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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성적 정정요구 봇물

    대학 교수들이 성적 정정을 요구하는 학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취업 난이 심화되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학점을 얻고 장학금 혜택을 받기 위해 교수들을 물고 늘어지는 학생들이 더 늘었다. 방학 초에 성적이 통보된 뒤 보름에서 한달 정도인 성적정정기간 동안 낮은 학점을 부여한 교수들을 ‘이메일 스토킹’하거나 교내 인터넷 게시판에 불만과 하소연을 쏟아내는 신종 ‘로비’도 등장하고 있다.교수를 찾아가 생활고를 호소하며 읍소하는 전통적인 ‘애교’형도 남아있다. 서울대는 지난 성적정정 기간 동안 수백건의 정정신청 가운데 교수의 명백한 실수가 밝혀진 것 등 70여건을 받아들였다.고려대·연세대도 100건 안팎을 정정했다. 대학측에서 교수들에게 엄격한 상대평가를 요구하면서 학생들의 민원은 더 심해졌다.80,90년대의 A학점만 준다는‘A 폭격기’ 강의나 ‘학점 인플레’ 현상은 사라진지 오래다. 교수들의 대응도 각양각색이다.동국대 독일학과의 강성보씨(25)는 “성적 정정기간에는 아예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단절형’,공부를열심히 하라며 학생들을 야단치는 ‘자극형’,학점 부여 원칙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항의를 원천봉쇄하는 ‘확고부동형’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대학강사 심승희씨(32)는 “학점을 높여 줄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계속 이메일을 보내며 매달리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쏟아지는 이메일 스토킹으로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서울대 학내게시판에는 체육·성악 등 실습 과목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따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쟁이 치열하다. 지난 학기 ‘탁구 초급’을 수강하고 B학점을 받은 한 여학생은 “결석,지각도 하지 않고 리포트도 제대로 제출했는데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상대 평가하는 바람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그러자 다른 학생들도 “실습과목의 평가 방법이 일관된 원칙과 기준 없이 강사에따라 들쭉날쭉”이라며 각자의 억울한 경험을 쏟아 냈다. 서울대 중문과의 허성도(許成道) 교수는 “이메일로 보낸 리포트를 받지 못했거나 학점이 잘못 입력된 경우 말고는 성적을 고쳐 주지 않는다”면서 “대학에 ‘낭만이 사라지고 경쟁만 남았다’고들 하지만 대학생이 점수에만 매달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독자의 소리/ 무분별 문자메시지 자제를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문자팅’이라는 게 유행하고 있다.핸드폰의 문자 메시지 기능을 이용해서 아무에게나 사귀자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특히 일부 남학생들은 아무 번호나 눌러 여학생들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남을 경우만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송하기도 한다. 나의 경우도 일 주일에 한 두번은 비슷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이런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문자 메시지를띄우면 곧바로 욕설과 함께 심한 말을 담은 메시지를 또 보내온다. 핸드폰을 가진 청소년들이 늘면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청소년이 많아지는데,이런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스토킹 수단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지난해에는 헤어진 애인에게 앙심을 품고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하루에 수백 차례 보낸 대학생이 구속된 일도있었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공해로 떠오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최재선 [서울 은평구 갈현동]
  • 사법연수원 ‘우먼파워’

    올해 사법연수원 여성 수료생 가운데 판·검사 지망자가크게 늘어 여성의 파워가 거세질 전망이다. 전체 수료생 717명 중 여성은 16%인 119명으로,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판·검사에 지원했다.이들 대부분의 성적이상위권이어서 거의 모두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오는 22일 수료식을 갖는 제31기 사법연수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판사를 지원한 여성 연수원생은 모두 36명으로 전체 판사 지망생 114명 가운데 31%에 달했다.이들은 종합점수로 매긴 임용기준인 220등안에 들어 있다.지난해 24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50%가 늘어났다. 검사의 경우도 모두 26명의 여학생이 지원했다.성적순으로 95명 뽑는다면 여성이 22명을 차지해 23%에 이른다. 최완주(崔完柱) 사법연수원 기획교수는 “사법연수원생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한데다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법시험과 연수원 성적이 좋다”면서 “여성 판·검사가 늘어난다면 여성의 권익신장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국공립대 여교수 늘린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부터 국·공립대에 여성교수 채용 목표제가 도입된다.장기적으로 현재 8.8%에 머물고있는 국·공립대의 여교수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국공립대 여성교수 채용목표제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전체 4년제 대학의 여학생 비율은 36.3%,교육대학은 70.9%,산업대는 23.3%,방송통신대는 60.2%를 차지했다.여성 박사는 지난해 1만4,486명으로 전체박사 학위 소지자의 22.9%를 차지했다.국내 박사 중 여성의 비율은 23.8%,해외 박사중 여성은 22.9%다. 하지만 여교수 비율은 국·공립대가 8.8%,사립대는 16.1%에 불과한 실정이다.또 시간강사 비율은 여성이 37%를 넘어 상당수의 고학력 여성들이 정규 교원으로 고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립대 중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등 9곳은 여교수 비율이 5% 미만이다.서울대는 7.0%다.사립대의 경우,광주가톨릭대,대전가톨릭대,수원가톨릭대등 3곳은 여교수가 단 한명도 없다.이화여대는 54.2%,덕성여대는 60.7% 등으로 50%를 넘었다. 여자 박사의 전공 비율은 가정계·간호계·사범계·예술계·어문계 등 여학생의우세 영역에서 높은 반면 공학계·농림계·사회계·수산해양계는 낮았다. 여성의 신규 임용 비율은 지원자의 6.5%로 남성의 11.0%에 비해 60% 수준에 그쳤다.4년제 보직교수 1만2,293명 가운데 여성은 1,396명으로 11.4%에 불과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교육공무원법에 ‘여성 참여가 현저히 부진한 학문 분야에 한시적으로 여성 참여를 촉진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하거나,여교수 채용 비율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아 하반기부터 법 개정 작업에들어가기로 했다.또 ‘국·공립대 여성교수 채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여교수 채용 실적이 우수한 대학에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각종 평가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분필과 칠판] “신경쓰지 마세요 저희들은 쓰레기에요”

    ‘분필과 칠판’(2001년 12월 13일자)에 글을 쓴 뒤 많은분들이 전화를 해왔다.일선 교사들은 자세한 상담 방법을 궁금해했고,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문제를 의논하고 싶어했다.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며 내가 상담교사라는 길을 택한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새삼 뿌듯해졌다. 사실 나는 상담과는 거리가 먼 선생님이었다.82년 제물포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처음 시작한 내게 우리 학급의 등수는곧 나의 자존심이었다. 여자중학교에 부임해서는 ‘여학생은 수학을 못한다’는 편견을 깬다며 아이들을 혹독하게 공부시켜 인천 변두리에서하위권을 맴돌던 학교를 시(市)학력고사 1등으로 만들기도했다. 교장,교감의 칭찬으로 내 코는 클레오파트라보다 높아졌고경기교육청의 학력고사,수학경시대회 등의 출제교사로 발탁되는 영광도 안았다.하지만 기쁨도 잠시.저녁에 잠자리에 누워서 하루 일과를 떠올리면 뿌듯함보다 허전함이 밀려오면서교사 생활에 회의가 왔다. 그래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재충전을 핑계로 실업고로 자원했다. 실업고에서 수학교사는 소위 한직(閑職)이다.운전면허도따고 책도 읽으며 여유롭게 지내던 어느 날 ‘전환점’이 생겼다.아무리 실업계 학생들이라고 해도 수업 태도가 너무 엉망이라 “너희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지.그 방법중 하나는공부를 열심히 하는 거란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신경쓰지 마세요.저희들은 쓰레기예요.”라고 외쳤다. 충격이었다.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생각케하는 교육 현실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만 열정을 바친 나 역시 ‘공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뒤 나는 교감 선생님께 상담실에 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서푼짜리 지식보다 ‘자기 존중감의 회복’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학생들의 가슴에 난 상처를 발견해서 치유하고 그 상처를자원화하는 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기존 상담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적용해보니 효과는 놀라웠다.그뒤 더 공부를 하기 위해 심리,미술치료 등 각종 상담 연수에 참여하며 열심히 했다. 이제는 옛날처럼 동료 교사나 관리자에게 유능하다는 찬사를 듣지는 못한다.하지만 잠자리에 들 때 내가 선택한 제2의교사 인생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이희경 인천기계공고 상담교사
  • 서울 초·중·고 ‘절대 금연구역’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 흡연과의 전쟁’에 나섰다. 시내 모든 초·중·고교를 절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금연 교육도 강화한다. 유인종 교육감은 3일 “청소년 흡연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여학생과 초등학생까지 흡연을 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에 맞춰 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시내 모든 초·중·고교를 절대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 학교별로 ‘학교 금연운동 추진 연구팀’을 구성해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련 교원들을 금연교육 선진국으로 꼽히는 캐나다로 보내 연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연운동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재량시간을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 지역사회 금연학교와 연계활동, 청소년 흡연실태 정기조사도 실시한다. 청소년보호위원회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전국청소년 흡연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고생의 흡연율은 97년 35.3%에서 2000년 27.6%로 낮아진 반면 남중생은3.9%에서 7.4%로 증가했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의 흡연 경험률은 남학생 12.3%, 여학생 3.4%였다. 여고생 흡연율도 97년 8.1%에서 99년 7.5%, 2000년 10.7%로 높아졌다. 허윤주기자 rara@
  • 연세대 첫 여학생 응원단장

    연세대 응원단장에 처음으로 여학생이 뽑혔다. 연세대는 2일 최근 응원단장 출신 졸업생과 재학 중인 응원단원 등 30여명이 투표한 결과,신문방송학과 3학년 박순옥씨(21·여)가 ‘70년 금녀(禁女)의 벽’을 깨고 올해 응원단을 이끌어 갈 새 단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31년 창단된 뒤 합숙을 포함한 고된 훈련과 기합 등으로 ‘군대 못지 않은 조직’으로 통해온 응원단의 불문율이 깨진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2002정책캘린더/ 승리를 노래한다…희망을 창조한다

    ■1월. ●우수연구집단 육성계획 수립(과기부,초순) ●목적기초 연구사업계획 수립(과기부,초순) ●2002년 세출예산 집행지침시달(기획예산처,하순) ●2002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기획예산처,하순) ●200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교육부,중순) ●통일교육기본계획수립(교육부,하순)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제정(교육부,하순) ●산·학·연 협력 활성화종합대책(교육부,하순) ●청소년 건전 사이버문화 확립대책(교육부,하순) ●2002년도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산자부)●대한민국 10대 신기술대전(산자부,월중) ●외국인투자예산 설명회(산자부,월중) ●2002년 주요업무계획(환경부,중순)●1·4분기 IT훈련기관·훈련과정 선정(노동부,초순) ●설대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노동부,초순) ●작업환경측정,물질안전보건자료,건강진단제도안내(노동부,초순) ●농지전용부담금 폐지예정(농림부,1∼2월)●조성토지 매각대금 상환조건완화(농림부,15∼20일) ●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 개장식(농림부,18일) ●범국민월드컵 출정식(문화부) ●저작권 홍보영상물제작·배포(문화부,24∼31일) ●‘한·일국민교류의 해’개막행사(문화부,21∼28일). ■2월. ●학교폭력근절 특별대책 추진성과 발표(경찰청,20일) ●개인보관 총기 일제점검 계획(경찰청,4∼28일) ●특정연구개발사업처리규정 개정(과기부,초순) ●국립과학관 건설부지 선정(과기부,월중) ●2002년 생명공학 및 뇌연구촉진 시행계획수립(과기부,하순) ●기금제도 개편방향(기획예산처,하순)●업무보고(교육부,중순) ●통일교육장학협의회 연찬회(통일부,중순)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대책 세부계획(교육부,하순) ●영재교육진흥법시행(교육부,하순)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산자부,5∼7일) ●시·도투자진흥관회의(산자부,5∼7일) ●실업인정제도안내(노동부,15일) ●2002년 주요업무계획(농림부,중순) ●월드컵 관련,‘한국문화전’개최(문화부,27∼3월 24일). ■3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지역점검(경찰청,1∼15일) ●나노공동연구소 구축사업 유치기관확정(과기부,하순) ●학교평가시행(교육부,1일)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교육부,하순) ●대졸자등 청년실업 종합대책(교육부,하순) ●2005 수능 홍보책자발간(교육부) ●디지털위성방송 본방송 실시(정보통신부) ●2002년 임금교섭 권고방향 시달(노동부) ●훈련기관·과정평가 결과공개(노동부,초순) ●구제역·돼지콜레라 방재훈련(농림부,하순)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입,시행(문화부,월중)●월드컵 기념주화 2차판매(문화부,월중).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과기부) ●3단형과학로켓 발사(과기부.월중) ●2002년 공기업 및 산하기관 상시자율경영 혁신추진(기획예산처) ●중도탈락 청소년 종합대책(교육부,초순) ●전력산업구조개편촉진대회(산자부,2일) ●정보통신의 날(정보통신부,22일) ●지구의 날(환경부,22일)●2·4분기 IT훈련기관·훈련과정 선정(노동부,하순) ●남녀고용평등주간(노동부,첫째주)●상반기 농지불법전용단속(농림부,월중) ●가뭄대책추진(농림부,24∼30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다례(문화부,28일). ■5월. ●정부출연 연구기관 경영혁신(기획예산처,월중) ●대입정책협의회(교육부,초순) ●영광원자력발전소 5호기 준공식(산자부,10∼12일)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산자부,20∼25일)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자선정 및 협약식(산자부,하순) ●제2차 환황해 경제교류회의(산자부,22∼24일) ●환경월드컵개최(환경부,월중) ●진폐환자 보호요양시설 건립지역 확정(노동부,중순) ●새만금사업추진 특별대책협의회(농림부)●농산물명품개발 제품 전시회·시식회(농림부,10∼20일) ●WTO ‘스포츠와 관광’에 관한 세계대회(문화부,14∼15일)●FIFA총회 및 월드컵개막 전야제,개막식(문화부,30∼31일)●제3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문화부). ■6월. ●자방자치단체 선거(행자부,13일) ●정보문화의 달 행사(정통부,월중) ●남북 정상회담 2주년 행사(통일부,초순) ●환경의 날(환경부,5일) ●지방장애인기능 경기대회(노동부,월중) ●장애인 작품현상공모(노동부,9월까지) ●대형건설업체 재해율 조사(노동부,하순) ●제90차 ILO 총회(노동부,4∼22일) ●농림공무원 PC경진대회(농림부,초순) ●FAO 세계식량정상회의(농림부,10∼13일)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입상작 전시(농림부,월중) ●경지정리공사 적기 완료(농림부,하순) ●2002서울국제도서전(문화부,월중) ●2002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문화부,월중) ●아시안게임 D-100 행사(문화부,20∼25일) ●월드컵 개최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문화부,월중). ■7월. ●여름 경찰관서 운영(경찰청,8월말까지) ●피서기 행락질서 확립(경찰청,8월말까지) ●하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8월20일까지) ●과학기술기본계획 시행계획작성(과기부,월중)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과기부,월중) ●제 24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과기부,월중) ●여름방학과학교실(과기부,8월말까지) ●정부출연 연구기관평가체계 개선(기획예산처,하순) ●교과용 도서 검정결과 발표(교육부,하순) ●2학기 근로자 학자금 대부 실시(노동부,초순) ●제35회 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노동부,1∼7일) ●세계언론학회 서울대회(문화부,월중) ●청소년대상 문화강좌(문화부,8월말까지). ■8월. ●과학기술중기비전 수립(과기부, 월중) ●국제우주정거장개발 참여(과기부,중순) ●제1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개최(18∼25일)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기획예산처,월중) ●통일교육자료 개발·보급(교육부,하순) ●제4회 여학생정보화경시대회(교육부,초순)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시행령 제정(교육부,하순) ●중남미 통상협력단 파견(산자부,월중) ●코리아 슈퍼엑스포 2002(산자부,월중)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산자부,21∼23일)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농림부,19일부터 한달간) ●아시안게임 D-30 행사(문화부,30일). ■9월. ●추석절 방범활동(경찰청,16∼23일)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경찰청,12∼17일) ●제8회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행사(과기부,9∼10일) ●제48회 전국과학전람회(과기부,월중) ●정부전자조달서비스 실시(기획예산처,월중) ●2003년 시·도 교육청 평가위원회 구성(교육부,월중) ●교육현장 수범사례 공모(교육부,초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산자부,하순)●산업표준수요조사 확대실시(산자부,월중) ●대미통상사절단 파견(산자부,월중) ●2002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자부,월중) ●고용촉진 강조기간 관련행사(노동부,월중) ●2002년 추곡수매(농림부,월중) ●무대용품공동보관시설 건립(문화부,하순). ■10월. ●인터폴 국제컴퓨터 범죄회의(경찰청,9∼11일) ●추계 농축산물 절도 예방 검거활동 강화(경찰청,중순까지) ●제10차 한·미 과기포럼 개최(과기부,월중)●한·중 과기공동위 개최(과기부,월중)●공기업 및 산하기관 상시자율 경영 혁신추진(기획예산처,월중) ●2003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 편성지침 확정(기획예산처,월중) ●중기 재정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월중) ●제2회 양성평등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청소년 영상제 개최(교육부,중순) ●제10회 대한민국 기술대전(산자부,월중) ●제2회 외국기업의 날(산자부,월중) ●2002서울 추계 컬렉션(산자부,21∼25일) ●제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 ●고용정보시스템 개설(노동부,월중) ●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월말) ●4·4분기 IT 훈련기관,과정 선정(노동부,월말) ●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월중) ●문화의 날(문화부,20일)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문화부,1일) ●세계한민족축전(문화부,16일). ■11월.●제2차 아시아지역 원자력 포럼 장관회의 개최(과기부,월중) ●과학기술 유공자 포상(과기부,월말) ●학교평가 결과발표(교육부,하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산자부,초순) ●제28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산자부,월중) ●2002 서울 국제종합 전기기기전(산자부,4∼7일) ●제3회 안산벤처박람회(산자부,월중)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산자부,월중) ●대한민국 명장전(노동부,월중) ●직업능력 개발 촉진대회(노동부,월중)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한마당 축제(농림부,월중)●서울 국제 식품전시회(농림부,중순) ●2002 서울 국제 농업기계 박람회(농림부,8∼13일)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농림부,중순) ●메세나 대상 시상식(문화부,월중) ●2002한국광고학회 및 유공광고인 정부포상(문화부,월중) ●제83회 전국체육대회(문화부,월중) ●제27회 대한민국 전승 공예대전(문화부,월중). ■12월. ●대통령선거(선관위,19일) ●한국과학상,젊은 과학자상,올해의 여성과학자상(과기부,월중) ●2002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선정(기획예산처,초순) ●공기업및 산하기관 상시자율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월중) ●지자체 개혁과제 실적(기획예산처,월중) ●연간 공기업 민영화 추진 실적(기획예산처,월중) ●농산물 유통시설 사업의 개선방안 마련(기획예산처,월중) ●2003년도 예산 및 자금배정 계획 수립(기획예산처,월말) ●우수시설 학교선정 시상(교육부,중순)●초중고 학업 성취도 평가결과 발표(교육부,중순) ●산업협력대상대회(산자부,19일) ●한·미 자동차라운드 테이블(산자부,4·4분기) ●소프트엑스포개최(정통부,5∼8일) ●2002년 대북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사이버 홍보자료 제작(통일부,월중) ●2003년 정부위탁 훈련기관·과정 지정(노동부,월중) ●농산물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농림부,월말) ●제17회 골든디스크상 시상(문화부,월중)●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축하음악제 (문화부,월중)
  • 중고생 절반 “자퇴 생각한적 있다”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 청소년종합상담실에 따르면 서울 시내 중고교생 1,053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한달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53.5%(563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학생 중 29.9%가 “한달에 2∼3번 이상 학교를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6.6%는 “거의매일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한다”고 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를 그만둘 생각을 해본 비율은 여학생이 60.5%나 돼남학생의 46.6%보다 높았고,고등학생은 61.2%로 42.7%인중학생보다 높았다.일반계 고교생은 58.4%인 반면,실업계고교생은 65.1%로 더 높았다.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학교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교칙(벌칙)을 지키기싫었다”,“학교 공부를 따라갈 수 없었다” 등을 꼽았다. 허윤주기자 rara@
  • 수험생 하향지원 두드러져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문대 입시에서도하향 및 안전 심리로 5차례 이상 복수지원하는 수험생이지원자의 절반에 이를 전망이다. 입시전문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21일 올해 전문대지원예정자 5,537명(남 2,884명,여 2,653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46.7%인 2,586명이 ‘5차례 이상 복수 지원할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남학생는 45.7%,여학생은47.8%였다. 3차례 지원은 19.7%,4차례 지원은 18.6%였다.한차례 또는 두차례 지원은 15.0%였다.이들은 인기학과에 소신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의 51개 전문대 지원 희망자의 92.8%는 수도권 출신이었다.다만 한국철도대,농협대,국립의료원 간호대 등 최상위권 전문대 지원 희망자는 지방고교 출신이 33.1%나 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학과를 선택할 때 53%인2,934명이 취업률을,32.9%가 적성을 따졌다. 응답자 중 62.1%는 4년제 대학에도 지원했다.이들은 중복 합격하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51.3%는 4년제,35.8%는 전문대를 택하겠다고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세계최초’를 일군 선구적여성들

    어린이들에게 흔히 읽히는 여성 전기는 국내외를 통털어 그 대상이 한정돼 있고 내용도 빈약하다는 지적을 적지않게 받고 있다.대부분 남성 위주의 시각에서 접근한 탓에 여성의열악한 입장과 역경 극복 등의 대목들이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런 차원에서 아이세움이 총 5권으로 기획한 ‘여성인물이야기’ 시리즈 가운데 1차분으로 내놓은,우리나라 최초의여성 변호사 이태영 편(박정희 글,오영아 그림)과 최초의 여성 참정권 운동가 수잔B. 앤터니 편(박정희 글,김주리 그림) 등 2권은 지금까지의 것들과는 차별화돼 눈길을 끈다. 동화같은 톤에 삽화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썼지만 출생부터 성장,그리고 뜻을 이루기까지 과정에서 일관되게 여성들의 입장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태영(1914∼1998)편에선 어릴적 “넌 변호사가 되어야겠구나” 라는 오빠의 말 한마디를 꿈으로 간직한채 난관을 뚫고 뜻을 이루어내는 품새가 생생하게 담겼다.32세의 나이로서울법대에 입학,삼남매의 어머니로 자식들과 늙은 시어머니를 건사하면서 결국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37년간 굴하지 않고 가족법 개정을 위해 투쟁한 역정이 풀어진다.수잔 B.앤터니(1820∼1906년)편 역시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나눗셈을가르치지 않는 남녀차별에 눈떠 결국 미국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안겨주기까지의 헌신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여성인물이야기 시리즈는 최초의 여성 유엔 인권위원장 엘리너 루스벨트,우리나라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최초의 대서양 횡단 여성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편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각권 7,500원. 김성호기자 kimus@
  • 여자화장실에 ‘성폭력 방지 벨’

    동국대는 18일 교내 성폭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여자화장실 등에 ‘성폭력 방지 벨’을 설치하고 성폭력 처리 규정도 강화했다. 여학생회의 건의로 학생회관과 사범대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성폭력 방지 벨은 일반 초인종과 비슷한 모양으로 노란색 바탕에 은색 단추가 달렸다.벨을 누르면 경비실에 사이렌이 울려 경비원들이 출동한다.학교측은 효과가 좋으면 모든 여학생 화장실에 벨을 설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성폭력의 개념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성적 접근’으로 규정하고 성폭력 방조나 정신적 협박,물리적 강압 등의 수단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도 성폭력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교수·학생·직원이 참여하는 ‘성폭력 대책위원회’도구성해 성폭력 조사와 처벌을 강화하도록 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서울대, 성폭력 학생 첫 제명

    서울대가 학내 성폭력 가해자에게 처음으로 재입학이 허용되지 않는 제명처분을 내렸다. 서울대는 지난 10일 열린 교내 학생징계위원회(위원장 李鉉求 부총장)를 열어 성폭력 가해자로 신고된 이 대학 휴학생 이모씨(24)에 대한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씨는 서울대와 및 타교 여학생 8명의 성추행 및 성폭력 신고에 따라 지난 3월 진상 조사에 들어간 서울대 교내성희롱·성폭력 상담소의 징계요청으로 지난달 12일 징계위에 회부됐다.징계위는 3차례의 회의 끝에 피해자가 다수로 상습성이 인정되는 점 등을 감안해 제명을 결정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시비를 없애기 위해 상담소가 철저하게 조사를 했을 뿐 아니라 위원회에도 양쪽을 모두 참석시켜 충분한 논의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씨측은 “여학생과의 접촉에 강제성이 없었고,서로 합의 아래이뤄진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창수기자 geo@
  • 하버드大 학생회장 한국계 당선

    [뉴욕 연합] 미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는 한국계 이수진(Sujean S.Lee·20)양이 최근 이 대학 학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이 대학에서 발행되는 대학신문 하버드 크림슨은 아시아계가 학생회장에 당선된 것은 하버드 역사상 처음이라고보도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명문 스터이브슨트 고교를 졸업한 이 양은 지난 10∼12일간 실시된 학생회장 선거투표에서 총 1,485표를 획득,695표를 얻은 2위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양의 러닝메이트로 부회장에 뽑힌 앤 페르난데스는 쿠바계 여학생이다.여학생이 나란히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된것도 하버드대에서는 매우 이례적인일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 양은 뉴욕 세인트 존스대 전산학과 교수인 아버지 이동준씨와 마취과 의사인 어머니 이덕자씨 사이 1남1녀중막내로 그간 학생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으며 하버드대 여학생단체인 세네카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 “아버지의 못다이룬 경찰꿈 제가 이루겠어요”

    2002학년도 경찰대학 입시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에입문한 아들들이 잇따라 합격,눈길을 끌었다. 합격자 가운데 조원돈(趙源敦·18·공주사대부고 3년)군은아버지가 지난 86년 충남 부여경찰서 경비상황실에서 근무하다 과로로 순직한 고 조일호 경사의 아들로,아버지의 유지를받들어 경찰대에 입학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읜 조군은 어머니로부터 강직한 경찰관이었던 아버지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으며,서울대 법대를 진학하려다가 선생님과 가족들의 권유에 따라 경찰에 입문하게됐다. 1남6녀 중 외아들인 조군은 “앞으로 아버지가 못다한 경찰관으로서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면서 “훌륭한 경찰관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군의 어머니 박경운씨(55)는 “경찰이란 직업이 항상 과로의 연속인데 아들마저 경찰이 되겠다니 걱정이 된다”면서 “원돈이가 어릴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경찰 얘기를 많이 듣고 자라 경찰의 길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북부경찰서장인 송민호(宋旻浩) 총경의 아들 강일군(19·중대부고 졸)과 서울경찰청1기동대 장성현 경장의 아들성국군(18·동성고 3년),충남 부여경찰서 고길환 경사의 아들 지곤군(19.공주사대 졸) 등 3명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120명(남 108명·여 12명)을 뽑은 이날 경찰대학 입시에서 전체 수석은 1,000만점에 976점(수능 384점)을 획득한최재봉군(18.광주 진흥고 3년)이,여학생 수석은 974.5점(수능 383점)을 얻은 박미영양(19·울산여고 졸)이 각각 차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수능지원 ‘소신 1+안전 2’ 바람직

    올해는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가 66.5점이나 떨어진데다 대학별 전형 방법이 복잡해 중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향 안전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소신지원1+안전지원2=불안한 수험생들은 ‘일단 붙고 보자’는 생각으로 하향 안전지원하기 쉽다.하지만 무리한 하향안전지원은 금물이다.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조차 지레겁먹어 포기했다가 손해보는 ‘장사’를 할 가능성이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학과 한 곳에 소신지원하고 나머지 두 곳에는 안전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모집군별로 3차례의 기회가 있는 올 대입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 이사는 “합격 가능성이 아슬아슬한 한 곳 정도는 소신 지원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도 충고했다. ■올해 입시의 흐름을 잡아라=올해 수험생들의 특징을 알면정시지원 전략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전체적으로 수능 점수가 떨어졌기 때문에 중하위권 점수대인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에 수험생이 몰릴 것이라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상위권대의 인기학과에서는 재수생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안전지원을 원하는 재학생이라면 이들 학과는 피해야 한다. 성적이 상위 50% 안에 드는 여학생들은 되도록 남학생이 선호하는 학과를 피하는 것이 좋다.상위 50%의 수험생 가운데남학생의 평균 점수가 여학생보다 앞선다. 모집인원 변동 내역도 살펴봐야 한다.주요 대학들은 2학기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 인원에 포함시켜 당초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서울대는 287명 늘어난 3,017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연세대와 고려대도 각 600명,923명을 정시모집 인원에 추가했다.성균관대 569명,한양대 522명,경희대 231명,한국외대는 579명을 더 뽑는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사관학교도 거센 여성 파워

    사관학교에도 여성파워가 거세게 불고 있다. 7일 육·해·공사 내년도 신입생 합격자 발표결과 해사와 공사에서 여학생이 처음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99년 처음으로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한 해사의 경우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에서 근무중인 강희각(姜熙珏·해사36기)중령의 맏딸 강경(姜景·19·충남 용남고)양이 전체수석을 차지했다.강양을 포함,전체 합격자 200명 중 20명이 여성이다.강 중령과 강경양은 첫 부녀 해사동문 기록도 남기게 됐다. 아버지의 해군생활 모습이 보기 좋아 해사에 지원했다는강양은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생가한다”면서 “전투함장이 되어 바다를 누비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97년 3군 사관학교중 가장 먼저 여학생들에게 문을 연 공사에서도 황은정(黃垠晶·18·울산 현대청운고)양이 전체수석을 차지,여성파워를 실감케 했다.여성 합격자는 전체230명중 20명이다. 육사에서는 전체수석은 나오진 않았으나 정원의 10%를 뽑은 여생도 선발에서 27.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사관학교에 대한 여학생들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25명의 여성합격자중 수석은 부모를 여의고 조부모 슬하에서 자란 김선영(金仙英·안동 성희여고 3년)양이 차지했다. 한편 간호사관학교 전체수석은 박나래(광주 살레시오)양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성장군이 탄생하는 등 전통적으로남성들의 독무대로 인식돼 온 군에서도 여성파워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은 경향은 갈수록 거세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한국 상위권학생 ‘읽기’ OECD국중 꼴찌

    만 15세인 국내 중 3년생과 고교 1·2년생의 과학·수학·읽기과목 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최상위권을 차지했다.그러나 최상위 5% 학생의 읽기 성취도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국내 학생들은 특히 읽기나 수학에 대한 흥미도 평가에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그쳤다.이는 읽기와 수학을 입시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여학생들은 읽기에서,남학생들은 수학·과학에서 우수했다. OECD는 지난해 회원국 중 27개국을 포함한 32개국의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Assessment)’결과를4일 오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고교 1년생(현재 고교 2년) 4,902명,중 3년생(〃 고1년) 46명,고교 2년생(〃 고3년) 28명등 모두 4,982명이 참여했다. 단순한 교육과정에 근거한 지식보다는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소양을 측정하는 PISA는 읽기 134문제,수학 36문제,과학 36문제를 출제했었다. 평가에 따르면 국내 학생 전체의 학업성취도는읽기 6위,수학2위,과학 1위로 3과목 모두 OECD 국가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6위인 읽기도 3(뉴질랜드)∼5위(아일랜드) 국가와차이가 거의 없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 평균 66.5점 ‘대폭락’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위 50%에 드는 수험생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무려 66.8점(400점 만점 기준)이나 떨어져 270점인 것으로나타났다.전체 평균 점수도 66.5점(〃) 하락한 210.8점이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상위 50%의 평균은 67.5점,전체 평균은 52.7점이다. 계열별로 인문계 상위 50% 평균은 지난해보다 65.8점이 낮은 272.6점,자연계는 49.6점이 떨어진 306.4점,예체능계는75.6점이 하락한 218.7점이다.예체능계·인문계·자연계 순으로 낙폭이 컸다. 지난해 66명이나 나왔던 만점자는 한명도 없었다. 이는 상위 50%의 평균 점수를 지난해 84.2점(100점 만점기준)에서 77.5±2.5점으로 낮추려던 출제 당국의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다.또 전체 평균은 94학년도 수능시험실시 이래 가장 낮다. 첫 도입된 수능성적 9등급제에 따른 1등급(변환표준점수기준 상위 4%)은 인문계 344.43점,자연계 359.17점,2등급(〃 상위 11%)은 인문계 322.90점,자연계 344.62점이다. 이에 따라 입시전문기관들은 서울대 상위권 학과의 정시모집 합격선을 인문계 364∼376점,자연계 371∼379점으로 예측하는 등 지난해보다 크게 내려 잡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金成東)은 3일 이같은 내용의‘2002학년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수험생 71만8,441명에게 개인 성적을 통보했다. 재수생과 재학생을 비교하면 인문계 재수생이 11.3점,자연계 재수생이 15.8점이나 높아 정시모집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된다. 성별에서 상위 50%의 평균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반면 전체 평균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섰다. 박홍기 허윤주기자 hkpark@
  • 2002 대입/ 언어 138명등 영역별 0점 ‘수두룩’

    올 수능 시험 채점 결과 예상대로 400점 만점의 주인공은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66명이 만점을 받았으나 올해는 언어영역의 최고점이 118점(120점 만점)에 그쳤다.반면 영역별 0점자는 무더기로 쏟아졌다. 언어영역에서 118점을 받은 수험생은 인문계 남학생 6명,여학생 4명,자연계 여학생 4명뿐이어서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느낌이 실제 점수로도 확인됐다. [영역별 만점자] 상대적으로 가장 쉬운 영역은 제2외국어로나타났다.40점 만점자가 8,920명이 나왔다.인문계 8,668명(남 3,338명,여 5,330명),자연계 196명(남 105명,여 91명),예체능계 56명(남 18명,여 38명)이었다. 외국어영역 80점도 인문계 1,724명(남 787명,여 937명),자연계 1,447명(남 857명,여 590명),예체능계 30명(남 9명,여21명)등 3,201명이었다.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수리영역도 자연계에서 만점이 많아1,072명이 80점을 받았다. 인문계 196명(남 152명,여 44명),자연계 875명(남 701명,여 174명),예체능계 여 1명 등이었으며 남학생이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사회탐구는 인문계(72점 만점)가 128명(남 89명,여 39명),자연계(48점 만점)450명(남 292명,여 158명),과학탐구는 인문계(48점 만점)45명(남 34명,여 11명),자연계(72점만점)75명(남 58명,여 17명)이었다. [0점자] 지난해 25명이었던 5개 영역 0점자는 올해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역별 0점자는 수두룩했다. 언어영역은 인문계 81명,자연계 34명,예체능계 23명 등 138명이,수리는 인문계 192명,자연계 78명,예체능계 89명 등 359명이 0점을 받아 지난해 각각 59명,217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수리영역은 만점자도 0점자도 많아 학력차가 두드러졌다.0점자가 많은 것은 아예 포기한 수험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는 총 58명,과학탐구는 94명,외국어는 53명이 0점을 받았다. 김소연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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