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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한국을 여행 중인 미국인 유튜버가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다루며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인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강화군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화광성보 인근을 지나다 한 무인카페에 들렀다.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을 주문한 그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다시 무인카페로 돌아가 업주로부터 빵을 받아든 뒤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이라고 번역돼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겠다”며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후 그는 “주인이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봤다”면서 “딱딱하고 지저분하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고 혹평했다.이어 빵 봉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5일’임을 확인한 그는 “주인이 유통기한이 지난 걸 팔았다. 여긴 그냥 지나쳐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8월 5일 촬영된 것으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에서 21일이 경과됐다. 그는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파는 것도 모자라 해동 시간도 못 맞춰서 빵이 얼어있나”, “강화군청은 단속하라” 등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카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삭제됐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폐쇄됐다. 카페 측은 한국일보에 “유인카페에서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외국인에게 고의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튜버 닉 케이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지난 6일 부산을 통해 입국해 한국 여행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한국의 평범한 도시와 시골 길을 여행하며 한국을 체험하는 그의 콘텐츠는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구독자 수가 약 6만명 증가했다.
  •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황세온,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광복절인 지난 15일을 전후해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냐”고 비판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오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진경은 지난 13일, 정호연은 지난 14일 오키나와의 해변과 리조트, 식당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황세온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에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광복절인 15일만 피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굳이 광복절을 껴서 일본 여행을 해야 했나”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세온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를 풀고 싶은데,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한국에 있다”면서 “어제인 광복절 당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전후해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전시하는 것 자체가 생각이 짧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반면 “고작 연예인 SNS 뒤져서 악플 다는 게 애국이냐”, “일본과 관련된 것을 아무 것도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만 악플을 달아라”며 이들을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매년 광복절과 3·1절 등에는 SNS에 일본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린 연예인들이 ‘악플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16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도 15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다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 관광공사, 서울 ‘경동 1960 야시장’서 반짝상점…3일 밤 펼쳐지는 코리안 야화

    관광공사, 서울 ‘경동 1960 야시장’서 반짝상점…3일 밤 펼쳐지는 코리안 야화

    서울 동대문구 ‘경동 1960 야시장’에서 3일 밤 동안 반짝상점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1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 1960 야시장’에서 전통시장 반짝상점(팝업)인 ‘코리안 나이트’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반짝상점은 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협업해 기획됐다. ‘삼일야화(三日夜話)’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반짝상점에서는 ‘K-관광마켓’ 10개 시장이 가진 고유의 특색을 스토리화한 10개의 매력적인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관광공사는 전통주 시음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메뉴인 단양 육쪽마늘 꼬치구이, 속초 새우 냉채 등도 선보인다. 특히 디제잉,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코리안 나이트 반짝상점은 오후 6시~11시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서울 중구에 있는 하이커그라운드와 서울 종로구의 전통주갤러리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여행’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지역 대표 전통주를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koreannights2024’ 참조.
  • 중랑구, 치매는 안심·건강은 든든... 예방 체조부터 한의사 진맥까지

    중랑구, 치매는 안심·건강은 든든... 예방 체조부터 한의사 진맥까지

    서울 중랑구가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두뇌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총 5곳의 치매안심마을(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 중화1동) 내 경로당 8곳에서 열렸다. 중랑구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간호사와 민간 의료기관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했다. 또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치매 예방 체조 ▲수공예 물품 만들기 ▲워크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의사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진맥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고혈압, 당뇨, 약물 복용법 등 전반적인 건강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에코백 만들기처럼 나만의 물품이 생겨서 재미도 있었고 짧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만약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색다르게 즐기는 경기의 밤’···경기도 ‘밤밤곡곡’ 야경 명소 5선(選)

    ‘색다르게 즐기는 경기의 밤’···경기도 ‘밤밤곡곡’ 야경 명소 5선(選)

    푹푹 찌는 듯한 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찜통 같은 낮을 피해 밤에 떠나기 좋은 야경 명소 5곳을 선정했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붉은 노을과 마주하고,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호수 둘레를 걷고, 특별한 야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밤밤곡곡’.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경기도 야경 명소를 소개한다. [조용히 마주하는 사색의 밤 ‘산정호수 수변데크길’]빼어난 풍경의 산정호수가 매일 저녁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호숫가에 보라색 조명과 알록달록한 불빛을 더한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하는데, 별빛을 담은 밤하늘과 잔잔한 호수를 나누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관조명 구간은 산정호수둘레길 중 왼쪽 수변데크길로 ‘하동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낙천지 폭포 옆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최단 거리로 수변데크길과 이어진다. 산정호수 수변데크길은 일몰 시각부터 불을 밝힌다. 달콤한 늦잠을 즐기고 느지막이 출발해도 충분하다. 오후에는 조각공원 쪽에서 호수 풍경을 감상하고 일몰에 맞춰 김일성별장을 지나 수변데크길을 걷는 것이 좋다. 불빛을 따라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은은하게 감싸는 조명이 왠지 모를 포근함을 전하고 발걸음 소리만 울리는 고요한 호수에서 오랜만의 마주하는 사색의 시간이 반갑다. 수변데크길의 조명은 여름철 기준 밤 11시에 불을 끈다. 여유가 있다면 둘레길을 따라 산정호수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좋은데 3.5km 거리에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아이들과 함께 우주 탐험 ‘중미산천문대 당일별자리여행’]여름밤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연 천문대가 으뜸이다. 양평 옥천의 중미산천문대는 수도권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며 국내 최초로 어린이 대상 천문우주과학 체험학습을 시작한 곳이다. 전문 천문연구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준다.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좋은 것은 ‘당일별자리여행’이다. 먼저 무한한 우주에 관한 해설과 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문영상교육을 약 30분간 진행한다. 천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살펴보는 별자리가 흥미롭다. 이어서 실제 양평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보고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다양한 행성을 관측하는 천체관측이 1시간가량 이어진다. 책과 사진으로 만나던 별을 직접 보는 아이들의 눈이 별 보다 빛난다. 높은 산에 위치한 천문대의 날씨는 일기예보와 다른 경우가 많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던 중에도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 별자리 관측이 잘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미산천문대는 영상교육 후 천체관측이 어려울 경우, 1년 이내에 재방문하면 무료로 다시 관측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체 탐방객을 위해 식사나 숙박이 포함된 밤 프로그램과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더위를 이기는 슬기로운 생활 ‘탄천 밤 운동’]더위를 이기는 법 중에 운동을 꼽는 사람이 많다. 적당한 운동은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야간 운동이 좋은 점은 일과시간 중 활동으로 몸이 자연스럽게 워밍업 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새벽 운동에 비해 저혈당 위험과 혈압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탄천의 성남시 구간은 도심에서 저녁 시간에 운동하기 알맞은 곳이다. 주거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었다. 추천 코스는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정자역에서 서현역까지 약 3km 구간이다. 정자역 1번 출구 앞 탄천길은 걷거나 뛰기 좋고 신기교를 넘어 맞은편 탄천길은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다. 가로등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고 주변 상가의 불빛이 더해져 밤에도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수내역 앞 파크골프장을 지나면 황사울공원과 이어지는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휴식하기도 좋은 곳이다. [호수와 함께 걷는 밤 ‘미사호수공원 밤 산책’]미사호수공원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를 개발하면서 망월천을 넓혀서 조성한 인공호수다. 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자연 친화적 설계로 깨끗한 호수와 숲을 만날 수 있어 하남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조명시설도 잘 갖추어 안전하게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 코스는 미사역이나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망월천을 따라 걷다가, 둥근 아치가 빛나는 상망교와 광장을 지나 호수를 한 바퀴 걷는 길이 좋다. 약 2km 남짓으로 30분가량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상망교 왼쪽은 아파트단지라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오른쪽은 다양한 식당, 카페, 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하남의 핫플레이스 미사문화거리다.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공원주차장1,2와 미사호수공원물놀이장방면주차장이 미사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여기가 극락이요 안양이다 ‘망해암 야경 감상’]안양시의 ‘안양’은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아미타불이 사는 정토이자 고통 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세상, 즉 극락을 뜻하는 안양(安養)과 한자가 같다. 사람들이 극락을 갈망하듯 안양에는 바다를 꿈꾸는 사찰이 있다. 이름마저 망해암으로 감성적인 일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1번 국도에서 비산동 대림대학교 옆길로 들어서면 아파트단지를 지나 산길로 이어진다. 임곡중학교를 지나면서 비봉산힐링공원이 보이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부터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길이 매우 좁아서 운전에 자신 있는 사람도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곤란할 수 있다. 게다가 야경 감상과 야간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곳이므로 불편을 끼치며 자동차로 오르는 것보다, 마음 편히 걷는 것이 좋다. 느린 걸음으로 30분이면 망해암에 도착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조용히 경내를 돌아보며 일몰을 맞이해도 좋다. 조금 더 탁 트인 풍경과 야경을 원한다면 약 500m 위, 산 정상의 안양항공무선표지소에 올라야 한다. 표지소 왼쪽으로 작은 전망대 같은 공간이 있고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안양의 반짝이는 야경은 올라오며 흘린 땀을 충분히 보상받고 남으니 이곳이 극락이요 안양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6일

    쥐 48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0년생 : 적당히 타협해야 할 때가 있다. 72년생 : 적절한 대화가 필요한 때다. 84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96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소 49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하지 마라. 61년생 : 유대관계 돈독히 하면 일이 풀린다. 73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85년생 : 최선을 다하면 일이 해결된다. 97년생 : 구설수 신경 쓰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행운이 넘쳐 큰 성과 있다. 62년생 : 생각지 못한 좋은 일 생긴다. 74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86년생 : 좋은 일하고 칭찬 듣는구나. 98년생 :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지겠다. 토끼 51년생 : 간섭하면 화근을 부른다. 63년생 : 금전운이 상승한다. 75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87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99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용 52년생 :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64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게 유리하겠다. 76년생 : 매사 완벽을 기하면 운이 상승한다. 88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00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 겪는다. 뱀 53년생 : 소원을 풀게 되겠다. 65년생 : 인정받으려면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77년생 : 설치지 않으면 행복이 있다. 89년생 : 매사 확실히 임하라. 01년생 : 가만히 있어야 횡재수 있다. 말 54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66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78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구나. 90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92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면 만사형통. 양 43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55년생 : 위험하니 매사 신중. 67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79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91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원숭이 44년생 : 집안에 좋은 일 들어온다. 56년생 :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68년생 : 믿었던 일이 잘 풀린다. 80년생 : 횡재운이 있다. 92년생 : 유연성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57년생 : 한가지 일에 전념하면 성공한다. 69년생 : 티끌 모아 큰 재산 모은다. 81년생 :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93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개 46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58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70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면 좋은 일 있겠다. 82년생 : 가만히 있지말고 새로운 길 모색하라. 94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돼지 47년생 : 재물이 쌓이기 시작한다. 59년생 : 될 듯말 듯 하던 일이 풀리기 시작. 71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된다. 83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95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 해외 나간 한국인 1402만명… 여행수지 6년 만에 최악 적자

    해외 나간 한국인 1402만명… 여행수지 6년 만에 최악 적자

    여행지급액, 수입액보다 2배 많아슈퍼 엔저에 日은 역대 최대 흑자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하러 와 쓴 돈보다 한국인이 해외로 나가 쓴 돈이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15일 한국은행 여행수지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04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2018년 87억 4050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6년 만의 최대 적자 폭이다. 여행수지 적자 폭이 커진 것은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이나 유학·연수를 와서 쓴 돈(여행수입)보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나가 쓴 돈(여행지급)이 크게 늘면서다. 상반기 여행수입액은 78억 4160만 달러에 그쳤지만 여행지급액은 143억 2200만 달러로 지급액이 수입액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103억 9880만 달러에 이르렀던 여행수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50억 달러대로 반토막 났다.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반기 기준 여행수입은 70억~80억 달러대로 증가하긴 했지만 이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회복 속도가 훨씬 빨랐다. 실제 올해 상반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의 수는 1402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770만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특히 ‘슈퍼 엔저’의 영향으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상반기 2조 5939억엔의 여행수지 흑자를 내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1778만명) 가운데 25%인 444만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관광 및 소비 형태가 달라진 것도 여행수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유커’로 불리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면세점 등의 쇼핑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아 맛집이나 체험을 즐기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활주로 같은 드라이브 길 따라… ‘5성급 아트캉스’ 뜬다, 드넓은 마시안 해변 따라… 세상에 없는 붉은빛 물든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활주로 같은 드라이브 길 따라… ‘5성급 아트캉스’ 뜬다, 드넓은 마시안 해변 따라… 세상에 없는 붉은빛 물든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영종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여행지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공항섬’ 정도로 여겨지고 있지만 여행 목적지로 삼아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종도에서는 유명 미술관에서나 볼 법한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과 웅장한 미디어 아트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일몰 명소이며 서해안 대표 먹거리인 바지락 칼국수와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서해대교와 인천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인천 월미도에서는 정기적으로 카페리도 운항한다. 주변 섬인 무의도와 ‘삼형제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에서는 아름다운 바닷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 전망대와 하늘정원 전망대 등 공항 인근에서는 항공기들이 이착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영종도의 주요 명소를 돌아봤다.미술관 같은 호텔들공항 인근 호텔 거장 작품 무료 관람 ‘프리즈 서울’ 맞아 ‘원더’ 전시회도 영종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명소는 미술관 같은 호텔들이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인근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영종도의 대표적인 ‘아트캉스’ 호텔이다. 세계적 거장들의 조각과 회화 등 예술 작품 3500여점이 있다.일본 출신의 전위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1929~)와 미국 팝아트 대표작가 로버트 인디애나(1928~2018), 영국의 현대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1965~)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다. 한쪽은 금으로 덮이고 반대쪽은 뼈와 근육이 노출된 페가수스 상이다. 로비 중앙에는 ‘노란 호박’으로 불리는 구사마의 시그니처 작품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프킨’이 있다. 호텔 로비와 플라자 스퀘어를 연결하는 통로에서는 인디애나의 ‘러브’(LOV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1929~2021) 화백의 작품과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1931~2023) 화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프리즈 서울 2024’ 개막을 맞아 미국 추상미술 작가 조시 스펄링의 ‘원더’(Wonder)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텔에는 실내 수영장과 찜질방을 갖춘 ‘씨메르’와 작은 실내 놀이터 ‘원더박스’가 있다.지난해 11월 문을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디지털 아트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리조트 2층에서는 매일 국내 최대 디지털 쇼가 펼쳐진다. 길이 150m에 달하는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천장에 ‘핑크 고래’ 디지털 영상이 펼쳐지는 ‘오로라 거리’가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들어가는 원형 다목적홀에서는 키네틱 샹들리에 ‘로툰다’ 등을 볼 수 있다. 오로라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로툰다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15분과 45분 펼쳐진다. 리조트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 첫 번째 전시로 로툰다 홀에서 권오상 작가의 ‘뉴 스트럭처: 프리즘’을 오는 10월 25일까지 전시한다. ⓘ 두 호텔 모두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각 호텔 홈페이지에는 얼리버드 상품과 해외여행 전 1박 패키지 등 20만~30만원대의 다양한 특가 상품들이 있다. 속까지 뻥 뚫린 드라이브공항버스·철도 타고 여행 떠난 듯인천대교 푸른바다 즐길 수 있어 영종도는 차량 정체가 없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활주로처럼 곧게 뻗은 공항고속도로를 막힘 없이 달리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시원스레 사라진다. 주의할 점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많은 만큼 반드시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공항버스나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가장 멋진 풍경은 육지와 영종도를 이어 주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서 만날 수 있다. 서해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와 주변으로 시원스러운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영종대교는 한국의 민자 유치 시설 사업 제1호로 건설된 다리로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1년 앞둔 2000년 11월 완공됐다. 길이 4.42㎞의 영종대교 상부는 6차선 도로이고 하부는 2차선 도로와 복선 철도·2차선 도로로 이뤄졌다. 현수교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기와와 지붕의 처마 곡선 형상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고 한다. 인천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12.3㎞의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다. 2009년 10월 완공된 6차선 특수 교량이다. 활처럼 휘어진 모습의 인천대교는 ‘바다 위의 하이웨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인천대교는 사장교, 접속교, 고가교 등 3개의 다리 형태가 이어져 웅장한 모습을 뽐낸다. 내년 말에는 영종도와 청라 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영종대교를 통과하는 인천공항 요금소는 3200원, 북인천 요금소는 1900원이다. 인천대교 요금소는 5500원이다. 영종도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역에서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는 43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51분 걸린다. 여객선 타고 구읍뱃터로월미도서 영종도까지 15분 뱃길어시장·해변 카페·호텔 등 ‘한눈에’ 영종도 동쪽 끝에는 작은 항구인 구읍뱃터가 있다. 구읍뱃터는 고려 때 국제 무역선이 왕래하던 뱃터로 영종대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영종도에서 육지로 통하는 유일한 뱃길이었다. 지금도 인천 월미도까지 카페리호가 운항한다. 구읍뱃터에서 월미도까지 운항 시간은 15분 남짓 걸리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갈매기의 날갯짓을 볼 수 있다. 가는 뱃길에는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 물치도(작약도)가 눈에 들어온다. 구읍뱃터 인근에는 작은 어시장과 식당, 카페들이 있고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10만원대의 바다뷰 호텔들이 있다. 구읍뱃터에서 인천공항 터미널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7㎞ 남짓 떨어진 곳에 공항철도 영종역이 있다. ⓘ 구읍뱃터 월미도 카페리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30분이며 구읍뱃터에서는 매시 정각, 월미도에서는 매시 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3500원, 일반 승용차 7500원(운전자 1인 포함)이다. 시원한 바다 위로 데크길 영종도 남쪽으로는 무의도와 실미도, 북쪽으로는 신도·시도·모도가 있다. 무의도는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로 이어졌다. 무의도에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은 2003년 인기 드라마였던 ‘천국의 계단’을 비롯해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돈의 화신’ 등 드라마와 ‘런닝맨’, ‘무한도전’ 등 예능을 촬영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하나개는 ‘큰 개펄’이라는 뜻으로 썰물 때 백사장 아래 넓은 개펄이 펼쳐진다. 백사장이 넓어 캠핑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수욕장 남쪽 끝에는 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가 있어 시원스러운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해상관광 탐방로는 바다 위로 넓은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데크길을 따라 사자바위, 만물상, 망부석 등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다. 데크길은 일출 때부터 일몰 때까지 개방한다. 산책로는 실미도 해수욕장과 호룡곡산, 국사봉 등으로 이어진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10분이면 트레킹과 자전거 투어 명소인 신도·시도·모도를 갈 수 있다. 내년 말에는 영종도와 섬을 연결하는 신도대교가 개통될 예정이다. ⓘ 무의도는 주차시설이 부족하며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심하다. 대중교통은 인천공항 1터미널(3층 7번)에서 무의1 마을버스를 타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까지 25~30분 걸린다.영종도에는 바지락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황해 해물칼국수와 미애네 칼국수가 유명한데 모두 바지락을 기본으로 하지만 황해는 북어가 들어간 것이 독특하다. 다양한 해산물과 북어의 맛이 겹쳐져 조금 더 개운한 맛이 느껴진다. 해물칼국수(1만 3000원)와 함께 ‘탕탕이’로 산낙지(2만원)를 먹으면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다. 미애네는 바지락으로 맛을 낸 해물칼국수(1만 2000원)와 함께 키조개와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이 추가된 바다 속 칼국수(대 6만 5000원, 중 5만 3000원, 소 4만원)가 유명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이다. 황해 1·2호점과 미애네 1·2호점이 용유역(휴업 중) 근처에 있으며 재료가 소진될 경우 일찍 문을 닫는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어둠 깔리면 조명 환상적 영종도 여행의 마무리는 영종도 서쪽에 있는 마시안 해변이 좋다. 마시안 해변은 국내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몰 명소로 꼽힐 정도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일몰 시간에는 해변 끝자락에 있는 조름섬 뒤로 넘어가는 해가 광활한 해변을 아름다운 붉은빛으로 물들인다. 멀리 잠진도와 실미도, 무의도 너머로 어둠이 깔리면 무의대교 위로 아름다운 조명이 불을 밝힌다. 마시안 해변에 있는 마시안제빵소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데 데크에는 ‘마시안’(MASIAN) 조형물이 있어 일몰을 감상하며 인증사진을 찍기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8시 30분)까지다. 해변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용유도 해변,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등이 있고 주변에 일몰을 볼 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이 많이 있다. ⓘ 인천공항 1터미널(3층 13번)에서 1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마시안 해변(마시란)을 지나 용유도 해변(용유동 행정복지센터),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을 지나간다. 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 가자 협상 진전에 안간힘 쓰는 美… 입장 차 못 좁히는 이·하

    가자 협상 진전에 안간힘 쓰는 美… 입장 차 못 좁히는 이·하

    가자전쟁 휴전협상 타결에 미국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기존 입장을 거듭 재확인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하마스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예정된 가자전쟁 휴전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회담 상황을 보고받은 한 관계자는 중재자들이 회담 이후에 팔레스타인 단체와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하마스는 회담에 불참했지만, 수석 협상가인 칼릴 알-하야가 카타르 도하에 있으며, 이들은 이집트와 카타르와도 열린 채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진전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미국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간접 회담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휴전 협정이 여전히 가능하다”면서 “더 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중동 방문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윌리엄 번스와 미국 중동 특사 브렛 맥거크가 14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워싱턴을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고위 관리 3명은 “가자지구에서 휴전 협정이 체결되어야만 지난달 이란 영토 내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데이비드 멘서는 “이스라엘은 합의된 날짜인 내일인 8월 15일에 협상단을 파견하여 기본 협정 이행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이스라엘 협상 대표단에는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 국장 데이비드 바네아, 국내안보국 신베트의 국장 로넨 바, 군 인질 문제 책임자 니찬 알론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회담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하마스 고위 간부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새로운 협상에 나서면 점령군은 새로운 조건을 부과하고 협상의 미로를 이용해 더 많은 학살을 자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부 주흐리는 “하마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바이든 연설을 바탕으로 7월 2일에 제시된 제안을 준수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를 즉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은 “하마스가 이집트 중재자들이 이스라엘로부터 진지한 반응을 가지고 돌아오기를 원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그룹은 목요일 세션 이후에 중재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회담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한 관계자는 “중재자들이 하마스와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14일 밤 늦게 일부 소규모 파벌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파벌이 휴전 협정을 통해 달성하기를 원하는 요구 사항을 재확인했다. 이 단체는 협상에서 “중재자들이 제출한 휴전 협상 기존에 합의한 기본 원칙(프레임 워크)를 이행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검토해야 하며, 이를 통해 포괄적인 휴전,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포위 해제, 가자지구의 교차로 개방 및 재건은 물론 심각한 인질/수감자 거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끝난 후의 상황에 대한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개입을 거부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고문인 에이모스 호크슈타인은 지난달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이 사망한 이후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별도의 갈등을 억제하기 위해 레바논에 머물렀다. 호흐슈타인은 헤즈볼라와 동맹한 무장 아말 운동을 이끄는 의회 의장 나비흐 베리를 만났으며, 레바논의 임시 총리 나지브 미카티를 만날 예정이다. 호흐슈타인 미국 특사는 기자회견에서 “어느 쪽도 더 이상 협상 지연에 대한 타당한 변명은 없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 도시인 칸 유니스의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동쪽의 주택을 폭파하고 도심 동쪽 지역에 대한 탱크 포격을 강화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여 발사대와 무장 세력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의 무장 세력은 이스라엘군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또한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격렬한 충돌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서 다수의 무장세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휴전 협정의 목적은 이스라엘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억류된 팔레스타인인을 석방하는 것이지만, 양측은 순서 및 기타 문제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네타냐후는 “하마스의 무기 밀수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가자와 이집트 시나이반도 사이의 국경 지대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은 “필요하다면 원격으로 그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전 협정 이후에도 가자지구 주민들이 영토 내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놓고도 분열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10월 7일 가자 지구 주변의 이스라엘 지역 사회에 대한 하마스가 주도한 공격으로 대부분이 민간인인 약 1000명이 사망했고, 250명 이상이 가자 지구에서 인질로 잡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응해 가자지구의 대부분을 파괴하고 주민 대부분이 가자지구를 떠났고, 약 4만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300명 이상의 군인을 잃었으며,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사망자의 약 3분의 1이 전투원이었다고 밝혔다.
  • “광복절에 참돌고래떼 2000마리 발견”…울산 앞바다서 힘찬 유영

    “광복절에 참돌고래떼 2000마리 발견”…울산 앞바다서 힘찬 유영

    광복절인 15일 참돌고래떼 2000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장생포 남남동쪽 18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한 321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25분간 관찰했다.고래바다여행선은 강동·화암추 등 울산 앞바다를 3시간 동안 다니며 고래를 찾아 떠나는 국내 유일 550t급 흰색 크루즈선이다.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을 개시했으며, 올해 7번째 고래 발견에 성공했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승선객들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행하며, 화∼금요일 매일 1편, 주말과 일요일에는 2편을 운항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5일

    쥐 48년생 : 큰 욕심은 금물이다. 60년생 : 분주한 하루 되겠다. 72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84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96년생 :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소 49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을 얻는다. 61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73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라. 85년생 :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97년생 : 마무리에 신경 써라. 호랑이 50년생 : 일 처리에 있어 신중하라. 62년생 : 겸손해야 길하다. 74년생 : 자신을 낮추면 도움 받는다. 86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다. 98년생 : 우연히 행운이 따른다. 토끼 51년생 : 새로운 모험은 삼가라. 63년생 : 귀인의 도움이 크다. 75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87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99년생 : 하루종일 좋은 일이 넘친다. 용 52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다. 64년생 : 단거리 여행은 대길. 76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88년생 : 위험하니 매사 신중. 00년생 : 소망하던 일 이루겠다. 뱀 53년생 : 현상유지에 노력하라. 65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77년생 : 부동산은 유리하다. 89년생 : 계획대로 얻게 되겠다. 01년생 : 선심을 쓰면 얻음이 크겠다. 말 54년생 : 문서, 금전에서 얻는 것 생기겠다. 66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78년생 : 가족끼리 화목이 필요하다. 90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02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양 43년생 : 계약할 때 신중히 살펴라. 55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67년생 : 재력과 명예를 얻는 운세. 79년생 : 큰 일을 추진해 성공한다. 01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계획했던 일이 이루어진다. 56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68년생 : 생활의 여유를 가져라. 80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어온다. 92년생 : 집안에 좋은 일이 있다. 닭 45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57년생 : 수입이 좋은 날이다. 69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81년생 : 철저히 계획을 세우면 얻는다. 93년생 : 주위 사람에게 인정을 베풀어라. 개 46년생 : 노력이 필요한 때. 58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라. 70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82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둘 데가 없구나. 94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여행이나 이동은 삼가라. 59년생 : 빛을 보는 대길의 날. 71년생 : 좋은 기운이 넘친다. 83년생 : 작은 일로 큰 성과 있겠다. 95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한다.
  • “헤이 구글, 영상 속 식당 찾아 줘”…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

    “헤이 구글, 영상 속 식당 찾아 줘”…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

    애플보다 AI시장에 먼저 서비스영어 버전 월 19.99달러로 구독화면 꺼진 상태에서도 대화 가능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도 공개 “헤이 구글, 지금 본 유튜브 영상에 나온 식당들을 지도에 표시해 줘.” 구글이 차세대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선보이면서 삼성전자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머지않아 각종 구글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행 유튜브를 시청한 후 영상 속에 나온 식당들을 하나하나 찾을 필요없이 제미나이에 요청만 하면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앞서 애플도 자사의 AI 생태계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다음달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될 시점에도 완성되지 않을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음성 AI 비서 시장에선 구글이 한발 앞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구글은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진행한 ‘메이드 바이 구글 2024’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이에 탑재될 자사의 AI인 제미나이의 새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 측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제미나이의 새로운 확장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에 특화된 AI 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도 전격 출시됐다. 지난 5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시제품을 공개한 이후 세 달 만이다.제미나이 라이브는 전원을 길게 누르거나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실행되는데 시청 중인 동영상이나 이미지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핸즈 프리 기능이 있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달력 앱이나 알람 앱을 켜지 않고도 각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가령 특정 가수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면 공연 일정을 촬영한 뒤 “달력에서 해당 일정 중 내가 시간이 되는지 봐 줘”라고 하면 AI가 확인해 주는 식이다. 추후엔 슈퍼마켓 전단지를 사진으로 찍은 뒤 할인 제품을 언제 사야 할지 알려 달라고 말하면 제미나이가 이를 캘린더에 추가해 알람으로 알려 주는 단계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날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 월 19.99달러(2만 9000원)의 구독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어로 우선 출시됐다. 갤럭시 사용자도 유료 서비스를 구독해야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구글은 앞으로 수 주 안에 아이폰 이용자들도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에 가입할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언어로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날 이런 제미나이 기능을 구현할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도 공개했다. 국내엔 픽셀폰이 정식으로 출시된 적이 없는데 이번 신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구글이 통상 10월에 하던 신제품 공개를 8월로 앞당긴 것에 대해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구글의 제미나이 AI 비서 도입은 애플보다 먼저 AI를 탑재하겠다는 구글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비행기 무임승차 가능?”…이틀 연속 탑승권 없이 탄 남성, 수법 보니

    “비행기 무임승차 가능?”…이틀 연속 탑승권 없이 탄 남성, 수법 보니

    독일 뮌헨공항에서 한 여행객이 탑승권 없이 이틀 연속 ‘비행기 무임승차’를 한 사건이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dpa 통신, 브뤼셀타임스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노르웨이 국적 39세 남성을 공공질서 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탑승권 확인 없이 뮌헨공항 출국장 게이트를 지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다른 승객들과 함께 함부르크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는 출국장 입구에 있는 자동 탑승 게이트 검색대가 분주한 틈을 타 다른 승객 뒤에 밀착하는 수법으로 무사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함부르크행 항공편이 만석이어서 기내에서 탑승권이 없는 사실이 발각돼 경찰에 인계됐다가 곧바로 풀려났다. 이 남성은 이어 5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뮌헨공항에서 스웨덴 스톡홀름행 항공편 탑승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기내 좌석이 다 차지 않아 어떠한 제지도 없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 직후 그를 수상히 여긴 공항 직원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탑승 게이트 검색대를 두 차례나 통과할 수 있었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행기에 무임승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20대 남성이 표를 구매한 다른 승객의 항공권을 사진으로 찍은 뒤 이를 이용해 탑승한 사례가 있었다. 이 남성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 화장실에 숨어있었으나 좌석이 만석이어서 이륙 전 자리에 착석하지 못해 범행이 드러났다. 그는 결국 항공기 밀항 혐의로 솔트레이크시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내슈빌에서 한 여성이 항공권 없이 비행기에 탑승해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갔고, 지난해 11월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한 남성이 보안 검색을 통과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바 있다.
  • 영등포구 상담·미술치료·가드닝으로 난임 여성 마음 돌본다

    영등포구 상담·미술치료·가드닝으로 난임 여성 마음 돌본다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 달부터 난임 시술 등 임신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 등을 위해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심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등은 임신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임신 준비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 등의 정서적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는 임신 준비로 인한 여성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쉬어갈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집단상담 ▲‘내 마음속의 미술여행’ 미술 심리치료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돌봄’ 집단상담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등포구 보건소 4층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회차별 ▲마음열기 ▲내마음 표현하기 ▲성장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등의 주제를 통해 난임 등으로 인한 상실감 및 고통을 함께 극복한다. 또한 다음 달 한 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속의 미술 여행’을 주제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절하고 긍정적 자기 인식을 향상시킨다. 특히 다음 달 4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영등포구 정원문화센터에서 ‘내 마음의 봄’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마을정원사와 함께 내 손안의 정원을 만들며 지친 마음을 달랜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및 유선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임신 준비 중에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해 행복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여행객 절반이 일본, 베트남행…상반기 내국인 출국자 동향 분석

    한국여행객 절반이 일본, 베트남행…상반기 내국인 출국자 동향 분석

    올해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일본,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체 출국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일본을 찾았을 정도로 일본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상반기의 한국인 출국자 수는 총 1402만 338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체 출국자의 47.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단연 일본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444만 2062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2%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 15% 많고, 전체 출국자 수에서도 31.7%를 차지하는 규모다. 난카이 대지진 위기 등 변수가 있긴 하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695만 8494명은 물론 최대를 기록했던 2018년의 753만 8952명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2위는 베트남으로 총 228만 1679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 3위는 태국으로 93만 4983명을 기록했다. 태국 내에서 불고 있는 ‘노 코리아’ 운동 탓에 한국을 방문한 태국 여행객이 올 상반기에 21%나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기록이다. 이어 4위 미국, 5위 필리핀, 6위 홍콩, 7위 대만, 8위 싱가포르, 9위 마카오, 10위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이번 통계는 각국 관광부와 관광공사 등에서 집계, 발표한 한국인 입국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한국인 입국 자료를 내지 않는 중국, 스페인 등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여행객은 총 770만 14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3만 0796명에 비해 73.8%나 상승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의 재방문율이 54.6%로 전년 동기보다 4.9%포인트 감소한 것이 문제다. 중국, 일본으로 등 돌린 태국 관광객을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여보, 명절에 처가·시가 각자 가자”…요즘 日부부들, 귀성 따로 한다

    “여보, 명절에 처가·시가 각자 가자”…요즘 日부부들, 귀성 따로 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일본에서 남편과 아내가 명절에 따로 행동하는 ‘귀성 세퍼레이트(분리)’가 유행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아에라돗은 지난 13일 일본 최대 명절 ‘오봉절’을 앞두고 ‘귀성 분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오봉(お盆)은 매년 양력 8월 15일을 전후로 4일간 치러지는 일본의 명절로, 조상의 영혼을 맞아들여 대접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일본 최대의 명절로 꼽히며 귀성 인파와 휴가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꼭 명절 때 고향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일본의 명절 ‘귀성 문화’에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메이지 야스다생명보험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때 ‘외출한다’는 응답자는 58.5%였다. 이 중 국내 여행은 56.9%로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고향에 가겠다는 사람은 지난해 26.2%에서 올해 22%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여름 귀성한 사람이 많았던 것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뒤 맞이한 첫 명절이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고향에 가지 않으면 편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귀성객이 줄은 것이라고 봤다. 40대 여성 A씨는 “코로나 때문에 귀성을 안 하니 이렇게 편한 줄 몰랐다”며 “올해도 귀성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40대 남성 B씨는 “본가는 도호쿠, 처가는 시코쿠라 둘다 멀다. 지금까지는 연말연시와 오봉절에 교대로 갔는데 돈과 시간이 많고 여름은 더워서 가고 싶지 않다”며 귀성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명절에 ‘귀성’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세대·트렌드 평론가 우시코보씨는 “이제 가족 전원이 귀성하는 문화는 당연하지 않다”며 부부가 각자의 고향에 가는 ‘귀성 분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시댁에는 남편만 혹은 남편이 아이만 데리고 가고, 아내는 친정에 가거나 친구와 여행을 즐기는 식이다. 60대 이상의 부모 세대가 아직 일하는 ‘현역’인 경우가 많다는 점도 ‘귀성 분리’ 원인으로 꼽힌다. 우시코보씨는 “조부모도 반드시 자식이 고향에 와야 한다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명절은 그들에게도 귀중한 휴가 시간이다. 자식들 때문에 집안을 청소하고 이것저것 명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 “한국 안 가요” 진짜로 등 돌린 태국인들…대신 ‘이 나라’ 간다

    “한국 안 가요” 진짜로 등 돌린 태국인들…대신 ‘이 나라’ 간다

    태국에서 한국 여행 보이콧의 여파로 중국과 일본에 대한 관광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태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국을 거부하자는 뜻으로 ‘Ban Korea’(밴 코리아·한국 금지)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다. 신문은 지난해부터 한국의 엄격한 이민 검사로 태국인들이 입국을 거부당해 항공료, 숙박료 등 수백 달러 또는 수천달러를 손해 보는 사례가 이 해시태그의 발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 측에서는 태국의 불법 노동자 문제가 원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해시태그가 지난해 4분기부터 SNS에서 퍼지면서 실제 방문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1만 9000명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한국에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은 57만 2000명이었다. 태국여행사협회(TTAA) 유타차이 순토르나타나버트 부회장은 산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 달 전에 ‘밴 코리아’에 대해 들었다”며 “우리가 측정 가능한 효과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태국 방문객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K-ETA’제도가 꼽힌다. 2021년 9월 도입된 K-ETA는 112개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국내 입국을 위해 현지 출발 전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다. 한국에서는 불법 노동자를 막기 위해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태국인이 한국 관광을 위장해 입국한 뒤 불법체류하자 지난해부터 태국 국적자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입국 거절 사례가 이어졌다. 일부 태국인 사이에서는 K-ETA 절차를 통해 사전승인을 받았음에도 입국을 거부당해 수백~수천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는 경험담이 나왔다. 다만 한국보다 일본과 중국에 대한 태국인들의 여행 선호도가 높은 데 대해 유타차이 부회장은 “한국의 관광명소가 중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중국은 멋진 자연 경관과 역사적 유적지가 많은 나라이고 한국보다 여행 비용이 저렴해 선호되고 있다는 측면도 닛케이는 소개했다. 4일 일정 기준 중국 여행 비용은 1인당 약 2만 2000밧(약 86만원)으로 같은 기간 한국 여행 비용 3만 밧(약 117만원)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타이항공은 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행 항공편을 주당 7편에서 11편으로 늘렸다. 신문은 한국 관광업계에서가 태국의 보이콧 운동으로 인한 여행객 입국 감소를 아직은 체감하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K팝 등 한류 애호가를 위한 새로운 비자를 발표하는 등 아시아 주요 관광지로서 지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스윗한 방시혁” 해명 이틀 만에… 과즙세연 ‘중대 발표’

    “스윗한 방시혁” 해명 이틀 만에… 과즙세연 ‘중대 발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던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인세연)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과즙세연은 1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 “과즙세연에 관한 허위사실 및 비방 등 댓글을 포함한 악성 게시글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올라온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에는 방 의장이 두 명의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중 한 명은 과즙세연이었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방 의장이 또다른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돼 이들이 왜 만났는지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나왔다. 이에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즙세연 역시 지난 11일 자신의 방송에서 지인과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예약이 어렵던 레스토랑을 예약하기 위해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과의 인연에 대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쪽지)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정말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거기가 예약이 어렵다. 우리는 안 된다고 하길래 언니가 의장님께 물어봤고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줬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해서 동행했다, 사칭범을 잡게 해 준 것도 있고 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이 동행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준 것에 대해서도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전했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유튜브를 하는 이유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유튜브를 하는 이유

    ‘1박 2일’, ‘삼시세끼’ 등을 연출했던 나영석 피디는 지난 5월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9년 전에도 TV부문 대상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연출가로서가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과 예능감각을 인정받았다. 구독자 65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그는 모교인 연세대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동아리방에 들러 후배들과 대화하며 ‘학식’을 먹는 등 추억을 여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흥미로웠던 점은 그가 자신을 팬이라고 말하는 후배보다 ‘구독이’라고 말하는 후배에게 더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구독이는 십오야 구독자들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유튜버들은 독특한 구독자 이름을 지어 유대감을 형성하며 친밀감을 높이곤 한다. 유튜브 운영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콘텐츠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눌러 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팬들에게 아무래도 마음이 더 기울 수밖에 없나 보다. 최근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항상 카메라를 들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찍는 이유를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막상 해보니 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그리고 심심하지 않고 외롭지 않아서 계속하게 된다”고 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사용자가 45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90%가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뜻이다. 보통 유튜브 사용자라고 하면 구독자가 떠오르지만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유튜브를 하는 이유는 창작의 욕구 발현, 정보 공유, 취미와 열정 추구, 커뮤니티 구축, 수익 창출 등 다양하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독일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 존재는 타인들 속에서 존재함(in-der-Welt-sein)을 통해 구성되며 타자에 의해 인지되고 인정받는 것이 존재의 중요한 측면이라고 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요리하고 살림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도, 가전제품의 사용 리뷰를 하는 유튜버도 결국은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길 원한다. 메가 인플루언서도 영상 끝에 언제나 ‘좋구댓알’(좋아요, 구독, 댓글, 알림) 설정을 외치는 이유는 콘텐츠로 규정되는 나에 대한 인정 욕구 때문이다. 나 역시 한때 유튜브를 해야겠다고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의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모두가 우왕좌왕하던 무렵, 채널명까지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고민했던 이유는 일차적으로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 내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 역시 나름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유튜브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확인받기 위한 저마다의 욕구를 드러내는 장이 아닐까. 김보름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연예인만 즐기는 예능 사절… 시청자 직접 맛볼 수 있는 먹방”

    “연예인만 즐기는 예능 사절… 시청자 직접 맛볼 수 있는 먹방”

    스타들이 직접 해외 유명 맛집 섭외더현대서울서 팝업스토어로 선보여 ‘연예인들이 외국에서 먹고 노는 것을 왜 시청자들이 봐야 하는가.’ 평소 ‘먹방’(먹는 방송)에 그리 공감하지 못했던 두 PD가 함께 음식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진 생각이다. 차별화된 포인트가 필요했다. 고민의 결과가 바로 지난달 초 시작한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매주 토요일 10시 35분)이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와 배우 하석진을 두 축으로 개그맨 김해준, 여행 유튜버 곽준빈(곽튜브) 등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황성훈(38)·최지나(38) PD를 1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만났다. “출연자가 단순히 맛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아야 했어요. 놀러 온 게 아니라 ‘출장’을 간 거죠. 이게 한국에서 팔릴 수 있을지 사업가로서 진지한 고민을 프로그램에 담고자 했습니다.” 요리 예능 ‘편스토랑’(2019)을 경험해 봤던 황 PD의 말이다. 편스토랑이 출연자들이 먹는 걸 보여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요리법이라는 결과물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였다면 이번에는 따끈따끈한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란 장치가 필요했다. “백화점은 쇼핑하러 가는 공간인데, 더현대서울은 조금 다르다고 느꼈어요. ‘경험하러’ 가는 곳이랄까. 젊은 세대 접근성도 좋고 저희가 들여오는 해외 맛집을 팝업으로 소개하기에는 제격이었죠.” 최 PD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방송에 나온 해외 유명 맛집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으로 소개된다. 앞서 방송됐던 미국 서부 인기 핫도그 브랜드 ‘더트 도그’와 일본 도쿄 계란말이 가게 ‘마루타케’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먹는 건 일차원적인 욕구이고 편안함과 관련이 있죠. 남이 먹고사는 걸 지켜보면서 복잡하고 힘겨운 마음을 다스리려는 것이죠. 다만 보는 데서 그칠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맛을 보게 하고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해 실제 경험으로 가지고 왔다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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