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역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팬덤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바다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발리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독서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52
  • ‘안녕하세요’ 개통령 강형욱 “사실 개 냄새 싫어한다” 고백

    ‘안녕하세요’ 개통령 강형욱 “사실 개 냄새 싫어한다” 고백

    ‘개통령’ 강형욱이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형욱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강아지 훈련사인데 개 냄새를 싫어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평소 개들과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모습에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강형욱은 이날 개 냄새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강형욱 고백에 MC 신동엽과 김태균은 “쇼트트랙 메달리스트가 추위를 타고, 조정선수가 뱃멀미하고, 역도선수 쇳독 오르는 소리”라며 놀라워했다. ‘개통령’ 강형욱의 남모를 고충은 이날(3일) 오후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병역특례/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병역특례/박현갑 논설위원

    “손흥민 병장 제대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손흥민(26) 선수가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서 팬들이 보인 관심이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영국 토트넘을 지지하는 팬들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날렸다. 미국 CNN, 영국의 BBC와 가디언 등 외신은 결승전 경기 전후 보도를 통해 손 선수가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지 여부에 주목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결승전 경기 이후 ‘한국대표, 연패 달성! 병역도 면제’라는 제목의 기사로 병역면제 혜택에 주목했다.영국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한 손흥민의 주급은 8만 5000파운드(약 1억 2285만원). 21개월 군 복무 기간으로 환산하면 110억원대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축구선수로서의 인생을 좌우할 최대 승부처였던 셈이다. 병역특례는 국위선양이라는 국가의 필요에 의해 도입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두환 정권 때인 1981년 3월부터 시행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 한국체육대학 졸업자 중 성적이 졸업 인원 상위 10%에 해당하면 특례 혜택이 주어졌다. 이후 제도 개선을 거쳐 1990년 4월 현재처럼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혜택 대상을 줄였다. 단일 종목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월드컵축구대회는 병역 혜택이 없지만,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축구대표팀에선 박지성 등 23명이 혜택을 받았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자 그해 6월 병역법을 고쳐 월드컵축구대회 16강 이상 진출 시 특례 혜택을 주기로 했다. 2006년 9월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4위 이상 입상자(11명)도 특례 대상자로 추가했다. 하지만 특정 종목에 대한 특혜라는 비난과 함께 병역 이행의 형평성 제고 여론이 드세지면서 2008년부터 삭제됐다. 병역의무는 형평성과 공정함이 관건이다. 병역비리에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는 이런 철칙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스포츠는 페어플레이가 기본이다. 병역특례를 주려고 선수 선발 과정에서부터 불공정이 개입되는 등 ‘내 사람 챙기기식’의 행태가 있다면 이는 스포츠 정신과 맞지 않는다. 입대 연령 시기를 늦추거나 수상 실적이 아닌 누적 포인트 평가방안 등 병역특례제도 개선을 고민할 때다. 국위선양은 스포츠에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최근 인기 절정인 방탄소년단(BTS)은 어떤가. 미국 대중가요 차트인 빌보드를 점령하고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케이팝의 위상과 함께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위선양 정도를 겨눈다면 BTS와 손흥민 중 누가 더 우세할까. eagleduo@seoul.co.kr
  • 24년 만에… 한국, 日약진에 2위 내줬다

    24년 만에… 한국, 日약진에 2위 내줬다

    2018 자카르타·팔레방아시안게임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모인 선수단은 4년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19회 대회를 기약했다. 한국은 이날 대회 마지막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금 49개, 은 58개, 동 70개 등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개막 전 금메달 65개를 따내 6회 연속 종합 2위를 지켜내겠다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성적이 부진하자 대회 도중 목표치를 50개로 낮췄으나 이마저도 지켜내지 못했다. 한국이 하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를 채우지 못한 것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이후 36년 만이다. 반면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를 쓸어 담으며 중국(금 132, 은 92, 동 65개)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가져갔다. 4년 전 인천 대회(금 47개) 때보다 금메달이 28개나 늘었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수년 전부터 엘리트 체육에 투자를 집중했고 이번 대회에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켜 성적이 급등했다. 한국이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준 것은 24년 만이다.한국은 ‘메달 텃밭’을 지켜내지 못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 9개를 목표했으나 5개에 머물렀다. 8개 전 종목 석권을 기대했던 양궁에서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등 예상 외 난조 끝에 금메달 4개로 만족했다. 금메달 4개를 노렸던 레슬링에서도 류한수·조효철만 ‘금맛’을 봤다. 배드민턴은 아시안게임에서 40년 만에 노메달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세계적으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음을 이번 대회에서야 확인했다. 전통적으로 취약했던 기초 종목에서도 아쉬움이 이어졌다. 금메달 41개가 걸린 수영에서는 김서영(200m 여자 개인 혼영)이, 금메달 48개가 걸린 육상에서는 정혜림(100m 여자 허들)이 1개씩의 금메달을 차지했을 뿐이다. 일본은 육상(금 6개)과 수영(금 19개)에서만 총 2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일본의 여고생 이케에 리카코(18)는 경영 종목에서 6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수영 박태환, 배드민턴 이용대, 역도 장미란을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키워내지 못했다”며 “젊은 선수층이 얇아지고 운동선수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로 유망주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육 인프라를 확대시켜 사회 전반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해내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강세인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사격 등은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도전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술과 기술을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생각나눔]‘식당 환경부담금’…고육지책? 소비자 전가?

    [생각나눔]‘식당 환경부담금’…고육지책? 소비자 전가?

    일부 식당에서 음식물을 남기는 고객에게 받는 ‘환경부담금’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 잔반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법적으로 규제를 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업체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찬성하는 쪽은 물가 상승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까지 커진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음식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경각심을 높이는 취지에서라도 부담금을 매기는 것이 맞다는 논리를 편다. 직장인 황모(38)씨는 1일 “음식을 남기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공지문이 써 있으면 아무래도 덜 남기게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24)씨도 “반찬 하나를 시킬 때마다 돈을 내는 일본과 비교하면 음식을 남겼을 때 벌금 1000~2000원 내는 것은 크게 부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에서 텀블러를 가져 온 고객에게 일부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음식을 남겼다고 부담금을 받는 것도 업주의 재량”이라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권장할만 하다”고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1t당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30만원까지 치솟은 지역도 있다. 서울 마포구청 관계자도 “음식을 남기면 부담금을 받겠다고 미리 공지를 했다면 업주도 충분히 할 말은 있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말라는 주의 차원에서 공지문을 써 붙인 식당들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부담금’이란 용어 자체가 고객들에게는 법적 용어인 것처럼 혼란을 줄 수 있고, 이미 음식값에 반찬 가격도 포함돼 있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는 어느 정도 주인이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만만찮다. 현행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서도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만 부과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인데 용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면서 “부담금을 받는다면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는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유발하는 주체가 비용을 대야 한다”면서 “원인자를 고객으로 볼 것인지, 업주로 볼 것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생각나눔] 법적 근거 없는 ‘식당 환경부담금’...“잔반 줄이기” vs “소비자에 전가”

    [생각나눔] 법적 근거 없는 ‘식당 환경부담금’...“잔반 줄이기” vs “소비자에 전가”

    일부 식당에서 음식물을 남기는 고객에게 받는 ‘환경부담금’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 잔반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법적 근거도 없는 용어를 쓰면서 고객에게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전가한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법적으로 규제를 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업체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찬성하는 쪽은 물가 상승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까지 커진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음식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경각심을 높이는 취지에서라도 부담금을 매기는 것이 맞다는 논리를 편다. 직장인 황모(38)씨는 1일 “음식을 남기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공지문이 써 있으면 아무래도 덜 남기게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24)씨도 “반찬 하나를 시킬 때마다 돈을 내는 일본과 비교하면 음식을 남겼을 때 벌금 1000~2000원 내는 것은 크게 부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에서 텀블러를 가져 온 고객에게 일부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음식을 남겼다고 부담금을 받는 것도 업주의 재량”이라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권장할만 하다”고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1t당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30만원까지 치솟은 지역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마포구 관계자도 “음식을 남기면 부담금을 받겠다고 미리 공지를 했다면 업주도 충분히 할 말은 있다”면서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주의 차원에서 공지문을 써 붙인 식당들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부담금’이란 용어 자체가 고객들에게는 법적 용어인 것처럼 혼란을 줄 수 있고, 이미 음식값에 식당 운영에 관한 제반 비용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는 어느 정도 주인이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만만찮다. 현행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서도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만 부과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인데 용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면서 “부담금을 받는다면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식당에서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과도기적 현상’이라면서도 분쟁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는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유발하는 주체가 비용을 대야 한다”면서 “원인자를 고객으로 볼 것인지, 업주로 볼 것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강릉선 KTX, 시·종착역 서울역 비중 늘려주길.

    “강릉선 KTX의 서울역 시·종착 비중을 늘려주오” 강원 영동권 주민들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난해 개통한 강릉선 KTX의 시·종착역 서울역 비중을 늘려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현재 청량리역을 통한 강릉선 KTX 이용객들이 환승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강릉선 KTX는 현재 주중(편도기준) 18회, 금요일 24회, 토·일요일 26회씩 서울∼강릉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평일(18회) 기준으로 강릉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은 모두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하고 있으나, 강릉행 하행선 열차는 서울역(10회)과 청량리역(8회)으로 출발역이 나뉜다. 특히 금·토·일요일 추가 운행열차는 8편이 모두 시·종착역을 청량리역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종착역이 있는 강릉 등 영동권 주민들은 서울역 이용 환승객과 주말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역의 시·종착 비중을 늘려 줄 것을 정부에 바라고 있다.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은 최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하행선 열차의 출발역도 서울역으로 일원화하고, 청량리역과 상봉역 등에서 정차하면서 수도권 접근 지역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개선책이 마련된다면 강릉선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전 5시 30분∼7시 30분, 오후 6시 이후 등 주요 시간대에는 서울역 출발 열차가 없어 수도권 이용자들이 청량리역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강릉역 이용객의 70%가 관광객 이라는 점을 감안해 개선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의견은 인지하고 있지만,서울 강북권 주민들의 이용 편의,서울역 혼잡도와 열차운영 효율성, 역 간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똑 부러진 며느리. 시어머니에게 또박또박 ‘호박고구마’를 가르치는 당찬 며느리. ‘박해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오케이~!’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의 모습에 많은 팬 역시 긍정적 기운을 얻곤 했다. 지난 27일 발생한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그런 박해미 이미지를 한순간에 실추시켰다. 박해미는 이번 사건으로 새 뮤지컬 ‘오! 캐롤’ 출연도 고사하고 있다. 이미 2회분 공연을 다른 배우로 대체해 둔 상태다. 이번 박해미 사례와 같이 가족이 문제를 일으켜 구설에 오른 연예인은 한 둘이 아니다. 성실하게 활동하며 쌓아온 그간의 노력에 오점을 남긴 스타 가족의 사건 사고를 되짚어 봤다. ■ 장윤정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젊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장윤정은 서글서글한 눈웃음과 간드러진 목소리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빼어난 노래 실력 만큼이나 유쾌한 입담도 그의 인기를 더하는 데 한몫했다. 승승장구하던 장윤정은 ‘가족사’가 알려지며 많은 이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특히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던 그는 갑작스러운 엄마, 동생의 폭로로 ‘거짓말쟁이’로 몰리기도 했다. 장윤정은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엄마와 남동생이 자신이 10년간 번 수익을 모두 탕진했고, 그 이유로 엄마와 아버지가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엄마 육흥복 씨와 동생은 언론매체 인터뷰를 자청, 장윤정이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딸이 매정하게 인연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한동안 계속된 논란은 장윤정이 KBS 도종완 아나운서와 결혼해 새 가정을 이루면서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올해 6월 육흥복 씨가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쏠렸다. 장윤정은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지만, 얄궂은 가정사는 그의 행복에 또 걸림돌이 됐다. ■ 조혜정 ‘조재현의 딸’은 빛에서 그림자가 돼 버렸다. 배우로 성장하는 그에게 대배우인 아빠는 큰 치부가 아닐 수 없다. 조혜정은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4’로 데뷔했다. 당시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지만, 이듬해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아빠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눈에 들었다. 귀여운 외모와 애교 있는 말투가 그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했다. 아빠의 인지도 탓에 ‘금수저 논란’은 피할 수 없었지만,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KBS2 드라마 ‘고백 부부’에 출연하면서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키며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올 초, 조재현은 성 추문에 휩싸이며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 그의 딸 조혜정은 차기작은커녕 SNS 활동을 중단하고, 얼굴조차 비추지 않고 있다. 그의 노력에 아빠가 잿밥을 뿌린 셈이다.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조혜정의 방송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대선배로서 빛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했던 아빠는 결국 그를 가리는 그림자가 돼 버렸다.■ 차승원, 윤손하 자식 때문에 고개를 숙여야 했던 연예인도 있다. 차승원은 20여 년 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당시, 아내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3살배기 아들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아들’로 받아들였다. 2014년이 돼서야 차노아의 친아버지이자, 아내의 전남편이 명예훼손 소송을 걸면서 친자 논란이 불거지며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누구보다 아들 사랑이 지극했던 차승원은 아들이 대마초 흡연, 성폭행 혐의에 휩싸였을 때도 먼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시 “배우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과했다. 이후 차노아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판결을, 대마초 혐의는 집행유예를 받았다. 윤손하는 지난해 아들이 집단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의 거짓 해명이 대중의 공분을 샀다. 윤손하 아들은 서울 유명 사립초등학교인 숭의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폭력 사건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윤손하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지만 결국 “변명한 것을 반성한다”며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 아들의 죄가 밝혀지면서 파문이 커지자 윤손하는 결국 아들을 데리고 캐나다행을 택했다. 이민은 아니라고 했지만, 복귀 시점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최근에는 일본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강신도시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디원시티’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한강신도시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디원시티’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약 1년 만인 27일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주택 시장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불투명해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상품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금융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비교적 금융비용이 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부는 오는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한다. 또한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특히나 역세권에 위치하거나 인근에 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는 소식은 해당 시설의 가치를 높인다. 인근 지역은 물론 주요 도심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또한 역세권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아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김포도시철도가 지나는 역세권에 위치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개통시 인근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는 한강신도시 ‘디원시티’가 있다. 디원시티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 MS-4-1,2,3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이 공급된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과 도보로 약 4분 거리, 구래역(예정)도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동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양촌역(예정)이용 시 김포공항역까지 28분, 서울 강남역 및 여의도역도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근거리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디원시티는 업무 공간인 ‘디원시티 타워’,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집약시켰다. 한 건물에 사업체와 기숙사가 마련돼 출퇴근 부담이 없고, 테라스 특화 상업시설과 특화문화거리가 조성돼 입주 기업 종사자의 만족도 및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디원시티 타워’에는 사무실과 함께 층고 12m의 고급스러운 로비,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거래처 손님 접객을 위한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디원시티 몰’은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 ~ 4층은 주차장으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 주차 공간이 완비된다. ‘디원시티 스튜디오’에는 남향위주 배치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기숙사의 경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으며 IoT서비스를 적용해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로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각각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치솟는 서울 집값… 30주 만에 최대치

    치솟는 서울 집값… 30주 만에 최대치

    서울 아파트값이 0.37% 오르면서 30주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북 가리지 않고 모든 지역이 올랐다. 동작구는 흑석 뉴타운 재개발 호재를 안고 0.80%나 뛰었고, 강동(0.66%)·양천(0.56%)·강서구(0.53%)도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용산(0.45%)·영등포구(0.51%)도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45%, 0.46% 뛰면서 강세를 보였다. 강북구와 중랑·도봉구 등 외곽지역도 경전철 건설 등 호재로 호가가 뛰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0.98%나 올랐고, 과천시도 0.5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전셋값은 서울이 0.07%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커졌으나, 지방은 0.12% 떨어졌다.
  • 호텔 외관·첫 진공유리창…교통·교육 다 잡았네

    호텔 외관·첫 진공유리창…교통·교육 다 잡았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반포써밋’이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반포써밋은 지하3~지상35층 8개 동으로 가구 수는 59㎡, 84㎡, 106㎡, 110㎡, 133㎡ 총 764가구로 이뤄졌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21.1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 반포써밋은 커튼월룩을 적용해 초특급 호텔 같은 외관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차가구 진공유리창을 전실에 적용하여 시공했고 전층 엘리베이터 홀을 스페인산 고품격 수입 타일을 사용했다. 오픈발코니 확장으로 3.5㎡ 더 넓어진 혁신평면으로 자녀방, 침대, 옷장을 들여놓고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원초와 반포고가 바로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고, 서일중과 원촌중이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세화고,세화여고,서울고 등으로도 쉽게 통학 가능하다. 반포동 학원가와 약 500m 떨어져 있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2·3호선 교대역과 신분당선 강남역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및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한강과 서리풀공원도 인접해 있다. 건축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득하여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 15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역사·문화 명소 꿈꾸는 망우묘지공원

    서울 중랑구는 방정환,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선생 등 우리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 50여명이 영면해 있는 망우묘지공원을 망우문화(역사)공원으로 격상하기 위해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중심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28일 망우묘지공원을 방문해 문화(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반 사항들을 현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망우문화(역사)공원 TF는 문화, 역사, 공원, 건축(디자인), 마을(지역), 교육, 교통 등 7개 분야의 실무전문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분기별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해 망우문화(역사)공원 조성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공원 조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망우문화(역사)공원 조성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도 한다. 신규 탐방 코스 발굴,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유명 인사 묘역 추가 발굴 및 등록문화재 추가 지정 노력 등 망우문화(역사)공원을 서울시 대표 문화(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또 망우묘지공원을 서울의 대표 문화(역사)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인문학적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은 중랑캠핑숲, 웰컴센터, 용마테마공원을 연결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종합힐링타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동대문구, 특별방역 기동반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올여름 특별방역 기동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기승이 부리는 하절기 동안 동별로 방역전담 요원을 한 명씩 배치했다. 특별방역기동반은 20명이다. 보건소 내 2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반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방역 취역지역인 공원, 하수구, 주택가 화단, 독거노인 가구 등 1038곳에 유충구제를 투여하고 분무 소독을 병행했다. 방역 민원이 있을 시 24시간 내 처리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2인 이상 동일 지역에 방역 요청을 제기한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집중 방역도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날씨] 가을장마 시작? 태풍 ‘솔릭’ 때보다 더 많은 비 온다

    [날씨] 가을장마 시작? 태풍 ‘솔릭’ 때보다 더 많은 비 온다

    월요일인 27일에는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해 지나간 제19호 태풍 ‘솔릭’ 때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 한반도를 관통해 지나간 ‘솔릭’은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지역을 초토화시키고 그 밖의 지역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내륙 지방에는 태풍이 내습했을 때보다 더 많은 비가 월요일에 내리겠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전라 내륙과 경상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이번 비는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시속 30㎞의 속도로 북상하면서 월요일인 27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를 내리게 할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실제 호우특보가 발령된 경상도 일부와 전라 내륙 지방은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도 산청 273㎜, 사천 212.5㎜, 함안 208㎜, 전라도 구례 204.5㎜, 순천 123.1㎜, 곡성 112㎜의 비가 내렸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지역은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으로 예상되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20㎜이다. 이번에 비를 부른 강수대는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에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후반인 목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낮 기온도 30도 이하로 떨어져 폭염이 한 풀 꺾인 모습을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부 “서울 투기지역 추가 지정 검토”

    일부 과열…수도권 공급확대 방안 마련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상반된 움직임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부동산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반대 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투기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 아파트값은 0.46% 떨어졌지만, 서울 지역 전체 아파트값은 5.10% 올랐다. 이번 주에도 0.37%나 뛰어 주간 상승률로는 30주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용산·여의도는 대규모 개발계획 발표로 가격이 껑충 뛰었고, 상대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더뎠던 강북 지역도 교통여건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같은 호재를 업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7.37% 상승했고 강동구도 6.95% 올랐다. 서초구는 4.74%, 강남구는 5.66% 상승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4% 내렸다. 강북보다 강남 4구가 주도한 가운데 송파구는 4.65%, 강남구는 3.19%가 내렸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주택시장 동향 관련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다음주 열리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의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신혼희망타운을 위한 공공택지 확보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주택,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등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부담 큰데 지원은 쥐꼬리… 개선을” 물이용부담금에 반기 든 인천·서울

    인천시와 서울시가 물이용부담금제 운용에 문제점이 많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제도가 경기, 강원, 충북 등 한강수계 상수원 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부담 대비 수혜의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해 정책 취지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1999년부터 물이용부담금제를 시행한 이래 지난해까지 서울 2조 8208억원, 인천 7804억원, 경기 2조 7680억원을 부담했다. 반면 지원받은 금액은 서울 2204억원, 인천 331억원, 경기 2조 9880억원으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 강원과 충북은 물이용부담금을 내지 않으면서 1조 2916억원과 5786억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강 상류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지만, 하류지역도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서울시는 물이용부담금을 현재 t당 170원에서 150원으로 인하할 것을 지난해와 올해 연속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 요구했지만 잇따라 부결됐다. 이들은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과도한 잉여금이 발생하고 있다며 물이용부담금 인하를 주장한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여유자금은 2014년 637억원에서 2015년 1003억원, 2016년 1010억원, 지난해 1160억원 등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인천·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물이용부담금 인하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5개 시도(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9자로 구성됐지만 사실상 환경부가 좌지우지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과 서울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5개 지자체 중심의 상생위원회로 개편하고 환경부 직원 중심의 사무국을 독립시켜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5개 시·도 또는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는 환경부까지 포함하되 직접 관련이 없는 나머지 기관은 자문 역할을 하는 데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포토] 역도 김우재-최전위, 사이좋게 메달 목에 건 남북 선수

    [포토] 역도 김우재-최전위, 사이좋게 메달 목에 건 남북 선수

    대한민국의 김우재와 북한의 최전위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77㎏급 결승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전위는 인상 155㎏, 인상 193㎏, 합계 348㎏으로, 김우재에 1㎏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재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 한국 역도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솔릭’ 속도 느려져…‘시마론’과 결합 가능성은

    태풍 ‘솔릭’ 속도 느려져…‘시마론’과 결합 가능성은

    23일 오전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서귀포 서쪽 바다를 지나 북상하다가 자정을 지나 전북 군산 인근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종과 강원도 강릉 주변을 거쳐 24일 오후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오후 3시 전남 진도 서남서쪽 약 70km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9시에 서울 동남동동 약 9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40㎞이고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다. 현재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에 달한다. 달리는 트럭이 전복될 수 있는 수준의 세기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의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진 데 대해 “전향과 관성력 등에 의한 것인지 혹은 추가 요인이 있는 것인지 파악하고 있다”며 ‘솔릭’이 서울에 가장 가까워지는 예상 시점과 지역도 ‘24일 오전 11시 서울 남동쪽 90㎞’로 수정했다. 정관영 예보정책과장은 “20호 태풍 ‘시마론’이 빠른 속도로 일본 쪽으로 북상 중이다. ‘시마론’이 빨리 올라오면서 동쪽 고기압이 흔들려 ‘솔릭’이 더 일찍 동쪽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두 개의 태풍이 서로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후지와라 효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솔릭’과 ‘시마론’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대비가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2일 0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제주 사제비에는 971.0㎜, 제주 윗세오름에는 885.5㎜의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약해지더라도 여전히 큰 피해를 남길 수 있다. 우리나라가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포효하는 북한 오강철

    [서울포토] 포효하는 북한 오강철

    2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역도 6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오강철이 포효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눈물 흘리는 북한 오강철

    [서울포토] 눈물 흘리는 북한 오강철

    2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역도 6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오강철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월곶~판교선 급행전동차, 안양역 제외 인덕원역에만 교대로 선다.

    월곶~판교선 급행전동차, 안양역 제외 인덕원역에만 교대로 선다.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총 40,3km를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오는 10월 확정 고시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했다. 월곶~판교선 총사업비는 애초 2조 269억원에서 395억원 가량 늘어난 2조 664억원으로 확정됐다. 총 사업비 확정에 따라 월곶~판교선 주요 정차역과 최고속도 250km/h의 급행전동차(EMU) 정차역도 결정됐다. 월곶~판교 구간 12개 역 중 급행전동차가 서는 곳은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 판교역 등 4곳이다. 인덕원역과 시흥시청역은 열차가 교대로 정차하는 ‘격역정차역’으로 결정됐다. 급행전동차 정차역은 원래 6개로 계획되었으나 기재부의 검토 과정에서 월곶역과 안양역은 제외됐다. 안양시에는 석수우체국,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덕원 등 3곳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정차역 추가 신설을 위한 지자체 분담금으로 시흥시(장곡역)가 633억원, 안양시(석수역)가 1308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국토부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21년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으로 강원도까지 연결되는 간선철도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