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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지역규제 해제…대구 웃고 세종·수도권 울고

    조정지역규제 해제…대구 웃고 세종·수도권 울고

    정부가 최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면서 각 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구 지역은 지역 주택 시장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은 수도권과 세종 등은 역차별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대출, 세제, 청약 등의 규제가 완화되며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대구 지역 부동산 업계는 “앓던 이가 드디어 빠졌다”며 지역 주택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중·서·유성, 경남 창원의창 등 6개 시·군·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또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대구 수성구의 한 공인중개업소는 “투기과열지구는 조정대상지역보다 규제가 더 강해 너무 억울했는데 연락이 빗발치고 있다.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세종, 울산·경북 포항 등 해제 지역에 포함되지 못한 지역은 반발하고 있다. 특히 49주째 아파트값이 하락 중인 세종시는 청약 경쟁률이 높은 등 집값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이유로 해제 대상에서 빠졌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3중 규제(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를 받는 지역이다. 세종시 주민들은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 “집값이 충분히 떨어졌는데 서울 강남 수준과 규제가 같은 것이 말이 되느냐”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며 불만을 나타냈다. 경기 파주의 한 공인중개사도 “집값 하락 뿐만 아니라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데 서울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해제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제된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각각 40%, 50%이지만 비규제지역이 되면 70%로 높아진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11개 지역의 규제 완화폭은 더욱 크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도 면제받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향후 차익 기대가 제한적인 곳, 대출 이자 부담이 커 매각을 원하는 이들이 집을 팔 수 있는 출구가 열린 셈”이라면서 “가격이 조정되는 곳과 오르는 지역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규제지역 지정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인상이나 대출 규제 등이 여전해 이번 해제가 부동산 과열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투기 수요는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때 주로 유입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격이 정체된 상황에서는 큰 변동 요인이 되기 어렵다”며 “특히 미분양이 많은 지역은 그 물량이 해소되기 전까진 과열 우려가 적다”고 내다봤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공식 취임…1호 결재는 ‘광진발전 소통위’ 설치

    김경호 광진구청장 공식 취임…1호 결재는 ‘광진발전 소통위’ 설치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1일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제1호 결재로 ‘광진발전 소통위원회’ 설치 안건에 서명하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지향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광진구의 상머슴이 되겠다”며 “광진의 미래 지도에 따뜻한 발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사업이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특히 중요한 분야가 도시계획”이라며 “우리 구 도시계획을 전면 재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통위원회는 도시발전, 소통,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대표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민의 상머슴 구청장을 자처하며, 항상 소통하며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려는 김 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선거기간에도 ‘소통하고 상생하는 광진구’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성심을 다하는 소통, 구민을 위한 통합 행정, 부족함 없는 구민 복지 등을 강조했다. 소통위원회는 ▲도시·환경·교통 ▲보건·복지 ▲경제·일자리·문화 ▲소통·행정의 4개 분과 소위원회로 구성된다. 50명 내외 위원들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목표 및 구정 방향 정립 ▲2040 광진플랜 및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도시발전 및 행정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구정 발전 방안 건의 ▲연구용역과제 제안 등을 위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응해 자양 빗물펌프장 및 정립회관 뒤편 급경사지 등 수방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새겨들으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업지역 확대, 지역별 종상향 등을 통해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확 바꾸고,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인, 원래 눈 작아”…中네티즌, 윤 대통령 ‘눈 감은 사진’ 조롱

    “한국인, 원래 눈 작아”…中네티즌, 윤 대통령 ‘눈 감은 사진’ 조롱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첫 다자간 외교 무대 데뷔가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도 매끄럽지 못했던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해프닝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중국 언론에서도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1일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망(环球网)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9일~30일 열리는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해 ‘3단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의 외교 첫 데뷔였지만 해프닝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28일로 예정되었던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이전 협상 시간이 지연되면서 예고 없이 연기되면서 '1차 굴욕'을 당했다. 스페인 국왕 초청 만찬 전 각국 정상들이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뒤늦게 들어온 바이든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눈은 바로 옆 정상에게만 향해 있었다. 해당 영상은 그대로 송출되면서 윤 대통령은 활짝 웃고 바이든 대통령은 쳐다보지 않는 이른바 ‘노룩 악수’ 장면이 연출되며 '2차 굴욕'을 당했다고 전했다.마지막 굴욕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나토 홈페이지에 올라간 단체 사진이다.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자격으로 참석했고 4명의 정상이 함께 한 단체사진에서 유독 윤 대통령이 눈을 감은 사진이 홈페이지에 올라갔기 때문이다. 환구망은 이 사진 때문에 한국에서는 “외교적 결례다”, “고의적이다”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뉴스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했다. “이건 오해야. 한국인은 원래 눈이 작아요. 그래서 눈을 감은 것처럼 보인 거지”, “눈이 작아서 감은 것처럼 보인 건 아니고?”, “아마 수십 장은 찍었을 텐데 이 사진이 백인들의 종족 우월감을 드러내기 좋은 사진이었을 듯”, “한국 국민들의 유리 멘탈이 다 깨졌겠네”, “한순간의 실수가 현실을 보여줬네”, “고의적이네”, “처음으로 이런 큰 무대 나와서 흥분했나 보네”, “한국을 무시한 듯”이라며 조롱했다. 28일에서 연기된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30일 이뤄졌고, 한국 측의 요청으로 나토 공식 홈페이지 사진은 눈을 뜬 사진으로 교체되며 해프닝이 일단락됐다. 한편 29일 열린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의 NATO 정상 회의 참석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NATO는 수년간 지역과 분야를 넘어서 집단 대결을 ‘선동’했다며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결사적으로 반대해야 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이어 “파벌과 편 가르기는 실현될 수 없고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 도모,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시대적인 흐름이자 세계인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 김광수 교육감 취임 일성은 ‘소통’… 가난한 수학선생 만난 아내에게 애정 표시도

    김광수 교육감 취임 일성은 ‘소통’… 가난한 수학선생 만난 아내에게 애정 표시도

    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대 제주도교육감 취임식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꼽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창근 인수위원장 등 12명의 인수위원, 오순문 부교육감 등 교육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소한 취임식을 선언한 만큼 외부 인사는 초대하지 않았다. 김 교육감은 “오늘 교육감 취임식은 단순하게 취임을 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새로운 제주교육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한 출발점에 선 지금 기쁜 마음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김 교육감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의 교육 방향을 다섯가지로 설정해 임기 동안 추진하겠다”며 “먼저 소통으로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 추진 시 계획의 입안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개해 의견수렴의 장을 만들고, 대화를 통해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사결정에서 최종단계까지 모든 칸막이를 걷어내겠다”며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열린교육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로 “학력신장·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확한 학력진단을 위해서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표본조사 보다는 정밀한 학력진단 도구를 활용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며 학력진단 결과에 따라 학습 향상을 위해 개별 맞춤형 브릿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 “아이들에게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태블릿PC를 무상 제공하겠다”며 공약을 재확인했다.이외에도 예술·체육특기생과 일반학과 학생들이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다른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협화음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예술·체육 기량을 살리는 교육이 되도록 예술·체육학교의 신설 또는 전환도 시급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부지가 확보되지 않은 오등동 지역 초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 제주시 평준화고 입학정원의 확대와 특성화고·읍면지역 고교의 창업교육, 미래산업 맞춤형 교육 강화 등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식 뒤 기자회견을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이라는 교육지표를 내걸고 향후 4년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교육감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통해 구체화된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은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 5개 영역과 영역별 세부과제로 50개 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 앞서 “앞으로 소개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바보같은 가난한 수학선생을 만나서 지금까지 애쓴 내 아내 김순선을 소개드린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 북, 南인접 강원 금강군서 코로나 첫발생 주장

    북, 南인접 강원 금강군서 코로나 첫발생 주장

    북한은 1일 코로나19의 유입 경로를 조사한 결과 남측과 접경지역인 강원 금강군 이포리가 최초 발생지역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에 접촉한 군인과 어린이가 최초 발병자라고 주장해 남측에서 살포한 대북 전단과 물품을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지목하고 철저한 신고 및 감시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4월 중순경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수도로 올라오던 여러명의 인원들 중에서 발열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 속에서 유열자들이 급증했고 이포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열자들이 집단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4월초 이포리에서 군인 김모(18살)와 유치원생 위모(5살)가 병영과 주민지 주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들에게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의 초기증상으로 볼수 있는 림상적 특징들이 나타나고 신형코로나비루스항체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금강군 이포리는 남측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양구군 해안면과 접해 있는 남북 접경 지역이다. 금강군 이포리에 유입된 악성비루스가 전국 각지에 동시다발적으로 전파된 경위도 분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악성비루스의 류입경위가 확증된 데 따라 분계연선지역과 국경 지역들에서 바람을 비롯한 기상현상과 풍선에 매달려 날아든 색다른 물건들을 각성있게 대하고 출처를 철저히 해명하라고 지시했다”며 “발견즉시 통보하는 전인민적인 감시체계, 신고체계 강화 비상방역대들에서 엄격히 수거처리하는 등 방역학적대책 강화 등에 대한 비상지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9억원짜리 이름/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9억원짜리 이름/박현갑 논설위원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은 서울 지하철 최초로 사찰 이름을 역명으로 사용한 역이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봉은사로 이어진다. 개통 전 역 이름을 놓고 봉은사와 인근의 코엑스 간 갈등이 많았다. 코엑스 측은 봉은사와 마찬가지로 부지도 제공했고 코엑스몰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코엑스역을 주장했다. 역명 선정을 두고 개신교 측에서도 목소리를 냈다. 종교 색채가 없는 코엑스역으로 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1989년 2호선 삼성(무역센터)으로 병행표기되고 있는 데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사찰이라는 역사성에 밀렸다. 삼성역과 봉은사역은 565m 떨어져 걸어서 8분이면 오갈 수 있다. 무역센터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공공성을 고려해 무상으로 병기를 결정한 곳이다. 이런 무상 병기역은 2호선 교대(법원·검찰청), 3호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 등 67개 역이 있다. 공공기관과 달리 사기업이 지하철 역명에 자신의 회사 이름을 내걸려면 사용료를 내야 한다. 한국철도공사나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의 교통공사에서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하고 있다. 코레일이 2006년부터 시행했고, 서울은 2016년부터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대상 역에서 1㎞ 이내(서울시내 기준, 시외는 2㎞ 이내로 확대)에 있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끝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공개 입찰에서 역대 최고가인 9억원짜리 역명이 나왔다. 7호선 논현역이다. 낙찰자는 인근의 강남 브랜드 안과로 3년간 광고를 할 수 있다. 역명 병기는 민간 기업으로서는 안정적인 광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높다. 환승역이나 도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역일수록 인기가 높다.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을 영리 추구가 목적인 기업의 광고 수단으로 허용하는 건 공공성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교통공사는 노인 무료승차로 인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말한다. 10월에는 서울 버스정류소 10곳에서도 사용료를 받고 민간 기업의 상호를 병행 표기하는 사업을 한단다. 수입 창출을 위한 조치라지만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 노량진역 주변을 뉴욕 허드슨 야드처럼

    노량진역 주변을 뉴욕 허드슨 야드처럼

    서울시가 노량진 옛 수산시장과 노량진역 주변을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수변복합 거점으로 재편해 이 일대를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처럼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30일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1일부터 2주간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노량진역과 대규모 유휴부지인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수도자재센터 등이 포함된 17만㎡(동작구 노량진동 2-3) 규모다. 시는 노량진 일대를 경제 활동과 주거·문화가 복합된 한강변 대표 복합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다. 뉴욕 맨해튼 서쪽의 낡은 철도역과 주차장 등을 재개발해 호텔과 쇼핑센터, 공연장 등을 유치한 허드슨 야드 등을 참고했다. 노량진역 철도 상부에는 데크를 깔고 주거·상업·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조성하고 노량진수산시장과 연계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테라스와 수변문화복합시설 등의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량진역 일대에 3개의 특별계획구역(옛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수도자재센터)을 지정하고 수협 소유의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는 사전 협상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 열람 공고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 ‘집값 자극 우려’ 수도권·세종 빠져… 해제지역 ‘풍선효과’ 미미할 듯

    ‘집값 자극 우려’ 수도권·세종 빠져… 해제지역 ‘풍선효과’ 미미할 듯

    주택 시장 규제지역 해제가 애초 예상과 달리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정부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 도시 6개 시군구의 투기과열지구와 11개 지자체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 세종시 등 43곳은 여전히 투기과열지구가 유지된다. 조정대상지역 101곳도 그대로 유지된다. 예상과 달리 많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풀지 않은 것은 집값 상승 잠재력이 남아 있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 투기 거래가 재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방의 경우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모두 풀린다. 세종시는 최근 집값이 많이 내려갔지만 누적 상승률에 견주면 하락폭이 크지 않고 민감한 지역이라서 현행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핀셋 조정도 나왔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와 화성시는 기존 규제를 유지하되, 도서지역 아파트가 없는 곳에 대해 동(洞) 단위로 규제를 풀어 주민 불편을 풀어 줬다. 국토부는 시장 상황을 봐 가며 심의위원회 정기 회의가 열리는 오는 12월 말을 기다리지 않고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규제지역 해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규제 해제를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지자체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리면 각종 규제에서 제외돼 얼어붙은 주택 거래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와 지역 정치인들이 해제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전문가들은 주택 매수세가 해제지역으로 집중되는 ‘풍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수도권보다 지방에 집중된 데다 집값 상승이 정체된 상황에서 대출 이자 부담까지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선뜻 주택 구매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으로 재편되는 지역에서는 청약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도 있다. 비규제지역에서는 1순위 청약 조건이 가구주에서 가구원까지 확대되고 전매 제한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 중앙대 광명병원 30일 정식 개원…“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중앙대 광명병원 30일 정식 개원…“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지난 3월 21일 진료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정식 개원을 미뤘던 경기 광명 중앙대학교 병원이 30일 정식으로 개원식을 가졌다. 광명 중앙대학교 병원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대거 도입했다. 아울러 병원은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초연결’(Hyper-Connectivity)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의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앙대학교 병원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 ▲최첨단 AI 방역 로봇 도입 ▲진료실 가변적 운영의 유니버설 외래 구축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를 통한 감염 위험 최소화 ▲환자 피난용 발코니 시스템 등을 갖췄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중앙대 광명병원은 연면적 9만7000㎡(지하 8, 지상 14층) 규모로 총 700병상을 갖췄다. KTX 광명역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진료과별 스케줄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니버설 외래 구축이 눈길을 끈다. 대다수의 병원은 진료과목별로 외래 진료실을 할당하지만, 유니버설 외래는 환자가 많은 진료과목에 진료실을 더 많이 배정하는 시스템으로, 진료 공간의 효율적 사용은 물론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6개 중증 클러스터인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척추센터, 관절센터, 호흡기알레르기 센터, 소화기센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과 수술에 이르는 과정을 1주일 안팎에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철희 원장은 “개원 50일 만에 하루 외래환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의료체계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며 “추후 광명시와 협의를 거쳐 ‘메타 버시티’를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광명병원은 오는 2026년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소하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며,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의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 박지원, 김건희 연일 ‘극찬’ 이유…“좋은 것은 좋다”

    박지원, 김건희 연일 ‘극찬’ 이유…“좋은 것은 좋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스페인을 함께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에 대해 연일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박 전 원장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어제 김 여사 패션을 칭찬한 게 온종일 화제가 됐다’는 진행자의 말에 “제가 칭찬하니까 ‘왜 갑자기 박지원이 칭찬하느냐’고 하는데, 저는 항상 ‘잘하는 건 잘한다’, ‘좋은 것은 좋다’, ‘개선하자’고 했지, 비난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박 전 원장은 “정상패션, 영부인의 패션을 이끌었다는 재클린 케네디는 파리를 케네디 대통령과 동행해서 갔다”며 “패션이 얼마나 멋있던지 프랑스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은 청바지나 입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우아한 패션도 있구나’라고 하니까 케네디 대통령이 ‘나는 재클린을 수행해서 프랑스에 왔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얼마나 멋있느냐”고 소개했다.또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이 취임식할 때 랄프 로렌, 미국 대표적 브랜드 아니냐. 그걸 딱 입고 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표방했던 퍼스트 아메리카(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그래서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면서 그 나라를 상징하는 메시지이고 정치”라며 “어제 보니까 김건희 여사가 다른 영부인들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꿇리지 않고 좋더라”고 거듭 말했다. 진행자가 “좋은 건 좋은 거죠”라고 말하자, 박 전 원장은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다른 나라 영부인들 다 왔는데 우리나라만 안 가면 그것도 이상하다” 박 전 원장은 김 여사의 이른바 ‘광폭 행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논평을 내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선 “정치권에서 야당으로서는 한마디 하는 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나라 영부인들은 다 왔는데 우리나라만 안 가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쳐다보지 않고 악수해 ‘노룩 악수’, ‘굴욕 외교’ 등의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은 저를 포함해서 늘 바쁘다. 바이든 대통령도 정치인 아니냐”며 “그러니까 악수하면서 다음 사람 쳐다보는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전날에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패션을 칭찬한 바 있다. 그는 “제가 늘 주장한 게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며 “사진상으로 볼 때 김 여사가 아주 멋있더라”라고 했다.박지원 “김건희 여사 부속실 만들어야” 박 전 원장은 앞서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다. 영부인이 추레하면 되겠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김정숙 여사님 패션도 예산 사용 운운하며 비난할 일도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님도 자신의 돈으로 (옷 등을) 구입했다고 자랑할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외국 명품은 자유무역과 개방을 위해서, 국내산 제품은 국산품 애용을 위해서 이용할 수 있다. 대통령 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을 향해 “영부인은 영부인의 임무가 있다. (영부인을 보좌하는 기능을 하는) 제2부속실을 만들어 영부인을 영부인답게 보필하라고 하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中 “尹 나토 참석, 한중 악화” 견제

    中 “尹 나토 참석, 한중 악화” 견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중국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관영매체를 통해 “한중 관계 악화”를 우려하며 견제 수위도 끌어올렸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한일 정상이 참석한 것을 비판한 북한 측 입장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근년 들어 나토가 지역과 영역을 넘어 집단 대결을 고취한 데 대해 국제사회는 경계하고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이임을 앞둔 니콜라 샤퓌 중국 주재 유럽연합(EU) 대사에게 “중국과 유럽은 동반자이지 적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토가 중국 견제에 한국을 끌어들인 것에 대한 서운한 심기가 엿보인다. 왕 국무위원이나 자오 대변인 모두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개별 국가를 거명하지 않았다. 그 대신 관영매체가 한국과 일본 등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날 환구시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나토의 위험한 담장 아래 서면 안 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나토를 아태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늑대를 끌어들이는 것처럼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며 “이것은 중국과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상하게 할 것이다.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썼다. 전날 글로벌타임스도 “미국이 아시아 동맹국과의 대화를 통해 나토의 아태 지역 확장을 촉진하는 것은 한반도 긴장을 불러일으킨다”며 “윤석열 정부가 미국에 의존해 외교적 독립성을 상실하면 중국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지난 23일 한일 정상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아태 지역의 국가와 국민은 군사 집단(나토)을 끌어들여 분열과 대항을 선동하는 어떤 언행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과 일본이 중국 견제 성격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가입하자 “아태 지역은 지정학의 바둑판이 아니다”라며 원론적 입장을 꺼낸 것과 대비된다. 중국이 한국의 나토 접근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속보] 中 “나토의 지역 초월 결연히 반대해야” 한일 정상 참가 견제

    [속보] 中 “나토의 지역 초월 결연히 반대해야” 한일 정상 참가 견제

    “나토 집단대결, 국제사회 고도로 경계해야”“냉전사고 고수·패거리 결성, 민심 못 얻어”中매체 “나토, 아태국가 유인시 대가 치를 것”윤 대통령·기시다 日총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중국 정부가 윤석열 한국 대통령 등 한일 정상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근년 들어 나토가 지역과 영역을 넘어 집단 대결을 고취한 데 대해 국제사회는 고도로 경계하고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한일 정상이 참석하는 것을 비판한 북한 측 입장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이렇게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평화 추구와 발전 도모, 협력 촉진은 시대의 조류이며 전세계 사람들의 공통된 희망”이라면서 “냉전 사고를 고수하고 집단 대항을 추진하고 패거리와 소그룹을 만드는 것은 민심을 얻을 수 없으며,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자오 대변인은 한일 등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개별 국가에 대한 직접 비판은 하지 않았다. 대신 관영 매체가 한국과 일본 등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와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나토의 위험한 담장 아래 서면 안 된다’는 제목의 공동 사설에서 “나토를 아·태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늑대를 끌어들이는 것처럼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면서 “이것은 중국과의 전략적 상호신뢰를 상하게 할 것이고, 불가피하게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 나토 무대서 첫 연설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도 진행 한편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3일차인 29일(현지시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등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나선다. 3개국 정상 대좌는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한미일 3국간 북핵 공조 강화와 경제 안보 전략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나토 동맹국ㆍ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토 무대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나토 동맹국이 한국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나토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尹, 나토 만찬서 기시다 만나 대화 나눠먼저 인사 건넨 기시다, 尹에 취임 축하 이날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밤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이날 만찬은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영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만나 3∼4분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윤 대통령의 취임과 6·1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다음달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29일에도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 지독한 열대야 찾아왔다…서울 ‘호우주의보’ 발효

    지독한 열대야 찾아왔다…서울 ‘호우주의보’ 발효

    강원 강릉의 29일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30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1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릉의 일 최저기온이 30.7도(오전 7시 30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릉의 6월 일 최저기온 역대 최고치다. 강릉에 유독 열대야가 심각한 것은 남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뜨거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구도 일 최저기온이 27.8도(오전 5시 26분)로 17년 만에 6월 일 최저기온 최고치를 새로 썼다. 경북 의성군과 봉화군의 일 최저기온은 각각 26.8도와 24.3도로 6월뿐 아니라 전체 일 최저기온 중 관측을 시작(의성 1973년·봉화 1988년)한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일부 동해안과 제주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라고 설명했다. 공주·부여·청양 등 충남 일부 지역과 세종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중부산지 제외), 충청북부는 오후 7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는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이 50∼15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250㎜ 이상),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30∼80㎜(많은 곳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이다.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도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는 10∼60㎜, 제주도(산지 제외)는 5∼10㎜다. 특히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인근 임진강, 한탄강과 하천 지역은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대상 확대… 500가구 이상→ 100가구 이상으로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대상 확대… 500가구 이상→ 100가구 이상으로

    제주지역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 아파트의 경우 500가구 이상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30일 공포·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보급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게 되면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아파트의 경우 500가구 이상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수량은 신축 시설의 경우 총 주차 대수의 5%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는 주차장법에 따른 주차장 총 주차 대수의 2.5%다. 이외에도 공유지 내 충전시설 구축 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율을 50%에서 80%로 확대하고 기축시설(2022년 1월 28일 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등도 마련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배터리 반납 및 처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배터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전기차 활성화 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기 위해 위원 수를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했다.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의 충전 인프라가 점차 확대돼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말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제도가 에정대로 종료됨에 따라 7월부터 요금을 1㎾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인상한다.
  • 두산건설,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송림동 일대 대변화 수혜”

    두산건설,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송림동 일대 대변화 수혜”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42-215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인근에는 ‘부평연안부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 역인 부평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학군도 갖췄다. 단지 부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만 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사업장이 가깝다. 또한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그리 멀지 않다. 생활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가깝고 인천 백병원은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들어선다.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 381-77에 있으며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구온난화 때문? 동남아에서나 보이던 큰부리바람까마귀 마라도에서 첫 관찰

    지구온난화 때문? 동남아에서나 보이던 큰부리바람까마귀 마라도에서 첫 관찰

    동남아시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열대성 조류가 제주에서 처음 관찰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제주 마라도에서 ‘큰부리바람까마귀’(가칭)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큰부리바람까마귀는 지난 10일 국가철새연구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가 함께 수행한 마라도의 철새 이동조사 과정 중에서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동 연구를 위해 일단 포획해 개체 인식용 가락지를 부착한 다음 자연에 방사했다. 큰부리바람까마귀(Dicrurus annectans)는 국내 검은바람까마귀와 비슷한 바람까마귀과에 속하는 종이다. 바람까마귀과의 다른 종에 비해 부리가 크고 푸른색 광택이 있는 깃털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기 때문에 아직 학계에 보고된 국명(한글이름)이 없기 때문에, 연구팀은 ‘큰부리바람까마귀’라고 이름 붙이고 이후 학술논문으로 발표·보고할 예정이다. 큰부리바람까마귀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중국 서남부에 분포하는 아열대성 조류이다. 지금까지는 2010년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발견된 것이 서식 분포권에서 가장 멀리에서 관찰된 것이었다. 이번 발견이 서식 분포권에서 북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기록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큰부리바람까마귀를 ‘길잃은 새’(미조·迷鳥)로 추정하고 있다. 최유성 국가철새연구센터 연구사는 “큰부리바람까마귀 분포권이 기후변화로 인해 북쪽으로 확장되는 과정인지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위행 국가철새연구센터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고, 특히 아열대성·열대성 조류 관찰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의 분포와 환경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로 철새의 분포와 생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철새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름에도 안심!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집중 방역·점검

    여름에도 안심!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집중 방역·점검

    서울 강서구가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함께 급식, 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감염성 질환 감염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손잡고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대가 담당 동별 어린이집을 방문해 주변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집중 소독한다. 방역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2차례 이상 진행되며, 영·유아들이 하원한 오후 5시 이후에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50인 이하 어린이집 총 204개소에 대한 급식, 위생 전수점검도 실시한다. 8월 19일까지 구청 직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내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대상 어린이집 중 48개소를 선정해 시설, 통학버스, 미세먼지에 대한 안전 관리와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린이집 방역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학개미 전도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차명투자 의혹에 사의 표명

    ‘동학개미 전도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차명투자 의혹에 사의 표명

    소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린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을 이끌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 투자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존리 대표는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그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존 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앞서 존 리 대표는 아내 명의로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P2P업체에 투자를 하고, 해당 업체를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편입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존 리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을 조사 중이다. 최근 메리츠운용 대상 현장검사를 하면서 P2P(개인 간 금융) 플랫폼 관련 사모펀드 운용 내역과 투자 경위를 면밀히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운용 P2P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에는 존 리 대표의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 상품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또 존 리 대표가 배우자 명의를 빌려 해당 업체 지분에 투자했는지를 포함해 P2P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 대해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를 존 리 대표의 배우자가 지분 일부를 소유한 P사 투자상품에 투자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해당 펀드 투자자와 메리츠운용에 손실은 없으며, 존 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에 대해서는 금감원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2014년 취임 이후 올해로 8년째 메리츠자산운용을 이끌어온 존 리 대표는 그동안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중을 대상으로 장기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가치투자 전도사로도 유명하다.
  • ‘차명투자 의혹’ 존리, 결국 사표 제출

    ‘차명투자 의혹’ 존리, 결국 사표 제출

    차명 투자 의혹이 불거진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사표를 제출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존리 대표는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존리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을 조사 중이다. 최근 금감원은 메리츠운용 대상 현장검사를 하면서 P2P(개인 간 금융) 플랫폼 관련 사모펀드 운용 내역과 투자 경위를 면밀히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운용 P2P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에는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 P사 상품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존리 대표가 배우자 명의를 빌려 해당 업체 지분에 투자했는지를 포함해 P2P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메리츠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가 P사 상품에 투자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해당 펀드 투자자와 메리츠운용에 손실은 없으며, 금감원 조사에서 차명 투자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존리 대표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공개 강연 등에서 장기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증시에서 ‘동학개미운동’을 이끄는 개인 투자자들의 멘토로도 이름을 알렸다.
  • 오늘 철도의 날 포상…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 철탑훈장

    국토교통부는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을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고 철도 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에게 정부 포상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 기술 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이 받는다. 산업포장은 이석호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이안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과 연계해 철도문학상 시상식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전도 개최한다. 철도문학상은 ‘철도’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접수한 1005편의 공모작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사진전은 철도문화 유산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28~29일 열린다. 이번 철도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폐선 사진 20점, 광복 이후 제작돼 한국전쟁 때 맹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의 도면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철도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9월 18일이었지만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년 6월 28일)에 맞춰 지정일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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