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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남편이 밀어 절벽 아래 추락한 中 여성…5년 뒤 사고 현장 다시 찾은 이유는

    태국 여행 중 남편이 절벽에서 밀어 목숨을 잃을 뻔했던 한 중국 여성이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구조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사업가 왕 누안누안(37)은 2019년 6월 남편과 태국 파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남편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한 것이다. 당시 임신 중이던 왕씨는 사고로 17개의 뼈가 부러졌다. 끝내 배 속 아기는 유산됐다. 수년간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집중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왕씨는 사고 5년 만인 지난 4월 파탬 국립공원을 다시 찾았다. 왕씨는 당시 자신을 구조해준 직원들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 5년 전 사건을 조사한 현지 경찰에겐 중국어와 태국어로 자수를 놓은 비단 깃발을 전하기도 했다. 왕씨는 “예상치 못한 친구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것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사람들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10년, 20년 후에야 사고 장소에 돌아올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라고 생각했지만 10년은 너무 길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영상을 올리고 “내가 살아남은 건 기적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를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왕씨가 올린 영상들은 ‘좋아요’ 수 90만개를 받으며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강인한 정신력은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다. 존경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왕씨의 남편 류사오동은 왕씨의 재산을 갈취해 도박 빚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지난해 6월 태국 법원에서 징역 33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 왕씨는 지난해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나는 소망한다… 자신을 낮추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되길[강동삼의 벅차오름]

    나는 소망한다… 자신을 낮추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되길[강동삼의 벅차오름]

    #물처럼 겸손해지고 싶습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물은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됩니다. 물은 그 자체가 모양이 없습니다. 물은 상황에 따라 한없이 변하면서도 동시에 본질을 잃지 않습니다. 모두가 높은 곳을 향해 오르려고 애쓰지만, 물은 자기를 낮추면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모든 곳을 적시고 채우면서 흘러갑니다. 물은 늘 겸손합니다.’ 가장 위대한 선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달입니다. 15일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처의 말씀도 이와 비슷한데 단 하루만이라도 물처럼 겸손해지고 싶습니다. 비우는 마음으로 서귀포시 상효동 선덕사로 향합니다. 선덕사는 516도로를 타고 성판악을 거쳐 서귀포에 거의 다다를 무렵, 내리막길에서 만납니다. 초입에 있는 넓은 주차장 오른쪽 오솔길로 한참 올라가면 계곡 물소리만 들리는 아주 고즈넉한 산사입니다. #210자가 불타지 않은 것 처럼… 한 자 한 자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선덕사는 1982년 조계종 3·4·6대 종정이었던 고암상언(古庵祥彦·1899~1988) 승려의 뜻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찰은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대적광전 건축물로 더 유명합니다. 묘법연화경은 대승불교 경전으로 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뜻으로, 우리같은 범인(凡人)에겐 법화경으로 알려졌습니다.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전 중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입니다. 외우거나 베껴 쓰면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해 고려시대에는 금은으로 경문을 쓰는 사경이 성행했답니다. 묘법연화경의 내용은 부처는 초월적인 존재이며 그 가르침을 실천하면 모든 사람이 부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 28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덕사에서 소장하는 묘법연화경은 1422년에 고양 대자암에서 간행한 1책과 1456년 이후에 완주 화암사에서 인쇄한 1책, 1434년 갑인자로 간행한 것을 다시 목판에 새겨 인쇄한 1책입니다. 고암 대종사가 전수한 선덕사 소장 ‘묘법연화경’ 3종은 2003년 7월 2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 문화재 제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경내 왼편에 조성된 ‘법성도’ 연못입니다. 신라 의상대사(625~702년)가 불교경전 화엄경을 요약해 210자로 간결한 게송입니다. 의상대사가 스승 지엄법사에게 화엄을 배우고 있을 때 어느날 용모가 장대하게 생긴 신인이 나타나 ‘스스로 깨달은 바를 저술해 남에게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었고 또다시 선재동자 총명해지는 약을 10여제나 주었으며 청의동자를 만나 세번이나 비결을 전수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엄법사가 이를 듣고 말하기를 “신에게서 영적인 선물을 받은 것이 나는 한번이었는데 너는 세번이나 되니 멀리서 찾아와 열심히 수행한 응보가 이와 같이 나타난 것이다”라고 하며 수행해 얻은 오묘한 이치를 책으로 꾸며 보도록 명했답니다. 이에 분발해 붓을 들고 대승장 10권을 편집해 스승에게 그 허물을 지적해주기를 청했고, 지엄이 “의리는 매우 아름다우나 문장이 옹색하다”하여 의상이 번거로운 곳을 삭제하고 두루 통하게 한 다음 입의숭현(立義崇玄)이라 했습니다. 지엄이 의상과 함께 불전에 나아가 서원을 세우고 이것을 불태우면서 ‘이 글이 부처님의 뜻에 맞는다면 원컨대 타지 마소서’라고 하니 불에 타지 않고 남은 것이 210자였다 합니다. 이 210자를 거둬 불길에 다시 던졌는데 끝내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210자가 연못 위에 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자 주변에는 잉어떼들이 몰려다니며 노닐고 있습니다. 마치 210자와 함께 춤을 추며 한 자, 한 자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선덕사의 건축물에서 단연 돋보이는 대적광전은 겉으로 보면 2층 같지만 안에 들어서면 전체가 트여있는 1층 구조입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불교건축물인 대적광전은 지붕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다포식 공포가 여러개 설치돼 있고 지붕 모서리마다 보조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천장과 바닥은 우물정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지붕틀은 이고주칠량가입니다. 도내 사찰 법당 중 유일한 중층 목조건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습니다. 근데 최근에 이 곳 선덕사가 또 다시 유명세를 탔습니다. 지난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된 것입니다.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이해하기 쉽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2022년부터는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너무 일찍 방문한 탓에 미디어아트관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적광전 옆에는 200년된 구실잣밤나무가 있습니다. 1980년대 초 선덕사에 큰불이 나서 모든 건물이 불에 타 사라졌지만, 구살잣밤나무만이 불길이 전혀 닿지 않았다 합니다. 수분을 많이 머금어 원래 불에 강한 성질도 한몫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 아래에 범천각을 세워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공양을 바친다고 합니다. #200년 넘은 구실잣밤나무는 영천오름에도 있습니다 오래된 구실잣밤나무는 선덕사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선덕사와 가까운 인근 오름에 수백년 된 구실잣밤나무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 찾았습니다. 바로 영천오름(영천악)입니다. 선덕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상효동 산123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오름은 서쪽 기슭에 흘러가는 내(川)를 영천천(靈泉川·지금의 효돈천)이라 명명함에 연유해 냇물이름이 오름으로, 또는 오름이 내 이름으로 전이되었다고 합니다. 인근 버스정류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른편 언덕으로 오르면 캠퍼제주라는 글램핑장이 나옵니다. 그 뒤편에 자리잡은, 표고 277m, 둘레 2154m의 그리 높지 않은 오름입니다. 그러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에 이르지만 여느 오름들처럼 시야가 뻥 뚫리는 전경이 펼쳐지지 않아 아쉬운 오름입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길, 둘레길에서 귤꽃 향기를 맡으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합니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일조량이 부족해 귤꽃이 개화하지 않아 농가 시름이 클 듯 합니다. 귤 향기를 따라 걷다보면 기대하던 구실잣밤나무와 조우합니다. 숲길에 정말 신령스럽게 어마어마한 팔을 활짝 벌리고 반깁니다. 네갈래로 갈라져 하늘 끝까지 뻗어오른, 어마어마한 구실잣밤나무는 처음 봅니다. 나무둘레가 6m이며 200년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 나무의 생명력과 기운이 왕성하여 자손번창과 가족의 무병장수, 무사태평을 간곡히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연세가 많이 든 어른같은 나무이지만, 젊은이보다 더 푸릇푸릇하고 더 생생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무성한 가지와 나뭇잎만으로도 앞으로 수백년을 더 살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달팽이를 만납니다… 느릿느릿, 언젠가는 집에 도착하겠지요 영천오름 정상에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이 나무 안내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참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 공자가 말했습니다. “천자가 참지 않으면 나라가 텅 비게 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게 되고, 관리가 참지 않으면 형벌에 죽게 되고, 형제가 참지 않으면 각각 헤어져 살게 되고, 부부가 참지 않으면 자식들을 외롭게 만들고, 친구끼리 참지 않으면 정과 뜻이 갈라지게 되고 자신이 참지 않으면 근심이 없어지지 않는다.” 달팽이도 만납니다. 자연스럽게 패닉의 ‘달팽이’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그 달팽이가 느리게 느리게 움직입니다. 지치지만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 거라 믿습니다. 인근 모퉁이 찻집으로 갑니다. 차 한 모금 마시고 싶어졌고 달팽이 처럼 쉬엄쉬엄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까칠한 주인 때문에 그윽한 녹차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채 나왔습니다. 아쉽습니다. 아름답게 가꾼 곳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서 자만심으로 변한 것일까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섬이듯, 제주의 친절함이 세계유산만큼 빛났으면 합니다 결코 이곳 찻집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외지인들은 그곳이 관광지든 아니든 누구나 한번쯤 주인장의 냉랭하고 퉁명스런 고객 접대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불친절한 금자씨’ 때문에 여행을 망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귀한 손님입니다. 말 한마디라도 좀 따스하게 건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제적인 관광지의 명성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유산보다 더 빛나는 친절한 손님맞이가 더해져야만 모두가 사랑하는 제주 섬이 될 것입니다. ‘명심보감’의 구절처럼 참고 조용히 산책하다가 서둘러 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림같은 풍광도 빛바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주인으로서 조금은 부끄러워졌습니다. 물처럼 겸손한, 그런 섬을 꿈꿉니다.
  •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황톳길과 정원지원센터가 조성되고, 영어·일어 해설사도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와 품격을 높인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어 해설사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 전 연평균 100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시는 국가정원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해 방문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도로 개선 사업, 폐쇄회로(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친환경 소재 벤치와 의자, 선베드 등을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하는 등 휴식처를 늘렸다. 시는 또 예약 없이도 정원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정원 해설 현장 탐방을 도입했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으로 등록하고, 정원 관문인 안내센터 무지개 분수대에 365일 꽃탑 포토존을 설치했다.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도 계절별로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50m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왕버들마당 무대 확장,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은 하천 구역으로 시설물 설치가 금지돼 있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어려움은 있다”며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으로 국가정원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통 푸딩, 국내서 손쉽게 즐긴다…풍림푸드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

    정통 푸딩, 국내서 손쉽게 즐긴다…풍림푸드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

    일본 등 해외 지역 또는 카페 등을 방문해야 즐길 수 있던 정통 푸딩을 국내 편의점과 할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풍림푸드(대표이사 정연현)는 신제품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을 GS편의점을 시작으로 CU 및 세븐일레븐, 홈플러스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은 정통 푸딩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으로, 커스터드 푸딩과 캐러멜 시럽이 2단으로 구성돼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1년간 100회 이상의 테스트 및 시식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출시 전 시식을 통해 소비자 검증을 마쳤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쁜 꽃무늬 푸딩을 즐길 수 있도록 꽃 모양의 용기를 사용하고, 컵 하단부의 ‘똑딱이’를 이용해 푸딩을 쉽게 용기에서 빼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개당 120g으로, 자사 기존 생산 제품 대비 30g 증량됐다.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은 편의점은 1입, 할인점은 2입짜리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풍림푸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일본 편의점에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품목에 푸딩이 매번 포함돼 있다”며 “일본 등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정통 푸딩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 신제품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을 유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편의점을 필두로 대형 마트, 할인점 등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늘려갈 예정이므로 전국 다양한 유통사를 통해 ‘캐러멜 커스터드 푸딩’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베트남 가족여행 중 의식잃은 한국 여성 살린 소방관

    베트남 가족여행 중 의식잃은 한국 여성 살린 소방관

    이병준 소방장, 심폐소생술 심정지 여성 구해환자가족, 여행 후기로 수소문 ‘감사’ 인사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충남 소방관이 현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국 30대 여성을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환자 가족은 여행 후기 카페에 글을 남기며 소방관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베트남 한 리조트를 방문한 공주소방서 이병준 소방장(40)은 갑자기 주변이 웅성대며 소란스러워지자,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30대 한국 여성이 수영장 물에 빠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 소방장은 현지 리조트 관계자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지만, 상태가 위급함을 느끼고 리조트 관계자를 대신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2분 정도가 지나자 환자가 소량의 물을 토해내며 미동이 느껴졌고 서서히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의식을 되찾았다. 경황이 없어 도움을 준 사람이 소방관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던 환자 가족은 여행 후기 카페에 글을 남기며, 수소문한 끝에 공주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소방장은 “건강을 회복했다는 환자의 감사 문자를 받았을 때 소방관으로서 행복하고 기뻤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한 심폐소생술에 더욱 많은 분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한강 물위의 맛집, 숙박, 일상

    [서울인싸] 한강 물위의 맛집, 숙박, 일상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한강 물위에서 먹고, 자고, 쉬는 일상이 펼쳐진다. 한강 물위에 떠 있는 호텔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경험부터 수상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해 일을 하는 일상, 한강의 풍경을 보며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식사, 배를 타고 한강 물길을 따라 서해 도서로 떠나는 여행길, 카약·패들보드·윈드서핑 등을 가까운 한강에서 편하게 즐기는 체험, 지하철·버스 등 기존에 이용했던 대중교통에 더해 배를 타고 이동하는 ‘한강 리버버스’라는 선택지까지. 서울의 중심, 한강의 물위가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한강 수상 이용 1000만 시대’를 연다. 바라보는 데 그쳤던 한강을 피부로 느끼고,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1000만명이 이용하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서다. 이번 종합계획엔 한강 수상을 활성화하기 위한 3대 전략과 전략별 다양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전략은 한강을 ‘일상의 공간’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육상에서 먹고, 자고, 쉬는 경험을 수상에서 그대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수상오피스, 수상호텔, 수상푸드존을 조성하고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를 띄워 의식주부터 교통까지 앞으로는 한강에서 일상의 모든 것이 이뤄진다. 한강 수상을 ‘여가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게 두 번째다. 한강 둔치는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휴식 공간이지만 수상은 둔치에 비해 이용이 저조했다. 100여척 보트가 쇼를 펼치는 ‘한강 보트퍼레이드’, 한강에 최초로 생기는 ‘케이블 수상스키장’, 배 위에서 감상하는 ‘선상영화관’ 등을 추진해 이제는 수상도 대표 여가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한강을 서울의 ‘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한강 내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족한 계류시설을 총 1000선석으로 늘리고, 한강에서 경인아라뱃길까지 물길을 열어 유람선을 연간 1000회 이상 운항하며, 여의도에 국내여객터미널인 ‘서울항’을 조성해 서해까지 선박 관광이 가능해진다. “한강의 변화가 꼭 필요한가”라고 물어오는 이들도 있다. 이번 종합계획이 실행됐을 때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연간 9256억원의 경제효과,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니 경제적으로도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적인 수변도시들 또한 수상 활성화를 통해 도시가 성장하지 않았나. 일각에서 우려하는 생태계 파괴나 안전 문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여러 수상 안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에 지나친 걱정에 불과할 것이다.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통해 단편적으로 바라만 봤던 한강을 이제는 서울 시민들이 온전히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한강의 진짜 매력을 전 세계로 알려 ‘리버시티’로 도약한 서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할아버지의 장난감 선물가게(장난감 박사 지음, 달) “그 눈부신 기술을 발명하는 연구원들도 앞뒤로만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겠지요. … 이후 장성해 직접 바퀴의 가동 범위를 연구하는 어른이 되었을 거라 상상해 본다면, 장난감은 과학적 상상력의 원천이라 할 만하지 않겠습니까.”‘키니스 장난감 병원’.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조금 독특한 병원이다. 이곳에선 평균 나이 75세의 할아버지들이 고장 난 장난감을 ‘치료’해 준다. 매일 20~30건씩 밀려드는 ‘환자’들을 고치면서 적은 장난감 박사님들의 일상 기록이다. 유년을 지나온 마당에 장난감은 새삼스럽지만, 이들이 장난감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사유한 문장들은 잠깐 스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준다. 208쪽. 1만 5000원.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바버라 킹솔버 지음, 강동혁 옮김, 은행나무) “넌 네가 거인인 줄 알지만 넌 이 망가진 세상의 너무도 작은 점이야. 이건 너 때문이 아니야.”미국 작가 바버라 킹솔버의 지난해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175년 전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현대 독자의 감성에 맞춰 다시 쓴 작품이다.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암울했던 영국의 시대상을 그린 디킨스가 제기한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킹솔버의 소설은 시작한다. 848쪽. 2만 5000원. 셰이커(이희영 지음, 래빗홀) “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지 않습니까. 결국 손님의 시간도 언제나 과거와 미래가 뒤섞여 있을 뿐입니다.”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로 무려 40만명의 독자와 만났던 소설가 이희영의 신작이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판타지 장르로 우정과 사랑이라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 주인공이 다섯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과정을 보여 준다. 268쪽. 1만 5000원.
  • 허술하면서도 오싹… 도시전설은 어디에서 왔을까

    허술하면서도 오싹… 도시전설은 어디에서 왔을까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이상한 이야기에 빠져든 적이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고 불리던 시절에는 소년중앙, 어깨동무, 새소년 같은 어린이 잡지 전성시대였다. 여름이 다가오면 이들 잡지에는 납량특집이라고 해서 등골이 오싹하게 만드는 괴담들이 실렸다. 무섭지만 궁금증 때문에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만드는 내용들이었다. 당시 TV 9시 뉴스에서 다룰 정도로 전국을 강타했던 괴담이 있었다. 일명 홍콩할매귀신 괴담. 얼굴 반쪽은 할머니고 반쪽은 고양이 모습을 한 귀신이 아이들만 골라서 잡아먹는다는 내용이었다. 홍콩할매는 아이들에게 손바닥을 보여 달라고 한 다음 손금이 4자 형태로 생긴 아이들만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어 해가 떨어진 뒤 동네 골목에서 아이들을 볼 수 없을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괴담은 한참이 지난 뒤 사그라들었다. 인터넷도 없던 때 누가 이런 괴담을 만들었고 전국으로 퍼져 나갔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홍콩할매귀신 괴담 같은 이야기는 서구사회에도 있다. 바로 ‘도시전설’(urban legend)이다. 도시전설은 민담의 일종으로, 고도로 밀집되고 개발된 현대 도시에 있을 법한 미신이나 낭설을 말한다. 도시전설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말 사회학 분야에서 처음 등장했다. 실제 널리 알려진 것은 1980년대 미국 민속학 및 대중문화 연구자인 얀 해럴드 브룬반드 유타대 교수에 의해서였다. 바로 그 브룬반드가 수십년에 걸쳐 각종 입소문과 개인 기록, 편지, 신문, 칼럼, 문학, 학술서, 논문, 라디오, TV,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샅샅이 조사해 대표적인 도시전설 270편을 24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한 이 책은 그야말로 ‘도시전설 백과사전’이다. 저자는 도시전설은 어딘가 허술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깔끔한 이야기를 누군가가 믿으면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라디오나 TV 같은 대중매체에서 들었다고 주장하고, 이야기 속에 나온 누군가를 안다고 주장하면서 도시전설이 만들어진다. 도시전설의 전형적 줄거리들은 대부분 소문이나 상상력에서 시작돼 진위를 증명하기 어렵다. 보기 드물게 ‘사실’에서 출발하는 것도 있다. ‘코카콜라 속의 생쥐’ 같은 도시전설은 청량음료병이나 캔 속에서 생쥐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지난해 말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작업자가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떠돌아 전 세계를 경악게 했다. 이렇듯 외부 물질로 오염된 식품이라는 주제는 도시전설에서도 인기 높은 것 중 하나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칭다오 소변 오염 사건은 어떤 도시전설로 만들어질지 자못 궁금해진다. 그러나 저자는 도시전설을 단순히 ‘믿거나 말거나’ 또는 ‘이상한 이야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속죄’의 저자 이언 매큐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 더글러스 애덤스, 흑인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토니 모리슨 등 수많은 작가가 도시전설의 플롯을 작품에 활용했던 것처럼 도시전설은 이야기꾼들의 보물창고라는 것이다. 도시전설처럼 모든 이야기는 사람을 거치면서 점점 재미있어지고 완벽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도시전설을 통해 이야기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독창적 아이디어나 사람들의 뇌리에 새겨지는 이야기의 필요 조건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이 책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고 나면 도시전설의 형성과 확산과정이 요즘 소셜미디어(SNS) 속 ‘가짜뉴스’의 생성·확산 경로와 너무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수많은 도시전설을 읽다 보면 그럴듯한 가짜뉴스에 속지 않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 노원 경춘선 숲길서 커피 향 만끽하세요

    노원 경춘선 숲길서 커피 향 만끽하세요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 숲길에서 봄바람과 함께 다양한 커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680m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의 커피를 한 곳에서 비교하고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와 세계 커피대회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로 마련된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아름다운 숲길과 함께 자생적으로 발생한 카페거리로 서울이 주목하는 명소가 된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기획됐다. 일명 ’공리단길‘로 불리며 젊은이들의 명소가 된 경춘선숲길 2구간은 숲길 개장 이후 다양한 카페와 디저트, 소품 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이번 2회 축제에서는 규모를 더 키웠다. 우선 과테말라, 케냐,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등 세계의 18개 커피생산국의 커피를 시음하고 해당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50여개 부스에서는 경춘선 숲길을 대표하는 30여개 지역 카페와 디저트 가게, 전국 각지의 유명 카페 5곳이 참여한다. 공릉역 앞편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는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의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음악, 다양한 체험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 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꿀잼도시’ 울산… 미리 보고 즐기세요

    ‘꿀잼도시’ 울산… 미리 보고 즐기세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가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울산시는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을 주제로 5개 구·군과 통합홍보관을 마련해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울산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홍보 콘텐츠는 ▲울산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중구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태화강마두희 축제’ ▲남구 ‘장생포 야간관광과 수국 페스티벌’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산조선해양축제’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울주군 ‘새해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이다. 시는 또 ‘울산여행, 어디가꼬? 도전미니컬링’, ‘임무(미션)! 숨은 울산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관광전 홍보관에서 ‘울산전담여행사 상담부스’를 지원한다. 울산 전담여행사인 홍익여행㈜이 참여해 울산 기차여행 대표 상품을 서울국제관광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현장 특별할인가로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만큼 꿀잼도시 울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기관·업체들과도 적극 교류해 관광도시 울산의 인지도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 “아들 병역 고발 취하를” 13번 전화한 은성수… 들어준 병무청 과장

    “아들 병역 고발 취하를” 13번 전화한 은성수… 들어준 병무청 과장

    감사원이 은성수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아들의 병역 기피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병무청 전현직 직원 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당시 퇴직한 지 석 달째였던 은 전 위원장은 서울지방병무청 A과장에게 한 달 새 13차례나 직접 전화를 걸어 아들의 병역법 위반 고발 건을 취하해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과장은 실무진 반대에도 청장 직보를 거쳐 고발 건을 취하했다. 이런 정황은 감사원이 9일 발표한 ‘공직비리 기동감찰’ 결과 밝혀졌다. 은 전 위원장의 아들은 대학원 유학 목적으로 미국에 머물며 2021년 9월과 11월 병무청에 국외 여행 연장 허가를 신청했다. 그는 허가 기간이 만료(2021년 9월)되기 두 달 전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고 영주권 획득을 하겠다며 연장을 신청했다. 병무청은 “정당하지 않은 사유”라며 불허했다. 그러나 은 전 위원장 아들은 입국하지 않았고 2021년 12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 과정에서 은 전 위원장이 “아들의 이의신청을 인용해 주고 고발을 취하해 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게 감사원 설명이다. 이를 도운 병무청 A과장은 휴대전화에 은 전 위원장을 ‘은성수 이주 상담 은모씨 아버지’라고 저장해 둔 채 특별히 챙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감사원은 은 전 위원장에 대해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감사원은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표 전문기관을 동생 명의로 설립해 특허청과 수억원대의 수의계약을 맺은 특허청 서기관을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요청을 했다. 또 공공 일자리 사업에 자녀 이름을 넣어 수억원을 편취한 지방공무원 등 3명을 추가 적발해 파면 등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전남 고흥군 일자리사업 담당 공무원 B씨는 자녀 이름을 허위로 넣어 61회에 걸쳐 3억 3284만원을 편취해 배우자에게 고급 차를 사 줬다. 경기도 회계 담당자 C씨는 거짓으로 여비를 지급하거나 사지 않은 물품을 구매했다는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50여차례에 걸쳐 5472만원을 횡령했다.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연간 전망치도 상향 가능성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연간 전망치도 상향 가능성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반도체 위주로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9억 3000만 달러(약 9조 466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로 전체 흑자 규모도 전달보다 7000만 달러 늘었다. ●반도체 주도 전체 수출 3% 증가 3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80억 9000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를 이끈 것은 수출(58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특히 반도체가 34.5% 증가해 전체 수출을 주도했고 정보통신기기와 석유제품도 각각 7.9%, 3.5% 늘어났다. 반면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가스, 석유 같은 원자재 수입이 18.4% 줄면서 전체 수입(501억 80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감소했다.●해외여행 늘어 서비스수지 적자 상품수지와 달리 서비스수지는 24억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도 한 달 전(-17억 7000만 달러)보다 더 커졌다. 해상운송 비용 증가로 운송수지가 한 달 새 적자(1억 2000만 달러)로 돌아선 영향도 있지만 일본 등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1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경상수지가 흑자 기조를 이어 가면서 한은은 이달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흑자 전망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누적 경상수지는 168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59억 6000만 달러)와 비교해 228억 달러 개선됐다.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1분기 흑자 규모만으로도 상반기 전망치의 85% 수준을 충족하면서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도 기존 520억 달러에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명문화…“관광객도 예외 없어”

    중국,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명문화…“관광객도 예외 없어”

    중국 국가안전부가 개인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불시에 검문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 규정을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규정은 외국 관광객이나 출장객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돼 주의가 요구된다. 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상하이·선전 등 일부 출입국 사무소에서는 이미 불심검문이 시행되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와 중국 여행자나 체류 외국인들은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중국 국가안전부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국가 안보기관의 행정 집행 절차 규정’과 ‘형사사건 처리 규정’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가 안전기관은 개인 및 조직의 전자기기와 장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는 시(市)급 이상 보안 책임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긴급 상황의 경우 구(區)급 이상 법 집행관이 경찰증 혹은 형사증을 제시한 뒤 현장 조사를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규정이 불분명한 탓에 사실상 안보 기관의 판단에 따라 집행관이 일반인의 휴대전화·노트북에 저장된 메신저 내용·사진·데이터를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불심검문 시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규정이 시행되기 전부터 입국하는 승객의 휴대전화나 노트북에 대해 불심검문을 시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홍콩에 거주하는 장씨는 “세관을 통과할 때 여성 직원 두 명이 한 여성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고, 상하이에 거주하는 샤오씨도 “세관원이 공항에서 한 남자의 휴대전화를 검색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중국 안전부는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안보 관련 영상과 자료들을 연이어 올리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13억 국민 전체를 향해 안보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감시하며 수상한 사람을 보면 철저하게 신고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법학자 루천위안은 RFA에 “중국 공무원들이 일반인들의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며 “이는 언제든지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의미로 국가안보를 둘러싼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천안시, 가족정책 ‘전국 최고’…대통령 표창

    천안시, 가족정책 ‘전국 최고’…대통령 표창

    충남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수어 공동육아 나눔터’ 문을 열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은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누리는 놀이 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부모가족 상·하수도 요금 감면지원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형돈, ♥한유라와 뉴욕서 포착…그가 무릎 꿇은 까닭은

    정형돈, ♥한유라와 뉴욕서 포착…그가 무릎 꿇은 까닭은

    개그맨 정형돈이 가족들과 미국 뉴욕에서 포착됐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뉴욕을 여행 중인 정형돈, 한유라 부부와 딸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는 정형돈이 무릎을 꿇어가며 다른 관광객의 단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공유했다.한유라는 이 사진과 함께 “한국분들 사진 요청 거절하는 건 너무 죄송한 마음이지만...그러나 다른 식구들 사진은 진짜 열정적으로 찍어주는 남편”이라며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 ‘꿀잼도시 울산여행, 미리 보고 즐기세요’

    ‘꿀잼도시 울산여행, 미리 보고 즐기세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가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을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울산시는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을 주제로 5개 구·군과 통합홍보관을 마련해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울산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홍보 콘텐츠는 ▲울산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중구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태화강마두희 축제’ ▲남구 ‘장생포 야간관광과 수국 페스티벌’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산조선해양축제’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울주군 ‘새해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이다. 시는 또 ‘울산여행, 어디가꼬? 도전미니컬링’, ‘임무(미션)! 숨은 울산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관광전 홍보관에서 ‘울산전담여행사 상담부스’를 지원한다. 울산 전담여행사인 홍익여행(주)이 참여해 울산 기차여행 대표 상품을 서울국제관광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현장 특별할인가로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만큼 꿀잼도시 울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기관·업체들과도 적극 교류해 관광도시 울산의 인지도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 비계 삼겹살 논란에… 제주도관광협회, 숙박·외식업 가격 실태조사 추진

    비계 삼겹살 논란에… 제주도관광협회, 숙박·외식업 가격 실태조사 추진

    ‘비계 삼겹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제주도관광협회가 숙박·외식업 가격 적정성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협회 소속 외식업분과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관광호텔·여행·외식·관광지·렌트카·전세버스업 등 회원 업종을 대표하는 19개 업종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고비용·불친절한 부정적 관광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의 사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제주관광과 관련한 부정적인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회원사 자정노력 강화 ▲관광사업체 실태조사 ▲관광업계 모니터링 강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병행으로 관광객과 도민·업계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을 구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내 숙박업, 외식업 등 업종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료비 등을 고려한 가격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해 제주관광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관광업계와 조사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에게는 정확한 사실 전달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켜 고비용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 민원 발생 다중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품격 제주관광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파급력이 높은 민원이 우후죽순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사실확인에 근거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관광불편신고·접수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관광객과 도민·업계가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제주 관광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관광지 주변 돼지고기 전문 음식점 70여곳 중 대표적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를 벌였다. 음식점들은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대부분 성실히 장사하고 있지만 이번 일로 인해 영업에 타격을 받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제주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토로했다.
  • [월드 핫피플] 미국 대선 후보 케네디 “기생충이 내 뇌를 먹어”

    [월드 핫피플] 미국 대선 후보 케네디 “기생충이 내 뇌를 먹어”

    미국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70)는 다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를 자신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그가 2010년 겪은 심각한 건강문제에 대해 “기생충이 내 뇌에 침투해 일부를 갉아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2010년 케네디 후보가 기억 상실과 정신 혼미가 너무 심해서 신경과 전문의들과 상담을 했다고 전했다. 그의 삼촌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2009년 뇌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뇌종양 가능성을 의심했다. 케네디 후보는 1963년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세하던 중 총을 맞고 숨진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 장관의 아들이다. 케네디 가문에서는 그의 대선 출마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결과 케네디 후보의 뇌에서 어두운 점이 발견됐고, 그는 이에 대해 “내 뇌에 침투해 뇌의 일부를 먹은 후 사망한 벌레에 의해 발생했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케네디 후보는 역대 최고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81)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77) 전 대통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와 운동 능력을 강점으로 과시했다. 야외체육관에서 상의를 벗은 채 역기를 드는 사진을 촬영했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산에서 스키를 타기도 했다.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그가 수십 년 동안 심장 박동 이상 증세인 심방세동으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케네디 후보는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증세가 없었다고 했지만, 심방세동으로 적어도 4번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디 후보가 기생충에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남아시아를 여행하는 동안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그가 언급한 기생충이 돼지고기 촌충 유충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년 전 그가 겪었던 심각한 기억 상실은 뇌에 침투한 기생충 때문이기 보다는 수은 중독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는데, 당시 케네디 후보는 수은 함량이 높은 참치 샌드위치를 매일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의 건강문제는 두 번째 아내인 메리 리처드슨 케네디와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공개됐다.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였던 케네디 후보는 이혼 소송에서 신경학적, 인지적 문제에다 성대 이상으로 수입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경련성 발성장애로 강연 수입이 많이 감소하자 일본에서 성대 사이에 티타늄을 이식하는 수술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6쪽 가량의 건강 상태에 대한 기록을 백악관을 통해 공개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주치의가 지난 11월 성명을 발표한 것과 달리 케네디 후보 선거 캠프는 의료 기록을 내놓지 않았다. 단지 그의 건강문제를 지적하는 언론 보도 이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뇌를 파먹는 기생충 5마리를 더 먹어도 바이든과 트럼프를 토론에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가정의 달 맞아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서울상상나라’ 현장 방문

    김영옥 서울시의원, 가정의 달 맞아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서울상상나라’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구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인 ‘한강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어린이 복합 체험 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둘러보고, 김 의원이 2024년 반영한 예산 2억원으로 서울상상나라 지하1층 로비에 설치된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를 관람했다.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는 지름 5m 지구 모양의 돔 스크린을 통해 360도 환상적인 우주를 탐험하면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전시공간으로 지난 4월 30일 오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개관 예정인 ‘서울형 키즈카페’ 뚝섬 자벌레점도 사전 방문했다. 뚝섬 자벌레에 들어서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한강을 모티브로 하는 놀이기구를 도입했고, 한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현장을 둘러본 김 의원은 “아이를 낳는 것만큼이나 아이를 잘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하고 특색있는 키즈카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잘 반영되어 멋진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서울상상나라와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를 많이 이용하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은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 평소(하루평균 1200명) 보다 많은 2035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는 시설 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쌍용C&B,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 출시

    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신제품 ‘코디 휴대용 물티슈 마블 에디션’(20매)을 출시하며 휴대용 위생용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휴대용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춤으로써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늘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패키지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은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한 안전한 물티슈로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사용해 피부 저자극을 입증받았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주산 편백잎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해양 심층수를 7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아웃박스 등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해 자연 순환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마블 에디션’ 시리즈는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휴대용 제품의 라인업 확장으로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과 MZ세대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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