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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지역 택배비 낮추도록 제도개선 권고

    섬 지역 택배비 낮추도록 제도개선 권고

    내륙 지역보다 비싼 택배비를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고충이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는 연륙교가 개통된 섬 지역에서도 도선료 등을 포함한 추가 배송비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비싼 택배비의 주요 원인인 추가 배송비 및 자동화물비에 대한 합리적인 부과 기준을 담은 ‘섬 지역 택배비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섬 지역의 택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생활물류가 열악해 내륙 지역보다 5배가 넘는 추가 배송비를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제주권에서는 추가 배송비가 2091원으로 내륙권의 443원에 비하면 5배 이상이다. 현재 전국에 있는 섬 3383곳 가운데 465곳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는 150만 9000명에 이른다. 권익위는 “섬 지역의 관리·지원 체계가 용도지역과 인구수에 따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로 나뉘어져 관리 사각지대에 있고 거주환경 실태조사 등 체계적인 통계·관리 장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섬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국가통계로 관리하고 통계정보를 공개하도록 행안부에 권고했다. 국토부에는 섬 지역의 택배 요금 부과와 부담 실태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생활물류서비스 평가항목과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현행 법령상 요금부과 근거가 불분명한 자동화물비 부과를 없애거나 하역서비스 제공, 노무·요금 내역을 구체화하는 규정을 마련하도록 해수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바우처 제도 등을 도입해 섬 주민의 생활물류 해상운송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물류취약지역을 지정해 추가 배송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 등을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이정희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내륙지역에 비해 과다한 배송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탁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한국외대에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탁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이영우(72·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학번) ㈜한길통상 회장이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17년부터 ‘한길 장학금’을 통해 한국외대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 회장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무역과 통상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며 “지금의 글로벌 통상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에 외대는 운명 같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우 회장은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각국에서 생산되는 과학기기 및 주방·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 70여곳의 백화점·대형할인점·홈쇼핑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과학 장비는 미국 Solar Light사, 네덜란드 Kipp&Zonen사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한국외대 동문산악회와 국제무역인클럽(ITC) 회장을 역임했다.
  •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유력… 美 앞마당까지 덮친 ‘분홍색 물결’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유력… 美 앞마당까지 덮친 ‘분홍색 물결’

    좌파 게릴라 출신 페트로 결선 1위2년간 보건·사회 안전망 요구 커져中, 백신 공급하며 반미 감정 자극美, 우방지역 사회주의 확산 위기중남미 ‘우파의 보루’라 불리는 콜롬비아가 사상 첫 좌파 대통령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이 지역에 거세진 ‘핑크 타이드’(Pink tide·중남미에 온건 사회주의 정권이 잇달아 들어서는 현상)가 중남미 지역 내 미국 최대 우방 지역으로도 확산되면서 미국은 ‘앞마당’에서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콜롬비아 대선 1차 투표에서 개표가 99.9% 실시된 가운데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의 구스타보 페트로(62) 후보가 40.3%의 득표율을 얻어 1위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콜롬비아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페트로 후보는 28.2%를 득표한 무소속의 로돌포 에르난데스(77)와 다음달 19일 2차 투표에서 맞붙는다. 그가 당선되면 콜롬비아에서 최초의 좌파 집권이라는 역사를 세우게 된다. 다만 3위를 차지한 페데리코 구티에레스(47) 후보가 에르난데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결선 투표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페트로 후보는 1980년대 무장 반군세력인 M-19에서 활동했던 ‘좌파 게릴라’ 출신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수도 보고타 시장을 지냈으며 상·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페트로 후보는 40%에 육박하는 빈곤율과 9%를 넘어선 연간 물가상승률 등 극심한 경제난과 빈부격차로 성난 민심을 공략하며 세제 개혁과 무상 고등교육 등을 약속했다. 콜롬비아에서의 좌파 집권은 최근 수년 사이 확산된 핑크 타이드의 정점으로 평가된다. 각국이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사회 안전망 확충 등 진보적 의제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후로 미국이 이민·마약·민주주의 문제로 이들 중남미 국가를 ‘골칫덩어리’ 취급하는 사이 중국이 벌어진 틈을 파고든 것도 일부 영향을 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부터 대규모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면서 중남미 국가의 반미 성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칠레와 자메이카, 파나마, 페루 등이 미국의 반대에도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페트로 후보는 2012년 발효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재협상하고 미국이 정식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의 관계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여년간 미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펼쳐 온 ‘마약과의 전쟁’ 전략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결선 투표에서 페트로가 승리하면 미국은 무역과 마약,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제재 등 중남미 지역에 대한 정책을 재편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 “러 장악 우크라 헤르손 주민들, 러로 곡물 수출 시작”

    [속보] “러 장악 우크라 헤르손 주민들, 러로 곡물 수출 시작”

    해상 수출 막힌 우크라, 작년 수확 곡물 러로“러시아 업자들과 거래 시작…강제 아냐”식용유 생산 위한 해바라기씨 공급키로“작년 가을 파종 곡물 다음달 본격 수확”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농민들이 지난해 수확한 곡물을 러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헤르손주 군민 합동정부 부수장 키릴 스트레모우소프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트레모우소프 부수장은 이날 타스 통신에 “사람들이 곡물을 부분적으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업자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헤르존주 주민들이 러시아로 곡물을 파는 것이라면서 강제 송출이 아님을 강조했다. 스트레모우소프 부수장의 발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여파로 흑해를 이용하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해상 수출이 사실상 차단된 가운데 나왔다.흑해 봉쇄로 다른 지역으로 곡물을 수출할 수 없게 된 헤르손주 주민들이 곡물의 일부를 러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으로 해석된다. 스트레모우소프 부수장은 또 식용유 생산을 위한 해바라기씨를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내 공장으로 공급하는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밖에 지난해 가을 파종 곡물의 수확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헤르손, 우크라 내륙·돈바스 잇는 요충지러 3월 장악…러 루블화 법정화폐로 통용 헤르손주는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병합된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 내륙과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요충지로,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중순 이곳을 장악했다. 러시아가 장악한 헤르손주 전역과 이웃 자포리자주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러시아 통화 루블화가 법정화폐로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에서는 또 공용문서나 학교 교육이 러시아식으로 바뀌고, 교통과 통신 분야에도 러시아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주·루한스크주)과 동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등지에서 가짜 주민투표를 통해 점령지를 러시아로 편입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무력으로 점령한 크림반도도 주민투표를 통해 강제병합했었다. 이와 관련, 스트레모우소프는 러시아 병합을 위한 주민투표는 헤르손과 주변지역의 전투가 끝난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러 점령 헤르손, 주변 지역과 통행 차단 한편 러시아군은 현재 점령 중인 헤르손과 주변 지역간 통행을 차단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러시아 RIA 통신을 인용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르손주 군민 합동정부 부책임자인 키릴 스트레모우소프는 “헤르손과 주변 지역의 경계를 안보상의 이유로 폐쇄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헤르손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및 드니프로 지역 간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헤르손에서 크림반도나 자포리자주의 러시아 점령지로는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헤르손에서 외부로 나가는 통로는 비공식적으로 몇 주 전부터 차단됐으며, 헤르손에서 떠나길 원하는 주민들은 크림반도로 보내졌다고 주장했다.
  • LH, 주거환경·재개발 구역 거주자 전세자금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과 재개발사업구역의 노후·불량주택 등 위험건축물 거주자에게 연 1.3%의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상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가운데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또 임대차 계약체결 이후 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무주택 가구주에 한정되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주택은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00㎡),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지방 소재 2억원)로 한정된다. 지원금액은 임차보증금의 80% 안에서 수도권 최대 2억원, 기타지역 1억 5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대상주택에 계속 거주하면 2년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LH가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의 거주민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LH 관할 지역본부와 보상부서 등을 통해 이주 시점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 이재명, 윤호중·박지현 손 잡고…“원팀으로 승리”

    이재명, 윤호중·박지현 손 잡고…“원팀으로 승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찰음을 냈던 더불어민주당 투톱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원팀’을 외쳤다. 윤·박 위원장은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이재명 캠프’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단으로 걸어 나와 이재명 후보(인천 계양을)의 즉석 제안에 따라 양손을 서로 포개는 ‘원팀 세리머니’를 했다. 이 후보는 “많은 국민과 지지자들이 걱정하시니까 우리가 전혀 갈등을 겪고 있는 게 아니고, 목표는 같지만 속도와 과정에 약간의 이견이 있던 것을 이제는 한데 모아서 손잡고 가기로 했다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 후보는 윤·박 위원장의 두 손에 자신의 손도 얹고는 “꽉 잡아주세요. 확실하게 제가 책임지겠다”며 “우리는 원팀이다.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도 했다. 지난 24일 박 위원장의 단독 ‘대국민 사과 회견’으로 당내 갈등이 촉발된 지 엿새 만에 총괄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이 후보가 ‘중재자’로 나선 셈이었다. 박 위원장은 ‘윤 위원장과의 갈등은 많이 해소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과 지지자들이 많이 염려했는데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게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며 “갈등이라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진통을 겪었다고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윤 위원장도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갈등 봉합이란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봉하마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는 동안에도 (박 위원장과는) 바로 옆자리에 앉아 충분히 의논했다”며 지도부 갈등설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까스로 내홍을 수습한 민주당 지도부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막판 화력을 집중했다. 이들은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도 입을 모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뼈를 깎는 각오로 민주당을 혁신하고 정치를 교체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나가겠다”며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 절망과 분노의 크기만큼 투표장에서 균형과 인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도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 지키는 민주당, 언어폭력 없는 민주당, 미래정책 준비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직후 5대 혁신안을 모두 실천해 똑같은 약속을 다시 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도 “여전히 색깔과 지역에 따라 (후보를) 판단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보다는 유능한 일꾼을 선택하는 게 지역과 국가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서울 방 3개, 2억원 집 아직 있습니다”(구해줘 홈즈)

    “서울 방 3개, 2억원 집 아직 있습니다”(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 덕팀의 ‘베이킹 받는 집’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했다.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해온 의뢰인은 미뤄왔던 꿈을 이루고자 퇴사했다고 한다. 서울로 이사를 결심한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30분 내외의 곳으로 베이킹 연습을 위한 테이블 공간과 빵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 2억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박영진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홍제동의 ‘닥투룸이어’였다. 도보권에 무악재역과 홍제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 걸렸다. 1974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3년 전 올리모델링을 마쳐 반전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2개의 방과 다이닝 공간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서구 화곡동의 ‘배산임수향 하우스’였다. 2020년 준공한 신축으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걸렸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거실은 웨인스 코팅과 간접조명 그리고 할로겐 조명이 멋을 더했다. 무엇보다 거실 창문을 열면 어닝이 설치된 야외 베란다가 등장했으며, 뻥 뚫린 산 뷰를 보며 힐링 할 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종로구 필운동의 ‘뷰가 빵빵한 집’이었다. 도보 3분 거리에 경복궁역이 있는 역세권 매물로 인근에 경복궁과 광화문이 있었다. 대로변에 위치한 스튜디오형 원룸으로 거실의 통창 너머로 인왕산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폴킴과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옵션 하나 할래요~’였다. 1986년 준공된 빌라지만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ㄱ’자 구조의 실용성 있는 주방은 기본, 넓은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또, 눈에 보이는 모든 가전과 가구들이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동작구 대방동의 ‘오~나는 방 하나로 충분해~’였다. 서울지방병무청역과 보라매역 인근에 위치한 매물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 걸렸다. 올리모델링 후 첫 입주하는 스튜디오형 원룸으로 호불호없는 우드 앤 화이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세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베이킹 받는 집’이었다. 홍제천과 안산 도시 자연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신촌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 걸렸다. 연희동에서 보기 힘든 신축매물로 세련된 인테리어의 넓은 거실은 채광이 가득했으며, ‘ㄱ’자형 주방에는 상,하부장 수납이 넉넉했다. 복팀은 ‘베산임수향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베이킹 받는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베이킹 받는 집’을 선택하며, 널찍한 ‘ㄱ’자 주방과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거실과 분리된 방 구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 SM경남기업,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분양

    SM경남기업, 양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분양

    SM경남기업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의 14개동, 총 741가구로 공급되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일영지구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삼상리·삼하리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다. 일영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추IC를 통해 고양 삼송신도시와 서울 은평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고 기존 형성된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 장흥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교외선은 양주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과 1호선 의정부역, 경의중앙선이 운행하는 능곡역을 연결하는 32.1㎞ 구간의 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경기 서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고 있으며 2024년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역으로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대곡역은 GTX-A노선이,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조망권을 갖췄다. 북한산을 비롯해 개명산, 석현천, 공릉천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단지 내에서 북한산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상품성도 갖췄다. 거실 폭을 광폭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내에는 북한산뷰에 특화된 커뮤니티(스카이가든)가 조성된다. 또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원격 홈제어 시스템,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 등 첨단 AI 인공지능 시스템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6번지에 있다.
  • 해안 저지대 물에 잠길 우려… 친환경 전기 만들기 필요해요 [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해안 저지대 물에 잠길 우려… 친환경 전기 만들기 필요해요 [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Q. 해수면이 상승하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인천 송도는 10~15년 후 잠긴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요. 또 송도처럼 바다를 땅으로 덮은 지역은 기후위기에 있어서 더욱 취약한 지역인가요?(노나경·15세·시흥신천중 2학년) A.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정상훈 기후에너지 캠페이너입니다.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의 징후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겨울 사상 최악의 울진 산불이 발생했고 2020년에도 가장 긴 장마와 홍수 피해가 있었잖아요. 이웃나라 중국과 먼 유럽에서도 지난해 큰 홍수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어요. 기후위기는 해수면 상승뿐 아니라 다양한 기후 재난으로 나타나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거예요. 가뭄이 심해져 농사가 어려워지고 홍수로 집을 잃는 사람들도 늘 거예요. 공장도 물에 잠기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기가 어려울 거에요. 산불이 심해지면 동물이 사라질지도 몰라요.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어요. 얼음이 녹으면 바닷물은 점점 더 육지로 올라와요. 해안가 태풍도 무서워지죠. 바닷물 높이가 60㎝ 정도만 높아져도 100년마다 한 번 오는 폭풍이 해마다 올 수 있어요. 8년 뒤 우리나라에도 무시무시한 피해가 걱정돼요. 부산 해운대, 인천국제공항, 송도 지역 등이 홍수로 물에 잠길 수도 있어요. 심하면 *300만 이상의 가구가* 물에 잠겨요. 송도처럼 해안가 저지대일수록 위험해요. 지구는 왜 뜨거워질까요? 화석연료를 태워서 나온 온실가스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요. 지구는 산업화(1850~1900년) 이후 1.1도 정도 올랐어요. 1.5도를 넘으면 지구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병을 앓는 셈이죠. 과학자들은 지금 추세면 지구 온도가 금새 1.5도를 넘고 기후재앙이 닥칠 거라고 걱정해요. 당장 온실가스를 줄여서 2030년에는 지금보다 절반 정도로 만들어야 해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대중교통 사용과, 채식,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해요. 발전소에서 석탄이나 가스 같은 오염 물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를 만드는 방식도 친환경적으로 바꿔야 해요. 태양이나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면 온실가스를 크게 줄이고 환경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요. 대통령과 국회의원, 기업 대표에게 손편지를 보내는 것은 어때요. “지구는 어른들이 잠시 빌려 쓰고 우리에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해 볼까요. 정상훈 그린피스 캠페이너 서울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기획
  • 지역 인구감소 핵심은 ‘청년층’ 유출…지역간 차별화 지원 필요

    지역 인구감소 핵심은 ‘청년층’ 유출…지역간 차별화 지원 필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지난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평균 9.2%로 나타났다. 2000~2020년까지 20년간 감소율은 22.4%에 달했다. 2020년 수도권인구 비율(50.1%)이 비수도권 인구를 역전하는 등 ‘지역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과 고학력자의 이탈이 늘면서 ‘고령화’도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28일 국토연구원 워킹페이퍼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변화 실태와 유출인구 특성 분석’에서 최예슬 부연구위원(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은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인구감소지역과 비감소지역간 인구 규모 및 구조 격차가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지역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 감소로 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변화와 인구 이동, 유출 인구의 특성을 분석했다. 89개 지역 중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2곳(옹진·가평)과 인천(강화), 강원(횡성) 등 4곳으로 수도권 또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이었다. 반면 대구 서구(40.3%), 부산 영도(38.6%), 전남 고흥(38.6%) 등은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지역간에도 증감률 차이를 보였다. 인구구조에서 청년(만 20~34세) 비중은 2010년 17.0%에서 2020년 13.3%로 축소됐지만 노인(만 65세 이상) 비중은 21.3%에서 28.5%로 상승했다. 경북과 전남지역 일부 군지역은 노인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청년층의 지속적인 순유출, 중장년층의 순유입이 확인됐다. 2020년 한해 3만 8000명이 감소했는 데 청년이 4만 3000명 이동한 반면 중장년층 9000명, 노인층 2000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청년 3명 중 1명은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나이가 어린 미혼 남성과 학력이 높을수록 지역을 떠나는 비율이 높았다.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46세, 이동층의 연령은 평균 36세로 분석됐다. 이동자의 67.6%가 30대 이하였고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이하인 사람은 68.7%가 남았지만 대학 이상 학력자는 55.1%가 지역을 떠났다. 직종별로는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과 문화·예술가 등의 유출비율이 각각 45%에 달하는 등 고학력·고숙련·고부가가치 창출 직종의 이탈이 심했다. 반면 농림어업과 단순노무직, 농축산 숙련직 등의 유출비율은 매우 낮았다. 최 위원은 “인구감소지역 내 인구 감소 격차가 확인되면서 지역간 행정·재정적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구 유입·정착과 지역 청년의 교육·일자리 확충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으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내가 믿는 가치와 진실 전하기 위해 글 쓰겠다”…정보라 작가

    “내가 믿는 가치와 진실 전하기 위해 글 쓰겠다”…정보라 작가

    “해방됐다는 느낌과 안도감이 굉장히 큽니다” 정보라 작가는 27일 영국 부커상 수상 불발 이후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작가는 “만약 수상했다면 인터뷰, 언론 행사에 계속 다녀야 했을 텐데 이제서야 좀 마음 놓고 런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장 6월 말과 번역 마감, 7월 말 SF단편 소설 마감을 해야 하는데 일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모래의 무덤(Tomb of Sand)’으로 부커상을 받은 인도의 기탄잘리 슈리에 축하와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부커상 최종 후보(쇼트 리스트)에 오른 작가들 모두 마치 운동경기 국가대표로 나온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을 텐데 슈리 작가가 수상소감을 통해 백설공주에 나오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를 응용, (시상이) ‘부커야 부커야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잘났니?’가 아니라고 딱 집어 말해서 굉장히 감사했다” 며 “29일 웨일스에 있는 ‘헤이 온 와이’라는 마을에서 헤이 페스티벌 프로그램 하나로 (부커상) 수상자와의 대담에 저도 참석하는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할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힌디어로 쓰인 ‘모래의 무덤’을 영어로 번역한 데이지 로크웰 번역가의 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번역 불가능한 텍스트란 없다. 단지 독특한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수많은 선택지 중에 어느 표현을 선택해서 번역하느냐의 문제’라는 말이었는데 저도 번역을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고 용기를 얻게 되는 말이었어요. 로크웰 번역가에게 선물도 받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소통하는 등 친해져서 굉장히 기뻐요.” 이어 노르웨이 욘 포세 작가가 지난 22일 낭독회에서 영상으로 남긴 말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야기는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귀를 기울이고 이야기를 받아쓴다. 이야기는 이미 거기에 있고 나는 귀 기울일 뿐’이라고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글을 쓸 때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작가가 똑같이 생각한다는 게 신기했죠.”정 작가는 번역가 안톤 허와의 작업에 만족하며, 다른 작품들도 그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안톤 허는 아주 뛰어난 번역가이면서 홍보는 물론 인맥도 넓어 문학계 사정도 두루 이해하면서 판단력도 빠른 만능 인재”라며 “그 덕분에 저주토끼 영문판 온라인 홍보 행사를 통해 영국에 오기 전부터 영어권 여러 나라의 독자를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 작품 ‘붉은 칼’과 ‘그녀를 만나다’ 영문판이 예정돼 있는데 안톤 허 번역가가 번역을 맡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협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작가는 “한국 문학을 포함해서 모든 문학과 예술은 포부를 갖지 않을 때 가장 많은 성취를 이룬다고 생각한다”며 “상을 타거나 독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믿는 가치와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서 글을 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정보라 ‘저주토끼’ 부커상 불발…인도 기탄잘리 슈리 ‘모래의 무덤’ 수상

    정보라 ‘저주토끼’ 부커상 불발…인도 기탄잘리 슈리 ‘모래의 무덤’ 수상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에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의 ‘모래의 무덤(Tomb of Sand)’이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Cursed Bunny)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이벤트홀인 원메릴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탄잘리 슈리의 ‘모래의 무덤(Tomb of Sand)’을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번역자는 미국 버몬트에 살고 있는 데이지 록웰이다. ‘모래의 무덤’은 힌디어로는 처음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아직 한국어로 출간되지 않았다. 인도 북부에서 80세의 한 여성이 남편의 죽음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진 뒤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기 위해 나서는 여정과 그 과정에서 딸이 느끼는 혼란을 담았다.최종 후보작 6편에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포함돼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이은 두 번째 수상에 관심이 쏠렸다. 최종 후보작에는 정 작가의 ‘저주토끼’를 비롯해 올가 토카르추크의 ‘야곱의 책들(The Books of Jacob)’, 욘 포세(노르웨이)의 ‘새로운 이름(A New Name)’, 가와카미 미에코(일본)의 ‘천국(Heaven)’, 클라우디아 피네이로(아르헨티나)의 ‘엘레나는 안다(Elena Knows)’, 기탄잘리 슈리(인도)의 ‘모래의 무덤(Tomb of Sand)’이 올랐다. 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영국 등 영연방 국가 작가에게 주는 상과 영연방 외 지역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노벨문학상과 달리 작가가 아닌 작품에 주는 상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번역자와 원작자가 5만 파운드(약 8000만원)를 나눠 받는다. 최종 후보들에게도 1000 파운드의 상금이 돌아간다. 정 작가는 6월 초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당분간 밀린 번역과 집필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 강서구청 와서 놀라지 마세요, AI로봇이 안내해요

    강서구청 와서 놀라지 마세요, AI로봇이 안내해요

    서울 강서구는 청사 홍보와 안내 서비스를 담당할 인공지능(AI) 민원 안내로봇 ‘새로미’를 도입,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미’는 강서구를 대표하는 까치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왔다. 청사 1층 민원실을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민원인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사람 형태의 로봇으로 160㎝ 키에 머리 부분 화면에 나타나는 얼굴 표정으로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 머리 부분에 설치된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해 민원인을 인식하고 간단한 대화와 민원 안내가 가능하다. 몸통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구 소개, 청사 및 조직도, 외국어 통역 등의 메뉴가 활성화돼 있어 터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음성과 키보드로 민원 관련 정보 입력이 가능하다. 구 자체 빅데이터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에 연동해 실시간으로 코로나19, 교통, 재난 상황 등의 현황을 화면에 표출한다. ‘새로미’는 코로나19 방역업무도 수행한다. 머리 부분에 위치한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방문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고, 24시간 상시 방역과 소독을 한다.
  • 인천, 고소고발 뒤끝 작렬… 고양, 상대 칭찬 해피엔딩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소속 정당은 달라도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다. 인천이 고향이고, 같은 고등학교 1년 차 선후배 사이에 명문대를 나와 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정치에 입문해 다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인천시장을 한 번씩 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며 고소·고발전까지 벌이고 있다. 26일에도 두 후보는 전날 열린 TV토론회 결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의 감춰졌던 가식과 무능력, 사대주의적 사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인천시장, 더 나아가 인천시민 자격이 없음이 밝혀진 자리였다”고 혹평했다. 유 후보 측도 “박 후보의 언행은 흑색선전의 결정판이었다. 두 눈 두 귀 틀어막고 자신의 얘기만 떠들어 댔다”고 평가 절하했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고소·고발도 이어졌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측이 보도자료로 D단체가 유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하는 등 4건을 고소·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 측도 유 후보가 당선되면 인천시민 3명 중 2명이 사용하는 e음카드를 폐지할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허종식 의원을 고발하며 맞대응했다. 반면 경기 고양시장 후보들은 달랐다. 3명의 후보는 지난 18일 한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상대 후보를 칭찬해 보라’고 하자 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를 표방하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를 향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이동환 후보도 이재준 후보를 향해 “도의회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정의당 김혜련 후보는 이재준 후보에게 “홍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각 동이 필요한 것을 꼼꼼하게 잘 챙겨 배워야겠다”라고, 이동환 후보에게는 “오랫동안 지역과 당에 헌신하는 모습은 장점이다”라고 했다.
  • 고소고발로 날밤새는 인천시장 후보들 VS 정책선거로 승부 보는 고양시장 후보들

    고소고발로 날밤새는 인천시장 후보들 VS 정책선거로 승부 보는 고양시장 후보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소속 정당은 달라도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다. 인천이 고향이고, 같은 고교 1년 차 선후배에 명문대를 나와 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정치에 입문해 다선 국회의원를 지내고 인천시장을 한 번씩 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며 고소고발전까지 벌이고 있다.26일에도 두 후보는 전날 열린 TV토론회 결과를 두고 뒤끝 작렬이었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의 감춰졌던 가식과 무능력, 사대주의적 사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인천시장, 더 나아가 인천시민 자격이 없음이 밝혀진 자리였다”고 혹평했다. 또 “3차례 토론회에서 누가 헛공약을 하고 인천을 폄훼했는지 명확해졌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 측도 “박 후보의 언행은 흑색선전의 결정판이었다. 두 눈 두 귀 틀어막고 자신의 얘기만 떠들어 댔다”고 평가 절하했다. 또 “처음엔 난독증에 걸린 줄 알았는데 인제 보니 집단최면에 걸린 듯하다”고 주장했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고소고발도 이어졌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측이 보도자료로 D단체가 유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하는 등 4건을 고소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 측도 유 후보가 당선되면 인천시민 3명중 2명이 사용중인 e음카드를 폐지할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허종식 의원을 고발하며 맞대응했다.반면, 경기 고양시장 후보들은 달랐다. 3명의 후보는 지난 18일 한 토론회에서 자신이 돋보이도록 애쓰며 날 선 질문 등으로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그러나 사회자가 ‘상대 후보를 칭찬해보라’는 주문에 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도시계획전문가’를 표방하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를 향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이동환 후보도 이재준 후보를 향해 “도의회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오늘 제가 비판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쉬워서다”고 했다. 정의당 김혜련 후보는 “이재준 후보의 홍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각 동이 필요한 것을 꼼꼼하게 잘 챙겨 배워야겠다”고 했고, 이동환 후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지역과 당에 헌신하는 모습은 장점이다”고 했다. 이를 지켜본 유권자들은 고양시장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을 하겠다는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켰다며 박수를 보냈다.
  • ‘보행중 사망’ 노인이 57%…인권위 “노인보호구역 확대해야”

    ‘보행중 사망’ 노인이 57%…인권위 “노인보호구역 확대해야”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OECD 평균의 3배“노인보호구역 과속 카메라·신호등 설치해야” 국가인권위원회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한 법령 개정 및 안전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인권위는 26일 국회의장에게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해 입법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노인보호구역에는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과속 단속 카메라)와 교통안전시설 및 장비(신호등)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인권위는 교통사고 우려가 큰 지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노인 보행 안전을 뒷받침할 장치로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등이 지난해 4월 노인보호구역 내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 이내로 제한하고 노인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에선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정부 통계를 보면 노인 교통사고 위험은 심각한 수준이다. 2020년 기준으로 도로를 건너던 중 사망한 사람은 1093명인데 이 가운데 57.5%인 628명이 노인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7.9명)보다 3배가량 많았다. 인권위는 법 개정과 별개로 행전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노인보호구역 지정·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보호구역 내 안전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5.7%인데 전체 보행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노인이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다는 것”이라며 “전국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신통’하게… 서울 천호동 노후주택가, 28층 아파트로

    ‘신통’하게… 서울 천호동 노후주택가, 28층 아파트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 노후주택가에 최고 28층 높이의 42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가 재건축이나 재개발 심의 기간을 단축해 사업 속도를 빠르게 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된 첫 사례다. 시는 지난 2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천호동 397-419(천호 3-2구역) 일대 1만 9292㎡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90%가 넘는다. 2018년 주민들이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9, 2020년 두 차례 도시계획위에 상정됐지만 2종 7층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정하는 방안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천호 3-2구역의 2종 7층 규제를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완화하고, 용적률도 215.4%로 높여 최고 23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천호 3-2구역은 기존 307가구 단독·다세대 지역에서 총 420가구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공공주택 77가구도 포함된다. 이번 신통기획 지정 심의 통과는 앞서 지난해 5월 발표된 재개발 6대 규제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6대 규제완화 방안은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 단계 간소화, ‘2종 7층’ 규제완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시는 “천호 3-2구역 재개발은 기존 절차대로 진행하면 사전타당성조사와 기초생활권 수립 등 5년 내외의 시간이 걸리지만 규제완화 사항을 적용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적극 동의하면서 1년으로 기간이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종 7층 규제를 완화하면서 지역 공영주차장 77면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천호 3-2구역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3-3 구역과는 스카이라인과 보행통로, 단지 내 마당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함께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꾀할 계획이다.
  • 해충과의 전쟁…서울 강서구, 집중 방역 돌입

    해충과의 전쟁…서울 강서구, 집중 방역 돌입

    서울 강서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기온 상승 등으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 개체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새마을 방역봉사대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 모기 등 유해 해충 주요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 활동에 나선다. 먼저 구는 유수지, 쓰레기처리장, 하수구, 산 주변지역 등 해충 주요 서식지에 주기적으로 연무소독 등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경로당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방역소독 바로 처리반을 구성해 주민들의 방역 요청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근린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7대와 해충 유인 살충기 30대도 운영한다. 민관협력을 통한 방역 활동도 펼친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 방역봉사대 70여명과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60여명이 동별 방역반에 참여해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나선다. 구는 주민이 직접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셀프방역도 지원한다.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순회하며 개인이 소유한 낡고 고장난 방역소독 장비들을 무료로 점검·수리하고, 휴대용 수동식 분무기와 살충제 등 방역소독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 보건소에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집주변 고인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당뇨·비만 정말 동시에 잡을까… 구멍갈파래 특허 출원

    당뇨·비만 정말 동시에 잡을까… 구멍갈파래 특허 출원

    제주 해안가에서 악취와 경관 문제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구멍갈파래가 당뇨와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4년 동안 구멍갈파래 대량 활용을 위한 연구를 한 결과 구멍갈파래 추출물에서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공동연구기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장경수 교수 연구팀에서 동물실험을 수행한 결과 구멍갈파래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동물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염증 지수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구멍갈파래 성분분석 결과 미역과 식이섬유 함량은 비슷했지만, 단백질은 10배, 철분은 100배 가량 함량이 월등해 영양학적 가치가 우수한 것이 확인됐다. 비만 동물에서 경구내당능 및 인슐린 내성에 대한 추가시험에서는 구멍갈파래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동물에서 혈당 강하 및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연구팀이 구멍갈파래의 항비만, 항당뇨 연구 결과에 대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에도 게재했다고 전했다. 제주 동부해안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구멍갈파래는 연간 1만여 t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미역, 다시마 등 기존 해조류에 대한 항당뇨 효과 연구 결과들은 많이 보고됐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구멍갈파래가 영양학적으로나 기능성으로도 우수한 해조류임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며 “구멍갈파래뿐 아니라 괭생이모자반 등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는 유기성 자원들이 많은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기성 자원의 산업화 가치를 발굴하고, 경제성을 높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교육감 후보들 자사고 찬반 뚜렷, ‘돌봄확대’는 한목소리

    서울교육감 후보들 자사고 찬반 뚜렷, ‘돌봄확대’는 한목소리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들은 단일화가 물 건너 가자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와 대척점에 있는 정책을 내세워 강점을 부각하고 있다. 보수 후보들 목소리가 우선 모이는 부분이 ‘학력’이다. 조전혁 후보는 조희연 후보가 지난 8년간 학력의 하향을 방치했다며 맹공을 퍼붓고 “학업성취 최소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만족하는 친구들을 승급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일제고사 방식의 학력진단이 불편하다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진단하자고 했다. 박선영 후보는 기초학력진단 전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를 파악하고, 결과에 기반해 학습컨설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방과후돌봄교육과정 과목 설계와 선택에도 활용하겠다고 했다. 조영달 후보 역시 학력평가를 정례화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을 방과후 전문학교 형태로 운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조희연 후보는 이에 맞서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학습결손 조기 예방을 위해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과목에 집중한 맞춤형교육을 진행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 기간을 기초학력 점검 기간으로 삼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경기-인천교육감 진보 후보들과 정책연대를 통해 영어·수학 공교육 전환, 공교육의 일대일 맞춤형 학습 코칭 역량 향상, 실시간 국제 공동수업도 강조했다. 자사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폐지 문제도 진보와 보수가 맞부딪히는 곳이다. 조희연 후보는 교육감 당시 자사고의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고 이에 불복하는 학교들과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다시 당선되면 새 정부에 맞서 자사고·외고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영달 후보는 자사고 폐지가 ‘하향 평준화 정책’이라고 지적한다. 박선영 후보와 조전혁 후보도 외고·자사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조한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 교육공약으로 꼽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도 조전혁, 박선영 후보가 학교 공간과 교사 등 현실적인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삼고 있다. 조영달 후보는 학교별 개설 과목의 격차가 심하다는 점을 들어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육정책·돌봄교실 등에는 진보와 보수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확대 정책을 내놨다. 그러나 정책 세부에서 입장이 조금씩 다르다. 조희연 후보는 출마 전 자신이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 사실을 강조하고 “당선이 되면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돌봄 운영 시간을 늘리겠다”고 했다. 유치원 온종일 돌봄 ‘에듀케어’ 역시 오후 8시까지 시내 모든 공립유치원에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선영 후보는 25일 서울교육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울 반포의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돌봄교육공사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와 지역 상황에 맞게 방과후학교와 거점통합협 돌봄교육센터를 두고 체계적으로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육을 함께 관리하겠다는 방안이다. 조영달 후보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전문학교’라는 별도 조직으로 개편하려는 계획을 내놨다. 학교 업무를 줄이고자 담당 돌봄전담사를 배치하고 관리하고 돌봄교실도 추가로 늘리겠다고 했다. 조전혁 후보는 시와 학부모,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방과 후 돌봄학교 운영단’이 관리하고 교장도 따로 지정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운영단의 운영 주체는 자치구가 아닌 교육청이 맡는다. 또 경기·인천지역과 연합해 임기 안에 1조원 규모 수도권 돌봄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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