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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 강탈’ 레몬색 픽업트럭…연비보단 감성[라이드ON]

    ‘시선 강탈’ 레몬색 픽업트럭…연비보단 감성[라이드ON]

    청량한 레몬색 외관이 시선을 강탈한다. 픽업트럭은 무조건 남성적인 색상이 어울릴 거란 편견을 뒤집으면서. 낚시·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감성적인’ 선택지다. 물론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얼마 전 시승해보고서 받은 인상이다.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아이콘이기도 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랭글러’를 픽업트럭 버전으로 내놓은 모델이다. 그래서 전면부 디자인은 아예 똑같다. 대신 픽업트럭인 만큼 적재함이 있어 전장이 무척 길다. 글래디에이터의 전장은 5600㎜,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35㎜·1850㎜다. 휠베이스도 3490㎜나 된다. 탑승하려면 그야말로 ‘올라타야’ 해서 치마를 입은 사람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다. 탑승자를 위한 2열은 성인 남성에게는 다소 좁다는 인상이 들기도 했다. 적재함의 용량은 1005ℓ로 최대 적재중량은 300㎏다.도심에서나 교외에서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색상은 지프의 노림수다.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올해 30대만 한정해 국내 출시했다. 색상 자체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렸던 ‘지프 비치 위크’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 행사는 한해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2만대 이상의 지프 SUV가 몰리는, 지프를 대표하는 행사라고 한다. 하이 벨로시티 색상을 지프는 “한여름 해변의 강렬함과 청량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언뜻 도심에서 운전하기 두려울 정도의 크기다. 좁은 지하주차장에 내려가려고 하면 머리가 아득해지기도 한다. 물론 어느정도의 실력은 필요하겠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아보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고 제법 민첩하게 조향에 반응한다. 물론 완벽하다고 평할 수는 없겠다. ‘생각보단 괜찮다’ 정도. 주행의 질감은 전반적으로 ‘거칠고 투박하다’는 것. 물론 이 차의 주무대가 도심도, 고속도로도 아닌 오프로드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진한 오프로드의 감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에는 이만한 차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거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 든다. 공인 연비는 ℓ당 6.5㎞다. 도심에서는 ℓ당 6.1㎞, 고속에서는 ℓ당 7.2㎞인데, 고속에서 연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 주행에 신경을 썼지만 그럼에도 ℓ당 7.5㎞ 이상의 효율을 내긴 어려웠다. 차량의 가격은 8510만원이다.3.6ℓ 펜타스타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84마력, 최대 36㎏·m의 힘을 발휘한다. 락-트랙 풀타임 4WD,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탑재돼 오프로드 픽업트럭다운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 아주 거칠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 시승에서 비포장도로를 달릴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만큼은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6일

    쥐 36년생 : 단호하게 대처하라. 48년생 : 일을 신중하게 살펴야겠다. 60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한다. 72년생 :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라. 84년생 : 억지를 부리면 될 일도 안 된다. 소 37년생 : 계획적으로 해도 지장 따른다. 49년생 : 마음에 안정을 얻게 된다. 61년생 : 변화와 변동이 생길 것이다. 73년생 : 의욕이 앞서면 일을 그르친다. 85년생 : 분실물 주의하여야 한다. 호랑이 38년생 : 횡재운이 있다. 50년생 : 먼 거리 여행은 금물. 62년생 : 언행을 조심해야겠다. 74년생 : 불만이 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86년생 :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토끼 39년생 : 서서히 운이 풀린다. 51년생 : 금전 관계로 인하여 우정에 금이 간다. 63년생 : 뜻대로 안 되어도 실망할 필요 없다. 75년생 : 맞상대하지 말고 그 자리를 피하라. 87년생 : 말조심해야 하는 하루. 용 40년생 : 뜻한바 모두 이루어진다. 52년생 : 자존심만 내세우다가 손실이 크다. 64년생 : 믿음을 갖고 추진하라. 76년생 : 직장의 이동이나 변동 있을 듯. 88년생 : 한 발 뒤로 물러서라. 뱀 41년생 : 쓸데없는 방황에 마음만 번잡하다. 53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5년생 : 양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지녀라. 77년생 : 행운이 다가오는 시기. 89년생 : 건강부터 돌보라. 말 42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54년생 :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66년생 : 답답할 땐 여행도 좋은 활력소가 된다. 78년생 : 일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90년생 : 운이 풀리는 하루. 양 43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55년생 : 소득이 있으나 안정이 제일이다. 67년생 : 경쟁에서 이득 생기겠다. 79년생 : 금전과는 별로 연이 없겠구나. 91년생 : 남의 말 듣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원숭이 44년생 : 인정받지 못해 의기소침하겠다. 56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68년생 : 재물운 있으나 지출도 심하다. 80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92년생 : 지나친 투자는 일을 어렵게 한다. 닭 45년생 : 꾸준히 신용을 지키면 길하다. 57년생 : 마음이 답답한 하루가 되겠구나. 69년생 : 한가지 생각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81년생 : 액운이 따르므로 몸조심. 93년생 : 이동, 변동은 잠시 보류하는 게 좋다. 개 46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겠다. 58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70년생 : 매사 업무를 신중히 처리하라. 82년생 :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겠다. 94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돼지 47년생 : 시비가 붙어도 피하는 게 상책. 59년생 : 가족 간 불화를 주의. 71년생 :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있겠다. 83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95년생 :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우선이다.
  • [책꽂이]

    [책꽂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잡지 ‘뉴요커’에서 야심하게 이력을 일궈 가던 저자는 형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을 잃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경비원으로 단순노동을 하며 자신을 내려놓은 그가 상실의 아픔 속에 조용히 바라본 예술과 삶의 의미가 찬란하다. 360쪽. 1만 7500원.피아노로 돌아가다(필립 케니콧 지음, 정영목 옮김, 위고) 워싱턴포스트 예술·건축 평론가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저자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 5년에 걸쳐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았다. 난해한 도전에 점점 매료되며 불행하고 복잡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애도에 이르는 내면의 기록이 인상적이다. 400쪽. 2만 5000원.투명한 것과 없는 것(김이듬 지음, 난다) 도발적인 시편으로 기성 세계의 부조리를 날카롭고도 명랑하게 찔러 온 김이듬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일상의 에피소드를 시 안에 들여와 익숙함의 틈을 벌려 보이고, 다른 존재를 지극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는 시인의 ‘사랑하려는 마음’ 고백이 투명하게 와닿는다. 176쪽. 1만 2000원.아웃퍼포머의 힘(송의달 지음, W미디어) 가짜뉴스의 범람과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SNS)의 득세로 진짜 언론의 존립 가치까지 흔들리고 있다. 이에 34년차 현역 언론인이 한국 언론의 생존과 존재 가치를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저널리스트로서의 소명을 실천한 9명의 직업정신, 분투를 통해 모색한다. 335쪽. 2만원.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김은미·송관필·안웅산·조미영 지음, 송유진 그림)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오름 보전을 위해 지원한 연구들이 교양 과학서로 펴 나왔다. 지질학자, 식물학자, 동물학자, 여행작가가 지난 1년간 한라산 국립공원 오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어승생오름을 오르며 발견한 자연의 가치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264쪽. 1만 7500원.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안정훈 지음, 에이블북) ‘TV 속 아프리카’가 성에 차지 않아 칠순의 나이에 260일간 아프리카 11개국을 종횡무진한 여행기. 20~30대도 힘든 아프리카로의 여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며들어 만끽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70장의 사진이 곁들여져 간접 체험에 실감을 더한다. 316쪽. 2만원.
  • 푸른 용의 기운 받으러… ‘뷰 맛집’으로 떠난다

    푸른 용의 기운 받으러… ‘뷰 맛집’으로 떠난다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다. 어제를 반추하고 내일을 설계할 전망 좋은 여행지를 찾는 시기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한 해의 아쉬움을 툭툭 털어내고 청룡의 해를 맞을 수 있는 여행지를 몇 곳 꼽았다.①경기 안산 달전망대 새해 전망을 수놓다 안산 시화방조제 가운데 우뚝 선 달전망대는 달이 수놓은 그림이다. 달을 모티브로 만든 공간으로, 달의 움직임에 따라 풍경도 시시각각 바뀐다. 작은가리섬에는 이루나타워의 달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등의 볼거리가 몰려 있다. 시화나래는 시화호 주변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훨훨 날개를 펼치듯 널리 알려지고 솟아오르다’라는 뜻이 담겼다. 달전망대에서는 시흥 오이도와 안산 대부도의 방아머리선착장 입구를 잇는 길이 12.7㎞ 시화방조제가 내려다보이고 바다와 호수를 양옆에 끼고 직선으로 뻗은 4차선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의도 15배 규모의 시화호와 조력발전소, 큰가리섬, 인천 송도, 서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달전망대의 타워층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다. 연중무휴로 운영된다.②강원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다 마을서 품는 희망과 평화 동해는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이다. 망상, 대진, 어달, 하평, 한섬, 추암 등 아름다운 해변이 늘어서 있다. 특히 어달해변과 하평해변이 자리한 묵호권은 ‘동해 여행 1번지’로 꼽힌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 동해 어민의 삶을 견인하는 묵호항도 여기 있다. 묵호등대 옆에 새로 조성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핫플’이다. 스카이밸리는 높이 59m의 스카이워크, 해랑전망대는 길이 85m 해상 보도 교량이다. 파란 바다를 감상하며 이색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도 유아차나 휠체어를 타고 출입할 수 있다. 묵호의 생활상을 담화(談)로 만나는 논골담길, 국내외 연필 3000여종을 모아 놓은 연필뮤지엄, 두타산과 청옥산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무릉계곡(명승)은 이 지역의 보물 같은 유산이다.③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서 맞는 청룡의 해 2024년 청룡의 해를 앞두고 제천 청풍호(충주호)는 2023년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운세 좋은 여행지다. 새해 전망은 맑고(淸) 푸름(靑)이라 믿고 걷다 보면 정말 그런 해가 될 수도 있다. 청풍호를 품기에는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제격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은 이미 조망의 여정이다. 물태리역을 출발해 비봉산역에 다다르면 광활한 풍광이 압도한다. 멀리 소백산과 월악산이 넘실대고, 옥순대교에서 굽이굽이 흘러온 남한강 줄기는 내륙의 바다를 실감케 한다. 비봉산역은 너른 데크를 조성해 여유롭게 거닐며 청풍호와 주변 산세를 감상하기 좋다. 베이커리 카페, 약초숲길, 초승달과 하트 포토 존, 모멘트 캡슐 등이 여행을 풍요롭게 한다. 휠체어나 유아차 이용도 편하다. 루미나리에가 반짝이는 제천 시내 비룡담저수지, 의림지 등도 겨울 여행지로 손색없다.④경북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바다 위 걸어 하늘 속으로 푸른 바다와 푸른 숲, 푸른 하늘까지 울진의 매력은 온통 푸른색이다. 울진이 품은 다채로운 푸른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등기산스카이워크다. 총길이 135m로, 바다 위 20m 높이에 설치해 멀리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발아래 푸른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화유리 구간만 57m다. 투명한 바닥 덕분에 이 길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지 하늘 위로 오르는지 헷갈릴 정도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 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맑은 날에는 갓바위 주변으로 윤슬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스카이워크 끝자락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자애로운 미소로 맞아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출렁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등대)공원이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등대를 모형으로 조성했다.
  • 창이처럼… 인천공항 ‘머무는 공항’으로

    창이처럼… 인천공항 ‘머무는 공항’으로

    “인천공항을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항으로,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및 이 공항과 연결된 대형 복합시설인 ‘주얼창이’를 둘러본 뒤 이렇게 말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에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창이공항처럼 ‘머물 수 있는 공항’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얼창이는 2019년 4월 공항시설을 확장하고 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스라엘 건축가 모셰 사프디가 도넛 모양으로 조성했는데 4년간 17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 6475억원)가 투입됐다. 주얼창이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창이공항은 승객과 화물이 오가는 공항 본연의 기능은 물론 관광 명소로도 떠올랐다. 특히 주얼창이 한가운데에는 낙차 40m의 실내 인공폭포가 마련돼 있다. 이 주변은 공항 이용객을 비롯해 일부러 사진을 찍으려고 찾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누구나 이곳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 중 절반은 비행기 탑승객이 아니다. 공사도 인천공항이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호텔, 골프장 등이 포함된 관광·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공항 경제권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2030년 기준으로는 15조 3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3000명 수준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인천공항이 수도권 광역경제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도 답사 1번지’ 내년엔 꼭!, 강진 반값으로 즐겨요

    ‘남도 답사 1번지’로 불리는 전남 강진군이 ‘반값 관광 시대’를 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수려한 바다와 산, 평야에 갯벌까지 갖춰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의 18년 유배지와 고려청자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지방 소멸 위기 대책으로 추진 군은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라는 악재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 내년에 반값 관광의 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 등 3차 산업뿐만 아니라 1차 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반값 여행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며 “자연스레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로 이어져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소매점까지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군은 반값 관광을 위해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 관광객들이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40%를 지역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외지인들도 지역 상품권을 10% 할인해 살 수 있어 최대 반값 여행을 할 수 있는 셈이다. 군은 관광객들이 반값 여행을 하고, 지역상품권을 받아 다시 강진 농수산물 등을 구입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구조를 기대한다. ●외지인 지역상품권 10% 할인 혜택 지난 2월 시작한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해 강진만 갈대축제, 병영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뿐 아니라 한정식과 회춘탕, 병영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올해 150여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군은 내년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청자축제에 반값 관광을 시범 도입한 후 확대 여부와 적용 시기 등을 결정한다. 군은 지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만명째 단위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 3월까지는 매월 30명을 선정해 20만원씩을 지급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신한대 글로벌관광경영학과 학생 대상 특강 실시해 눈길

    오석규 경기도의원, 신한대 글로벌관광경영학과 학생 대상 특강 실시해 눈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최근 신한대학교에서 글로벌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진로 및 취업, 관광상품의 특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특강에서 오 의원은 “여행 상품은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즉 상품 전체를 말하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여행사의 아이디어로 여행을 구성요소로 결합해 판매되는 상품이라는 좁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여행사의 출현으로 정통여행사가 위기에 봉착해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형성, 유사성과 모방 용이성, 비저장성(소멸성), 설비투자비의 상대적 저렴성, 생산과 소비의 동시성, 계절성, 상품가치의 주관성 등의 특성을 가진다”며 관광삼품의 7대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는 “정부 관광의 정책 기조가 거점관광, 테마형(야간)관광, 인구 소멸, 웰니스(치유), 워케이션 등 지방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관광 예산 비중을 높이고 다양한 관광 사업 노력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 및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선정 관광사업에 도 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은 물론 정부의 각종 관광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적극행정을 펼쳐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의원은 관광학 박사로서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및 중국 국영 관광 기업의 한국법인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자타공인 관광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국회입법지원(문화·체육·관광) 위원 등 자타공인 관광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한국은 ‘빈대의 나라’?…홍콩 여행사 “여행 중 빈대 찾으면 환불” 마케팅[핫이슈]

    한국은 ‘빈대의 나라’?…홍콩 여행사 “여행 중 빈대 찾으면 환불” 마케팅[핫이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홍콩의 한 여행사가 빈대를 건 마케팅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의 A여행사는 한국으로 향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에서 빈대를 발견한 고객에게는 귀국시 여행비 일부를 환불해 준다’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해당 여행사 측은 이날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호텔과 버스, 식당 등지에서 살아있는 빈대를 발견한 고객의 경우 귀국 시 여행 비용 일부를 환불해 줄 것”이라면서 “다만 여행 가이드나 운전기사 등 여행사 직원이 함께 빈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우리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모든 서비스 제공 업체가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심사를 거쳤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환불 조건을 내건 여행사는 홍콩에서 우리 회사가 최초”라고 강조했다.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한국 여행을 꺼려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이러한 마케팅은 경쟁 여행사의 비웃음을 샀다. 경쟁업체의 한 고위 관계자는 SCMP에 “A여행사의 조치가 재밌긴 하다”면서도 “지금까지 우리 회사에서 기획한 한국 여행에서 빈대가 발견된 적은 없다. 빈대 문제는 이미 해결됐으며, 신규 고객 숫자도 정상적”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경쟁업체 측은 “빈대 문제 때문에 직원들에게 소독 스프레이를 지급했다”면서 “한국 호텔과 버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홍콩에서는 공항철도 좌석에 빈대가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빈대 공포가 극대화됐다. 해당 사진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홍콩 당국도 조사 결과 공항철도에서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사람들의 공포심은 커져만 갔다. 현지의 한 해충 방제 업체 대표는 “홍콩은 빈대에게 디즈니랜드 같은 곳이다. 너무 밀집돼 있어서 빈대가 알을 낳을 장소도 많고 사람을 통해 옮겨지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콩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광준제 축제 기간이었던 11~12일 살충제 판매가 172배 폭등했다. 한국도 빈대 살충제 품귀 현상 한편, 빈대 공포에 휩싸인 것은 홍콩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빈대 포비아’(공포증)이 확산하면서 한국 역시 방역업체와 살충제 제조업체, 일반 시민 사이에서 빈대용 살충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1일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 등 정부에 접수된 빈대 신고 건수는 189건으로 전주보다 34건 올랐다. 이중 실제로 빈대가 발생한 건수도 16건 늘어난 55건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아닌 민간업체가 직접 신고한 13건까지 합치면 68건까지 늘어난다.
  • 경콘진, 연천 재인폭포 ‘2024년 열린 관광지 사업’ 선정

    경콘진, 연천 재인폭포 ‘2024년 열린 관광지 사업’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022년부터 수행해온 미디어 파사드 전시 ‘오르:빛 재인폭포’의 배경인 연천 재인폭포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오르:빛 재인폭포’는 경콘진 문화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연천군 재인폭포 주상절리에 높이 18m, 너비 30m 규모로 펼쳐지는 전시 콘텐츠다. 2022년에는 관람객 1만3446명을, 올해는 50% 이상 증가한 2만 564명을 동원하며 콘텐츠의 지역 관광객 유치 효과를 보여줬다. 이러한 관광객 유치 성과에 힘입어 관광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연천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재인폭포 일대에 관광 인프라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한다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콘진에서 오르:빛 전시를 2년간 진행한 것이 관광객 유치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빛 재인폭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지난 9월 수원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본 전시를 마쳤다. 이후 경기도의 여러 시·군의 수요에 따라 부천시청, 광명동굴 등에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 하동군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지정’ 사업 추진

    하동군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지정’ 사업 추진

    경남 하동군은 차 산업과 연계한 사업의 협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식당·카페 등 차 음식 취급 업소가 대상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조사와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우수 음식업소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녹차산업담당부서로 등기우편(하동군 적량면 한옥정길 91,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을 보내거나, 전자메일(augs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사진대장,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에는 지정증과 ‘하동군 인증 녹차음식점’ 명패를 준다. 대내·외 홍보도 돕는다. 여행사,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모든 축제 때 홍보 책자 소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는 매출액, 방문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노출 횟수 등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나서, 1~2곳은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음식업소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를 적극 발굴해 하동만의 차 문화를 정립하고 연계사업 활성화, 차 산업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00주년 맞는 미LA ‘할리우드 사인’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예정

    100주년 맞는 미LA ‘할리우드 사인’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예정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할리우드 사인’이 오는 12월 8일 설치 100주년을 맞는다. 미국 LA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이를 기념한 여러 이벤트들이 현지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할리우드 사인은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LA 중심부의 ‘할리우드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LA 도심뿐만 아니라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아왔다. ‘할리우드 사인’은 LA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산 정상에서 남쪽 약 100m 아래 설치됐다. 맑은 날에는 최대 50㎞ 거리에서도 조망할 수 있다.이 사인은 1923년 ‘할리우드랜드’라는 할리우드 힐스 지역의 고급 주택단지 홍보를 위해 한 부동산 회사가 야외 광고판으로 설치했다. 당시 할리우드랜드(HOLLYWOODLAND) 글자의 높이는 약 14m, 폭 은 9m 크기였다. 1949년엔 훼손된 사인을 재건해 할리우드(HOLLYWOOD)라는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73년에는 LA 역사문화 기념물 111호로 지정됐고, 1978년에 할리우드 사인 트러스트라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지난해엔 할리우드 사인 100주년을 앞두고 보수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오늘날 할리우드는 세계 영화산업의 본고장이자 중심지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모이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할리우드 사인은 이를 상징하는 아이콘 역할을 한다. LA관광청이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가 뉴욕 하면 ‘자유의 여신상’을, 워싱턴 DC 하면 ‘워싱턴 기념탑’을 자동으로 연상하듯 LA 하면 ‘할리우드 사인’을 떠올린다고 답했다. 또 10명 중 9명은 할리우드 사인을 자유의 여신상, 러시모어산, 금문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LA관광청의 아담 버크 청장은 “하이킹, 승마, 헬리콥터 투어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사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을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LA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 ‘떡·색동옷·한의약·민화’… 종로 박물관 여행 어때[현장 행정]

    ‘떡·색동옷·한의약·민화’… 종로 박물관 여행 어때[현장 행정]

    서울 종로구가 오는 30일까지 15개 사립박물관과 함께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을 여는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떡, 색동옷부터 고 이어령 선생이 모은 문인들의 육필 원고까지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의 보석창고’ 사립박물관을 만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난 16일 종로구 낙원동 춘원당한의약박물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15개 사립박물관이 밀집한 지역은 전국에서 종로가 유일할 것”이라며 “문화가 주도하는 신성장동력이 사회를 바꾸는 21세기에 사립박물관은 종로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공들여 꾸민 기획전과 체험행사를 찾아오길 바란다”며 “한국 전체의 문화 수준도 높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개막식에는 이윤선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회장 등 15개 사립박물관 관장도 참석했다. 사립박물관은 지식과 문화의 총체일 뿐 아니라 관장의 특색 있는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서울의 중심지인 종로에는 한의약, 출판, 다도 등 각양각색 소재를 다룬 사립박물관이 모여 있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선생의 소장품을 모은 영인문학관은 ‘문인들의 일상 탐색’ 전시회를 열고 있다. 1930년대 시인 이상이 일본어로 쓴 ‘오감도’ 원고도 볼 수 있다. 한국근현대미술 아카이브를 목표로 하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과 소설가 한무숙의 고택에 마련된 한무숙문학관, 출판·인쇄 문화유산을 모은 삼성출판박물관도 기획전시를 한다. 북촌에는 조선시대 민화를 모은 가회민화박물관과 다도를 다룬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이 있다. 조선시대 목가구를 모은 북촌박물관은 ‘이진사댁 기와집 구경하기’ 전시를 연다. 부암동에 있는 목인박물관 목석원과 유금와당박물관은 다양한 지역의 목조각상과 기와를 비교할 수 있다. 떡박물관과 한국색동박물관 등 전통 음식과 복식을 다룬 공간은 체험 행사로 인기가 높다.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은 각각 한지 복주머니, 드림캐처, 친환경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춘원한의약박물관은 춘원당의 5대 윤종흠 원장의 소장품을 공개하는 ‘한의사 윤종흠, 기록과 기억의 일단’ 특별전을 연다. 종로구는 더 많은 사람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민과 아동에게 초대권 4000장을 전달했다. 구민은 입장료 50% 할인 티켓을 받아 관람할 수 있다.
  • 한국인 사로잡은 日 위스키, 내년 가격 최대 125% 인상

    한국인 사로잡은 日 위스키, 내년 가격 최대 125% 인상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알려진 일본산 위스키가 내년 4월부터 최대 2배까지 가격이 인상된다. 일본 음료업체 산토리는 내년 4월 1일부터 자국산 프리미엄 위스키 19종의 소매가를 인상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히비키 30년’, ‘야마자키 25년’, ‘하쿠슈 25년’ 700㎖ 한 병 가격은 현재 16만엔(약 140만원)에서 36만엔(315만원)으로 125% 오른다. ‘야마자키 12년’과 ‘하쿠슈 12년’ 700㎖ 한 병은 1만엔(8만 7000원)에서 1만 5000엔(13만원)으로 50% 인상된다.산토리가 프리미엄 위스키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산토리는 “저장고 증설 등 생산 설비를 강화하고 투자를 계속해 왔다”며 가격 인상은 이러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산토리는 야마나시현에 있는 야마자키와 하쿠슈 증류소에 100억엔(87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일본산 위스키는 품귀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 인상이 저절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위스키는 장기간 숙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에 즉각 반응해서 공급을 늘리기는 어렵다.일본 위스키 생산은 1990년대 초 거품 경제가 무너지면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그러다 2008년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부활하기 시작했다. 22일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위스키 출하량은 2007년 6만 5000㎘에서 2019년 16만 8000㎘로 2.6배 증가했다. 산토리의 ‘야마자키’, 니카 위스키의 ‘다케쓰루’ 등 일본산 위스키가 국제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도 위스키 애호가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 일본산 위스키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투자 목적으로 위스키를 구입해 가격이 더욱 상승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자키 25년’은 경매사이트인 옥션 등에서 100만엔(873만원)에 거래됐다. 경매회사 소더비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63년 전 만들어진 ‘디 아처’ 위스키 한 병이 약 5억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저소득 어르신들 ‘마지막 소원’ 들어준 성동구

    저소득 어르신들 ‘마지막 소원’ 들어준 성동구

    ‘소원을 말해 봐.’ 서울 성동구가 동화 속 램프의 요정 ‘지니’가 돼 어르신들이 생을 마감하기 전 이루고 싶은 소원을 들어줬다.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의 ‘내 생에 마지막 소원은’ 사업을 통해서다. 22일 구에 따르면 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의 소원 성취를 도왔다. 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미혼이거나 최근 10년 이내 사별로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신청받은 결과 여행, 식사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연을 받았을 때 ‘비행기를 한 번도 안 타 봤다’, ‘제주도를 한 번도 안 가 봤다’는 내용이 많았다”며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사연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소원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주도 효도여행(44명), 호텔 식사 등 효도만찬(30명), 물품 지원 및 경로식당 이용(26명) 등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박동순(80) 할머니는 지난달 24일 평소 고마웠던 지인을 초청해 강남의 한 호텔 뷔페에서 점심을 했다. 그는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며 “평소 접하지 못하던 곳에 가서 과분한 대접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돌이켰다.
  • 신체·정신 건강 갉아먹는 ‘소음 공해’[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신체·정신 건강 갉아먹는 ‘소음 공해’[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하루의 시작을 어떤 소리와 시작하나요. 도시에서 사는 사람 대부분은 자명종이나 휴대전화 알람 소리가 눈을 떠서 가장 먼저 듣는 소리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끔 시골로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 도시에서는 들을 수 없는 자연의 소리로 아침을 맞는 경험을 합니다. 아침에 처음 듣는 소리가 달라지면 하루 기분도 변합니다. 실제로 소리는 사람의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환경위협 요소를 분석한 ‘프런티어 2022: 소음, 대형화재, 불일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도시의 소음 공해,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대형화재, 동식물의 생체시계 교란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EU, 매년 1만여명 소음으로 사망 보고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소음 공해를 가장 위협적인 환경오염 요소로 다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에서는 해마다 소음으로 인해 약 1만 2000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기준치를 넘는 소음이 계속 발생하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녹지 공간이 거의 없는 산업단지 근처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노약자와 저소득층이 심각한 피해를 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뉴멕시코주립대, 뉴햄프셔대, 영국 뱅거대 공동 연구팀은 도시가 커지면서 난개발이 이뤄지는 곳이나 개발에서 밀려난 도시 경계 지역에서 소음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또 이런 소음들은 사람과 야생동물에게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생태학 및 진화’ 11월 21일자에 게재됐습니다. ●美선 도시 소음이 ‘빈부 격차’로 연구팀은 미국 83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종 분포와 도시 소음 정도, 소음이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수백 건의 생태학적 데이터를 정밀 재분석했습니다. 1933년부터 미 주택 소유자 대출 공사(HOLC)는 인종과 부를 바탕으로 지역 등급을 매겼습니다. A등급은 가장 부유하고 백인 주민이 더 많았으며 D등급 지역은 가난하고 다양한 인종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1968년에 지역 등급 평가가 불법화돼 더이상 평가를 수행하지는 않지만 도시별 격차는 지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석 결과 D등급 지역은 A등급 지역보다 소음 수준이 17%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C, D등급 지역은 청력 손실과 스트레스 유발 위험 기준치를 넘는 소음이 매우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C, D등급 지역에서는 A, B등급 지역보다 청력 손실,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곤충,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의 종 다양성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를 이끈 세라 봄바치 콜로라도주립대 교수(보존생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도시계획을 세울 때 더 많은 녹지 공간 확보를 통한 소음 감소와 긍정적 음향 경관(사운드스케이프) 형성을 우선순위에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약국 입국자 전수검사 재개… 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최고 사형 구형

    마약국 입국자 전수검사 재개… 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최고 사형 구형

    정부가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전수 검사를 재개한다. 또 검찰은 돈을 벌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판 사람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구형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법무부, 대검찰청, 관세청 등은 22일 정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줄면서 중단했던 전수 검사를 내년부터 다시 시행해 해외 마약류 밀반입을 방지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 등 마약 범죄 빈발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이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 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진행한다. 개인 동의 없이도 3초 만에 옷 속 소량의 마약을 찾아낼 수 있는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도입하고 전체 입국 여행자에 대한 검사율도 2배 이상 높인다.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다량의 마약류를 처방받는 ‘뺑뺑이 마약 쇼핑’도 막는다. 의사가 약물을 처방할 때 준수해야 하는 처방량과 처방 횟수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투약받은 이력을 의사가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한다. 의사가 의료 목적 외에 마약을 투약하거나 제공할 경우에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도 대폭 강화한다. 마약류를 밀수·매매한 공급사범은 초범이라도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영리 목적으로 마약을 상습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하도록 내부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영리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하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다.
  • 선문대, ‘디지털·정보화 문제 해결’ 인재양성 나서

    선문대, ‘디지털·정보화 문제 해결’ 인재양성 나서

    선문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디지털 사회의 뿌리, 찾아가는 인문학’ 명사 초청 특강 선문대학교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이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디지털 사회뿌리, 찾아가는 인문학’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 6월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위험사회’ 분야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정보화 시대에서 발견되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은 21일 ‘디지털 시대의 자아’라는 주제로 ‘AI 시대와 인간-노는 인간, 유희하는 인간’과 ‘청년의 사랑과 미래’ 특강이 열렸다 28일 열리는 두 번째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자기를 만들어 가는(Self-Fashioning) 힘’, ‘문학에 대한 오해들’의 주제로 진행된다. 12월 6일 ‘문학과 콘텐츠의 생산’을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특강은 ‘나의 노동과 문학 콘텐츠’와 ‘여행과 동영상, 그리고 매체’ 특강이 열린다. 여영현 단장은 “디지털·초연결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디지털 첨단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특강 시리즈가 인문학, 사회과학 등 학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위험사회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출범한 HUSS는 SNS 연결 사회에 따른 초연결사회에서 디지털 장벽과 정보 격차, 디지털 왕따 등 블랙 스마트 문제해결 전문가 배출을 위한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다.
  • 마약범죄 빈발국 입국자 전수검사 재개…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최고 사형 구형

    마약범죄 빈발국 입국자 전수검사 재개…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최고 사형 구형

    정부가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전수 검사를 재개한다. 또 검찰은 돈을 벌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판 사람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구형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법무부, 대검찰청, 관세청 등은 22일 정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줄면서 중단했던 전수 검사를 내년부터 다시 시행해 해외 마약류 밀반입을 방지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 등 마약범죄 빈발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이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 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진행한다. 개인 동의 없이도 3초만에 옷 속 소량의 마약을 찾아낼 수 있는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도입하고 전체 입국여행자에 대한 검사율도 2배 이상 높인다.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다량의 마약류를 처방받는 ‘뺑뺑이 마약쇼핑’도 막는다. 의사가 약물을 처방할 때 준수해야 하는 처방량과 처방횟수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투약받은 이력을 의사가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한다. 의사가 의료 목적 외에 마약을 투약하거나 제공할 경우에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 기준도 대폭 강화한다. 마약류를 밀수·매매한 공급사범은 초범이라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영리 목적으로 마약을 상습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하도록 내부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영리 목적으로 미성년자에게 마약류를 공급하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다.
  • 순천 관광 웹드라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순천 관광 웹드라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순천시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대상 웹드라마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 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통 마케팅 효과,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시에서 제작한 관광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활용한 영상미로 콘텐츠 흥미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지수 84.55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하며 웹드라마 부문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순천의 관광자원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여주인공과 순천 청년들이 만나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다.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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