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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연상♥’ 손연재, 신혼여행서 행복한 미소 “고마워 파리”

    ‘9살 연상♥’ 손연재, 신혼여행서 행복한 미소 “고마워 파리”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프랑스 파리에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ci Paris”(고마워 파리)라는 문구와 함께 파리 곳곳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센강과 에펠탑 등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클래식카가 파리 거리를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다.손연재는 이날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도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는 사진 등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배경음악으로 ‘소 디스 이즈 러브’(So This Is Love)를 선곡하는가 하면 ‘허니문’을 의미하는 꿀과 달 이모티콘을 사용해 신혼여행의 달콤함을 강조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9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가 됐으며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자치광장] 풍납동 주민들의 눈물, 누가 닦아 줘야 하나/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풍납동 주민들의 눈물, 누가 닦아 줘야 하나/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취임 첫날 풍납동 주민들과 만났다. 그들의 오랜 고통에 깊이 공감해 왔기 때문이다. 풍납1동과 2동에 걸쳐 풍납동 토성이 위치해 있다. 1997년 이 일대에서 진행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토기 등 백제 유물이 나오며 풍납동 토성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20년 넘게 진행 중인 발굴로 풍납동은 시간을 거스르며 쇠락해 가는 서울의 대표 지역이 됐다. 서울의 뿌리인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라는 이름은 얻었지만, 주민들은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됐다. 현재 풍납동의 모습은 인근 잠실과는 상반된다. 높고 세련된 건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낡은 건물들 사이사이에는 빈집과 빈 점포가 심심찮게 보인다.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 30년, 40년 전 서울의 모습에 멈춰 있다. 보상이 진행된 절반 지역의 주민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났지만, 남은 주민들은 급격하게 오른 집값에 보상을 받아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게다가 문화재 보존이라는 명분으로 주택 신축은 물론 단순한 증·개축도 제한돼 있어 열악한 환경 속에 하염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다. 활기를 잃고 눈앞에서 쇠락해 가는 삶의 터전을 보는 풍납동 주민들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후보 시절 풍납동을 알게 되면서 많은 의문이 들었다. 과연 문화재청이 현재를 살아가는 수많은 주민들에게 이러한 고통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더이상 두고 볼 수는 없었다. 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풍납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었다. 기본권을 이렇게 제한하는 것이 정당하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송파구는 문화재청이 주장하는 재산권 제한 처분의 깊이와 근거를 따지고 무효화를 다투는 소송을 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말 문화재 발굴로 공사가 중단된 풍납2동 복합청사 건립과 관련해 송파구가 당사자이므로 우선 문화재청을 상대로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풍납동 주민들은 문화재 독재 반대 주민 연대를 구성해 송파구와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재보호법’, ‘매장 문화재 조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현실이 반영되도록 관련 법 개정에도 힘쓸 것이다. 풍납동 문제는 그간 행정이 외면해 오던 묵은 숙제다. 취임 첫날 풍납동 주민과 제일 먼저 만남으로써 민선 8기 송파구정의 방향과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4년, 송파구는 풍납동 주민의 권리를 위해 더 앞장서 싸우며, 쉬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고, 지체된 곳곳이 변하는 송파구의 모습을 구민들은 바라보고 있다.
  • 혁명·예술 보듬은 ‘몽마르트르’ 사람의 아름다움에 더 빛난다 [정여울의 힐링 스페이스]

    혁명·예술 보듬은 ‘몽마르트르’ 사람의 아름다움에 더 빛난다 [정여울의 힐링 스페이스]

    거리를 아틀리에로 만든 화가들모델·뮤즈·감상자가 된 관광객들골목 구석은 버스킹 ‘천연의 무대’ 비극적 역사 ‘파리코뮌’의 공간서외로울 틈 없는 예술·낭만의 도시로 세잔 격찬하며 후원자 찾아준 모네경쟁사회 속 우리도 격려에 목말라숨은 잠재력도 일깨우는 ‘힐링 공간’사람 자체가 풍경이 되는 순간이 있다. 장소가 자아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그곳에 사람의 몸짓과 표정이 있기에 비로소 그 풍경이 짙은 의미를 피워 올리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에펠탑만으로도 멋진 풍경이 되지만, 에펠탑 사진을 찍으며 ‘드디어 파리에 왔다’는 표정으로 뿌듯해하는 사람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순간이 더 멋지다. 베로나에 자리한 ‘줄리엣의 집’에는 로미오가 줄리엣이 사랑의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진 발코니가 있는데, 이곳은 사실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풍경’이다. 줄리엣의 발코니를 인공적인 조작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막상 그곳에서 행복해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소가 저절로 스며 나온다. 보고 또 봐도 지겹지 않은 풍경이 있다면 바로 ‘풍경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또 하나의 풍경이다.그렇게 장소의 아름다움을 넘어 사람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는 곳, 그곳이 내가 사랑하는 몽마르트르의 이미지다. 파리에 가면 여행자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에펠탑 뷰’가 아름다운 숙소를 찾는다. 하지만 나는 ‘몽마르트르 뷰’가 아름다운 숙소를 찾는다. 몽마르트르가 보인다는 것은 왠지 파리의 멋지고 화려한 모습뿐 아니라 그늘지고 어두운 부분까지 다 볼 수 있는 더 깊고 드넓은 시야를 지니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몽마르트르는 무려 2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코뮌’(1871)의 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그 참혹한 역사의 한가운데서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사람들에겐 ‘파리가 과연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까지 품게 한 뼈아픈 역사적 트라우마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 비극적인 파리코뮌의 역사를 간직한 몽마르트르가 이제 예술가의 거리, 관광객이 매일 넘쳐나는 축제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사람들은 저 유명한 ‘사랑해 벽’에서 수십 장의 셀카를 찍으며 무려 300여개의 언어로 채색된 ‘사랑해’라는 문장의 달콤한 향기에 취한다. 몽마르트르의 그 극단적인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내 마음을 울린다. 나는 도시의 화려함만을 탐색하기보다는 도시에 스민 아픈 역사까지도 품어 안는 여행자가 되고 싶다.●모든 아름다움 다 모인 몽마르트르 정작 나의 친구들은 ‘몽마르트르에 가자’고만 하면 눈살을 찌푸린다. “여울아, 나 거기서 소매치기 만났잖아. 다신 안 가.” “너는 그렇게 사람 많은 곳에 꼭 가고 싶니? 몽마르트르는 너무 복작거려서 정신이 없더라.” “제발 여름엔 몽마르트르 가지 말자. 파리에서 제일 더운 곳일걸. 쪄 죽을 것 같아.” 과연 몽마르트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다. 차분함이나 조용함과는 거리가 먼 곳, 항상 넘쳐나는 관광객을 현혹하는 무리한 호객 행위가 판을 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몽마르트르에서 경찰을 발견하면 유난히 반갑다. 경찰이 지켜 줄 때만은 소매치기들이 우리 관광객들을 함부로 노리지 못하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몽마르트르를 사랑한다. 몽마르트르에는 내가 파리를 향해 꿈꾸는 모든 아름다움이 다 모여 있기에. 거리 자체를 거대한 아틀리에처럼 만들어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열정적인 모습, 모든 사람이 그저 관광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막 태어나는 그림들의 모델이자 뮤즈이자 감상자가 될 수 있는 분위기, 골목 구석구석이 천연의 무대가 돼 어디서든 아름다운 길거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버스킹 장소가 바로 몽마르트르다. ●다채로운 빛깔의 파리 속 무료 전망대 무엇보다도 몽마르트르는 해 질 무렵 파리의 가장 다채로운 빛깔을 원 없이 내려다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의 역할을 한다. 몽파르나스타워나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꽤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고 기다랗게 줄을 서야 하지만, 몽마르트르는 가도 가도 평지인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기에 누구나 이곳에서 찬란한 일몰과 일출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몽마르트르에서는 외로울 틈이 없다. 몇 발자국 옮기기만 하면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파리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 ‘벨 에포크’ 시대의 저 유명한 물랑루즈 포스터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작품을 엽서나 냉장고 자석으로 만들어 파는 상점들,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길거리를 바라보기만 해도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한 온갖 사람과 공연들, 관광객들에게 ‘호객’을 하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을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미소로 맞이해 주는 주인들. 마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고 글을 쓰는 그 모든 예술가가 몽마르트르에 한꺼번에 모여 있는 것 같다. 1900년 이후 파리는 벨 에포크 시대의 풍요로운 문화적 발전과 예술가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이사도라 덩컨, 마르크 샤갈, 장 콕토 같은 수많은 예술가가 파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몽마르트르 언덕이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된 것도 이 시기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몽마르트르 언덕에 즐비하던 싸구려 목조 공동주택 ‘바토 라부아르’(세탁선)로 모여들어 예술과 사랑, 우정과 혁명을 이야기했다. 파블로 피카소, 막스 자코브, 모리스 드 블라맹크, 케이스 판 동언, 모딜리아니 등 많은 예술가가 가난에 굴하지 않고 예술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며 파리를 더욱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만들었다. 세계적인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은 이렇게 말했다. 삶은 뿌리이고 예술은 꽃이라고. 삶에 뿌리내린 예술의 아름다움이야말로 그가 추구하는 이상이었다.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힘은 단지 예술적 재능이 아니다. 파리를 파리답게 만들어 주는 것, 파리를 늘 사랑과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완성해 주는 화룡점정의 에너지는 바로 파리지엔이었다. 언제나 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충만한 사람들, 예술가들을 그 자체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린 마음이야말로 파리를 파리답게 만드는 찬란한 주역이었다. ●예술가의 재능 발견할 준비가 된 도시 몽마르트르에서 내려다본 파리가 아름다운 또 하나의 이유, 그것은 예술가들이 ‘마침내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고흐, 마네, 모네, 고갱, 휘슬러, 무하 같은 화가들뿐 아니라 드뷔시, 생상스 등의 음악가들, 프루스트, 졸라, 발자크 또한 파리에서 활동할 때 최고의 영감을 얻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진정한 ‘지음의 벗들’을 만났다. 지금은 명실상부 위대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지만 한때는 심각한 굶주림과 언론의 혹평으로 고생했던 수많은 아티스트가 결국 파리에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았다. 파리는 바로 언제든지 예술가의 재능을 발견할 준비가 된 도시, 객지에서 고생하던 수많은 예술가 지망생이 결국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해 주는 관객들과 후원자들을 발견하는 도시다. 마침내 예술가의 재능이 꽃피는 도시, 비로소 예술가의 간절한 꿈이 이뤄지는 도시, 오직 아름다움과 예술과 문학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는 사람들의 도시가 바로 파리다. 세잔의 예술성을 인정하지 않던 당시 분위기에 맞서 모네는 수많은 사람에게 세잔의 재능을 격찬했다.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평생 더 나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니, 얼마나 애석한 일인지! 그야말로 참된 예술가인데, 너무 자신감이 없어요. 격려가 필요하다오.”(메리 매콜리프, ‘벨 에포크, 우리들의 파리’ 중에서) 한때 자신도 굶주림과 외로움으로 고생하던 모네가 세잔을 칭찬하며 그의 후원자를 찾아 주는 모습은 내게 커다란 감동을 줬다. 우리에게도 그런 진심 어린 격려가 필요하기에. 질투하고 경쟁하는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 않고, 서로의 배고픔과 외로움을 걱정해 주던 파리의 아티스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모네의 수련과 세잔의 사과와 고흐의 해바라기를 사랑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눈부신 잠재력을 일깨우는 장소, 몽마르트르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 북적임과 혼잡스러움 속에서도 파리의 아름다움을 가장 완벽하게 압축하고 있는 거리, 몽마르트르야말로 나의 힐링 스페이스이기에. 이렇게 복잡한 상념에 잠겨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서 파리 시내를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탄성이 터져 나왔다. “와, 저것 봐! 무지개야!” “쌍무지개다!” 영어와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인 탄성은 저마다 그 찬란한 무지개를 앞다퉈 환영하고 있었다. 마치 하늘에서 이 아름다운 파리를 향해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사다리를 내려 준 것 같았다. 그 어떤 인간의 건축물로도 흉내낼 수 없는, 오직 자연만이 지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하게 내려 줄 수 있는 위대한 선물이었다. 문학평론가·작가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유력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유력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도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여행객 등은 입국 전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음성이 나와야 국내로 들어올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전문가,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폐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견을 수렴 중이라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해외 국가의 검사 동향에 미뤄 볼 때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입국 전 검사, 미접종자 입국제한 등 출입국 관리 조치를 유지하는 국가는 한국·일본(입국 전 PCR), 칠레·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스페인·콜롬비아(미접종자 대상 PCR), 뉴질랜드·미국·캐나다(미접종자 입국 제한) 등 10개국이다. 이 중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인데, 일본은 새달 7일부터 3차 이상 접종자의 입국 전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다음달이면 소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22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406명→504명→456명→369명→358명→398명→363명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5295명으로,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한 달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더라도 오는 11~12월쯤 또다시 재유행할 수 있어 일본처럼 3차 이상 접종자에 대해선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되, 미접종자 대상 검사는 남겨 둘 가능성도 있다. 중국이나 일본 등 상대적으로 이동시간이 짧은 국가부터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단거리 국가’라는 기준이 모호해 폐지 시 모든 국가에 일괄 적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행 시기는 9월 추석 연휴(9~12일) 이후가 적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늘어 감염이 다시 확산할 위험이 있어서다.
  • 브라탑만 입은 BJ들 인도서 춤췄더니… “무사하길” vs “나라 망신” [넷만세]

    브라탑만 입은 BJ들 인도서 춤췄더니… “무사하길” vs “나라 망신” [넷만세]

    인도 여행 중 가슴골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현지 남성들 앞에서 춤을 춘 아프리카TV 여성 BJ(인터넷방송 진행자) 2명이 28일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아프리카TV에서 A 채널을 운영하는 BJ B씨는 이날 생방송(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친구 C씨와 함께 인도 현지 길거리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인도 남성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BJ들은 브라탑 등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섹시 댄스와 코믹 댄스 등을 연달아 췄고, 자신들이 촬영 중인 카메라를 향해 가슴·엉덩이 등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많은 남성들은 이들이 춤추는 모습을 응시했고 몇몇 남성들은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BJ들이 박수를 요청하자 인도 남성들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바라볼 뿐 특별한 호응은 하지 않는 모습, BJ들의 길거리 공연을 불편해하는 듯한 현지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 같은 장면은 ‘실시간 목숨 건 아프리카 방송 근황’ 등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엠팍)에서는 “돈이 좋긴 해도 저럴 필요까지 있나. 위험한데”, “진짜 사고 나겠네” 등 댓글이 달리며 BJ들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쏟아냈다. ‘개드립넷’에서도 “카메라 뒤쪽에 경호원 여러 명이라도 있나”, “돈보다 중요한 게 있지 않나. 몸 조심히 오시길”, “해 떨어지기 전에 호텔로 피신해라” 등 BJ들이 위험에 처할까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여초 커뮤니티에서도 “나 인도 오래 살았는데 온몸을 사리로 감아도 외국인이면 무조건 쳐다보는데 진짜 너무 위험한데 안전 귀가했으면 좋겠다”(더쿠), “여행할 때 옷차림은 자유라서 뭐라 하고 싶진 않은데 남자들 때문에 걱정된다. 왜 하필 인도에”(인스티즈) 등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BJ들의 안전을 단순히 걱정하기보다는 이들의 행동이 너무 무모하며 민폐를 끼치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지적을 더 많이 했다. ‘웃긴대학’(웃대)에서는 “남자랑 같이 다녀도 남자 죽이고 성폭행하는 동네인데”, “밤 12시까지 클럽 가서 놀았다는데 그냥 간을 놓고 다니는 듯”, “우크라이나에 비비탄총 들고 들어간 거랑 뭐가 다름” 등 BJ들이 인도 현지에서 성범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엠팍’에서도 “인도에서는 십수명이 갑자기 달려들어 일행 두들겨 패고 여자만 끌고 간다”, “미성년자 소녀를 수십명이 성폭행하고 장기까지 꺼내 죽게 한 사건이 있었다” 등 인도의 엽기적인 성폭행 사건들을 떠올리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이 같은 우려에 한 엠팍 이용자는 “(인도 여행) 첫째 날에 저 여자분들이 ‘우리가 성폭행을 당하든 납치를 당하든 죽든 우리가 당하는 일이다. 상관없다’라고 못 박고 시작했다. 그 뒤로 마음 편히 보고 있다”는 설명을 남기기도 했다. 더쿠에서는 BJ들의 안전만 문제가 아니라 이들이 미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더쿠 이용자들은 “쟤네는 저러고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현지에 살거나 유학하는 사람들만 저 피해를 고스란히 보는 거다”, “인도 여자들이 보면 조롱당하는 기분이겠다. 왜 남의 나라까지 가서 민폐를 끼치나”, “저기서 인도 사람들한테 ‘아임 프롬 코리아’ 하면서 말 걸고 다니던데 나라 망신이다”, “위험한 것도 문제지만 그쪽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것도 큰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스티즈’에서도 “관심 받으려고 자기들 발로 간 거 (무슨 일이 생겨도) 한국에 도와달라고 하지 말라”, “고통스럽게 당한 피해자들이 많을 텐데 그걸 이용해서 콘텐츠 장사할 생각을 한다는 게 참…” 등 반응이 많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뚜렷한 코로나19 감소세에 입국 전 검사 폐지 유력

    뚜렷한 코로나19 감소세에 입국 전 검사 폐지 유력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도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여행객 등은 입국 전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음성이 나와야 국내로 들어올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전문가,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폐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견을 수렴 중이라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해외 국가의 검사 동향에 미뤄볼 때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입국 전 검사, 미접종자 입국제한 등 출입국 관리 조치를 유지하는 국가는 한국·일본(입국 전 PCR), 칠레·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스페인·콜롬비아(미접종자 대상 PCR), 뉴질랜드·미국·캐나다(미접종자 입국 제한) 등 10개국이다. 이중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인데, 일본은 내달 7일부터 3차 이상 접종자의 입국 전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다음 달이면 소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22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406명→504명→456명→369명→358명→398명→363명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5295명으로,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한 달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항공업계의 검사 폐지 요구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더라도 오는 11~12월쯤 또다시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어 일본처럼 3차 이상 접종자에 대해선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되, 미접종자 대상 검사는 남겨둘 가능성도 있다. 중국이나 일본 등 상대적으로 이동시간이 짧은 국가부터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단거리 국가’라는 기준이 모호해 폐지 시 모든 국가에 일괄 적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행 시기는 9월 추석 연휴(9~12일) 이후가 적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늘어 감염이 다시 확산할 위험이 있어서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고, 유증상자에 대해 입국 후 검사를 강화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 “日엔화, 이제는 서울 환전소에서도 푸대접”...기축통화→정크통화 “우려”

    “日엔화, 이제는 서울 환전소에서도 푸대접”...기축통화→정크통화 “우려”

    일본 엔화 가치가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크(Junk) 통화’의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무거운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달러화, 유로화 등과 함께 기축통화군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가치하락의 속도와 폭이 지나치다 보니 신용등급 낮은 고위험 채권을 뜻하는 ‘정크 본드’에 비견될 만한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엔화는 지난달 중순 달러화 대비 139엔대까지 떨어지면서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회복하는듯 했으나 이달 26일 현재 137엔대로 역대급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週間)포스트는 9월 2일자 최신호를 통해 해외 환전소에서까지 푸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을 전문가 분석과 함께 전했다. 경제분석기관 도탄리서치의 가토 이즈루 대표(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일본 엔화의 상황을 ‘정크 통화’(ジャンク通貨)에 비견했다. “(현재의 일본과) 비슷한 상황이 2019년 스웨덴에서 나타났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일본은행(일본의 중앙은행)과 마찬가지로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내걸고 마이너스 금리를 설정했지만, 이것이 과도한 크로나화(스웨덴 통화) 가치 하락을 불러왔고, 그 결과 국내 물가가 급등했다. 국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크로나가 정크통화가 됐다’며 중앙은행을 격하게 규탄했다. 결국 그해 연말 마이너스 금리는 사라졌다.”슈칸포스트는 엔화 가치 하락이 해외에서 엔화에 대한 푸대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전문 유튜버 SU는 “해외 (여행지 등의) 현지 환전소 중에는 ‘엔화 환전 가능’ 표시가 없는 경우도 생겼다”며 “엔화를 대신해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을 보면서 엔화 약세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비슷한 상황을 한국의 서울과 태국의 방콕에 머무르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행 등 정책당국은 현재의 약세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물가 상승, 자금 이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는 점차 강도를 더하고 있다. 마카베 아키오 호세이대 교수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 확대, 일본의 무역적자 지속을 급격한 엔저의 주된 이유로 들면서 현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가치가 약세 일변도로 진행되는 국면은 지나갔지만 엔고로 전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서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가토 대표는 “일본은행은 엔화 약세가 일본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데 집착하며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인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엔저로 수익성에 제약을 받고 있는 기업들 사이에 임금 인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경제정책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구매력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은행은 엔화약세로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예정…모든 국가에 적용

    정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예정…모든 국가에 적용

    정부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할 방침이다.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은 중국, 일본 등 인접국부터 폐지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기준 이 모호하고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국가에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 결과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여행업계에서는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 비용의 부담이 큰 반면, 짧은 검사 간격으로 인해 실효성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5일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국내외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입국 전 검사를 유지하고 있다”며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국 전 검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전문가와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재유행 양상이 주춤한 데다, 주요국의 출입국 방역이 완화된 점이 고려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 유일하다. 일본도 다음 달 7일부터는 3차 이상 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재유행 양상이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접종자 등에 대해서는 일부 제한 조치가 남을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조만간 유행 상황과 해외 유입 확진자 규모 등을 고려해 검역관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입국 전 검사 폐지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 세계 최초… 코로나·원숭이두창·에이즈 ‘동시감염’ 이유는

    세계 최초… 코로나·원숭이두창·에이즈 ‘동시감염’ 이유는

    이탈리아 남성이 코로나19, 원숭이두창,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에 동시에 감염됐다. 27일(현지시간)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A씨(36)는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닷새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9일 만에 발열, 인후통, 피로, 두통 및 사타구니 부위 염증 등 증상을 보이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꼈다.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간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미 지난 1월 확진 판정을 받아 재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왼팔에 생긴 물집이 몸통, 다리, 얼굴 등으로 퍼지면서 원숭이두창 감염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고, 그 결과 원숭이두창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스페인 여행 중 콘돔 없이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밀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의 원인균인 HI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은 “지난해 9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수치를 보면 그가 HIV에 감염된 건 비교적 최근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씨는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에서 회복돼 지난 7월11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코로나19와 원숭이두의 잠복기를 기준으로 환자가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씨를 연구한 연구진은 “이번 사례는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의 증상이 어떻게 겹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며 “3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전 세계 유일한 사례이기 때문에 동시 감염이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나 원숭이두창이 감염 20일 후에도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 후에도 며칠 동안 전염성이 있다”라며 “성관계가 원숭이두창의 주된 전염경로이기 때문에 원숭이두창에 확진되면 반드시 성병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원숭이두창 감염자 95% 남성간 성관계” 원숭이두창이 주로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확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NBC는 최근 ‘남성 간 성관계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 부추겨…피부 접촉 아냐, 새 연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몇 주간 전 세계 보건당국과 과학자들이 내놓은 연구와 보고서를 종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시카고대학 성건강클리닉의 책임자 아니루다 하즈라 박사는 미 NBC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정액을 통한 성적인 감염이 현재 원숭이두창 발병과 함께 일어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 감염은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자 중 96.9%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감염자 76.5%는 18~44세 남성이었다. 지난 17일까지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3만7736명으로 사망자는 12명이며 179명이 위독한 상태다. NBC는 세계적 권위의 영국의학저널(BMJ)에 지난달 28일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런던의 남성에게서 확인된 197건의 원숭이두창 중 56%가 생식기 부위에 병변(피부 발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42%는 발진 부위가 대동맥 부근이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1~2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무력감이 나타나며 2~3일 후 피부 발진이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피부 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해 손과 발로 확산하지만, 이번 감염자들은 발진 부위가 생식기에 집중됐다.“남성 간 성관계 전파 강조할 필요” 논문 지난 8일 저명한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연구 사례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181건의 원숭이두창 사례에서 92%의 환자가 동성애자, 양성애자 남성 또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항문 성교를 보고한 연구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 발진이 생기기 전에 초기 전신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항문 성교가 상피 조직을 손상하고 혈액이 (체내에) 유입되도록 해 국소 병변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 더 큰 바이러스 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원숭이두창이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는 증거가 잇따라 나오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전 세계 보건당국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변경해 “(전염 원인으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사이 성관계에 관해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9살 연상 금융맨♥’ 손연재, 신혼여행 근황 “허니+문”

    ‘9살 연상 금융맨♥’ 손연재, 신혼여행 근황 “허니+문”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8)가 신혼여행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Paris”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신혼여행 중 찍은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을 지는 파리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특히 영상 배경음악으로 ‘소 디스 이즈 러브’(So This Is Love)를 선곡하면서 신혼여행의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또 이어진 게시물에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는 사진 등을 올리면서 설명에 글 대신 꿀과 달 이모티콘을 사용했다. ‘허니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혼여행의 달콤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손연재의 게시물에 “혹시 요정 아니세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등 댓글을 납겼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1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9살 연상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행가방서 발견된 어린이 시신 2구, 아빠도 사망했다”

    “여행가방서 발견된 어린이 시신 2구, 아빠도 사망했다”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거래된 가방 속에서 시신이 발견돼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시신의 신원이 밝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서울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남매로 확인됐다. 게다가 두 아이들의 아빠 역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동은 여자와 남자 어린이로 각각 2009년과 2012년에 오클랜드에서 서울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아빠는 지난 2017년 말 암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부모가 오클랜드에 살고 있었지만 현재 거주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주인이 없는 물건을 파는 온라인 창고 경매에서 시신 2구가 들어있는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 속 시신의 정체는 이미 사망한 지 3~4년 된 것으로 보이는 5~10세 사이의 어린이 시신이었다. 뉴질랜드 경찰은 이를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숨진 아이들의 엄마로 추정되는 사건 관련자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인터폴을 통해 공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국 경찰은 이 여성이 40대로 지난 2018년 하반기에 한국에 입국해 그 이후 출국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도 아이들이 언제, 어떻게 살해됐는지, 한국에 있는 여성의 소재 파악이 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 ‘찐 금수저’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

    ‘찐 금수저’ 강남, 스시집 110만원 플렉스

    방송인 강남이 금수저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우당탕 강남 일본 여행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아내 이상화와 함께 일본에 방문했던 강남은 이날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남은 일본에서 방문했던 스시집에 대해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 안 좋은 부분이 딱 한 가지 있다. 초밥을 먹기 전부터 너무 배부르다. 시키는 게 아니라 알아서 준다”며 “8명 있었는데 110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일본에서 만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고다이라 나오의 섭외 여부를 물었다. 강남은 “올해 은퇴하시니 경기 마치시고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며 “찍고 싶은데 싫다고 하시겠지. 안되는 거로”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앞서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에 있는 자택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인인 강남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준 재벌급 오너로 알려졌으며, 이모부는 한국 유명 신발 브랜드 대표 이사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 “외국은 산후조리원 없어, 韓 여자들 허영심”…2022년 맞나요?[이슈톡]

    “외국은 산후조리원 없어, 韓 여자들 허영심”…2022년 맞나요?[이슈톡]

    “산후조리원 문화는 한국 여자들의 비교·허영심 때문에 생겨났다.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서 아이를 낳은 뒤 보상심리로 대가를 받으려는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산후조리가 여자들의 허영심 때문에 생긴 문화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글쓴이 A씨는 한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이 산후조리원에 관해 쓴 글을 캡처해 올리며 “산후조리가 여자들의 비교 허영심 문화 때문이다, 남편이 휴가를 즐기려면 아내를 산후조리원에 보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서 산후조리로 보상받으려는 거다 등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나와서 놀랐다. 의학과 정보가 발달한 2022년이 맞는지 의심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나도 아이를 낳았고 산후조리원을 다녀왔다. 아이를 낳으면 젖몸살에 손목도 시큰거리고, 팔다리를 움직이기도 힘들다. 진짜 내 몸이 아닌 느낌”이라면서 “이 상태에서 바로 퇴원해 집으로 간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외국에는 한국과 같은 산후조리 문화가 없다는 말에도 A씨는 “아이를 낳고 집에 가더라도 남편이 휴가를 내고 산후도우미를 써서 집에서 똑같이 산후조리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는 동양여자들이 서양인과 체형이 달라 아이 낳을 때 몸에 무리가 더 간다는 연구자료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양권 여성의 골반은 둥글어 출산이 어렵지 않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계 여성들의 골반은 타원형으로 좁아 태아가 나오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출산시간도 아시아계 여성들이 1시간 더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한국의 산후조리원, 육아사관학교 수준” A씨는 “베트남이나 태국, 인도 등에서도 아이를 낳으면 2주간 일 안하고 따뜻한 곳에 있고 몸조리를 다 한다는데 왜 자꾸 외국에는 산후조리문화가 없다고 하는 거냐”며 “국가적으로 산후관리센터를 운형하는 나라도 있다. 또 아내가 아기 낳으면 남편에게 6주 정도 출산 휴가도 줘서 가족끼리 산후조리를 다 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는 병원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라면서 산후조리원만 없을 뿐 산후조리의 개념은 있다고 했다. 그는 “산후조리원가서 여자들이 인스타그램 올리고 허영심으로 가는 줄 아냐”면서 “잘 먹고 몸 회복하고 수유하고 젖몸살 올까봐 마사지 받고 아기 키우는 법, 목욕 시키는 법 등 육아 교육 받는 곳이다. 말이 산후조리원이지 육아사관학교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2주에 200~300만원 정도 하는 산후조리원 비용도 비싼게 아니라면서, 숙박에 3끼 식사, 신생아 케어, 빨래, 교육 등 비용을 생각하면 비싼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만 가도 200~300만원이 드는데, 산후조리원 갈 돈 없어서 애 못 낳겠다는 말도 웃기다”면서 “여자들이 허영심 때문에 안 가도 되는 산후조리원을 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이라고 글을 맺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낳아보면 아빠들이 산후조리원 더 강추한다”, “서양은 베이비시터가 케어 해주고 남편이 집안일 가장 많이 도와준다. 일본은 산후 케어 서비스 센터가 있다. 나라마다 방법이 다를 뿐 몸조리 해야하는 건 똑같다”, “예전에는 대가족의 구성원이 돌아가며 애를 봐주고 미역국을 먹이고 했는데 핵가족화 되면서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조리원이라는 게 생긴 것”이라며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산후조리 자체는 필요한데, 거기에 상술은 얹은 조리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산모 81.2% 산후조리원 이용…비용 평균 243만 원 산후조리는 출산 후 여성을 임신 전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기간은 대체로 분만 후 6주간이다. 적절한 시기에 산후조리를 하지 못하면 산후통, 산후풍, 탈모, 비만, 우울증, 여성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0년에 출산한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1.2%를 기록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평균 24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0.2일이었고, 이 중 12.3일을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후조리 선호 장소로는 78.1%가 산후조리원을 선택했고 ‘본인 집’(16.9%), ‘친정’(4.6%), ‘시가’(0.1%) 순으로 조사됐다. 산후조리의 주된 목적은 ‘산모의 건강 회복’(91.2%), ‘돌봄 방법 습득’(6.3%), ‘아이와의 애착·상호작용’(2.5%) 순이었다.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으로는 ‘수면 부족’(65.5%)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상처 부위 통증’(38.7%), ‘유두 통증’(30.9%), ‘근육통’(22.3%), ‘우울감’(19.5%)으로 나타났다.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났다.
  • “기내에서 제일 더러운 곳? 화장실보다 ‘이곳’ 입니다”

    “기내에서 제일 더러운 곳? 화장실보다 ‘이곳’ 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고 비행기를 탈 때 기내 위생이 최고로 중요한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항공기 기내 좌석 등받이 주머니가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26일(현지시간) 승무원이자 인플루언서인 플라이트 베이 비는 비행기 좌석 등받이 주머니는 따로 청소를 하지 않아 ‘세균 덩어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승객들이 각종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심지어 사용한 기저귀까지 좌석 등받이 주머니에 버리고 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또 기내 청소를 할 때도 이곳의 쓰레기는 수거해 가지만 별다른 청소를 하는 걸 못 봤다고 주장했다.플라이트 베이 비는 “기내 화장실은 주기적으로 청소 및 관리를 한다. 하지만 등받이 주머니는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며 “세균이 가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누군가 구토를 하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는 한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또 다른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 캣 카말리나도 가장 더러운 장소로 ‘좌석 뒤 주머니’를 꼽은 바 있다.그가 꼽은 ‘기내의 가장 더러운 장소’는 이와 같다. 1. 좌석 뒤 주머니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앞좌석 뒤에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보통 이 주머니에는 기내 안전 수칙, 면세 책자, 구토 봉투 등이 구비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승객들이 쓰레기나 과자, 혹은 코를 푼 휴지 등을 넣어둔다. 특히 이 부분은 메쉬나 천 소재로 되어 있어 세척하기 쉽지 않다. 2. 테이블 승객들이 음료를 잠시 놓아두거나 식사를 하는 테이블 또한 사용하기 전 소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는 부모들이 테이블 위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가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레이 테이블 위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반드시 소독용 티슈 등으로 한 번 닦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3. 공기 구멍 흔히 ‘비행기 에어컨’이라고 알고 있는 에어 벤트 또한 더러운 곳 중의 하나이다. 비행기를 타면 추위 때문에 좌석 위의 에어 벤트를 조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 또한 거의 청소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곳이기 때문에 위생적이지는 않다. 4. 기내 안전 수칙 안내문 안내문은 잘 교체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이 이 안전 수칙 안내문을 만지곤 한다.5. 안전벨트 모든 사람이 만지는 안전벨트지만 이곳 또한 잘 닦지 않는 곳이다. 6. 화장실 문 그는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용변 후 손을 씻고 휴지 등으로 문을 열 것을 권장했다. 한편 국내 항공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춘 국제 여객노선 운항이 조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객 공급을 대폭 늘려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노선 운항을 50% 이상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고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 복항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항을 멈췄던 여객기 재가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화물전용여객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는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농협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26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박물관 명품화 등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순자 가야금 병창의 축하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됐다. 내년 초 개관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수집한 진귀한 수석 작품 8000여점중 명석만을 골라 1관에서부터 12관까지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변 4㎞의 둘레길을 고목 벚꽃과 매화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백일홍 터널로 조성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는 동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야외 공원에는 조각 작품 300여점과 철쭉 70만주, 관상수 1000여 그루 등이 식재돼 있다. 야외공원에는 민속공원, 주라기공원, 동물 조각공원, 비너스공원, 성예술공원,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주제별로 갖춰져있다. 실내외 12개관씩 총 24개관으로 완공된다. 아직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 연예인협회, 한국관광버스협회와 여행사협회 등에서도 업무협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박 관장은 지난달 지역 민간단체 3곳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희귀한 수석 감상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순천만정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먹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채 조합장은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생태도시 순천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해다”며 “전국 조합원에게 순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슈돌’ 추사랑·야노시호, 녹화 중 모녀 동반 오열

    ‘슈돌’ 추사랑·야노시호, 녹화 중 모녀 동반 오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과 야노 시호가 눈물과 함께 ‘슈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휴가보다 더 시원한 육아?!’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사랑이와 시호는 4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의 여행 소감을 밝히며 동반 오열했다. 이날 사랑이는 시호와 4년 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킥복싱부터 수상레저까지 즐기며 여름 방학 추억을 쌓는다. 이와 함께 사랑이는 첫 모녀 여행을 마무리 하며 오랜만에 ‘슈돌’과 함께 한 소감을 전한다. 인터뷰 중 사랑이는 “이번 여행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엄마 시호에게 엄지 손가락을 척 내밀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자마자 사랑이가 돌연 눈시울을 붉히더니, 엄마 시호를 끌어안고 닭똥같은 눈물을 떨어뜨려 시호를 포함해 주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갑자기 울음보가 터진 사랑이를 달래던 시호 역시 울음이 터져버리며 이내 모녀가 함께 오열했다. 2013년 '슈돌' 파일럿 1화부터 출연하여 2016년까지 약 4년간 러블리 먹방 요정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사랑이. 이번 여행을 '슈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사랑이가 "(슈돌을) 계속 했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끝나니까"라고 말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던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는 끝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자마자 다시금 해맑은 미소를 찾으며 현장 모두의 얼굴에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고. 이처럼 어느덧 12살 소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귀여운 울보인 추블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슈돌'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오후 10시 방송.
  •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의 삶… 백석의 첫사랑을 아시나요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의 삶… 백석의 첫사랑을 아시나요

    서울신문 연재 ‘작가의 땅’ 출간“문장으로 대들보 세운 곳 찾아어떤 여행보다 멋진 시간 될 것”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이은선 소설가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작가들의 글을 쓰는 뒷모습과 곡진한 삶의 희비를 엿보는 ‘책 바깥의 여행’을 다니며 모아둔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백석이라니’는 2020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이 소설가가 서울신문에 ‘작가의 땅’이란 이름으로 연재한 글을 모아 출간한 책이다. 강원부터 제주까지 작가의 생가와 문학관에서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생존 작가들과 작가의 지인 또는 문학관장과 인터뷰했다. 글이 처음 나갈 때 “치열한 창작의 공간이자 문장으로 대들보를 세운 장소들을 따라간다”고 했던 소개처럼 이 소설가는 온 생을 다해 글을 쓴 이들이 가진 주소를 쉼 없이 찾아다녔다. 사회적으로는 코로나19가, 소설가 개인적으로는 출산이 있었지만 그는 “힘껏 세워 놨는데 그 공간들이 시간을 어떻게 이겨 내는지”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열정을 발휘했다. 코로나가 사회를 단절시킨 상황 속에서도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 시대의 문인들에 대한 귀중한 자료가 됐다.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백석의 첫사랑이 궁금했거나, 김춘수의 ‘꽃’을 통해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일에 설레는 일이 있었을 것이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마음이 아팠거나, 윤동주의 ‘서시’를 몇 번이고 읽은 일도 있었을 테다. 이 소설가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작품을 읽고 떠올렸을 법한 생각과 감정이 더 찬란하게 완성된다. 특히 충남 보령 출신의 이 소설가가 보령 이문구 작업실을 찾은 사연은 소설가의 학창 시절 추억과 얽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틋함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정갈한 글에 더한 사진 역시 문인들이 살아 냈던 공간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완성한다. 이 소설가는 “어느 페이지를 펼치시든, 한 생을 오롯하게 글을 쓰면서 열심히, 애달프게, 멋지게 살았던 작가들의 시간이 펼쳐질 것”이라며 “커피 한잔 옆에 두고 책장을 넘기면서 ‘작가의 땅’을 돌아봐 달라. 어떤 여행보다도 멋진 시간이 되리라 감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 영양·제주·김해로…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영양·제주·김해로…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별 보기 좋은 맑고 청량한 가을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별 관측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경북 영양군은 27~28일 이틀간 수비면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중단된 이후 3년 만이다. 축제의 백미는 ‘별빛’과 ‘반딧불이’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신비로운 별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날씨가 좋으면 맨눈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를 관찰하면서 행사 관계자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인 요즘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축제에 오시면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서 총총한 별들의 잔치를 황홀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서귀포시 삼매봉 남성정에서 남두육성 별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 일대에서 관측되는 궁수자리 별인 남두육성을 보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남두육성은 궁수자리의 일부인 국자 모양 6개의 별자리로서 북두칠성과 대비돼 생명과 장수를 주관하는 별로 알려져 있다. 경남 김해천문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성 관측회,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목성 관측회를 연다. 토성 관측회 때 토성 특유의 타원형 고리와 20∼30년 주기로 크기를 달리하는 북반구 대백반을 볼 수 있다. 목성 관측 땐 빠른 자전력으로 생긴 표면 줄무늬, 300년 동안 계속되는 거대폭풍 대적점, 일명 갈릴레이 4대 위성으로 불리는 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별 보기 여행 상품인 ‘평창 육백마지기 투어’를 운영 중이다. 무박 2일 일정의 이 투어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서울역에서 KTX 막차와 버스를 이용해 평창 육백마지기로 이동해 밤하늘의 별들과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 입국 전 검사 면제?… 고민 깊은 K방역

    입국 전 검사 면제?… 고민 깊은 K방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주 전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하루 사망자는 118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여전히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가 앞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많아 다음주에도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3371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17만 8533명)보다 6만 5162명 감소했다. 이번 재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면서 지난 주말부터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그러나 한때 한 자릿수까지 줄었던 사망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의 94.4%는 60세 이상이지만, 9세 이하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6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96명 많았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역저하자의 4차 접종이나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을 강조했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2월부터 4차 접종을 시작했지만 접종률이 37.5%에 불과하다. 이는 두 달 뒤 4차 접종을 시작한 60세 이상(47.0%)보다 낮다. 임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면역저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9.6%로 비면역저하자(2.3%)의 3배 이상”이라면서 “4차 접종군은 3차 접종군 대비 중증화나 사망 예방 효과가 50% 이상 높고, 이부실드는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이나 사망은 5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완화하고 국내 진단검사 체계도 손질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방역 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일본이 다음달 7일부터 3차 백신 접종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하면서, 단거리 여행객부터 단계적으로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또한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정책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혀 코로나19 검사 지원이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이에 대해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유행 규모가 해외보다 크고 항공기 내 전파 빈도도 높지 않다. 입국 전 검사는 폐지하되 현재 1.3%인 해외 입국자 중 확진 비율이 낮아지면 입국 후 검사를 유증상자 등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 영양·제주·김해로…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영양·제주·김해로…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별 보기 좋은 맑고 청량한 가을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별 관측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경북 영양군은 27~28일 이틀간 수비면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중단된 이후 3년 만이다. 축제의 백미는 ‘별빛’과 ‘반딧불이’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신비로운 별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날씨가 좋으면 맨눈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를 관찰하면서 행사 관계자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인 요즘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축제에 오시면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서 총총한 별들의 잔치를 황홀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서귀포시 삼매봉 남성정에서 남두육성 별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 일대에서 관측되는 궁수자리 별인 남두육성을 보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남두육성은 궁수자리의 일부인 국자 모양 6개의 별자리로서 북두칠성과 대비돼 생명과 장수를 주관하는 별로 알려져 있다. 경남 김해천문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성 관측회,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목성 관측회를 연다. 토성 관측회 때 토성 특유의 타원형 고리와 20∼30년 주기로 크기를 달리하는 북반구 대백반을 볼 수 있다. 목성 관측 땐 빠른 자전력으로 생긴 표면 줄무늬, 300년 동안 계속되는 거대폭풍 대적점, 일명 갈릴레이 4대 위성으로 불리는 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별 보기 여행 상품인 ‘평창 육백마지기 투어’를 운영 중이다. 무박 2일 일정의 이 투어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서울역에서 KTX 막차와 버스를 이용해 평창 육백마지기로 이동해 밤하늘의 별들과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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