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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루에 나가기만 하면 시동 거는 사나이… 두산 조수행 ‘대도의 향기’

    1루에 나가기만 하면 시동 거는 사나이… 두산 조수행 ‘대도의 향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조수행(30)이 생애 첫 도루왕은 물론 KBO리그 최정상급 ‘대도’로 70도루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조수행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5회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28호 도루. 앞서 조수행은 전날 열린 kt와의 경기에서도 2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2-6 승리에 이바지했다. 조수행은 2회와 6회 연이어 2루를 훔쳤다. 이날만 도루 2개를 성공한 조수행은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5차례 도루에 성공했다. 5월에만 모두 18개의 도루에 성공했으며 시즌 28도루를 기록한 조수행은 LG 트윈스의 박해민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조수행은 올 시즌 5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126타수 36안타) 2루타 2개, 8타점, 28득점, 11볼넷, 15삼진, 장타율 0.302, 출루율 0.34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9번의 시도에서 단 2번만 도루에 실패해 성공률이 무려 93.1%에 달한다. 2위인 박해민도 3차례 실패해 성공률이 89.3%인 점을 고려하면 단연 발군의 실력이다. 30일까지 두산이 모두 5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8도루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올 시즌 144경기를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성공한다고 단순 계산하면 무려 68개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다. 이런 페이스는 역대 다른 도루왕의 기록과 비교해도 역대급일 만큼 손색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은 이종범(당시 해태)이 1994년 기록한 84도루다. 뒤를 이어 전준호(롯데)가 1993년 75개로 2위다. 3위는 역시 이종범으로 1993년 73개를 기록했다. 4위는 전준호가 1995년 기록한 69개다. 조수행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역대 5위에 해당할 만큼 뛰어난 기록이다. 조수행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20도루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인 26개(2023년)도 넘었다. 과거보다 출루 능력이 향상되면서 도루할 기회도 많아지면서 숫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주자, 대수비로 뛰었지만 이승엽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타석에 들어서면서 도루 기회도 많아졌다. 조수행은 “데뷔 후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것은 맞지만 지금의 숫자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출루와 도루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15번째 우승 vs 27년만의 우승…R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웸블리 대회전 개봉 박두

    15번째 우승 vs 27년만의 우승…R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웸블리 대회전 개봉 박두

    “15번째 빅이어냐, 27년 만의 우승이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도르트문트(독일)가 빅이어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새달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다. 2023~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린다. ‘별들의 전쟁’ 최종장이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15회로 늘리려는 레알 마드리드와 27년 만에 왕좌에 앉으려는 도르트문트가 마주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이 18번째 UCL 결승전이다. 앞서 17번의 결승전에서 14번을 우승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부문 2위 AC밀란(이탈리아)의 두 배다.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에서 UCL 결승전을 치르는 건 처음이다.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 포함 12경기에서 8승4무 26골 15실점을 기록하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또 16강에서 라이프치히(독일),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강호들을 무릎 꿇리며 결승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대회 통산 3번째 결승전이다. 1996~97시즌 처음 결승에 진출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정상을 밟았던 도르트문트는 2012~13시즌 웸블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 올랐으나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도르트문트는 같은 장소에서 27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F조 1위로 토너먼트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16강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제쳤다. 또 조별리그부터 12경기에서 7승3무2패 17골 9실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UCL에서 14경기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가 6승5무3패로 우위를 보였다. 친선전까지 보태면 7승5무3패다. 결승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승전은 독일 출신 ‘리빙 레전드’의 맞대결로 관심이 뜨겁다. 10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지킨 토니 크로스와 12년간 도르트문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마르코 로이스가 이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 특히 크로스는 유로2024 이후 현역에서 은퇴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으로 거듭난 주드 벨링엄이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된다.
  • 北 살포 ‘오물 풍선’ 260여개 ‘역대 최다’…정부서울청사 옥상에도 떨어져

    北 살포 ‘오물 풍선’ 260여개 ‘역대 최다’…정부서울청사 옥상에도 떨어져

    서해 NLL 이북에서 GDP 교란공격 시도도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에서 260개 넘게 발견됐다. 북한은 풍선 살포와 더불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공격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도와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260여개의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 북한은 2016~2017년 연간 1000개 가량의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합참은 이날 발견된 대남 풍선이 “하루 동안 날린 역대 최다 개수”라고 밝혔다. 정부청사를 비롯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이 풍선 잔해를 발견했다. 종로구의 한 초등학교와 노원구의 한 중학교를 비롯해 마포구, 영등포구 등 서울 곳곳에서 잔해가 발견됐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길이 3∼4m로, 아래에 오물과 각종 쓰레기가 들어있는 대형 비닐봉지가 달려있다. 풍선과 비닐봉지를 연결하는 끈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도록 설정한 타이머와 기폭장치가 달려 있다. 다만 이른바 ‘삐라’(대남 전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지상에 낙하한 풍선은 군의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수거해 관련 기관에서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북한 풍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으며, 북한의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란 시도는 오전까지 지속되다가 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물 풍선 살포와 GDP 전파교란 시도로 발생한 피해는 없었다고 합참은 밝혔다.
  • 신진서 9단, 프로데뷔 11년 만에 800승

    신진서 9단, 프로데뷔 11년 만에 800승

    신진서 9단(24)이 프로데뷔 11년 만에 800승 고지에 올랐다. 28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27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4 중국 갑조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중국의 리웨이칭 9단에 169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 9단은 2012년 7월(제1회 영재 입단대회) 프로기사가 된 뒤 2013년 1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예선에서 권오민 5단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후 11년 10개월 만에 800승 고지를 밟게 됐다. 현역 프로기사로는 26번째다. 2021년 1월 13회 춘란배 4강에서 롄샤오 9단을 만나 500승을 쌓았고 이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 9단은 지난 22일 열린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에서 800승 등극이 유력해 보였다. 그렇지만 한상조 6단에게 일격을 당하며 기록 달성이 미뤄졌다. 신 9단의 통산 전적은 800승 1무 212패 1무효로 승률 79.05%를 기록 중이다. 한국 바둑 역대 최다승은 1963승 7무 842패 승률 0.700을 기록한 조훈현 9단이 보유하고 있다.
  • 2024 플레이엑스포, 방문객 역대 ‘최다’·수출 상담액 ‘최대’

    2024 플레이엑스포, 방문객 역대 ‘최다’·수출 상담액 ‘최대’

    역대 최다 10만 9천 명 관람·수출 상담액 1.7억 달러(지난해 대비 17%↑)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의 방문객이 역대 최다인 10만 9천 명을 기록했고, 수출 상담액도 1억 7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엑스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게임개발사 등 약 700개 사가 참가해 신작 발표와 소통행사 등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총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1,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억 4천만 달러보다 17%나 늘어난 금액이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 비즈니스 기회 등을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우디 최초 35골’ 호날두 또 축구 새역사…사상 첫 4개 리그 득점왕

    ‘사우디 최초 35골’ 호날두 또 축구 새역사…사상 첫 4개 리그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또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단일시즌 역대 최다 골 기록과 함께 4개 프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알 나스르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이티하드와의 최종 34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2점을 올린 알 나스르는 알 힐랄에 14점 차 밀린 2위로 리그를 마쳤다. 알 나스르의 최전방을 책임진 호날두는 이날도 맹활약했다. 전반 10분 왼 측면을 파고든 호날두는 사각에서 골키퍼 머리 위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44분에도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득점했으나 또 오프사이드에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호날두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받은 호날두는 왼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호날두는 새 기록을 위해 공을 들고 중앙선으로 뛰었다.호날두는 후반 21분 상대 수비수 퇴장을 유도했고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의 올 시즌 35번째 득점으로 2018~19시즌 알 나스르 소속 압데라자크 함달라(모로코)의 34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 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교체로 빠진 상황에서 후반 33분 페널티킥 득점, 후반 추가시간 헤더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 이티하드는 후반 42분과 추가시간 1골씩 넣었다. 31경기 35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리그 득점 2위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알 힐랄·27골)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득점왕을 쟁취했다. 공식전 50경기로 넓히면 50골(정규리그 35골·컵대회 3골·아시아챔피언스리그 6골·아랍클럽 챔피언스컵 6골)로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득점 본능을 과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서로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상을 받는 최초의 선수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2007~0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0~11·2013~14·2014~15시즌 스페인 라리가,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 득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나는 기록을 좇지 않는다. 기록이 나를 따라올 뿐”이라고 밝혔다. 알 나스르는 다음 달 1일 2023~24시즌 마지막 경기인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 힐랄과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 새달 4일 수능 모의평가 N수생 응시 역대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올해 첫 모의평가가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응시자 등 ‘N수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인원은 2011년 이후 가장 많다. 의대 증원 여파로 ‘반수생’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수능의 N수생 비율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다음달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 학원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는 47만 4133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1만 458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8만 5435명(81.3%)으로 1만 60명 늘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8만 8698명(18.7%)으로 398명 많아졌다. 2011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모의고사의 N수생 비율(19.0%)에 비하면 올해 0.3% 포인트 낮아졌지만 전체 숫자가 늘며 인원은 역대 최대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4일 치러질 본수능과 시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모두 같다. 문제·정답과 관련된 이의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이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정답은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에 확정된다. 성적표는 7월 2일에 나온다.
  • 의대 증원 여파? 6모 ‘N수생’ 지원자 최다…재학생도 1만명 늘어

    의대 증원 여파? 6모 ‘N수생’ 지원자 최다…재학생도 1만명 늘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올해 첫 모의평가가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르는 올해 첫 모의평가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응시생 등 ‘N수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인원은 2011년 이후 가장 많다. 의대 증원 여파로 ‘반수생’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수능의 N수생 비율에 관심이 쏠린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다음달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는 47만 4133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1만 458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8만 5435명(81.3%)으로 1만 60명 늘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8만 8698명(18.7%)으로 398명 많아졌다. 공식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 모의고사의 N수생 비율(19.0%)에 비하면 올해 0.3% 포인트 낮아졌지만 전체 숫자가 늘며 인원은 역대 최대다. 더욱이 대학 재학 중에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은 6월 모의평가 이후 가세하는 만큼 오는 9월 모의평가와 본수능에서는 ‘N수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4일 치러질 본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모두 같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은 올해 모의평가·본수능에서도 이어진다. 문제·정답과 관련된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이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정답은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에 확정된다. 성적표는 7월 2일에 나온다.
  • PSG 이강인, 절친 음바페 고별전에서 ‘3관왕’…새 시즌 과제는 입지 확보

    PSG 이강인, 절친 음바페 고별전에서 ‘3관왕’…새 시즌 과제는 입지 확보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자마자 우승 트로피 3개를 들어 올리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시즌은 절친한 킬리안 음바페가 없는 가운데 팀에서의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올랭피크 리옹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역대 최다 15회 우승으로 2위 마르세유(10회)를 멀찍이 따돌렸다. PSG는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2분 뒤에는 파비안 루이스가 뎀벨레의 패스를 머리로 연결했는데 수비에 맞고 나왔다. 이어 다시 루이스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올렸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이크 오브라이언에게 추격 골을 얻어맞았으나 1점 차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후반 40분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10분가량을 소화한 이강인은 이적 첫 해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 이어 컵대회까지 우승 트로피 3개를 품에 안았다. 컵대회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리그에서는 3골 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슈퍼컵 1골을 보태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다만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공격수를 번갈아 맡은 이강인은 4월·5월 4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나머지 경기에선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리그 마지막 3경기는 우승을 확정한 다음 치른 비중이 낮은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7시즌 동안 공식전 308경기 256골의 성적을 남긴 킬리안 음바페의 고별전이기도 했다. 이에 이강인과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등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의 역사를 작성한 레버쿠젠은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1-0으로 이기면서 31년 만의 대회 정상에 올랐다.
  • ‘EPL 4연패’ 맨시티 꺾은 맨유… 텐하흐 감독 경질 직전 FA컵 우승

    ‘EPL 4연패’ 맨시티 꺾은 맨유… 텐하흐 감독 경질 직전 FA컵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이변을 완성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FA컵 결승에서 맨시티를 2-1로 꺾었다.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아스널(14회)을 바짝 추격했다. EPL 8위로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유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하는 기쁨을 맛봤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극복한 승리였다. 맨유는 지난해 10월 30일 10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0-3, 지난 3월 4일 27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한 바 있다. 반면 맨시티는 슴점 91점으로 아스널을 2점 차로 따돌리면서 EPL 역사상 처음 4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만약 FA컵까지 우승했으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 2년 연속 더블(EPL, FA컵 동시 석권)이었는데 아쉽게 지역 라이벌에 가로막혔다.맨유는 닷새 전 EPL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맨시티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30분 오른쪽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가 전방으로 길게 공을 차올렸다. 맨시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동료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나오는 것을 못 보고 헤더를 시도했고 경합하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텅 빈 골대로 굴러가는 공을 가볍게 차넣었다. 9분 뒤에는 상대 진영 오른쪽의 가르나초가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노룩 패스로 왼쪽에 공을 연결했고 코비 마이누가 그대로 밀어 추가 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도 교체 투입된 제러미 도쿠가 후반 42분 추격 득점했으나 한 뼘이 부족했다. 지난 2월 2일 EPL 22라운드 울버햄프턴 이후 오랜만에 발을 맞춘 맨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의 중앙 수비진이 상대 공격을 막았다. 바란은 맨유 마지막 공식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리그 부진과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조기 탈락으로 경질설에 휩싸였던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두 번째 우승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2년 동안 우승 트로피 2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만족하진 않는다”며 “맨유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디든 옮겨가서 우승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해온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생일날 1100승

    생일날 1100승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프로 무대를 밟은 지 21년 만에 1100승(218패) 고지에 올랐다. ATP 투어 기준 1100승을 세 번째로 달성한 조코비치가 역대 최다승인 지미 코너스(72·미국)의 1274승(283패)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을 끈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독일)을 2-0(6-3 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이날 37번째 생일을 맞은 조코비치는 이 승리로 ATP 투어 기준 1100승을 달성하며 ‘레전드’가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기 직후 관중들은 조코비치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다. 대회 관계자들도 조코비치에게 초콜릿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조코비치는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줘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16세이던 2003년 1월 와일드카드로 프로 무대를 밟은 조코비치는 2004년 4월 ATP 투어에서 처음 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의 ATP 1100승은 코너스와 로저 페더러(43·스위스)의 1251승(275패)에 이어 세 번째다.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이 1075승(224패)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조코비치의 승수가 코너스를 넘어 역대 최고를 경신할지 주목된다. ATP 대회가 과거보다 많은 연간 60여개에 이르는 데다 선수로서 절정기를 맞은 조코비치가 향후 1, 2년은 호성적을 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조코비치의 승률은 83.5%로 1위다. 나달(82.8%), 페더러(82.0%), 코너스(81.8%)를 압도하지만 조코비치의 이런 승률이 세월이 흘러도 유지될지는 의문이다.메이저 대회 최다인 24회 우승한 조코비치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총상금 5350만 유로·약 790억원)에서 대회 네 번째이자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컵 수집에 나선다. 대회 ‘디펜딩챔피언’ 조코비치의 최고 라이벌은 ‘흙신’ 나달이다. 4대 메이저로는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의 통산 전적은 112승3패로 승률이 무려 97%에 이른다. 프랑스오픈 14회 우승자 나달이 자신의 메이저 23승을 달성하면서 조코비치에게 찬물을 끼얹을지 주목된다.
  •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역대 최다’ 294개 사 신청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역대 최다’ 294개 사 신청

    2023년 신청기업 127개 사→2024년 249개 사 2배 증가 인증기업 대상, 200억 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신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이하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신규 인증 205개 사, 재인증 44개 사 등 총 249개 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7개 사와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 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선정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리고, 총 200억 원(기업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신규 인증은 신청기업 20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35개 사보다 15개 사 늘어난 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인증 신청 44개 사는 평가를 거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이면 인증을 받게 된다. 평가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한다. 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인증사업을 경기도 대표 저출산 정책인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4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인증사업 평가 항목인 출산·양육 분야 배점을 20점에서 30점으로 높이고 경기가족친화기업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500만 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 기업 현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하고 인증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일·생활균형이 보장된 기업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어러, 토트넘-뉴캐슬 친선전에 “미친 짓” 비판

    시어러, 토트넘-뉴캐슬 친선전에 “미친 짓” 비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앨런 시어러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중인 시어러는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들이 지난 20일(한국시간) 최종전을 치르며 2023~24 시즌을 막 끝냈고 앞으로 국제 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구단이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친선경기를 하는 것을 두고 “미친 짓”이라고 질타했다. 멜버른 친선경기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친선경기다. 물론 프리시즌 친선경기 자체는 새로울 게 없지만 시즌을 마치자마자 호주까지 날아가 친선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혹사당한다며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시어러는 “만약 당신이 코파 아메리카나 유로 2024에 뛰는 선수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상상할 수 있겠는가? 미친 짓, 미친 짓이다”라며 선수들에게 무리가 가는 일정에 분노했다. 시어러는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이 수요일 밤에 토트넘과 경기를 하고 한 경기를 또 하는 건 미친 짓이다”라고 비판했다.
  • ‘-21’… 쇼플리, 최다 언더파 우승

    ‘-21’… 쇼플리, 최다 언더파 우승

    남자골프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언더파 및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06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이룬 쇼플리는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인 워너메이커와 상금 330만 달러(약 44억 7000만원)를 챙겼다. 21언더파는 종전 기록을 한 타 경신한 역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263타도 종전 기록을 한 타 줄인 최소타 신기록이다.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2022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상을 밟으며 PGA 투어 통산 8승을 수확했다. 메이저 우승은 처음이다. 쇼플리는 마지막 홀 버디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을 정도로 쫄깃한 승부를 펼쳤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잠시 1위를 내줬다가 되찾은 쇼플리는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앞 조의 디섐보와 공동 1위가 된 상황에서 18번 홀을 시작했다. 티샷은 페어웨이 벙커 가장자리에 떨어졌고, 두 번째 샷은 그린에 못 미쳤다. 그러나 쇼플리는 세 번째 샷을 홀 2m 거리에 붙여 연장전을 준비하던 디섐보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쇼플리는 “우승한 지 오래됐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를 꼭 잡고 싶었다”며 “18번 홀 퍼트가 들어가는 순간 감정이 북받쳤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마지막 홀 버디로 우승이 가려진 건 2005년 필 미컬슨(미국) 이후 19년 만이다. 경찰 체포 소동을 겪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2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9언더파 275타)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손흥민 vs 케인, 한국에서 먼저…토트넘, 2년 만에 쿠플 시리즈 방한

    손흥민 vs 케인, 한국에서 먼저…토트넘, 2년 만에 쿠플 시리즈 방한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여름 축구 축제로 자리매김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서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방한하기로 되어 있어 단짝이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역사적인 맞대결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첫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지난 쿠플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재와 케인, 그리고 에릭 다이어의 소속팀 뮌헨은 2024 쿠플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된 바 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면서, 손흥민과 케인·김민재· 다이어의 맞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케인과 다이어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케인은 손흥민과 ‘영혼의 단짝’ 손케 듀오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며 역대 최다 합작 47골을 터뜨려 최고의 콤비로 꼽히기도 했다.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향한 케인이 이번 시즌에도 무관에 그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방한 직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뛰어야 하는 유로 2024가 예정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케인의 맞대결이 성사될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하지만 맞붙는다면 유럽 축구 비시즌의 최고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며 호흡을 맞춰온 손흥민과 김민재가 각자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 토트넘 안방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별도 친선전을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어 프리시즌 두 차례나 대결하게 됐다. 이번 쿠플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쿠플 측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경기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메이저 첫승’ 쇼플리, 메이저 최다 언더·최소타 신기록+‘체포 소동’ 셰플러 8위+‘이혼 소송’ 매킬로이 12위

    ‘메이저 첫승’ 쇼플리, 메이저 최다 언더·최소타 신기록+‘체포 소동’ 셰플러 8위+‘이혼 소송’ 매킬로이 12위

    남자 골프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메이저 대회 역대 최대 언더파 및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 달러) 4라운드를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이룬 쇼플리는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메이커 트로피와 상금 330만 달러(약 44억 7000만원)를 챙겼다.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0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20언더파였다. 263타는 최소타 신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디오픈 스텐손과 2018년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가 달성한 264타였다. 켑카가 우승한 대회는 파70이어서 언더파 기준으로는 16언더파였다.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2022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상을 밟으며 PGA 투어 통산 8승을 수확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앞서 2018년 디오픈과 2019년 마스터스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1, 2라운드 단독 선두였고 3라운드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지만 최종 라운드는 짜릿한 접전이 펼쳐졌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한 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되찾기도 했다 .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희비가 갈렸다. 18번 홀(파5)에서 앞 조의 디섐보가 3m 조금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공동 1위로 올라선 반면 호블란은 약간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은 물론 파 퍼트까지 홀을 맞고 나와 우승에서 멀어졌다. 공동 1위에서 18번 홀을 시작한 쇼플리는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 가장자리에 떨어져 벙커 안에 발을 딛고 쳐야 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에 못 미쳤다. 그러나 쇼플리는 세 번째 샷을 홀 2m 거리에 붙이며 버디에 성공, 연장전을 준비하던 디섐보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쇼플리는 “우승한 지가 오래됐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를 꼭 잡고 싶었다”며 “18번 홀 퍼트가 들어가는 순간 감정이 북받쳤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마지막 홀 버디로 우승이 가려진 건2005년 필 미컬슨(미국) 이후 19년 만이다. 경찰 체포 소동을 겪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이혼 소송이 알려진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2위(12언더파 272타).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9언더파 275타)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회 직후 쇼플리가 세계 2위, 매킬로이가 3위로 세계 순위를 맞바꿨다.
  • [단독] 역대급 선거의 해는 ‘휴직의 해’… 그 틈타 자녀 자리 챙겨준 간부들 [복마전 선관위]

    [단독] 역대급 선거의 해는 ‘휴직의 해’… 그 틈타 자녀 자리 챙겨준 간부들 [복마전 선관위]

    대선·지선 함께 치른 2022년 앞두고준비기간 2021년 휴직자 195명 최다선거 때마다 결원… 경력으로 메워긴급 채용 과정서 각종 인사 비리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불과 3개월 차이로 치러져 ‘역대급’ 선거의 해로 불렸던 2022년. 중앙 및 17개 시도 등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휴직자는 190명에 달했다. 양대 선거를 준비해야 할 2021년에는 역대 최대인 195명을 기록했다. 민간회사는 물론 정상적인 공공기관은 중요 업무가 눈앞에 닥치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하지만 선관위는 이런 상식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많은 선관위 직원들은 선거 1년 전부터 ‘쉴 궁리’에 몰두했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상반기에 2개의 대형 선거가 있었던 2022년 선관위의 상반기 휴직자는 112명으로 하반기(78명)보다 1.4배 많았다. 선거 때 쉬고 선거 후에 복귀한 셈이다. 이런 현상은 선거 때마다 반복됐다. 21대 4·15 총선이 치러졌던 2020년에도 상반기 휴직자(69명)가 하반기(38명)보다 2배가량 많았으며, 제7회 6·13 지방선거가 있던 2018년도 상반기(72명)가 하반기(55명)보다 많았다. 20대 4·13 총선 역시 전체 휴직자 103명 중 선거가 치러진 상반기(61명)에 휴직자가 몰렸다. 선거가 있는 해와 없는 해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직자 수는 2022년 190명, 2021년 195명이었다. 2020년 휴직자(107명)의 2배가량인 데다, 2015~2023년 연간 평균 휴직자(141명)와 비교하면 1.5배 수준이다. 선거 때만 되면 휴직자가 몰리니 선관위는 지방공무원을 경력채용으로 뽑아 결원을 메웠다. 급하게 뽑는 경력채용은 인사 비리의 온상이 됐다. 50명이 넘는 지방공무원을 경력채용한 2021년엔 선관위의 ‘가족 채용 특혜’ 의혹이 6건에 이르렀다. 선관위에 전입한 지방공무원 수는 2021년 52명, 2022년 72명 등 최근 9년간 264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선관위 총직원 수 3130명의 10%에 육박(8.2%)하는 규모다. 선관위에 경력채용된 지방공무원은 고스란히 지방자치단체의 인력 결손으로 이어진다. 지자체에서 “선관위가 선거 사무를 떠넘긴다”는 볼멘소리가 만연한 이유다. 선거철 집단 휴직→경력채용→인사 비리→지자체 인력난→선관위 비대화의 악순환인 셈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2개의 중대 선거가 치러져 육아나 질병 등 휴직 사유가 있는 직원들이 장기간 선거관리업무를 병행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휴직 예정 상황을 사전에 파악, 경력채용 등을 통해 충원해 2022년 채용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탱크’ 돌진… 54세 생일날, 최고령 우승

    ‘탱크’ 돌진… 54세 생일날, 최고령 우승

    “신의 은혜”… 탱크의 아일랜드 샷, 기적을 건져 올리다 위대한 도전이었다.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19년 만에 갈아치우며 한국 골프 새 역사를 쓰는 등 자신의 생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최경주가 국내외를 통틀어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11년 7개월 만이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박상현(41·동아제약)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 KPGA 투어 통산 17승을 쌓은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포함 해외 투어 13승을 합쳐 프로 통산 30승을 채웠다.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2년 10월 KPGA 투어 CJ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었다. 최경주는 만 50세가 된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입문해 이듬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는 정규 투어가 아니라 노장들을 위한 시니어 무대다.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날이 만 54세 생일인 최경주는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상호(69)가 2005년 5월 매경오픈에서 작성한 50세 4개월 25일이었다. KPGA 투어는 19년 만에 50대 챔피언을 배출했다. 2003, 2005, 2008년 SK텔레콤 오픈 정상을 밟았던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렸고 대회 최고령 우승 및 50대 최초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또 KPGA와 PGA 투어를 합쳐 4번 치른 연장전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에 도전했던 박상현은 지난달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최경주는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박상현은 최경주에 7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최경주가 여유 있게 우승을 달성할 것 같았으나 체력 부담을 느끼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11번 홀(파4)까지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흔들렸다. 결국 최경주는 마지막 7개 홀에서 보기 3개를 추가로 저지르며 3타를 잃었고, 이날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상현과 함께 1~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사실 17번 홀(파3)부터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다. 최경주는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상황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파를 지켰으나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다시 벙커로 향한 끝에 보기를 저질러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18번 홀 1차 연장에서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개울(워터해저드)로 향해 절체절명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공은 개울 내 작은 섬 같은 러프 위에 올려져 있었고, 벌타를 피한 최경주는 세 번째 샷을 다시 핀에 붙이며 기사회생했다. 갤러리 사이에선 최경주의 고향인 전남 완도 같은 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의 파퍼트가 빗나간 뒤 최경주가 1m 거리의 파퍼트를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던 최경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을 생일에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7, 18번 홀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스윙이 불편했다는 그는 1차 연장 위기에 대해 “두 번째 샷을 치자마자 물에 들어갔다고 봤는데 갤러리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공이 있던 게 안 믿어진다. 간절했기에 그 섬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은 신의 은혜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공 앞에 돌이 30㎝ 정도 튀어나와 59도 웨지로 쳤다. 그 아일랜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섬을 ‘K J CHOI 아일랜드’로 이름 붙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최경주 54세 생일날, 기적의 KPGA 최고령 우승 신기록+12년 만의 국내 우승+SK텔레콤 오픈 4승

    최경주 54세 생일날, 기적의 KPGA 최고령 우승 신기록+12년 만의 국내 우승+SK텔레콤 오픈 4승

    위대한 도전이었다.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19년 만에 갈아치우며 한국 골프 새 역사를 쓰는 등 자신의 생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최경주가 국내외를 통틀어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11년 7개월 만이다. 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박상현(41·동아제약)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 KPGA 투어 통산 17승을 쌓은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포함 해외 투어 13승을 합쳐 프로 통산 30승을 채웠다.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2년 10월 KPGA 투어 CJ인비테이셔널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었다. 최경주는 만 50세가 된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입문해 이듬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챔피언스는 정규 투어가 아니라 노장들을 위한 시니어 무대다. 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날이 만 54세 생일인 최경주는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상호(69)가 2005년 5월 매경오픈에서 작성한 50세 4개월 25일이었다. KPGA 투어는 19년 만에 50대 챔피언을 배출했다. 2003, 2005, 2008년 SK텔레콤 오픈 정상을 밟았던 최경주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렸고 대회 최고령 우승 및 50대 최초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또 KPGA와 PGA 투어를 합쳐 4번 치른 연장전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에 도전했던 박상현은 지난달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최경주는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박상현은 최경주에 7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최경주가 여유 있게 우승을 달성할 것 같았으나 체력 부담을 느끼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11번 홀(파4)까지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흔들렸다. 결국 최경주는 마지막 7개 홀에서 보기 3개를 추가로 저지르며 3타를 잃었고, 이날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상현과 함께 1~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1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다. 사실 17번 홀(파3)부터 극적인 승부의 연속이었다. 최경주는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진 상황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파를 지켰으나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다시 벙커로 향한 끝에 보기를 저질러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 18번 홀 1차 연장에서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개울(워터해저드)로 향해 절체절명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공은 개울 내 작은 섬 같은 러프 위에 올려져 있었고, 벌타를 피한 최경주는 3번째 샷을 다시 핀에 붙이며 기사회생했다. 갤러리 사이에선 최경주의 고향인 전남 완도 같은 섬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의 파퍼트가 빗나간 뒤 최경주가 1m 거리의 파퍼트를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던 최경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생일에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17, 18번 홀에서 허리 통증이 생겨 스윙이 불편했다는 그는 1차 연장 위기에 대해 “2번째 샷을 치자마자 물에 들어갔다고 봤는데 갤러리 반응을 보니 공이 살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위치에 공이 있던 게 안 믿어진다. 간절했기에 그 섬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은 신의 은혜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공 앞에 돌이 30㎝ 정도 튀어나와 59도 웨지로 쳤다. 그 아일랜드 샷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섬을 ‘K J CHOI 아일랜드’로 이름 붙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저도 의대 갈 수 있나요?” 반수의 시대 활짝…‘의대 증원’ 최종확정 임박

    “저도 의대 갈 수 있나요?” 반수의 시대 활짝…‘의대 증원’ 최종확정 임박

    의대 증원이 법원 판단의 관문을 넘어 최종 확정에 다가가면서 본격적으로 ‘의대 반수’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SKY’(서울·고려·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에 다녔던 재학생은 물론이고, 일부 지방권 의대생도 상위권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 대열에 합류하는 분위기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의대 정원은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기준으로 3018명인데, 2025학년도에는 이보다 1469명 늘어난 448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정원의 50% 정도가 늘어난 수치로 입시 업계에서는 ‘역대급 변화’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최다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1심 결정에 대해 각하·기각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것, 기각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의료계는 재항고 의사를 밝혔지만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사실상 내년도 의대 증원은 확정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최상위권 학과인 의대 증원이 크게 늘면서 내년도 의대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덩달아 다른 상위권 대학 대부분의 학과 합격선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학원가에서는 내년도 입시에서 의대 등 상위권 대학 및 학과 진학을 위한 반수 등록이 예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 중 지방 의대의 저학년생 일부가 최근 서울 학원에서 반수반에 등록하고 입시 공부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치동 의대 전문 재수학원의 A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의대생들의 문의가 작년보다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의대 커트라인은 분명히 모두 하락할 텐데, 이들은 이미 좋은 내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24학년도와 같은 수능 점수라면 더 좋은 학교에 갈 수 있어 준비가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곽용호 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 원장도 전년보다 상위권 대학 재학생들의 반수 문의가 30%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반수 대열 합류는 조만간 대학별 모집요강이 확정되고, 다음 달 각 대학의 1학기가 마무리되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20~24일) 안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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