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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최상위권 변별력 낮아지나…국어·수학 작년보다 쉽고 9모와 비슷

    의대 최상위권 변별력 낮아지나…국어·수학 작년보다 쉽고 9모와 비슷

    의과대학 정원 증원 후 처음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수능은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하지만 무난했던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기본적인 변별력 확보는 됐지만, 의대 지망생 등 최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중철(동국대 교수)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골고루 출제해 변별력을 확보하려 했다”며 “N수생과 관련해 작년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자료를 분석해 난이도를 조절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올 수능 응시자 52만 2670명 가운데 N수생은 16만 1784명(31%)으로 2004학년도(18만 4317명) 수능 이후 가장 많아 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관건으로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됐다. 최 위원장은 “킬러문항은 완전히 제외하려고 노력했고 수능 출제점검위원회의 확인을 받았다. 준킬러문항도 충분히 걸러졌다”고 설명했다. 국어 영역은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한병훈(천안중앙고 교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했다. 수학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공통·선택과목에서 한두 개 까다로운 문항이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치러진 네 번째 수능이다. 평가원은 오는 18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다음달 6일 학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 21년 두산 원클럽맨 김재호 은퇴…“마음은 언제나 두산과 함께”

    21년 두산 원클럽맨 김재호 은퇴…“마음은 언제나 두산과 함께”

    21년 동안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뛴 김재호(39)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내야수 김재호가 21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김재호는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호는 2014년 주전으로 도약했다. 두산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며 세 차례 우승(2015·2016·2019년)에 공헌했다. 2015∼2016년에는 2시즌 연속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김재호는 KBO리그 통산 17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4534타수 1235안타), 54홈런, 600타점을 기록했다. 1793경기 출장은 역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으로, 2위는 안경현의 1716경기다. 김재호는 “원 클럽맨으로 은퇴할 수 있게 해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께 감사하다”며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던 것들만 떠오른다. 앞으로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주셨다. 그 덕에 21년의 현역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후배 선수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비록 유니폼을 벗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두산 베어스와 함께할 것이다. 앞으로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2025시즌 중 김재호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 10월 고용률 역대 2위, 상용근로자 최다…시, “일자리 안정성 개선”

    부산 10월 고용률 역대 2위, 상용근로자 최다…시, “일자리 안정성 개선”

    지난달 부산 15~64세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는 등 지역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서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이 67.3%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고용률 최고치면서,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별시, 광역시 중에서는 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로 높았다. OECD 비교 기준 10월 고용률을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 63.2%에서 2021년 63.0%, 2022년 65.0%, 지난해 66.9%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인 15세 이상 고용률은 58.3%였다. 이는 10월 고용률을 기준으로 2002년 이후 최고치다. 10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2020년 56.1%에서 계속 상승해 지난해에는 66.9%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1.9%로 나타나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또한 전국 특별시,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10월 기준 실업률 또한 2020년 3.5%에서 시작해 올해 1.9%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매년 낮아졌다. 이번 고용동향에서 전국 제조업 취업자는 3만 3000명 감소했지만, 부산은 2만 3000명이 증가했다. 증가 폭은 10.5%로,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높다. 상용근로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2000명 증가한 9만 500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 증가율은 전국이 0.6%였지만, 부산은 6.9% 상승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24년 9월부터 연속 증가 중이고, 상용근로자 수도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토대로 시는 일자리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업 취업자가 감소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시작된 이날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생,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는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탐구·제2외국어/한문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토대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한국사는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언급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특히 영어의 연계 문항은 모두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6월과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 중 어디에 기준을 맞췄는지에 대해서는 “두 모의평가의 난도 차이가 크게 났는데 응시집단의 특성과 원서 접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사교육 없이도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졸업생 응시자 수가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별력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선 “킬러문항은 고난도 문항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라며 “킬러문항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건 공교육만으로도 변별력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골고루 출제해서 변별력을 확보하려 노력했다”며 “독립적으로 구성된 수능 출제점검위원회의 확인을 받아서 문항이 나갔기 때문에 킬러문항은 (완전히) 걸러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kt 허훈 효과?…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 지난해보다 21.7% 증가

    kt 허훈 효과?…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 지난해보다 21.7% 증가

    프로농구 2024~25시즌 1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지난 시즌 대비 평균관중이 21.7% 증가했다. 특히 수원 kt가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면서 ‘허훈 효과’를 실감했다. 11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1라운드 45경기의 평균관중은 2980명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평균 2448명) 대비 21.7% 올랐다. 원주 DB, 서울 SK,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의 홈 경기가 총 7차례 매진되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구단별로 보면 SK가 평균 5110명으로 최다 관중 1위였다. 창단 후 첫 7연승을 달성한 가스공사도 2716명을 동원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1698명)보다 60% 많은 수치다. 지난 10일 현대모비스전에선 지난해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만원 관중(347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가율 1위는 68%(1540명→2582명)의 kt였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엔 허훈이 군 복무 중이라 상무에서 뛰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15일 합류한 허훈은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올려놓았고, 이번 시즌에도 평균 16.2점 7.4도움 맹활약하고 있다. kt도 하윤기, 문정현이 다친 악조건 속에서도 4위(5승4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부터 2라운드에 접어든 프로농구는 15일부터 26일까지 남자 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참가로 휴식기를 갖는다. 이후에는 안양 정관장 변준형 등 상무 제대 선수들과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 건설업 침체 15개월째… 지난달 일자리 잃은 건설근로자 1만 3400명

    건설업 침체 15개월째… 지난달 일자리 잃은 건설근로자 1만 3400명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도 1997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자리를 잃고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신청한 건설근로자는 1년 만에 34.0%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9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0만 8000명(1.4%)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76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000명 줄었다. 지난해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폭은 5월 8000명, 6월 1만명, 7월 1만 2000명, 8월 1만 3000명, 9월 1만 5000명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건설근로자들은 구직급여로 몰린다. 지난달 건설업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만 34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00명(34.0%) 늘었다. 전체 구직급여 신청자도 1년 전보다 9900명(12.4%) 늘어 8만 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구직급여 신청자는 10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영향으로 구직급여 지출도 늘었다. 지난달 지급된 구직급여는 1조 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3억원(9.9%)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건설업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자 및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전체 구직급여 지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누적된 고금리·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업 경기가 반등하기는 쉽지 않다. 천 과장은 “최근 동향을 보면 건설 경기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안 좋은 상황”이라며 “최근 몇 개월간 건설기성액, 공사실적액 등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당분간 건설업 경기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 공공주택 등 공공부문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이별로는 29세 이하인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전보다 10만 7000명 줄었다. 청년 가입자 감소는 2022년 9월 이후 26개월째다. ‘경제 허리’인 40대 가입자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만 7000명 줄면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글로벌에너지포럼, 미래 이슈 선도‘미래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에 알려걸어서 건너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전통·현대 아우른 다양한 공연 인기영산강 저류지 국내 최대 규모 조성202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도 추진 전남 나주시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석학들을 초대해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열었다. 국내외 관심을 끈 이번 포럼을 통해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나주 시민들이 ‘에너지 수도’의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영향이었을까. 이후 열린 나주영산강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나주시는 일찌감치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로 목표를 잡고 영산강 정원을 새롭게 꾸몄다. 영산강변을 걸으며 즐길 수 있게 이색적인 다리를 건설하고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서울신문은 나주시 부흥을 이끄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6일 만나 그동안 이뤄 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4년 임기의 절반을 지났다. 앞으로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것인가. “나주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농생명산업과 에너지신산업, 관광산업이다. 기간산업인 농생명산업의경쟁력을 키우고 권역별 대표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세계 최초 직류기반 미래 전력망 플랫폼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37만평에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12만평 규모의 에너지클러스터 부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무한 청정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장비 구축사업을 선점하고 사업 부지를 선정하는 데 힘쓸 생각이다.”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처음 열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나주시가 9월 26, 27일 이틀 동안 한국에너지공대에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 이 포럼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에너지 수도 나주에서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소멸 극복 등 우리 사회에 직면한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경제 분야 세계 최고의 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포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영산강축제가 대박 흥행을 이뤄 냈다. 축제 성공 비결이 무엇인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1만명을 포함해 36만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시의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장소다. 영산강 정원은 규모와 시설을 갖춘 나주의 첫 상설 축제장이다. 특히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올해 처음 시도한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되는 콘텐츠였다고 생각한다. 눈으로만 보는 영산강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고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다. 여기에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축제 흥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축제 개막식장에서 영산강 정원과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영산강 정원은 지난해까지 57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저류지에 불과했다. 지금은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짧은 시간에도 수목이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수목, 정원 자재를 기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으로 가꿔 가겠다. 영산강 정원은 저류지는 물론 둑,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로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는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으면 국내 최고, 최대 규모가 된다. 올해 확정된 전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다음 2029년 국가정원에 도전하겠다.” ―올해 영산강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도한 것인가. “이번 축제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공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식 등을 연출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 감독에게 축제 지휘봉을 맡겼다. 축제장엔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선호와 취향을 고려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은 트로트와 뮤지컬, K팝 등 다양한 장르 축하공연으로 연일 객석을 가득 채워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 갔다. 나주만의 로컬문화자산인 천연염색패션쇼, 나주삼색유산놀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명 나는 무대로 대중적인 축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축제장의 대규모 꽃단지가 참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총면적 10㏊의 들섬에 조성한 것인데 영산강 정원과 더불어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생각한다. 애초 잡초만 무성한 섬 형태의 저류지로 방치됐다. 축제 시기에 맞춰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들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꽃길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선물했다. 해 질 무렵 들섬 꽃단지는 석양에 금빛 물결로 변한 영산강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뤘다. 야간 조명을 해서인지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환상적이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물한 셈이다.” ―내년 축제 계획은. “내년이면 나무들이 훨씬 더 활착하게 될 것이다. 영산강 정원은 더 넓어질 것이다. 시민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 열린 축제였다. 민선 8기 나주시가 추구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시작을 의미한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전국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영산강 정원이 대한민국 최대·최고 국가정원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내년에도 나주가 꿈꿔 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500만 나주관광 시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
  • ‘4쿼터의 기적’ 가스공사, 진격의 6연승

    ‘4쿼터의 기적’ 가스공사, 진격의 6연승

    ‘4쿼터의 기적’을 쓴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팀 창단 최다 6연승 타이기록을 쓰며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4쿼터에만 25점을 몰아치며 수원 kt에 82-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5개 포함 33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샘조세프 벨란겔(13점 8어시스트)과 김낙현, 신승민(이상 11점·3점슛 3개)이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이날 3점포 14방을 터뜨리는 등 외곽도 빛났다. 가스공사가 6연승을 달린 건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22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다는 8연승. 개막전 패배 뒤 연승을 거듭하며 6승1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고양 소노(5승2패)와의 간격을 1경기 차로 벌렸다. 4승3패가 된 kt는 5위로 미끄러졌다. 3쿼터 한때 17점 차로 뒤졌고 57-68로 밀려 4쿼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가스공사의 패배는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슬금슬금 간격을 좁힌 kt는 경기 종료 3분 10초를 남기고 니콜슨이 점프슛을 꽂으며 75-74로 경기를 뒤집더니 이어 2연속 가로채기를 발판으로 정성우(3점)와 벨란겔이 거푸 3점슛을 림에 꽂는 등 순식간에 81-74로 간격을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kt는 레이션 해먼즈(19점 14리바운드), 허훈(18점), 하윤기(16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3쿼터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4쿼터에 실책을 6개나 저지르고 3점슛 9개 시도 중 1개, 2점슛 4개 시도 중 1개만 성공하는 등 슛 난조로 6점에 그치며 자멸했다. 특히 kt는 경기 종료 5분가량을 남기고는 무득점에 그쳤다.
  • 강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맞춤 상담’

    강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맞춤 상담’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역대 최다 N수생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서울 강서구가 지역 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강서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서아트리움 2층 아리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초청 강사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교사다. 현장 강의는 2025학년도 수능 분석과 정시 지원 전략이 중심이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통합예약-온라인 신청-행사/문화)에서 신청할 수 있다.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은 다음달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의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선착순으로 72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1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 33만여건…역대 최다

    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 33만여건…역대 최다

    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등 상담 건수가 33만여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여성가족부의 ‘2023년 연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운영실적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성폭력 피해상담소 179개소(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62개소 포함)와 보호시설 35개소의 전체 상담 건수는 33만 7171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2년) 29만 2945건에 비해 15.1%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성폭력 상담은 18만 5785건(55.1%)에 달했다. 성폭력 상담과 관련 피해자 10명 중 3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미성년자 10명 가운데 3명은 13세 미만이었다. 성폭력 상담 중 가장 큰 피해 유형은 강간 및 유사 강간 7만 7559건(41.7%)이었고, 강제추행이 6만 7540건(36.4%)순이었다. 2022년 대비 미성년자 피해자는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피해자가 줄어 미성년자 비중은 26.5%에서 27.1%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가해자의 경우 직장 관계자가 3567명(1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급생·선후배·친구 2586명(12.8%), 친족·친인척·배우자 2413명(12%) 순이었다. 이 밖에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이 포함된 ‘기타 상담’ 건수도 15만 1386건으로, 2022년도(11만 7294건)에 비해 29%가 증가했다. 특히 가정폭력 상담이 6만 5211건에서 9만 2375건으로 늘어나 ‘기타 상담’ 전체 건수 증가로 이어졌다.
  • “인어 낚았다!”…48살 어린 여친과 이러고 노는 70대男 정체

    “인어 낚았다!”…48살 어린 여친과 이러고 노는 70대男 정체

    전 미식축구(NFL) 감독인 빌 벨리칙(72)이 48세 연하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핼러윈 데이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던 허드슨(24)은 1일 소셜미디어(SNS)에 인어로 변신한 사진을 올렸다. 남자친구인 벨리칙은 낚시꾼 의상을 입고 허드슨을 잡으며 웃는 모습이다. 벨리칙은 게시물에 “내가 잡은 가장 큰 월척”이라고 반응했다. 사진에서는 평범한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벨리칙은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과 최다 진출 감독으로 NFL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40년 넘게 NFL에서 감독과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했으며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처음 만났다. 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교감을 형성했고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가까워졌다고 한다. 벨리칙이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허드슨이 새 여자친구가 됐으며 벨리칙이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약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경기를 조용히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조용히 만났던 두 사람은 공석에서 함께하는 모습으로 공공연히 연인 관계를 자랑했다. 벨리칙이 지난 3월 열린 치어리딩 대회에서 허드슨을 응원하러 나타나는가 하면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의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도 함께 나타났다. 벨리칙의 연애에 대해 “존경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워낙 나이 차가 많다보니 미국에서도 부정적인 시선이 다수 존재한다. 허드슨의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아버지와 딸이냐”고 댓글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은 “할아버지와 손녀”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70대 노인과는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 아픈 제주도…“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비” 곳곳 11월 최다 강수량 경신

    아픈 제주도…“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비” 곳곳 11월 최다 강수량 경신

    11월 첫날부터 내린 폭우로 제주 곳곳에서 일 강수량 역대 기록이 경신됐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북부·제주지방기상청) 지점에 238.4㎜의 비가 쏟아지며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101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다. 성산(동부)과 고산(서부) 지점 일 강수량도 각각 242.1㎜와 138.4㎜로 집계되며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산 지점 종전 최다 기록은 1997년 11월 25일의 150㎜, 고산은 1997년 11월 25일의 126.2㎜다. 서귀포(남부) 지점 일 강수량은 126㎜로, 11월 기록으로는 역대 3번째로 많았다. 서귀포 지점 11월 최다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43㎜다. 기상청은 제주와 성산에 전날 내린 비가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수 있는 정도의 11월 강수량”이라고 밝혔다.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쏟아진 원인으로는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꼽힌다. 태풍 ‘콩레이’와 한반도 우측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통로로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제주도 남쪽 해상에 비구름대가 만들어졌고, 이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며 강수 지속 시간도 길어져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 2025학년도 대입 역대급 눈치 싸움… 강서구 입시전략 지원 사격

    2025학년도 대입 역대급 눈치 싸움… 강서구 입시전략 지원 사격

    2025학년도 대입은 역대 최다 N수생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고 되고 있다. 이에 서울 강서구가 지역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강서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대 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서아트리움 2층 아리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현장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교사다. 현장 강의는 2025학년도 수능을 분석과, 정시 지원 전략이 중심이다. 특히 가·나·다군 주요 대학별 정시 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통합예약-온라인 신청-행사/문화)에서 신청할 수 있다. 1대 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은 12월 21일~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의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진학 지도 경력이 많은 현직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72명을 모집하며,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접수자 확정 및 상담 차시 배정 등을 개별 문자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와 진학 상담 모두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내 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한 수험생이 대상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입시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송이, 홍란 기록 2년 만에 깬다…KLPGA 역대 최다 360개 대회 출전 이정표 예약

    안송이, 홍란 기록 2년 만에 깬다…KLPGA 역대 최다 360개 대회 출전 이정표 예약

    안송이(3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 대회 출전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KLPGA 투어는 29일 “안송이가 31일 막을 올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하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다”고 밝혔다. 안송이는 에쓰오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현재 KLPGA 최다 출전 기록은 안송이와 홍란(은퇴)이 359개 대회 출전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05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홍란은 18년 동안 필드를 누비며 359개 대회에 출전해 통산 4승을 거두고 2022년 9월 말 은퇴했다. 2010년 데뷔한 안송이는 237번째 출전 대회인 2019년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이듬해 팬텀 클래식 정상을 밟았다. 홍란보다는 3년 정도 이르게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가 되는 셈이다. 안송이는 KLPGA 투어를 통해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내 골프 인생은 전체가 10이라면 지금 7 정도에 도달한 느낌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 목표를 이루고 싶고, 팬들에게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상금 순위 48위(1억 9617만원)를 달리는 안송이는 이변이 없는 한 2025시즌에도 정규 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최다 출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의 WS 3경기 연속 홈런 앞세워 양키스 꺾고 3연승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의 WS 3경기 연속 홈런 앞세워 양키스 꺾고 3연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포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승만 더 올리면 4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하게 된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WS 3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한 워커 뷸러의 호투와 프리먼의 홈런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WS에서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지난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WS에서는 1∼3차전에서 연속해서 승리한 팀이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양키스에 3패 뒤 4승을 거둔 게 유일한 사례였다. 승부는 초반부터 결정됐다. 2차전에서 도루 실패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이 양키스 선발 클라크 슈미트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1차전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 2차전 솔로 아치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포였다. 역대 WS에서 1∼3차전에 모두 홈런을 친 선수는 1958년 행크 바워, 2002년 배리 본즈에 이어 프리먼이 세 번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2021년 WS 5, 6차전에서도 홈런을 쳤던 프리먼은 WS 5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조지 스프링어(2017∼2019년)의 W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다저스는 3회에도 무키 베츠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리며 달아난 데 이어 6회 초에는 1사 2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중전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양키스는 4회 2사 2루에서 앤서니 볼프의 좌전 적시타로 장칼로 스탠턴이 홈으로 쇄도했지만 다저스 좌익수 테어스카 에르난데스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되면서 아쉬움만 삼켰다. 양키스는 9회 말 2사 후 알렉스 버두고가 우월 투런포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상태였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개인 통산 두 번째 WS 선발승을 따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MLB 전체 홈런 1위(58홈런)에 오른 에런 저지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깊은 침묵에 빠졌다. 저지는 WS 1∼3차전에서 12타수 1안타(0.083)로 고전했다.
  • 헐크에 강해진 마르티네스, 강동궁 또 꺾고 PBA 통산 6승

    헐크에 강해진 마르티네스, 강동궁 또 꺾고 PBA 통산 6승

    ‘스페인의 창’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약 넉 달 만에 결승에서 다시 만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을 재차 제압하고 프로당구 PBA 통산 6승을 쌓았다. 마르티네스는 28일 밤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PBA 5차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동궁을 세트 점수 4-1(15-11 15-7 10-15 15-13 15-14)로 물리쳤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초 2차 하나카드 챔피언십 이후 112일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마르티네스는 시즌 2승을 모두 강동궁을 상대로 따내며 상대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또 통산 6회 우승으로 조재호(NH농협카드)를 제치고 PBA 최다 우승 단독 2위에 올랐다. PBA 최다 우승자는 세계당구연맹(UMB)으로 복귀한 8회 우승의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다. 마르티네스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누적 8억100만원으로 역대 상금 3위가 됐다. ‘헐크’ 강동궁은 올 시즌 5차례 투어에서 4차례 결승에 오르는 꾸준한 솜씨를 뽐내고 있으나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우승 2회, 준우승 2회로 상한가. 마르티네스는 1세트 초반 3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0-9까지 끌려가다가 4이닝 6득점으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8-11로 뒤진 상황에서 7이닝 1득점, 8이닝 6득점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어 기세를 올렸다. 3세트를 내줘 세트 점수 2-1로 쫓긴 가운데 승부처였던 4세트에서 마르티네스는 13-13으로 맞선 7이닝에 2점을 내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5세트 14-14에서는 정확한 빗겨치기 대회전으로 남은 1점을 채워 챔피언 포인트를 따냈다. 마르티네스는 우승 뒤 “올 시즌 두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서 행복하다. 지금이 내 전성기다. 몸 상태도 좋고, 운도 따라준다”고 기뻐했다. 이어 “한 시즌 한 번뿐인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하고 싶다. 좋은 폼을 유지해 도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준우승한 강동궁은 “이번 시즌은 다른 때하고는 다른 느낌”이라면서 “시작을 잘했으니 조금 더 집중해서 마무리도 잘해보도록 하겠다. 한편,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은 64강전에서 3.214를 찍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에게 돌아갔다.
  • “독도 우리가 지킨다”…독도명예주민증 발급 연간 역대 최다 발급

    “독도 우리가 지킨다”…독도명예주민증 발급 연간 역대 최다 발급

    독도 명예주민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증가폭이 역대 최대 규모다. 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만 798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2022년 1만 6898건을 훌쩍 넘은 수치다.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3만 1476명이 명예주민증을 받았다. 명예주민증 소지자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과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기존 발급시스템 노후화로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울릉도에 있는 독도 관리사무소에서 서면뿐 아니라 키오스크 발급 신청·발급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바일 명예주민증 발급도 추진한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시작된 사업이다.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 가운데 신청자에게 발급해 주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 방문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맨유 사령탑서 경질된 텐하흐 후임에 ‘젊은 피’ 아모림 급부상

    맨유 사령탑서 경질된 텐하흐 후임에 ‘젊은 피’ 아모림 급부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격 경질한 사령탑 에릭 텐하흐(59) 후임으로 젊은 감독 루벤 아모림(39)이 부상하고 있다. 아모림은 포르투갈 리그의 스포르팅CP를 지휘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BBC 스포츠와 디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맨유는 전날 해고한 텐하흐 후임으로 아모림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유로(150억원)의 위약금 지급 준비를 하고 있다. 아모림의 스포포르팅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아모림은 2020년 스포르팅 1군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아 2020~21시즌 정규리그인 프레메이라리가에서 우승했다. 스포르팅이 정규리그 우승하기는 19년 만으로, 2021년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또 2023~24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기면서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사령탑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모림 역시 EPL 진출에 관심이 있다. 지난 4월 웨스트햄과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구단에 비밀리에 논의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아모림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맨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라면서도 “맨유 감독직과 관련해 말해 줄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맨유 역시 아모림과의 이야기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말하지 않는 것 자체가 스토리를 만든다고 BBC가 전했다. 맨유로서는 그를 사령탑으로 앉힌다면 일종의 도박이다. 아모림은 포르투갈 리그 이외에는 경험이 없고, 맨유 감독으로 엄청난 압박감에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아모림이 맨유 이적에 동의했고, 맨유와 스포르팅이 아모림의 1000만유로 보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1000만유로는 적지 않은 보상이지만 텐하흐 시대 맨유가 선수들에게 지급한 금액과 비교하면 큰 바다의 물 한 방울 격이다. 맨유는 후임 사령탑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판 니스텔로이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를 맡겼다. 2022년 4월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는 2022~23시즌 맨유를 EPL 3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떨어졌고, 이번 시즌 초반 9경기에서 3승2무4패(승점 11)로 14위에 그치며 지도력이 도마에 올랐다. EPL 역대 최다 13회 우승팀인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3년 팀을 떠난 뒤 리그에선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 역대 최고 흥행 속 우승보너스도 대박…지난해보다 2배 넘은 역대급 보너스

    역대 최고 흥행 속 우승보너스도 대박…지난해보다 2배 넘은 역대급 보너스

    역대 최고 흥행 속에 치러진 한국시리즈가 28일 KIA 타이거즈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배당금을 포함한 우승보너스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까지 치른 포스트시즌 16경기는 모두 매진돼 입장료 수입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가을 야구를 펼치면서 경기 수가 늘어나고 관중 수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총 관중은 35만 3550명이었으며 입장권을 포함한 매출 총액은약 145억8855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미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만으로도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매출 기록을 넘어선 상태였다. 종전은 2012년 15경기로 벌어들인 103억9222만6000원이었다. KBO는 한국시리즈 종료 후 당해년도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중 가을 야구 기간 발생하는 각종 제반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2024시즌 최종 순위 1~5위 팀에게 배당한다. 정규시즌 1위 팀에 20%를 나눠주고 나머지 금액 중 50%를 한국시리즈 우승 팀에 준다. 준우승팀에는 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구단에 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구단에 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구단에 3%를 배당한다. 제반 비용은 40%로 추산한다. 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인 약 87억5300만원을 5개 팀이 나눠받는다. KIA는 정규시즌 1위 팀 몫으로 17억5000만원을 챙기고 KS 우승으로 나머지 70억원의 50%인 약 35억원을 더 받는다. 통합 우승을 한 덕에 KIA는 52억5000만원을 챙긴다. 여기에 리그 규정에 따른 모기업 보너스 최대액(배당금의 50%)을 더하면 78억5000만원이 우승 보너스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의 우승 보너스가 29억4300만원 정도였던 점을 고려하면 2배가 훌쩍 넘는 역대급 보너스를 받게되는 셈이다.
  • 女당구 천하 ‘김가영 전하’

    女당구 천하 ‘김가영 전하’

    ‘마녀’ 김가영(하나카드)이 3개 대회 연속 우승하며 남녀 프로당구(PBA·LPBA) 최초 통산 10회 우승 고지를 밟았다. 김가영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LPBA 챔피언십 5차 휴온스 대회 결승전에서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1(11-3 11-8 11-6 7-11 11-1)로 꺾고 우승했다. 8월 3차 하노이오픈, 9월 4차 크라운해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스롱 피아비(7회), 프레데리크 쿠드롱(8회)의 기록을 넘어 최다 우승 기록을 쓴 김가영은 마침내 10승 이정표를 세웠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0~21시즌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상금 4000만원을 보탠 김가영은 LPBA 통산 상금 1위(4억 6180만원)를  지켰다. 신예 권발해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20세 3개월)에 도전했으나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가영은 1세트 초반 2이닝 헛손질을 하는 등 다소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3이닝 2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5이닝 1점을 추가한 김가영은 7이닝부터 공타 없이 꾸준한 득점을 올려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5이닝까지 1점에 그친 김가영은 6이닝 3점으로 물꼬를 터 세트 점수를 벌렸고, 3세트에선 4이닝에 터진 하이런 4점으로 8-4로 승기를 굳혀 우승까지 한 걸음을 남겼다. 4세트에서는 16이닝 7-7 상황에서 권발해에 3이닝 연속 점수를 빼앗겨 추격을 허용했으나 5세트 6이닝 4-1 상황에서 하이런 7점을 쓸어 담아 우승을 확정했다. 김가영은 “아직 멀었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위기를 헤쳐 나가는 능력은 한참 부족하다.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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