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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역대급 배당’ … 3조 8000억 달할 듯

    금융지주 ‘역대급 배당’ … 3조 8000억 달할 듯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을 2019년 수준으로 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을 말하는 배당성향은 4대 금융지주가 2019년 기준 평균 26.2%였다. 금융지주들은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를 30%로 정해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이는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배당성향을 20%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면서 일시적으로 배당이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배당 제한 권고 조치를 종료하면서 배당을 다시 금융사 자율에 맡겼다. 배당액을 결정짓는 올해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3분기까지 순이익 3조 7722억원을 거둔 KB금융과 같은 기간 3조 5594억원 순이익을 거둔 신한금융은 올해 무난히 순이익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2조 6815억원)과 우리금융(2조 1983억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은 14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금융지주들이 배당성향을 2019년 수준으로 되돌리면 연간 배당금은 3조 8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지주들은 이미 올해 반기 중간배당과 분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 ‘내년 초 인사설’ 술렁이는 검찰…박범계, 대선 전 제 식구 챙기나

    ‘내년 초 인사설’ 술렁이는 검찰…박범계, 대선 전 제 식구 챙기나

    대선 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마지막 검찰 간부 인사’가 임박했다. 검찰 정기 인사철인 데다가 이번에는 신설·확대되는 지청이 있어 인사 요인이 더 커졌다. 일각에선 박 장관이 마지막으로 ‘자기 사람 챙기기’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선 전 마지막 검찰 간부 인사는 1월 중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지난 13일 취재진과 만나 “인사권자 의중도 여쭤봐야 하고 현재로선 콘셉트를 잡아 봐야 하지 않나 싶다”며 ‘내년 초 인사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검찰은 내규에 따라 매년 2월 첫째 주 월요일에 평검사 정기인사 발령을 낸다. 간부 인사는 통상 평검사보다 먼저 난다. 특히 내년 3월 1일에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이 새로 생기고 2월 초 중순쯤에는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안산지청에 부서가 하나 더 생겨 인사 요인이 크다. 지난 7월 2일자로 역대 최대 규모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한 지 7개월 만에 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셈이다. 차장검사급이 지청장을 맡는 남양주지청에는 구승모(연수원 31기) 법무연수원 교수가 부임할 가능성이 크다. 구 교수는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선례에 비춰 큰 변수가 없다면 자신이 갈 집을 미리 꾸며 놓은 준비단장이 부임하는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지청에는 두 명의 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20명 내외도 배치된다. 평택지청과 안산지청에도 각각 부장검사 한 명씩과 10명 이내의 평검사가 새로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세 곳을 합쳐 내년 초에 최소한 5명 이상의 중간간부에 대한 인사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플러스 알파’(+α)에 더 관심이 쏠린다. ‘검찰 인사의 꽃’이라는 검사장급 승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역대 장관을 보면 임기 막판에도 굳이 인사를 하고 나가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승진시킬 필요가 있다 판단한 사람을 끝까지 챙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현직 검사는 “대선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승진했다가 ‘박 장관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닐 수 있다”면서 “이번 인사 하마평에 괜히 오르내리지 않도록 몸을 낮추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잡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박은정(연수원 29기) 성남지청장의 검사장 승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인사를 앞두고도 유력한 승진 후보로 언급됐다. 또 김태훈(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자신이 전담수사팀장으로 지휘 중인 ‘대장동 의혹’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지은 뒤 ‘영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장관이 임기 중에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수정관실)을 폐지·개편할지도 관건이다. 박 장관은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수정관실의 폐지 필요성을 누누이 강조했다. 수정관실이 대검 반부패부 산하로 개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장관은 “조직 체계와 기능 등을 어떻게 새롭게 디자인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손준성 검사가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고발 사주’나 ‘판사 사찰’ 등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사하는 중”이라며 “박 장관 입장에선 잡음의 진원지인 수정관실을 어떻게든 손보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내년 카드 사용액 5% 이상 늘면 최대 100만원 소득공제

    내년 카드 사용액 5% 이상 늘면 최대 100만원 소득공제

    정부는 20일 코로나19 여파로 휘청거리는 경제를 살려 낼 다채로운 대책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용은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 회복, 소상공인 피해 지원, 생활물가 안정, 가계부채 안정화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대책의 ‘재탕’에 불과하고 국민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소비회복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도입한 ‘추가소비 특별공제’ 제도를 내년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올해보다 5% 이상 늘리면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공제율 10%)를 해 준다는 의미다. 여기에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난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해서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공제율로 소득공제를 해 준다. 내년 신용카드 총사용액이 올해보다 5% 더 많고, 전통시장 소비액도 5% 더 늘어나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면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20%가 된다. 정부는 내년 5월을 ‘상생소비의 달’로 지정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출한 소비에 대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 더하기플러스’ 제도도 4~6월 3개월간 시행한다.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의 개인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으로, 캐시백도 10%에서 15%까지 늘린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 업종을 살리고자 내년 상반기 중 ‘교통·숙박·유원시설 할인’을 연계한 ‘일상회복 특별 여행주간’(가칭)을 운영한다. KTX 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 할인 판매하고, 유원지 자유이용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착륙 관광비행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2019년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된 면세점 구매 한도는 아예 폐지한다. 출입국하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도 확대한다.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은 4~5% 수준에서 관리한다. 빠른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중도상환수수료 70% 감면 기한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디딤돌 대출’도 같은 감면 조치를 적용한다. 정부는 방역대책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책도 내놨다.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213만명을 위해 최저 연 1.0% 금리로 총 35조 8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 소상공인에 돈 쓰면 ‘확률형’ 당첨금 준다는 정부

    소상공인에 돈 쓰면 ‘확률형’ 당첨금 준다는 정부

    정부는 20일 코로나19 여파로 휘청거리는 경제를 살려 낼 다채로운 대책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용은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 회복, 소상공인 피해 지원, 생활물가 안정, 가계부채 안정화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대책의 ‘재탕’에 불과하고 국민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소비회복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도입한 ‘추가소비 특별공제’ 제도를 내년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올해보다 5% 이상 늘리면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공제율 10%)를 해 준다는 의미다. 여기에 전년대비 5% 이상 늘어난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해서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공제율로 소득공제를 해 준다. 내년 신용카드 총 사용액이 올해보다 5% 더 많고, 전통시장 소비액도 5% 더 늘어나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면, 전통시장 소비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20%가 된다. 정부는 내년 5월을 ‘상생소비의 달’로 지정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출한 소비에 대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 더하기플러스’ 제도도 4~6월 3개월간 시행한다. 일정금액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임의로 추첨번호를 부여하고, 다음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소비처와 당첨금 지급방식 등 세부 사업내용은 추후 확정한다.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으로, 캐시백도 10%에서 15%까지 늘린다. 방역대책으로 피해를 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취지다. 정부는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광 업종을 살리고자 내년 상반기 중 ‘교통·숙박·유원시설 할인’을 연계한 ‘일상회복 특별 여행주간’(가칭)을 운영한다. KTX 승차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 할인 판매하고, 유원지 자유이용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착륙 관광비행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2019년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된 면세점 구매한도는 아예 폐지한다. 출입국하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도 확대한다.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은 4~5% 수준에서 관리한다. 빠른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중도상환수수료 70% 감면 기한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디딤돌 대출’도 같은 감면 조치를 적용한다. 금리 상승기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자 햇살론 대출한도를 내년 한시적으로 500만원 높인다. 이에 따라 근로자햇살론 한도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햇살론뱅크는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방역대책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책도 내놨다.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213만명을 위해 최저 연 1.0% 금리로 총 35조 8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100만명에게 연 1.0~1.5%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하는 ‘희망대출플러스’ 사업이 10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여 혜택을 늘린다. 관광·숙박업종 지원을 위한 관광기금 융자 규모는 올해 5940억원에서 내년 6490억원으로 550억원 늘어난다.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실내외 체육시설에는 연 1.6%대 저금리 대출이 5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 권수정 서울시의원 “친환경 전기통학차 대폭 확대해야”

    권수정 서울시의원 “친환경 전기통학차 대폭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20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친환경 전기통학차량 운행개통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권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권 확보와 기후위기 극복의 시작인 친환경 전기통학차량 17대 운행 개통에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하는 한편, 계획했던 목표대수에 못 미치는 실적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실천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중이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8% 증가한 44조 748억이 편성됐다. 올해 처음 40조를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그럼에도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불평등의 극단에서 고통 받는 시민들의 고통을 구제하기에는 그 규모와 내용이 너무나 미흡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가운데 어린이통학버스 경유자동차 사용 금지 조문이 2023년 4월 시행 예정이다. 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서울시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 친환경 전기통학차량 보급과 기후위기 대응 관련 예산 및 정책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 ‘내년 초 인사설’ 술렁이는 검찰…‘박범계 사람’ 챙기기 인사될까?

    ‘내년 초 인사설’ 술렁이는 검찰…‘박범계 사람’ 챙기기 인사될까?

    대선 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마지막 검찰 간부 인사’가 임박했다. 검찰 정기 인사철인 데다가 이번에는 신설·확대되는 지청이 있어 인사 요인이 더 커졌다. 일각에선 박 장관이 마지막으로 ‘자기 사람 챙기기’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선 전 마지막 검찰 간부 인사는 1월 중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지난 13일 취재진과 만나 “인사권자 의중도 여쭤봐야 하고 현재로선 콘셉트를 잡아 봐야 하지 않나 싶다”며 ‘내년 초 인사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검찰은 내규에 따라 매년 2월 첫째 주 월요일에 평검사 정기인사 발령을 낸다. 간부 인사는 통상 평검사보다 먼저 난다. 특히 내년 3월 1일에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이 새로 생기고 2월 초 중순쯤에는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안산지청에 부서가 하나 더 생겨 인사 요인이 크다. 지난 7월 2일자로 역대 최대 규모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한 지 7개월 만에 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셈이다. 차장검사급이 지청장을 맡는 남양주지청에는 구승모(연수원 31기) 법무연수원 교수가 부임할 가능성이 크다. 구 교수는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선례에 비춰 큰 변수가 없다면 자신이 갈 집을 미리 꾸며 놓은 준비단장이 부임하는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지청에는 두 명의 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20명 내외도 배치된다. 평택지청과 안산지청에도 각각 부장검사 한 명씩과 10명 이내의 평검사가 새로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세 곳을 합쳐 내년 초에 최소한 5명 이상의 중간간부에 대한 인사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플러스 알파’(+α)에 더 관심이 쏠린다. ‘검찰 인사의 꽃’이라는 검사장급 승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역대 장관을 보면 임기 막판에도 굳이 인사를 하고 나가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승진시킬 필요가 있다 판단한 사람을 끝까지 챙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현직 검사는 “대선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승진했다가 ‘박 장관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닐 수 있다”면서 “이번 인사 하마평에 괜히 오르내리지 않도록 몸을 낮추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잡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박은정(연수원 29기) 성남지청장의 검사장 승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인사를 앞두고도 유력한 승진 후보로 언급됐다. 또 김태훈(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자신이 전담수사팀장으로 지휘 중인 ‘대장동 의혹’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지은 뒤 ‘영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박 장관이 임기 중에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수정관실)을 폐지·개편할지도 관건이다. 박 장관은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수정관실의 폐지 필요성을 누누이 강조했다. 수정관실이 대검 반부패부 산하로 개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장관은 “조직 체계와 기능 등을 어떻게 새롭게 디자인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손준성 검사가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고발 사주’나 ‘판사 사찰’ 등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사하는 중”이라며 “박 장관 입장에선 잡음의 진원지인 수정관실을 어떻게든 손보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전망에 배당액도 역대 최대 예상

    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전망에 배당액도 역대 최대 예상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을 2019년 수준으로 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당기순이익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을 말하는 배당성향은 4대 금융지주가 2019년 기준 평균 26.2%였다. 금융지주들은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를 30%로 정해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이는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배당성향을 20%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면서 일시적으로 배당이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배당 제한 권고 조치를 종료하면서 배당을 다시 금융사 자율에 맡겼다. 배당액을 결정짓는 올해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3분기까지 순이익 3조 7722억원을 거둔 KB금융과 같은 기간 3조 5594억원 순이익을 거둔 신한금융은 올해 무난히 순이익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2조 6815억원)과 우리금융(2조 1983억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은 14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금융지주들이 배당성향을 2019년 수준으로 되돌리면 연간 배당금은 3조 8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지주들은 이미 올해 반기 중간배당과 분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좋은 만큼 연간 배당액의 규모도 이전과 비교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머스크 “올해 13조원 세금 낸다”… 美 역사상 최대 규모 전망

    머스크 “올해 13조원 세금 낸다”… 美 역사상 최대 규모 전망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10억 달러(약 13조 1000억원)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적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실제로 11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을 낸다면 개인이 국세청(IRS)에 낸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만기가 내년까지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올해 낼 세금이 11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재산 규모에 비해 소득세를 적게 내고 있다는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의 보도에 대해 테슬라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로부터 봉급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권리를 행사한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53%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낸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달 중순에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자신이 선정된 데 대한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의 비판을 반박하기도 했다. “올해의 인물이 세금을 내도록 하고 모든 사람의 돈을 공짜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세법을 바꾸자”라고 한 워런 의원에 대해 머스크는 올해 역사상 그 어떤 미국인보다 자신이 더 많은 세금을 낼 것이라며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현재 순자산이 2430억 달러(약 289조 5000억원)에 이른다.
  • ‘직원들이 절도 행각’…쿠팡, 역대 최대 매출에도 울상

    ‘직원들이 절도 행각’…쿠팡, 역대 최대 매출에도 울상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내부 직원들의 절도 행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노진영 부장판사)는 절도·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쿠팡 직원 20대 A씨의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2017년부터 약 2년 동안 쿠팡 직원으로 일한 A씨는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약 1억원 어치의 물건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쿠팡은 고객이 상품을 받기 전에 주문을 취소하면 즉시 환불해주는데, A씨는 이 과정에서 반품된 물품의 추적이 어렵다는 허점을 이용했다. A씨는 타인의 아이디로 노트북 등을 주문한 뒤 곧바로 취소해 환불을 받은 후, 배송차에서 해당 물건을 훔쳤다. A씨가 40여 차례에 걸쳐 빼돌린 상품 가격은 수백만원대 노트북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월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전 쿠팡 직원 B씨(3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B씨는 지난해 6월 쿠팡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입출고 관리자로 일하던 중 7억 84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가 실린 화물 팔레트 1개를 미리 준비한 트럭을 이용해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훔친 휴대전화를 약 5억원에 되팔았고, 이 중 2억 5000여만원을 전셋집 마련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물류센터 지게차 운전원 휴식공간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으나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아 불만을 품은 것”이라며 정상 참작을 호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관리자 신분을 이용해 고가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액도 거액”이라며 B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비대면 거래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쿠팡은 최고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올해 2분기에 44억 7800만달러(약 5조 181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분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에는 46억 4470만달러(약 5조 47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 나성범·손아섭도 사인 안 했는데 벌써 482억… FA 1000억 시장 열리나

    나성범·손아섭도 사인 안 했는데 벌써 482억… FA 1000억 시장 열리나

    박건우·김재환·김현수 3명만으로 330억“전성기 지나고 있는데” 팬도 의문 제기 최대어 나성범 사실상 ‘150억원대’ 전망박병호·양현종까지 과열양상 이어질 듯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계약금 총액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벌써 500억원 가까이가 시장에 풀린 가운데 남은 선수들도 고액의 계약을 기대하면서 FA 계약 총액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현재 FA로 공시된 14명의 선수 중 소속팀을 찾은 선수는 6명이다. 과열되는 FA 시장에 불을 지핀 건 NC 다이노스다. 박건우는 NC와 6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6번째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앞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던 선수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최정(SSG 랜더스), 양의지(NC), 최형우(KIA 타이거즈), 김현수(LG 트윈스)다. 7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박건우도 좋은 선수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들과 비슷한 대우가 적절한지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잠실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와 LG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계약’ 대열에 합류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최초로 100억대 풀베팅을 하며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두산이 김재환과의 계약을 발표하자 LG도 바로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의 계약을 확정하며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김재환과 김현수가 1988년생으로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100억대 투자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열 양상은 앞으로 남은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소속팀을 찾은 FA 6명의 계약금 총액은 482억원이다. 역대 FA 시장에서 기록한 가장 큰 액수는 2015시즌 이후 766억 2000만원이다.현재 ‘최대어’ 나성범(NC)도 사실상 100억원대를 예약했다. 나성범의 몸값은 150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역대 FA 최고액인 양의지(125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손아섭(롯데),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으로 돌아오는 양현종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계약을 기다리고 있어 스토브리그 과열 양상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웃돌면서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2주가 소요돼 그 전까지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게 연말 최대 과제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어난 102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으면 일반 환자 진료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지금도 의료현장 곳곳에선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날 새벽에는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출산이 임박해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16곳이 확진자를 수용할 병상이 없다며 손사래를 쳐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9.1%, 남은 중증 병상은 279개다. 수도권의 중증병상은 85.9%가 찬 상태로, 118개만 남았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서울은 46개 병상이 있다.여유 병상이 충분치 않다 보니 병상 배정 대기 환자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544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349명이다. 정부는 유행이 계속된다면 이달 중 위중증 환자가 1600~1800명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선 3차 접종을 서둘러 위중증 환자 수를 줄이고,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3차 접종을 하면 설령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 포함)으로 악화할 위험이 ‘미접종 확진자’보다 91.5% 낮다. 현재 3차 접종률은 전 국민 대비 22.5%다.
  • 내년 복권 올해보다 7% 늘어난 6조 7000억어치 발행

    내년 복권 올해보다 7% 늘어난 6조 7000억어치 발행

    정부가 내년 복권 발행금액을 올해보다 7%가량 늘려 역대 최대인 약 6조 7000억원으로 잡았다. 정부는 최근 판매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 복권 발행금액의 증가 속도가 빠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는 내년 복권을 6조 6515억원어치 발행하기로 최근 의결했다. 올해보다 7.1% 증가한 수준이다. 종류별로 보면 로또(온라인복권) 발행액이 5조 4567억원으로 7.3% 늘어난다. 스피또 등 즉석식복권(인쇄복권)은 14.0% 증가한 5700억원어치, 연금복권(결합복권)은 올해와 같은 5200억원어치를 각각 발행한다. 파워볼·트리플럭 등 인터넷복권(전자복권) 역시 올해와 동일한 규모(147억원)로 발행한다. 내년 복권 판매금액은 올해보다 7.6% 늘어난 6조 3903억원으로 예상됐다. 로또는 내년 발행계획 규모가 모두 판매될 것으로 봤고, 즉석복권의 예상 판매금액이 5211억원으로 17.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복권 예상 판매액에서 판매 사업비·운영비(3조 7885억원)를 뺀 복권기금 조성액은 2조 618억원으로 전망됐다. 앞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권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5조 4152억원으로 5조원을 처음 넘었고 1년 전보다 12.9%나 늘었다. 복권위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다른 사행산업이 제대로 영업을 못 하면서 복권 판매 증가폭이 특히 컸지만 보통 연평균 7%가량 판매액이 늘었다”며 “내년도 발행 물량은 코로나19 전 증가폭을 참조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측 한 복권위 위원은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복권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 ‘잠실대첩’에 벌써 100억대만 3명…총액 신기록 경신 시간문제

    ‘잠실대첩’에 벌써 100억대만 3명…총액 신기록 경신 시간문제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계약금 총액 신기록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일 벌써 500억원 가까이 시장에 풀린 가운데 남은 선수들도 고액의 계약을 기대하면서 FA 계약 총액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현재 FA로 공시된 14명의 선수 중 소속팀을 찾은 선수는 6명이다. 과열되는 FA 시장에 불을 지핀 건 NC 다이노스다. 박건우는 NC와 6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6번째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앞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던 선수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최정(SSG 랜더스), 양의지(NC), 최형우(KIA 타이거즈), 김현수(LG 트윈스)다. 7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박건우도 좋은 선수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들과 비슷한 대우가 적절한지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잠실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와 LG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계약’ 대열에 합류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최초로 100억대 풀베팅을 하며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두산이 김재환과의 계약을 발표하자 LG도 바로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원의 계약을 확정하며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김재환과 김현수가 1988년생으로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100억대 투자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열 양상은 앞으로 남은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소속팀을 찾은 FA 6명의 계약금 총액은 482억원이다. 역대 FA 시장에서 기록한 가장 큰 액수는 2015시즌 이후 766억 2000만원이다. 현재 ‘최대어’ 나성범(NC)도 사실상 100억원대를 예약했다. 나성범의 몸값은 150억원 이상으로 예상돼 역대 FA 최고액인 양의지(125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롯데),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으로 돌아오는 양현종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계약을 기다리고 있어 스토브리그 과열 양상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자에 4억 9000만원 지급… 역대 최대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자에 4억 9000만원 지급… 역대 최대

    서울시교육청은 올 한해 동안 공익제보자 19명에게 총 4억 8953만원의 구조금, 보상금,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최대 규모다. 지급이 결정된 포상 사례로는 학교법인이 이사장 직인 임의 날인, 회의록 허위 작성 등으로 이사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행위에 대해 학교법인 이사 전원에 대한 자격 취소 처분을 이끌어 낸 사례에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공립학교 교사의 회계질서 문란 및 공금 횡령 제보 사례에 대한 포상금 900만원, 사립유치원 전·현직 원장의 사학연금 부정가입, 방과후 특성화교육 수업료 14억 3000여만원(행정 소송 인정 금액은 10억 9000여만원) 등의 회계 부정 제보 사례에 관한 포상금 2000만원 등도 포함된다. 공익 제보로 부당한 인사조치를 당한 8명에 대해 총 1억 6250만원의 구조금(임금손실액, 법률지원금)이 지급됐다. 구조금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불이익 처분이 원상회복되면서 구조금 2756만 원이 환수 조치되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환경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거주자외화 예금 역대 최대...1030억 달러 기록

    11월 거주자외화 예금 역대 최대...1030억 달러 기록

    기업이 해외채권 발행 등을 위해 자금을 예치해두면서 11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30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월말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10007억 7000만달러를 기록한 수치보다 22억 5000만달러 더 많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미국 달러화 예금은 88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말과 비교해 12억 8000만달러 늘어났다. 기업의 달러예금은 16억 달러 늘어난 720억 9000만 달러, 개인은 3억 2000만 달러 줄어든 167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 속에도 외화 예금이 증가한데는 기업들의 자본거래 관련 자금 예치 등에 따른 것이다. 통상 통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 등 달러를 대량 보유한 거주자들이 내다 팔기 때문에 외화예금이 감소한다. 한은은 “기업이 해외채권 발행 또는 상환 예정 자금, 해외투자 자금 등 자본거래 관련 자금을 예치하면서 기업의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개인의 달러 예금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이익 실현을 위해 달러를 내다 팔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예금은 50억 7000만달러, 위안화 예금은 21억 1000만달러로 각 6억 3000만달러, 3억 6000만달러 늘었다. 엔화(51억 2000만달러)만 7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기업외화예금은 845억 2000만달러로 한달 새 25억 6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개인외화예금은 185억달러로 한달사이 3억 1000만달러 줄었다.
  • 방역대책 실패해 놓고 국민 혈세로 틀어막는 정부

    방역대책 실패해 놓고 국민 혈세로 틀어막는 정부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정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새로 지원한다. 매출이 줄었다는 사실이 확인만 되면 매출 규모, 방역 조치 수준과 무관하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영업금지·제한으로 법적 손실보상을 받은 90만곳과 여행업과 공연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230만곳이 대상이다. 정부는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1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도 한다. 식당·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약 115만 곳의 소상공인이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체온측정기, 칸막이 등 방역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실비를 지원해준다. 법적인 손실보상 대상 업종도 확대한다. 기존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이·미용업과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을 손실보상 업종에 신규 포함하기로 했다. 손실보상 분기별 하한 지급액도 이제까지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에 계상된 손실보상 소요액 2조 2000억원에 1조원이 추가돼 총 규모가 3조 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은 손실보상금과 방역지원금을 중복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예산·기금에 반영된 자영업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최대한 신속 집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33조 5000억원 규모다. 홍 부총리는 “방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입장에서 정부의 보상·지원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할 것”이라면서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중층적인 정책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방역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하겠다”면서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중층적인 정책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꺾이지 않는 확산세, 위중증 1000명대 근접

    꺾이지 않는 확산세, 위중증 1000명대 근접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7일도 7000명대의 확진자와 900명대의 위중증 환자가 쏟아졌다.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대책이 시행되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앞으로 2주간은 고난의 행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3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7622명)보다 187명 적지만 여전히 의료체계를 위협할 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지난 14일부터 나흘째(906명→964명→989명→971명) 9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이를 경우 일반 진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미 1000명대에 근접했다.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이르렀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이 81.9%, 수도권이 87.1%다. 85%만 넘으면 병상 포화 상태로 본다. 전국적인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령의 중환자가 많은데다 상태가 악화해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다보니 사망자는 이날도 73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수로는 역대 3번째로 많다. 80세 이상이 26명, 70대 27명, 60대 14명으로, 73명 중 67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151명이 됐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12월 중 1만명, 내년 1월 중 최대 2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위중증 환자 역시 유행이 지속되면 이달 중 1600~180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현재 81.7%(누적 4193만965명)이며, 3차(추가)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9.0%(978만1164명)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50.3%가 추가 접종을 마쳤으나,아직 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비상대책이 시행되는 동안 병상 여력을 확보하고 3차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英 오미크론 누적 1만명 돌파… “두 달 뒤 유럽전역 우세종”

    英 오미크론 누적 1만명 돌파… “두 달 뒤 유럽전역 우세종”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내년 2월에는 유럽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8610명을 기록해 지난 1월 8일의 6만 8053명을 넘어 역대 최대 수치를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4671명이 늘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 18일 만에 누적 1만 17명을 기록했다. 런던에서는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1.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델타 변이를 넘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제니 해리스 보건안전청장은 이날 하원 교통위원회에서 “영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틀도 안 돼 감염률이 두 배로 늘었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나올 숫자는 상당히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휘티 영국 최고의학보좌관은 “두 개의 전염병(델타·오미크론)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경보음은 끊임없이 울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인후와 기관, 기관지, 허파 등 하기도에서 델타 변이보다 70배 빨리 증식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오미크론 변이가 내년 2월 전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30개국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는 델타 변이가 수세종이지만 EU 내 상당수의 국가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돼 두 달 동안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의 일상도 마비시키고 있다. CNN에 따르면 뉴욕 코넬대는 이번 주에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900여명 쏟아지면서 본교 캠퍼스를 폐쇄했다. 빅테크 기업 애플은 내년 2월 1일로 예정했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을 무기한 연기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 3곳을 닫기로 했다.
  • “에너지 산업 육성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할 것”

    “에너지 산업 육성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할 것”

    코로나로 1년 연기… 마케팅 수요 증가경제 효과 3700억·일자리 2900개 창출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를 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계가스총회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내년 개최는 문제없나.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제가스연맹에서도 최근 내년도 행사를 100%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가스산업을 이끌고 있는 메이저 기업 25개가 참가하거나 후원키로 했다. 전시장 예약도 80% 이상 완료됐다. 총회 개최 연기에 따른 장점도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억눌렸던 마케팅 수요가 내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참가 대상 기업들의 경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점도 마케팅 수요 증가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개최도시가 얻는 이점도 상당할 것 같다. “총회 개최를 통해 직접적 경제파급 효과만 3700여억원, 일자리 창출은 29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대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기분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가스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대구에 한국가스공사가 있기 때문에 서로 협조해 가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면 또 하나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서울, 부산을 제치고 세계가스총회를 열게 됐다. 대구의 강점은. “세계가스총회는 파리, 도쿄, 워싱턴 등 큰 도시에서 개최됐기 때문에 유치할 당시 어려움이 많았다. 대구가 규모와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하다. 다소 딱딱한 행사를 문화행사로 치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대구는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2004년 세계솔라시티총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등을 개최했다.”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5개월이 중요한데. “조직위원회, 한국가스공사 등과 총회 성공과 가스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준비하겠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사장, 숙박, 교통, 문화관광, 안전 등 분야별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  
  • 집값 폭등에… 가구당 평균자산 12.8% 늘어 5억 돌파

    집값 폭등에… 가구당 평균자산 12.8% 늘어 5억 돌파

    집값 폭등으로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올해 3월 기준 5억원을 돌파했다. 자산 증가율은 집을 보유했는지에 따라 엇갈렸다. “자산을 늘리는 방법은 부동산뿐”이라는 세간의 속설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올해 가구의 경제 상황을 담은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올해 3월 말 기준 5억 25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2.8%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자산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바로 ‘집값 상승’이었다. 올해 가구당 실물자산 평균은 3억 8934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4.4% 늘었다. 실물자산 가운데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4.3%(3억 6708만원)였다. 특히 거주주택 자산은 2억 2876억원으로 증가율이 20.7%에 달했다. 금융자산은 1억 1319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7.8% 증가했다. 금융자산 내 전·월세 보증금은 12.1%, 예금·펀드 등 저축액은 6.1% 늘었다. 자산과 함께 빚도 불어났다. 올해 3월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는 8801만원으로 지난해 8256만원에서 6.6% 늘었다. 금융부채는 6518만원으로 7.7% 증가했다. 담보대출 5123만원, 신용대출 966만원, 신용카드 대출 63만원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2283만원으로 3.5% 증가했다. 연령대별 부채는 40대가 1억 220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억 74만원, 39세 이하 9986만원, 60세 이상 5703만원의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1억 1864만원, 상용근로자 1억 1084만원, 임시·일용근로자 3516만원 순이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3억 6287만원에서 올해 4억 1452만원으로 14.2% 늘었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됐지만 자산 증가 폭이 부채 증가 폭을 웃돌아 순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 기준 소득 격차는 지난해 기준 5.85배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6.25배에서 0.40배 포인트 낮아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소득 양극화가 완화되며 분배가 개선됐다는 의미다. 시장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지니계수’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0.339에서 0.331로 0.008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하는데 지난해 낮아졌다는 것은 분배가 개선됐다는 의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소득·분배 지표가 개선되면서 2017년부터 4년 연속 개선세가 이어졌다”면서 “올해도 저소득층의 가계소득 증가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해 연간 소득·분배 상황의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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