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행객들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넷플릭스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문학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장관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기자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0
  • 민간 우주여행 시대 활짝…버진갤럭틱, ‘우주공항’ 첫 공개

    민간 우주여행 시대 활짝…버진갤럭틱, ‘우주공항’ 첫 공개

    민간 우주비행업체인 버진갤럭틱이 우주여행객들을 위한 전용 공항과 라운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버진갤럭틱이 현지시간으로 15일 공개한 우주 공항은 뉴멕시코 사막 위에 지어진 것으로,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내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버진갤럭틱에 따르면 해당 우주 공항은 여행객들이 직접 떠날 우주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예컨대 라운지인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의인화된 여신인 ‘가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계단이나 가구, 인테리어 등이 모두 인간과 자연, 지구 더 나아가 우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비행사 및 우주여행객을 위해 준비된 라운지인 ‘가이아’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며, 여행객을 배웅하는 가족과 친구들도 출입이 가능한 공간으로 알려졌다. 우주 공항의 핵심 시설 중 한 곳인 격납고에는 향후 인류를 싣고 우주여행을 떠날 우주선이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버진갤럭틱은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상케 하는 우주공항이 언제부터 우주여행객들로 붐빌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버진갤럭틱이 개발한 ‘스페이스십2’가 막바지 실험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이 우주공항을 통해 우주여행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페이십2는 조종사 2명을 제외한 총 6명의 탑승객을 실을 수 있으며, ‘화이트나이트투’(WhiteKnightTwo)라는 이름의 대형 수송기에 실려 하늘로 발사되는데 고도 15㎞ 부근서 분리된다. 90분 가량이 소요되는 이 우주여행의 비용은 1인당 25만 달러(약 2억 95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첫 승객인 브랜슨 회장 가족을 시작으로 600명이 총 8000만 달러(약 945억원)를 이미 지불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버진갤럭틱 측은 약 1년 안에 민간 우주여행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 기대가 현실이 된다면 버진갤럭틱은 세계 첫 번째 우주여행 민간회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산~대마도 이즈하라 모든 배편 조만간 중단

    부산~대마도 이즈하라 모든 배편 조만간 중단

    부산과 대마도의 중심부인 이즈하라를 연결하는 배편이 모두 끊긴다. 1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에 따르면 부산~대마도 이즈하라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18일부터 모두 운항이 중단된다. 미래고속해운이 운영하는 코비호는 이달 16일부터 부산~이즈하라 운항을 중단한다. 미래고속해운은 홈페이지에 예약 인원 변동과 선박 인증 검사 기간 변경으로 9월 30일까지 코비호가 휴항한다고 공지했다. 대아고속해운 오션플라워호도 이달 18일부터 이즈하라 노선 운휴에 들어간다. 대아고속해운 관계자는 “월수금토 주 4회 이즈하라와 부산을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했는데, 히타카쓰 노선으로 대체해 운항할 예정”이라면서 “언제 다시 운행을 재개할지는 불투명하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부산~이즈하라 노선을 운항했던 쓰시마고속훼리 블루쓰시마호는 지난달 26일부터 휴항에 들어갔다. 이로써 부산에서 이즈하라로 가는 배편은 모두 끊긴다. 이렇게 되면 대마도 중심부인 이즈하라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이 사실상 국제항 기능을 잃게 된다. 대마도 관문은 부산에서 1시간가량 소요되는 북쪽 히타카쓰 항구와 2시간가량 소요되는 남쪽 이즈하라 항구로 나뉜다.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히타카쓰 노선이 더 가깝지만, 쇼핑몰과 호텔 등이 모여 있는 이즈하라를 더 선호해왔다. 이즈하라 노선이 먼저 운항 중단된 것은 히타카쓰 노선보다 연료비가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제 당분간 국내 여행객들이 이즈하라를 가려면 히타카쓰 항구에서 내려 버스로 2시간 30분을 이동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 인구 3만 2000명의 작은 도시 대마도(對馬島·일본 이름 쓰시마)는 지난해 4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99%가 한국인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호텔에서 잠만 잔다? 난 배우러 간다!

    호텔에서 잠만 잔다? 난 배우러 간다!

    “호텔에서 취향을 공유하세요.” 불황에 수익 구조를 고민해 온 국내 호텔들이 ‘취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마트가 운영해 온 문화센터 수업을 호텔 안으로 끌어들여 고객들이 문화, 예술, 미식 등을 주제로 한 ‘살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호텔의 ‘취향 클래스’는 커피, 와인, 플라워, 서핑, 요가 등 주제가 다양하면서도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돼 ‘호캉스’를 선호하는 2040세대의 새로운 호텔 선택 기준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호텔들은 투숙객에 한해서만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로 식음료 이용 고객도 저렴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준급의 레스토랑과 바, 실내 인테리어를 이미 갖춘 호텔 입장에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원으로 두고 있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이와 관련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이를 경험한 고객들은 호텔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재방문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올여름 호텔에 가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레스케이프 호텔 ‘살롱 드 레스케이프’ 서울 중구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호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들을 위해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선보인다. 레스케이프가 직접 큐레이션해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음악, 북토크, 펫토크 등 컬처 프로그램과 커피, 와인, 칵테일, 플라워, 뷰티 클래스 등 총 10가지 테마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호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들이 체크인 또는 레스토랑 이용 시 제공받은 쿠폰 지참 후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이 호텔 이용 일자와 동일하지 않더라도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다. ‘미식호텔’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특히 식음 관련 클래스의 인기가 많다.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조현철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업계의 메가트렌드인 내추럴 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격주 화요일엔 헬카페 바리스타 임성은 대표와 함께하는 핸드 드립커피 클래스, 격주 토요일에는 26층 바 마크다모르 바텐더와 함께하는 칵테일 클래스가 열린다. 이 밖에도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 뷰티 라이프편집숍 라페르바와 함께 바캉스 인생샷 메이크업 등을 주제로 뷰티 클래스가, JTBC ‘한설희’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투숙 고객 무료, 식음(F&B) 이용 고객은 최대 1만원이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선 정통 프랑스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첫선을 보인 34층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프렌치 쿠킹 클래스는 시범적으로 운영되다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월 두 번 열리는 정기 클래스로 편성됐다. 클래스에선 각각 두 가지의 프렌치 요리 시연과 호텔 셰프의 레시피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주변에선 쉽게 접하기 힘들고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마스카포네 크림과 에스프레소 그라니테로 맛을 낸 ‘카페 리에즈와즈’ 같은 디저트를 직접 배워 보는 것이다. 또 클래스 이후에는 ‘그레노블 스타일의 메로구이’를 메인 디시로, 클래스에서 배워 본 두 가지 메뉴까지 총 3코스의 점심식사까지 제공된다. 요리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점심을 먹으면 된다. 가격은 1인당 6만 9000원. 사전 예약은 필수다.●JW 메리어트 서울 ‘타마유라 티 클래스’ 서울 반포구 JW 메리어트 서울 2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에선 고품격 티 클래스가 펼쳐진다. 일본 전통 차(茶)와 다도에 심도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과 배움의 시간으로 티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다양한 프리미엄 일본 차와 셰프가 직접 빚어 만든 수제 화과자도 여유롭게 테이스팅할 수 있다. 타마유라 티 클래스는 매월 2회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티 클래스에선 일본 차의 역사, 다른 지역 차들과의 차별성, 일본 차의 특장점 등을 먼저 배우고,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티 스페셜리스트의 안내에 따라 차선 등의 도구를 사용해 직접 맛차를 만들어 보고, 집에서도 쉽게 차를 우리고 즐기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 평소 다도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배울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타마유라 티 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6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7만원이다.●제주신라호텔 요가 클래스 제주신라호텔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이 인기다. 최근엔 물 위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플로팅 요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약 40분 동안 물 위에 떠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며 마음의 평온도 얻고 뛰어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해양레포츠가 발달한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에 탁월하고 자신을 둘러볼 수 있어 스트레스를 풀러 제주로 떠난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요가를 하며 제주 바다의 깊은 파도 소리와 바람에 잔잔히 흔들리는 야자수 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음에 안정을 준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제주신라호텔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선셋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요가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가를 마칠 무렵에는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을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선셋 요가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만 열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홍희경 기자의 규제 클렌즈] 세무조사·심사 등 규제 아닌 규제…‘힘 있는’ 협회 만들어야 숨통 트여

    “동남아·중국인 대상 웨딩관광 개척 사업 잘된다는 소문나자 세무조사 주춤하는 사이 中업체가 시장 점령” “국세청은 피해 예상 중소기업에 예정된 세무조사 착수를 직권으로 중단합니다. 잠재력 있는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합니다. 국내에서 단기간 개발이 어려운 분야는 관련 기업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도록 2조 5000억원 이상 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가) 한국 배제 조치 이후인 지난 5일 정부는 연 1조원 이상 자금지원 방안과 함께 세무조사 중단이나 기술혁신을 위한 M&A 자금 지원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 상황을 뒤집어 생각하면 정부 당국이 기업에 가할 수 있는 영향력의 범위를 알 수 있다. 이른바 ‘○○에 관한 규제법’이란 명칭이 붙은 법에 의한 규제 이외에도 세무조사, 목적자금에 대한 엄격한 대출심사 같은 조치들로 정부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활동을 규제할 수 있다. 실제 기업들은 정부가 규제로 분류하지 않는 세무조사, 형사처벌 두려움을 규제로 느낀다. 지난 30년 동안 역대 여러 대통령이 규제 개혁을 국정과제로 강조하고 정부는 늘 전 정부를 능가하는 수준의 규제 개혁 사례를 집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한국을 ‘규제 중독 국가’로 인식하는 원인은 이 지점에서 비롯된다. 특정 대상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우리는 ‘권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국가가 규제라는 권위를 광범위하게 시장에 행사하는 기업 환경에서 규제 개혁은 ‘권력’의 양상을 띤다. 기업 세무조사 중단,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의 특별관리처럼 권력을 행사해 시혜를 베푸는 식이 개혁의 내용을 이룬다. 전 정부에서도 뽑히지 않던 산업단지 앞 전봇대를 며칠 만에 뽑고(MB), 손톱 밑 가시로 지목한 푸드트럭을 공공 장소에 대거 설치하는(박근혜 전 대통령) 식의 ‘평시 행정을 압도한 권력’이 작동했다. 광범위한 규제로 권위를 유지하다 협소한 기업 활동 영역을 부분적으로 개혁하는 시혜를 베풀며 권력을 드러내는 정부의 입김을 줄일 방법은 조직화와 산업 구조화에 달렸다. 가게 하나로는 가격을 결정할 힘이 없으니 옆 가게와 뭉쳐 주장하는 게 조직화다. ○○협회나 ○○중앙회 식으로 조직화를 이룬 뒤 집단 이익을 요구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 구조화는 한 차원 더 위의 문제다. 수많은 옆 가게끼리 서로 관련돼 분업, 공동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불확실성을 키우는 외부 변수를 관리 가능한 리스크(위험)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생태계 역량을 키운 단계다. 구조화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면 수출, 혁신, 융합과 같은 확장이 이뤄지고 한국 당국의 방침과 권위에 종속되는 정도는 약화된다. 한국은 여러 산업의 구조화에 무관심했다. 지난봄 만난 R웨딩 스튜디오 이사는 중국·동남아 진출 실패담을 털어 놓으며 그 분위기를 설명했다. “결혼이 줄어든다는 위기감에 해외 진출을 모색했다. 동남아를 겨냥해 눈 덮인 대관령 화보를 만들고, 중국을 겨냥해 제주도 스튜디오를 열었다. 웨딩 촬영 관광이란 새 길을 연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착각이었다. 숙박업이 관광이지 웨딩은 관광이 아니란 말을 들었다. 웨딩 촬영 같은 콘텐츠가 있어야 관광객을 모을 수 있고, 숙박업과 연계해 특화 관광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소용 없었다. 국가가 웨딩 스튜디오 운영에 명시적인 규제를 한 적은 없다. 다만 사업이 잘된다는 소문이 3년쯤 나면 세무조사가 들어오고, 스튜디오와 야외 결혼식장을 함께 운영할까 타진하니 현재 스튜디오의 정원으로 쓰는 땅이 그린벨트로 따로 묶여 있어 쓸 수 없는 식의 어려움이 있을 뿐이다. 규제도 없고 진흥도 없다.” 7년 전부터 추진했던 해외 진출 계획을 R스튜디오가 포기한 반면 R스튜디오와 협업을 타진했다 지금은 중국 내 수십곳에 지사를 차린 중국 스튜디오 기업은 한국인 포토그래퍼를 아르바이트로 쓰며 제주 등지에 중국인 여행객을 송출한다. 여행객들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을 이용한다. “분명 한국의 촬영·편집 기술이 더 좋았고 한국 업체들이 먼저 사업화 아이디어를 냈는데, 우린 여전히 고객의 효용은 박하고 브로커들에게 대다수 수익이 돌아가는 영세한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웨딩 스튜디오 사업이 이제 하나의 산업으로 우뚝 섰다.” saloo@seoul.co.kr
  • 국내 관광 활성 드라이브 거는 민주…업계는 “대통령도 휴가 안 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의 한 방편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한일 관계 악화로 양국 관광객들의 상호 방문 감소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국내 관광산업 진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메시지를 띄운 것이다. 하지만 관광 경기가 부쩍 가라앉은 탓인지 현장에서는 쓴소리가 쏟아졌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최고위원단은 7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 대표는 “우리만큼 치안이 잘 돼 있어서 여행객들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다”며 “이런 점을 잘 홍보해서 많은 분이 오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업계 피해에 대해서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국민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반면, 업계 관계자들은 싸늘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박 장관과 이 대표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휴가를 안 가셨다고 들었는데 대통령께서 어떤 관광지에 들르면 히스토리가 되고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관광을 안 가시니까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에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면서도 “이웃 국가를 이해하고 문화를 알기 위해 민간교류가 절실함에도 이를 정치적·외교적 문제로 인해 지자체에서 금지하고, 안 가겠다고 하면서 교류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벌금 부과 ‘논란’…“예술품”vs“오랜 전통”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벌금 부과 ‘논란’…“예술품”vs“오랜 전통”

    “스페인 계단은 예술 작품이다. 예술품에 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스페인 계단에 앉아 쉬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자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서 관광객들이 앉아 쉬는 것이 금지되면서 이같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135개의 발판이 있는 스페인 계단은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는 ‘성지’다. 스페인 광장에서 삼위일체 성당까지 이어준다. 1723년부터 1726년 사이 만들어졌다. 세계인들에게 고전이 된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를 맛있게 먹었던 그곳이다. 2016년 계단 대리석에서 수백년된 때 찌까기와 껌, 와인과 커피 자국을 씻어내는 리노베이션을 거쳤다.스페인 계단에 앉거나 눕는 행위가 금지된다.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피자, 샌드위치, 밀크쉐이크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는 행위도 금지된다. 관광객들이 헵번을 따라하다가는 160유로~400유로(약 21만~54만원)의 벌금을 맞을 수 있다. 계단 아래 배 모양의 바르카치아 분수에서 물을 마시는 행위 등도 금지된다. 계단에 앉았다가는 경찰이 호루라기를 분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적지가 많은 로마에서 ‘길거리 음식’이 사실상 금지된 것이다. 로마에서 길거리 음식은 25~5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런 조치에 대해 이탈리아 신문 라리푸블리카는 “샌드위치와의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로마 시민 비비안나 디 카푸아는 “로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재교육시키는 방법”이라며 “로마에 대한 존중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마 시민인 기안니 바티스토니는 관광객들이 계단에서 먹고 마시는 것은 너무 많다며 “스페인 계단은 예술 작품인데, 예술품에 앉아 먹는 것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반면 일부는 “이런 조치가 지나치며 파시스트와 같다”고 몰아붙였다. 로마 시민 비토로 스카르비는 “오래 전부터 여행자들은 스페인 계단에 앉아 광장을 내려다보며 경치를 보아왔다”며 “여행객들에겐 잊을 수 없는 로마의 추억 하나가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홍콩 시위대 출근 길, 공항 길 막아 국내선 항공 200편 이상 취소

    홍콩 시위대 출근 길, 공항 길 막아 국내선 항공 200편 이상 취소

    홍콩 시위대가 5일 시 전역에서 파업 투쟁을 결의한 가운데 일부 시위대원들이 이날 아침부터 출근 길 지하철을 움직이지 못하게 가로막아 홍콩 공항을 떠나는 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취소된 항공편들은 일단 캐세이패시픽과 홍콩 에어라인의 국내선 여객기들 위주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홍콩 공항은 여행객들이 반드시 비행 스케줄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항공사에 문의한 뒤 공항에 나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는 일조차 시위대가 공항에 이르는 열차 서비스를 막고 있어서 쉽지 않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벌써 주말 홍콩의 시위가 이어진 것이 아홉 주가 됐는데 월요일 아침에도 일부 시위대와 출근객들이 드잡이를 벌이는 모습이 대중수송철도(MTR) 역 곳곳에서 목격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어떤 요구를 관철시킨다는 명목 아래 홍콩의 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져 우리 도시를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개탄했다. 일단 시위 지도부는 이날 공무원 등 20개 부문 1만 40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해 도시 기능을 마비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미 일부 공무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주말 시위에 참가했다. 중국 인민군은 아직 시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법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시위대를 겨냥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홍콩 주둔 중국 군이 웨이보에 폭동 진압 장비를 지니고 훈련하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올려 시위대를 더욱 자극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7월말부터 10% 감소한 일본행 여행객…상황 주시하는 항공업계

    7월말부터 10% 감소한 일본행 여행객…상황 주시하는 항공업계

    ‘일본여행 거부 운동’의 효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을 다녀온 여행객이 지난달 하순부터 10%가량 감소했다. 항공계는 사태가 장기화될 때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15일 이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에 다녀온 여행객 수가 60만 8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62만명)보다 1만 1000명(1.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전체 공항 이용객 수가 작년보다 7.22% 늘어났지만 일본은 여행객들에게 외면받은 것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초기인 7월 초에는 일본행 여행객 수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지난 7월 15일 이후에는 일본행 여행객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2일에는 1만 8000명만이 일본으로 떠나 지난해 같은 주 같은 요일(7월23일 월요일)에 비해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6~31일에는 지난해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여행 취소 영향이 7월 중하순 이후 본격화한 모양새다.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대형 항공사들의 일본 항공 노선 운항 축소·중단 움직임은 확대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천발 삿포로·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를 기존보다 15~80석가량 적은 소형 항공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15일 이후부터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를 소형 기종으로 변경한다.일본 노선 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LCC)들의 노선 축소는 더 적극적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오사카 노선 운항을, 에어부산은 9월부터 대구-나리타 노선을 중단할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오키나와 등 일부 일본 노선에 대해 일시적인 감편을 검토 중이다. 다만 항공사들은 혹시라도 양국 관계가 개선돼 수요가 회복될 상황을 대비해 노선 공급 축소에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동시에 상황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서는 중국이나 동남아 등 대체 노선을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홍콩 시위 격화에 영사관, 한국 여행객 안전 주의 당부

    홍콩 시위 격화에 영사관, 한국 여행객 안전 주의 당부

    “검은옷에 마스크 쓰면 시위대로 오인”총영사관, 시위 장면 촬영도 자제 당부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홍콩 여행 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은 24일 “현재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일명 송환법) 철회 및 홍콩 행정부의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21일 위안랑 지역에서 다수의 남성이 시위대를 공격해 4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우리 국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밤 홍콩 위안랑 전철역에서 흰색 상의를 입은 100여명의 남성들이 들이닥쳐 쇠몽둥이와 각목 등으로 송환법 반대 시위 참여자들과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고, 이로 인해 최소 4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영사관은 “홍콩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은 시위 장소 방문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시위 장소 인근을 방문할 경우 검은 옷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시위대로 오인당할 수 있고, 시위 장면 등을 촬영하면 시위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에서 여행객들이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달부터 제2터미널에도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를 신설하고 국제면허 발급과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에서 여행객들이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달부터 제2터미널에도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를 신설하고 국제면허 발급과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모바일 픽!] “이런 경험, 한번쯤 있잖아요”…최악의 여행 모아보니

    [모바일 픽!] “이런 경험, 한번쯤 있잖아요”…최악의 여행 모아보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는 어쩔 수 없이 실패해야 했던 황당한 여행담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인 ‘보어드판다’에 올라온 사진들은 부푼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이 예상치 못한 현지 상황에 처한 ‘웃픈’ 상황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한 남성은 마치 벽처럼 보이는 희뿌연 배경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사실 이 곳은 사진찍기 좋은 핫스팟으로 알려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골드게이트브리지)다. 이 여행객이 방문한 하필 그날, 짙은 안개에 휩싸인 금문교에 선 여행객은 “결국 나는 금문교를 보고야 말았다”며 농담으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야 했다.페루의 유명 관광지이자 역사적 가치가 높은 페루 마추픽추를 방문했던 여행객의 사진도 있다. 이 여행객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몇 시간 동안 힘들게 하이킹을 했지만, 역시 궂은 날씨 탓에 희뿌연 안개와 리마 한 마리만을 본 채 마추픽추에서 내려와야 했다고 적었다.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갔다가 낭패 아닌 낭패를 본 여행객도 있다. 한 서양 여행객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장성을 찾았다. 여행객이 몰린 탓에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간신히 만리장성에 올랐지만, 전망을 보기에는 지나치게 흐린 날씨였다. 언뜻 보면 해당 장소가 중국인지 아닌지 조차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다. 같은 장소를 방문한 또 다른 서양 여행객은 “13시간 동안 2만 1196㎞를 날아가 본 것이 이 장면”이라며 역시 안개에 휩싸인 만리장성에서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이밖에도 반 고흐의 유명 작품을 보기 위해 입장료를 내고 박물관에 갔다가, 뒤늦게 해당 그림이 다른 박물관에 대여됐다는 사실을 깨달은 여행객, 유명 교회와 박물관을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독일 비텐부르크를 찾았다가 공사 중이라는 표지판에 발길을 돌려야 한 여행객의 인증샷 등은 깨알같은 웃음을 남겼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포토] 도로교통공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국제운전면허 발급 가능

    [서울포토] 도로교통공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국제운전면허 발급 가능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정부종합행정센터에 위치한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발급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도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를 개소하고 국제운전면허 발급과 자동차운전면허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7.2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 해마다 급증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 해마다 급증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갈때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지난 5월 하루 이용객 31만3224명을 기록하며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다. 공항철도는 개통해인 2007년과 비교해 2271% 성장을 기록하는 등 서울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일반 지하철과는 달리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직통열차는 차 내에 승무원이 동승해 고객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요청 시 무료 생수를 제공한다. 열차 내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이 소요되며, 편도운임은 성인기준으로 9500원(보증금 500원 포함)이다. 직통열차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그룹할인이 적용돼 1인 7500원으로 할인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의 국제선 탑승권을 고객안내센터에 보여주면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왕복으로 직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 이용한 승차권을 제시하고 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0년 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 발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역에서 출국수속을 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지하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은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는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며, 서울역에서 출국심사까지 모두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구를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에서는 8월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통열차를 이용하면서 찍은 사진과 ‘#2019summer_AREX’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10명), 무선 핸드폰 충전기(30명), 커피 교환권(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 소식을 공유하기만 해도 25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보내준다. 당첨자는 9월 6일에 공항철도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여행시즌 시작… 붐비는 인천공항

    여행시즌 시작… 붐비는 인천공항

    여름철 성수기 여행 시즌이 시작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 성동구, ‘HOT 플레이스, 관광상품으로 개발’

    서울 성동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성동구 핫(HOT) 플레이스 마을여행’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작은공방, 맛집 등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 매력적인 마을여행 관광 상품을 만들어 오는 10월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관광 상품 개발엔 지역커뮤니티 추진단, 여행코스 전문 개발자, 여행전문작가, 여행블로거, 여행상품 개발자 등이 참여한다. 여행객들이 길의 역사와 정보도 알 수 있도록 길에 얽힌 이야기도 제작한다. 개발된 관광 상품은 구 홈페이지와 SNS에 올려,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성동구 인기 장소들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개발, 누구나 쉽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10월부터 오르지 못하는 호주 울루루, 신성한 곳인데 개미떼처럼

    10월부터 오르지 못하는 호주 울루루, 신성한 곳인데 개미떼처럼

    조금 거칠게 얘기하면 개미떼처럼 보인다. 호주 중앙의 유명 관광지 울루루가 오는 10월부터 등반이 영원히 금지된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산을 오르는 이들의 모습이 얼마 전 많은 이들이 개탄을 금치 못한 에베레스트의 정체 현상과 닮아 보인다. 원래 원주민들은 이곳을 신성시해 오르지 않는다. 그들은 오랫동안 관광객들이 이 산에 오르지 못하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관광객 일부가 쓰레기를 투기하고 근처에서 불법 야영하는 문제들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2017년 울루루 카타 튜타 국립공원은 만장일치로 등반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는데 오는 10월에야 정식 발효된다. 그런데 과거에 에이어스 록이라고 불렸던 이 붉은 빛 거대한 바위 덩어리 등반을 금지한다고 공표하자 오히려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고 있다. 이번주 이곳의 등반 정체 사진을 찍은 글렌 미넷은 근처에 허용된 캠핑장은 “폭발 직전”이었으며 트럭 정류장에서 불법 야영하는 관광객들도 봤다고 개탄했다. 화장실은 한 곳뿐이었고 그마저 물을 내릴 수 없었다.투어리즘 센트럴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티븐 슈어 최고경영자(CEO)는 차를 몰고 오는 여행객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혀를 찼다. 그는 “(방문객들이야) 아무 곳에나 자유롭게 캠핑하니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하는 일은 전원을 즐기거나 신성한 곳으로 보호받는 곳에 아무렇게나 침입하는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메시지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 산을 오르는 일은 그 땅에 깃대어 살아가는 아낭구 사람들의 희망을 짓밟는 짓이라고 비판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살리 러그는 트위터에 “호주전쟁기념관에 사람들이 올라가기 시작한다면 상상이 되나요”라고 되물었다. 등반을 시작하는 들머리에는 존중의 표시로 산을 오르는 일을 자제해달라는 경고 문구가 붙여져 있다. 아낭구 사람이자 이곳 국립공원 이사회 의장인 새미 윌슨은 2017년 만장일치 결의와 관련해 “아주 중요한 장소다. 놀이터나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파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주국립공원은 지난해 이곳을 찾은 사람이 전년에 견줘 7만명 이상 늘었다고 밝혔지만 최근 몇달 동안의 통계는 아직 나온 게 없다고 영국 BBC는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신장위구르 방문 여행객 휴대전화에 ‘감시 앱’ 설치하는 중국

    신장위구르 방문 여행객 휴대전화에 ‘감시 앱’ 설치하는 중국

    중국 당국이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상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불법 감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개인 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00만명의 위구르족 이슬람교도가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중국 서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이들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운동 움직임을 빌미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오랜 기간 인권탄압을 받아온 곳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은 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신장위구르 지역 곳곳에 안면인식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휴대전화에서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설치를 강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상인들의 휴대전화에까지 감시 앱을 설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3개국 언론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공동취재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취재에 따르면 중국 국경 경비대원들은 인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이케슈탐 국경을 통해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로 넘어오는 검문소에서 관광객·상인들에게 휴대전화의 잠금장치를 해제해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경비대원들은 수거한 기기를 별도의 공간에 가져갔다가 얼마 후 여행객들에게 되돌려준다. 이 과정에서 관광객·상인들이 제출한 휴대전화에는 벌이 꿀을 채집한다는 뜻의 ‘펑차이’(蜂采)라는 앱이 깔린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이 앱을 조사한 결과 이 앱은 중국 당국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이메일과 문자, 연락처 등 수많은 정보를 안드로이드폰에서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이 검색하는 정보는 이슬람 극단주의나 다양한 무기 사용법, 라마단 금식,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서적은 말할 것도 없고 ‘언홀리 그레이브’라는 일본 밴드의 음악까지 다양하다. 심지어 로버트 그린의 저서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33가지 전략’까지 검색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휴대전화를 돌려받을 때 대부분의 경우 펑차이가 삭제됐지만 일부 여행객들의 기기에는 여전히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서 빼낸 정보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얼마나 오랫동안 저장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독일에서 이 앱을 분석했더니 휴대전화 내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확인됐다. 가디언은 특히 해당 정보들을 조합하면 중국 당국이 특정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 펑차이는 안드로이드 기기에만 설치됐지만 관광객들은 중국 국경비대원들이 아이폰 기기도 수거해갔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앱이 아닌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스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가디언은 실제로 검문소를 거쳐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한 한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휴대전화 제출 과정에서 중국 당국으로부터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면서 “(여행사는) 이 앱이 깔릴 것이라고 매우 확신했다. 우리는 이것이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워낙 신장위구르자치구에 감시가 만연해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는 데 대한 염려는 없었다”며 “(감시 앱 설치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이런 상황이 생긴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단체들은 중국 당국의 감시 앱 설치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마야 왕 휴먼라이츠워치(HRW) 중국담당 선임연구원은 “신장자치구 주민들, 특히 투르크계 무슬림들이 24시간 내내 다차원적으로 감시받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보도는 대규모의 불법적 감시가 외국인들에게도 자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가디언은 이에 대해 중국 당국에 문의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매해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한다. 내·외국인 전부를 포함한 수치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소수 민족 주민들은 무슬림이다. 중국은 그동안 이 지역이 이슬람 무장단체와 분리독립주의자들로부터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테러 활동을 명분으로 위구르자치구를 대대적으로 감시해 왔다. 최근 2년 동안 감시 수준은 대폭 강화돼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들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도로 곳곳에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장 경찰 검문소를 세워 사상 재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상 재교육 센터에서는 무슬림들이 불법 구금돼 사회주의 가치관을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강릉선 KTX는 강원 강릉을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역으로 만들며 강릉의 경제지도를 바꿔 놨다. 험준한 백두대간이 가로막아 접근성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릉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서울~강릉 간 동서축과 부산~속초 간 남북축의 중심에 놓이면서 남북평화시대 북방물류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속철길과 고속도로, 항구까지 배후 기반시설은 모두 갖췄다. 강릉과학단지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화학소재, 전자부품, 금속소재, 반도체소재 등 신소재산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신물질 개발로 대박을 이어 가는 기업도 생겼다. 최근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인구 22만명의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강릉이 동해안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강릉시는 KTX가 놓이면서 서울까지 1시간 50여분이면 갈 수 있어 수도권과 반나절권 생활권으로 좁혀졌다고 2일 밝혔다. 서울~태백~삼척~동해로 한참을 돌아 강릉에 도착하던 종전의 철길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여행객들은 이용할 엄두를 못 냈다.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KTX는 지난해 한 해 동안 452만 8287명이 이용하면서 강릉의 주요 교통수단이 됐다. 이용객의 70% 이상이 관광객이라 대관령 아래 전통 도시 강릉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되고 있다. 강릉은 내년 중반 이후 전국 주요지역과 KTX로 연계되면서 새로운 KTX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월 정부 발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와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은 호남권, 영남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1조 5000억을 들여 청주공항~제천 간 88㎞ 구간을 고속화하는 것이다. 강릉~목포 간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강원~호남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동해중부선 포항~영동 구간 1단계 사업은 마쳤고, 영덕~삼척 구간인 2단계 사업이 2022년 준공되면 강릉~부산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원주 간 노선에서 연결되지 않은 구간인 여주~원주 간 21.9㎞는 2023년, 월곶~판교 40.3㎞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강릉~인천 간 1시간대 (강릉~인천 송도 1시간 50분) 이동이 가능하다. 강릉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의 주요지역과 모두 KTX로 연결되는 셈이다. 새로운 KTX의 요충지로서 동해북부선의 출발점이자 북방과 연결되는 북방물류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게 된다. 앞으로 강릉~제진 구간의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어디서든 강릉을 거쳐 금강산~원산~나진~러시아 핫산을 지나 시베리안 횡단열차길을 통해 바이칼 호수와 베를린, 파리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강릉시는 북방경제를 선점하며 북방물류를 선도하는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준비하고 나섰다. 구정면 금광리 남강릉 IC 일대를 물류기지 최적지로 보고 100만㎡ 이상의 규모로 일반산업단지, 종사자 거주단지 등 북방물류 거점기지를 조성하며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이전을 추진한다. 남강릉 IC 일대는 서울 수도권(강릉선 KTX)과 부산 남부권(동해선)이 교차하고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국도 7호선과 인접한 곳으로 기존 영동선의 환승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말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시범사업으로 용역에 들어가 이달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쯤 지정 열람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자료 제출과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물류 기능을 수행할 남강릉역도 신설한다”며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광물 등의 북방자원을 활용해 옥계 비철금속 클러스터를 남북경협시대를 이끄는 신북방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여건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조직개편, 관련부서를 통합하고 기업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 3년간 강릉과학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 오는 기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와 조례 개정을 추진해 고용보조금, 물류보조금을 지원해 그동안 투자 걸림돌이 됐던 전문인력 고용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업유치 연계망도 구축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과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기업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센터 건립에 따른 규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전담 테스크포스’까지 가동하고 있다. 영동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동해안 6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한다. 강릉선 KTX를 통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됐고 특히 최근 힐링, 교육, 문화, 레저 등 워라밸 트렌드와 거주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정주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 강릉분원의 해양바이오, 3D프린터를 비롯해 비철금속 등의 신소재 산업기반 인프라를 갖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바로 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05년에 혁신도시 유치에 실패했지만 신청 부지를 남겨 둬 도시 개발과 부지 매입 등 경제성 부분과 입지 여건에서도 뛰어나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33만평 규모다. 해양바이오 등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 창업과 성공이 이어지며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과학산업단지(149만 2889㎡)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정부 출연기관인 KIST 강릉분원, 한국생산성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156개 (창업, 벤처, 중소·중견)기업 1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중심이다. 특히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문화산업, 세라믹· 비철금속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강릉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한 덕에 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3년 동안 180억원이 투입돼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철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동해안 해양성 기후에 영향을 받는 농산물과 해양수산물, 약용식물 등을 이용해 식품·화장품·의약품분야의 기업들이 육성돼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지역의 미래 경제 발전에도 큰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소영♥오상진 부부 “외국인 친구 위해 전셋집 도배까지”

    김소영♥오상진 부부 “외국인 친구 위해 전셋집 도배까지”

    ‘서울메이트3’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외국인 손님을 위해 남다른 준비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혁 CP, 황다원 PD,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부부, 붐이 자리했다. 이날 오상진은 외국인 친구를 대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집이 전세인데 방 하나를 새로 도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사실 남의 집에 도배를 한다는 건 내 경제 관념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며 “그리고 그 분들 위해 이불도 좀 사놨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 시즌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同居洞樂)’ 프로그램이다. 1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