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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키 216cm 거구 ‘반전 귀요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키 216cm 거구 ‘반전 귀요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전 NBA 농구 선수 샤킬 오닐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NBA 역대 최고 센터 출신인 샤킬 오닐이 학교 정문에 등장하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샤킬 오닐은 그런 학생들을 향해 먼저 주먹을 내밀며 인사를 했고, 남학생들 역시 그에게 달려가 주먹 인사를 나눴다. 여학생들은 샤킬 오닐의 손짓에 환호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실에 들어간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하며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샤킬 오닐은 강남과 수업 중 앞으로 나가 노래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체육시간에 가진 농구시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네티즌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출연 대박이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알고보니 귀요미였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NBA 스타가 한국 고등학교에 오다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모두들 안녕” 216cm 위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모두들 안녕” 216cm 위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샤킬 오닐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BA 역대 최고 센터 출신 샤킬 오닐이 학교 정문에 등장하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샤킬오닐과 함께 등교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마냥 입을 벌린채 놀라워했다. 샤킬 오닐이 먼저 주먹을 내밀며 인사를 하자 남학생들은 그에게 달려가 주먹 인사를 나누었다. 여학생들 역시 창문에서 샤킬오닐의 손짓 한 번에 소리를 질렀다. 교실에 들어간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샤킬 오닐은 강남과 수업 중 앞으로 나가 노래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체육시간에 가진 농구시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걸리버 몸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걸리버 몸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샤킬 오닐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BA 역대 최고 센터 출신 샤킬 오닐이 학교 정문에 등장하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샤킬오닐과 함께 등교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마냥 입을 벌린채 놀라워했다. 샤킬 오닐이 먼저 주먹을 내밀며 인사를 하자 남학생들은 그에게 달려가 주먹 인사를 나누었다. 여학생들 역시 창문에서 샤킬오닐의 손짓 한 번에 소리를 질렀다. 교실에 들어간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샤킬 오닐은 강남과 수업 중 앞으로 나가 노래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체육시간에 가진 농구시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 귀요미 매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 귀요미 매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안녕, 난 샤크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샤킬 오닐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BA 역대 최고 센터 출신 샤킬 오닐이 학교 정문에 등장하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샤킬오닐과 함께 등교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마냥 입을 벌린채 놀라워했다. 샤킬 오닐이 먼저 주먹을 내밀며 인사를 하자 남학생들은 그에게 달려가 주먹 인사를 나누었다. 여학생들 역시 창문에서 샤킬오닐의 손짓 한 번에 소리를 질렀다. 교실에 들어간 샤킬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샤킬 오닐은 강남과 수업 중 앞으로 나가 노래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체육시간에 가진 농구시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문 고교’ 男교사 5명 전원 교단서 영구 퇴출될 듯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불거진 ‘최악의 성추문’에 연루된 남자 교사 전원이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파면이나 해임이 확정되면 교단에서 영구 퇴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사건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A교장을 포함한 남자 교사 5명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현재 모두 직위해제된 상태다. 감사 결과 A교장은 학내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교내 성추행·희롱 사건을 주도적으로 축소·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술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다른 학생이 휴대전화로 촬영했다는 교감의 보고를 받고서도 관련 법률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학교장은 학생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A교장은 남자 교사들을 불러 “여학생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는 정도의 훈계만 하고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A교장은 또 본인 스스로가 같은 학교 여교사를 성추행·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A교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발하고 직위해제했다. 나머지 4명의 교사도 각각 학생들과 여교사들을 추행하거나 성희롱을 일삼은 정황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뒤 형사고발 조치됐다. 김형남 시교육청 감사관은 “가해 교사들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거나 고의성 없는 접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 여교사들과 학생들이 진술서를 통해 구체적 사실을 밝히는 정황으로 볼 때 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 공무원 중징계의 종류는 파면·해임·정직·강등이지만, 이들은 해임이나 파면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교육공무원 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은 국공립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수가 ‘강간’, ‘강제추행’ 등 성폭력을 저지르면 비위 정도에 상관없이 해임이나 파면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임 및 파면이 확정되면 서울교육청의 성범죄 교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에 따라 교단에 다시는 설 수 없게 된다. 김 감사관은 “이번 발표와 별도로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청 본청 관계부서를 상대로 이 학교의 성범죄 사건 처리 전반과 관련해 문제점이 없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거진 시교육청 감사관실의 내홍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감사관실 소속 여성 장학사가 최근 김 감사관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성추문 고교’ 男교사 5명 전원 교단서 영구 퇴출될 듯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불거진 ‘최악의 성추문’에 연루된 남자 교사 전원이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파면이나 해임이 확정되면 교단에서 영구 퇴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사건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A교장을 포함한 남자 교사 5명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현재 모두 직위해제된 상태다. 감사 결과 A교장은 학내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교내 성추행·희롱 사건을 주도적으로 축소·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술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다른 학생이 휴대전화로 촬영했다는 교감의 보고를 받고서도 관련 법률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학교장은 학생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A교장은 남자 교사들을 불러 “여학생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는 정도의 훈계만 하고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A교장은 또 본인 스스로가 같은 학교 여교사를 성추행·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A교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발하고 직위해제했다. 나머지 4명의 교사도 각각 학생들과 여교사들을 추행하거나 성희롱을 일삼은 정황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뒤 형사고발 조치됐다. 김형남 시교육청 감사관은 “가해 교사들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거나 고의성 없는 접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 여교사들과 학생들이 진술서를 통해 구체적 사실을 밝히는 정황으로 볼 때 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을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중징계 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 공무원 중징계의 종류는 파면·해임·정직·강등이지만, 이들은 해임이나 파면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교육공무원 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은 국공립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수가 ‘강간’, ‘강제추행’ 등 성폭력을 저지르면 비위 정도에 상관없이 해임이나 파면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임 및 파면이 확정되면 서울교육청의 성범죄 교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에 따라 교단에 다시는 설 수 없게 된다. 김 감사관은 “이번 발표와 별도로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청 본청 관계부서를 상대로 이 학교의 성범죄 사건 처리 전반과 관련해 문제점이 없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거진 시교육청 감사관실의 내홍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감사관실 소속 여성 장학사가 최근 김 감사관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성적표의 비극… 초·중·고교생 자살 2배 급증

    성적 때문에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이 올 들어 크게 늘었다. 3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학생 자살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17일까지 자살한 초·중·고교생은 모두 61명으로 지난해 118명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 한 해를 통틀어 9명이었던 ‘성적 불량’ 비관 자살 학생 수는 올해 14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한 달 0.8명꼴이던 것이 올해 2명꼴로 늘어난 것이다. 올해 성적 비관 자살의 비중은 전체의 23%로 2009~2014년 평균치(11%)의 2배가 넘는다. 성적 불량을 비관한 자살 학생은 초등학생 1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7명이고 남학생이 10명으로 여학생(4명)보다 많았다. 올해 전체 자살 학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정불화·가정 문제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성적 불량·비관, 기타(10명), 우울증·염세 비관(8명), 원인 미상(7명), 이성 관계(3명)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 전국 초·중·고교생의 25.8%(633만명 중 163만명)가 밀집한 경기가 19명으로 전체(61명)의 31.1%를 차지했다. 서울(6명), 부산(5명), 대전(5명), 충남(5명), 경남(4명), 인천(4명)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와 전북, 세종은 1명도 없다. 강 의원은 “정부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고통은 여전히 큰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중생 상습 성추행한 교장…초등생 몸 더듬은 담임교사

    인천에서 여자중학교 교장과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육 당국은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해당 교장과 교사를 즉각 직위해제해 학생들로부터 격리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7일 최근 인천 모 여중 A교장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학부모에 의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부모의 112신고가 접수되자 사안이 중대한 것으로 판단해 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를 투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경찰로부터 A교장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조사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17일 A교장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신고 학생 이외에 여러 명의 학생이 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담임교사에 의한 성추행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고학년 담임교사가 올해 1학기에 자신이 맡은 반 여학생들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해당 학교 전담 경찰관을 통해 접수돼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경찰 통보를 받은 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교사를 피해 학생과 격리하는 차원에서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조만간 소환해 학생들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건 모두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페북 욕설 시비에… 후배 찾아가 폭행한 여고생들

    40대 남성이 원조교제를 대가로 얻어준 오피스텔에 사는 또래 여자 후배를 찾아가 폭행한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배 B(15)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A(17)양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18일 오전 3시쯤 B양이 살고 있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오피스텔에 찾아가 B양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양은 평소 페이스북 친구 관계를 맺고 있던 A양 등과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했고, 이에 화가 난 A양 등이 B양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가출한 B양이 스마트폰의 미팅 앱을 통해 알게 된 김모(41)씨가 마련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A양 등은 B양에게 원조교제로 먹고사는 모습이 싫다는 이유 등을 들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양에게 월세로 오피스텔을 얻어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원조교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두배] “횡단보도 신호등에 ‘스마트폰 중단’ 음성 장치를”

    [교통안전 행복두배] “횡단보도 신호등에 ‘스마트폰 중단’ 음성 장치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별 교통안전 대토론회가 24일 대구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구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자동차 대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횡단보도 양쪽 신호등 아래에 ‘스마트폰 사용 잠시 중단’,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는 음성 멘트나 시그널 음악을 홍보용으로 제작해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운전 중 횡단보도 앞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여학생이 신호가 바뀐 줄도 모르고 뛰어들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문순덕 시민이 내놓은 아이디어다. 가로 기준으로 일직선으로 그어진 횡단보도를 개선하면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박진희씨는 매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이 속도를 늦추지 못해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를 보고 자동차가 신호대기선을 침범하지 못하게 횡단보도 보행방향을 표시하자고 주장했다. 차량 진행 방향에서 먼 쪽으로 보행 방향을 유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학교 앞 등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구간에는 차량 일시 정지선을 많이 만들면 등하교길 어린이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녹색어머니회 정희숙씨는 교차로 신호등 꼬리물기를 막기 위해 시간초과를 표시한 교차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신호 변경 시간을 알 수 있어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는 것을 막아 사고발생을 줄이고 차량 정체 해소가 기대되는 아이디어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교통위반 단속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오귀숙씨는 고속도로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분리대에 사고를 알리는 경고장치를 설치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뒤따르는 차량에 전방의 사고를 알려 서행을 유도하고 주의 운전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한편 대구시는 도로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심임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요지임에도 교통안전 지수는 다른 도시보다 낮다”며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편익시설을 확충하는데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차로·횡단보도 235곳 정비와 회전교차로 16곳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구역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회 구성원 요구에 맞는 도로시설기준을 정비해야 한다”며 “자동차 간의 충돌은 물론 보행자 충돌 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안전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 사진 대구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여학생이 수업중 야단치는 선생님 급소를 발로…

    여학생이 수업중 야단치는 선생님 급소를 발로…

    러시아에서 한 여학생이 수업중 선생님의 급소를 발로 걷어차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게재된 영상의 배경은 러시아의 한 초등학교 교실의 영어수업 시간.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교사가 여학생 한 명을 앞으로 불러내 야단을 친다. 수업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자 혼을 내주는 광경이다. 교사는 처음에는 아이에게 말로 타이르듯 야단을 친다. 하지만 야단을 맞는 아이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화가 났는지 급기야 손으로 꿀밤을 주듯 아이에 손찌검을 한다. 이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10세 정도로 추정되는 이 여학생은 있는 힘껏 오른쪽 다리를 뻗어 선생님의 급소를 올려찬다. 급습을 당한 교사는 급소를 정통으로 맞았는지 고통스런 표정으로 몸을 굽힌다. 아이는 잽싸게 교실 밖으로 달아나고, 교실에 있던 아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사진, 영상= 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금’ 외출 시간 쪼개 과외 봉사하는 의경들

    ‘천금’ 외출 시간 쪼개 과외 봉사하는 의경들

    외출 시간을 쪼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과외 봉사를 하는 의경들이 있어 주변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주인공은 정용호(23) 수경과 김준혁(21) 상경 등 서울 서초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 6명이다. 이들은 올 2월부터 경기 안양 인덕원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정 수경 등은 1주일에 한 번 오전 9시~오후 6시 경찰서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외출 기회가 주어지면 학생들 집으로 향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중고생 7명이 대상이다. 정 수경이 입대 전 봉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청소년 기관을 통해 과외 봉사 제의를 받아 부대에 보고했고 여기에 동료들이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다른 부대원들의 근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각자 외출 시간을 활용해 따로 봉사를 나간다. 기계공학, 생물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의 서울대·연세대·한양대·한국외국어대 학생들로 꾸려진 봉사팀은 영어와 수학팀으로 나눠 일대일 학습지도를 한다. 문제집 등 필요한 교재는 의경들이 자비로 구입한다. 정 수경은 19일 “내가 가르치는 중 3 여학생의 영어 성적이 60점대에 머물다 최근 80~90점대로 뛰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기뻤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나 이성 문제, 부모님과의 갈등 등 고민을 상담해 주기도 한다. 정 수경은 “외출 때 쉬거나 놀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보고 오면 느껴지는 뿌듯함과 책임감 때문에 제대 후에도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여학생 수학도 男보다 잘해… 실수 적어 물수능에 강했다

    여학생 수학도 男보다 잘해… 실수 적어 물수능에 강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여학생이 국어, 영어, 수학의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을 앞질렀다. 남학생이 전통적으로 우위를 보였던 수학 영역에서도 여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더 높았다. 수능이 쉬워진 데다 최근 불어닥친 이공계 바람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 응시자 59만 4835명의 성적을 학생, 학교, 지역 배경 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여학생 표준점수 평균이 남학생보다 국어 A에서 4.1점, 국어 B에서 5.4점 높았다. 영어에서는 여학생이 3.8점 높았다.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여학생 우위는 몇 년째 이어지는 현상이다. 이은정 서울사대부고 국어 교사는 “여학생들이 기본적인 언어 능력이 더 뛰어난 데다 공부하는 자세 역시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에서는 그동안 남학생들이 우위를 보였던 수학 B에서도 최초로 여학생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A는 1.5점, 수학 B는 0.4점 높았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남학생 표준점수 평균이 수학 B에서 0.5점 더 좋았다. 다만 수학 B 과목에서는 상위권인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더 많았다. 다른 과목에서는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대부분 여학생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능이 전반적으로 쉬워지면서 실수를 적게 하는 여학생이 유리해지고 이에 따라 중간층이 두꺼워진 것”이라며 “최근 3~4년 전부터 이공계 열풍이 불면서 여학생들의 이과 지원이 느는 추세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015학년도 수능 수학 B에서는 만점자가 무려 4.15%나 나오는 등 변별력을 상실해 ‘물수능’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다. 국어 A는 106.6점으로 전체 평균 100.0점보다 6.6점이나 앞섰다. 수학 A, 수학 B는 6.2점과 7.0점, 영어는 5.4점이 각각 높았다. 제주도의 경우 학생수가 타 시·도에 비해 적고 전통적으로 대입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유형별로는 사립학교가 국어, 수학, 영어에서 모두 국공립학교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높았다.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 A 4.5점, 국어 B 4.8점, 수학 A 4.3점, 수학 B 5.0점, 영어 5.2점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모든 공무원 채용정보 한눈에… 공직 희망생들 클릭하세요

    모든 공무원 채용정보 한눈에… 공직 희망생들 클릭하세요

    “지난해 이맘때였습니다. 어느 고교에서 공직 희망생들을 위해 특강을 했죠. 한 여학생이 국회직 공무원을 어떻게 뽑는지 묻더군요. 입법부와 행정부가 분리돼 있어서 그쪽에 알아봐야 한다고 둘러댔답니다. 참 부끄러웠습니다. 같은 공무원인데 말이죠. 채용정보와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떠올리게 됐어요.”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사이트(injae.go.kr)를 운영하고 있는 조재운(49) 인사혁신처 인사정책과 사무관은 18일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벌였다. 마침내 지난달 3일 열매를 맺었다. 그는 “한숨과 탄식, 열정을 비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사법·행정부와 경찰, 소방, 군인·군무원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 채용정보를 보여 주는 공간은 처음이다. 사이트에선 직종·계급별 직무소개서와 직무 인터뷰 영상도 제공해 막연히 공직을 꿈꾸는 이들에게 박수를 받는다. 이전엔 수험생들이 기관 홈페이지를 옮겨 다니기에 바빴다. 특히 경력채용의 경우 공고 기간이 10일, 원서 접수 기간이 3일에 그쳐 날짜를 놓치기 일쑤였다. 주어진 예산은 2000만원으로 유지·보수에도 벅찰 정도였다. 어렵게 한 업체와 계약했으나 콘텐츠 기획 등 다른 일은 홀로 할 수밖에 없었다. 전산 및 시스템 개발과 동떨어진 행정직으로서 엄두도 못 낼 일이었다. 그는 “고비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직원들의 도움이 컸다”며 웃었다. 개통 2개월 전부터는 아예 근처 여관에서 메뉴 콘텐츠 자료를 검토하고 그날그날 촬영된 영상을 수정하며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조 사무관은 직무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군인은 돈을 벌려는 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명예로운 직업”이라던 최전방 12사단의 중사, “사람을 살려 낼 때마다 와 닿는 보람으로 매일 목숨을 걸고 헬기에 오른다”던 해경 응급구조사를 잊을 수 없다. 그는 “그런 분들을 떠올리며 왜 공무원을 선택하려는지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면서 “고용노동부 워크넷 및 잡코리아 등 공공기관, 민간 취업포털과 실시간으로 연계되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단독] 국어·영어 성적 ‘男低女高’ 갈수록 뚜렷

    중고생의 국어·영어·수학 등 3개 과목 성적을 비교해 봤더니 여학생들이 또래 남학생들에 비해 국어와 영어에서 평균 10점 안팎의 격차를 보이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학생은 수학에서만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고등학교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여학생의 성적이 남학생을 압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정부가 전국의 모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6월 전후 치른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로 6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지난해 평가에는 중학교 3학년 57만 6145명, 일반계 고교 2학년 46만 4844명이 응시했다. 서울신문이 17일 입수한 2014년 과목별 학업성취도 결과에 따르면 국어 과목에서 남녀 학생 간 평균 점수 차이가 가장 컸다. 중3 국어 과목에서 남학생 201.4점, 여학생 212.1점으로 남학생이 10.7점이나 처졌다. 고2 국어는 남학생이 204.4점으로 213.7점을 맞은 여학생에 비해 9.3점이나 차이가 났다. 영어에서도 상당한 남녀 격차가 나타났다. 중3 영어는 남학생이 192.2점, 여학생은 202.2점으로 10.0점의 차이를 보였고 고2 영어도 남학생의 점수 평균이 207.5점으로 여학생 점수 215.8점에 비해 8.3점이나 낮았다. 다만 수학은 중3의 경우 남학생이 평균 190.2점으로 여학생(191.2점)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다. 고2에서는 남학생이 203.8점으로 여학생(202.7점)을 앞섰다. 하지만 이 격차도 2010년 이후 3점 안팎으로 남학생이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줄어든 것이다. 김성회 성수고 수학교사는 남녀 수학 점수 격차에 대해 “수학에 대한 초기 이해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조금 나은 편”이라며 “수학 과목에서 남학생은 일부가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점점 중하위권으로 밀리고, 여학생은 중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골고루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여학생 성적이 남학생보다 높은 까닭은…

    [단독] 여학생 성적이 남학생보다 높은 까닭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여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남학생들보다 높게 나오는 데 대해 중·고교 교사들은 주로 ‘태도의 차이’를 꼽았다. 공부의 특성상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고 꾸준히 공부하는 여학생들이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학과 같은 과목에서 남학생들의 성적이 더 좋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남녀 간의 두뇌 특성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견해도 나온다. 17일 교육과정평가원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중·고교에서 여학생들의 성적이 남학생들을 꾸준히 앞서 왔다. 2010~2014년 중3 학생들의 국어 평균 점수를 살펴본 결과 여학생이 매년 10점 이상 남학생을 웃돌았다. 2010년 남학생이 192.6점, 여학생이 204.9점을 기록해 12.3점이 벌어진 것을 시작으로 2011년 12.0점, 2012년 10.4점, 2013년 11.9점, 2014년 10.7점의 차이가 났다. 이런 현상은 영어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남학생은 여학생들에 비해 평균 8점 정도 뒤처졌다. 고2 학생들의 경우 국어와 영어 모두 5년 동안 남학생이 여학생을 앞선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남자 고교에서 12년을 근무하다가 최근 남녀 공학인 동작고교에서 근무 중인 김선욱 국어 교사는 “여학생들의 학습 자세가 확연히 좋다. 꼼꼼한 기록이라든가 시험에 나올 것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서 “오지선다 형태의 시험에서는 큰 틀도 봐야 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읽어 내야 하는데 이 점에서는 여학생들이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두 과목에 비해 수학은 남학생이 시험을 더 잘 본 해도 많았다. 중3 수학의 경우 2011년 남학생이 192.4점인 반면 여학생은 193.2점이었다. 이어 2012년에는 192.9점으로 192.2점이었던 여학생을 남학생이 근소하게 앞섰다. 2013년에는 0.8점 차, 2014년에는 1.0점 차이로 여학생이 또다시 앞섰다. 고2 수학은 반대로 5년 동안 남학생이 여학생에 모두 앞섰다. 다만 2010년부터 줄곧 3점 이상 격차를 유지해 오다 2014년 남학생 203.8점에 여학생 202.7점으로 1.1점으로 차이가 급격히 줄었다. 김성회 성수고 수학교사는 “고교에서의 수학 교육 과정이 점차 쉬워지고 수능도 점차 쉬워지고 있어 이 차이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학교에서의 성별에 따른 수학 성적의 차이를 볼 때 남녀 간의 두뇌 특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있다. 권혁천 성산중 수학 교사는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착실히 공부하는 이른바 ‘착한 학생 콤플렉스’가 있어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그대로 습득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응용된 문제가 나올 때에는 남학생이 좀더 자유롭게 사고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에 저항한 선조들의 교육 의지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에 저항한 선조들의 교육 의지

    17일 첫 전파를 탄 EBS 1TV 광복 70년 특별기획 ‘학교교육백년사’(3부작)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기보다는 기록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연 영상을 통해 당시의 학교생활과 시대상 등을 흥미롭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학교교육백년사’는 최초의 관립 영어학교인 ‘동문학’과 근대식 공립교육기관인 ‘육영공원’, 외국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등 130년 동안의 우리 학교 역사와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8일 방송되는 2부에선 일제강점기 학교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1910년 일제의 치밀한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위기에 처한 학교의 모습과 이에 저항하는 학생들의 독립운동, 국권 회복을 위해 힘썼던 선조들의 교육 의지를 담았다. 일제는 국권침탈에 이어 네 차례에 걸친 조선교육령으로 치밀한 차별정책을 펼쳤다. 학교에선 조선어가 사라지고 학생들은 신사참배와 기미가요를 강요당했다. 체력 양성을 가장한 군사훈련을 받으며 전쟁 도구로 양성되고 실업 위주 교육을 받으며 상급 학교 진학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에 맞서 학생과 교육사상가들은 교육구국운동 등을 펼쳤다. 함흥영생여고보 여학생의 일기장에서 비롯된 조선어학회 사건과 광주학생독립운동, 부산 경남 지역 독립운동의 중심에 선 부산진 일신여학교(현 부산 동래여고) 학생들의 만세 시위운동 등 암울했던 당시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앞서 1부에선 개화기 학교를 다뤘고 3부에선 광복 이후 전쟁 속 천막학교와 군사정부 시절 통제된 학교, 학교의 미래 비전 등을 담는다. 18, 19일 밤 11시 35분 방영.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탱크와 장갑차가 너무 몰려 있어. 이러면 적의 폭격을 받을 때 타격이 더 클 거야. 좀 분산해서 배치해 주면 좋겠어.” 경기 수원의 아주대 종합관 9층에 자리한 네트워크중심전투(NCW) 전시실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들이 한창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전술 데이터링크인 ‘LINK-16K’를 체험할 수 있다. 전술 데이터링크 기술은 디지털화한 전술 정보를 이용해 감시 정찰이나 지휘 통제, 정밀 타격 체계를 연동하는 것을 뜻한다. 전투기로 근접항공지원(CAS) 작전을 수행할 때 기존 기기는 기본 좌표 정보 등만 표시됐지만 LINK-16K는 이미지로 표현되기 때문에 더 실감난다. 학생들이 전투 지역의 탱크와 장갑차 모형을 움직이자 시뮬레이터에 이미지가 그대로 구현됐다. 엄태일(20) 학생이 시뮬레이터의 조이스틱을 움직이자 실제 비행기 모형이 그대로 움직이면서 지원사격을 한다. 미군을 주축으로 치러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 등 현대전은 네트워크중심전의 전장 환경을 그대로 보여줬다. 네트워크중심전이란 전쟁에서 적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위주로 한 전투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제한된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게 고작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영상 등 대량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해진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다. 그동안 공군에서는 이런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무기 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 고심해 왔다. 지난해 5월 대학들에 이와 관련한 군·학 연계 계약 학과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에 20여개 대학이 설립 의사를 밝혔다. 공군은 이 가운데 아주대와 손을 잡았다. 이렇게 아주대에서 공군과 계약 학과 형태로 올해 처음 신입생을 뽑은 것이 국방디지털융합학과다. 고가의 정보통신 장비는 물론 군의 승패를 가르는 정보들을 다루는 전문가를 길러내는 과정이다 보니 출발부터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인재들을 잡을 수 있는 당근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20명의 공군 장학생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과학고 출신이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수학B, 과학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평균이 상위 4% 이내인 학생은 등록금에 더해 별도로 매년 32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4년간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7년을 공군 장교로 의무복무하게 된다.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 선발 첫해인데도 수시 13.4대1, 정시 10대1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20명 가운데 과학고 출신만 6명에 이른다. 충남과학고 출신인 엄씨는 “정보통신에 관심이 많아 학과 선택을 고민하던 중 우리 과 신설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졸업 후 장교로 의무복무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명 중 여학생이 3명이다. 이들 역시 군 복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지예(20·여)씨는 “원래 공군사관학교나 경찰대를 준비해 왔는데 입학하자마자 군대처럼 생활해야 하는 사관학교나 경찰대에 비해 오히려 제약이 적고 자유로워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전용 실습실 등에서 실제 군처럼 지휘·통제 상황 등을 공부한다. 군부대 탐방 및 방위산업체 견학, 소집교육 등 대외 행사에서 군 정보통신기술 적용 사례 등도 체험한다. 특히 장교로서의 소양 및 체력을 다지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장환(20)씨는 “지난 1학기에 장교로서 리더십을 가지라는 수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무엇보다도 ‘아버지뻘 부사관들과 생활하는 젊은 장교라면 본인만의 강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장교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동시에 전문가로서 공부도 해야 한다. 전자, 컴퓨터, 통신 등 일반 정보기술(IT) 과목을 기초로 전문적인 국방 IT 과목들을 배운다. 4년 동안 졸업 이수 학점은 140학점 정도로, 다른 학과가 120학점인 것에 비하면 다소 빡빡한 공부가 기다린다. 졸업 전 토익 750점 이상 취득, 국제공인 IT 자격증 등도 취득해야 한다. 미래 기술인 무인항공기에 대해 4년간 학술 활동을 겸해야 한다. 인재, 막강한 혜택, 탄탄한 커리큘럼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학과장 임재성 교수의 설명이다. 군에서 복무하면서 아주대 국방대학원에 다닐 경우 등록금을 100% 면제해 주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임 교수는 “군에서 7년을 복무하고 나서는 군인의 길을 갈 수도 있고, 안보나 국방·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보·방위 등의 분야는 인재가 없어 쩔쩔매는 상황”이라며 “우리 과를 졸업한 고급 기술 인력이 이쪽에도 다수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설] 성추행 교사 일벌백계하되 예방지침도 마련해야

    교사 성추행 문제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와중에 서울의 또 다른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추행한 사건이 드러났다. 여학생을 수업 시간 중 강제 추행한 체육 교사는 경찰에 자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그를 교단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문제의 교사가 성추행을 한 사실이 확인된 이상 파면이나 해임의 중징계로 일벌백계하겠다는 방침인 것이다. 학교 성범죄에 관한 한 어떤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읽힌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공립고 성추문 사건의 후속 대책으로 성범죄를 한 번이라도 저지른 교사는 즉각 교단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추행 체육 교사에 대한 중징계가 결정되면 그 제도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딸 가진 학부모들이 “이래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겠나” 하고 걱정하는 현실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 그런 점에서 교단의 성범죄를 엄단하겠다는 당국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는 다행스럽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성범죄 교사에 대한 엄벌 대책을 또 말로만 떠들고 넘어갈까 봐 학부모들은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교사가 자수하고 피해 학생이 선처해 주기로 했다고 엄벌의 원칙이 무너지는 일은 앞으로도 없어야 할 것이다. 교육부도 학교 성범죄 근절을 위해 문제 교사의 연금 삭감 등 여러 장치를 강구하고 있다. 당연한 움직임이지만 처벌 강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으로 학내 성추행을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는 작업도 더 미룰 수가 없다. 정부가 올해 처음 만들어 일선 학교에 나눠 주었다는 ‘학교 성교육 표준안’조차 왜곡된 성 인식을 부추기는 내용이 많아 한바탕 논란을 빚은 상황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으로 학교 성범죄를 단속해 나가되 막연한 불신 때문에 교사와 학생이 서로 껄끄러워하는 분위기가 만연하지 않게 해야 한다. 어디까지가 성추행의 처벌 범주에 드는지 애매하니 학생들이 불쾌하지 않도록 수업과 지도활동을 소극적으로 하게 된다는 교육 현장의 푸념도 귀담아들어야 한다. 모든 남성 교사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바라보는 감시 풍토를 조장해서는 교육의 질을 확보하기 어렵다. 엄벌보다 더 급한 것은 일이 터지기 전에 막는 것이다. 제대로 된 학교 성교육 자료와 성폭력 예방 지침을 만들고 홍보하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
  • 日남성, 18세 여학생 입고있던 팬티 벗겨 도주

    日남성, 18세 여학생 입고있던 팬티 벗겨 도주

    일본의 한 남성이 여성을 위협해 입고있던 입고있던 팬티를 벗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TBS등 현지언론은 이날 새벽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의 한 쇼핑센터 노래방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이날 도내 전문학교에 거주 중인 한 여학생(18)은 노래방에서 한 남성에게 자신이 입고있던 팬티를 강탈당했다. 황당한 사건은 새벽 4시 경 벌어졌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은 피해 여학생은 통화를 위해 빈 옆 방에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뒤에서 강제로 껴안으며 추행한 것. 이어 남자는 여성의 팬티를 벗긴 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강도 및 강제 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쫓고있다" 면서 "피해여성은 속옷을 빼앗긴 것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에도 이번 사건 인근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한 남성이 혼자 길을 가던 20대 여성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 후 팬티를 훔쳐 달아나 경찰은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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