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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3라운드 MVP 현대캐피탈 레오·현대건설 김다인

    V리그 3라운드 MVP 현대캐피탈 레오·현대건설 김다인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현대건설의 김다인이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15표를 획득해 13표의 팀 동료 허수봉을 2표 차로 제쳤다. 레오는 3라운드에서 팀 공격 35.83%를 책임지며 득점 3위(137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9.53%)에 올랐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의 라운드 MVP 수상은 이번이 11번째이다.앞서 은퇴한 ‘배구여제’ 김연경(11회)이 보유한 남녀부 역대 최다 라운드 MVP 수상 기록과 어깨를 견줬다. 세터 김다인은 34표 중 12표를 받아 9표씩을 얻은 양효진(현대건설)과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를 제쳤다. 김다인은 고른 볼 배급으로 현대건설의 3라운드 전승(6승)을 이끌었다.
  • 신진서·김은지, 바둑대상 MVP…이창호 특별기록상

    신진서·김은지, 바둑대상 MVP…이창호 특별기록상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이 3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사옥에서 열린 2025년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MVP로 선정됐다. 신진서 선정은 통산 7번째, 김은지는 첫 선정이다. 신진서는 GS칼텍스배·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쏘팔코사놀·SG배 한국일보 명인전·난양배 등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5개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는 18연승을 달리며 한국의 5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국내 랭킹 72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진서는 “내년에는 많이 발전해야 할 것 같다. 많은 선배분들께서 아직 승부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데, 내년에는 짐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자랭킹에서 최정을 제치고 1위로 떠오른 김은지는 하찬석국수배와 해성 여자기성전을 비롯해 올해 5개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달 오청원배 정상에 오르며 처음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데 이어 난설헌배와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까지 휩쓸었다. 김은지는 “여자 MVP는 처음 받은 거라 기분 좋고 앞으로 중국과 일본에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서와 김은지는 바둑 사이트를 통한 팬 투표에서 각각 49.28%, 20.14%의 지지를 얻어 남녀 인기기사상도 수상했다. 남녀 우수기사상은 변상일 9단과 최정 9단이 각각 받았다. 최정은 신설된 인터뷰상의 첫 수상자로도 뽑혔다. 남녀 기량 발전상은 이지현 9단과 오정아 6단이 받았고, 최우수신인상은 조상연 4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차지했다. 시니어기사상은 월드바둑챔피언십과 울산프로시니어최강전에서 우승한 목진석 9단이 받았다. 특히 통산 1969승으로 스승 조훈현을 넘어서 역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이창호 9단은 특별 기록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원은 지난해까지 남녀 통틀어 1명만 MVP를 선정했다. 올해는 남녀 부문으로 분리해 MVP를 선정했고, 특별 기록상과 특별상, 인터뷰상, 랭킹도약상을 추가하는 등 시상 부문을 23개에서 28개로 대폭 늘렸다.
  •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31일 동시 개장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31일 동시 개장

    서울시가 3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0일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 시는 “올해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눈 생성에 어려움을 겪어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개장이 늦어졌다”며 “그만큼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활용해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동산을 만든 곳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기간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은 총 14만 1134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해 개장일인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야간 개장한다. 이후에는 매주 토·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으로 같다.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 캐릭터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눈썰매장 한쪽에는 뽀로로 마을이 설치되고, 뽀로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련 캐릭터들의 행진 등 체험형 콘텐츠도 예정돼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도심 속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겨울 레저공간”이라고 했다.
  •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토트넘 떠난 손, LA FC 리그 3위로라스트 댄스 김연경, TV 예능 활약안세영, 11회 우승·상금 100만 달러폰세 17연승… ‘투수 4관왕’ 타이틀포옛, 한 시즌 만에 전북 우승 견인우상혁, 韓 첫 세계선수권 2개 메달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스포츠 스타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손흥민, 아름답게 은퇴한 김연경, 세계에 우뚝 선 안세영과 외국인 선수로 기쁨을 선사한 폰세까지. 이들 덕분에 즐거운 한 해였다. 스포츠계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빛난 별과 그 순간을 헤아려봤다. 올해 축구계에서 가장 빛난 별은 단연 손흥민(33)이다. 지난 5월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 2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처음 들어본 챔피언 트로피였다. 손흥민은 8월에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8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둥지를 옮겼다. 뜨거운 환대 속에 팀을 리그 3위, MLS컵 4강으로 이끌었다. 배구에선 김연경(42)이 은퇴 순간까지 빛을 발했다. 2024~25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에 통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고, 만장일치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올해 배드민턴을 세 글자로 표현하면 ‘안세영(23)’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을 끝으로 한 해 11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 남녀 단식 기준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역대 최초로 한 해 상금도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넘어섰다. 1231만 2519명.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에 몰린 관중 숫자다.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넘긴 프로야구는 올해 1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독수리 군단 에이스’ 코디 폰세(31)의 활약으로 어느 해보다 높이 날았다.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을 비롯해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수 부문까지 4개 타이틀을 차지했다.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은 우루과이에서 온 지도자 거스 포옛(58)이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굴욕을 겪었던 전북 현대를 맡은 포옛 감독은 한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전북은 K리그 최초로 10번째 우승에 더해 코리아컵까지 우승하며 2관왕(더블)을 이뤘다. 한국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16년 만에 예선 무패 기록을 세우며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다. 조추첨에선 역대 최초로 2번 포트에 오르면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같은 A조에 편성돼 32강 진출을 다툰다. 유럽 PO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 올라온다.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9)의 점프도 빛났다. 2022년 미국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로, 한국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딴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한국 바둑을 상징하는 인물인 이창호(50) 9단은 이달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김수장 9단을 제압하며 통산 1969승으로 스승인 조훈현 9단이 보유했던 최다승 기록(1968승)을 넘어서며 한국 바둑계에 또 다른 기록을 달성했다.
  •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3163억원 규모 20개 사업을 추진해 산업공간 재편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혁신에 나선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 기획과 중앙부처·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20건에 선정,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뽑혀 국비 1166억원을 따냈다.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으로 탈바꿈한다. 랜드마크 조성과 청년 문화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편한다는 게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천1·2일반산단도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 산단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김해 덕암일반산단),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김해 나전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67억원을 확보했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에 나선다.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과 공동식당 시설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도 지역 특화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시는 탄소저감 교통서비스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든다. 합천군은 ICT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있다. 통영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밀양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하고자 스마트주차 공유・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을 추진하고, 하동은 안전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에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 정정용·울산 김현석·제주 코스타·수원 이정효…K리그 사령탑 대이동

    전북 정정용·울산 김현석·제주 코스타·수원 이정효…K리그 사령탑 대이동

    프로축구 K리그1·2 각 구단이 사령탑 교체를 마치고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K리그1 김천 상무를 이끌었던 정정용(56) 감독은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다. 전북 구단은 제10대 사령탑으로 정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감독이 국내 ‘빅클럽’ 수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감독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준우승)을 일궜다. 이어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구단 지도 경험을 쌓은 뒤 2023년부터 김천을 지휘했다. 정 감독은 김천을 2024, 2025시즌 연속으로 3위에 올리며 전술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전북은 정 감독 선임과 함께 코치진도 개편했다. 김천에서 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성한수 공격 코치를 비롯해 이문선 수비 코치, 심정현 피지컬 코치와 전북 선수 출신의 서동명 GK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 전임 거스 포옛 감독과 함께 전북에 온 정조국 코치는 이번 개편을 맞아 팀을 떠났다. 정 감독은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의 지휘봉을 잡게 돼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옛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 위에 나만의 디테일을 더해,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은 1월 11일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올해 두 차례 감독 교체와 더불어 폭행·항명 논란이 일었던 K리그1 울산 HD는 팀 ‘레전드’ 김현석(58) 전 전북 드래곤즈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가물치’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일본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뛴 2000년을 제외하고 1990년부터 2003년 사이 울산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K리그 통산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한 김 감독은 베스트11 6회, 최우수선수(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차지하며 울산을 넘어 리그의 레전드로 기록됐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의 1·2군 코치, 수석코치를 맡았고, 2014년에는 강릉중앙고 지휘봉을 잡아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대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는 K리그2 충남아산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2023년 12월 충남아산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지난해 팀을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2 2위에 올려놓고 승강 플레이오프(PO)에도 진출시켰다. 다만 승강 PO에서는 대구FC에 패했다. 올해는 전남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그간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경험을 한데 모아 친정팀의 재건을 도울 것이다. 기대보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쉽지 않더라도 해내야 하는 임무”라면서 “젊음과 축구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 정비를 마친 울산은 내달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올해 승강PO에서 생존하며 1부 잔류에 성공한 제주 SK는 세르지우 코스타(52·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제주 구단은 이날 “한국 선수와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코스타 감독을 새로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수석코치와 브라질 크루제이루 EC 수석코치, 중국 충칭 당다이 리판 수석코치 등을 지냈고 올해 3월까지는 UAE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코스타 감독 영입으로 제주는 러시아 출신 발레리 니폼니시(1995~98년), 트나즈 트르판(튀르키예·2002~03년), 알툴 베르날데스(브라질·2008~09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외국인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코스타 감독은 오는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새 시즌 구상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시작한 한국에서의 삶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을 떠난 뒤 사람, 생활, 음식 모든 부분이 다 그리웠다”라며 “2025시즌 제주가 힘든 시즌을 보냈던 만큼 책임감과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성환 감독이 물러난 K리그2 수원 삼성은 ‘광주FC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52) 감독에게 1부 복귀 특명을 내렸다. 수원은 이날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에 선임했다”라면서 “명확한 축구 철학, 탁월한 지도 능력,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이정효 감독이 구단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해외 구단을 비롯한 여러 K리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수원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2022년 K리그2에 있던 광주 감독으로 부임해 역대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어 광주의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및 시민 구단 최초 8강 진출(2024~25시즌)에 이어 2025년 코리아컵 준우승까지 일궜다.
  • “1870만명 넘어 역대 최대 기록할 것”…문체부, 관광공사 1850만번째 외래관광객 환영식

    “1870만명 넘어 역대 최대 기록할 것”…문체부, 관광공사 1850만번째 외래관광객 환영식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최초로 185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최고기록 1750만명을 가볍게 제쳤다. 연말까지는 1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850만 번째 입국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싱가포르에서 온 샬메인 리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과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그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했다. 샬메인 리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감자탕”이라며 “24일 생일을 한국에서 보내려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업계에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의 전 세계적 확장과 중국인 한시 무비자 등의 과감한 관광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은 핵심 소비층인 2040 여성 대상의 관광 홍보, 대학생 배움여행 시장 개척 등을 통해 7~8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도 ‘K푸드’, ‘K야구’ 등 전방위 K컬처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성장했고 사상 최다 방한객수를 경신했다. 일본 시장 역시 2012년 352만명 이후 13년 만에 역대 최다인 361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중동은 11.8%, 구미·대양주는 14% 성장했다.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은탑산업훈장 1명 등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관광산업 발전 공로자 8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 5개 관광기업은 관광진흥탑을 각각 받았다.
  • 월드컵서 한국과 맞붙을 남아공 만만치 않네…네이션스컵서 앙골라 제압

    월드컵서 한국과 맞붙을 남아공 만만치 않네…네이션스컵서 앙골라 제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1승 상대로 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아공은 23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앙골라에 2-1로 승리했다. FIFA 랭킹 61위인 남아공은 역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1차례 우승(1996년)과 1차례 준우승(1998년), 두 차례 3위(2000, 2023년)를 차지한 바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남아공은 FIFA 랭킹만 따진다면 홍명보호(22위)의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1승 제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경기를 살펴볼 때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남아공을 맞아 공격수의 과감한 상대 수비진 교란과 더불어 위력적인 공격수인 라일 포스터 견제가 과제로 떠올랐다. 남아공은 볼 점유율에서 57.5%-42.5%로 앞서고 슈팅 수에서 앙골라와 10개(유효 슈팅 4개)-10개(유효 슈팅 4개)로 같았지만 코너킥을 9개나 내주며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하지만 남아공은 주장이자 골키퍼인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에서 뛰는 공격수 라일 포스터의 중거리포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남아공은 전반 21분 쿨리소 무도(마멜로디 선다운스)의 크로스를 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 파이리츠)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그대로 차넣어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앙골라의 반격도 매서워 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했다. 동점골을 내준 남아공은 수비가 흔들렸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1-1로 마쳤다. 남아공은 후반 34분 ‘EPL 공격수’ 포스터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모레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를 성공했다. 아폴리스의 선제골을 도운 포스터는 결승골도 책임지며 1골 1도움으로 남아공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23년 1월 번리로 이적한 포스터는 이번 시즌 EPL 13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이날 득점으로 자신의 A매치 득점을 9골(25경기)로 늘렸다. 또 다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선 역대 최다 우승(7회)에 빛나는 이집트가 ‘EPL 득점왕 출신’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의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앞세워 짐바브웨를 2-1로 물리쳤다.
  • 야구붐 효과… 야구장 상권도 대박

    야구붐 효과… 야구장 상권도 대박

    올해 프로야구가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가운데 경기일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경기가 없는 날보다 최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성적을 거둔 팀을 중심으로 관중 유입이 늘면서 지역 상권 매출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올해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3월 22일~10월 4일) 동안 전국 9개 야구장 반경 1.5㎞ 이내 외식업 사업장의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경기 기간 일평균 매출은 원정경기 기간 대비 평균 7.1% 증가했다. 단일 구단이 홈팀인 구장은 원정경기 기간에 해당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 점을 고려해 비교했다. 구장별로는 부산 사직구장의 매출 증가율이 19.0%로 가장 높았고, 창원(11.4%), 대전(6.9%), 고척(5.1%), 문학(4.2%), 수원(3.4%)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구장은 홈경기 기간 평균 매출이 0.01% 감소했는데, 조사 대상 구장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일평균 관중 수가 줄어든 곳이다. 창원구장은 홈경기일 평균 매출이 10.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사직(2.5%), 수원(2.4%), 고척(1.2%), 대전(0.9%)도 소폭 증가했으나, 문학(-1.3%)과 광주(-3.7%)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흥행팀 홈구장을 중심으로 경기일 효과가 뚜렷했다. 프로야구 우승팀 LG트윈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 인근에서는 중식 전문점(62.5%), 분식점(57.5%), 국·탕·찌개 전문점(49.6%) 매출이 비경기일보다 크게 늘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구장에서도 국·탕·찌개 전문점 매출이 경기일에 약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 안세영 “완벽한 전성기는 아직 안 왔다”

    안세영 “완벽한 전성기는 아직 안 왔다”

    김원호-서승재, 男복식 11승 합작김 “부상 숨겨” 서 “원호 덕분 우승”연말 휴가 뒤 내년 대회 사냥 나서 2025년 세계 배드민턴 무대를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에서 3개 부문(여자 단식, 남·여 복식) 우승을 휩쓴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이 22일 금의환향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들은 짧은 연말 휴가를 보낸 뒤 곧바로 2026시즌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전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우승을 끝으로 올해 11회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23·삼성생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 마지막 대회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너무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한 해를 보냈다”고 화려했던 올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남녀 단식 기준 한 시즌 최다인 11회 우승과 더불어 역대 최초로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100만 3175 달러(약 14억 8500만원)했고, 단식 최고 승률(94.8%)까지 기록했다. 안세영은 우승 확정을 앞두고 왼쪽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경기를 일시 중단했던 것에 대해서는 “많이 뛰어서 쥐가 심하게 올라왔고, 발을 디딜 때마다 통증이 올라와 힘들었다. 상위 랭커 선수만 모인 자리라서 매 경기가 힘들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제가 완벽한 경기를 할 때가 전성기가 될 텐데, 계속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제 전성기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승재(28)와 함께 남자 복식에서 11회 우승을 합작한 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는 허리 부상을 숨기고 파이널스 우승을 따낸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원호는 “대회를 2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운동을 못하고 재활치료만 받다가 중국으로 갔다”면서 “첫 훈련 때에도 상태가 좋지 않아서 기권까지 논의했지만, 마지막 대회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승재는 “복식은 파트너가 안 좋으면 다른 파트너가 채워주면 된다. 제가 안 좋을 때 원호가 잘해줬고, 그렇게 올해 우승을 (많이) 할 수 있었다”라며 동생을 격려했다.
  • 프로야구 흥행에 야구장 상권 ‘후끈’… 경기일 외식 매출 최대 19%↑

    프로야구 흥행에 야구장 상권 ‘후끈’… 경기일 외식 매출 최대 19%↑

    사직·창원 등 홈구장 매출 증가외식업 중심 경기일 효과 뚜렷올해 프로야구가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가운데 경기일 야구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경기가 없는 날보다 최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성적을 거둔 팀을 중심으로 관중 유입이 늘면서 지역 상권 매출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올해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3월 22일~10월 4일) 동안 전국 9개 야구장 반경 1.5㎞ 이내 외식업 사업장의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경기 기간 일평균 매출은 원정경기 기간 대비 평균 7.1% 증가했다. 단일 구단이 홈팀인 구장은 원정경기 기간에 해당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 점을 고려해 비교했다. 구장별로는 부산 사직구장의 매출 증가율이 19.0%로 가장 높았고, 창원(11.4%), 대전(6.9%), 고척(5.1%), 문학(4.2%), 수원(3.4%)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구장은 홈경기 기간 평균 매출이 0.01% 감소했는데, 조사 대상 구장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일평균 관중 수가 줄어든 곳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창원구장은 홈경기일 평균 매출이 10.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사직(2.5%), 수원(2.4%), 고척(1.2%), 대전(0.9%)도 소폭 증가했으나, 문학(-1.3%)과 광주(-3.7%)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흥행팀 홈구장을 중심으로 경기일 효과가 뚜렷했다. 프로야구 우승팀 LG트윈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 인근에서는 중식 전문점(62.5%), 분식점(57.5%), 국·탕·찌개 전문점(49.6%) 매출이 비경기일보다 크게 늘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구장에서도 국·탕·찌개 전문점 매출이 경기일에 약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 마약사범 외국인까지 347명 ‘사형’…철퇴 휘두른 이 나라

    마약사범 외국인까지 347명 ‘사형’…철퇴 휘두른 이 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최소 347명에게 사형을 집행하면서, 종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인권단체 ‘리프리브’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파키스탄 국적자 2명을 추가로 처형했다. 이로써 올해 사형 집행 건수는 347명으로 345명이었던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리프리브는 올해 사형 집행자의 약 3분의 2가 마약 사범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왕실이 이른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강경 대응을 이어온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처형자 명단에는 체포 당시 미성년자였던 압둘라 알 데라지와 잘랄 알 아바드도 포함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2012년 사우디 정부의 시아파 탄압에 항의하고, 보안군에 희생된 사람들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등 반정부 활동을 벌이다가 구금됐다. 이후 테러 연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국제엠네스티는 고문 등 강압에 따른 자백을 그대로 인정한 매우 불공정한 재판이었다고 규탄했다. 또한 사우디 당국은 2018년 체포돼 테러·반역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언론인 투르키 알 자세르에 대해서도 올 6월 형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프리브는 사형수 상당수의 가족이 집행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지 못하고, 시신 인도는 물론 매장 장소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BBC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여성 운전 허용, 영화관 개방 등 각종 사회·경제 개혁을 추진해 왔지만, 인권 상황은 여전히 최악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2018년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발생한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제사회가 과도한 사형 집행이 “국제 규범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해 왔지만, 사우디 정부는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태도다. 올해 1월 유엔 특별보고관이 사형 집행 급증에 우려를 표명하자, 사우디 정부는 서면 답변에서 “사형은 가장 중대한 범죄에 한해 극도로 제한된 경우에만 적용된다”며 “모든 사법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는 사형이 선고되거나 집행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인권을 “보호하고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비판을 일축했다.
  • 양구 SNS 조회수 ‘수직상승’…비결은

    양구 SNS 조회수 ‘수직상승’…비결은

    강원 양구군은 군정 소식을 알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조회수가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2022년 80개, 2023년 286개, 2024년 415개, 2025년 353개로 증가했다. 조회수도 2022년 1600회, 2023년 5만 2000회, 2024년 53만 4600회, 2025년 129만회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시글은 양구군 공무원이 직접 출연,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이 중 5초 동안 행사나 사업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5초만 콘텐츠’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양구군이 춘천시·속초시·태백시와 협업해 제작한 5편의 영상은 17만 5000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배꼽축제 홍보 영상 조회수는 역대 최다인 23만회로 집계됐다. 양구군에서 SNS를 담당하는 이수연 주무관은 군정 홍보 공로로 올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군민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쉽게 전달하고, 타 지역에 양구를 알릴 수 있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유튜브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등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일방이 아닌 소통하는 창구인 SNS로 군정 소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9경기 남았네요”…레전드 옆 레전드의 마지막 소원은

    “19경기 남았네요”…레전드 옆 레전드의 마지막 소원은

    부천 하나은행 ‘철의 여인’ 김정은(38)이 601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여자농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0년을 쉼 없이 달려온 훈장 같은 기록이다. 김정은은 21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쿼터 종료 4분 12초 전 투입됐다. 그의 통산 601번째 경기. 2005년 12월 21일 신세계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지 꼭 20년 만에 새 기록을 쓴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코트에는 기존 기록의 주인공이 있었다.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가 그 주인공. 임 코치는 600경기를 뛰고 은퇴했다. 임 코치는 하프타임 때 김정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다. 김정은은 “600경기 치르면서 제일 생각난 사람은 가족도, 팬도 아니고 임 코치님이었다”면서 “우리은행에 가서 정말 어려운 순간에 서로 의지했다. 내가 마흔 가까이 돼 보니 언니에 대한 마음이 존경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은은 18분을 소화하며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도 61-5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8승 3패 단독 선두다. 김정은은 “선수들이 나 때문에 더 이기고 싶어 한 것 같다”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은 601경기 뛴 것에 대해, 발 벗고, 편하게 기뻐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웃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신인왕, 득점왕 4회, 챔피언전 우승 2회, 챔피언전 최우수선수(MVP)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출전 시간도 역대 1위(1만 9584분), 득점도 역대 최다 기록(8394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미련은 두지 않기로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려다 1년 더 뛰고 있는데 만년 하위팀이었던 하나은행도 이번 시즌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그토록 간절했던 우승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김정은은 “진짜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2023~24시즌에) 내가 하나은행에 와서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이번엔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보답하고 은퇴하는 게 마지막 목표”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19경기. 봄농구까지 하면 그보다 더 조금 많이 뛸 수 있다. 김정은은 “남은 경기가 19번뿐인데 진심을 다해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 100만불 여제 ‘GOAT’ 안세영

    100만불 여제 ‘GOAT’ 안세영

    올 15개 대회서 11개 우승컵 획득 단식 최다승·상금·최고 승률 위업남복 서승재, ‘시즌 12승’ 새 역사 이소희-백하나, 여복 2연패 달성 여자 단식 안세영(23)과 남자 복식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를 앞세워 불꽃 같은 2025년을 보낸 한국 배드민턴이 연말 ‘왕중왕전’ 우승을 휩쓸며 축포를 터트렸다.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결승에서 홈 팬들의 일방적인 ‘짜요(힘내라)’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왕즈이(25·중국)를 2-1(21-13 18-21 21-10)로 제압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왕즈이는 안세영과 올해 8번째 대결에서도 패하며 8전 전패를 기록, 안세영에 유난히 약한 ‘공안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등장곡으로 선택한 안세영은 담담한 표정으로 코트 위에 섰다. 1게임 초반은 특유의 ‘질식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14-10으로 앞서가던 안세영은 왕즈이의 반응 패턴 분석을 마친 듯 빠르고 강한 공격으로 전략을 바꿨고, 27분 만에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반격에 나선 왕즈이의 공격이 주효하면서 내줬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안세영의 투혼이 빛났다. 20-8로 여유 있게 챔피언십 포인트에 선착한 안세영은 2실점 뒤 추가 득점하며 포효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9년 모모타 켄토(일본)가 남자 단식에서 작성한 한 시즌 최다 11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 상금 24만 달러를 추가한 안세영은 100만 7175 달러(약 14억 9160만원)를 기록하며 남녀 통합 상금왕에 올랐다. 아울러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뉴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우승 직후 현장 인터뷰에서 “정말 (우승) 11번을 채울 수 있을까에 대해 의심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의심보다 믿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며 “정말 힘든 경기였고, 마지막에는 다리가 땅에 닿을 때마다 아팠는데 끝까지 버텼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서승재와 김원호 조도 남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2-0(21-18 21-14)으로 격파하며 시즌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와 11번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는 진용(22·요넥스)과 조를 이뤄 출전했던 2월 태국 마스터스(슈퍼300) 우승까지 포함해 시즌 최다 12승 기록을 새로 썼다. 2017~2018년 2년간 호흡을 맞춘 뒤 약 6년 만인 지난해 말 재결합한 둘은 올해 투어 최정상을 거침없이 휩쓸며 1990년대 박주봉-김문수, 2000년대 김동문-하태권, 2010년대 이용대-유연성을 잇는 남자 복식 황금계보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공항공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우승했다. 2024년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둘은 이번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소희는 신승찬(인천공항공사)과 한 조로 출전했던 2020년까지 포함하면 3 번째 파이널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李대통령 “중국 땅에 애국가 3번 가슴 벅차” 안세영 등 배드민턴 낭보에 격려

    李대통령 “중국 땅에 애국가 3번 가슴 벅차” 안세영 등 배드민턴 낭보에 격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휩쓴 데 대해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퍼졌다”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 및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의 최다 우승 기록 수립,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의 2연패 달성 등을 일일이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셀 수 없는 땀과 눈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세영은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무려 1시간 36분간의 혈투 끝에 2-1(21-13 18-21 21-10)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에 11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는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에 이어 안세영이 두 번째다. 아울러 안세영은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총 77경기를 치렀고, 그중 단 4번의 패배만 허용하며 경이로운 수준의 무패행진을 펼쳤다. 상금 부문에서도 신기록이 탄생했다. 대회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한 안세영은 시즌 누적 상금 100만 3175달러를 기록, 역대 배드민턴 선수 중 최초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도 안세영과 나란히 11승을 달성해 시즌 역대 최다승 고지를 밟았다. 서승재는 개인 기록으로 따지면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김원호와 새로 짝을 이룬 서승재는 이날 우승으로 12승을 달성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단 40분 만에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2-0(21-18 21-14)로 완파했다. 여자 복식 이소희와 백하나도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완파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만리장성이 무너졌다!…한국 배드민턴, 중국서 열린 ‘왕중왕전’ 3관왕

    만리장성이 무너졌다!…한국 배드민턴, 중국서 열린 ‘왕중왕전’ 3관왕

    여자 단식 안세영(23)과 남자 복식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를 앞세워 불꽃 같은 2025년을 보낸 한국 배드민턴이 연말 ‘왕중왕전’ 우승을 휩쓸며 축포를 터트렸다.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결승에서 홈 팬들의 일방적인 ‘짜요(힘내라)’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왕즈이(25·중국)를 2-1(21-13 18-21 21-10)로 제압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왕즈이는 안세영과 올해 8번째 대결에서도 패하며 8전 전패를 기록, 안세영에 유난히 약한 ‘공안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등장곡으로 선택한 안세영은 담담한 표정으로 코트 위에 섰다. 1게임 초반은 특유의 ‘질식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14-10으로 앞서가던 안세영은 왕즈이의 반응 패턴 분석을 마친 듯 빠르고 강한 공격으로 전략을 바꿨고, 27분 만에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반격에 나선 왕즈이의 공격이 주효하면서 내줬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안세영의 투혼이 빛났다. 20-8로 여유 있게 챔피언십 포인트에 선착한 안세영은 2실점 뒤 추가 득점하며 포효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9년 모모타 켄토(일본)가 남자 단식에서 작성한 한 시즌 최다 11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 상금 24만 달러를 추가한 안세영은 100만 7175 달러(약 14억 9160만원)를 기록하며 남녀 통합 상금왕에 올랐다. 아울러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우승 직후 현장 인터뷰에서 “정말 (우승) 11번을 채울 수 있을까에 대해 의심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의심보다 믿음이 더 강했던 것 같다”며 “정말 힘든 경기였고, 마지막에는 다리가 땅에 닿을 때마다 아팠는데 끝까지 버텼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서승재와 김원호 조도 남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를 2-0(21-18 21-14)으로 격파하며 시즌 11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와 11번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는 진용(22·요넥스)과 조를 이뤄 출전했던 2월 태국 마스터스(슈퍼300) 우승까지 포함해 시즌 최다 12승 기록을 새로 썼다. 2017~2018년 2년간 호흡을 맞춘 뒤 약 6년 만인 지난해 말 재결합한 둘은 올해 투어 최정상을 거침없이 휩쓸며 1990년대 박주봉-김문수, 2000년대 김동문-하태권, 2010년대 이용대-유연성을 잇는 남자 복식 황금계보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공항공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우승했다. 2024년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둘은 이번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소희는 신승찬(인천공항공사)과 한 조로 출전했던 2020년까지 포함하면 3 번째 파이널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이러니 “안세영, 안세영” 하지…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

    이러니 “안세영, 안세영” 하지…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

    아직 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이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월드투어 랭킹 1위)은 18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경기 시작 33분 만에 2-0(21-9 21-6)으로 완파했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를 포함해 올 시즌 16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에 출전한 안세영은 74경기에서 70승을 수확해 승률 94.6%를 기록했다. 이는 60경기 이상 출전한 여자 단식 선수 중 단일 시즌 역대 최고 승률이다. 경기 시간과 점수에서 보듯 경기 내용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2-3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탄 뒤 내리 7점을 쓸어 담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1-9로 첫 게임을 이겼다. 미야자키로서는 그나마 1게임이 선방한 것이었다. 안세영은 세계 1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작과 동시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미야자키가 얻은 점수는 단 6점. 안세영이 초반 얻은 점수가 미야자키는 2게임 내내 힘겹게 얻은 점수였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를 2-1로 꺾은 데 이어 2승을 먼저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와 승수는 같지만 게임 점수 득실에서 32-19로 크게 앞선다.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안세영은 19일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한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와 서승재도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월드투어 랭킹 6위 사바르 카랴만 구타마-모하마드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를 2-0(22-20 21-17)으로 물리쳤다. 두 사람은 2연승을 쌓아 1위에 올랐으나 같은 조의 만 웨이 총-티 카이 운(말레이시아), 주샹제-왕지린(대만)이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4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올 시즌 16개 국제 대회에서 10개 대회 우승을 합작한 김원호와 서승재도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특히 서승재의 경우 개인 기록으로 따지면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쓰게 된다.
  • 중앙대, 정시 1944명 선발… 신입생 ‘4년 장학금’

    중앙대, 정시 1944명 선발… 신입생 ‘4년 장학금’

    중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인원의 44%인 1944명을 선발한다. 이번 입시의 핵심은 첨단 분야 경쟁력 강화와 파격적인 장학 제도 개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이다. 나군에서 10명을 선발하며, AI학과와 산업보안학과도 모집 인원을 증원해 첨단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 모집을 통해 입학 후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장학 혜택은 역대급 수준이다. 신설된 ‘첨단인재장학’을 통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AI·산업보안·첨단소재공학과의 최초 합격자에게도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 우수자를 위한 ‘중앙인재장학’ 역시 4년 등록금 및 학업지원비 연 300만원 등 혜택을 대폭 늘렸다. 중앙대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행정·입법고시 합격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다를 기록했으며, 공인회계사(CPA) 시험 100명 이상 합격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서울캠퍼스에는 1500억원 규모의 자연공학 클러스터가 건립 중으로 이공계 연구 환경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시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을 운영하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 올해 태권도원 찾은 외국인 ‘3만 1471명’…역대 최다

    올해 태권도원 찾은 외국인 ‘3만 1471명’…역대 최다

    올해 태권도원 외국인 방문객이 개원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2월 2주 차 기준 외국인 방문객이 3만 1471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외국인 최대 방문 기록이었던 2016년의 3만 1165명을 넘어서며 누적 방문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태권도 관련 여행 상품과 행사를 통해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인 결과다. 재단은 전북대학교 등과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태권도 체험’ 유치를 비롯한 세계적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에 태권도 여행 상품 출시하고, 미국과 독일·말레이시아 등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의 방문을 추진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의 ‘글로벌 싱크 탱크 서밋 2025’ 행사에 150개국 350명의 태권도인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중 4명이 참가한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를 비롯해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 국가협회 품새 심판 워크숍’ 등을 통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내년에도 호주,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원 방문을 위해 예약을 마쳤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9월에는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 파라태권도 그랑프리’ 등 메이저 국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중헌 이사장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과 웰니스 우수 관광지인 태권도원이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태권도 문화를 즐기는 특색 있는 관광지로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안전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태권스테이-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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