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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대장동 사업에 “성남시 행정 돋보여” 엄호

    송영길, 대장동 사업에 “성남시 행정 돋보여” 엄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6일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5503억원을 공공환수한 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수많은 논란이 제기되는데, 저는 인천시장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했기 때문에 당시 부동산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성남시 행정이 돋보이는 것은, 대장동에서 10㎞ 떨어진 제1공단을 엮어 하나의 연결 사업으로 묶어낸 것”이라며 “대장동의 개발이익을 구도심의 공원녹지 사업에 투여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남시가 환수한 개발이익 5503억원은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난 21년간 환수한 개발이익 총액 1768억원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또 “비슷한 시기의 경기도 세 자치단체장인 용인시장, 양평군수, 성남시장의 상황을 비교하며 체크해보자”며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 뇌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됐다. 양평군이 LH의 임대주택 계획을 무산시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에게 아파트 개발사업을 허가해 800억 수입을 올리게 했다. 당시 양평군수가 윤석열 캠프에서 뛰는 김선교 의원”이라고 역공했다. 송 대표는 “초과 이익 환수를 왜 안 했냐고 하는데, 당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확정 이익을 받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이후 부동산이 오르니 도둑들이 장물을 두고 싸우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주목할 점은 도대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이 왜 이런 사람에게 400억을 지급했는지다.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박영수 특검의 친척에게 100억원을 줬다는데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원과 함께 심각한 부정부패 의혹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박근혜 정권이었고, 2016년 말에는 박영수 특검이 실세였다.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는 윤석열이 검찰권력의 실세였다”며 “실세 권력 최순실, 박영수, 윤석열 사이의 관계 속에 수상한 400억, 100억, 50억의 의혹이 존재하는 것이다. 철저한 수사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씨줄날줄] 무속과 주술/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무속과 주술/서동철 논설위원

    무속(巫俗)이 곧 미신(迷信)이라고 생각한다. 오해이자 착각이다. 무속의 대표적 의례인 굿을 보자. 별신굿은 마을 수호와 풍년이나 풍어를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다. 안동 하회와 부여 은산의 별신굿이 농촌의 대동굿이라면 부산의 동해안 별신굿과 통영의 남해안 별신굿은 어촌의 공동체 의례다. 동서양 어떤 종교의례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사회적 기능을 담당했다. 무당은 의례 집전이 전문인 무속의 사제다. 무당은 굿이라는 의례 과정에서 인간의 소망을 신에게 고하고, 신의 뜻을 탐지해 다시 인간에게 계시하는 존재다.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무당은 고대부터 신과의 교섭 능력을 공동체 이익에 활용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정치지도자와 동의어였다. 고조선을 창업한 단군이 대표적이다. 일본에서 만든 용어라는 주술(呪術)은 미신보다 더욱 부정적 이미지다. 그럼에도 주술은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대보름날 새벽 피부병이 생기지 말라고 부럼을 깨물거나 동짓날 붉은색 팥죽을 집안에 뿌려 역귀를 물리치고, 절이나 왕궁 지붕에 용 얼굴을 조각한 기와를 덮어 삿된 기운을 물리치는 풍습도 주술의 일종이다. 무속, 미신, 주술에 모두 부정적 인식을 가졌다고 한들 이미 민속으로 정착된 주술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하다. 야당 대선 후보가 TV토론회에 나설 때마다 손바닥에 ‘왕(王)’ 자를 적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미신을 믿는 후보”라거나 “부적 선거를 포기하기 바란다”는 공격을 받는다. 해당 후보는 비판하는 상대 후보에게 “당신의 지금 이름은 역술인이 바꾸라고 지어 준 것 아니냐”고 역공을 가했다고 한다. 누가 누구를 비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역대 대선 후보들은 조상 무덤의 이장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이장의 역사적 교훈은 차고도 넘치니 후보들의 당락 여부는 따질 필요도 없다.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은 군위 인각사에서 입적했다. 그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부도는 풍수지리적으로 최고의 명당에 자리잡았는데, 묏자리를 탐낸 무리들에 의해 두 차례나 크게 훼손됐다. 그러니 명당이 아니다. 흥선대원군은 아버지의 무덤을 ‘2대 천자(天子)가 나올 자리’라는 지관(地官)의 말에 따라 예산 가야산 중턱으로 옮겼다. 집안에서 고종과 순종을 배출했다. 하지만 2대 천자를 배출하기는 했으되 두 황제를 끝으로 조선이 망했으니 흥선대원군도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오늘날의 대선 후보들도 전통 신앙의 본질이 개인의 발복(發福)이 아닌 공동체의 행복에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 홍준표 “‘王자’ 윤석열, 손가락만 씻는다? 경선 추잡해져”

    홍준표 “‘王자’ 윤석열, 손가락만 씻는다? 경선 추잡해져”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왕(王)’자 논란과 관련해 “경선이 우습게 되어간다”며 비판했다. 홍 의원은 4일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JP(홍준표) 희망캠프 경남선거대책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윤 후보를 겨냥해 “대선에 나갈 후보가 온갖 비리 의혹에 휩싸이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나는) 21년간의 정치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더는 털릴 것이 없다”고 자신했다. 특히 최근 윤 후보의 손바닥에 적힌 ‘임금 왕(王)’과 관련해 윤 후보와 주고받은 공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윤 캠프, ‘무속인’ 거론한 홍준표 향해 ‘개명·속옷색’ 역공앞서 윤 후보는 지난 세 차례의 당내 TV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자가 적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홍 의원은 “이젠 무속인까지 등장하는 역사상 최악의 대선 경선”이라며 ‘무속인 개입설’을 공론화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지자들이 토론이 있을 때마다 응원하는 뜻에서 손바닥에 적어주신 것”이라며 “지지자가 그렇게 하니 뿌리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 후보도 직접 “같은 동네 사시는 할머니께서 열성적인 지지자 입장에서 써준 것”이라며 주술적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방역 때문에 웬만한 것은 지워지지 않냐. 손을 씻지 않는 것이냐’는 라디오 진행자의 질문에 윤 캠프 대변인은 “주로 손가락 위주로 씻으신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특히 윤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어떤 분(홍준표)은 속옷까지 빨간색으로 입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다”며 역공을 취했다. 또 윤 캠프 측은 “원래 ‘홍판표’였던 홍 의원의 현재 이름은 역술인이 지어준 것이라는 걸 홍 의원은 잊었는가”라며 “본인의 개명이야말로 주술적이란 지적에 뭐라 변명할지 궁금하다”고 공격했다. 홍준표 “입당해 실체 드러낸 윤석열에 감사”이에 홍 의원은 “대선 경선이 우습게 되어 간다. 경선이 희화화되고 놀잇감이 되고 있다. 이런 경선이 있나 할 정도로 걱정스럽다”면서 “윤 후보는 어제 저의 개명과 속옷 색을 시빗거리로 삼았다. 경선을 추잡하게, 코미디로 몰고 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캠프에서 하는 말이 ‘윤 후보는 손을 씻을 때 손바닥은 안 씻고 손가락만 씻는다’고 했다”면서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양해를 구해야지, 그걸 거짓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하루에 10번이라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손가락만 씻는다는 그런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윤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에 “고맙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밖에 있으면 실체가 안 드러난다. 나중에 무소속으로 나오면 정권교체는 물 건너간다. 우리 당에 와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나는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는 보수가 쪼개질 필요가 없다. 경선이 끝나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손가락만 씻어” “홍준표도 개명”…윤석열 오락가락 ‘왕(王)’ 해명

    “손가락만 씻어” “홍준표도 개명”…윤석열 오락가락 ‘왕(王)’ 해명

    “주로 손가락 위주로 씻으신 것 같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TV 토론마다 왼쪽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를 그리고 나와 화제가 되자 캠프 측이 여러 추측에 대해 반박하며 해명을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일 토론회에서 흥분한 나머지 수차례 손을 들어 보였고 왼쪽 손바닥에 적힌 왕(王)자 낙서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속인이 써준 부적인 듯” “예전에도 국민을 백성이라고 하더니 진짜 대통령을 왕이라고 생각하는 건가”라는 반응이 나왔다. 실제 윤 후보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를 기록하자 “지지율 40%면 백성들의 아우성을 덮을 수 있는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캠프는 부적 논란에 “지지자의 응원 메시지였다”며 일회성 해프닝으로 선을 그었지만, 지난 1일 토론회에 앞선 두 차례의 경선 토론회에서도 같은 글자를 손에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후보가 적은 ‘王’이 무속 신앙에서 ‘셀프 부적’으로 통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 무속인 유튜버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가능한 ‘셀프’ 부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말빨이 달리거나 가기 싫은 자리에 어쩔 수 없이 가야할 때 손바닥에 임금 왕을 쓰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쓴 논문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논문 제목의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번역해 입방아에 오른 김건희씨의 2008년 박사학위 논문이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이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사주, 궁합, 관상 등 ‘운세 콘텐츠’를 주로 하고 있다.윤석열 “어릴 때 친척들이 부적주기도”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시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허무맹랑한 소문 하나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면서 “부적 선거는 포기하길 바란다. 정치의 격을 떨어트리는 유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후보도 “미신을 믿는 후보, 끝없는 의혹에 휩싸인 후보, 걸핏하면 막말로 보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후보로 본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여권에서도 비난이 이어졌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현대 사회의 정치인이 맞냐. 윤 후보의 정치 비전은 절대 왕정인가”라며 “우리 국민은 무능한 지도자가 미신과 주술에 의존해 정치적 결단을 내렸을 때 어떤 위기를 겪었는지 기억한다”고 했다. 윤석열 캠프는 “동네에 연세 좀 있으신 지지자들이 격려 의미로 적어준 것을 토론회 시작까지 지우지 못했다”라며 역술적인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는 3일 “어릴 때부터 친척들이 부적 같은 걸 줘도 성의를 생각해서 받긴 해도 서랍에 넣어 놓고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며 “어릴 때는 시험 보러 가거나 집에서 대소사가 있을 때도 연세 드신 분들이 손에 써 줬다. 자신감을 갖고 토론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해 토론회 때도 손을 보여 드린 것”이라며 글자를 지우려고 노력했다는 캠프 해명과 다소 맞지 않는 답변을 했다.오락가락 해명에 의문만 커져…재차 해명 윤석열 캠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용남 전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회자가 “윤 전 총장은 손 안 씻냐. 어디 가면 방역 때문에 손소독제 발라 닦는데 웬만한 거 지워진다”고 지적하자 “손가락 위주로 씻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회자는 “(먹을 것을 받는 것과) 매직으로 왕(王)자를 적어주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 아니냐, 그 정도로까지 접근이 일단 용인이 됐던 것부터가 이해가 안 되는데 윤 전 총장은 혼자 다니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집에서 나올 때는 혼자”라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할머니들이라고 해명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 복수의 여러 사람이 동일하게 매직을 갖고 다니면서, 동일하게 왕자를 적어줬다는 게 우연의 일치일 수 있냐”, “하루종일 안 지우고 그렇게 다녔다는 것도 솔직히 납득이 잘 안 된다”고 연이어 지적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아침에 썼는지 저녁에 썼는지 잘 모르겠는데 매직으로 크게 쓴 건 5차 토론 때인 것 같고 그전에는 크기로 봐서 매직은 아니고 사인펜이거나 볼펜 정도 수준”이라며 “앞으로 ‘왕’자가 들어간 컵나면도 안 먹고, 배에도 복근 왕자를 만들지 않겠다”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 김근식 비전전략실장 역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동네에 열성지지하는 할머니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가서 힘내서 파이팅하라고 (손에 왕자를) 써준건데 그런 격려를 어떻게 매정하게 뿌리치겠느냐”며 “그만큼 스스럼 없는 대중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런가하면 캠프 김기흥 수석부대변인은 “원래 ‘홍판표’였던 홍 후보의 현재 이름은 역술인이 지어 준 것이라는 걸 홍 후보는 잊었는가”라며 홍 의원에게 역공을 취하기도 했다.
  • 李 “미군 공여지 국가 주도로 개발… DMZ 보존·관리 행정협의체 설립”

    접경지 첨단산업단지 건설·KTX 운행 등남북경협 새 모델 구상… 북부 비중 커져 “도둑이 왜 도둑 못 막았냐는 주장 기막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야당 향해 역공 이재명 경기지사는 3일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면서 “이제는 분단국가를 넘어 유라시아로 나아가는 한반도 평화 시대의 중추적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고 ‘경기지역 5대 공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공약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북부·동부·남부로 나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북부는 평화경제 기반과 교통망 확충, 동부는 규제 완화, 남부는 첨단산업단지 및 반도체 허브 조성 등이다. 북부에 대한 비중이 컸다. 이 지사는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해 국가주도 개발을 추진하고 남북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며 접경지역을 첨단산업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경기~강원에 걸친 DMZ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행정협의체 설립도 약속했다. 교외선 고양~의정부 구간과 의정부~남양주(탑석~별가람~별내) 구간의 연결을 지원하고 경원선 백마고지~군사분계선 연장사업도 내세웠다. 또 동서평화고속도로와 서울~연천 고속도로 추진으로 접경지역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고 남북 고속철도 연결을 대비해 KTX와 SRT 등을 접경지역까지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동부지역을 위해서는 팔당상수원 주변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제2경춘국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남부는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 지사는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고 마는 이재명이 다시 한번 경기도민을 위해,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는 “도둑이 왜 도둑을 제대로 못 막았냐고 주장하는 이런 분들 보면 애처롭고 정말 기가 막힌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거듭 역공을 폈다. 특히 그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언론의 수준이 이래서 되나. 정말 황당하다”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을 둘러싼 자신의 재판 거래설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경기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의 연루가 확인되면 정치적인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어디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사람이 뭘 잘못했는지 확인이 되면 그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고, 지사직 사퇴 시기에 대해선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 “부적 선거냐” “최순실 연상”… 손바닥 ‘王’ 윤석열 또 구설

    “부적 선거냐” “최순실 연상”… 손바닥 ‘王’ 윤석열 또 구설

    홍준표 “유치해” 유승민 “품격 떨어진다”민주당 “尹의 정치 비전은 절대왕정인가” 尹 “지지자가 써줘→물티슈로 못 지워”오락가락 해명, 알고 보니 3·4차 때도 ‘王’“홍판표→홍준표 역술인이 작명” 역공도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경선 5차 TV토론회 당시 손바닥 한가운데 ‘왕’(王) 자를 쓴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번 구설에 휩싸였다. 윤석열 캠프는 부적 논란에 “지지자의 응원 메시지였다”며 일회성 해프닝으로 선을 그었지만, 앞선 두 차례의 경선 토론회에서도 같은 글자를 손에 적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시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허무맹랑한 소문 하나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면서 “부적 선거는 포기하길 바란다. 정치의 격을 떨어트리는 유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미신을 믿는 후보, 끝없는 의혹에 휩싸인 후보, 걸핏하면 막말로 보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후보로 본선에서 이길 수 있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여권에서도 비난이 이어졌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현대 사회의 정치인이 맞냐. 윤 후보의 정치 비전은 절대 왕정인가”라며 “우리 국민은 무능한 지도자가 미신과 주술에 의존해 정치적 결단을 내렸을 때 어떤 위기를 겪었는지 기억한다”고 했다. 맹폭이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주술적 의미는 억측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오락가락 해명’으로 의문만 키웠다. 부적 논란이 불거지자 캠프는 지난 2일 “연세가 있는 동네 여성 주민이 ‘토론회 잘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적어 준 것”이라며 “물티슈 등으로 닦았지만 지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지난 1일 5차 TV토론회뿐만 아니라 앞선 3, 4차 토론회에서도 손바닥에 ‘왕’ 자를 새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거짓 해명’ 논란까지 번졌다. 부적 논란에 진실성이 없다는 비판까지 겹친 것이다. 이에 윤 전 총장은 3일 직접 해명에 나서 “어릴 때부터 친척들이 부적 같은 걸 줘도 성의를 생각해서 받긴 해도 서랍에 넣어 놓고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저희가 어릴 때는 시험 보러 가거나 집에서 대소사가 있을 때도 연세 드신 분들이 손에 써 줬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토론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해 토론회 때도 손을 보여 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 또한 글자를 지우려고 노력했다는 캠프 해명과 다소 맞지 않는 설명이다. 한편 윤석열 캠프 김기흥 수석부대변인은 “원래 ‘홍판표’였던 홍 후보의 현재 이름은 역술인이 지어 준 것이라는 걸 홍 후보는 잊었는가”라며 홍 의원에게 역공을 취하기도 했다.
  • 이재명 “이준석 봉고파직”… 이준석 “추악한 가면 찢어 놓겠다”

    이재명 “이준석 봉고파직”… 이준석 “추악한 가면 찢어 놓겠다”

    윤석열 “거부는 범죄 연루 자인·자가당착”홍준표 “특검이 법조 부패 카르텔 해결책” 이재명 “김기현 남극 쪽 섬에 위리안치”與 “특검, 檢 수사보다 선행한 적 없었다”이상민, 민주 내부서 첫 ‘특검 필요’ 의견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한 국민의힘이 특검에 대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의힘 ‘투톱’을 향해 비난 강도를 높이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시간 끌자는 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지사는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특검은 반대하고 있는데, 검찰이 수사 중인 데다 정쟁으로 비화될 수 있고 국회 법안 통과와 구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이 지사는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서 봉고파직(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하고 창고를 잠금)하겠다”고,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봉고파직에 더해서 남극 쪽에 있는 섬으로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안에 가두는 형벌)하겠다”고 거칠게 대응했다. 이 지사의 발언이 보도되자 이 대표는 “이 지사의 추악한 가면을 확 찢어 놓겠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난사를 시작했다. 대장동 설계자를 자처하더니 마음이 급해지셨나 보다”며 “입이 험한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저는 비례의 원칙으로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자랑했는데 문제가 제기되자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치며 특검은 거부한다”면서 “특검 거부는 범죄 연루 자인이자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도 “이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 법조 부패 카르텔은 특검이 아니고는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이 지사를 향해 “그렇게 깨끗하고 당당한 분이 왜 특검, 국정조사 받겠다는 한마디를 못 하냐”고 말했다.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논란으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둘러싼 의혹까지 포함해 특검에서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히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거액 퇴직금 논란에 2030세대의 여론이 심상치 않은 데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 지사가 얽힌 상황이라 특검이 유리한 대선 지형을 만드는 데 가장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특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태까지 13차례 특검이 있었는데 한 번도 특검이 검찰 수사보다 선행된 적이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문제가 국민의 공분을 사면서 의혹의 중심축이 야권으로 넘어가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상민 의원은 전날 저녁 CBS 라디오에서 “아무리 경찰, 검찰이 한다고 해도 종국적으로 특검으로 안 갈 수 없다”며 “최단 기간 내에 이를 빨리 해소하기 위해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 대장동 게이트 높아지는 특검 목소리

    대장동 게이트 높아지는 특검 목소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한 국민의힘이 특검에 대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대부분이 반대하는 가운데 이상민 의원이 처음으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페이스북에서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자랑했는데 문제가 제기되자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치며 특검은 거부한다”면서 “특검 거부는 범죄 연루 자인이자 자가당착”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도 “이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 법조 부패 카르텔은 특검이 아니고는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이 지사를 향해 “그렇게 깨끗하고 당당한 분이 왜 특검, 국정조사 받겠다는 한마디를 못 하냐”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TBS 라디오에서 “정부가 대장동 사건의 어떤 건은 경찰로, 어떤 건은 검찰로 보내는데, 이는 수사를 못 하게 방해하는 수법”이라면서 “수사 결과도 믿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논란으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둘러싼 의혹까지 포함해 특검에서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히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거액 퇴직금 논란에 2030세대의 여론이 심상치 않은 데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 지사가 얽힌 상황이라 특검이 유리한 대선 지형을 만드는 데 가장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특검은 거부하고 있다. 이미 검찰이 수사 중인 데다 정쟁으로 비화될 수 있고, 국회 법안 통과와 구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시간 끌자는 말”이라고만 답했다. 이 지사는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서 봉고파직하겠다”고,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봉고파직에 더해서 남극쪽에 있는 섬으로 위리안치하겠다”고 거칠게 대응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특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태까지 13차례 특검이 있었는데 한번도 특검이 검찰 수사보다 선행된 적이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제안한 합동특별수사본부에 대해서는 “국회가 아닌 정부의 역할”이라고 선을 그었다.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문제가 국민의 공분을 사면서 의혹의 중심축이 야권으로 넘어가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민주당으로서는 차후에 특검을 실시하더라도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다만 비주류로 분류되는 이상민 의원은 전날 저녁 CBS 라디오에서 “아무리 경찰, 검찰이 한다고 해도 종국적으로 특검으로 안 갈 수 없다”며 “최단 기간 내에 이를 빨리 해소하고 또 대선 정국으로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 尹·洪, ‘특검’ 압박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특검 거부 모순”

    尹·洪, ‘특검’ 압박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특검 거부 모순”

    윤석열 “특검 거부, 앞뒤 맞지 않아”“이 지사, 떳떳하다면 특검 수용해야”홍준표 “법조 부패 카르텔, 특검으로 밝혀야”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특검 거부는 범죄 연루 자인이자 자가당착”이라며 “이 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치면서 정작 특검 주장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본인이 설계했고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까지 해놓고 잘못된 것은 모두 다른 사람 문제라고 하면서 왜 특검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특검을 거부하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혹시 드루킹 특검의 쓰라린 기억 때문인가. 아니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악몽 때문인가”라며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특검을 거부하는 건 모순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제 사건 초기 천문학적 특혜를 감추기 위해 주장했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게 기세등등하더니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자화자찬이 쏙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경천동지할 사건을 수많은 의혹을 남겨둔 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특검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홍준표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대장동 비리 주범들의 검은 손길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불법 비리를 방패막이하려는 시도를 곳곳에서 자행했다”며 “이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 법조 부패 카르텔은 특검이 아니고는 밝힐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관할 검사장 출신, 검찰총장 출신, 특검 검사 출신, 민정수석 출신에 이어 이재명 피고인을 재판 중이던 대법관에까지 손을 뻗쳤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도 공격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검찰총장 후보로 인사청문회 대기 중이던 사람의 부친 집도 사 주는 이상한 행각의 연속”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 누나가 2019년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의 서울 연희동 집을 매입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홍 의원은 “이재명 게이트에서 법조비리 게이트로 확대되면서 대선판을 뒤흔드는 대장동 개발 비리”라며 민주당에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또 “무슨 일만 생기면 득달같이 입장을 발표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도 괴이하다. 대통령이 특검 수용 촉구 발표라도 빨리 하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리 은폐 대통령으로 끝이 난다”고 강조했다.
  • 도봉, 사회적기업 메카… 정부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도봉, 사회적기업 메카… 정부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서울 도봉구는 취약계층을 최우선 채용해온 ‘목화송이 협동조합’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마을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이다. 행안부는 공동체적 경영에 앞장서고, 지역공헌활동 등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한 곳을 평가해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한다.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면 생리대부터 에코백, 앞치마 등 친환경 바느질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지역 장년층 여성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후원기부활동,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마을주민과 취약계층 최우선 채용, 지역 내 판매채널 활성화 등 마을기업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목화송이 협동조합이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수립, 발표 등 심사 준비를 도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보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목화송이 협동조합을 비롯해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간판 마을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체공휴일 특수 노리는 백화점... 다음달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대체공휴일 특수 노리는 백화점... 다음달 1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정기 가을 세일에 돌입한다. 추석 대목에 형성된 ‘쇼핑 특수’를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백화점 3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맞이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먼저 롯데백화점은 1∼4일 전 점포에서 설화수, 에스티로더, 시슬리 등 13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최대 25% 할인한다. 본점에선 1∼5일 ‘아웃도어 가을 패션 대전’을 열고 K2, 아이더, 코오롱스포츠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를 주제로 이탈리아 식재료, 패션상품, 운동기구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은 1∼14일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식품, 패션 등을 아우르는 40여개 이탈리아 브랜드의 상품 약 40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에선 1∼7일 이탈리아 식재료를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전 점포에서 패션, 잡화, 스포츠, 화장품 등 브랜드 300여개의 신상품을 10∼30% 할인한다. 뷰티와 패션 상품을 사면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 與 “대장동 팔수록 국힘 자살골”…野 “특검 피하면 화천대유는 이재명 것”

    與 “대장동 팔수록 국힘 자살골”…野 “특검 피하면 화천대유는 이재명 것”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자살골을 넣은 것”이라고 역공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만이 답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몰아세웠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누워서 침을 뱉은 격이다. 파면 팔수록 야당 인사와 핵심 세력의 비리만 드러난다. 국민의힘발(發) 법조 게이트”라고 직격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수령한 ‘50억 퇴직금’에 대해 “민정수석이었던 아버지에게 준 뇌물로 보는 게 국민 상식”이라고 “이를 두고 산재위로금이라는 것은 국민 기만이다. 뻔한 거짓말에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언제 곽 의원 아들이 50억원을 받았는지 알았느냐. 몰랐으면 허수아비고 알았으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꼬리자르기를 시도하고 있고 곽 의원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본인들이 화두를 띄운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곽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 퇴직금’의 대가성도 집중 추궁했다 정청래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자본주의 사회에는 공짜가 없다. 뭔가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화천대유 관련자들이 다 그쪽 동네 사람들이고 냄새가 그쪽에서 나고 있는데 이걸 덮어치기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리의 직위로 어떻게 50억원 상당의 퇴직금을 받았는지, 대가성이 없었다면 사회 통념상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의 특검 주장에 대해서는 “뒤가 구리니까 자꾸 시간 끌기 하려고 특검하자는 것”이라며 “지금 경찰·검찰에서 수사 잘하고 있는데 다른 걸 주장하는 게 오히려 수사 방해”라고 꼬집었다. 장경태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마치 특검이 바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검은 수사 중단을 의미하고 국정조사는 수사 방해를 의미한다”고 했다. 곽 의원 아들의 의혹이 불거진 이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이재명 캠프도 공세를 이어갔다. 캠프의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MBC 라디오에 나와 “대장동 건을 국민의힘 쪽에서 터뜨리지 않았다면 오히려 조용히 넘어갈 수 있던 은밀한 거래였다”며 “국민의힘 쪽에서 자살골을 넣은 것”이라고 비꼬았다. 국힘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특검 도입해 진실 밝혀야” 국민의힘은 곽상도 의원이 아들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특검 수사를 압박했다. 당은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 카드까지 거론하는 등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서 ‘제명 절차 전 곽 의원 스스로가 사퇴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 지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여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특검을 통해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절대다수의 국민이 수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데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이재명 후보는 막말과 억지 주장을 앞세운 정치공세에만 욕심을 내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그야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비판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특검을 받아들일 수 없는 특검에 야당의 의사가 반영돼 국민의힘 범죄 의혹이 은폐될 수 있고 수사가 지연돼 진상규명이 더 늦어진다는 이유를 들었다”며 “이번 특검의 최종 임명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야당의 범죄 의혹 은폐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성일종 의원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이재명 지사가 말했으니 우리가 하자는 것 아닌가. (특검을) 쌍수를 들어 환영할 사람은 바로 이재명 지사”라면서 “만약 끝까지 특검을 피한다면, 화천대유는 이재명 지사의 것이라고 국민은 믿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재명)이 방송에 나와 ‘설계자’라 자백하고, 본인이 사인한 증거까지 명백한데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는가”라며 “대장동 게이트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했다.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주범은 그대로 활개 치게 놔두고 곁가지 수사에만 열을 올린다면 이 또한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설]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신속 수사해야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정치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그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뒤 50억원의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똥이 다시 국민의힘 쪽으로 튄 것이다. 그간 수세에 몰렸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어제 곽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며 역공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지사가 문제의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하며 특검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 의원은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6년 근무한 후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탈당계를 냈다. 31세 청년이 6년간 회사에서 근무한 퇴직금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액이다. 화천대유가 5년간 모든 임직원에게 준 급여 총액(51억원)과 맞먹는 금액으로 제3자 뇌물 의혹이 커지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6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고, 이 중 4000여억원이 화천대유 관련사에 배당됐다. 소유주와 주주들이 독식한 것이 아니라면 다분히 대가성이 의심된다. 국민의힘이 이런 상황에서 이 지사만을 공격해서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 우선 곽 의원부터 자신과 화천대유의 관계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밝혀야 한다. 화천대유 고문을 맡았다는 원유철 전 의원도 양심선언 수준의 진상 공개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허물을 감추면서 남의 허물을 물고 늘어진들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해도 이 사건에 대한 이 지사의 책임도 피할 수 없다. 이 지사 측은 ‘성공한 공영개발’이라며 치적을 자랑하다가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국면을 전환하고 있지만 대장동 주택개발은 공영개발이 아니라 공공이 참여한 민간개발로 사업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이 지사이기 때문이다. 경찰이 어제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인 김만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화천대유 내부에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금융 당국의 통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한 지 5개월이 지난 만큼 ‘늑장 수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이 지사에 대한 고발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각각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계 고위층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기관들이 ‘조각 수사’하는 것은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고 책임성도 낮아질 우려가 크다. 공수처와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국세청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 강공 이재명 “국민의힘 아닌 도둑의힘… 김기현은 도적떼 수괴”

    강공 이재명 “국민의힘 아닌 도둑의힘… 김기현은 도적떼 수괴”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고발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수세에 몰렸던 이 지사가 곽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을 계기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섰지만, 정작 의혹이 시작된 이 지사 본인에 대한 의혹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파고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지사 캠프는 27일 곽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아주 후안무치한 도적떼의 수괴 같다”며 “이번에 저를 비난한 대선 후보라는 분들, 김 원내대표, 당 지도부는 석고대죄하라”고 맹비난했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이재명의 공공개발을 국민의힘이 죽어라 막지 않았으면, 공공개발로 개발이익 100% 환수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아니라 ‘도둑의힘’”이라고 공격을 퍼부었다. 이 지사는 처음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자청했고, 개발이익의 5500억원을 공공으로 회수했다며 적극적으로 개발 사업을 홍보했다.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자 집중 보도한 조선일보와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전선을 넓혔다. 지난 18일 김 원내대표 등을 고발한 데 이어 24일에는 조선일보 기자를, 이날도 곽 의원을 고발하는 동시에 사실상 뇌물 수사를 요구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과의 연관성에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지사의 주변 인물이 연루된 정황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해명이 없다.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연루 가능성과 관련해 “단순한 개인의 비리나 일탈행위가 나타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이 지사 측은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격을 퍼붓는 한편 부동산 민심을 고려해 정책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 지지 의원 모임인 성공포럼은 28일 개발이익 환수 방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여는데, 이 지사도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는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경선이나 향후 중도층을 포섭해야 하는 본선에서 대장동 의혹이 이 지사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박성민 정치컨설팅민 대표는 “이 지사의 대응이 단기적으로 민주당에서는 먹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선에서는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사안을 다루는 방식이 조국 사태 당시 민주당 지지층과 유사하다”며 “사실 여부가 아니라 ‘조국이 무너지면 문재인이 무너진다’는 식으로, 수구 적폐세력의 반격으로 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 특검을 수용했듯, 특검을 수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 곽상도 뇌물 의혹 겨눈 檢… 김만배 “법률고문단, 멘토 같은 분들”

    곽상도 뇌물 의혹 겨눈 檢… 김만배 “법률고문단, 멘토 같은 분들”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으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퇴직금에 산업재해 위로금이 포함된 것이란 곽씨의 해명과는 달리 그는 산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측이 검찰에 곽 의원을 고발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수사는 야권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이 후보 캠프 측이 “곽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을 불법적으로 진행해 부당 이익을 취득했다고 올린 글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곽 의원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 같은 날 국민혁명당이 뇌물 혐의로 곽 의원 등을 고발한 사건은 경제범죄형사부에 배당됐다. 앞서 곽 의원은 SNS에 “개발 사업으로 인한 이익 중 가장 많은 돈 5000억원을 가져가고, 이익분배 구조를 설계해 준 이재명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란 글을 게시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곽씨의 퇴직금 50억원의 실체를 밝혀 달라고도 촉구했다. 여권도 해당 의혹이 ‘국민의힘발 법조게이트’라고 강조하며 역공에 나선 상태다. 이에 검찰 수사는 화천대유에 초호화 법률 고문단이 꾸려진 배경과 야권 인사에 대한 로비 의혹까지 확대될 전망이다.한편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는 법조계 유력 인사들에게 거액의 고문료를 지급한 것에 대해 “멘토 같은 분들이라 모셨는데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곽씨의 퇴직금에 대해서는 “기본 퇴직금이 5억원으로 책정돼 있고 그분이 산재를 입었다”며 산업재해 위로금이 포함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곽씨도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퇴직금에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 악화에 대한 위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곽씨나 화천대유 자산관리로부터 산재 신청이 들어오거나 산재 승인이 된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산재에 대한 위로금이 포함돼 있는다는 곽씨 측의 입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이다. 노동건강연대 박혜영 공인노무사는 “산재 위로금이라는 게 현실에선 거의 없을뿐더러 수십억원을 받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한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인 경찰은 현재 김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서 어디에 썼는지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총선이 있던 지난해 김씨 등이 뭉칫돈을 쪼개어 인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여러 건의 의심 금융거래 내역을 통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화천대유의 자회사 격인 천화동인 대표 A씨의 자금 거래 내역도 들여다보고 있다. 김씨 등 3명은 현재는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횡령 또는 배임 혐의점이 포착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돼 피의자로 입건될 수 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각 정치세력과 법조 엘리트들로부터 독립해 신속하고 결기 있게 수사하려면 특검 외에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야권발 특별검사 촉구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 과해지는 이재명의 대응…‘이재명이 짠 판’이란 본질 넘을 수 있나

    과해지는 이재명의 대응…‘이재명이 짠 판’이란 본질 넘을 수 있나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고발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수세에 몰렸던 이 지사가 곽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을 계기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섰지만, 정작 의혹이 시작된 이 지사 본인에 대한 의혹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파고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지사 캠프는 27일 곽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천대유는 토건세력과 결탁한 ‘국민의힘’ 것”이라며 “아들이 왜 50억원씩 받았겠는가. 정치권력과 투기세력이 야합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처음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자청했고, 개발이익의 5500억원을 공공으로 회수했다며 적극적으로 개발 사업을 홍보했다. 화천대유가 막대한 수익을 챙긴 것에 대해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설명했다.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자 집중 보도한 조선일보와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전선을 넓혔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고발한데 이어 24일에는 조선일보 기자를 고발했고, 이날도 곽 의원을 향해 사실상 뇌물 수사를 요구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의혹이 최초로 촉발된 자신과의 연관성에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지사의 주변 인물이 연루된 정황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해명이 없다.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연루 가능성과 관련해 “단순한 개인의 비리나 일탈행위가 나타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이 지사 측은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격을 퍼붓는 한편 부동산 민심을 고려해 정책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 지지 의원 모임인 성공포럼은 28일 개발이익 환수 방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여는데, 이 지사도 참석한다. 이근형 기획단장은 캠프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정치 비리뿐만 아니라, 화천대유 등 경제에서 비리 DNA나 비리집단의 속성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강력하게 환기시키는 것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경선이나 향후 중도층을 포섭해야 하는 본선에서 대장동 의혹이 이 지사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박성민 정치컨설팅민 대표는 “이 지사의 대응이 단기적으로 민주당에서는 먹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선에는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사안을 다루는 방식이 조국 사태 당시 민주당 지지층과 유사하다”며 “사실 여부가 아니라 ‘조국이 무너지면 문재인이 무너진다’는 식으로, 수구 적폐세력의 반격으로 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 특검을 수용했듯, 특검을 수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 행안부·울산시, 사회혁신 국제학술회의 연다

    행안부·울산시, 사회혁신 국제학술회의 연다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미래를 사회혁신에서 찾는 국제학술회의가 울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2021 울산 사회혁신 콘퍼런스’를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사회혁신에서 찾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는 길을 사회혁신에서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울산, 강원 춘천·정선, 전남 목포, 제주 등 국내뿐 아니라 영국, 스웨덴, 대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사회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날 기조발제에 나서는 제프 멀건 런던대(UCL)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의 의미와 역할’로 관점의 전환을, 이만딥 카우르 시빅스퀘어 대표는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영국의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일마루 레팔루 스웨덴 말뫼 전 시장은 한때 조선산업의 붕괴로 ‘눈물의 도시’로도 알려졌던 말뫼가 어떻게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내일의 도시’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2~3일차에도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량’ 주제 아래 ▲시민참여와 디지털 사회혁신 ▲지역공동체와 지역자산화 ▲거점형 중간지원조직과 사회혁신 생태계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이어진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 전환의 지렛대 중 하나가 사회혁신”이라며 “행안부도 지역주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소통협력공간 조성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외 교류의 물꼬를 트고 울산시민들의 참여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與 “국민의힘 게이트”… 野 “몸통은 이재명”

    與 “국민의힘 게이트”… 野 “몸통은 이재명”

    李지사 “곽, 50억이 내 설계 때문이라니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곽상도 고발”野 “설계자 李지사만이 의혹 해명 가능”윤석열·홍준표 “특검해야”… 곽 “동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32)씨가 분당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서 5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야의 공수 대결이 뒤바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게이트가 아니라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그래도 몸통은 이재명”이라며 특검을 거듭 요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나오는 국민의힘 관련자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면서 “50억원은 원유철 의원의 고문료처럼, 박근혜 정부와 국힘이 성남시 공공개발을 저지해 준 대가성 뇌물의 일부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서대필 조작 검사 출신 곽상도 의원께서 ‘화천대유는 이재명 꺼’라는 식의 해괴한 주장을 하더니, 이제는 자기 아들이 받은 50억원은 이재명 설계 때문이란다”라며 “이러다가 조만간 ‘50억원 받은 사람은 내 아들이 아닌 이재명 아들’이라고 하실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 지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실 이 설계는 제가 한 겁니다’라고 스스로 밝혔다”면서 “결국 설계 당사자인 이 지사만이 이 모든 의혹에 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특검이 여야 가릴 것 없이 수사해야 한다”면서 “곽 의원 아들 문제도 특검을 통해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홍준표 의원도 “우리는 이재명 지사를 물고, 이 지사는 살기 위해 우리 측 인사들 연루를 폭로하고 있다”며 “여야는 특검에 합의해 국민적 분노를 가라앉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 본인도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곽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채용 과정이 특혜라고 (그쪽에서) 주장을 하니 당연히 조사가 되지 않겠나”면서 “특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 측은 곽 의원을 27일 고발할 예정이다. 이재명 캠프는 이날 “27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곽상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대장동 의혹 역공… 이재명, 곽상도 ‘아들 50억’ 수사 요청

    대장동 의혹 역공… 이재명, 곽상도 ‘아들 50억’ 수사 요청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26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재명 캠프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곽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곽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적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캠프는 곽 의원의 아들 병채(32)씨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할 방침이다.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제3자뇌물죄가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선 화천대유에서 6년간 일해 대리 직급에 불과한 곽씨의 이례적인 퇴직금이 사실상 곽 의원 투자에 따른 배당금이거나 대가성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곽씨는 ‘퇴직금을 포함한 성과급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노무업계에선 퇴직금으로 50억원을 지급하는 건 불가능하고, 성과급이라 하더라도 배임일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 지사는 이른바 ‘이재명 게이트’로 불리며 대장동 의혹이 자신을 향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낙연 후보와의 호남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로 1위에 올랐다.
  • 이재명 국감 vs. 윤석열 국감…달아오르는 ‘후보 검증’ 국감

    이재명 국감 vs. 윤석열 국감…달아오르는 ‘후보 검증’ 국감

    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여야의 정면 승부는 더불어민주당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1위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검증과 견제 중심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우선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대장동 의혹 공세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이른바 ‘물타기’라며 국감에서 이를 바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슈는 이슈로 막는 전술이 언제까지 통하지 않는다”며 “법치와 정의를 훼손한 국기문란 행위인 고발 사주 의혹 건은 끌텅(그루터기)까지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역공할 동력도 얻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전북 합동연설회 인사말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퍼트리며 ‘고발 사주’의 본질을 왜곡하는 물타기 시도에 단호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은 여권 1위 후보인 이 지사를 전방위 검증할 계획이다. 이 지사가 직접 출석하는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감사는 물론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이 지사의 정책 허점을 따져볼 예정이다. 대장동 의혹은 물론 이 지사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인사 문제 등에 당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감인 만큼 정권 교체론을 강화할 다양한 현안에도 송곳 감사를 벼르고 있다. 이번 국감이 대선 전초전으로 흘러가 국회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국민들은 국회가 대선 전초기지로 각 정당의 첨예한 격전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분열과 갈등을 증폭시켜 국민통합을 어렵게 하는 정쟁의 장이 될까 우려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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