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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사진 잘 나오는 여행지 Top 10

    세계서 가장 사진 잘 나오는 여행지 Top 10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하지만 사진이 잘 나와야만 최고의 휴가라고 할 수 있을까. 최근 한 업체가 세계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여행지 상위 10곳을 공개하며 여행상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치품 전문 사이트인 ‘베리 퍼스트 투’가 세계에서 가장 사진발(?)이 잘 받는 여행지 10곳을 엄선해 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12만 5000달러(약 1억 4000만원)라는 거액에 내놓았다. 역대 최고의 휴가라고 소개된 이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석을 타고 총 5만 7952마일(약 9만 3000km)을 비행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세계의 상징적인 여행지를 거치게 된다. 그 코스는 인도네시아 발리 섬 우붓을 시작으로, 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베트남의 할롱 만,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과 에베레스트 산, 요르단의 페트라, 미얀마 바간의 사원들의 평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까지 총 10곳을 여행하며 후지필름에서 지원하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전 여행 과정을 사진에 담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리 퍼스트 투의 설립자 마르셀 크노빌은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없는 인상적인 여정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꼭 가보고 싶다”, “장소를 알려줘서 고맙다”, “가격이 제정신이 아니다”, “그 돈이면 2~3년간 사진 명소 100곳을 방문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제휴카드 1000원만 써도 1마일 척척… 마일리지로 신혼여행 즐기고 영화도

    [주말 인사이드] 제휴카드 1000원만 써도 1마일 척척… 마일리지로 신혼여행 즐기고 영화도

    지난해 10월 결혼한 개그맨 노우진씨는 항공사 마일리지 때문에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했다. 노씨는 예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하다 보니 항공사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다”면서 “그걸 신혼여행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어야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랴부랴 동사무소에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단 노씨뿐일까. 우리 주변에서도 최근 해외 여행이 보편화되고 해외출장 기회가 늘어나면서 비행기를 탈 때마다 쌓이는 마일리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마일리지 적립 방법에 대한 정보와 경제적인 마일리지 사용 후기 등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하는 스마트 컨슈머들도 상당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직도 우리 주변엔 ‘난 항공 마일리지 쌓기만 했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는데’라고 느끼시는 분들, 의외로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생활 속에서 빈틈없이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보람되게 활용하는 방법 A부터 Z까지를.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비행기를 탑승하거나 항공 마일리지와 연계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외국을 자주 나가는 사람들이라면 마일리지 제도 도입 취지대로 비행기를 많이 이용해 마일리지를 쌓으면 좋겠지만, 가끔 나가는 사람들이라면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편하다. 먼저 항공사별 마일리지 제도를 숙지하자. 대개 항공사들은 일반석, 비즈니스석, 일등석 등 좌석 클래스와 예약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률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마일리지 적립률은 일등석 150~200%, 비즈니스석 100~135%, 이코노미석(일반석) 0~100%이다. 다만 무임항공권, 보너스 항공권, 50% 이상 할인된 항공권(24개월 미만 유아 항공권 등 운임 종류에 50% 이상 할인이 명시된 항공권)과 마일리지 적립 불가 조건으로 특별할인된 항공권은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다. 또 마일리지는 경유지와는 관계없이 출발지와 도착지 기준으로 적립된다. 비행 구간별 적립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을 사용한다. 하지만 항공사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다. 마일리지 고수들 사이에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적립률보다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인천~나리타 노선을 보면 대한항공은 758마일, 아시아나항공은 760마일, 인천~뉴욕 노선은 대한항공 6879마일, 아시아나항공 6882마일, 인천~런던 노선은 대한항공 5652마일, 아시아나항공 5652마일이다.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때는 한 항공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해당 항공사 노선에 여행지가 없을 땐 항공사별 국제 동맹(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등) 항공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굳이 비행기 탑승을 하지 않더라도 마일리지는 쌓을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와 연계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신한카드의 대한항공 연계 신용카드 누적 발급은 21만 3362장, 아시아나항공 연계 신용카드는 25만 9500장에 이를 정도로 항공사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씨티은행에서 내놓은 ‘메가마일 스카이패스’와 ‘메가마일 아시아나’다. 카드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씩 무제한 적립되는 데다 특별적립이라는 게 따로 있어서 마일리지족(族)들이 많이 찾는다.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는 1500원당 20마일, 여행은 10마일, 라이프는 7마일씩 추가로 적립된다. 월 특별적립 한도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데, 100만원 넘게 쓰면 3000마일리지까지도 가능하다. 씨티카드의 대항마로 등장한 것이 ‘외환크로스마일’이다. 1500원당 1.8마일을 적립해 주는데, 환율우대 서비스까지 제공받는다. 특히 모자란 마일리지가 있다면 최대 2만 마일까지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에는 ‘신한 더 클래식’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택일)를 각각 카드 이용액 1500원과 1000원당 1마일리지씩 적립해 준다. 전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적립률이 50% 늘어난다. 우리카드 ’블루다이아몬드’는 아시아나항공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 1500원당 1마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사용 금액 1000만원당 1000마일을 보너스 마일리지로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OK 캐쉬백 등 멤버십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바꾸거나 항공사와 연계된 쇼핑몰에서 이용 실적을 마일리지로 쌓을 수 있다.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차곡차곡 쌓은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항공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보다 경제적으로 마일리지로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성수기보다 비수기를 노려야 한다. 항공사들이 성수기 때 더 많은 마일리지를 공제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국내선은 비수기 1만 마일, 성수기 1만 5000마일을, 동남아는 비수기 4만 마일, 성수기 6만 마일을 차감한다. 좌석 승급은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바꿀 경우 차감 마일은 대한항공이 국내선 비수기 3000마일, 성수기 4000마일, 동남아 비수기 2만 5000마일, 성수기 3만 5000마일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비수기보다 성수기에 50% 더 많이 차감한다. 노선별로 공제 마일리지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용 전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하게 마일리지 차감률을 살펴봐야 한다. 항공사들은 적립한 마일리지를 본인 이외의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항공사별로 운영 방법이 다르지만, 대개 가족으로 한정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직계존비속과 외조부모, 배우자의 부모, 형제 등 가족이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원생 김성민(34)씨는 지난해 1월 교환학생으로 독일로 6개월간 유학을 가며 가족 합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마일리지 고수족이다. 김씨는 “2년 전 결혼할 때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로 3000만원 정도 사용했더니 5만점 정도가 쌓였다. 거기에 아내가 쌓은 마일리지 3만점 정도를 합산한 뒤 7만점을 공제해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다”면서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해 경비를 상당히 아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항공권 구매 이외에도 마일리지 사용법은 다양하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마일리지를 이용해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역시 마일리지를 통해 인천공항의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김포·김해 공항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탁물 위탁 시에도 무료 허용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하는 요금을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다. 대한항공 이용 승객이라면 마일리지를 통해 한진관광의 패키지여행 상품, 일명 ‘마일리지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투어를 이용하면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 현지 여행경비가 포함된 보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3만 5000마일부터 많게는 43만 마일까지 공제되며 동남아,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260여개 여행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도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이라면 마일리지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메가박스에서 월~목요일 1200마일리지, 금~일요일 1300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과의 공연 및 전시도 마일리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번거로운 해외 자유여행? 어스토리 하나면 끝!

    번거로운 해외 자유여행? 어스토리 하나면 끝!

    올 봄, 필리핀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 강모 씨(31. 서울시 강동구). 강 씨는 이번 여행에 앞서 매우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처럼 강 씨가 유별나게 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해 다녀왔던 베트남 여행 경험 때문이었다. 패키지여행 경험만 있던 강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베트남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신나는 마음에 아무런 준비없이 무심코 여행에 몸을 맡긴 강 씨는 낭패를 보고 말았다.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해외 자유여행은 숙박부터 관광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강 씨는 지인에게 여행 정보 웹사이트 ‘어스토리(www.earthtory)’를 추천받게 되었다. 어스토리가 제공하는 ‘나만의 해외 자유여행 무료 제작 가이드북’이 해외 자유여행 일정 구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얻은 덕분이었다. 어스토리를 통해 필리핀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강 씨는 “해외 자유여행에 있어 사전 스케쥴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면서 “어스토리를 통해 매우 유연한 일정 구상이 가능해진 덕분에 이번 필리핀 여행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외 자유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다녀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해외 자유여행 일정을 잡았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전문 가이드부터 숙박 예약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패키지여행과는 다르게 해외 자유여행은 혼자서 모든 것을 전부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유여행은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높은 자유도, 나만이 펼칠 수 있는 여행 스케쥴의 매력을 쉽게 떨쳐버릴 수 없는 이유에서다. 어스토리의 해외 자유여행 제작 가이드북은 이러한 해외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발간하고 있는 종합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과 달리 어스토리의 가이드북은 본인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만 정확하게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스토리의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는 구글맵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확한 일정 수립이 가능하다. 구글맵 위치 정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지를 등록한 후 이를 스마트 기기에 다운받아 PDF 가이드북으로 제공받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정보들은 일체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담아낸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정보는 스팟 내에서 유저 블로그 후기 글도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여행지에 대한 상세 정보 파악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다. 나만의 주관적인 정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정보까지 들을 수 있어 객관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여기에 어스토리 측은 오는 2월 말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유저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어스토리 관계자는 “해외 자유여행은 자유도가 높은 반면에 준비해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아 여행객들이 골머리를 앓아 왔다.”면서 “이번 어스토리의 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편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어스토리는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독일,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 총 26개 나라, 76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국가를 더욱 확충한다는 것이 어스토리 측의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호주 15만원” 쿠알라룸푸르는?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호주 15만원” 쿠알라룸푸르는?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호주 15만원” 쿠알라룸푸르는?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파격 할인이 화제다. 에어아시아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동남아와 호주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여행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티켓이 싸다. 에어아시아 파격 세일 상품을 살펴보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필리핀 마닐라는 9만 2000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9만 9000원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신혼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푸켓과 발리, 방콕 등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인천-푸켓은 13만 2900원부터, 인천-발리는 14만 3900원부터, 인천-방콕은 12만 5900원부터 시작한다. 또 호주의 애들레이드는 인천 출발 15만 8900원부터, 부산 출발은 14만 7900원부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정말 대단하네”,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나도 떠나고 싶다”, “에어아시아 파격 할인 호주가 정말 15만원대에 갈 수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1시간, 1년 중 2달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빛’

    하루 1시간, 1년 중 2달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빛’

    1년에 단 두 달, 그것도 아침에 고작 1~2시간만 볼 수 있는 ‘신비의 빛’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의 사진 작가 리안 디부트가 공개한 이 사진은 베트남 퐁나케방 국립공원의 ‘항손둥 동굴’(The Hang Son Doong Cave)내부를 담고 있다. 이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 알려져 있으며, 뉴욕의 고층 빌딩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리안은 영국동굴탐사협회와 함께 방문한 이곳에서 희귀한 빛의 현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그가 방문한 동굴의 한 지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년 중 1월과 2월에만 동굴 중앙부를 향해 거대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리안은 “애초 동굴로 들어가기 전 구름과 안개가 심해서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전 9시가 넘자 신기하게 구름이 걷혔다”면서 “쏟아지는 빛을 봤을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신비한 기운이 가득한 이곳은 동굴탐험 전문가들에게도 비교적 생소한 곳이다. 항순동 동굴은 2009년 영국 탐험가가 발견한 뒤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아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봄방학 자녀체험학습으로 인기몰이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봄방학 자녀체험학습으로 인기몰이

    회원권 하나로 평창, 제주 등에서 스키,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가능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약 열흘간의 봄방학은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인식된다. 예전에는 학업 준비를 하거나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이 시기를 자녀체험학습이나 가족여행 등으로 알차게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준성수기’로 꼽히는 2월에 3, 4인 가족이 함께 여행 다니기에는 비용과 숙박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휘닉스리조트가 신개념 콘도회원권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휘닉스리조트는 스키, 골프, 워터파크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휘닉스리조트가 올 초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뉴스마트무료회원권’은 금액대, 이용 가능한 객실 평형, 그리고 입회기간 등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콘도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입회기간 10년에 3000만원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선보인 ‘뉴스마트무료회원권스위트형’은 3,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창 휘닉스파크(구 30평)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구 34평)을 연간 30일간 무료로 제공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문의가 많은 상황. 그뿐만 아니라 휘닉스리조트는 이번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적용했다. 뉴스마트회원권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별도의 연회비 없이 최대 2년까지 골프클럽 18H 주중할인권 5매, 9H 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 스키 리프트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 워터파크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 등을 제공한다. 별도의 비용 없이도 다양한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 체험학습 여행지로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휘닉스리조트 뉴스마트무료회원권은 기존의 콘도회원권과 달리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친지,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입회가 가능하므로 같은 나이 또래의 자녀를 둔 가족과 공동 분양을 받아 함께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회원을 수시로 변경할 수도 있어 실속 있다. 회원권에 대한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꽃할배’ 신구, 스페인에서 셀카 삼매경 ‘바닥에 털썩’

    ‘꽃할배’ 신구, 스페인에서 셀카 삼매경 ‘바닥에 털썩’

    신구가 스페인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9일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젊은 구대 in 스페인’이란 제목과 함께 신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신구는 스페인의 한 거리에서 행위예술 아티스트로 보이는 사람과 셀카 찍기에 한창이다. 차가운 바닥에 털썩 앉은 채 사진 찍기에 집중하고 있는 신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함께 한 ‘꽃보다 할배’는 세 번째 여행지 스페인에서 약 열흘간의 촬영을 마쳤다. 3월 중 방송 예정. 사진 =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겨울바다 팔방미인 굴

    [김준의 바다 맛 기행] 겨울바다 팔방미인 굴

    겨울을 대표하는 으뜸 바다음식을 꼽으라면 누가 뭐라 해도 ‘굴’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부산 가덕도에서부터 한려해상과 다도해를 거쳐 서해의 백령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역에서 서식한다. 게다가 회, 국, 전, 구이, 젓갈 등 어떤 종류의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바다음식의 팔방미인이다. 그런데 굴의 매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래전 전남 함평의 갯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그때도 엊그제 입춘 한파처럼 몹시 추웠다. 바닷물이 들자 갯벌로 들어간 어머니들이 뭍으로 나왔다. 그리고 순서대로 캔 굴의 무게를 잰 뒤 이를 노트에 적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민들은 ㎏마다 일정액을 공동기금으로 적립했다. 이렇게 모은 돈은 노인잔치, 화전놀이, 이장 활동비 등에 썼다. 경남 거제나 통영 등 대규모 굴 양식장에선 생각할 수 없는 풍경이다. 이쯤 되면 돌에 붙은 굴(석화)이 갯마을 버팀목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충남 태안에서 본 인상적인 모습도 생각난다. 개목리 마을어장의 걸대에 빼곡하게 굴이 걸려 있었다. 조차가 심해 물이 들면 잠기고 빠지면 노출되는 전형적인 서해안 굴 양식장이었다. 겨울이면 남녀노소 마을주민들이 모여 해안가에 굴막을 지어놓고 굴을 깠다. 그때 필자가 찾았던 굴막에는 달아서 반질반질해진 할머니 조새(굴 채취 어구), 할머니 곁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손자며느리 조새, 그리고 살림꾼 며느리 조새 등 ‘삼대 조새’가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 그 마을의 굴밭은 허베이호 기름 유출 사고로 사라졌다. 더 이상 굴막에서처럼 달달한 굴은 맛볼 수 없게 됐다. 당시 손자며느리가 통영산 굴로 지은 굴밥을 그릇에 가득 담아 주었다. 거제나 통영의 굴은 알이 굵어 굴밥을 해도 쌀과 굴 알갱이가 잘 어울렸다. 대신 태안이나 서산의 굴은 어리굴젓에 적합했다. 조차가 큰 서해안의 굴은 물이 빠지면 입을 꼭 닫고 몇 시간을 굶으며 다음 물때를 기다린다. 그래서 알갱이는 작지만 육질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다. 반대로 거제나 통영의 굴은 24시간 먹이를 섭취할 수 있어 알이 굵다. 굴이 산란하는 5월에서 8월 사이에는 독성이 강해진다. 외국에서도 철자에 ‘R’자가 없는 달인 오월, 유월, 칠월, 팔월엔 굴을 먹지 않는다. 이 시기에 굴을 먹으면 탈이 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이다. 여름철엔 비브리오균, 살모넬라 등이 많이 활동한다. 설 전후 시기가 가장 안전하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다. 인류의 등장은 굴 요리의 시작과 궤를 같이한다. 부산 동삼동과 여수 안도, 해남 군곡리, 태안 안면도, 안산 오이도 등의 해안을 따라 발견되는 조개무지(패총)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이 굴껍질이다. 선사시대부터 굴을 먹었다는 증거다. 고려시대 ‘청산별곡’의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라는 가사에 나오는 ‘구조개’는 ‘굴과 조개’를 말한다. 조선 중기에 허균의 ‘도문대작’을 비롯해 ‘음식디미방’, ‘규합총서’, ‘증보산림경제’ 등 요리책에도 굴을 날로 먹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오늘날처럼 냉장 보관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 굴은 소금으로 갈무리해 젓갈로 보관했다. 그중 진상용으로 고흥의 진석화젓과 서산의 어리굴젓이 유명했다. 모두 석화라고 하는 자연산 굴로 만든 젓갈이다. 진석화젓은 굴의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삭힌다. ‘眞石花’ 즉 진짜 굴젓이라는 말이다. 2~3년은 족히 묵혀 굴의 형태가 완전히 사라지고 누런 액체만 남은 젓이다. 반대로 어리굴젓은 소금을 적게 넣고 고춧가루와 버무린다. 배추나 상추를 얼간해서 먹듯 싱싱한 굴을 금방 간을 해서 고춧가루에 버무려 먹는 것이다. ‘어리다’는 말이 담고 있는 의미다. 서로 으뜸이라고 내세울 필요도 없다. 요리법이 다르니 우열을 가리는 것이 어리석다. 정월 초하루 차례를 지내자마자 충남 바닷가로 향했다. 굴 밭이라면 백령도에서 거제도까지 두루 쏘다녔지만 제대로 된 굴 맛을 보지는 못했다.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다 찾은 곳이 보령의 천북 굴단지였다. 도착해보니 수십 곳의 굴 요리 전문집들이 줄지어 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했다. 서울에서 가깝고, 안면도 등 매력 만점의 여행지들이 많은데다 꽃게, 대하, 새조개, 갱개미(간재미), 낙지, 키조개, 개조개 등 바다음식까지 풍성하니 뭘 더 바라겠는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집집마다 몇 팀씩 앉아 있었다. 저렇게 많이 소비되는 굴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주인 관상을 보며 이집저집 기웃거리다 복씨 성을 가진 안주인의 상술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녀는 자연산으로 보이는 작은 알굴을 내밀며 맛을 보라고 유혹했다. 굴의 원산지를 묻자 거제, 통영, 여수, 완도에서 올라온 굴이라고 했다. 그리고 힘주어 ‘시화호굴’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곳 바다는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200여년 전 쓰인 ‘규합총서’(1809년)는 남양(南陽)에서 나는 ‘석화’를 팔도 특산물의 하나로 꼽았다. 굴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말이다. 남양은 경기 화성 일대를 일컬으니 시화호를 포함한다. 지금 그곳 바다는 반월, 남동, 시화 공단 등 공업단지와 대도시로 바뀌었다. 1억~2억년 전부터 식량으로 사용했던 굴은 불과 몇백년 만에 먹을 수 없게 됐다. 누굴 탓하겠는가. 바다를 깨끗하게 해주는 굴과 조개의 서식지를 모두 파괴했으니. 굴물회와 굴밥을 시켰더니 인심 좋은 안주인이 굴구이와 생굴을 덤으로 내왔다. 불꽃이 몇 차례 석쇠 위로 오르내리자 굴이 노릇노릇 익기 시작했다. 10여년 전 섣달 그믐날 기억이 떠올랐다. 내 생애 가장 맛이 있는 굴구이를 그때 먹었다. 전남 고흥 내로마을에서 세찬을 마련하기 위해 꼬막을 캐기로 한 날이었다. 먼저 온 주민들이 모닥불을 지폈고, 뒤따라온 몇 아낙들은 갯가에서 굴을 주워왔다. 익숙한 솜씨로 불길 위로 주워온 굴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부지깽이로 하나씩 긁어내더니 호미로 굴을 까먹기 시작했다. 그때 모닥불 주위에 앉아서 받아먹던 짭조름한 굴이 얼마나 맛이 있던지.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어떻게 먹을까] 껍질에 노란 기운 돌면 바로 꺼내 먹어야 제맛 →요리법 굴구이는 먹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너무 잘 구워지면 굴껍질 안에 달착지근한 국물이 모두 밭아 굴이 팍팍하고, 너무 익지 않으면 톡 쏘는 알싸한 맛이 강하다. 껍질에 노란 기운이 돌고 칼이 들어갈 만큼 벌어졌을 때 지체 없이 꺼내 먹어야 한다. 아울러 한꺼번에 센 불에 굽기보다 불의 세기에 따라 조금씩 익혀 먹는 게 좋다. 보통 초장을 찍어 먹는데 겨자를 곁들여도 좋다. 굴밥은 쌀을 씻어 솥에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생굴을 넣고 뜸을 들인다. 이때 사용하는 굴은 알이 굵은 남해안의 거제나 통영산 굴이 제격이다. 쌀밥에 없는 무기질(철, 구리, 칼슘 등)이나 비타민A가 풍부해 영양식으로도 좋다. 천북의 굴단지에서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맛은 ‘굴물회’다. 배, 오이, 식초 등 일반 물회를 만들 때 식재료와 다르지 않다. 굴을 소금물에 씻은 다음 식초를 좀 뿌려주면 알이 단단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이렇게 해서 만든 굴물회는 얼큰하고 새콤하며 달콤하다. 생굴, 굴구이, 굴국밥, 매생이굴, 굴전, 굴칼국수 등도 맛볼 수 있다. 굴구이는 네 사람이 3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굴밥 등에 어울리는 큰 굴은 거제나 통영 등 남해안 양식장에서 전국의 70% 이상을 공급한다. 이동거리나 유통기간을 고려해 생굴보다는 익힘 요리를 추천한다. 생굴을 원한다면 산지와 가까운 어시장에서 작은 굴을 찾는 것이 좋다. 큰 굴도 산지에서라면 겨울철에 날로 먹을 수 있다. →음식궁합 굴은 무, 배추, 두부와 잘 어울린다. 굴국을 끓일 때 두부와 부추를 넣고 끓이면 좋다. 무와 굴을 넣고 김장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무굴무침’도 시원하고 달콤하다. 무 대신 배추 잎을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서 굴과 양념을 버무려 먹어도 좋다. →고르는 방법 굴은 껍데기도 좌우가 있다.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이 왼쪽 껍데기이고 붙지 않는 곳이 오른쪽이다. 우각이 열고 닫히면서 호흡하고 먹이활동을 하는 것이다. 구울 때 입을 여는 것도 우각이다. 좋은 굴은 껍데기가 꽉 다물어진 굴을 골라야 한다. →맛집 선창굴수산 041-641-2092 충남 보령군 천북면 장은리 천북굴단지, 향토집 055-645-4808 경남 통영시 무전동, 향토집 062-278-1330 전남 목포시 옥암동.
  •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힐링 여행지…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힐링 여행지…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닥터 지바고’와 원작을 각색한 197분짜리 동명영화에 등장하는 눈 쌓인 자작나무와 그 위를 달리는 열차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여행길에 오르고 싶은 욕망을 자극한다. 여기에 수심 40m까지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바이칼 호수의 투명함과 시베리아의 청명한 공기까지 더해진다면 힐링 여행으로 이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로 꼬박 72시간을 달리면 도착하는 관광 도시 이르쿠츠크. 인구 70만명의 중소 도시지만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앙가라강만 둘러봐도 도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바이칼 호수, 한민족의 시원이라 불리는 알혼섬, 환바이칼 철도 등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들을 품고 있어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린다. 이르쿠츠크 시내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 도착하는 리스트비얀카는 시내에서 가장 짧은 거리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다. 창밖으로 펼쳐진 눈 쌓인 나무 숲을 보다 보면 울퉁불퉁한 도로가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 새도 없다. 현지 가이드인 BK투어의 김민석씨는 “바이칼호의 면적이 우리나라의 30%에 달하는 만큼 전부 둘러보기 위해선 3주는 머물러야 한다”고 귀띔했다. 성수기인 5~8월에는 리스트비얀카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이칼을 둘러볼 수도 있다. 바이칼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담수량을 자랑하는 데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637m에 이른다. 그래서인지 아무리 들여다봐도 호수인지 바다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카메라에 그 느낌을 담아 보겠다는 심정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댔지만 거대하고 투명한 호수와 눈 쌓인 타이가 숲은 앵글에 담기조차 벅찼다. 바이칼이 얼어붙는 2월 이후에는 수심 4m까지 빙판이 만들어지고 그 위로 차량이 달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한민족의 시원으로 알려져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알혼섬과 함께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버려진 구간을 활용한 환바이칼 철도도 명물이다. 연휴를 맞아 바이칼을 찾은 알렉세이·빅토리아 부부는 “5월 연휴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환바이칼 철도를 타러 다시 올 생각”이라면서 “환바이칼 철도는 러시아에서 최고의 효도 선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BK투어의 박대일 대표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면서 “한·러 비자면제 협정으로 이르쿠츠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사진 이르쿠츠크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안정환 눈물, 심부름 가는 아들 뒷모습에 울컥 ‘아들바보 아빠’

    안정환 눈물, 심부름 가는 아들 뒷모습에 울컥 ‘아들바보 아빠’

    안정환 눈물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아빠 어디가2)’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시즌 2 첫 여행지인 충북 옥천 장고개 마을로 떠났다. 이날 다섯 아이들은 마을을 돌며 저녁 식사 재료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 가운데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 씩씩하게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결국 “저런 거 처음인데. 뒷모습이 참 안쓰럽다. 배 타면 추울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성주는 “꼭 돈 벌러 보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성동일을 보자 “안정환 씨 아들 보내기 짠하다고 울었다”며 고자질을 했다. 안정환은 “안 울었다. 추워서 그런 것”이라며 눈물 흘린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나이 먹었나 봐.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 = MBC (안정환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순재 꽃받침 애교, 80대의 특별 애교 ‘스페인 여행 생각하니..’

    이순재 꽃받침 애교, 80대의 특별 애교 ‘스페인 여행 생각하니..’

    이순재 꽃받침 애교가 화제다. 지난 28일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여행 준비 엿보기. 스페인 생각에 방긋방긋 H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순재가 꽃받침을 하고 스페인 여행에 잔뜩 들뜬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꽃받침을 하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순재 꽃받침 애교에 네티즌들은 “이순재 꽃받침 애교 이런 면이 있으셨네”, “이순재 꽃받침 애교 귀여우시다”, “이순재 꽃받침 애교 스페인 나도 가고 싶어”, “이순재 꽃받침 애교..얼마나 좋으셨으면”, “이순재 꽃받침 애교..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할배’ 제작진은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후 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할배들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여겨 여행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스페인을 세 번째 여행지로 선정했다.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 (이순재 꽃받침 애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꽃보다 할배’ 새 여행지는 스페인

    케이블채널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의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 tvN 관계자는 21일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 출연진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지 답사에서 돌아온 제작진은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짜고 있다. 조만간 제작진이 출연진과 사전 모임을 가진 뒤 새달 초 스페인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고 tvN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방영될 예정이다.
  • 꽃할배3 여행지 단서 “서진이형 미쳐버릴거야”

    꽃할배3 여행지 단서 “서진이형 미쳐버릴거야”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에필로그 방송말미에서 꽃보다 할배3 여행지 단서가 공개돼 화제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누나’의 짐꾼 이승기에게 “여기를 갈 거야. 또 우리가 이런 걸 할 거야”라며 꽃할배3 여행지 단서가 적힌 종이를 이승기에게 보여줬다. 꽃할배3 여행지 단서가 적힌 종이를 본 이승기는 크게 놀라며 “이 나라에 이런 게 있어요? 러시아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이형이 못 버틸 것 같다. 미쳐버릴 거다”라면서 “서진이형 가서 국경 한 번 넘을 것 같다”며 웃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꽃할배3 여행지 단서 정말 러시아인가”, “꽃할배3 여행지 단서 너무 궁금해요”, “꽃할배2 여행지 단서 어딘지 알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101번째 프로포즈(더 무비 밤 12시 45분) 건설회사 계장인 구영섭은 99번이나 선을 봤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는 노총각이다. 그러나 100번째로 첼리스트 정원과 선을 보게 된 영섭은 그녀가 자신에게 과분한 여자임에도 그녀의 마음을 열고자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죽은 약혼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정원도 순수한 영섭의 사랑에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롬멜(CNTV 밤 10시 20분) 1944년 6월 연합군은 롬멜의 예상대로 노르망디에서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그로 인해 독일은 절대적인 열세에 놓이게 되지만 히틀러는 끝까지 목숨을 내놓고 방어하라는 지시만을 반복한다. 이렇게 전쟁이 막바지를 향해 갈 무렵 나치에 반대하는 반나치 세력은 조용히 세력을 키우며 히틀러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꽃보다 누나(tvN 밤 9시 50분) 이번 주에는 흥미진진한 에필로그가 전격 공개된다. ‘꽃’ 누나들과 ‘짐꾼’ 승기의 여행 뒤풀이, 그리고 새로운 여행지와 사건 사고들이 화면을 수놓는다. 한편 여행길에서 돌아와 다시 한자리에 모인 누나들과 승기. 너도나도 얼싸안고 가족처럼 가까워진 모습이 됐다. 또한 다시 돌아온 1대 ‘짐꾼’ 배우 이서진의 반가운 모습도 공개한다. ■둠스데이 프레퍼스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뉴욕 탈출 계획을 세워둔 3인의 뉴요커를 만난다. 이들이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은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모두들 너무 늦어지기 전에 뉴욕을 빠져나가고자 하는 마음은 똑같다. 마거릿 링은 끔찍한 허리케인이 뉴욕을 파괴할 것을 두려워하며 뉴욕에서 최대한 멀리 벗어나려고 장거리 도보 이동 계획을 세운다. ■난감스쿨 2(투니버스 밤 8시) ‘난감한 교실’에서는 첫 번째 전학생이자 첫 ‘초통령’ 후보가 등장한다. 바로 유행어 제조기 개콘의 김민경과 박소영이 그 주인공이다. 그렇게 깜찍한 그녀들은 초통령이 되기 위해 개인기 열전을 펼친다. 한편 ‘난감한 짝꿍’에서는 기타 치는 태의의 모습을 보고 시선을 놓지 못하는 정은이가 포착된다. 그리고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네모바지 스펀지 밥(니켈로디언 오후 5시) 상한 버거를 먹은 집게사장은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간다. 집게사장은 사경을 헤매면서 자기를 데리러 온 바다도깨비에게 앞으론 구두쇠처럼 살지 않겠다며 애걸해 간신히 목숨을 구한다. 그 후 집게 사장은 손님들에게 후한 인심을 쓰고 슬슬 걱정이 된 징징이와 스펀지 밥이 오히려 집게 사장을 말리기 시작한다.
  • 초등·중학생 통일인식 첫 실태조사 한다

    청소년의 대북 가치관과 통일 인식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기 일제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통일부는 올해 일선 초등·중학교 학생들의 통일 인식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학교 가운데 200개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5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조사 대상에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포함시켜 통일교육 시행 현황과 통일 인식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통일부는 올해 예산으로 1억원을 배정하고 내년부터는 조사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예산을 2억원으로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통일 인식 조사는 통일부나 지방자치단체, 민간 차원에서 비정기적으로 있었지만, 이처럼 정부의 연례사업으로 추진하지는 않았다. 실태조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조사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관련 사업의 근거를 담은 통일교육지원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매해 실시하게 됐다. 관계부처인 교육부와 협의를 마치면 올해 하반기 중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는 통일에 대한 국내 인식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갖고 올해 학교 통일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8월 여름방학에 전국 권역별로 250명의 초등·중학생을 선발해 전국 지역의 통일 역사유적을 방문하는 등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상반기 중 ‘통일여행지도’를 제작해 전국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심이영 최원영 결혼, 2014년에 결혼+속도위반까지 ‘속전속결’ [전문]

    심이영 최원영 결혼, 2014년에 결혼+속도위반까지 ‘속전속결’ [전문]

    다음 달 결혼하는 심이영(33)과 최원영(37)이 부모가 된다. 16일 오후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원영과 심이영이 다음 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에 있는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과 장소가 정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축가, 사회 등은 미정이다.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심이영이 현재 임신 15주 차에 접어들었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원영이 직접 쓴 글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영은 직접 쓴 글을 통해 심이영의 임신소식을 알리며 결혼을 하는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됐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은 드라마 종영 이후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종영한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뤘다. 심이영 최원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이영 최원영 결혼..속도위반 사실 고백 깜짝”, “심이영 최원영 결혼..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린다”, “심이영 최원영 결혼..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심이영 최원영 결혼..속도위반이라니 놀랍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관계로”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최원영이 소속사를 통해 남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원영 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벅찬 가슴으로 맞이한 2014년. 지난 연말 생각지도 못하게 저희의 만남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와 관심,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는데요.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되거든요. 설렘과 행복함으로 여느 연인들처럼 사랑에 젖어 들었고, 때론 가슴앓이와 시련도 있었지만 늘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왔던 저희가 남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해도 드리고 싶었지만, 잠시나마 서로 바쁜 일정 속에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고 개인적으론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쁩니다. 모쪼록 저희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 드리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수없이 펼쳐질 행복과 어려움도 함께 해나가며 보다 최선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으로 살아나가는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두 사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여러분들에게도 사랑과 감사함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최원영 올림-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시경 호감’ 아비가일, 가슴 훤히 드러내고…

    ‘성시경 호감’ 아비가일, 가슴 훤히 드러내고…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한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 아비가일,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는 다음 여행지인 대이작도에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할 연예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이작도의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는 샘 해밍턴의 말에 성시경은 “‘1박2일’이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이 “바꿔줄까?”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스피커 폰으로 다 듣고 있어”라고 고백했고, 아비가일은 “꼭 오세요”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시경, 아비가일에 호감 표시…다문화 연예인 커플 되나?

    성시경, 아비가일에 호감 표시…다문화 연예인 커플 되나?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한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 아비가일,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는 다음 여행지인 대이작도에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할 연예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이작도의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는 샘 해밍턴의 말에 성시경은 “‘1박2일’이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이 “바꿔줄까?”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스피커 폰으로 다 듣고 있어”라고 고백했고, 아비가일은 “꼭 오세요”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퇴계 종가의 초저녁 제사/최광숙 논설위원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 중기만 해도 조상의 제사를 아들과 딸이 돌아가면서 지내는 ‘윤회봉사’(輪廻奉祀)를 했다. 당연히 재산 상속도 아들 딸 구분 없이 균등하게 이뤄졌다. 그러다 ‘주자가례’(朱子家禮)를 신봉한 성리학이 자리잡게 되면서 남녀 차별이 생겼다. 장남이 제사를 계승하고, 재산 상속의 우선권과 독점권을 갖게 된 것이다. 조선 후기 학자인 윤증(1629~1714)의 아버지 윤선거(1610~1669) 남매의 재산상속문서인 ‘윤선거 남매 화회문기’를 보면 “가산의 20분의1을 봉사조(제사를 지내기 위한 별도의 재산 항목)로 따로 떼어놓는다. 제사와 봉사조 재산은 봉사 자손이 주관한다”고 적혀 있다. “남녀 간, 장남과 차남 간 제사의 윤회를 금지하고 종가에서 주관한다”고 했다. 우리 민족은 제사를 중시한다. 일반 가정에서 4대 고조부까지 제사를 지내는 ‘4대 봉사’는 사실 조선시대만 해도 높은 벼슬을 지낸 양반들만 했고, 일반 서민들은 부모 제사만 지냈다. 갑오개혁 이후 신분제가 철폐되면서 서민들이 양반 흉내를 낸 것이 4대 봉사라 한다. ‘주자가례’ 등 제례 관련 예서(禮書)에 묘사된 제사상 차림도 그야말로 소박한 제물들로 차려져 있다. 그러던 것이 유교 문화가 정착돼 조상 제사가 가문의 위세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제물과 제사의 절차가 복잡해지고 화려해졌다고 한다. 조선 중기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의 종가가 수백년 동안 자정을 넘겨 지내던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초저녁에 지내기로 했다. 불천위는 큰 공이 있거나 도덕성 및 학문이 높아 4대가 지나도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는 이들의 신위를 말한다. 그동안 퇴계 종가에서는 제사 시간 변경을 두고 “예법을 정립한 퇴계 종가에서 이를 저버릴 수 없다”는 주장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의견이 맞서 왔다. 종가의 맏형 격인 퇴계 종가에서 제사 간소화의 흐름에 적극 나선 만큼 우리의 제사 풍습에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사 횟수도 줄고 제사상 차림도 간소해지는 추세다. 집이 아닌 절에서 제사를 모시거나 여행지에서 지내는 ‘콘도 제사’와 ‘호텔 제사’도 늘고 있다. 퇴계는 정신이 온전치 않던 두번째 부인 권씨가 제사상 음식에 먼저 손을 대도 “할아버님께서도 손자며느리를 귀엽게 여기실 터이니 노여워하지 않을 거다”며 지혜롭게 수습했다. 짜여진 예법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 중심으로 예를 실천한 분이 바로 퇴계다. 이번 결정에 퇴계는 “이제야 후손들이 내 뜻을 제대로 아는구나”하며 흐뭇해할 것 같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류진-김진표-안정환 새식구 어땠나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류진-김진표-안정환 새식구 어땠나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아빠 어디가2’가 첫 촬영을 했다. 11일 MBC 방송 관계자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2’ 팀이 오늘 첫 촬영을 시작했다. 새 멤버들이 여행 전 짐을 꾸려 제작진과 함께 첫 여행지로 이동할 것”이라고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소식을 전했다. ‘아빠 어디가2’에는 기존 멤버 윤민수, 성동일, 김성주와 함께 새 식구 배우 류진, 가수 김진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합류했다. 윤민수 윤후 부자는 그대로 출연하고 성동일은 딸 성빈, 김성주는 둘째 아들 민율과 함께 한다.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들어갔구나”, “아빠 어디가2 기대 폭발이다”,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소식, 준수 보낼 생각하니 슬퍼”, “아빠 어디가2 첫 촬영 어땠을까.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촬영을 시작한 ‘아빠 어디가2’는 이달 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시즌1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인 제주도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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