 날 기념 생태신학 세미나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장윤재)는 23일 이화여대 진관에서 ‘기후 붕괴와 신앙적 응답’이란 주제의 ‘2009 지구의 날 기념, 생태신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신학적 차원의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자리. 우택주(침신대), 김기석(성공회대), 김경재(한신대), 김은혜(장신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02)711-8905.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명재 윤증 고택 유물 1만점 영구기탁 윤완식 씨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명재 윤증 고택 유물 1만점 영구기탁 윤완식 씨

    사람들은 ‘백의정승’이라고 불렀다. 숙종임금이 대헌사, 우참찬, 좌의정 등의 벼슬을 내렸으나 효행과 학문에 열중하기 위해서 끝까지 사양했기 때문이다. 조선 후기의 대학자 윤증(1629~1714년) 선생이다. 그는 우암 송시열의 사문(師門)에 들어갔으나 나중에 노론의 영수인 우암과 서로 첨예하게 맞서기도 했다. 이른바 회니시비(懷尼是非)의 발단이 된 것은 지금도 학자들 사이에 회자된다. 당시 우암은 ‘회덕’에, 명재 윤증은 ‘니산’(노성) 지역에 살아 그렇게 유래됐다. ●“유물은 본래 있던 지역서 가장 가치” 지난 2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위치한 명재 윤증의 고택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이 2008년 10월 이곳을 방문했다가 기념식수한 토종 ‘꽝꽝나무’가 눈에 띈다. 내국인은 물론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도 많다. 연간 2만~3만명이 다녀간다고 하니 고택의 기치가 어떠한지 짐작이 간다. 그동안 많이 소개됐던 것처럼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 등으로 이루어진 상류층 양반가옥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고택 뒤에는 수령이 꽤 됐을 법한 낙락장송 수십그루가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고택 바로 옆에는 300여년 전수돼 왔다는 넓은 장독대가 입맛을 당기게 했다. 주변에는 산수유나무들로 봄냄새를 물씬 풍긴다. 이 고택에 살고 있는 명재의 13세손 윤완식(53)씨. 그는 최근 보물 1495호인 명재 영정 일괄 6점과 중요민속자료 22호 60여점을 포함, 모두 1만여점의 유물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영구 기탁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는 ‘충무공 고택 터’가 경매로 나와 충격을 준 사례와는 대조적이어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고택의 보물과 중요민속자료 등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소장해 왔으며 오는 6월 그 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이후에는 이들 자료와 함께 윤씨 종가에서 대대로 사용해 왔던 민속품과 유물들이 충남문화연구원에 기탁, 관리되는 것. 연구원측은 앞으로 고택소유의 유물을 학문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체험 및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이러한 유물들이 과학적이고 안전한 곳에서 보존되게 하는 것은 물론 우리 모두의 자산이기 때문에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계속 물려줘야 합니다. 어느 학자의 말처럼 역사의 유물은 과거와 현재가 대화하고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것입니다. 유물은 본래 있던 그 지역에 있어야 가장 가치가 있지요.” ●“종가보존법 제정됐으면…” 명재 고택은 올해 11월이면 꼭 300년주년이 된다.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보존 및 관리가 잘됐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집은 생물과 같아 사람이 함께 숨쉬고 살면서 보살펴야 한다. 아마 300년 동안 집을 비우지 않고 살아서 그런 것 같다.”면서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고택체험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무공 고택 터 경매와 함께 충무공 종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는 최근 신문보도에 대한 물음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종가 고택을 지키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문화재는 우리 품격인데 종가보존법을 제정하든가 해서 다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는 슬하에 1남1녀가 있지만 걱정입니다. 요즘에는 출산율이 저조하잖습니까.” 윤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10년 전부터 고택에서 91세 노모와 함께 지낸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고택문화재소유자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전국 650여곳 고택문화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글 km@seoul.co.kr
  • 청계천 이야기꾼 전기수, ‘역사로 발길을 잡다’

    청계천에 조선시대 이야기꾼인 전기수(傳奇叟)가 돌아왔다. 서울시설공단은 역사 속 청계천을 재조명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기수를 3일부터 청계천에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의 강신정 청계천관리팀장은 “지난해 광통교와 장통교에 배치했던 전기수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엔 영조의 청계천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는 ‘오간수교’와 단종과 정순왕후의 슬픈 이별이야기가 깃든 ‘영도교’를 더해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전기수는 임진왜란을 전후해 중국으로부터 삼국지, 수호지 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울거리에 생겨난 전문 이야기꾼. 이들은 청계천 역사문화해설사들로 선비, 포도대장, 궁녀 등의 다양한 조선시대 의상을 차려입고 청계천 다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를 이야기해준다. 이날 자원봉사로 나온 이정웅 전기수는 “시민들이 청계천에 관한 역사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시민들에게 들려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기수의 재미난 역사이야기는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들을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린 더이상 제주 부속섬 아냐”

    “우린 더이상 제주 부속섬 아냐”

    ‘작은 섬들이 뜬다.’ 추자도와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의 작은 부속섬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된 ‘섬속의 섬’에 눈길을 돌리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부속섬들이 저마다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앞세워 손님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섬속의 섬들은 더 이상 변방의 작고 못사는 섬이 아니다.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부자섬의 꿈에 한껏 설레고 있다. 추자도는 최근 참굴비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 ‘추자도 참굴비·섬체험 특구’ 지정을 신청하는 등 부자섬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추자도가 참굴비·섬체험 특구로 지정되면 전남 영광군 등 다른 지역 굴비 주산지를 제치고 굴비특구 명칭을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어 섬의 인지도와 브랜드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추자도 지역 705만 5303㎡를 특구로 지정해 참굴비 가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참굴비 홍보마케팅, 추자 섬체험 관광, 추자도 휴양관광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굴비 특구뿐만 아니라 섬 체험 특구를 조성, 관광 추자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파도는 선사문화 체험공간으로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가파도는 선사유적을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가파도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방식 고인돌 문화의 전형을 그대로 간직한 길이 7m, 무게 30t이 나가는 거대 고인돌 등 135기의 고인돌이 널려 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모두 47억여원을 투입, 고인돌 등 선사유적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선사마을 복원과 함께 선사문화유적공원(고인돌공원) 및 선사문화체험학습장도 조성된다. 가파도는 고인돌을 따라 대규모 청보리밭을 조성, 섬 전체를 파랗게 물들이면서 최근 제주의 이색 봄 관광지로 부상했다. ●우도, 어촌체험형 체류관광지로 제주 부속섬 관광의 1번지인 우도는 관광객 체류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잇는 우도에 1~2시간대 어촌체험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것. 올해 4억 7000여만원을 들여 우도항과 속칭 ‘톨칸이’ 해안에 관광체험어장과 특산물 판매장 시설을 설치하고 제주 올레길과 숲길 등을 복원할 예정이다. 관광체험어장에는 멸치와 숭어잡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야간 낙지잡이도 허용할 계획이다. 활소라와 돌미역, 땅콩 등 지역 특산물의 명품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처음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소라축제(4월10~12일)를 연다. ●비양도 1952m 케이블카 설치 추진 올해부터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1952m 구간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해상 약 60m 높이를 따라 20인승 케이블카 12기를 도입해 비양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이색 해양체험 관광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남단 마라도는 10년 뒤 한번 더 마라도를 찾을 수 있도록 소망의 글을 담아 두는 추억의 타임캡슐을 설치, 마라도를 추억의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라항공여행사 최경달 사장은 “제주의 외딴 부속섬에서 호젓함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종교플러스]

    ●바른교회아카데미 새달부터 봄 강좌 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 김동호)는 구약 시대 여성 7명의 삶을 재조명하는 봄 강좌를 다음달부터 7주간에 걸쳐 마련한다. ‘성서 속의 여성들과 함께 하는 티타임’이란 주제 아래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등 두 개의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경미 강사(서울장신대)가 강의하고 유연희 교수(감신대 외래)가 특강을 맡는다. (02)777-1333.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설립 발기인 대회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불교식 장례·결혼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교생활의례문화원’(가칭)을 설립, 다음달 14일 서울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연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불교식 의례를 연구·개발하고, 장례 물품을 보급하며 전통 성년식과 결혼식 등도 실생활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 [이종원 선임기자 디카로 보는 한양] (2) 작명가 정도전과 유교

    [이종원 선임기자 디카로 보는 한양] (2) 작명가 정도전과 유교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첫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자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이름 한 자(字) 한 자에 고유의 뜻과 기운이 담겨 있어서 작명하는 순간부터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어 왔다. 때문에 선조들은 아이의 이름뿐만 아니라 웬만한 건물 하나 하나에도 공을 들여서 이름을 지어 불렀다.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태조 이성계는 최측근 정도전에게 수도의 건설과 지어질 건축물의 이름을 짓는 ‘주요 사업’을 명했다. 정도전은 성리학을 조선의 지도이념으로 정착시키는 데 가장 앞장 섰던 인물이다. 그는 철저한 유교이념을 바탕으로 왕명을 수행해 갔다. 한양성의 동서남북에 4대문을 두고 유교에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덕목으로 제시한 오상(五常), 즉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따라 이름을 지었다. 흥인지문(興仁之門) 돈의문(敦義門) 숭례문(崇禮門) 소지문(昭智門·후에 肅靖門이라 함)이 그것이다. 이상배(47)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전임연구원은 “인(仁)을 일으키고, 의(義)를 두터이 하며, 예(禮)를 받들고, 지(智)를 환히 밝힌다는 유교의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고종 때 한양의 한가운데에 둔 종루(鐘樓)의 이름을 보신각(普信閣)으로 바꾸어 비로소 ‘인의예지신’ 오상이 모두 이름에 올랐다. 이 전임연구원은 “보신각 종이 울리는데 맞추어 4대문이 열리고 닫혔는데, 이는 믿음(信)이 인의예지를 주재한다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백성을 깨워 일하게 만드는 새벽 종소리. 그 믿음의 출발점은 바로 임금이다. 이 전임연구원은 “믿음이 서야 백성을 부릴 수 있다(信以後勞其民)는 논어(語)의 가르침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명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정도전. 그는 군주와 관료와 백성이 삼위일체가 되는 이상적인 유교국가를 꿈꾸었다. 개국 초기 유교는 도덕의 기본이고 조선의 희망이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서구화되고, 민주주의가 정착하면서 ‘조선의 유교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유교 때문에 조선이 망했다.”는 비난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 전임연구원은 “유교문화는 우리의 전통문화로서 일부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든 소중한 역사문화의 한 축”이라며 그 역사적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의 통치이념인 유교는 조선 왕조 500여년 동안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근간이념이었다. 조상들은 건축물의 이름 하나를 지을 때도 성리학적인 세계관을 부여하며 이념적 성취를 도모하려 했다. 선조들이 남겨준 소중한 유교 문화의 유산을 보고 느끼면서 급격한 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유교적 인본주의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jongwon@seoul.co.kr
  • [열린세상] 종교계 큰어른들의 청빈/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열린세상] 종교계 큰어른들의 청빈/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명동 한복판에 운집한 수십만명의 추모 행렬이, 일생을 참된 목자로 산 그의 선종을 애도하던 광경이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서 그가 가르치고 실천한 사랑과 나눔의 큰 뜻은 종교와 이념을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성직자 김수환의 진면목은 청빈한 삶에서 두드러진다. 얼마 되지 않는 사재를 털어 줄곧 불우계층을 도왔던 그는 정작 식구들에게는 물질적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해했다고 한다. 대주교이자 추기경의 반열에 오른 그가 남기고 간 것은 낡은 의복과 안경 그리고 푼돈이 들어 있는 통장이 전부였다. 그는 권력에서도 청빈했다. 엄격한 위계가 규범화한 사제 조직의 수장이자 수백만 가톨릭 신자의 영적 지도자이지만 그는 권위를 내세우며 민중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을 ‘바보’로 지칭하고 모든 것을 ‘내 탓이오(Mea Culpa).’라고 고백하면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다가간 소탈한 이웃집 할아버지였다. 노사연의 ‘만남’을 즐겨 부르곤 했고, 몸소 철거민의 발을 씻어 주었으며, 명절 때는 성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를 위해 혼자 나가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처럼 권위주의에 대해 자성의 칼날을 세웠기에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그릇된 권력을 그는 주저 없이 질타할 수 있었다. 청빈이 도리어 베푸는 삶으로 승화할 수 있고 권위에 대한 초연함이 진정한 권위로 귀결된다는 메시지를 남긴 셈이다. ‘가야산 호랑이’ 성철 큰스님도 청빈의 전범이었다. 조계종 종정인 그는 누더기가 될 때까지 승복을 손수 기워 입었고, 이쑤시개를 한 번 쓰고 버리지 않았으며, 화장지도 몇 조각으로 나누어 사용하곤 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이 해인사를 찾았을 때 그는 백련암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5공화국 시절에도 종교인과 정치인은 가는 길이 다르다며 청와대 방문 요청을 번번이 거절했다. 물질과 권력을 초개와 같이 여기며 구도자로서 외길을 걸은 그는 정녕 성직자의 사표였다. 개신교에는 한경직 목사가 있다. 한평생 봉사와 헌신에 매진한 그는 이산의 고통과 가난에 시달리는 월남민의 친구였고 고아와 병자와 장애인들의 아버지였다. 별다른 재산이 없었던 그는 1992년에 받은 템플턴상의 상금 100만달러를 북한 선교에 쾌척했다. 한국 개신교의 상징인 영락교회를 이끈 기라성 같은 목사였건만 그는 은퇴 후 남한산성에 마련된 조그만 외딴집에서 기거하다 여생을 마쳤다. 많은 것을 주고 갔다. 불교와 기독교는 모두 청빈을 본연의 정신으로 삼는다. 한낱 찰나에 불과한 이승의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 부처의 가르침이다. 현세의 부귀영달은 그저 덧없다는 것이 기독교 신학의 요체다. 요컨대 극락정토와 천상낙원은 철저한 자기부정과 무소유를 통해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땅의 종교계는 과연 청빈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가. 웅장한 사찰과 화려한 교회를 무조건 탓할 수만은 없지만, 빈곤에 허덕이는 중생과 피조물들을 보면 왠지 심사가 뒤틀린다. 사판승 요직을 둘러싼 스님들의 난투극에 당황했던 우리는 최근 한 개신교 교단에서 감독회장 직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에 또다시 좌절한다. 사찰을 개인의 생활방편으로 악용하는 승려와 교회의 공금을 횡령하고서도 한없이 당당한 목사 앞에서 무소유의 정신을 본받기가 만만치 않다. 성직자와 종교단체가 권력과 물질에 미련을 두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다. 또 거듭되는 자기모순은 준엄한 응징을 초래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청빈을 온몸으로 실천한 종교계 큰어른들이 새삼 그립다.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 [내 책을 말한다] 뉴라이트 식민지근대화론 日 ‘조선 개조론’의 변형

    [내 책을 말한다] 뉴라이트 식민지근대화론 日 ‘조선 개조론’의 변형

    근현대사 교과서 파문의 이면에는 개화파에 대한 엇갈린 시각이 내재한다. 사실 일제 치하의 ‘근대화’와 해방공간의 ‘분단’, 헌정수립하의 ‘독재’, 21세기의 ‘통일’ 논쟁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뉴라이트 계열의 ‘식민지근대화론’은 급진개화파만이 진정한 ‘자주독립’을 꾀했고, 일제 때 비로소 근대화가 이뤄졌다는 논지 위에 서 있다. 원래 개화의 단초가 된 강화도조약의 가장 큰 문제는 조선을 ‘자주독립국’으로 규정한 제1조에 있었다. 이는 청일전쟁을 염두에 둔 일제의 사전포석이었다. 러일전쟁 때 일제가 조선의 ‘자주독립’을 유독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옥균 등의 급진개화파는 이를 간취하지 못한 채 허울 좋은 ‘자주독립’에 사활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조선은 오랫동안 중화질서 속에 안주해 있다가 문득 약육강식의 만국공법질서 속에 떼밀려 나온 까닭에 강력한 군권(君權) 하에 일사불란한 부국강병책을 구사할 필요가 있었다. 일본이 식민지로 전락할 위기에서 벗어나 일약 동아시아의 패자로 부상한 것도 이토 히로부미 등의 사무라이들이 양이론(攘夷論)에서 존황론(尊皇論)으로 변신한 덕분이다. 또한 중국의 양계초가 구미를 순방한 후 보황론(保皇論)으로 돌변한 것도 중국의 역사문화 배경이 서양과 다르다는 사실을 통찰한 결과였다. 김홍집과 김윤식 등의 온건개화파가 ‘자주’는 견지하되 ‘독립’은 유보하는 입장을 취한 것 역시 같은 취지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들은 청국을 지렛대로 삼아 일본의 침략을 막고자 했다. 여기에는 프랑스의 사주를 받고 ‘자주독립국’을 선언한 베트남이 청불전쟁 이후 이내 식민지로 전락한 전례가 감계(鑑戒)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김옥균 등은 박규수 문하에서 함께 개화사상을 흡입한 이들(온건개혁파)마저 ‘수구사대당’으로 몰아붙이는 조급증을 보였다. 이들이 주도한 유혈정변은 개화세력이 하나로 뭉쳐 자주적인 개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봉쇄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일본군의 지원 하에 성립한 이들의 ‘3일 천하’는 유림을 비롯한 일반 백성들에게 개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돌아보면 당시 급진개화파가 금과옥조로 생각한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개화론’은 일본 내 우파세력이 주장한 소위 ‘조선개조론’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었다. 스스로 문명개화를 이룰 능력이 부족한 조선을 대신해 일본이 강제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도와 줘야 한다는 것이 ‘조선개조론’이다. 이 논리는 합방 및 식민통치의 이론적 도구로 쓰였다. 공교롭게도 이는 오늘날 뉴라이트의 ‘식민지근대화론’의 논지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과연 그것은 온당한 주장인가? ‘개화파열전’(푸른역사 펴냄)은 온건개화파를 집중 조명한 책이다. 당시 어떤 개혁파가 조선을 자주독립으로 이끌 수 있었겠는가. 최근 중국에서 실패한 개화운동으로 치부된 양무운동의 주역인 증국번과 이홍장도 집중 재조명했다. 조선의 개화파를 다룬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신동준 21세기정경연구소장
  • [메트로플러스] 연천 역사문화촌 규모 축소

    경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의 역사문화촌 조성 사업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연천군은 2013년까지 전곡읍 전곡리 일대 21만 7000㎡ 부지에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숙박·문화·상업지구를 조성키로 했으나, 최근 그 규모를 5분의 1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2004년 역사문화촌 조성 계획을 세우고 한국토지공사와 위·수탁 참여의향서를 체결했으나 2006년 7월 토공이 신행정도시건설 참여 등 이유로 사업참여를 포기하자 민간자본 유치 부분을 제외한 4만 7686㎡로 규모를 축소한 것이다. 연천군은 사업 기간을 2년 앞당기고 사업비도 16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줄였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방과후 공부방서 지덕체 길러요”

    종로구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형태의 공부방을 운영해 화제다. 종로구는 지난 3일부터 교남주민센터에서 방과후 교실 ‘티치미’를 운영하고 있다. 티치미는 단순히 학과 공부만 가르치는 곳 이상이다. 생활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학습지도와 인성교육도 한다. 새로운 형태의 지역 아동복지 사업이다. 종로 티치미에는 수영, 영화관람, 자율탁구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또 저녁 식사와 노래방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놀토)에는 지역 역사문화 탐방이나 주말캠프 등도 운영한다. 사회성과 여가활동까지 책임지는 등 생활에 쫓기는 부모 역할을 도맡았다.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편부모 가정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교남동주민자치위원장이 원장으로, 자치위원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들은 담당제 및 일일교사 활동 등 어린이들과 일대일 결연으로 아이들을 직접 돌본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적립금과 주민 후원금으로 학습교재와 간식도 지원한다. 학습 지도 교사로는 우수한 행정인턴을 배치했다. 학습도우미는 이화여대 사범대 자원봉사자들이 맡았다. 티치미는 일반 학습은 물론 정서 상담을 통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스템도 갖춘 셈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김충용 구청장은 “시범 실시하는 티치미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종로구 18개 주민센터에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울산 향토사의 자취를 찾아서…

    울산 향토사의 자취를 찾아서…

    울산의 향토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지역 유물을 수집·전시·보존하며 역사교육 기능까지 맡을 울산시립박물관(조감도) 건립사업이 4일 첫삽을 떴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대공원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박물관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시립박물관은 총 4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내 3만 3058㎡ 부지에 연면적 1만 44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착공, 오는 2011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설, 수장고, 학예연구실, 보존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울산 역사문화를 상설 전시하는 역사문화교류관을 비롯해 울산산업 등의 현황을 전시하는 제 1·2산업사관, 교육시설인 강당·실습실·세미나실 등이 설치된다. 산업사관에는 생태산업도시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지역산업의 발달사, 울산산업의 원류 제철문화 소개, 세계적인 자동차 및 조선산업 현황, 석유화학산업 발달과정 및 현황, 울산산업의 미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옛날 이야기, 반구대암각화 등 바위그림 읽기와 암각화 주인공 찾기,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역사, 울산여행, 세계최고의 산업 등 울산의 역사·문화·산업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한국은행 ◇국·실장 이동△지식정보실장 정광섭△재산관리〃 이경태△국고증권〃 안태훈△광주전남본부장 천승희△포항〃 박찬형◇1급 승진△조사국 임호열△정책기획국 윤면식△금융경제연구원 이종규△대구경북본부 양재룡△광주전남본부 이은모△대전충남본부 김영찬△제주본부 서정곤△경기본부 김윤철△금융감독원 파견 서영식△한국금융연구원 〃 이종건◇1급 이동△조사국 박광민△경제통계국 김현의△금융시장국 이용회△발권국 송규성△국제국 변재영△외화자금국 오재권△경제교육센터 김유곤◇2급 승진△기획국 김태석△전산정보국 이무식△총무국 오인석△조사국 차현진△경제통계국 박진욱△금융안정분석국 나상욱△금융시장국 강지광△국제국 최원형△감사실 남상병△부산본부 김성주△대구경북본부 조용승△목포본부 성경창△광주전남본부 전경진△충북본부 김남영△제주본부 이문형△포항본부 문봉득△한국금융연수원 파견 전승철◇2급 이동△기획국 김덕영 김한중 손동희△금융통화위원회실 이명종△공보실 안희욱△총무국 강철 백상호 이창기(전 기획국) 최창복△연수원 교수연구팀 정구창△조사국 오호일△정책기획국 박성준△금융결제국 김인섭 박하종△국제국 김한수 손민호△외화자금국 최동현△감사실 조희근△대전충남본부 이창기(전 금융안정분석국)△경기본부 백종만△강남본부 고용수△총무국소속 서정국 선종인 이재철◇3급 승진△기획국 송두석△금융통화위원회실 김석원△총무국 소창수△조사국 김종욱 배준석△경제통계국 박성빈△금융안정분석국 김기환△정책기획국 홍경식△금융시장국 양대정△금융결제국 전법용△국제국 이동현△금융경제연구원 김배근△감사실 이윤성△부산본부 김상섭 김형식△목포본부 이종필 정형윤△광주전남본부 권관주△제주본부 배용주△경남본부 서정민△울산본부 최수일△총무국소속 권용준 박준서 이성호 이용주◇3급 이동△법규실 김동명 김영설△금융통화위원회실 오금화 최철호△전산정보국 이윤형 정재욱△총무국 김성묵 박유찬 이병천△경제통계국 장완섭 허남수△금융안정분석국 김광호 정권△정책기획국 김상기 이환석△금융시장국 장정석△금융결제국 나승근 장희만△발권국 김광명 김덕재 정영선△외화자금국 전귀환△감사실 박기용 박상우 방승이 전도희△대구경북본부 국맹수 김용문△광주전남본부 김연태△충북본부 윤태학△인천본부 정옥환△경기본부 이복수 정문갑△강릉본부 남병우△포항본부 배해원△강남본부 박병수 이승우△총무국소속 김진용 신창식 이명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김경안 ■생명보험협회 ◇임원 승진△상무보대우 김재훈◇부서장 승진△상품제도부장 지정훈△자격시험관리실장 이재운◇부서장 전보△종합기획부장 김기성△보험산업개발〃 윤상△판매채널지원〃 이재용△사회공헌지원센터 〃 남태민△감사실장 정규엽△소비자보호실장 이성열◇지부장 전보△서울 김병식△부산 고기갑△광주 강성규△대전 현춘순△강릉 조홍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정용헌△녹색성장연구〃 오진규△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김진우△감사실장 김정수△경영지원부장 이대양△에너지산업연구〃 김기중△에너지정책연구실장 문영석△국제협력연구〃 박용덕△집단에너지연구팀장 최병렬△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 권혁수△에너지모형연구〃 임재규△동북아에너지연구부장 김남일△에너지시장연구실장 이문배△자원개발연구〃 정우진 ■KT&G ◇승진 <상무> △제조본부장 김광준△지원〃 강주원<상무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감사실장 이수영<임원대우>△전북본부장 전준영◇임원대우 전보△지원본부 정보실장 이광훈△북서울본부장 권봉순△경기〃 민병한△충남〃 최상철△경남〃 김창렬△강원〃 이관주△경북〃 이갑수△원주제조창장 박성훈◇1급 전보△충북본부장 이권성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출자회사>△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 박건용△천마개발 〃 이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 윤인희△홍보실장 김상은△경영혁신〃 김형호◇센터장△척추 김현집△뇌신경 박성호△폐 전상훈△진료협력 이재호△의료정보 이학종◇부장△중환자진료 도상환△특수검사 한호성 ■한성대 △교무처장 윤재건△기획협력〃 정승환△학생지원〃 홍승애△총무〃 김영웅△입학홍보〃 고영란△인문대학장 김창룡△사회과학〃 황진수△예술〃 이상원△공과〃 이재득△대학원장 이종수△행정〃 권해수△경영〃 신민철△국제〃 신민철△예술〃 이기향△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학술정보관장 김덕자△사회교육원장 홍용식△전자계산소장 정인환△산학협력단장 황기태△언어교육원장 신경숙△인문과학연구〃 박준철△공학교육개발센터장 이재득△공학교육개발센터 혁신위원장 이민석△공학연구센터장 강상욱△산학협력단 부설 미래경영연구원장 홍용식△역사문화학부장 조규태△행정학과장 윤경준△기계시스템공학과장 최재봉△공학교육개발센터 학과프로그램PD 조세홍 ■용인대 △기획처장 최종삼△학생〃 김관현△대학원장 조경동△교육〃 이근일△체육과학〃 조효구△예술〃 김창유△경영〃 송호달△무도대학장 이병익△체육과학〃 허남양△산업정보〃 성낙현△도서관장 박종수△산학협력단장 김철△국제교육원장 한일동△국제스포츠과학연구〃 김기홍△대학원교학부장 박순호△무도연구소장 김규수△특수체육연구〃 최혜라△체육지원실장 조용철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 부장(비서담당) 김희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 여재천 ■대신증·투신운용 <대신증권> ◇전보△기획실장 홍대한△법무〃 박찬명<대신투자신탁운용> ◇신규선임△상무 김범철△법무본부장(이사대우) 최정석 ■이트레이드증권 ◇상무 △리서치센터장 박병문△법인영업사업본부장 김종빈
  • 한분순 시조시인 겹경사

    한분순 시조시인 겹경사

    시조시인 한분순(66)이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옥적’으로 등단한 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조를 지켜왔다. 세련되면서도 품격있는 시어를 구사한다는 평가 속에서 젊고 촉망받던 여류 시조시인은 그동안 ‘소녀’, ‘서울 한낮’, ‘실내악을 위한 주제’ 등 시조 시집을 냈고, 장편소설 ‘흑장미’를 쓰며 외도를 하기는 했지만 꾸준히 시조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한국시조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받았고 어느새 시조 분야의 원로가 돼 있었다. 한분순은 19일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한국시조시인협회 총회에서 22대 이사장으로 뽑혔다. 이병기를 시작으로 이은상, 이근배, 정완영 등 한국의 대표적인 시조시인들이 이끌어 왔던 시조시인협회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최근 시의 위기가 회자되기 전부터 정형시로서 시조는 그저 명맥을 유지해 오는 데 그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컸다. 특히 젊은 시조시인들이 협회를 외면하는 등 그간 조직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한분순으로서는 마냥 기쁘기보다는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는 이미 전국을 돌며 젊은 시조시인들을 만나 협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받는 등 구체적 활동을 펼쳐 ‘제2의 도약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개인적으로 명예로운 점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한분순은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하는 제14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맞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4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조가 고리타분한 장르가 아니라 우리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문학임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끊어진 창경궁~종묘 녹지로 260m 잇는다

    끊어진 창경궁~종묘 녹지로 260m 잇는다

    일제강점기에 분리된 서울 종로구 창경궁과 종묘가 녹지축으로 다시 연결된다. 서울시는 1931년 민족혼 말살정책의 하나로 창경궁과 종묘를 끊기 위해 가로질러 만든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공원 등 녹지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도심재창조 프로젝트의 하나인 ‘세운3축 사업(창경궁~종묘~세운녹지축~퇴계로~남산)’의 신호탄으로 나머지 구간의 녹지축 연결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제시대 민족정기 말살정책으로 끊긴 길 율곡로는 조선왕조 때 경복궁과 창덕궁을 잇는 길로, 당시에는 동십자각에서 창덕궁 돈화문까지만 뻗어 있었다. 그러나 일제는 임금이 사는 궁궐과 역대 임금, 왕비의 위패가 모셔진 종묘 사이에 도로를 만들었다. 따라서 민족정기를 회복하고 문화재를 복원하기 위해 창덕궁 돈화문에서 원남동 사거리에 이르는 약 600m 중 260m를 지하화하고 그 위를 공원 등 녹지축으로 꾸미기로 한 것이다. 또 이 구간의 도로 폭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주변 병목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가 세운녹지축 사업의 시발점이 돼 나머지 구간의 녹지축 연결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율곡로 녹지 연결사업에 총 481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설계 작업을 벌여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와 창경궁 사이의 녹지축은 새롭게 조성되는 세운공원과 청계천 수변공간, 인사동의 전통문화자원과 연결돼 600년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월부터 남산 경사형 엘리베이터 운행 또 도심재창조 프로젝트의 마지막 지점인 남산에 5월부터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남산 3호터널 시내 쪽 입구 준공기념탑에서 남산케이블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다.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명동에서 5~10분 걸어서 3호터널 입구까지만 가면 엘리베이터와 케이블카를 갈아타면서 남산 정상에 손쉽게 닿을 수 있다. 평균 25도의 경사로를 따라 바닥에서 1.2m 정도 높이로 설치된 레일 위에서 운행될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운행거리가 63m로, 2분 정도 소요되며 승차 인원은 20명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열린세상] 교수생활 힘드시다고요?/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열린세상] 교수생활 힘드시다고요?/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언제부터인지 대학가에서 교수 노릇 하기가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들려 온다.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는 승진 및 재임용 요건이 교수들을 옥죄고 있다. 그토록 견고했던 ‘철밥통’이 언제 깨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는 셈이다. 세계화의 물결 또한 많은 교수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킨다는 취지로 대학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독려 내지 의무화하고 있다. 가르치는 교수나 배우는 학생이나 만족스러운 경우는 이례적이니 영어회화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 판이다.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 버린 학생들의 강의평가 역시 한편으로는 못마땅하다. 불성실한 학생을 나무라는 수위가 낮아지고, 돌려 주어야 할 중간고사 시험지 채점에 자신도 모르게 관대해지는 형국에서 추상같이 엄한 잣대로 오히려 존경 받았던 옛 은사들을 본받기가 만만치 않다. 과거에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짐도 생겼다. 출산율의 감소로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드는 위기 앞에 교수들도 신입생 유치경쟁에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사정이 절박한 지방 사립대학의 경우 교수들이 입시철이 되면 선물을 들고 고등학교 교무실을 방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졸업하는 제자들의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애걸하고 사방으로 뛰어다녀야 한다. 체통과 품위를 중시하는 학자들의 모양새가 형편없이 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세타령에 맞장구를 치기에는 이 땅의 교수집단이 누리는 특혜와 특권이 너무나 두드러진다. 신분에 대한 걱정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장관보다도 해임시키기가 어려운 대상이 교수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까다로워진 승진 및 재임용 규정의 희생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논문표절과 연구비 유용 같은 심각한 도덕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자들이 즐비하다. 교수들은 사회적으로도 각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교수라는 명함은 어느덧 국회의원이나 각료의 위치에 오르는 지름길의 하나가 되었다. 자랑스러운 금배지를 달고서도 교수직을 버젓이 유지하는 이른바 성공한 ‘폴리페서’가 오늘의 여의도에도 10명에 이른다. 신문의 칼럼을 거의 독과점하면서 사회적 발언권을 장악하고 있는 주체도 교수집단이다. 남부럽지 않은 부와 지위를 지닌 상아탑 밖의 인사들이 겸임교수나 초빙교수 등의 직함에 달려드는 것도 교수라는 신분 때문이다. 캠퍼스에서도 교수는 대학문화의 시류에 편승하면 그야말로 아쉬울 것이 없다. 정치권을 원색적으로 규탄하고 시위진압대의 폭력에도 좀처럼 굴하지 않는 학생들도 교수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요구하지 않아도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눈치 빠른 대학원생들이 어디에나 있다. ‘조교를 시키면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 넣을 수 있다.’는 씁쓸한 조크도 있다. 이들 모두 일그러진 대학문화의 피해자들이지만,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교수님’들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도 시간강사의 처지를 고려하면 교수들의 불평은 배부른 투정이다. 요즘 같은 불황에도 임금삭감을 한낱 남의 일로 여기는 교수들과 달리 시간강사는 파김치가 되어 한 달에 이삼백만원을 벌면 ‘재벌’ 소리를 듣는다. 연구실이라는 공간이 한없이 부러운 그들에게 수업 있는 날만 학교에 얼굴을 내미는 교수들은 분명 차원이 다른 부류다. 의료보험도, 퇴직금도 없는 비정규직 지식노동자인 이들이 바로 한국 대학교육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벽안(碧眼)의 한국학자 박노자는 그들을 ‘상아탑의 노예’로 명명한다. 요컨대 한국의 교수집단은 대학의 안팎에서 과도한 혜택을 누리는 특권계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대학의 그릇된 문화와 불평등을 개혁하는 데 인색한 것이 교수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교수들의 진정한 권위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건강한 지식인으로 거듭날 때 보장된다. 교수생활 정말로 힘드십니까?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 [전국플러스] 충북 북부지역 문화관광지 조성

    충북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이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관광지로 개발된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33개사업에 1조 9580억원을 투입하는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충주·제천·단양 3개 시군 총면적의 38%인 995.29㎢를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 풍부한 수자원과 관광자원, 선사시대 유물의 발원지라는 역사성 등을 조화시켜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고구려 역사문화공원 조성 2485억원, 유엔평화공원 건립 2770억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2000억원, 제천의림지 명소화 597억원, 청풍호주변관광지 연계 모노레일 조성 1200억원, 심곡유원지 건립 2000억원 등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남 신빈곤층 2만가구 지원

    신빈곤층 구제를 위해 충남도와 한국노총·사회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정근서 한국노총 충남본부장 등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 대표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침체의 끝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살자.’는 취지에서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예산 절감을 통해 모두 680억원의 기금을 만들고 1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절감이 가능한 예산 1조 2302억원 가운데 5.5%에 이른다. 도내 16개 시·군과 뜻을 모았고 이들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기관·사회단체 68곳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한국노총 충남본부는 도 지원금 2억 8200만원 가운데 3100만원을 반납했다. 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충남 이통장연합회 등도 보조금 일부를 기탁했다. 도는 도지사 판공비와 각 실·국 행정운영경비를 10%씩 절감해 반납했고 충남발전연구원 1억 2500만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1억 2000만원 등 도 산하 출연기관들도 십시일반하고 나섰다. 도는 이를 실직자와 휴·폐업 자영업자 등 형편이 어려운데도 기초생활수급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신빈곤층 2만여가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매월 1인당 80만~100만원씩 주고 대졸 미취업자를 뽑아 중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준다. 전체 기금 가운데 400억원이 일자리 창출에 투입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부장판사> △서울고법 이성보 김주현 김창보 문용선 성기문 성낙송 여상훈 이강원 임시규 장성원 조영철 허만 황한식△대전고법 장석조 김인욱 송우철 이경춘 이광만 정종관△대구고법 김찬돈 사공영진 임종헌△부산고법 윤인태 박성철 안영진△광주고법 선재성 이균용 장병우△특허법원 원유석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지법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 박병대(민사) 최완주(형사)△인천 이태종△수원 이종석△대구 김창종△부산 우성만△부산 동부지원장 박흥대△광주 이한주◇전보△대법원 김광태 안철상△법원행정처 강일원 김상준△법원도서관 이동명(2.16일자)◇파견기간연장△헌법재판소 유남석(2.13일자) ■감사원 ◇교육 파견 <고위감사공무원> △국방대 김진해△중앙공무원교육원 김상윤<과장급>△세종연구소 권형중△통일교우원 김경혜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홍윤식△재정산업정책관 권태성△농수산국토〃 신종은<사회통합정책실>△사회문화정책관 이호영△안전환경〃 남세현<규제개혁실>△규제개혁정책관 신영기△사회규제관리관 류충렬<정책분석평가실>△평가정책관 심오택◇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최대용 ■국방부 ◇교육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우국석△국방대 안보과정 전현진 오한두△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상준△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유향미 ■보건복지가족부 ◇승진 △보건산업정책국장 김강립△노인정책관 김정석△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질병예방센터장 조기원△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부단장 임종규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이복실△여성경제위기대책단장 이기순 ■통계청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동남지방통계청장 현영기△충청지방〃 임명선◇전보△감사담당관 황희봉△운영지원과장 오병태△기획재정담당관 장경세△성과관리팀장 양성구△통계협력과장 김봉철△사회복지통계과장 김동회△농어촌통계〃 정동명△통계지리정보〃 김현중△교육기획〃 이명호△교육운영〃 허남거△연구기획실장 서운주<경인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김현애△경제조사〃 정창호△사회조사〃 김미자△농수산서비스업조사〃 박한수<동북지방통계청>△조사지원과장 임무호△사회조사〃 이충학△농수산조사〃 홍영락<호남지방통계청>△사회조사과장 장치성△농수산조사〃 백남주 ■경북도 ◇4급 승진 △기업노사지원과장 권영동△관광개발〃 김호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구동서△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병출△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서원호 △동북아사무국 파견 구연길△교육파견 김진영 강철구 김재탁 육성근 이희열△포항시 전출 송문근△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조자근△서울지사장 권오승△FTA농축산대책과장 김종수△친환경농업〃 조무제△농촌개발〃 김억래△수질보전〃 우덕윤△보건정책〃 이순옥△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강두성△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 한윤열△농업기술원 작물연구〃 심용구△농업기술원 기술보급〃 광역호◇4급 전보△도청이전추진단장 남택진△광역협력팀장 김용륜△예산담당관 김종인△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우정애△경제교통정책과장 곽진욱△과학기술〃 김중권△관광산업〃 김동환△문화예술〃 박재홍△문화재〃 안효종△독도수호대책팀장 정기채△사회복지과장 백선기△비서실장 정강수△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황무룡 이상용△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만복△농업정책과장 김주령△도시계획〃 안종록△종합건설사업소장 박황수△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최충돈△〃 지도정책〃 남재현△에너지쟁책〃 성기용△상주시 전출 조현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및 보직 <1급> △유통사업단장 박종식△서울보훈병원 약제부장 김미정<2급>△서울보훈병원 김종운◇교육 파견 <1급>△국방대 안보과정 구길환△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류재곤<2급>△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김재승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보 <팀장> △전략기획 조찬연△해양보전 김기수△해역관리 이재곤△방제운영 염홍준△장비관리 허기남△총무 김경수△인력개발 박창현△재무 진흥재<실장>△감사 차진양<지사장>△여수 유성렬△군산(직무대리) 이한중△평택 김낙중△목포 이종호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감사 고광욱△기획이사 이영희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개발본부장 겸 인력수급전망센터장 박명수△정보화전략실장 원용성△정보화지원〃 조인호△경영혁신팀장 박기영△고용조사분석센터장 박상현△연구운영팀장 남광우△데이터관리TF〃 김형래△워크넷1〃 이동백△고객지원TF팀장 직무대리 김영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기획실 사업기획팀장 오성대△대경권연구센터 사업지원〃 김종인△호남권연구센터 사업지원〃 오석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홍주민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지회장 이규수△목재유통센터본부장 강대재△임업기능인훈련원장 김기동△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양종문<산림토목사업소>△북부지소장 김명호△남부〃 권광덕◇직무대리△강원도지회장 박수경△경남도〃 이판수△사업개발기획실장 이종붕△임산물유통사업소장 이승호 ■한국과학재단 △연구중심대학관리팀장 곽민해 ■대한전기협회 ◇1급 승격 △처장 안호현 ■고려대 △문과대학장 박성규△간호〃 박영주△정보통신대학장 서리(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서리 겸임) 백두권△노동대학원장 문형구△인문대학장 서리(인문정보대학원장 서리 겸임) 오영재△경상대학장(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김원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대학원장 겸임) 김진호△법학전문〃 김문현△실용음악〃(음악대학장 겸임) 이택주△TESOL〃 최연희△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이상호△사범〃(중등교육연수원장 겸임) 조연순△기획처장 김효근△국제교류〃 지홍민△대외협력〃 최금숙△기획처부처장 조동호(기획) 김은주(평가)△입학처부처장(관리) 이승준△대학교회목회담당(기독교학부장 겸임) 양명수△사회복지관장 한인영△색채디자인연구소장 김수정△교육과학〃 강명희△대학원 교학부장 강원△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경영대학원 교학부장 겸임) 배재현△법학전문대학원 〃 오종근△신학대학원 교학부장 안선희△자연과학대학 〃 임용빈△공과대학 〃 임혜숙△스크랜튼대학 〃 윤석현△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무부장 성연아△〃 학생부원장 이홍수△수리물리과학부장 이준엽△분자생명과〃 이종목△컴퓨터·전자공학〃 박현석△건축〃 이준성△디자인〃 최경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상경대학장 김민녕△도서관장 김대성△학보편집인 겸 주간 서정민△교육방송 주간 조희문△출판부장 김태성△FLEX센터장 장태엽△영어대학 부학장 이성하△중국어대학 〃 박흥수△일본어대학 〃 문명재△동양어대학 〃 고영훈△글로벌경영대학 〃 박진우△상경대학 〃 한경동△EU연구소장 장붕익△경제경영〃 박명호△글로벌정치〃 남궁영△국정관리〃 장지호△법학〃 이정<용인캠퍼스>△인문대학장 이영학△자연과학〃 현형환△경상대학 부학장 나원찬△통번역대학 〃 전용갑△자연과학대학 〃 정석오△공과대학 〃 김명진△러시아연구소장 홍완석△역사문화〃 여호규△기초과학〃 신기일 ■명지대 △인문대학장 현영아△자연과학〃 이원근△예술체육〃 민경우△산업대학원장 이병하△교육〃 유현옥△기록정보과학전문〃 현영아△자연캠퍼스 학생지원처장 박태섭△도서관장 박성헌△체육부장 박종성△전산정보원장 신서용 ■인제대 △입학관리처장 박재현△학생복지〃 안종수△비서실장 이진후△경영대학원장 손병기△자연과학대학장 최상준△인문사회과학〃 최두수△기초〃 박정호△평생교육원장 김진홍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이대식△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상수△한의과학연구소장 권영규△교육〃 김정섭 ■아시아투데이 △수석논설위원 이석중<편집국> ◇부국장대우 △경제부장 함원형△산업〃 강세준 ■신한은행 △반포자이지점장 곽호영△양산신도시〃 정찬흠 ■HSBC △자금부 대표 매튜 캐넌 ■신동아건설 ◇승진 △상무보 건축본부장 진현기 ■한국노바티스 ◇승진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NITD) 국제협력수석 김윤빈 ■더페이스샵코리아 △마케팅본부장·부사장 배석덕 ■종근당 △홍보이사 홍순강 ■한국채권평가 ◇승진 <평가1본부> △평가1실장 김신근△평가2〃 김영훈<컨설팅사업본부>△부장·실장 김승우△실장 윤필상△부장 양계연△부장 김경섭<평가2본부>◇팀장△평가4 변혜원△파생2 정성우△파생4 박정준△금융공학 성한기△비상주식평가2 이은주△솔루션서비스 이용우△데이터서비스 김직환△교육연수 한상원 ■베컴㈜ △대표 문호상 ■MBC미디어텍 ◇국장 △방송IT사업 김민◇부장△경영기획 박봉성△방송기술사업 강정석△SI사업 이현희△기술연구 김병택◇팀장△경영관리 노명환△기획사업 이익규△사업운영 김흥기△중계사업 윤광노△영상사업 이경섭△편집사업 김연균△SI사업1 이상헌△SI사업2 윤석태△기술사업 이승헌△연구개발 권태균 ■스포츠월드 ◇승격 △편집국 전문기자 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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