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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수도·가스요금 낮추고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 수당 제한

    ‘소상공인 수도·가스요금 낮추고,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 수당 제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1일 불공정 해소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한 대표적인 제도 개선 사례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권익위는 “체감 효과가 높았던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1503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쳤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권고한 소상공인 수도·도시가스 요금 부담 완화 사례가 꼽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감면하거나 한시적으로 납부를 유예하도록 해 광명시, 완도군 등 일부 지방자차단체의 수도요금을 50~100% 감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의 성과급·명예퇴직 수당을 제한하도록 한 지난 10월 권고는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아동급식카드의 편의점 사용, 가정폭력 가해자의 피해자 주민등록 열람 제한, 여학생의 바지 교복 선택 권고도 대표 사례로 꼽았다. 콘텐츠 구독서비스 해지와 환불을 용이하도록 권고한 내용도 포함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성경험 반성문 써라”…대형 붓으로 엉덩이 때린 中교장

    “성경험 반성문 써라”…대형 붓으로 엉덩이 때린 中교장

    중국의 한 교장이 여학생에게 성 경험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하며 체벌했다가 구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뤼량시 린현 경찰 당국은 전날 모 중학교 교장 런 모씨에 대해 구류 15일과 벌금 1천 위안(약 16만8000원)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린현 당국은 런씨가 교장직에서 물러나도록 했다. 런 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담임교사로부터 13살 여중생 류 모양이 이른 나이에 연애를 한다는 보고를 받고, 당일 밤 11시에 학교 기숙사에 있던 류 양을 교장실로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류양 가족에 따르면 런씨는 류 양에게 또래 남학생과의 성 경험에 대해 반성문을 쓰도록 했다. 이를 거부하자 체벌을 가했다고 전해졌다. 또 이를 가족에게 알리면 ‘감금 처벌’을 하고 ‘때려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당국은 런씨가 대형 붓으로 류양의 엉덩이를 때렸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류양이 이달 2일 집에 돌아왔을 때 몸 여러 군데 멍이 들고 머리에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IS가 좋아 조국 등졌던 여성과 아이들, 독일과 핀란드 받아들여

    IS가 좋아 조국 등졌던 여성과 아이들, 독일과 핀란드 받아들여

    독일 정부는 이슬람국가(IS) 연루자로 시리아 북동부 수용소에 억류돼 있던 여성 3명과 어린이 12명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귀국시켰다. 동시에 핀란드 정부도 여성 2명과 아이 6명을 받아들였다.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전날 15명이 시리아에서 독일로 돌아온 사실을 20일(현지시간) 인정했으나 이름을 비롯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독일 주간 빌트암 존타크는 여성 3명은 모두 시리아 내 극단주의 조직 IS에 합류하기 위해 독일을 떠난 사람들이라며 레오노라 M 등 간략하게 이름을 소개했다. 독일 연방 검찰은 레오노라 M이란 이름의 독일 시민권자가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직후 체포됐다고 밝혔다. 세 여성은 IS 가입, 반인륜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조사받는 것으로 보인다. 마스 외무장관은 어린이와 여성들이 돌아와 “매우 안심된다”면서 “인도주의 사안이며 특히 고아와 병든 아이들을 시리아에서 즉시 빼내왔어야 했다”고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마스 장관은 나아가 정부가 몇 개월 안에 더 많은 여성들을 데려오려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 정부는 아예 독일과 시리아 정부가 협상을 벌일 때부터 자국 여성들을 귀국시키도록 함께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는 성명을 내 “헌법 아래 핀란드 공공기관들은 가능한 한 수용소에서 인턴 역할을 한 핀란드 아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핀란드 정부는 시리아 북동부 알 홀 수용소와 로지 수용소에 9000명 이상의 외국 여성과 아이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3분의 2가 어린이들로 억류된 이들 가운데 EU 시민권을 갖고 있는 이들은 여성 300명, 어린이 600명 정도라고 했다. 핀란드 외무부는 “이들 수용소야 말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보 위험이 된다”면서 “어린이들이 보살핌도 교육도 없이 수용소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기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송환에 나서거나 귀국을 허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시리아 내전 초반인 2013년부터 IS 세력이 커지면서 유럽에서 수백 명이 IS에 합류해 시리아 및 이라크에서 싸울 요량으로 유럽을 떠났으며 젊은 여성들도 그 대열에 많이 합류했다. 이들은 IS 세력이 궤멸하면서 구금됐는데 이들을 억류한 터키, 쿠르드족 및 이라크 당국은 여성과 아이들을 유럽 본국으로 넘기려 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대다수 국가들은 급진 이념에 젖어 있는 IS 추종자들을 데려오는 것은 테러의 씨앗을 심는 행동이라며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다. 영국 여학생으로 2015년 IS에 가입한 샤미마 베굼은 대표적인 사례다. 영국 정부는 그녀의 시민권을 박탈했는데 인권단체들은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수용소에 방치하게 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급진주의 과격 사상에 빠져들게 할 수 있다며 시민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칼치기’로 고3 여학생 사지마비”…국민청원 20만명 동의

    “‘칼치기’로 고3 여학생 사지마비”…국민청원 20만명 동의

    무리하게 시내버스 앞으로 끼어들어 급차선 변경하는 ‘칼치기’로 버스 승객인 고3 학생을 사지마비에 이르게 한 차주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한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19일 올라온 것으로, 마감 당일인 19일 낮 12시 30분쯤 20만6663명이 동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한 달 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청원에 대해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피해 학생의 친언니인 청원인은 “사고로 동생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며 긴 병원 생활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겹쳤다”며 “건강하고 밝았던 동생의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졌고, 행복했던 가정이 파탄 났다”고 호소했다. 특히 가해자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1년이 되도록 단 한번 찾아오지 않았으며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공판이 열린 날에만 가해자를 만날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공판이 끝나면 곧바로 법정을 먼저 빠져 나갔다”고 전했다. 또 “가해자 측은 단 한번도 만나자고 제의한 적이 없었으며 동생이 어느 병원에 입원 중인지 궁금해하지도 않았다”면서 “8번의 긴 공판 끝에 내려진 선고는 고작 금고 1년형이었고 그마저도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를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청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가해자가 받은 금고 1년형은 소녀가 겪는 아픔과 가족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며 “2심 재판에서 가해자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지난해 12월 16일 경남 진주시 한 도로에서 렉스턴 스포츠유틸리티(SUV)가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충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맨 뒷좌석에 앉으려던 당시 고3 학생이 앞으로 튕겨 나와 동전함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사지마비 등 중상해를 당했다. 지난달 법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금고는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자를 교도소 내에 구치해 신체의 자유를 박탈하되, 징역형과 달리 노역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해당 판사는 “상해 정도가 매우 커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었거나 앞으로 겪어야 할 고통이 극심하다”면서도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운전한 차량이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됐고 그 밖에 사고 경위와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가족들은 1심 판결에 항의하며 엄벌을 호소하고 있으며, 검찰 역시 1심의 금고 1년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성범죄 교사의 징계수위 적정성 문제 지적

    양민규 서울시의원, 성범죄 교사의 징계수위 적정성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17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일간베스트(일베)에 여학생 대상 음란행위 동영상을 올린 초등학교 교사에게 경징계인 ‘견책’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 교육공무원 징계수위의 정적성 문제를 지적했다. 양 의원은 “초등학교 교사가 일베에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한 음란영상물을 올린 혐의로 6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법원 선고 전에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양 의원은 “어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성비위의 주범이라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에 대해 “교육청이 중징계의 엄중한 처분을 내렸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책’이라는 경징계 처분을 내린 것은 제식구 감싸기식의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며 최종 책임자인 교육정책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양 의원은 금번 초등교사의 성범죄행위는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교육청에서 사안의 심각성 등을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교육공무원 징계 절차와 보고 등의 전반적인 징계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교육청은 금번 사안을 반면교사로 삼아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엄격한 양정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수업 배제 등의 선제적인 조치와 성과급 배제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지리아 피랍 학생 300여명 돌아왔다, 전원인지는 몰라

    나이지리아 피랍 학생 300여명 돌아왔다, 전원인지는 몰라

    최근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피랍된 남학생 300명 이상이 납치 일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고 영국 BBC가 18일 전했다. 앞서 아미누 벨로 마사리 카트시나주 지사는 소년들이 정부 보안군에 인계돼 카트시나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버스로 카트시나에 도착했으며 이를 지켜본 기자들은 아이들이 지쳐 보였으며 일부는 아직도 교복을 입고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회색 담요를 두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빵과 카사바로 끼니를 때웠으며 추워서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피랍된 학생들이 모두 풀려나 가족에게 돌아온 것인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정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면서도 납치범들과 협상을 벌인 사실은 인정했다. 학생들이 풀려난 곳은 인접 잠파라주의 차페 타운이었는데 벨로 마타왈레 지사는 세 갈래 협상을 진행해 아이들을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납치범들은 사람들이 소들을 죽이고 여러 무장단체들이 준동하는데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설명했다는 것이었다. 소년들은 지난 11일 밤 카트시나주의 한 기숙학교에서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만들어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동영상을 보면 몇몇 아이들이 나이지리아 전투기에 의해 사살됐다고 한 소년이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단체는 지난 10년 동안 학교 학생들을 납치하는 악행을 저질러 악명을 떨쳤다. 2014년 치복에서 300명 가까운 여학생들을 감금했다. 단체 이름 자체가 거칠게 옮기면 “서구 교육 안된다”다. 보코하람은 지금까지는 자신들의 근거지인 북동부에서 납치 행각을 벌였는데 이번에는 북서부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정부는 현지 갱단원들이 보코하람과 연계돼 무장 공격이나 납치, 강도 행각을 벌인다고 보고 있다.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에만 1100명 이상이 이들의 강도 행각에 목숨을 잃었다면서 정부가 이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코로나19로 심화되는 대학생 취업 고민, ‘ICT 멘토링’으로 해결”

    “코로나19로 심화되는 대학생 취업 고민, ‘ICT 멘토링’으로 해결”

    “3학년이 되면서 졸업이 다가오자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취업문이 좁아진 채용 시장에 맞설 생각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이력을 만들어야 나를 봐줄 곳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김예현(21, 프로보노 ICT멘토링 참여) 양은 졸업을 앞두고 같은 과 친구들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데 열중했다. 그러다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창의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원하는 ‘ICT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SK브로드밴드에 재직 중인 멘토를 만나 프로그램 기획부터 개발, 공모전 참여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김예현 양을 비롯한 3명의 멘티 및 SK브로드밴드 멘토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TV기반의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에 긴급 재난정보의 효과적인 전달이 더욱 중시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정보소외격차 해소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스마트폰 보급률과 활용도가 낮은 시니어층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매체는 TV라는 점에 착안해 SK브로드밴드 BTV와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시청자에게 긴급알림/복약지도/안부전달/일정알림 등 맞춤형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수시채용 확대와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채용 시장에 큰 변화가 일면서 직무 관련 실무경험이 있는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 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직무 전문성까지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중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로 17년째인 ICT 멘토링 사업은 2004년 참여학생 554명, 프로젝트 86개로 시작해 지난해 2019년까지 누적 약 1만 5000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ICT 산업 전문가들이 멘티들과 실무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는 점이 ICT 멘토링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K방역이 힘을 얻으면서 ‘코로나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개발’ 프로젝트도 관심이 뜨겁다. 명지대학교 곽찬우(24, 한이음 ICT멘토링 참여) 군은 “코로나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원하는 정보 하나를 찾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를 방문해야 한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AI 챗봇 상담으로 코로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원대학교 김현아(25, 이브와 ICT멘토링 참여) 양은 “코로나 19로 대면 회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줌, 행아웃, Trello 등 온라인 회의 툴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디어 공유 및 프로젝트 관리를 할 수 있었다”며 “ICT 기술로 상황적 제약을 극복하고 공모전에서 값진 결과까지 얻어 학교에서는 얻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0년 오프라인 미팅 방식에서 나아가 비대면 온라인 회의방식을 빠르게 도입했으며, 거리두기 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에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회의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ICT 비전공자까지 참여 조건을 확대해 실제 비전공자도 ICT 멘토링 참여 경험을 살려 취업 및 창업한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단순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채용 트렌드 속에서 ICT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 누구에게나 ‘ICT 멘토링’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마 입고 졸업식 갔다가 졸업장 못 받을뻔한 남학생

    치마 입고 졸업식 갔다가 졸업장 못 받을뻔한 남학생

    졸업식에 치마를 입고 간 남학생이 부적절한 복장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하마터면 졸업장을 받지 못할 뻔했다. 학생은 마지못해 다시 바지를 입었지만 뿌리 깊은 남성우월주의를 확인하게 됐다고 개탄했다. 아르헨티나 북부 투쿠만주(州)에 있는 후안베알베르디 기술학교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학교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2020년도 졸업식을 열었다. 학교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정장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라고 통지했다. 졸업생 루이스 비야파녜(18)는 여기에 반기를 들었다가 졸업장을 받지 못할 뻔했다. 평소 남성우월주의와 동성애 혐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이날 미니스커트를 준비해갔다. 학교에 들어갈 때는 바지를 입었지만 그는 졸업식 시작을 앞두고 그는 화장실에서 하의를 미니스커트로 갈아입었다. 순식간에 '여학생'으로 탈바꿈한 그는 졸업식이 열리는 강당으로 향하다 교장과 마주쳤다. 비야파녜의 복장을 본 교장은 "여자옷을 입고 무슨 짓이냐"면서 버럭 화를 냈다. 비야파녜는 "옷은 옷일 뿐이지 옷에 남녀 구분이 있나요?"라고 되물었지만 교장은 "당장 바지를 입으라"고 명령했다. 치마를 입은 학생에겐 졸업장을 줄 수 없다는 엄중한 경고를 덧붙였다. 사태가 확대되는 걸 원하지 않은 비야파녜는 다시 바지로 갈아입고 졸업식에 참석했지만 행사가 끝난 뒤 다시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비야파녜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을 올리고 학교에 깊게 뿌리를 내린 남성우월주의, 동성애 혐오를 고발했다. 그는 사진에 "학교에는 분명 마초문화가 존재하고, 여기에 대항하면 제도적 폭력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됐다"는 설명을 달았다. 인터넷에선 "차별 없는 세상을 꼭 만들어보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 힘을 내라"는 등 그에게 응원이 쇄도했다. 라디오와 신문까지 사건을 보도하면서 아르헨티나 연방기관인 반차별사무소까지 반응하고 나섰다. 반차별사무소는 "학교가 복장을 이유로 학생을 차별했다는 지적에 설득력이 있다"면서 피해자가 고발을 원한다면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문이 커지자 학교는 수습에 나섰다. 교장은 1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졸업식 복장은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었다"며 "체육복, 간편하복, 정장 중 정장을 입기로 한 건 학생들의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차별로 비쳐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유감"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실상 공개 사과했다. 사진=비야파녜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무장단체 보코하람, 6년 만에 또 학생 300여명 납치

    지난주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남학생 300여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보코하람 지도자를 자처한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왓츠앱 메시지로 현지 언론에 음성 메시지를 보내 “사건 배후에 우리 형제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카트시나주에 있는 남학생 기숙학교에 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소년 320명가량을 끌고 가는 일이 벌어졌다. 총 800여명의 전체 학생 가운데 나머지는 공격을 피해 담장을 넘어 숲으로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셰카우는 메시지에서 “카트시나에서 일어난 것은 이슬람을 알리고 비이슬람적 관행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서구 교육은 알라와 그의 신성한 예언자가 허용하지 않은 교육이다”고 강변했다. 납치된 학생들의 부모들이 정부에 석방 노력을 간청하는 가운데 군경 합동작전을 펴던 정부는 보코하람 측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코하람은 2014년 4월에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국제적 공분을 샀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포토] ‘김정일 사망 9주기’ 추모 연주하는 북한 여학생

    [포토] ‘김정일 사망 9주기’ 추모 연주하는 북한 여학생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중구역 만수동 33인민반의 악기를 연주하는 여학생을 두고 “절절한 그리움 선율에 담아간다”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섰다. 오는 17일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9주기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초등학교 선생님이 일베에 여학생 나오는 음란물 올려…벌금형

    초등학교 선생님이 일베에 여학생 나오는 음란물 올려…벌금형

    “학생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극심” 주장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어린 여학생들이 나오는 음란영상물을 올린 초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부장판사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송모(28)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송씨는 지난 3월 23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일베에 접속해 남성이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송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된 후 학생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이 실제 이 사건 범행의 성격을 더 위험하고 엄중하게 만든다”며 “초등 교사가 어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란영상물을 올림으로써 해소해야 할 스트레스의 성격에 대해 되짚어보게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현재는 반성의 뜻을 보이고 있으나 너무 뒤늦은 반성이었다. 피고인의 나이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친구 위치 알림·쇼핑 공유… 어른은 가라, 10대들만의 앱

    친구 위치 알림·쇼핑 공유… 어른은 가라, 10대들만의 앱

    스타일쉐어(스쉐), 젠리, 틱톡…. 중2 김유진(14·이하 가명)양의 스마트폰에는 ‘엄빠’(엄마와 아빠)는 모르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깔려 있다. 10대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든 온라인 놀이터인 셈이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자주 만나기 어려워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그에게 카카오톡은 과외 선생님처럼 어른들과 대화하기 위해 쓰는 ‘노잼’(재미 없는) 메신저일 뿐이다. 10대들의 앱 ‘젠리’는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젠리는 실시간으로 친구에게 본인의 위치와 어느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지도로 보여 준다. 심지어 휴대전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특정 장소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도 알려 준다. 어른이라면 ‘사생활 침해’를 걱정할 기능이지만, 10대에게는 현실에서 친구를 만나듯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고 친근감을 쌓는 행위라고 여긴다. 우정도 놀이처럼 인증한다. 젠리 친구와 만났을 때 휴대전화를 흔들면 두 사람 모두와 친구로 등록된 제3의 사용자에게 “A님과 B님이 함께 있다”는 알림을 보내는 ‘범프’(bump) 기능은 친구와의 만남을 더 즐겁게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범프 기능은 중단됐지만, 지도에서 집에 있는 친구를 확인하며 위안을 받기도 한다. 10대들은 젠리가 실용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박준우(16)군은 “친구에게 ‘지금 어디서 뭐하냐’고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없다. 지도에서 가까이에 있는 친구를 확인하고 만나면 된다”고 말했다. 중학생 김모양은 “부모님에게 ‘집에 가는 중’이라거나 ‘학원에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고 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은 ‘스쉐’로 옷을 고르고 구매한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반한 쇼핑몰 플랫폼이다. 해시태그 검색으로 마음에 드는 코디를 찾아내 ‘좋아요’를 누르고 ‘맞팔’(서로 팔로하다)을 신청한다. 맨투맨 티셔츠나 후드집업, 운동화처럼 교복과 같이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선호하는 경향이 특징이다. 마음에 드는 옷은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스타일쉐어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가 없거나 현금 용돈을 받는 10대를 위해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입금해 결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진영(15)양은 “스쉐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코디나 화장품이 인기인지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어 자주 쓴다”고 말했다. 코디를 끝낸 뒤에는 카메라 보정 앱 ‘메이투’를 연다. 화장한 것처럼 보이는 필터나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인증 샷을 꾸미기 위해서다. 유민하(14)양은 “셀카를 찍을 때 사진을 찍는 앱, 필터 앱 등 여러 앱을 쓰는데 메이투는 필요한 기능만 모여 있어 편리하다”면서 “요즘은 기본 카메라 앱으로 프사(프로필 사진)를 찍는 친구들도 늘었지만 여전히 메이투가 가장 인기”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10분 남짓한 쉬는 시간에는 ‘틱톡’을 본다. 유튜브와 달리 쉽게 편집할 수 있어 직접 챌린지 영상 찍기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있다. 대학생 임희연(25)씨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에로 분장 영상이 유명하다고 해 틱톡을 시작했다”면서 “영상에 내가 원하는 음악을 무료로 넣을 수 있고, 편집도 유튜브보다 쉽다. 짧고 재밌는 영상을 계속 보게 된다”고 했다. 메이투나 틱톡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 이용 연령층을 넓혀 나갔다. 틱톡은 ‘아무노래 챌린지’로, 메이투는 얼굴 사진을 순정만화처럼 바꿔 주는 기능으로 입소문을 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메이투는 5000만명, 틱톡은 1억명 넘게 다운로드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의 규칙을 만드는 이들도 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과 젠리를 이용한다는 20대 이채린씨는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면 젠리 친구를 맺지 않고, 내 친구 목록이 보이기 때문에 아예 오프라인 친구들과는 젠리를 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있는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앱 캡처 사진도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선아(15)양은 “친한 친구와 젠리를 하니 처음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친구 몰래 다른 친구랑 놀 수가 없어서 앱을 지웠다”고 했다. 10대들의 경우 보호자의 앱 사용 지도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복잡한 이용 약관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기 않기 때문이다.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학교폭력·소년법 담임교수는 “자녀가 처음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부터 어떤 앱을 이용하는지 알고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 “자녀들에게 사진을 포함한 개인정보는 ‘너의 자산’이고 다른 사람이 이를 사고팔면 난처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변기 물로 세수해” 체벌 내린 中 태권도 사범...경찰 수사 착수

    중국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던 10대 중학생들이 사범으로부터 변기 물로 세수를 하라는 체벌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체육센터의 중국인 태권도 사범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린 수련생들에게 화장실 변기 물로 세수하도록 강요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수련생 중 한 명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에는 정확한 촬영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이 차례로 화장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변기 물로 얼굴을 씻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은 진저우시 체육센터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오전 수업이 끝나면 오후에 해당 센터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수련생의 학부모들은 태권도 사범이 수련생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이런 체벌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까지 단체로 변기 물에 세수를 했고 사범은 이런 체벌이 끝난 뒤에도 또다시 실수할 경우 변기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위협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웨이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고,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해당자 처벌을 시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 3명...1명은 제주 대형교회서 접촉

    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 3명...1명은 제주 대형교회서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 지역 대형교회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3명(제주 97~99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 97번 확진자 A씨는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지난달 26일 입국한 A씨는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임을 확인한 뒤 제주에 입도했다. A씨는 지난 11월26일부터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10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98번 확진자 B씨는 90·92번 확진자와 제주의 한 교회에서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는 앞서 90·92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이 지난 5일과 6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와 회의 등에 참석한 것을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5일 해당 교회에서 열린 3차례의 소모임 회의에 모두 참석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주일예배에는 제주 92번 확진자만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90·92번 확진자의 동시 접촉자로 분류돼 9일 오후 4시15분 제주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B씨는 현재 기침과 오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 99번 확진자 D씨는 사회복지관 직원으로, 제주 9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92번 확진자는 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면서 평일에는 사회복지관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수송하는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회복지관 직원 31명과 복지관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학생 16명, 프로그램 강사 4명 등 52명을 제주 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D씨는 이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5~6일 해당 교회를 다녀간 제주 90·92번 확진자와 관련해 9일 오후 10시 현재 12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양성 판정(98·99번)을,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07년생 여학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하세요”

    “2007년생 여학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하세요”

    “2007년생 여학생은 올해 안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하세요.” 질병관리청은 9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2007년 출생 여성청소년들에게 올해가 가기 전에 1차 예방접종을 끝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7년에 출생한 여성청소년 24만명 가운데 3만 3000명이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만 한해 35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정부에선 2016년부터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차 접종 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여성청소년 46만명이다. 2008년생 22만명은 내년까지 1차 접종을 마치면 된다. 올해 1차 접종을 놓치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1회 더 늘어날 수 있고,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전체 170만건 가운데 116건(0.007%)이었으며,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반응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라이터 불 들이대고, 침 뱉고”…무서운 여중 1년생들

    “라이터 불 들이대고, 침 뱉고”…무서운 여중 1년생들

    세종시 여중 1년생 10여명이 “뒷담화 한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에게 침 뱉고, 라이터 불을 들이대는 등 집단 폭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경찰서는 8일 모 여중 1년생 A(13)양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같은 학교 또래 여학생 12명과 남학생 2명 등 14명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양과 부모 등 피해자 조사를 끝내고 조만간 B(13)양 등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경찰과 A양의 학부모에 따르면 B양 등은 지난 4일 오후 4시쯤 수업이 끝난 뒤 A양에게 “너, C랑 맞짱 깐다면서”라고 상가 건물로 데려가 “맞짱 한번 뜨라”고 하자 C양이 A양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폭행을 했다. 이 때 A양 어머니의 전화가 오자 받지 못하도록 했다. A양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자 B양 등은 ‘C양과 계속 맞짱을 뜬다’와 ‘돌아가며 1대씩 맞는다’ 중 하나를 고르도록 강요했다. A양이 강요에 못이겨 ‘1대씩 맞기’를 선택하자 함께 있던 친구들이 “너 요즘 가오(폼) 부려서 재수 없다”고 번갈아가며 뺨 등을 때렸다. 마침 지나가던 상가 경비원이 “다른 데 가서 놀아라”고 하자 인근 초등학교로 A양을 데리고 갔다. 이어 점퍼를 벗겨 반팔 티셔츠만 입힌 채 폭행을 계속했다. 이 중 서너명은 휴대전화로 폭행 장면을 촬영했고, 또다른 한 명은 “얼굴이 부었으니 문지르라”고 쮸쮸바를 건넸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친구는 “다른 뒷담화도 실토하라”고 라이터 불을 들이대기도 했다. 행인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자 B양이 “맞은 거 얘기하지 마라”고 협박하고, A양 어머니가 오자 “사랑해, 잘가“라고 했다. B양과 C양 등은 폐쇄회로(CC) TV가 없는 곳을 골라가며 A양을 2시간여에 걸쳐 집단 폭행했다고 A양의 부모는 주장했다. A양의 부모는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친구들이 내 딸을 폭행하며 웃고 즐겼다. 현재 딸은 전치 2주 상처에 정신과 치료 상담을 받고 있다”면서 “촉법소년(만 14세 미만)들이라 처분이 경미해 억울한 마음에 이렇게 청원한다”고 적었다. 경찰 관계자는 “좀더 조사가 진행돼봐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지만 전원이 폭행에 가담한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중국판 ‘어린 신부’ 등장에 SNS ‘충격’

    중국판 ‘어린 신부’ 등장에 SNS ‘충격’

    중국에서 18살짜리 고등학생과 14살짜리 중학생이 결혼식을 올려 소셜미디어(SNS)가 발칵 뒤집혔다. 중국판 ‘어린 신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당국은 ‘혼인 무효’ 판정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이들 부모의 법의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7일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둥성 산터우의 시골마을 구이유에서 한 부부가 저녁 식사를 하는 짧은 영상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왔다. 고등학교 2학년 루모군과 중학교 1학년 좡모양의 결혼식 피로연 장면이었다. 둘은 인터넷 채팅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이들은 학교를 그만 두고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부모는 과거 중국의 조혼 풍습에 따라 결혼을 해도 괜찮은 나이라고 판단해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조회수가 5억건을 넘어서며 대륙을 뒤흔들었다. 현행법상 중국의 법정 결혼 연령은 남자 만 22세, 여자 만 20세다. 루의 가족은 ‘미성년 혼인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둘이 서로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이들의 결혼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웨이보 등에서 이들 부모를 맹비난했다. “법에 대해 잘 몰랐다는 이유로 이번 문제를 용서받을 수는 없다”, “양가 부모는 과연 이 결혼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4살밖에 안 된 어린 여자 아이에게 결혼을 허락한 부모는 제정신인가” 등 의견이 쏟아졌다. 결국 ‘어린 신부’가 사는 산터우시 차오양구는 28일 이 문제에 대해 “이들 학생의 결혼은 무효”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가 부모를 불러 결혼 관련 법령을 설명한 뒤 여학생인 좡을 집으로 돌려 보냈다. 또 이들에게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마치라”고 권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루의 할머니는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조혼이) 위법이라는 걸 몰랐다”고 눈물 흘렸다고 시나닷컴은 전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후 도주…“촉법소년에 휴대전화도 버렸다”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후 도주…“촉법소년에 휴대전화도 버렸다”

    화장실서 여학생 불법촬영 추정 피해가해 남학생 “아버지가 휴대전화 부숴”불법촬영 혐의도 부인 “화장실만 들어가”피해자 父 “수사 너무 더디다” 글 올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남자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로 이어질지 미지수다. 남중생이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인데다, 범행 도구로 쓴 휴대전화를 이미 없애버렸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A(13)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4일 오후 8시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건물 2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고 있는 10대 B양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틈 사이로 카메라를 본 B양이 인기척을 내자 A군은 곧바로 같은 층의 학원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건 이틀 뒤인 같은 달 6일 A군의 신원을 특정했다. 그러나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촬영을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A군의 아버지가 부순 뒤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뒤늦게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해 이날 오전 A군의 집에서 노트북과 USB 등 저장기기 등을 압수한 뒤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A군의 휴대전화는 범인을 특정하기 전에 이미 사라져 행방조차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런 내용은 피해자 측이 “제대로 수사해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피해자 측은 게시물에서 “경찰이 범인을 확인하고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한달가량 시간만 지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에 대한 그 어떤 촬영물 등이 남아있지 않고, 전송되거나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가해 남학생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촉법소년 이야기를 경찰이 자꾸 반복해서 말하는데, 그건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이후에 어떤 벌을 줄 것인지 법원에서 정할 문제이지 사실관계를 조사해야 할 경찰이나 검찰이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며 명확한 사실 규명을 강조했다. 이에 경찰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엄정 수사를 약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소년에 대한 수사 절차상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쉽지 않아 다소 시일이 걸렸다”면서 “현재 압수한 저장 기기들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수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혐의를 명명백백히 밝혀내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2020 산학협력EXPO ‘링크루트’ 우수상 수상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2020 산학협력EXPO ‘링크루트’ 우수상 수상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 교수)은 3일 2020 산학협력 EXPO에서 진행된 링크루트 우수인재 시상식에서 각 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링크루트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LINC+Recruit)‘라는 주제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참여하고 있는 협약기업이 공개면접을 통해 참여학생을 직접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4회째 진행되어지고 있다.이번 링크루트는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협약기업인 한라그룹 (주)만도와 Open Source전공 김주완, 김지현 학생이 참여하며 두 학생 모두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개면접은 자기소개와 기업이 지정한 주제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만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주제인 ’자율주행‘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제시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의 이미지인식 센서와 V2X통신을 키워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링크루트 수상 결과,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김지현(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및 김주완(장려상/LINC+사업협의회장상)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기업 (주)만도에 최종 입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서현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참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에서는 조기에 인재를 얻고, 학생은 취업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고도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산학협력 EXPO는 사회적 환경인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전시방식을 온라인 가상현실화 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은 링크루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성과전시관을 통해 성과 홍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실 시간 앞두고 허둥지둥”...경찰차 타고 급히 도착한 수험생들

    “입실 시간 앞두고 허둥지둥”...경찰차 타고 급히 도착한 수험생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3일 입실 완료 시간을 앞두고 뛰어오거나 고사장을 헷갈리는 등 혼비백산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했다. 이날 입실 완료 시각을 약 20분 앞둔 오전 7시 50분쯤 여학생 2∼3명이 실수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를 찾았다가 인근에 있는 ‘여의도여고’로 허둥지둥 뛰어갔다. 서초구 반포고에서도 7시 50분쯤 지구대 순찰차를 탄 학생이 허겁지겁 짐을 챙기며 고사장으로 뛰어 들어갔다. 7시 54분쯤에는 이 학교 여학생 한 명이 퀵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해 고사장으로 향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지각 위기를 면한 수험생들도 있었다. 입실이 거의 마무리된 오전 8시 5분쯤 여의도여고 인근에는 여학생을 태운 순찰차 1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도착했다. 여학생은 초조한 표정으로 경찰관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학교를 향했다. 같은 시각 반포고에는 ‘수험생 긴급 수송지원’ 팻말을 붙인 오토바이가 학생 한 명을 태우고 사이렌을 울리며 교문 앞에 도착했다. 도시락을 손에 든 학생은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사장을 향해 뛰어 갔다.입실 시간을 넘겨 뒤늦게 나타난 수험생도 속출했다.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는 8시 19분쯤 수험생을 태운 경찰차 1대가 급히 교문을 통과했고, 그 뒤로 곧바로 교문이 닫혔다. 경찰차에서 내린 학생은 후다닥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잠시 고사장 입구를 찾지 못해 멈칫하다 다시 부리나케 뛰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학교 이름을 헷갈려 전혀 다른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도 있었다. 8시 23분쯤 동성고에는 중구 성동고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학생이 잘못 찾아왔다. 이 학생은 1교시 시험지 배부 시간 전에 성동고에 도착할 수 있어 급히 경찰차를 타고 이동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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