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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동거인, 결혼 파탄 책임… 노소영에게 위자료 20억 내야”

    “최태원·동거인, 결혼 파탄 책임… 노소영에게 위자료 20억 내야”

    법원 “동등한 액수로 위자료 부담”노 관장측 “가정 소중함 보호한 판결”金 “노 관장·자녀에 사과, 항소 안 해”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오른쪽)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공동으로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최 회장은 물론 김 이사장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 생활 파탄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같이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지난 5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에선 최 회장에 대해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으로 올라간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면 김 이사장도 공동 지급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노 관장이 두 사람에게서 받을 위자료는 총 20억원이다. 재판부는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공개적인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의 책임이 다른 공동 불법행위자인 최 회장과 비교해 (위자료를) 특별히 달리 정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 이사장도 최 회장과 동등한 액수의 위자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시작할 당시에 이미 노 관장과의 혼인 관계가 파탄이 난 상태였다거나 파탄의 주된 책임이 노 관장에게 있다는 김 이사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노 관장이 이혼소송에서 최 회장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한 2019년 12월 이후 두 사람의 부부 공동생활이 파탄 났으므로 손해배상 청구권 시효인 3년이 지났다는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노 관장 측 대리인인 김수정 변호사는 “노 관장과 자녀들이 겪은 고통은 어떤 것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며 “무겁게 배상 책임을 인정해 준 것은 가정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호하려는 법원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노 관장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프셨을 자녀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최 회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지급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08억원의 재산 분할을 명령했으며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오현종 법무법인 다감 대표변호사는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은 외도 기간이 긴 데다 공개적 행보를 하는 등 노 관장에게 큰 고통을 안겼기에 일종의 징벌적 손해배상 성격의 위자료가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보훈부, 독립운동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검토… 의원입법 추진

    보훈부, 독립운동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검토… 의원입법 추진

    국가보훈부가 광복회 외에 독립 분야 공법단체를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보훈부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추가 지정을 요청해 온 단체들이 있어 원래 검토를 해 왔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보훈부 산하 공법단체는 현재 17개로 호국 분야 10개, 민주화 분야 6개 단체와 함께 독립 분야 공법단체는 광복회가 유일하다. 광복회는 공법단체 자격으로 연간 3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훈부는 “순국선열유족회 등의 공법단체 추가 지정에 대한 요구나 민원은 지속되고 있고 보훈을 강조하는 역대 정부 기조에 따라 추가 지정도 확대돼 왔다”며 “올해도 새롭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지정하고 보훈, 의무군경 지원을 강화하는 기조에 따라 순직의무군경유족회 추가 지정 등을 살펴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만간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 등의 개정안이 의원 발의를 통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순국선열유족회를 공법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그러나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계기로 표출된 정부와 광복회 간 갈등에 대한 ‘보복 아니냐’며 광복회와 야당이 반발할 가능성이 커 개정안 통과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임명에 반발해 불참한 지난 15일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장 축사를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장이 대신하기도 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광복회 외에도 독립 분야 단체를 추가 지정할 필요성이 명확해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공법단체 예산 총액이 정해진 게 아니라 추가 지정이 되더라도 기존 단체 예산이 삭감되거나 영향을 받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법단체 (추가 지정) 요청은 여러 단체가 해 왔지만 법 개정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5·18 단체도 공법단체가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안세영과 먼저 악수한 尹… “젊은 선수들 위해 낡은 관행 혁신”

    안세영과 먼저 악수한 尹… “젊은 선수들 위해 낡은 관행 혁신”

    협회 공개 비판 안 선수 논란 의식“양궁 10연패 등 전무후무한 역사”선수·지도자 전원에 국민감사 메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한 안세영 선수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안세영과 가장 먼저 악수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도 많다”며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여러분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다. 윤 대통령은 안세영을 향해 “정말 멋진 경기, 세트마다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 줬다”며 “경기를 보여 주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짐작건대 무릎 부상을 비롯해 많은 부상을 이겨 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도 직접 썼다.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처음으로, 선수 144명과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제공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 선수와 근대5종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딴 성승민 선수의 지도자인 김성진 코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술사 이은결은 ‘마술 상자’ 퍼포먼스를 탁구 동메달리스트 전지희와 함께해 큰 환호를 받았다. K팝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세븐틴의 부석순 등은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 여사는 젊은 선수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 스테이크 메뉴 등을 준비하도록 했다.
  •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이끈 정의선 회장,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참석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이끈 정의선 회장,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참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 참석해 이우석, 임시현, 남수현 선수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운 한국 양궁계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984년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인원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올림픽 참가 선수와 가족, 지도자, 경기단체 관계자,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 파리 현지 선수단 조리사 등 270여 명의 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尹,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젊은 선수들 마음껏 기량 키워나가도록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尹,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젊은 선수들 마음껏 기량 키워나가도록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협회 공개 비판 안세영 논란 의식한듯안세영과 악수하며 대화도 “부상 이겨내”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국민감사 메달’ 수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한 안세영 선수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안세영과 가장 먼저 악수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들도 많다”면서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다. 윤 대통령은 안세영을 향해 “정말 멋진 경기, 세트마다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피나게 노력하고 짐작건대 무릎 부상을 비롯해 많은 부상을 이겨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도 직접 썼다.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처음으로, 선수 144명과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제공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 선수와 근대 5종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딴 성승민 선수의 지도자인 김성잔 코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매출 1위는 애플

    삼성전자,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매출 1위는 애플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매출액 1위에 올랐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이 16%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 회사인 샤오미가 15%, 오포와 비보가 각각 9%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16%, 샤오미는 7%였다. 삼성전자는 ASP(평균판매단가)와 출하량이 모두 성장하며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5% 성장했다. 올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 호조가 지속된 효과로 해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같은 기간 8% 성장한 2억 891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8% 성장했다. ASP는 역대 2분기 기준 최고 수준이었다. 특히 상위 5개 제조업체 중 1년 새 출하량이 27% 급증한 샤오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단기 시장 전망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프리미엄화 추세는 AI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몇 분기 동안 ASP와 매출액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올해까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생성형 AI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5, 갤럭시 버디 3 등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 힘 입어 국내에서도 판매량 기준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분기(75%) 대비 1%포인트 늘어난 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3분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Z플립·폴드6 등 신제품 효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3분기에도 같은 효과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70%대에서 84%로 성장했었다. 애플은 국내에서 올 2분기 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분기(24%) 대비 2%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35%)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하락한 셈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높은 평균 판가 및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 법원 “최태원 동거인도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함께 지급해야”

    법원 “최태원 동거인도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함께 지급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공동으로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최 회장은 물론 김 이사장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 생활 파탄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같이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지난 5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에선 최 회장에 대해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으로 올라간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면 김 이사장도 공동 지급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노 관장이 두 사람에게서 받을 위자료는 총 20억원이다. 재판부는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공개적인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의 책임이 다른 공동 불법행위자인 최 회장과 비교해 (위자료를) 특별히 달리 정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 이사장도 최 회장과 동등한 액수의 위자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시작할 당시에 이미 노 관장과의 혼인관계가 파탄이 난 상태였다거나 파탄의 주된 책임이 노 관장에게 있다는 김 이사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노 관장이 이혼소송에서 최 회장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한 2019년 12월 이후 두 사람의 부부 공동생활이 파탄 났으므로 손해배상 청구권 시효인 3년이 지났다는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혼이 원인인 손해배상 소멸 시효 기산점(시작점)은 이혼 확정 시부터 시작된다”며 “이혼이 성립됐을 때만 손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판단했다. 노 관장과 최 회장의 이혼은 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소송이 확정돼야 최종 성립된다. 노 관장 측 대리인인 김수정 변호사는 “노 관장과 자녀들이 겪은 고통은 어떤 것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며 “무겁게 배상 책임을 인정해 준 것은 가정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호하려는 법원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노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프셨을 자녀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며 “법원에서 정한 의무를 최선을 다해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최 회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지급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08억원의 재산 분할을 명령했으며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오현종 법무법인 다감 대표변호사는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은 외도 기간이 긴 데다 공개적 행보를 하는 등 노 관장에게 큰 고통을 안겼기에 일종의 징벌적 손해배상 성격의 위자료가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하급심 판단이라 대법원이 어떤 판례를 세울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탐나는전’ 추석맞이 최대 14만원 혜택에 ‘탐나는도다’

    ‘탐나는전’ 추석맞이 최대 14만원 혜택에 ‘탐나는도다’

    추석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하면 최대 14만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4주간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존 7%였던 적립 포인트를 14%로 두배로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0억원 이하의 가맹점으로 늘어나고, 월 적립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포인트 사용처가 2만 7528개소(3억원 이하)에서 3만 7259개소(10억원 이하)로 9731개소로 확대됨에 따라 더 다양한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탐나는전 카드를 이용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인 최대 1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 이용시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3%, 5%에서 7%로 상향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월 평균 포인트 적립액이 약 5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포인트 상향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의 매출을 증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탐나는전 이용금액이 가장 많은 도민 5명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끈 ‘착한 소비왕’으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호날두 살아있네…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400만 넘어

    호날두 살아있네…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도 안 돼 구독자 1400만 넘어

    유튜브 채널 개설 한 시간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골든메달을 받더니 하루만에 구독자 1400만명 돌파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여전히 식지 않는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UR·Christiano’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22일 오전 10시 즈음 1000만명을 돌파하더니 오후 3시 기준 구독자 1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채널은 개설한 지 1시간 24분 만에 100만명이 구독을 하며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주는 ‘골드 버튼’을 역대 최단시간만에 받는 기록도 세웠다. 호날두는 채널에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12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벌써 조회수가 833만명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워 6억 5000만명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태생으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명문구단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도 5차례나 받았다. 그보다 이 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메시(8회)뿐이다.
  •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배상해야”

    법원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배상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법원이 판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이광우)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어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의해서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공개적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혼인을 파탄나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노 관장은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한 소송으로, 결혼 관계는 이미 십수년간 파탄 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000억원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이를 언론에 밝힌 노 관장 대리인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또한 최 회장·노 관장 부부가 당사자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최 회장의 혼인 파탄 책임을 인정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08억원의 재산 분할도 명령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 수출입銀, 필리핀 신공항 건설사업에 2억 6000만달러 차관 제공

    수출입銀, 필리핀 신공항 건설사업에 2억 6000만달러 차관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필리핀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에 총 2억 6000만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7일 오전(현지 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랄프 렉토(Ralph G. Recto) 필리핀 재무부 장관과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의 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역에 연간 이용객 200만명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EDCF 필리핀 사업 중 역대 최대 금액 사업이다. 이와 함께 윤 행장은 향후 5년간 30억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EDPF)을 필리핀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력약정에도 서명했다. 이날 윤 행장은 차관공여계약서 및 협력약정 서명 후 “필리핀은 다방면에서 한국과 협력하고 있는 ODA 중점협력국으로, 수은은 EDCF를 활용해 그간 전체 4위 규모인 총 25개 사업에 16억 2000만달러를 지원했다”면서 “이번 차관공여 및 협력약정 체결이 필리핀 내 신공항, 해상교량 등 랜드마크 사업추진을 위한 복합금융 활용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자녀들 기뻐 날뛰고 호날두는 ‘아빠 미소’… 유튜브 시작하자마자 ‘골드버튼’ 개봉

    유튜브 시작 1시간 29분만 ‘100만 돌파’종전 블랙핑크 제니 기록 3년여 만에 깨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도 넘어서슈퍼 스타 입증…인스타 팔로워 6.3억명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을 썼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UR · 크리스티아누’(UR · Cristiano)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영상,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기 선수 시절 영상 등 9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 채널은 개설 1시간 29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종전 최단 시간 100만명 돌파 기록은 2021년 1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세운 것으로 7시간이었다. 호날두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6억 3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이 부문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호날두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채널 개설 5시간도 되지 않아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더니 이날 오전 9시에 구독자 1000만명도 넘어섰다. 호날두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유튜브 측에서 주는 ‘골드 버튼’을 개봉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4명의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유튜브에서 받은 검은색 상자를 열어 골드 버튼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딸들은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폴짝폴짝 뛰며 좋아했고, 아이들 모두가 몰려와 골드 버튼을 구경했다. 자녀들을 지켜보는 호날두가 ‘아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 등을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그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7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1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해 메시(8회)에 이어 최다 수상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GH, 에너지의 날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GH, 에너지의 날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에너지의 날 맞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에 동참한다. GH는 이날 낮 2시부터 1시간 동안 사옥 전체 에어컨을 꺼 실내 건강 온도 지키기에 나서고 밤 9시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 외 현장 사업단과 임직원 가정에서도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GH는 사내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전사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GH 기후행동 어워드’를 시행하는 등 사내 친환경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전한 광교 사옥은 에너지 소비량 절감 측면에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초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시스템을 도입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최고로 높였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에너지 저감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 ‘역대 최장기간’ 기준금리 동결…성장률 2.4%로 하향

    한은, ‘역대 최장기간’ 기준금리 동결…성장률 2.4%로 하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3차례 연속 동결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뛰는 가운데 기준금리까지 낮추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22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끌어올렸던 한은은 이후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1년 7개월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역대 최장기간 동결이다. 장기간의 고금리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의 불쏘시개로 작용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6% 올라 2019년 12월(0.86%) 이후 최대 폭으로 올랐다. 한은이 조사한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이달 118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보다 높으면 1년 후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소비자의 비중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는 소비자 비중보다 크다는 의미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에도 가계대출은 늘고, 꺾이지 않는 가계대출이 집값을 끌어올려 가계대출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한은의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가계대출 잔액은 1780조원으로 1분기보다 13조 5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16조원 증가한 1092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한은이 유동성을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잘못된 시그널(신호)을 줘서 집값 상승을 촉발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데 금통위원 모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또 8월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에 제시한 2.5%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4%로 제시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2.1%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2.5%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난 1분기 1.3% ‘깜짝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다시 -0.2%로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등, 민간 소비 등 내수 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점을 반영해 성장률 눈높이를 다시 낮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은의 전망치는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2.6%)는 물론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2.5%)보다도 낮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2.1%로 지난 5월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0.1%포인트 끌어내린 2.5%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와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1%로 내다봤다.
  •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또 올랐어”… 금값 최고가 경신

    “또 올랐어”… 금값 최고가 경신

    21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 금 관련 상품들이 진열된 모습. 금리인하 기대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선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때 2531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면접을 기다리며’ [서울포토]

    ‘면접을 기다리며’ [서울포토]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는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 금융IT 기업 4개사 등 13개사가 신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다 규모인 금융권 77개 기관이 참가한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4만2천명 늘어난 44만3천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이르면 다음주 ‘4+1 개혁’ 국정 브리핑…尹, 지상작전사령부 방문

    이르면 다음주 ‘4+1 개혁’ 국정 브리핑…尹, 지상작전사령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국정 브리핑을 열고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등 핵심 국정개혁 과제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국정브리핑을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등 일명 ‘4+1 개혁’ 구상을 밝힌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은 지난 6월 3일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힌 다음 두 번째다. 연금개혁은 윤 대통령이 이번 브리핑에서 가장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는 보험료를 덜 내고 곧 연금을 받을 세대는 보험료를 많이 내는 방안이 제시할 것으로 에상된다. 여기엔 출산 여성과 군 복무자에게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기금이 고갈될 상황이면 자동으로 납부액을 올리고 수급액을 줄이는 재정 안정화 장치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 국민연금이 확실히 지속 가능하다는 믿음을 심어줄 것”이라며 “국민연금 개혁이 이뤄지면 기금의 고갈 시점을 2055년에서 30년 이상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 분야에서도 개혁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키워드는 ‘교육의 다양성’과 ‘기회의 공정성’으로 특히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수학·영어·정보 등 과목에 도입하는 인공지능(AI) 교과서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을 계기로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를 순시했다. 역대 대통령 중 지작사를 방문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대북 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을지연습에서 국민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 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
  • 폭염에도 에어컨 ‘빵빵’ … 에너지 자립마을, 전기요금 걱정 “뚝”

    폭염에도 에어컨 ‘빵빵’ … 에너지 자립마을, 전기요금 걱정 “뚝”

    “저희 마을 45가구 모두 전기요금은 기본요금밖에 안 내고 있어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뒤부터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에어컨 많이 튼 7월에도 요금이 몇천 원밖에 안 나왔으니 다들 만족하고 있죠” (평택시 호정마을 이장 엄기영(54세)) 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이 폭염에 상한가를 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자립마을로 선정된 마을 1가구에 3kW 규모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부담 없이 전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의 경우 지난해 7월 가구당 전기요금은 평균 7만7,848원(전기사용 평균은 363kWh)을 냈다. 올해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대부분의 전력을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해 사용했다. 호정마을의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가구 평균 325kWh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 기사용량과 비교하면 태양광 발전량을 제외하고 월 38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한 셈이어서 주민들은 기본요금 수준만 부담하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 호정마을은 마을 공용 발전설비를 설치해 마을 기금도 쌓고 있다. 마을 공용 태양광 발전소(10kW)의 전기 판매 수익으로 매달 16~20만 원이 발생하는데, 발전 설치를 위해 지붕을 빌려준 가구에 매달 7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남은 돈은 마을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엄 이장은 “놀고 있는 지붕을 빌려줘 꼬박꼬박 용돈을 받는 가구도 만족해하고, 적립되고 있는 발전수익으로 마을 주민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나눠줄지 고민하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웃었다. “햇빛 기회소득 비용으로 월 소득 15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해가 쨍쨍한 날이면 오늘은 얼마를 벌었나 하고 생각하면 너무 좋더라고요. 태양광이 마을 주민들에게는 효자인 셈이죠” (이천시 어석 1리 안병학(67세)) 한편,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기회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에 상업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발전소 건립에 참여한 세대들은 출자한 만큼의 발전이익을 얻을 수 있다. 2023년 4개 시군 5개 마을에 1,821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안 씨를 비롯한 어석 1리 주민들은 대부분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해 마을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참여했다. 지난 3월, 어석1리 마을 20가구의 출자로 설치된 285kW의 주민수익형 발전소는 하루 평균 1,200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월 약 8백만 원의 수익이 생기는데 이 중 유지관리비, 마을 복지기금 등을 제외하고 발전소 건립에 참여한 조합원이 나눠 받고 있다. 안 씨는 “무엇보다 발전소를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 함께 출자한 마을 사람들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발전소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도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지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의 예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RE100 사업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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