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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현철씨 3차공판

    김현철씨 비리사건 3차 공판이 11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 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공판에서는 김현철 피고인에게 돈을 준 김덕영 두양그룹 회장과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하오에는 심우 대표 박태중 피고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건과 관련,삼정건설 대표 이강년씨 등 3명의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공소 사실을 시인한 전 안기부 운영차장 김기섭 피고인과 디즈니여행사 대표 김희찬 피고인은 출정하지 않는다.
  • KAL 사상자 상당수 보험들었다

    ◎승객 100여명 해외여행·생명보험 등에/기장 등 승무원 23명도 ‘노후안심’ 가입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여객기 승객들의 상당수가 해외여행보험과 생명보험,연금보험 등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 탑승자중 상당수가 단체여행객이었던 만큼 여행사가 들어준 크고 작은 ‘여행보험’상품에 가입한 승객이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온누리 여행사를 통해 괌여행에 나선 승객 64명이 쌍용화재의 여행보험에 3천만원∼1억원의 한도로 가입해있으며 신동아화재에도 15명의 단체여행 승객이 5천만원짜리,4명이 1억원짜리에 들어있다.국민회의 신기하 의원은 쌍용화재의 1억원짜리 여행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외국 보험사인 A.H.A에도 총 15명의 승객이 여행보험에 가입해있다. 또 승무원 23명은 전원 동양화재의 1천만∼7천5백만원짜리 ‘노후안심보험’에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교통재해시 가입한도의 2배에 달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이 상품의 약관에 따라 2천만∼1억5천만원의 보험금을받게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승객들중 58명이 생명보험사의 각종 보장성보험 및 연금보험 102건에 가입,생보사가 내주어야할 보험금이 34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한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 협회는 보험가입조회 센터를 운영,유가족들에게 보험가입여부를 즉시 확인해주고 있다.생보협회 02)275­0123,손보협회 02)3702­8626∼30.
  • 해외여행보험 꼭 챙기자/가입 매년 증가… KAL사고로 관심 늘어

    ◎사망·부상 등 최고 3억원 보상받아 KAL기 추락사고로 여행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단체여행일 때는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에 드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여행일때는 잊어버리기 쉽다.여행사를 통할 경우에도 출발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해외여행보험가입자는 92년 15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42만6천여명으로 늘었다.가입방법과 보상 내용을 알아본다. ▲가입 방법=손해보험회사 본사나 지점,대리점,영업소에 전화를 걸어 청약한 뒤 보험료를 온라인으로 송금하면 된다.김포공항에 있는 일부 보험사 창구에서도 출발전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해외 여행보험=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각종 손해를 보상해준다.보험료는 5일∼10일까지 기간별로 1만5천900∼2만1천600원이다.사망·후유장해시 최고 1억원,상해시 치료비 2천만원,배상책임 발생시 1천만원,휴대품의 분실·파손시 품목당 20만원씩 최고 1백만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다.선택에 따라 3억원까지 가능하다. ▲국내 여행보험=관광이나 출장 등 국내 여행 중사고로 인한 상해,질병,배상책임 손해,휴대품 분실에 대해 보상한다.해외 거주자 및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여행을 목적으로 입국한 경우에도 출국 시점까지의 모든 사고를 보상해준다.문의)손해보험협회 홍보부 3702­8635.
  • 현지교민 뜨거운 동포애/사고 몇시간만에 수백명 자원봉사 나서

    항공기 추락 참사속에서도 괌 거주 교포들은 뜨거운 동포애를 발휘하고 있다. 교포들은 대한항공 801편이 추락한 직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참사 소식을 전하며 분주히 사태수습에 나섰다.이날 상오 3시가 넘어서자 전화로 소식을 들은 한인들이 사고현장에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전화뿐 아니라 라디오와 TV를 보고온 사람들도 많아 사고가 난지 불과 몇시간만에 자원봉사자만도 2백여명 이상이 모였다. 이들은 사람 키만한 억새풀을 헤치며 생존자 구출과 수색작업을 도왔다.자신이 운영하는 여행사 차량을 몰고와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기도 했다. 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피가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하려고 병원으로 달려온 교포들의 발걸음도 잇따랐다. 기독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현지 여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들은 이른 아침에 퍼시픽 스타호텔에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탑승자 가족들에게 생사여부를 확인해줬다. 자원봉사자들은 메모리얼 병원과 해군병원 등 생존자들이 후송된 병원으로 뛰어가 명단을 파악,서울의가족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 휴가용품 대여점 ‘바카스 호황’ 만끽(전문매장 순례)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여행용가방·화장품케이스 등 6종 취급/삼성렌탈­핸드폰 하루 임대료 1만원… 요금 별도/훼밀리 렌탈­레저용품서 컴퓨터까지 없는것 없어/서울 종합렌탈­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집까지 배달 본격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대여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알뜰 여행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소비성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택한 기업체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 전문 대여점들은 휴대폰에서부터 여행가방,비디오 카메라,휴대용 CD플레이어,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배낭 등 다양한 용품들을 대여해준다.필요한 경우 배달서비스도 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지난 93년 문을 연 가방 전문 대여점.봄가을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여행용 가방을 주로 취급한다.휴가철인 요즘에는 여행용 가방을 빌려주고 있다.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샘소나이트’ 가방만을 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저가 중국산의 경우 여러차례 대여할 경우 파손 가능성이높아 정품만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여 가방은 여행용 가방,화장품 케이스,서류가방 등 6종.이용료는 대여가방 소비자가격의 10%선.예컨대 32만원짜리 기내용 여행가방은 배달비를 포함해 대여료가 3만원.대여료는 평균 2만∼4만원선.대여기간은 통상 일주일간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1천∼2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요즘 찾는 고객은 하루 20여명선.전부가 휴가객이라고 보면 된다. ‘이창희…’는 또 해외여행 및 출장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회원제 대여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회원만 약 100여명.12만원을 내면 3년간 원하는 가방을 빌려 쓸수 있다.대여회수에 제한은 없다.가방 한개가 원칙이지만 회사측에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로 하나 더 빌릴 수도 있다.본인 외에 직계가족과 장인 장모까지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대금을 입금하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이 배달된다.이용자 부주의로 손상이 생겨도 회사측이 수리비 등을 부담한다. 항공사 여행사 직원,택시기사 군인 ROTC 동문 등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10%,장애인은50% 할인혜택을 준다.상오 8시∼하오 9시까지 영업한다.전국에 17곳의 사무실을 운영중이다.문의 538­3740. ◇삼성렌탈=지난해 문을 연 핸드폰 전문대여점이다.핸드폰 이용 인구가 폭증하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삼성 ‘애니콜’과 현대 ‘시티맨’ 두 브랜드만 대여하고 있다.항상 200여대 이상의 단말기를 준비해두고 있지만 휴가철인 요즘에는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특히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10여대 이상 다량의 휴대폰을 빌려가는 단체대여가 늘고 있다.그러나 휴가기간에 맞춘 대여기간 일주일 이내의 단기사용 고객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에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대여서비스를 확대,신라 웨스틴조선 하얏트 롯데 쉐라톤워커힐 르네상스 세종 소피텔 프라자 등 국내 9곳의 호텔에 렌탈 서비스 창구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용료는 하루 1만원선으로 3일 이상 사용해야 한다.3개월 이상 사용시에는 월 8만5천원,6개월 이상 장기간 빌릴 경우 월 7만원씩 내야 한다.보증금은 국제통화시 30만원,국내 통화시 10만원.통화료는 한달뒤 청구된다.일반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대여품이기 때문에 피서지 등지에서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려 손상을 줄 경우 수리비 등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영업은 상오 8시∼하오 7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휴무다.본점 515­2085,고객상담실(080)222­5568 ◇훼밀리 렌탈=레저,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취급한다.지난 89년 영업을 시작,비교적 많이 알려진 전문 대여점이다.봄·가을에는 컴퓨터,가라오케 음향기기 등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고 겨울에는 스키용품을,그리고 여름에는 여행 레저용품을 집중 취급한다.대여품에는 무전기,휴대폰,쌍안경,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해외여행용 가방,텐트,배낭,야구세트 등이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근들어 대여수요가 평소보다 50% 정도 늘어났다.대략 하루에 15∼2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주말이면 주문이 폭주한다는 설명이다.서울은 물론 부산,제주 등지에서도 대여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주고객층은 20대와 30대. 전화로 주문하면 직원이 회사의확보물량을 확인한 뒤 가격표를 알려준다.이용자는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계약서 작성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고가품은 보증금(소비자가격의 30∼50%)을 내야 한다.컴퓨터의 경우 펜티엄급을 개인이 빌릴 경우 보증금 50만원에 7일 사용시 대여료는 12만원이다.주말에 5∼6대씩 나가는 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대여료가 4만5천원이고 하루에 6천∼1만원씩 추가된다.보증금이 필요한 휴대폰은 하루 3만원,3일간은 6만원이며 보증금은 약 10만원이다.전화요금은 한달뒤 따로 청구된다.대여료는 선불이며 신용카드의 경우 아멕스와 다이너스 삼성카드만 가능하다.배달시에는 운송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 강남은 무료,강북은 1만원,신도시 2만원,택배로 배달되는 지방은 지역별로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손상을 입히거나 못쓰게 했을 때는 수리비를 변상해주어야 한다.445­9393 ◇서울 종합렌탈=5년전 문을 연 서울 종합렌탈은 여행용품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놀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은 비디오 카메라(무비카메라),사진기,휴대용 CD플레이어를 비롯,텐트,레저테이블 세트,아이스박스 등 취사용품과 야구세트,족구세트 등 15가지 정도. 전화로 물품을 신청하면 직원이 원하는 날짜에 집까지 배달해주고 방문 회수한다.배달지역은 경기도에 한정되며 운송료를 부담해야 한다.운송료는 분당은 무료,일산 1만원이며 그외 지역은 2만∼6만원선.휴가철인 요즘 주문이 쇄도해 텐트 등 일부 품목은 부족현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2∼3일전에 주문하는게 좋다.물품을 받고 나서 대금을 결제하면 되고 LG카드와 신한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요금은 텐트(5인용 4일간) 2만9천원,레저 테이블(3일 이용) 1만2천원,비치의자와 선베드 1만2천원,배구 족구 농구세트 2만1천원이다.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이용에 3만3천원,3일간 빌리면 4만5천원이다.CD 플레이어는 3일 대여시 1만3천원.카메라는 3일 이용에 4만5천,노래방 기기는 하루 10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무비카메라의 경우 분실시 감가상각비를 계산,변상해야 한다.상오 9시∼하오 7시까지만영업하고 공휴일은 휴무다.400­6677.
  • “씀씀이 줄이자” 가까운 산·계곡으로/불황속 알뜰피서 확산

    ◎해수욕장 등 휴가철 행락객 30%까지 감소/음식 가져가 식사 해결… 고향집서 보내기도 계속되는 불황으로 올 여름에는 ‘알뜰 피서’가 확산되고 있다.씀씀이를 줄이기 위해 먼 바다나 관광지보다는 가까운 산과 계곡,휴양림 등 평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던 곳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보다 휴가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친척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피서를 가는 실속파들이 부쩍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를 찾은 휴가객은 지난해에 비해 10∼30%가량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객이 전년보다 26%가 감소한 1백35만명에 그치는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10∼20% 줄고,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은 29%가,서해안 대천해수욕장 등지의 인파도 전년보다 8%정도 줄었다.또한 제주도의 호텔예약률이 지난해의 85%에서 70%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고 부산지역의 호텔과 민박 등의 투숙객도 30%이상 감소했다.동해안을 찾는 발길도 줄어 예년같은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광주지역 여행사들은 손님이 절반 이하로 줄어 울상이다. 비용 절감을 위한 피서법은 회원 콘도 이용하기,인적이 드문 피서지 찾아가기,성수기 피해가기,무료 야영시설 이용하기,직장동료와 함께 가기,고향집에서 피서 보내기 등 다채롭다. 휴가자들은 숙박비가 싸고 취사시설이 마련돼 3박4일동안 4인가족이 20∼30만원정도가 드는 콘도와 방갈로를 많이 찾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간 계곡이나 벽지의 해수욕장을 찾는 경우도 흔하다.지난해 개장한 충북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 한포천 주변은 맑은 물과 함께 자연휴양림과 보훈휴양원이 자리잡고 있어 하루 3백여명씩 몰리고 있다. 이들은 고기와 수박 등 음식을 미리 준비해 식사를 해결하고 인근 무료캠프장을 잠을 자며 비용을 아낀다. 회사원 김상호씨(30·서울 노원구 상계동)는 “휴가비 절약을 위해 친구들과 9인승 차량을 빌려 서해안 해수욕장을 다녀왔다”며 “음식은 미리 준비해가고 인근 보령시의 숙박시설을 이용해 지난해의 절반 비용으로 유익한 휴가를 보냈다”고 말했다. 주부 심형선씨(40·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한 웃어른들이 있는 강화도 시골집을 찾아 휴가를 보냈다”면서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 도시근교 수영장과 놀이공원,관광지 등에도 교통체증을 피해 인파가 몰려 서울 한강 시민공원의 7개 수영장에는 하루 5만∼10만여명,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에도 10만여명,용인 에버랜드와 이천 도예원 등 서울 근교의 유원지에는 하루 50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 북경·단동에 사무소/북 여행사 해외 첫 개설

    【북경 연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북한은 최근 중국 북경과 요령성 란동에 국가관광총국 소속 조선국제여행사의 첫 해외사무소를 설치했다. 북경시 조양구 연상호텔에서 10여일전 개업한 북경사무소의 경우,김용환 대표 등 2명의 직원이 파견돼 ▲북한 관광 신청자의 비자신청 대행 ▲여행자카드 발급 ▲북한 고려항공,중국 북방항공 및 국제열차 탑승권 예약 업무 등을 하고 있다.
  • 현철씨 오늘 2차공판/변호인측 반대신문

    김현철씨 비리 사건 2차 공판이 21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 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에서는 변호인측이 반대신문을 통해 김현철 피고인이 돈은 받았지만 대가성이 없었고 조세포탈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오에는 422호 소법정에서 별건으로 기소된 심우대표 박태중 피고인과 디즈니여행사 대표 김희찬 피고인 등 4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김현철 피고인과 함께 기소된 전 안기부 운영차장 김기섭 피고인은 지난 16일 우측안면 경련증과 뇌혈관성 두통 등으로 경희대 병원에 입원,출두 여부가 불투명하다.
  • 꼼꼼 정보 알뜰 피서/여행사이트 10선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접어들었다.무더위와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고파 하는 이들에게 인터넷은 풍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찾아볼만한 여행지를 속속들이 소개하고 교통,숙박,준비물,여행 주의사항 등을 담은 웹사이트들이 널려 있다.세계 각국 도시의 날씨나 환율 정보를 담은 사이트는 알차고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 미리 챙길만한 곳이다.또 시간이나 자금이 여의치 않으면 인터넷 가상여행도 할 수 있다. 여행계획마련에 도움이 될 만한 웹사이트들을 알아본다. ○지구촌 관광지 총집합 ◇일주여행사 홈페이지(http://taebak.ilju.co.kr/travel)=해외여행 올가이드 사이트라고 할 만큼 지구촌 곳곳의 관광지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대륙별 메뉴로 분류,주요지역의 역사와 관광코스를 알려 준다.쇼핑,숙박,교통편은 물론 출입국 절차,면세품 구입방법,적당한 여행기간,의복 등 정보들이 자상하게 실려 있다. 특히 여행가들의 여행 요령과 자신의 실패담이 올려져 있는 ‘나도 한마디’코너는 초행인 사람들에게 살아있는정보를 제공한다. ○비행기 탑승객도 예약 ◇아시아나 투어라인(http://www.asianatour.com)=아시아나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항공여행 정보와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행준비정보를 담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세계 각국·도시별 여행가이드와 국내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모은 ‘자신만만한 세계여행’▲여행상품을 지역,기간,금액별로 모은 ‘여행상품 모음’▲국내외 숙박시설정보와 예약안내를 제공하는 ‘호텔 콘도’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특색있는 맞춤식 여행 ◇ITN(http://www.itn.com)=미국 인터넷 트래블네트워크사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각 항공사의 비행스케줄을 알아보거나 스케줄에 맞는 비행기좌석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특히 이 서비스는 호텔방의 크기,흡연여부,대여차종 등 여행자의 요구사항을 상세한 항목으로 분류,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입력받아 가격과 함께 여행일정을 제시한다. ○유럽 철도여행 자세히 ◇유로데이터(http://www.eurail.com)=유럽여행에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인유레일철도측이 제공하는 사이트.유럽 17개국의 위치,열차 출발시각,교통편 등 원하는 대로 맞춤형 여행정보로 제공한다. ○유스호스텔 상세 안내 ◇숙박가이드(http://www.ozemail.com.au/~noeljc/backpackers/guide.htm)=호주 배낭여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이 사이트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전세계 유스호스텔 정보 등이 실려 있다. ○피서 못가는분 오세요 ◇가상여행(http://www.vtoust.com)=인터넷에서 가상여행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일종의 웹지도로 각국의 웹사이트를 서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꼭 챙겨야할 날씨정보 ◇웨더포스트(http://www.weatherpost.com)=해외여행이나 출장에 앞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날씨정보를 제공한다.이곳에는 전세계 2백20여개국의 1천3백여도시에 대한 날씨정보를 12시간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릉도 등 관광지 소개 ◇국내 주요여행지 사이트=울릉도(http://cybercity.shinbiro.com/~shkimhp),제주도(http://www.interpia.net/~jaeshn),경주(http://www.bora.dacom.co.kr/~jhsl/index.html),통영(http://soback.kornet.nm.kr/~shinby816/tongyong.htm)등 국내 주요도시 및 여행지에 대한 홈페이지도 개설돼 있다.
  • “pc통신서 신나는 여름을”/4사 두달간 특집서비스

    ◎하이털­수능·여행정보 등 50여종 DB구축/천리안­공포 이야기 게시판에 미팅 알선도/나우누리­‘나만의 여름전략’ 등 흥미거리 다채/유니텔­바캉스·레포츠 코너와 이벤트 겸비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등 국내 4대 PC통신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7,8월 두달동안 일제히 여름특집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PC통신이 마련한 여름특집서비스는 여행정보를 비롯해 건강,비디오 및 영화,연극,레저정보 등을 담고 있다. 하이텔은 ‘환상의 여름,시원한 여름’(Go Summer 97)이란 제목의 메뉴를 신설,7·8월 두달동안 여름휴가 정보를 모은 특집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수험생 수능정보 ▲여행 ▲문화·예술 ▲식도락 ▲여름철 건강관리등 여름철에 필요한 50여종의 데이터베이스(DB)를 모아놓고 있다. 천리안은 ‘97 천리안 여름사냥’(Go Summer)이란 이름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여름특집서비스를 시작,오는 8월 15일까지 제공한다. 천리안의 여름특집서비스에는 ▲천리안 이용자들이 시원한 이야기 또는 공포스런 이야기로 여름을 보내는 게시판 ‘함께 나누는 여름이야기’ ▲휴가기간중 미팅을 알선해주는 ‘뜨거운 여름! 불타는 사랑’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어디가서 무얼할까’ ▲집안에서 즐기는 알뜰피서법을 소개하는 ‘방콕 즐기기’ 등 4개코너가 개설돼 있다. 나우누리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COOL! 나우누리 Summer 97」(Go Summer)이란 이름의 특집서비스를 운영,다양한 여름나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국내여행지 정보를 소개하는 ‘여행정보 코너’ ▲온라인 미팅서비스 ‘미남/미녀와의 데이트’ ▲비디오·영화정보 ▲캠코더로 촬영한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나우누리 웹캠’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나만의 여름나기 전략’,‘심야에 열리는 게시판’,‘여름철에 할 수 있는 꺼리들’ 등의 게시판이 이용자들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니텔은 이미 지난달 10일부터 여름특집서비스를 시작했다. ‘97 여름탈출을 위한 에어콘 바캉스’(Go 97Summer)란 이름의 이 서비스는 국내외 바캉스 관련 정보와 레포츠정보 등 4개코너와 이벤트코너로 구성돼 있다. 국내 바캉스코너에서는 국내의 산,바다,각종 여행지,호텔·리조트 등에 대한 정보와 여행사의 기획 바캉스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바캉스코너에서는 해외관광청의 추천투어,배낭여행 등의 정보와 함께 여행사들이 소개하는 가볼만한 여행지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 ‘초등생 유혹’ 고액 해외연수

    ◎영어교육열기 편승… 여행사마다 판촉경쟁/문화탐방 등 명목 2백만∼3백만원 상품 마련/올해 25만명 출국 예상… 과열교육·과소비 조장 일반인들의 해외 여행 붐이 주춤한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값비싼 해외 영어연수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이 실시되자 돈벌이에 급급한 일부 여행사들이 얄팍한 상혼을 발휘,연수 상품을 내놓고 학부모의 과잉 영어교육 열기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기 어학연수는 과소비를 부추기고 국적없는 영어 교육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20여개의 여행사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백만∼3백만원대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여행사는 지난달 초부터 2백80만원대의 ‘초·중고생 영어연수’상품을 마련,7월23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 과정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영어 연수를 보낼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H·D관광,L여행사 등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과학·문화탐방’을 기획,20명 단위의 여름 어학연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L여행사 관계자는 “학부모의 영어 연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지난해 하루 10여통에 불과하던 영어 연수 상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요즘은 20여통에 이른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도 “6∼15세 (유치원∼중학 3년) 출국자 가운데 50% 이상이 7∼8월에 출국한다”면서 “이 연령층의 출국자는 95년 14만8천명,96년 20만9천명에서 올해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주부 박모씨(38·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지난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같은 반 친구의 말을 듣고 졸라대는 아이를 달래느라 애를 먹었었다”면서 “서민들이 2백만∼3백만원하는 연수경비를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개포초등학교 강순근 교장(63)은 “연간 사교육비가 22조원에 이르는 등 교육비 부담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때에 초등생들의 방학중 해외연수는 시기상조”라면서“해외연수가 성장기 어린이의 인성교육에 보탬이 안돼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국제전화시장/적자생존 태풍 분다

    ◎온세통신 전국 10곳서 영업개시/양대산맥 한통·데이콤 긴장/미 AT&T,영 BT·일 NTT 상륙채비/기존요금 10∼20% 수준 인터넷폰 상용화 국제전화시장에 마침내 적자생존 경쟁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온세통신(008)이 지난 1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한국통신(001)과 데이콤(002)이 양분하던 국제전화시장이 3파전의 경쟁에 돌입했다.미국 AT&T,영국 BT,일본 NTT 등 초대형 외국업체들은 선진 마케팅기법과 자금력을 무기로 국내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게다가 국제전화시장에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인터넷폰도 국내 일부업체가 이미 상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폰은 이용요금이 현재 국제전화의 10∼20%에 불과한 첨단통신서비스.파격적으로 싼 요금 때문에 국제전화시장 잠식률이 내년 5∼7%,2000년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간 1조2천억원 규모의 국제전화시장에 무한경쟁의 불을 지핀 온세통신은 요금이 5∼10% 싼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달 전송시설공사를 매듭지은데 이어 6천회선 규모의 분당관문국과 2천회선 규모의 부산관문국을 완공하고 3개월간 국내외 연동시험을 한 뒤 10월부터 세계 전역에 서비스할 계획이다.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의 첨단 디지털 회선분배장치로 국제전송시스템을 구축,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송로체계와 상관없는 동시접속 방식을 선보이는 등 통화품질의 차별화를 주된 전략으로 삼고 있다.이와 함께 407개 주주사가 나서서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벌임으로써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5%(매출 4백60억원)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온세통신의 등장과 인터넷폰 출현,외국 통신업체의 공세 등 국제전화시장의 안팎 환경변화는 필연적으로 요금인하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국제전화가 만성적자인 시내전화를 메꾸어 주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 온세통신의 상용서비스 시작에 때맞춰 요금을 지역별로 5∼10% 내릴 계획이다.데이콤도 10월을 앞뒤로 요금을 크게 떨어뜨려 온세통신의 저요금 전략을 상쇄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이밖에 한국통신은 지능망교환기를 이용해 해외어디에서든지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역과금 시장’을 집중 공략,고객이탈을 막기로 했다.이를 위해 연말까지 후불카드회원 유치 목표치를 당초의 1백20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늘려 잡았고 선불카드도 1백만장 이상 판매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국제전화에 ‘터치터치 002’란 브랜드를 도입한데 이어 불량 국제전화 통화품질에 요금을 1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이른바 ‘002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기관·여행사와 제휴를 확대,외국에서도 우리말 안내에 따라 전화할 수 있는 고국직통전화(HCD)카드와 선·후불식 카드의 매출을 늘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또 인터넷폰 서비스를 추진하고 대응전략팀도 별도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수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콤 관계자는 “국제전화사업이 황금알을 낳는다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된 것 같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원가에도 못치는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출혈경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코지 미 미주관광업협회장 관광진흥회의 기조연설 요지

    ◎‘북미인 여행관습 철저히 파악하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는 제3회 관광진흥회의가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성공적인 여행 비즈니스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서비스의 품질과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 얼린 코지 전 미주관광업협회(ASTA) 회장의 주제발표를 요약한다. 관광산업은 21세기 최대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유망 산업이다.세계 관광기구(WTO)가 해마다 발행하는 ‘국제관광 개요’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관광산업은 관광객수에 있어서는 전년 대비 9%,관광 수입은 13% 증가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관광산업은 미래에 대한 밝은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외국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점에 있어 미국의 경험은 한국을 포함,아시아 국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미국 관광업계에 일고 있는 현상은 한마디로 변화라고 할수 있다.바로 규제 철폐와 인터넷이다. 미국 업계는 커미션 상한제폐지 등 규제 철폐를 통해 항공운임을 떨어뜨렸다.이는 곧바로 20년전만해도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조차도 마음대로 생각할수 없었던 많은 미국인들이 정기적으로 여행을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 인터넷은 최근 최대의 유행어다.많은 사람들은 가까운 시일내에 인터넷을 통해 빨래도 하고 밥도 짓고 휴가계획도 세울 것이라고 단언한다.이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관광정보의 제공은 여행업계의 고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결코 그렇치 않다.인터넷에 담겨 있는 여행 관련정보는 너무나 방대,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여행 알선업체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인터넷은 앞으로도 사람들의 여행 충동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절대다수의 여행자들은 어디로 여행하며,어디에 묵을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여행사를 찾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한국이 미국을 포함,북미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지인들의 여행관습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첫째,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지리적인식이 부족하다.예를 들면 콜롬보와 카불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미국 관광객들은 스리랑카나 아프카니스탄에서 소요가 일어나면 마치 아시아 전체가 들끓고 있다고 생각,아시아 여행을 기피한다.따라서 한국 관광업계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행기획을 할 때 지역적인 차이를 잘 인식시켜야 한다. 둘째,아시아 패키지 여행상품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한국을 배제하거나 귀로에 쇼핑 목적으로 하루나 이틀간의 체류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여행 기획자들에게 한국의 장엄한 도시밖의 아름다움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특히 미국의 여행업 종사들에게 그런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야 한다.한국이 대부분의 3주 동양여행상품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고 여행자들이 하루나 이틀이 아닌 4∼5일을 머물수 있도록 해야 한다.〈정리=임태순 기자〉
  • 출국세 징수차질/시행 첫날/사전준비 부족… 납부여부확인 안해

    해외 여행객에게 1만원씩 징수하는 출국세(관광진흥개발기금)부과제가 시행 첫날인 1일부터 관계부처의 사전준비 부족 등으로 차질을 빚었다. 이날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입구에는 ‘13세이상,64세이하 내국인 중 관광목적 출국자는 1만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나 관계자로부터 납부 여부를 확인받는 여행객은 아무도 없었다. 출국세 징수 사실조차 모르는 여행객들도 상당수였고 별다른 제재도 없자 상당수 여행객들이 출국세를 내지 않고 탑승했다. 이 때문에 자진 납부자들과 여행사에 일괄적으로 세금을 낸 사람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무원칙한 징수제도에 분통을 터트렸다. 별다른 시행지침 조차 못받은 공항 출국장 직원들은 “일일이 여행목적과 신분을 확인해 면세 대상을 가리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민원서류 215종 팩스로 신청·발급

    ◎철도료 9.5%­지하철요금 50원 인상/전국 6대도시서 오존예보제 실시/실효된지 2년이내 보험 계약 부활 7월1일부터 해외관광을 떠나는 사람에게 1만원씩의 출국세가 부과되고 서울 부산 대구 등 6대 도시에 오존예보제가 실시된다.또 보험료를 내지 않아 무효화된 보험을 7·8월 두달간 한시적으로 연체보험료를 내고 되살릴 수 있다.7월 이후 달라지는 것들을 소개한다. ▷내무◁ ▲팩스민원제도 확대=동사무소나 구청에 가지 않고 팩스를 이용해 신청,발급받을수 있는 비과세확인 공장등록증명 등 민원서류가 1일부터 기존 20종에서 215종으로 확대된다. ▲주차과태료 부과일정 단축=1일부터 고장차량도 30분 이상 방치할 경우 주차위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주차위반 적발에서 과태료 부과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현행 60∼9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 ▲철도 및 지하철 운임조정=4일부터 새마을 무궁화호 등 철도요금이 9.5% 오른다.지하철 전노선과 수도권 전철이 1구간은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2구간은 5백원에서 5백50원으로 오른다. ▲한강시민공원옥외수영장 개장=1일부터 광나루 등 7개 지구의 수영장이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환경◁ ▲오존예보제 실시=오존주의보 발생가능성을 하루전에 미리 예측,확률로 예보하는 오존예보제가 1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대 도시에서 실시된다.또 오존경보제 지역은 이들 6대 대도시외에 경기도 수원 안양 성남 부천 안산 의정부 등 수도권 7개 도시까지 확대된다. ▲대기오염 예보제 시행=대기오염도를 미리 예측해 언론을 통해 알리는 대기오염 예보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서울시 전역과 인천광역시(강화·옹진군 제외),경기도 수원시와 부천시 등 12개 시 등 모두 17개 지역이 수도권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 ▲골프장·스키장 오수정화시설 설치=골프장과 스키장은 건물 규모와 관계없이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골프장의 그늘집도 별도로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저황연료 공급확대=황함유량 0.5% 이하 중유사용지역이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24개 시군으로 확대된다.황함유량 1.0% 이하 벙커C유 사용지역은 이천과 용인시 화성군 등 18개 시·군이 추가된다.황함유량 1.0% 이하 경유사용 지역이 서울 부산 등 57개 시·군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관광◁ ▲출국세 징수=관광 목적으로 출국하는 13∼64세 내국인은 공항에서 1인당 1만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내야 한다.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여행사에,그외에는 공항은행에 납부한다. ▷청소년◁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장소 규제=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장소 등에 담배자판기를 설치하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 ▲콘택트렌즈 용품 구입처 확대=콘택트렌즈 세척 보존 소독 및 헹굼액,단백질 세척제 등을 수퍼마켓 편의점 안경점 등에서도 살 수 있다. ▷금융◁ ▲금리 및 수수료 자유화=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7월초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의 금리가 자유화된다.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환매수수료도 자유화되며 9월부터는 증권회사의 유가증권 위탁매매수수료의 상한선도 폐지된다. ▲실효된 보험 특별부활=보험료를 내지 않아 무효화된 보험은 실효된지 2년이내이면 7·8월 두달간 연체보험료만 내면 계약이 부활된다. ▲상해보험 등 취급자유화=상해보험 질병보험 개호보험(간병인 제공)을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회사간 구분없이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세무◁ ▲납세자권리헌장 시행=납세자의 권리를 세부적으로 명시한 납세자 권리헌장을 제공,고시함에 따라 세무공무원은 납세자가 권리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
  • 해외여행객 휴대품검사 강화/관세청

    ◎7∼8월 두달간 사치품 과다반입 색출 관세청은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해외여행객들이 호화판 관광여행에 이어 사치성 물품을 대거 반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음달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해외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로부터 사치성 물품을 들여오는 여행객 ▲괌 사이판 하와이 등지로부터 과다한 휴대품을 반입하는 여행객 ▲홍콩 태국 중국 등지로부터 퇴폐성 물품을 들여오는 여행객 등을 중점 색출할 계획이다. 특히 보석 등 고가 사치품 구입 및 과다 쇼핑의 혐의가 있는 여행객들은 10% 안팎인 휴대품 검사비율에 관계없이 모두 정밀검사를 실시,과세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해외여행객들의 과다 쇼핑 등에는 여행사들이 한몫하고 있다고 보고 과다 쇼핑 등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되는 여행사의 안내원은 정밀조사를 거쳐 문화체육부에 명단을 통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휴대품이 간편하고 순수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휴대품 검사비율을 대폭 낮추어 신속한 통관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 출국세 새달부터 징수/항공편 이용 1만원·선박 1천원

    ◎어린이·65세이상·유학생 면제 다음달 1일부터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1만원,배를 탈때는 1천원의 관광개발진흥기금(출국세)를 내야 한다. 문화체육부는 19일 출국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을 마련,20일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그러나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외교관 ▲군인 ▲공무원 ▲출국 목적이 명확한 사람에게는 출국세를 받지 않기로 했다.유학이나 연수,친지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사람도 출국세가 면제된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사람은 해당 여행사에,여행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국제공항에 있는 시중은행에 출국세를 내야 한다.부산 인천 등에서 배를 타고 출국하는 사람은 항구의 시중은행에 내야 한다.
  • 여행떠나기·신발끈/배낭여행 필수품“원스톱 쇼핑”(전문매장 순례)

    □여행떠나기 ­180개 품목 시중보다 10% 저렴 ­캠커더·기내가방 등 대여도 □신발끈 ­여행사·서점 겸해 자료 풍부 ­소비자 취향별 주문제작 특징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배낭여행 전문점이 등장,인기를 끌고 있다.「여행떠나기」와 「신발끈」 등 2곳이 그곳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여행떠나기」는 계절별로 신혼여행 관련 제품과 배낭여행 용품,휴가용품 등을 팔고 있다.지금은 배낭여행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점을 감안,배낭용품을 집중적으로 취급하고 있다.기간은 7월 말까지다. 여행떠나기가 취급하는 여행용품은 180여가지다.낱개 구입은 물론 배낭과 관련 용품을 함께 묶은 패키지 구입도 가능하다.패키지로 살 경우 할인도 된다.패키지 용품은 A,B,C형이 있다.A형(12가지 용품)과 C형(6가지 용품)을 6만6천원에 팔고 있고 B형은 8가지 용품을 4만원에 판매한다.시중보다 최소 10%이상은 싸다는 평이다. 낱개로 많이 나가는 배낭은 주로 38∼45들이가 많이 나간다.45짜리가 최고 8만4천원이다.호신용 호루루기겸용 볼펜이 500원,사파리 점퍼가 1만5천∼2만원,우의가 1만2천원이다.안전체인,자물쇠,시차용 시계는 각각 2천원,3천원,2만∼3만원에 나가고 있다. 여행떠나기는 또 일부 제품을 빌려주기도 한다.캠코더는 일주일에 6만원,기내가방은 10일에 2만원을 받고 대여한다.하오 7시30분까지 영업한다.서울 충정로 서서울 케이블TV 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있다.392­6760 여행사와 카페,서점을 겸하고 있는 「신발끈」은 홍익대 앞의 새로운 여행용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89년 「신발끈여행사」로 출발,지난 1월 서점과 카페를 동시에 열었다.여행과 여가를 연결했다는 설명이다.취급품목은 여행안내책자(가이드북)와 각종 배낭영행용품이 주종이다.가이드북은 총판계약을 맺고 있는 호주 론리 플래닛과 미국 레츠고 등 두종류를 취급한다. 신발끈이 취급하는 여행용품은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배낭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를 주문하면 배낭제조 전문업체에 의뢰해서 공급한다.가격은 4만6천∼7만6천원이다.종류별로 가격차가 난다.용량은 20∼60가 있는데 배낭여행객은 대용량을 요구한다고 밝힌다. 코닥제 필름(27장짜리)이 10통이 1만4천700원이고,여행용 다이어리 6천원,스노클링 4만원,오리발 1만5천원,침낭 2만5천원 그리고 배낭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전대(전대)가 3천500원 등이다.회원은 여행용품과 서점(5%),카페(10%) 등에 대해 요금할인의 혜택을 준다.홍대앞 극동방송국쪽에 있다.333­4232.
  • 대형빌딩 9층바닥 침하/입주회사 직원 긴급대피/서울 「목산」

    ◎2㎝ 내려앉고 곳곳 균열 지난 12일 하오 2시쯤 외무부 여권과가 입주해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 목산빌딩 9층 바닥이 2㎝가량 내려앉아 8층과 9층에 입주한 7개 회사 직원 30여명이 13일까지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사고는 건물 9층 현대해상 교육장 바닥과 8층 일동여행사 천정 사이의 슬라브 구조물이 길이 60㎝정도의 균열과 함께 수직으로 2㎝쯤 내려앉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2∼4층의 외무부 여권과는 13일 상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민원인 출입을 통제하다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건물 관리회사인 순흥기업은 『12일 하오 9층 현대해상 교육장 바닥에 금이 가면서 갑자기 캐비닛이 기우뚱하는 등 밑으로 무너질 조짐이 보여 하오 6시30분쯤 안내방송을 통해 건물내 직원들에게 퇴근을 당부했으며 13일 아침부터 8·9층 입주자들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제일구조 안전진단의 1차 진단결과,8층 기둥쪽 천정을 떠받치고 있는 부분의 구조가 약해 일어났으며 다른 층의 안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현철씨 수사 일지

    ▲97년2월14일=검찰,김현철씨 관련의혹 조사용의 표명. ▲18일=현철씨,한영애·설훈 등 국민회의 의원 6명 명예훼손혐의 고소. ▲21일=현철씨,고소인 자격 검찰 출두. ▲22일=현철씨 귀가조치.검찰,현철씨 한보대출 개입의혹 무혐의 발표. ▲11일=검찰,현철씨 관련의혹 진상조사 착수. ▲13일=경실련,박경식씨가 녹화한 현철씨 의혹 비디오 테이프 공개. ▲21일=대검 중수부장 교체.한보사건·현철씨 의혹 전면 재수사 착수. ▲4월2일=검찰,대선직후 박태중씨 계좌 132억 출금 확인. ▲18일=대선운동조직 「나사본」총무부장 백창현씨 소환조사. ▲20일=전 대호건설 사장 이성호씨 비리 본격수사 착수. ▲25일=현철씨,한보청문회 출석. ▲29일=박태중씨,(주)디즈니여행사대표 김희찬씨 16억여원 수수 확인. ▲30일=박태중·김희찬씨 구속수감,두양 김덕영 회장,김씨에 3억 제공 확인. ▲5월2일=검찰,이성호씨 설립 철강판매회사 (주)동보스테인레스 압수수색.이성호씨,7개 케이블TV 주식매집 확인. ▲7일=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한솔 조동만 부사장에 현철씨 비자금 70억 위탁 확인. ▲12일=전 대호건설 종합조정실장 김종욱씨 소환조사.이성호씨,현철씨 비자금 50억 관리 확인. ▲13일=검찰,이성호씨 귀가조치.두양·우성·신성 등 경복고 동문기업,현철씨에 매달 6천만원 제공 확인. ▲15일=현철씨 검찰 출두. ▲17일=현철씨 구속 수감. ▲6월5일=현철씨·김기섭씨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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