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행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지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발적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진단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암시장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29
  • 국내항공권 예매제 도입/교통부,무인판매제도 실시

    교통부는 항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국내선 항공권 무인판매제를 도입하고 항공권에 대해 예매제를 실시키로 했다. 28일 교통부의 「항공서비스 개선대책」에 따르면 항공권의 원활한 구입을 위해 내년부터 공항이나 항공권판매대리점(여행사),공항시설 등에 자동발권기를 설치,운영하고 신용카드로도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 한국 관광업체서 베트남 공식 진출

    【방콕 연합】 태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관광업체인 태국여운공사(TTB)가 외국 여행사로서는 최초로 베트남 국영 관광공사와 합작으로 호치민시(구사이공)에 여행사 설립을 승인받았다. TTB의 최진수회장은 26일 『그동안 베트남 공산정부측과 꾸준한 교섭을 벌인결과60대 40의 지분으로 베트남여운공사(VTB)설립인가를 최근 얻어내 관광알선은 물론 관광관련산업의 투자및 자문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 해외여행 취소… 계약금환불 가능한지(소비자상담실)

    ◎출발 8일전 해약땐 수수료 10% 공제 ◇지난달 중순쯤 3박4일동안의 태국관광 프로그램이 맘에 들어 해당여행사와 55만원에 계약하고 계약금 5만5천원을 여행사 직원에게 지불했다.그후 직장에 급한일이 생긴관계로 휴가를 떠날수 없게돼 출발일 9일전에 여행사에 계약취소를 요구했다.이런 경우에도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지 알고싶다. ◇해외여행표준약관에 따르면 여행자 또는 여행사에 여행계약 취소시 기간별로 일정한 수수료를 부담하도록 되어있다.여행자가 취소요청을 하는 경우 여행출발일 8일전까지 여행사에 취소통보를 하면 경비의 10%,1일전까지는 경비의 20%,여행을 떠나는 당일에 취소를 하면 총경비의 50%를 여행사에 지불해야한다.취소 신청이 늦어질수록 여행사에 내야되는 수수료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점에 소비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여행출발일 9일전에 취소를 요구한 이번 경우에는 여행자가 여행 경비의 10%를 취소료로 지불해야한다.따라서 먼저 지불한 계약금 5만5천원은 여행경비의 10%에 해당되므로 환불받을수 없다.
  • 해외도피 경제사범 99명 명단

    검찰은 16일 4억원이상의 거액을 사취하거나 부도를 내고 해외로 달아난 주요경제사범 9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괄호안은 나이·직업·사기액수·도피처 순). ▲윤영택(37·나드리유통대표·분양사기등 5백59억·홍콩) ▲허병구(48·신한인터내쇼날〃·어음사기등 5백43억·미국) ▲김종하(37·나드리건설〃·분양사기등 2백87억·〃) ▲최양우(36·효림유통◎·분양대금횡령등 1백66억·일본) ▲이병국(49·양우화학〃·어음사기등 1백61억·미국) ▲김정훈(47·양우전자산업〃·〃1백14억·일본) ▲김방우(46·태화사주지·토지대금횡령등 1백3억·〃) ▲강인호(53·운호학원이사장·어음사기등 1백2억·미국) ▲이민각(66·여·중동학원〃·공금횡령등 87억·〃) ▲이상호(43·위너스대표·어음사기등 82억·태국) ▲염정현(32·고려창업투자〃·수표부도등 77억·일본) ▲김성호(42·태원주택〃·토지대금횡령 60억·말레이시아) ▲길영우(48·유진관광사원·토지대금사기 59억·아르헨티나)▲홍성남(42·일우모토체인대표·수표부도등 58억·미국) ▲이영일(53·신영플랜트〃·〃53억·〃) ▲김방웅(48·중앙무역〃·〃52억·일본) ▲최지섭(37·한국홈테크〃·어음사기등 50억·미국) ▲김용휴(66·남해화학〃·업무상배임 39억·〃) ▲손달용(60·화성전자〃·어음사기등 37억·〃) ▲변성호(28·모퉁이돌 선교회간사·토지사기등 92억·〃) ▲황인철(59·인천희망백화점대표·골프도박등 30억·〃) ▲한동안(38·전KBS기자·주택청약대금횡령등 22억·일본) ▲은재표(64·대한경제일보대표·주식양도사기등 9억·미국) ▲곽효상(57·한민병원원장·경영자금사기 6억·인도네시아) ▲이규종(46·신한인터내쇼날비서실장·선적서류위조등 3백82억·미국) ▲김상호(47·〃상무·3백44억·〃) ▲김완구(43·빌스스포츠랜드대표·물품대금편취등 1백24억·〃) ▲엄기혁(31·산성본갈비〃·어음사기등 47억·홍콩) ▲서기원(43·예성복지산업〃·토지매도사기등 45억·미국) ▲변효철(38·(주)한화〃·어음사기등 42억·〃) ▲엄기천(37·(주)카스티〃 41억·필리핀) ▲김명완(47·기온물산〃·〃39억·태국) ▲한경이(36·도서출판평생학습〃·〃38억·미국) ▲김영수(45·신흥주택〃·〃38억·〃) ▲신종철(36·(주)제이씨〃·수표부도등 35억·홍콩) ▲백일만(40·(주)유조인〃·어음사기등 35억·일본) ▲조선구(42·(주)일강〃·〃29억·캐나다) ▲이승섭(48·한국특수연마대표·수표부도 28억·미국) ▲정명순(44·워드람산업〃·어음사기등 27억·태국) ▲손기현(42·(주)우드하우스〃·〃26억·미국) ▲김춘(51·(주)원풍로사〃·〃26억·〃) ▲박동섭(55·대익건업〃·〃25억·〃) ▲이정백(52·듀크무역이사·〃25억·태국) ▲최용남(37·한일트레이딩이사·물품대금편취 24억·미국) ▲김치호(42·소요광업대표·어음사기등 23억·〃) ▲김경우(52·전원룸살롱〃·수표부도등 23억·일본) ▲나은진(40·라맥스인터내쇼날〃·부동산담보사기등 47억·〃) ▲임정웅(41·두성공업〃·어음사기등 22억·〃) ▲서명철(35·외무부6급공무원·토지보상금 22억횡령·〃) ▲최재구(45·창요실업대표·공금횡령 22억·태국) ▲문재봉(35·호남컬러현상소〃·어음사기등 21억·프랑스) ▲김차윤(36·CY인터내쇼날〃·담보취득사기등 21억·미국) ▲박중록(48·성실학원〃·어음사기등 21억·〃) ▲서길춘(50·진나물산〃·수표부도등 20억·벨기에) ▲이숙영(32·우상락패션〃·어음사기등 20억·미국) ▲정연희(47·에마(주점)〃·〃19억·일본) ▲차만태(37·태람공영〃·〃17억·미국) ▲장옥자(44·한독와이샤스대리점〃·〃16억·일본) ▲정완기(44·희경실업〃·수표부도등 16억·〃) ▲이순옥(41·한국수산산업〃·어음사기등 16억·미국) ▲조평구(45·한국종합조경경리부장·약속어음위조 17억·태국) ▲이귀남(46·켄이상사대표·수표부도등 16억·미국) ▲정하덕(51·한백무역〃·어음사기등 15억·〃) ▲김진범(42·동융무역경영주·〃14억·일본 ) ▲유병기(36·중앙영상대표·〃14억·미국) ▲신태식(33·삼중요업〃·〃12억·필리핀) ▲박준길(36·뉴월드가구〃·〃12억·홍콩) ▲신승광(33·경원어패럴〃·〃11억·미국) ▲정광배(44·삼도물산〃·수표부도등 11억·일본) ▲윤근섭(41·한림기계산업〃·어음사기등 10억·〃) ▲안주남(38·(주)나이코〃·10억·미국) ▲김한범(45·유진산업개발〃·수표부도등 10억·일본) ▲장원균(69·삼원어업〃·〃9억·미국) ▲문병식(47·삼포실업〃·〃9억·싱가포르) ▲김영현(46·세보여행사〃·〃9억·일본) ▲장석일(57·가람어패럴〃·어음사기등 9억·태국) ▲이중배(54·오리엔트상역〃·〃9억·이집트) ▲황현종(36·재미동포·빌라분양사기 8억·미국) ▲전용기(47·경원시스템대표·어음사기등 8억·〃) ▲박성현(29·진흥건재〃·〃8억·태국) ▲조규훈(43·고려증권직원·위탁주식횡령등 7억·미국) ▲강응순(64·(주)썬하우스대표·어음사기등 7억·일본) ▲김수남(51·동희수산〃·〃7억·미국) ▲이명옥(43·소하상사〃·수표부도등 7억·〃) ▲최동준(48·무직·어음사기등 7억·대만) ▲유성균(57·청양식품대표·회사주식횡령 7억·미국) ▲강신중(44·우신무역상사〃·어음사기등 6억·〃) ▲최철용(55·서해산업〃·수표부도등 6억·〃) ▲유해풍(54·도성섬유〃·어음사기등 6억·〃) ▲이중훈(42·금강비료〃·〃6억·필리핀) ▲조광래(36·동진어패럴〃·수표부도등 6억·일본) ▲이기원(46·카이트상사〃·〃5억·홍콩) ▲이병준(59·삼인무역〃·신용장대금편취등 5억·홍콩) ▲임춘탁(50·(주)서중〃·수표부도 5억·일본) ▲최청(61·재일동포·자금해외밀반출 5억·〃) ▲조태수(45·유성피혁공업대표·어음사기등 4억·미국) ▲송정섭(57·주부 낙찰계사기등 4억·〃) ▲강신철(51·다원케미칼공업대표·어음사기등 4억·〃) ▲이진호(31·신화테크〃·〃4억·〃)
  • 가짜 외국운전면허 국내갱신 알선/여행사간부 등 둘 영장

    ◎면허취득 부유층 주부 등 60명 적발 경찰청은 13일 부유층 주부들에게 돈을 받고 필리핀,태국 등지로 관광여행을 시키면서 현지에서 구입한 가짜 운전면허증을 국내 면허로 갱신할수 있도록 알선해준 태국 방콕소재 태경여행사 서울영업소장 박성수씨(35·서울 성동구 금호2가동 258)등 여권브로커 2명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여행사 대표 이재근씨(3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해외여행지에서 구입한 가짜 운전면허증을 국내면허로 갱신해 사용해온 박복수씨(51·서울 성북구 종암2동 3)등 6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이들의 운전면허증을 취소하고 앞으로 2년간 신규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 설날 기차표 15∼21일 예매/1인당 4장까지만 팔아

    내년 설날(1월23일)을 전후한 5일간(1월21∼25일)의 철도승차권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매된다. 철도승차권은 선별,열차등급별로 나뉘어 역매표창구에서만 판매되며 설날을 전후한 이 기간중에는 철도회원전화예매및 여행사·우체국의 위탁예매는 하지 않는다. 승차권예매장소는 수도권지역은 서울·영등포·청량리·성북·안양·수원·부천·부평·동인천등 9개역에서만 예매하고 지방은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역에서 취급한다.예매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며 한사람당 왕복 4장이내만 판매한다. 철도청은 대수송기간중의 수송력보강을 위해 전국적으로 5백22개 임시열차(객차 4천82량)를 포함해 총 3천4백92개열차(2만 1천1백80량)를 운행,3백만명을 수송하게 된다.
  • 94년 「한국방문의 해」 맞아 홍보강화/외국관광객 요금할인 혜택

    정부는 오는 94년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항공료 및 호텔·쇼핑 등 관광객 이용시설업 요금을 할인해 주는 특별인센티브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5일 교통부에 따르면 94년 한국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여 외국관광객을 보다많이 유치하기 위해 94년 한해를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누어 한국관광공사가 발행하는 우대카드를 소지한 외국관광객에게 항공료와 호텔 숙박료·쇼핑요금 등을 할인해 준다는 것이다. 우대카드 소지자는 4∼11월 성수기의 경우 국제선항공료 20%,호텔 20%,쇼핑 20%,관광객이용시설업 40%를 각각 할인받으며 1∼3월 및 12월 비수기에는 국제선항공료30%,호텔 40%,쇼핑 30%,관광객이용시설업 50%를 할인받는다. 우대카드는 앞으로 시행될 94 한국 방문의 해 해외홍보 활동시에 현지에서 나누어 주고 국제여행사와 항공사를 통해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단체여행할인제도 함께 시행,국제선 왕복항공권과 특급호텔 숙박권을 연계한 3박4일의 여행상품 이용자에 한해 성수기에는 25%,비수기에는 40%를 할인해주고 조식 무료 및 우대카드 제공의 혜택을 준다. 이밖에도 국내선 항공요금의 할인제도 검토하고 있으나 항공사의 반대로 확정되지 않고 있다. 교통부는 우대카드가 포함된 94 한국방문의 해 홍보책자를 내년 봄에 열리는 PATA(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총회,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배포하는 등 대대적으로 배포하고 관광공사의 해외광고때 인센티브제도를 중점 광고토록 할 계획이다.
  • 건강식품/여행사 끼고 고가판매/개풍인삼 등 5곳 적발

    ◎관광객 유인… 과대선전 보사부는 2일 여행사와 짜고 관광객들을 유인,허위 과대선전으로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 개풍인삼양행(대표 최을봉)등 5개 건강보조식품회사에 대해 최고 45일간의 품목제조정지및 형사고발조치와 함께 팔다 남은 인삼제품 1백96·5㎏을 압류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전문판매회사를 두고 관광여행사와 결탁,관광객들을 공장으로 유인한뒤 선전전단·책자등을 통해 건강보조식품이나 인삼제품이 의약품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 허위선전을 하면서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이천군 부발읍 개풍인삼양행의 경우 건강보조식품인 「개풍알부민골드」와 「자라톤」을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채 다른제품의 합격증지를 부착해 관광객들에게 판매,영업정지 1개월과 해당제품 폐기처분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태웅식품(대표 장준웅)은 사전검사도 받지 않고 유통기한까지 허위로 기재한 「고려인삼차」와 건강보조식품인 「태웅스쿠알렌」이 고혈압·당뇨·변비등에 효험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선전,품목제조정지 45일과 형사고발 처분을 받았다. 또 대정고려인삼(대표 차맹진·충북 청원군 현도면)한일인삼제품(대표 이영일·충북 음성군 대소면)대정식품(대표 엄인섭·경기도 광주군 광주읍)등 3개사도 건강보조식품인 「대원스쿠알렌」 「마린바이탈」「녹용인삼엑기스 캡슐」등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과대선전을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판매,1개월의 품목제조정지및 형사고발조치를 받았다.
  • 깊어가는 가을… 짙어가는 추색…

    ◎산정상에 첫 단풍 여행객 발길 “유혹”/설악·오대산 이미 붉은빛깔 완연/이달중순∼새달초 전국적 절정기/기상변화 대비 옷·비상식품 등 필히 준비해야 산과 산에 단풍이 찾아들고 있다.등산이나 여행에 무심한 사람이라도 단풍에 아름답게 휘감긴 산을 떠올리면 모처럼의 구경길에 나서고싶어진다. 올해 단풍은 기상청의 예보대로 예년보다 이틀정도 늦게 시작됐다.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음을 일컫는 첫단풍이 지난달 27∼28일경 언제나 가장 빠른 설악산과 오대산 정상에서 이루어졌다.이번 3∼4일의 연휴기간 중에는 그 아래의 치악산과 소백산 정상들이 단풍의 빨간 머리를 얹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잎의 고사 과정을 뜻하는 단풍은 여러 요인에 민감해 생각보다 발걸음이 더디다.첫단풍이 이뤄졌다지만 산 중턱은 아직 녹색 일변도이게 마련이어서 첫 소식에 마음조급해 할것 없다.그러나 첫 단풍일과 함께 예보되는 절정기 날짜는 마음에 담아둬야 한다. 산의 80%정도가 단풍에 뒤덮이면 절정기에 이른다.가을 기온의 한랭화에 따라 진행되는단풍은 산정상에서 아래쪽으로 하루 대략 50m씩 내려오므로 오대산은 이달 15일,설악산은 20일,그리고 치악산은 22일이 예보 절정일이다.또 단풍은 밑으로 매일 25㎞씩 남하한다.수도권의 북한산은 18일에야 첫단풍을 이룬 뒤 29일쯤 절정에 달한다. 표에서 보듯 남쪽의 내장산과 두류산은 내달 10일과 12일이 절정일로 잡혀있다.전국적으로 뭉뚱그려 보자면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순까지가 만산홍엽의 단풍피크철인 것이다. 전체의 양보다는 처음이라는 질을 높이 사는 사람은 첫단풍을 보다 소중히 여겨 단풍구경를 서두르기도 한다.대신 이때는 상당한 노고의 등산이 뒤따른다.1일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의 단풍은 1천2백m 선까지 밖에 당도하지 않아 단풍을 보려면 1천m 이상을 등반해야 한다.마음을 다져먹고 혼자 오를 수도 있고 단체안내 산행을 전문으로 하는 산악회와 걸음을 함께할 수 있다.이번주 산악회 대다수들이 첫단풍을 머리에 이고있는 유명산을 행선지로 삼고 있다. 반면 여행사들은 이달 중순이후에야 본격적인 단풍구경 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산중턱 훨씬 아래까지 단풍 물결이 출렁거리는 절정기 무렵해서는 구태여 산행의 고생없이도 편안하게 단풍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넘쳐나는 인파에 휩쓸려 복대겨야 한다는 대가를 감수해야 한다.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단풍 관람객들이 급격히 불어날 이달 10일쯤부터 지난 피서철과 마찬가지로 각 공원의 탐방관람객 수를 매일 집계 발표,인파의 분산을 꾀할 셈이다. 단풍의 운치있는 경색이 이름난 몇몇 산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고 또 그 산에 비집고 들어간다고 해서 단풍의 완상을 보장받은 것도 아니다.이름나지 않은 아담한 산을 찾아 나름대로 단풍구경의 멋을 부려볼 수도 있다. 그러나 구경도 구경이지만 가을 산행은 조심할 점이 많다.청명한 바깥날씨만 믿었다가 기온의 빠른 저하,기상의 이상변화 등에 덜미를 잡히는 예가 많다.정식 등산장비는 아니더라도 여벌의 옷과 비상음식물을 필히 갖춰야 한다.무엇보다 5시쯤에 해가 지므로 4시이전 하산을 명심하고 일정을 시작한다.
  • 업종별 올 공채경향(취업으로 가는길)

    ◎“인기·월급보다 장래성에 걸어라”/무역,「북방열기」로 러시아·중국어 능통자 우대/비인기학과는 문넓은 서비스업종 노려볼만/식음료,불황안타 대부분기업 채용인원 늘려/전문인력 선호… 일반대엔 문좁아/정보통신/작년규모의 70∼80% 수준 머물듯/전자·반도체/대기업 대부분 신규채용 아예안해/석유화학 경기부진에 따른 감량경영으로 많은 기업들이 올가을의 신규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여 취업문턱은 그 어느때보다 좁을 전망이다.그나마 적지 않은 기업들은 이미 인턴사원으로 충원했거나 명문대,인기학과출신 등 「선택받은」취업의망자들에게 합격을 사실상 보장한 경우가 많아 올해 취업을 더욱 어렵게 하고있다.따라서 대부분의 취업희망자들은 입맛에 맞는 직장을 선택하기는 어렵고 취업만해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형편이다.전문가들은 될 수 있는대로 현재의 인기나 보수보다는 장래성과 적성,회사의 분위기등을 살피고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올해 취업전망을 주요업종별로 알아본다. ○영업직은 다소 늘려 ▷자동차◁ 성장이 둔화되고 판매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채용규모는 지난해를 밑돌 전망이다.그러나 자동차산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인 동시에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을 할 수 있는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유망분야로 꼽히고 있다.이공계는 연구직·기술직으로,인문계는 일반직과 영업직으로 구분,채용하고 있다.영업직의 경우 취업난에 따라 80년대 후반부터 대졸자가 많이 몰려들고 있다.실적에 따라 수입이 결정되는 영업직은 입사후 2년내에 30%가 이직을 하고 있다.업계는 올해 판매망 확충에 따라 영업직은 다소 늘릴 계획이다.일반직의 채용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보통 수시로 채용하는 영업직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6백명,기아자동차는 4백50명,아시아자동차는 3백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자·전기·정보통신◁ 급속한 성장으로 최대의 수출업종으로 부각된 전자도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취업의 문은 좁아졌다.특히 인문계 출신의 취업은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올해는 다른 업종·분야와 마찬가지로 다소 활기를 잃었지만 가전·반도체등 전자업종은 앞으로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국내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삼성전자 김성사 대우전자 현대전자등 이 업종에 속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그룹에서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대졸출신의 경우 지난해의 70∼80%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차세대산업구조의 핵심을 차지할 정보통신산업의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지만 고급인력선호현상이 두드러져 일반대학 출신의 취업문은 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취업문 넓어 ▷서비스◁ 백화점과 호텔,여행사 등 관광업종의 올해 채용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비교적 유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서비스업종중 백화점의 취업문은 상대적으로 넓게 열린 편이다.불경기로 산업전반이 감량경영을 하는 것과는 달리 백화점은 잇따라 경쟁적으로 새로운 점포를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업무 특성상 특별한 전공자를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속칭 비인기학과 출신들이 노려볼만한 부문이다.소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경험이 퇴사후 개인사업(점포)을 운영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보수는 괜찮은 편이지만 남들이 쉬는 휴일이나 일요일에도 근무한다는 점,다소 육체노동을 한다는 점,퇴근시간이 늦다는 점등이 약점으로 지적된다.호텔 여행사등 관광업종은 과소비억제에 따라 영업환경이 악화되어 취업규모가 지난해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호텔은 보통 수시로 채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서를 미리 내는게 좋다.여행사의 올해 채용인원도 많지 않다.대형사중 연방여행사가 15명을 뽑을 예정이며 대한,롯데관광등 대형여행사들은 아예 채용계획이 없는 실정이다.서비스업종은 여성,고졸출신들에게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넓은 편이며 업종 특성상 특히 일본어를 할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정유·석유화학◁ 80년대이후 비교적 높은 성장을 한 분야로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특히 석유화학은 정밀화학분야의 기술개발여지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90년을 전후해 현대와 삼성의신규참여로 석유화학업계가 과열된 인력 스카우트전쟁을 벌인 적도 있으나 올해의 취업은 힘들 전망이다. ○연구인력 일부 충원 럭키석유화학,대한유화,호남석유화학,대농유화 등은 하반기에 대졸출신을 뽑지 않을 예정이며 대림산업등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및 영업부문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만으로 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올해 신규채용규모가 줄어든 것은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신규인력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과잉생산량을 소화하기 위한 업체간의 출혈 경쟁으로 채산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판매가격이 떨어진데다 수요도 줄어들어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당분간 신규채용을 늘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보수와 복지면에서 최고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최고의 고급직장으로 꼽혀왔으며 화학계통출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술직의 경우 대부분 울산,여천 등 지방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 다소 결점이지만 이 경우에도 사택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 최근의 수출 부진으로 종합상사등 무역업종은 신규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일 방침이다.효성물산과 (주)대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렸으나 (주)대우는 이미 인턴사원으로 충원했다.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럭키금성상사,선경,쌍용등은 지난해보다 채용을 크게 줄이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무역업의 특성상 어학실력이 필수적이다. 80년대 중반까지는 외국에서 근무할 기회가 많다는 이유로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외국근무를 오히려 기피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종합상사는 해외영업이외에 내수영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상사에 입사한다고 해서 모두 외국에서 근무하거나 해외영업을 하게되는 것은 아니다.북방열기에 따라 러시아·중국·베트남어에 능통한 졸업자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광고◁ 「자본주의의 꽃」 「산업의 견인차」라고도 불리는 창의적인 산업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앞으로도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중요성이 높아질수 밖에 없어 미래의 유망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대부분의 광고회사들은 수시로 채용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선발하는 규모는 적은 편이다.게다가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광고물량이 줄어드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어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다만 대형광고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히려 늘릴경우도 있다.지난해 하반기에 10명을 뽑은 엘지에드는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제일기획 (50명),대홍기획(20∼30명)오리콤(20명),코래드(10명)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대그룹에 속한 광고사중 일부는 특성상 독자적인 채용도 하고 있다.전문지식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체력,독창성등이 필요한 관계로 업무가 쉽지 않다. PR전문회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이 특히 좋아야한다.보수 및 대우는 좋은편이다.대홍기획과 코래드는 한달에 한번씩 주5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거손은 토요일 격주 휴무제를 실시중이다. ▷건설◁ 현장위주의 근무이기때문에 대표적인 3D업종으로 꼽히고 있지만 대졸출신들에게는 3D업종이라고 볼수 없다.관리직의 경우 영업,공사수주,관리,감독등을 맡아보게 되고 기술직도 실제시공이 아닌 설계,기술업무를 맡아보게된다.게다가 건설회사들이 최근에는 신공법 및 자재개발,첨단기술의 소화를 위해 앞다투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직뿐 아니라 기술직도 현장에는 가지만 육체노동과는 거리가 멀다.현장감독을 해야하기 때문에 ROTC,학사장교등 장교출신자를 우대하고 있다.지난 3년간 과열양상을 보였던 건설경기가 정부의 건축규제,주택물량할당제실시등으로 진정됨에 따라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수준보다 15%가량 줄어든 1천7백명선이 될것으로 보인다. ○장교출신 채용우대 그룹계열사들은 대부분 그룹공채를 통해 뽑게된다.해외근무는 거의 피할수 없다.해외근무는 보통 입사 3년이상자중에서 선발,2∼3년 교대로 근무를 시키며 국내근무때보다 급여를 약 1백% 더 지급한다. ▷철강◁ 지난해말부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경기가 올들어 불황의 늪에 빠져있기 때문에 올해 채용규모는 적다. 게다가 포철을 비롯,설비확장사업이 마무리된 것도 올해 신규채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최대의 업체인 포철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2백명의 대졸사원을 뽑아왔으나 광양4기 완공에 따라 설비확장사업이 마무리된데다 자동화·설비합리화등으로 인력이 오히려 남아 올해에는 채용규모를 1백명 정도로 줄일 계획이다. 인천제철,한보철강과 연합철강은 각각 20∼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밖에 부산파이프는 지난주 14명의 대졸자를 채용했다. 동부제강은 지난해보다 5명이 줄어든 10명을 뽑을 계획이며 지난해 1백명을 선발한 기아특수강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철강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채용규모를 줄이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설비자동화등으로 전자 및 전기공학전공자가 전보다 인기가 높다는 점이다.또 환경관련투자 및 사업이 중요해지면서 산업안전 및 환경공학전공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포철이 지난 89년부터 여대생을 선발해 온뒤 인천제철,동국제강등도 대졸여성사원을 뽑고 있다. ○대기업 잇따라 참여 ▷항공◁ 2천년대에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유망한 분야로 앞으로 굵직한 사업계획들이 예정되어 있다.지난해 삼성항공이 주계약업체로 선정,본격 발진에 들어간 KFP(한국전투기사업)는 94년부터 모두 1백20대의 F16전투기를 생산하게 된다.이 사업에는 삼성항공 뿐만아니라 국내 항공관련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업그룹들이 잇따라 항공사업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그만큼 사업전망이 밝다는 얘기다.삼성항공은 2백50명을 뽑을 계획이다.지난 88년 아시아나항공 출범이후 대한항공과 함께 두개의 민항사 체제가 갖추어져 객실승무원,운항승무원,정비사,일반사무직의 수요도 늘어났다.두 민항사는 6백명내외의 대졸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해외여행이 제한되어 있던 60∼70년대에 비해서는 인기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해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건강과 외국어실력이 필요하다. ▷식음료◁ 대부분의 업종이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보다 넓게 열려있다.내수산업의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컴퓨터 전자 반도체등 첨단 하이테크업종처럼 화려하거나 급성장할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황의 늪에 허우적거리는 일도 별로 없다.경기변화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안정성」이 특징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성장의 한계를 인식하고 각 기업체들이 다른 업종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동방유량은 합작증권사를 설립했으며 제일제당은 정밀화학부문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대형업체중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인 곳은 6∼7개사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늘려잡고 있다.미원은 인턴사원으로 지난해보다 11명이 많은 45명을 뽑았다.삼양식품·풀무원식품도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한국야쿠르트유업·제일제당·롯데제과·롯데칠성 등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뽑을 전망이다.
  • 새달부터 공항이용료 받는다(단신패트롤)

    ◎국내선승객 1인당 1천원씩 내야 ◇10월1일부터 국내선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 구입시 1인당 1천원씩의 공항이용료를 내야 한다. 공항이용료는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살때 항공요금에 부가시켜 징수되며 10월1일 이전에 항공권을 미리 구입한 여행자는 탑승때 항공사 직원에게 추가로 이용료를 내면 된다.
  • 단말기 조작 1백4억 부정인출/제주은/대리 등 5명 구속

    ◎무통장전표 위조 2백80차례 【제주=김영주기자】 제주경찰청은 19일 은행전산실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1백4억7천4백60만원을 부정인출한 제주은행당좌담당대리 김성종씨(34·제주시 용담1동 2827의 2)와 당좌담당 한경렬(32·여·〃이도1동 1257의 1)·전산담당 강은선(23·〃·〃 삼도1동 851의 1)·본수납담당 김혜선씨(26·〃·〃 일도2동 149의 2),그리고 한씨의 오빠인 세기관광여행사 대표 한갑용씨(37)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세기관광 대표인 한씨로부터 부도를 막아달라는 등의 부탁을 받고 공모해 한씨의 회사직원명의로 무통장입금표를 위조,자기앞수표로 입금된 것처럼 은행 컴퓨터에 입금시켜주거나 다른 고객 또는 업체 명의로 자기앞수표 발행의뢰서를 작성,자기앞수표로 발행해주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11월12일부터 지난 4월24일까지 모두 2백80차례에 걸쳐 1백4억7천4백60만원을 불법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범행이 탄로날 것을 우려해 주로 상오에 자기앞수표를 발행하거나 무통장 당좌예금 계좌에 입금시킨뒤 12시간내에 변제하는 수법을 거의 매일 반복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범행은 세기관광대표 한씨가 지난4월초 이들이 부정인출시켜준 4억3백여만원을 변제하지 못해 드러났다. 은행측은 이들의 범행사실이 알려지자 한씨로부터 인출분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는 한편 지난 5월 한경렬씨를 면직시키고 김대리와 강은선씨를 무기정직시켰으며 김혜선씨는 2개월간 감봉처분 했다.
  • 외언내언

    지난 8일저녁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색적인 모임 하나가 있었다.전중화민국대사관의 공보담당 조의홍참사관과 요욱광·왕경화비서관의 송별연이었다.30여명의 언론인들이 마련한 자리.국교단절로 떠나는 외교관 송별연인데 이상할게 무어냐면 할말은 없겠지만 그렇지가 않았다.많은것을 생각케한 그런 모임이었다.◆언론인들이 외교관환송회를 해준다는것부터가 예사로울수가 없는것.누가 시킨것도 아니다.몇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이 큰호응을 얻어 자연스럽게 성사된것.웬만해선 모으기도 힘든 언론인들이 그것도 적잖은 회비까지 부담하면서 30명이나 모인것을 보면서 본인들도 놀랐다.◆어느나라 대사관사람이 떠나면서 이런 대접을 받을수 있을까 싶다.물론 모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중화민국」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했거나 취재여행에서 편의를 받아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었다.그러나 그래도 그렇다.미국이나 일본·유럽등 선진국에서도 한국기자들을 많이 초청하지만 돌아와서는 반미·반일적인 언행을 일삼는 사람이 적지않다.◆단순히 은혜를 입고 고마움을 느꼈기 때문만은 아닌 무언가 훈훈한 인간적인 유대를 만든 그 무엇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일단 인연을 맺은 사람은 절대로 놓지지 않는것이 그들 외교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다.10년 20년을 두고 기회있을 때마다 연락을 취하고 인사도 차리며 친분을 두터이하는 노력을 꾸준히 끈질기게 계속한것도 사실이다.그들만큼 인간관리를 철저히 잘하는 외교관은 아마없을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대만의 「중화민국」이 오늘 누리고 있는 번영과 자신감이 그냥 된것이 아니란 생각을 새삼 실감케한 모임이었다.여행사직원을 출입금지시킨 일본대사관,새벽부터 줄서기를 시키는 미국대사관의 오만도 생각해 본다.현지인 직원이 되는대로의 차림으로 국기를 내리는 모습이 세계에 보도된 대만주재 우리대사관 외교관들은 어떤 대접을 받고왔는지 궁금해지게도한 모임이었다.
  • 추석민속 온가족 함께 즐기자/연휴 나흘 공연안내

    ◎놀이마당/봉산탈춤 흥겹게/민속촌/전통혼례식 시연/서울랜드/남사당놀이 한판/자연농원/제기차기·널뛰기 오는 11일은 설날과 함께 우리민족 최대명절로 꼽히는 추석.올 추석은 예년과는 달리 연휴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이나 이어진다.모처럼 긴연휴를 맞은 근로자들은 벌써부터 휴가를 떠날 채비를 서두르느라 부산한 모습이며 여가를 보다 알차게 즐기기위해 성묘를 미리 다녀온 도시민들도 적지않다. 그래서 전국의 레저현장은 전에없이 붐빌 전망이다.온천을 비롯한 관광휴양지의 콘도와 호텔은 이미 예약이 끝났고 등산 낚시등에 이용되던 여행사 관광버스도 동이 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추석 연휴때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세시풍속을 즐기며 한때를 보낼수 있는 민속놀이 공연장을 찾아봤다. □서울놀이마당=추석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온뒤 저녁 보름달이 밝아질때까지 이웃사람들과 함께 농악놀이·씨름·널뛰기·줄다리기등 놀이를 갖는 것이 우리들의 한가위 풍속이었다.그러나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아름다운 우리전통문화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우리민속을 전수 보급하고 있는 서울 놀이마당은 잊혀져 가는 이러한 우리 민속을 되살리기위해 추석연휴기간(11∼13일)우리민속을 시연해 보인다.공연내용은 봉산탈춤·경기민요·평택농악·남사당놀이·북청사자놀음·김덕수패 사물놀이 선소리산타령·송파산대놀이등 8가지.이 가운데 송파산대놀이·북청사자놀음·봉산탈춤등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민속이기도 하다.이 공연에는 해당 인간문화재들과 문화재 이수자들이 직접 나와 특기를 선보인다.공연은 매일 하오3시부터 시작되며 공연시간은 각 종목마다 1시간씩으로 되어 있다. □한국민속촌=11일 낮12시30분부터 추석특별공연을 시작한다.추석당일엔 송파산대놀이와 농악·줄타기등이 시연되며 전통혼례식도 열린다.12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을 비롯,농악·줄타기·줄풍류·전통혼례등이 5시간동안 이어진다.또 13일엔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인 북청사자놀음과 중요무형문화재 58호인 줄타기·농악등을 공연한다.강령탈춤공연에는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김정순씨가 나와 직접 보여줄 예정이며 북청사자놀음에도 전광석인간문화재가 직접 출연할 예정으로 있다. □서울랜드=10일부터 13일까지 한가위 특집행사를 마련한다.이 기간동안 남사당패들을 초청,서울랜드내 연꽃분수와 장터주변에서 하루 3번씩(상오11시·하오1시·하오3시)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놀이를 펼친다.이 농악놀이에는 24인조 농악대가 놀이판을 벌이며 장터주변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이곳 민속놀이마당에는 그네·윷·제기·널뛰기도 준비,가족·친지들끼리 우리고유의 놀이를 즐길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삼천리대극장에서는 하오2시부터 2시간동안 한가위 특집쇼가 진행된다.여기에는 가수 최진희·유현상·김흥국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하며 서울랜드무용단·캐릭터·고적대·악단등이 총출연,명절분위기를 더한층 돋운다. □자연농원=가을정취를 풍기고 전통미 가득한 민속가족게임과 각종 행사를 준비한다.추석날엔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의 재발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줄넘기,재기차기,널뛰기,윷놀이마당을 마련한다.11일에는 북청사자놀음을,12일에는 송파산대놀이와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를 야외무대에 올리며 풍장패 사물놀이가 날마다 명절의 흥을 더해준다. 또 고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동물원과 중문지역에 떡메를 준비,인절미 등 고향의 맛을 전해줄 장터거리를 연출하며 군밤 엿치기등 갖가지 먹거리도 푸짐하게 마련한다. □롯데월드 민속관=11일부터 3일동안 하오4시부터 5시30분까지 민속관에서 한가위 팔도민요잔치를 벌인다.경상도의 모내기노래와 함양양잠가,전라도 진도아리랑과 새타령,황해도 난봉가·산염불,평안도 산타령·긴아리 잦은 아리,경기도 청춘가·한강수타령·풍년가,충청도 흥타령,함경도 궁초댕기·신고산타령,강원도 아리랑·한오백년,제주도 둥그네 당실 등의 정든가락이 무대에 올려진다.인간문화재57호인 이은주씨를 비롯 인간문화재57호후보 김금숙씨와 김점숙,인간문화재57호 이수자등 10명이 출연할 예정이다.관람료는 무료이다. □제주신라호텔=12일 하오8시 대연회장 한라홀에서 한가위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이 음악회에는 랄프 도링 빈 국립음대교수(바리톤)와 이 대학에 재학중인 유소영씨(소프라노)가 출연,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슈만의 시인의 사랑,바그너의 탄호이저중 볼트담의 아리아·동심초·신아리랑·무곡 등을 부른다.
  • 여행사직원 안내문 훼손/일 대사관 출입막아 곤욕(조약돌)

    ○…주한일본대사관이 대사관 로비에 붙여둔 「사증신청 대리 여행사 출입증 교부에 관한 안내문」을 국내 일부 여행사직원들이 떼내 버렸다는 이유로 지난달 31일 상오부터 이틀째 국내여행사직원들의 출입을 전면금지하고 있다.이에따라 대사관 출입을 금지당한 국내여행사직원들은 비자신청자들을 일일이 불러내 서류기입요령 등을 가르쳐주고 직접 서류를 접수하도록 하는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본대사관측은 처음 『한국여행사 직원이 안내문을 떼내 복사한뒤 버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내문을 훼손한 한국 여행사직원들이 직접 사과하거나 한국관광협회의 공식사과가 있을때까지 여행사 직원의 출입을 일체 금지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으나 1일 하오 『2일부터 여행사직원의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 외언내언

    『범인색출과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어 출입금지를 결정했다고 한다.일본대사관측의 말이다.외국기관이 주재국에 「범인삭출」이니 「공식사과」따위의 용어를 쓰니까 흡사 국가간에 체결한 공조수사의 범인 인도협정에 관한 일처럼 들린다.그런데 이것은 자기네 대사관에 비자를 발급받으러 드나드는 현지 여행사에 관한 이야기다.◆방자하고 교만한 본성이 기회만 있으면 튀어나오는 품성의 사람들.그것이 일본사람들이다.그들이 이렇게 기세등등하여 「삭출」하겠다고 호언하는「범인」들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 위한 사람들의 비자업무를 대행해주는 사람들이다.말하자면 양국간의 사업을 대행해주는 사람들이다.대행대상에는 국가간에 경제적 거래를 목적으로 한 사람도 다수 있을 것이고 공식업무를 위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또 많은 경우 관광객도 있다.일본으로 보면 고객이기도 하고 소비자이기도 한 사람들이다.◆소비자에 관한한 일본처럼 비굴할만큼 친절한 나라도 없다.백화점 점원들이 절을 얼마나 깊숙이 해야하는지를 교육하기 위해 특수하게 만든 자(척도)가 있는 나라다.그런 기준으로 보면 한국여행사를「범인」으로 몰아붙이는 처사는 무례하고 못됐다.그들은 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방자한가.◆그들이 말하는 죄명이라는 것이 「사증 대리신청 인가증」을 재발급하는데 필요한 자격과 제출서류양식을 게시해놓은 유인물을 「복사하기 위해」떼어갔다가 찢어버린 「죄」다.그런 것을 수요자가 복사해야 할만큼 인색하게 하는 것이 일본이라는 사실이 좀 이해가 안간다.선전이나 홍보에만도 얼마나 종이를 뿌리는 나라인데 유독 그 유인물은 그렇게 아껴서 게시만 해놓아야 했는가.필요한 사람에게는 서식을 나눠주는 것이 공기관이 할 일이 아닌가.이해가 안가니까 자꾸만 괘씸한 쪽으로만 생각이 간다.◆여행사측에는 소리없이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어쩔수가 없다.대체 그까짓 일본에 무엇을 어떻게 책잡혀서 일이 이렇게 된것인가.그들이 방자한 본성을 부리지 못하게 하려면 우리가 훨씬 성숙해져야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 미도파관광등 12곳 제재/무자격자 해외여행등 불법행위

    ◎과징금·과태료부과 교통부는 17일 자격이 없는 사람을 해외여행안내원으로 내보내는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미도파관광 등 12개 일반여행업체에 대해 최고 2백30만원까지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업체별 위반사항과 부과된 과징금 및 과태료는 다음과 같다. ▲미도파관광=소양교육 폐지관련 개선명령 불성실 이행(과징금 2백만원)관광사업장 표지판 미부착(과태료 30만원) ▲천일고속아리랑관광=무자격자 해외여행안내(과징금 1백만원) ▲알파여행사=〃(과징금 1백만원) ▲투어프라자관광=〃(과징금 1백만원) ▲세원항공여행사=〃(과징금 1백만원) ▲동남아국제여행사=소양교육 폐지관련 개선명령 불성실 이행(과징금 1백만원) ▲중앙국제여행=〃(과징금 50만원),관광사업장 표지판 미부착(과태료 30만원) ▲서울해외여행사=무자격자 해외여행안내(과징금 50만원),약관의 시행전 미신고(과태료 10만원) ▲세방관광=소양교육 폐지관련 개선명령 불성실이행(과징금 50만원) ▲다이너스티여행사=〃(과징금 50만원) ▲피닉스여행사=관광사업장 표지판 미부착(과태료 30만원) ▲에주투어 국제학생여행공사=약관의 시행전 미신고(과태료 10만원).
  • 엑스포휘장 무상 사용/국내외 여행사에 허용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오명)는 17일 엑스포 관광상품 기획및 판매촉진을 위해 국내외 여행사의 대전엑스포 공식휘장 무상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 추석 기차표 새달 5일∼11일 예매/노선별 창구판매로 제한/철도청

    ◎1인당 왕복 4장까지 허용 철도청은 추석을 전후한 9월9일부터 13일까지의 철도승차권을 오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노선별로 창구판매로만 예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중 철도회원의 전화예약이나 여행사·우체국에서의 위탁예매는 실시하지 않는다. 승차권예매장소는 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 영등포 청량이 성북 수원 안양 부천 부평 동인천역 등 9개지역에서만 발매하고 지방은 단말기가 설치된 역에서 1인당 가는 차표 4장,오는 차표4장씩 살수 있다. 또 ▲대전지역의 신탄진서대전 대전역 ▲대구지역의 대구 동대구 경산역 ▲광주지역의 광주 남광주 송정리역 ▲부산지역의 구포 사상 부전 부산진 동래 부산역 등은 같은 지역안의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으나 다른 역에서는 해당역의 승차권만 구입할 수 있다. 예매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이며 기간중 팔고남은 승차권은 8월12일부터 평소대로 창구 전화예약으로 판매한다. 철도청은 추석대수송기간에 전국적으로 임시열차 5백44개(객차 4천4백량)를 운행하고 5백93개 정기열차에 1천1백59량을 증차하되 임시열차중 2백71개(2천2백14량)를 서울지역에 집중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휴가철 고속도로/최선록 본사 편집위원(굄돌)

    요즘 휴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지난해 여름 중부고속도로상에서 겪은 고생이 자꾸 떠오른다.작년 휴가는 집아이들의 대학입시 준비를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3년동안 못가다가 오래간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무척 큰 기대를 가졌었다. 마침 휴가일로 잡은 8월1일은 달포가량 계속된 장마가 끝난 뒤라 쾌청한 날씨에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피서를 떠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다. 온 가족이 탄 승용차는 하일동 중부고속도로 입구에서 새벽부터 밀리기 시작,대전까지 가는데 무려 12시간이 걸렸다.그후 들은 이야기이지만 이날 휴가를 떠난 피서객들은 강릉까지 20시간,부산까지 24시간이 걸렸다고 한다.이처럼 손수 운전을 하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피서여행은 이제 온갖 고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떠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했다. 올 여름휴가의 피크인 7월말에서 8월중순까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호남·남해고속도로 동해고속국도 중부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및 지방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그 이유는 그동안도로는 별로 늘어나지 않은데다가 자동차수만 부쩍 증가했기 때문이다.전국의 자동차수는 지난해말 4백24만8천여대로 1년동안 무려 25.1%인 85만5천대가 늘어났는데 올7월말에는 4백76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자동차의 적체현상으로 고속주행의 기능을 점차 상실해 갈 것으로 보인다.그럴 경우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의 기능이 뚜렷하지 않아 구태여 고속도로를 이용할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의 징수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올 여름부터 고속도로가 제기능을 발휘하고 피서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갖기 위해 정부는 제도적인 보완책과 강구책을 마련해야 할 줄 안다. 도로관리당국은 전국고속도로의 모든 상황을 언제나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즉각 처리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일원화된 행정체계의 수립이 필요하다.이러한 행정체계가 확립되면 고속도로에만 몰리는 각종 차량을 국도와 지방도로에 알맞게 분산,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해소된다. 다음으로는 기차표나 비행기표처럼 고속도로 통행권의 예매제 실시를 들 수 있다.이 예매권을 여행사나 우체국·은행 창구를 통해 미리 판매하면 톨게이트의 혼잡을 피하고 매일 알맞은 교통량을 유지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