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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시간여행자와 예측 불허 그녀의 만남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시간여행자와 예측 불허 그녀의 만남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일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신민아와 이제훈이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창에 비친 낯선 이의 그림자가 미스터리한 기운을 풍기며 이들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남녀주인공의 모습이 각각 담긴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인 사이로 등장할 예정이다. 신민아 버전 포스터에는 ‘나는 시간 여행자와 결혼했다’ 문구가 더해졌으며, 이제훈 버전 포스터에는 ‘미래의 내가 말했다, 이 여자와 결혼한다고’ 문구가 담겼다. 신민아를 향해 미소 지으며 손을 내미는 이제훈과, 그에게 이끌리듯 손을 잡고 행복해하는 신민아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무한 긍정녀 마린과 다 갖춘 투자회사 CEO 소준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2017년 상반기를 강타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국 유커가 가장 많은 돈 쓴 해외 여행지 1위는?

    중국 유커가 가장 많은 돈 쓴 해외 여행지 1위는?

    지난해 중국인들이 해외 여행지 중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던 국가는 ‘태국’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이 지난 11일 공개한 ‘2016년국민여행소비보고(2016年国民旅游消费报告)’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들은 해외 여행지 중 태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이 2위를 차지, 우리나라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몰디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등이 차례로 중국인이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톱10에 올랐다. 또, 여행자들은 출신 지역에 따라 여행 지출액이 서로 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행객 중 상하이 거주 시민의 소비 씀씀이가 가장 컸으며 이어 베이징, 광저우 시민의 지출액이 높았다. 전체 중국민은 자국과 해외를 포함해 평균 3.3회 여행을 떠났고 총 4만 6600억 위안(약 810조원)을 지출했다. 1인당 평균 3406위안(약 60만원)을 소비한 셈이다.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한 중국인 여행객의 수는 2억 2000만명에 불과, 연간 1인당 출국 횟수가 0.1회 미만이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약 97.4%가 중국 내 여행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총 45억 6000만명의 여행자 중 44억 4000만명이 국내 여행을 했는데, 국내 여행지 중 하이난(海南), 윈난(云南), 쓰촨(四川) 등 기후가 온화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3대 도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5년 국내 여행자 수와 비교할 때 약 14%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같은 기간 중국을 찾아온 외국인 여행객은 총 8312억 위안(약 145조원)을 소비, 관광 서비스 무역 수지 706억 5600만 위안(약 13조원)을 기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2017 안방극장 기상도

    2017 안방극장 기상도

    2017년에는 또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까. 올해 드라마계는 중국발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내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뚜껑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속단할 수 없다는 드라마 시장. 안방극장 기상도를 미리 전망해본다. ‘젊은 피’ 수혈… 팩션 사극 흥행조짐 올 상반기 키워드 중 하나는 ‘젊은 사극’이다. ‘젊은 피’를 수혈한 다양한 소재의 팩션 사극이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 우선 지난해 유례없는 흉작을 보였던 MBC는 3편의 사극을 준비하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거액의 제작비가 드는 사극은 방송사 입장에서 분명 부담이기는 하지만 흥행만 하면 중장년층까지 흡수해 대박을 칠 수 있고 장기 집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드라마는 ‘불야성’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다. 연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한 드라마로 금수저임에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과 흙수저지만 민심을 얻는 데 성공한 홍길동의 대비를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묻는다. 홍길동 역은 tvN ‘삼시세끼’에서 활약한 윤균상이 데뷔 이후 첫 주연에 도전하고, 연산군 역에는 김지석, 장녹수는 이하늬가 맡는 등 배우들의 연령대가 낮아졌다. 5월에 방영되는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도 유승호와 김소현을 남녀 주연으로 내세웠다. 1700년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팩션 사극이다. 흥행작 ‘구르미 그린 달빛’의 뒤를 이으려는 로맨스 사극도 선보인다. 5월 방영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청춘들의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각각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지만 온갖 기행을 일삼는 엉뚱발랄한 혜명 역을 맡는다. 같은 달 방영 예정인 MBC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고려 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은 임시완,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은산은 임윤아, 왕원의 유일한 벗이지만 대척점에 서게 되는 왕린으로 홍종현이 출연하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오는 25일 첫선을 보이는 퓨전 사극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성공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영애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와 신사임당이라는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삶을 재조명하며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의 사랑 이야기도 다룬다. 쏟아지는 사회 고발 ‘사이다 드라마’ 지난해 국정 농단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사회 고발성 장르물도 대거 편성된다. 오는 23일 방영되는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은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는 강력 검사 박정우(지성)가 정의와 진실을 찾고자 애쓰는 투쟁기를 그린다. 선과 악의 극한 대결, 강렬한 부성애, 극적 반전이 시청 포인트다. ‘피고인’ 후속으로 3월 방송되는 SBS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펀치’ 등 선 굵은 사회 고발 드라마를 썼던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 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드라마로 이보영이 주연을 맡았다. 코믹한 터치의 사회 풍자극도 잇따른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KBS 수목 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린다는 이야기다. 5월 방영되는 MBC ‘자체 발광 오피스’는 가까스로 취업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갑을 문제를 다루며 고아성이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주춤한 로코… ‘케미 커플’ 컴백 기대 올해는 로맨틱 코미디가 비교적 적지만 눈에 띄는 두 편이 있다. 다음달 3일 ‘도깨비’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웠다.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이 발랄하고 긍정적인 송마린(신민아)과 첫 만남 후 3개월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청춘스타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기대작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썼던 박혜련 작가의 복귀작으로 불행한 사건과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는 “지난해 정치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은 만큼 올해 드라마에서는 혼란한 사회상 속에서 해법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높이려는 작품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필력 있는 스타작가들의 컴백이 많은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별걸 다 보장하는 보험계약서

    별걸 다 보장하는 보험계약서

    배우자 바람피울까… UFO에 납치될까… 묘비 비석 부서질까… ‘노심초사’ 사람 마음 담보 잡은 세계의 이색 보험 보험은 시대의 불안을 반영한다. 대중의 불안심리를 잘 읽은 보험상품은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한 상품은 소리 없이 사라진다. 암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 어느 나라든 통용될 만한 보편적인 상품도 있지만, 틈새시장을 노린 독창적인 보험들도 등장한다. 피부 색깔부터 문화, 환경, 삶의 방식까지 다른 각국에서 판매 중인 특이하고 색다른 보험상품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보험대국 중국, 소화불량까지 보장해드립니다 13억 인구에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중국은 세계 보험의 실험장이다. ‘저런 보험도 상품화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것까지 시장에 등장한다. 소화불량 때 비용을 대주는 ‘대식가 보험’, 요리하다 상처가 나거나 다치는 것을 보상해주는 ‘아름다운 요리사를 위한 보험’, 낙태 비용을 건네는 ‘예상 못한 임신 보장보험’, 심지어 야근자를 위한 ‘초과근무 보험’까지 그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다. 백미는 중국의 선샤인 생명보험이 내놓은 ‘외도보험’이다.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우면 상대 배우자가 보험금을 탈 수 있다. 보장성 보험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부부 이름으로 가입했을 때 바람을 피운 쪽은 아예 보험금을 못 받거나 큰 손해를 봐야 한다. 같은 맥락으로 ‘이혼보험’도 있다. 두 보험의 주 타깃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믿는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다. 보험사도 이를 노려 대형 예식장이나 결혼박람회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받는다고 한다. ●결혼도 하고 돈도 받고… 독신자 2억명 노린 보험 독신자 보험도 있다. 중국 내 독신자 수가 2억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기상품으로 등장했다. 애인이 없던 미혼자가 가입 후 결혼하면 보험금과 결혼식 부가 서비스, 호텔이용권, 여행권 등을 챙겨준다. 보험사를 위한 안전장치도 있다. 1년 소멸성 보험으로 결혼정보회사 회원권과 공동마케팅을 해서 판다는 점이다. 결혼정보회사 회원비 등을 고려하면 굳이 짝이 있는 사람이 보험금을 노려봐야 별 이득을 볼 게 없도록 했다. 최소 보험 가입기간이 10분인 초단기 보험도 등장했다.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집에 도착할 때까지만 사고 위험을 보장해주는 ‘중국판 대리운전 이용 보험’은 10분 단위까지 쪼개서 보험료를 산정한다. ●외계인에 납치되면 119억원… 타 간 사람 없습니다 미국에는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외계인의 침공이나 납치 등을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런 불안 심리를 노린 것이 UFO보험이다. 보험료 20달러를 낸 고객이 UFO에 납치되면 1000만 달러(약 119억원)를 주는 구조다. 만약 외계인 공격으로 사망했을 때는 보험금이 2000만 달러(약 239억원)까지 올라간다. 더 황당한 것은 보험료의 지급방식이다. 연간 1달러씩 100만년에 걸쳐 분할한다. 과연 가입자가 있을까 싶지만 1988년 첫 출시된 이후 2만건이 넘게 판매됐다. 물론 아직 보험금 수령자는 없다. 희한한 보험이라면 보험강국 영국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다. 월드컵에서 패배할 때 정신적 피해배상을 해주는 ‘축구 트라우마 보험’, 직원이 복권에 당첨돼 퇴직할 것에 대비하는 ‘복권 보험’ 등도 축구와 로또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상품이다. ‘처녀출산 보험’도 있다. 영국의 한 보험회사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처럼 처녀가 임신하는 기적을 재연하면 보험금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준다. 연간 보험료가 150달러(약 18만원)로 적지 않지만 가입자가 4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에는 ‘결근보험’이 있다. 근로자들이 꾀병 등으로 결근하면 보험사가 대신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주로 월드컵 기간 사업주들이 가입한다고 한다. 지진이 잦은 일본에는 무덤 비석보장 보험이 존재한다. 리코 생명보험에서 출시한 이 상품은 비석이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천재지변으로 손상되면 수리비 등을 보상해준다. ‘맞춤형 보험’도 있다. 비슷한 위험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일종의 특정 형태의 보험을 만든다고 해서 공동구매 보험 또는 개인 대 개인(P2P)보험이라고도 부른다. 참여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에서는 이런 맞춤형 보험을 만들어주는 보험 중개인 집단(BBMㆍBought by Many)이 활동 중이다. BBM은 거대 보험사를 상대로 대신 보험료 협상 등을 해주는 전문가다.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그만큼 유리한 조건의 보험계약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현재 회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보험,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한 자전거 보험’, ‘당뇨병 환자들 위한 여행자보험’ 등 종류도 300가지가 넘는다. P2P보험은 새해 들어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인바이유(www.inbyu.co.kr)에선 현재 금융사기 보험과 3000원대 운전자 보험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836억원 다리보험 들었던 베컴… 국내 연예인도? P2P보험이 공동구매라면 키퍼슨(Key Person) 보험은 1인용 보험이다. ‘몸이 곧 재산’인 유명 연예인이나 세계적인 음악가, 스포츠 스타 등이 든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다리에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나 되는 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됐고, 현역시절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역시 다리에 7000만 달러(약 836억원)의 보험을 들었다. 배우 제니퍼 로페즈도 엉덩이에 2700만 달러(약 323억원)의 보험에 가입했다. 키퍼슨 보험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국내 연예인 가입자도 많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여배우 A씨와 걸그룹 B씨는 다리에, 배우 C씨는 얼굴에, 가수 D씨는 성대에 수억원대의 보험을 가입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 중에는 키퍼슨 보험을 취급하는 곳이 없다. 수요가 극히 한정적이라 돈이 안 되는 반면 만들기는 무지 복잡하다는 게 판매를 안 하는 이유다. 보험 가입자는 있는데 취급 보험사는 없는 모순적인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까. 보험사 관계자는 “특급 스타가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해외 보험사에 가입했거나 소속사가 스타를 띄우려 입소문만 내는 것 둘 중 하나”라면서 “실제 자사 연예인에게 평범한 상해보험을 하나를 들어주고서 ‘A양이 억대 키퍼슨 보험을 들었다’고 소문 흘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 생겨나는 보험도 있다. 위성보험이 대표적이다. 우주 산업은 천문학적인 자본금이 투입되지만, 로켓 발사 실패부터 충돌, 고장, 추락 등 다양한 변수에 존재한다. 작은 변수 하나에 몇 년간 쏟아부은 돈이 고스란히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시장을 키웠다. 현재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중 보험에 가입된 것은 약 160기. 매년 발사되는 위성 중 10% 정도가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만 고객은 아니다… 위성도 매년 10% 가입 위성보험이 첫 등장한 건 1965년이지만 우리나라는 딱 30년 뒤인 1995년에 도입됐다. 최초 가입자는 그해 8월 발사된 무궁화호 위성이다. 실패 때 보험금만 당시 1600억원이었는데 당시 단일 물건으로는 국내 최고액이었다. 한국통신(현 KT)은 발사 실패에 대비해 국내 11개 보험사와 계약을 맺었다. 한군데로 몰아 보험을 들었다가 사고가 나면 해당 보험사가 부도날 수도 있다는 점 등도 고려됐다. 해당 보험사들도 불안했던지 당시 해외에 가입한 재보험만 총 250여개에 달했다. 불안은 현실이 됐다. 무궁화호는 발사 후 보조로켓의 정상분리 실패로 목표 궤도 진입에 실패했고, 연료 과다 사용으로 위성의 수명도 줄었다. 보험사 입장에선 100% 전손 처리된 케이스다. 현재 국내에는 총 6기의 위성이 발사 및 궤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눈에 띄는 이색보험이 많지 않다. 2015년 10월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부터 새로운 보험과 담보가 하나둘씩 등장하는 수준이다. ‘드론 보험’ ‘결혼보험‘ ‘반려견보험’ 등이 등장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틈새시장을 노린 이색보험 출시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과감한 시도나 도전을 하다 손해율 관리에 실패하는 일이 적지 않다.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일에만 초점이 맞춰져 보험사가 큰 손해를 입는 일도 있다. 실제 최근 중국 금융 당국은 “투기적 수요나 세간의 관심만 끌기 위한 보험상품은 판매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월드피플+] “욜로(YOLO)” 전세계 여행하는 89세 할머니

    [월드피플+] “욜로(YOLO)” 전세계 여행하는 89세 할머니

    인생의 황혼기를 여행에 바친 한 할머니가 있다. 그녀는 여행이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몸소 입증하는 중이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집이나 연금을 위해 저축하는 대신 여행에 모든 돈을 사용한다고 한다. 바바 레나 할머니도 마찬가지다. 유목민처럼 회색빛 머리를 휘날리며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다. 6일(현지시간)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89세 러시아 할머니 바바 레나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 출신인 바바 레나는 여행을 좋아해서 1970년대에 프라하와 폴란드, 동독을 방문하곤 했다. 그러나 시간과 돈이 부족해서 그리 길지 않은 휴가나마 멈춰야 했다. 하지만 6년 전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어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그 이후부터 터키, 체코, 독일, 베트남, 이스라엘 등지를 다녀왔다. 최근에는 태국의 해변을 즐기며 정통음식인 톰카스프(tom kha soup)를 맛보았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좋았던 장소는 체코였는데,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였다. 모험에 필요한 자금은 연금에서 충당하고, 여분의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꽃을 키워 팔거나 바느질을 하기도 한다. 레나는 혼자 여행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는 "휴가지에서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쉬운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나이와 여행 수완을 듣고 놀라워하며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바다를 보는 것 등 내게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용감무쌍한 러시아 할머니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난해 이스라엘을 여행할 땐 낙타 등에 스스럼없이 올랐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탑승한 채 베트남 현지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베트남에서 동료 러시아 여행자 예카테리나 파피나를 만난 후부터 그녀는 달라졌다. 인터넷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존재가 된 것이다. 파피나는 레나 할머니와의 인상적인 만남에 대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1만4000명의 사람들이 이를 공유했다. 지금은 레나 할머니 스스로 자신의 여행 흔적을 소셜미디어에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레나 할머니에게 여행은 새로운 삶과 사람, 만남을 의미했다. 여행을 하면서 전 세계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배웠고, 이는 인생에 있어 가장 뜻깊은 깨달음이었다. "사람은 일생에 단 한 번 죽는다. 그게 언제가 되든 너는 결국 죽을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할건 아무것도 없다. 욜로(You Only Live Once)!" 여전히 혈기왕성한 그녀는 곧 다가오는 90세 생일엔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를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인스타그램(babushka_1927)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관광 플랫폼/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관광 플랫폼/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오늘날 세계를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이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제된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지능화된 시스템’과 ‘연결성’, 그리고 ‘자동화’다. 즉 인터넷 산업의 역량을 견인해 온 정보통신기술(ICT)이 다양한 산업 부문과 융합해 개인의 생활, 학습패턴을 축적된 데이터로 찾아내 모바일이나 센서 등 각종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1인 1품’의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는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상품 개발과 유통, 판매 등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기업이나 국가도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미국 사람들, 그리고 미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오픈 테이블’이란 게 있다. 전 세계에 잘 알려진 미셰린 가이드처럼 이용자들의 레스토랑 리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앱을 이용해 식당 검색과 함께 즉석 예약도 가능하며, ‘우버’와 연계해 차량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관광 부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관광객들의 여행 형태는 개별관광이 대세다. 단체 여행상품이 여전히 한 축을 담당하는 건 분명하나, 내·외국인 관광객을 막론하고 소규모 가족 단위나 친구, 또는 홀로 여행하는 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숙박, 교통, 쇼핑 등 자신에게 맞는 여행정보를 모바일을 활용해 찾아낸다. 이런 흐름에 맞춰 여행 서비스 역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 가운데 개별관광객에게 맞는 것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각광받는 관광벤처기업 중에서도 이렇게 앱으로 자신만의 여행일정을 짜고, 즉시 숙박 예약, 길찾기, 추천 맛집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서비스는 참여와 나눔의 장, 즉 ‘플랫폼’이 없다면 그 애로가 참으로 많다.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가 현재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여행 전·중·후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연결하고, 그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빅데이터로 관리한 뒤, 이를 다시 서비스 개선과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진화하는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런 선순환적 생태계는 궁극적으로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통합플랫폼은 관광부문의 창업과 우량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좋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여행콘텐츠를 널리 공유해 관광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보다 참신한 관광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조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됐다. 이제 단순히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요원하다. 또한 개별여행자들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트렌드에 민감하다. 글로벌 경제 침체로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이 시점에서 보다 똑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활발하게 제시되는 장을 마련해 주는 데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올해부터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업구조 혁신안, 고용대책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내놓을 것이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서 관광산업이 다뤄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관광만큼 ‘연결’과 ‘공유’를 필요로 하는 부문도 없지 않은가. 2013년에 25위였던 한국의 관광 경쟁력은 2015년 29위로 떨어졌다. 평가 세부지표인 ‘ICT 준비수준’은 1위에서 11위로 내려앉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낙오되지 않고, 21세기 내수경제의 핵심산업인 관광부문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 이는 반드시 의미 있는 결실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 믿는다.
  • 자율주행차·IoT·인공지능…‘4차 산업혁명 현장’ CES

    자율주행차·IoT·인공지능…‘4차 산업혁명 현장’ CES

    호텔 방마다 설치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크루즈 여행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기조연설, 손 마비 환자의 재활을 돕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만든 국내 중소기업 네오펙트가 받은 혁신상….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 공식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박람회가 치러질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이미 미래기술 선점 기회를 얻으려는 인파로 달궈지기 시작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이종(異種) 산업 간 융합을 꾀하는 시도는 최근 3~4년 동안 줄곧 CES의 트렌드였지만, 올해는 그 분야가 한층 다양해졌다. 고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언더아머’나 크루즈 브랜드 소유사인 ‘카니발코퍼레이션’ 등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들은 기조연설에서 IoT가 의류, 여행업계에 미칠 영향을 제시한다. 생활로봇 3종을 선보일 LG전자를 비롯해 여러 기업은 다양한 홈 로봇, 배달 로봇, 시각장애인을 돕는 로봇 등을 선보인다.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를 진화시킨 가정용 로봇 ‘유미’도 전시된다.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객실엔 또 아마존 ‘에코’ 스피커가 설치된다. 일상과 밀접한 의류, 관광, 생활가전 분야에서의 ICT 융합은 AI나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려는 이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뜻과 통한다. CES 개최 50주년인 올해가 ‘4차 산업혁명 본격화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미래기술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은 CES 2017 개막 전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인텔은 이날 지도 서비스업체 ‘히어’(here)의 지분 15%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도 데이터는 자율주행차 개발 등에 필수적인 정보다. 미국 패러데이퓨처는 고출력 전기차 FF91을 이날 공개했다. 같은 날 메탈 소재 퀀텀닷을 적용한 차세대 TV를 ‘QLED TV’로 이름 붙이며 공개한 삼성전자의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화질 경쟁을 넘어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라스베이거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문화마당] 새해에는 보다 느려져 보자는 이야기/김민정 시인

    [문화마당] 새해에는 보다 느려져 보자는 이야기/김민정 시인

    이달 초 교토를 짧게 며칠 다녀왔다. 몇 날 며칠 누구와 만나든 그 도시의 좋음에 대해 떠들어 대던 가운데 하루는 후배들과 한우 육회와 산낙지를 비벼 일명 ‘소낙비’라 이름을 붙인 접시 앞에 연신 젓가락질 중이었는데 순간 원산지가 적힌 메뉴판이 다시 보이는 것이었다. 한우는 함평산, 낙지는 무안산, 하여 물으니 일행 셋 중 그 누구도 그 두 산지에 다녀온 이가 없었다. 나 역시도 이쯤이다 하고 설명할 길이 막막했으니 일본의 천년 고도 교토가 어쩌고저쩌고 잘난 척하다 일순 저 무안이 아니라 이 무안을 맞닥뜨리는 심경이라니.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면 우리나라 곳곳을 무조건 다 알아야 한다는 기저에서 행하는 말은 아니렷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고산 김정호의 눈과 손과 발로 태어날 수는 없을 터, 우리나라 사람이면서 우리나라 곳곳을 반드시 다 알아야 하는 의무와 책임은 단 한 사람, 대통령이라는 자가 이고 져야 할 지게라 할 때 그럼에도 우리가 여행자의 봇짐을 머리 위에 질 적마다 똬리처럼 얹어 봤음 싶은 말이 있으니 이를테면 이 한 줄이다. 그런데 당신은 왜, 왜 떠나려고 하십니까. 1924년 에베레스트 정복에 나섰다가 실종된 영국 산악인 조지 맬러리의 말처럼 그 산이 거기 있다는 이유가 무엇보다 큰 당위가 돼 주기도 할 것이다. 묻고 따짐을 돌연 무색하게 만드는 그저 좋음이라는 연유로 나 역시도 12월의 어느 날 교토 도시샤대학 교정을 느릿느릿 걷다 1923년 이 대학에 입학한 정지용 시인과 1942년 이 대학에 편입한 윤동주 시인의 시비 앞에 우뚝 서고 말았으니 그 순간에 불던 바람은, 그 순간에 내리쬐던 볕은, 그 순간에 드리웠던 나무 그늘은, 그 순간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학생의 살짝 열린 백팩은 순식간에 시간을 초월해 버리니 비로소 내 떠나옴에 대해 떠나온 나에 대해 되묻기도 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관건은 느림, 그 느리게 역으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있었다. 빠름, 그 빠르게 앞으로 달음질쳐 가는 시간을 좇으려 새해 새 다이어리를 고르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한국의 두 시인과 그 둘의 시를 마주했을 때 나는 전에 없이 느릿느릿 그들의 시를 읽어 나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쉽게 읽히고 만만하게 이해되고 그래서 다 안다고 여겼던 정지용 시인과 윤동주 시인의 시가 마치 한글을 처음 깨우치고 최초로 읽은 책 한 권의 그것처럼 격한 흥분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시어뿐 아니라 그 시절의 역사며 문화며 날씨까지 나를 관통해 가는 느낌이었다. 관광이라면 여기 왔다 감 하며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이나 하고 뒤돌아섰을 텐데 여행이라니 여기 왔구나 하며 온몸으로 기념 새김을 하느라 좀처럼 발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 먹먹함과 막막함의 느려짐. 관광하는 자와 여행하는 자의 차이를 그렇게 절로 알게 하는 느린 보폭의 힘. 새해 새 다이어리에 ‘보다 느려지기’ 같은 구절을 써 두고 입버릇처럼 발음해 보면 어떨까. 점심에 식당에 가서 이모님 빨리빨리요 말고 이모님 천천히요 해 보는 여유, 사소한 경험이라지만 우리 서로 실천해 보면 어떨까. 이 나라 전역에 켜진 촛불도 애초에는 하나의 초에서 시작된 터, 까짓 해 보자 하면 또 너무나 잘해 내는 민족이 우리인 까닭에 나는 빤한 소리라지만 또 이렇게 뱉어 보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조지 맬러리는 실종된 지 75년 만인 1999년 에베레스트 근방에서 발견됐다 한다. 죽었으나 끝끝내 살아남은 인간의 힘, 시간을 초월해 온 인간들이 있어 가능했던 힘. 우리 내년에는 이런 여행 좀 자주 합시다요.
  • 민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민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사막이 운영하는 해외 한인숙박 O2O 서비스 민다(대표 김윤희, theminda.com)가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의 IT 시상식으로 3000여명의 웹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민다는 ‘한인숙소’라는 독창적인 서비스와 쉽고 빠르게 한인숙소를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점, 여행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살린 밝고 경쾌한 디자인, 현지인 추천 여행정보의 차별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다는 2008년 ‘민박다나와’라는 이름으로 처음 한인숙소(민박, 게스트하우스,B&B 등)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민다’로 리브랜딩한 이후, 현재 전세계 180여개 도시, 1600여개의 숙소를 서비스하는 등 그 규모와 매출면에서 9년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이다. 2016년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누적 100만박 예약을 돌파, 12월 현재는 130만박을 넘어섰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100% 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민다의 이러한 성과는 ‘한인숙소’ ‘한인민박’이라는 숙소의 형태가 ‘호텔’, ‘호스텔’과 견주는 해외여행 숙박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하게 되는 여행 트렌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다는 숙박뿐만 아니라 현지 숙소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고 등록하는 여행정보를 지난 9월부터 베타 서비스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안에는 현지투어와 티켓/패스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숙박예약플랫폼을 넘어 자유여행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민다의 비전이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 민다는 현지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다는 지난 10월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 야놀자와 상호간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민다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한인숙소(한인민박)’ 를 서비스 할 수 있게되는 계기를, 야놀자는 국내 숙박을 넘어 해외 숙박까지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 등 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민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민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사막이 운영하는 해외 한인숙박 O2O 서비스 민다(대표 김윤희, theminda.com)가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터넷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의 IT 시상식으로 3000여명의 웹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민다는 ‘한인숙소’라는 독창적인 서비스와 쉽고 빠르게 한인숙소를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점, 여행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살린 밝고 경쾌한 디자인, 현지인 추천 여행정보의 차별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민다는 2008년 ‘민박다나와’라는 이름으로 처음 한인숙소(민박, 게스트하우스,B&B 등)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민다’로 리브랜딩한 이후, 현재 전세계 180여개 도시, 1600여개의 숙소를 서비스하는 등 그 규모와 매출면에서 9년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이다. 2016년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누적 100만박 예약을 돌파, 12월 현재는 130만박을 넘어섰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100% 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민다의 이러한 성과는 ‘한인숙소’ ‘한인민박’이라는 숙소의 형태가 ‘호텔’, ‘호스텔’과 견주는 해외여행 숙박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하게 되는 여행 트렌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다는 숙박뿐만 아니라 현지 숙소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고 등록하는 여행정보를 지난 9월부터 베타 서비스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안에는 현지투어와 티켓/패스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숙박예약플랫폼을 넘어 자유여행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민다의 비전이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 민다는 현지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다는 지난 10월 국내 1위 숙박 O2O 기업 야놀자와 상호간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민다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한인숙소(한인민박)’ 를 서비스 할 수 있게되는 계기를, 야놀자는 국내 숙박을 넘어 해외 숙박까지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 등 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티저 공개...시간여행자와 푼수의 러브스토리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티저 공개...시간여행자와 푼수의 러브스토리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의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27일 tvN ‘내일 그대와’ 측은 “신민아&이제훈의 특급 케미”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민아와 이제훈이 각각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민아 소개 영상에서 이제훈은 “미래의 난 이 푼수같은 여자와 결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제훈의 소개 영상에서는 신민아가 “나는 벼락부자 시간여행자와 결혼했다”라며 그를 소개하고 있다.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과 신민아는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인 투자회사 CEO ‘유소준’과 무한 긍정녀 ‘송마린’을 연기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일 두 사람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함께하는 기업 특집] 두산, 20개국 8000명 직원 한날한시 한마음 나눔

    [함께하는 기업 특집] 두산, 20개국 8000명 직원 한날한시 한마음 나눔

    두산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임직원이 같은 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 사회공헌 활동의 자랑이다.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올해 4월 15일에도 세계 20개국에서 8000여명이 참여했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주변을 관찰하고, 경험을 나누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시간 여행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간 여행자’는 지난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2년 시작된 정서 함양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66명이 교육을 지원받았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교사 해외연수, 책 보내기 등의 다향한 교육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 연극인 양정웅 평창올림픽 개·폐막 총연출

    연극인 양정웅 평창올림픽 개·폐막 총연출

    셰익스피어 희곡 재해석 호평 패럴림픽 총연출은 고선웅씨 연극 연출가 양정웅(48)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을 맡는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6일 밝혔다. 평창조직위는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을 맡은 송승환 총감독이 후보들을 물색한 끝에 연극 연출가인 양씨를 총연출로 선택했다”며 “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도 연극 연출가 고선웅(48)씨로 이미 내정했다. 두 사람을 내년 1월 공식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 자리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애초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씨가 맡았다가 중도에 그만뒀고 패션디자이너이자 공연 연출가인 정구호씨가 이어받았지만 역시 중도 사퇴했다. 결국 송 총감독은 총연출 없이 분야별 감독단과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개·폐막식 ‘크리에이티브 콘셉트’(연출안 초안)를 제출하는 등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송 총감독은 총연출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연계 연출가들을 수소문한 끝에 양씨와 고씨를 낙점했다. 양씨는 극단 여행자 대표로 ‘한여름 밤의 꿈’, ‘십이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통해 셰익스피어를 재해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06년에는 한국 연극 최초로 ‘한여름 밤의 꿈’을 들고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런던 바비칸센터에 입성하기도 했다. 패럴림픽 개·폐막식 연출자로 낙점된 고씨는 제36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 최근 한국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극작·연출가로 꼽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소유 재산 모두 팔아 ‘세계 봉사여행’ 떠난 가족

    소유 재산 모두 팔아 ‘세계 봉사여행’ 떠난 가족

    만약 갑자기 수백만 달러가 생긴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국 유타주에 사는 가렛과 제시카 지 부부의 답은 간단했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벌어들인 자금은 은행에 두고 대신 소유 재산을 모두 팔아 두 아이들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다. 최근 뉴질랜드 헤럴드는 1년 넘게 28개국을 여행하며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젊은 커플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모바일 스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자인 남편 가렛(25)은 대학생 시절 자신이 만든 아이폰 앱을 지난해 스냅챗에게 710만 달러(85억원)에 팔았다. 검소하게 자란 부부는 그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고, 집과 차, 가구 등을 모두 팔아 약 5만 달러(6000만원)의 여행자금을 마련했다. 자금을 소진할 때까지 여행하기로 한 부부는 6개월 정도를 예상했으나, 가렛의 기업가적인 성향 덕분에 지금도 세계곳곳을 누비는 중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스폰서의 물품과 서비스를 시청자에게 노출시켰고 그 대가를 지불받았다. 그들은 벌어들인 후원금으로 익명의 봉사활동을 하거나 SNS 팔로워를 끌어들여 더 큰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에는 7명의 사람들에게 무료로 라식수술을 시켜줬고, 지난달에는 한 가족에게 바하마 여행을 제공했다. 현재 부부는 네팔에 머물면서 인신매매의 위험에 처한 젊은 여성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난한 지역에 더 많은 학교가 있어야 어린 여성들을 보호하고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내 제시카는 "두 아이들과 함께 귀중한 시간을 보냈고, 순간순간 독특한 추억으로 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삶의 축복에 감사하며 이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삶에 은혜와 선행을 베푸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종종 미디어의 부정적이고 싫증나는 이야기를 통해 악과 비극이 가득한 세계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한 세계는 평화, 사랑, 친절이 더 많은 아름다운 곳이며 우리와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위로였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thebucketlistfamily))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15개국 1만㎞의 여정… “마침내 오로라를 보다”

    [그 책속 이미지] 15개국 1만㎞의 여정… “마침내 오로라를 보다”

    세상의 끝, 오로라/이호준·김진석 지음/예담/352쪽/1만 5800원 시인이자 여행작가인 한 남자와 ‘사람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끊임없이 걷는 한 남자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의기투합한 여행기. 프랑스 파리에서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15개국에 걸친 1만㎞의 여정이 촘촘히 그려졌다. “오늘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여행자의 질문에 이국의 사람들은 “운이 좋다면… 신의 뜻이니까”라고 답한다. 북극에 가까운 노르웨이의 한 숲에서 두 남자는 신의 뜻을 기다리며 외친다. “나는 집착하고 있다. 너를 애증하고 있는 것이다.” 예담 제공
  • ‘꼭 가봐~’…최신 리뷰 반영한 ‘세계 명소 지도’ 화제

    ‘꼭 가봐~’…최신 리뷰 반영한 ‘세계 명소 지도’ 화제

    여행자들의 리뷰를 반영해 ‘꼭 가봐야 하는 명소’를 꼽아 보여주는 세계지도가 공개돼 화제다. 유럽 최대 바우처업체 바우처클라우드는 3억 명이 넘는 세계 관광객이 이용하는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에 게재된 세계 197개국에 관한 리뷰를 분석, 세계 명소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모든 국가의 최고 관광 명소’(Every Country ‘s Top Tourist Attraction)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지도에는 중국의 만리장성과 인도의 타지마할, 그리고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등 세계 유산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역사적인 명소가 표시돼 있다. 또한 이 지도는 최신 댓글이 업데이트에 영향을 주는 트립 어드바이저의 특성상 예상 가능한 관광 명소가 아닌 새로운 곳이 표시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기존에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소로 머라이언 공원이 올라와 있었지만 최근에는 화제의 가든스바이더베이 공원으로 변경됐다. 또 영국에도 런던의 빅벤이나 타워브리지도 아닌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가 선정되는 등 최신 여행 취향을 반영한 결과가 나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요 여행지로 ‘서울 지하철’이 꼽혔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서울 사람이라면 지하철이 뭔 대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면 서울 지하철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참고로 이 지도에서는 녹색은 역사적 명소, 분홍색은 자연적 명소, 회색은 종교적 명소, 보라색은 관광지로 나타내고 있다. ☞ 지도 크게 보기 링크 사진=바우처클라우드 / 트립 어드바이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연말연시 해외여행 성수기 관세청 면세물품 집중 단속

    관세청은 연말연시·겨울방학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휴대품 면세 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자 면세 범위는 600달러이며 주류 1병과 담배 한 보루, 60㎖ 이하 향수에 대해서는 별도 면세 혜택이 있다. 관세청은 이 기간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가량 높이고 유럽, 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면세점 고액 구매자와 해외 신용카드 고액 사용자에 대해서는 입국 시 정밀검사를 실시해 엄정 과세키로 했다. 동반여행자 등에게 고가물품 등을 대리 반입하는 행위도 철저히 단속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난 도둑이다” 퍼레이드 벌이며 망신 산 호주 커플 

    “난 도둑이다” 퍼레이드 벌이며 망신 산 호주 커플 

    인도네시아의 길리 트라왕안 섬에서 특별한 퍼레이드가 벌어져 화제가 됐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호주에서 여행온 한 커플이다. 영국의 더가디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수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검은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거리를 걸어야 했던 커플의 사연을 보도했다. 사진 속의 커플은 지난 10일 오후 자전거를 훔치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절도 혐의에 대한 벌로 인도네시아의 거리에서 수모를 겪는, 일종의 ‘명예형’을 당해야 했다. 그들은 목에 다른 절도범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종이판을 걸고 있었다. 거기에는 “나는 도둑이다. 내가 한 절도를 저지르지 말라” 라고 적혀있다. 그들 양 옆에는 지역 안전부대의 멤버들이 나란히 붙어 함께 걷고 있었다. 안전부대원은 “그들은 11일 퍼레이드를 벌였고, 지금은 섬을 떠난 상태”라고 말했다. 발리 근처에 위치한 세 개의 길리섬 중에서 가장 큰 길리 트라왕안은 약 800명의 인구가 거주한다. 섬이 너무 작고 경찰병력이 없어, 인도네시아 당국에서 운영되는 지역 안전부대가 도둑질을 막기 위해 수치스러운 형벌을 부과한 것이다. 지역 다이빙 용품점의 직원 마이크는 “커플은 다이빙 여행을 예약했지만, 지역 법 집행기관의 규칙에 의해 체벌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부대는 사적인 제재를 가하는 단체가 아니다”면서 “내가 머무르는 1년간 이런 일이 여행자와 지역민들 모두를 포함해 7~9번 정도 일어났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Dije Siha Rahmad)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화이트 상의+청바지 ‘커플룩도 완벽’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화이트 상의+청바지 ‘커플룩도 완벽’

    tvN의 2017년 첫 금토 드라마이자 ‘도깨비’의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첫 촬영현장 스틸도 다시금 화제다. ‘내일 그대와’는 내년 초 tvN 금토 드라마 편성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로,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에 배우 신민아가 맡으면서 내년 기대작으로 단숨에 떠올랐다고. 엽기발랄한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과 싱그럽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투자회사 사장 유소준(이제훈 분)이 만들어갈 로맨스물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의 줄임말) 커플’의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데님과 로퍼, 운동화, 화이트셔츠 등 캐주얼한 옷차림의 신민아와 이제훈의 모습이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것.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tvN ‘내일 그대와’는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tvN의 첫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그림 같은 티저 포스터 공개 ‘감성 가득’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 그림 같은 티저 포스터 공개 ‘감성 가득’

    ‘내일 그대와’ 신민아 이제훈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7년 tvN이 선보이는 첫 금토 드라마이자 ‘도깨비’의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제훈과 신민아까지 합류하며 2017년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지하철에 앉아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겼다. 따뜻한 느낌의 배경과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과 신민아는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인 투자회사 CEO ‘유소준’과 무한 긍정녀 ‘송마린’을 연기할 예정이다.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일 두 사람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는 2017년 2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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