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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달 과학/진경호 논설위원

    초속 약 30만㎞인 빛의 속도로 135억년을 가야 끝을 볼 수 있는 광활한 우주에서 달은 지구에 붙어 있는 별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 거리도 만만치 않다. 38만 4400㎞ 떨어져 있다. 지구를 어른 주먹만 한 사과로 치면 달은 이 사과로부터 3m쯤 떨어진 포도알인 셈이다. 궤도를 맞추느라 돌아가는 탓도 있지만 달 탐사선이 열흘 넘게 날아가야 닿을 수 있는, 결코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다. 이 달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지금도 설이 갈린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지난해 11월 미 하버드대 마티자 쿡 교수팀이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거대 충돌 후 분리설’이다. 태양계가 형성되던 45억년 전 원시지구와 화성 크기의 행성이 충돌하면서 철과 같이 무거운 물질은 지구 중심부로 모이고, 가벼운 물질이 지구 표면을 이루다 2~3시간에 불과할 만큼 빨랐던 지구 자전의 원심력으로 인해 튕겨져 나간 뒤 서서히 뭉쳐져 달이 됐다는 것이다. 우주를 떠돌던 운석들이 뭉쳐 지구를 돌게 된 게 아니라 오랫동안 지구와 한몸이었던 셈이다. 달이 그 오랜 고요를 깨고 분주해졌다. 1950년대 후반부터 10여년간 미국과 소련이 앞을 다퉜던 달 탐사 경쟁이 약 40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불붙었다. 경쟁의 주역도 늘었다. 유럽과 아시아가 가세한 것이다. 그제 중국이 우주선 창어(嫦娥) 3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이 2017년, 우리는 2020년 달 착륙에 나선다. 러시아도 달 탐사를 재개했고, 미국은 2025년 달에 유인기지를 세울 계획이다. 더 이상 달은 옥토끼가 방아를 찧어 불로장생의 선약을 만드는 설화의 땅이 아니라, 인류가 우주로 향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되기 시작한 셈이다. 왜 인류는 다시 달을 찾는가. 과학자들은 크게 세 가지를 말한다.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역사와 생명체의 기원을 규명하고, 우주항공기술 개발의 역량을 축적하는 한편 차세대 에너지원인 헬륨3(He3)를 비롯한 우주 자원과 우주 영토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와 달의 45억년 역사가 불과 4만년 전 탄생한 인류, 호모 사피엔스에 의해 새로 쓰이고 있다. 늦어도 10여년 안엔 달의 유인기지에서 촬영한 지구를 초고해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정월 대보름날 달보다 네 배나 크고 밝은 지구를 보게 되는 것이다. 달 관광 우주선을 타고 옥토끼를 찾으러 나설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정부가 2025년 달 착륙선 발사 목표를 5년 앞당기면서 예산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모쪼록 ‘박근혜표 예산’ 논란에 휩싸이지 않길 바란다. 정권이 아니라 후손의 내일을 위한 투자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레슬링은 운명” 역도산 손자 프로레슬러 된다

    “레슬링은 운명” 역도산 손자 프로레슬러 된다

    ‘일본 프로레슬링의 아버지’ 역도산(본명 김신락·1963년 작고)의 손자 모모타 지카라(32)가 프로레슬링 선수로 데뷔한다. 모모타는 할아버지의 50번째 기일(15일) 바로 다음 날인 16일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아버지 모모타 미쓰오와 한 조로 태그매치를 벌이며 데뷔전을 갖는다. 이로써 3대가 모두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게 됐다. 모모타는 “전부터 프로 데뷔를 하고 싶었지만 입문 테스트에서 떨어져 스포츠클럽 등에서 일을 하면서 훈련을 해 왔다”며 “할아버지 50주기 다음 날 프로레슬러 데뷔를 하게 돼 운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역도산 3세의 링네임은 할아버지의 링네임 ‘역도산’에서 따온 ‘지카라’(力). 그는 역도산처럼 검은색 긴 타이즈를 입고 링에 오를 예정이다. 모모타는 할아버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당수치기와 강인한 정신력, 파워로 역도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기술로 승부하기보다는 몸은 작지만 파워로 큰 선수들을 압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계속 할아버지의 가라테촙을 연습했는데, 그중 옆으로 치는 ‘수평 가라테촙’은 충분히 익혔다”고 밝혔다. 대개 데뷔전이 지방이나 관중이 별로 없는 곳에서 치러지는 반면 역도산 3세의 데뷔전은 프로레슬링의 성지와 같은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린다. 65세의 나이에 아들과 함께 링에 오르는 역도산 2세 미쓰오는 “지금의 레슬링은 화려하지만 아버지 시절에는 공격당하면 반격하는 단순명료한 레슬링이었다”면서 “레슬링의 원점으로 돌아가 경기를 하면 관중들이 가라테촙으로 상대를 격파했던 역도산의 그때 경기를 떠올려 호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특별상] 수산 최슬기씨, 귀향 5년 만에 전복 10만마리 양식

    [특별상] 수산 최슬기씨, 귀향 5년 만에 전복 10만마리 양식

    고향 및 수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으로 2008년 귀향한 젊은 어업인이다. 전남 완도군 보길면 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 노력했다. 2012년에는 어업인후계자에 선정돼 전복 가두리 132칸 1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전복 먹이용 다시마와 미역도 각각 50줄씩 키우고 있다. 2012년 수산업경영인 보길면연합회 사무차장을 맡아 신규 수산업경영인 육성 및 지역 특산품 홍보, 지역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수산업경영인 전남도 대회, 완도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수산업경영인 활성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 北 - 中협력 기조 당분간 변동 없을 듯

    북한이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당분간 기존의 대외협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혁·개방을 선도했던 장성택을 숙청했지만 ‘문’을 닫아걸진 않을 것이란 얘기다. 실제 장성택 숙청 다음날이었던 지난 9일 북한 조선경제개발협회는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와 13개 경제개발구 가운데 한 곳인 함경북도 온성관광개발구 공동개발 계약서를 체결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중국 내 한 법인회사와 ‘신의주~평양~개성’을 잇는 380㎞ 길이의 고속철도, 왕복 8차선 도로를 공동 건설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중국 간 국경무역도 별다른 변화 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개성공단에도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김완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지난 9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의회 회의 제6차 총회 연설에서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총적 목표로 내세운 공화국 정부에 있어 안정되고 평화로운 환경은 더없이 귀중하고 절박한 요구”라면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12일 “장성택 숙청으로 개혁·개방 추진 동력은 다소 떨어진 상태이지만 외자 유치와 신의주 특구 내지 13개 경제개발구 사업 등 경협 기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의 경제사업은 현재 당이 제시한 ‘내각책임제 원칙’에 따라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한 기술관료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계속돼 왔던 북한의 대남 반정부 투쟁 선동은 장성택 숙청 발표 이후 오히려 주춤하는 분위기다. 북한 매체들이 ‘장성택 비판’ 여론몰이에 열을 올리는 까닭도 있지만 당분간 북한은 내부 결속을 위해 대남 강경자세를 취하기보다 ‘내부의 적’을 제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처 2단계 이전 상황실·지원단 가동…내년 3월 11개 학교 추가 신설하기로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부처 2단계 이전 관련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전 준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부처 이전 대책과 함께 교육과 교통 인프라 등 정주여건 대책도 발표했다. 행복청은 정주여건 문제와 관련, 주택공급목표 20만호 가운데 현재까지 4만 8000호가 공급돼 9809명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7531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1만 37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도 임대주택 632가구분을 신규 공급했다. 행복청은 2015년까지 4만 28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 인프라와 관련, 세종시 내 모든 162개 학교에는 스마트 스쿨 수업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 25명을 유지하고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고, 예술고 등 특수목적고 3개교도 2016년까지 각각 설립된다.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현재 14개 학교에 유치원을 포함한 11개 학교가 오는 3월에 추가로 신설되고 공립보육시설도 현재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국조실 차원에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종사자를 위해 첫마을아파트~연구기관 운행 등 지선버스도 신설해 이들 연구기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도록 조치했다. 또 안행부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사지원종합상황실’과 ‘유관기관 이전지원단’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대통령기록관과 광역도로, 다양한 문화·복지시설 등 154건의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16일부터 미세먼지 ‘매일 예보’

    오는 16일부터 미세먼지(PM10) 예보가 ‘매일 예보’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내년 2월부터 하루 두 번, 내년 5월부터는 초미세먼지(PM2.5) 예보도 시행된다. 환경부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자주 유입되는 것에 대비,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마련해 10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그동안 미세먼지 예보 등급 5단계(좋음·보통·약간 나쁨·나쁨·매우 나쁨) 중 ‘약간 나쁨’ 이상일 때만 예보문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등급과 상관없이 매일 예보 체제로 전환하고, 내년 2월부터는 1일 2회로 예보를 늘려 수시로 변하는 대기상황을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 국한됐던 예보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내년 5월부터 예보 대상물질을 현재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에서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오존까지 확대키로 했다. 예보 인력도 늘린다. 환경부는 현재 3명에 그치고 있는 자체 예보 인력을 6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기상청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대기질 예보 협업 태스크포스(TF)도 발족한다.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등록 차량의 20%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하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는 주변국과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예·경보 시스템 조기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미세먼지 대책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환경노동위원회도 미세먼지 관련 내년 예산을 정부 요구안(17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119억원으로 의결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입지·규모 빠지지 않는 ‘DMC파크뷰자이’ 분양 열기 ‘주목’

    입지·규모 빠지지 않는 ‘DMC파크뷰자이’ 분양 열기 ‘주목’

    최근에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미분양 시장을 포함한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유는 양도세 세제 혜택에 있다. ‘4·1조치’에 따라 연말까지 계약한 물량에 대해 5년간 시세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조치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새 아파트를 고르는 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당장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대단지에 입지까지 좋은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수요자들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대단지의 경우 편의시설 녹지공원 복리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 여기에 흔히 교통·교육·환경이 좋은 입지라면 살기에도 좋고 투자 가치도 더욱 높아져 더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는 주택 구매 심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유는 주택을 구입한 이후 매매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입지가 좋고 규모가 큰새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주택가격이 오를 수도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된다”고 전했다. GS·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중인 ‘DMC파크뷰자이’는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4300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 85㎡ 또는 6억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한다. 경의선 가좌역이 도보권이며,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이다.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분양소장은 “최근 전화문의가 50% 이상 상승하고, 주말에는 5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이에 맞춰 지난달부터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DMC파크뷰자이는 계약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계약금만 내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도 들지 않아 세제혜택과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시세 대비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news@seoul.co.kr
  • 시진핑 “방공구역도 핵심이익…양보 불가”

    시진핑 “방공구역도 핵심이익…양보 불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만나 방공식별구역을 자국의 ‘핵심이익’에 빗대며 국가 안보를 위한 정당한 권리라는 기본 입장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방중한 바이든 부통령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타이완, 티베트,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대한 원칙적인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이날 보도했다. 타이완과 티베트는 중국이 대외적으로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핵심이익’이다.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문제를 타이완, 티베트와 함께 묶어 이야기한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교도통신도 시 주석이 미·중 간의 신형 대국관계를 거론하면서 “상대방의 핵심이익과 주요 관심사항을 존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 주석이 방공식별구역을 자국의 ‘핵심이익’에 빗대 이야기한 것은 앞서 바이든 부통령이 일본에서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강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3~4일 일본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문제에 대해 ‘수용 불가’ ‘미·일 공동 대응’ 입장을 표명하며 ‘일본의 편을 들지 말라’는 중국의 요구를 묵살했다. CCTV는 바이든 부통령이 시 주석에게 미·중 관계는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중국이 제안한 신형 대국관계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건설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통제하고 각종 간여를 배제해 갈등과 간여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자”며 관계 강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대 문제와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공식별구역 갈등 해결을 위한 두 사람의 구체적인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부통령이 시 주석에게 방공식별구역 설정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전하고 위기관리 체제 마련은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부통령이 일본에서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철회라는 단어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날도 시 주석 면전에서 철회를 요구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화통신은 이날 미국이 방공식별구역 문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양측은 이와 관련해 전략적 판단 오류를 피하기 위한 심도 있는 소통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바이든 부통령이 일본 방문 당시 일본 편을 들어 중국을 심하게 자극해 조정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했다며 동북아 긴장 조정에 실패했다는 평이 나온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뽑혔다, 우리 아이”… “부럽다, 저집 아이” 로또 유치원

    “뽑혔다, 우리 아이”… “부럽다, 저집 아이” 로또 유치원

    “어휴, 여기에 꼭 돼야 되는데 어쩌면 좋아요. 지금 몇 명이나 남았나요.” 네살배기 딸 아이의 손을 붙잡은 이순여(35·여)씨가 울상을 지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회관 유치원 원장이 번호표가 담긴 상자에 손을 넣어 번호표를 하나씩 뽑을 때마다 이씨는 흰색 번호표를 보고 또 봤다. 추첨이 끝나고 이씨의 번호가 불리지 않자 그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집 근처의 다른 유치원 4곳에도 원서를 냈다. 3일 오후 2시 어린이회관 유치원 3층 강당에 학부모 300여명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했다. 인근 지역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유치원으로 입소문이 난 터라 미리 준비한 의자 150석이 일찌감치 동났다. 박효진 부원감은 “오전 10시에 있었던 만 4세반 추첨식에도 정원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첨으로 신입생을 뽑았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서울지역 유치원 신입생 선발 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복불복’ 추첨으로 학부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비 지원도 좋지만 아이들 모두가 원하는 유치원에 들어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공립유치원 상당수는 오는 11일 신입생을 추첨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입학 경쟁은 다음 주 본격화된다. 지난달 말부터 추첨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휴가까지 내고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의 한 유치원에 추첨하러 간 워킹맘 박윤미(38)씨는 오전 9시와 10시 유치원 2곳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박씨는 “추첨일이 안 겹치는 유치원 5곳에 원서를 넣었다”면서 “어느 1곳이라도 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서 교육의 질이나 프로그램을 따져가며 고를 처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박씨가 찾은 이 유치원은 신입생 28명 모집에 395명이 몰려 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웬만한 대학의 입학경쟁률에 버금가는 수치다. 박씨는 “예전에는 5~7세 아이들이 놀이학교나 미술학원에도 많이 다녔는데, 정부가 지난해부터 지급하는 월 22만원의 교육 지원금 대상자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로 제한하면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엄마가 집에서 홈스쿨을 하든, 유치원을 다니든 자녀의 연령에 맞춰 지원금을 주면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일부 학부모는 입학 확률을 높이기 위해 추첨식에 참가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고육지책도 짜내고 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최모(37·여)씨는 최근 휴가 쓰기가 어려워 인터넷 카페에 알바생을 구하는 공고를 냈다. 최씨는 “동네 모든 유치원 추첨시간이 오전 10시 아니면 오후 5시에 몰려 있어 남편이 휴가를 낸다고 해도 2곳밖에 추첨을 못간다”면서 “마음이 불안해 2곳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알바를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역 거주자모임 인터넷 카페에는 일당 3만원과 성공 보수를 내건 ‘알바 시세표’가 나돈다. 최씨는 “유치원에 뽑혀도 오후 6시까지 맡아주는 종일반에 들어가려면 그 안에서 또 추첨을 해야 한다. 첩첩산중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양도세 혜택 막차, ‘DMC파크뷰자이’ 눈길

    양도세 혜택 막차, ‘DMC파크뷰자이’ 눈길

    양도세 감면 혜택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1석 2조를 노려볼 수 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지난 4.1대책으로 주어지는 양도세 혜택과 생애최초 내 집 마련 전용면적 85㎡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의 미분양주택을 구입 시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와 취득세 영구인하 소급적용 혜택 등이 예정대로 올해 12월로 종료될 것으로 전망돼 조금이라도 적은 비용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바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분양 단지의 경우 연내에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계약 조건을 변경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약금 5%를 융자를 가능케 하거나 계약금•중도금 할인 혜택, 무료 옵션 혜택 등을 적용하고 있어 잘만 고르면 초기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은 물론 더불어 양도세•취득세 면제혜택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별도의 자격이나 노력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집을 살 수 있고 원하는 동과 층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특히 연내에는 양도세•취득세 혜택은 기본에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 전세자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GS•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중인 ‘DMC파크뷰자이’도 전화문의가 50% 이상 상승하고 주말에는 500명 이상이 견본주택을 찾을 정도로 막바지 세제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단지는 이달부터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를 진행 중이다. 또 계약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도 들지 않는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해 주변 시세보다 약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4300세대의 대단지로 전용 85㎡ 또는 6억 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한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으로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일, 훈풍 불었으나 미풍에 그쳤다

    한·일, 훈풍 불었으나 미풍에 그쳤다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 모임인 한·일, 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 양국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무라야마 담화 계승을 재확인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공동 역사교과서 실현을 촉구했다. 한·일, 일·한의원연맹은 이날 일본 도쿄 중의원회관에서 합동총회를 마친 뒤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이를 위해 “일본 측이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비롯한 역대 정권의 입장을 계승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연맹은 3개국 공동 역사교과서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일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양국의 국회의원들이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양국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문제를 논의한 경제과학기술 상임위원회에서는 한국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발언이 나오는 등 공감의 영역도 확대됐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그러나 경색된 한·일 관계를 감안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직접적인 논의나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의제는 다루지 않아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합동총회가 잘 마무리된 것이 양국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호랑이 습격’ 서울대공원, 예산 부족으로 시설 보수 손도 못대

    ‘호랑이 습격’ 서울대공원, 예산 부족으로 시설 보수 손도 못대

    호랑이가 우리 밖으로 나와 사육사를 습격한 사건이 벌어진 서울대공원이 예산 부족으로 30년된 낡은 시설에 손도 못대고 있다. 29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맹수사는 겨우 예산을 확보해 일부 시설을 고치고 있지만 1983년 준공한 동양관 등은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열악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서울시는 2009년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테마파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국제현상공모전까지 열었지만 작년에 전면 중단했다. 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당시 채택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경제적 타당성 용역도 통과했지만 너무 큰 사업이라 현실성이 부족하고 3000원인 입장료도 10배 이상 올려야 할 것으로 예상해 결국 접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지만 이 역시 입장료를 올려야 하고 동물원의 공공성도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에 무산됐다. 이후 동물사별 소규모 시설개선사업이 대공원 측에 일임됐지만 부족한 예산 탓에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번 호환도 가장 열악한 맹수사를 부분 개선하기 위해 호랑이들을 좁은 여우사에 옮겨놓은 것이 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부족한 예산 탓에 여우사에 호랑이들을 들여놓으면서 추가시설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이다. 맹수사는 워낙 열악한 탓에 2년간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우선 확보해 호랑이숲 조성 공사를 시작했지만 안전·위생문제가 심각한 곳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공원은 늑대사, 동양관, 해양관, 야행동물관 등도 펜스가 무너지고 물이 새는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지만 미뤄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제대로 시설 개선을 하려면 동양관에만 200억원, 해양관엔 600억원이 든다”며 “서울대공원의 한 해 예산이 200억원 정도고 작년에도 최소 197억원의 비용을 별도 요청했지만 30억원만 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서울대공원의 시설개선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경옥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는 “기본적으로 동물원 사업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 종(種) 보존 등 공익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져야 한다”며 “갑자기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면 외국의 공공동물원들만큼 입장료라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 투자심리 ‘꿈틀’… DMC파크뷰자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 투자심리 ‘꿈틀’… DMC파크뷰자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망은 차가워졌지만 투자심리는 뜨겁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통계청의 ‘2013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늘면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가구주는 지난해 응답 비율(40.6%)보다 높은 47.3%로 조사됐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주된 투자 목적으로 ‘내집 마련’(35.2%)이 가장 많았다. ‘노후 대책’을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꼽은 가구주도 2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수단 가운데서도 부동산의 선호도는 여전했다. 가구주들은 가계 자산운용 방법으로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47.8%)에 이어 ‘부동산 구입’(23.9%)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부동산 구입’을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0.5% 포인트 줄었지만,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선택한 비율은 같은 기간 더 크게 감소(-1.6% 포인트)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투자심리가 높은 이유가 금융자산 재테크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2.5%에 머물고 있고, 시중은행의 이자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속에 부동산이 대체 투자상품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분양 중인 ‘DMC파크뷰자이’가 저렴한 분양가와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분양조건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DMC파크뷰자이는 이달 들어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도 제공하면서 사실상 분양가 세이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50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약 3000만원 가량까지 저렴한 수준. 분양관계자는 “계약조건 변경으로 중소형은 물량에 대한 문의가 많으며 주말에는 평균 500명 이상의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4300세대 대단지면서 전용 59~175㎡로 구성됐다. 전용 85㎡ 또는 6억 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 인하(예정)도 적용 받을 수 있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으로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고 홈플러스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면에서 우수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한 일석삼조 ‘DMC파크뷰자이’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한 일석삼조 ‘DMC파크뷰자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까운 거리의 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학기가 끝나는 방학철이면 학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초중고가 가까운 단지는 시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내 경인초와 양정중고교를 끼고 있는 ‘목동6단지(1362세대)’는 단지 내 학교가 없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평균 1000만~2000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수요 덕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6단지가 높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동탄2신도시 분양 단지 중 초중고가 부지와 맞붙어 있는 ‘A13블록은’ 1.92대 1로 청약 마감했지만 그렇지 않은 단지는 턱없이 낮은 경쟁률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 같이 자녀를 둔 수요자라면 주택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하는 것이 교육환경이다. 특히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통학거리가 짧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학교 주변 아파트들은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전한 편”이라며 “수요가 많다 보니 입주 후엔 대기수요가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변화도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 중이다. 지난 3월 가재울3구역에 개교한 가재울 중•고교가 도보권이며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될 예정이다. 초,중,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연희중교, 명지고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4300세대 대단지면서 전용 59~175㎡로 구성됐다. 전용 85㎡ 또는 6억 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 인하(예정)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의 서비스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가 세이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으로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는 버스도 많아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용문역도 전철화 후 관광객 늘어 노선 바꾸면 수익성 높아질 것”

    [이슈&이슈] “용문역도 전철화 후 관광객 늘어 노선 바꾸면 수익성 높아질 것”

    “경기 양평의 중앙선 용문역도 우리 지역처럼 어려웠으나 복선전철화 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다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없으면 노선을 바꿔서라도 수익성을 높이면 됩니다.” 교외선 전철 개통 추진 양주·의정부·고양시민협의회 나휘남 최고대표의 말이다. 그는 17일 “1만 2000여명이 사는 송추·장흥·일영에 중·고등학교가 전무하다”면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외선이 지나는 전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송추·장흥·일영 지역은 100만 인구의 고양시와 1000만 서울 도시와 접해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해지면 1만 2000명에 불과한 인구가 3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장흥면 일영리 일대 6만 2000㎡에 81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주 일영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전철이 들어서기로 결정만 되면 보다 많은 건설업체들이 교외선 철도가 지나는 지역에 앞다퉈 아파트를 짓고 상권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2011년 10월에도 교외선 전철개통 촉구 결의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었으나,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와 고양시가 동참했기 때문에 정부는 우리 3개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에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법인카드 사용법 교훈 남긴 복지장관 청문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그제 끝났지만 경과보고서 채택은 이뤄지지 못했다. 전임 장관이 대통령선거 공약인 기초연금 지급 방법의 이견을 이유로 사퇴한 만큼 청문회의 관심사는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이었다. 하지만 문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문회는 도덕성을 심판하는 자리가 됐다. 문 후보자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만두겠다고 했지만, 청문회를 하루 연장해 증빙서류를 챙길 수 있는 여유를 주었음에도 해명은 명쾌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의 지적대로 문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실제로 개인적 용도에 썼는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는 우리 사회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법인카드 유용이 결코 사소한 일탈이 아닌 중대한 도덕성의 흠결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공직자들에게 주어진 법인카드를 특별히 클린카드라고 부른다. 공적인 업무에만, 그것도 건전한 업소에서만 써야 하는 결제수단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클린카드가 이름처럼 깨끗한 용도와 장소에서 사용되지 않는 사례는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는 2011년 클린카드의 사용금지 업종을 추가하고 사용 내역도 실시간 모니터링하도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문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재직하는 동안 규정을 위반하며 클린카드를 사용한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했다고 한다. 휴가기간이나 가족의 생일 모임에 쓴 것이 사실이라면 부당 사용의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불발을 놓고 야당의 트집잡기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하지만 고위 공직 후보자가 법인카드 하나 개념 있게 쓰지 못했다는 지적에 쩔쩔매는 현실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기관장의 청렴성을 직원들이 확신하지 못한다면 영(令)인들 제대로 서겠는가. 공직 사회는 이번 청문회를 교훈 삼아 법인카드의 부당한 사용이 곧 불법 행위이자 스스로를 부끄럽게 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하기 바란다. 공직 사회를 출발점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도덕성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시론] 상하이의 개혁/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시론] 상하이의 개혁/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1979년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은 마오쩌둥(毛澤東) 사망 후 개혁개방정책을 선포하면서 광둥성(廣東省) 선전(深玔)과 푸젠성(福建省) 샤먼(夏門) 등 4곳을 경제특구로 선포했다. 당시 세계는 반신반의의 눈으로 중국을 바라봤다. 경제특구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회의적이었다. 그 후 3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경제특구를 발판으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고,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이자 성장동력이 됐다. 중국은 지난 8월 22일 상하이에 자유무역지대(FTZ·Free Trade Zone)를 출범시켰다. 상하이 FTZ는 무역 자유화뿐만 아니라 자본 자유화, 즉 위안화 자유 태환 준비를 위한 금융자유화, 신 금융상품도입도 포함하고 있다. 외국자본에 의한 독자적인 은행, 병원, 학교 ,테마파크의 건설은 물론 금융, 해운, 통신, 교육, 서비스 등 혁명적인 수준의 개방을 예고한다. 기존의 외자기업법, 중외합자기업법, 문물보호법 등의 적용을 모두 유예하고, 신규 법령을 발효·적용하기로 했다. 자유무역도시 홍콩 체제를 중국대륙경제의 심장부인 상하이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곳을 기점으로 중국 전 대륙을 홍콩 체제, 즉 자유무역지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중국 대륙 전체의 자유무역 도시 홍콩화라고나 할까. 1980년 선전 경제특구의 설립이 중국의 제1의 변신이었다면 이번 상하이 FTZ의 설치는 제2의 변신이자 선진국 클럽의 진입을 향한 신호탄이다. 상하이 FTZ의 발표 전후로 주변 주택가격은 30%나 껑충 올랐고, 입 소문을 통해 대부분의 토지가 거래가 완료돼 빈 땅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30여년 전 설립된 선전경제특구의 학습효과라고 할 수 있다. 각국의 움직임 역시 뜨겁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 상공회의소는 자국의 개별기업들이 바라는 상하이 FTZ의 각종 운영세칙의 방향을 수렴하고 있다. 필자가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와 칭다오(靑島) 등을 방문해 관련 연구 조사를 벌일 때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국 경제 기구의 관계자들은 도리어 필자에게 “한국은 어떻게 상하이 FTZ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쏟아내며 집요하게 우리 기업과 우리 정부의 대책을 캐물었다.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준비를 하고나 있는 걸까. 이들 외국 상공회의소와 정부 기관은 상해시 정부에 자신들의 입장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로비전을 펼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자국기업이 상하이 FTZ의 사업활동에서 낙오되지 않을까 필사적인 대응 자세다. 중국 정부가 관련 세칙을 확정하기 전에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이제야 설명회에 관심을 가질 정도고 경쟁국들처럼 자국기업들을 위한 관계 당국의 체계적인 정책 제시도 찾아보기 어렵다. 시작단계에서의 작은 차이는 눈덩이처럼 구르면서 종국에는 중국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싼 인건비에 기반을 뒀던 칭다오의 한국 기업들은 근년 들어 전성기의 10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상하이 곳곳에 포진한 로손과 세븐일레븐 등 일본계 편의점, 도로를 점령한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차들의 모습이 보여주는 활기찬 약진과는 대비된다. 민영화된 일본계 우체국까지 중국 주요 도시에 진출하고 있다. 상하이의 실험은 중국 경제의 질적 변화와 탈바꿈을 상징한다. 우리 기업들이 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 상하이 FTZ는 제조업을 넘어서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중국 경제의 질적 변화를 함축한다. 30여년 전 선전 등 경제특구의 실험이 ‘세계의 공장’ 중국을 만들었다면 이제 상하이의 실험은 ‘세계의 시장’이자 선진국 중국의 등장을 예고한다. 굴뚝산업에서 선진국형 서비스업으로의 도약에 실패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창조경제를 강조하고 있는 당국자들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심기일전의 각오와 각성을 촉구한다.
  • 배우 최재환 전역… ‘조용히’ 육군 만기제대 “곧바로 작품활동 돌입’

    배우 최재환 전역… ‘조용히’ 육군 만기제대 “곧바로 작품활동 돌입’

    배우 최재환이 지난 12일 전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최재환의 소속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2월 13일 입대했던 최재환은 지난 12일 육군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최재환은 당시에도 평범하게 입대하고 싶다며 주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전역도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만 받으며 조용히 사회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중에도 여러 작품의 출연을 요청받았던 최재환은 휴식 없이 곧바로 연기에 복귀해 작품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작품 출연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 영화 ‘미안합니다’로 데뷔한 최재환은 영화 ‘국가대표’, ‘비열한 거리’, ‘화려한 휴가’, ‘기담’과 드라마 ‘파스타’, ‘무사 백동수’, ‘식객’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도권 5개 지자체, 경인전철 지하화 협의체 구성

    인천시 부평구는 13일 남구, 남동구, 경기 부천시, 서울 구로구와 함께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 협의체를 만들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천시를 사업 추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월말까지 업무협약을 맺는다. 2억원을 들여 연구용역도 벌인다. 해당 구간은 서울 구로역~인천 도원역 23.9㎞다. 인천 11.7㎞(9개역), 서울 5.6㎞(5개역), 경기도 6.6㎞(5개역)다. 지자체들은 사업비 5조 5000억원을 부담하기 버거워 국책사업으로 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철이 지역을 남북으로 단절해 교통·주민생활에 불편을 빚고 도시 발전과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지하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세제혜택 종료 전, 중소형 블루칩 ‘DMC 가재울 4구역’ 관심

    세제혜택 종료 전, 중소형 블루칩 ‘DMC 가재울 4구역’ 관심

    정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8.28 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해부터 62주째 상승 중인 전셋값 때문에 전세가율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가 넘는 아파트는 모두 23만890가구로 지난해 말에 비해 10배가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전체 물량의 1.7%, 경기 지역에서는 열 집 가운데 한 집으로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RMG(부동산시장 모니터링그룹)는 “수도권 전세시장은 꾸준한 수요 증가 및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향후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전셋값과 매매가 사이의 차이가 좁혀짐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말 종료를 앞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과 취득세 영구인하 소급적용 시점이 확정되면서 초기 부담 없이 내집 마련을 하려는 매매시기를 미루던 수요자들이 바로 거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서울시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7475건으로 9월 4198건보다 3000건 넘게 증가했다. 앞으로 부동산 대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두 달 동안 계속해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은 4300세대의 대단지면서 전용 85㎡ 또는 6억 이하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양도세 감면 혜택과 취득세 영구 인하도 적용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계약조건을 변경해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계약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돼 계약금만 내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연말까지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과 더불어 주택 수요자 입장에선 보다 나은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주말마다 3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등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늘면서 계약률 상승에 견인하고 있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의 대형건설사인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을 맡아 입주 후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입주 뒤 주변 시세를 선도하기도 하고 환금성도 상대적으로 뛰어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부동산관계자의 전언. DMC가재울4구역은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뉴타운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인근에 있어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하다. 또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인근에 있어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도 있다. 단지 앞으로 홍제천이 지나며 인근에 불광천 및 백련산, 매봉산 등의 녹지는 물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며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5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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