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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뒤 미근동·약수역 인근 빌라촌 복합고밀 개발

    경찰청 뒤 미근동·약수역 인근 빌라촌 복합고밀 개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뒤쪽 상가와 중구 약수역 인근 빌라촌 등이 고밀도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3곳과 울산 1곳 등 4곳을 ‘2·4 대책’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후보지는 미근동 서대문역 인근과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 남쪽 등 낡은 주택이 몰려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4481가구를 새로 짓는다. 미근동 경찰청 뒤쪽(1만 2117㎡)에서는 역세권 고밀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역·서대문역과 가깝고, 도심에 있는 곳임에도 경찰청과 인근 초등학교, 경의중앙선 철길 등으로 둘러싸여 민간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 현재 3종·준주거·일반상업지가 섞여 있는 땅으로 주거(484가구) 및 상업 기능을 집약한 고밀개발이 추진된다. 옛 장위12구역과 약수역 인근 지역, 울산혁신도시 남쪽은 저층 주거지로 낡은 빌라 등이 몰려 있는 곳으로 고밀 개발이 이뤄진다. 장위12구역(4만 8423㎡)은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2014년 11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개발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곳에는 주택 1188가구를 새로 짓고,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돼 쾌적하고 경관이 우수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약수역 인근(5만 5071㎡)은 주거1종 지역이 포함됐고, 경사지라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민간 개발이 진척을 보지 못했던 곳이다.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주택 1324가구를 새로 짓고 인근 공원과 연계되는 주거공간으로 조성한다. 울산혁신도시 남쪽(5만 9422㎡)에도 고밀 개발로 주택 1485가구가 새로 건설된다.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주변 개발이 활발한 곳으로 울산의 신 주거 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후보지 4곳의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존 자력 개발보다 주택 공급이 평균 256가구(29.7%)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땅주인에게 우선 돌아가는 아파트 분양가는 시세의 60% 수준으로 낮아지고 수익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부는 6차 후보지 발표로 2·4 대책 사업 후보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은 25만 4000가구로 집계했다.
  •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들어서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이 우수한 직주근접 효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의도 금융지구 직주근접 효과에 신안산선 개통 등 개발호재 이슈 덕분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특히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따라서 직주근접형 입지로 공실률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요소로 풍부한 직장인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 개통 시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더욱 좋아지게 된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 서울 여의도를 잇는 44.7km 구간의 복선전철이다. 오는 2024년 말 개통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도심의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히고 있다 서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설계도 강점이다. 혁신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가미된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은 물론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에 마련되며,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다.
  • [강남순의 낮꿈꾸기] ‘임신·출산·양육’이라는 사회정치적 사건

    [강남순의 낮꿈꾸기] ‘임신·출산·양육’이라는 사회정치적 사건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진로에 대해 의논하고 싶다는 학생을 만나곤 한다. 대부분 학생이 의논하는 주제는 전공 분야나 논문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여학생과 남학생이 확연히 분리되는 주제가 있다. 결혼과 공부 또는 출산·육아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석사과정이 끝나고 박사과정으로 들어가게 된 어느 여학생은 결혼을 앞뒀는데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결혼해도 과연 박사과정을 마칠 수 있을지 내 생각을 묻는다. 이미 결혼해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은 박사과정 중에 아이를 낳고도 끝까지 이 과정을 마칠 수 있을지 고민을 털어놓는다. ●여학생만 결혼 후 계속 공부할 수 있을지 고민 그런데 남학생은 이제까지 한 번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며 의논한 사례가 없다. 왜 여학생만 결혼 또는 임신·출산·양육을 하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일까. 이런 일은 ‘여자’가 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과연 그런가. 2018년 4월 19일 미국 의회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한 상원의원이 표결하러 국회에 오면서 아기를 데리고 왔다. 1789년 미국 의회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사건이다. 상원의원 라다 태미 더크워스는 생후 10일 된 아기와 함께 의회에 들어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부통령 후보로 고려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2021년 1월 한국을 방문했던 의원이기도 한 그는, 태국에서 미국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이라크전 참전 중 36세 때 두 다리를 잃었다. 그는 2012년에는 하원으로, 2016년에는 상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첫 번째’라는 수식어를 여러 개 지닌다. 아시아·미국계 ‘첫’ 여성 의원, ‘첫’ 참전 여성 의원, ‘첫’ 장애인 여성 의원, 또한 아기를 의회에 데리고 간 ‘첫’ 의원이다. 그는 상원의원으로 일하면서 시험관 수정(IVF)을 통해 임신해 50세에 둘째 아이를 낳았다. 학생들이 내게 찾아와 의논하듯, 더크워스가 주변 사람들과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의논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두 다리가 없는 중증의 육체 장애인인 내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만약 아이를 낳았다 해도, 내가 나의 직업을 가지고 더구나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을까. 그것도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의 아이를 낳아서 기르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을까. 아마 열 사람에게 물었다면, 열 사람 모두 ‘아예 꿈도 꾸지 말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더크워스는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 자신이 택하는 결정들이 매우 ‘비관습적’이고 대다수의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일구어 냈다. 자기 신념과 용기 그리고 인내심과 끈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것뿐이 아니다. 자신의 개인적·사적 삶을 사회정치적·공적 영역과 연결시켰다. 구체적 변혁이 가능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었다. 더크워스가 아기를 데리고 의회에 들어간 이후, 2018년부터 미국 의회의 법이 바뀌었다.●전문직 여성 임신 순간 ‘어쨌든 여자’라는 굴레 이제 미국 상원의원은 한 살 이하의 아기를 데리고 올 수 있고, 하원의원은 나이 제한 없이 아이를 데리고 의회에 출입할 수 있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10명의 여성의원이 의회에서 일하는 동안 출산을 했다. 1970년대에는 1명, 1990년대 3명, 그리고 지난 11년 동안 6명의 여성의원이 출산해 총 10명이 출산했다. 현 미국 하원 의장인 낸시 펠로시는 5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막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정치에 입문하지 못했다. 그만큼 그가 양육과 일을 병행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았다는 의미다. 펠로시가 2007년 하원 의장이 됐을 때 그는 의회에 2개의 수유실을 만들었고, 지금은 적어도 7개가 있다. 또한 의회 직원들에게 배우자를 포함해 12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주는 것을 제도화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일이 아님을 절감했을 것이다. 1970년대 이후 미국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출산한 10명의 여성 의원 중 9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따르면 한결같이 다음과 같은 어려움과 씨름해야 했다고 한다. 남성 의원들이 배우자의 임신 소식을 발표하면, 모든 사람의 축하를 받는다. 소위 ‘가정의 가치’(family value)를 확고히 하는 안정된 정치인으로 주변의 관심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 의원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발표하면 사적으로는 축하를 받으나 공적 반응은 부정적이다. 임신한 정치인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가정과 경력을 병행할 수 있을지 우려하며 다음 선거에서 그들이 다시 출마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여성 정치인이 임신했을 때 공적 영역에서 그의 전문성은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런 현상이 정치계뿐이겠는가.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우선적 역할은 양육이며, 양육은 사적 영역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21세기인 지금도 여성의 우선적인 존재 이유는 임신·출산·양육·가사노동을 통한 종족 보존, 그리고 남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여자’는 미성숙해서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 법학, 의학, 신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성차별적 사회적 통념은, 서구에서 20세기 중반이 넘어서야 서서히 도전을 받았을 정도다. 이전에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탈자연화’해야 하는 이유다.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에 근거해서 사회정치적 ‘차별’을 정당화해 온 것을 이제 변혁시켜야 한다. 세계에서 보기 드문 전철의 ‘분홍색’ 임신부 우대석 또는 국가의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이 있다 해도, 임신·출산·양육의 과정이 단지 여성 개인의 일로, 또한 여성은 ‘어쨌든 여자’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한, 한국 사회의 미래는 어둡다. 이 임신·출산·양육 과정이 사회정치적이라는 것이 어떻게 제도화될 수 있는가. 우리의 일상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각해 보자. 출산이 가까운 임신한 여성이 사적 영역을 나와서 공적 영역으로 들어설 때, 사람들의 시선은 어떤가. 아기를 데리고 회의에 참석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그 여성을 바라볼 것인가. 출산 직전의 교사, 국회의원, 의사, 앵커, 교수, 회사원 등이 회의를 주재하고 지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어도, 사람들은 ‘자연스럽다’라고 볼 것인가. 또한 수유할 아기 또는 돌볼 아이를 데리고 공적 자리에 갈 때, 주변 사람들은 어떠한 반응을 할 것인가. 출산일이 다가오는 여성 앵커가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전문직에 있는 여성은 임신이 드러나는 순간, 그 전문성은 임신·출산이라는 종족 보존을 위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는 ‘어쨌든 여자’라는 이미지로 대체되고 만다. ●용혜인, 아기와 등원… ‘아이 동반법’ 통과 촉구 2021년 7월 5일 용혜인 의원이 59일 된 아이와 함께 등원했다. 24개월 이하의 자녀와 함께 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인 ‘국회 회의장 아이 동반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필요할 경우 아이를 동반하고 국회에 오는 여성 또는 남성 정치인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때가 언제 올지 지금으로서는 가늠하기 어렵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6년 10월 모든 공공 연방 건물 내 여성·남성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새로운 법안에 서명하면서, 육아가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의 몫이기도 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임신·출산·육아는 길고 힘든 과정이다. 그 과정에 개인적인 기쁨과 희열도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고통과 좌절도 있다. 임신·출산의 과정은 단지 여성 개인에게만 한한 것으로 보이지만, 임신하는 순간부터 그것은 이미 다양한 의미에서 사회정치적 과정이다. 한 인간을 한 사회의 일원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코 개인의 사적 일만이 아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존재하게 된다. 임신·출산·육아가 여성만의 일이 아니라 남성의 일이기도 하며, 개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중요한 이유다. 이 상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구체적으로 제도화될 때, 한국 사회는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가게 될 것이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 인류 역사가 주는 소중한 교훈이다. 글 텍사스크리스천대(TCU)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교수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 여기는 5만원 저기는 9만원… 코로나 검사비 제각각

    코로나19의 검사 비용에 대해서 지역과 병원마다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응급실 입원환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병원마다 검사 비용이 달라 혼란을 겪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8만~9만원 받는다. 하지만 환자의 병증 정도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중증도 1~2등급 응급실 환자는 5~20%의 자부담이 부과되지만, 3~5등급 환자는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암환자나 긴급한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자부담 비중이 5%대로 적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20~100%의 자부담으로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전주예수병원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급실 내원객은 50%의 자부담을 적용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검사비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전주병원과 전주대자인병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병원마다 응급 환자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각기 다른 것은 환자 마다 수가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 울산대병원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의 검사 비용을 4만~5만원 받고 있다. 그런데 환자가 입원하면 4000원만 받는다. 울산 동강병원도 응급실을 이용하면 검사 비용이 5만원이다. 최근 응급실을 이용했다는 울산의 김모(48)씨는 “코로나19의 진단 검사를 정부는 무료로, 병원은 유료로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병원마다 비용이 다른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면서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병원에서도 꼭 필요한 실비만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석주 서울시의원, 국제교류복합지구 원안고수용 집단탄원서 제출

    이석주 서울시의원, 국제교류복합지구 원안고수용 집단탄원서 제출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강남6,국민의힘)과 이재민, 이향숙 구의원은 지역발전시민위원들과 함께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원안고수를 요청하는 1만 4105명의 탄원서를 서울시와 강남구에 제출했다. 탄원 주요 내용은 미래 지역과 국가 희망의 금자탑이자 부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국내1위, 세계5위)를 지키기 위한 대시민 운동임을 강조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글로벌경쟁력 쟁취를 목표로 계획된 주요 개발계획상의 용도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대국민과의 약속 위반으로 강력한 원안고수 요청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2018년 12월 서울시가 공공주택 건립계획에 따라 발표한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서울의료원부지 800세대와 동 지구와 연계한 세택 옆 동부도로사업소부지 2200세대는 마이스단지 건설부지로 2022년까지 완공 계획으로 3회 거쳐 20억 들인 용역까지 모두 마친 바 있어 당초 계획 준수를 3년간 계속 요구해왔다. 그러나 작년 8.4대책으로 서울의료원부지 경우는 3000세대로 증가토록 변경해 재추진 움직임이 있어 금번 탄원서에 다시 포함했고, 지금까지 총 다섯 번째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GBC 105층 규모 축소 변경에 대한 반대 요구내용은 대민홍보를 6년씩 해왔으며 건축허가까지 받고 착공된 상태로 저층으로의 변경은 시민과 함께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의 시정질문과 발언 및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원안고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다. 끝으로 이토록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사업임에도 수익성만을 운운하며 영동대로 환승센터 규모를 축소하는 설계변경(4000억 상당)에 대해서도 원안 고수해 줄 것을 탄원서 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 시민들과 함께 반대 투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탄원서를 각각 제출했다.
  • “2050년 온실가스 배출 0” LG엔솔 ‘ESG 비전’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친환경 배터리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과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 아래 자원 선순환 등 8대 중점영역과 7대 핵심과제를 정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관리’,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달성’, ‘재활용 사업모델 구축’,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 ‘공급망 ESG 관리체계 개선’, ‘환경안전사고 줄이기’ 등이다. 아울러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실현할 계획이다.
  • 도심 속 수제맥주 양조장의 진정한 가치는? [지효준의 맥주탐험]

    도심 속 수제맥주 양조장의 진정한 가치는? [지효준의 맥주탐험]

    미국 뉴욕 브루클린 남부 레드훅에 자리잡은 수제맥주 양조장 ‘아더하프 브루잉’(Other Half Brewing)은 규모는 작지만 전 세계 맥덕(맥주덕후)들이 한 번은 오고 싶어 하는 ‘크래프트 비어의 성지’다. ‘인디아 페일 에일’(IPA) 계열을 주력으로 하는 이곳은 오렌지나 망고,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 맛이 펑펑 터지는 맥주들이 일품이다. 항구 지역인 레드훅은 창고와 공장이 많아 범죄와 마약의 온상으로 악명 높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더하프 브루잉같은 힙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오며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핫스폿’이 됐다.중국 베이징 싼리툰의 아파트 단지 옆에 세워진 ‘징에이 브루잉’(京A Brewing)도 설립 당시에는 작고 영세한 양조장이었지만 꾸준히 ‘중국 특색’ 수제맥주를 출시해 젊은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징에이’는 베이징의 차량 번호판에서 따온 이름이다. 자신의 지역에서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명칭을 찾아내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이 양조장은 미국 시애틀의 ‘홀리 마운틴 브루잉’(Holy Mountain Brewing)과 애스토니아 ‘뽀할라 브루잉’(Po hjala) 등과 콜라보 제품도 내놔 전 세계에 베이징 맥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서울 합정동에도 ‘서울 브루어리’라는 양조장이 있다. 개인 주택을 개조해 매장이 작고 아담하지만 수준 높은 수제 맥주로 애호가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양조장’으로 평가 받는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맥주 컨셉트와 라벨 디자인을 통해 한국 맥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는다. 맥주를 만들 때 생기는 엿기름 찌꺼기를 유기농 양계장에 보내 사료로 쓰고, 이것을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을 가져와 술안주로 만들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순환 경제’를 실천한다.이들 양조장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맥주를 빚는다는 것과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의 식재료를 중시한다는 것,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맥주를 끊임없이 개발한다는 것 등이다. 그들이 출시하는 제품들은 이미 각 도시를 대표하는 수제맥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네 주민들에게도 풍성한 주류 문화를 제공한다.도심 양조장은 지역의 주류 제조 시설이라는 지리적 정보 이상의 가치가 있다. 현대 수제맥주는 20세기 미국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함유한다. 핵심 가치는 다양성과 독립성, 그리고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에 대한 응원 등이다. 수제맥주를 만드는 것은 지역의 자랑과 애환, 애향심을 담아내는 작업이기도 하다.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들은 마을의 문화와 정신을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석한 맥주를 선보이며 지역사회를 상징하는 이름을 붙인다. 수제맥주를 즐기는 이들도 양조장들의 시도를 응원하며 열광한다. 도심 양조장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수제맥주의 가치와 문화를 더 많은 곳으로 전파시켜 사회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해마다 가을이 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 신제품이 소개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새 제품을 들고 각종 신기능을 소개하면 관객들은 단순 박수세례를 넘어 미친 듯 열광하며 기뻐한다. 이는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역 기업에 대한 무한한 응원이자 믿음이다. 칭찬에 인색한 우리나라에서 쉽게 보기 힘든 것이어서 부러울 때가 많다. 새로움에 대한 무한한 열광과 지지는 어쩌면 크래프트 비어 문화에서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은 변화 노력에도 박수를 아끼지 않는 수제맥주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유럽에서는 주말이 되면 주민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마을 브루어리에 모여 맥주를 마시며 지역 축구단을 소리 높여 응원한다. 여기서 수제 맥주는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도심 양조장은 더 많은 이들과 수제맥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다. 유리잔에 담겨져 나온 소박한 맥주에는 마을의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대한민국에서도 수많은 도심 속 양조장이 영업 중이다. 이들은 과거에 없던 ‘새로운 동네 맥주’를 선보이며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 우리가 도시의 양조장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건 그저 알코올 음료를 소비하는 것만은 아니다. 다양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대한민국과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아끼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본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뒤 기회가 된다면 마을의 수제맥주 양조장을 찾아 크래프트 비어의 정신을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정리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이슈&이슈] 유네스코, 인천 갯벌 까지 세계유산 확대 요구에 주민들 반발

    [이슈&이슈] 유네스코, 인천 갯벌 까지 세계유산 확대 요구에 주민들 반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최근 충남·전북·전남 일대 갯벌을 국내 15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하면서 오는 2025년 까지 인천 송도·옹진·강화 일대 갯벌까지 구역 확대를 조건부로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강화군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20일 “2009년 주민들 동의 없이 축소한 송도 11공구 100만평을 원안대로 다시 매립할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을 인천시청 인터넷홈페이지 ‘시민청원’에 올렸다. 11일 지난 이날 현재 이 청원에 시민 2130여명이 동의했다. 30일 안에 3000명 이상 동의할 경우 인천시가 공식 답변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최대 인터넷커뮤니티 ‘올댓송도’에는 “K-바이오산업의 확대 및 성공을 위해 매립이 축소된 송도 11공구를 당초 계획대로 100만평(330만㎡)추가 매립해야 한다”며 시민청원에 동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주민들은 “저어새 50마리 때문에 100만평 매립이 취소돼 GTX-B노선 전구간 건설비(5조7351억원)에 조금 못미치는 5조666억원의 사회적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강화지역 수산경영인들도 지난 7일 강화 길상면 초지리 황산도항어판장에 모여 강화 남단 갯벌 문화유산 등재에 대해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많은 강화지역이 지금도 문화재 관련 규제를 많이 받고 있는데, 남단 갯벌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 중첩규제로 경제적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은 전남(1053㎢)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넓은 갯벌을 갖고 있고, 이는 저어새 등 멸종위기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 제419호인 ‘강화갯벌과 저어새 번식지’는 단일 문화재 지정구역으로 가장 넓으며, 해수부 습지보호지역인 송도갯벌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장봉도갯벌 또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강화 갯벌은 캐나다 동부해안 등과 함께 세계5대 갯벌로 꼽힌다.인천의 갯벌이 세계유산에 포함되지 않은 게 이상한 상황이다. 그러나 강화군 일부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와 조업 활동에 제약받을 것을 우려해 강화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반대하고 있고, 강화군 역시 주민들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세계유산법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선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강화군의 참여가 인천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의 핵심 과제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44차 위원회에서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4개 지역으로 구성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구분하는데 갯벌은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이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은 2번째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결정하면서 오는 2025년 제48차 위원회가 열릴 때 까지 갯벌 유산구역 확대, 추가로 등재될 지역을 포함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유산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 개발 관리, 멸종위기 철새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 등을 이행하라고 권고했다. 2025년까지 인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포함하지 않으면 등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5월 세계자연유산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은 “한국 갯벌이 지구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는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 의견을 제시해 등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사에서 인천의 갯벌 등을 2단계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8년 기준 인천 지역 갯벌 면적은 강화군 256.1㎢, 옹진군 298.2㎢, 중구 174㎢ 등 모두 728.3㎢로 전국 갯벌 면적(2482㎢)의 29.3%를 차지한다. 문화재청과 인천시는 앞으로 관련 법에 따라 인천 갯벌의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스라엘 측 유조선, 오만 해상서 ‘자폭드론’에 피격…2명 사망”

    “이스라엘 측 유조선, 오만 해상서 ‘자폭드론’에 피격…2명 사망”

    이스라엘 재벌 소유의 국제 해운사에서 운용하는 유조선이 오만 인근 해상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공격을 받아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로이터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조디악 해양(Zodiac Maritime)은 성명을 통해 자체 운영 중인 라이베리아 선적의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호가 전날 오만 인근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디악 해양은 본부는 런던에 있지만 이스라엘 재벌 이얄 오퍼 소유의 국제 해운사다. 회사 측은 일본 기업 소유의 이 선박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재차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으로 영국인 1명과 루마니아인 1명 등 2명의 승조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조디악 해양 측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으로 가던 선박은 사고 당시 인도양 북부에 있었으며, 배에 화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의 배후로 자처하고 나선 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의 한 당국자는 “이번 공격에 ‘자폭 드론(무인기)’이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정부나 민병대가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 채널13 방송은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번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란의 테러행위라는 것이다”라며 “숨진 루마니아인은 선장이며, 영국인은 보안요원이다. 이란이 드론을 이용해 선체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도 조디악 해양이 한때 소유했던 컨테이너선이 인도양 북부에서 공격을 받아 불이 난 사례가 있었다. 걸프해역과 인근 인도양 등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관련 선박들이 습격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중동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이란은 배후가 명확하지 않은 이런 사건의 배후로 상대방을 지목해왔다.
  • 일본 코로나19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스가 “올림픽과 무관”

    일본 코로나19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스가 “올림픽과 무관”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일 또 1만명대를 넘어섰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만명대다. 30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만 744명(오후 8시 30분 NHK방송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9000명대로 최다치를 경신한 뒤 사흘 연속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 전날(1만 699명) 1만명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이틀째 1만명대를 이어갔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1만 4777명으로 늘었다. 총 사망자는 이날 9명 늘어나 1만 5197명이 됐다.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도쿄도는 이날 3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흘째 3000명대를 이어갔다. 가나가와(1418명), 사이타마(853명), 지바(753명)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역과 오사카(882명)에서도 신규 감염자 수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일본 정부는 이들 4개 광역지역에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를 추가 발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은 기존의 도쿄와 오키나와를 포함해 6개 지역으로 늘어난다.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저녁 관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감염 확산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스피드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번 긴급사태가 최후라는 각오로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3일 개막해 한창 진행 중인 올림픽이 감염 확산의 원인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국 선수단이) 공항 입국 때 일본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등 확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그것(올림픽)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수습할 핵심 대책으로 40~50대 연령층과 최근 감염이 확산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백신 접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올해 8월 하순까지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2회 접종을 끝내 새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버밀리언 남산’, 풍수지리학적 명당에 자리잡아 관심

    ‘버밀리언 남산’, 풍수지리학적 명당에 자리잡아 관심

    부자들이 집을 살 때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풍수지리다. 풍수가 좋은 부동산이 부와 성공을 부른다는 것을 알았던 옛 선인들의 지혜가 현재까지도 입지를 선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풍수는 삼국시대 때부터 도입됐다고 알려져 천년 이상 중요하게 다뤄져 왔다. 도읍을 정하거나 궁의 위치를 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한 것도 풍수였다. 이는 입지에 따라 사람의 수명은 물론 돈과 성공이 결정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 조선 왕조의 상징인 경복궁도 북악산, 인왕산, 낙산, 남산에 둘러싸여 있고 복판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장풍득수’(바람을 가두고 물을 구하기 쉬운 곳)를 이루고 있는 명당으로 언급된다. 현대에 들어서도 풍수의 중요성은 계속된다. 실제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던 지난 1981년 청와대(과거 경무대) 관저 건물의 현관이 서쪽에서 남쪽으로 바뀌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경무대에서 살았던 조선 총독들은 물론 역대 대통령들의 퇴임이 좋지 못했다는 풍수 지리적인 관점이 작용했을 것이라 설이 돌았다. 국내 대표 대기업 삼성도 이병철 회장 때부터 풍수를 중요하게 다뤄왔고, 2008년 11월 서초동 삼성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한 데에도 풍수적인 여건이 고려됐다고 전해진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을 살펴보면 풍수의 중요성은 더욱 잘 드러난다. 특히 북쪽으로는 산, 남쪽으로 한강이 위치한 배산임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강 이북지역이 전통적으로 풍수 명당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의 단독주택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공시가격이 295억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한남동은 재물이 모이고 훌륭한 후손이 나오는 터로 평가받는 곳으로, 국내 굴지기업의 재벌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은 최근 몇 년간 서울 최고 거래가 아파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평창동과 성북동 역시 풍수지리학적 명당으로 언급되며 정재계 인사부터 유명 연예인, 예술인들이 모여 살면서 수십 년간 전통의 부촌으로 명성을 쌓아온 지역이다. 대동풍수지리 고제희 대표는 “대기업 오너 가족들의 묏자리는 물론 사옥과 사업장 터, 집무실의 물건 위치까지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기운의 터를 물어보는 부자들이 많다”라고 전하며, “특히 서울에서도 강북은 한강 너머로 바라보이는 관악산의 관(冠)이 ‘갓 관’이듯 관운이 높은 터로, 출세를 통해 귀인이 되기에 탁월한 입지”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사대문 안, 남산 바로 앞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입지와 외관에서 모두 풍수학적으로 길한 기운을 품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고급 주거시설의 주 수요층인 상류층 사이에서는 주거여건을 고려할 때 좋은 기운 등 풍수지리를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최고의 명당에 들어서는 ‘버밀리언 남산’의 분양 소식에 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고제희 대표는 ‘버밀리언 남산’의 부지에 대해 “조선시대 임금의 어진을 모시고 명절 때면 제사를 올리던 영희전과 가까운 곳으로, 제왕의 발길과 눈길이 닿아 있어 ‘왕기’(왕의 기운)가 서린 터”라고 설명하며 “또한 버밀리언 남산은 옥녀가 베틀에 앉아 비단을 짜는 ‘옥녀직금’형의 명당으로, 비단은 왕족과 벼슬 높은 관리만이 입을 수 있는 귀한 옷감이니 ‘버밀리언 남산’은 이름 난 고관대작이 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큰 부자로 살 터”라고 설명했다. ‘버밀리언 남산’은 남쪽에 자리한 남산을 베개로 삼고, 북쪽으로 청계천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에 들어선다. 때문에 일조량이 우수하고, 통풍에 좋으며, 배수가 양호해 쾌적한 주거지로 꼽힌다. 이러한 배산임수 터는 풍수지리학적으로는 자연의 생기가 가득한 건강한 땅으로 귀인이 대대로 번성할 낙토로 여겨진다. 또한 한북정맥의 정기가 뻗어나오고 남산에서 분기한 지맥이 용트림하며 북진해 청계천의 지류를 만나 영험하게 뭉친 터로, 땅의 기운도 좋은 길지다.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입지여건 역시 재물운을 부르는 터라고 평가된다. 삼일대로와 퇴계로가 통과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충무로역과 명동역이 가까운 ‘버밀리언 남산’의 입지는 재물운이 크게 증진될 터다. ‘산이 수려하면 귀인이 나고, 물이 좋으면 부자가 난다’는 옛말에 따르면 ‘버밀리언 남산’은 이 두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 ‘버밀리언 남산’은 입지뿐 아니라 건물의 형태 또한 귀상으로 좋은 기운을 품고 있다. 건물 형태가 안정되고 외관이 매끈해 건강, 번영, 행운을 가져다 줄 귀상이라는 것이다. 상류층 사이에 풍수지리가 크게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최고의 명당이자 귀상으로 평가받는 ‘버밀리언 남산’의 가치는 특히 높다는 평이다. 한편 버밀리언 남산은 서울 중구에 지하 6층~지상 19층, 총 142실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몬트레아 한남 등으로 하이엔드 주거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최고급 호텔과 카지노 인테리어 부문에서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꼽히는 국보디자인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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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과장급 전보△스마트제조심사팀장 박성우△차세대에너지심사과장 좌승관△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용정 ■조달청 ◇과장급 전보△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최병수 ■코트라 ◇해외파견 및 전보△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양기모△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박성호△서남아지역본부장 겸 뉴델리무역관장 빈준화△다레살람무역관장 박해열△스톡홀름무역관장 이기석△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형일△광저우무역관장 김주철△타이베이무역관장 김준규△싱가포르무역관장 장상해△난징무역관장 김정태△달라스무역관장 김종현△샤먼무역관장 이관규△울란바토르무역관장 홍성우△다낭무역관장 김운태△파나마무역관장 최원석△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소피아무역관장 황유선△뉴델리무역관 부관장 이인규△키예프무역관장 주한일△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조세정△암만무역관장 이영희△텔아비브무역관장 황현규△테헤란무역관장 서기열△하얼빈무역관장 허성무△암다바드무역관장 이승기△도하무역관장 김한승△뉴델리무역관 인도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최명례△산토도밍고무역관장 유재욱△바쿠무역관장 조계권△애틀란타무역관 개설요원 신정수 ◇국내 보임△KOTRA아카데미 프로젝트사업담당 연구위원 이관석△투자기획실장 이지형△인재경영실장 이희상△정보화혁신실장 김상순△소재부품장비실장 장병송△경제협력실장 황재원△KOTRA부산지원단장 신승훈△지역조사실장 이금하△KOTRA아카데미 글로벌마케팅담당 연구위원 정원준△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이홍균△서비스산업실장 김용성△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이장희△KOTRA충북지원단장 김병권△KOTRA아카데미 전략시장진출담당 연구위원 장수영△투자기획실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이수정△KOTRA강원지원단장 홍상영△해외시장정보센터장 박철△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장 김락곤△KOTRA경남지원단장 채승완△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장 윤태웅△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정영수△서비스산업실 지식서비스팀장 박은아△비서실장 이영기△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장 홍정아△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 60년사PM 이주희△경제협력실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팀 남북경협PM 이승수△중견기업실 강소중견기업팀장 김도형△지역조사실 구미팀장 고일훈△감사실 검사역 임태형△무역투자연구센터장 이성녕△정보화혁신실 정보보안운영팀장 최숙영△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장 강명재△중소기업실 수출바우처팀장 김윤희△서비스산업실 바이오의료팀장 노정민△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장 정석수△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천안분소장 이지훈△안전·운영지원실 안전관리팀장 유성준△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장 최현수△투자유치실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엄익현△미래전략실 전략기획팀장 최정락△지역조사실 아대양주팀 중국PM 이정민△지역조사실 중동아프리카CIS팀장 김동준△소재부품장비실 소재부품장비팀 R&D협력PM 이병욱△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공공조달PM 이연주△디지털그린실 ICT융복합팀 ICT대외협력PM 조경진△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 디지털전환PM 우상민△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 온라인전시회PM 강성수△디지털그린실 그린산업팀 건설프로젝트PM 공익표△정보화혁신실 빅데이터팀 바이어정보PM 남환우△사회적가치실 상생협력PM 김우정△미래전략실 신사업개발팀장 김남욱△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이종민
  • “민원이 곧 성북의 의제” 주민이 원하면 어디든 구청장이 달려갑니다

    “민원이 곧 성북의 의제” 주민이 원하면 어디든 구청장이 달려갑니다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서울 성북구청 입구에 걸려 있는 현판에 쓰인 글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평소 현장을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가 담겨 있는 문장이기도 하다. 성북구의 ‘민원 해결사’를 자처하는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답을 찾는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현장 구청장실’도 그런 이유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성북구의 일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길음동 삼양로의 변신 역시 이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끝에 이룬 성과물이다. 이 구청장은 ‘맥양집’(맥주양주집)이라고 불리는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던 까닭에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삼양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청년들의 창업거리로 바꿨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거리’라는 오명이 붙었던 이곳이 젊음이 흐르는 역동적인 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삼양로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모두가 꺼리던 삼양로를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거리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주민들의 의견과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듣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현장’을 사랑하는 구청장으로 잘 알려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 구청장실’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주민이 구청에 와도 구청장이 자리에 없어 만나기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구청으로 힘들게 발걸음을 할 게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가서 주민과 소통하는 곳, 그곳이 바로 현장이라고 본다. 오래된 민원이나 어려운 숙원 사업도 현장에서 주민과 의논하다 보면 바로 실행하지 못하는 사안이라도 차선책 아니면 차차선책이라도 서로 협의하게 된다. 2018년부터 운영하는 ‘현장 구청장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20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회의는 성북구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해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실시간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기준 영상 회의는 총 2000여명이 참여했고 영상 조회수도 총 4만 2023회를 기록했다.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비대면 현장 구청장실을 열어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길음동 삼양로가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변신해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성북구는 삼양로 불법유해업소 근절을 목표로 행정·주민·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업종 변경을 유도해 지난 2년간 37곳 중 20곳이 폐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음침했던 거리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기 위해 길음역에서 미아초등학교까지 약 800m에 이르는 양측의 낡은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가로등과 가로수도 교체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불법유해업소가 폐업한 자리에 또 다른 불법유해업소가 들어서는 구조를 끊기 위해 이 거리를 청년들의 거리로 조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유해업소가 나간 빈자리에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들어섰는데. “음식점, 소규모 문화공간, 서점 등 청년들이 창업한 가게 6곳이 활발히 영업하고 있다. 삼양로를 청년들의 창업 거리로 바꾸는 가장 큰 역할을 할 ‘청년공간 길: 이음’도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전문적인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문화예술교육공작소’는 청년 예술인 강사를 양성하는 동시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양로와 관련해 향후 계획이 있다면. “불법유해업소가 오랜 시간 머물러 있었던 탓에 삼양로에 대한 주민들이 지닌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이 같은 변화를 알리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 시민 시장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열었다.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 주민들이 어우러진 거리 마켓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길음뉴타운 주민 등 방문객 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탓에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워하는 주민들이 많다. 오는 가을 즈음에는 삼양로에서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성북구 전 지역에 청년 창업의 붐을 일으켜 ‘청년창업도시 성북’을 구현하는 기반이 되리라 확신한다. 청년이 성북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를 지역과 나누는 선순환 여건을 만드는 데 민선 7기 남은 기간 역량을 집중하겠다.”-그 외에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청년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청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이 자신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년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참여기구와 청년 활동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릉·길음·동선·월곡동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육과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이 진행 중이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 및 주거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도전숙’을 운영해 청년창업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해 구정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 “지난해 2월 정릉4동 주민들이 중심이 된 민관 합동방역단이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성북천 정화활동을 하며 민선 7기 3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20개 전체 동의 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방역 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이 교회나 노인요양시설 같은 감염병 집단 발생 지역 및 취약지역을 비롯해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지역 내 재개발구역, 민원 요청 지역까지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에서 동네 방역단을 꾸려 골목골목을 방역하는 성북구 주민들이 지방정부의 가장 큰 동력이었다. 또 성북구 지역 특성상 구릉지가 많은데 이러한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추진했다. 열선은 총 17곳에 설치했고 길이만 5.8㎞에 달한다. 서울시 최다 열선 설치 구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환경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남은 임기 중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우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다. 기본적인 감염 검사, 역학 조사, 방역 작업은 물론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감염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열쇠로는 행정혁신을 꼽고 싶다. 선도적인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를 촉진하고 언택트 사업을 행정 영역 전반에 확장해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나가려고 한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 삼선동 공영주차장, 월곡 청소년 문화의 집,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등을 연내에 완공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익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어디서나 균질한 삶의 편리를 누릴 수 있는 균형도시로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 공무원 스타트를 코로나19 역학조사로… 양천 시보들의 특별한 6개월

    공무원 스타트를 코로나19 역학조사로… 양천 시보들의 특별한 6개월

    “어린 자녀의 확진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을 때, 수화기 너머 들려오던 가족들의 울음소리가 잊혀지지 않네요.”(서울 양천구 홍대현 주무관) 양천구는 지난해 2월 첫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오는 8월 1일 ‘시보’ 딱지를 뗀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시보는 각 부처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업무였다. 한마디로 역학조사조원이 된 것이다. 역학조사요원은 우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증상발현과 동거가족에 대한 기본적 사항을 조사한다. 또 증상의 정도와 기저질환 유무 및 동거가족 여부에 대해 기록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어디를 다녀왔는지, 누구를 만나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을 조사하는 심층역학조사로 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카드결제 내역과 CCTV 모니터링 등 추가전파를 막기 위해 섬세한 작업도 이뤄진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렇게 동선을 파악한 후에는 접촉자를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 단순검사자 등으로 분류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방역을 위한 조치도 시보들이 맡았다”고 설명했다. 어떤 날은 확진자 1명이 접촉한 사람이 100명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손소담 주무관은 “코로나는 뉴스에서나 접하던 것인 줄 알았는데, 내가 일을 맡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걱정과 긴장 속에 업무를 시작했지만 일선에서 직접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8월 1일이면 시보가 아닌 진짜 공무원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6개월의 시보 생활을 코로나19 대응으로 보낸 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썼다. 김 구청장은 “열린 마음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내리사랑’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보 해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편지에 적었다.
  • 전주 묶이자 김제, 익산, 군산 등 비규제지역 활기

    전주 묶이자 김제, 익산, 군산 등 비규제지역 활기

    그 동안 전북 부동산 시장을 선도해온 전주지역이 지난해 말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전주와 인접한 김제, 익산 등 비규제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7월 1일부터 금융권 대출 규정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지난 4월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르면 전체 규제지역에서 6억을 초과하는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 및 소득에 관계없이 1억 원 초과 신용대출에 대해 차주단위 DSR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김제, 익산, 군산 부동산시장이 그 동안 적었던 공급량과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등이 더해져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와 인접해 생활권은 공유할 수 있으면서 규제로부터는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청약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0월 익산에 계성건설이 공급한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최고 3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마감됐으며, 이어 올해 2월 전북 군산에서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1순위 평균 5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택 수요자들이 전주시 인근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는데다, 올해 7월부터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2018~2020년 3년 연속 전라북도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계성건설이 김제시에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연면적 29,519.1699㎡,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에 아파트 18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김제시 최초의 최고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은 연면적 29,519.1699㎡,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에 전용면적 아파트 84㎡ 18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에는 커뮤니티센터(주민회의실, 독서실, 문고 등)를 비롯해 간편하게 차량 내부를 건식청소할 수 있는 카 케어존, 188세대만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장 및 세대 개별 창고, 맘스카페, 시니어클럽, 무인택배함,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세대 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으며, 주부들의 만족도가 다양한 유틸리티 공간도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적용하여 계약자의 초기 내집마련 부담을 최소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은 김제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검산동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KTX 김제역과 김제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교통중심입지이자, 사업지 바로 옆 홈플러스를 비롯해 경찰서, 법원, 세무서, 은행, 마트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생활중심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및 학원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비규제지역인 김제시에 공급되는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은 7월부터 적용되는 대출규제를 비롯해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 등에서도 자유롭다.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 KTX·SRT 익산역과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유탑건설은 전북 익산시에 ‘유블레스47 모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총 343세대로 구성되며,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익산역과 익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익산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편의시설과 신흥 주거타운 모현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는 한성건설이 시공한 ‘군산 한성필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군산시에 위치한 입주 9년차 임대아파트로 지하1층~지상 최고 23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35~59㎡, 총 892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1차 537세대가 우선 분양 전환을 시작한다. 단지 바로 앞 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오식도공원과 생말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100여 미터 내에 병설유치원을 갖춘 새만금초등학교가 위치한다.
  • [인사] 조달청, KB증권, 특허청, 매일방송(MBN)

    ■ 조달청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최병수 ■ KB증권 ◇ 신규 선임 △ 커뮤니케이션본부장(상무) 노종갑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스마트제조심사팀장 박성우 △ 차세대에너지심사과장 좌승관 △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용정 ■ 매일방송(MBN) ◇ 매일방송(MBN) △ 보도국 디지털뉴스부장직대 정광재 △ 워싱턴특파원 최중락 △ 베이징특파원 윤석정 △ 콘텐츠BIZ국 디지털콘텐츠부장직대 이무형 △ 〃 영상자료부장직대 오상길 △ 기획실 정책기획부장직대 강영구 ◇ MBN미디어텍 △ 영상취재팀장 이종호
  • 지식산업센터 편의 높이는 상업시설,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지식산업센터 편의 높이는 상업시설,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입주사 임직원이 같은 단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활발한 방문과 소비가 가능한 데다 이를 토대로 빠른 상권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직원 입장에서도 업무 외에 여가와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임직원들을 내부 수요로 누리는 만큼 단지 규모에 따라 선호도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최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고양 향동지구에 대단지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현대 테라타워 DMC‘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으로,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단기간에 마치고 상업시설 공급을 본격 진행 중이다. 일전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 뜨거웠던 분위기가 이번 상업시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138,482㎡에 달하는 연면적을 자랑하며, 지식산업센터 총 1,236실이라는 내부 수요를 갖춘다. 이들 수요는 같은 단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이용이 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단지 1층은 바닥분수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인 조경으로 꾸며져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유입 또한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 밀집한 주거단지를 포함해 향동지구 약 8,900세대,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개발을 완료하는 시점에 배후수요는 더욱 확장된다. 창릉신도시는 38,000여 세대(계획)를 수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수혜가 예상된다. 접근성을 강화하는 교통 인프라 사업도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6호선 새절역과 서부선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 약 900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이 있으며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약 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약 2.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도 들어설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키즈테마와 뉴욕 감성 설계가 반영된다. 이는 자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투기꾼 국회의원·자치단체장… 직무관련 내부정보 이용 ‘범죄’

    권익위 투기 의심 공직자 신고 65건 접수국회의원 4명 포함… 21건은 수사 의뢰13건은 조사 중… 투기 의심 사례 늘 듯 지방의회 의장·가족은 차명 투기 의혹국장급은 비연고지에 12억 토지 매입합동특수본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현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직무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다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65건에 이르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투기가 의심스러운 21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접수와 심사 단계에서 종결된 사건들을 제외한 나머지 13건에 대해서도 현재 권익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어 투기 의심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무상 부동산 정보에 접근 쉬운 공직자 많아 수사 의뢰한 사건 가운데 현재까지 2건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서 구체적인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방의회 의장과 그 가족들이 토지이용계획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차명으로 투기한 의혹이 있는 사례와 중앙부처 소속청 국장급 공무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비연고지에 12억원 상당의 농지와 토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사례가 이에 해당된다. 조사 결과 투기행위 의심을 받고 있는 피신고자들은 국회의원 4명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직원 등으로 업무상 부동산 관련 정보에 접근이 용이한 이들이었다. 해당 국회의원 가운데 일부는 수사 의뢰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권익위는 해당 공직자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토부 단속 정보 미리 알아 차익 남겨 팔기도 안성욱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에 신고된 유형을 보면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 사례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3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는 사례가 6건, 농지법 위반 의혹이 3건, 기타 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 공사 부장급 공직자는 공공사업 예정부지가 지정고시되기 전에 은행 대출을 받아 사들인 의혹을 받고 있고, 한 지자체 건축담당 공무원은 수년 전 생활숙박시설을 구입해 임대차 수익을 얻다가 국토교통부의 단속 정보를 미리 알아내 차익을 남기고 매도하기도 했다. 권익위는 이번에 적발한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수사기관에 이첩, 송부했다고 밝혔다.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재물과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과 7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해당 재산상 이익은 몰수나 추징도 가능하다. 안 부위원장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투기행위는 부패·공익 신고 대상”이라면서 “공직자의 직무 관련 이해 충돌 행위를 적극 차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5개당 의원 부동산 거래 조사 연장 한편 권익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발표 시점도 당초 이달 말에서 8월 말~9월 초로 늦췄다. 권익위는 “현재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거의 모두 제출받았다”면서 “일부 의원이 동의서 미제출에 대한 소명서를 내 이를 인정할지 여부를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4년간 25차례 대책에도 ‘미친 집값’ 규제·세제만 강화… 되레 패착됐다

    4년간 25차례 대책에도 ‘미친 집값’ 규제·세제만 강화… 되레 패착됐다

    투기지구 부활 등 ‘풍선효과’로 전국 급등‘영끌’ 등장… ‘임대차법’ 전셋값마저 자극보유세·양도세 동시 강화 ‘매물 잠김’ 심화정부는 지난 4년간 25차례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온갖 규제를 쏟아냈지만, 오히려 집값만 띄웠다는 비판을 받는다. 대책 발표 직후엔 어느 정도 약발이 먹힌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어김없이 치솟았다. 백약이 무효라는 게 드러나면서 정부도 부동산 문제에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다. 현 정부 임기 내엔 앞선 규제를 철폐하기도 쉽지 않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집을 사지 말아 달라”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도 이런 배경이다. ‘규제지역’ 지정은 집값을 잡을 만능약으로 여겨졌지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인 2017년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6년 만에 부활시켰다.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다. 하지만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비규제지역이 급등했고 ‘두더지 잡기’ 식으로 규제지역 늘리기가 반복됐다. 지난해 ‘6·17 대책’에선 사실상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이 됐다. 서울 중심이나 경기 외곽이나 똑같은 규제를 받자 다시 강남 등 ‘노른자’로 수요가 몰려 집값을 부추겼고, 도미노처럼 퍼지며 주변 집값까지 자극했다. 이를 본 2030 젊은층과 무주택 서민까지 집 사기에 뛰어들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지난해 7월 임대차 2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을 자극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세입자는 2년이란 시간을 벌었지만, 집주인으로부터 내몰리거나 결혼 등으로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천정부지 치솟은 전세 시장에 좌절했다.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 2678만원에 달한다. 1년 전 같은 달(4억 9148만원)보다 27.5%(1억 3530만원)나 상승했다. 전세난에 허덕이던 이들이 집을 구매하는 쪽으로 눈을 돌려 매매시장 ‘수요’가 됐다. 전셋값 상승으로 ‘갭투자’도 자연스럽게 다시 고개를 들었다. ‘재건축 2년 실거주 의무’도 강남을 비롯해 재건축 집값만 올린 채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양도소득세를 동시에 강화한 것도 패착이 됐다는 분석이다. 퇴로가 막힌 집주인들은 항복하고 집을 내놓기보단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거나 증여로 부를 대물림하는 길을 택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세 신고 건수는 21만 4603건으로 1년 전에 비해 41.7%나 늘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조세정책을 핵심 수단으로 삼았지만 주택가격은 더 폭등하고 있다”며 “보유세를 올렸으면 양도세는 반드시 내렸어야 했는데 역행했다”고 지적했다.
  •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1명 코로나19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1명 코로나19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물류센터(신선물류센터 2공장) 근무자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가 긴급 폐쇄됐다. 쿠팡은 경기 오정동에 있는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근무하는 오후 조로 입고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지난 24일 센터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함께 사는 가족의 확진 사실을 알고 전날인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은 모든 직원들을 귀가 조처하고 물류센터를 즉시 폐쇄했다. 쿠팡은 “직원들에게 추가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당국에서 조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알렸다”며 “추가 폐쇄여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감염자는 지난 24일 출근했던 단기 아르바이트생인데 뚜렷한 증상 발현이 없었고, 상품진열 업무 담당으로 밀접 접촉자도 없어 소독을 위해 일시 폐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쿠팡신선물류센터에는 하루 13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일용직은 300명 정도로 유동 직원이 많다. 지난해 5월에는 152명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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