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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메프 사태 여행상품 집단조정, 다음주 내 결론

    티메프 사태 여행상품 집단조정, 다음주 내 결론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여파로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했다가 환불 받지 못해 시작한 9002명의 집단 분쟁조정 사건의 결론이 다음 주 내로 나올 예정이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티메프 여행·숙박·항공 상품 집단 분쟁조정 사건의 3차 심의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는 연내 조정 안을 내놓는다고 밝혔던 만큼 추가 조정 기한 없이 다음주 중 결과를 내놓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마련한 티메프 여행 상품 피해 관련 합동 간담회 등에서 여행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 관계자들은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환불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달라고 위원회에 요구했다. 고객이 구매를 해놓고도 배송되지 않은 일반 상품에 대해서 현재 카드사와 PG사 등이 취소 또는 환불처리를 했지만 여행 관련 상품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판단을 받아보기로 해 결과를 기다려왔다. 소비자분쟁조정위는 계약 당사자인 여행사, 티메프와 함께 PG사가 환불금을 분담할지와 분담한다면 비율을 어떻게 나눌지를 판단한다. 소비자들은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계약을 티메프를 통해 여행사와 체결했다. 여행사와 PG사는 의견이 엇갈린다. 여행사는 “우린 받은 돈이 없고 피해자”라는 입장이 반면 PG사는 판매 절차가 완료돼 여행이 확정됐다면 여행사에게 환불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여행사와 PG사 등이 조정안 수용을 거부할 때는 대비해 변호사 선임 및 수임료 지급 등을 위한 소송 지원비 1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다만 소비자분쟁조정위의 조정은 법적 강제성이 없다. 분담률이 확정되더라도 당사자 간 조정이 결렬될 시 민사 소송 절차를 밟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 “연말 대목 기대했는데”… 비상시국에 속타는 제주 관광업계

    “연말 대목 기대했는데”… 비상시국에 속타는 제주 관광업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으로 세계주요국가들이 한국 여행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을까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물론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 1위인 중국 등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일 오영훈 제주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매일 관광객 동향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있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3.2% 증가했다”며 “지금까지는 일상이 유지되고 있지만 정국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어서 경기가 타격을 받거나, 외부에서 오는 외국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지만 아직은 조짐이 없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공문을 통해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현재 대한민국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음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라고 전달했다”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현재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행·숙박 등 관광업계는 이번 계엄령 여파로 연말연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6일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4일부터 당장 자국민보호 차원에서 ‘여행주의국가’로 지정하면서 싱가포르 해외 단체여행객 취소로 수백만원 손실을 본 것으로 안다”며 “다행히 컨벤션브로 관광·인센티브 관광이 비수기여서 그나마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여행사 관계자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태국에선 한국 원화 환전을 거부하는 바람에 여행객들이 애를 먹고 있다”며 “달러로 환전해 태국 여행을 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제주의 호텔 및 리조트 업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특급 호텔들은 여행 경보가 장기화될 경우 예약 취소와 수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관련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곤 있지만 아직까지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는 없다”면서도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예약 취소율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연말 반등의 기회로 삼고 있었는데 찬물을 끼얹는 꼴”이라고 토로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연말연초 제주노선 취소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지난 4일 국내외 항공권 취소한 사람들에 한해 환불 수수료를 받지 않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설상가상 비싼 항공료로 인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마저 우려되고 있다. 최근 1인 항공료가 왕복 20만원을 웃돌면서 값싼 동남아나 최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중국으로 여행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더욱이 도민들조차 항공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항공기 좌석난이 심해지자 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오 지사는 “지난달말 관광국장과 공항단장이 대한항공을 방문해 편수확대와 대형기 전환을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들었다”며 “연내 대한항공 방문해서 사장단 면담 요구하고, 그런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미식 100선 선정 문제점·한양도성 안내어플 관리 부실 개선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미식 100선 선정 문제점·한양도성 안내어플 관리 부실 개선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달 21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이 운영 중인 한양도성 안내 앱의 품질이 부실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장을 향해“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한양도성 앱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분석해 보니 평점은 3.9점에 불과, 리뷰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박물관 측은 모바일앱으로 이용자들이 서울 한양도성 앱의 ‘스탬프 투어’로 들어가서 각 스탬프 투어 구간을 지나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앱의 리뷰 글을 살펴보니 스탬프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자성석 찾기 기능 자체도 제대로 구동도 안되고 인식도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 제출자료를 보니 최근 3년간 한양도성 앱 유지관리를 위해 총 8388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던데 부디 한양도성 앱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 등을 통해 공공앱의 실효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이날 심의를 마쳤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달 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향해 서울미식 100선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를 말한다. 현재 호텔, 여행사 등 국내관광업계 및 해외 바이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에 배포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서울미식 100선은 미식 큐레이터를 평가단으로 구성(45명)해 100선 대상 업장을 추천한 것이라고 하는데 평가단 구성을 보니 모두 셰프, 푸드 콘텐츠 전문가, 푸드 저널리스트 등 외식업계 관련 인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즉 외식업계의 이해관계가 전적으로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은데, 이러한 평가단 구성이 과연 공정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서울미식 100선 리스트를 선정하여 배포하는 이유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함일 것”이라며 “그런데 100선 리스트를 살펴보니 한식 식당은 고작 21곳에 불과하고, 양식은 23곳에 달했다. 특히 양식 식당들의 경우 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 꺼려지는 고가 식단 위주(20만원 이상의 코스요리)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 지적해주신 내용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는 서울미식 100선이 현재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단 구성원 다양화 등 식당 선정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이날 감사를 마쳤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中 상하이(上海)에서 경기관광‧마이스 설명회 개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中 상하이(上海)에서 경기관광‧마이스 설명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관광기업 및 기관과 함께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합동 대표단’을 구성, 5일 중국 상하이 프라이머스호텔(PRIMUS HOTEL)에서 화동지역(상하이,장쑤성,저장성) 여행업계 40개 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관광&마이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관광·마이스 민관합동 대표단’은 경기관광공사와 도내 관광시설, 숙박시설, 컨벤션시설, 여행사 등 총 19개 기관 및 기업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설명회는 경기도 대표단 19개 기업 및 기관과 중국 화동지역 여행·마이스업계 간 1:1 B2B 상담회를 진행한 뒤 경기관광·마이스 홍보영상 방영 및 PT 발표, 전체 참석자 간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도중 경기관광공사는 상하이시 여행업협회 마이스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지역 마이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한‧중 정상 회담이 있었고, 한국인의 중국 방문 비자가 면제되는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상하이를 포함한 화동지역은 중국의 경제, 문화, 관광을 선도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 간 관광‧마이스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中 관영지 “韓 무비자 개시 뒤 한국발 관광 수요 급증”

    中 관영지 “韓 무비자 개시 뒤 한국발 관광 수요 급증”

    중국 정부가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뒤로 중국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3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집계를 인용해 한국인이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국발 중국 관광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하이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전월 대비 15% 늘어났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상하이였다. 한국인 대부분은 상하이를 비롯해 산둥성 칭다오와 베이징, 라오닝성 다롄 등 한국과 가까운 도시를 주말을 이용해 짧게 여행하고 돌아갔다. 중국 항공사들도 한국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산둥항공은 무비자 시행 뒤 5일간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예약이 20% 증가했다. 산둥성 지난과 칭다오, 옌타이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운항하는 이 항공사는 한국발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매일 18편의 왕복 항공편을 띄운다. 관광산업 학술지 여유학간의 장링윈 편집장은 “무비자 조치의 편리함과 양국 간 인접성이 많은 한국인의 중국 방문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달 8일부터 한국을 ‘일방적 무비자’ 정책 대상에 포함해 한국인 일반여권 소지자 입국 시 단기 비자를 면제했다. 같은 달 30일부터는 한국을 비롯한 비자면제 대상국 국민이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렸다.
  • 제주 찾은 베트남 관광객 38명 17일째 ‘행방 묘연’…“소재 파악 중”

    제주 찾은 베트남 관광객 38명 17일째 ‘행방 묘연’…“소재 파악 중”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제주에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 38명이 사라진 지 17일째가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국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3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베트남 냐짱에서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베트남 관광객 80여명 중 38명이 귀국일이었던 지난달 17일 돌연 잠적했다. 이들이 사라진 지도 벌써 17일째다. 이에 현재 다른 지역에 있는 이들 베트남 관광객 담당 여행사는 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주관광공사에 14일 안에 제출해야 하는 결과 보고서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라진 베트남 관광객들은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최장 30일간 제주에 체류할 수 있는 자격(B-2-2)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은 입국 30일째인 오는 14일부턴 불법 체류자가 된다. 제주도 무사증 입국은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국가(23개국) 국민을 제외한 중국, 몽골, 베트남 등 64개국 외국인이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제주 이외 다른 지역(내륙)으로 이동할 수 없다. 법무부는 지난 2022년 9월 제주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도입했지만,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제주도와 제주 관광업계 건의를 고려해 원칙적으로 무사증 입국 제도 대상 외국인에겐 전자여행허가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불법 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사라진 베트남 관광객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12월 14일이 되면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검거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제주 여행업계 또한 비상이 걸렸다. 제주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일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예정돼 있던 비엣젯항공 전세기 운항 6건이 모두 베트남 현지발로 취소된 상황”이라며 “비엣젯항공은 내국인만 운송하겠다고 하는데 금액을 전혀 맞출 수 없어서 지금 발만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 누아, 우리ㆍ신한ㆍ기업 등에서 130억 원 시리즈 A투자 유치

    누아, 우리ㆍ신한ㆍ기업 등에서 130억 원 시리즈 A투자 유치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대표 서덕진)가 지난 11월 26일 우리금융그룹, 신한벤처투자, IBK기업은행 등 총 9개 기관에서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4차례 입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항공 백오피스 시스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출시했다. 누아 오피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취소ㆍ환불 등 발권 업무의 자동화를 돕고, 항공권 뿐 아니라 좌석지정, 기내식, Wi-Fi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누아는 자체 개발한 항공권 유통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우리카드와 함께 항공 및 호텔 예약 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런칭했으며, 현재 다양한 중소 여행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서울 5기’에 선발돼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 지원을 받았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누아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어 싱가포르 법인과 일본 도쿄 현지 사무소를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자체 개발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SaaS 형태로 글로벌 여행사에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덕진 누아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국내외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누아는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480만원 내고 갈게요” 전쟁 중인 우크라에 관광객들 ‘우르르’…왜

    “480만원 내고 갈게요” 전쟁 중인 우크라에 관광객들 ‘우르르’…왜

    전쟁의 참상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전쟁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외국인은 400만명으로 전쟁 초기인 지난 2022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대부분은 사업 목적이지만 ‘전쟁 관광객’도 적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전쟁 범죄 현장을 둘러보는 이른바 ‘다크 투어리즘’ 여행을 운영하는 업체만 10여개에 이른다. 이 중 하나인 ‘워 투어’는 수도 키이우와 부차, 이르핀 등 러시아가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현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150~250유로(약 22만~3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올해 1월 이후 약 30명이 다녀갔고 고객은 주로 유럽인과 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에서 온 한 관광객은 전쟁의 참상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 업체의 여행상품을 신청했다고 했다.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비행기로 몰도바까지 온 뒤 18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그는 “전쟁 지역에 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약간 겁이 나는 건 사실이지만 와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전쟁의 스릴’을 더 강하게 실감하려는 관광객을 위한 상품도 있다. 이에 전선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남부 투어 상품을 3300유로(약 483만원)에 판매하는 여행사도 등장했다. 미국에서 온 한 관광객은 “서구의 삶이 너무 편안하고 안락하게 느껴져서 전쟁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다”며 전선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이드가 제지했다고 말했다. ‘전쟁 관광’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들은 수익의 일부를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지만 도의적 논란도 일고 있다. 최근 관광 ‘핫스팟’으로 떠오른 이르핀의 정치인인 미하일리나 스코릭-슈카리브스카는 일부 주민이 관광 수익을 ‘피 묻은 돈’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미하일리나에 따르면 일부 주민들은 “왜 여기에 오느냐”, “왜 우리의 슬픔을 보려고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관광 당국은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 관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마리아나 올레스키우 우크라이나 관광개발청 위원장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전쟁 관광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이미 글로벌 관광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

    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이날 경남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제2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31개 세계유산 회원 도시 만장일치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1년이다. 심 군수는 올해 군청 조직 내 세계유산과를 신설하고, 과 내에 고인돌유산팀, 갯벌유산팀, 생물권보전팀 등 유산별로 팀을 신설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관광상품(코스)을 개발해 여행사 상품 판매와 스탬프 투어, 수학여행단 유치, 대표축제 이벤트에 활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협의회 위상 강화와 우호 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문화유산(고인돌)과 자연유산(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31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의 능동적 대응과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0년 창립됐다.
  • 2025~26년 강원방문의해…25일 선포식

    2025~26년 강원방문의해…25일 선포식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삼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5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와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과 중국, 태국, 핀란드,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13개국의 주한대사도 초청한다. 선포식에서는 강원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이 공개되고, 강원 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강원관광의 매력을 전방위로 홍보하고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명실상부한 ‘관광 1번지’로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강원을 찾는 관광객을 회원으로 관리하는 멤버십제다. 강원관광재단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가입한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강원 관광 소식을 전하고 강원관광재단이나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에게 소속감을 부여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또 월별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달의 강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군과 협업해 지역별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숙박시설 할인권을 주는 프로모션을 온라인여행사(OTA)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 기간 도내 지역별로 시기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도내 전 지역을 통합한 마케팅을 벌여 국내외 관광 수요를 끌어당기겠다”고 말했다.
  • 마추픽추서 ‘유골 가루’ 뿌린 여성 논란

    마추픽추서 ‘유골 가루’ 뿌린 여성 논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에 유골로 추정되는 가루를 뿌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을 여행사가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추픽추 관광 상품으로 판매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처벌 여론도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한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마추픽추에 오른 한 여성이 봉투에 든 가루를 털어 버린 뒤 곁에 있던 다른 여성과 포옹한다. 영상만으로는 이 가루가 유골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영상에는 엄숙한 배경음악이 깔려 있고 제목이 ‘마추픽추에서 사랑 가득한 이별식’인데다 ‘화장한 유골’, ‘유골 뿌리기’ 등의 해시태그가 붙어 있어 어떤 의식인지 추정이 가능하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현지에선 큰 파문이 일었다. 특히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 지방에선 관련자를 처벌하라는 주장도 나왔다. 쿠스코의 법조인단체인 법조인위원회는 “마추픽추에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건 현행법 위반”이라면서 당국에 수사를 주문했다. 위원회의 대변인인 변호사 루이사 오브레곤은 “우리 법은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다”면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마추픽추에 가루를 뿌리는 행위는 훼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상업적 목적으로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도 있어 관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지는 분위기다.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곳은 여행사로, 마추픽추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마추픽추가 잉카 제국의 유적지라 관련 전설도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은 마추픽추에 산골(散骨·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일)을 하길 원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면서 여행사가 이런 사람을 모집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쿠스코 관광부 관계자는 “사후세계와 관련된 잉카의 신앙을 믿는 사람이 많다. 고인의 행복을 위해 화장한 유골을 마추픽추에 뿌리고자 하는 사람도 많을 거라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파문이 커지자 여행사는 문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지 언론은 “처벌하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일각에선 연출한 영상이라는 의혹도 있어 당국이 내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독도탐방, 독도 수호·역사 배우는 수학여행으로 변모해야”

    조용진 경북도의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독도탐방, 독도 수호·역사 배우는 수학여행으로 변모해야”

    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 탐방단’ 운영과 관련해 관광에 치우치지 말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울릉·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교육지원청별 독도 탐방 프로그램 일정과 계획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독도만 방문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독도가 있는 유일한 지역인 경북이 지리적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울릉도·독도를 그저 관광지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독도 탐방 일정표에는 대부분의 지원청이 여행사에 프로그램을 위탁하다 보니 ‘섬 일주 육로탐방’이라는 명목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코스로 편성돼있었다. 몇몇 지역은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과 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이, 일정으로 편성돼있었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이 아니라 단순 방문 및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조 의원은 직접 울릉도를 방문했다. 의용수비대기념관 학예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KIOST 해양연구기지에도 방문해 울릉도 토박이 해설사의 울릉 생활사, 생태교육을 직접 받아보았다. 조 의원은 “우리가 독도에 대해 막연히 우리 땅이다, 지켜야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왜 독도가 소중한지, 무엇이 중요한지,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를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워야 독도 수호 의지와 나라 사랑의 마음이 진정성 있게 생겨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도 탐방에 대한 제언으로 테마를 지정해 ‘독도해양생태계 과정’, ‘독도의용수비대 명예 대원 과정’ 등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탐방이 앞으로 미래세대가 독도를 어떻게 지키고 가꿔나가야 할 지에 관해 공부하는 ‘수학여행’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마추픽추에 유골 뿌리면 사후세계가 행복하다고?[여기는 남미]

    마추픽추에 유골 뿌리면 사후세계가 행복하다고?[여기는 남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에 유골로 추정되는 가루를 뿌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을 여행사가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추픽추 관광 상품으로 판매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처벌 여론도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한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마추픽추에 오른 한 여성이 봉투에 든 가루를 털어 버린 뒤 곁에 있던 다른 여성과 포옹한다. 영상만으로는 이 가루가 유골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영상에는 엄숙한 배경음악이 깔려 있고 제목이 ‘마추픽추에서 사랑 가득한 이별식’인데다 ‘화장한 유골’, ‘유골 뿌리기’ 등의 해시태그가 붙어 있어 어떤 의식인지 추정이 가능하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현지에선 큰 파문이 일었다. 특히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 지방에선 관련자를 처벌하라는 주장도 나왔다. 쿠스코의 법조인단체인 법조인위원회는 “마추픽추에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건 현행법 위반”이라면서 당국에 수사를 주문했다. 위원회의 대변인인 변호사 루이사 오브레곤은 “우리 법은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다”면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마추픽추에 가루를 뿌리는 행위는 훼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상업적 목적으로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도 있어 관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지는 분위기다.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곳은 여행사로, 마추픽추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마추픽추가 잉카 제국의 유적지라 관련 전설도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은 마추픽추에 산골(散骨·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일)을 하길 원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면서 여행사가 이런 사람을 모집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쿠스코 관광부 관계자는 “사후세계와 관련된 잉카의 신앙을 믿는 사람이 많다. 고인의 행복을 위해 화장한 유골을 마추픽추에 뿌리고자 하는 사람도 많을 거라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파문이 커지자 여행사는 문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지 언론은 “처벌하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일각에선 연출한 영상이라는 의혹도 있어 당국이 내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2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경영관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문화관광공사가 기존 사업의 연장 계속사업만 추진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문화관광공사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관 통폐합 이후 조직 내부가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질타했다. 아울러 마케팅 대행사업이 4-10%의 수수료 수입이 있고, 도비 134억을 받으면서도 적자 운영하는 부분은 같은 조건인 경북개발공사와 비교해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55% 수준으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변의 풍부한 문화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계획과 연계한 종합 발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 안전관리 강화와, 골프장 간 요금차이 개선,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방식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공사의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변화가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내부적으로 ESG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와 성과지표 마련, 내부 혁신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주시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경주 엑스포 內 솔거 미술관의 관장을 경북도 산하 기관장이 겸직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적인 문제보다는 양심의 문제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짚라인 사업을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사업성이 없다며 추진 중단 결정한 것에 대해,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나 대안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관광공사 사장의 관심이 해양관련사업에 지나치게 집중되어있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위해 별도 팀을 신설한 것을 질책했다. 또한 경주 보문관광단지 관광상가가 2019년 민간업체에 매각된 이후, 개발 없이 방치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매각시 단서 조항 등을 따져 계약해지나 법적조치 등을 취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MBTI로 떠나는 경북 사업은 관광공사의 자체사업으로, 큰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자체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관광공사의 채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업이익 창출로 채무 이자 등을 빨리 상환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해외마케팅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강화 등 새로운 관광자원의 체계적 개발을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무장애 관광지 선정사업이 국가 예산이 지원되고 앞으로 관광 취약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군별 공모사업 신청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안동레이크 CC의 명칭이 전임 사장의 결정으로 변경됐고, 이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철식 의원(경산)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 사업이 단순한 행사 개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반려동물축제 예산이 다른 축제 예산보다 많다고 언급하며 축제에 대한 외부 시선을 고려하고비반려동물 인구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경북 관광의 정체성 부재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보문단지 소나무 재선충병 대책마련과, 시설정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크루즈 여행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국 등 다른 관련 부서가 있는데 관광공사에서 대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실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2030년 관광객 1억명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관광공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금일 행정사무감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통해 개선할 점은 개선하고 앞으로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및 연말 겨울 산행 시기 한라산의 탐방 인원 제한이 일시 풀린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도민·관광객의 탐방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9.6㎞), 관음사 탐방로(8.7㎞)의 탐방 예약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 일시 해제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등산객 안전과 한라산 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예약제가 적용됐다. 탐방 인원은 성판악은 하루 1000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됐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에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을 1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40%, 수험생 가족 30%, 설날 연휴 관광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맛집, 여행사 상품의 할인쿠폰(최대 30%)을 지급한다. ‘함께 ON’은 항공사와 협력해 수능생·청년·가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한라산 등반 인증시 관광객 할인(제주항공 등), 자녀동반 가족 항공권 제공(동반 1인), 대형 포털사이트 연계 항공권 구매 포인트(5000명) 등 혜택이 제공된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연말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국내 주요도시에서 현장홍보(제주감귤 팝업스토어, 호남권 KTX역 연계 등)와 수도권 관광기자단 대상 설명회 추진 등을 통해 권역별 잠재관광객 대상 제주여행 할인 프로모션 등 가을·겨울철 제주여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유럽감사인대회’ 출장 경비 엄정한 책임 추궁 촉구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유럽감사인대회’ 출장 경비 엄정한 책임 추궁 촉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선거구)은 지난 12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성 감사의 ‘유럽감사인대회’ 해외 출장 경비 지출에 대한 부당 지출 의혹을 강력히 제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유럽감사인대회에 참가한 출장 경비가 다른 기관과 비교해 과도하게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 공사의 내부 규정과 예산 집행 절차를 위반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감사와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수협) 임원이 동일한 일정과 여행사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교통공사의 출장 경비가 약 300만원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등록비와 가이드비 항목에서 300만원 이상의 차액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같은 출장임에도 경비가 과도하게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명백히 공공기관의 예산 규정을 따르지 않은 부당한 지출의 결과”라고 비판했으며,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하며, 부적절한 지출이 밝혀질 경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공공기관 감사의 핵심 역할이 투명성과 공정성의 확보”에 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서울교통공사의 감사실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감사실의 내부 관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감사원 및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음으로써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 성 감사는 “해당 출장 경비가 사적으로 유용된 사실이 있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을 지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성 감사는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감사인대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9월29일까지 4박 6일 동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 ‘빌드업’하는 화천 산천어축제

    ‘빌드업’하는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이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천어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2일 2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하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군수는 여행사 임직원 40여명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은 지난 1~4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국제여행박람회인 타이페이 국제여전에서 부스를 차리고 산천어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타이페이 국제여전은 매번 30만명 이상이 찾는 타이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여서 홍보 효과가 크다”며 “지난 9월에도 베트남 호치민 여행사들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또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부, 중부, 호남, 영동, 중앙, 서해안,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 118곳에서 산천어축제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군은 매년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하는 이른바 ‘고속도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올해 군 직원들이 고속도로 마케팅을 위해 이동한 거리를 모두 합치면 5000㎞가 넘는다. 신효선 군 관광홍보담당은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포스터 한 장, 리플릿 한 개라도 더 전달하며 고속도로를 누볐다”며 “춘천에서 땅끝 경남 고성까지 빠짐없이 찾아 현장 홍보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군은 산천어축제 개막에 앞서 외신기자클럽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화천천에서 물막이 공사를 마치고 얼음낚시터 조성에 들어가는 등 축제장 설치는 이달 중하순부터 본격화한다. 최문순 군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 유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개막일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산천어축제를 기다려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 영국 런던지사는 이날까지 런던에서 사흘간 열린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WTM 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WTM는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 관광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 많은 4000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135개국에서 자국 관광 홍보 기관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자치단체와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총 21개 기관과 함께 173.25㎡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업체 간 상담을 지원했다. 홍보관에는 지난 5일 개막 이후 사흘간 약 4100명이 방문해 상담 751건이 이뤄졌으며 상담 참여업체 예상 실적은 296억 7000만원, 유치 인원은 1만 3725명에 달한다. 이는 한국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유럽 관광객은 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황두연 유에스여행사 대표는 “인바운드(해외에서 유입) 여행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40년째를 맞는데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최근 한국과 거래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 폴란드, 루마니아, 멕시코에 지사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WTM이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기업 간(B2B) 박람회로 전환하면서 여행업계 간 상담이 주로 이뤄졌는데도 최근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빠진 자녀를 둔 해외 업계 관계자들의 한국관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숙 할리데이플래너스 부사장은 “영국에서 들어오는 패키지상품을 이용했던 고객이 기존에는 노년층이 대다수였다면 한류 영향에 힘입어 신혼부부,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여행객들까지 다변화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한국 홍보관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한글 캘리그라피, 한글 키링·팔찌 만들기 등 K-컬처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 견학을 온 영국 고등학생 너태샤 양은 “K-드라마를 평소 좋아해 한국 방문, 특히 한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홍보관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최근 관광공사는 장거리 MICE 관광 수요 발굴에 노력하면서 올해 처음 유럽·아프리카 인센티브 단체와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김경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팬데믹 회복 후 안정기에 접어든 유럽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스웨덴 등 유럽 신흥시장과 MICE 시장을 새롭게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해중부선 개통 앞두고 ‘두근’…삼척·동해 “관광객 끌어모은다”

    동해중부선 개통 앞두고 ‘두근’…삼척·동해 “관광객 끌어모은다”

    강원 삼척시와 동해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강원 삼척에서 경북 포항까지 166.3㎞를 잇는 동해중부선은 다음 달 31일 첫 기적을 울린다. 삼척시는 동해중부선 역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척에 만들어지는 동해중부선 역은 매원역과 임원역, 원덕역, 삼척역 등 모두 4개다. 삼척역 반경 2㎞ 안에는 죽서루·장미공원·이사부독도기념관·나릿골감성마을·번개시장·삼척중앙시장, 매원역과 임원역 주변에는 각각 해양레일바이크·해상케이블카·장호항, 해신당공원·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다. 원덕역에서 가까운 가곡면은 최근 유황온천, 국민여가캠핑장 등을 갖춰 웰니스 관광지로 뜨고 있다. 삼척시는 우선 스마트 관광안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티투어버스 운행 노선에 삼척역도 추가할 계획이다. 홍옥희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철도를 통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5060은퇴자를 지칭하는 액티브시니어를 겨냥한 상품과 1박2일 코스의 상품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시와 인접한 동해시도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동해중부선을 이용해 동해시를 찾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상권 주요 KTX 역에서 홍보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달 말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실시한다. 또 코레일, 동해문화관광재단, 동해시여행협회와 함께 특화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부산, 울산, 포항 등 경상권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관광지 정비와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혹등고래 사체 연이어 발견···공통점은 모두 ‘이곳’ 근처

    혹등고래 사체 연이어 발견···공통점은 모두 ‘이곳’ 근처

    칠레에서 거대한 혹등고래 2마리가 연이어 사체로 발견됐다. 2마리 혹등고래가 사체로 발견된 곳은 공교롭게도 연어 양식장 인근이었다. 전문가들은 고래들이 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에 첫 신고가 접수된 곳은 칠레 아이센 지방의 국립해상보호구역이었다. 이곳에서 연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혹등고래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혹등고래 사체는 양식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떠 있었다. 당국자는 “아직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래가 그물에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체를 수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혹등고래 사체는 마갈라네스 지방의 국립해상공원에서 발견됐다. 관광객들을 인도해 투어를 진행하던 여행사 직원들이 거대한 혹등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길이 13m 정도로 덩치가 큰 혹등고래의 사체는 바다에 떠 있었지만 이미 부패가 진행돼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조사팀은 보트를 타고 접근해 사체를 살펴보려 했지만 악취를 견디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부패의 정도를 볼 때 혹등고래가 적어도 3~4일 전 죽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체를 수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혹등고래 사체가 발견된 곳도 연어양식장 인근이었다. 혹등고래 사체는 최근까지 연어를 키우던 양식장에서 6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현재 연어양식장은 철수했지만 불과 1주일 전까지 회사는 양식장 주변에 설치한 수상구조물에 정체불명의 물질을 보관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은 “항생제 등의 물질이 수질을 오염시켰고, 이로 인해 혹등고래가 죽은 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환경단체들이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혹등고래 2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곳이 나란히 연어양식장 주변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자연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사고였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혹등고래들이 죽은 곳이 해상보호구역과 해상공원 등 칠레가 보호하고 있는 구역이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국가가 보호하는 곳이어서 고래 등 해양동물이 서식하기에 가장 안전한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현실과 동떨어진 우리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린피스 칠레의 실바나 에스피노사 대변인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겠지만 우선적인 목적은 책임소재를 가려내 처벌하는 것보다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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