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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맞고 가슴 커졌다”…부작용 보고

    “화이자 백신 맞고 가슴 커졌다”…부작용 보고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서 ‘가슴이 커지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최근 노르웨이방송협회(NRK)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에 사는 10대 여학생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화이자를 맞고 가슴이 커졌다고 밝혔다. 17세 A양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부작용 때문에 지금보다 더 큰 사이즈의 브래지어가 필요하게 됐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까진 A컵이었으나, 백신을 맞은 후 C컵으로 커졌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A양의 글이 게재된 뒤 유사한 사례를 언급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 현상에 대해 하인리히 바크만 박사는 “백신 접종 후 림프절 붓기에 의해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측은 “이번 부작용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다”면서도, 관련 부작용이 관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영국에서는 1만3000여명의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월경 주기가 변화했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다.
  • “출소 16일 만에 9살에 성범죄”…김근식도 내년 출소한다

    “출소 16일 만에 9살에 성범죄”…김근식도 내년 출소한다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3)이 내년 말 출소를 앞두고 있다. 애초 오는 9월 형기를 마칠 것이란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근식 출소일)정확한 날짜는 말할 수 없지만 내년 말로 알고 있다”며 “출소일은 개인 정보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근식은 15년 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돼 2006년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이 지난해 말 출소한데 이어 또다른 아동 성폭행범 출소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재범 가능성을 제기하며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9살부터 17살까지 여학생 11명, 연쇄 성폭행 혐의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 24일부터 같은해 9월 11일까지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9살부터 17살까지의 여학생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전과 19범이었다. 피해자 중 1명(17세)을 제외한 나머지는 만 13세이거나 그보다 어렸다. 김근식은 성적 콤플렉스로 성인 여성과 정상적 성관계가 어렵자 어린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극악한 아동 성범죄자의 출소 소식에 많은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불안감과 함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그는 2000년에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아 복역한 바 있다. 하지만 출소한 지 불과 16일 만에 9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김근식은 “무거운 짐을 드는데 도와달라”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승합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폭행 후 성폭행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마지막 범행 이후 동생 여권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도피처 마련이 어렵자 9월 9일 다시 귀국 후 서울 여관 등을 전전하다 경찰에 의해 공개수배된 다음날 검거됐다. 네티즌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근식은 흉악한 성범죄자”, “재범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 “화학적 거세 해야”,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건물명 영어쓰기’ 시험 보고 공개 망신… 점심시간도 감시한 서울대

    ‘건물명 영어쓰기’ 시험 보고 공개 망신… 점심시간도 감시한 서울대

    승강기 없는 건물서 100ℓ 쓰레기 지고매일 혼자서 4층 계단 오르락 내리락“회의 때 정장 차림 멋내고 참석” 공지“볼펜 없으면 인사평가 감점” 엄포도경찰 “극단 선택·타살 혐의점 안 보여”“아내는 건강했고 자식 같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54)씨의 남편 이홍구씨는 비극이 벌어진 지 열흘이 지난 7일에도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세네갈에서 15년 동안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마치고 2017년 귀국한 두 사람은 정부 구직자 프로그램으로 서울대에 일자리를 구했다. 남편 이씨는 “아내가 걱정 없이 자식 공부를 시킬 수 있어 기뻐했다”고 말했다. 사망 당일 이씨는 925동 여학생 기숙사로 출근해 4시간가량 일했다. 당시 휴게실에서 고인을 본 동료 청소노동자는 “별말은 없었지만 힘들고 얼굴이 많이 지쳐 보였다. 계속 멍하니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내가 귀가하지 않자 남편 이씨는 오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휴게실 침상에서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나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료와 유족은 건강했던 고인이 죽음에 이른 건 격무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동료들은 “고인은 지병이 없었고 평소 아프다고 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년 반 전인 2019년 11월 입사 당시 체력검사도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한다. 고인이 일했던 건물은 4층이지만 승강기가 없어 매일 혼자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등 100ℓ 쓰레기봉투 6~7개를 계단을 오르내리며 옮겼다. 또 기숙사 안의 8개의 화장실과 4개의 샤워실도 청소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서울대시설관리분회는 학교 측의 직장 갑질 의혹도 제기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은 세 차례 업무 회의를 소집하면서 단체 대화방에 복장 규정으로 남성은 정장 또는 남방에 구두를, 여성은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참석할 것’을 공지했다. 회의시간에는 청소 업무와는 무관한 문제가 담긴 필기시험을 예고 없이 보게 한 뒤 채점해 공개하기도 했다. 일하는 장소를 영어나 한자로 쓰게 하거나 기숙사 첫 개관연도나 각 건물의 준공연도를 묻는 식이다. 고인과 함께 일한 노동자는 “회의 시간에 볼펜과 메모지를 지참하지 않으면 인사평가에서 감점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했다. 노동자들은 안전관리팀장이 군대식 검열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평소에 손대지 않던 창틀과 유리창을 닦게 했고, 제초작업도 지시했다. 지난달 10일 모바일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오후 12시 이전에 식사한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해 보고하게 했다고 직원들은 전했다. 노조 측은 이날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고 가족과 함께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부당 갑질·힘든 노동에 스트레스”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부당 갑질·힘든 노동에 스트레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던 50대 여성이 교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갑질’에 시달렸다고 노동조합이 주장했다. 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청소노동자 A씨 사망과 관련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고인은 지난달 1일 부임한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안전관리 팀장 등 서울대학교 측의 부당한 갑질과 군대식 업무 지시, 힘든 노동 강도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안전관리 팀장은 매주 수요일 청소 노동자들의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남성 청소 노동자는 회의 시 정장을, 여성 노동자는 복장을 예쁘게 단정하게 입을 것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또 해당 팀장이 노동자들의 밥 먹는 시간을 감시하며 보고하도록 했으며, 청소 검열을 새로 시행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볼펜과 메모지를 지참하지 않으면 근무 평가 점수를 1점씩 감점하겠다”며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관악학생생활관’을 영어 또는 한문으로 쓰게 하거나 기숙사 첫 개관연도 등을 묻는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점수를 공개한 일도 있었다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는 고인이 근무하던 925동 여학생 기숙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등 건물이 노후화되고 규모도 커 특히 업무 강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남편이자 서울대 기계정비 노동자로 근무하는 이모 씨는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 지 10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하는 도중 눈물을 보인 이씨는 “아내를, 엄마를 이 땅에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제 아내의 동료들이 이런 기막힌 환경에서 일을 해야 한다면, 출근하는 가족의 뒷모습이 마지막이 돼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학교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노사 협력으로 대우받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문순 노조 서울본부 법규정책국장은 “고인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 파열”이라면서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유족과 함께 산업재해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직장 내 갑질을 자행하는 관리자들을 묵인하고 비호하는 학교는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오세정 총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노조는 공동 산재 조사단 구성과 안전관리 팀장 파면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와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시험 출제 등은 직무 교육으로 볼 수도 있지만 불필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노동자 A씨는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낮 동안 휴식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타살을 당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최대 14년 형”…유명 女유튜버, 아동 성범죄 영상 소지 혐의로 체포

    “최대 14년 형”…유명 女유튜버, 아동 성범죄 영상 소지 혐의로 체포

    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미성년자 성범죄 영상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유튜버 ‘요스톱’(본명 요셀린 호프만)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870만명이 넘게 구독하는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이다. 앞서 2018년 5월, 당시 16살이었던 여학생 수아레스는 10대 남성 네 명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고, 이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됐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퍼졌고, 요스톱도 이를 소지한 것이다. 요스톱은 해당 영상에 ‘한심한 세대’라는 제목을 달아 “내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다”며 “(미성년) 여성이 성행위에 동의해놓고 남성들을 고소했다”고 여성을 비하하기도 했다.결국 피해자 수아레스는 유튜버 요스톱과 가해자 네 명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 이에 요스톱은 지난달 29일 멕시코시티 자택에서 체포 후 구속 상태다. 멕시코의 경우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는 최대 14년 형을 받는다. 유튜버 요스톱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불행하게도 나는 나와 상관없는 문제에 휘말렸다”며 “모든 게 정리되고,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머리채 잡고 낄낄”…호주 10대들, 아시아계 학생 집단 구타

    “머리채 잡고 낄낄”…호주 10대들, 아시아계 학생 집단 구타

    호주에서 아시아계 학생 3명이 현지 학생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6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이날라의 한 쇼핑센터 밖 도로에서 아시아계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이 현지 10대 학생 약 7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 속 호주 청소년들은 아시아인 3명을 둘러싼 채 위협을 가했다. 이어 아시아인 여학생 한 명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이 시작됐다. 남학생은 “우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여학생을 방어하려 하지만 남학생과 나머지 여학생까지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폭행을 이어갔다. 피해자들은 “난데없이 길거리 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영상에는 피해자들의 비명, 울음소리와 함께 가해자들의 욕설과 웃음소리가 그대로 담겨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폭행 후 웃으며 현장을 떠났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르그’에 ‘아시안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올라와 88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영상은 가해 학생 중 한 명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퀸즐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해당 폭행 사건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며 “사건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대구보건대학교, 2021년 학생홍보대사 교육연수 실시

    대구보건대학교, 2021년 학생홍보대사 교육연수 실시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연수원에서‘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홍보대사는 치기공과 2학년 김명진 학생을 비롯해 여학생 8명, 남학생 2명으로 지난 달 4일 실시한 최종면접에서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홍보대사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기본예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발표 교육, 의전훈련, 이미지 메이킹과 홍보대사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이들은 7월부터 1년간 대학 내 각종 행사지원과 대학의 홍보활동(홍보모델, 캠페인 활동, 지역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캠퍼스 투어, SNS 홍보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홍보대사 박경덕 학생(방사선과 2학년)은“학교 대표이미지로서 학생홍보대사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언행을 배우고, 역할과 임무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학교를 대표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학생홍보대사 학생들에게 등록금 10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종 전문교육의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 [여기는 호주] ‘발로 밟고 차고’…동양인 여학생 폭행하는 호주 10대들 (영상)

    [여기는 호주] ‘발로 밟고 차고’…동양인 여학생 폭행하는 호주 10대들 (영상)

    호주 10대 청소년들이 동양인 여학생을 무자비하게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 뉴스닷컴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27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이날라에 있는 쇼핑몰 부근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영상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해당 영상에는 동양인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이 7명 정도로 추정되는 남녀 10대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10대들이 동양인 여학생을 공격하려 하자 동양인 남학생은 용감하게 이를 저지하고 나섰다. 남학생은 "저리 가라"고 소리치며 여학생을 보호하려 했지만, 수적으로 열세였다. 순식간에 10대들은 검은색 옷을 입은 동양인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잡아서는 바닥으로 쓰러뜨렸다. 머리채를 잡힌 여학생은 바닥에 쓰러진 채 끌려다녔다. 남학생이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을 보호하려 하자 한 10대 남성이 발길질했다. 남학생이 이 남성과 다른 10대를 상대로 몸싸움을 하는 사이 다른 10대들은 흰색 옷을 입은 동양인 여학생을 구타하고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10대들은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을 주먹으로 치고 발로 머리와 얼굴을 밟고 차기 시작했다. 동영상에는 폭행하는 10대들의 욕설과 폭행을 당하는 여학생의 비명과 울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남학생은 "우린 너희에게 아무런 잘못도 안 했다"고 소리치지만, 폭행을 마친 10대들은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며 현장을 떠났다. 가해자 무리의 한 명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동영상은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의 브리즈번 커뮤니티에 올려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경찰과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에게 보내라고 독려하고 있다. 이번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날라 지역이 주총리의 선거구이기 때문이다. 퀸즐랜드 경찰은 "해당 폭행 사건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이 나라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영상을 입수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 제자 골프채로 때리고 성추행했는데…음대 교수들 집유 확정

    제자 골프채로 때리고 성추행했는데…음대 교수들 집유 확정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를 받는 전 음대 교수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상해·특수폭행·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민대 음대 교수 김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같은 대학 전 겸임교수 조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김씨에게 8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조씨에게 각각 4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및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 2015년 11월 학교 합주실에서 ‘후배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을 엎드리게 한 뒤 골프채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술자리에서 학생의 얼굴에 양배추를 던지거나 허벅지를 꼬집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학교 교원업적평가시스템에 자신이 지휘하지 않은 연주회에 지휘자로 참여한 것처럼 허위 내용을 입력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의 정기연주회 개최를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뒤 일부를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음대 조교였던 조씨는 술자리에서 학생들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리고,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고 손으로 어깨를 끌어당기며 “남자친구와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냐”, “내가 남자로서 어떠냐”고 묻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행의 기간이나 횟수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들의 폭력 범행이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 의도를 갖고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조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계좌가 김씨 명의로 개설돼 단원들의 출연료와 개인적으로 입금한 돈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고, 피고인과 단원들 사이의 구체적인 위탁관계를 인정할 수도 없다”며 김씨의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폭력치료강의 80시간 수강으로 감형했다. 조씨에 대해서는 일부 업무방해 혐의 일부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을 줄이고, 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 대법원은 김씨와 조씨,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한중일을 같이 읽자/번역가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한중일을 같이 읽자/번역가

    지난주 목요일 대학원 기말 리포트를 채점하다가 중국인 여학생이 자신과 한국 문화의 인연에 관해 술회한 부분을 읽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일 때 한국 드라마가 대량으로 중국에 수입되었다. ‘대장금’, ‘내 이름은 김삼순’, ‘거침없이 하이킥’에 ‘천국의 계단’까지. 당시 중국 티브이는 마치 한국 드라마 채널 같았다. … 한국 드라마는 주부부터 우리 엄마 같은 직장 여성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에 깊이 파고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 관한 기본 교육을 엄마와 함께 한국 드라마를 보며 받은 셈이다. 매일 소파에서 엄마와 울며불며 서로 휴지를 건네며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말이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그녀가 한국 유학을 온 후의 변화에 관한 서술이었다. “2015년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맹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온통 화목하기만 했다. 겨우 몇 년도 안 돼서 양국 관계가 지금 이 지경까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그랬다. 바로 그 이듬해인 2016년 가을 나는 베이징의 어느 호텔 로비에서 사장 스타일의 낯선 남자에게 “길거리에 나가 봐라. 우리가 현대 자동차를 저렇게 많이 사서 몰고 다니는데 너희 한국이 사드를 배치해?”라고 욕을 먹었다. 그 후로 내가 관여하던 한중 출판 교류는 2년 넘게 단절됐다.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의 좋았던 시절로 되돌아가기는 다소 힘들 것 같다. 같은 날 오후에는 새로 독서 모임을 만들기 위한 예비 모임에 갔다가 젊은 친구들을 만났다. 그중 웹소설 업체에 다니는 K는 본래 일본 소설 편집자였다. 2년 전 여름 갑자기 나를 찾아와 “일본 수출규제 강화 전후로 일본 라이트노벨 매출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어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해고당할 것 같습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는데, 다행히 요즘 인기 상승 중인 중국 웹소설 쪽으로 업무를 확장해 간신히 수명 연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학 전문 출판사에서 중국어 교재를 편집하는 S는 위기의 한가운데 있었다. “일본어 교재도 판매가 반 토막이 났는데 중국어 교재는 아예 4분의1 토막이 났어요. 이러다가는 정말 회사에서 쫓겨나겠어요.” 어쩔 수 없이 어학서 이외의 일반서로 눈을 돌려 한창 기획 중이라고 했다. 사실 내 본업인 중국 문학 번역도 판매가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책이 안 팔리는 것보다 나를 더 속상하게 하는 것은 우리 독자들이 내용과는 무관하게 ‘중국 것’이라는 선입견만으로 중국 문학을 외면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것이다. 이날 나와 그 젊은 친구들을 비롯한 5명은 앞으로 한중일의 현대사와 문화 현상에 관해 책, 드라마,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들은 대부분 중국어와 일본어를 다 구사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오래 즐겨 와서 내가 배울 게 많을 듯했다. “선생님은 왜 이런 모임을 꾸리려고 하세요?”라고 누가 물었다. “저는 오랫동안 한중일 삼국의 역사·문화를 비교하고 아우르는 시각을 갖고 싶었어요. 지금 세 나라에서는 반중, 반한, 반일의 조류가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리지만 사실 깊이 들어가 보면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악과 중국의 웹소설, 웹툰 그리고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서로 깊숙이 침투해 있잖아요. 게다가 고대의 상호 문화 교류와 근대의 동시적인 서양 수용을 돌이켜보면 이웃 국가로서 수많은 접점이 있죠. 한중일의 정치·외교 관계와 민족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삼국을 하나의 역사·문화 단위로 삼아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 있어야 해요”라고 나는 답했다. 우선 취합한 도서 목록을 보니 조너선 스펜서, 프랑크 디쾨터의 중국사 시리즈와 강상중, 가토 요코 등의 일본사 논저처럼 무거운 인문서들이 많았다. 역시 나도 구세대여서 책을 매개로 지식을 흡수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다. “요즘 중국 드라마와 일본 애니메이션은 어떤가요? 볼만한가요?”라고 묻자 곧장 두 젊은 친구에게서 “요즘 중국 드라마 장난 아니에요. 예전과는 달라요”와 “일본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문제작들을 배출하고 있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앞으로 그들에게 얹혀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성전환 학생 어느 화장실로?… 美법원 “성 정체성 맞게 사용”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고교생이 ‘성 정체성에 맞게 학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리했다. ‘여성이었던’ 개빈 그림은 2014년 고교 2학년 때 스스로를 남성 정체성의 트랜스젠더로 확정하고 이에 맞게 화장실을 쓰게 해 달라고 학교에 요구했다. 이에 학교는 남자 화장실 사용을 허락했으나 학부모들이 반발하자 교육위원회는 이를 금지하고 그가 사용할 수 있는 1인용 화장실 3곳을 따로 지정했다. 교육위원회는 그가 트랜스젠더이기는 하지만 당시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점도 이유로 들었다. 그림은 2015년 소송을 냈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에 결론 난 2심에서 승소했다. 당시 대법원은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는데, 제4항소법원은 지난해 8월 그림이 성차별을 받았고 성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수정헌법 14조를 위반했다고 결정했다. 버지니아주 글로스터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이 결정에 불복하고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요구했으나 연방대법원은 사건 심리를 기각해 하급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대법원이 사건을 심리하지 않기로 한 것은 관련 사건에 대한 새로운 판례를 수립하거나 하급심을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림 개인과 트랜스젠더 권리를 위해 싸워 온 활동가들에게는 승리”라고 진단했다. 22세가 된 그림은 이날 “나를 있는 그대로 보도록 하기 위한 오랜 싸움이 끝나 기쁘다”면서 “양호실이나 개인 화장실, 여학생 방을 사용하도록 강요당한 것은 수치였고, 외딴 화장실로 가야 하는 것은 교육에 심각한 방해가 됐다”고 주장했다.
  • 족보 사이트 등록했다가 14년 전 강간범죄 드러난 남성

    족보 사이트 등록했다가 14년 전 강간범죄 드러난 남성

    미국에서 14년 전 강간을 저지른 남성이 유전자(DNA) 정보를 족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서 범죄가 드러나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베이의 경찰은 족보 웹사이트를 통해 14년 전 강간 사건 용의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족보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를 이용해 강간범의 혈통을 추적할 수 있었다. 피해자는 2007년 탬파 대학에 다니던 여학생으로 유명한 축제에 참여한 뒤 기숙사로 걸어가다가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여학생은 술에 취해 휘청거렸으며, 용의자 재러드 본은 피해 여학생에게 바래다 주겠다고 했다가 기숙사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목욕탕에서 범죄를 저지른 다음 피해자와 같이 방을 쓰던 여학생이 돌아오자 달아났다. 유전자 증거는 사건 발생 당시 수집됐지만, 일치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사건은 10년 이상 미궁에 빠졌다. 2020년에 경찰은 족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건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 족보 데이터베이스는 자신의 조상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현재 44살인 용의자 본을 찾아 경찰은 마이애미에서 그가 사는 웨스트 버지니아까지 이동했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7000억분의 1 확률로 일치했다. 경찰은 폭스 뉴스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4년이 걸렸지만, 피해자와 우리 경찰에 중요한 것은 사건을 종결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범죄자를 북돋우는 꼴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 마이애미주 플로리다는 2018년 독자적인 족보 포렌식(조사) 부서를 설립했다. 묵은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슷한 부서가 캘리포니아와 유타에서도 생겼다.
  • “男기숙사서 환복 중 女사감 들어와 당혹…출입 막아주세요”

    “男기숙사서 환복 중 女사감 들어와 당혹…출입 막아주세요”

    체육 실기시험 위해 옷 갈아입던 중 들어와동료교사 “일과시간 중이라 생활지도 차원” 충남의 한 고교 남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을 때 여성 사감장이 들어왔다며 학교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이 고교 학생들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남학생 기숙사에서 일부 학생이 체력 실기시험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 도중에 여성 사감장이 들어왔다. 당시는 일과시간대였다. 학생들은 ‘옷을 벗고 있다’며 방 안으로 들어오지 말 것을 요청했으나, 사감장이 문을 열고 들어와 5분가량 학생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나갔다는 것이다. 당시 옷을 갈아입고 있던 학생들은 당황해 이불로 몸을 가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에서는 남녀 사감 1명씩 각각 남녀 기숙사를 맡고 있으며, 기간제 교사인 여성 사감장이 기숙사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학생들은 남성 사감에게 이 일을 알린 데 이어 학교 측에 정식으로 사감장의 남학생 기숙사 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학생들은 만약 남성 사감이 여학생 기숙사에서 같은 행동을 했다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연합뉴스에 “학생들이 남아 있으면 안 되는 시간에 기숙사에 있어서 사감장이 안전 등 생활지도 차원에서 들어간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측이 일단 사감장의 남학생 기숙사 출입을 금지한 뒤 학생들과 사감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청취하고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너랑 꼭 닮은 애가 있어”…병원서 뒤바뀐 쌍둥이 19년만에 확인

    “너랑 꼭 닮은 애가 있어”…병원서 뒤바뀐 쌍둥이 19년만에 확인

    “얘, 다른 학교에 너랑 똑같이 생긴 애가 있어.” 말레이시아 클라탄주 코타바루에 사는 아드르야니는 몇 년 전 동기부여 캠프에 참여했다가 친구들로부터 이런 얘길 들었다. 그 친구들은 아드르야니에게 다른 학교에 다니는 ‘노라티라’라는 여학생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여줬다. 아드르야니가 봐도 자신과 얼굴이 상당히 비슷했다. 아드르야니는 어머니에게 “나랑 진짜 닮은 애가 있다”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2019년 3월 코타바루의 한 슈퍼마켓에서 아드르야니는 자신과 꼭 닮은 노라티라와 우연히 실제로 마주쳤다. 아드르야니는 “나랑 닮은 애가 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지만, 실제 마주친 순간 깜짝 놀라 할 말을 잃고 서로를 쳐다보기만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때도 신기하게 생각하며 “안녕”이라고 인사만 하고 지나쳤다. 그런데 지난해 8월 19일 아드르야니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생일이라고 올리자 다른 친구들이 “노라티라의 생일도 8월 19일”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결국 아드르야니와 노라티라 모두를 아는 친구들의 주선으로 노라티라가 아드르야니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 많은 논의 끝에 지난해 9월 유전자(DNA)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아드르야니와 노라티라는 99.99%의 확률로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것으로 나왔다. 이어진 검사에서 지금껏 이란성 쌍둥이 자매로 알고 함께 자라왔던 아드르야니의 자매 아드르야나가 사실은 노라티라를 키운 부모의 친딸로 확인됐다. 27일 말레이시아 현지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면 20년 전 코타바루의 한 병원에서 아드르야니-노라티라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을 당시 거의 동시에 다른 여아가 태어났다. 이 여아가 아드르야니와 함께 자라온 아드르야나다. 그런데 병원 측의 실수로 쌍둥이 자매의 부모는 아드르야니와 아드르야나를 집으로 데려왔고, 두 자매가 이란성 쌍둥이인 줄 알고 키워왔다. 이들의 친딸인 노라티라는 아드르야나의 친부모가 데려와 키웠다. 양쪽 다 딸들이 모두 친자식인 줄로만 알았다. 두 가족은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동네에서 자랐고, 그러다보니 얼굴이 너무 닮은 두 여학생의 지인이 겹치게 된 것이다. 진실을 마주하게 된 두 가족은 너무 놀랐고, 특히 이란성 쌍둥이인 줄 알았던 아드르야나의 충격이 클까봐 조심스러워했다. 아드르야니와 떨어져 자란 진짜 쌍둥이 자매 노라티라는 올해 1월부터 진짜 가족과 함께 살기 시작했고, 아드르야나도 계속 자신이 자란 집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두 가족은 변호사를 고용해 출생 병원에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를 밟는 중이다.
  • 성도착증·성매매 다룬 작품 읽힌 외국인 교수…한국외대 재임용서 제외

    성도착증·성매매 다룬 작품 읽힌 외국인 교수…한국외대 재임용서 제외

    한국외대 외국인 교수가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담긴 문학작품을 교재로 다루면서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한국외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서양어대학 A교수는 지난해 2학기 회화·작문 수업에서 성폭행을 다룬 교재를 채택해 학생들에게 읽도록 했다. 작품에서 생리를 경험하는 여성 인물이 등장하자 몇몇 여학생에게 ‘이렇게 피를 많이 흘리는 게 가능한가’라고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이전에도 성폭력, 성매매, 성도착자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다루면서 노골적인 성적 묘사를 모두 읽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소재라고 하더라도 성적인 묘사를 필요 이상으로 자세히 다루며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경험을 묻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는 교수법”이라면서 “성희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성적 불쾌감을 느낀 피해자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지난 2월과 3월 학교 성평등센터에 A교수를 신고했다. 센터는 A교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교수는 학생들의 문제 제기에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토론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외대는 최근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A교수를 재임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플랜코리아ㆍ현대자동차, 케냐 청소년들에 자동차 정비사 꿈 선사한다

    플랜코리아ㆍ현대자동차, 케냐 청소년들에 자동차 정비사 꿈 선사한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동 추진한 ‘현대드림센터 케냐’가 지난 24일 케냐 현지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케냐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윌슨 나휴 국가산업교육위원회 이사, 마이클 드 실바 현대자동차 대리점 부대표, 패트릭 은젠가 플랜 케냐 부대표, 윌리암 음완자 니타 학장 등 현지 관계자 및 드림센터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정방선 현대자동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플랜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청년들의 직업기술교육을 위한 ‘현대 드림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여 파트너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된 현대자동차의 주요 기업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케냐는 지난 10년간 아동 사망률, 초등교육 등록률, 성 평등한 교육 제공 등의 항목에 대해서 MDGs 목표를 달성하는 등 정치, 경제, 사회 구조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이를 기반으로 중도국 (Middle Income Country)로 도약하고자, “Kenya’s Vision 2030” 3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정적인 제조 환경 및 숙련된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시장은 정비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숙련된 인력 확보가 필요하나, 현장과 맞지 않는 기술(직업)교육과 기술직에 대한 낮은 인식 등으로 숙련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현대드림센터 케냐 사업을 기획했으며, 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한 기술 교육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이론 교육을 비롯해, 자동차정비 관련 업체를 통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전문성을 반영한 기술 교과과정 개정 및 플랜의 전문성을 반영한 비(非) 기술 부문의 교과과정 개정도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실용적인 기술 습득과 함께 사회생활 시 필요한 대화 기술, 팀워크, 리더십, 성인지, 회계 및 자산 관리 능력에 대한 기술도 익힐 것이다. 한편, 현대드림센터 케냐에 1기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여학생 7명과 남학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교육 3개월을 마치고 현장 실습을 진행이다. 현대자동차 사업 담당자는 “케냐에서 자동차는 선망의 대상인 만큼, 자동차 정비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라며, “현대 드림센터 교육을 통해 케냐의 학생들이 기술로써 자립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플랜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필리핀을 비롯해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페루에 드림센터를 건립해 가난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얻을 기회가 제한된 청소년에게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교복 미착용교 학생에게도 의복비 지원

    박세원 경기도의원, 교복 미착용교 학생에게도 의복비 지원

    내년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입학생도 교복비 지원에 준하는 의복비 지원이 이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복을 입지 않는 특수학교 및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이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교복을 입지 않은 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교복이 성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교복 선정 시 남녀 구분 없는 교복을 선정하거나 여학생이 바지, 치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책무를 새로 규정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박 의원은 “보편적 교육복지에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동안 교복을 입을 수 없었던 특수학교 학생 등도 차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복비 지원에 준하는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함께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에 따라 앞으로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일상복 구입 용도로 의복비를 학교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이 경우 학교는 학생에게 의복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총괄 질의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총괄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22일 예결위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총괄 질의에서 성인지 결산과 성과보고서 총괄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성인지 결산에서 성과목표 달성현황의 저조함을 질의했고,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 남성학부모회장 비율 미달성과 특수교육학교 여학생 취업률 미달성 및 양성평등, 성교육 남성 참여율 저조에 대하여 질타했다. 더구나 양성평등 및 성교육 남성 참여율에선 현재 언론에 비춰진 중·고등학생의 학교 이탈행위를 지적했으며, 성인지예산이 남녀 모두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예산이 모든 성에 평등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의 제도인데도, 여태껏 단순 성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지표 등이 향후 양성평등 정책의 취지에 맞도록 지표 개발과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추 의원은 성과목표별 미달성 사업 현황 및 부진 사유에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저조와 꿈의 학교 활성화율 저조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추민규 의원은 “꿈의 학교 운영진의 장소 대관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데도 지속적인 불만이 쇄도하고 있고, 그에 따른 운영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추 의원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고용시장 위축문제점도 도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기업선정과 학생과 기업 간의 중매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도립대, 여교수 부당 해임 판결에도 복직 거부 ‘비난’

    전남도립대, 여교수 부당 해임 판결에도 복직 거부 ‘비난’

    “7년 동안 대학측의 부당한 징계로 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4월 수업시간을 임의로 바꿨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된 김모(54) 여교수는 “2017년 법원에서 해임이 잘못됐다는 판결을 내려 학교로 돌아간다는 기대를 했지만 대학측은 또다시 재임용거부 등 세차례나 보복 징계를 내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남도립대학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재임용거부 처분 취소결정에 이어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한 김 교수를 복직시키지 않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매년 100여억원을 지원하는 감독기관인 전남도도 수년 동안 여교수의 억울한 사연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전남 도청 앞.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를 비롯한 교수단체,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 34개 단체 회원 20여명이 김영록 전남지사의 안일한 행정을 규탄했다. 이들은 “김 교수에 대한 보복 징계를 중단하고, 즉각 복직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교수연대측은 “전남지사는 학생들과 여교수 성추행 가해 사건에 대한 감사를 하루빨리 실시 해야한다”며 “이 사건에 대한 감사를 열어 불법부당한 일에 가담한 자들을 징계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교수연대에 따르면 전남도립대는 교수의 여학생 성추행으로 시작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여학생 편을 든 데에 대한 보복으로 김 교수를 해임했다. 당초 이 사건의 발단은 유아교육과 이모 교수가 다수 여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이다. 피해 학생들이 인권위에 진정하자 같은 학과 최모 교수 등이 가해교수에 대한 구명운동을 하면서 김 교수에게 동참과 성추행 가해교수 행동을 무마하도록 요구 했다. 이를 거부하자 앙심을 품게 된 것으로 보복이 시작됐다는 게 김교수의 설명이다.김 교수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2017년 승소 했다. 하지만 대학측은 복직 대신 재임용거부 처분(제1차)을 내렸다. 재임용거부 처분이 교원소청에서 기각됐는데도 대학은 복직 시키지 않고 또다시 재임용거부 처분(제2차)을 하며 보복징계를 했다. 김 교수의 복직을 막기 위해 저서를 표절로 문제 삼았다. 대학은 구체적인 근거를 요구했으나 전혀 제시하지 않고 아무런 확인이나 설명 없이 연구 업적물을 0점 처리해 재임용에 탈락시켰다. 대학의 ‘연구업적검증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위원 모두 “표절이 아니다”고 내린 판정과 2차 검증위에 참여한 위원들도 “표절 판정이 잘못됐다”는 사실 확인을 해준 내용도 모두 무시됐다. 전남도립대는 대신 성추행 가해자 이모 교수를 지난 2014년 해임한 후 2018년 복직시켰다. 유아교육학과로 복귀한 이 교수는 현재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산업디자인과 1~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이 교수가 갑질과 부실 수업을 한다는 이유 등으로 전면 수업 거부를 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 교수가 자신에 대해 수사의뢰를 해 수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수업거부 문제는 대학측이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성년 조건 만남 유인 동영상 찍고 금품 요구 협박 10대들 영장

    미성년 조건 만남 유인 동영상 찍고 금품 요구 협박 10대들 영장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해 불법 동영상 촬영을 해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19)씨와 10대 청소년 6명(남성 3명·여성 3명)을 성매매 알선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A씨와 10대 청소년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30대 성 매수 남성 2명도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일당은 지난 9일과 19일 두 차례 걸쳐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조건 만남 성매매를 하겠다는 남성들을 제주시내 모텔로 유인해 휴대전화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A씨 일당은 여학생 1명에게 성 매수 남성과 대화하며 시간을 끌거나 성관계하는 사이에 객실 안으로 들어와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 돈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19일 성 매수남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이들은 두 차례 범행에서 금품은을 뜯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건 만남 사기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법은 22일 A씨 등 6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자가격리 중인 10대 1명에 대해서도 추후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이들이 이번 사건 외에 다른 범행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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